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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호스피탈리티의 혁신적인 부동산 전략

-- 전략적 글로벌 확장 통해 전 세계 고객이 노부에서 식사하고 , 머물고 , 생활하는 문화 창조 뉴욕, 2025년 5월 1일/PRNewswire/ -- 럭셔리한삶과라이프스타일중심의부동산개발이란독창적인접근방식을강조해온노부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목적있는디자인, 세계적수준의환대, 깊이있는커뮤니티감각을특징으로하는글로벌포트폴리오를지속적으로확장하며브랜드레지던스공간의기준을새롭게재정의하고있다. 현재 전 세계 4 개 대륙에서 18 곳의 노부 레지던스 (Nobu Residence) 를 운영 중인 노부는 글로벌 확장을 향한 야심 찬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 노부는 2017 년 첫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자사의 글로벌 정체성이 가진 힘뿐만 아니라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안목 있는 거주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활기찬 커뮤니티를 창조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놀라운 이정표를 세워왔다 . 노부는 그동안 아부다비에서 아파트 역사상 최고 가격인 3750 만 달러에 펜트하우스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고 , 노부 레지던스 토론토 역시 당시 도시 최고의 평균 가격으로 3 개월 만에 완판시키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이 모든 성과를 토대로 노부는 새로운 럭셔리한 삶의 시대를 선도하는 선구자로서 위치를 공고히 다졌다 . 노부 호스피탈리티가 전 세계적으로 거둔 레지던스 사업의 성공은 알다르 프로퍼티스 (Aldar Properties), RCD 호텔스 (RCD Hotels), 살보이 (Salboy), SODIC, 비엣 캐피털 리얼에스테이트 (Viet Capital Real Estate), 애셋 월드 코퍼레이션 (Asset World Corporation), 브리바스트 (Breevast), 매디슨 그룹 (Madison Group), 에네보리아 그룹 (Enevoria Group) 등 세계적인 지역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업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 럭셔리 호텔에 버금가는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노부 레지던스는 시그니처인 노부 다이닝 , 프라이빗 ( 개인 맞춤형 ) 케이터링 , 룸 서비스 , 웰니스 프로그램 , 전단 경험팀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 현대 부동산의 본질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독점적인 접근권을 보장한다 . 노부가 추진하는 레지던스 전략은 일본식 미니멀리즘과 현대적인 럭셔리를 반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각이 비슷한 개인 사이에서 장소의 정체성을 키워가겠다는 철학이 바탕이 됐다 . 지금처럼 변화하는 환경에서 브랜드 충성도는 입지만큼이나 임대료 프리미엄과 부동산 판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 노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 트레버 호웰 (Trevor Horwell) 노부 호스피탈리티 CEO 는 이렇게 말했다 . " 부동산의 본질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연결감을 창조하는 것이다 . 노부 레지던스는 전통적인 편의 시설 수준을 뛰어넘어 생각을 공유하는 개인이 모이고 , 뛰어난 음식과 다이닝 옵션 제공을 특징으로 하는 노부 커뮤니티에 뿌리를 둔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며 , 이 모든 것들이 부동산 구조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있다 . 노부 브랜드는 여러 대륙에서 기록적으로 단기간에 노부 브랜드 부동산을 판매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 커뮤니티의 강점 ,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 그리고 무엇보다 강력한 고객 충성도를 꾸준히 입증해 왔다 . 노부는 럭셔리 주거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 전 세계 개발사와 파트너들은 브랜드 자산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및 여러 대륙에서의 기록적인 시간 내 판매로 분명히 입증된 ' 노부 효과 (Nobu effect)' 에 점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다 . 노부라는 이름은 단순히 부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제시하는 뚜렷한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는 충성도 높은 거주자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 호웰 CEO 는 " 노부는 현재 주요 글로벌 도시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호텔 브랜드가 아닌 레지던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럭셔리 주거 시장이란 더 넓은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면서 " 이러한 레지던스가 가진 핵심 장점은 , 프라이빗 케이터링 및 레지던스 내 식사 같은 고급 음식과 음료 서비스 등 호텔에서와 똑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 이는 오늘날 럭셔리 구매자들이 점점 더 중요시하는 편의 시설 " 이라고 말했다 . 선구적인 브랜드 레지던스 시장 공략 전략과 인상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노부 호스피탈리티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주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럭셔리한 삶을 계속해서 재정의해 나갈 것이다 . 노부 레지던스의 전체 목록 및 각 레지던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nobuhotels.com/residences/ 개발 관련 문의는 development@nobuglobal.com 로 하면 된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klSCP5AEmiw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5978/Nobu_Hospitality_Logo.jpg?p=medium600

