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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이어 샤오펑도…中 저가형 전기차 잇단 시동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저가형 서브 브랜드를 출시한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16일 열린 '중국전기차백인회포럼 2024'에서 샤오펑의 허샤오펑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샤오펑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고 10만~15만 위안(약 1천800만~2천700만 원) 정도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CEO는 '젊은이들의 첫 AI 스마트카'를 만들고 가성비를 높이겠다고도 부연했다. 샤오펑의 중형 세단과 SUV가 최소 20만 위안(약 3천600만 원)을 넘고 최근 나온 MPV X9이 약 35만 위안(약 6천500만 원))을 넘는 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낮은 가격대의 전기차를 전기차를 전문으로 하는 저가형 하위 브랜드를 론칭하겠단 의미다. 이어 17일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한 블로거(@电动扒士)가 공개한 샤오펑의 새로운 브랜드 차량 스파이샷이 게재됐다. 지난주엔 니오의 저가 하위 브랜드 '온보(ONVO)'가 공개됐다. 니오의 공동 창업자인 친리훙은 중국 메이르징지신원과 인터뷰를 통해 "니오의 두번째 브랜드명은 '러다오'이며 영문명이 '온보'이며 5월 중순 정식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엔 하위 브랜드의 신차로 추정되는 차량의 스파이샷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하위 브랜드는 20만~30만 위안(약 3천600만~5천500만 원) 선의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테슬라의 모델 Y와 경쟁하겠단 각오다. 오는 2분기에 공개하고 3분기에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니오의 차량은 통상 최소 30만 위안 이상이기에, 중저가 시장에서 승부를 내겠단 전략이다. 특히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이들 저가 브랜드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샤오펑은 올해가 '글로벌화 V 2.0'의 원년이라며 유럽, 아세안, 중동,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지역에 적극 진출한다.

2024.03.18 08:42유효정

테슬라, 유럽서 '모델Y' 300만원 인상…"전기차 성수기 대비"

테슬라가 가격인하를 멈추고 마진 챙기기에 나섰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전기차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 증가에 대비한 것인데, 차세대 전기차에 들어가는 투자비용 확보도 염두에 둔 행보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오는 22일 유럽 여러 국가에서 모델 Y 가격을 약 2천유로(29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부터 미국에서 모델 Y의 가격을 1천달러(133만원)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1일 모델 Y 후륜구동(RWD)과 롱레인지 가격을 각각 4만3천990달러(5천859만원), 4만8천990달러(6천525만원)로 1천달러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월 재고처분을 위해 1천달러 할인했던 것을 되돌린 가격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공장은 효율성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을 필요로 하지만 소비자 수요는 계절적"이라며 다음 달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의 마진은 1년여 전부터 시작된 가격인하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지난 1월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인 차세대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면서 올해 매출 성장률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03.17 15:05김재성

과기정통부, 올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육성에 101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핵심 입재 발굴과 육성에 21억 원을 투입한다. 인재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1인 미디어 센터를 통해 유망 신인 크리에이터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하고 대구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한 뉴테크 미디어 엔지니어 육성을 추진한다. 현업에 즉시 투입가능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관련 새로운 직업군을 발굴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래 유망 직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AI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크리에이터 전문화를 비롯해 AI와 디지털 융합으로 경쟁력 강화에 32억 원을 책정했다. 구독자 1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채널 성장, 수익 창출 자문 등을 제공하는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화를 지원한다. 크리에이터의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지원은 지금까지 동일 금액을 지원(5천만 원)했으나 올해는 '도전형'(최대 지원금 2천만 원)과 '성장형'(최대 지원금 8천만 원)으로 분야를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지정형' 분야를 신설해 크리에이터미디어 AI 융합 확산을 시행한다.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에는 13억 원이 쓰인다. 국내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견본시 행사(VidCon) 참가를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제6회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오는 8월 개최하며 10월에는 미디어 신기술 소개와 상용화를 위한 '미디어 뉴테크 대전'을 대구시와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생태계 강화에 35억 원을 투입한다. 크리에이터 경력관리, 시설안내, 법률자문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를 작년 시범 운영 후, 올해 상반기 정식으로 가동한다. 지난해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 현황에 대해 보다 공신력 있는 통계를 공표할 예정이다. 올해 첫 지원사업인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과 '크리에이터 미디어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은 4월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을 겸비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7 12:00박수형

