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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플랫폼법, PB상품 제한 소지 없어"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랫폼 공정 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시행시 자체 상품(PB)상품 판매가 제한될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31일 밝혔다. 플랫폼법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과 유사한 법으로 기업 매출 규모나 이용자 수, 시장 점유율이 일정 기준보다 높을 경우,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자사우대 ▲멀티호밍 ▲끼워팔기 ▲최혜대우 등의 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일각에선 공정위가 추진 중인 플랫폼법 제정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소비자 권익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다. 가령 플랫폼기업이 PB상품 판매를 제한해 물가 상승을 야기하고 멤버십 혜택과 빠른 배송 등 편의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정위 측은 “플랫폼 사업자의 자체 상품 판매가 현행 공정거래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것처럼 플랫폼법 제정 후에도 PB상품이 제한될 소지는 없다”며 “오히려 플랫폼 간 가격 서비스 경쟁이 촉진돼 상품 및 서비스의 수수료와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법이 금지행위를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공정거래법 집행 과정에서 독과점 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분명히 드러났던 대표적인 반칙행위를 현재보다 효과적으로 규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 측은 “이미 다수의 해외 사업자에 대해 이용자 수, 매출액 등을 파악해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판별하고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법 집행을 실시했다”며 “플랫폼법으로 국내·외 사업자를 구분하지 않고 반칙행위에 대해 차별없이 규율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1.31 15:09조성진

코웨이, 설맞이 비렉스 안마베드 프로모션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설 명절을 맞아 '비렉스(BEREX) 안마베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약 70만원 상당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비렉스 안마베드와 척추베드 전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사은품 증정과 할인 등 구매 혜택이 마련됐다. 먼저 비렉스 안마베드 렌탈 또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약 70만 원 상당의 온열쿠션과 에어마사지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비렉스 안마베드 신규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의 렌탈료를 면제해 줘 약정 기간 동안 렌탈료를 최대 68만 원 할인해 준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경우 최대 58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비렉스 안마베드와 코웨이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은 동시구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코웨이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룰루 비데, 비렉스 매트리스 등 2가지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매월 렌탈료 5% 또는 일시불 가격의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행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50명을 추첨해 정관장 홍삼정을 증정하며, 코웨이 제품을 2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오쏘몰 비타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비렉스 안마베드 보상 판매도 진행한다. 코웨이 이외의 타사 전신 안마의자를 사용 중인 고객이 비렉스 안마베드를 구매 할 경우 월 렌탈료 10% 또는 일시불 가격의 1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2024.01.31 15:05신영빈

삼성전자 "1분기 TV 판매량 10%대 감소 전망…OLED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 TV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직전 분기 대비 약 10% 초반으로 증가했으나, 새해 1분기에는 10% 초중반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31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분기 TV 시장이 연말 성수기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수요가 성장했다"며 "다만 선진 시장 중심으로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네오 QLED와 OLED 75인치 이상 대형 TV와 같은 고부가 제품군 중심으로 지역별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해왔다. 다만 전반적인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전분기대비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수요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QLED, OLED 및 75인치 이상 대형과 같은 프리미엄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새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등에 따른 교체 수요 기반으로 시장 수요 감소세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강화해 전략 제품 중심 판매 확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과 라이프 스타일 중심 제품 혁신과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면서도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일상 속 초연결 경험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스마트싱스를 통한 초연결 경험 확대 ▲스마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제품 적극 활용 등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를 단순한 콘텐츠 시청 기기가 아니라 집 안의 모든 기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면서 전력 사용도 최적화해 주는 등 AI 홈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당사 고유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매출과 수익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사업 구조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네오 QLED 및 마이크로 LED 투트랙 프리미엄 전략에 대해서는 "OLED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저화질 콘텐츠의 경우에도 차세대 AI 프로세스 기반 업스케일링으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등 스크린 본연의 화질, 음질 경험을 극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1.31 13:48신영빈

