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아톡sms가입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페북계정 구매 구글계정팔아요,7d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10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브로드컴發 VM웨어 재편 3년…올해 인프라 교체 사이클 온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국내 기업·공공 시장이 본격적인 시스템 재편 시점에 들어서고 있다. 2023년 체결된 3년 단위 구독형 계약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되면서 재계약 여부를 둘러싼 검토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라이선스 비용 증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전환 수요가 맞물리며 '탈(脫) VM웨어' 움직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브로드컴이 VM웨어 인수 이후 기존 영구 라이선스를 중단하고 3년 단위 구독형(서브스크립션) 계약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한 가운데, 당시 체결된 계약들의 만료 시점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이에 기업·공공기관들이 재계약 여부와 함께 가상화 인프라 유지·교체 전략을 본격 검토하면서 시장 재편 움직임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브로드컴은 지난 2022년 약 610억 달러 규모로 VM웨어 인수를 발표한 뒤 2023년 11월 최종 인수를 완료했다. 이후 VM웨어 포트폴리오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과 '브이스피어 파운데이션(VVF)' 중심으로 단순화하고 모든 제품군을 구독형 라이선스로 전환했다. VM웨어는 전 세계 서버 가상화 시장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서버 가상화는 하나의 물리 서버를 여러 개의 가상머신(VM)으로 나눠 사용하는 기술이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서버 활용률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지난 20여년간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왔다. 특히 VM웨어 솔루션은 기업·금융·공공 시장에서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기관 시스템 상당수에 적용돼 있는 상태다. 다만 인수 이후에는 기능별 제품을 개별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 정책과 달리 최소 3년 단위 통합 패키지 기반 계약 구조로 바뀌었고 과금 기준 역시 CPU 단위에서 코어 단위로 변경됐다. 업계에선 이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의 VM웨어 운영 비용이 수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미국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업 클라우드볼트가 북미 지역 1000명 이상 규모 기업 IT 의사결정자 3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선 응답자의 89%가 가격 인상을 가장 큰 혼란 요인으로 꼽았다. 14%는 비용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86%는 VM웨어 사용 비중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에서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 제조·공공·금융권을 중심으로 뉴타닉스와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일부 공공기관은 서버 가상화 재구축 사업에서 국산 솔루션 도입에 착수했으며 대기업들도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기반 전환 프로젝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토종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VM웨어 윈백 사례가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밝히며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제조·통신·전자·금융권 대기업 환경에서도 전환 사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노그리드와 오픈소스컨설팅 등도 오픈스택·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앞세워 VM웨어 대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선 과거와 달리 국산 가상화 솔루션과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에 대한 기업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플랫폼 서비스(PaaS)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기반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앞세워 VM 중심 환경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로 전환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나무기술과 맨텍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도 쿠버네티스·컨테이너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VM 기반 환경에서 벗어나 AI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기업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공세도 거세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들은 VM웨어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지원 도구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워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이 기존 온프레미스 가상화 환경을 유지하기보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구조로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가트너 역시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당시 보고서를 통해 "2028년까지 현재 VM웨어 고객 약 30%가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제3의 대안 솔루션으로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여기에 AI 인프라 확산도 VM웨어 중심 구조 재검토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도입에 나서면서 기존 VM 중심 환경보다 컨테이너·쿠버네티스·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다만 VM웨어 이탈이 급격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금융권과 대형 기관은 보안성과 서비스 연속성,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충돌 문제 등을 이유로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실제 업계에선 핵심 시스템은 VM웨어를 유지하면서 신규 AI 워크로드만 별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운영하는 혼합 전략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관계자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정책 변화는 단순한 가격 인상 문제가 아니라 기업들이 벤더 종속 구조와 인프라 전략 전반을 다시 검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AI 시대를 맞아 VM 중심 구조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09:55한정호 기자

