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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출시…7290만원부터

JLR코리아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은 더욱 매력적인 익스테리어,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성 그리고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은 새롭게 정제된 인테리어 디자인에 모던 럭셔리 감성을 담았다. 이번 모델부터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가 내장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7천290만원, P250 다이내믹 SE의 가격은 7천660만원이다. 전 모델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플로팅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새로 탑재됐다. 기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하단에 있던 공조 제어 장치와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의 물리적 버튼들을 없애고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내 공간은 최대 968mm의 긴 레그룸과 984mm의 헤드룸을 갖춰 주행환경에 상관없이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2024.01.29 13:57김재성

11번가, 숏폼 쇼핑 콘텐츠 '플레이' 서비스 출시

11번가가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숏폼)으로 즐기는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플레이(PLAY)'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24일 출시 11번가 플레이는 제품 사용 후기, 추천 상품, 활용법 등 쇼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생활 관련 꿀팁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 앱 하단 플레이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숏폼 플랫폼들과 마찬가지로, 11번가 플레이 서비스에서도 영상 내 댓글·좋아요·공유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영상 내 제품들의 상품 페이지 연결로 영상을 보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바로 클릭해서 구매할 수 있다. 플레이는 출시일 기준 약 1천500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는 전문 콘텐츠 제작자(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 11번가 판매자 영상, 11번가 자체 제작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11번가와 콘텐츠 제작 계약을 맺은 '11크리에이터'는 현재 100여 명, 향후 500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구매 고객이 직접 제작한 리뷰 영상으로 11크리에이터로 등록해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1번가 곽원태 최고전략책임(CSO)은 “끊임없이 선보이는 다양한 기능과 결합해 11번가를 찾은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단순히 구매의 목적으로만 방문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11번가 안에서 다양한 쇼핑 관련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왔다. 업계에서 가장 앞서 선보인 동영상 리뷰 서비스는 일 1~2만 개 자발적인 고객 리뷰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현재 1천600만 개에 달하는 최대 규모 동영상 리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반려동물 용품이나 유아용품, 간편조리식품 등 내가 관심있는 상품군 리뷰 영상을 마치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을 즐겨 보듯 반복 시청하면서 11번가에서는 자연스럽게 쇼핑에 관한 정보나 구매 상품에 대한 리뷰 등을 수십초 내외 짧은 동영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다음달 12일까지 플레이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영상에 댓글을 남긴 고객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4.01.29 11:09최다래

한국GM, 국내 시장 강화 위해 최고전략책임자 신설

제네럴 모터스(GM)는 한국 사업장의 최고전략책임자와 최고마케팅책임자에 대한 임원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정정윤 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는 다음달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임명돼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윤명옥 전무도 내달 1일부터 CMO로 임명된다. 한국GM은 기존 GM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더해 CMO직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지금까지와 같이 GM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앞으로 CMO로서 내수 판매와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GM은 이번 인사 배경으로 내수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그리고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정윤 CSO는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의 여러 직무를 수행해 왔다. 정정윤 CSO는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영업을 이끈 바 있으며, 2022년 11월 한국사업장의 CMO로 임명되어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 및 CMO는 지난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2020년 전무 승진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왔다. 윤명옥 CMO는 GM 입사 직전에 GE헬스케어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7년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2024.01.29 10:37김재성

동남아 뻗어가는 K-에스테틱 눈길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Medicine aesthetic)'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활발하다. 메디컬 에스테틱이란, 쉽게 말해 의사 처방에 따라 피부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피부과학의 발달에 따라 산업적으로도 국내 보건산업의 한 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내 관련 기업들의 제품에 글로벌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우선 휴젤은 지난해 8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에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태국 HA 필러ᆞ보툴리눔 톡신ᆞ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것. 휴젤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에서 관련 세미나도 열었다. 'Filling Like New You'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현지 의료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HA 필러가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참고로 필러(Filler)란, 피부와 유사한 물질을 주사기로 피부 밑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피부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필러 물질을 삽입하여 처진 피부나 함몰된 얼굴을 채워주고 깊은 주름을 펴주는데 많이 사용된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가 주력인 메디톡스도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을 일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에 런칭했다. 라쿠텐은 연간 5조6천 엔(약 5조6천268억 원) 규모로 거래가 이뤄지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다. 회원 수만 1억 명 이상. 메디톡스는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뉴로락토 라인 3종·뉴로데일리 라인 4종·크림MD·마스크팩 등을 라쿠텐에 입점시켰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본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에 대한 소비가 대폭 늘어나고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GC녹십자웰빙은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수출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생산·판매·마케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영제약이 생산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GC녹십자웰빙은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2030년까지 총 400억 원대의 HA필러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9 10:37김양균

