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아톡본인인증 ) 텔레연락처 tway010 ( sns계정 판매 맘카페계정사는곳,4Nr'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8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세라젬, '마스터 V9' 사전계약 50만원 할인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홈 헬스케어 가전 구매·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신제품 '마스터 V9'을 포함한 척추 의료기기와 안마의자 파우제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자·타사 무관 안마의자 보상판매, 결합 할인 등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전문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 마스터 V9을 사전계약할 경우에는 일시불 기준으로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는 이달 중하순경 예정돼 있다. 더불어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를 구매·렌탈하는 고객 대상으로 물걸레 로봇 청소기 '세라봇S'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더 뉴 마스터 V4를 계약할 경우에는 사지압박 순환장치인 '에어마사지기'를 준다.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안마의자 파우제 시리즈를 구매·렌탈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파우제 M4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에어마사지기'를, 디코어 안마의자를 구매할 경우에는 쿠션, 러그, 담요로 구성된 스타일링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자·타사 구분 없이 연식이 오래되어 사용이 어려워진 안마의자나 의료기기를 반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터 V9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2대 이상 동시 구매·렌탈시 대당 30만원 상당 가격 할인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구매 고객 대상 발마사기 등 소형 마사지기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2024.04.09 14:40신영빈

코웨이, 지마켓 '메가브랜드위크' 참여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G마켓이 주최하는 '메가브랜드위크'에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메가브랜드위크는 G마켓이 매월 특정 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례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모노 정수기 등 온라인 전용 상품과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코웨이 베스트셀러 제품을 마련했다. 코웨이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최근 진행 중인 '코웨이페스타' 행사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6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 패키지 결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 제품 렌탈 시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쉬와 다양한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코웨이는 메가브랜드위크 기간 중 G마켓과 함께 기획한 100원딜, 타임딜, 라이브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혁신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4.04.09 14:36신영빈

케이알엠 '비전 60', 경찰 화생방테러 대응 훈련서 활약

고스트로보틱스 국내 생산·판매업체 케이알엠은 부산경찰청이 주관한 화생방테러 대응 통합훈련에 참여해 사족 보행 로봇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통합훈련은 화생방 및 테러 상황에 대응하고자 유관 기관들이 기술력을 집약하고 서로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고스트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은 훈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군과 소방, 경찰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훈련에서 케이알엠의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은 위험 지역에 선제적으로 투입돼 현장 위험 요소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로봇은 5대의 RGB 카메라를 탑재해 현장 영상의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고, 화학·생물학·방사능·핵·고폭탄(CBRNE) 센서로 현장 유해 가스와 방사능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화생방 발생 시 로봇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며 "현장 지휘관들이 100m 이상 떨어진 지휘 통제실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지휘할 수 있어 향후 테러 대응 작전에 로봇 도입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부산경찰청과의 협력은 첨단 기술을 통해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사례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비전 60'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의 생산과 영업, 판매, 유지 보수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국방, 공공기관, 민간기업들의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양산 시설 준비를 완료했다.

2024.04.09 14:05신영빈

GS25, 모찌리도후 사전예약 시작...홈자카야 안주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늘어나는 '사케(일본식 청주)' 수요를 겨냥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자카야 콘셉트' 안주 간편식 상품군 본격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주류와 안주를 동반 구매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 올 한 해를 이끌 안주 간편식 키워드로 '홈자카야'를 선정하고 '사케'와 어울리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프리미엄 디저트 안주 '모찌리도후' 1차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3천 개 한정 수량이며, 모찌리도후 완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다. (가격은 5천 원) 모찌리도후는 밀크푸딩과 모찌를 결합한 안주 상품으로 일식 전문점 대표 인기 메뉴로 꼽힌다. 쫀득한 식감과 달콤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모양이 흡사 두부를 닮아 우리말로 풀면 '찹쌀떡두부'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호텔 셰프 출신 조성배 GS리테일 식품개발팀 연구원이 직접 개발한 메이플간장소스 및 고추냉이를 동봉해 전문점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맛을 구현해냈다. GS25는 연내 모찌리도후 상품에 대한 추가 사전예약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명 맛집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와 손잡고 ▲김치어묵우동 ▲마늘폭탄닭똥집 2종을 차례로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수량은 2 달여 간 10만 개에 달해 높은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 4월 내 ▲투다리 간장껍데기&콩고물 ▲투다리 벌집껍데기&콩고물 등 2종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자카야 오뎅탕 ▲매콤간장스지조림 등 다양한 안주 간편식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냉동팀 매니저는 "팬데믹 이후 확산된 홈술 트렌드와 높아진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GS25 안주 간편식 맛품질을 전문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찌리도후 등 전문 식당에서 맛볼 수 있었던 이색 메뉴 개발을 통해 홈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더욱 폭넓은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3:38안희정