동네 상권의 침묵, 단순한 불황인가 구조적 붕괴인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골목의 풍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활기차야 할 점심시간, 늘 가던 카페가 문을 닫고 동네 편의점의 간판이 내려가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죠. 2026년 1분기, 대한민국 내수 경기의 실핏줄이라 불리는 생활형 업종들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장사가 안되는 수준을 넘어, 왜 이렇게 많은 가게가 한꺼번에 문을 닫고 있는지, 그리고 이 현상이 우리 경제에 어떤 의미를 던지는지 전문가들의 치열한 분석을 통해 그 이면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거시적 압박과 미시적 한계의 충돌 AI 전문가들은 이번 폐업 증가의 첫 번째 원인으로 거시경제의 가혹한 환경을 꼽았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50% 수준에서 동결되어 있지만, 체감 금리는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계의 실질적인 구매력이 뚝 떨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죠. 돈을 쓸 여력이 없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그 타격은 곧바로 동네 가게들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지점이 발견됩니다. 단순히 '경기가 나쁘다'는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죠. 거시경제적 수치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신용경색 문제, 즉 자영업자들의 돈줄이 막히는 현상이 폐업을 가속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정책자금 지원은 생명줄인가 독약인가 가장 뜨겁게 판단이 엇갈린 대목은 정부의 지원책이었습니다. 한편에서는 당장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나 인건비 같은 고정비를 직접 지원하는 '생존 자금'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월평균 고정비의 10%만 지원해도 폐업률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는 구체적인 논리까지 제시되었죠.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장에 이미 가게가 너무 많다는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한 채 자금을 쏟아붓는 것은,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체의 퇴출을 늦춰서 모두가 함께 힘들어지는 '출혈 경쟁'을 연장할 뿐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즉, 지원금이 시장의 자정 능력을 방해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논점의 이동, 온라인 전환과 공급 과잉의 그림자 논의가 거듭될수록 쟁점은 금리에서 '구조적 변화'로 옮겨갔습니다. 아무리 정책 지원을 하고 금리가 낮아진들, 이미 온라인 쇼핑과 배달 플랫폼으로 떠나버린 소비자들을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불러올 수 있느냐는 회의론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편의점과 카페 사업자가 줄어드는 사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늘어난 현상은, 단순한 불황이 아니라 유통 지형의 근본적인 판바꿈이라는 해석입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개발 만능주의'가 낳은 상가 공급 과잉 문제도 핵심 논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도 임대료는 떨어지지 않는 경직된 구조가 소상공인의 등을 떠밀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이번 폐업 사태는 고금리라는 도화선에 공급 과잉과 유통 채널 변화라는 폭탄이 맞물려 터진 사건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합의와 과제, 그리고 남겨진 고민들 긴 토론 끝에 전문가들이 합의한 지점은 명확합니다. 현재의 폐업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2026년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특히 신용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고 소비자물가가 2%대로 안정되지 않는 한, 소상공인들의 '봄날'은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규제론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원론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역할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도 숙제로 남았습니다. 지원이 곧 생존인 이들과 지원이 곧 비효율의 연장이라는 이들 사이의 평행선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무거운 질문입니다. 결국 숫자가 보여주는 폐업의 통계 뒤에는 한 개인의 삶과 가족의 생계가 걸린 절박한 선택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답을 내릴 수 있는 영역을 넘어, 우리가 이들을 어떻게 다시 사회적 안전망 안으로 포용할지, 그리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상생의 길을 어떻게 설계할지는 오롯이 우리 공동체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2408bf7.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07 09:55AMEET

코오롱 인증중고차 "BMW·볼보 등 수입차 최대 702만원 할인"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가 수입 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 플랫폼 702prime.com에서 고객 감사 행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일 페스타는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가 연 2회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수입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품질 점검을 거친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BMW, 볼보,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70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차량은 전문 테크니션의 진단과 정비 이력 검증 절차를 거친 차량이다. 행사 기간에도 기존과 동일한 품질 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일부 모델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와 애플워치 시리즈 11을 각각 1명에게 증정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10만원권을 제공하고,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 바우처 10만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경품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이번 세일 페스타는 수입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의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품질 점검을 거친 차량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7 09:35류은주 기자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5월의 차는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현대자동차의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6년 5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5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6',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총점 50점 만점 중 37.7점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됐다. 세부 평가에서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8.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8점,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7.7점, 동력 성능 7점을 기록했다. 원선웅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목적 차량(MPV)의 공간 활용성과 정숙성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낮은 지상고와 넓은 실내 공간이 차별화된 개방감과 편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V2L 기능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술을 통해 차량 활용성을 확장했고, 사용자 중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완성도 역시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다만 "차체 무게에 따른 주행 효율과 실주행 거리 제약은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소비자에게 고려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1라운드 직행 혜택을 받는다. 지난달에는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2026.05.07 09:05김재성 기자

레이저쎌 면 레이저 본딩, 글로벌 CPO 제조사 뚫었다…"양산용 첫 수주"

