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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AI 서버 호황에 실적 반등…中 유출 악재 이후 주가 회복세

슈퍼마이크로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반등에 나섰다. 최근 엔비디아 AI 칩 탑재 서버의 중국 불법 유출 사건과 회계·컴플라이언스 논란으로 흔들렸던 분위기 속에서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가 이어지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슈퍼마이크로는 올해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전망치를 110억~125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0억 7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0.65~0.79달러로 제시돼 시장 기대치인 0.55달러를 상회했다. 이같은 전망 발표 직후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17~18% 급등했다. 다만 회사 주가는 최근 1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5% 하락한 상태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고성능 서버와 랙 시스템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시장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잡았다. 특히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가 실적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올해 빅테크들의 AI 관련 투자 규모가 7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지난 3월 말 기준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02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다만 일부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전력·네트워크 구축 지연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최근 수익성 회복에도 집중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의 3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10.1%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6.75%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구축 통합 솔루션 사업인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에선 최근 불거진 AI 서버 중국 유출 사건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미국 검찰은 슈퍼마이크로 공동 창업자인 왈리 라우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엔비디아 AI 칩이 탑재된 서버를 중국으로 불법 반출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동남아시아 소재 회사를 경유해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물류를 재포장하는 방식으로 미국 수출통제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24년 이후 약 25억 달러 규모 서버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실제 중국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사건이 공개된 직후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하루 만에 3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슈퍼마이크로는 관련 인물들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인텔 출신 디아나 루나를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내부 통제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사건이 개인적 일탈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미국 정부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계 투명성과 내부 통제 문제도 해결 과제로 안고 있다. 앞서 슈퍼마이크로는 회계감사인 사임과 재무보고 지연 문제 등을 겪으며 시장 우려를 키운 바 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실리콘밸리에 새로운 미국 생산시설을 추가하면서 AI와 기업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며 "수익성 회복과 DCBBS 사업의 빠른 성장세로 회사 경쟁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09:30한정호 기자

주류 시장 힘든데…AB인베브 판매량 3년 만에 반등

세계 최대 맥주업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가 3년 만에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주류 시장 침체 속에서 반등 신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초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장 예상치(-0.5%)를 웃돈 수치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유기적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54억 달러(약 7조 9272억원)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두 배 이상 상회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7% 넘게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주력 맥주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수요 회복이 이끌었다. 코로나, 스텔라 아르투아 등 핵심 제품 매출은 1.2% 증가했다. 미셸 두케리스 최고경영자(CEO)는 “맥주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축하의 순간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핵심 제품 경쟁력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무알코올 맥주와 비맥주 제품군 성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캔 칵테일 '컷워터'와 '마이크스 하드 레모네이드' 등을 앞세워 RTD(즉석 음용)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주류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가는 분야로 평가된다. 향후 실적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AB인베브는 다음 달 북미에서 개막하는 FIFA 월드컵이 수요 확대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원가 부담이 확대되면서 연말로 갈수록 소비자 가격에 부담이 전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주류 업계 전반이 소비 둔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가처분소득 감소와 건강·웰빙 트렌드 확산으로 맥주·와인·증류주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다. 실제 경쟁사 하이네켄은 수요 감소에 대응해 향후 2년간 최대 6000명 감원 계획을 밝히는 등 구조조정에 나선 상태다.

2026.05.06 09:04김민아 기자

'어닝쇼크' 쿠팡, 회복 자신..."물류·공급망 투자 지속"

쿠팡Inc가 지난해 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단기적 수익성 악화에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로켓상품 확대와 물류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회사는 내년부터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성장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자평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5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월 말까지 사고 이후 감소했던 와우 멤버십 감소분의 약 80%를 회복했다”며 “복귀 회원과 강한 신규 가입 증가가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와우 가입과 해지율도 과거의 안정적인 수준으로 돌아왔다”면서 “고객들은 다시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오랫동안 쿠팡 경험에 대해 가져왔던 신뢰를 다시 보여주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구조적 경쟁력 약화가 아닌 일시적 충격으로 규정했다. 그는 “와우 회원 대다수는 사고 이후에도 멤버십을 중단하지 않았고 계속 두 자릿수 성장률로 소비를 늘리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회원들도 빠르게 돌아오고 있으며 이전 수준의 소비를 그대로 재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복귀 고객들이 소비를 경쟁 플랫폼으로 분산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복귀한 고객들은 이전 소비 수준으로 돌아왔고 다른 대안 서비스와 지출을 나누지 않고 있다”며 “고객들은 여전히 쿠팡 경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다른 곳에서 찾고 있지 않다”고 자신했다. "구매이용권·유휴설비 부담…내년부터 마진 확대 재개" 쿠팡은 이번 분기 수익성 악화의 배경으로 고객 보상 바우처와 고정비 부담을 꼽았다. 김 의장은 “12억 달러 규모의 바우처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충분한 가치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회계 처리상 바우처는 매출 차감 방식으로 반영돼 이번 분기 매출 성장률과 마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풀필먼트센터와 물류 인프라, 공급망 계약, 인력 운영 등이 모두 장기 수요 전망을 기반으로 미리 구축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 이벤트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흔들리면 비용 활용률이 낮아지고 그 영향이 매출총이익률과 조정 EBITDA에 반영된다”면서 “이는 코로나 이후에도 나타났던 동일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시설 폐쇄나 인력 감축 같은 단기 구조조정도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업과 고객에게 좋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회복 과정에서 다시 필요해질 역량을 지금 해체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구축한 비용 구조는 앞으로의 성장 경로에 맞는 적절한 수준”이라면서 “일시적 충격 때문에 이를 해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쿠팡 성장 구조에 대해서도 “기존 고객은 매달 소비를 늘리고, 신규 고객은 시간이 지나며 소비 규모를 키운다”면서 “이 두 흐름이 누적되면서 성장률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기간 동안에는 일부 고객이 일시적으로 이탈했고 신규 고객 유입도 둔화됐지만, 이후 고객들이 돌아오고 신규 유입도 회복되고 있다”며 “다만 그 기간 동안 발생하지 못한 소비 누적 효과는 실적에 계속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거랍 아난드 CFO도 “2분기 연결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약 9~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내내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대만은 초고성장중…로켓배송·AI 투자 확대 김 의장은 회복을 넘어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품군 확대는 프로덕트 커머스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고객이 구매하고자 하는 상당수 상품이 아직 로켓배송으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매입 카탈로그와 로켓그로스(FLC)의 결합이 이런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물류·배송 네트워크 전반의 자동화와 AI 기술 투자 확대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모든 서비스에 걸친 자동화와 AI 도입이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경험 향상과 마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신사업과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 기조도 유지했다. 특히 대만 사업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은 여전히 초고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대만 소비자 대다수에게 이미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가 전체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망 개선과 라스트마일 배송망 강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카테고리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선택지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세와 관련해서는 고객 경험 중심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리는 항상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사업해왔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경험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배웠다”며 “상품 선택지와 가격, 배송의 조합에서 쿠팡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언급했다. 쿠팡이츠에 대해서는 “프로덕트 커머스 회복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 가치 제안의 강점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동일인 지정과 관련해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사는 1분기 매출 85억400만달러(약 12조4천억원), 영업손실 2억4천200만달러(약 3천545억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번 분기 영업손실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2026.05.06 08:50안희정 기자