[미래의료] 글로벌 주목 비침습혈당측정기, K-스타트업이 해냈다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좀 더 편하게 '당밍아웃'을 하도록!” 박선기 우리아이오 대표는 당뇨 환자가 혈당관리를 숨어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사회적 편견이 없어져야 하고, 이를 위한 여러 방법 가운데 하나는 혈당 관리가 더 세련되고, 쉬워야 한다. 전통적인 자가혈당측정기(Blood Glucose Monitoring, BGM)는 손가락 끝에서 피를 내 혈당값 측정한다.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는 센서를 피부 아래 피하 지방에 위치하게 해 연속해서 혈당값 측정이 가능하다. 최근 글로벌 당뇨 시장에서 높은 잠재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기는 바로 비침습혈당측정기(Non-invasive Glucose Meter, NGM)다. BGM 대비 사용편이성과 통증 스트레스 경감 등을 이유로 특히 소아당뇨환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가 만난 우리아이오는 빛을 모세혈관에 투과시켜 반사되는 빛을 검출해 혈당 수준을 측정하는 기술로 NGM을 개발해냈다. 회사가 개발 중인 제품은 1개의 가시광선 LED와, 6개의 적외선 LED, 2개의 검출기로 하드웨어가 구성된다. 이를 통해 포도당·수분·체지방·혈류·단백질 등이 동시 측정된다. 측정된 항목들의 다변량 분석 결과와 이에 대한 보정을 통하여 혈당 수치에 대한 정확도와 민감도가 향상된다. 회사는 향후 체지방·수분·산소포화도·황달·모발 노화도 측정으로 별도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선기 대표는 “피뽑는 것 싫고, 관리를 편하게 만들고 시선을 해결해주고 싶었다”며 “소아 및 여성 당뇨 환자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혈당을 측정하되, 정확도가 높아야 하면서 크기는 작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가 원하는 제품은 수익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피 뽑지 않는 혈당측정기 -비침습혈당측정기(NGM)는 간단히 말해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왜 글로벌 혈당 관리 분야에서 주목받을까. 편이성· 관리용이·통증 스트레스 경감 등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연구소와 기업이 뛰어들었음에도 성공한 곳은 없었다. 시장 확대를 위해 여러 개발 성공사례가 나오면 좋겠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아이오는 비교적 빨리 비침습혈당측정기를 개발해냈다. 앞서 2020년 측정 전문가인 CTO를 영입했다. 헬스케어·생체데이터·피부 측정 기술을 적용한 개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됐다. 2021년이 되자, 우리는 개발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니까 엔지니어 마인드로? 그렇다. '이것 되겠다'고 확신했다. 우리나라에서 혈당을 적극 관리하는 사람들은 당뇨 환자의 30% 가량이고 나머지는 방치하고 있다. 혈당 관리를 더 편하게 하면 30%가 우리의 시장이 될 수 있다. 파이가 더 커지면 매출과 목표 모두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개발 초반에 애플이나 삼성도 못하는 것을 스타트업이 가능하겠느냐는 반응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면 인정하겠다고 하더라. -총 개발에 얼마나 투입했나. 국가 R&D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총 10억여 원이 투입됐다. -우여곡절 끝에 개발을 해냈다. 특허까지 등록했다고. 우리 제품은 피를 뽑지는 않지만 직접 피를 본다. 빛을 사용해 반사 파장의 분석이 이뤄진다. 파장대별로 반응이 가장 잘되는 물질이 다 다르다. 측정은 되지만 파장과 숫자를 해석해내는 게 핵심이다. 개발 과정에서 소자에 대한 문제도 발생했다. 당초 일본 LED를 사용했는데 오차 범위가 존재하기에 국내 업체 제춤을 샘플을 만들어서 오차 범위를 5% 미만으로 조정을 성공, 분석 노하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는 성능평가 진행 중으로, 내년 초 국내 품목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아당뇨환자에 유용할 것 같다. 그렇다. 관리가 편하며 피를 뽑는 통증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측정 정확도는 통계에 따라 예측된다. 따라서 당뇨 환자 데이터가 많은 구간일수록 정확도가 높아진다. 소아당뇨 환자의 데이터를 더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할 예정이다. 의료진도, 해외 반응도 뜨겁다 -의사들은 제품에 어떤 반응을 보이던가. 시제품 마지막 단계 넘어가면 자기 아들에게도 사주고 싶다고 하더라. 적극적으로 임상 자문에 참여키로 하는 등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외 관심이 높다. 일본에서는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실증을 진행하려고 한다. 고령화 문제에 골몰한 일본의 반응이 빨랐다. 중국과의 협력은 대한의료데이터협회를 통해 다수 진행됐다. (우리아이오는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3개사와 판매 및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여러 중소기업 및 산업 분야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와는 의료데이터센터 구축 및 활용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눈에 띄는 점은 '렌탈' 방식이다. 당뇨는 경제적 취약계층일수록 더 취약하다. 혈당 등의 관리가 안 된다. 이들이 혈당 관리 기기 구매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빌려 쓰면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혈당 관리를 포함해 체지방과 근육량도 함께 관리해주면 어떨까란 아이디어에서 생각했다. 기기는 렌탈로, 관리 범위를 세트로 만들어 앱을 통해 그들에게 적합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매출은 어떻게 창출하나. 우리가 유통과 단순판매까지 맡는 방식으로는 승산이 없다. 국내·외 판매는 잘하는 파트너를 통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렌탈과 플랫폼 운영은 우리가 직접 하려고 하다. -여러 건강관리 플랫폼이 기존에 나왔다. 이들과 협업도 고려하고 있나. 우리 목표를 완성하려면 협업해야할 업체가 너무 많다. 우린 혈당·혈압·수면 등 모든 상관관계를 보고 당뇨와 수면의 질을 통합분석하려고 하는데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은 없더라. 큰 플랫폼과 협업하면 편하긴 하겠지만, 앞선 이유로 앱을 자체 개발하려고 한다. -언급을 했지만 우리아이오의 목표는 무엇인가. 혈당·체성분·피부·소변 등 측정기를 계속 개발하려고 한다. 이를 모두 담아낼 앱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각 생체정보의 상관관계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려고 한다. 그렇게 컨설팅 리포트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하자는 계획이다. 향후 미국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4.09 11:26김양균