반도체 후공정 장비기업 레이저쎌이 차세대 패키징 기술 '공동패키징형광학(CPO)'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다. 최근 글로벌 톱 CPO 모듈 제조사로부터 레이저 본딩 장비 '양산 1호기' 발주를 받았다. 추가 수주도 논의 중이다. CPO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현재 엔비디아·브로드컴·시스코 등 글로벌 빅테크가 앞다퉈 CPO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레이저쎌도 관련 시장에서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안건준 레이저쎌 대표는 최근 경기 화성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회사 핵심 사업전략과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한 레이저쎌은 자체 레이저 기술을 토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산업에 필요한 후공정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레이저쎌 핵심 기술은 '면광원 레이저'다. 면광원 에어리어 레이저는 레이저의 점(Spot) 광원을 면 형태로 전환해 넓은 면적에도 균일한 레이저 빔을 조사하는 기술이다. 안 대표는 "레이저쎌의 빔 균일도는 90% 이상으로, 80%대인 경쟁사보다 높다"고 자평했다. 그는 "레이저 빔을 수입하는 경쟁사와 달리, 레이저쎌은 면레이저 원천 설계기술과 관련 광학 시스템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는 점에서 차별홛점을 가진다"며 "해당 기술들은 모두 특허로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ㄷ. LSR 장비로 글로벌 톱 CPO 모듈 제조사서 양산 1호기 수주 레이저쎌은 최첨단 패키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셀렉티브 리플로우(LSR) 장비에서 최근 성과가 있었다. LSR은 원하는 부위에만 레이저를 짧게 조사할 수 있는 면레이저 본딩 장비다. 본딩 부위 외 열적 손상이 없어, 패키지 전체에 열을 가하는 기존 매스리플로우(MR) 본딩 대비 반도체 파손 및 워피지(휨) 현상이 적다. 레이저쎌은 올 1분기 글로벌 톱 CPO 모듈 제조사로부터 LSR 장비를 수주했다. 해당 고객사와 약 2년간 협업과 테스트를 거쳐, 실제 양산용으로 장비를 처음 도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외부의 장거리 및 고속 전송 구간에서 매우 빠른 광(빛) 신호를 사용하고, 칩 내부에서 전기 신호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빛과 전기 신호를 바꾸기 위해서는 광 송수신 모듈(트랜시버)을 사용한다. CPO는 광 트랜시버에서 광 송수신 기능을 분리해 초소형 모듈 형태 광 엔진으로 구현하고, 이를 반도체 패키지 인근에 통합하는 기술이다. 칩과 광 모듈간 거리가 좁혀진 만큼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마벨, 시스코 등 주요 빅테크가 앞다퉈 CPO 개발에 뛰어든 이유다. 또한 CPO는 기술 난도가 높아, 올해 들어서야 본격 상용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레이저쎌 입장에서는 CPO용 본딩 시장을 초기에 선점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이번 레이저쎌의 고객사는 복수의 엔드 유저(End-User)로부터 의뢰를 받아 CPO 모듈을 제조하는 일종의 파운드리 기업이다. CPO 시장 확대 시 본딩 장비에 본격 투자할 것으로 관측된다. 추가 수주도 논의…"CPO서 면레이저 본딩 외 대안 없을 것" 레이저쎌은 해당 고객사와 추가 수주를 논의 중이다. LSR 장비 후속 발주, 면레이저 본딩에 압착 기능을 더한 레이저 압착 본더(LCB) 신규 발주 등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안 대표는 "최근 레이저쎌의 면레이저 본딩 장비가 고객사의 CPO 모듈향으로 '양산 1호기' 발주가 나왔다"며 "올 하반기와 내년에 본격적인 발주 확대를 기대 중이고, CPO를 개발 중인 복수 기업들이 장비 구매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레이저 본딩이 CPO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 특성에 있다. 광 엔진 내부는 다양한 유리 소재로 구성된다. 유리는 압력과 고온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실리콘 기반 칩과 물성이 다르다. 때문에 고온·고압을 활용하는 열압착(TC) 본딩, MR 본딩 등 기존 방식으로는 접합이 까다롭다. 반면 레이저쎌의 면레이저 기술은 필요한 부위에 선택적으로, 각 특성에 맞춰 레이저를 조사하므로 광 엔진 접합에 유리하다. 안 대표는 "실리콘과 유리가 동시에 집적되는 CPO 모듈을 구현하려면 LSR 본딩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본다"며 "주요 고객사들이 CPO 개발 단계에서부터 레이저쎌과 긴밀히 협력해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생산능력 향후 '5배'까지 확장…최첨단 패키징 시장 다방면 공략 비단 CPO 뿐만이 아니다. 레이저쎌은 면레이저 본딩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FC-BGA), 첨단 패키징 일종인 시스템인패키지(SiP), 패널레벨패키징(FOPLP) 등 여러 시장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 레이저쎌은 본사 장비 생산능력을 연 600억원 수준에서 1200억원 수준으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 대표는 "회사 성장성과 고객사 수요를 고려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 늘리는 공사를 진행 중이고, 향후에는 부지 확장으로 생산능력을 30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CPO를 포함한 여러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09:00장경윤 기자

카카오, 1분기 영업익 2114억원...전년비 66%↑

카카오가 주요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광고와 커머스가 포함된 톡비즈에 이어 모빌리티·페이 등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 핵심 사업 중심의 효율화가 실적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카카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1조 9421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21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조 1827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086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액은 3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금융 광고주 중심의 수요 확대로 전체 메시지 발송량이 증가했고, 메시지 상품 다각화에 따라 광고주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1분기 통합 거래액은 2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이용자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과 생활 가전 카테고리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별 개인화 혜택을 고도화한 결과다. 지난 3월 진행된 '카카오쇼핑페스타' 효과로 톡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이 53% 성장했다. 커머스 1분기 매출액은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065억원이다. 모빌리티는 택시, 주차, 라스트마일 물류, 광고 등을 기반으로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페이는 결제,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전반의 성장으로 분기 매출 30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콘텐츠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7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뮤직 매출은 11% 증가한 4846억원, 미디어 매출도 23% 증가한 924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1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 7307억원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2114억원,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 에이전틱 AI 플랫폼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기존 사업의 구조적인 성장 흐름을 발판 삼아 카카오는 이제 메신저를 넘어 5000만 이용자가 쓰는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08:46박서린 기자

