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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12월 할인코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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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 공개 및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스물아홉 번째 클래스 '데드아이'를 공개했다. 데드아이는 리볼버와 샷건, 로켓런처(릴데블)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14일 수원 메쎄에서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 기념행사인 '검은사막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500명의 국내 모험가와 50여 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초청됐으며, 국내 모험가 300명은 10주년 관련 이벤트를 통해, 200명은 사전 예매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칼페온 연회 콘텐츠 발표였다. 현장에는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장 총괄은 "지금까지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에 준비한 신규 캐릭터는 29번째 클래스 데드아이로, 가장 대중적이면서 모험가분의 로망을 자극할 수 있는 서부 활극을 콘셉트로 삼은 총잡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데드아이는 검은사막에서 처음 등장하는 총기 캐릭터로, 모험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클래스다. 그는 지구에서 검은사막 세계로 건너온 인물로, 미국 서부 텍사스를 모티브로 한 가상 공간 '뉴 빅토리아'에서 넘어왔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녔다. 연회 현장에서는 데드아이의 전투 및 액션을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개발팀은 총 캐릭터라는 새로운 콘셉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작 난이도를 최대한 쉽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데드아이는 12월 24일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17일과 18일에는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데드아이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영상을 공개한다. 검은사막의 시즌 서버는 성장을 돕기 위해 전투 경험치 1000% 버프 효과를 상시 적용한다. 졸업 이후에는 NPC 푸가르를 통해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 재료와 동(V) 우두머리 장비 확정 강화 재료를 받을 수 있다. 졸업 시 지급되는 '도약의 정수'를 활용해 동(V) 투발라 무기를 운(VI) 등급으로 전환할 수 있고, 이를 환(X) 등급까지 강화하면 동(V) 검은별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단, 해당 장비는 거래소 등록이 불가능하다. 생활 콘텐츠에서는 프리오네 액세서리와 마노스 생활도구 4종이 추가된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생활 숙련도를 최대 250까지 높일 수 있으며, 강화 재료로 검은 결정을 사용한다. PvP 콘텐츠도 강화된다. ▲파밍 시간 감소 ▲PvP 보상 강화 ▲PvP 유저 명예 강화 등 새로운 개선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붉은 전장에는 자동 매칭 시스템이 추가되며, 솔라레의 창에는 리플레이 모드가 추가된다. 하드코어 서버도 도입된다. 하루 2시간 동안 생존을 목표로 다른 모험가들과 경쟁하며, 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번개를 콘셉트로 한 네 번째 환상마 볼타리온도 등장한다. 볼타리온은 기존 환상마와 달리 특정 위업을 달성한 모험가에게만 해금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볼타리온은 '섬멸하는 낙뢰', '벽력 돌진'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광역 피해와 기절 효과를 입힐 수 있다. 마계로 소개됐던 신규 지역의 이름이 에다니아로 확정됐다. 에다니아는 검은사막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네 곳의 지역(하사신 성전, 엔슬라의 영역, 조르다인의 성, 카프라스의 성)이 공개됐다. 에다니아에서는 다섯 개의 성을 정복해 지배자 에다나가 될 수 있는 PvP 콘텐츠가 추가된다. 에다나는 영역 내 사냥 수익의 세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모험가가 도전 신청을 통해 새로운 에다나로 교체될 수 있다. 끝없는 겨울의 산 지역에 겨울 이벤트 공간 '우당탕탕쿵탕 눈꽃설원'이 개장된다. 스노우보드, 빙어 낚시, 겨울 전용 상점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규 겨울 의상 눈보라도 공개됐다. 보드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이 의상은 1월 8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4.12.14 22:50강한결

국제 커뮤니케이션 포럼, 12월 13일 홍콩에서 개최

-- 참가자들,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홍콩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국제 커뮤니케이션 포럼(International Communication Forum)이 12월 13일 프라이데이 컬처 유한회사(Friday Culture Ltd), 홍콩연합(HK Coalition), 닷닷뉴스(DotDotNews) 공동 주최로 열렸다. 포럼에는 췩윙힝(Cheuk Wing-hing) 홍콩특별행정구 정무사 부사장(정무차관급), 왕쑹먀오(Wang Songmiao) 중국 홍콩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주임, 리융성(Li Yongsheng) 중국 외교부 홍콩주재 특파원공서 부대표, 장즈강(Cheung Chi-kong) 홍콩연합 부사무총장, 왕카이보(Wang Kaibo) HKTKWW 미디어 그룹 부회장, 그리고 허먼 후(Herman Hu) 프라이데이 컬처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존 리(John Lee)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세계가 한 세기 동안 볼 수 없었던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 되었다"고 말했다. 허먼 후 회장은 "프라이데이 컬처는 우리 도시와 국가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묘사를 균형 있게 조정하기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젊은 미디어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류멍(Liu Meng)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중국 사무소 책임자는 "민간 부문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원함으로써 '2030 지속 가능한 개발 어젠다'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헨리 호(Henry Ho) OCTS 청년 포럼(OCTS Youth Forum) 회장이 사회를 본 '녹색 비즈니스와 그 너머(Green Businesses and Beyond)'라는 제목의 패널 토론에서는 요하네스 핵(Johannes Hack) 유럽상공회의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부회장이 홍콩이 전 세계적으로 녹색 프로젝트에 대한 자본 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셉 로(Joseph Law) CLP 파워 HK 대표는 자사의 탄소 배출권 프로그램이 기업의 탈탄소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닉 찬(Nick Chan) AALCO HK 지역중재센터(AALCO HK Regional Arbitration Centre) 이사는 일대일로(BRI) 국가들이 녹색 전환 과정에서 중국에 대한 기술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폴 퐁(Paul Pong) ESG•벤치마크 연구소(Institute of ESG and Benchmark) 설립자는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행을 채택함으로써 수익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위트만 훙(Witman Hung) 세계 정상회의상 글로벌 위원회(Global Council of World Summit Awards) 위원이 '혁신이 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패널 토론에서 사무엘 추이(Samuel Chui) 홍콩 환경보호 담당자는 홍콩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펑공(Peng Gong) 홍콩대학교 부총장은 혁신적인 기술이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고, 마이클 양(Michael Yang) 홍콩중문대학교 수석 부총장은 기술이 친환경 경제에서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앨버트 옹(Albert Oung) 세계녹색기구(World Green Organisation) 설립자이자 회장은 기술 발전이 인류와 생태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즈강 홍콩연합 부사무총장은 중국 문화에 뿌리를 둔 개념인 지속 가능성이 이제 보편화할 때라고 결론 내렸다. 온라인 다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9xLeimzWovI

