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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베이글이 편의점으로…이마트24, 베이글샌드위치 판매

편의점 이마트24는 11일부터 한남동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BBB(베베베)'와 손잡고 베이글샌드위치 2종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BBB는 'Bake Bagel by Berlin'의 약자로, 독일 한적한 시골 마을의 벽돌집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종류의 독일풍 베이글, 샌드위치, 음료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마트24가 BBB와 협업해 판매하는 상품은 'BBB소시지베이글샌드위치'와 'BBB치킨베이글샌드위치'로, 가격은 각 4천200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베이글샌드위치는 BBB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슈니첼 베이글샌드위치'와 '소시지 베이글샌드위치'를 편의점에 맞게 개발된 상품으로, 독일대표 음식인 슈니첼(schnitzel. 독일식 커틀릿 요리)과 소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BBB소시지베이글샌드위치는 담백한 베이글에 포테이토소시지샐러드, 체더치즈, 로메인, 렌치소스로 구성됐으며, BBB치킨베이글샌드위치는 베이글에 치킨패티, 체더치즈, 로메인, 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였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판매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BBB베이글샌드위치와 이프레쏘 아메리카노(HOT) 세트로 구입 시 1천원 할인된 4천500원에 제공한다. 또한, 행사카드(현대/비씨카드)로 BBB베이글샌드위치를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BBB베이글샌드위치 교환권(1개)을 선물로 준다. 베이글샌드위치 교환권은 2월 15일 이마트24 앱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베이글샌드위치 2종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3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베이글 인기 트렌드와 아침 시간대 샌드위치 수요를 반영해 한남동 맛집인 'BBB'와 협업한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상품으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11 09:15안희정

GS25 "마감할인 상품 구매하면 기부금 조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소비기한 임박 상품 판매 규모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착한 소비ㆍ착한 기부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분히 소비할 수 있음에도 버려져 일어나는 식량 자원 손실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물가 등으로 움츠러든 기부 문화를 다시금 활성화 하고자 GS25가 기획한 신개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의 GS25 픽업 메뉴 내 '마감할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고객이 구매할 시 상품 1개 당 1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는 소비기한이 임박 상품 10만개(올해 판매량)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결식 아동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마감할인'은 GS25가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김밥 등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말 론칭했다. GS25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난 12월 마감할인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규모는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 구성비는 2030이 7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으며, 여성(48%) 보다는 남성 고객(52%)의 마감할인 서비스 이용 비중이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초기 3700여점 수준이던 마감할인 서비스 운영 매장을 최근 1만5천여점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기한 임박 상품의 선순환 규모 ▲가맹점 수익 증대 효과 등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GS25의 마감할인 서비스 구조 상 자원 선순환 촉진, 경영주 수익 증대, 소비자의 알뜰 구매를 지원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양산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감할인 서비스를 활용한 차별화 ESG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방침" 이라고 말했다.

2024.01.11 09:10안희정

롯데온, '댕냥이 탐정소' 기획전..."반려동물 건강 챙기세요"

롯데온은 이달 17일까지 '댕냥이 탐정소-새해 건강편'을 진행한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로,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기간에는 2만여 개 반려동물 용품을 제안하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9천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한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온 반려동물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롯데온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해 결심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포함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건강'을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장난감, 배변용품 등을 제안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건강은 밥심에서 온다'를 주제로 진한 고기맛에 영양을 높인 '퓨리나 알포 성견용 강아지 사료(10kg)'를 최종 할인가 4만2천420원에,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아미오 건강담은 식단(1kg)'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만2천600원에 판매한다. '즐겁게 놀고 스트레스 타파'를 주제로 공, 인형, 낚시대 등 인기 장난감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막힘없는 쾌변생활'을 주제로 천연 펄프로 만든 '콜리올리 깔끔한 1회용 패드'를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온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겨냥해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정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5일~9일을 '반려동물 데이(DAY)', 매주 목요일을 '홈리빙 데이(DAY)'로 정하고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롯데온 홍승미 반려동물상품 상품기획자는 "새해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반려동물의 새해 건강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즌에 맞춰 반려동물 용품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1 09:07최다래