2025.05.01 22:10글로벌뉴스

GS25, 5월 주세페 개최...맥주·와인·위스키 할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본격적인 주류 성수기에 돌입하는 5월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주류 세일 페스티벌(이하 주세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따뜻한 봄 날씨와 연휴, 나들이 인파가 맞물리는 5월은 주류 소비가 급증하는 대표적인 성수기다. 실제로 주류 매출은 5월부터 월 평균치를 상회하기 시작해, 9월까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다. GS25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5월 수요가 높은 맥주·와인·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파격가에 선보인다. 먼저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수입맥주를 중심으로 번들 행사를 진행한다. 1캔 당 무려 2천250원의 초특가 행사로 기네스400ml, 하이네켄500ml, 버드와이저500ml, 스텔라500ml 등 인기 맥주 4캔을 9천원에, 아사히생맥주340ml, 아사히쇼쿠사이340ml 칭다오500ml, 기린이치방500ml 등은 6캔 1만3천5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더해 5월 한 달간은 카스, 켈리, 크러쉬 등 병맥주 500ml 3종을 3개 이상 구매 시 병당 2천원에 제공하며, GS25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기획팩'은 우리카드 결제 시 6만9천900원에서 20% 할인된 5만5천920원에 판매된다. 또한, 최근 급부상 중인 '믹솔로지' 트렌드에 발맞춰 신개념 맥주 '리얼 비어볼(Real Beerball)'도 새롭게 출시한다. 알코올 도수 13%의 고도수 베이스 맥주로 취향에 따라 탄산수, 토닉워터, 레몬즙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과 양주 행사도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피크닉 시즌 추천 와인 12종 ▲가정의 달 추천 와인 13종 ▲이달의 위스키 12종 등이다. 칠링백이 동봉된 오이스터베이 쇼블(3만1천900원), 푸나무 쇼블(2만4천원) 등 가볍게 즐기기 좋은 화이트와인을 비롯해 샤또 브란 깡뜨냑2017, 샤또 지스꾸르2018 등 프리미엄 와인(14만9천원), 뵈브 암발 크레망 로제 에디션(3만4천900원), 칸티 모스카토(9천900원)까지 폭넓은 구성을 갖췄다. 위스키는 발베니 12년(12만9천원),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9만9천원), 조니워커 블론드(3만7천900원)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됐다. 와인 750ML 전 상품과 이달의 위스키 12종은 5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구매 시 20% 페이백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GS25의 전용 앱 '우리동네GS'에서는 픽업 구매 시 스텔라, 버드와이저, 카스 740ml 메가캔 3종을 3캔 8천700원에 선보이며, 넘버쓰리 에로이카, 1865 골프백, 디아블로 등 40종의 스테디셀러 와인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되는 '와인 픽업 장터' 이벤트를 연다. 안재성 GS리테일 주류팀 MD는 “5월은 기념일과 나들이가 많은 시기로 주류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시점”이라며, “이에 맞춰 수요가 높은 맥주·와인·양주까지 다양한 파격 행사를 준비했으며, 성수기 시기에 맞춰 혜택 가득한 주류 행사를 더 많이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16:12안희정

"아이오닉5 탄 '레이서 하츄핑' 보러오세요"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다을 달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 '캐치! 티니핑'(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즐거운 몰입감을 주고자 기획했다. 먼저 유스 어드벤처 전시장에 마련된 스핀오프 필름 상영관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스핀오프 필름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 상영된다. 영화는 밴드 '잔나비'가 동심을 키워드로 작곡한 어른들을 위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차량을 개발하는 공간을 구현한 개러지존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스핀오프 필름에 나오는 차량을 직접 꾸며보고, 다양한 티니핑 캐릭터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케이드 체험존에서는 가상 공간에서 현대차를 운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통해 스핀오프 필름에 등장한 현대차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다. 기존 협업했던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각각 아이오닉 5 N과 인스터로이드의 질주를 사이버 세계에서 즐길 수 있다. 키링·방향제·자동차 쿠션 세트 등 티니핑과 현대차가 컬래버한 '캐치! 티니핑 x 현대 키즈 컬렉션' 굿즈 10종도 판매한다. 또 지난해 하반기 열린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 그림 공모전 수상작 6점을 체험 가능한 동작 모형으로 구현해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4일과 5일에는 티니핑을 주인공으로 한 키즈 그라운드가 진행된다. 양일 간 숨겨진 단서를 따라 미션을 해결하는 '스탬프 미션'과 티니핑 캐릭터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만 열리는 티니핑과 함께하는 싱어롱 콘서트(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공연)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티니핑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성장 세대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추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을 되새기는 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01 14:54김재성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반값 한우·반값 수박·반값 전복

이마트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번째 시즌을 맞은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대 혜택을 선사하는 대형행사다. 1,2,3월 고래잇페스타 기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매 행사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이마트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이마트만의 특별한 상품성과 가격을 가진 23종의 '고래잇템',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6일간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 필수품을 일자별로 나눠 할인을 제공, 쇼핑 선택지를 다양화함으로써 매일 이마트를 방문해야 할 이유를 만들었다. 먼저, 이마트는 2일까지 2일간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 꿀처럼 달콤한 수박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 판매한다. 작년 금(金)수박이라 불릴만큼 가격이 높아 많은 고객들이 즐기지 못한 만큼, 이마트는 한발 더 빠르게 산지와 협업을 진행해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3일과 4일에는 필수 식재료 '계란'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대란 30구 1판을 4천980원에, 브랜드 계란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활전복 전품목을 50% 할인하며, 성주참외/반전참외(봉)을 40% 할인한 6천960원/5천760원에 판매한다. 5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 곳곳에 펼쳐지는 '고기파티'도 놓칠 수 없다. 1일부터 6일까지 고래잇페스타 전체 기간 동안 프라임 등급 윗등심살/척아이롤(미국산)을 100g 당 1천990원/1천790원에, 냉장 항정살/등심덧살/등갈비 100g을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한 1천788원에 판매한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한우 전품목을 50% 할인한다. 6일까지 고래잇페스타 전 기간 이어지는 파격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코스타도로 올리브오일(500ml, 이탈리아산)'을 9천980원에, 대왕님표 여주쌀 10k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만1천원 할인한 3만4천900원에,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바다장어를 50% 할인한 2만9천900원/2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지난 32여년간의 업력을 발휘해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도 고래잇페스타 흥행을 지원한다. 특히, 재미와 혜택을 모두 잡은 골라담기 행사를 강화했다. 먼저, 시원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행사를 진행한다.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아이스크림 바/펜슬(쭈쭈바) 전품목 10개를 3천900원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골라담기'는 평상시 좀처럼 보기 힘든 필수 득템 행사다 3일부터 6일까지 스낵, 봉지라면, 즉석밥, 즉석국탕 전품목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스낵/봉지라면은 3개 구매시 34%가량 가격 할인되며, 즉석밥/즉석국탕은 3개를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월 고래잇페스타에는 가공/생활용품 등 생필품 반값 할인행사도 풍성하다. 6일까지 세탁세제, 주방세제, 물티슈, 칫솔/치약/구강청결제, 도루코/쉬크/니베아 면도기, 하기스 기저귀, 덴비 단품식기 전품목 등 약 80여가지의 생활 필수품을, 3일부터 6일까지 냉동 군만두/물만두, 포스트/켈로그 인기 시리얼, 이온음료, 포도씨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국산 두부, 고추장/된장/쌈장 등 약 70여가지의 인기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증정행사도 강화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첫 선보이는 '고래잇키링 굿즈'와 '장바구니' 그리고 'e머니' 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고래잇 페스타 행사기간 중 ▲선착순 15만명에 대해 '10만원 이상 결제시', 고래잇 e머니 5천점과 고래잇 페스타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 스탬프 2회 생성 시, 선착순 2만3천명 대상으로 고래잇 키링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5월 한달간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노출되는 고래잇 페스타 아나모픽 옥외 광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노려봄직하다.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고래잇에게 어울리는 멘트를 다섯 글자로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고래잇 인형과 키링 세트를 총 50명에게 증정한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마트가 6일이라는 최장기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 압도적인 가격과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단독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최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전략적 가격 투자를 지속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1 11:56안희정