2024.12.14 20:10글로벌뉴스

尹 탄핵…광장 모인 보통 사람들이 역사 만들다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헌정 사상 세 번째 탄핵의 당사자가 된 윤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됐다. 뿐만 아니라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도자로써 법의 심판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열하루 만에 탄핵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국민들의 헌신이 그렇다. 2024년 12월 14일은 헌정 사상 세 번째 탄핵이 결정된 날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몇 주동안 평일과 주말 시간을 내어 여의도와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광장에서 추위와 냉대에 맞선 고된 시간이었을 지 모른다. 이들을 거리로 쏟아져 나오게 한 것은 무엇인가. 그럼에도 국민들이 기꺼이 고생을 감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는가. 탄핵의 아침 14일 아침은 사실 그랬다. 어쩌면 연말의 들썩거림도 약간, 한 해의 피곤함도 조금, 크리스마스를 앞둔 설렘도 있는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연말의 주말 아침'일뿐이었다. 평소보다 약간 늦잠을 잤고, 일어나 물을 한 모금 마신 후 창문을 열자 냉기가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서자, 정오가 조금 지나 있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여의도로 가는 지하철에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명절 연휴 귀경 모습처럼, 하지만 이는 비단 서울만은 아니었다. 전국의 광장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다. 이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주말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저기야, 국회가 보인다!” 국회의사당과 1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여의도역 3번 출구는 사람으로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역을 빠져나오자, 앞으로 걷는 수많은 이들이 있었다. 아버지는 아이를 안고, 연인은 두 손을 부여잡고, 사람과 사람들은 함께 앞으로 계속 걸었다. 인파를 헤치고 국회의사당 앞까지 걸어오는 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이들은 알록달록한 피켓을 들고서 노래를 부르고 고함을 쳤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탄핵에 동참하라고 말이다. 저마다 장갑과 마스크, 목도리, 모자로 몸을 감쌌지만, 추위를 막을 수는 없었다. 바닥에 앉자마자 무섭게 한기가 느껴졌다. 기자처럼 덜덜 떨고 있는 이들이 무수히 많았다. 그들은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면서도 자리를 뜨지는 않았다. 오후 4시 6분. 국회 본회의가 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말했다. “대한민국은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어떤 길로 향할지 마음졸이는 순간입니다. 투표용지의 무게는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의 무게입니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합니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한다'라는 마지막 말이 끝나자마자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인파 속에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우와라는 함성이 일었다. 박수 갈채가 이어지고 '탄핵해'라는 외침이 도돌이표 노래처럼 몇 차례 반복됐다. 곧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말이 생중계되자 사람들은 귀를 기울였다. “헌정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탄핵안 가결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국회의원 한분 한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다시 사람들의 함성.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계속 함성을 질렀다. 그러는 동안에 해는 서쪽으로 급격히 기울었고, 기온은 더욱 빠르게 식어갔다. 표결이 끝났다. 숨막히는 침묵의 시간, 대형 스크린 너머 본회의장에 선 우원식 의장의 입만을 모두가 바라보았다. 204표로 가결 결정이 났던 그 순간을 기자는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 추위로 몸을 웅크리고 있던 이들조차 점프하듯 뛰어오르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함성과 박수가 폭발했다. K팝과 응원봉에 춤을 추는 사람들. 이전의 진중하다 못해 비장한 집회가 아닌 축제가 시작되었다. 비상계엄 이후 쌓인 걱정과 불안을 모조리 토해내려는 듯한 흥겨움이 거리에 넘쳐 흘렀다. 사람들은 하이파이브를 하고 춤을 추었다. 2024년 12월 14일 오후 5시. 국회 앞 대로를 비롯해 전국의 광장에는 숱한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기꺼이 주말을 포기했다. 영하의 날씨에 아스팔트 바닥과 흙바닥에서 자리를 지켰다. 그들이 원한 것은 민주주의와 평화였다. 그 바람은 실현되었다. 바람이 바람으로 끝나지 않은 것은, 2024년 12월 14일이 그저그런 연말의 여느 토요일로 끝나버리지 않았던 것은 이날 광장을 메운 사람들, 사람과 사람을 거쳐 모인 그 시간과 그 안의 열망의 총합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보통의 날을 역사의 한 순간으로 뒤바꾸어 버렸다.