요양병원 등 주사기 과다 구매 의심 24개 의료기관 긴급 현장점검

정부가 주사기 과다 구매로 의심 정황이 있는 24개 의료기관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제품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이후 주사기를 과다하게 구입한 정황이 있는 의료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5월4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가 긴급 현장점검을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4월14일 0시를 기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고시를 위반해 동일 구매처에 과다 공급한 판매업체 32개소(과다 재고 4개소, 동일 구매처 과다 공급 30개소, 2개소 중복)를 적발했다. 보건복지부는 식약처가 적발한 판매업체로부터 평소보다 주사기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형외과의원, 신경외과의원, 요양병원 등 24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주사기 재고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제 과다 구매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재발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서 행정지도하도록 시도에 요청했다. 고시 시행 전후 구매량을 보면 A성형외과의 경우 234개에서 1천800개, B신경외과는 667개에서 4천200개, C요양병원은 6천175개에서 2만500개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재경부 및 식약처의 매점매석 금지 고시에 따라 판매업자가 신고한 판매신고 정보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근무 의사 수, 진료 형태에 따라 사례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과다 구매 사례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확인은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5월에도 제조업체에 평시 수준의 플라스틱 원료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도 유통질서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월28일 17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335만개, 출고량은 550만개로 당일 총 재고량은 4559만개로 나타났다.

2026.05.06 08:37조민규 기자

울티마 마켓, 창립 10주년 기념

10년의 신뢰, 내일에 대한 집중 에벤 사이버시티, 모리셔스 2026년 5월 6일 /PRNewswire/ --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of Mauritius)의 승인과 규제를 받는 울티마 마켓(Ultima Markets Ltd, 'UM')이 '10년의 신뢰, 내일에 대한 집중(10 Years of Trust. Focused on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016년 이래 UM은 선도적인 글로벌 중개업체로 변모했다. Ultima Markets Celebrates 10th Anniversary 주요 성과 UM은 초고속 기술과 엄격한 규정 준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거래 공간을 구축했으며, UM 터미널(UM Terminal), AI 기반 MT5 및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승인(2023), 100만 달러 자금 보호를 제공하는 윌리스 타워스 왓슨(Willis Towers Watson) 파트너십, UN 글로벌 컴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2024), 2026년까지 50개 이상의 수상 실적이 포함된다. 지속적인 파트너십 기념 독점 이니셔티브는 다음과 같다. 얼티밋 트레이더 컵(Ultimate Trader Cup): 우위를 증명하는 대규모 거래 경쟁 울티마 로열티 프로그램(Ultima Loyalty Programme): 충성도를 장기적 보상으로 전환하는 계층별 시스템 울티마 파트너십 프로그램(Ultima Partnership Programme): 10년의 시장 신뢰를 지속적인 수익으로 활용 인터 파트너십 혜택(Inter Partnership Perks): 인터 파트너십을 통한 VIP 이벤트 및 경기 접근 5개의 'U' UM의 다음 10년을 이끄는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User): 트레이더 요구를 중심으로 설계하고 마찰 제거 연합(United): 학습을 통한 커뮤니티 성장 촉진 정직(Upright):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행동 상승(Upward): 지속적인 제품 및 성능 성장 추구 업그레이드(Upgrade): 트레이더 기술, 도구, 결과 향상 내일에 대한 집중 5개의 'U'를 지침으로 삼아, UM은 내일에 집중해 혁신, 투명성, 글로벌 확장에 투자하고 있다. 카피 트레이딩 프로(Copy Trading Pro)와 UM 아카데미(UM Academy) 같은 최근 발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궁극적인 거래 우위와 엘리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다. 울티마 마켓 소개 울티마 마켓은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승인과 규제를 받으며, 안전하고 규제되는 CFD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FC Internazionale Milano)의 공식 지역 파트너로서 UM은 축구 열정과 거래 지식을 결합한다. 1000개 이상의 상품으로 170개국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브로커는 50개 이상의 상을 받았으며 책임감 있는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일치하는 자랑스러운 UN 글로벌 컴팩트 지지자다. 본 보도자료에 설명된 제품, 서비스 및 이니셔티브는 울티마 마켓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이 커뮤니케이션은 영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으며, 여기에 설명된 제품과 서비스는 영국 거주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울티마 마켓(영국)('UM UK')는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의 승인과 규제를 받는 별개의 법인이다. UM UK는 2025년 FCA 승인을 확보했다. UM UK는 본 보도자료의 대상이 아니다.