로옴, VCSEL·LED 특징 융합한 적외선 광원 'VCSELED' 개발

로옴(ROHM) 주식회사는 수직 공진기 타입의 면발광 레이저 VCSEL 소자를 레이저 광원용 수지 광확산제로 몰딩한 새로운 적외선 광원 기술 'VCSELED'를 확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자동차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차량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광원으로서, 제품화를 위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VCSELED는 고성능 VCSEL 소자와 광확산제를 조합함으로써 빔 각도(조사 각도)를 LED와 동등하게 확대해 VCSEL보다 넓은 범위에서 고정밀도 센싱이 가능하다. 또한 소형 패키지에 발광 소자와 광확산제를 탑재해 어플리케이션의 소형·박형화에도 기여한다. VCSELED에 탑재하는 VCSEL 소자는 좁은 대역의 발광 파장이 특징으로, LED에 비해 약 1/7에 해당하는 발광 파장 폭 4nm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수광 측의 인식 성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ED에서 우려되는 센서의 오류도 해소할 수 있다. 동시에 파장의 온도 변화에 있어서도 LED (0.3nm/℃)의 1/4 이하에 해당하는 0.072nm/℃를 실현해, 온도 변화에 좌우되지 않는 고정밀도의 센싱이 가능하다. 발광 시의 응답 속도는 LED보다 약 7.5배 빠른 2ns로, 적외광을 통해 거리를 측정하는 ToF (Time of Flight) 어플리케이션의 고성능화에도 기여한다. 로옴은 VCSELED를 새로운 적외선 광원 부품의 기술 브랜드로서 확립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토타입의 샘플은 2024년 4월, 민생기기용 양산 샘플은 2024년 10월, 자동차기기용 양산 샘플은 2025년중에 각각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24.04.09 10:51장경윤

보급형 갤럭시워치 FE, 이름 바뀔까

삼성전자가 최근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FE'를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제품명이 '갤럭시워치 FE'가 아닌 '갤럭시워치 4 (2024)'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맥스 잼머(Max Jambor)를 인용해 삼성전가가 개발 중인 보급형 스마트워치의 명칭이 갤럭시워치4 (2024)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갤럭시노트7 팬에디션(FE) 출시 후 플래그십 모델에서 사양을 낮추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FE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워치 4(2024)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396 x 396 해상도를 갖춘 1.4인치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시계에는 웨어OS가 사전 설치되며 회전 베젤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삼성전자가 오는 7월 갤럭시워치7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보급형 FE 라인업은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워치4 모델을 200달러에 판매 중이다.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워치4(2024)의 가격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04.09 10:16이정현

다쏘시스템, 독일서 버추얼 트윈·자동화 기술 소개

다쏘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기술과 로봇 자동화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다쏘시스템은 오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기술전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다쏘시스템은 전 세계적인 기술·인력 부족상황에서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추얼 트윈 기반 혁신과 로봇 기반 자동화의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다쏘시스템은 전시장 내 17번홀 E16 부스를 운영한다. 자율 모바일 로봇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디지털화 기술을 시연한다. 자동화 기업 오므론과 진행키로 했다. 자산 관리 셸(AAS)도 소개한다. AAS는 제조 분야 표준에 최적화된 디지털트윈협회(IDTA)의 관리 셸이다. AAS는 기업에게 제조용 데이터 교환을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생산 공장 현장 예시를 통해 AAS 활용 사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상호작용 과정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쇼케이스에서 생산 공정 4개 스테이션을 포함해 이동식 자율 모바일 로봇이 설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조업계 현업관계자들은 부스 내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해 ▲ 사전 판매 단계에서의 시스템 계획 ▲가상 커미셔닝(원활한 통합을 위해 워크플로를 가상으로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시운전 전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는 프로세스) ▲버추얼 트윈 기반 자동화 운영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등 제품 제작의 전 단계부터 운영까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인더스트리 4.0과 제조업-X, 산업용 에너지,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수소 연료 전지 등 산업의 고도와 기후 중립과의 상생을 모색하며 약 4천개 글로벌 기업과 13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 코리아 대표는 "버추얼 트윈을 로봇 자동화와 결합하면 모든 공정을 가상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최소한의 인력과 자원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유용"하다며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4에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프로세스스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4.09 10:14김미정

현대차 반납하면 제네시스 신차 최대 '200만원 할인' 받는다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 현대차는 9일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 원을 깎아준다. 특히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이 이달부터 트레이드-인에 따른 신차 현금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도 할인 대상에 더해졌다.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4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면 200만원 할인을 받는다. 현대차도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을 5개까지 늘렸다. 기존 3개 차종(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에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차 제외), 팰리세이드를 추가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차량을 새로 사면 100만원 할인을 받는다. (아래 표 참조) 기존 차량을 매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보상금 제도도 유지한다. 차량 상태에 따라 매각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타 브랜드 차량(출고 후 8년, 주행거리 12만㎞ 이내)도 매각할 수 있다. 트레이드-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이전까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현대차는 “트레이드-인 혜택의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차량 매각부터 신차 구입까지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9 10:03김재성