2024.12.14 19:34김양균

"330만 부산시를 세계적 디지털금융 도시로"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학회장 홍태호 부산대 교수)와 한국정보시스템학회(학회장 오창규 경남대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학교가 주관한 '제 5회 디지털금융포럼'이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디지털자산이 이끄는 금융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디지털금융포럼'은 부산이 선진화한 국제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환경을 논의하고 산·학·연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회를 맞은 올해는 지난 10월 출범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에 발맞춰 포럼의 주제를 디지털자산 혁신성으로 정했다. 각계각층 디지털금융 전문가들과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호원, 이민혁 포럼 공동대표 개회사로 시작해 홍태호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 오창규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회장, 이장우 포럼 고문이 환영사를 했다. 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이 온라인으로, 한인구 KAIST 명예교수가 현장에서 축사를 했다. 홍태호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은 "디지털금융포럼 목적은 부산시의 금융선진화를 위해 부산대가 주도하고 많은 금융 기업과 디지털 기업이 지원해 개최하는 금융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자리"라면서 "30여년 전에 인공지능을 금융산업에 적용하는 연구를 한국에 확산시킨 KAIST 한인구 교수님의 씨앗이 지금의 디지털 금융산업을 꽃 피우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디지털금융은 우리 부산의 새로운 신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디지털금융포럼'은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명실상부한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이 금융기회 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반을 다지게 됐고,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자산거래소가 출범하며 디지털 금융 선도 도시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면서 "이런 혁신 노력이 빛을 발하며 부산은 국제금융센터 지수에서 역대 최고인 25위, 지난달 발표된 세계 지능형 도시 지수에서도 세계 13위로 상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부산시의 성과는 시와 학계, 산업계가 삼각형처럼 한마음으로 움직인 결과"라며 산학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대표가 'Target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을 주제로, 황보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객원교수(전 하나은행 데이터총괄임원)가 'AI 트렌드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제로 각각 부산의 블록체인 시티 비전과 급변하는 AI 등 디지털 환경을 들려줬다. 국회의원 출신인 김상민 비단(BDAN)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부산을 세계적인 디지털 및 블록체인 도시로 만들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선도국들의 블록체인 동향을 소개하며 "세계는 디지털경제 영토전쟁을 너무나 치열히 전개하고 있다. 부산을 디지털화하고 디지털금융화 하면 세계 일류도시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가 대표로 있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은 지난 10월 28일 출범했다. '비단(B-DAN)'은 '부산 디지털 에셋 넥서스(Busan Digital Asset Nexus)'의 줄임말로, 단순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넘어 사람 간 연결과 교감을 통해 기술로 일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타테스트를 거쳐 내년 3월경 정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항만 등이 발전한 부산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로 일류도시가 될만한 인프라를 갖췄다면서 "스스로 제 2도시라고 생각하는 걸 고쳐야 한다"면서 "부산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만한 충분한 도시다. 일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과 세계적인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미국 캘리포니아, 중국 선전(심천)을 거론하며 "세 도시 공통점은 항구도시고 혁신도시, 여기에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택시 서비스 '타다'가 부산에서 했으면 안 망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영도를 왜 가만두나? '디지털 영도'로 만들어야 한다. 부산에는 보물섬이 너무 많다. 부산을 디지털 경제자유 도시, 금융과 국제물류 특구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인증원 등 2026년 자사의 비전을 설명하며 "330만명이나 사는 부산을 세계적인 블록체인 도시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어 기조강연자로 나선 황보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객원교수는 AI트렌드와 디지털금융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벤처투자자(VC)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가 여러 기술 중 AI와 AI반도체 등 주로 AI와 관련한 기술이라는 영상을 보여주며 "모든 빅테크 기업들이 AI에이전트 경쟁에 참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그룹 데이터총괄(CDO)을 지낸 그는 디지털금융 혁신 사례로 하나은행을 들며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비전으로 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네 가지 전략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AI기술 내재화 ▲데이터 인프라 구축 ▲초개인화 자산관리를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AI 및 데이터 인력을 2022년 8월 기준 1600명에서 2500명으로 양성할 계획인데 외부전문가 영입 뿐 아니라 내부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황보 교수는 "외부전문가는 금융비즈니스 이해가 낮아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획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하지만 내부 인력을 활용하면 하나금융에 특화한 손님 맞춤 솔루션 제공이 더 쉽다"고 진단했다. 내부 인력 육성 차원에서 하나금융은 서울대와 공동으로 '하나금융 데이터 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 국내 최초로 실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타 대기업과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결합을 시행하는 등 디지털 금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황보 교수는 밝혔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전무)는 '투자 민주화 관점에서 본 디지털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 시선을 모았다. 최 전무는 가상자산 산업에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였다면서 "미국 SEC가 1월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하고 6월에는 유럽연합(EU)이 가상자산 포괄규제법인 '미카(MiCA)' 시행했으며, 7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됐고, 무엇보다 최근 크립토에 친화적인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면서 "엄청나게 놀아운 일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 올해는 비트코인 현물 ETF 12종의 운용자산 규모가 출시 10개월만에 약 1000억달러를 기록했고, 블랙록의 IBIT 비트코인 옵션상품이 나스닥에서 출시, 첫날에만 19억달러의 높은 거래액을 보였다. 가상자산 관련 규제도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 유럽의 미카(Market in Crypto-Assets) 법안이 올 6월 스테이블 코인 관련 규정을 시행했고, 미국 하원을 통과한 FIT21(Financial Innovation and Technology for the 21st Century Act)법안은 디지털경제 시대에 걸맞는 금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전무는 "내년 가상자산 시장 핵심은 미국이 될 것"이라면서 "이미 트럼프는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가상자산산업을 단순한 금융혁신이 아닌 국가경제와 안보, 글로벌 리더십 유지의 핵심요소로 보고 있다"고 해석했다. 또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각국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법을 확산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20만개 정도 갖고 있는데, 100만개로 확대해 비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소개했다. 실제 미국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미국이 최대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해 20년간 보유한다는 비트코인 비축법을 올 7월 발의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달러 지위 강화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은 미국채가 담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이 확대 될수록 미국채에 대한 매입촉진과 달러 지배력 강화로 연결되는 구조다"고 진단했다. 이어 앞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은 시장 신뢰성과 안정성이 강화되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업과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이던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의 민주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류홍열 BDACS 대표는 '자산 토큰화(Asset Tokenization)가 가져올 금융 혁신과 부산'을 주제로 발표했다. 류 대표가 2022년 1월 설립한 BDACS(Beyond·Busan Digital Asset Custody Service)는 부산의 커스터디(수탁) 1호 기업이다. 커스터디는 디지털자산의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작년 12월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거래소 연동을 위한 디지털자산 결제시스템 구축했다. 류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RWA(Real World Asset)에 대해 "기존 자산을 토큰화한다는 측면에서 증권형 토큰과 유사하다"면서 "자산토콘화는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 토큰화 대상은 부동산,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IP, 주식 및 채권, 원자재 등 모든 것이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자산토큰화 기술은 암호화 기술(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DLT), 디지털지갑, 스마트컨트랙트 등이 있다. 전통 펀드에 비해 토큰화한 펀드는 24시간 연중 무휴에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등이 장점이라면서 "자산 토큰화는 대중의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금융 민주화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부산의 우수한 SOC 인프라를 거론하며 "부산의 지역화폐인 동백전이 스테이블 코인이 될 수도 있다. 부산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기 위해선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및 시장 조성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이외에 김규윤 해피블록 대표가 '웹3.0(Web3.0) 금융을 준비하는 방법'을, 허용석 영남대 경영대학 교수가 '은행을 위한 AI신뢰성 전략'을, 한현욱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 소장이 'KODA: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마켓플레이스'를 주제로 발표하며 디지털금융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보여줬다. 특히 허용석 교수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연구하고 있는 AI신뢰성 평가모델을 소개, 시선을 모았다. 이 모델은 학회가 국내 주요 은행 1곳과 지역은행 1곳 등 2개 은행과 협업해 만들고 있다. 현재 약 60% 정도가 완성됐다. 허 교수는 "구글과 MS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신뢰성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뢰성을 평가하는 건 규제가 아니다"면서 "AI신뢰성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자 효율적인 실행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상위 3대 실행 전략으로 AI거버넌스, 코어 업무를 혁신하는 AI전환준비도, AI전략성장 방향(자동화 인지 스마트화인지)을 제시했다. 특히 허 교수는 "AI신뢰성 논문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발표 논문의 경우 2013년 39건이였는데 2023년에는 2431건으로 크게 늘었고, 인용의 경우 2023년 19건에서 2023년 3만8767건으로 급증했다"고 발표, 관심을 모았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민혁 부산대 교수는 “이번 포럼은 부산이 선진화한 금융중심지가 되는 데 필요한 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금융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하며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특히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금융 전공 및 핀테크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BK21디지털금융교육연구단을 통해 디지털금융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학생들이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4 19:27방은주

1435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탄핵 가결 불구 상방압력 리스크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탄핵 안건이 국회서 가결(찬성)됐지만, 원·달러 환율의 상방 압력은 여전히 잔존한 상태다. 13일 새벽 2시 종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 오른 1435.20원으로 마감했다. 당일 오후 3시 30분 종가 1431.50원 보다 원화 가치가 절하된 것으로, 탄핵 표결의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탄핵이 가결됐지만 아직 정치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이날 MBC 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지적한 바대로 법적 해석 여지가 남았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의 결정까지는 원화 가치 변동성 여지는 잔존한 상태다. 특히 오는 19일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이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원화 가치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해석이 제기된다. 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경제 관계당국 수장들이 원화 가치 절하나 국가 경제성장률의 주요 변수로 미국 신정부 무역정책이라고 거론한 만큼, 이 역시 원·달러 환율의 상방 리스크로 남아있다. 그러나 과거 두 차례 있었던 탄핵 정국을 비교해보면 헌법재판소 결정은 원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故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2004년 3월 12일) 원·달러 환율은 1180.8원으로 헌법재판소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 기각(2004년 5월 14일) 대비 1187.0원으로 다소 올랐으나 다음 거래일인 17일에는 1183.5원으로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2016년 12월 9일 원·달러 환율은 1165.9원이었다. 가결 이후 환율은 1180원까지 치솟았지만 1160~1170원대 흐름으로 나타났다. 다만 탄핵 정국이 지속되면서 2017년 1월 초 1200원대까지 원·달러 환율이 치솟았다.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자 원·달러 환율은 1157.4원으로 탄핵 정국보다 외려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2024.12.14 18:31손희연

