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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톡010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 계정 거래 아이템베이아이디구입처,Sz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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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코인 리포트] 업비트, 에이피아이쓰리(API3)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에이피아이쓰리(API3)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19일 공지했습니다. API3는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업비트는 원화(KRW) 및 테더(USDT) 마켓에서 거래를 지원합니다.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API3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8월 19일 오후 5시 기준가: 1천197원 / 0.8605 USDT / 0.00000741 BTC API3 프로젝트 소개 API3는 웹 3.0 생태계를 위한 탈중앙화 API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웹 API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의 직접적인 온체인 연동이 어렵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중개 솔루션들은 중앙화돼 있어 보안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녀왔습니다. API3는 제3자 중개 없이 스마트 계약과 실세계 데이터를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하며, 탈중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1st-party 오라클 솔루션을 지향합니다. 이로써 dApp 개발자들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외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API3 토큰은 플랫폼 내 거버넌스 참여 및 스테이킹 용도로 사용됩니다. 한편, API3은 바이낸스, 후오비, MEXC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입니다.

2025.08.19 20:59김한준 기자

국가유산청, 야간 덕수궁 관람-뮤지컬 공연 프로그램 마련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2025년 하반기 '덕수궁 밤의 석조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평소 야간 관람 시 볼 수 없는 덕수궁 석조전의 내부를 탐방하고 뮤지컬 공연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상궁의 안내에 따라 덕수궁을 산책하며 석조전으로 이동한 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석조전 내부를 관람한다. 또 이후 2층 테라스에서 덕수궁 야경을 감상하며 고종 황제가 즐겼던 '가배(커피)'와 다과를 맛본다. 다과는 오얏꽃 카스테라, 쁘띠 피낭시에, 흑임자 사브레가 제공되며, 음료는 총 4종(따뜻한 가배, 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석조전 접견실에서 대한제국 황실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다. 이후에는 개화기 소품을 착용하고 즉석 사진 인화 기계를 이용하여 '인생궁(宮)컷'을 촬영하며, 가을밤 석조전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참자가는 추첨제로 모집한다는 게 국가유산청 측의 설명이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하반기 행사 참가는 회당 18명씩, 1일 54명, 총 1천89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응모와 예매는 티켓링에서 진행되며,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6일 23시 59분까지 계정(ID)당 1회만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오후 5시이며, 당첨자는 29일 오후 2시부터 9월 2일까지 최대 2인까지 예매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2만6천원이다.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는 잔여석에 대한 선착순 예매가 시작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국민들이 덕수궁을 비롯한 궁궐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8.19 18:33이도원 기자

포블, 자금세탁방지 및 시장감시 분야 전문가 채용

포블게이트(포블)는 업계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 및 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금세탁방지(AML) 및 시장감시 분야 전문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디지털 자산 범죄와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블은 거래소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내부통제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드림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용 분야는 ▲AML 팀장 ▲AML 담당자 ▲시장감시팀장 등 컴플라이언스와 이용자 보호를 책임지는 핵심 직무로 각 분야 실무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AML 팀장 직무는 금융당국 수검 경험을 갖춘 10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고객확인(CDD), 의심거래보고(STR)등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전반을 총괄한다. 시장감시팀장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정밀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증권 시장 등 금융권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및 심리 업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선호한다. 포블은 이번 채용을 통해 AML 체계를 고도화하고 불공정거래를 실시간으로 식별 및 대응할 수 있는 정밀 감시 조직을 구축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은 결국 최고의 인재가 있을 때 비로소 실현된다”며 “이번 인재 영입은 포블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다”라고 강조했다.