2026.05.06 08:10글로벌뉴스

SOFTSWISS와 루벤스 바리첼로, 파트너십 3년 차 돌입

iGaming 업계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 SOFTSWISS가 루벤스 바리첼로 라틴아메리카 담당 비상임 이사와 파트너십 2주년을 기념했다 상파울루, 브라질, 2026년 5월 5일 /PRNewswire/ -- 지난 2년간 루벤스 바리첼로(Rubens Barrichello) 이사와 협력하며 브라질 내 입지를 획기적으로 강화한 B2B 기술 제공업체 SOFTSWISS의 2026년 1분기 총 베팅 규모가 2025년 1분기 대비 65%, GGR은 64% 증가했다. 2 Years of Partnership: SOFTSWISS & Rubens Barrichello 또한 회사는 현지 입지를 단일 대표 체제에서 비즈니스 개발, 고객 관리, 마케팅에 집중하는 전담팀 체제로 확대했다. 이러한 확장은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 역내 전반에서 시의적절한 지원과 프로젝트 납품을 보장한다. 브라질에서 가장 잘 알려진 레이싱 인물 중 한 명인 바리첼로 비상임 이사는 회사를 현지 시장과 연결하고, 교육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며,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5 퓨처컴(Futurecom 2025)과 2026 BiS SiGMA 남미(BiS SiGMA South America 2026)를 비롯한 주요 업계 행사에서 SOFTSWISS를 대표했다. 루벤스 바리첼로 이사는 "생산적인 파트너십에 만족한다. 협력 3년 차에는 우리가 시작한 일을 계속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레이싱 경험을 통해 팀이 파트너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이는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실질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SOFTSWISS는 C레벨 경영진과 여러 차례 전략 세션을 진행한 뒤 2026년 핵심 비즈니스 목표를 정의했다. 우선순위 중 하나는 루벤스 바리첼로 이사의 다학제적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솔루션을 더 빠르게 제공해 제품 개발을 가속하고 전 사업 기능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SOFTSWISS의 이반 몬틱(Ivan Montik) 창립자는 "평생 레이싱 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트랙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에서도 밀리초가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장거리에서는 속도와 정확성이 더욱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루벤스가 우리의 일상 업무에 불어넣는 영감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업계에서 우리의 입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를 전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집중은 이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SOFTSWISS 팀은 단 두 달 만에 새로운 B2B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iGaming 운영사가 고정 배당률 모델을 통해 실제 세계의 이벤트 기반 베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익숙한 사업 영역 안에서 변화하는 이용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SOFTSWISS 소개 SOFTSWISS는 iGaming 업계를 위한 혁신적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국제 기술 기업이다. SOFTSWISS는 iGaming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종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70260/SOFTSWISS_Rubens.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866432/5947538/SOFTSWISS_Logo.jpg

2026.05.06 01:10글로벌뉴스

코그넥스, 퀄컴 기반 최고 성능 임베디드 AI 비전 시스템 출시

In-Sight® 3900, 외부 PC 없이 엣지에서 고속, 고정밀 검사에 새로운 기준 제시 내틱, 매사추세츠, 2026년 5월 5일 /PRNewswire/ -- 5월 5일 산업용 머신 비전 분야의 글로벌 기술 리더인 코그넥스 코퍼레이션(Cognex Corporation)(NASDAQ: CGNX)가 In-Sight® 3900 Vision System 출시를 발표했다. 차세대 코그넥스 임베디드 AI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Qualcomm Dragonwing™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In-Sight 3900은 엣지 환경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 정확성, 해상도를 제공하는 완전 통합형 비전 시스템으로, 제조업체가 처리량이나 간편성 저하 없이 까다로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ognex In-Sight® 3900 Vision System 코그넥스의 매트 모슈너(Matt Moschner)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In-Sight 3900은 임베디드 AI 비전이 공장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크게 도약시킨 제품"이라며 "이제 제조업체는 검사 깊이와 라인 속도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코그넥스가 잘 알려진 신뢰성과 간편성을 바탕으로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타협 없는 고속 AI 비전In-Sight 3900은 기존 비전 시스템에서 강요된 검사 깊이와 라인 속도 간 전통적인 절충(tradeoff) 문제를 해소한다. 코그넥스가 개발한 Edge AI, Advanced AI 및 규칙 기반 비전 도구를 고성능 임베디드 컴퓨팅과 결합함으로써, 이 시스템은 전체 라인 속도에서 결정론적 실시간 검사를 지원하며 차세대 포장, 자동차, 전자 제품 및 소비재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한다. 후지 실(Fuji Seal)의 안드레아 사바디니(Andrea Sabbadini)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당사의 포장 라인은 매우 빠른 속도로 가동되기 때문에 이전에는 전통적인 OCR 도구만 사용하도록 제한됐다"고 전하면서 "이제 In-Sight 3900을 통해 처리량 저하 없이 전체 생산 속도에서 코그넥스의 Edge AI Read 도구를 배포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라인 전반에서 설정은 더 빠르고 유지관리는 더 쉬운, 더욱 견고한 검사 공정을 구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기능 대규모 환경에서 4배 더 빠른 처리: 이전 세대 코그넥스 비전 시스템보다 최대 4배 빠르게 검사를 실행해 라인 속도를 극대화하고 대량 생산에서 병목 현상을 제거한다. 최대 25MP의 고해상도 이미징: 최대 2500만 화소 해상도를 지원해 한 번의 이미지 획득으로 더 넓은 시야, 더 정밀한 측정, 개선된 결함 검출을 가능하게 한다. 실시간 고처리량 엣지 실행: 임베디드 AI 가속과 최적화된 처리 파이프라인을 통해 고속 생산 라인과 동기화된 결정론적 실시간 검사를 지원한다. 산업 등급 연결성: 듀얼 이더넷 아키텍처를 통해 PLC, 로봇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의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한다. 엣지의 Advanced AI를 위해 설계In-Sight 3900은 최신 세대의 코그넥스 임베디드 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엣지에서 직접 빠르고 결정론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용 고성능 AI 프로세서를 통합했다. 이 플랫폼은 다음을 지원한다. 빠른 배포와 검사 안정성을 위한 Edge AI 도구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dvanced AI 도구 검증, 배포 및 수명주기 관리를 단순화하는 PC가 필요 없는 운영 퀄컴(Qualcomm)의 샤암 크리슈나무르티(Shyam Krishnamurthy) 수석 부사장은 "코그넥스는 임베디드 AI 비전이 엣지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의 한계를 넓혀 왔다"며 "퀄컴 기술로 이러한 혁신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이 전체 생산 속도에서 까다로운 검사를 수행하는 제조업체에 앞으로도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투-엣지 AI 비전 생태계의 일부In-Sight 3900은 Cognex OneVision™과 결합될 때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투-엣지(cloud-to-edge) AI 비전 생태계의 일부가 된다. OneVision은 모델 개발, 사이트 간 협업, 디바이스 전반의 배포를 간소화해 제조업체가 AI 모델을 중앙에서 학습시키는 동시에 검사는 현장에서 생산 속도에 맞춰 로컬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그넥스 코퍼레이션 소개40년 이상 코그넥스는 첨단 머신 비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제조 및 유통 기업이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코그넥스의 비전 센서 및 시스템에 적용된 혁신 기술은 자동차부터 소비자 가전제품, 포장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제조 및 유통 과제를 해결하며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오랫동안 AI에 집중해 온 코그넥스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구의 성능을 높이고 배포를 더 쉽게 만들어, 공장과 창고가 고도의 기술 전문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그넥스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0여 개국에 거점을 두고 전 세계 3만 곳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퀄컴 브랜드 제품은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제품이다. 미디어 문의처:리즈 브래들리(Liz Bradley)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코그넥스 코퍼레이션pr@cognex.com 투자자 관계 문의처:그리어 아비브(Greer Aviv) – 투자자 관계 책임자코그넥스 코퍼레이션i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1079/Cognex_In_Sight_3900_Vision_Syste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6.05.05 23:10글로벌뉴스