"경기불황에 더 잘팔린다"…GS25, 2천원대 페트소주 출시

편의점에서 페트 소주 640ml를 2천원대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저가 페트 소주 '선양소주PET(640ml)'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GS25와 맥키스컴퍼니가 기획 초기부터 물가 안정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만큼 무엇보다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판매가는 3천원이며 4월 30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를 적용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640ml형 페트 소주 최저가이자 최대 약 15% 이상 저렴한 2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25가 여러 주류 카테고리 중 소주를 물가 안정 품목으로 선보인 것은 소주가 경기가 안 좋을수록 잘 팔리는 대표적 불황형 상품이기 때문이다. 와인이나 위스키 등에 비해 20대부터 30대, 40대, 5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 비중도 고르게 분포돼 다양한 고객층이 구매하는 민생상품이기도 하다. 이에 최근 주종이 다양화 됐음에도,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 주종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GS25 최근 3년 간 주류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소주/전통주 매출 비중은 꾸준히 30%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페트형 상품이 지난해 소주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페트형 상품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5.3%로 병, 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연령대별 비중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됐다. 지난해 페트형 소주 2030 연령대 비중은 65.1%로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30%p나 증가한 수치다. 소주 전체 카테고리 2030 연령대 비중 42.3%와 비교해봤을 때도 높은 수치다. GS25는 고물가에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이 커져 용량 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페트형 소주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2030 세대 사이에서 홈술, 혼술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무거운 병소주를 여러 병 구매하는 것보다 가볍고 분리배출이 쉬운 페트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GS25와 맥키스컴퍼니는 이러한 구매 경향을 반영해 신제품 선양소주PET(640ml)에 주 고객층 2030 세대가 선호하는 최신 주류 트렌드를 모두 담았다. 먼저 도수를 14.9도로 맞춰 저도주 조건을 만족시켰으며 설탕을 넣지 않은 제로슈거 제품이기도 하다.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을 모델로 내세웠으며, 오는 4월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매니저는 “최근 먹거리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대표적인 민생형 상품 소주의 가격을 낮춰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3.17 11:46안희정

헬스디깅에 CCA주스·두유 관심 폭발…주방 가전업계 '흐뭇'

건강 관리에 대한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건강식을 제조하는 주방가전 업계도 트렌드를 겨냥한 여러 기능을 더하며 수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유튜브 등에서 화제를 모은 CCA(당근·양배추·사과) 주스가 대표적인 건강식이다. CCA 주스를 처음 소개한 조승우 한약사의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242만 회에 이른다. 그가 쓴 '완전배출'이라는 책도 건강·취미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유가 유행하고 있다. 고물가에 저렴한 단백질 섭취원이었던 우유마저 가격이 치솟자 직접 두유를 제조해 먹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의 주방가전 브랜드 키첸은 진공블렌더 제품의 올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1월은 전년 대비 3배, 2월은 2.4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판매량은 지난 여름 7~8월보다도 약 42% 높았다. 통상 여름에 판매가 집중되는 블렌더 제품 특성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앳홈 측은 CCA 주스가 인기를 끌면서 블렌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키첸은 1분당 칼날이 3만5천 번 회전하며 고속 블렌딩이 가능해 단단한 과일과 채소를 곱게 갈아준다. 또 진공덮개가 있어 이른 아침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가열모드로는 두유 제조도 가능해 이 또한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앳홈 측은 분석했다. 휴롬은 지난해 8월 원액기 'H400'을 이용해 CCA주스를 만드는 장면이 지상파 방송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하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날것 챌린지'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CCA 주스 섭취를 포함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채소과일 착즙주스를 생활화하는 미션을 제시하기도 했다. 휴롬은 캠페인 이후 지난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배 증가했으며, 자사몰 방문자 수는 9.4배, 방문횟수는 9.7배, 신규 회원수도 7.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강주스 열풍과 광고 메시지가 일맥상통하면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두유 제조기 업체들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25일까지 두유제조기의 국내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천218%, 해외직구 제품은 13만100% 늘었다. GS샵에서는 두 달 동안 두유 제조기 5만 대가 팔렸으며, 판매액으로는 50억이 넘는다. CJ 온스타일에서도 최근 한 달간 TV 라이브방송 중 총 40억원 규모의 두유 제조기가 팔렸다. 두유 제조기 브랜드 '온더온'은 1시간 만에 1만 대가 넘게 팔렸으며 에버홈, 마이아, 쿠진 등도 방송마다 수억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제가 된 주스와 두유 레시피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하며, 여러 첨가물이 들어 있는 시판 제품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훨씬 건강에 이점이 있다는 점에서 관련 가전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3.17 09:41신영빈