삼성, 설 명절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2조1400억 조기 지급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 회장은 평소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라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조해 왔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400억원이다. 작년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렸다. 삼성은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등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협력회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명절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고 ▲전국 농특산품 ▲자매마을 상품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 상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은 그동안 매년 명절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작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관계사 자매마을 농수산물 및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는 ▲한우 선물세트 ▲수산물 세트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각 관계사 노사협의회도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3200여 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시키는 '스마트공장 3.0'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가 아닌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 완화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삼성 임직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3%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만족도는 86.2%에서 92.3%로 5년 연속 상승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15.6%는 매출이 평균 31억9000만원 증가했으며, 참여기업의 14.4%는 고용 인력이 평균 8.8명 늘었다.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물대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물대 펀드 규모는 2010년 2조3천억 원에서 현재 3조4천억 원으로 약 50% 증가했다. 협력회사들은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R&D 등 회사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2024.01.29 10:24이나리

퍼블리싱에 힘주는 컴투스, 상반기 성과 내나

컴투스가 자체 게임 지식재산권(IP) 발굴과 함께 퍼블리싱 사업을 통한 기업 성장을 시도한다. 이 회사는 상반기 퍼블리싱 신작 3종을 꺼낸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새해 이 회사가 퍼블리싱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상반기 퍼블리싱 신작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는 오랜시간 '서머너즈워' 시리즈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새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퍼블리싱 부문에서 성과를 낼지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오는 31일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한다. 해당 신작은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장 이상을 기록한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버전으로 요약된다.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해당 신작을 개발 중에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얼리액세스 버전은 북미, 영국, 필리핀 지역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얼리액세스로 완성도를 높인 이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운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 그램퍼스가 제작하고 있는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 주인공이다. 다음 달 중 사전 예약에 돌입하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BTS 멤버들과 전 세계 도시를 돌면서 음식을 요리하고, 여러 등급의 포토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융합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컴투스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신작은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위기에 직면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모험하는 내용을 그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가 새해 퍼블리싱 신작을 차례로 출시해 실적 개선 등에 나선다"라며 "최근 퍼블리싱 신작을 소개한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반응을 보면 기대된다는 반응이 상당수다. 유명 게임 IP에 방탄소년단팬들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작이 상반기 컴투스의 성장을 견인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0:23이도원

지그재그 "휴양지룩 거래액 3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들어 휴양지룩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23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비치원피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래시가드는 72% 늘었다. 수영복과 비키니 거래액도 각각 54%, 25% 증가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검색어 순위에도 나타나고 있다. '수영복'은 1월(1/1~24) 지그재그 전체 검색어 순위 6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수영복 검색량만 29만 건에 달한다. '휴양지룩' 검색량은 약 16만 건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7배(473%) 급증한 수치다. '휴양지원피스' 검색량도 작년보다 약 4배(298%) 증가한 17만 건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설 연휴에 가까워질수록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휴양지룩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직진배송은 전 지역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서비스로,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당일/새벽배송도 가능하다.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사계절 내내 '비치웨어'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직진배송에서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 전에 도착하는 휴양지룩 모음'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윔웨어 및 비치웨어 전문 브랜드인 '비키니밴더'와 비키니, 비치원피스 전문 쇼핑몰인 '하바나선데이'를 비롯해 약 100개 규모의 패션 브랜드와 쇼핑몰이 참여해 휴양지룩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최대 3만원 쿠폰팩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로그 페이 모노키니', '비키비키 비키니 원피스 수영복', '비바럽 터치 타올 셋업 비키니', '비키니밴더 클레망스 리본 모노키니' 등이 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급히 구매하는 고객들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폭넓은 품목과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준비했다. 설 연휴 직전 물량이 급증할 수 있어 2월 7일은 밤 9시에 주문을 마감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행 업계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행을 더욱 설레게 해줄 패션 아이템도 덩달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휴양지룩은 겨울철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은 편인데, 패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설 연휴 직전까지 빠른 배송으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9 10:11안희정