'주사기' 과다 보관 및 판매 등 34개 업체 적발…10개 업체 고발

주사기 매점매석 2차 특별단속에서 과다 보관 및 판매한 34개 업체가 적발됐다. 이중 10개 업체는 고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특별 단속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사기 매점매석금지 고시를 위반한 34개 업체(57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재고 과다 보관, 판매량 저조, 특정 거래처 편중 공급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가 지속되는지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됐다. 특별 단속 결과 ▲월평균 판매량(2025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 기간)의 150% 초과해 주사기 5일 이상 보관 8건 ▲월평균 판매량의 110% 초과 판매 12건 ▲동일한 구매처 과다 공급 31건 ▲판매량 등 자료 미보고 6건 등 총 57건이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서 A업체는 보관 기준(150%)을 초과한 물량 약 12만여개를 7일 동안 회사 창고에 과다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B업체는 1차에 적발되고도 특정 구매처에 약 35배까지 초과 판매해 재적발됐다. C업체는 121개의 동일한 구매처에 월평균 판매량(2025년 12월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을 78배까지 초과해 약 19만여개를 판매한 행위로 적발됐으며, 특히 D업체는 주사기의 보관 기준(약 38배 초과), 판매 기준(약 31배 초과), 동일 구매처 과다 공급(약 7배)에 더해 자료 미제출까지 총 4개 기준을 모두 위반하여 적발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34개 판매업체 가운데 10개 업체는 보관 기준 위반 및 동일한 구매처 과다 공급으로 재적발됨에 따라 6일 고발 조치했다. 앞서 1차 단속에서는 월평균 판매량의 150% 초과해 주사기 5일 이상 보관한 4개 업체가 고발됐다. 또 이번 단속 사례 중 주사기 생산량·판매량·재고량 자료를 제출토록 명령하는 식약처 공문을 수령하고도 자료를 보고하지 않은 사유로 적발된 사례(6건)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재경부, 복지부 및 경찰청 등 수사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매점매석 행위를 하는 자에 대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30일부터 5월5일 17시까지 주사기 생산량(국내 주사기 제조 상위 10개소 생산 실적)은 1336만개, 출고량은 780만개로 당일 총 재고량은 5145만개이다.

2026.05.07 07:08조민규 기자

삼성전자, 중국서 일부 가전·TV 사업 철수 공식화

삼성전자가 중국 내 일부 가전 사업 철수를 공식화했다. 중국 현지 기업들의 저가 공세로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 설명회를 열고 중국 내 가전사업 재편 계획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경쟁 심화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중국 내 생활가전·TV 등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모바일·반도체·의료기기 등 사업은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 AI(인공지능)'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삼성전자 폴더블폰 '심계천하'(W시리즈)처럼 현지 시장에 특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AI 기능 개발을 위해 현지 우수 AI 업체들과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첨단 산업분야 연구와 생산 협력, 투자를 중심으로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모바일·생활가전·TV 관련 기술 연구를 이어가고, 기존 쑤저우 가전 공장과 시안 및 쑤저우의 반도체 공장도 계속 운영한다. 기존 삼성 가전제품 구매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후 사용기간 및 불량 증상에 따라 무상 또는 유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일 TV(VD)사업부장을 교체했다. '엔지니어 출신'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기고, '서비스 전문가'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원진 사장이 신임 VD사업부장에 임명됐다. 이날 한 업계 관계자는 "용석우 사장이 엔지니어 출신이어서 TV 시장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TV 사업부는 그간 마지노선으로 불렸던 '연간 출하량 4000만대'를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달성하지 못했다. 올해도 여러 시장조사업체는 삼성전자 TV 출하량을 3000만대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TCL과 소니의 합작사 출범 등으로 경쟁은 더 심해졌다.