화웨이, HUAWEI Mate X6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 새롭고 혁신적인 아키텍처와 라이브 멀티뷰 도입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디스플레이, 카메라, 내구성, 사용자 경험 등을 크게 업그레이드한 다기능 첨단 스마트폰인 최신 Mate 시리즈 폴더블 HUAWEI Mate X6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HUAWEI Mate X6는 폴더블 혁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HUAWEI MATE X6 리처드 유(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회장은 HUAWEI Mate X6를 "소비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폴더블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는 완벽하고 획기적인 기술의 집약체"라고 소개했다.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우주 요소는 HUAWEI Mate X 시리즈 디자인에 자주 사용된다. 특히 HUAWEI Mate X6의 '우주 시대 궤도(Space-Age Orbit)' 카메라 레이아웃은 행성 궤도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HUAWEI Mate X6는 2440×1080 해상도의 6.45인치 OLED 외부 스크린과 7.93인치 2440×2240 초고해상도 OLED 내부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HUAWEI X-TrueTM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특별하고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HUAWEI MATE X6 HUAWEI Mate X6는 네뷸라 그레이, 네뷸라 레드,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회전식 스탠드 보호 케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네뷸라 그레이는 비건 파이버(Vegan Fiber)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이크로 나노 3D 지형으로 제작됐고 촉감이 부드러운 성운 질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또한 초고반사 광학 코팅이 빛나는 광채를 선사한다. 뛰어난 신뢰성 혁신적인 분산형 아키텍처는 HUAWEI Mate X6의 네트워크, 냉각 및 내구성에 있어 큰 도약을 이뤄냈다. 신호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HUAWEI Mate X6는 창의적으로 분산 RF 장치를 적용해 전체 신호 강도를 60%[1] 높인다. HUAWEI Mate X6는 외부 스크린에 Kunlun Glass 2세대, 탄소 섬유 내부 스크린 플레이트, 고급 다차원 힌지, 항공 등급 알루미늄 중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HUAWEI MATE X6 초고열 전도율 그래핀과 같은 혁신적인 소재와 열원 분리를 통해 HUAWEI Mate X6는 열 방출 면적이 30% 증가해 효율적인 냉각을 수행할 수 있다[2].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화상 통화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획기적인 폴더블 사진 HUAWEI Mate X6는 TUV 색 정확도 및 안정성 인증(TUV Color Accuracy and Stability Certificate)을 획득한 Ultra Aperture XMAGE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150만 개의 스펙트럼 채널을 갖춘 Ultra Chroma Camera를 통해 HUAWEI Mate X6는 120% 향상된 색상 정확도로 색상을 포착한다[3]. 또한 이 놀라운 카메라 시스템에는 10 크기의 물리적 조리개를 지원하는 50MP Ultra Aperture Camera, 40MP 초광각 카메라, 4배 광학 줌 및 5cm 슈퍼 매크로 모드를 지원하는 48MP 망원 마이크로 카메라도 포함된다. 무빙 픽처(Moving Picture) 기능을 사용하면 다중 노출 및 장노출 등 사진에 재미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최고의 몰입형 대형 화면 경험 HUAWEI Mate X6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위한 새로운 방법인 라이브 멀티태스킹[4]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화면을 확장된 보기로 펼친 상태에서 세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또한 Emoji Crush 및 Air Hoop과 같은 새로운 잠금 화면 테마는 휴대전화를 켤 때마다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HUAWEI MATE X6 [1] 데이터는 Huawei Labs에서 제공했으며, HUAWEI Mate X6를 Mate X3와 비교했다. [2] 데이터는 Huawei Labs에서 제공했으며, 셀룰러 네트워크의 게임 및 비디오에 대해 제품 아키텍처를 기존 폴더블 아키텍처와 비교했다. [3] 데이터는 Huawei Labs에서 제공했으며, HUAWEI Mate X6를 Mate X3와 비교했다. [4] 이 기능은 특정 앱에서 지원되며 앱의 적응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HOTA 업데이트를 통해 휴대전화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2024.12.14 18:10글로벌뉴스

테라박스, 등록된 사용자에게 무료로 무제한 대용량 파일 공유 제공

- 테라박스의 테라트랜스퍼, 등록된 사용자와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간편한 방법으로 대용량 파일 공유 기능 제공- 테라박스, 연말연시 맞아 신년 멤버십 프로모션 개시 도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테라박스(TeraBox)[https://www.terabox.com/]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원활한 데이터 전송 및 공유에 대한 수요를 해결했다. 테라박스는 '더 많이 저장하고, 더 널리 공유하자(Store Big, Share Bigger)'는 슬로건에 맞게 등록된 사용자에게는 1024GB의 무료 클라우드 저장 공간과 무제한 대용량 파일 전송을 제공하고,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라도 최대 5GB의 파일을 무료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트랜스퍼(TeraTransfer)[https://www.terabox.com/transfer]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단기적으로나 영구적인 빠른 공유 링크를 생성하기 때문에 등록된 사용자와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 모두 대용량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테라박스는 앱 또는 웹 버전을 통해 모든 기기에서나 다중 채널 액세스를 허용하기 때문에 등록된 사용자의 경우 간편한 링크를 생성하고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후루야 유(Yu Furuya) 테라박스 제품 책임자는 "대용량 파일 공유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최고의 무료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방대한 사용자 기반이 중요한 콘텐츠를 보다 쉽게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자사의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업그레이드[https://www.youtube.com/watch?v=3dKf4VbhdzA]해 홈페이지 검색 기능을 잘 보이게 배치하고, 툴바 표시를 단순화하고, 명확하고 강한 대비를 이루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이 업그레이드 덕분에 앱 내 탐색 효율성이 높아졌다. 테라박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파일 공유 및 저장 경험을 제공해 대용량 파일 공유를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즐거운 연말연시 특가 상품과 함께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한다. iOS, 안드로이드, 리눅스, 맥, 윈도우 또는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 중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해야 하는 분들은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를 다운로드하고 SOCIAL70OFF 코드를 사용해 테라박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연중 최저가로 구매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코드를 복사한 다음 앱을 열거나 검색창에서 코드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048GB(2TB)의 저장 공간은 더욱 극단적인 사용 경험을 약속한다. 또한 사용자, 파트너, 규제 기관, 직원, 투자자 및 그 외 다양한 커뮤니티 등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https://www.terabox.com/],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vIh8AIUUvBLfz2KaG_NEEQ] 및 인기 추천 프로그램[https://terabox.onelink.me/yqcq/ij4vgrdg]을 통해 테라박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테라박스 소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플렉스테크(Flextech Inc.)가 개발했다. 테라박스의 서비스는 ISO/IEC 27001, ISO/IEC 27701, ISO/IEC 27018 인증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전 표준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테라박스는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리눅스, 맥, 윈도우 기기에서 테라박스 앱을 다운로드[https://terabox.onelink.me/yqcq/veorbndx]하거나 www.terabox.com을 방문해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