BAT로스만스, 글로 새해맞이 최대 75% 할인

BAT로스만스는 내달 25일까지 글로 하이퍼 시리즈를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정가 대비 최대 7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글로 하이퍼 X2 9천900원, 글로 하이퍼 에어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할인 적용 제품들은 글로 공식 웹사이트인 '디스커버글로'와 카카오·네이버·쿠팡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혜택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인덕션 히팅 시스템을 적용해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한다. 부스트·스탠다드 모드 버튼이 구분돼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75g 초경량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글로 하이퍼 X2는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메탈릭 소재를 혼합한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새해를 시작하며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29 10:04신영빈

공영홈쇼핑, 설 특집 'TV하나로마트' 진행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먹거리를 집중 편성한 설 특집 'TV하나로마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월 30일과 2월 6일 양일간 선보이는 설 특집 'TV하나로마트'에서는 명절 선물용으로 특별 구성한 우리 먹거리를 판매한다. 'TV하나로마트'는 국내생산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는 공영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은 1월 30일 ▲청도 반건시(오전 8시20분, 이하 방송일시) ▲귤로장생(16시40분) ▲김규흔 명인한과(21시45분)을 판매한다. 오는 2월 6일은 ▲철원 오대쌀(오전 8시20분) ▲과일혼합세트(16시 40분) ▲김규흔 하루한끼영양바(21시 45분)가 방송된다. 청도 반건시'는 경북 청도군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100% 국내산 감을 사용한다. 감압건조시설에서 건조하고 방부제와 색소, 설탕 등의 첨가 물은 일체 없는 원물만을 사용했다. 수분이 많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특 히 씨가 없어 노약자도 섭취가 용의하며 선물용·제수용 모두 적합하다. 1박스 당 60g내외 20개 구성으로 1+1혜택을 적용해 총2박스 5만6천900원에 판매한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이 기획한 감귤 브랜드로서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공영홈쇼핑의 대표적인 만감류이다. 레드향 4kg을 3만8천900원에 판매, 자동주문전화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사과, 배로 구성한 과일혼합세트, 오대쌀, 한과 등 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몰 앱과 웹에서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설맞이 우리 농축산물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기간 중 사과와 배 등에 30% 할인 '농할쿠폰'을 발급한다. 공영홈쇼핑 방송제작2팀 이진혁PD는 “공영홈쇼핑이 준비한 설 맞이 우수 우리 농산물로 제수용 또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으로 장만하기에 최적”이라며, “가성비, 가심비 모두 충족시키는 이번 설 특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9 09:59안희정

한국엡손, 메가박스·디즈니와 라벨프린터 패키지 출시

한국엡손이 29일 메가박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해 '즐겁고 행복한 일상에 이름을 달아주세요' 라벨프린터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라벨프린터, 포토카드·티켓 등을 수집해 들고 다닐 수 있는 포토카드 홀더로 구성됐다. 라벨프린터는 196종의 테마 이모티콘과 템플릿을 내장했다. 4㎜부터 18㎜까지 다양한 테이프 사이즈를 지원하며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4개 문자로 출력 가능하다. 패키지는 메가굿즈샵(온라인)과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 성수, 수원AK플라자, 코엑스, 홍대 등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구매시 포토바인더나 포토카드 홀더 1종을 추가 제공하며 현장 구매시 곰돌이 푸 인형 2종 중 1종을 제공한다. 제품 제원과 패키지 구성품 등 상세 정보는 한국엡손과 메가박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9만4000원.