2025.08.19 18:22김한준 기자

경제계, 노조법 개정이라도 막자…법안 저지 총력

경제계가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3조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막판 호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여당은 8월 내 노란봉투법과 상법 2차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경제계는 법안 통과 후폭풍을 우려하며 법안 수정을 거듭 국회에 읍소하는 상황이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기업 노조가 원청 기업과 단체협상을 할 수 있게 길을 열고, 불법파업 손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일 경제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지방경총 및 업종별 단체(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대한건설협회·한국철강협회·대한석유협회·한국배터리산업협회·한국화학산업협회·한국통합물류협회·한국전자통신진흥회 등)는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경제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제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가 경제계의 우려는 무시한채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데 대해 규탄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 수정을 촉구하는 경제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사용자 범위는 현행법을 유지하고, 노동쟁의 대상에서 '사업경영상 결정'만은 반드시 제외해달라고 수차례 호소했으나, 그럼에도 국회가 경제계 요구는 무시한 채 노동계 요구만을 반영해 법안 처리를 추진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개정안에 따라 사용자 범위가 무분별하게 확대되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괴되고, 국내 산업 공동화 현상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국내 산업은 업종별로 다양한 협업체계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조선 업종은 협력업체만 수백 수천개에 달한다.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할 경우 1년 내내 협력업체 노조 교섭요구나 파업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원청기업은 국내 협력업체와 거래를 단절하거나 해외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경제계는 노동쟁의 대상에 '사업경영상 결정'까지 포함될 경우 우리 기업들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제계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간의 협의 없이 법안 처리가 강행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국회가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계 최소한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고용노동부 만난 중소기업계 "1년이라도 유예해달라" 노조법 개정 둘러싼 우려는 중소기업계도 만만치 않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조법 개정안이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우려를 표했다.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원청에서 파업이 생겨서 공장가동률이 낮아지면 협력사 매출과 근로자 소득까지 영향을 받는다"며 "노조법 개정이 당사자들 외에 2, 3차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경제는 지금 내수부진과 미국의 관세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데 오히려 기업에 부담을 주는 사안들이 많이 논의되고 있다"며 "노조법 개정안은 자동차·조선 등 주력 산업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소한 1년 이상 시간을 가지고 노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김 장관은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법이 아니다"며 "1년 유예는 통과 후에 할 얘기"라고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회 찾은 암참 회장 "노란봉투법, 韓 아시아 허브 위상에 부정적 영향" 해외 기업들도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800여 기업을 대표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은 지난달 입장문 발표에 이어,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치 규제 환경은 한국이 다국적 기업들에게 더 매력적 투자지가 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노란봉투법의 국회 통과가 한국의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의 위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주 김영훈 고용부 장관과도 만나 노란봉투법 관련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악의 경우 국내사업 축소나 철수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입장문을 내고 "모호하고 확대된 사용자 정의는 기업인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만들고 경영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외국 투자기업들은 노동 관련 규제로 인한 법적 리스크에 민감한데, 예를 들어 교섭 상대 노조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교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 위험에 직면할 경우 한국 시장을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당, 법안 추진 드라이브…재계 "막을 수 없다면 충격 최소화로" 여당은 경영계 호소에도 법안 강행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에 경영계는 법안 통과를 막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현재 6개월로 예정된 유예기간을 최소 1년 이상 늘려달라는 호소로 방향을 튼 상황이다. 대기업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법 개정안 반대보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타격을 입는 노조법 개정에 더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도 국회를 압박할 명분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플(국민과 기업들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국민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 노사갈등은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를 물은 질문에 국민 76.4%가'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상당수 국민들도 노조법 부작용을 우려하는 셈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상법과 노조법 모두 경영계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이슈"라면서도 "노란봉투법의 경우 중소기업을 비롯해 산업 전반에 파장을 미치는 법안이기에 반대 목소리가 더 잘 모인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가 가능성이 높아지며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 업계도 있다. 이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새 정부 노동정책 전망과 디스플레이·반도체 업계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5.08.19 18:03류은주 기자

"관행 봐주기 없다"…주병기 공정위원장 내정에 유통대기업 '얼음'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플랫폼·대기업집단을 상대로 연쇄 제재에 나서는 가운데, 재벌개혁 성향의 주병기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내정되며 공정위의 제재 강도가 한층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다양한 유통과 플랫폼 기업에 필수품목 강제, 우월적 지위 남용, 부당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위반을 문제 삼아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있다. 가맹·플랫폼·대기업 전방위 제재 이어온 공정위 대표적으로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은 지난 6일 공정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신 회장은 2021년부터 3년간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총 39개 계열사를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누락된 회사 상당수가 친족회사로, 일부는 중소기업 혜택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판단했다. 프랜차이즈의 가맹사업법 위반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정위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에게 세척제와 토마토를 사실상 강제 구매하게 하면서도 불이익 가능성을 가맹점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난 17일에는 하남돼지집 운영사 하남에프앤비가 정보공개서에 없던 PB·배달용기를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지정업체에서만 사게 한 행위를 적발했다. 공정위는 물품공급 중단·계약해지 시도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8천만원을 부과하고, 필수품목 거래상대방 강제에는 경고 조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협력사의 치킨 전용기름 가격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는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회사는 입장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주병기 후보자, 재벌 지배구조·시장지배력 남용 비판적 시각 이런 상황에서 재벌 지배구조와 시장지배력 남용을 비판해 온 주병기 후보자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만큼 공정위의 집행 방향이 더욱 강경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출신인 주 후보자는 지난 2021년 이재명 캠프에서 제2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던 당시 불공정한 경제질서의 문제 해결이 중요하며, 공정위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주 후보자는 지난 14일 첫 출근길에 “현행법 체계에서 공정위가 가진 행정적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플랫폼 사업자의 행태를 바로잡고, 약자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장 질서를 만들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협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온플법) 제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온플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 사업자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자사 우대와 끼워팔기 등 4대 반경쟁 행위를 사전 규제하는 독점규제법과,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중개거래 공정화법 두 축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온플법은 미국 측의 경계로 인해 현재 한미 무역 협상 이후로 제정이 미뤄진 상태다. 앞서 미국 하원은 지난달 공정위에 온플법이 자국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고, 공정위는 이에 대해 국내외 기업의 차별 없이 동일 기준에 따라 적용될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갈라파고스 규제”…정책 예측성 저하·투자 위축 우려 첫 출근길에서 주 후보자는 온플법에 대해 “한미 무역 협상이 이뤄진 후 거기에 따라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독점 규제와 관련해서는 현행법과 공정위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현행법 집행 강화와 별개로 국내만 적용되는 강한 규제가 누적되면 국제 규범과의 정합성이 흔들릴 수 있다”며 “노출·수수료·쿠폰 설계까지 세부 규제가 촘촘해지면 국내 플랫폼 기업이 고립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통상 이슈까지 겹쳐 규제 방향이 자주 바뀌면 정책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준법 비용이 늘면 결국 중소 입점 업체의 수수료와 광고비가 올라가고, 국내 투자와 신규 서비스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8.19 17:53류승현 기자