삼성전자, 1분기 메모리 흑자전환 예상…HBM 중심으로 성장세

삼성전자가 지난해 적자를 지속하던 반도체 사업에서 4분기에 D램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전체 메모리 사업이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특히 생성형 AI와 관련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서버용 SSD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연간 영업손실은 14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1분기 메모리 재고 정상화 전망...감산은 지속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 아래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실적 하락 원인은 글로벌 소비 시장 침체와 더불어 반도체 업황 악화 영향이 가장 크다.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4개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 연간 영업손실로 14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 실적은 지난해 1분기(-4조5800억원) 2분기(-4조3600억원), 3분기(-3조75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4분기에는 영업손실 2조1800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이고, D램 사업에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메모리는 고객사 재고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PC 및 모바일 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하고 생성형 AI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기조 아래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 ▲LPDDR5X ▲UFS4.0 등 첨단공정 제품 판매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시장을 상회하는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를 기록했으며, D램은 재고 수준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D램과 낸드 비트그로스는 30% 중반을 달성했고, 평균판매단가(ASP)는 D램이 두 자릿수 초반, 낸드가 높은 한 자릿수 각각 상승했다”라며 “특히 서버향 D램은 전분기 대비 60% 이상의 비트그로스를 기록했고, 4분기 DDR5는 1a 나노 전환 가속화에 힘입어 전체 서버 D램 내 비중이 과반을 초과하며 전체 D램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낸드 또한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등 서버형 SSD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상승하고, 이에 서버형 SSD 출하량 증가 폭이 전분기 대비 50%에 육박하는 등 큰 폭의 판매 증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메모리 재고가 정상화되는 시점은 D램은 1분기, 낸드는 상반기 중이 전망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미래 수요와 재고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중에도 여전히 선별적인 생산 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재고 정상화 목표와 이를 위한 생산량 조정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D램, 낸드 모두 세부 제품별 재고 수준에는 차이가 있기에 미래 수요와 재고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중에도 여전히 선별적인 생산 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1분기에 메모리 사업 흑자전환 전망...HBM에 주력 이처럼 업황 개선으로 삼성전자는 1분기에 전체 메모리 사업이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부사장은 “1분기 당사 메모리 사업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라며 “PC와 모바일은 지난 분기 수요 회복이 이미 확인된 상태로, 전분기에 이어서 1분기에도 수요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버 및 스토리지의 경우에는 한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내고는 있으나 본격적인 수요 회복 여부는 1~2분기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PC와 모바일에 온디바이스AI 채택의 영향으로 메모리 탑재량 성장이 예상된다. 또 팬데믹 초기 판매됐던 제품 중 일부 교체 주기 도래와 맞물려서 세트 출하량 추이에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수익성이 높은 HBM에 보다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 어드벤스트 패키징을 통한 커스텀(맞춤형) HBM 공급을 차별화로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김 부사장은 “HBM 비트 판매량은 매 분기 기록을 경신 중이며, 지난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40% 이상,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3.5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HBM3는 3분기에 첫 양산을 개시했고, 4분기에는 주요 GPU 업체들을 고객 풀에 추가하며 판매를 확대했다. HBM3과 HBM3E를 포함한 선단 제품의 비중이 지속 증가해 올해 상반기 중 판매 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하반기에는 그 비중이 9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 세대인 HBM4는 2025년 샘플링,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파운드리, 지난해 연간 최대 수주잔고 달성…2세대 3나노 GAA 공정 최적화 집중 파운드리는 3나노 GAA 공정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2나노 공정 개발 등 첨단공정 개발을 지속하면서 AI 가속기 등 빠르게 성장하는 응용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기봉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HPC 응용처에서 판매 비중 증가, 신규 수주가 증가했다”라며 “2023년 연간 최대의 수주 잔고를 달성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고, 1분기에는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PC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부사장은 “고객의 재고를 줄이는 추세가 여전히 지속되기 때문에 우리의 실적은 크게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율 개선과 2세대 3나노 GAA의 공정 최적화에 집중하고, HBM, 첨단 패키징을 포함한 2나노 AI 가속기를 확보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시스템LSI 사업부는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센서, LSI 등 각 사업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R&D(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 규모는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 R&D 투자에는 7조5500억원을 투자해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고, 연간으로도 28조3400억원에 달해 기존 최대치인 2022년 24조9200억원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시설 투자에도 연간 53조1000억원이 투입됐다.