中 BYD, 작년 이어 1~2월도 전기차 판매 1위

SNE리서치는 올해 1~2월 동안 세계 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약 184만3천대로 전년 대비 약 24.4%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전기차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등록 대수가 8.5% 하락했으나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갔다. BYD는 '시걸', '돌핀'과 같은 경형 전기차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내며 올해에도 선두를 유지했다. SNE리서치는 BYD가 경형 전기차뿐만 아니라 '송', '위안 플러스'와 같은 다양한 세그먼트와 '덴자', '양왕'과 같은 서브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Y'의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순수전기차(BEV) 판매량만을 비교하면 테슬라 24만2천대, BYD 15만6천대로 테슬라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3위는 지리 그룹으로, BYD와 마찬가지로 경형 전기차 '판다 미니'가 1만6천대 이상 판매되며 호조를 나타냈다. 볼보 자동차의 모기업인 지리 그룹은 이외에도 '갤럭시' '지커', '링크앤코' 등 서브 브랜드를 출시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중고급형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9% 하락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6', 'EV6'의 판매량이 부진한 결과이나 신형 '코나 일렉트릭(SX2 EV)'과 'EV9'의 글로벌 판매 확대, '스포티지'와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해외 판매량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55.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2월 명절인 춘절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보조금이 중단돼 판매량이 급감했던 작년 초와는 상황이 달랐다. SNE리서치는 중국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경형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서브 브랜드 출시로 인한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신에너지차(NEV) 의무 생산 강화로 점차 전기차 대중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봤다. 유럽은 20.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BEV, PHEV, 하이브리드차(HEV) 모두 비슷한 성장세를 꾸준히 나타내고 있으며 그동안 BEV 중심의 성장을 보였지만 BEV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이탈리아 등이 유럽연합(EU)이 만든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법안에 반대의 뜻을 나타냈고, 기존 유로6 수준의 완화된 유로7 규제가 합의되며 유럽지역 내에서의 전기차 속도 조절론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북미 지역은 테슬라와 지프의 PHEV 라인업의 판매량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북미 전기차 판매량은 현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정책으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을 위해 배기가스 규제 강화 계획을 수정 검토하고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비난하며 내연기관차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SNE리서치는 "전세계적인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론'이 급부상하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 또한 전기차 투자 계획과 전동화 전략을 연기하거나 감축하고 있다"며 "전기차 전환에 대한 방향이 아닌 속도 문제인 현황에서 '얼리어답터' 수요층을 넘어 보편적인 영역으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가 향후 몇 년간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09 09:29김윤희

에이블리,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 열고 푸딩·케이크 판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2일까지 MZ세대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와 함께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빵픈런(빵+오픈런)', '빵켓팅(빵+티켓팅)' 등 취향에 맞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는 오프라인 중심의 '빵지순례(빵+성지순례)'가 인기였다면,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원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고 인증하고자 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는 추세다. 3월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베이커리' 카테고리 주문 고객 수는 113%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2배 이상(104%) 늘었다. 동기간 '수제 간식'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성장했고, '빵' 키워드는 72% 늘었다. '브레드푸딩'(4,500%), '바나나푸딩'(1,600%), '쿠키'(170%), '스콘'(128%), '휘낭시에'(67%) 등 다양한 베이커리 품목과 '황 치즈'(133%), '말차(253%)', '딸기'(117%) 등 다채로운 맛에 대한 높은 관심도 관찰됐다. 에이블리는 꾸준히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도 '빵지순례'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입점해 인기몰이 중인 유명 베이커리 '코코로카라'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픈런을 일으켰던 '코코로나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순서는 코코로카라 팝업스토어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됐던 브레드푸딩·티 케이크 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세트', '후르츠 세트', '티 케이크 6종 세트' 등 에이블리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세트 상품 4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수제 그래놀라 3종 또는 파우치를 랜덤 증정하며, 18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 컨셉의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 유명 디저트 브랜드 코코로나인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진행한다. '황 치즈 휘낭시에', '황 치즈 브라우니', '황 치즈 크럼블론디' 등 유저 입맛을 반영해 구성한 에이블리 단독 세트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구매 고객 20명에게 약과 휘낭시에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박미나 에이블리 라이프 실장은 “MZ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 및 상품을 엄선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블리가 '모바일 빵지순례'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저 취향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푸드 상품을 제공해 MZ세대 간식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09:28최다래

헬다이버즈2, 英서 스파이더맨 판매량 추월

헬다이버즈2가 지난달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퍼블리셔의 모든 실제 판매와 디지털 판매를 추적하는 GSD 데이터에 따르면 소니의 헬다이버즈2는 2월과 3월 연속으로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으로 선정됐다. 헬 다이버즈2는 외계 행성에서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는 콘셉트와, 영화 '스타쉽트루퍼스'와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연상시키는 요소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스팀DB 기준 20만명의 안정된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달 동안 영국 전역에서 총 365만 개의 PC 및 콘솔 게임이 판매됐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3월 영국에서 약 11만7천대의 게임 콘솔이 판매되었는데, 이는 2월보다 22%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3월보다 15% 감소한 수치다. 1위를 차지한 플레이스테이션5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은 전월 대비 20%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3위를 차지한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는 전월에 비해 19%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2024.04.09 08:55강한결