탄소중립연구원-TÜV SÜD, ESG 탄소배출 대응 지원 협력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이 독일 기반의 글로벌 검증기관 TÜV SÜD(티유브이슈드)와 한국 수출 제조기업의 전과정평가(LCA)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유브이슈드는 EU의 배출권거래제(EU ETS)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EU 배터리 규정 검증기관으로 등록중인 글로벌 검증 기관으로, ISO 14040/44/67 기반의 3자 검증을 수행하는 독일 본사의 세계적인 검증기관이다. 엄격한 검인증 기준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검증서를 발급하는 기관 중 하나로, 특히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이 선호하는 인증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 주요 기업들 역시 수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위해 티유브이슈드의 인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ISO 14040, 14044, 14067은 제품 및 서비스의 탄소배출량(PCF, Product Carbon Footprint)을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통해 계량화하고, 그 결과를 제3자의 검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증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글로벌 표준 검증 체계다. 단순한 환경 지표를 넘어, 글로벌 고객사와 바이어가 공급망을 평가하고 협력 대상을 선정할 때 입찰 경쟁력과 기업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제조기업에게 ISO 표준에서 요구하는 PCF 산정 및 LCA 수행을 제공함으로써, 제3자 검증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티유브이슈드와의 협력을 통해 검증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수출 제조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국내의 수출 제조기업의 경우 대기업들에 비해 ISO 기반 검증이 글로벌 진출 및 입찰 경쟁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거나 그린워싱 리스크를 ISO 14040/44/67 검증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사실도 미인지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티유브이슈드와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ISO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브랜딩, 홍보에 도움을 받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7:30안희정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글로벌 버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토크노믹스 아이템 gWEMIX(지위믹스)를 획득할 수 있다. gWEMIX는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 가치를 갖는다. 특히, 핵심 콘텐츠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에게는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gWEMIX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배분한다. 사전예약은 해당 게임의 공식 사이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 후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gWEMIX 3개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바르다기'와 '발키리 정수 카드 꾸러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굴른코르프'와 '디시르 정수 카드 꾸러미'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정식 출시 전까지 누적 예약자 수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스의 깃털', '빛나는 강화석 선택 상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사전예약과 함께 위믹스 플레이에서 'Valhalla Trials(발할라 트라이얼즈)'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게임 공식 사이트 사전예약, 사전 스테이킹 등 다양한 단계별 미션을 완료해 포인트를 획득하면, 오픈 전까지 누적 포인트 랭킹에 따라 상위 이용자에게 이미르 토큰을 에어드랍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전용 초대 링크로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가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위믹스 플레이에서 열리는 이벤트 응모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믹스 스테이킹 이벤트가 시즌별로 열린다. 위믹스 스테이킹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gWEMIX(지위믹스) 획득에 필요한 NFT 아이템과 추첨을 통해 동반자 '까마귀'를 제공한다. 각 시즌 별 스테이킹 순위 1위부터 5위에게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한정판 '위믹스 디시르 패키지' NFT를 선물한다.

2025.08.19 17:29이도원 기자

번개장터, 자체 화폐 '번개머니' 도입…수수료 6%로 인상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내달 자체 화폐 '번개머니'를 도입하고 물품 판매 수수료를 인상한다. 19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전날 새로운 입금·결제 수단 번개머니 출시를 알리는 동시 일반상점과 프로상점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정책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일반상점과 프로상점의 경우 기존에는 판매자에게 각각 3.5%, 5%의 수수료를 부과했으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일반 상점은 6%, 프로상점은 카테고리별 차등 수수료율 및 차등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다만, 입금 방식으로 번개머니를 선택하면 상품 금액의 2.5%를 추가 입금해준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번개머니는 번개상점 내 모든 거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필요하면 언제든 인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판매 상품이 10만원일 경우 정책 변경 전에는 구매확정 즉시 일괄 계좌 입금을 진행해 수수료 3천500원을 제외한 9만6천500원을 입금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수료 인상으로 번개머니를 이용하면 수수료 6천원 차감 후 2천500원을 번개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반면 즉시 계좌 입금을 선택하면 환급 없이 수수료 6천원이 그대로 차감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번개장터는 “지속가능성 확보와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번개장터가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까닭은 지속된 적자 탓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늘어나는 반면 영업손실은 지속되면서다. 2023년 기준 번개장터의 매출은 341억 원에서 지난해 449억 원으로 30% 이상 올랐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16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20억 원 감소하는 데 그쳤다. 번개장터와 수수료 수취 방식은 다르지만,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는 각각 구매자에게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안심결제로 거래하면 거래금액의 3.3%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10만원 결제 시 3천300원을 수취하는 셈이다. 중고나라는 안심결제의 경우 거래 금액의 3.5%가 수수료이다. 2만원 이하는 수수료가 없다. 번개장터는 번개머니에 대해 향후 다양한 사용처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2025.08.19 16:54박서린 기자