2024.01.29 09:44권봉석

몰테일, 애플 비전프로 맞춤 배송서비스 제공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의 사전 판매에 맞춰 국내 직구족을 위한 맞춤형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기준) 미국에서 사전 판매가 시작된 비전프로는 애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 후 배송받는 방식과 매장 수령 방식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관련 상품 출시가가 3천499달러(한국 수입세금 포함 약 500만원 이상)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얼리 어답터'(최신 기기를 일찍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외직구를 활용해 구매에 나서고 있다. 이에 몰테일은 해외직구로 비전프로를 구매하는 직구족을 위해 물류센터에서 상품 수령 및 보관, 출고작업시 일반 상품과 구분해 제품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파손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출고 준비를 마친 후에도 통관장 반입까지 별도 관리하고 ▲배송전 상품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작업 지원, ▲전문화된 포장 서비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현재도 몰테일의 배송대행 서비스를 활용해 비전프로 주문에 나선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사만의 맞춤 배송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09:08안희정

포켓페어 "팰월드, 부정플레이 막기 위한 패치 개발중"

펠월드 개발사인 포켓페어가 부정행위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현재로는 모든 부정행위를 완벽히 예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켓페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게임 출시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공식 서버에서 부정행위를 경험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패치가 준비되는 대로 적용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부정행위를 즉시 완벽하게 방지하기는 어렵다"며 앞으로도 보안에 더욱 중점을 두고 모두가 안심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켓페어는 최근 팰월드 조기 얼리액세스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게임패스를 포함해 글로벌 PC플랫폼 스팀 및 엑스박스 용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최근 다양한 개선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포켓페어는 "게임이 서비스 5일만에 7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는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라며 "현재 액세스 혼잡으로 인한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29 08:48강한결

GS25 "편의점 보양식품 판매 확 늘었다"…염소전골도 출시

GS25는 새해 다양한 결심 속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보양식품에 대한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냉장냉동상품에서 보양식품(삼계탕,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매출을 분석해 보면, 올해 1월(1일~27일)의 관련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321.6% 신장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12월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품 1탄 '유어스명품갈비탕'은 냉장냉동 탕찌개 상품 중 매출 1위로 오르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GS25는 연초 다양한 새해 결심 중에 '건강', '운동', '체력' 등에 관심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지난 12월 프리미엄 보양식 1탄으로 출시한 '유어스명품갈비탕'은 출시 전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물량 2천개가 초기 완판됐다. 특히, 사전 예약 상품의 33.5%을 MZ 세대가 구입할 정도로, MZ 세대의 건강과 연계된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GS25는 2월 1일 프리미엄 보양식품 2탄으로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염소 보양식으로 야들야들하게 푹 삶은 염소 고기와 푸짐한 토핑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깊은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간편하게 렌지업 등으로 시식이 가능하며 가격은 1만5천900원이다. GS25에서는 프리미엄 보양식 출시 기념으로, 1월 말일까지 '유어스명품갈비탕' 1+1 행사를, 2월에는 '유어스명품갈비탕'과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1+1 교차 증정한다. GS25는 전문점 수준의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간편한 취식, 우수한 영양가 등의 요소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판단해, 3월에는 3탄 '고급장어추어탕'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보양식품을 확대 출시 할 계획이다. 배승섭 GS25 냉장냉동팀 담당 MD는 “최근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 및 술안주 대용으로 시식이 가능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보양식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상품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08:37안희정

화웨이, 中 스마트폰 시장 3위…부활 신호탄

중국에서 지난해 4분기 팔린 지난해 스마트폰 대수가 집계되자 화웨이의 '부활'이 확인됐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기준 화웨이는 15.2%로 3위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 상승폭은 71.1%에 달했다. 1위는 애플(20.2%), 2위는 샤오미(16.0%)였고 화웨이의 뒤를 이어 아너(15.1%), 비보(14.6%), 오포(13.3%), 리얼미(1.4%) 순이였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은 전년 4분기 대비 9% 줄어든 가운데 화웨이는 상위 7개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3년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6위(7.9%)다. 카운터로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화웨이의 기린 칩셋이 브랜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였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4분기 화웨이의 출하량이 4위였다고 평가했다. 애플(24%%), 아너(16%), 비보(15%), 화웨이(144%), 샤오미(13%) 순이였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화웨이가 47%로 가장 높았으며, 샤오미(12%)와 애플(6%)이 소폭 오르고 아너(-4%)와 비보(-11%)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널리스 애널리스트는 "화웨이는 4분기 최대 다크호스로서 10분기 만에 중국 출하량 상위 5위로 복귀했다"며 "기린 칩셋과 위성통신 전화, 그리고 플래그십 모델에 힘입어 하이엔드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주요 시장조사업체 3사 중 가장 먼저 데이터를 발표했던 다른 시장조사업체 IDC는 화웨이의 출하량이 4위였다고 집계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점유율은 애플(20.0%), 아너(16.8%), 비보(15.7%), 화웨이(13.9%) 순이였으며, 오포(13.7%)가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화웨이가 36.2% 상승했으며, 나머지 애플(-2.1%), 아너(-0.9%), 비보(-8.4%), 오포(-16.1%)는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4분기에 애플이 화웨이 충격파에 영향을 입었지만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애플의 아이폰 15 시리즈가 중국에서 출시된 화웨이의 '메이트 60'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IDC는 "애플이 중국 하이엔드 시장에서 경쟁 제품(화웨이를 의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자체 제품 업그레이드도 제한돼 매력도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를 끌어모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화웨이는 메이트 60 시리즈 출시로 매출이 급증했으며 메이트 60 시리즈가 1천 만 대 가량 팔린 것으로 분석했다. 사실상 1~5위 기업간 시장 점유율 차이가 크지 않은만큼 내년 화웨이의 추가 상승세가 점쳐지고 있다.

