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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R&D 지원 성과, 'CES 2026' 혁신상 20개 수상 쾌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KEIT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 총 20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개 수상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성과로,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산업통상부와 KEIT의 선제적 R&D 투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엘비에스테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MaaS-Bridge'이다. 이 기술은 일반 지도에는 없는 '계단 없는 길' '보도 턱 위치' 정보를 수집·분석해 교통약자에게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엘비에스테크는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아 CES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보다 전력 소모는 대폭 줄이면서 높은 처리 성능을 구현해 서버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는 실제 손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 손 'Mark 7X'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손목 근육 움직임과 압력을 센서로 감지해 손가락을 개별 제어할 수 있어, 기술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전윤종 KEIT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도전 정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IT은 이번 CES 2026에서 ▲ATC+ 공동관 ▲센서·파워반도체관 ▲휴머노이드 제조인공지능전환(M.AX)관 등 총 3개 분야의 공동관을 조성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EIT 지원 기업 부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EIT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격려하며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와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2026.01.08 17:12주문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능 출시…데이터 보호↑

지란지교소프트가 출력물 보안을 강화하는 신규 솔루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엔드포인트 보안 및 데이터 손실 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에 출력물 보안을 강화하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지능화되는 내부 정보 유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한 3사 간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다. 지란지교소프트를 비롯해 비가시성 워터마크 모듈 전문 기업 스냅태그, 출력물 보안 전문 기업 엘아이텍이 협력해 개발했다. 1만4천여 개 고객사를 보유한 지란지교소프트 보안 기술에 각 분야 전문기업 노하우를 결합해 기존 가시형 워터마크의 한계를 보완한 정교한 출력물 보안 환경을 구현했다. 이번에 적용된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스냅태그 기술을 기반으로 종이 문서에 보이지 않는 고유 키값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문서 가독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용 앱으로 출력물을 스캔하면 워터마크에 포함된 키값을 즉시 추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키퍼에서 문서 정보와 유출 경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사후 추적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신기능 출시를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피스키퍼 출력물 보안 기능을 신규 도입하는 고객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능은 보안 전문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강화된 데이터 보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IT 환경에 대응해 기업 핵심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안 파트너로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7:00한정호 기자

'연내 IPO' 추진 파스토 "글로벌 물류 테크 회사로 도약"

"고객으로는 법인만 받아야 한다", "복잡한 전자계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물류 업계 통념을 깨고 일반적인 온라인 서비스 수준으로 접근성을 높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이 있다. 파스토는 중소형 온라인 사업자를 목표로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를 지향하며 연간 2천만개가 넘는 상품 박스를 출고 중이다. 이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파스토는 2018년 창업 8년 만에 고객사 7천곳 이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창업 초기 수백 평이었던 물류 거점은 현재 용인 1, 2센터를 포함해 총 17만 평 규모로 커졌다. 파스토를 이끄는 홍종욱 대표를 만나 회사 성장 과정과 주요 전략, 핵심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파스토, 중소형 온라인 사업자 대상 접근성 높여…IT 인력도 전체 30% 이커머스·물류 업계 경력만 22년이 넘는 베테랑인 홍 대표는 오프라인 기반 유통 대기업에 입사해 해당 기업의 온라인 전환 과정을 초창기부터 함께하며 이커머스 시스템 개발, 배송차량 설계, 물류센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이커머스 기업 등을 거치며 물류 분야의 성장성을 확신해 파스토를 창업했다. 파스토는 중소형 온라인 사업자를 목표로 한 접근성 높은 서비스 구조를 채택하며 수 많은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홍 대표는 대형마트가 시장 진입 초창기 '정찰제'를 도입하며 투명하고 진입장벽 낮은 서비스를 지향했던 것을 벤치마킹했다. 파스토는 회원가입만 하면 익일 입고가 가능하고, 최소 물량 제한도 없어 개인 고객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정산 내역을 매일 공개하고, 전체 고객의 90% 이상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정도로 비용 납부 방식도 간편하다. 재고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운영해 고객사가 언제든 자신의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사 규모가 성장하거나, 대형 기업이 파스토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기업 규모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효율화를 통한 가격적 이점을 제공하거나, 카페24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동해 센터에 물건을 맡기기만 하면 국내·해외 채널로 손쉽게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요 외부 판매 채널의 도착보장 서비스와도 완벽하게 연동 및 안정화를 마쳤다. 이에 따라 '주7일 배송'과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전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사업 초창기에는 아주 작은 규모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파스토가 더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고객사가 빠르게 성장해서 우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스토는 물류 진입장벽을 낮춰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IT 및 자동화 기술 투자를 통해 운영 효율을 대폭 향상하며 수익성까지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담당자 의존도를 최소화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 실제로 파스토는 전체 인력 중 3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했고, 최근까지 받은 누적투자금 1천300억원 중 1천억원 이상을 인프라 분야에 투자했다. 홍 대표는 "보통 물류업계에서는 고객사 5~10개당 담당자 한명을 채용해 관리하는 방식을 택하는데, 이직이 잦은 업계 특성상 담당자가 나가면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파스토는 처음부터 인프라에 기반한 관리 시스템을 만들다보니, 주문량이 폭주하거나 입점 브랜드가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시스템 유연성을 통해 인력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모두 수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핵심 경쟁력은 '스마트물류센터·B2B 제휴 전략' 파스토는 회사 핵심 경쟁력으로 스마트물류센터와 기업간 거래(B2B) 제휴 전략을 꼽았다. 파스토는 국토부로부터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자격을 확보했으며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로봇(AMR)과 오토스토어 등 첨단 자동화 장비를 다수 상용화해 운영 중이다. 도입 이후 5년간 실전 운영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로봇 주문 처리 및 회전 시간은 초기 30~40분에서 현재 10~15분 수준으로 단축됐고, 단위 주문 처리 효율이 높아지면서 소량 물동량 고객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갖췄다. B2B 제휴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동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특히 최근에는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에 자사 서비스를 연동해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사도 '빠른 배송(당일·새벽배송)'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카페24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셀러들을 위해 '크로스보더(해외 배송) 풀필먼트' 역량도 강화해 K-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카페24 매일배송을 통한 양사의 협업이 효과를 내는데 따른 것이다. 연동이 본격화된 지난 4분기 출고량은 서비스 도입 초기 대비 61% 이상 급증했다. 홍 대표는 "아직 서비스 초기지만 서비스 성장 속도가 긍정적이고, 카페24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매일배송 입점 이후 실제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고객사가 훨씬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스토, 연내 상장 가닥…"글로벌 물류 테크회사로 도약할 것" 파스토는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또한 다년간 쌓은 물류 로보틱스 경험을 다른 물류 기업에 B2B로 공급하는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홍 대표는 "물류 로봇 시장에는 아직 뚜렷한 강자가 없다고 본다"며 "로봇 하드웨어 자체는 시장에 많지만, 실제 물류 현장에서 효율을 내려면 운영 경험이 필수다. 파스토는 5년간 실전에서 증명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물류 테크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홍 대표는 "빠르면서도 정확한 물류를 추구하며 진화한 한국 물류 시스템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적인 선진화된 K-물류 비결을 해외 시장에 적용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26.01.08 16:39박서린 기자