에이엠매니지먼트, 한국투자증권 전문가 세미나에서 가상자산 전망 발표

에이엠매니지먼트가 한국투자증권 주최 전문가 세미나에서 '데이터로 보는 가상자산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하나증권 본사 단독 세미나에 이어, 전통 금융권의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온체인 데이터와 AI 분석을 활용한 가상자산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정순용 에이엠매니지먼트 테크리드는 온체인 데이터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강조했다. 정 테크리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직접 추출되는 온체인 데이터는 투자자 행동과 자금 이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시장의 가시성과 선행성을 제공한다”며 전통 금융 데이터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시장의 주요 지표로 ▲스테이블코인 흐름 ▲기관 및 기업 지갑 활동 ▲가상자산 거래소와 디파이 간 유동성 이동 등을 꼽았다. 이어 “온체인 데이터는 전통적인 마켓데이터가 포착하지 못하는 리스크 신호와 새로운 알파의 원천을 제공한다”며 “대규모 지갑 이체나 거래소 자금 유출입 패턴 분석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투자 심리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와 AI 기술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AI를 통해 ▲데이터 라벨링 ▲이상 흐름 탐지 ▲시계열 패턴 분석 등의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갑 특성 라벨링, 핵심 이벤트 추출, 투자 전략 연결로 이어지는 분석 파이프라인 사례를 공유하며, “온체인 이벤트를 선행-후행 지표로 수치화하거나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을 위험 선호도 측정에 활용하는 방식은 이미 실무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순용 테크리드는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편입과 기관 참여 확대로 나아가는 현시점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온체인 데이터와 AI의 융합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6:50김한준 기자

한싹, '패스가드 AM' 조달청 공식 등록

한싹(대표 이주도)이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하면서 공공부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 한싹은 접근제어·계정관리·패스워드 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 보안 솔루션 '패스가드 AM'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달 등록으로 구매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도입 속도와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스가드 AM은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 접근을 정밀하게 검증·통제할 수 있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함과 동시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능으로는 ▲게이트웨이 기반 정책 연동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및 클라이언트리스(Client-less) 방식의 간편한 도입과 편의성 증대 ▲운영 서버 인가자 접근 통제 ▲다중인증(MFA) ▲접속 이력 관리 ▲패스워드 자동 변경통제 ▲이중화 구성 등이 있다. 또한 실시간 시각화 대시보드, 시나리오 기반 정책 설정, 계정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보안 운영과 감사 대응을 지원한다. 향후 한싹은 통합접근제어 솔루션의 기능 고도화와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시스템 연동을 통해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은 물론 ISMS,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주요 보안 인증이 필요한 기업과 디지털 금융, 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IoT), 산업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군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략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통합접근제어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의 핵심”이라며 “조달청 등록을 계기로 공공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5:53김기찬 기자