LGU+, 로지텍과 MZ 겨냥 팝업 전시 연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 로지텍과 손잡고 MZ세대를 위한 이용자경험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로지텍 게이밍 브랜드 로지텍G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 플레이 투 윈을 28일까지 2주간 연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개관한 틈byU+는 MZ세대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젊은 감각과 취향으로 공간을 디자인해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스마트폰, 문구, 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의 이용자 경험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1월 기준 누적 방문자만 145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플레이 투 윈 팝업 전시는 MZ세대 관심이 높은 게임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우스, 충전패드 ▲헤드셋 ▲키보드 ▲스피커 ▲스트리밍 카메라 ▲레이싱 게임용 기기인 레이싱 휠, 페달 등 게이밍에 특화된 대표 제품 61종이 전시된다. 틈by+ 방문자는 한 곳에서 다양한 게이밍 제품을 체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이용자는 틈byU+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령 25일부터 나흘간 레이싱 힐과 페달을 체험하는 공간 근처에 현대자동차의 서킷용 레이싱카인 '아반떼 N1 컵카'를 전시한다. 이용자는 실제 레이싱카를 배치해 현장감을 높인 공간에서 내가 실제로 차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을 높인 게이밍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 투 윈 팝업에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Pro 레이싱 휠(1명)을 비롯해 N버전 74 RC카(2명), PRO X Superlight 2 게이밍 마우스(7명) 등 게이밍 관련 기기와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로지텍G의 콜라보 후드와 캠핑의자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틈byU+에 전시된 로지텍G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현장 라이브방송도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15일 네이버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방송은 71만명이 몰렸다. 남은 2차례 방송은 오는 21일 21시 무신사 라이브, 25일 네이버 라이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특히 21일 진행되는 무신사 라이브에는 게임전문 캐스터 정소림과 권이슬, 아나운서 허송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최신 게임기기를 체험하는 차별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콜라보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에서 얻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모아 새로운 경험 가치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7 09:35김성현

KT, 30만원대 '갤럭시 A15 LTE' 출시

KT가 18일부터 30만원대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A15 LTE'를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 A15 LTE는 6.5형 대화면 FHD+ 90Hz Super AMOLED디스플레이, 5천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천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삼성페이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단말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총 3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다. 제품에는 악성 메시지 차단기능이 탑재된다. 이는 피싱, 금융사기 같은 악성 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해 금융 사기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이다. KT는 갤럭시 A15 LTE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기회도 제공한다. 먼저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2년간 최대 6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 DC 플러스 이용자용 더 심플 하나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시 매월 2만5천원씩 24개월간 청구 할인 된다. 또 월 4천900원으로 완전 파손까지 보장하는 보험 상품인 안심폰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 등 꼭 필요한 주요 기능들로 채워진 갤럭시 A15 LTE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3.17 09:34김성현

삼성전자, '갤럭시A15 LTE' 국내 출시...삼성페이 지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A15 LTE'는 30만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특히 '갤럭시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A15 LTE'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이 밖에도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A15 LTE'는 블루블랙, 라이트블루, 옐로우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9천원이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7 09:32이나리