"수익성은 부담, 상징성은 호감"…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딜레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라·신세계면세점이 반납한 면세 사업권 입찰에 나섰지만, 분위기가 이전만큼 달아오르지 않는 모습이다. 고환율 기조와 외국인 관광객 관광 패턴 변화로 면세점 이용이 줄어 비용 부담이 커진 탓이다. 하지만 면세 구역 입찰 관련 사업 설명회에 국내 빅4가 모두 참석하면서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천공항이 주는 상징성 때문에 포기하긴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0일까지 입찰 제안서 접수…최저 수용 단가 최대 11% 낮춰 8일 온비드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는 20일까지 향수·화장품(DF1)과 주류·담배(DF2) 사업권에 대한 입찰 제안서를 받는다. 해당 사업권은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알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구역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높은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반납한 곳이다. 이들은 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구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인천지방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법원 조정이 불발되면서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사업권 반납을 결정했다. 이번 계약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이며 영업 개시일은 각 사업권 종전 사업자의 계약 종료 다음날이다. 임대료는 기존과 같은 '객당 임대료' 방식이 적용된다. 공항 이용객 수에 사업자가 제시한 여객 단가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한다. 종전 대비 최저 수용 단가를 낮췄다. DF1은 5천31원, DF2는 4천994원으로 2022년 공개 입찰 대비 각각 5.9%, 11.1% 낮아졌다. 입찰 제안서 제출이 마감된 뒤 제안서 평가 및 관세청 특허심사 등이 진행된다. 이후 공항공사가 사업권별 적격 사업자를 복수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하면 관세청이 특허심사를 통해 낙찰 대상 사업자를 선정한다. 분위기 뜨뜻미지근해도…“상징성 때문에 포기 어려워” 이번 입찰에는 국내 면세점 빅4(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가 모두 뛰어들 전망이다. 실제 지난달 18일 인천공항이 진행한 입찰 설명회에서 이들 면세점이 모두 참석했다. 해외 사업자 중에서는 아볼타(구 듀프리)가 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 2022년 입찰에 뛰어들었던 중국 국영 면세기업(CDFG)은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설명회 참석이 입찰 참여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향후 본입찰 참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지난 2022년과 달리 분위기는 다소 차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업권 입찰에는 국내 빅4와 CDFG가 참여했다. 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높은 가격을 써내며 사업권을 획득했고 CDFG도 롯데보다 높은 가격을 써냈었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가격을 무리하게 높게 써내지는 않을 분위기”라며 “공항공사가 제시한 가격 최저선에 최대한 맞추려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인천공항이 제시한 최저 수용 단가가 예상보다 높아 다들 눈치만 보는 분위기”라면서 “일단 설명회에는 참석했지만, 본입찰 참여는 대부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공항 면세점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실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작년 1~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1조4천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면세점 매출은 9천971억원으로 1조원을 넘지 못했다. 내국인 구매 인원이 전년 동월 대비 5.2% 줄었다. 외국인 구매 인원은 23.5% 늘었지만, 1인당 구매 금액이 줄었다. 이 추세라면 작년 연간 매출은 2024년(14조2천249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인천공항 면세점을 포기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공항 면세구역 입점이라는 상징성이 크다는 것이 그 이유다. 홍규선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는 상징성이 크다”며 “여기에 면세점을 운영하는 그룹 전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선 업계 관계자 역시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면 하이엔드 브랜드 유치에도 조금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공항 면세점 운영을 통해서는 수익보다는 적자가 더 많이 나기 때문에 상징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08 16:30김민아 기자

래티스 "통합 계약 거버넌스 솔루션 '프릭스' 고도화"

래티스(대표 강상원)는 법무팀이 전사 계약을 통제·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계약 거버넌스 솔루션 '프릭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프릭스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데이터 통제력과 가시성 확보에 집중해 왔다. 최근 대형 고객사의 엄격한 보안 기준과 관리 체계를 완벽히 수용하며 시스템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법무팀 실무진이 현장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핵심 기능들을 단일 플랫폼에 완결성 있게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부서와 직무에 따른 '계약서별 권한 부여' ▲담당자 교체 시에도 계약 맥락 파악이 가능한 '담당자 히스토리 관리' ▲별도 기록 없이 계약서와 함께 보존되는 '계약서 협의 내용 메모' ▲AI가 계약서의 내용을 추출하여 제공하는 '계약서 필드 추출' 기능 등이다. 향후 AI 기능을 고도화해 AI 기반의 계약서 리스크 분석, 수정 제안 등을 포괄하는 AI Agent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대기업과 중견기업 법무팀은 계약서를 계약관리 대장(엑셀) 작성 후 드라이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업로드 누락, 퇴사자 발생 시 인수인계 어려움, 보안 취약성 등은 법무팀의 고질적인 리스크였다. 프릭스는 이런 관리 사각지대를 시스템으로 해결함으로써 별도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 없이도 서비스 내에서 법무 검토부터 내부 결재까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통합형 환경을 제공해 행정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런 기능적 완결성은 지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프릭스는 작년 9월 말일 기준 누적 계약서 수 10만 개를 돌파했다. 재무적으로도 지난해 기준 전년도 대비 연간반복매출(ARR)이 약 60% 증가했다. 이는 내부회계관리제도(K-SOX) 강화에 따라 실질적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찾는 상장사 및 중견기업들의 수요가 프릭스의 실무 중심 기능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래티스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뿐 아니라, 보안이 엄격한 대기업을 위한 망분리 환경에서의 서버 구축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까지 갖추며 고객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강상원 래티스 대표는 "프릭스가 제시하는 계약 관리의 방향성이 이제 시장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기업향 솔루션 구축 과정에서 얻은 고도의 보안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계약 거버넌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5:43백봉삼 기자

최고가 찍고 급락한 비트코인, 올해는 어떻게 될까

지난 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는 7일(현지시간) 다양한 시장 전문가들의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 전망치를 최저 7만 5천 달러에서 최고 22만 5천 달러까지로 다양하게 예측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10월 12만 6천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작년 말에는 8만 달러선으로 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 대비 약 3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캐롤 알렉산더 교수 7만5천~15만 달러 영국 서식스 대학교 캐롤 알렉산더 금융학과 교수는 올해 비트코인은 7만 5천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의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평균 가격이 약 11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시장이 개인 투자자 주도 사이클에서 기관 투자자가 분산해 투자하는 유동성 전환 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좌우돼 왔으나 지난 2년 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증가했다. 많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인쉐어즈 12만 달러~17만 달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즈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에서 17만 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에 더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임기가 오는 5월 종료된 후 누가 차기 연준 의장이 될지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발의된 디지털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클래리티 법안'이 올해 법률로 제정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버터필은 ”규제는 오랫동안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의미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인플레이션 충격이나 연준의 정책 오류와 같은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비트코인 등 대안적인 통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탠다드차타드 15만 달러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15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제시한 기존 전망치 30만 달러에서 크게 하향 조정된 수치다.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2025년에 나타난 가격 하락은 예상 범위 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 가격을 떠받쳤던 비트코인 디지털자산 재무(DAT) 기업들의 대규모 매수가 더 이상 시장을 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올해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메이플 파이낸스 17만 5천 달러 메이플 파이낸스 최고 경영자(CEO) 시드니 파월은 금리 인하와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에 힘입어 올해 비트코인 목표 가격을 17만 5천 달러로 제시했다. 또, 2026년 비트코인 담보 대출 규모가 1천억 달러 달러를 돌파하는 것이 비트코인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팔고 싶어 하지 않고 오히려 비트코인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싶어 한다. 이는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활용도가 높아지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 마이닝 7만5천~ 22만5천 달러 비트 마이닝 수석 경제학자 유웨이 양은 올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7만 5천~22만 5천 달러 사이의 넓은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잠재적인 금리 인하와 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우호적인 규제 기조에 힘입어 비트코인에 있어 호황의 한 해가 될 수 있다”면서도 ”지속적인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6.01.08 15: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장 가격은 달라요"...배민, '픽업 가격 설정' 기능 도입