2024.01.29 08:29유효정

롯데홈쇼핑 바이브리짓 새 모델에 배우 진기주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30일 단독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의 모델로 배우 진기주를 발탁하고 봄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브리짓'은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롯데홈쇼핑이 전략적으로 출시한 단독 패션 브랜드로, '다리'와 이상적 패션 스타일을 뜻하는 '잇'을 결합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풀코디', '믹스매치' 등의 패션 키워드를 내세워 3040을 위한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이며, 출시 이후 5개월여 만에 주문건수 약 28만건, 주문금액 19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봄 시즌을 앞두고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발탁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바이브리짓'을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봄/여름 시즌 '믹스 앤 매치 페미닌 캐주얼'을 콘셉트로, 오피스룩과 평상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 총 27종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모델 발탁까지 1년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다양한 도전을 통해 폭넓은 이력을 쌓아온 진기주 씨의 진취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자수 셔츠, 레이스 니트 등 기본 디자인에 로고 자수 등으로 포인트를 준 트렌드 아이템부터 레더 베스트, 텐셀 팬츠 등 다양한 소재의 상하의까지 풀코디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달 30일 오전 7시 15분 니트 재킷, 레이스 니트 등 '바이브리짓' 봄 신상품 2종을 론칭한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 인기 있었던 상품을 올봄 트렌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니트 재킷은 지난 시즌 주문건수 2만 건 이상을 기록한 대표 상품이다. 레이스 니트는 소매와 목선에 레이스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론칭 방송 이후 '바이브리짓' 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지난해 단독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반으로 올해 봄 시즌에는 배우 진기주 씨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 소재, 차별화 디자인의 아이템을 TV 뿐만 아니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29 08:12안희정

갤S24 사전개통 인파 '북적'…마감일 8일 연장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삼성 강남'을 비롯한 전국 삼성스토어와 이동통신사 매장 등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려는 예약자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인파가 모이자 삼성전자는 사전 개통 마감일을 기존 1월 31일에서 2월 8일까지로 연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서 준비된 물량이 사전 예약 수량을 초과했다"며 "고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 개통 기간을 확대 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25일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판매 기간 동안 121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지난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의 첫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다. 통화 중 실시간 통역과 대화형 검색, 사진 편집 제안 등 기능이 적용됐다.

2024.01.28 14:40신영빈

거침없는 웍질과 불쇼…만다린로보틱스 조리로봇 '로보틱웍'