AWS, '에이전틱 AI' 시장 삼킬까…개발·보안 생태계 확장 시동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 선점에 시동 걸었다. 고객이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도입해, 운영 단계에서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핵심 인프라와 솔루션을 공개해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AWS는 19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AWS 최신 생성형 AI 및 보안 기술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전틱 AI 시장 전략을 위한 새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미국서 열린 'AWS 뉴욕 서밋'과 'AWS 리인포스 2025'에서 소개된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와 보안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AWS코리아 최영준 데이터·AI 스페셜리스트 솔루션아키텍트(SA) 리더는 AWS 뉴욕 서밋서 첫선을 보인 AI 에이전트 기술을 발표했다. 우선 최영준 리더는 '에이전트 코어'를 소개했다. 에이전트 코어는 AI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런타임을 비롯한 메모리, 신원 인증, 브라우저 연동 등 총 7가지 기능을 각 모듈 형태로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 중 필요한 기능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코어는 서버를 직접 운영할 필요 없는 서버리스, 장시간 사용자 세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가 끊기지 않고 수 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최 리더는 "개발자는 에이전트 코어를 통해 실험용으로 만든 개념 검증(PoC) 수준의 AI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 환경에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오픈웨이트 모델 'gpt-oss'뿐 아니라 구글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오픈AI 모델 등 외부 AI 모델과 연동 가능하다. 최 리더는 "기존 AWS-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간 클라우드 연동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며 "고객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 리더는 AI 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 '키로'도 소개했다. 키로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필요한 코드를 제작하는 도구다. 인간 개발자가 복잡한 코딩 작업을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키로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복잡한 코딩 없이도 AI 기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 리더는 '아마존 S3 벡터스' 서비스도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벡터 데이터 저장과 검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아마존 S3'에 벡터 데이터 전용 기능을 더한 형태다. 최 리더는 "최대 90%까지 저장 비용을 줄이면서도 검색 응답 속도는 1초 이내"라며 "AI 기반 검색뿐 아니라 추천 시스템, 챗봇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빠르고 저렴한 벡터 활용이 가능해진 셈"이라고 강조했다. "AI가 대답한 것 수학적으로 검사…99% 정확도" 이날 AWS코리아 신은수 수석 보안 전문 SA는 AWS 리인포스 발표에서 소개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신 SA는 고객이 AWS 솔루션으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높은 보안 장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AI의 환각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자동 추론 검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AI 답변이 사전 정의된 조건·규칙에 부합하는지 자동 점검할 수 있다. 디시전 트리 기반의 형식 논리 추론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시나리오별 오류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정책 개선이나 응답 수정 권고도 제시할 수 있다. AI 답변 중 팩트가 아닌 부분을 최대 99% 정확도로 탐지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됐다. AWS는 AI 응답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보안 기능으로 '가드레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안에 포함된 '컨텍스추얼 바운딩 체크' 기능은 AI가 생성한 응답이 기존 지식이나 문서 기반과 일치하는지 자동으로 점검해 부정확한 정보 제공을 방지한다. 현재 가드레일 기능은 일정 단계까지 무료다. 고객이 가드레일 첫 적용 시 2단계까지 과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초기 테스트나 PoC 단계에서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하다. 신 SA는 "고객은 단순 오류 감지 수준을 넘어 응답의 구조적 타당성까지 분석할 수 있다"며 "AI 도입 초기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춘 셈"이라고 강조했다. 신 SA는 AWS의 신원 및 접근 관리(IAM) 서비스에 추가된 '내부 접근 분석기' 기능도 공유했다. IAM이 외부 공격뿐 아니라 내부 위협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은 어떤 데이터나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지 실시간 점검할 수 있으며 이상 접근 여부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또 신 SA는 AWS가 최상위 관리자 권한을 가진 루트 계정에 대해 다중 인증(MFA) 적용을 의무화했다는 점도 알렸다. 기존에는 설정 여부가 선택 사항이었지만, 앞으로 루트 계정에 반드시 MFA를 활성화해야만 콘솔 접근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민감 자원에 대한 비인가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비밀번호 탈취 시 2차 인증 절차를 통해 계정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WS는 기존 보안 솔루션 기능일 업그레이드하거나 통합해 AI 에이전틱 시대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EC2 인스턴스 트래픽 제어를 위한 '블랙풋'과 위협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메드팟'을 연동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했다. 두 시스템은 실시간 네트워크 공격 감지와 대응을 지원하며 모든 고객에게 무료 제공되고 있다. 신 SA는 "고객이 에이전트 본연 기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과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며 "우리가 AI 서비스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9 15:17김미정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 189억 규모 교육 전자조달 플랫폼 재구축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차세대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는 189억원 규모 재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S2B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성능·보안 한계를 개선하고, 클라우드·빅데이터·AI 기반 차세대 아키텍처를 반영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총 예산 189억3천3백20만원 규모의 S2B 재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재구축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아키텍처 도입 ▲입찰·계약·정산 전 과정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과 대시보드 제공 ▲검색·추천 기능 고도화 ▲모바일 접근성 강화 ▲ISMS-P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학교장터 거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품목 추천 기능과 정책·예산 의사결정 지원용 분석 체계를 마련해 공공조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 범위는 전국 초·중·고교와 교육청, 공급업체, 조달청 등 학교장터 이용 전 주체다. 분석·설계부터 개발, 시험, 안정화 단계를 거쳐 약 18개월 내외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입찰참가자격 등록 마감음 다음달 12일이며 입찰서 제출은 같은 달 13일 17일까지다. 9월 22일 제안서 평가 후 26일 개찰이 진행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재구축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 UI/UX를 제공하고, 업무 자동화로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거래 정보 기록·공개 확대를 통해 조달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해, 장기적으로는 학교장터를 차세대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측은 "학교장터는 전국 교육현장의 필수적인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며 "이번 재구축을 통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최신 ICT 기술을 반영해 교직원과 공급업체 모두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발주서를 통해 밝혔다.

2025.08.19 15:15남혁우 기자

스퀘어드파이낸셜, 고객당 최대 미화 1천 달러 보상을 제공하는 추천 프로그램 공개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8월 19일 /PRNewswire/ -- 기술 기반 트레이딩 플랫폼인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이 신규 추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성장을 가속화하고, 거래량을 늘리며, 글로벌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quaredFinancial unveils referral program 스퀘어드파이낸셜은 첨단 기술과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고객 수익을 늘리고 원활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고객 유지율을 달성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고객은 본인 추천으로 가입한 친구가 프로그램의 인증•입금•거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천 달러의 탄력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트레이더들에게 본인 거래 활동과 더불어 수익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퀘어드파이낸셜 추천 프로그램은 상호 이익 구조로 설계됐다. 추천을 통해 가입한 신규 고객은 계좌 개설 및 입금 시 인센티브 보너스를 받으며, 추천인은 노력과 신뢰, 충성도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이미 수천 명의 트레이더가 스퀘어드파이낸셜을 신뢰하고 있다. 친구를 추천함으로써 트레이더는 친구가 시장을 원활하게 탐색하도록 돕는 동시에, 추가 보상으로 자신의 트레이딩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지금 바로 추천하기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 소개 2005년에 설립된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핀테크 및 멀티자산 트레이딩 기업으로, 규제 기반의 기술 중심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층을 대상으로 직관적인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며, 브로커를 위해 전문급 유동성 및 기술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혁신, 투명성, 장기적 파트너십에 중점을 두고 금융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52338/SquaredFinancial.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36649/SquaredFinancial_Logo.jpg?p=medium600