쿠팡, 에르메스 접시·고든 램지 프라이팬 로켓배송 한다

에르메스·베르사체 등 최고급 명품 브랜드 주방용품을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해외직구와 달리 다음날 배송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우회원 30일 내 무료반품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지노리 1735, 드부이에를 비롯해 에르메스, 베르사체, 포트메리온 등 국내외 40여개 명품 브랜드 주방용품이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로켓배송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쿠팡 프리미엄 키친 카테고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에르메스, 지노리, 스켑슐트 등이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테이블웨어는 장인이 직접 제작하는 제품으로 단순한 식기를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제작과정에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태리 명품 도자기 브랜드 지노리1735는 지난 2021년 배우 고소영이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 일명 '고소영 도자기'로 유명하다. 스켑슐트는 110년 전통의 프리미엄 스웨덴 무쇠 주물 주방용품 브랜드이며 대표 제품으로는 계란말이 팬이 있다. 입점 브랜드 중에는 리델, 조세핀, 시도니오스, 자페라노 등 프리미엄 와인 글라스 브랜드도 포함돼 있다. 이들 브랜드는 백화점을 비롯해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인기 상품들이다. 관련 상품은 쿠팡 앱에서 '프리미엄 키친'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명품 소비 트렌드가 패션·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에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의 로켓배송 입점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들을 로켓배송으로 구매하면 해외직구보다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해외직구할 시 일반적으로 배송에 7일 이상 소요되지만, 로켓배송은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와우회원은 30일내 무료반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것도 차별점이다. 이외에도 로켓배송 배지가 붙은 상품은 ▲경쟁력 있는 가격 ▲정품 보장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 등이 해외직구 대비 장점으로 꼽힌다. 쿠팡은 빠르게 성장하는 명품 시장 공략 차원에서 올해 안에 디올, 구찌, 코지타벨리니, 아스티에 드 빌라트, 차세르, 베르나르도 등 유명 브랜드 주방용품을 추가로 로켓배송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해외 유명 브랜드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쿠팡 온리' 아이템도 기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명품 브랜드 주방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7 09:19백봉삼

올해 전기차·배터리 '치킨게임' 본격화 양상

전기차와 핵심 부품인 배터리 산업에서 '치킨게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수요 성장이 더뎌지면서, 업계가 경쟁적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서게 된 탓이다. 과거 높은 성장률을 보고 무리한 투자를 감행한 기업들 중 재무건전성이 흔들리는 사례도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세는 전년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현재는 대중화 전 일시적인 수요 정체가 나타나는 '캐즘'을 겪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란 관점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현재 수요가 둔화되더라도 시장 확대를 염두하면 투자 중단이나 연기는 섣부른 결정이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실제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지난 2021년 세자릿수 대를 기록한 뒤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9% 늘었지만, 이후 56.9%, 3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16.6%로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봤다. 초기 구매자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됐고,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기 위축 및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을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수요 둔화로 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거두는 사이, 중국 자동차, 배터리 기업들이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 입지를 확대 중이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각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고,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은 어디까지 가격을 내려 소비자를 유인할지가 경쟁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저가 전기차 모델 가격 수준은 1천만원대까지 낮아졌다. 중국 BYD는 지난해 보급형 차량 '시걸'을 1천400만원대로 내놨는데, 지난 6일 가격을 5% 낮춘 1천20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조정했다. 상하이GM우링도 지난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우링싱광 어드밴스 에디션' 가격을 10만5천800위안(약 1천950만원)에서 9만9천800위안(약 1천840만원)으로 내렸다. 저가 모델과 가격 차가 커지면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잇따라 전기차 가격 인하를 발표하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이달 '모델3', '모델Y SUV' 구매자에게 최대 3만4천600위안(약 64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월에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모델Y 가격을 최대 9% 내린다고 발표했다. 그 외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 폭스바겐 등도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다. 경쟁 초점이 가격에 맞춰지면서 업계 수익률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월스트리트저널은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43곳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한 결과 18곳 이상이 올해 현금 고갈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정 위기에 빠진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피스커는 지난 13일 파산 절차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와 샤오펑도 지난 몇 년간 영업손실 규모가 꾸준히 늘어났다.