2024.01.31 13:48이나리

삼성전자 "1분기에 전체 메모리 흑자전환...수익성 개선에 집중"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D램 사업에서 흑자전환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전체 메모리 사업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31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당사 메모리 사업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라며 "업계 메모리 생산 전반의 비트그로스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는 고객의 재고 비축 수요보다는 진성 수요 위주로 공급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부사장은 "PC와 모바일은 지난 분기 수요 회복이 이미 확인된 상태로, 전분기에 이어서 1분기에도 수요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서버 및 스토리지의 경우에는 한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내고는 있으나 본격적인 수요 회복 여부는 1~2분기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선단 제품에 대한 고객사들의 요청은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또 재고 비축을 위한 수요 또한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HBM(고대역폭메모리), 서버 SSD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C와 모바일은 온디바이스AI 채택의 영향으로 메모리 탑재량 성장이 예상된다. 또 팬데믹 초기 판매됐던 제품 중 일부 교체 주기 도래와 맞물려서 세트 출하량 추이에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버는 AI향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 긴축 기조 하에서 미루어져 왔던 서버 교체가 신규 플랫폼 전환과 맞물려서 진행되면서 서버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메모리 비트그로스는 전반적인 수요 환경 개선으로 인해 시장을 상회했다. D램과 낸드 비트그로스는 30% 중반을 달성했고, 평균판매단가(ASP)는 D램이 두 자릿수 초반, 낸드가 높은 한 자릿수 각각 상승했다. 김재준 부사장은 "특히 서버향 D램은 전분기 대비 60% 이상의 비트그로스를 기록했고, 4분기 DDR5는 1a 나노 전환 가속화에 힘입어 전체 서버 D램 내 비중이 과반을 초과하며 전체 D램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낸드 또한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등 서버형 SSD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상승하고, 이에 서버형 SSD 출하량 증가 폭이 전분기 대비 50%에 육박하는 등 큰 폭의 판매 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4.01.31 12:34이나리

삼성전자 "갤S24 시리즈, 프리미엄 시장서 두자릿수 성장 목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이 2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한 가운데, 새해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프리미엄 제품군 내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31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금액 기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성장이 전망되고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초프리미엄 세그 비중이 40% 전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밝힌 지난 4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량은 각각 5천300만대, 700만대다.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258달러(약 34만 4천원)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상위 기종 '갤럭시S23 울트라' 판매 호조로 325달러(약 43만 3천원)까지 올라온 ASP는 2분기부터 다시 200달러 중후반대로 돌아왔다. 3분기에는 296달러(약 39만 5천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4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국제 정세 불안정이 지속됐지만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소폭 성장했다"며 "1분기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출하량과 ASP 상승 예상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스마트폰 시장은 고객들의 '윌링니스 투 페이'가 부족한 가운데 길어진 스마트폰 교체 주기로 인해서 연간 출하량이 지속 감소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 온디바이스 AI 도입으로 스마트폰 교체 심리가 회복될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측은 "새해는 온디바이스 AI라는 모멘텀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부품 가격 정상화와 높아진 금융 비용은 세트 업체들 면에서 가격 프로모션 여력을 잠식해서 이로 인해 수요 증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로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 내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소비자들에게 AI 스마트폰은 '갤럭시'임을 각인해서 초기 AI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장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개선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폴더플 사용성을 지속 개선하고 고유 폼팩터를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개선하겠다"며 "이를 통해 새해에도 출하량과 매출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2024.01.31 12:05신영빈

삼성전자 "HBM 판매량 전년比 3.5배 성장...커스텀 HBM로 차별화"