삼성·LG 올인원 세탁건조기 판매 불 붙었다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세탁건조기'가 그동안 수요 부진에 시달렸던 가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유통 업계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기존 세탁기·건조기 제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 새로운 기능의 가전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올인원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특히 '삼성 비스포크 AI콤보'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는 세탁물 수용량과 소요 시간 등 주요 스펙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 두 제품은 지난달부터 가전양판점과 온라인쇼핑몰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되며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전자랜드가 최근 판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세탁기와 건조기를 합친 월 평균 판매량의 약 11%를 세탁건조기가 차지했다. LG 워시콤보 제품이 지난주에 막 진열을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성장에 더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세탁건조기 판매가 아직까지 기존 건조기와 세탁기의 수요를 뛰어 넘을 만큼은 아니지만 관심 고객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이사와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올인원 제품 문의를 많이 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도 최근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 비중이 급속도로 늘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수직으로 이어 붙인 '타워형' 제품과 함께 비교했을 때, 전체 판매의 15%가 올인원 제품에서 발생했다. 온라인쇼핑몰 반응도 뜨겁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은 3월 2주차 '세탁기+건조기' 카테고리 전체에서 약 19%에 해당하는 구매클릭수(방문자가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한 횟수)를 기록했다. LG베스트샵은 올해 세탁기·건조기 구입 고객의 약 77%가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타워형 제품만으로 지난해 70%까지 늘었던 비중이, 올해 워시콤보 출시와 함께 약 7%p 늘었다. 가전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임에도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버튼 한 번으로 세탁과 건조를 돌려놓고 자리를 비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2024.04.09 08:54신영빈

현대백화점, 대전에 디즈니 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5호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디즈니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판교점, 더현대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천호점 등에 순차적으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을 열었다.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문을 여는 디즈니 스토어 매장 면적은 375㎡(약 113평)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천500여 종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모두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 개장을 기념해 한국 디즈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라인 상품은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로 디자인된 랜덤 피규어, 인형, 머그컵 등 16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상품은 '미키인서울 한복 랜덤 피규어', '미키인서울 하트 머그컵', '미키인서울 미키 마우스 한복 인형' 등이다. 이 제품들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포함해 국내 디즈니 스토어 5개 매장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디즈니 스토어는 디즈니 브랜드, 프랜차이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차별화를 둬 눈길을 끈다. 매장에는 입구에 위치한 2.8m 높이 '미키 마우스' 조각상을 비롯해 다람쥐 캐릭터인 '칩 앤 데일', '도널드 덕',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 등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되며, 김포점과 천호점에 설치한 '디즈니 프린세스 성' 테마의 조각상도 면적을 2배 확장해 들어선다. 회사 측은 매장 외부에도 '곰돌이 푸' 대형 조각상을 배치하는 등 대전점을 찾은 고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전 지역 내에서 디즈니 브랜드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대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열 예정이다.

2024.04.09 08:49최다래

남부발전, 양봉농가 위해 꿀샘나무숲 조성…연간 80톤 CO2 탄소저감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꿀벌 집단폐사와 꿀벌 수확량 급감으로 어려움에 빠진 양봉농가들을 위해 꿀샘나무숲을 조성한다. 남부발전은 하동군 북천면 방화리 숲 조성부지에서 하동빛드림본부 직원과 하동군, 한국 양봉협회(회장 박근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샘나무숲 조성을 위한 식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과 굿피플, 한국 양봉협회 등이 협업해 꿀벌 생태계 붕괴로 어려움에 빠진 양봉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지역 가운데 양봉농가가 많은 하동·안동을 대상으로 3천평씩, 총 6천평의 꿀샘나무 생태계를 조성해 벌꿀 수확량이 높은 아까시나무·쉬나무·밤나무 등을 총 1만 그루 식재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꿀샘나무숲 2곳을 조성해 연간 약 8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기후변화를 이기는 탄소중립 환경조성과 건강한 꿀벌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꿀샘나무숲 조성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과 주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꿀샘나무숲 외에도 하동군 금남면 발전소 내부와 인근 지역에 약 2만8천 그루를 식재해 기후변화대응숲·정원을 조성 중이다. 또 매년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의 장애인 직원 판매 사업장 기증, 현수막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2024.04.09 08:42주문정

일론 머스크 "AI, 2년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또는 2026년에는 인간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AI)이 개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진행한 노르웨이 국부펀드 니콜라이 탕겐 CEO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의견을 내놨다. ■ “AGI, 내년 안에 나올 수도 있다” 머스크는 AGI(범용인공지능) 개발 일정을 묻는 질문에 "AGI를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 예를 들어 2년 이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런 전망은 다른 전문가들의 전망을 훨씬 앞선 수준이다. AI 칩 선두 주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년 이내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는 올해 초 AGI가 2030년까지 달성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AI가 현재 전력 공급의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가 개발한 AI 챗봇인 “그록의 다음 버전이 5월까지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고급 칩이 부족해 그록의 두 번째 버전 훈련이 방해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그록 2 모델을 훈련하는 데 엔비디아 H100 GPU가 약 2만개 필요했으며, 그록 3 모델 이상에는 10만 개의 엔비디아 H100 칩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칩 부족이 AI 개발에 큰 제약이 되었지만, 향후 1~2년 내에 전력 공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류 5년 내 달에, 7년 내 화성에 간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 계획도 밝혔다. 머스크는 2050년까지 화성에 도시를 건설해 인류의 이주를 완수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5년 안에 사람들을 달에 데리고 갈 것"이라며, "무인 우주선 스타십이 5년 안에 화성에 도달하고, 7년 안에 인류가 처음 화성에 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일정은 당초 2026년에 화성에 인간을 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밝힌 것보다는 약 4∼5년 늦어진 셈이다. 전기 자동차에 대해 머스크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으며 테슬라에 가장 어려운 경쟁적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그는 중국 회사들이 무역 장벽 없이 글로벌 경쟁자들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말 스웨덴에서 노조와 갈등으로 차량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폭풍은 지나갔다"며 최악의 상황은 끝났고 현재는 "상당히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2024.04.09 08:42이정현