배달의민족이 점주가 배달 가격과 포장 가격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배민은 최근 오는 20일부터 음식배달 가게 전체를 대상으로 '픽업 가격 설정'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기능은 지난해 9월부터 일부 가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점주들은 메뉴별로 배달 가격과 픽업 가격을 분리해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된 메뉴 가격은 배달 가격으로 자동 적용되며, 별도의 픽업 가격을 설정하려면 매장 가격을 인증·등록해야 한다. 픽업 가격 설정을 통해 점주들이 픽업 주문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배민은 보고 있다. 배달비가 발생하지 않는 픽업 주문 특성상, 가격 조정을 통한 마케팅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민은 현재 포장 주문에도 배달 주문과 동일하게 6.8%의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 쿠팡이츠는 입점한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 주문 서비스에 대한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운영 중이다.

2026.01.08 14:45류승현 기자

영수증 '컵값' 별도 표기…점주, 일회용컵 새 규제에 '멘붕'

정부가 일회용컵 가격을 영수증에 별도로 표기하는 이른바 '컵따로 계산제' 도입을 검토하면서, 일회용품 규제를 둘러싼 현장 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부는 가격 인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규제 방식이 반복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소비자 체감과 매장 부담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유통 업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컵 따로 계산제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당 제도는 음료 가격에 포함돼 있는 원두·재료비, 인건·운영비, 일회용컵 비용 가운데 일회용컵 가격을 영수증에 분리 표기해 소비자 인식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기후부는 현재도 테이크아웃 음료 가격에 일회용컵 비용이 포함돼 있으며, 제도 도입으로 소비자가 추가 부담을 지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 제도를 소상공인 이행 부담이 컸던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제주와 세종에서 시행된 보증금제는 매장 참여율과 컵 반납률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라벨 부착과 보관·위생 관리 등으로 매장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던 바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별개로 소비자 체감은 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수증에 컵값이 별도로 표기되는 순간 사실상 가격 인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른 불만과 민원은 매장이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구체적인 정책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논의만 이어지다 보니 현장 혼란이 가장 우려된다”며 “과거 비닐봉투 유료화 당시에도 고객 불만이 모두 매장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장에서 먹다가 포장으로 전환하는 경우처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면서 “컵값 200원의 산정 근거조차 제시되지 않아 점주들이 설명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도 비슷한 우려를 내놨다. 이 관계자는 “점주들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체감상 가격이 올랐다고 느끼는 것 자체가 부담”이라며 “결국 계산 과정도 복잡해지고, 바뀌는 정책에 대해 점주들의 피로감도 상당하다”고 토로했다. 일회용품 규제를 둘러싼 혼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며 종이 빨대 사용을 유도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며 사실상 규제를 후퇴시켰다. 이 과정에서 업계는 종이 빨대 도입과 재고 부담을 떠안은 뒤 다시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가야 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종이 빨대 규제 시기에 제품 빨대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바꿨다가 소비자 민원이 상당히 많았고, 해당 제품 매출 하락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지만, 정책이 계속 바뀌면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소비자와 기업뿐”이라고 토로했다. 환경단체 역시 현 제도가 안고 있는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정책 효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회수·재활용 구조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장은 “일회용컵 가격을 분리해 표시하는 방식이 어떤 효과를 낼지는 시행해 봐야 알 수 있다”면서도 “길거리 무단 투기 등 일회용컵 회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또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는 취지라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인지,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명확히 드러나는 구조인지도 따져봐야 한다”며 “정책이 반복적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시민과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보다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1.08 14:24류승현 기자

크로쓰, 온체인 게임 지표로 'TVO' 제시…"실제 사용 기반 가치 측정”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는 게임체인에서의 경제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TVO(Total Value Onchain)'를 제시하고, 실제 이용 기반의 성장 흐름을 8일 공개했다. 크로쓰는 TVO를 '게임체인에서 발생하는 실제 경제 활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정의했다. 이는 기존 탈중앙화금융(디파이)에서 자본 예치 규모를 중심으로 활용되는 TVL과는 다른 방식으로 온체인 게임에 특화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디파이 메커니즘이 아닌 게임을 위해 설계된 체인으로서, 예치 자본이 아닌 플레이와 지출, 이용자 참여를 통해 가치가 형성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크로쓰의 TVO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약 2백만 달러 수준에서 완만한 흐름을 보이다가 하반기 들어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11월과 12월에는 온체인 자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며 12월 기준 1천70만 달러에 도달했다. 크로쓰는 이 같은 수치를 두고 “단기 유입 자금이나 가격 변동이 아니라, 게임 이용 과정에서 실제로 생성된 자산이 온체인에 누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이 유휴 상태로 머무는 구조가 아닌, 사용을 통해 가치가 형성되는 단계로 진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디파이에서는 TVL이 핵심 지표라면 온체인 게임에서는 TVO가 생태계 전체의 성취와 규모를 보여주는 기준”이라며 “온체인에 존재하는 자산의 총가치는 메인넷의 경제적 성과를 가장 명확하게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 한 해 동안 TVO는 빠르고 의미 있게 성장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08 14:20김한준 기자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서브제로' 콘텐츠 강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39.2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 서브제로'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에란겔 맵 내 혹한 환경이 강화됐다. 에란겔 전역에 더욱 거세진 기후 변화가 적용돼 눈보라로 시야가 제한되고, 생존 상황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졌다. 이 변화는 경쟁전뿐만 아니라 일반 매치와 사용자 지정 매치에도 적용된다. 다른 핵심 변화는 '위성체 추락'이다. 기존 레드존을 대체하는 스페셜 존으로, 에란겔 상공에서 위성체가 추락하며 새로운 위협 요소로 작동한다. 위성체와 충돌 시 피해를 입지만 추락한 위성체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위험과 보상이 공존하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혹한 전장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드는 새로운 전투 수단도 추가됐다. '블루존 생성기'는 거대한 냉각 블루존을 생성하는 신규 무기로 전투 양상에 전략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 '특수 내열 수트'는 블루존 피해를 일정량 방어해 주는 방호복 형태 아이템으로 위성체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블루존 피해를 받을수록 점차 손상되는 구조다. 론도 맵도 일부 개선이 이뤄졌다. 최근 변화된 환경에 맞춰 아이템 스폰량이 조정됐다. 비밀의 방 내 총기와 부착물, 투척 무기 스폰량이 증가됐다. PC 플랫폼에서는 계정 보안 강화를 위한 '2차 비밀번호' 기능이 도입됐다. 6~8자리 숫자로 설정할 수 있으며, 최초 설정이나 재설정 시에는 반드시 문자 인증을 거쳐야 한다. 기존 경쟁전 이용을 위해 이미 인증한 계정도 2차 비밀번호 설정을 위해 다시 인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설정을 마친 계정은 로비 진입 시 24시간마다 1회씩 인증을 진행한다. 접속 PC가 바뀔 경우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2차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인증을 완료하지 않으면 로비 이용과 게임 플레이가 모두 제한된다. 비밀번호를 5회 이상 잘못 입력하면 자동으로 재설정 절차로 이동한다. 경쟁전 이용 요건도 변경한다. 2차 비밀번호를 설정한 계정만 경쟁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파티원 중 미설정 플레이어가 포함된 경우 경쟁전 매칭이 불가능하다. 다만 일반 매치 등 경쟁전을 제외한 다른 콘텐츠는 비밀번호 미설정 상태에서도 정상 이용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 운영에 따른 주의 사항도 공개했다. 2차 비밀번호를 잊었을 경우 본인 인증 후 재설정이 가능하지만, 아예 미설정 상태로 돌리기 위해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과도한 인증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문자 인증을 10회 초과 시도 시 24시간 동안 핀코드 전송을 제한한다. 이외에도 ▲팀 데스매치 모드 알림 연출 개선 ▲신규 서바이버 패스 출시 ▲은신처 분해 기능 개선 ▲각종 버그 수정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26.01.08 13:34진성우 기자