배민서 '빽다방' 포장 주문 시, 따뜻한 아메리카노 1+1

배달의민족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픽업(구 포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전개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5월 한 달간 픽업을 첫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픽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5월 픽업 행사는 특정 브랜드 중심이 아닌 모든 업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주문 2천원 할인 쿠폰의 경우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첫 주문 기준도 4월 리브랜딩 이후 픽업 주문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설정했다. 픽업 이용 시 1+1 판매도 진행한다. 1일부터 11일까지 픽업으로 빽다방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한 잔을 추가 증정한다. 배민클럽 회원은 지난달에 이어 빽다방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한다. 파리바게뜨에서 먹물소금빵 등 제품을 픽업으로 구매 시 1천원에 판매하는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스낵메뉴도 행사에 포함시켰다. 행사는 이달 11일까지 1차 진행 후, 새로운 브랜드와 2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뚜레쥬르, 청년피자, 원할머니보쌈, 꾸브라꼬, 자담치킨, 마왕족발, 배스킨라빈스 등 7개 브랜드와 한 달간 2천~5천원 상당의 픽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일부터 31일까지는 프리퀀시 행사도 진행한다. 픽업 주문 횟수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픽업 주문을 3회, 6회 달성하면 1천~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행사 효과로 주문 수와 신규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5월에도 강력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주는 수익성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1 10:23백봉삼

CU·GS25 등 편의점 위기...뭐가 문제길래?

고속 성장을 이어오던 편의점업계가 시장 포화로 역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점포 수를 늘리며 확장하다 시장 포화와 소비 위축으로 매출 증가세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3년 이후 첫 분기 매출 역성장…팬데믹보다 힘들어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분기 기준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줄며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4월 이후 약 5년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당시였던 2020년 3월과 4월 매출 증감률이 각각 –2.7% -1.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더 컸다. 지난달 편의점 매출 증감률은 1.4%로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생활용품 ▲잡화 ▲즉석(신선일부)식품 등에서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줄었다. 전체 점포 수도 줄어들고 있었다. LS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편의점 4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국내 점포 수는 전년 말 대비 68곳 감소했다. 편의점 점포수가 줄어든 것은 36년 만이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각각 700곳을 늘렸지만, 세븐일레븐이 1천18곳, 이마트24가 소폭 줄어 전체 감소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은 약 2년전부터 출점에 대한 기준을 보다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어 지난 수년간 점포 증가율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산업이 본격적인 역성장을 보인 것은 지난해부터로 추정된다. 지난 2020년 편의점의 전년 동기 대비 연간 매출 증감률은 2.4%였지만 ▲2021년 6.8% ▲2022년 10.8%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2023년 8.1%로 줄었고 지난해 연간 매출 증감률은 4.3%로 주저앉았다. 편의점 양대 산맥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 수익성도 주춤했다. GS리테일 편의점 사업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천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BGF리테일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2천5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편의점 산업이 포화상태에 이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기준 편의점 4사의 전체 점포 수는 5만4천853개다. 일본 프랜차이즈 체인협회에 따르면 일본 편의점 수는(2023년 조사 기준) 5만7천19개다. 일본의 인구가 1억2천375만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일본은 국민 2천170명당, 한국은 943명당 1개씩 편의점이 있는 셈이다. GS리테일·BGF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감소 전망 증권가에서는 편의점 양대산맥의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기 39.2% 급감한 4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BGF리테일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318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부 부진이 GS리테일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GS리테일의 1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로 ▲주력사업부인 편의점 업황 둔화 ▲소비경기 악화 및 계절성 상품판매 감소로 홈쇼핑 취급고 감소 ▲슈퍼마켓 기존점 성장률 감소 전망 등을 꼽았다. 남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올해 편의점 점포 수 순증을 지난해 대비 낮춘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보다도 적은 점포 수 순증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돼 생각보다 업황 부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연간으로도 이같은 추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점 매출 회복도 요연해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GF리테일에 대해서도 증권가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전반적인 소비 위축 상황에서 내식 수요 증가로 식품 매출 증가 수혜가 편의점에서 SSM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이슈, 사고 영향이 2월까지 소비 심리 축소 및 객수 감소를 야기했다”며 “편의점 산업 성장률은 2022년 이후 첫 역신장을 기록했고 식품 성장률도 –1.5%다”고 전망했다.

