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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7.4%↓, 무역적자 100억 달러...반도체 불황 탓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우리나라 연간 수출, 수입이 감소하고, 무역수지는 99.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고 대중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결과다. 반면 12월은 수출, 무역수지, 반도체 수출이 올해 최대 실적을 동시에 기록했다.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576억6천만 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531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44.8억 달러 흑자 달성이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5개월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올해 최대실적을 냈다. ■ 23년 연간 무역수지 99.7억 달러 적자...적자폭 축소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수출은 지난해 수출은 1년 전보다 7.4% 감소한 6326억9000만 달러(821조8643억원), 수입은 12.1% 감소한 6426억7000만 달러(834조8283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호조세 지속, △일반기계・선박 2분기 이후 플러스 전환, △반도체 수출의 점진적 회복 등에 따라 1분기 저점 이후 개선 흐름을 이어가면서 10월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99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무역적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수출의 점진적 개선과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에 따른 수입 감소로 6월에 흑자 전환됐으며, 하반기 기준으로 총 16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2023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99.7억 달러로 전년(적자 478억 달러)대비 크게 축소됐다. 지난해는 자동차・일반기계・선박 등 3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전기차, SUV와 같은 고부가 차량 수출 판매 호조에 따라 70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인 22년 실적(541억 달러)을 30% 이상 경신했다. 일반기계 수출은 전년대비 4.6%, 선박 수출은 20.9% 각각 증가했다.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다가 11월 플러스 전환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에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4개 시장(미국・EU・중동・CIS)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대(對)미국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1천157억 달러)을 기록하며,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아세안을 제치고 2위 수출시장의 위상을 되찾았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수출 비중 차이도 2003년 이후 최소 수준인 1.5%포인트(p)로 좁혀졌다. 대(對)EU 수출도 자동차・일반기계 등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 12월 '수출·무역수지·반도체 수출' 올해 최대 실적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576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2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022년 7월(602억 달러) 이후 17개월 만에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이다. 특히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증가율은 14.5%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2022년 6월(+14.9%)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수출물량도 4.7% 증가하며 4개월 연속 플러스 성과를 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총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21.8% 증가하며 올해 최대실적인 100억 달러 돌파와 동시에 2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 중인 자동차(+17.9%) 수출은 1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으며, 일반기계(+2.2%)는 9개월, 가전(+2.9%)은 7개월, 디스플레이(+10.9%)・선박(+47.2%)은 5개월, 석유화학(+3.9%)・바이오헬스(+4.2%)는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12월에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4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對)미국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1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이 2003년 6월 이후 20년 6개월 만에 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미국으로 전환됐으며, 특히 대(對)미국 전기차 수출의 경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한 결과 1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기존 2022년 12월 3.7억 달러)을 경신했다. 우리 최대 수출 대상 중 하나인 중국(-2.9%) 수출은 109억 달러를 기록 8월에 이어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회복세를 이어나갔다. 한편 아세안 수출은 95억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인도는 4개월, 일본은 3개월 연속 수출플러스를 달성했다. 12월 수입은 원유(-4.7%), 가스(-30.2%), 석탄(-30.3%)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17.6%)함에 따라 총 10.8% 감소했다. 12월 무역수지는 최근 수출 개선 흐름에 힘입어 2020년 12월(+66.9억 달러) 이후 3년 만의 최대실적인 44.8억 달러 흑자를 기록과 동시에 올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 나갔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위기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 12월에는 올해 ▲최대 수출 규모 ▲최대폭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최고치 등 '트리플 신기록'을 달성하며, 2024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특히 12월 반도체 수출이 2022년 9월 이후 15개월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반도체 수출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바로미터(barometer)이며, 이는 반도체 수출이 업사이클(up-cycle)에 진입했다고 볼수 있다"고 언급하며 "내년에도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최선두에서 이끄는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범정부 정책역량을 총결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1 10:10이나리