"가까운 동네서 찾으세요"…알바천국, 동네 범위 설정 개편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동네 알바 소식을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지역별 아르바이트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채용관 서비스 내 '동네 범위 설정' 기능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구직자가 공고 탐색 시 선택한 동네의 범위를 ▲선택동네 ▲옆동까지 ▲반경 2km ▲반경 4km ▲반경 6km 등으로 제공하고 범위별로 선택 동네 외 주변 동네 개수, 거리 가이드 등을 제공했다. 개편 이후에는 선택한 동네의 거리 범위별로 포함되는 주변 동네 개수를 비롯해 어떤 동네가 포함되는지 동네 이름까지 상세하게 전한다. 거리 범위도 '옆동까지' 대신 '반경 1km'를 추가해 더 가까운 동네의 알바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용정보 리스트에서도 선택한 지역과 동네 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였다. 알바 경험담부터 고민 상담까지 다양한 알바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서비스 '알바썰'에도 동네 정보를 추가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외식·음료 ▲유통·판매 ▲문화·여가·생활 등 직종 정보에 지역 정보까지 더해 소통 접점을 확대했다. 알바썰에 게시글 작성 시 글 내용 혹은 작성자와 유관한 지역을 ▲시/도 ▲시/구/군 ▲동/읍/면 범위까지 적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페이지 상단에서 원하는 동네를 설정하면, 해당 동네와 관련한 게시글만 노출돼 한 눈에 동네 알바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실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 중 하나가 근무 지역”이라며 “구직자 개별 니즈에 맞춘 아르바이트 정보 탐색 지원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2024.01.11 08:59안희정

신세계라이브쇼핑, 앱 개편…선착순으로 포인트 증정도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1일 모바일 앱을 개편하고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구매 편의 확대와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고객의 앱 사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고객의 쇼핑 흐름에 따라 모바일 앱을 개선해 앱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찾기 쉽게 만들었다. 또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TV상품을 위해 방송을 보기 편하도록 앱 화면을 바꿨다. 이 외에도 챗GPT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신세계만의 '쇼핑AI' 서비스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최신화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고유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홈쇼핑 앱들의 전형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신세계라이브쇼핑만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면서도, '고객을 반겨주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고객이 편안하게 앱으로 쇼핑할 수 있게 했다. 영역간 차이가 있었던 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줬다. 앱 개편을 기념해 새단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천 명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지급받은 3천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2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1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6% 할인 쿠폰도 증정하며, 매일 타임딜을 통해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1월 한달 간 TV상품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휴대용 담요와 적립금을 증정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임박상품 및 리퍼 상품을 판매하는 '득템마켓'에서는 최대 78% 할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디지털 담당 김성준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도 꾸준히 속도 개선, 상품 분류 체계 고도화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이 언제 찾아와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앱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1 08:54안희정

롯데백화점, 잠실 아트리움서 '에스파' 팝업 진행

롯데백화점이 새해 다양한 팝업 스토어로 MZ세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새해 첫 팝업으로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 테마를 낙점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만 총 100여개 팝업을 진행하며, 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몰 1층 대형 팝업 전용 공간 '아트리움'에서는 MZ세대를 타깃으로한 30개 이상 팝업들을 선보여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2030세대 고객 수는 전년보다 10% 증가해, 전체 고객 중 절반(50%)을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아트리움에 에스파 팝업을 시작으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1월 12일부터 1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지난해 11월 17일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에스파'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테마로 진행한다. 백화점은 약 330㎡(100평) 규모 팝업 공간 전체를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테마로 꾸미고,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스틸컷과 에스파를 상징하는 오로라 색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한 에스파 멤버들에게 엽서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존도 설치한다. 그 외에도 팝업에서 영화의 메인 예고편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팝업에서는 문구부터 의류, 액세사리까지 특별 제작한 굿즈들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포토팩(Photo Pack), 키링, 볼펜&노트 세트, 티셔츠 등이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싸인 엽서, 포토 카드, 영화 할인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팝업 기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영화 메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으로 개봉 예정인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에서는 에스파 멤버들이 발탁되고 무대에 서는 과정과,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현장감 있는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유도원 패션액세서리팀 바이어는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이 MZ세대를 위한 팝업의 성지인 만큼, 인기 아이돌 팝업을 새해 첫 팝업으로 정했다”며 “이번 팝업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만큼, 팬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1.11 08:52최다래