로봇이 주방에서 식재료를 계량하고 웍(철냄비)을 흔든다. 조리원은 알림 시간에 맞게 식재료를 부어주거나 접시에 옮겨 담기만 하면 된다. 만다린로보틱스가 구현한 자동화 주방 풍경이다. 만다린로보틱스 스마트 원키친 시스템(SOKiS)은 로보틱소스메이커와 로보틱웍 2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메뉴 정보를 담은 QR코드가 만들어진다. 이를 각 로봇에 입력해 조미료를 토출하고 학습된 조리법에 따라 웍 모션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기자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만다린로보틱스 쇼룸에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완성된 음식을 먹어봤다. 이날 토마토 파스타와 버섯 리조또, 고추잡채와 중국식 덮밥, 매콤차우면을 맛볼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맛'이 일품이었다. 로봇이 조리에 개입했는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숙련된 조리원이 만든 음식과 흡사했다. ■ "식재료 정밀 계량하고 거침없이 웍질" 먼저 로보틱소스메이커를 살펴봤다. 너비 약 1천513mm의 장치에는 10가지 분말·액체 조미료를 넣을 수 있는 도포 장비가 내장됐다. 3개 접시로 연결된 트레이를 놓고 메뉴를 입력하면 그에 맞게 조미료를 토출해준다. 입력 방법은 QR코드를 기계에 인식하거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 가능하다. 설정한 정량에서 0.3g 이상 벗어나지 않는 정밀도를 갖췄다. 로보틱소스메이커는 어떤 조리원이 상주하더라도 별도 교육 없이 균일한 맛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또 조미료 관리가 용이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토출 속도는 레시피마다 다르지만 약 1분 이내로 끝나는 수준이다. 조리원은 조미료가 완성되는 동안 그 밖의 식재료를 준비하면 된다. 이후 로보틱웍에 메뉴를 입력하면 순서에 맞게 불을 조절하거나 기름을 투입, 웍질까지 대신한다. 도중 식재료나 소스를 넣어야 하는 경우, 음식을 꺼내야 하는 시점에는 상단 타워램프가 점등해 작업을 지시해준다. 레시피에 맞는 완성 예상시간도 표시된다. 로보틱웍은 웍을 잡는 2축 매니퓰레이터와 화구, 물과 기름을 분사하는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요리사가 사용하는 웍과 화구에 장비를 더한 형태이므로 조리 시간과 결과물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준다. 조리원 1명이 3개까지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요리가 끝나면 조리원은 웍을 들어서 완성된 접시에 옮기면 된다. 방금까지 힘찬 웍질을 하던 로봇에서 웍을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 밖에도 기름 토출구를 히든 타입 회전형으로 설계한 점, 로봇 컨트롤박스 환기구를 주방 밖으로 연결한 점에서도 세심한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 한·중·양식 100여 가지 메뉴 '뚝딱' 만다린로보틱스 로봇은 중식 웍을 다루는 기기로 설계됐지만 중식메뉴에 한정하지 않고 한식과 양식 메뉴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와 푸드코트에서도 운영 중이다. 안산복합휴게소와 김포공항, 롯데마트 동래점, 광주KDB빌딩 일품요리 매장 등에 약 20여대가 설치됐다. 안산복합휴게소는 푸드코트 내 매장 '인더비엣'에 2구 중화레인지가 있었지만, 웍을 다룰 수 있는 숙련자를 구하기 어려워 음식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로보틱웍 2대를 도입해 아시아풍 요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포공항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는 로보틱웍 2대를 설치했다. 기존에는 조리원이 최소 2명은 필요했던 곳에 1명으로 충분한 생산성을 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최근 로보틱웍을 활용한 컨셉으로 '울랄라불쌈국수'라는 브랜드도 생겼다. 로보틱웍은 현재 약 100여 가지 메뉴를 탑재했다. 여기에는 영상분석 기술이 활용됐다. 유명 요리사가 조리하는 약 3천개의 모션 영상을 분석해 조리 레시피에 적용했다. 만다린로보틱스는 유명 요리사의 레시피를 로봇에 입력·관리해 이 자체를 지식재산권(IP) 사업화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전문 요리사가 주방에 없더라도 웍질과 레시피에 대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음식을 만들도록 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 로봇이 주방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에는 비전 센서와 인공지능(AI) 활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정해진 레시피를 순서와 시간에 맞게 조리하는 방식이지만, 기술이 고도화되면 요리 상황이나 굽기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작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 "사업주·요리사·손님 모두에게 만족 줄 것" 음식을 만드는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수년 전까지는 값비싸고 정교한 설비를 주방에 들이는 일이 모순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최근 로봇 가격이 대체로 저렴해졌고 주방 조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이를 타개할 솔루션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만한 로봇이 상용화된 건 아니다. 다만 조리원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손목 관절 사용을 줄이고, 조리 열기와 흄(연기)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장 측면에서는 예전보다 훨씬 적은 인력으로도 양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한 이점이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전문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하지 않아도 누구나 웍질을 활용한 요리맛을 균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사업주와 주방인력,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8 13:58신영빈