X 일본법인, 성적 이미지 논란 AI '그록' 불법이용 경고…위반자 계정 동결·법적조치

미국 엑스(X·옛 트위터)의 일본법인 X Corp. 재팬은 X 플랫폼 이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그록'으로 불법콘텐츠를 제작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일본 IT미디어가 보도했다. IT미디어에 따르면 X재팬은 지난 6일 공식 공지에서 규정을 위반하면 계정을 영구정지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X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그록의 이미지 편집기능을 이용해 실존 여성 사진 등을 무단으로 성적 왜곡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X재팬은 X의 안전성 관련 정보를 보내는 공식 계정(@Safety)이 4일 게재한 영문 내용을 번역해 일본 사용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콘텐츠를 포함한 게시물은 삭제하거나 계정 영구동결 등의 조치와 함께 행정당국이나 사법기관 등과 협력해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록으로 불법 콘텐츠를 만들거나 부추겼을 때도 같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X는 폭력·괴롭힘·폭력적 발언·아동 성착취·개인정보·합의업는 알몸 사진 등 불법적이거나 규약에 위배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2026.01.08 13:12주문정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라온시큐어 "디지털신뢰 인프라 글로벌 표준 주도"

"올해 경영목표는 '디지털신뢰 인프라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한다'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도 이미 준비돼 있습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7일 지디넷코리아와 신년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 중심의 보안 경험 확장이다. 보안은 더 이상 기업 IT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과 디지털 학생증·사원증, 자격증·증명서 등을 디지털 월렛 하나로 관리하는 DID 기반 서비스는 개인에게는 편의를, 기업과 정부에게는 신뢰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AI 없이는 일상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고 진단한 이 대표는 "라온시큐어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도 AI가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며, AI 에이전트가 기업 담당자를 대신해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면서 "더불어 해당 서비스들을 금융·의료·교육·공공·국방 등 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개인·기업·정부를 연결하는 신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보다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정부 정책 발맞춰 시장 확대에도 힘을 더내겠다면서 "지난해 정부가 방향을 제시했다면 올해에는 기업과 기관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해가 될 것이다. '가이드라인을 읽는 단계'에서 '시스템을 바꾸는 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라온시큐어는 이미 검증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정책 요구사항을 실제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정책 발표와 현장 구현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들려줬다. 라온시큐어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아시아 시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중남미, 중동, 유럽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활동과 국제 표준화 참여를 통해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특히 각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맞물려 국가 단위 디지털 아이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기술 수출'을 넘어 '표준 수출' 단계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라온시큐어는 IT 보안과 인증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2012년 10월 2일 설립했다. 설립자는 이순형 의장이다. 금융, 공공기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서 가장 먼저 글로벌 FIDO(Fast Identity Online, 비밀번호 대신 생체정보·보안키로 본인임을 증명하는 인증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명 라온시큐어에서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기쁜, 행복하다는 뜻이다. 이정아 대표는 2013년 라온시큐어에 부사장으로 합류, 2024년 1월 사장급 각자대표로 승진했다. 대학(성균관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도 받았다. 보안 산업에서만 30년 넘게 일했다. 대학 졸업 후 LG정보통신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후지쯔와 소프트포럼을 거쳐 '라온인(人)이 됐다. 2021년 '정보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래는 이정아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2026년 보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올해 보안 시장은 '사후 대응'에서 '사전 투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형 사고들 이후 과징금, 소송, 평판 훼손 등이 기업 생존을 압박하고 있다. 기업들에게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투자다. 키워드 측면에서 보면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났다기보다는, 라온시큐어가 일관되게 집중해온 접근제어와 디지털 인증의 방향성이 이제 산업 전반의 기준으로 정착되고 있는 흐름이다. 우선, 생체인증 기반 다중인증(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 필수 도입이 중요하다. 전통적인 비밀번호는 유출·재사용·피싱에 취약하며, 글로벌 보안업계에서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는 이제 구호가 아닌 현실이다. FIDO 기반 MFA는 생체정보를 기기 내 안전 영역에서만 검증하고 인증 키를 분산 구조로 보호, 공격자가 노릴 '중앙의 비밀번호' 자체를 제거한다. 내부자 리스크와 외부 공격을 동시에 낮추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의 본격 확산도 중요한 대목이다. 정부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발표는 시장 전환의 신호탄이다. 한 번 로그인으로 신뢰를 부여하는 대신, 접속 주체·기기·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이 표준화가 될 것이다. 특히 생성형 AI로 피싱과 사칭이 정교해지면서 '정당한 계정인가'를 넘어 '접속 주체가 진짜 사람인가'를 확인하는 '인간 증명(Proof of Humanity)'까지 요구되고 있다. 금융·공공·국방 등 권한 파급력이 큰 환경에서 생체인증과 기기 신뢰, 이상징후 탐지가 결합된 다층 검증이 확산될 것이다. 데이터 주권과 DID도 주목해 봐야 한다. 중앙 집중식 신원 관리는 사고 시 피해가 크다. DID는 개인이 신원 정보를 통제하는 모델로 단일 실패 지점(SPoF) 위험을 줄인다. AI 시대에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분산 인증과 FIDO는 사전 보호의 현실적 해법이다. AI 기반 위협 탐지와 대응 자동화 역시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정상 사용자처럼 위장한 자동화 공격이 늘면서 실시간 행위 분석과 이상징후 자동 차단, AI 기반 지능형 방어 체계가 필수가 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딥페이크 탐지, 동형암호 기반 AI 안면인식, AI 악성앱·스미싱 탐지 등 AI 보안 기술의 정교화로 지능형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금융·공공을 주요 시장으로 하되, 검증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플랫폼(이커머스·통신),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비즈니스 범위를 넓혀갈 것이다. 금융은 개인정보는 물론 자산 정보까지 집중된 고위험 영역이다. 제로 트러스트와 MFA의 필요성이 특히 명확하다. 비대면 금융 확산과 오픈뱅킹 환경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과 패스키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미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커머스와 통신 등의 플랫폼은 지난해 사고를 경험하며 내부자 리스크 관리의 시급성을 절감한 영역이다.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특성상 한 번의 사고가 기업 생존을 위협할 수 있으며, 사전 투자로의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일어날 전망이다. 의료는 오는 2028년까지 양자내성암호(PQC)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는 등 미래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개인 건강정보 민감도가 높고, 원격의료 확산으로 인증과 권한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는 국내 주요 금융·공공·플랫폼 등 업계 대표 대형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남미 등으로도 진출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디지털 신뢰 인프라 필요성이 커지면서 라온시큐어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주력할 제품과 특장점은? 올해 출시할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도 알려달라 "지난해에는 제로 트러스트 관점의 인증·접근관리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FIDO 기반 다중인증(MFA) 플랫폼 '원패스', 통합 디바이스 관리 '원가드', 클라우드 통합계정관리 '옴니원 억세스', 통합계정·권한관리 '터치엔 와이즈억세스' 등이 신원 확인부터 권한 운영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다중인증–접근관리–DID–AI·Web3 융합'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의 특장점은 첫째, MFA와 패스워드리스 전환이다. FIDO 기반 분산 인증으로 인증 정보를 중앙에 집중시키지 않아 내부자 위협과 외부 해킹을 동시에 차단한다. 패스키 도입 장벽을 낮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모바일 환경에서 일관된 인증 경험을 제공한다. 둘째, 접근관리(IAM)의 통합 운영 수준을 높여준다. '누가 어떤 권한으로 어디에 접근하는지'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계정·권한 생성을 넘어 권한 정책 적용까지 체계화한다. 로그인 위치·접속 패턴·단말 상태를 반영한 적응형 인증과 정책 자동화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 또 DID·AI·웹3 기술의 연동도 동반한다. '옴니원 디지털월렛'을 통해 개인이 신원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분산형 구조를 구현한다. 신분증부터 자격증·증명서까지 디지털 지갑 하나로 통합 관리하며, 중앙 서버 의존도를 낮춰 정보 보호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AI는 접근 패턴 분석을 통한 이상징후 탐지, 정책 자동 적용, 딥페이크·스미싱 등 지능형 위협 탐지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AI 보안 에이전트(Agent)를 통해 기업의 기반 프로세스와 계정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 파급력이 큰 해킹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웹3 및 블록체인과의 연계를 통해 양자내성암호(PQC), 영지식증명(ZKP) 등을 적용해 신뢰 프레임워크의 투명성과 확장성을 강화한다." -올해는 AI를 악용한 해커 공격이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하나 "AI를 악용한 공격의 핵심은 '정상 사용자처럼 보이는' 행위를 자동화·대량화한다는 점이다. 피싱 문구는 자연스러워졌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영상 조작은 육안 구별이 어려운 수준이다. 