AI 챗봇 사고 파는 'GPT스토어' 열렸다

오픈AI가 챗봇을 사고 팔 수 있는 'GPT스토어'를 출시했다. 개발자와 플랫폼 간 수익 배분 방식은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오픈AI는 인공지능(AI) 챗봇을 만들어 사고파는 GPT스토어를 출시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챗GPT 플러스 개인고객과 기업 고객만 예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유료 구독 개인과 기업 고객은 챗봇 빌더 'GPTs'를 통해 챗봇을 만들어 GPT스토어에 업로드할 수 있다. 현재 GPT스토어에는 오픈AI 파트너사와 선별된 커뮤니티 챗봇만 올라와 있다. 오픈AI가 올려놓은 예시 챗봇은 '피트니스 트레이너' '세탁소 친구 라벨 디코더' '음악 이론 강사' '컬러링북 그림 생성기' '하이쿠 작가' '수의사 조언을 위한 펄 포 펫' 등이다. 또 오픈AI 파트너사인 올트레일즈, 칸 아카데미, 캔바 등도 홍보용 챗봇을 공개했다. 모두 맞춤형 챗봇 빌더인 GPTs로 제작됐다. 카테고리는 달리 그래픽, 글쓰기, 생산성, 연구, 프로그래밍, 교육 및 라이프스타일로 구성됐다. 오픈AI는 "GPT스토어에 게시된 챗봇을 용도에 따라 분류한 것"이라며 "필요했던 챗봇을 더 쉽게 찾거나,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챗봇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챗봇 판매 수익 배분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픈AI는 "올해 3월 안으로 GPT 빌더 수익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미국 빌더부터 참여도에 따라 비용을 차등 지급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그동안 오픈AI는 GPT스토어의 수익 배분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개발자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 GPT스토어를 처음 소개하면서 수익화 문제를 잠깐 언급했다. 하지만 당시 알트먼도 "챗GPT의 전체 구독 수익을 챗봇 개발자와 공유할 것"이라며 "여기에 개별 챗봇 판매량에 따라 보너스를 차등 지급하겠다"고만 밝혔다. GPT스토어와 유사한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는 30% 수수료를 가져간다. 이날 오픈AI는 새로운 챗GPT 팀 요금제도 소개했다. 기업 고객은 팀 규모와 상관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요금은 한 사람당 월 25달러(약 3만3천원)다. 해당 고객은 GPT-4와 달리3 같은 고급 모델과 데이터 분석 도구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만든 결과물을 팀원끼리 공유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협업까지 가능하다. GPT스토어의 비공개 섹션에 접근할 수도 있다.

2024.01.11 08:39김미정

[포토] 에이수스 "휴대용 모니터도 접어서 다니세요"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에이수스는 올해 CES 2024에서 그래픽카드와 인텔 코어 울트라 탑재 노트북 등 최신 제품 9종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8, ROG 스트릭스 G18/G16 등 게임용 노트북 일부 제품은 이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에이수스는 CES 2024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전세계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를 위한 별도 쇼룸을 운영중이다. 노트북 등 PC 제품 이외에 관람객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휴대용 모니터인 '젠스크린 폴드 OLED'(MQ17QH)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12.5인치, 펼치면 17.3인치 화면에 킥스탠드를 기본 내장했다. 디스플레이포트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확장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4.01.11 01:22권봉석

쿠쿠,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월 대비 33%↑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지난달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33%,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쿠쿠에 따르면 두 제품군은 지난달에 이어 판매량이 연달아 상승했다. 지난달에도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각각 22%, 23% 늘어난 바 있다. 쿠쿠 관계자는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각화한 것이 공기청정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024.01.10 20:19신영빈

윙크컴퍼니 "지난해 뷰티렌즈 매출 110억원…전년비 3배↑"