"국가가 책임"...보건복지부, 희귀질환자에 필요한 의료물품· 의약품 배송

중동전쟁으로 인해 필요한 의료물품 등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자 등이 필요한 의료물품을 안정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재가 희귀난치질환자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서울대병원 의료진, 비대면진료 플랫폼(솔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과 연계한 의료물품 직배송 서비스를 5월4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정의되는 2만명 이하의 희소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환자 중 집에서 주사기, 수액세트 등 의료물품을 활용해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환자들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물품 가격 상승, 물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단장증후군환자 보호자인 A씨는 “중동사태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던 수액세트가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코넬리아드랑게증후군을 앓는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B씨도 “주사기와 일회용 약병이 아이들 영양 공급(경관영양)이나 투약에 필수적인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던 물품을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던 의료물품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보건복지부와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이 협력에 나섰다. 솔닥은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의료기관과 연계해 희귀질환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희귀질환자나 희귀질환자 보호자가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 구매신청을 하면 대상자 확인이 건강보험공단시스템과 연계돼 쉽게 이뤄진다. 이후 대상자가 상품구매를 할 수 있고, 일반 비급여 의료물품의 경우 비용을 결제하고 환자가 원하는 주소지에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요양비 급여대상 물품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사와 상담 후 상품을 구매하게 되며, 공단에 청구하는 절차는 업체가 대행하고, 대상자는 본인부담금만 결제한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의료물품은 재가 희귀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주사기, 수액세트, 석션팁, 석션카테터, 멸균식염수, 소독솜 등이다. 보건복지부와 솔닥은 필요한 경우 대상자를 중증난치질환자, 요양비 지원을 받는 중증아동 등까지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환자들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의약품 배송도 추진할 방침이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2025년 12월 의료법이 개정돼 2026년 12월 법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정 의료법은 희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특히 희귀질환자의 경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의약품과 소모품 배송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법 시행 전까지 비대면진료를 통해 필수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질환이 희소하다는 이유로 소외받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겠다”며 “의료소모품 비용 부담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면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5 22:51조민규 기자

애플 '아이폰17', 1Q 세계 판매 1위...삼성 갤럭시는

올 1분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상위권을 독차지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실속형 '갤럭시 A' 시리즈로 신흥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핸드셋 모델 세일즈 트래커(Global Handset Model Sales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17은 해당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의 6%를 점유하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 내용은 5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리서치·애플인사이더 등이 보도했다. 애플, 1~3위 독식… 한국 시장서 '3배 성장' 이번 조사 결과, 판매량 상위 3개 모델은 모두 애플의 아이폰 17 시리즈가 차지했다. 1위인 아이폰 17에 이어 '아이폰 17 프로 맥스'가 2위, '아이폰 17 프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4년 모델인 아이폰 16 역시 6위를 기록하며 구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허싯 라스트기(Harshit Rastogi)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7은 스토리지 용량 확대, 카메라 해상도 개선, 디스플레이 리프레시 레이트(주사율) 향상 등 핵심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아이폰 17은 프로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춰 대중적인 가치를 증명했다"면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는 불과 한 분기 만에 판매량이 3배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애플이 지난 4월 말 발표한 2026 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에서도 아이폰 17 시리즈의 호조가 매출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확인된 바 있다. 삼성전자, '가성비''소프트웨어 지원'으로 신흥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판매량 톱10 중 5개 모델을 진입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지켜냈다. 특히 '갤럭시 A07 4G'가 4위를 기록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전자가 모든 가격대에서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동·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갤럭시 A07 4G의 인기가 높았다.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A07 4G에 6년간의 소프트웨어 및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한 점이 장기 사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전작 대비 양호한 초기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채택과 한층 강화된 AI 기능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샤오미의 레드미 A5(Redmi A5)는 가장 저렴한 모델로서 10위에 턱걸이하며 신흥 시장에서의 견고한 수요를 증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칸 차우한(Karn Chauhan)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6년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은 '상위 모델의 집중화'가 될 것"이라며 "시장 위축이 대중적인 보급형 세그먼트에는 타격을 줄 수 있지만,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주요 제조사(OEM)들은 판매 수량보다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5.05 17:04백봉삼 기자

아마존, 운송·배송 등 물류 통합 제공...UPS·페덱스 주가 '뚝'

아마존이 자체 물류 역량을 외부 기업에 통합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글로벌 물류 경쟁 심화가 우려되면서 글로벌 배송업체 주가는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공급망 전반 서비스를 묶은 '아마존 공급망 서비스(ASCS)'를 공개했다. 항공·해상 운송, 트럭 배송, 라스트마일 등 기존 물류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해 기업 고객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UPS 주가는 9.4%, 페덱스는 8.5% 각각 하락했다. 아마존 주가는 약 1% 상승했다. ASCS는 기존 물류 서비스를 재구성한 성격이 강하다. 아마존은 이미 프록터앤갬블(P&G), 3M 등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보고서를 통해 “기존 물류 기능을 통합한 수준으로 경쟁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당초 자사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보관하기 위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당 창고까지의 이동과 고객에게 배송되는 과정은 공급업체나 배송 계약업체가 담당했다. 이후 항공 화물망과 배송 차량 네트워크, 해상·철도 운송 중개까지 자체 구축하며 사실상 종합 물류 기업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로버트 W. 베어드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ASCS는 아마존 물류의 기존 기능을 기업 고객 대상의 통합 서비스로 재구성한 것”이라며 “성수기 외 기간에도 물류 네트워크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비스 명칭 역시 아마존의 주요 수익원인 클라우드 사업 '아마존 웹 서비스'와 1차 진료·약국 등 헬스케어 사업을 묶은 '아마존 헬스 서비스'를 연상시킨다는 설명이다.