[ZD브리핑] 불 붙은 제4이통 5G 주파수 경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불 붙은 제4이통 5G 주파수 경매 지난 25일 시작된 신규사업자 대상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가 이번주에도 계속됩니다. 다중라운드오름입찰 이틀 동안 입찰경쟁을 보면 과열 조짐이 보입니다. 29일 속개되는 3일차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 '승자의 저주' 경매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주파수 대가에 많은 값을 치뤄 투자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와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의 경매 경쟁이 막판까지 치닫게 되면 2월2일에나 경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신규사업자 전용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 외에 향후 추가 공급 주파수에 대한 계획도 발표됩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이동통신을 비롯한 주파수 공급 방향이 제시됩니다. 삼성전자 등 4분기 실적 발표...포스코 회장 선출 '파이널리스트' 확정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31일 지난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 4분기 매출은 70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3조7천억원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약 13조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SDI도 하루 앞선 3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른 배터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악화된 시장 상황 탓에 삼성SDI도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올해 어떤 경영전략을 수립했을지 주목됩니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이 9부능선을 넘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1일 심층면접 대상자 '파이널 리스트'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파이널리스트에는 약 5명의 후보가 오를 예정이며, 후보 명단도 공개됩니다. 후추위는 이를 토대로 최종 후보 1명을 추리고, 오는 3월 주주총회 안건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31일부터 3일간 반도체 관련 행사인 '세미콘 코리아 2024'가 개최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물론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미콘 코리아에서는 미래 반도체 시장을 이끌 다양한 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올해 기조연설은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해 네이버, 머크 등 주요 기업들의 임원진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글로벌 협동로봇 업체인 유니버설로봇이 무게 30kg 물체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내달 1일 국내 론칭하고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간담회에서 ▲모션 제어를 통한 대형 페이로드의 효율적 배치 ▲그리퍼 동시 사용으로 머신텐딩 작업 혁신화 ▲고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 ▲추가 설비 없이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점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내달 2일 2023년 연간 실적 발표...AI 투자 성과, '치지직' 성장세 관심 네이버 2023년 연간 실적 발표가 2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계속된 성장세를 보여 업계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은 9조7천18억원, 영업이익은 1조4천7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03%, 13.4% 늘어난 것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유력시 됩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에 투자와 고도화가 화두인 만큼,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 전략과 비전에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나아가 그간 네이버가 AI 투자해온 성과들이 올해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게임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이용자 증가 추이와, 정식 서비스 전환 시 네이버 실적에 기여할 부분도 올해 실적 전망에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레이튼-핀시아 메인넷 통합 투표 돌입...바이낸스 올해 첫 라운드테이블 개최 클레이튼 재단과 핀시아 재단은 메인넷 통합 관련 거버넌스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투표는 지난 26일 시작했으며, 다음 달 2일 종료됩니다. 두 재단은 메인넷 통합 추진과 함께 신규 코인 프로젝트 드래곤(PDT)을 공개하고, 클레이튼과 핀시아 교환 비율은 1대148라고 확정 발표했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클레이튼-핀시아 메인넷은 통합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통합이 잘 마무리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핀시아 투자자들이 통합 교환 비율에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투표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이유입니다. 바이낸스는 오는 30일 올해 첫 비대면 월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바이낸스 아태지역의 스티브 김 이사가 나서 2023년 웹3 시장의 주요 발전과 교훈, 2024년 웹3 시장의 주요 이벤트, 2024년에 기대할 수 있는 신생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신작 발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오는 31일 미국, 영국, 필리핀 이용자 대상 얼리액세스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입니다. 이 게임은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 중입니다. AI 서울 2024·AI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공청회 개최...일상 녹아든 AI 논의 본격화 서울시는 내달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6회 국제 인공지능(AI) 컨퍼런스 'AI 서울 2024'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 주제는 'AI, 일상과 사회, 그리고 내일을 바꾸다'입니다. 행사는 딥러닝 권위자인 캐나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영상축사로 시작됩니다. 이어 미국 UC 버클리대 스튜어트 러셀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교수가 '글로벌 AI 트렌드 및 전망'을 설명하고, 서울대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이 '국내 AI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섭니다. 구글·아마존·네이버 등 국내외 산업 분야 전문가 발표도 진행됩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30일 공청회를 열고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콘텐츠의 표기 의무화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공청회는 최근 급증하는 생성형AI 콘텐츠에 따른 딥페이크, 가짜 뉴스, 저작권 침해 등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법과 제도 정비를 위해 110여 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는 30~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엽니다. 지난해 말부터 연준위원들이 통화 긴축 중단에 관한 언급을 하면서 시장에서는 올해는 금리 인상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서는 올해 처음 열리는 FOMC서는 금리 인하나 인상보다는 동결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습니다. 연준이 이번 회의서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힌트를 줄 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필증 등 전자문서 서비스 29일부터 시범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부터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에 대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또 2월19일부터는 ▲CGMP 적합업소 증명서 ▲영문증명서 등으로 확대 운영하며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합니다. 등록필증 등이 전자화되면 온라인에서 전자문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서류의 발급‧갱신‧보관 등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1.28 12:00정진호