2025.05.01 10:00김민아

롯데이노베이트 EVSIS, 美 전기차 충전 시장서 50억 수주…급속 충전기 '집중'

롯데이노베이트 이브이시스(EVSIS)가 북미 법인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술력 기반의 급속 충전기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니치 마켓을 정조준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EVSIS 아메리카가 최근 미국 충전 인프라 운영사들과 총 50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급된 충전기는 모두 100킬로와트 이상 급속 제품으로, 지난 1월부터 EV 에너지, EV 게이트웨이, 링크웰 등의 기업들과 총 120여 대의 납품 계약을 맺었다. EVSIS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을 설립한 후 올해 초까지 현지 생산라인 가동 준비를 마쳤다. 급속 충전기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마진 확보와 기술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완속 중심인 미국 충전 시장 내 고속 수요 전환 국면을 노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로모션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지역 전기차 판매량은 180만 대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지난 1~2월 판매량은 약 30만 대로 2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 역시 이에 맞춰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중국, 유럽, 한국 제품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제품은 미국의 고율 관세 적용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입지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한국산 충전기의 반사이익이 본격화되고 있다. EVSIS 아메리카는 진출 이후 단 한 건의 오작동 사례 없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초 대비 현지 고객사들의 문의량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모션은 "미국의 전기차 충전기 수요가 급속 충전기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한국 기업에 시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5.01 09:28조이환

33년간 한달에 12대씩 팔았다…기아 34번째 판매왕의 비결

"매일 아침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아의 34번째 누계 판매 4천대 판매왕으로 오른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그랜드 마스터 달성 소감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기아는 목포지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이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2년 기아에 입사해 3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21대, 누계 4천1대를 판매해 34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 기아는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한결같이 저를 신뢰하고 재구매와 추천으로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2025.05.01 09:00김재성

폴스타, LG엔솔 배터리 넣은 4천만원대 '폴스타2' 싱글모터 출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를 출시했다. 2025년형 폴스타 2는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트림을 신규로 추가했다. 싱글 모터는 LG에너지솔루션 69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롱레인지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은 11% 줄었지만, 공차중량은 5% 가벼워져 1회 충전 시 최대 409㎞의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폴스타 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판매 가격은 4천390만원이며, 300대 한정 판매한다. 폴스타코리아는 거주 지역이나 기간, 구매 트림에 상관없이 폴스타 자체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한다. 폴스타코리아는 옵션 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2025년형 폴스타 2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파일럿 팩은 기존 299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하했으며 플러스 팩은 49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낮췄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 팩은 160만원으로 ▲20인치 알로이 휠과 ▲안전벨트 및 타이어 밸브 캡에 적용된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포함한다. 여기에 40만원을 추가하면 20인치 그라파이트 알로이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퍼포먼스 팩은 649만원에서 449만원으로 200만원 인하했다. ▲올린즈 듀얼 플로우 밸브 댐퍼 ▲브렘보 브레이크 ▲20인치 퍼포먼스 전용 휠 ▲퍼포먼스 전용 타이어 ▲폴스타 엔지니어드 섀시 튜닝 ▲스웨디시 골드 안전벨트 및 밸브 캡을 제공한다. 픽셀 LED 헤드라이트와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단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130만원, 95만원으로 책정했다. 폴스타는 2025년 폴스타 2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7년 또는 14만㎞의 일반 부품 보증 서비스 ▲보증 수리 시 무상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카드 구매 시 최대 4%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20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매할 수도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우리금융캐피탈과 폴스타 4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최대 12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파일럿팩(6천690만원)은 선납금 30%, 5.6% 금리로 월 49만대에 구매할 수 있다. 폴스타 4는 ▲최대 511㎞(싱글모터 기준)의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3.8초 만에 도달하는 544마력의 강력한 성능(듀얼모터 기준) ▲2천999㎜ 휠베이스의 넓은 실내공간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주행 보조(ADAS) 및 안전 시스템 등 상품성을 갖췄다.

2025.05.01 08:03김재성

SK이노 "알래스카 등 해외 LNG 가스전 추가 투자 계획 없어"

SK이노베이션이 알래스카 등 해외 LNG 가스전 지분 투자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경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관세 압박을 가하면서 동북아 국가의 투자 참여를 요구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가스전은 여러 기업들이 투자에 나섰다가 철수하는 등 사업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 관계자는 알래스카 LNG 투자를 염두한 질의에 “현재로선 해외 가스전에 대해 직접적인 지분 투자 확대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다만 국내외 LNG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그에 맞는 저가의 에쿼티 가스전이 필요할 것이기에 회사 LNG 밸류체인 확장 경과를 지켜보며 필요 시 투자를 포괄적으로 검토할 계획은 있다”고 했다. 지난 2012년부터 준비한 호주 칼디타-바로사 LNG 가스전의 경우, 올해 4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SK 몫으로 연간 130만톤의 LNG가 도입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유의미한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은 총 300만톤의 저가 LNG 물량이 도입될 예정이라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 21조 1천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분기에는 1분기 실적 악화 요인인 국제 유가 및 정제 마진 하락 영향이 해소돼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영규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은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국제 유가가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가 석유, 가스 시추 확대를 추진하는 '드릴, 베이비, 드릴'을 실천하려면 적정한 유가가 필수"라며 "이란 제재 강화 등 지정학적 긴장 유지를 통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제마진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했으나 저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름이 오면서 냉방 등 수요 증가에 더해 낮아진 산유국원유판매가(OSP) 등 개선이 예상된다"고 봤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 중이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전년 대비 현저히 감소했고 올해 SK온의 북미 합작 공장들이 완공되면 CAPEX 규모가 향후 지속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30 21:15김윤희