2026.05.05 12:36김민아 기자

LGD, SID서 3세대 차량 탠덤 OLED 첫 공개..."연내 양산"

LG디스플레이가 5~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6(아래 SID)' 전시회에서 3세대 차량용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처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연내 양산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 OLED는 소자를 적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다"며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주도권을 확보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2세대 탠덤 OLED를 양산한 뒤, 3년 만에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고 부연했다. 3세대 탠덤 OLED, 수명 2배 이상 확대 3세대 탠덤 OLED는 차량 디스플레이용으로 설계했다. 기존 대비 소비전력은 18% 아끼고, 수명은 2배 이상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1200니트 휘도로 상온에서 1만5000시간 이상 구동해도 화질 저하가 없다"고 강조했다. 3세대 탠덤 OLED 소자는 정공과 전자 이동 최적화를 통해 열화(Degradation) 현상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화질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딥 블루 도판트를 적용해 높은 색 순도와 색 재현율, 고휘도, 저전력, 장수명 등 장점을 강화했다. 차량용 3세대 탠덤 OLED는 연내 양산을 시작하고, 이후 IT 등 응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OLED도 공개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차량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한 OLED를 탑재했다. 해당 OLED는 폴리이미드(PI) 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계 자유도가 높다. 휴머노이드 업체마다 상이한 로봇 디자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는 다양한 장소와 온도에서 작동해야 하므로, 안정적 내구성과 고휘도, 장수명을 동시에 보장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의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을 적용한 TV용 OLED는 정교한 픽셀 구조와 고도화 알고리즘을 더해 빛 효율을 높였다. 최대 휘도 4500니트와 업계 최저 수준 초저반사율(0.3%)을 구현했다. 27인치 540/720Hz OLED, 고주사율·고해상도 모드 지원 27인치 540/720Hz DFR(주사율∙해상도 변환) OLED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 중 고를 수 있다. 고주사율 모드는 1인칭 슈팅 게임(FPS)이나 레이싱 게임처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 적합하다. 고해상도 모드는 화려한 그래픽 기반 게임에 최적화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QHD 해상도, 540Hz 주사율을 동시 구현한다. 이 제품은 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 39인치 5K2K 고해상도 커브드 OLED 등 게이밍 모니터, 5K 220PPI를 지원하는 27인치 OLED도 선보인다. 5K 220PPI 27인치 OLED는 적녹청(RGB) 스트라이프 구조와 개구율을 높이는 새로운 패널 설계로 색 선명도와 정밀도는 높이고 색 번짐, 색 프린지 등 왜곡 현상은 최소화했다. 16인치 노트북용 탠덤 OLED는 기존 OLED보다 두께와 무게를 낮추면서도 저소비전력 성능을 통해 배터리를 2.3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에 최적화한 차량 디스플레이도 볼 수 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57인치 필러투필러(P2P) 패널, 천장에 말려있다 내려오는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을 콘셉트카 형식으로 전시한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독보적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최고 OLED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기술 중심 회사로서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5 11:26이기종 기자

"목동 현대백화점 리빙관 오세요"…맞춤형 큐레이션 공간 재탄생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002년 개점 이후 최대 규모 리빙관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총 500평 규모의 지하1층 리빙관을 프리미엄 리빙 수요가 높은 목동 상권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먼저 수면 전문 케어 공간 '슬립 피팅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늑한 조도의 별도 수면 체험 공간에 시몬스, 템퍼 등 인기 매트리스 브랜드 상품을 비치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최적의 수면 환경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수면·이완 전문 음악 유튜브 채널 '브레이너 제이'와 향기 큐레이션 전문 업체 '센트온' 등과 협업해 촉각 뿐 아니라 청각과 후각 면에서도 최적의 숙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MD 구성도 상권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북유럽 감성 리빙 브랜드 수요에 맞춰 '프리츠한센', '스테이H', '앤트레디션', 'BD', '라도프'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여기에 최근 3040 고객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 생활가구 브랜드 '세레스홈', 맞춤 의자 전문 브랜드 '사이즈오브'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팝업 형태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재단장 오픈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인기 가구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리빙 제안에 초점을 맞춰 이번 리빙관 재단장 진행했다”고 말했다.

2026.05.05 09:20김민아 기자

"3조원 시장 잡아라"…플랫폼, 직구서 '역직구'로 사업 환승

기존 직구(직접 구매) 사업에 집중했던 국내 플랫폼 업체들이 역직구 사업을 비중있게 키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상품 구매력이 살아남과 동시에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직구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직접 주문해 반입하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역직구는 해외 소비자가 국내 쇼핑몰에서 한국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온라인 수출'을 가리킨다. 즉, 물품이 국경을 넘는 방향에 따라 국내로 들어오면 직구, 해외로 나가면 역직구로 구분된다. 과거에는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한 직구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 K-컬처 확산으로 전 세계 소비자가 한국의 화장품·의류·굿즈 등을 구매하는 역직구 시장 또한 비대면 수출의 핵심 통로로 급성장하고 있다. 11번가·지마켓·한진, 역직구 시장 '눈독' 5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6월 30일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한 뒤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는 2021년부터 이어온 양사의 협력을 매듭짓는 것으로, 11번가는 직구에서 역직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며 같은 달 15일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연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지마켓은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동남아 플랫폼 라자다에 입점해 역직구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입점 당시 라자다에 7000여 셀러와 120만 개의 상품을 연동했던 지마켓은 올해 3월 기준 라자다 입점 셀러의 상품 판매액이 두 달 전보다 150% 가까이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라자다 판매 연동 상품을 올해 안에 연초보다 2.5배 확대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알리바바 플랫폼 다라즈를 통해 남아시아, 미라비아를 통해 스페인, 포르투갈과 같은 남유럽으로 역직구 시장을 넓혀간다. 인플루언서 셀러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물류 모델을 구축 계획을 알린 한진과 그립은 일본 역직구 시장의 공동 공략도 추진한다. 한진은 자체 디지털 플랫폼인 '숲'과 '훗타운'을 통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K-패션, K-뷰티 브랜드를 선발하고 자사 역직구 전용 국제 물류 솔루션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그립은 자동 매칭 솔루션을 활용해 일본 인플루언서가 한국 상품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뷰티·패션 등 역직구 중심 축으로…中·日·美가 이끈다 이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역직구 사업으로 재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동아시아와 미국 등지에서 한국 뷰티,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역직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4% 늘어난 3조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향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역직구 판매액은 1조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성장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3763억원), 일본(2552억원), 미국(2521억원) 순이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6336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음악·비디오·악기(1083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938억원)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징둥닷컴의 경우 11번가가 역직구 사업을 위해 셀러를 모집할 때 '뷰티' 분야를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정부까지 역직구 시장 활성화에 가세했다. 8대 전략 품목 중 하나로 소비재를 꼽고, 이들을 전략적인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배송 속도·비용 부담은?…현지 업체·정부 지원 받는다 역직구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플랫폼 기업들은 기존의 장벽이었던 배송 속도와 비용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해결책으로 꺼내들었다. 바로 현지 기업과의 협력 또는 정부 지원이다. 11번가는 징둥크로스보더와 징둥로지스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입고·통관·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징둥로지스틱스가 전담하면서 복잡한 통관 절차, 물류비 부담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정부는 13개 국내 유통 플랫폼을 글로벌 전문 유통 플랫폼으로 육성하고자 매년 471억원, 3년간 총 1413억원을 투입한다. 김시월 건국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플랫폼 확장성 측면도 있지만 K-컬처를 포함한 국내 생산품들이 고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또 기능적인 차원이나 전문성이 확보되면서 해외 제품과의 차별화가 있다는 점도 (역직구 시장 진출에) 작용했다”고 말했다.