2024.12.14 18:10글로벌뉴스

CGTN: 중국, 2025년 더욱 선제적으로 거시 정책 운용 방침

베이징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중국 지도자들이 2025년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 Conference)가 11~12일(수~목) 이틀간 수도 베이징에서 열렸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Communist Party of China Central Committee) 총서기이자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Central Military Commission)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부 압박이 점증하고 내부 어려움이 심화하는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발전 경로를 걸으면서 2024년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 목표와 과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국이 2025년 경제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보다 선제적인 거시정책을 운용하고, 내수를 증진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주요 분야의 위험과 외부 충격을 방지 및 완화하며, 기대치를 안정시키고 활력을 자극해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정 정책에서 통화 정책까지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재정 적자를 확대하고 초장기 특별 국채 및 지방 정부 특별 목적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재정 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다.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2023년 말 기준 67.5%로, G20 회원국의 평균 118.2%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G7 국가의 123.4%보다 훨씬 낮다. 특히 중국의 재정 적자는 오랫동안 다른 주요 경제국보다 훨씬 낮은 3% 미만을 유지해왔다. 란포안(Lan Fo'an) 중국 재무부장은 이처럼 낮은 정부 부채 비율 덕분에 중국 정부 예산은 차입금을 늘리고 적자를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중국은 적절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시 '적당히 온건한(moderately loose)' 통화정책을 채택하고 지급준비율과 이자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통화 정책 기조가 '신중한'에서 '적당히 완화적'으로 전환된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은 2024년 초부터 금융기관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두 차례에 걸쳐 총 1%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약 2조 위안(약 2748억 달러)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했다. 내수에서 개방에 이르기까지 중앙경제공작회의는 2025년 경제업무의 우선순위를 9가지 측면으로 나열했다. 여기에는 소비 활성화와 새로운 고품질 생산력 개발에서부터 주요 분야의 위험 예방 및 대처와 빈곤 퇴치 성과 강화 및 녹색 발전 촉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소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며, 모든 분야에서 내수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다.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소비재 소매 총매출은 40조 위안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총매출인 47조 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가 3월 발표한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구형 소비재 교체' 프로그램은 중국 내수 시장이 살아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3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4000억 위안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고수준 개방을 촉진하고 대외 무역과 국외 투자의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연례 회의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10일(화) 베이징에서 IMF를 포함한 주요 국제 경제 기구 지도자들을 만나 "중국의 발전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은 지도자들을 향해 "중국은 더 높은 수준의 개방 경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른 나라의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와 더 많은 발전 혜택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12월 1일부터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의 수입품에 대해 100% 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류달리앙(Lyu Daliang) 관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최빈개도국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함으로써 중국이 그들과 기회를 공유하고 그들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cgtn.com/news/2024-12-13/China-maps-out-2025-economic-plans-vows-more-proactive-macro-policies-1zhpqUWwpkA/p.html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24.12.14 17:10글로벌뉴스

[전문] 尹탄핵안 제안설명..."헌정질서 파괴, 반드시 단죄 교훈 남겨달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찬성 표결해달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자는 반드시 단죄받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시길 호소드린다”며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실현해주시길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탄핵안 제안설명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 2024년 12월3일 22시 30분, 대한민국 헌법이 유린당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심장이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께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국회 앞으로 한달음에 뛰쳐나와 맨몸으로 계엄군 차량을 막아섰습니다. 국회를 봉쇄한 경찰에 항의하며 국회의원들과 보좌진의 국회 진입을 도왔습니다. 민주주의의 심장이 다시 뛰도록 심폐소생을 해주신 모든 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지킨 주역이십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소년이 온다'를 준비하던 중 1980년 5월 광주에서 희생된 젊은 야학 교사의 일기를 보고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뒤집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저는 이번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겪으며,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 12월3일 23시, 계엄사령부는 포고령 1호를 발표했습니다. 포고령 1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에 의하여 처단한다. 이와 똑 닮은 포고령이 44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1980년 5월17일 밤 계엄사령부는 포고령 10호를 통해 다음과 같은 7가지 세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가. 모든 정치활동을 중지하며 정치목적의 옥내외 집회 및 시위를 일체 금한다. 정치활동 목적이 아닌 옥내외 집회는 신고를 하여야 한다. 단 관혼상제와 의례적인 비정치적 순수 종교행사의 경우는 예외로 하되 정치적 발언은 일체 불허한다. 나. 언론 출판 보도 및 방송은 사전검열을 받아야 한다. 다. 각 대학은 당분간 휴교 조치한다. 라. 정당한 이유 없는 직장 이탈이나 태업 및 파업 행위를 일체 금한다. 마. 유언비어의 날조 및 유포를 금한다. 유언비어가 아닐지라도 전·현직 국가원수를 모독, 비방하는 행위, 북괴와 동일 주장및 용어를 사용, 선동하는 행위, 공공집회에서 목적 이외의 선동적 발언 및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는 일체 불허한다. 바. 국민의 일상생활과 정상적 경제활동의 자유는 보장한다. 사. 외국인의 출·입국과 국내여행 등 활동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한다. 본 포고를 위반한 자는 영장없이 체포, 구금, 수색하여 엄중 처단한다. 1980년 5월의 포고령과 2024년 12월의 포고령은 쌍둥이처럼 빼닮았습니다. 유언비어 날조가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으로 대체됐을 뿐,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언론 출판을 통제하며 집회와 파업과 태업을 금지하며, 위반하면 처단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접했을 때, 1980년 광주가 떠올랐습니다. 당시 계엄군은 계엄 포고령 위반을 빌미로 수천 명의 광주 시민들을 체포하고 연행하고 구금했습니다. 심지어 학살도 자행했습니다. 그러나 계엄군의 통제하에 놓인 언론은 광주의 비극을 단 한 글자도 보도하지 못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저항하는 광주시민들은 불온한 폭도로 매도됐습니다. 만일, 12월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에 분개하여 국회로 뛰쳐나온 시민들이 없었다면, 경찰 봉쇄를 뚫고 국회 담장을 뛰어넘은 국회의원의 숫자가 모자랐다면, 헬기를 타고 국회로 난입한 계엄군이 표결 전에 국회의원들을 끌어냈다면, 계엄군 지휘관들과 군인들이 부당한 명령을 적극 따랐더라면, 지금 대한민국은 80년 5월의 광주와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회는 포고령에 근거해 강제 해산되고 국회의원들은 계엄군에 체포돼 어딘지 모를 장소에 구금됐을 것입니다. 일부는 고문을 받거나 반국가세력 또는 체제전복세력으로 내몰려 처단됐을 수도 있습니다. 언론사는 계엄군에 의해 통제되고, 모든 보도내용은 사전 검열되고, 정부를 비판하는 보도는 단 한 줄도 내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검열을 반대하는 언론인은 포고령에 따라 처단대상이 됐을 것입니다. 정부를 비판하거나 계엄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영장없이 체포, 구금되어 군사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거나 처단됐을 것입니다. 의사들과 전공의들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한 채 병원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단됐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계엄, 우리가 실제로 겪었던 계엄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비상계엄이 실제로 선포되었을 때, 1980년 5월 광주는 2024년 12월의 우리를 이끌었습니다. 44년 전 고립무원의 상황에서도, 죽음을 각오하고 계엄군과 맞섰던 광주시민들의 용기가, 그들이 지키려 했던 민주주의가, 우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에 큰 빚을 졌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며 중대한 법률위반입니다. 헌법이 정한 비상계엄의 절차와 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했으며, 형법의 내란죄, 직권남용권리행사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과 같이 국민의 생명 및 안전, 국가의 존립과 기능, 국민주권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침해했습니다. 헌법 제77조 제1항은 계엄의 요건을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시나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는 없었습니다. 계엄을 선포한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한다는 헌법 제77조 제4항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비상계엄을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고, 오물풍선 원점타격으로 인위적 전시상황을 조성하려 한 정황은 애초부터 비상계엄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명백한 위헌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계엄군과 경찰은 헌법기관인 국회의 기능을 마비하고,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체포해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 했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경찰은 국회를 봉쇄해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국회 출입을 방해했습니다. 완전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로 출동하여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였고, 총기를 휴대한 계엄군은 국회 본청 유리창을 깨고 국회 직원을 위협했습니다. 무장한 계엄군과 경찰은 국가 선거사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연수원 등을 점령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당직자의 휴대폰을 압수했으며, 통합선거인명부 시스템 서버를 촬영했습니다. 계엄작전에는 최정예 북파공작원까지 투입됐으며, 계엄군은 체포될 인사들을 수감할 장소를 물색했고, 법무부는 체포될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수감하기 위하여 장소를 마련하려고 했습니다. 즉, 12.3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 위법할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국민 주권을 찬탈하고, 행정 권력뿐만 아니라 입법과 사법 권력까지 장악하기 위해 벌인 내란 행위입니다. 윤석열은 이 내란을 진두지휘한 내란의 우두머리입니다. 윤석열은 특수전 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직접 점검했고, 국회의원 체포를 직접 지시했으며, 위헌 위법한 포고령까지 직접 검토했습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에게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했고, 홍장원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며 국회의장, 국회의원 등 정치인, 전 대법원장 및 전 대법관 등 법조인, 방송인, 시민사회 인사 등에 대한 체포를 지시했습니다. 경찰이 장악할 대상 기관과 인물이 적힌 문서를 경찰청장에게 하달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은 국회의 책무입니다.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일으켜 헌정질서를 마비시켰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국회는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헌법이 부여한 권한으로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합니다. 이 길이 비상계엄 사태를 가장 빠르고 질서있게 수습하는 방법입니다. 윤석열은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합니다. 12월 3일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12일 대국민담화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극단적 망상에 사로잡혀 이성적 사고와 합리적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즉각 직무를 정지시키지 않는다면, 또다시 어떤 무모한 일을 저지를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 직무정지 시키는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입니다.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입니다.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우리나라의 경제, 외교, 안보, 국격에 큰 충격파를 가했고, 지난주 탄핵이 불발하면서 위기는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다시 탄핵안이 부결된다면, 대한민국은 회생 불가능한 상태로 진입할 것이 자명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자유민주국가들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파괴와 민주주의 위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탄핵안을 가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전세계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마지막 기회입니다. 역사의 문을 뛰쳐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붙잡으십시오.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46조 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찬성표결해 주십시오. 국가적 위기 앞에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반역이자, 헌법상 국회의원의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엄중한 시국에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자는 반드시 단죄받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시길 호소드립니다.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실현해주시길 호소드립니다.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굳건하다는 점을 세계만방에 보여주시길 호소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4.12.14 16:53박수형