지마켓, '코웨이 메가브랜드위크' 진행

지마켓이 14일까지 '코웨이 메가브랜드위크'를 열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렌탈료 반값 할인에 스마일캐시 증정, 100원딜 등을 진행한다. 메가브랜드위크는 지마켓의 강력한 브랜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일주일 간 하나의 브랜드사와 함께 단독 특가, 한정판매 등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는 지마켓의 대표 정례 프로모션이다. 메가브랜드위크에 렌탈 상품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결혼과 이사 등으로 가전 수요가 높은 시즌을 맞아 기획했다. 먼저, 비렉스 제품을 포함해 행사 상품의 렌탈료를 6개월 이상 반값에 제공한다. 또한 계약 완료한 고객에게는 지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최대 30만원 지급한다. 2대 이상 결합상품 계약시 렌탈료 최대 15% 할인에 스마일캐시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타임딜'도 진행한다. ▲9일 아이콘 얼음 정수기 ▲10일 듀얼아이스 정수기 ▲11일 아이콘2 정수기 ▲12일 정수기+비데 렌탈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타임딜 상품 구입 시 23만원 상당의 '알레르망 차렵이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00원딜 이벤트도 마련했다. 100원딜 상품 구매 완료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이벤트 상품을 증정한다. ▲9일 에어카트리지 공기청정기 1+1 ▲10일 원바디제로 매트리스 ▲11일 콜롬비아 공기청정기 1+1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별 ID당 1회 구매 가능하며, 당첨자는 24일 지마켓 이벤트당첨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경품은 5월 8일부터 발송 및 설치 시작한다. 일시불 상품은 최대 6%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기에 '12% 중복할인쿠폰'을 지마켓 전 고객에 지급하고, 카드사 8% 즉시할인 혜택까지 '3단 할인'을 선보인다. 카드사 할인의 경우 간편결제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NH농협/하나/스마일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이 외, 12일 오후 8시에 라이브방송을 열고 인기 패키지 상품 대상 렌탈료 15% 할인 및 스마일캐시 증정 등의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희 지마켓 라이프사업팀 매니저는 "가전 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웨딩, 이사 시즌을 맞아 메가브랜드위크 처음으로 렌탈 상품편을 기획하고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며 “렌탈료 6개월 반값, 스마일캐시 증정 등 놓칠 수 없는 메가급 혜택을 마련한 만큼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08:21안희정

中 이항 '드론택시' 난다...대량 생산 본격화

중국에서 파일럿 없이 승객만 탑승한 드론의 대량 생산과 상업화가 본격화한다. 8일 중국 민용항공국은 항저우에서 이항의 EH216-S 무인 비행 승객 탑승 항공기 시스템에 대한 생산 허가증을 발급했다. 이번 허가증으로, 세계 최초의 세 가지 인증서를 갖춘 수직이착륙기(eVTOL)가 탄생한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세 가지 인증서란, 모델합격증(TC), 감항인증(AC), 생산허가증(PC)을 의미한다. TC는 민용 항공 당국이 민용 항공기 혹은 비행체에 발행하는 합격 증서로서 기능과 사용 범위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AC는 항공기가 안전하고 사용 가능한 상태에 있음을 증명하는 제품 및 부품 인증서다. 이항의 EH216-S가 지난해 모델합격증과 표준 감항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생산 허가증을 받으면서 세계 처음으로 세 가지 인증서를 갖췄다고 평가된 것이다. 출시부터 비행, 생산이 모두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생산허가증이 핵심 인증서로 꼽힌다. 대량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함을 인증받은 것으로, 원자재, 협력사 관리, 품질 관리, 판매 후 AS 등 규정이 완비됐음을 의미한다. EH216-S는 길이 5.73m, 높이 1.93m의 eVTOL로서 이항에 따르면 두 시간 내 완충이 가능하다. 최고 비행 속도는 시간당 130km이며, 항속 시간은 25분, 항로 설계는 30km까지 가능하다. 유인 운송, 관광, 물류 및 운송, 의료 응급 상황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미 전 세계 14개국에서 4만 회 이상의 비행을 안전하게 완료했다. 이 제품은 첨단 윙 도어 디자인을 채택하고 실내에 F1 레이싱차와 같은 인체 공학적 시트가 장착돼 있다. 비행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다양한 센서 및 전원 시스템,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이 백업 설계로 구성됐다. 특정 구성 요소에 문제가 발생해도, 백업 부품이 원활히 인계받아 항공기가 원활히 비행하며 안전을 확보한다.