2026.05.05 09:05박서린 기자

워트 "내년 7월 삼성전자 P5에 THC 반입"

반도체 공정용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가 주력인 워트가 2027년 7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P5)에 THC를 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P5 목표 가동 시점은 2028년이다. 평택캠퍼스 내 다른 공장(2개층·4개 클린룸)보다 규모가 큰 P5(3개층·6개 클린룸)에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주로 만들 예정이다. THC는 반도체 환경 제어 시스템이다. 주로 전공정인 노광 공정과 후공정인 HBM 공정용 트랙 장비에 장착해 사용한다. THC는 감광액 코팅과 현상 공정 챔버에 정제된 공기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파티클과 온습도, 미량 가스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워트는 최근 공개한 1분기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경우 극자외선(EUV) 공정용 THC 평가를 위해 2025년 말 팹에 장비를 반입했다"며 "2026년 1분기 기준 설치(셋업)가 완료돼 웨이퍼 투입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2분기 평가 완료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객사(삼성전자) 설비투자 확대로 P4용 장비를 수주해 납품 중"이라며 "(중략) P5는 2027년 7월 장비(THC) 반입이 예정돼 있고, 중장기로 추가 수주 기회 확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워트는 지난 3월 공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도 THC 평가 등과 관련한 일정을 소개했지만, 1분기 보고서에서 일정이 보다 구체화됐다. 워트는 또 다른 주요 고객사 SK하이닉스에 대해선 "2024년 주요 고객사(SK하이닉스)의 HBM 공정용 트랙 설비에 THC를 공급해 성능 검증을 마쳤고, 이후 관련 공정에 제품을 지속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EUV 공정에 대해서도 2025년 말 평가했고, 2026년 1분기 평가 인증을 마쳐 EUV 공정용 THC를 수주해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워트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으로 주목받는 웨이퍼투웨이퍼(W2W) 적층 기술 확산으로 하이브리드 본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 장비에도 워트 THC 적용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만 반도체 업체에 대한 장비 납품은 밀리고 있다. 워트는 3월 공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선 "2025년 말부터 대만 사이트에서 에이전트를 통해 유명 칩 제조사 후공정 라인에서 평가 중이고, (중략) 2026년 상반기 양산 수주를 목표로 영업 활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4월 공개한 1분기 보고서에선 "2026년 하반기 양산 수주 확보가 목표"라고 밝혔다. 워트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세메스 등이다. 올해 워트가 체결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은 ▲3월 삼성전자 70억원 ▲3월 유니램 8억원 ▲4월 SK하이닉스 20억원 등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 43억원, 영업이익 9억6000만원 등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6.9% 줄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등이다. 전년비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22.3% 늘었다. 매출 구성은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 73% ▲공기정화장치(FFU) 13% ▲항온기장치(TCU) 3% 등이다.

2026.05.05 08:00이기종 기자

포드 이어 닛산까지…완성차 전동화 후퇴에 SK온 긴장

포드에 이어 닛산도 미국 전기차 생산 계획을 접으면서 SK온 북미 배터리 사업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과 닛산이 지난해 체결한 15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양사는 2028년부터 총 99.4GWh 규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지만, 닛산이 미국 미시시피주 캔턴 공장에서 추진하던 전기차 생산 계획을 철회하면서 계약 재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은 당초 2028년부터 미국에서 SUV 2종과 세단 2종 등 전기차 4종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미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수요 둔화,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중심의 시장 재편이 맞물리면서 전동화 전략 속도를 늦추는 분위기다. SK온으로서는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자산 분할에 이어 닛산 계약까지 흔들리며 북미 사업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이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 속도를 조절하면서 배터리 공급 계약도 재조정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SK온 관계자는 "닛산과 기존 공급계약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SK온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헝가리 코마롬 2공장도 풀가동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로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유럽 수요 회복이 이를 일부 상쇄할 수 있을지가 향후 SK온 실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6.05.04 18:14류은주 기자

'국가대표 방산' 띄운 한화…KAI 지분 확대 의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지분율을 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지분 보유 목적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면서 KAI 민영화를 염두에 둔 기초작업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 KAI 주식 1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분율로는 0.1% 규모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등 관계사와 함께 지난 3월 16일 KAI 지분 4.99%를 확보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관계사가 보유한 KAI 지분율은 5.09%로 늘었다. 지분율이 5%를 넘어서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며,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필요가 있을 경우 주주로서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말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KAI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종가 16만 90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295만 8580주, 지분율 3.04%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실제 취득 지분율은 향후 매입 단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확대가 단순한 전략적 협력 차원을 넘어 KAI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KAI는 국내 유일 완제기 개발·제작 업체로, 방산·우주항공 분야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큰 기업이다. 이 때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확대와 보유 목적 변경은 향후 KAI 민영화 논의나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포석으로 읽힐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외 주요 방산기업들의 통합 사례를 거론하며, 국내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도 대형 방산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외 주요국들은 독자적인 '육·해·공·우주 통합' 대형 방산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상 무기체계 중심 독일 라인메탈은 최근 군함 건조 부문을 인수하고 차세대 레이저 무기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며 "우주 주권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해외 주요국 경쟁 기업들의 대형화·복합화 추세는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에어버스와 탈레스 그리고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등 3사는 스페이스X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사업을 통폐합했으며, 영국의 BAE 시스템스와 미국 노스롭그루먼그룹은 인공위성 제작 기업과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각각 인수했다"며 "한국도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결합을 통한 '내셔널 챔피언(국가 대표기업)' 설립이 필연적인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고 언급했다. KAI는 과거부터 정부 지분 구조와 민영화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온 기업이다. 한화그룹은 지상방산, 항공엔진, 레이더, 항공전자, 우주 발사체 등 방산·우주항공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고, KAI는 완제기와 위성개발, 공중전투체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의 사업 영역이 결합될 경우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수직계열화 효과가 커질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이미 일부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KF-21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 구축, 국산 전투기 장착용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특수작전용 헬기 성능개량 사업 제안 등에서 협력해왔다. 지난 2월에는 방산·우주항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해당 MOU에는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 개발 및 체계 통합, 수출 목적의 무인기 공동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위성·발사체·서비스를 포함한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 공동 진출, 방산·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및 지역 공급망 육성 등이 포함됐다. 한화 측은 이번 지분 확대가 방산·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수주와 사업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산업 측면에서도 두 회사의 협력 확대는 경남 지역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 구축과 연결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남 창원, KAI는 경남 사천에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다.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협력업체와의 공동 사업, 소부장 국산화, 기술 지원, 해외 동반 진출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경영참여 목적 지분 보유가 실제 KAI 경영권 확보나 민영화 논의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필요가 있을 경우 주주로서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회사 및 주주, 이해관계자들의 사정과 이익을 충분히 감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지분율 5% 돌파와 보유 목적 변경이 동시에 이뤄진 만큼, 향후 KAI 지배구조와 국내 방산업계 재편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화에어로는 앞서 풍산 탄약사업 인수도 검토했다가 중단된 바 있다.