라이트릭스, 오픈 소스 LTXV 비디오 AI 생성형 비디오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셔터스탁과 비디오 학습 데이터에 대해 협력

셔터스탁과 라이트릭스의 파트너십은 AI 모델 학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새로운 데이터 라이선싱 방식 중 최초 예루살렘과 뉴욕,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AI에 기반한 크리에이티브 기술의 글로벌 리더 라이트릭스(Lightricks)는 오늘 셔터스탁(Shutterstock, Inc.) (NYSE: SSTK)과 협력하여 셔터스탁의 방대한 비디오 자산 라이브러리를 라이선스하고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라이트릭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HD 및 4K 비디오 자산을 사용하여 오픈 소스 비디오 생성 모델인 LTX 비디오(LTXV)를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트릭스는 오픈 소스 모델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독특한 옵션인 셔터스탁의 업계 최초 '연구 라이선스'를 학습하는 글로벌 파트너이다. Lightricks Partners With Shutterstock for Video Training Data to Advance Open Source LTXV Video AI Generative Video Model 연구 라이선스 모델 활용은 창의적인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라이트릭스의 비전을 반영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생성형 AI 결과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처음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스타트업과 AI 기업들은 연구 라이선스를 먼저 이용함으로써 프리미엄 라이선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도구를 구축하고 개선한 다음에 완전한 상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방식은 또한 연구 개발 단계에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신생 또는 기존 기업들 다수가 이 AI 모델을 학습할 때 직면할 수 있는 핵심 문제들을 해결한다. 라이트릭스 공동 설립자이자 CEO 지브 파브만(Zeev Farbman)는 "셔터스탁과의 이 장기 파트너십은 주요 방송사 및 핵심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계약을 포함하여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진행한 라이선스 활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성과"라고 하면서 "본질적으로 우리는 강력하고 이용 가능한 창작 도구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의 협업은 다양한 프리미엄 비디오 데이터를 통해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전문 크리에이터와 기업들로 구성된 우리의 커뮤니티를 위한 우리의 생성형 비디오 도구의 품질과 관련성을 높인다. 이번 파트너십은 창작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품질의 생성형 AI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라이트릭스의 AI 미션을 지속한다. 라이트릭스는 셔터스탁이 라이선스한 비디오 데이터를 적용하여 그 학습 모델을 강화함으로써, 그 모델이 영화 제작자와 방송사들의 창의성을 존중하는 강력하고 업계가 인정하는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음을 보장한다. 이번 발표는 라이트릭스가 2024년 11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LTXV 0.9를 출시한 데 이은 것이다. 라이트릭스의 목표는 셔터스탁의 프리미엄 HD와 4K 비디오 데이터를 활용하여 동사의 다음 모델 업데이트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사용자들의 결과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동사의 오픈 소스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이다. 셔터스탁의 데이터 라이선싱 및 AI 담당 전 세계 책임자 다니엘 만델(Daniel Mandell)은 "우리는 우리의 혁신적인 연구 라이선스 모델을 통해 파트너들이 처음부터 신뢰할 수 있는 라이선스 데이터를 사용하여 그들의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최첨단 비디오 툴에 대해 라이트릭스와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자산 제공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비디오, 음악, 3D 모델, 템플릿 등 10억 개 이상의 로열티 없는 자산으로 구성된 셔터스탁의 방대한 라이브러리는 멀티모달 모델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전 세계의 미디어 데이터셋 중 하나를 제공한다. 라이트릭스 라이트릭스는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는 AI 기반 창작 도구 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라이트릭스는 페이스튠(Facetune), 비디오립(Videoleap) 그리고 최근 출시된 LTX 스튜디오(LTX Studio)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지형을 혁신하고 있다. 셔터스탁 셔터스탁(NYSE: SSTK)은 혁신적인 브랜드,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회사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전세계가 자신감을 가지고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제품 혁신에 대한 두려움 없는 방식에 힘입어 고품질의 3D 모델, 비디오, 음악, 사진, 벡터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컬렉션에서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최고의 플랫폼이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에서부터 브레이킹 뉴스와 A급 엔터테인먼트 편집 액세스, 올인원 콘텐츠 편집 플랫폼 및 스튜디오 제작 서비스 -모두 최신 혁신 기술 사용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종합적으로 선별된 리소스를 공급한다. 상세 정보는 www.shutterstock.com에서 입수하고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0486/Shutterstock_Lightrick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4148/shutterstock_logo.jpg?p=medium600

2024.12.14 10:10글로벌뉴스

가상자산 시장, 거래소 상장 건수와 거래대금 변화에 주목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지난 13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하반기 조정기를 거친 후 주요 국내 거래소의 상장 건수와 거래대금이 급격히 변동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거래소 상장 건수는 올해 1, 2분기 각각 70건 이상을 기록하며 활황을 보였으나, 3분기에는 45건으로 급감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이 긴 조정기를 겪었을 뿐만 아니라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4분기 들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5대 거래소 상장 건수는 약 60건으로 3분기에 비해 33%가량 증가했다. 이는 11월 진행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후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친 호황과 국내 거래소의 적극적인 상장 정책 추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4분기 상장 건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비트가 14건, 빗썸이 26건, 코인원이 12건을 기록하며 상위 3개 거래소가 전체 상장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상장 건수에서도 대형 거래소 중심으로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빗썸은 업비트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상장 건수를 기록했음에도 거래대금 점유율 측면에서는 업비트가 우위를 점한 모습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대금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대선 직전인 11월 5일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30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11월 6일에는 86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12월 3일에는 최대 342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미국 대선과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이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며 가상자산 과세가 2년 유예되었다. 이 소식 이후 국내 거래소 거래대금은 이틀 만에 2.34배 증가했다. 특히 리플(XRP)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일시적인 거래대금 급증 이후 시장은 과세 유예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호황과 함께 국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과세 유예 결정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래소의 상장 정책과 투자자 관심의 향방이 시장의 다음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12.14 09:49김한준