SK온, 美 관세 수혜도, 우려도 공존…"ESS 논의 활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미국의 고관세 정책을 계기로 현지 공장 가동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에 대한 침체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단기 타격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온은 상대적으로 업황이 나은 ESS 사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30일 SK온은 SK이노베이션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 전망과 계획을 밝혔다. SK온은 1분기 배터리 사업에서 매출 1조 6천54억원, 영업손실 2천9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35% 줄였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에도 중국 공장 가동률 제고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현재 미국 관세 정책 변동 등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돼 있는 상황”이라며 “관세를 포함한 정책 불확실성은 일차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 OEM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쳐 이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자동차 OEM들은 정책 논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기조이나, 고관세 부과에 대비하고자 현지 생산 비중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도 파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SK온이 미국 배터리 공장 운영 역량 및 이미 미국내 판매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등 강점을 토대로 경쟁 우위를 내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SK온은 닛산, 슬레이트 등 미국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기도 했다. 김경훈 CFO는 “관세로 인한 단기 비용 영향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완화하기 위해 원재료의 미국 현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음극재는 중국 외 지역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유럽 시장도 전기차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배터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세계 통상 불확실성이 고조돼 있는 만큼 침체 구간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속단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전현욱 SK온 재무지원실장은 “올해 1, 2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는데 OEM들의 중저가 라인업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저희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27% 증가했는데, 이후 고객사 신차 출시 등으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이런 회복세가 꾸준히 지속될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SK온은 전기차 외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그 동안 미국 시장 주도권을 지녔던 중국 배터리가 관세 직격타를 받게 되는 만큼, 이 빈 자리를 노리는 것이다. 전현욱 실장은 “미국 시장에서 이전과 다르게 관세 움직임에 따라 기회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수주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기존 NCM 배터리에서 축적한 설계 및 공정 기술로 장수명 특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각형 폼팩터 준비 현황에 대해선 오는 2027~2028년 양산을 목표로 OEM들과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 실장은 “기본적인 기술 개발은 완료했지만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제품화, 양산화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5.04.30 19:19김윤희

SK스토아, 언더웨어 기획전 '언더랜드' 진행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언더웨어 수요를 겨냥해, 5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 '언더랜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한 달 동안 SK스토아 방송을 통해 언더웨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앱 구매 시 특별 적립금 5%를 포함, 최대 15% 적립을 제공한다. 또한, 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는 SK스토아 단독 브랜드 '라렌느', 단독 기획 시리즈 '로맨틱블룸', 그리고 '시슬리', '베네통'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언더웨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단독 또는 한정 수량, 추가 구성, 특별 할인 등으로 구성돼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비너스 솔브 매장에 입점된 신영 와코루 정품이자 SK스토아 단독 상품인 '로맨틱 블룸' 시리즈를 눈여겨볼 만 한다. 5월 2일 오전 9시 31분 방송 예정인 신영와코루의 '로맨틱 블룸 한겹 실키 브라팬티'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50% 할인과 함께 브라팬티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제품은 2024년 7월 평균 취급 달성률 124%를 기록하며, 방송 중 주요 사이즈가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 SS시즌에만 9만 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고객들의 추가 제작 요청으로 이번 시즌에 8천 세트 한정으로 추가 판매된다. 이 외에도 여름 사양의 얇은 HEM 원단을 크로스 설계해 통기성과 보정력을 강화한 '시슬리 더블 크로스헴 브라팬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시슬리 쇼퍼백을 증정한다. 또한, 가슴라인의 커버력과 보정력을 높인 '로맨틱 블룸 한겹 실키 브라팬티 리뉴얼 상품' 역시 5월 한 달간 50% 할인과 브라팬티 1세트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언더랜드' 프로모션을 통해 SK스토아는 고객에게 뛰어난 가성비와 높은 만족도의 쇼핑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본부장은 “이번 '언더랜드'는 프리미엄 언더웨어를 가장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속옷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5.04.30 18:57안희정

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배터리·화학 적자에 정유 업황 악화

SK이노베이션은 30일 올해 1분기 매출 21조 1천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합병된 SK이노베이션 E&S 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전체 반영된 영향 등으로 2022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배터리 사업 이익 증가에도 국제 유가와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감소했다. 유가·정제마진 약세로 영업익 3061억 ↓…배터리 사업 실적 개선 1분기 실적을 각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1조 9천181억원, 영업이익 363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 4천770억원, 영업손실 1천143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9천722억원, 영업이익 1천214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천831억원, 영업이익 1천204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1조 6천54억원, 영업손실 2천993억원 ▲소재사업 매출 238억원, 영업손실 548억원 ▲SK이노베이션 E&S사업 매출 3조 7천521억원, 영업이익 1천9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석유사업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 감산 완화 등으로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약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천61억원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 악화에 따라 보수적 가동 기조를 유지하고, 운영 및 공급망 최적화, 비용 절감 등 노력을 통해 지속 대응할 계획이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과 올레핀 계열 시황 약세 등으로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01억원 줄었다. 윤활유사업은 주요국 경기 둔화에 따른 마진과 판매량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81억원 감소했다. 석유개발사업 1분기 매출액은 소폭 늘었지만, 페루 광구 판매 물량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54억원 줄었다. 배터리사업은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601억원 개선됐다. 주요 고객사들이 신규 차량 출시를 앞두며 전기차 생산 확대 및 완성차 공장 가동률 개선 등의 영향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된 영향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1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규모는 1천708억원으로 전분기 813억원과 비교해 약 110% 증가했다. 소재사업은 판매 물량 증가와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익이 193억원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E&S사업은 동절기 난방 수요에 따른 도시가스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89억원 확대됐다. 2분기 석유·배터리 업황 개선 전망 2분기 석유사업 시황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하절기 진입과 냉방 수요 확대 등으로 정제마진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아로마틱 계열에서 역내 PX 공급 감소 및 하반기 신규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설비 가동에 따라 스프레드 개선을 예상했다. 다만 미∙중 무역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스프레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올레핀 계열은 중장기 공급 증가 우려에도 나프타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스프레드 개선을 예상했다. 윤활유사업은 SK엔무브 프리미엄 윤활기유 제품 '그룹Ⅲ'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증설 영향에도 연간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석유개발사업은 올 3월 기존 생산 중인 중국 17/03 광구에서 추가적으로 2개공 시추 작업을 완료해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생산정에서의 양호한 생산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추가적인 생산정 시추를 협의 중이다. SK어스온은 올 1분기 베트남 15-2/17 광구에서 원유 부존 확인 및 일산(日産) 최대 1만 배럴 규모 고품질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 SK어스온은 올 하반기에 예정대로 추가 탐사 및 평가 작업을 진행하며, 매장량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터리사업은 2분기부터 북미 지역 판매량 증가 및 연중 지속 성장을 기대했다. 미국 현지 생산 및 대응 역량이 중요해져 미국 공장 가동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수주 등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소재사업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 물량이 증대되고 북미 향 원단 판매를 개시하며 1분기 대비 판매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사업은 에쿼티 가스전, 장기 계약, 스팟 물량 등 다양한 LNG 공급처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LNG를 확보하고, 이를 이용한 발전소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이익제고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북미 배터리 공장 가동률 및 판매량 개선, 베트남 광구 개발, 운영 최적화 등 사업 별 수익성 개선 활동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7:19김윤희