2026.05.06 19:46장경윤 기자

라면 의존도 85% 농심...스낵으로 해외 공략 잘 될까

농심이 라면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낵 사업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스낵 시장에서는 30%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수출 비중이 낮아 현지 생산 기반과 대표 제품 육성이 과제로 꼽힌다. 6일 농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농심 전체 매출은 3조 5143억원이다. 이 중 라면 매출은 2조 9910억원으로 전체의 85.1%를 차지했다. 반면 스낵 매출은 4875억원으로 13.9% 수준에 그쳤다. 수출에서도 라면 쏠림은 뚜렷하다. 지난해 농심 전체 수출액은 3384억원으로, 이 중 라면 수출액이 2280억으로 약 67.4%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품목 수출액은 800억원으로 23.6%, 이 중 스낵 수출액은 304억원으로 9% 수준이다. 스낵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6.2%에 불과하다. 농심은 최근 발표한 '비전2030'에서 스낵 사업을 라면과 함께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농심은 2030년까지 연 매출 7조 3000억원, 영업이익률 10%, 해외 매출 비중 61%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면과 스낵 사업을 듀얼코어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선 1위권 스낵, 해외선 아직 초기 단계 농심이 스낵 사업을 키우려는 배경에는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 한계와 높은 라면 의존도가 있다. 농심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해외 라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회사 전체 매출에서 라면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은 중장기 리스크로 꼽힌다. 특정 카테고리 의존도가 높을수록 원재료 가격, 소비 트렌드 변화, 가격 인상 압박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국내 스낵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2.1%로 1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새우깡, 포테토칩, 양파링 등 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먹태깡과 빵부장 시리즈 등을 통해 신제품 수요도 확인했다. 다만 해외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농심 관계자는 "스낵 수출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스낵이 라면처럼 뚜렷하게 성공한 사례 자체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은 감자칩, 나초칩, 팝콘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제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한국식 스낵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업계에서는 제과와 스낵을 구분해 보고 있다. 제과는 파이·비스킷·초콜릿·젤리·스낵 등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이고, 스낵은 주로 새우깡이나 감자칩처럼 봉지 형태로 판매되는 과자류를 뜻한다. 초코파이 등 제과류가 해외에서 성과를 냈더라도, 이를 한국식 봉지 스낵의 성공 사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 업계에서도 스낵 해외 확장 난도가 라면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라면은 간편식이나 식사 대체재로 소비될 수 있지만, 스낵은 간식·기호식품 성격이 강해 현지 브랜드와 더 직접적으로 경쟁해야 한다. K푸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과자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호기심 구매가 반복 구매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과자류도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식품기업 대부분이 해외 진출을 확대하려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다만 스낵은 제품 구조, 식감, 원료 관리, 현지 소비 습관 등이 중요해 단순히 한국에서 잘 팔린 제품을 그대로 내보낸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과는 큰 범위의 카테고리고, 그 안에 파이, 스낵, 비스킷, 젤리, 초콜릿 등이 나뉜다”며 “초코파이처럼 해외에서 성과를 낸 제과류와 봉지 스낵은 확장 방식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생산 제한적…물류비 부담 넘을까 스낵 수출 확대의 변수는 생산거점이다. 농심은 미국과 중국에 라면 생산공장을 두고 있지만, 스낵 생산 기반은 제한적이다. 사업보고서상 해외 생산능력 항목에서 스낵이 함께 명시된 곳은 중국 심양농심이 사실상 유일하다. 농심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서는 새우깡과 빵부장류 등 일부 스낵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수출 파이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스낵은 라면보다 부피 대비 단가가 낮아 물류비 부담이 크다. 여기에 봉지 과자는 포장 부피가 큰 데다 해상운임과 환율 변동에도 민감하다.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생산분을 해외로 보내는 방식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커지면 현지에서 생산하는 편이 제조원가나 물류비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현지에서 원료를 조달해 바로 유통하면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감자칩류와 정면 경쟁하기도 쉽지 않다. 글로벌 스낵 시장은 감자칩, 나초칩, 팝콘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제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국내에서 수입 원료로 제품을 만든 뒤 다시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로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스낵은 감자칩류인데, 국내에서 수입 원료로 만든 제품을 다시 해외에서 경쟁시키기는 쉽지 않다”면서 “기존 제품과 다른 색다른 아이템으로 신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K푸드 인지도 상승은 기회지만, 스낵은 라면보다 물류비와 현지 경쟁 부담이 큰 시장”이라며 “단순 수출보다 현지 생산, 대표 제품 육성, 반복 구매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06 18:49류승현 기자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 참여…팝업 스토어 운영

111퍼센트(대표 김강안)는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에 '운빨존많겜'이 공식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K-라이프스타일 축제로, 방탈출·브랜드 팝업·야외마켓·미니어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른다. 이번 '운빨존많겜' 참여는 1층과 9층, 두 개 층에 걸쳐 진행된다. 1층 스타에비뉴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한약방 콘셉트의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 방탈출'이 운영된다. 여기서 운빨존많겜은 K-GAME 휴게실 컨셉으로 참여한다. 방문객은 가볍게 게임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다. 방탈출에 성공하면 선착순으로 인게임 재화 쿠폰까지 제공된다. 9층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운빨존많겜 굿즈샵이 단독으로 운영된다. 신규 운빨용병단 굿즈를 비롯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랜덤박스도 한정된 수량으로 함께 선보인다. 특히 구매 금액에 따라 신화 등급부터 불멸 등급까지의 한정판 특별 스킨과 인게임 재화도 지급된다. 곽선우 운빨존많겜 총괄 PD는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유저들과 직접 만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운빨존많겜은 게임의 경계를 넘어 유저분들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재미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 방탈출 사전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오는 7일부터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병행 운영된다.

2026.05.06 18:31진성우 기자

아이마켓코리아 美 텍사스 산업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 입주

산업자재 유통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대표 김학재)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개발 중인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Gradiant Technology Park, 이하 GTP)'의 첫 입주 기업으로 글로벌 물류기업인 '하나로 원 웨이(Hanaro One Way, 이하 HOW)'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입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GTP는 아이마켓코리아가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인근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반도체 및 첨단 제조 기업의 생산, 물류, 구매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공급망 거점 구축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최근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을 중심으로 협력사 및 관련 물류 수요가 확대되면서, 해당 지역은 반도체 공급망 클러스터로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첫 입주사인 'HOW'는 북미 지역에서 물류 및 창고 운영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HOW는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 물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과 연계된 물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년간 텍사스 지역에서 반도체 및 산업 물류 사업을 수행해 온 HOW의 입주 결정은 GTP의 입지 경쟁력과 사업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GTP는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과 인접해 있으며, 주요 고속도로 및 오스틴 권역 물류 인프라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운송과 공급망 운영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 대응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HOW는 현지 물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대응, 운송 동선, 창고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GTP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GTP는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반도체 공급망 대응이 가능한 실질적인 운영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된다. 현재 GTP 1단계는 2개 동 규모의 산업시설로 개발 중이며, 2026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향후 물류 및 제조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구매(MRO), 물류, 운영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공급망 구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산업 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유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8:00안희정 기자