2025.08.19 15:10글로벌뉴스

[데이터 주권] 왜 '데이터'가 AI 시대의 핵심 자원인가

오픈AI '챗GPT' 등장으로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다.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중국 데이터보안법, 미국 클라우드 액트 등 주요국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고,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특정 산업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하도록 하는 정책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개인 정보와 산업 기술, AI 학습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주권은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라 외교, 무역, 안보, 기술 전략까지 아우르는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향후 데이터 주권이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을 동시에 촉발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AI 모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만큼 데이터의 양과 질이 곧 성능을 결정한다. 자연스럽게 데이터는 석유, 반도체 못지않게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자원으로 부상 중이다. 최근 각국이 데이터의 국경 간 이동을 제한하거나 자국 내 보관을 의무화하는 등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중국 데이터보안법, 미국 클라우드 액트 등 주요국은 잇따라 규제를 도입하며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산업 기술, AI 학습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라 외교, 무역, 안보, 기술 전략까지 아우르는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향후 데이터 주권은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을 동시에 촉발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파라미터에서 데이터로 이동한 AI 트렌드 생성형 AI의 등장은 데이터가 성능을 좌우하는 자원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사람에게 교과서와 문제집이 학습의 기반이듯 AI 모델은 방대한 텍스트·이미지·영상 데이터를 통해 성장한다. 챗GPT 같은 대형 언어모델은 이미 수천억 개의 단어를 학습해 만들어졌다. 2022년 딥마인드의 '친칠라(Chinchilla)' 연구는 같은 연산량이라면 모델의 파라미터를 키우는 것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편이 성능 향상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데이터가 곧 성능'이라는 명제를 확고히 한 사건으로 이후 AI 경쟁의 핵심은 연산 능력에서 데이터 품질과 양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고품질 데이터는 무한하지 않다. 이미 인터넷에 존재하는 상당량의 정제된 데이터가 학습에 활용됐으며 머지않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과학 논문, 전문 기사, 교재처럼 학습에 적합한 '좋은 데이터'는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I 기업들은 언론사와 계약을 맺어 데이터를 확보하거나 합성데이터를 만들어 부족분을 채우려 하고 있다. 오픈AI가 뉴스코퍼레이션, 파이낸셜타임스와 수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합성데이터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데이터로 환자 기록을 활용해 '가상 환자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희소 데이터 보완에 장점이 있어 의료·금융 등 민감 영역에서 주목받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합성데이터만 반복 학습할 경우 '모델 붕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현실 세계의 원천 데이터 확보가 여전히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본격화된 데이터 확보 경쟁…법적 분쟁까지 확산 데이터 희소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대기업들은 학습 데이터 확보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에 잇따라 휘말리고 있다. 과거에는 웹 데이터를 자유롭게 수집해 학습에 활용했지만, 지금은 저작권과 보상 문제가 전면에 등장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방대한 웹 콘텐츠를 학습에 사용하는 과정에서 뉴욕타임스와 다수 언론사, 작가 집단으로부터 무단 사용 소송을 당했다. 앤트로픽은 불법 다운로드한 도서를 학습에 활용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스태빌리티AI도 게티이미지와 아티스트들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에 직면했다. 이 사례들의 공통점은 '데이터 출처'다. 어떤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확보했는지가 기업의 신뢰도와 법적 리스크를 좌우한다. 국가 단위의 데이터 통제도 강화된다. EU는 올해 9월 데이터법을 시행하고, 2026년 8월부터 AI법을 전면 적용한다. 한국 기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면 데이터 이전, 저장, 학습 과정의 투명성을 입증해야 한다. 이는 단순 준수 차원을 넘어 글로벌 거래의 전제 조건이 되고 있다. 데이터 주권이 곧 국가 경쟁력 한국에서도 데이터 주권 논란은 뜨겁다. 대표적 사례가 구글과 애플의 지도 데이터 요청이다. 두 기업은 자율주행·위치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의 1:5,000 축척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해외 서버로 이전할 수 있도록 수년째 요구해왔다. 그러나 군사 시설 등 안보 문제와 직결된다는 이유로 정부는 요청을 거부하거나 결정을 보류했다. 2025년 들어 구글이 다시 해외 이전을 요구했고, 애플도 같은 요구를 제기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일각에서는 "외국 기업 요구에 굴복해선 안 된다"는 안보 우려가 또 다른 쪽에서는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한적 개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이 논쟁은 데이터가 단순한 산업 자원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자산임을 보여준다. 개인 차원에서도 데이터 주권은 현실로 다가왔다. 6월 시행된 '마이데이터 2.0'은 국민이 전 금융자산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데이터가 기업의 자산일 뿐 아니라 개인의 권리라는 점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했다. AI 발전으로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자산이 됐다. 이에 따라 정부 역시 데이터 주권을 국가 전략의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한 '소버린 AI' 구상은 GPU, 데이터, 인재를 3대 자원으로 삼아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AI와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해 10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한글형 AI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방, 안보 분야뿐 아니라 기업들도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정보에 대해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외산 솔루션만으로 여러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올해와 내년 사이 주권형 생태계 기반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9 12:19남혁우 기자