윙크컴퍼니는 지난해 자사 모바일 뷰티렌즈 커머스 앱 윙크로 발생된 뷰티렌즈 매출액이 11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앱이 공식 출시된 2022년 매출액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한 달간 윙크를 사용하는 월간 사용자 지수(Monthly Active Users MAU)와 앱을 다운로드한 수치도 7만에서 13만, 34만에서 86만 건으로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앱을 사용한 누적 사용자는 80만 명 이상이다. 특히, 2023년 윙크 앱 상에서 발생된 구매 리뷰는 약 9만 건으로 2022년 대비 약 7배가량 증가했다. 2023년 11월 기준 픽업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제휴 가맹 안경원도 1천450개를 돌파했다. 이는 처음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던 2021년 5월 대비 약 28배 증가된 수치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윙크컴퍼니는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최대 규모 뷰티렌즈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윙크컴퍼니는 윙크에서 경험했던 고객 여정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브랜드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평 규모로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윙크 앱에서 판매되는 13개 브랜드와 400여 개 제품을 입점시켜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을 구현했다. 현재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윙크스토어와 자체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츄 렌즈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해 17곳이며, 2024년까지 울산, 포항, 강릉, 진주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 강화와 구매 폭을 넓히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윙크컴퍼니가 지향하는 뷰티렌즈 OMO(Online Merged Offline)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윙크컴퍼니는 2024년을 '확장과 결실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 윙크스토어 오프라인 가맹사업 확장과 자사 모바일 앱 윙크(WINC)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확대해 소비자 중심 뷰티렌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2024년 목표 매출액은 430억 원으로 앱 거래 130억원, 셀 아웃 기준 오프라인 매출 300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 대비 4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윙크컴퍼니 모회사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미국 LA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 일본 도쿄 하라주쿠 츄렌즈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외 로컬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가시화에 따라 윙크컴퍼니는 자사 모바일 앱 윙크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자리 잡은 온, 오프라인 뷰티렌즈 커머스 사업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생태계 구축에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윙크컴퍼니가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에 의거한 뷰티렌즈 특화 쇼핑 환경 구축하고 제조 단계에서 검증된 브랜드를 입점해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라며 “고객 중심 여정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검증된 다양한 뷰티렌즈 브랜드와 안경원, 뷰티렌즈 제조업 전반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0 18:20안희정

"축구 관전엔 맥주지~"...편의점, 주류·안주 할인↑

12일 열리는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할인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15일을 시작으로 맥주와 치킨, 과자 등 안주 할인이 진행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 카스큐팩2L를 10% 할인된 8천200원에 선보인다. 또 인기 있는 수입맥주 번들 8종을 9천원부터 1만3천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 당일 고객 수요가 높은 치킨에 대해 배달과 픽업 주문 시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 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 2종(기본맛, 매운맛) 7천900원을 비롯해 버팔로윙스틱(5천900원) 치킨텐더(6천900원), 더큰반마리치킨(6천900원), 킹스틱(7천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맥주도 픽업 주문 시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4캔 7천900원 행사가 적용된다. 행사맥주 4캔과 쏜살치킨을 함께 픽업 서비스로 구매 시 1만5천800원에 즐길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우리동네GS'앱 내 우리동네편의점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CU는 15일부터 31일까지 캔맥주 500㎖는 6캔을 1만5천원에 판매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천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천원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안주류 10여종도 특가로 판매하고 추가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하고 탄산 음료 1+1 행사도 있다.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2천원 할인해 치킨 한 마리(550g)를 6천9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프라이드치킨 박스는 8천5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또한 한국 축구 경기날에 맞춰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을 적용하면 치킨 한 마리를 9천원에 살 수 있다. 맥주도 14일부터 말일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 6입)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한국팀 경기일에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ml) 번들상품(4입, 6일)을 25% 이상 싸게 판다. 이마트24는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 당일과 16강전 경기가 열리는 날인 31일 500ML 캔맥주를 4캔 9천8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맥주와 즐기기 좋은 바프)알래스카피쉬스낵 구운양파/딥치즈/와사비마요, 친친소시지 2종(오리지널/콘치즈), 마늘불막창/순대곱창볶음 등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딸기를 찾아라'라는 콘셉트로 이달 말까지 금실딸기, 설향딸기를 비롯해 딸기크림샌드위치, 허니리코타치즈딸기샐러드, 딸기우유, 빅파이딸기, 후렌치파이딸기, 딸기아이스크림, 주류 3종 등 총 60종의 딸기 관련 상품에 대해 플러스원(1+1, 2+1) 덤 증정,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월 한 달간 2천여 상품에 대해 1+1, 2+1 등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2024.01.10 17:27안희정