세포랩, 배우 김혜자 첫 브랜드 모델로 선정

퓨젠바이오가 전개하는 바이오제닉 코스메틱 브랜드 세포랩(cepoLAB)은 배우 김혜자를 모델로 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혜자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에서 여주인공 이해숙으로 분해, 41세 연하의 대세배우 손석구(고낙준 역)와 천국을 배경으로 현생을 초월한 사후 로맨스를 펼치며 화제몰이 중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피부의 근본적인 힘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본연의 제품 특성에 초점을 맞춰 '피부 구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피부 속부터 빛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얻고 싶다면, 피부 자체의 근본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 세안 후 제일 먼저 바르는 '퍼스트 에센스'로 유명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202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2년간 단일품목 누적 판매액 1천억 원을 돌파한 세포랩의 베스트셀링 제품이다. 바이오 기업 퓨젠바이오의 연구진이 당뇨치료제 연구개발 중 발견한 미생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배양액에서 추출한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CLEPS)'를 90% 이상 함유하고 있다. 클렙스는 피부 건강에 필요한 탄력,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은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 김혜자 배우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사용하니 정말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다. 지속적으로 바르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 것 같다”라며, “바이오 기업이 만들고 인공향이나 색소를 가미하지 않은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가고 좋다”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포랩은 TV CF 온에어와 5월 가정의달을 기념해 보다 많은 고객이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피부 기초체력 개선 효과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세포랩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48% 할인 행사와 함께,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90% 100ml와 모이스처라이저, 마스크팩, 휴대용키트 등 주요 제품을 구매금액대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스토어 라운지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스마트 스토어 라운지에 피부 고민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다이슨 드라이어,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2025.04.30 17:18안희정

KT알파쇼핑, 6일 셀럽 특집방송 '오! 럭키 스페셜데이' 진행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5월 황금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 럭키 스페셜데이'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종일 셀럽이 진행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집중 방송하고, 할인 및 적립금, 현금 경품 등을 제공한다. 이날 패션,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하나의 카테고리에 특화된 방송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업계 대표 쇼호스트 이수정이 진행하는 패션 방송 '수정샵(#)'과 방송인 김지선의 건기식 특화 방송 '굿굿쇼', 요리연구가와 함께 하는 '셀럽의 선택', 뷰티 인플루언서 유아랑의 '뷰티앤유' 등 유명 셀럽이 진행하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하루 동안 총 2천만원의 적립금과 현금 경품을 증정하는 파격 혜택도 준비했다. 모바일 앱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선착순으로 적립금 2천원(5천명)을 지급하고,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현금 경품 100만원(10명)을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 구매 시 10% 적립금과 5% 카드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특집전에서는 2025 S/S시즌 여성 패션 아이템과 건기식, 뷰티 등 유명 인기 브랜드 중심의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특히 올해 빨리 찾아온 여름을 대비해 무더위에도 가볍게 입기 좋은 얇은 소재의 패션 및 레포츠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업계 간판 쇼호스트이자 홈쇼핑 마니아들 사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수정 쇼호스트가 연휴의 마지막 날을 책임진다. 올해 4월 론칭 1주년을 맞은 수정샵(#)에서 단독 기획 상품으로 ▲트라이엄프 브라팬티 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패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이상봉 썸머셋업과 ▲니트+팬츠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준비 중이라면 ▲비에날씬 다이어트 유산균 상품을 주목할만 하다. 홈쇼핑 방송에서 조기 매진될 만큼 홈쇼핑 최고 인기 다이어트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특화 방송 '굿굿쇼'에서 최저가로 판매한다. 건강전도사로 나선 방송인 김지선이 유용한 건강 정보와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식품 방송 '셀럽의 선택'에서 ▲요리연구가 임성근의 진 삼계탕, 레포츠 특화 프로그램 '다이나믹 스타일'에서 ▲밀레골프 베이스레이어, 뷰티 특화 프로그램 '뷰티앤유'에서 ▲아트델리 톤업선크림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오! 럭키 스페셜데이'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1만원 및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모바일 앱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6일 진행하는 방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T알파 쇼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까지 약 한달 간 '패밀리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대상 상품을 모바일 구매 시, 10% 적립금과 5% 카드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로 총 2회 이상 10만원 구매 시, 적립금 1만원을, 총 3회 이상 20만원 구매 시 적립금 2만원을 지급한다.

2025.04.30 17:12안희정

작년 글로벌 '퀀텀닷 필름' 매출 42%↑…올해도 두자릿수 성장 전망

지난해 글로벌 퀀텀닷(QD) 필름과 확산판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퀀텀닷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QD-LCD와 미니 LED TV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성장했다. 노트북 부문은 여전히 전체 시장에서 작은 비중이지만, 애플이 맥북 프로에 처음으로 퀀텀닷 기술을 도입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8% 급증했다. 기욤 찬신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작년 말 새로운 M4 맥북 프로가 형광체 대신 퀀텀닷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퀀텀닷이 고급형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최적의 색 변환 솔루션으로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여러 TV 브랜드들이 QLED 또는 퀀텀닷 미니 LED라고 표시된 모델에 퀀텀닷을 극소량만 사용해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TCL과 하이센스를 상대로 두 건의 집단소송이 제기됐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해당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카운터포인트 측은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퀀텀닷 필름과 확산판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의 새 관세 정책은 TV를 포함한 아시아산 수입 제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세가 장기화될 경우 소매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 퀀텀닷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하는 QD-OLED 패널에도 사용된다. 작년 QD-OLED에서 퀀텀닷 소재 매출액이 약 38%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 패널 출하량을 50% 늘릴 계획을 발표했지만, 생산 능력의 한계로 TV 패널 출하량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소비를 줄이기 위해 잉크 재활용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는 퀀텀닷 소재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5.04.30 17:09신영빈