2024.04.09 07:33유효정

이른 더위에 '에어컨 클리닝' 수요 늘어

이달 들어 낮 최고 기온이 20°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다. 가전업계는 에어컨 가동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리 에어컨을 세척해 놓으려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신청 건수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 소식도 있었던 직전 일주일보다는 약 7배 올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창립 24주년 기념 홈 만능 세일'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탠드, 벽걸이 등 다양한 유형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가전 클리닝은 고객들의 수요가 몰리는 5~8월보다 4월에 받을 시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연중 최대 혜택인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가전 클리닝 등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며 '고객 평생 케어 전문 상담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 사전점검과 클리닝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가전 설치와 클리닝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에어컨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 뿐만 아니라 에어컨 클리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024.04.09 06:00신영빈

"우리는 얀센의 새로운 활력이자, 미래입니다"

어느 기업이든 시장 최전방에는 영업사원이 포진해 있다. 영업사원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전달하는 얼굴 역할도 한다. 제약회사 영업사원도 마찬가지이다. 제품인 의약품의 혁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다만 영업 대상이 의료전문가인 만큼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한국얀센은 국내 진출 글로벌 제약사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신입사원 공채 제도는 1990년도 초에 도입됐는데 영업사원으로 신입을 채용해 영업 현장을 경험한 후 내근직 등의 직무 이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과 경력사원도 채용해 신입의 채용 조화를 이뤄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얀센은 존슨앤드존슨 기업 철학인 Our Credo에 따라 임직원의 장기적인 성장과 커리어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단순한 자기개발이 아닌 글로벌 순환 근무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커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약 30명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했으며, 미국 본사에서 재직중이거나 아태지역 임원진 혹은 지사장직 역할을 맡고 있는 직원도 다수다. 한국얀센의 경우도 매니저의 40%가 얀센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직원들이며,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4인 중 3인이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임원이 됐다. 이에 지난해 10월 입사한 신입직원 이한걸‧정한지‧김준호‧천동민‧박민규 등 5명과 채용팀 심윤경 담당에게 한국얀센에 대해 들어봤다. -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인 스텔라라를 담당하는 김준호입니다.- 레미케이드와 스텔라라 담당하고 있는 이한걸입니다.- 중증건선 질환을 치료하는 트렘피어를 담당하는 정한지입니다.-우울증, ADHD, 조현병 질환에서 각 세 가지 품목을 담당하는 천동민입니다.-조현병, 우울증, ADHD 치료제를 담당하는 박민규입니다.-한국얀센 채용팀의 심윤경입니다. 현재 11개 국가의 얀센 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입사한 새내기 직원이 바라본 회사는 “얀센이 첫 사회생활인 만큼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두가 적응과 성장에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입사 전에 가지고 있었던 걱정과 두려움이 빠르게 없어졌던 것 같다”(면역질환부 영업팀 정한지) “영업은 개인 성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팀원 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팀원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와 함께 거래처를 방문하는 등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인상 깊었다”(신경정신질환부 영업팀 박민규) “한국얀센의 '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슬로건을 실천하는 회사라고 느꼈다. 나보다는 팀워크를 강조하고, 입사 시 멘토를 배정하는 등 '우리'라는 팀과 하나의 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구축되어 있어 조금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선배와의 동행'이라는 교육을 통해 선배들이 실제 하는 활동과 혼자 업무를 할 때 해야 하는 행동을 배울 수 있었다”(면역질환부 영업팀 이한걸) “자신이 잘한 것을 알릴 줄 알아야 하고, 회사 조직 내부에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또 많은 사람이 영업을 실적 향상에만 신경을 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직접 필드 경험을 통해 최전방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영업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영업은 헬스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라고 생각한다”(신경정신질환부 영업팀 천동민) “입사 후 회사의 수평적인 문화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바로 위 선배와 나이 차이가 많은데 먼저 편하게 대해주려 하셨고, 모르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질문해 달라고 권장했다. 개개인이 리더로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신입 사원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는 수평적인 문화가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면역질환부 영업팀 김준호) 제약 영업, 한국얀센 영업부 지원 이유는 천동민은 “대학 생활 중 헬스케어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후 한국얀센 콘서타 마케팅팀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제약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영업부 신입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규는 “제약산업은 관심 갖기 어려운 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전만 해도 제약산업에 대해 잘 몰랐다”라며 “다른 다국적제약사에서 영업 기획 및 지원 업무의 담당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으로 제약산업에 대해 더 알고 싶었고, 수평적인 상호 존중 문화가 있는 외국계 제약회사에 관심을 갖게됐다. 특히 한국얀센은 정신과 질환 분야를 선도하는 회사라는 사실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한지는 “입사 지원 당시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특강을 듣고 제약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생명과 질병 치료에 관련된 일은 인류의 끝나지 않는 숙제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시장이라고 생각했고, 업계의 비전이 곧 저의 비전이라고 생각해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의 회사인 얀센에서 제 비전을 펼치고자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박민규는 “담당하는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나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때 의료진이 매우 반가워하신다. 의료진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라며 “특히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영업한다. 좋은 의약품이더라도 필요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제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제약은 영업활동을 통해 좋은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처방되도록 간접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얀센 비전이 '질병이 과거의 일이 되는 미래'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두 발로 열심히 뛰는 것이 영업사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한걸은 “제약영업은 '의약품의 가치'와 '진정성'의 결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업사원은 회사의 다양한 의약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고객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전선에서 일하는 우리가 곧 회사의 이미지라는 생각으로 의료진 및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에게 빠른 치료제 정보 전달, 환자에게 도움되는 치료제 제공 보람 천동민은 “영업의 메리트는 영업사원이 고객보다 많이 알고 있어 정보의 격차가 있을 때 확인된다고 생각하는데, 의학지식이 많은 의료진에게 의약품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 타 업계의 영업 직군과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진을 설득해 의약품을 판매한다고 해도 실질 소비자는 환자이기 때문에 의약품에 대한 정보 제공 외 이해관계자에게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제약 