보령, 박스터 흡입마취제 국내 판매

보령은 박스터코리아와 판권계약을 맺고 흡입마취제인 '슈프레인'과 혈액대용제 '플라스마라이트 148주 1000ml' 등 2종에 대한 국내시장 판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박스터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의약품인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은 수술 시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쓰이는 대표적인 흡입마취제로 신속 정확하게 마취심도를 조절할 수 있고, 흡입마취제 중 가장 낮은 용해도를 갖고 있어 마취 후 빠르고 예측 가능한 환자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플라스마라이트 148주'도 박스터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수액제로, 사람의 혈장과 유사한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수치로 조성된 생리학적으로 균형 있는 혈액대용제이다. 순환혈액량 및 조직간액의 감소 시 세포외액의 보급 및 보정, 대사성 산증의 보정에 쓰인다. 플라스마라이트 148주는 전신염증반응 증후군(SIRS) 환자에서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대비 사망률을 낮추며, 주요 개복수술환자에서 합병증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등 국내 중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수액요법이다. 또, 칼슘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수혈 전후 그리고 수혈 중에도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연준흠 회장(상계백병원 교수)은 “슈프레인은 노인마취, 심폐마취, 이식마취, 장기간 수술이 필요한 마취 케이스에서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 시킬 수 있는 제제이며, 플라스마 라이트 148주는 전해질 조성과 삼투압 농도가 혈장과 유사해 수술 후의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때문에 마취과 영역에서 중요한 약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은 마취과 약물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해당 영역으로 사업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그동안 보령은 항구토제 '나제론'(성분명 라모세트론), 근이완마취역전제 '브레스온'(성분명 슈가마덱스)을 토대로 마취과 시장에서 영업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마취과 전담조직과 학술 영업마케팅을 바탕으로 두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 2020년부터 박스터와 코프모로션하고 있는 종합영양수액제 '올리멜'의 빠른 성장을 견인해온 만큼 두 제품의 성장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보령 정웅제 RX부문장은 “슈프레인과 플라스마라이트 148주는 마취를 받는 수술환자의 안전과 질적인 관리에 중요한 약제”라며 “두 제품을 토대로 마취과 영역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0 16:01조민규

일동제약, 한림제약과 '나조린‧누마렌‧아이필' 코프로모션 계약

일동제약은 한림제약과 점안액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분야 OTC(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의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이며, 일동제약이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나조린 점안액(유효성분 말레인산페니라민‧나파졸린염산염)은 눈의 자극 및 충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를 갖는 안약이다. 누마렌 점안액(유효성분 히프로멜로오스‧덱스트란)은 안구건조증, 눈물 분비 부족 등에 쓰이는 인공 눈물로 제품 용량에 따라 1회용과 다회용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져 있다. 1회용 포장의 경우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필 점안액(유효성분 아미노카프로산‧네오스티그민메틸황산염‧나파졸린염산염‧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눈의 염증, 피로, 충혈을 개선하는 안과용제이다. 일동제약의 CHC-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자체 시장 조사 결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약국에서 안과용제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품과 함께 눈 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국 2만여 약국을 커버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망과 OTC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 이커머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파트너사인 한림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안과 품목 분야의 입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2024.01.10 15:59조민규

中 손길 안닿는 印…전기차 새 격전지로 떠올라

전기차를 판매하는 완성차 기업들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 전동화 투자를 잇달아 밝히면서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는 전세계 전동화 물결에 상대적으로 뒤처져 전기차 업계에서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기차 강국 중국이 진출하기 어려운 외교적 상황에 기회의 땅으로 평가 받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타밀나두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타밀나두주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총 618억루피(9천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600억 루피는 인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투자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3조2천억원을 들여 현지 미래차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도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 최대 20억달러(2조6천400억원) 규모를 투자하면서 현지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빈패스트는 우선 투자금 5억달러로 올해 안에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빈패스트의 이번 투자는 인도의 전기차 육성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는 현재 자국내 생산을 늘리는 기업에 전기차 수입세를 15%까지 낮추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전기차는 성장률도 매년 확대돼 지난해 한해 동안 판매된 전기차는 2022년의 두배를 넘어섰다. 테슬라도 인도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직접 만나 테슬라 현지 공장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인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타타자동차는 지난 2019년 전기차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타타의 인도 전기차 점유율은 70%를 넘어선다. 타타는 현지에서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를 판매하는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인도에 눈독을 들이는 배경은 인도가 중국의 입김을 받지 않는 거대한 시장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의 전기차 전환은 이제 시작점이라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인도와 중국은 국경을 맞닿아 있어 여러 분쟁 사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나라 관계는 매년 국경선을 놓고 갈등을 겪는 상황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전기차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인도 시장인 셈이다. 실제로 전기차 1위 기업인 비야디(BYD)가 지난해 7월 10억달러(1조3천억원)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투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인도 정부가 거부했다. 보안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인도는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가 강세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약 69%는 가격이 1만5천달러(2천만원) 미만이었고, 27%는 1만달러(1천320만원) 미만이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해 판매된 전기차 39%를 차지하는 모델은 타타의 소형 전기차로 가격은 1만500달러선이다. 이에 전기차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과 공급망 재편, 수입 관세 인하 등을 이유로 현지 공장 설립 등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현재까지 인도에 54억달러(7조1천285억원)를 투자했다.