쿠팡, 6천800억원 들여 소상공인 로켓성장 도왔다

쿠팡이 지난 2022년 6천8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20만명을 돌파했다. 로켓배송·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에 입점, 빠른 배송 시스템과 전국 2천만명이 넘는 활성고객 기반으로 쿠팡을 선택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난 결과다. 이들의 거래금액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쿠팡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가중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소상공인의 거래금액은 비서울 지역에서 72%가 발생했다. 쿠팡으로 지역 한계 극복하며 성장 …“한국 넘어 대만으로 수출 본격화” 쿠팡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쿠팡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임팩트 리포트는 쿠팡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고객, 직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면서 우리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가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소상공인·고용 창출·근로자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쿠팡의 사회적 기여를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는 2023년 상반기 21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약 15만 7000명)과 비교해 33% 늘어난 수치다. 2015년(약 1만 2000명)과 비교하면 17배(1630%) 뛰었다. 이들의 총 거래금액은 9조1천800억원(2022년 기준)으로, 2019년(4조1080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소상공인 거래금액은 비서울 지역에서 72%가 발생했다. 제주·울산·충북·경북 등 비서울 지역 소상공인 거래금액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비교해 2020년과 비교해 2022년 약 2배 높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본격 출시한 로켓그로스(판매자 로켓배송) 이용 중소상공인은 1만2천명 이상으로 로켓그로스 판매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소상공인이 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 상품을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쿠팡이 포장과 로켓배송, 고객응대를 모두 대행해주면서 인기가 늘고 있다. 2022년 5월 창고화재로 경영위기에 봉착했던 가구업체 '노마드족' 연한희 대표는 “쿠팡 로켓그로스로 사업에 재도전, 6개월 만에 최고 월 3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에서 벌꿀을 파는 윤준하(49) 한울벌꿀 대표는 “창업 당시 월 매출 10만원을 냈는데, 쿠팡 입점으로 3개월간 월 평균 매출이 1천만원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직원도 채용했다”고 했다. 쿠팡이 2022년 대만에 진출하면서 소상공인의 수출도 본격화됐다. 현재 대만 로켓직구 판매자 중 소상공인 비중은 약 67%다. 이들이 대만 로켓배송으로 올해 수출한 품목은18만개 이상이다. 쿠팡은 소상공인 제품의 물류·통관·현지 배송·고객 응대를 대신 처리해주고 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만드는 중소 제조사들의 2022년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9%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12%)과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26%)를 웃도는 수치다. PB 중소 제조사들은 올 상반기 기준 2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또 전년 대비 137% 늘어난 1만4천개 이상의 카테고리 제품을 쿠팡에 공급했다. 임직원 6만명, 직원 3명 중 1명은 청년…육아휴직 등 사용도 4배 늘어 쿠팡은 지속적인 물류 투자를 통한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장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쿠팡과 물류사업을 담당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고용 인원은 6만명 이상(작년 상반기)이다. 이 가운데 직원 3명 중 1명이 청년(19세~34세)이고(작년 상반기), 전 직원 2명 중 1명은 여성(2022년)에 해당한다. 총 44만개의 일자리 직간접 창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쿠팡이 대구에서 새로 고용한 직원은 약 1천600여 명, 간접 고용 효과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쿠팡은 아시아권 최대 풀필먼트센터 중 하나인 대구FC 건립을 위해 3천2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이 접목된 최첨단 물류 기술과 설비를 대거 투입했다. 쿠팡은 창립 후 6조2천억원가량을 전국 물류망 구축에 투자해 로켓배송 권역을 대대적으로 확대해왔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과 복지 증진에도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2021년 한달간 업무를 하지 않고도 급여를 받으며 보건 전문가들로부터 금연·금주·스트레스 등 건강관리를 받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참가한 직원은 약 8천300명으로, 이들의 뇌심혈관 위험과 식생활이 크게 개선됐다. 여성 근로자의 업무 환경도 개선됐다. 여성 배송 근로자의 생리휴가 사용 비율은 2022년 89%로 2020년 대비 70% 늘었다. 육아휴직 등 육아제도 사용 비중도 2020년 대비 2022년 4배 증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토대로 소상공인 파트너들과 상생하고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속에 이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원들의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1 09:42백봉삼