라온시큐어도 이에 대해 깊이 연구해왔고, 2026년 대응 전략들도 견고히 하고 관련 기술을 솔루션과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적용중이다. 먼저, AI는 제로 트러스트에서 '판단 엔진' 역할을 한다. 라온시큐어는 로그인 위치, 접속 패턴, 단말 상태 등 다양한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 단계를 강화하거나 접근을 차단하는 위험 기반 인증(Risk-based Authentication)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AI 보안 자동화를 적용해 탐지–정책 반영–차단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보다 빠르고 정밀한 제로트러스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악용으로 딥페이크·딥보이스를 활용한 인증 우회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증 핵심은 '인증 수단'이 아니라 '인증 대상이 실제 사람인지'를 검증하는 단계, 즉 인간 증명으로 확장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딥보이스 탐지 등 AI 생성물 탐지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신원 확인 신뢰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있다. 또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개인용 모바일 백신을 통해 먼저 상용화해 기술 신뢰성을 검증했고, 이를 토대로 딥보이스 탐지와 화상·음성 통화 중 실시간 탐지 기술을 기업·기관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확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AI 악성앱·스미싱 탐지 기술을 보안 관제 및 인증 체계와 연계해,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실질적인 대응 효과를 낼 수 있는 위협 탐지 기술로 고도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해커 기반 선제 대응 체계다. 라온시큐어는 자체 화이트해커 조직을 통해 AI를 악용한 피싱, 딥페이크, 계정 탈취 등 최신 공격 기법을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모의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견한 취약점과 공격 패턴을 인증·탐지·대응 기술에 신속히 반영, 공격이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AI위협은 단일 기술로 막을 수 없다.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 라온시큐어는 인증, 탐지, 통제, 대응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제로트러스트 플랫폼과 AI 보안 기술을 통해 진화하는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공략 계획을 말해달라 "현재 해외 시장 진출 현황은 실사용 레퍼런스 확보와 기술 표준화 두 측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FIDO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 '원패스'가 MAU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작년말 기준 960만명이다. 대규모 실사용 환경에서 기술 안정성과 신뢰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타리카·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옴니원 오픈 DID'를 기반으로 국가 단위 디지털 아이디 구축에 참여하며 글로벌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글로벌 인증 표준 발전에 기여, 향후 시장 형성 과정에서 기술 정합성과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해외 시장 공략 계획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첫째, 글로벌 곳곳에서 DID 확산이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하면서 국가 차원의 신원인증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곳들이 많다. 라온시큐어의 DID 기술과 FIDO 기반 인증 플랫폼이 여러 국가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현지 정부·파트너와의 협력을 보다 견고히 하겠다. 둘째, 일본시장 확대다. 올해 확실시되는 MAU 1000만 명 돌파를 기반으로, 금융·교육 등 인접 영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일본 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일본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 강화를 통해 디지털 신원 증명,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에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셋째, 북미·유럽시장 진출 기반 구축이다. 이들 시장은 보안 요구사항이 가장 엄격하고 기술 수준이 높다. FIDO 얼라이언스 활동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점진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겠다. 해외시장 공략 핵심은 '기술력'과 '표준화'다. 기술 개발은 물론,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장 형성 단계에서부터 주도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회사 경영 차원에서 이것만 꼭 달성하겠다는게 있다면? 개인적인 것도 궁금하다 "경영 차원에서는 공공·금융·대형 엔터프라이즈 등에서 제로 트러스트 레퍼런스의 질적 확대에 주안점을 둔다. 라온시큐어는 이미 5대 축(신원확인·단말 인증·행위 분석·보안 연계·AI 기반 자동화)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해왔고, 단순 도입 건수를 넘어 고객이 실제로 제로 트러스트 전환 효과를 운영 지표로 확인하며 보안 성과를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부자 리스크 통제, 패스워드리스 전환, 통합 인증·권한 관리 고도화 등 제로 트러스트의 핵심 과제를 실제 운영 환경에 안착시키는 대표 사례를 축적, '제로트러스트 하면 라온시큐어'라는 시장 인식을 확고히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이루고 싶다. 지난해 대형 사고들은 보안이 기업 생존과 국가 경쟁력에 직결된 문제임을 재확인시켜줬다. 올해는 경영진, 정책 입안자, 일반 국민 대상으로 '신뢰'의 중요성을 지속 전달하려고 한다. 기술 개발만큼이나 인식 전환이 중요하며, 이것이 곧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 회고와 주요 성과 세가지를 말해준다면 "지난 한해 발생한 보안 이슈를 요약하자면 '제로 트러스트'와 '디지털 인증'의 중요성을 확인한 한해로 볼 수 있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 국가망보안체계(N2SF) 보안 가이드라인 1.0,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등 강화된 정부 정책에서 그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 가운데서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한 해였다. 먼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생태계의 확장을 주도했다. 라온시큐어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에 필요한 핵심 보안 제품군을 모두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속적으로 '신원확인-단말제어-행위분석-보안연계-AI보안 자동화'의 5대 축을 중심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FIDO 기반 다중인증(MFA) 통합 지원 플랫폼 '원패스'와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 등 제로트러스트 구현의 핵심 요소로 금융과 공공,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자리 잡으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중견·중소기업에게 알맞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인 '옴니원 억세스'를 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다중인증(MFA), 계정 관리(IM)와 단일 로그인(SSO)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계정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클라우드 통합계정 관리 플랫폼이다.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합리적인 금액에 빠르게 도입해 이용할 수 있어 인력, 예산 등의 문제로 계정의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해준다. 또 '화이트햇'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한해였다. 2012년부터 화이트해커 집단인 화이트햇센터를 운영하며 AI 시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왔다. 사전 보안 취약점 점검과 ISMS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의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섰고, 이를 통해 실적 성장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술 표준의 저변을 확대했다. 일본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 '원패스'가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고,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일본 해외 파트너와의 기술 공유 및 제휴 확대를 적극 추진해 일본 시장 내 다중인증 솔루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분산신원인증(DID)도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기술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코스타리카 등에서는 공공·민간 기관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 오픈소스 버전인 '옴니원 오픈 DID(OmniOne OpenDID)'를 도입했다. K-DID의 글로벌 확산이 본격화된다는 신호다. 아울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중심으로 W3C의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과 모바일 신분증 국제표준을 연동하고, Open DID 신뢰 프레임워크 모델을 반영한 글로벌 디지털 신원 신뢰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술이 ITU 국제표준 사전 채택 단계를 거친만큼, 다음 단계의 적용과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보안 및 사이버 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말해달라 "보안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방향으로 문화적 생각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집계에 따르면 국내 공시기업의 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6.29%에 불과하다. 지난해 대형 사고들은 사후 복구 비용이 사전 투자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과징금, 소송, 평판 훼손을 고려하면 보안 투자는 가장 경제적인 리스크 관리 수단이다. 정부 정책 실행력도 강화해야 한다.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국가망보안체계(N2SF) 가이드라인 등 정책 방향은 명확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도입하고, 민간 기업이 참고할 모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 글로벌 표준화 활동에 대한 국가 차원 지원도 필요하다. 기술 개발만으로는 글로벌 주도권 확보가 어렵다. FIDO와 W3C DID 등 국제 표준화 기구 활동과 해외 레퍼런스 확보에는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있다면 한국 보안 산업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AI 시대에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경쟁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누가 만드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결정한다. 보안은 기술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신뢰 문제이며, 라온시큐어는 그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서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2026.01.08 12:26방은주 기자