영업만의 특이점이라고 생각하고, 최전선에서 확인한 환자나 의료진이 겪는 어려움을 각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한지는 “특히 제약에서 영업사원이 중요한 것은 제약이 규제 산업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마케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영업 사원밖에 없고, 그만큼 저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고객과 회사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잘 아는 위치에서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한걸은 “얀센 온보딩 과정 중 사수와의 동행하는 활동에서 특별히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직원과 동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의료진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에 저희 PXP(Patient Experience Platform) 프로그램 관련 환자분들의 경험을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는 미팅을 했고, 이를 통해 얀센이 글로벌 선도기업임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천동민은 “콘서타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거래처 30곳 정도를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영업직 신입으로 입사해 선배들에게 인수인계 받고 거래처를 다니다가 당시 방문했던 병원을 가게 됐는데 의료진이 저를 알아봐 주시면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박민규는 “입사 후에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오산 지역 재활센터에서 열린 조현병 환자들의 미술 전시회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직접 환자를 만난 첫 번째 경험이어서 기억에 남는다”며 “현장에서 한국얀센의 조현병 치료제를 쓰는 환자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주최측이 좋은 의약품 판매하시는 분들이 축하하러 와 주셨다고 소개해 줘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특히 소감을 발표하던 환자분이 미술 활동과 약을 복용하며 삶이 나아지고 있어 좋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정한지는 “얀센은 구성원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느낀다”며 “신입으로 입사해 무한한 성장을 이루고 계신 선배들이 회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으며,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4인 중 3인이 한국얀센 신입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신 분들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걸은 “어학, 헬스 트레이닝, 테니스 레슨 등 직원들의 자기 계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이 건강한 Work and Life Balance 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얀센은 직급에 상관없이 의견 제시하는 것을 권장하고 신입사원의 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건강하고 수평적인 문화가 갖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위축되지 않고 소속 부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 일례로 공채 온보딩 과정에서 받은 제품 관련 교육 내용을 경력직으로 선배들에게 설명드리면 어떨지 의견을 냈는데 수용해 주셔서 현재 매달 한 번씩 제가 정한 커리큘럼으로 팀에게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에게 회사는…이루고 싶은 목표는 000입니다. 박민규는 “한국얀센은 저에게 '돋보기'이다. 입사 전까지도 곳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왔다고 생각했는데, 회사가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나아가고자 하는 길과 영업활동을 하면서 듣게 되는 환자들의 목소리는 내가 몰랐던 세상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돋보기 역할을 한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당연히 영업부 사원으로서 실적을 잘 내는 것이다”라며 “에너지가 충분한 신입 시절에 전공의만큼 열심히 공부해 제품 정보를 잘 전달하고 실적도 잘 내면서 지역사회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하는 신입사원이 되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직무 이동, 글로벌 진출 등 한국얀센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기회들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저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천동민은 “한국얀센은 나에게 사회의 첫발을 디디게 해준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장기적인 목표는 글로벌 본부에 진출하는 것이다”라며 “지난 5년간 한국얀센 소속 직원 30여 명이 글로벌로 진출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86기 신입사원 중 한명이라도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다면, 커머셜 부서에서 시작해 글로벌로 진출한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한지는 “학생 때만 해도 저는 커리어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얀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성장 및 커리어 개발 기회를 알게 되고 더 큰 꿈을 갖게 됐다”라며 “단기적으로는 현재 맡은 영업부 업무에 대해 인정받는 것이 목표이다. 사내에서 영업 실적 1등에게 주는 상인 스타 어워즈(STAR Award)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선배들처럼 한국얀센의 임원까지 성장해 환자들이 의약품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현재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네 분 중 세 분이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임원이 됐다고 들었는데 아직 나에게 먼 미래지만 도전해 볼만하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한걸은 “한국얀센은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회사이다”라며 “연말이나 연초에 개최하는 사내 행사에서 한 해간 지역사회, 환자,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우리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는데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성장하고자 노력하게 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목표는 글로벌 회사에 입사한 만큼 여러 국가를 관리하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얀센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뜀틀'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열정만 있다면 수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그 경험을 통해 한 계단씩 본인의 커리어 개발을 이룰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내 목표는 지난해 실적 1등을 했던 팀이 올해에도 연속해서 1등을 하는데 내가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얀센에 직무 이동, 글로벌 진출 등 워낙 다양한 기회들이 열려 있는 만큼,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계를 두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개인과 조직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얀센에게 신입사원 채용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접근이며 인재에 대한 투자이다 한국얀센 인사부 채용팀의 심윤경은 “많은 인재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국내‧외 주요한 포지션에 포진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지금의 한국얀센이 되기까지 회사의 성장과 성공을 이끈 주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얀센 글로벌 리더들이 방한해 미팅을 진행했는데 일관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된 메시지가 조직 내 '인재'(Talent) 및 '인재 개발'이었다. 회사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준비된 중장기적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 이를 이끌어갈 인재(Talent)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얀센은 앞으로도 사람(People)과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중심에 두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활발히 채용하고 이들의 역량과 리더십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자 한다“라며 ”제87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완료했고, 젊은 인재 채용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고 리더십을 갖춘 조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9 05:30조민규

  Prev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대통령, G7 확대세션서 "아태 제1의 AI허브 구축하겠다"

"손이 곧 지능, 손재주 있는 로봇 개발할 것"

첫 무대 선 허조그 AWS CISO "AI 보안 제품, 기능 통합·자동화 핵심"

배달앱 '헝그리판다' 전자담배 막 팔아도 될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