2024.01.10 15:22김재성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생성형AI 로봇·가전 사업 키운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생성형AI를 적용한 로봇과 가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생성형AI가 탑재된 캠패니언 로봇(AI 집사로봇) '볼리'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로봇 사업을 제조, 리테일 분야까지 넓힌다는 목표다. 또 생성형AI를 비스포크 가전과 TV, 노트북, 스마트폰, 업무 향상성 등 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로봇은 제조, 리테일, 홈과 개인을 위한 로봇이다. 최종 목표는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것”이라며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에도 로봇이 많이 나왔지만, 생산용 AI의 등장으로 앞으로도 로봇이 발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렸다”라며 “생성형AI는 로봇뿐 아니라 모든 기기들이 똑똑해지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미 B2B 시장에서 로봇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보행보조 로봇 '봇핏'은 출시 시점에 대해 그동안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왔었다. 한 부회장은 “보행 보조 로봇 사업이 실버타운,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B2B 시장 중심으로 이미 판매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봇핏 사업을 가다듬고 B2C로 확대할 계획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능형 로봇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예전 CES에서 접시를 나르고, 물을 따르고, 정리하는 로봇을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삼성리서치는 손과 발이 있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의 'SRP(삼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전시는 안 했지만 로봇 사업은 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생성형AI가 적용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 부회장은 “작년 같으면 5년 뒤시장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생성형 AI 등장 이후로 시장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5년 뒤 가전 생활은 정말 멋있고 편안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인수합병(M&A)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부회장은 “팬데믹 이후에 지정학적인 글로벌 이슈가 생겼고, 그 다음에 글로벌 경기가 계속 악화되면서 사실상 M&A 환경이 예전보다 나아진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서 “하지만 삼성은 기존 사업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차원에서 M&A 대상 회사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디지털 헬스, 핀테크, 전장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 최근 3년간 한 260여개 회사의 벤처 투자를 진행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중소 M&A과 벤처 투자도 계속하고 있기에 올해는 뭔가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했고, 최근에는 삼성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음악 관리·검색·스트리밍 플랫폼 '룬'을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불활실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 부회장은 “작년에는 복합 경제 위기, 수요 침체 장기화 등 외부 환경은 어려웠으나, 신사업 투자, 인수·합병(M&A) 등 미래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올해도 경제적으로 실적이 좋아지거나, 상황이 좋아지거나, 모든 경제가 풀린다는 보장이 없지만 잘 준비해서 작년 보다는 좋은 실적 내도록 노력할 테니 결과를 지켜봐 달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인재와 기술 확보, 투자 등은 빠르고 과감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9일(한국 시간)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2023년 영업이익은 6조5천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내려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2024.01.10 15:15이나리

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미국·영국·필리핀 얼리액세스 예약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의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돼 300만장 이상 판매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활용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도시를 경영하고 번창시키며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전역에 출시하기 이전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 한발 먼저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유저층이 포진해 있는 주요 시장에서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정식 론칭 때까지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출시의 목표다. 사전 예약은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게임의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실제 플레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눈 덮인 자연에서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서서히 발전해 가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얼리 액세스로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코어 유저층이 포진한 주요 지역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든 글로벌 유저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0 15:02이도원

한화생명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 개최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한화생명 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 등이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공동으로 서약하고 발표했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 ▲완전판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자산·정보 보호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화생명 조현호 최고고객책임자는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 결과로,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9회 연속 인증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현호 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권익보호와 금융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생명은 전 임직원과 GA 자회사의 설계사(FP)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실천 서약을 실시한다.