"쿠팡 나와"...물 들어올 때 컬리로 노젓는 네이버

네이버가 유상증자 형태로 컬리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된 양사 협력이 이전보다 공고해지게 됐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는 커머스 영역의 최우선 과제인 배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컬리는 신사업 추진과 함께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상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며, 1주당 액면가는 6만6148원이다. 해당 투자로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기존 5.08%에서 6.2%로 늘어난다. 이는 창업자인 김슬아 컬리 대표(5.70%)보다 높은 수치다. 최대 주주인 MKG 아시아 유한회사(13.45%), 힐하우스 캐피탈(9.90%), 세콰이어캐피탈(8.49%),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8.47%), 애스펙스마스터펀드(7.07%)에 이어 네이버는 여섯 번째로 많은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 'N배송 인프라·멤버십 강화' 둘 다 잡는다 이번 협력은 올해 하반기 '배송' 경쟁력에 집중하겠다는 네이버 커머스 전략의 연장선상이다.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추로 네이버는 올해 N배송 커버리지를 2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 네이버는 직계약에 이어 자사 상품만을 보관하고 운송하는 전략적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물류의 직접 투자 모델에 대해서도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멤버십과 연계된 무제한 무료 배송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견지했다. 이 계획이 현실화되면 'N배송 인프라 확장'과 '멤버십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된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커머스 사업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AI 기반의 개인화, N배송 인프라 확장, 멤버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네이버가 배송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대안을 찾던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발생 전인 10월 525만5689명 수준이었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같은 해 12월 629만9629명으로 늘었고, 이듬해 2월에는 710만6731명으로 증가한 뒤 지난달에는 813만6015명까지 성장했다. 컬리N마트 호조세에…컬리, 물류 인프라·상품 구색 강화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네이버뿐만이 아니다. 컬리의 MAU도 지난해 10월 366만8030명에서 올해 4월 441만3243명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컬리는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 배송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연 이후 올해 4월까지 거래액이 출시 초기 대비 9배 규모로 증가한 상황이다. 컬리를 통한 물류량이 늘어난 만큼 회사는 네이버로부터 받은 투자액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컬리는 국내와 해외(컬리USA) 중에서는 국내에, 수도권 집중과 권역 확장 중에서는 전자에 주력한다. 신사업 영역에서는 이달 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 등을 추가로 발굴해 컬리N마트 내 'N+셀렉션' 상품을 확대한다. 그 과정에서 양사는 상품소싱, 배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사 스스로 상품을 발굴해 판매자들은 컬리N마트로 판로를 확대하고, 컬리N마트의 상품 차별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컬리 물류를 통해 상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 역시 투자액이 새로운 물류 시설 설립의 재원으로 활용되기에는 규모가 적다는 점을 들어 컬리의 늘어난 물류 규모를 감당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에 힘을 싣고 있다. 이종우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네이버 쇼핑이 제3자를 통해 물류를 운영하고 있는데 쿠팡과 본격적으로 대결하기 위해서는 물류 노하우와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이 기술이 부족하니 컬리를 이용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2026.05.06 17:39박서린 기자

코지마,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안마의자 9년 연속 1위

코지마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키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고객충성도 평가지표(BCLI)를 바탕으로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지난 3월 소비자 38만여명 대상 조사에서 코지마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가지 항목 합산 28.15점(35점 만점)을 받았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코지마는 "이러한 성과는 1945년 창립한 복정제형의 80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코지마는 지난해 차세대 5D 안마 기술을 탑재한 '카이저 엑스'를 선보였다. 신체 부위별 소형 마사지기 '맥스' 시리즈를 지속해서 리뉴얼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해 왔다. 최근엔 경기 불황에 따른 구매 부담을 낮추고자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 채널과 품목을 확대하는 등 유연한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체험형 매장 확대 전략도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 기여했다. 최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문을 연 브랜드 직영점 '코지마 갤러리'처럼 제품 체험부터 맞춤 상담,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공간을 늘려 방문객 만족도를 올리고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오랜 시간 보낸 신뢰와 지지가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별화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7:10전화평 기자

문체부, 외국인 관광객 철도 예매 할인 지원...6월 3일까지 클룩과 할인 행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철도 승차권 예매 할인 지원에 나섰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3일까지 온라인 여행사 클룩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룩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지난 4월 20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클룩 앱과 웹사이트에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노선 열차의 운행 정보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약 20개 언어와 약 40개국 통화,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와 결제 장벽 없이 철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서비스 개시에 맞춰 코레일, 클룩과 공동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코레일은 클룩 한정 디자인의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보이고, 관광공사는 승차권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6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클룩은 이용객에게 여행용 이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체부는 고속·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7월 해외 카드 결제가 전면 도입된 이후 2025년 하반기 외국인 이용객은 105만8000명으로, 2024년 하반기 82만5000명보다 28.3% 증가했다. 다만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아 이용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이에 문체부는 민간 기업과 협력해 6월 고속·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를 확대하고 할인 행사로 이용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는 철도와 버스 등 지역 교통 이용 환경 개선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철도 이용 편의 개선과 할인 행사 지원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의 다채로운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6.05.06 17:10김한준 기자