엘앤에프, 연간 출하 목표 상향…LFP·하이니켈로 반등 시동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연간 출하량 목표를 상향 조정하며 실적 개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엘앤에프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니켈코발트망감알루미늄(NCMA)95 신규 제품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연간 출하량 목표를 전년대비 4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제시했던 전년 대비 30% 출하량 증가 목표를 상회하는 수치다. 엘앤에프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북미 고객사의 신규 EV 모델 판매가 호조에 힘입어 출하량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게 됐다”며 “특히 신규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는 2분기는 전분기 대비 70% 출하량 성장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천648억원, 영업손실 1천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감소했으며, 적자폭은 줄었다. 엘엔에프는 “지난해 3분기 출하량 저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출하량 상승세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 개선됐다”며 “주요 적자 요인이었던 원가와 판가의 스프레드가 점차 해소되고 있으며, 원재료(탄산리튬) 재고 평가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손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재고평가손실에는 개발품 재고평가와 같은 일회성 손실이 추가돼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회사는 추가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없다면 더 이상 큰 규모의 재고평가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엘앤에프는 하반기 실적 회복과 함께 LFP 신규 사업, 고객사 다변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기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원재료 재고평가손실의 영향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회복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LFP 부문에서 국내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이미 연간 1만 톤 이상 규모의 LFP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여 고객사와의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수개월 내에 LFP사업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시장과 소통할 계획이다. 류승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최근 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장기 공급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업계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하이니켈, LFP등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들에게도 가치를 제공하여 올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더욱 가시적인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30 16:55류은주

"가짜 AI 챗봇부터 딥페이크까지"…AI 피싱 공격 더 교묘해진다

생성형 AI 이용한 피싱, '양적 감소·질적 강화'…美 피싱 31.8% 감소에도 위협 심화 2025년 Zscaler ThreatLabz 피싱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피싱 공격량은 20% 감소했지만, 공격의 정밀도는 크게 향상됐다. 미국에서는 Gmail의 강화된 인증 정책과 DMARC 도입으로 피싱 공격이 31.8%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 1위 타깃 국가다. 특히 HR, 재무, 급여팀을 겨냥한 맞춤형 공격이 증가했으며, 위협 행위자들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 더욱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피싱 미끼를 제작하고 있다. 심지어 AI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기 위해 "이 파일은 안전합니다" 같은 허위 주석을 코드에 삽입하는 새로운 기법까지 등장했다. DeepSeek·Sora 사칭, 가짜 AI 서비스 사이트 급증…피해자 계정·결제정보 탈취 AI 플랫폼을 사칭하는 피싱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DeepSeek, ChatGPT, Sora 등 인기 생성형 AI를 모방한 가짜 웹사이트들이 등장해 사용자 계정과 결제 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짜 Sora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 악성 파일이 배포됐고, 해당 악성코드는 텔레그램(Telegram) API를 통해 피해자의 시스템 정보와 로그인 데이터를 공격자에게 전송했다. 이들은 가짜 소셜 미디어 계정을 이용해 피싱 사이트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교육기관 피싱 224% 급증…캡차(CAPTCHA) 기법으로 AI 필터 우회 특히 교육기관을 겨냥한 피싱 공격이 224% 급증했다. 이는 신규 학생 등록 시즌과 학자금 지원 마감일 등 주요 시기에 집중됐다. 공격자들은 공식 대학 포털을 복제하거나, 구글폼(Google Forms)을 사칭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로그인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CAPTCHA를 이용해 사이트의 합법성을 위장하고, AI 기반 자동 탐지를 방해하는 수법도 등장했다. 딥페이크·보이스피싱·가짜 IT 지원 사칭...159M건 이상 발생 피싱의 수법도 AI 기술과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 기술 지원(IT 헬프데스크) 사칭형 보이스피싱(Vishing) 공격이 확산되고 있으며, 2024년 동안 1억 5914만 8766건의 기술 지원 사칭 피싱이 발생했다. 이들은 전화 통화로 피해자에게 인증 코드를 요구하거나, 문자 메시지로 추가 행동을 유도한다. 또한, 딥페이크 기반으로 생성된 음성과 영상을 활용해 CEO, 재무 책임자(CFO) 등을 사칭하는 공격도 등장하고 있다. 공격자는 개인화된 배경 데이터(위치, IP주소 등)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피해자의 심리적 압박을 극대화했다. 디지털 성장의 그림자: 브라질·홍콩·네덜란드, 신흥 피싱 핫스팟으로 전통적인 피싱 타깃 국가였던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 외에도, 브라질, 홍콩, 네덜란드가 새로운 피싱 공격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라질은 2024년 한 해 동안 반도체, 로봇공학,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에 1,866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대규모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지만, 사이버 보안 인프라 투자가 이에 못 미치면서 공격자의 표적이 되었다. 특히, 디지털 정부 포털과 시골 지역의 인터넷 확대 정책으로 수많은 초보 사용자가 등장하면서 피싱 사기에 취약해졌다. 홍콩은 피싱 기원지가 2,000% 이상 급증했으며, 주로 금융 사칭 사이트, 도박 사기 사이트가 대거 등장했다. 네덜란드는 피싱 발원지 증가율이 무려 4,000%에 달하며, 국민의 25% 이상이 피싱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디지털 인프라 확산과 보안 격차가 피싱 범죄의 새로운 먹잇감이 되고 있는 셈이다. 텔레그램·스팀·페이스북, 커뮤니티 플랫폼 악용 급증 텔레그램(Telegram), 스팀(Steam), 페이스북(Facebook) 같은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이 피싱 공격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가장 많이 악용된 플랫폼으로 기록되었으며, 공격자는 이 채널을 통해 악성 파일을 배포하거나 명령·제어(C2) 통신을 은폐했다. 스팀과 페이스북도 각각 게임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악성 링크를 유포하거나 사용자 계정을 탈취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는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스템보다 커뮤니티 앱들이 사용자 검증이나 보안 관리를 덜 엄격하게 한다는 점을 노린 공격 전략이다.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은 개인과 업무가 혼재되어 있는 특성상 방어가 더 어려워, 더욱 정교한 대응이 요구된다. FAQ Q. 생성형 AI는 피싱 공격에 어떤 식으로 활용되나요? A. 생성형 AI는 자연스러운 언어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어 피싱 이메일, 가짜 웹사이트, 딥페이크 음성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공격자들은 이 기술로 더욱 현실적인 사기 메시지를 제작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다. 특히 이메일 문법 오류나 어색한 표현 없이 설득력 있는 내용을 대량 생성할 수 있다. 가짜 AI 플랫폼 사칭도 증가하고 있다. 피해자는 진짜 서비스를 믿고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Q. 가짜 AI 웹사이트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공식 홈페이지나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직접 접속해야 한다. URL을 꼼꼼히 확인하고, 무료 AI 툴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의심해야 한다. 브라우저 주소창의 자물쇠 아이콘만 믿지 말고, 인증서를 상세히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설치 파일 다운로드를 요구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신 백신과 안티피싱 솔루션 사용도 필수다. Q. 딥페이크 기반 피싱 공격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A. 딥페이크 음성이나 영상은 미세한 딜레이, 부자연스러운 억양, 어색한 표정 변화 같은 이상징후를 보일 수 있다. 긴박한 요청이나 돈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무조건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음성이나 영상으로만 의사결정을 하지 말고, 별도 연락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회사 내부 프로세스에 따른 검증도 중요하다. 훈련된 직원의 의심 습관이 가장 큰 방어 수단이 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30 16:54AI 에디터