상의 "국민 76%, 노조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

국민 상당수가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 통과 시 노사갈등이 심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플(국민과 기업들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국민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 노사갈등은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를 물은 질문에 국민 76.4%가'보다 심화될 것'고 답했다. 최근 법사위를 통과한 노조법 개정안은 하청 기업 노조가 원청 기업과 단체협상을 할 수 있게 길을 열고, 불법파업 손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응답자 80.9%는 '개정안 통과시 파업횟수와 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실제 한국의 자동차, 조선, 전자, 물류 산업 등은 업종별 단계별 협업 체계로 구성돼 있는 상태여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 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경영계 의견이었다. 더 센 노란봉투법(지난해까지 논의되지 않던)으로 불리우는 '사업경영상 결정에 대해서도 노동쟁의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법안에 공감하는 국민은 8.2%에 불과했다. 국민의 35.8%는 '사업재편과 기술투자 등이 늦어질 수 있어 반대한다'고 말했고, 56.0%는 '의무화하기 전에 충분한 노사대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들은 8월 임시국회 처리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밝혔다. 응답자 65.3%는 '사회적 소통을 충분히 거친 후 논의해야 한다'(47.0%)거나 '경제계 반발을 고려해 9월 이후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18.3%)고 밝혔다. '8월 국회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은 34.7%였다. 경제계가 18일 제안한 대안인 '우선 손해배상청구 제한부터 처리하고, 하청노조의 원청과의 협상 길 확대는 사회적 대화 후'(안)에 대해 공감하는 응답자도 45.9%에 이르렀다. 경제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을 걱정했다. 같은 기간 600개 국내기업, 167개 외국인투자기업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들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협력업체 계약조건 변경 및 거래처 다변화'(45.0%), '국내사업 축소·철수·폐지 고려'(40.6%), '해외사업 비중 확대'(30.1%)할 것을 꼽았다. '중요부품 외주화 축소와 내부화'(26.2%), '하청노조와의 교섭대비한 조직을 만들겠다'(21.5%), '별다른 대책이 없다'(6.7%)는 응답도 있었다. 중소기업은 법적분쟁, 거래축소, 영업차질을 우려했다. 응답자 중 중소기업들은 개정한 통과시 우려되는 사항으로 '법률, 노무 대응 역량 부족으로 인한 법적분쟁 대응이 어렵다'(37.4%), '원-하청노조 갈등시 거래축소와 철회, 갱신거부 등 불이익 생길까 두렵다'(36.2%), '불법 파업 면책 확대에 따른 영업차질 우려된다'(35.5%)는 입장이다. 외투기업은 '본사의 투자결정 지연'을 우려했다. 외투기업의 우려는 '본사 투자 결정 지연 또는 철회 가능성'이 5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본사 정책과 한국 노동법 규제 간 괴리 확대'(39.5%), '한국시장 투자매력도 하락'(33.5%)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한국내 생산 차질, 공급망 안정성 저하'(18.0%), '외국인 경영진과 해외인재 유입 저하'(13.2%) 등을 지목했다. 이종명 산업혁신본부장은 "우리기업들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관세 압박, 중국의 산업경쟁력 강화, 폐쇄적 규제환경, 저출생, 고령화 등에 대응하는 가운데 AI 전환, 새로운 성장모델 발굴까지 해야 할 숙제도 많아지고 있다"며 "기업 뿐 아니라 국민들도 충분한 소통을 통한 제도 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 공통 의견"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2:00류은주 기자

금융당국,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신규 영업 중단 행정지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운영하는 대여 서비스에 대해 신규 영업 중단을 요청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레버리지 제공, 프리미엄 변동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이나 예치금을 담보로 거래소가 다시 가상자산을 빌려주는 구조를 말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31일 이미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을 밝히면서, 금전성 대여 등 법적 불확실성이 있거나 레버리지 제공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서비스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일부 거래소가 서비스 개편에 나섰지만, 여전히 투자자 적합성 확인과 같은 보호 장치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위험 상품이 지속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들은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 전까지 신규 대여 서비스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다만 이미 체결된 계약은 존중돼, 가이드라인 시행 이전에도 기존 대여서비스의 상환 만기나 연장 등은 허용된다.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에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만 신규 영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금융당국은 이번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가 신규 영업을 강행해 투자자 피해 우려가 계속될 경우, 현장점검 등 감독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동시에 사업자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1:31김한준 기자

공정위, '전기차 화재 배터리 허위 광고' 혐의 벤츠코리아 제재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일으킨 전기차 모델 관련 배터리 공급사를 업계 1위인 중국 CATL로 속였다는 혐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심사관은 벤츠코리아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 표시광고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지난해 8월 벤츠 전기차 EQE 350+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폭발해 대형 화재를 내면서,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배터리 열 폭주로 인한 화재가 의심돼서다. 지난해 11월 경찰은 청라 화재 사건의 명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발표했으나, 전기차 화재는 한 번 불이 붙으면 대개 완전 연소로 이어져 화재 원인이 불명이 되는 경우가 잦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배터리팩 내부 전기적 발열과 배터리팩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가능성 등을 화재 원인으로 제시했지만,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화재로 손상돼 데이터를 추출하지 못하면서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화재 이후 벤츠 EQE 350+에 탑재된 배터리는 중국 파라시스가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벤츠가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모델 배터리 공급처로 CATL을 언급했는데, CATL 배터리 탑재 모델은 한국에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벤츠는 EQE 배터리 공급 업체를 CATL로 한정하지 않고 LG나 SK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 1% 대에 그치는 파라시스는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한 것이란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의혹에 따라 지난해 10월 벤츠 EQE 차주 등 24명은 벤츠가 기망 또는 사기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각각 벤츠코리아 본사와 제휴 딜러사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보고서 발송 후 벤츠코리아 측의 의견서를 받은 뒤 최종 제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공정위가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에 대해 벤츠코리아는 “당국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왔으며, 당사는 앞으로도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며 “공정위 의견을 존중하지만, 심사보고서 결론은 당사의 법률적 판단과는 일치하지 않으며, 제기된 혐의는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19 11:22김윤희 기자