핑크퐁, 투어스와 만났다...가정의 달 특집 라인업 공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콘텐츠, 음원, 제품, 공간을 아우르는 5월 가정의 달 특집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먼저 핑크퐁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TWS(투어스)'가 어린이날과 TWS 미니 5집 'NO TRAGEDY' 컴백을 기념해 특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TWS의 컴백 타이틀곡 '널 따라가(You, You)'를 메인 테마로, 핑크퐁의 밝은 에너지와 TWS의 청량한 매력이 만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시너지를 완성했다. 특히 하이브 용산 사옥을 배경으로 제작된 챌린지 콘텐츠에서는 핑크퐁이 객원 멤버이자 안무 감독으로 변신해 TWS 멤버 6인(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또한, 데뷔 14년 차 대선배 핑크퐁이 TWS에게 무대 매너를 전수하는 유머러스한 상황극 등이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이어, 오는 9일 핑크퐁 공식 SNS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X)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베베핀'을 테마로 한 체험형 팝업 '베베핀 드림랜드'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 DDP 쇼룸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베핀 드림랜드'는 '꿈'을 테마로, 베베핀 삼남매의 상상 속 테마파크를 약 200평 규모 공간에 구현했다. 4.2m 대형 에어벌룬과 AR 포토존, 포토메시지존 등 다채로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특히 베베핀 최초의 모션 인식 리듬게임을 공개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팝업 한정 티셔츠 등 총 73종의 MD를 선보이며,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차세대 IP '베베핀'을 앞세워 성장과 응원을 테마로 한 앨범 '베베핀 어린이날 특집 동요'를 신규 발매했다. '꿈꾸는 대로', '이짜이짜(우리 아기 첫 순간)' 등 신곡 6곡과 인기곡 '베베핀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송'을 포함해 총 7곡으로 구성됐다. 대표곡 '꿈꾸는 대로'는 DDP 체험형 팝업 '베베핀 드림랜드'의 OST로, 좋아하는 모든 것이 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희망찬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짜이짜'는 아기의 첫걸음처럼 모든 성장의 순간을 응원하는 따뜻한 가사와 일렉트릭 피아노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베베핀 어린이날 특집 동요'는 유튜브 뮤직,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베베핀 인스타그램에서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777년부터 이어져 온 영국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켄트(KENT)와 협업해 '켄트 토들러 초극세모 칫솔 베베핀 에디션'을 출시했다. 1~6세 영유아를 위한 이번 제품은 '편안하고 부드럽게, 우리 아이 첫 양치 습관'을 슬로건으로, 0.1mm 초극세모와 식품접촉용 TPE 소재 헤드를 적용해 아이 구강에 직접 닿는 부분까지 고려한 안심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아이들의 손에 맞춘 곡선형 '파스타 그립 핸들'을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베베핀 주인공 '핀'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베베핀 드림랜드'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켄트 오리지널 초극세모 칫솔 1개를 추가 증정한다. 베베핀 특유의 따뜻한 일상 이야기에 하루 3번 양치 습관을 녹여낸 콜라보 콘텐츠 역시 베베핀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5.06 16:39안희정 기자

부스터스 브랜든, 헬로키티 에디션 한정판으로 출시

부스터스는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의 주요 제품군에 헬로키티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리빙, 여행, 서브 등 3개 카테고리 총 15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리빙 카테고리는 ▲아우터 압축 파우치(M·L) ▲이불 압축 파우치(XL·XXL) ▲이불 압축 파우치 와이드(M) ▲멀티 행잉 오거나이저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보리와 그레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 카테고리는 ▲세이프 플러스 백팩 ▲세이프 플러스 크로스백 ▲세이프 플러스 월렛백 등 가방 제품과 ▲여행 압축 파우치(S·M·L)로 구성됐다. 여행 압축 파우치는 사이즈별로 디자인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브 카테고리는 ▲메이크업 파우치 ▲다용도 파우치 ▲여권케이스 ▲키링 장바구니 ▲나일론 페이스 에코백 ▲나일론 로고 에코백 ▲네임포켓 메모롤 등 일상용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브랜든 헬로키티 에디션은 5월 6일부터 브랜든 공식몰과 29CM(이십구센티미터), 오늘의집,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몰에서는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여행 및 서브 제품은 29CM, 리빙 카테고리 제품은 오늘의 집, 메이크업 파우치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몰에서는 회원 대상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은품은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과 더불어 헬로키티 에디션 한정 에디션 굿즈를 제공한다. 브랜든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경험 요소를 더하고자 마련했다”라며 “헬로키티 캐릭터의 친절하고 상냥한 이미지를 브랜든 제품 곳곳에 위트로 담아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6 16:15안희정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일본서 통했다...4월 도쿄 팝업 거래액 170%↑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지난 4월 총 17일간(10일~26일) 진행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에서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구매 증가로 연결되면서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래 월 거래액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흥행의 배경에는 일본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이 자리한다. 무신사는 일본 여성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섬세한 디테일과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전면에 배치했고, 도트 패턴과 유연한 실루엣이 특징인 '폴카 도트 시어 긴팔 티셔츠'와 '폴카 도트 호보 크로스백' 등이 나란히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매출을 견인했다. 패션 외 뷰티 카테고리 확장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선보인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합리적 가격대와 제품력을 앞세워 세럼, 립 에센스, 핸드크림 등 스킨 및 바디 케어 제품 전반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패션 영역에서 구축한 브랜드 신뢰가 뷰티 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확대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현지 인지도 상승은 방한 일본 관광객의 국내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도쿄 팝업을 기점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올해 1분기(1월~3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의 일본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향하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품질이 일본 고객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패션과 뷰티 양 카테고리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6:08안희정 기자