2024.03.16 15:08김윤희

삼성스토어,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선봬

삼성스토어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로 운전 에너지를 절약하고,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통해 2단계 맞춤 절전으로 최대 23% 추가 절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모델에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또 32형 풀 HD 터치 스크린으로 엔터테인먼트부터 스마트홈 기능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세 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맞춤 보관실, 오토 오픈 도어 등이 신규 탑재됐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라인업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방문 시 다양한 기능 체험과 더불어 전문 매니저의 1대1 맞춤 상담으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신제품 구매 인증 및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FDSR ▲인피니트 라인 키친핏(4도어)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1등급(4도어) 구매 및 설치 완료 후 카카오톡 삼성닷컴에 구매인증한 고객 선착순 6천 명에게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제품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 테이블웨어를 증정한다. 새롭게 탑재된 신규 기능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스포크 냉장고의 신규 기능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고 해당 게시글 URL을 이벤트 폼에 제출한 고객 총 1천 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구매 인증, 후기 작성, 신규 기능 공유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달 31일까지 신규 패널 구매 시 50% 포인트 지급, 31일까지 신제품 구매 시 에너지 세이빙 모델 별로 최대 40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AI 가전 시대를 맞아 '가전의 새로운 기준 AI, 삼성스토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며 'AI가전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구축하고 있다.

2024.03.15 19:06신영빈

"커지는 외산SW 리스크, 이제는 국산이 더 합리적"

“많은 기업에서 안정성과 합리성을 외산 소프트웨어(SW)를 선호해왔다. 하지만 지난 십 수년 간의 히스토리를 보면 오히려 그렇지 않은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기술력을 많이 축적한 지금은 오히려 국산 제품이 여러 방면에서 합리적일 가능성이 크다.” VM웨어의 라이선스 정책 변경을 지켜본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국산 SW 제품에 대한 인식이 이제 바뀔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VM웨어는 SW제품의 영구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하고 구독제로 전환했다. 기존 영구 라이선스 고객사 위한 어떠한 대안도 제시되고 있지 않아 비판이 일고 있다. 또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던 제품 옵션이 패키지로 전환되며 기업의 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비용을 조절할 수도 없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 지사 인력을 줄이고 있어 VM웨어 고객사들은 비용은 높아진 반면 서비스의 질은 낮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VM웨어를 인수한 브로드컴이 단시간 내에 수익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이전에도 시만텍과 CA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비슷한 행보를 보인 바 있다. 김대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의 인기가 폭발적인 만큼 이와 관련된 핵심적인 기술을 가진 VM웨어는 다를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며 “해외 기업 간의 거래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저항도 못하고 피해를 보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기존에는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 등의 이유로 외산 기업을 선호하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인수합병이 자주 일어나는 글로벌 기업 특성상 안정적으로 보이는 기업이라도 언제 대기업이나 사모펀드 등에 인수되어 기업의 라이선스 정책이나 운영 방식이 바뀔지 모른다는 지적이다. 가상화 전문기업 시트릭스 역시 지난 2022년 사모펀드에 매각되어 국내 지사를 축소하는 등 기술 고도화보다 수익성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대환 대표는 “이미 국내에도 20년 이상 SW를 개발해오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증 받은 기업들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다”며 “이제는 오히려 이런 기업들의 제품들이 기술력을 비롯해 가격이나 기술지원, 안정성 등을 생각하면 당연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엇보다 국산 SW 제품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의 요청이나 장애 등에 즉시 반응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외산 제품은 따라갈 수 없는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소만사는 1997년부터 27년간 정보유출방지(DLP),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등 보안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온 보안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기업 대상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논리적 망분리 PC 가상화 솔루션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보안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소만사의 VDI는 모바일 테더링 환경에서 실행 후 접속까지 6초 내외, 60메가짜리 엑셀 파일을 12초 만에 여는 등 외산 기업 못지 않은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대표는 “25년 이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데 대략 5년 주기로 당시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외산 기업들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행보와 달리 앞으로도 꾸준히 보안 분야에서 기업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15 17:41남혁우