"라이다 의존 벗어나 '레이더 인지' 제품화 단계"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사물 인지가 근본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메라와 라이다를 결합해 얼마나 정밀하게 주변을 인식하느냐가 기술력을 가르는 기준처럼 여겨져 왔다. 'CES 2026' 현장에서 만난 딥퓨전에이아이는 이 공식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이 내세운 해법은 '레이더' 중심 실시간 AI 인지 시스템이다. 딥퓨전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어텐션 기반 필러 아키텍처(RAPA)'로 CES 2026 인공지능(AI)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유승훈 대표는 "실제 환경과 실전 적용 경험이 쌓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류로 활용되는 인지 방식은 고가의 라이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로보택시를 비롯한 고도 자율주행 차량에는 수억 원에 달하는 센서 구성이 적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유 대표는 "라이다는 정밀한 3차원 인지가 가능하지만 광학 센서 특성상 비나 안개, 조도 변화에 취약하고 비용 부담도 크다"며 "상용화를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딥퓨전에이아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4D 이미징 레이더에 주목했다. 레이더는 라이다에 비해 해상도는 낮지만, 전자기파를 활용하는 센서인 만큼 기상 환경에 강하고 장애물 뒤에 가려진 객체의 일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레이더 데이터를 활용한 인지 기술은 그동안 연구나 논문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실제 차량이나 현장에 적용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 회사는 공개 데이터셋이 아닌 실차에서 직접 수집한 대규모 실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이더 포인트클라우드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10만 프레임 이상 데이터를 학습해 약 360도 범위를 실시간 인지할 수 있는 레이더 기반 AI 모델을 구현했다. RAPA는 다수 4D 이미징 레이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지 시스템이다. 어텐션 기반 딥러닝 구조를 적용해 신호 간 상관관계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며 이를 통해 객체 탐지와 추적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이 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된 분야는 자율주행차가 아닌 방산이다. 최근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무인기와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 플랫폼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딥퓨전에이아이는 국내 방산 업체와의 프로젝트에서 인지 파트를 담당하며 무인수상정 등 실제 플랫폼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실전 배치를 염두에 두고 개발과 납품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내년까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업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딥퓨전에이아이는 방산 분야에서 2023년 약 1억원, 2024년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누적 13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무인수상정 기준으로는 선박 한 척당 약 1억원 수준 매출이 발생한다. 딥퓨전에이아이는 RAPA의 데모 시연과 함께 레이더-카메라, 레이더-라이다를 결합한 후속 센서퓨전 솔루션도 소개했다. 다만 회사가 강조하는 핵심은 여전히 레이더 중심의 인지 구조다. 유 대표는 "CES 최고혁신상 수상은 기술 가능성을 인정받은 출발점"이라며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방산 등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에서 레이더 기반 AI 인지가 하나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1:18신영빈 기자