새해에도 신차 '풍성'…키워드는 '하이브리드·전기차'

지난해 치열한 출시전(戰)을 펼친 자동차 업계 신차 전쟁이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해 신차 키워드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들은 전동화 전략 아래 선 하이브리드 후 전기차 계획을 펼치는 복안을 뒀는데, 새해에도 동일한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기업과 수입차 브랜드는 2024년 새해에도 최소 1종 이상 신차 출시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7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연말부터 새해동안 공장 설비 공사를 준비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경형차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인 캐스퍼 일렉트릭도 출시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생산하는 캐스퍼 EV는 기아 레이 EV와 비슷하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전기차 브랜드 전환에 가속할 전망이다. EV6와 EV9으로 중대형 SUV 라인업을 갖춘 기아는 지난해 10월 '기아 EV데이'에서 발표한 EV3와 EV4로 중소형 전기차 시장까지 노릴 방침이다. 두 모델의 골자는 저렴한 가격이다. EV3는 SUV, EV4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로 개발 중인데, 이 모델 모두 보조금 적용 시 3천만원대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최근 반값전기차라고 표현하는 가격경쟁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중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략 모델인 하이브리드 SUV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작년 10월 출시한 토레스EVX에 집중하면서 새해 중순쯤에는 코란도EV로 택시와 승용차 모두 챙기는 투트랙전략을 채택했다. 코란도EV는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개선 모델이다.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글로벌 전기차 모델 수입 위주로 전략을 구성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장 확실한 수입 모델은 쉐보레 이쿼녹스EV다. 중형 전기SUV인 이쿼녹스EV는 최신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제작돼 GM의 선진 기술이 집약돼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와 경쟁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GM은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EV도 추진하고 있으나 전세계적 인기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중 눈에 띄게 많은 신차를 출시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중 11세대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요타 전기차 bZ4X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렉서스도 최소 1개 모델 출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최고 판매량을 갱신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지난해 11월 공개한 소형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을 상반기 안에 출시한다. EX30은 작년 6월 공개 이후 전세계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는 볼보 전동화의 정점에 선 모델이다. EX30은 국내 공개 이틀만에 사전계약 1천대를 넘기기도 했다. 새해 신차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전동화 열풍이 거세지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하이브리드차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신차 라인업에서 내연기관은 점차 퇴출당하고 있다. 전기차도 최근 부진을 겪지만 업계는 '상저하고'를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인프라가 많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보조금 영향 등으로 연초에는 전기차가 부진하더라도 하반기로 갈수록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반값 전기차 등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01 09:04김재성