놀유니버스, 제19회 'NOL 골든티켓어워즈' 투표 시작

2025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과 배우에게 주어지는 'NOL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NOL은 6일, 제19회 NOL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관객 투표를 오늘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골든티켓어워즈는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 골든티켓어워즈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NOL과 NOL 티켓에서 판매된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부문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 콘서트, 내한공연, 뮤직페스티벌 등 각 장르별로 베스트 작품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21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은 각각 12개 작품이 후보로 선정됐다. 인물 부문에서는 베스트 뮤지컬 남녀 배우상, 베스트 연극 남녀 배우상의 최종 수상자를 뽑는 투표가 진행된다. 베스트 콘서트 뮤지션상, 베스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상, 씬스틸러상, 신인상 부문에서도 12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관객 투표는 대상과 베스트 인물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부문별 작품상은 티켓파워를 통해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과 아티스트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NOL은 골든티켓어워즈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투표 기간 동안 매일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30만 NOL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투표 참여자 중 NOL에서 엔터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00명을 추첨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다 투표를 받은 아티스트에게 팬들을 대신해 커피 트럭을 지원한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 총괄은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한 골든티켓어워즈는 어느덧 국내 공연계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객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한 해 동안 우리 공연계를 빛낸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6 16:02안희정 기자

구글, 위버스에 대화형 AI 이식…245개국 팬 문의 실시간 처리

구글클라우드가 위버스의 글로벌 팬 지원 시스템에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이식하며 케이팝 팬덤 경험 혁신에 나섰다. 구글클라우드는 위버스 운영사인 위버스컴퍼니가 차세대 팬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사 대화형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위버스는 구글클라우드 AI 자동화 기술을 통합한 'CX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티켓 예매·굿즈(MD) 구매·플랫폼 기능 등 팬 문의에 24시간 즉각 대응하는 실시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위버스는 앞서 대형 아티스트 이벤트 시 트래픽 폭주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글클라우드 빅쿼리로 이전했다. 이번 AI 도입은 데이터·AI 환경을 통합해 팬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플랫폼 성능을 최적화하는 장기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다. 실제 위버스는 지난 3월 구글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이후 AI 자동화를 통해 245개 국가·지역에서 인입된 전체 고객 문의를 처리했다. 연내 처리 효율을 두 배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루스 선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문화 이벤트엔 대규모 트래픽과 다양한 언어를 즉각 처리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가 필수"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이 글로벌 아이콘과 수백만 팬 사이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5:43이나연 기자

롯데홈쇼핑, 생방송 새벽 5시부터 시작..."아침형 시니어층 잡는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하절기 일출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이달부터 생방송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영하며 시니어 고객 맞춤 전략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하절기(5-8월)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전 시간대(5시~7시) 구매 고객의 약 80%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이 중 6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고객들은 오전 5시부터 주문량이 이전 시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대로 확인됐다. 이에 이달부터 8월까지 생방송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영하고, 시니어 고객 편의를 고려해 실시간 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건강식품, 스포츠용품, 패션 등 구매 비중이 높은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편성 상품의 50% 이상을 건강식품으로 편성하고, 고연령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혈행, 관절, 인지 건강 관련 상품 위주로 구성한다. 수면의 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숙면', '향균' 기능을 강조한 침구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계절 교체 수요에 맞춰 여름철 침구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 패션 상품은 단독 브랜드 LBL 등 티셔츠, 팬츠 등 활용도 높은 기본 패션 아이템 위주로 편성한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하절기에는 일출 시간이 빨라지고 시니어 고객들의 하루 시작도 앞당겨지는 만큼,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해 생방송 편성과 상품 구성을 조정했다”며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편성과 서비스로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현정 롯데홈쇼핑 편성팀장은 “하절기에는 시니어 고객들의 활동 시간이 앞당겨지는 만큼, 고객의 생활 루틴에 최적화된 상품 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니어 고객들이 건강식품, 기능성 침구, 일상 패션 등 건강과 실용성을 중시한 상품을 선호하는 만큼, 고객 수요 기반의 전략적으로 편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6 15:33안희정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세제 지원·산단 육성 '공염불'…배터리 B-학점

공정위, 7개 제분사에 역대 최대 6710억 과징금…"밀가루값 다시 정해야"

완성차 넘어 로보빌리티 도약…현대차그룹 車 빼고 싹 바꾼다

[속보] 삼성전자 노사 오후 4시 교섭 재개…노동부 장관 조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