일잘러 직장인 위한 연봉협상 '흑팀' 꿀팁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한두 달 뒤면 연봉협상 시즌입니다. 지난 수년 간 연봉협상을 하면서 회사가 정한 상승폭에 따라 연봉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하거나, 혹은 저희 회사로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현 직장에서 저의 성과와 경력에 맞는 연봉인상을 요구하고 싶지만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속물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연봉협상이 '통보'가 아닌 '진짜 협상'이 되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 흑팀(원티드랩) 멘토가 멘티에게 ☞안녕하세요. 연봉협상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의 성과와 경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누구나 속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티드랩이 지난해 12월 직장인 1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리포트 일: 연봉 편'에 따르면, 응답자 중 82.4%가 연봉협상이 아닌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실제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정기 인상과 인사 평가를 바탕으로 정해진 인상률을 일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성과와 커리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결정된 연봉을 수긍하기보다 HR팀에 연봉 관련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거나, 자신의 성과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봉협상은 단순히 보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회사와 구성원이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몇 가지 팁을 잘 활용하면, 협상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로 이끌 수 있습니다. 1. 먼저 제안하세요! 연봉협상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금액이나 기준점이 협상의 흐름을 크게 좌우합니다. 이를 '앵커링 효과'라고 하는데, 내가 먼저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면 회사가 그 기준을 중심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예) “올해 제 성과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XX만 원 정도의 연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회사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먼저 제안하면 단순히 회사의 결정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협상의 시작점을 내가 주도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총 보상을 함께 고려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기본 급여만이 아닌 총 보상 패키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급 외에도 복리후생, 보너스, 스톡옵션, 원격 근무 옵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연봉 인상이 어려운 경우, 이런 추가 혜택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 "만약 연봉 부분에서 여력이 없다면, 교육비 지원이나 유급 휴가 추가를 검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 요청은 단순히 급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회사와의 대화 폭을 넓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성과와 기여를 구체적으로 어필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자신이 회사에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재무지표/사업에 어떻게 더 기여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성과 지표, 프로젝트 성공 사례, 리더십 역할 등을 활용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요청이 단순한 주장이 아닌 실제 성과와 기여도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요구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예) "지난해 제가 주도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을 XX% 성장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XXX 전략을 활용해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회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숫자나 사례를 제시하면, 요청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4.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세요! 연봉협상에서 긴장하거나 방어적으로 나가면 오히려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입장을 먼저 들어보고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회사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제 성과와 기여를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논의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이런 접근은 협상을 더 부드럽게 만들고, 회사와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연봉협상은 오직 더 많은 돈만을 요청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내 가치를 회사에 전달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대화의 기회입니다. 그렇기에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될까봐, 속물로 보일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진솔하고 준비된 자세로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도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믿으시기 바라며,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인크루트)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14 08:00정보미

지난 10년 간 태양계 행성들 이렇게 변했다 [우주로 간다]

지난 10년 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 우주망원경 외행성대기탐사프로그램(OPAL))을 가동하며 태양계 행성들을 관찰해왔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NASA OPAL 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지구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 AGU) 12월 회의에서 지난 10년 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간략한 내용을 보도했다. 목성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목성의 대기 가스는 구름 꼭대기 아래 수만 마일 떨어진 중심부까지 휘몰아 친다. 목성은 표면에 있는 붉은 소용돌이인 대적점으로도 유명한데, 대적점은 지구의 거의 3배 크기에 가까운 태양계에서 가장 큰 폭풍이다. 목성의 태양 공전 주기는 12년으로, OPAL은 지난 10년 간 거의 목성 1년에 해당하는 계절을 관측할 수 있었다. 그 기간 동안 대적점의 크기와 모양, 목성을 감싸고 있는 띠의 대기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관측됐다. NASA에 따르면, 목성의 기울기는 3도에 불과해 공전하는 동안 대기 변동성은 약 5%에 불과해 계절 변화가 미미한 편이다. 반면에 지구의 기울기는 약 23.5도로 목성과 비교하면 계절 변화가 심한 편이다. 토성 토성은 태양을 공전하는 데 목성의 2배 이상 걸려 공전 주기는 29년이다. 또 목성에 비해 훨씬 더 가파른 26.7도로 기울어져 있어 계절적 변화가 더 큰 편이다. OPAL은 10년간의 관찰을 통해 계절에 따른 토성 대기의 색상 변화와 구름 깊이를 추적했다. 허블은 또한 토성에서 찾기 힘든 어두운 '고리 스포크'(ring spoke)를 관찰할 수 있었다. 1980년대 NASA 보이저 탐사선이 발견한 이 어두운 고리는 토성을 두 세 바퀴 도는 동안만 지속된다. 허블 덕분에 천문학자들은 이제 이 고리가 계절에 따라 움직이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왕성 천왕성의 태양 공전 궤도 주기는 무려 84년이며 기울기는 거의 옆으로 누워있다. 지난 10년간 허블은 천왕성의 북반구가 태양을 향해 천천히 기울어지는 모습을 관측했다. 태양 주위를 천천히 공전하는 동안 천왕성의 북극을 덮고 있는 커다란 구름인 '극관'(polar cap) 2028년 여름 지점에 가까워지면서 밝기가 밝아진 것을 관측할 수 있었다. 해왕성 2018년 해왕성 대기에서 지구 대서양 크기의 거대한 검은 반점 형태의 폭풍이 발견됐다. 허블은 이 폭풍이 해왕성 적도 방향으로 사라질 때까지 추적했다. 2021년에는 또 다른 검은 반점 형태의 구름도 발견했다. OPAL 데이터를 사용하여 과학자들은 해왕성 구름의 행동이 11년 태양 주기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2024.12.14 07:59이정현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 AI 준비: 게임 체인저 격의 AI 기반 고객 상호 작용의 미래