이창용 "스테이블코인 발행 공감…시급하진 않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발행에 관해 은행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창용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비은행기관이 할 경우 여러가지 혁신이 있을 것이다라는 것은 아직은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발행을) 확장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은행을 중심으로 시작돼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그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좋겠다고 말하는 많은 분들은 분산원장(DLT)에 기록되기 때문에 히스토리가 투명하게 기록돼 감독할 수 있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며 "네트워크가 있고 디지털을 통해 정보가 있다곤 하지만 자본금이 적은 작은 업체까지 하게 되면 돈 세탁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이창용 총재는 자본력이 큰 기업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것도 반대했다. 그는 "금산분리 규제가 있고, 보험사·증권사에 내로우뱅킹(수신 전문 은행)을 허용하면 독과점이 큰 우리나라 산업구조서 더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은행 예금이 줄고 수익성이 나빠지면 은행 중심으로 움직인 것(금융시장)에 대해 문제가 생겨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는 공감하지만 시급하게 보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을 거래하기 위한 것에 쓰이는데 우리나라 가상자산법에서 가상자산을 허용하고 있지 않고, 사용은 환전에나 해외송금, 해외에 돈을 가져가기 위한 것일뿐"이라며 시급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2025.08.19 11:17손희연 기자

흩어진 데이터 한곳에 모은다…정부, '국가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 사업 착수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부 사업이 본격화된다. 데이터 유통과 거래 전반을 관리하고 인공지능(AI) 활용에 적합한 검색 환경이 구현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총 15억원 규모의 '국가 데이터 인프라 공통기반 고도화' 사업을 발주했다. 최근 공공·민간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 품질이 제각각이고 검색·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산업·연구 현장에서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과제로는 ▲데이터 식별·이력 관리 체계 정비 ▲AI 기반 의미 검색 환경 구축 ▲데이터 품질 관리 ▲민간 데이터 거래 정산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됐다. 사업의 핵심은 데이터 유통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다. 분산신원관리(DID)·국제표준식별자(DOI) 등 다양한 식별 체계를 연계해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생성부터 거래까지 전 주기 동안 이력 메타데이터가 자동 기록·관리되도록 한다. 거래 기록은 블록체인·양자암호 기술로 보호하며 이용자 인증은 검증 가능한 전자 자격(VC) 기반 접근제어 체계를 적용한다. 데이터 거래 정산 체계도 강화된다. 데이터 제공자와 이용자 간 거래를 스마트 계약 방식으로 자동 처리하고 중앙 검증센터가 거래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거래 방식은 사용량 기반, 기여도 기반 등 다양한 모델이 적용 가능하며 민간 기업이 안정적으로 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검색 환경 역시 개선된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을 보완하기 위해 지식그래프 기반 의미 검색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질의를 문맥적으로 해석해 결과를 제공하고 유사어나 관련어까지 확장해 검색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데이터 간 연관성을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의 데이터 탐색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1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230여 개 데이터센터, 국가 데이터 인프라 '원-윈도우' 시스템을 연계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에서 분산 운영되던 데이터가 하나의 카탈로그 체계 안에서 품질 관리와 표준화를 거쳐 제공된다. 금융·교통·농식품·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융합 기반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도 유럽연합(EU)은 산업별 데이터 스페이스를 추진 중이며 일본도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스페이스와 같은 민관 협력형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유사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사업 규모가 15억원으로 크지 않지만 데이터 인프라 구조를 정비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검색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데이터 관리와 정산 체계가 표준화되면 향후 대형 프로젝트나 민간 활용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NIA는 제안요청서를 통해 "데이터는 AI 기술 발전과 사회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자원으로, 신뢰성 있는 관리와 활용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산재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품질을 높여 국민과 기업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업계도 이번 사업이 단순한 데이터 관리 수준을 넘어 활용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 식별과 정산 체계를 마련하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며 "AI 연구개발과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0:41한정호 기자

서울거래·두나무, 혁신금융 제도 위반으로 과태료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와 두나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투자자 보호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변경결정 및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금융감독원은 두 회사 모두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1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혁신금융사업자가 투자자 보호 의무를 저버리고, 운영 변경 사항과 보고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문제 삼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서울거래에 과태료 2천64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울거래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두 차례(2022년 3월 30일, 2023년 6월 21일)에 걸쳐 변경결정 내용을 지키지 않았다. 또한 2022년 7월부터 2024년 9월 검사 종료일까지 일반투자자에게 전문종목을 추가매수 할 수 있게 하거나 기보유 전문종목 수량을 초과해 매도할 수 있게 하는 등 변경결정을 미준수했다. 아울러 연계증권사 A를 추가해 2023년 11월 2일 시스템을 개시했음에도, 그 전까지 금융감독원에 점검 내용을 보고하지 않았다. 운영 경과보고서도 제때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상 2023년 4월 말까지 내야 했던 중간보고서를 2024년 2월에야 제출했다. 같은 날 두나무에도 과태료 2천400만원이 부과됐다. 두나무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투자자 보호계획을 따르지 않았다. 2022년 7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일반투자자가 전문종목을 추가 매수하거나 초과 매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변경결정을 미준수했다. 또한 2023년 6월 변경결정에 따라 연계증권사 A를 추가하고 7월 27일 시스템을 열었지만 점검내용을 사전에 금융감독원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5.08.19 10:35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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