삼성전자가 AI 서버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이 전년 보다 3.5배 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 어드벤스트 패키징을 통한 커스텀(맞춤형) HBM 공급을 차별화로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31일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 비트 판매량은 매 분기 기록을 경신 중이며, 지난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40% 이상,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3.5배 규모로 성장했다"며 "HBM3는 3분기에 첫 양산을 개시했고, 4분기에는 주요 GPU 업체들을 고객 풀에 추가하며 판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HBM3과 HBM3E를 포함한 선단 제품의 비중이 지속 증가해 올해 상반기 중 판매 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하반기에는 그 비중이 9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를 2026년에 양산할 계획이다. 회사는 "HBM3E의 사업화도 계획대로 진행해 1280기가바이트(GB) 대역폭의 8단 제품을 주요 고객사들에게 샘플 공급 중이고, 올해 상반기 내 당사의 양산 준비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12단 적증 기술 기반으로 36GB의 고용량 제품을 구현해 더욱 높아지는 AI향 메모리 성능 및 용량 니즈에 적극 대응해 1분기 내 샘플 공급 예정이다. 그다음 세대인 HBM4의 경우 2025년 샘플링,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고객 맞춤형 HBM 공급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회사는 "생성형 AI 성장과 함께 고객 맞춤형 HBM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는 표준 제품뿐만 아니라 로직 칩을 추가해 성능을 고객별로 최적화한 커스텀 HBM제품도 함께 개발 중으로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 세부 스펙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시스템 반도체 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해질 앞으로의 커스텀 HBM 시장에서 당사는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 어드벤스트 패키징 사업팀과의 종합 시너지를 강점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 대응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1:41이나리

위메이드-위캔, 알플래닛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우크라이나 개발사 위캔(WECAN)과 블록체인 게임 '알플래닛(R-Planet)'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알플래닛'은 자원을 채굴해 군대를 육성하고, 전쟁을 통해 군사 기지를 넓혀가는 멀티플레이어 밀리터리 전략 게임이다. 침입하는 적과 싸우는 PvE 모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PvP 아레나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동맹을 맺고 적을 처치해 서버에서 최종 승리하면 NFT를 얻을 수 있다. NFT를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거나, 위믹스 플레이의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수 있다. 위캔 CEO 나자르 체르빈스키(Nazar Chervinskyi)는 “1년 동안 커뮤니티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게임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한국,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다채로운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2024.01.31 11:39이도원

푸조, 연내 챗GPT 탑재 12종 전기차 라인업 완성

푸조가 전동화 바람이 거센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선두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도 전기차로 가는 과감한 베팅을 한 것은 유럽의 방향이 전기차로 가는 것이 분명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푸조는 30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에서 올해 말까지 100%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푸조는 올해 'E-408'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5008'를 추가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 차들이 출시되면 푸조는 9종의 승용차와 3종의 경상용차를 전기차로 구성해 총 1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는 유럽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기업 중 가장 많다. 푸조는 전기차 저변 확대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푸조는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푸조는 1회 충전 시 최장 700㎞(내부평가 기준)를 달릴 수 있는 'E-3008 SUV'를 공개했다. 또 뉴 푸조 E-208은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WLTP) 기준 최장 566㎞의 도심 주행거리를 제공해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푸조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챗GPT' 기술을 채택한다. 챗GPT 기술은 푸조의 모든 승용 및 상용차 라인업의 아이-콕핏에 내장된다. 챗GPT 기술을 적용한 푸조 차량은 5개 시장에 시범 도입한 후 올 하반기부터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둔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90만대에서 올해 193만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럽연합이 역내 이산화탄소(CO2)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2025년 260만대로 증가하고 2030년에는 9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E-라이언 프로젝트는 모든 기술적 노하우와 창의력을 동원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푸조의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라며 “푸조는 앞으로도 유럽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지난해 'E-라이언 프로젝트' 전략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 ▲2024년 말까지 100% 전동화 라인업 출시 계획 ▲최소 전력으로 최상의 효율 ▲환경을 위해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 등을 목표로 삼았다.