"저점 지났다"…에코프로, 올해 흑자 지속 자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에코프로가 연중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자신했다. 그 동안 양극재 업계 실적에 큰 타격을 준 메탈가 하락세가 진정되고, 전기차 OEM들의 재고 조정 여파도 해소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룹 투자 전략인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 요소로 꼽았다. 30일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흑자 기조가 연중 이어지며 점진적인 이익 증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천6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매출이 2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김순주 에코프로 전무는 “고객사 재고 소진,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양극제나 전구체, 리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메탈 시세와 판가가 안정화되면서 전지 재료 사업 부문의 재고 충당금이 환입됐다”며 “내부적인 원가 혁신 노력과 우호적인 환율도 더해져서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자회사별 2분기 사업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우선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와 신차 출시에 따라 연간 양극재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전구체 판매량은 상반기 소폭 회복되다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사 납품 비중이 50% 이상으로 확대되며 판매량 증가세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튬 사업은 이번 1분기 국내 배터리셀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2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도 다른 국내 셀사와 해외 전기차 OEM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에코프로는 양극재 공급망을 니켈 제련 단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보다 저렴한 원재료를 수급하고자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그린에코니켈 인수를 결정했다. 현재 인수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수백억원 가량의 손익 개선이 나타나고 연간으론 이 규모가 1천억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산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만, 에코프로는 직접적인 관세 영향은 거의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은 “불확실성이 많지만 환경 사업은 내수 비중이 크고 미국향 매출 비중이 낮다”며 “양극재는 미국향 비중이 10%대로 고객의 가격 인하 등 요구가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구체와 리튬은 주로 국내 양극재사에 판매돼 미국 직접 수출 물량이 없다”면서도 “다만 해당 소재들이 지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나 해외우려기관(FEOC) 미대상 광물 비중이 높아 향후 미국 잠재 고객을 고려하면 간접적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구체 제조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연내 복수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최근 특히 미국의 관세 등 중국 견제 정책에 따라 탈중국 공급망으로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주목받고 있다”며 “여러 파트너사와 샘플 테스트를 하고 있고 연내 2~3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는 낮은 가동률로 다소 수익성이 부진하지만,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면서 4분기에는 공장 가동률도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2분기 중 그린에코니켈이 자회사로 편입돼 연결기준 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전구체 생산능력(CAPA) 계획은 기존 2030년까지 25만5천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유지했다. 단기적인 투자 조절 여부는 검토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양극재용 도펀트는 현재 월 10~20톤인 공급 물량이 하반기엔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는 내년 이후 생산 품목을 다양화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30 16:40김윤희

[단독] 로보티즈, LG전자에 휴머노이드 'AI 워커' 1차 납품

로봇 업체 로보티즈가 LG전자에 휴머노이드 'AI 워커' 1차 물량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30일 유진투자증권 '로보틱스 데이' 세미나에서 "LG에 AI 워커 1차 납품을 마쳤고, 다음 달에 2차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에 공급된 AI 워커는 연구용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납품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보티즈는 AI 워커를 오는 7월 정식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1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판매 목표는 200여대 이상이다. 김 대표는 "(저희가)원가 비율이 가장 높은 감속기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중국산 수준 가격에 맞춰 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AI 워커는 피지컬 AI를 적용한 세미 휴머노이드다. 로보티즈가 보유한 국산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휠베이스 기반에 양팔 구조를 접목해 작업의 정교함과 속도, 배터리 효율성 등을 확보했다. 로보티즈의 원천기술인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기술이 적용됐다. 로봇은 실제 작업에 빠르게 투입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해외 AI 기업들의 요구 조건을 수렴해 설계됐다. 사람의 동작을 학습해 고난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25.04.30 16:3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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