2024.01.10 14:58조성진

'보험 비교·추천' D-9, "수수료 3%대 협의 가닥"

오는 19일부터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가 상품중개 수수료를 3%대로 협의했다. 양측은 조율이 마무리 수순이라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중개 수수료를 3%대로 협의 중이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핀테크사가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 제공하고, 소비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상품을 선택해 편리하게 가입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11개 핀테크사를 지정했다. 금융위는 이 서비스를 시행하는 핀테크사가 책정할 수 있는 최대 수수료를 4.99%로 제한했지만 보험업계에선 “너무 비싸다”는 입장이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가령 51세 남성이 2천 CC 이상 중형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을 온라인으로 최초 가입할 경우 예상되는 보험료는 100만~172만원인데,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 수수료 4.99%만 더해도 약 105만~180만6천원으로 금액이 증가한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행을 9일 앞둔 상황에서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는 각자 한발 물러났다. 우선 보험업계는 소비자 편의 측면에서 서비스를 동참한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애초에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을 세웠을 때 부터 수수료 이슈가 있었다”며 “보험사 입장에선 자체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는데 굳이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수수료까지 얹어 상품을 판매할 동기가 떨어진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찌됐든 소비자 편의 제공에는 업계 전반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며 “금융당국, 핀테크와 함께 협의 중인 수수료는 3~4% 수준으로 정리가 되고 있고, 관련 가이드라인 역시 어느정도 윤곽이 나온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핀테크업계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수수료를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핀테크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연말 금융당국이 보헙업계를 상대로 상생금융 동참을 강조하며 주요 보험사가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다”며 “플랫폼업계도 소비자 고통을 분담하고자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서비스의 시장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보험은 다른 금융업종과 비교해 상품구조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대면영업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대의적으로 소비자 편의를 위해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된다고 하지만 얼마나 큰 인기를 끌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024.01.10 14:12조성진

볼보코리아, 지난해 역대 최대 성적에 올해 판매 목표치 상향

지난해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판매고를 올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더 높은 목표치를 제시했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1만7천18대)보다 약 5.8% 높인 1만8천대로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후 수년 내 연간 판매량 3만대의 메이저 브랜드로 발돋음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2022년에 비해 4.4% 감소한 가운데서도 볼보코리아는 전년 대비 18%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연간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도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의 작년 구매자 통계를 보면 개인이 74%, 법인이 2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35%)가 가장 많았고, 30대(27%), 50대(23%)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C60(34%)이었다. XC60은 전년 대비 137% 늘어난 5천831대가 팔리며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에 올랐다. XC60에 이어 S90(18%), XC90(15%), XC40(11%), S60(10%)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순수 전기 SUV EX30의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약 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연내 서수원 DTS, 용산, 청주, 동탄, 진주, 군산 등 6개 신규 전시장을 확보하고, 서울 대치 전시장은 확장·이전해 전국에 총 40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에 오른 컨슈머인사이트 상품성 만족도(TGR) 및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의 기록을 올해도 수성하고 스웨디시 럭셔리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0 13:12김재성

혼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정조준…콘셉트 모델 2종 첫 공개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 2026년 전세계 출시할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시리즈(Honda 0 Series)' 콘셉트 모델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H 마크'도 처음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콘셉트 모델은 살룬(Saloon)'과 '스페이스-허브(Space-Hub)다. 우선 살룬은 혼다 0시리즈의 플래그십 콘셉트 모델로 '얇고, 가벼우며, 현명한'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를 사용해 낮은 차체와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살룬은 전기차 시대의 궁극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스페이스-허브는 혼다 0시리즈의 공통된 디자인 방향성 아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라는 테마로 개발됐다. '얇고, 가벼우며 현명한' 개발 방식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시야를 확보했다. 혼다 0시리즈는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로,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과 전동화 정책에 따라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는 혼다의 모습을 상징한다. 0시리즈는 혼다가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0'(제로)에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개발에 도전하는 혼다의 결의를 뜻한다. 혼다는 이번 신형 전기차 시리즈를 통해 자동차 제조에서 중시하는 'M/M 콘셉트'(탑승자를 위한 공간은 최대로, 기계를 위한 공간은 최소로)와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발전시키고 '이동의 즐거움과 자유'를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혼다는 오는 2026년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남미 등 전세계에 혼다 0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다는 이날 새로운 브랜드 마크도 공개했다. 현재 'H 마크'는 1981년에 리뉴얼된 바 있어 상당히 오래된 상황이다. 이에 혼다는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기념하기 위해 혼다 자동차를 상징하는 H 마크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혼다는 "이는 혼다의 기원을 넘어 변화를 추구하는 혼다의 의지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 정신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H 마크는 혼다 0시리즈 모델을 포함한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혼다는 2050년까지 혼다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전세계 전기차 및 수소차 판매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4.01.10 12:3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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