엔비디아 자율주행, 왜 벤츠가 1호였나

엔비디아가 완성차 기업 중 메르세데스 벤츠와 가장 먼저 자율주행차 출시를 예고해 그 배경에 주목이 쏠린다. 엔비디아가 벤츠 외에도 여러 완성차 업체와 일찍부터 자율주행 기술 협력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발 빠르게 가시적 성과를 내게 된 요인으로 ▲기술 경쟁력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시장 입지 ▲IT 전문기업과의 협업에 적극적인 기업 문화 등을 꼽는다. 반면 다른 완성차 업체들은 차값 인상을 감수하며 자율주행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유인이 상대적으로 적고, 기술 보급 초기부터 특정 플랫폼에 종속될 가능성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때문에 공동 개발 확대보다는 지분 투자나 자체 개발 등 기술 내재화에 방점을 찍어온 사례가 많았다. 다만 최근 자동차·인공지능(AI) 산업 흐름을 고려하면, 벤츠 외 업체들도 향후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을 적극 채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자동차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최근 'CES 2026' 현장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고, 이를 벤츠 신형 CLA에 적용하겠다고 밝히자 이 같은 해석이 제기됐다. 사실상 유일 '레벨3' 자율주행 기업…고급차 특성도 조기 보급 유리 엔비디아는 2017년 벤츠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토요타 등과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벤츠가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비교적 적극적이었고, 관련 성과도 앞서면서 양사 협력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벤츠는 레벨3 자율주행을 상용화한 3개 기업 중 한 곳으로, 현재 차량을 상용 판매 중인 유일한 사업자다. 레벨3는 특정 환경에서 자동차가 알아서 도로를 주행하되, 시스템이 요구할 때는 운전자가 핸들을 잡아야 하는 수준의 자율주행을 뜻한다. 벤츠 외 혼다, BMW도 레벨3 자율주행을 달성했지만, 현재 이 기업들은 이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벤츠가 고급차 브랜드라는 점도 자율주행을 서비스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는 데 유리했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투자 비용이 차값에 반영되더라도 주요 소비층의 구매력이 커 타사 대비 영향이 적다는 이유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벤츠는 엔비디아 외에도 중국 모멘타 등 다수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다”며 “본업인 자동차 제조 외 IT 등 영역에선 전문 기업들과 활발하게 협력하는 행보를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자율차, 아직은 시기상조”…안심한 사이 '부르는 게 값' 된 AI칩 이와 달리 고급차 판매가 주력이 아닌 기업들은 일단 자율주행차 투자에 따르는 거액의 비용과 불가피한 차값 인상이 큰 부담이다. 자율주행차가 아직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진 못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핵심 기술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공통 의견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사업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타 기업에 외주를 맡기기보다, 내재화에 우선 도전하는 것을 택한 기업들이 많았다. 다만 최근 AI 투자 경쟁이 지속 과열되면서 GPU를 비롯한 AI 하드웨어 가격이 고공 상승하면서 자동차 기업의 투자 여건도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자율주행 상용화 걸림돌로 특히 각국 규제로 인한 기술개발 제약이 언급됐는데, 투자 비용 또한 막대해질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 내재화와 전문 기업의 AI 플랫폼을 채택하는 경우 중 아직 정답이 어떤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며 "내재화를 추진하는 기업들도 결과적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차후에 시장 호응을 얻어낸 플랫폼을 채택하면 된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 자율차 메기 될까… “플랫폼 매력 상당” 업계는 벤츠 외 다수 완성차 업체 엔비디아 알파마요를 채택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AI 하드웨어 시장에서 이미 우위를 점한 데다,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까지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플랫폼 매력도가 높다는 이유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미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업들이 엔비디아 칩을 많이 쓰고 있는데, 엔비디아가 칩에 맞춰 개발한 소프트웨어까지 나온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다. 유 CSO는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룰 기반이 아닌 AI 기반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 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하기엔 너무 기술 난도가 높고 투자 비용도 크다"며 "아예 신규 개발하기보다, 이런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선도 기업과 벌려진 기술 격차를 빠르게 따라잡기도 유리하다고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비디아도 자율주행 기술을 적극 보급해 AI 하드웨어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IT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의 지향점은 자사가 만든 플랫폼 내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데이터를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플랫폼의 경쟁력도 강화해나가는 것"이라며 "현재 자율주행차 분야를 선도하는 중국 자동차 기업들과 미국 테슬라 외 다른 자동차 기업들의 기술 구심점으로서 엔비디아 플랫폼을 육성하고자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 애플 카플레이 등 인포테인먼트가 본격 확산되기 전에도 자동차 기업들이 이를 배제하고 자체 OS 개발을 더 우선시했지만, 애플 카플레이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결국 다수 기업들이 이를 채택했다"며 "벤츠가 포문을 열었을 뿐, 타 제조사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을 받아들이는 것은 시간 문제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6.01.08 10:59김윤희 기자

당근부동산, '안심송금' 도입…"직거래 안정망 강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은 '안심송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송금은 부동산 거래 시 계약금 등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계약 초기 단계에서 매물 소유주와 계약금 송금 계좌주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해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혹시 모를 송금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안심송금 서비스는 집주인 인증을 완료한 직거래 매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집을 사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계약금을 직접 보내는 대신 당근이 지정한 NH농협은행 가상계좌로 먼저 입금이 진행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서비스 이용은 당근 앱 내 이용자 간 개별 채팅방에서 이뤄지며 구매자가 판매자와 거래 조건 및 계약금을 합의한 후 채팅방에서 '안심송금' 버튼을 누르면 된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본인인증이 필수며 기존에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는 바로 사용 가능하다. 송금 및 환불에 사용할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상호 합의된 계약금을 입력하면 가상계좌 정보가 화면에 표시된다. 구매자가 가상계좌로 입금을 완료하면 판매자에게 알림이 발송되고, 판매자가 '정산받기'를 누르면 당근이 매물의 소유주와 송금받을 계좌의 소유주가 일치하는 것을 최종 확인한 뒤 대금을 전달하는 구조다. 만약 판매자 계정이 사기로 이용 제재되면 송금을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대금은 구매자에게 자동 환불된다. 앞서 당근부동산은 서비스 내 개인 직거래 매물 전수 인증을 의무화해 플랫폼 차원에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오고 있다. 기존의 엄격한 인증 체계에 안심송금의 추가 검증 시스템을 더한 것이다. 이밖에도 직거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부동산 하자 여부를 직접 대면 확인하고 계약 취소나 반환 등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직거래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의 깊은 확인을 권고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고액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 특성상 계약금 송금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안심송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동네에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8 10:50박서린 기자

파이슨, PCIe 5.0 SSD용 새 컨트롤러 'E37T'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저장장치용 반도체 전문 팹리스인 대만 파이슨(Phison)이 CES 2026에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PCI 익스프레스 5.0 SSD 컨트롤러 칩 'PS5037-E37T'(이하 E37T)를 공개했다. 파이슨은 CES 2026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스위트에서 주요 거래선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 중이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기자와 만난 제러드 월튼 파이슨 미국법인 매니저는 "E37T는 메인스트림 SSD 시장을 겨냥한 고효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37T는 대만 TSMC 6나노급(N6)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4채널로 연결된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4800MT/s까지 지원하며, 순차 읽기 기준 최대 속도는 초당 14.9GB에 이른다. E37T는 디램이 없는 설계를 적용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대기 시 전력 소모는 약 1.3W, 최대 소비 전력은 약 5W 수준이다. PCI 익스프레스 5.0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작동하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E37T 컨트롤러를 활용하면 개당 용량이 1TB(8Tb)인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단면에 배치해 최대 4TB 용량의 SSD를 구성할 수 있다. 데스크톱 PC나 고성능 노트북에 주로 쓰이는 M.2 2280 폼팩터뿐 아니라, 길이가 짧은 2242·2230 폼팩터에서도 최대 2TB 수준의 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노트북이나 휴대형 게임 PC 등 전력 효율이 중요한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제러드 월튼 매니저는 "이르면 올해 2분기 중 주요 SSD 제조사를 통해 E37T 컨트롤러를 탑재한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말부터 본격화된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과 원가 상승은 SSD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러드 월튼 매니저는 "주요 메모리 제조사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에 우선 투자하면서 기존 D램 생산 우선순위가 밀렸다"며 "마이크론 역시 수익성이 낮았던 시기에 낸드 플래시 생산 시설 확장을 중단했는데 그 영향이 이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반도체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데는 최소 1년 반, 통상 2년 가량 걸리기 때문에 단기간 내 공급 정상화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세계 스토리지 수요는 연간 약 1ZB(제타바이트)에 근접하고 있지만 실제 생산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1~2년간 SSD와 메모리 가격 변동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08 10:17권봉석 기자