이마트, 설에 자연주의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이마트 가치소비 PL(프라이빗 라벨) 자연주의는 이번 설에 선물세트 20여종을 선보이고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명절 선물세트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인기 세트인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과일 등은 물론 무항생제, 무설탕, 식물성 원료 등으로 고객 선택권이 커졌다.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세다. 자연주의 세트 매출은 매년 10~20% 늘고 있다. 직전 설에도 자연주의 과일세트 매출은 15%, 자연주의 가공세트 매출은 23% 늘었다. 이번 설에는 자연주의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만감류,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한 혼합세트의 인기를 반영해 직전 설 5개에서 8개로 늘렸다. 사과는 품종을 다양화해 선물로써의 가치를 더 높였다. 대표 세트로 '저탄소인증 사과/배/한라봉'을 30% 할인한 6만7천900원에 판매한다. 사과는 빨간 부사와 노란 시나노골드로 구성했다. 또한 피치애플, 시나노, 부사 등 3개 품종의 사과를 넣은 '저탄소인증 트리플 사과세트'를 내달 본판매 때 선보일 계획이다. 인기 선물세트 자연주의 만감류 세트는 올해 물량을 10% 늘렸다. 올해는 설이 늦어 사전예약 때부터 만감류 세트를 구매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저탄소인증 제주 레드향세트' 20% 할인한 4만3천600원에 판매한다. 자연주의 가공세트는 매 명절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설 신규 세트로 스페인산 유기농 올리브를 원료로 사용한 '자연주의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세트(750ml×2입, 3만4천800원)'를 3+1 프로모션(3개 구매시 1개 추가 증정)으로 선보인다. 올해 유럽 산지들의 기후 변화로 올리브유 가격이 높아졌음에도, 사전물량 계약을 통한 원료 확보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한우 세트에서는 무항생제 한우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 할인한다. 1등급 무항생제 한우를 부위별로 1인분(180g)씩 진공 소포장해 보관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티로폼 포장재 대신 종이 보냉상자와 물 100% 아이스팩을 사용했다. 무항생제 한우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성장촉진제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게 자란 한우다. '무항생제 한우 세트 1호(1.8kg/할인가 25만9천200원)'는 등심, 채끝, 안심 등 총 10팩으로, '무항생제 한우 세트 2호(1.8kg/할인가 16만9천200원)'는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총 10팩으로 구성했다. 가공 세트에서는 무설탕 혹은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잼 세트를 비롯해 동물복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햄/참치 통조림 세트 등이 나왔다. 잼 세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 할인한다. 비정제 원당인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한 '헬리오스잼 4종 세트(딸기잼/무화과잼/복숭아잼/블루베리잼, 각 330g, 할인가 2만4천282원)', 첨가물 없이 100% 볶은 땅콩으로만 만든 '퀸즈트리 피넛버터 크런치&스무스 세트(500g×3입, 할인가 2만3천310원)'가 대표적이다. 통조림 세트는 30~40% 할인하거나 1+1 프로모션으로 준비했다. '삼립 그릭슈바인 동물복지햄 라이트 세트 3호(200g×9)'는 35% 할인한 3만2천370원에,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런천미트 세트(190g×8)'는 30% 할인한 2만8천7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박가영 자연주의 바이어는 "가치소비 선물세트는 일반적인 품목들에 비해 성장세가 더 큰 편"이라며, "상품 개발이나 협력사 발굴이 까다롭지만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선물세트를 적극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2024.01.01 06:00안희정

"갑진년 새해, 현대백화점 할인 행사 오세요”

현대백화점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영업일인 1월2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4 위시스(Wishes)'를 테마로 신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년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무역센터점에서는 5일부터 11일까지 '와코루 그랜드 세일'을 진행해 다양한 여성 속옷 및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특별전'을 진행해 노스페이스·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며, 천호점에서는 8일부터 11일까지 씨씨콜렉트·리스트 등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영캐주얼 패밀리 세일' 행사를 열어 다양한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세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은 11일부터 18일까지 지하 2층에서 국내 인기 가수 미노이의 'AOMG 미노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OMG 소속 가수 미노이의 단독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교점은 5일부터 14일까지 4층에서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 사막'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다양한 굿즈 상품 판매와 함께 새해 소원을 적어볼 수 있는 소원나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아트 콘텐츠 행사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이달 13일부터 5월6일까지 6층 알트원(ALT.1)에서 '폼페이 유물전–그대, 그곳에 있었다'를 열고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 소장한 조각상, 프레스코화 등 유물 120여 점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9층과 10층에서 미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아담 핸들러의 '왓 메이크스 미 해피(What Makes Me Happy)' 전시를 진행하고, 미아점은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H에서 구승희 작가의 '새해 소망전'을 연다. 이와 함께 겨울 방학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준비했다. 목동점 등 6개 점포에서는 신년맞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라이브 음악 공연인 신년 소원 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중동점·충청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니쥬'의 버스킹 공연을, 목동점과 더현대 대구에서는 '아리에따' 현악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년 세일 행사가 시작되는 첫 주 주말인 5일부터 7일까지 BC/롯데/NH농협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만·4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9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10% H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24.01.01 06:0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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