中 가상자산 채굴기 제조사...우선주 자금 669억 원 조달

중국의 가상자산 채굴 하드웨어 제조사인 카난(Canaan)이 우선주 자금 조달을 위해 5천만 달러(약 669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난은 최대 12만5천 주의 시리즈A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고 이를 판매해 기관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조달했다. 카난은 투자자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카난 관계자는 "유가증권 매각으로 얻은 순이익을 연구개발, 생산규모 확대, 기타 기업 목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카난은 지난해 12월에도 우선주 발행을 통해 2500만 달러(약 334억5천만 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2024.01.28 11:11김한준

[현장] 예뻐서 핫플된 르노코리아 전시장…"스몰 앤 팬시로 고객 경험"

"새 전시장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스몰&팬시샵(Small & Fancy Shop), 고객이 쇼핑하듯 차를 사는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르노차를 사는 것은 브랜드를 사는 것이고 르노와 한 가족이 된다는 뜻이죠." 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 1층에서 열린 르노코리아 전시장 오픈식에 참석해 이처럼 말했다. 르노코리아가 복합쇼핑몰에 공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 법인대리점인 TA오토가 투자해 준비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르노자동차의 콘셉트인 'rnlt'를 가져왔다. 르노코리아 국내 매장 이미지 통일화 작업(SI)을 위해 글로벌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다. SI 작업을 거친 전시장은 기존 르노코리아 로고 대신 르노(Renault) 철자가 적용됐다. 엠마누엘 본부장은 전시장을 소개하면서 "한층 더 가까이 나아가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출고, 시승 같은 일반적인 것부터 이 곳에서 브랜드 DNA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전시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여기 르노랑 볼보, 아우디 다 있었는데 매장이 너무 예쁘고 색이 튀어서 들어와봤다"며 "르노삼성일 땐 관심도 없었는데, 이렇게 바뀌니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장 관계자는 이날 오전에만 80개팀에서 100개팀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또 르노코리아 전시장 곳곳에는 '디 오리지널스(The Originals)'이라고 적혀있는데, 디 오리지널스는 르노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온라인 매장 외에도 프랑스 르노 부티크 매장, 모빌리티 전시회에서 팝업 등을 열기도 했다. 프랑스에만 있는 매장이 한국에도 문을 연 것이다. 엠마누엘 본부장은 "르노가 추구하는 프랑스다운 문화와 감성을 최대한 담아낸 전시장으로 프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며 "한가지 참고하자면 르노 브랜드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럽 브랜드"라고 말했다. 디 오리지널스가 적혀있다는 의미는 르노 브랜드의 소형 자동차부터 의류까지 판매할 가능성도 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이라는 복합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것과 차를 구경하는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민도 있다는 것이다. 황재섭 르노코리아자동차 전무는 "실제로 르노에서 판매하는 의류 상품이나 굿즈 등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며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엠마누엘 본부장도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MD 상품도 갖출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장의 SI는 앞으로 전국 전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르노 브랜드의 본질인 프랑스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다. 르노코리아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복합 쇼핑몰에도 더 많은 매장 열 것"이라며 "최소 10곳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엠마누엘 본부장은 "올해는 르노코리아에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프랑스와 한국이 공동 디자인하고 한국에서 엔지니어링과 생산하는 새로운 '오로라' 신차가 출시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르노코리아자동차 도약의 해가 될 것이고 이 매장이 그 증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28 09:27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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