2024.01.31 11:15김재성

한화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3천억원 조기 지급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천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천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 약 3천억원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5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한화 측의설명이다. 이 밖에도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년 2회의 정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을 시작, 현재는 전국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2023년 추석에는 4억3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2024.01.31 10:34류은주

컴투스 '서머너즈워X더 위쳐3', 협업 업데이트 인기 반등 주목

컴투스가 인기작 '서머너즈워'와 '더 위쳐 3'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콘텐츠를 선보인 가운데, 해당 콘텐츠가 '서머너즈워'의 인기 반등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1일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 히트작 '서머너즈워'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건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1천600여 종 몬스터의 수집∙육성 재미와 전략 전투의 묘미가 전 세계 흥행 돌풍을 불러 일으키며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더 위쳐 3'는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여러 선택지가 있는 오픈 월드를 토대로 PC와 콘솔에서 출시된 RPG다. 2015년 출시돼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5천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게임의 전체 시리즈는 7천5백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1천 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 측은 유튜브에 개발자 영상을 공개하고 '서머너즈워' 속에 구현된 '더 위쳐 3'의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 3'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 4인방과 새 세계관 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쳐들이 사냥하고 전투하는 대상인 몬스터들을 새 던전의 보스로 등장시켰다. 이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더 위쳐 3'의 오픈 월드 재미를 '서머너즈워'만의 전략 플레이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용자들 뿐 아니라 시장에서는 이번 협업 업데이트에 대한 성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머너즈워'는 협업 업데이트 전후로 국내외 앱 마켓 순위가 반등하며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머너즈워는 협업 업데이트 전후 독일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매출 1위에 기록했고,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달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여러 주요 유럽권 국가에서 매출 톱10을 재진입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머너즈워와 더 위쳐 3의 협업 소식에 이용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게임 공식 카페 분위기를 보면 이번 협업 업데이트가 서머너즈워의 인기를 다시 견인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4.01.31 10:31이도원

캐논, 사진 판매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 온라인으로 확대

캐논코리아는 31일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출력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굿즈 포토 스토어는 2020년부터 캐논갤러리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됐다. 캐논코리아는 공식 온라인몰인 캐논스토어 내에 굿즈 포토 스토어 채널을 만들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현재 80여 명의 작가가 촬영한 사진 90여 점이 등록됐고 매월 캐논 공식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사진도 판매 예정이다. 주문한 사진은 사진 작품 프린트 랩의 전문 오퍼레이터가 캐논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로 출력해 배송한다. 가격은 A4 크기 기준 1만 5천원, A2 기준 4만원이며 디아섹 액자(A3 8만원, A2 12만원)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일반 소비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등록할 수 있는 '캐논 디지털 갤러리' 운영도 강화한다. 매달 4명의 작품을 선정해 액자 등을 증정하며 희망자에 한해 '굿 포토그래퍼'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2024.01.31 10:30권봉석

獨 "올해 글로벌 車시장 전년比 2% 성장 전망"

독일자동차협회는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자국내 시장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독일자동차협회(VDA)에 따르면 올해 독일 현지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2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VDA는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인 7천880만대에 근접해 2% 가량 성장한 7천7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VDA는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독일 승용차 시장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282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82만대는 코로나19 이전보다 4분의 1가량 줄어든 수치다. 독일은 국내 차량 판매보다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늘지만, 판매량은 줄어드는 양상을 띠게 된 것이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도 둔화하면서 판매량도 줄어들 것으로 VDA는 내다봤다. VDA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로이터는 "올해에는 9%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전기차 생산량은 올해 전년보다 19% 증가한 14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VDA는 이 생산량 대부분은 수출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독일은 지난해 120만대를 생산하며 글로벌 전기차 생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600만대를 생산한 중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고 미국의 추격에 직면했다. VDA와 S&P 글로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1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했다.