"갤럭시S26, 2월 25일 공개 유력"…출시는 언제?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 공개 일정과 출시 시기를 둘러싼 구체적인 소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S26 시리즈가 오는 2월 25일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내 일부 매체들은 갤럭시S26 시리즈가 2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되며, 3월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러한 소문에 대해 에반 블라스는 “2월 25일이라는 날짜는 100% 정확하다”고 언급하며 무게를 실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25와 갤럭시S24 시리즈는 모두 1월에 공개돼 갤럭시S26 시리즈보다 훨씬 일찍 공개됐다. 그보다 더 앞선 갤럭시S23 시리즈도 2023년 2월 1일에 발표된 뒤 몇 주 만에 출시된 바 있다. 반면, 갤럭시S26 시리즈의 경우 출시 일정이 다소 지연되며, 공개 시점이 예년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폰아레나는 그간의 제품 공개 및 출시 패턴을 토대로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 시기를 3월 초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는 3월 6일 또는 3월 13일을 유력한 시점으로 예상했다. 다만 2월 25일 공개 이후 7~10일 만에 판매가 시작되는 등 출시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26 시리즈의 출시가 예년보다 늦어진 데 대해 폰아레나는 아직 새해 초반인 만큼 일정 자체가 부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출시가 지연된 만큼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 어떠한 실수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갤럭시S26 울트라의 가격이 크게 인상될 경우, 이미 출시된 애플 아이폰17 프로는 물론 올 가을 등장할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1세대 아이폰 폴드 등과의 경쟁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1.08 10: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43.5조...새해 100조 돌파할까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호황을 발판삼아 연간 실적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수익성 개선과 AI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의미 있는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반도체(DS) 부문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TV 가전 등 DS부문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이 향후 삼성전자의 장기성장 국면을 결정 지을 것이란 분석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332조8천억원, 영업이익 43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이 불과 4조7천억원 수준에 머물며 업황 침체가 뚜렷했지만, 두 개 분기 만에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썼다. 반년 만에 4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상저하고' 구조, 메모리가 이끌었다 연간 실적 반전의 중심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수요 위축과 재고 부담은 하반기 들어 빠르게 해소됐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반등했고, 서버용 메모리 출하가 크게 늘었다. 특히 HBM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범용 제품 위주에서 서버·AI용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제품 믹스가 바뀌면서 출하량과 단가 상승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하반기 실적에 집중적으로 반영되며 연간 기준 실적 반전을 완성했다. 파운드리도 바닥 통과 신호 메모리뿐 아니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파운드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수주 구조를 안정화하고 있다. 기존 양산하던 스마트폰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이어 자동차, 산업용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여기에 한동안 이탈했던 퀄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물량이 다시 삼성 파운드리로 복귀한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를 파운드리 수익성 개선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대규모 투자 부담과 낮은 가동률로 적자가 이어졌던 파운드리 사업이 올해는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메모리 중심의 실적 회복에 비메모리 개선이 더해질 경우, 반도체 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새해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 전망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실적의 본격적인 회복이 '단기 반등'을 넘어 '장기 성장'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D램 가격의 큰 폭 상승과 HBM 출하량 급증에 따라 123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상반기 엔비디아, 구글의 HBM4(6세대) 공급망에 삼성전자의 진입 가능성 확대와 ASIC(맞춤형반도체) 업체들의 HBM3E 주문량 급증 등으로 HBM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26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6일 리포트에서 "삼성전자의 HBM 제품은 1분기 ASIC 주요 고객들로의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해 2분기부터는 엔비디아 루빈향으로의 판매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120조2천억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1% 증가한 93조원, 영업이익은 208.17% 늘어난 20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매출 90조6천16억원, 영업이익 19조6천457억원을 상회한다. 이달 말 2025년 4분기 및 연간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01.08 10:14전화평 기자

"1년에 단 1번"…러쉬코리아, '2026 프레쉬 세일' 진행

러쉬코리아가 자사 멤버십 '러쉬 어스(LUSH US)'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26 프레쉬 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1년에 단 1번, 1주일'이라는 콘셉트로, 보다 많은 고객이 러쉬 제품의 신선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연중 한 차례 진행되는 러쉬의 대표 세일이다. 세일 기간 동안 헤어, 보디, 스킨케어, 프래그런스, 기프트 등의 카테고리 일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비롯해, 1990년대 인기 제품을 재해석한 '러쉬 버전', '캣츠아이', '미니언즈', '위키드'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도 포함된다. 액세서리 품목과 스파 바우처,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등 일부 품목은 세일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 프레쉬 세일'은 오는 10일 오전 9시 '러쉬 어스(LUSH US)'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선오픈된다. 이후 자사 앱에서 11일 자정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영업시간 내 시작해 17일까지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2026 프레쉬 세일'은 매년 연중 한 차례 진행되는 러쉬의 대표 세일로 '러쉬 어스' 프리미엄 회원에게 가장 먼저 공개된다”며 “멤버십을 통해 러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먼저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8 10:11김민아 기자

검찰, 김병주 MBK 회장 구속영장 청구…홈플러스 "유감"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홈플러스가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홈플러스는 8일 입장문을 통해 “회생의 성패가 걸린 중대하고도 절박한 시점에 회생절차 전반을 총괄하며 정상화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해 온 관리인과 임원, 주주사 주요 경영진에 대해 사실관계에 대한 충분한 확인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회생을 위한 그간의 각고의 노력을 외면하는 결정일 뿐 아니라 회사의 마지막 기회마저 위태롭게 하는 매우 심각한 조치”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예상치 못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기존 금융시장에서 운용해 오던 운전자금의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부도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면서 “홈플러스와 주주사인 MBK 파트너스는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예견하지 못했고 회생절차 역시 미리 준비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이 문제 삼고 있는 매입채무유동화 전자단기채권(ABSTB)은 신영증권이 별도의 신용평가를 거쳐 독자적으로 발행·판매한 금융상품이다. 홈플러스는 ABSTB의 발행이나 재판매 거래에 어떠한 방식으로도 관여한 바가 없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주주사 역시 ABSTB 발행과 관련해 그 어떤 의사결정이나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며 “이런 사실관계는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홈플러스가 극심한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임직원들의 급여와 사회보험조차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어려운, 말 그대로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고, 체질 개선과 인가 후 M&A를 통한 정상화를 위해 사실상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 관리인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지금까지 법원, 채권단, 정부, 정치권 등 모든 관계기관과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이끌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사실상 유일한 해법인 매각 절차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들에 대한 영장청구는 곧 회생 절차 전반의 중단과 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전단채 문제는 홈플러스가 정상화될 경우 충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사안으로 약 10만 명의 생계가 홈플러스의 정상화에 달려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홈플러스를 정상화해 임직원과 협력사,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6.01.08 10:09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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