2026.05.04 18:06류은주 기자

나프타 수급 불안 '시한폭탄'…식품업계 "하반기 변수"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이 불거진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주요 식품업체들은 아직 포장재 조달에 큰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태가 길어질 경우 포장재 단가와 원재료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빙그레 등 주요 식품업체들은 현재까지 포장재 납기 지연이나 물량 조정 요청 등 직접적인 수급 차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국이 해협에 묶인 선박 통항을 돕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이란 휴전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의 해협 개입을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상태여서, 당분간 중동 해상 물류와 에너지 운송 불안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식품업계는 당장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대형 업체의 경우 기존 계약 물량과 재고를 바탕으로 포장재를 조달하고 있어 단기간 내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나프타 수급 불안이 길어질 경우 포장재 원료 가격 상승이 필름, 플라스틱 용기, 병뚜껑 등으로 번질 수 있어 하반기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나프타 때문에 가격 올리긴 어려워”…업계, 비용 부담 자체 흡수 기조 빙그레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나프타 수급 불안이 제품 가격으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기는 쉽지 않다”며 “가격은 워낙 예민한 문제라 나프타 때문에 바로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면 원재료 비용 등이 올라갈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포장재 가격이 오르더라도 당장 제품값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원재료와 환율, 인건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추가 비용을 떠안아야 하지만, 소비자 반발과 물가 부담을 고려하면 가격 조정에 나서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정부가 물가 안정 기조를 내세우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아주 길어지면 영향 없진 않아”…중소업체 부담 커질 가능성 풀무원도 아직까지는 포장재 수급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현재 특별한 문제는 없다”며 “일정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계약 단위가 커 포장재 수급에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가 인상이나 물량 조정 요청도 아직까지는 없었다”며 “아주 길어지면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현재까지는 제품 가격이나 운영 계획에 영향을 줄 상황으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대형 식품사의 경우 기존 계약 물량과 공급망을 통해 당분간 대응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업체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포장재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소규모 업체일수록 포장재 비용 상승이나 수급 불안의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 갈등과 더불어 나프타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2~3개월 뒤 포장재 조달과 가격 부담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까지 주요 업체의 생산 차질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동 정세가 장기화할 경우 포장재 단가와 원재료 비용 부담이 하반기 식품업계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5.04 17:19류승현 기자

완성차 5사, 4월 내수 줄고 수출 방어…내수 8.8% 감소

국내 완성차 5사가 올해 4월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체 판매 감소 폭을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수 회복을 이끌었던 주요 차종 효과가 약해지면서 판매 구조는 수출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4일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발표한 실적을 종합하면 2026년 4월 총 판매량은 66만6248대로 전년 동월(68만8778대) 대비 3.3% 감소했다. 내수는 11만7314대로 전년 대비 8.8% 줄며 감소세로 전환됐다. 반면 수출은 54만8483대로 1.0% 감소에 그치며 전체 실적을 방어했다. 내수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출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의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32만55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0% 줄었다. 특히 내수는 5만4051대로 19.9% 감소했고, 해외 판매도 27만1538대로 5.1% 줄었다. 국내 차종별로는 그랜저 6622대, 쏘나타 5754대, 아반떼 5475대 등 세단 1만832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RV)는 싼타페 3902대, 투싼 3858대, 팰리세이드 3422대, 코나 2559대, 캐스퍼 1142대 등 총 1만9284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포터 4843대, 스타리아 3039대가 팔렸으며, 제네시스는 G80 2523대, GV70 2068대, GV80 1693대 등 총 6868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4월 총 27만718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내수는 5만5045대로 7.9% 늘었고, 해외는 22만1692대로 0.7% 감소했다. 특히 월간 내수 판매량에서는 현대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1만2078대로 국내 최다 판매 모델을 기록했다. 카니발 4995대, 스포티지 4972대, EV3 3898대 등이 뒤를 이었다. 승용차는 레이 4877대, K5 2366대, K8 1461대가 판매됐고, 상용차는 봉고Ⅲ 3335대, PV5 2262대 등 총 5727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5만145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 2만8377대, 쏘렌토 2만2843대 순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실적 감소 폭이 컸다. 4월 총 619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5% 줄었다. 내수는 4025대로 23.4%, 수출은 2174대로 58.0% 각각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필랑트 2139대, 그랑 콜레오스 1550대, 아르카나 336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폴스타4 1020대, 그랑 콜레오스 894대, 아르카나 260대 순으로 집계됐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4월 총 951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수출은 6130대로 13.8% 늘었고, 내수는 3382대로 4.6% 감소했다. 무쏘 1336대와 토레스 EVX 1830대 등이 판매를 이끌었다. 한국GM은 수출 호조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4월 총 4만776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수출은 4만6949대로 16.4% 늘었고, 내수는 811대로 38.8%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3만1239대, 트레일블레이저 1만5710대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작년은 아반떼, 쏘렌토, 그랑 콜레오스 등 주요 차종이 내수 판매를 견인하며 시장 회복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해는 해당 모델들의 판매 효과가 둔화되고,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이 반영되며 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크로스오버 중심의 수요가 이어지며 수출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한국GM과 KG모빌리티는 특정 차종 중심의 수출 확대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2026.05.04 16:34김재성 기자