2024.01.31 10:20김재성

위니아,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프로모션

위니아가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한정 효도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된 2024년형 딤채 스탠드형 467리터 김치냉장고는 런칭 이후 최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화이트색상의 330리터 스탠드형 제품은 500대 한정으로 최대 10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메팬트리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 기능이다.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됐다. 위니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위니아는 신속한 M&A를 진행해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1.31 10:18신영빈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NBA 75주년 전시…MJ 운동화도 공개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 기념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상품 150여 개를 전시한다.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유명 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과 함께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시즌에 착용한 운동화 여섯 켤레도 최초 공개한다. 전시장은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으로 구분돼 구역별로 각기 다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더 빅 맨'에서는 평균보다 큰 농구 선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체감할 수 있는 포토존과 커다란 크기의 신발을 선보이고, '더 고트(The GOAT)'는 마이클 조던 전문관으로 구성해 실제 선수가 착용했던 상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간이 농구골대를 설치해 직접 농구공을 던져볼 수 있는 슈팅 체험존과 생성형 AI를 통해 직접 나만의 신발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커스텀 한정판 제품 'BB650'을 경품으로 한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농구 관련 굿즈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비비 농구인형(1만 5천900원), 농구 양말 세트(7천900원), 농구공 그립톡(5천9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마이클 조던과 같은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을 직접 눈으로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45안희정

삼성전자 "올해 메모리 시황 회복 기대...갤S24로 AI폰 시장 선점"

삼성전자가 올해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AI 반도체에 적극 대응해 시장 선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프리미엄 리더십과 2나노미터(mn) 등 첨단공정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기술 준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제품별 회복 속도 차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실적이 예상된다. ■ DS 부문 첨단공정 프리미엄 수요 적극 대응...수익성 개선 DS부문에서 메모리는 첨단공정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현존 최대 용량의 12나노급 32Gb(기가비트) DDR5 도입으로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차세대 HBM3E 적기 양산 및 하반기 12단 전환 가속화 등을 통해 HBM 선도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AI 모멘텀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센서 ▲LSI 등 각 사업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3나노 GAA 공정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2나노 공정 개발 등 첨단공정 개발을 지속하면서 AI 가속기 등 빠르게 성장하는 응용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 갤럭시S24 앞세워 AI폰 시장 선점..."AI 글로벌 스탠더드 자리매김" DX부문에서 MX는 혁신적인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폴더블 스마트폰도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경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해 갤럭시 AI가 '모바일 AI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주요 해외 사업에 적기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G 핵심칩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등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VD는 프리미엄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제품 혁신과 라인업 다변화를 추진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초연결 경험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와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고부가 사업 활성화로 매출 성장과 사업 구조 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에서 차량 내 경험 역량 강화로 신규 분야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오디오에서는 포터블 등 주요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삼성전자와 하만 간 협업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IT 및 차량 분야 등 미래 성장동력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대형은 제품 믹스 개선, 생산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손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2024.01.31 09:44이나리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 적자 14.8兆...4Q D램 흑전

삼성전자가 소비 시장 침체와 메모리 불황 장기화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연간 영업손실은 14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 4분기 반도체 영업손실 2.1조원...D램 흑자 전환, 파운드리 부진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감소한 가운데 메모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디스플레이 호실적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4분기 환영향 관련 달러화, 유로화 및 주요 신흥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평균 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전분기 대비 전사 영업이익에 대한 영향은 미미했다. 지난해 4분기 사업부별 실적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매출은 21조6900억원, 영업손실 2조18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지난해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영업손실은 14조8800억원이다. DS 부문은 지난해 1분기(-4조5800억원) 2분기(-4조3600억원), 3분기(-3조75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에 D램 사업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메모리는 고객사 재고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PC 및 모바일 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하고 생성형 AI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기조 아래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 ▲LPDDR5X ▲UFS4.0 등 첨단공정 제품 판매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시장을 상회하는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를 기록했으며, D램은 재고 수준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부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엑시노스 2400'이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면서 3분기 대비 매출과 손익이 모두 개선됐다. 파운드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시장 수요가 감소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2023년 연간 최대 수주 실적 달성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또 3나노 및 2나노 GAA(Gate All Around)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첨단 공정 기반 사업을 확장해 고성능컴퓨팅(HPC) 중심으로 판매 비중 및 신규 수주가 증가했다. ■ DX 부문은 매출 39조5500억원, 영업이익 2조6200억원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39조5500억원, 영업이익 2조6200억원을 기록했다. MX(모바일 경험)는 시장 인플레이션 및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소폭 성장했다. 4분기는 신모델 출시 효과가 둔화되면서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 단, 태블릿 제품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웨어러블 제품도 연말 성수기를 활용해 견조한 판매를 유지했다. 또한 설계 최적화 및 지속적인 리소스 효율화롤 통해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네트워크는 국내 및 북미, 일본 등 해외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VD(Visual Display)의 경우 전반적인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OLED ▲75형 이상 대형 TV와 같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지역별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판매 구조를 개선하고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했다. 생활가전은 시스템에어컨 중심으로 B2B 사업이 성장하고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 비중이 개선됐으나 수요 역성장 속에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은 둔화됐다. 하만 매출은 3조92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제품의 성수기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 전년 대비 성장이 지속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9조6600억원, 영업이익 2조1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에 적기 대응하고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의 경우 경기부진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됐으나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폭이 완화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비에 7조55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다. 시설투자는 16조4000억원으로 분기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2022년 4분기(20조2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2024.01.31 09:28이나리