치킨값 올린 교촌·아이스크림 담합 롯데웰푸드·빙그레 배당금도↑

14개 식품업계의 2023년 배당과 2022년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3개 업체만이 배당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14개 코스피에 상장한 식음료업체(해태제과식품·CJ제일제당·동원F&B·교촌에프앤비·롯데웰푸드·오리온·크라운제과·샘표식품·농심·남양유업·대상·오뚜기·SPC삼립·빙그레)가 2023년 실적 발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보통주 배당금 규모도 확정지었다. CJ제일제당을 제외하고 모두 1년에 한 차례 결산 배당을 하는데 보통주 배당금액이 가장 큰 곳은 오뚜기다. 오뚜기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9천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 뒤를 ▲CJ제일제당(5천500원) ▲농심(5천원)이 이었다. 2022년 대비 2023년 결산 배당금을 올린 곳은 교촌에프앤비·롯데웰푸드·빙그레다. 교촌에프앤비는 200원에서 300원으로 50% 배당금을 상향 조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4월 치킨 값을 인상해 소비자로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2023년 매출액이 2022년 대비 14.0%(724억여원) 줄었지만 영업익은 181.9%(160억여원) 증가하며 사실상 영업마진율을 높였다.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및 입찰 방해로 법원서 유죄를 선고받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빙그레도 배당금을 늘렸다. 롯데웰푸드는 2천300원에서 3천원으로 30.4%, 빙그레는 1천500원에서 2천600원으로 73.3% 배당금이 확대됐다. 같은 담합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해태제과만 결산 배당금 변화가 없었다. 해태제과는 200원으로 동일하다. 해태제과는 2023년 당기순이익이 217억여원으로 2022년 22억여원 적자서 흑자 전환했다. 해태제과는 흑자 전환의 배경을 경영 효율화라고 진단했다. 2개년 연속 당기순손실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남양유업도 꾸준히 배당을 했다. 남양유업의 2022·2023년도 결산 배당금은 모두 1천원이다. 남양유업은 2023년 670억여원 적자, 2022년에는 784억여원 당기순손실을 냈다.

2024.03.15 15:47손희연

전기차 시장 성장했지만…작년 4대 소재 시장 17% 역성장

작년 전기차 시장은 하반기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LIB 소재 업체들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배터리 판가와 리튬·메탈가 하락 때문이다. 1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전기차 판매 대수는 1천407만대로 33.5% 성장했으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도 503GWh에서 698GWh로 38.8% 증가했다. 2021년 109%, 2022년의 57% 성장에 비해서는 수요 둔화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및 '캐즘'(침투율 16% 부근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으로 인해 큰 폭 하락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30%대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반면에 배터리 판가는 13%가량 떨어졌으며, 양극재를 비롯한 4대 소재 시장도 17% 가까이 떨어지며 소재 업계는 작년 하반기에 수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배터리 가격 하락세에 비해서 소재 가격과 메탈·원자재 하락 폭이 더욱 두드러져 대부분의 소재 업체들이 작년 하반기 역성장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재고물량 확대와 시장성장 둔화 추이 지속으로 고전이 예상된다.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 성장과 더불어 동반 성장을 기대했던 소재 업체들로서는 2020년 코로나 때 이후 또 한 번 역성장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 올해는 원가절감과 수익성 회복과 더불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서 기술력 확보도 해야하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SNE리서치는 국내 업체들은 중국에 대한 원재료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공급처 다변화와 자체 내재화 비율 확대, M&A와 기술 MOU를 통한 기술 격차 확보 및 신규 차세대 기술 선점 개발 등으로 제품 경쟁력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니켈 가격이 바닥을 찍고 한달 가까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소재 업체들의 실적 회복을 기대하게 한다. 한국 배터리3사의 생산설비 투자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소재 업체들의 판매물량 확보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SNE리서치는 오는 21일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NGBS2024 & 제1회 NGBS 튜토리얼 2024' 세미나에서 위와 같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과 4대 소재 시장의 주요 이슈와 차세대 소재 기술 동향을 다룬다.