인텔·AMD, x86 생태계 공동 전선...신규 ISA 'APX' 공개

PC·서버용 x86 프로세서 부문 경쟁사인 인텔과 AMD가 x86 명령어 체계(ISA) 개선에 함께 나서고 있다. AI 연산용 ACE에 이어 성능 개선용 x86 아키텍처용 차세대 핵심 기술(Advanced Performance Extensions, APX)까지 공개하며 Arm 서버 CPU 확산에 대응한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양사는 AI 관련 연산을 CPU 차원에서 실행하기 위한 표준 ISA인 'ACE' 제정을 추진중이며 최근 더 많은 레지스터로 성능을 확장한 'APX'를 공개했다. 내부 구현 방식은 각사 CPU 설계에 따라 달라도, 명령어 동작 규격은 통일해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는 Arm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서버·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가 잇달아 등장하는 가운데 x86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인텔·AMD, 2024년 10월 자문 그룹 결성 인텔과 AMD는 2024년 10월 레노버 연례 행사 '테크월드 2024' 기간 중 x86 명령어의 호환성은 유지하고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x86 생태계 자문 그룹'을 결성했다. 양사는 당시 "AI 워크로드, 칩렛(Chiplet) 설계, 3D 패키징, 시스템 아키텍처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x86의 역할은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그룹에는 델테크놀로지스, 메타, 레노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레드햇, HP 등 PC·서버·소프트웨어 업체가 모두 참여중이다. 인텔은 2023년 16비트 관련 요소를 완전히 걷어낸 새 ISA인 'x86-S'를 추진했지만 자문그룹 출범 이후 이를 중단하기도 했다. 자문 그룹, 출범 이후 표준안 지속 개발 x86 생태계 자문 그룹은 출범 이후 기존의 복잡한 인터럽트 모델을 단순화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는 새로운 인터럽트 처리 구조인 'FRED', 메모리 관련 보안 문제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 '체크태그(ChkTag)' 등을 공동 개발했다. 이 중 '체크태그'는 메모리 공간에 일종의 꼬리표(태그)를 붙여 프로그램이 메모리에 접근할 때 이를 확인(체크)한다. 메모리 관련 보안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양사 새 프로세서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AI 연산을 CPU 차원에서 처리하기 위한 새 ISA인 'AI 연산 확장(ACE)'도 함께 정의했다. AI 연산에 자주 쓰이는 2차원 행렬 연산을 GPU뿐 아니라 CPU에서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표준화했다. 연산 효율 높인 새 ISA 'APX' 제안 x86 생태계 자문 그룹은 2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반적인 연산을 담당하는 '범용 레지스터(GPR)'를 현행 16개에서 최대 32개까지 늘린 새 체계인 '고급성능확장(APX)'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레지스터'는 CPU 내 각종 연산 회로에 가장 가까운 초고속 저장장치로 각종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담는다. 이 레지스터 수를 최대한 늘려서 더 많은 값을 저장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입출력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자문 그룹은 "APX는 CPU 코어가 차지하는 면적이나 전력 소비를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 성능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설계됐다"며 "레지스터 증가로 메모리 접근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비와 지연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처리 명령 효율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PX는 레지스터 확대 외에도 조건부 명령어를 늘려 분기 예측 실패로 인한 성능 저하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데이터센터 내 Arm CPU 비중 증가추세 현재 대부분의 AI 서비스는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Arm 네오버스 IP를 활용한 프로세서를 자체 개발해 투입하고 있다. 또 Arm 역시 지난 3월 네오버스 IP 기반 자체 제작 프로세서인 'AGI CPU'를 공개했다. 인텔 제온과 AMD 에픽 등 기존 x86용 프로세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4월 "맞춤형 반도체 기반 AI 서버 시장에서 Arm 기반 프로세서 점유율은 작년 약 25%지만 2029년에는 최소 9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AMD, x86 호환성 바탕으로 확장 나서 인텔과 AMD는 Arm 진영이 갖지 못한 기존 x86 기반 응용프로그램 호환성으로 맞서고 있다. 기존 구축된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등에서 호환성을 유지하며 성능을 높이겠다는 것이 APX의 기본 구상이다. 자문 그룹은 "APX에 최적화되지 않은 기존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은 유지 예정이며 재컴파일 시 APX를 활용할 수 있다. 컴파일 없이 실행되는 워크로드도 런타임이 업데이트되는 대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PX의 기능 추가는 기존 x86 ISA의 가변 길이 명령어 인코딩 구조 때문으로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변경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4 16:11권봉석 기자

삼성전자, 디지털인사이트서 코덱 표준특허 153건 양수...8K·XR 대비

삼성전자가 영상압축기술 업체 디지털인사이트에서 차세대 비디오 코덱 표준특허 153건을 양수했다. 8K(7680x4320) 해상도 영상과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시장 개화에 대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디지털인사이트에서 최신 비디오 압축 표준인 VVC(Versatile Video Coding, H.266) 관련 특허 153건을 양수했다. 153건 중 미국 특허는 33건, 한국 특허 38건 등이다. VVC(H.266) 코덱 표준특허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AVC(H.264)나 HEVC(H.265)보다 압축효율이 50% 이상 높다. VVC(H.266)는 데이터 소모량이 많은 8K 콘텐츠와 XR 등 메타버스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요한 표준필수특허(SEP)다. 삼성전자는 관련 특허 양수로 차세대 영상 서비스 관련 표준특허 로열티 지급 부담을 낮추고, 특허풀을 통한 로열티 수입을 늘릴 수 있다. 특허풀에 특허권자로 가입한 이들은 해당 특허를 사용하는 이들로부터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양수한 특허에는 등록 특허, 출원(신청) 상태 특허, 출원을 취하한 특허 등이 섞여 있다. 등록하지 않은 특허여도 양수하면 해당 기술에서 파생된 우선권, 패밀리 특허 관련 권리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 디지털인사이트 대표인 심동규 광운대 교수의 영상처리시스템연구실(IPSL)은 지난해 IPSL 소개자료에서 VVC(H.266) 표준 특허권자(라이선서) 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IPSL은 HEVC(H.265) 특허풀에도 특허권자로 가입했다. IPSL은 20년간 비디오 코덱 연구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인사이트는 LG전자와도 협력해왔다. IPSL은 "고복잡도 코덱에서 섬네일을 추출하는 소프트웨어는 LG전자가 2018년 이후 생산한 모든 스마트TV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인사이트는 현대자동차, 기아 등과 라이다(LiDAR), 3D 포인트 클라우드 압축 기술 등을 특허로 공동 출원해왔다. 포인트 클라우드는 공간정보를 공간을 구성하는 점의 좌표와 색상, 반사율 등 속성값 형태로 저장하는 데이터다. 3D 스캐너나 라이다 센서 등으로 취득하거나 그래픽으로 만들 수 있다.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인사이트가 현대차 등과 함께 2021~2023년 출원한 한국 특허는 모두 28건이다. 모두 출원(공개) 상태 특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수한 특허에는 디지털인사이트가 현대차 등과 공동 출원한 특허는 포함되지 않았다.

2026.05.04 15:59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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