가수 브라이언, 롯데백화점 설 명절 선물 추천

롯데백화점은 가수 브라이언이 유튜브 콘텐츠 '롯백 선물연구소'에서 설 명절 선물용 상품을 추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백 선물연구소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선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선물에 구매자의 진심을 담기 위해 연구하는 롯데백화점 유튜브 콘텐츠다. 지난해 5월에는 톱모델이자 워킹맘인 이혜정이 소장으로 출연해 가정의달 선물 아이템을 추천했고, 같은 해 9월 전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가 추석 선물을 고르는 자신만의 세가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깔끔한 청소 노하우와 반전의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브라이언을 롯백 선물연구소 소장으로 초빙했다. 특히 평소 '살림꾼' 이미지가 강한 브라이언이 소장으로 나선만큼, 색다른 선물들과 함께 생활 속 꿀팁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먼저 명절 선물로 가장 대표적인 정육 세트로는 청풍명월 브랜드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를 추천하면서, 고기를 잘 굽기 위한 사전 작업과 굽는 과정에서의 꿀팁과 함께 세련된 테이블 세팅을 위한 프랑스 주물냄비 브랜드 스타우브의 그릴과 식기도 함께 추천했다. 장기간 육류 보관을 위한 팁으로 지퍼백을 사용해 소분할 것을 권했다. 청풍명월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는 설 선물 본 판매 시작일인 1월 22일 부터 1월 27일까지 롯데백화점몰 정육 카테고리 판매 매출 1등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1천세트 한정 판매 상품으로 2월 8일까지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라이언은 선물용 와인, 같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는 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와이너리에 직접 방문해 선택한 와인에 추상화 화가 하태임 작가 작품이 레이블에 들어간 '디비누스x하태임 아트레이블 에디션' 와인을 추천했다. 이 와인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아트 레이블 와인이다. 같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는 와인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라뜰리에 뒤뱅의 '우에노 모션 와인오프너'를 추천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시부모님을 위한 커플잠옷으로 롯데백화점 리빙 큐레이션 숍인 '메종 아카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틀테일러'의 '프레피 체크 로브가운'을 추천했다. 로브가운과 더불어 휴식을 위한 아이템으로 슬립마스크와 티포트, 전통차로 구성된 '시시호시 릴렉스 타임 GIFT 세트'도 함께 추천했다. 이와 함께 명절 연휴 이후 집안 냄새 관리 방법, 의류관리 노하우 등의 '생활 꿀팁'과 함께 실용적인 리빙 아이템도 추천됐다. 브라이언이 추천한 상품은 명절 후 냄새를 환기시켜줄 아이템으로 이탈리아 도자기 브랜드 '지노리 1735'의 'LCDC 프래그런스 컬렉션', 깔끔한 의류 케어를 위한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브랜드 '로라스타'의 '스팀살균 의류관리기 잇지 플러스(IZZI PLUS)' 등으로 전통적인 명절 선물과 비교해 색다르고 실용적인 선물들이 소개됐다. 롯데백화점은 브라이언 추천 상품 할인 기회전과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22일부터 2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브라이언' 추천 상품 구매 시 12%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롯백 선물연구소 영상을 시청하고 가장 갖고 싶은 경품 아이템 및 공감가는 브라이언 생활 꿀팁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풍명월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1명), 라뜰리에 뒤뱅의 '우에노 모션 와인 오프너'(1명)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곽새봄 디지털콘텐츠 팀장은 “명절 선물로 고민하는 고객의 걱정의 덜어드리고자 선물 연구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단순한 선물 추천이 아닌 고객과 공감을 통해 진심을 담을 수 있는 콘텐츠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2024.01.31 09:23최다래