2024.03.15 15:22류은주

뮤직카우, 관찰·니가필요해 등 god 인기곡 옥션

뮤직카우가 남성그룹 god의 대표 댄스곡을 연이어 옥션으로 선보인다. god는 데뷔 후 2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활동 중인 국민그룹이다. 작년까지 전국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다. 뮤직카우는 15일 낮 12시부터 god의 대표 댄스곡 중 하나인 '관찰' 음악수익증권 5천주에 대한 옥션을 시작했다. 옥션 시작가는 3만2천원으로, 입찰은 시작가의 +30%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최고가 입찰자부터 선착순으로 낙찰이 결정되며, 전체 낙찰자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낙찰 받은 낙찰자의 입찰 가격이 일률적으로 적용된다. 상한가(4만1천600원)로 모든 수량이 낙찰되면 모집 마감 기한인 21일 밤 9시 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관찰' 음악수익증권은 이달 28일 발행될 예정이며, 해당 수익증권 매매는 상장일인 2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뮤직카우는 지난 달 26일 god의 또다른 인기곡인 '니가 필요해'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증권신고서도 제출한 바 있다. 모집 예정 수량은 5천주로, 시작가는 1만4천500원이다.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가 완료된다면 니가 필요해 음악수익증권에 대한 옥션 역시 3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뉴트로 열풍으로 90년대 및 00년대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여년의 긴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는 god의 곡을 2년 만에 다시 옥션으로 소개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사랑받는 명곡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14:11백봉삼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7명 OTT 구독"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이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스미디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 미디어 이용,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4 인터넷 이용자 조사보고서(NPR)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TV 시청 시간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반면, 10~50대 이용자 70% 이상이 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OTT 플랫폼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지난해 이어 서비스 이용률 1위를 견고히 지킨 가운데 쿠팡플레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쿠팡플레이는 전년 대비 이용자가 6.6% 포인트 증가하며 티빙의 시장점유율을 앞질렀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로켓와우를 구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쿠팡-로켓와우-쿠팡플레이의 연계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넷플릭스가 지난해 11월부터 비동거인과의 새로운 계정 공유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자, 같은해 12월까지 광고 요금제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이용자 중 비동거인과 계정을 함께 이용하는 비율은 48.3%로, 새로운 계정 공유 기능 확대에 따라 광고 요금제 이용자의 추가 유입이 예상된다. 최영호 나스미디어 마케팅인텔리전스센터장은 “최근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이용자 증가 추이를 보면 OTT 광고가 디지털 광고 시장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도입된 OTT 광고에 발맞춰 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도록 광고 통합 시청률 분석 솔루션인 리믹스(ReMix)에 넷플릭스를 포함해 통합 동영상 광고 미디어 플래닝, 효과 검증 및 분석을 할 수 있게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2024.03.15 10:48김성현

"RIP, SW 엔지니어"…세계 첫 AI 개발자 '데빈' 뭐길래

"RIP(Rest In Peace)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컴퓨터 공학 전공자들. '데빈'이 어쩌면 (앞으로) 기술 산업 전체를 대체할 지도 모릅니다." 6년 이상 암호화폐 투자자로 활동했던 32세 기업가 올레 레만(Ole Lehmann)이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이처럼 말했다. 새로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15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코그니션 랩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자율형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빈(Devin)'을 공개했다. 코드를 제안하고 일부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단순 코딩 도우미가 아니라 사람의 개입 없이 자체적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자동 완료할 수 있는 완전 자율 'AI 에이전트'다. 코그니션은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와 트위터 임원 엘라드 길, 도어대시 창립자 토니 슈와 같은 거물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AI 스타트업이다. 스캇 우 최고 경영자(CEO)와 스티븐 하오 최고 기술 책임자, 월든 얀 최고 제품 책임자가 함께 설립한 이곳은 지금까지 누적 2천100만 달러(약 2천8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이 엔지니어에게 단순히 기본 코드를 작성하거나 스니펫을 제안할 수 있는 코딩 도우미와는 다르다. 전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스스로 맡아 완료한다는 것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만약 "시드니의 모든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매핑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하라"고 지시하면 데빈은 검색을 수행해 레스토랑을 찾고 주소, 연락처 정보를 얻은 다음 정보를 보여주는 사이트를 제작하고 게시한다. 또 사용자가 자연어 명령으로 작업 요청을 하면 데빈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세한 단계별 계획을 개발한 다음 개발자 도구를 사용해 코드를 작성하고 문제를 스스로 수정하면서 작업을 완료한다. 더불어 작업을 진행하면서 계획에 대해 알려주고 사용 중인 명령과 코드, 테스트 결과 등의 진행 상황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보고한다. 사용자는 문제를 발견하면 데빈에게 문제를 해결하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데빈은 기본적인 코딩 작업을 포함해 광범위한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앱이나 웹사이트 배포 및 개선부터 코드베이스의 버그 찾기 및 수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처리할 수 있다. 깃허브 리포지토리를 사용해 대형언어모델(LLM)에 대한 미세 조정을 설정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깃허브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문제로 한 SWE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해결 능력을 보였다. 데빈은 사람의 도움 없이 13.86%의 사례를 정확하게 끝까지 해결했다. 반면 '클로드 2'는 4.80%, 'SWE-라마-13b'와 'GPT-4'의 문제 해결 능력은 각각 3.97%와 1.74%에 그쳤다. 다른 모델들은 심지어 어떤 파일을 수정해야 하는지 알려줘야 했다. 코그니션은 이 성과를 어떻게 달성했는지, 자체 독점 모델을 사용하는지, 제3자의 모델을 사용하는지 등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오픈AI의 GPT-4와 같은 LLM을 '강화 학습' 기술과 결합하는 독특한 방법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코그니션은 "코딩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다른 분야에 유사한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현재 데빈은 일부 사용자에게만 조기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연락해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스캇 우 코그니션 CEO는 "AI가 프로그래머가 된다는 것은 복잡한 결정을 내리고 어떤 경로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기 위해 미래를 내다보는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한 매우 심오한 알고리즘 문제"라고 말했다.