"아이폰16 큰 변화 없다…생성AI는 내년 도입"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큰 폭의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16은 더 커진 화면과캡처 버튼 말고는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바뀌는 점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아이폰16, 커진 화면· 캡처 버튼 빼고 바뀌는 것 없다” 궈밍치는 미디엄 게시물을 통해 "애플이 2025년까지 큰 폭의 디자인 변경과 보다 포괄적이고 차별화된 생성AI 생태계·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보다 포괄적인' 생성AI 기능은 빨라야 내년 출시될 아이폰17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나오는 아이폰16 시리즈 중 달라지는 점 하나는 영상 촬영을 위한 '캡처 버튼'이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캡처 버튼은 압력과 터치에 반응하며 폰을 가로로 잡고 있을 때도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찍을 수 있고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된다. 또,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6.1인치, 6.7인치에서 6.3인치, 6.9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 “올해 아이폰 판매량 10~15% 감소할 것” 궈밍치는 현재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폴더블 디자인'과 '생성AI 기능'이라며, 애플이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으로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화웨이 스마트폰의 인기와 폴더블폰 강세로 인한 중국 판매량 감소도 출하량 감소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가 제시한 공급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관련 주요 반도체 부품 출하량을 약 2억 개로 줄였다.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준이다. 궈밍치는 애플이 2024년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판매량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아이폰15 판매량과 올해 하반기 아이폰16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31 09:16이정현

AMD, 작년 4분기 매출 8.1조원...전년比 10% 증가

AMD가 30일(미국 현지시간)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동기 대비 일반 소비자와 서버용 제품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배 이상 상승했다. AMD의 작년 4분기 실적은 61억 달러(약 8조1천99억원)로 2022년 동기(55억9천900만 달러) 대비 10%, 3분기(58억 달러) 대비 6% 늘었다. 영업이익은 6억6천700만 달러(약 8천867억원)로 2022년 동기(2천100만 달러) 대비 30배 이상 늘었다. 일반 소비자용 프로세서를 판매하는 클라이언트 부문 매출은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 판매량 증가로 2022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15억 달러(약 1조9천942억원)를 기록했다. 에픽(EPYC) 칩과 인스팅트 등 AI 가속기를 판매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23억 달러(약 3조578억원)로 2022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다. 반면 라데온 그래픽칩셋과 게임기 등 칩셋을 생산하는 게이밍 부문 매출은 14억 달러(약 1조8천613억원)로 2022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게임기용 칩 판매와 라데온 GPU 판매량 저조가 원인으로 꼽힌다. 임베디드 부문 매출은 11억 달러(약 1조4천624억원)로 2022년 대비 24% 줄었다. AMD는 "고객사가 재고 상황을 정리하며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AMD는 올 1분기 매출을 작년 동기(53억5천300만 달러) 대비 1% 늘어난 54억 달러(약 7조1천793억원)로 예상했다. AMD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서버 판매 감소를 데이터센터용 GPU 판매가 상쇄하며 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나머지 3개 부문 매출은 감소할 것"이라며 "특히 콘솔 게임기용 사업의 매출이 작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31 09:15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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