2024.03.15 10:15장유미

日 닛산, 美 시장 공략 위해 SK온 배터리 사용 검토

일본 닛산자동차가 SK온과 공급계약을 맺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닛산자동차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3개년 중기 경영 계획'에 SK온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는 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서 새롭게 배터리 생산을 시작하는 내용도 담겼다. 닛산은 현재 중국 기업이 제조하는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만큼 한국 기업을 통한 공급망 재검토에 나선 것이다. 닛산은 중국 영향력이 커지는 전기차(EV)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타사와 제휴를 강화할 계획으로 혼다와의 부품 공동 조달 등도 검토하고 있다. 닛산은 중국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 부진에 빠져 생산 능력을 30% 정도 줄일 예정이다. 세계 전기차 시장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자, 닛산은 폭넓은 분야에서 타사와의 협업 관계를 구축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분석했다.

2024.03.15 10:08류은주

인텔, 코어 i9-14900KS 한정판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15일 한정판 프로세서 '코어 i9-14900KS'를 국내 포함 전세계 출시했다. 코어 i9-14900KS 프로세서는 지난 해 10월 출시한 코어 i9-14900K 프로세서 중 특성이 우수한 다이(Die)를 일부 선별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코어 구성은 고성능을 담당하는 P(퍼포먼스) 코어 8개, 고효율·저전력을 담당하는 E(에피션트) 코어 16개 등 총 24개다. P코어 일부 작동 클록은 최대 6.2GHz까지 높아졌다. 코어 i9-14900KS 프로세서는 2021년 11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와 함께 등장한 소켓 규격인 LGA 1700 기반 마지막 제품이다. 올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더 많은 신호·전력전달용 핀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LGA 1851 소켓을 적용 예정이다. Z790/Z690 칩셋 메인보드와 최신 펌웨어, 수랭식 냉각장치 등이 권장되며 가격은 699달러(약 93만원)로 책정됐다. 전세계 유통망과 PC 제조사에 공급되며 국내 책정 가격은 미정.

2024.03.15 10:08권봉석

LG엔솔, 작년 공장 가동률↓…유럽 판매 부진에 생산 조정

LG에너지솔루션 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60%대로 떨어졌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평균 공장 가동률은 69.3%다. 재작년 가동률(73.6%)보다 4.3%p 줄어든 수치다. 유럽 지역 전기차 판매 둔화로 폴란드 공장 등 일부 공장 가동률을 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동률이 하락하면 고정비 부담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단기 수익성이 악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분기 메탈 가격 하락세 지속에 따른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영향 확대와 유럽지역 수요 감소로 폴란드 공장 가동률이 축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신·증설 투자와 품질 강화에 10조9천억을 투입했다. 전년(6조3천억원)대비 73% 증가한 규모다. 연구개발(R&D) 투자도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R&D 비용은 약 1조374억원으로 전년(약 8천761억원) 대비 18.4% 증가했다.

2024.03.15 08:49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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