뭄바이, 인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BSE: 500483)는 오늘 고객 상호 작용을 재정의하게 될 미래지향형 인공 지능 기반 플래그십 포트폴리오인 칼레이라 AI(Kaleyra AI)를 발표했다. 게임 체인저 격인 이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넘어서는 세 가지의 특별한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라이브 에이전트 인터페이스와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이 제품군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여 간소화되고 개인화되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고객 상호 작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우선 제공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왓츠앱 용 생성형 AI 템플릿 생성기: 이 기능을 통해 왓츠앱 용으로 개인화된 템플릿과 메시지 변형을 만들 수 있다. 로드맵에는 SMS 및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와 같은 기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도 유사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기업들은 오디언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만들고 각 채널의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과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와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대화형 AI 데이터 보고: 첨단 보고 기능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쿼리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시각화로 완성된 통찰력 있는 보고서로 변환할 수 있다.고객의 자연어 데이터 쿼리를 처리함으로써 몇 초 만에 AI 기반의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여 기업들은 사업 분석 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핵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대화형 AI 노코드 빌더: 이 기능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을 넘어 기업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텍스트와 풍부한 미디어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대화형 응답을 고객들과 직원 둘 모두에게 제공하는 '상호 작용 어시스턴트'를 만들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업 고객 지원 및 마케팅 팀이 지능적이고 몰입감 있는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상호 작용 제품 책임자 마우로 카로베네(Mauro Carobene)는 "칼레이라 AI는 강력한 도약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역할에서는 이 포트폴리오가 참여와 상호 작용 비율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우리는 초기의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된 데모에서, 특히 쿼리 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평균 응답 시간과 문제 해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을 관찰했다. 최고책임자 급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와 정보가 간단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칼레이라 AI는 내년 초 일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 제공 버전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I 클라우드에서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칼레이라 AI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X,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타타 그룹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구동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조성자이다. 동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과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300개가 동사 고객이며, 동사는 기업들을 전세계 클라우드 대기업의 80%와 연결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및 경고 언급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동사의 전망에 관한 이 보도 자료의 특정 어휘들과 언급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운영 사업의 미래 발전, 인도 경제 전반에 관한 언급을 포함한 기타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다. 이러한 언급에는 재무, 규제 및 환경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알려진 위험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들이 포함되며, 이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성과 혹은 성취, 혹은 업계의 결과가 그러한 미래 예측 언급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되는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는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은 다른 것들을 포함하여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양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지 못하는 것,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 못하는 것,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을 안정화하거나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 전략적으로 인수한 사업을 통합하지 못하는 것과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상황의 변화 등이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 중 상당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밖의 것들로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기술된 리스크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동사의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4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저작권.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와 특정 국가들에 있는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혹은 등록상표이다. 모든 제3자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14 02:10글로벌뉴스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포럼을 통해 ADFW 2024 마무리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센터(IFC)인 ADGM은 글로벌 기후 금융 센터(GCFC), HSBC, 스마트에너지(Smartenergy)와 협력하여 오늘 아부다비 금융 주간(ADFW)을 마무리하는 제7회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포럼(ADSFF)을 개최했다. COP28이 끝난 지 정확히 1년, COP29가 끝난 지 단 몇 주 만에 열린 ADSFF는 지속 가능한 금융 발전에 관한 중요한 대화를 다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며 규제, 인식 및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세계적인 대화형 플랫폼을 제공했다. 올해 ADSFF는 아랍에미리트의 넷제로 야망의 달성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전략 고위급 논의가 들어 있어 아부다비와 ADGM을 지속 가능한 금융의 장기적인 모멘텀을 구축하는 리더로 더 확고히 자리잡게 했다. 아랍에미리트 독립 기후 변화 가속 기구(Independent Climate Change Accelerators) 사장 겸 CEO 셰이카 샴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Sheikha Shamma bint Sultan bin Khalifa Al Nahyan)은 기조 연설을 통해 기후 행동에서 아랍에미리트의 리더십과 혼합 금융을 통해 환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적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알테라(Alterra) CEO 마지드 알 수와이디(Majid Al Suwaidi)는 세계 최대 기후 펀드의 출범, 현재까지의 진척 상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촉매: 전 세계 기후 금융 중심지가 되기 위한 아부다비의 대담한 비전' 세션에서 동 펀드의 파트너들과 함께 자본을 동원하는 방법에 대해 GCFC의 CEO인 메르세데스 벨라 몬세라테(Mercedes Vela Monserrate)와 함께 통찰을 주는 노변 대화를 이끌었다. ADSFF 어젠다는 지속 가능한 금융과 환경 거버넌스에서 시급하고 다양한 주제도 탐구했다. 주목할 만한 세션은 유엔 AI 자문기구 공동 의장인 카르메 아르티가스 브루갈(Carme Artigas Brugal)의 기조 연설로, 그녀는 이 연설을 통해 AI에 대한 국제 규칙을 설정하는 데 있어 유엔의 진전을 강조했다. AI 협력에 관한 전 세계 룰북 제정 활동을 주도하는 아르티가스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 추구와 함께 윤리적인 고려 사항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을 부각했다. ADGM의 금융 서비스 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CEO 엠마누엘 지바나키스(Emmanuel Givanakis)는 환영 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에 대한 ADGM의 이니셔티브를 강조하며 친환경 자본의 수도에서 촉매제가 되겠다는 전략적 사명을 재확인했다. 지바나키스는 "ADGM에서 우리는 2050년까지 배출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 여정의 핵심 원동력이라고 자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기후 전환을 촉진하는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지원하는 생태계를 제공한다"면서 "또한 우리는 공공 및 민간 분야가 친환경 금융의 간극을 해소하고, 배출 넷제로로의 전환을 가속하며, 미래의 지속 가능한 금융 지형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ADSFF의 성공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분야의 역할에서 지식을 창출하고, 통찰을 제공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ADSFF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은행 그룹 HSBC의 고위 대표들은 현재의 전 세계 기후 경제를 부각하며, 금융을 동원하고 과학에 기반한 목표들에 부합하는 혁신을 촉진하여 지구 온도 상승을 1.5°C로 막으려는 HSBC의 전략을 발표했다. 영향력 있는 투자에 관한 패널 토론에서 에펠 인베스트먼트 그룹(Eiffel Investment Group) 회장 겸 CEO 파브리스 뒤몽테일(Fabrice Dumonteil), 카프리콘 인베스트먼트 그룹(Capricorn Investment Group) 파트너 제롬 드 봉탱(Jérôme de Bontin), AXA IM 알츠(AXA IM Alts)의 임팩트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 매니지먼트(Impact Private Equity Fund Management) 책임자 조나단 딘(Jonathan Dean)과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의 매니징 디렉터 겸 기후 제품 책임자 에와 잭슨(Ewa Jackson)과 같은 패널 토론자들은 환경에 유익한 프로젝트에 민간 자본이 어떻게 유입되는지 살펴보고 현재의 생태계가 측정 가능한 영향을 창출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탄소 시장과 그 진화도 주요 초점이었으며, 기후 금융 파트너스(Climate Finance Partners), ADGM 금융서비스규제청(FRSA), 오프셋8 캐피털(Offset8 Capital), 기가톤스(GIGATONS)의 전문가들은 탄소 배출권을 기후 변화 자금 조달과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다른 핵심 주제인 재생 에너지는 향후 5년 동안 재생 에너지 성장 가속에 대한 국제에너지협회(IEA)의 예측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에너지, 허드슨 서스테이너블 그룹(Hudson Sustainable Group), 스톤피크(Stonepeak), 볼텍스 에너지(Vortex Energy)의 전문가들은 재생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기회에 대한 통찰을 발표했다. 또한 ADSFF에서는 서명자들이 ADGM에 직접 관여하고, 지속 가능한 범위 내에서 베스트 프랙티스, 혁신 솔루션과 상업적 서비스에 관해 협력하는 플랫폼인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선언(Sustainable Finance Declaration)에 44명의 신규 서명자들이 서명했다. 이들이 합류함으로써 본 선언에 서명한 총 회원 수는 160명으로 늘어났다. 위민 인 파이낸스(Women in Finance) 컨퍼런스는 ADSFF의 마지막 날을 기념한 또 하나의 중요한 행사였다. 이 컨퍼런스에는 주 아랍에미리트 미국 대사 마르티나 스트롱( Martina Strong),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Mubadala Investment Company) 아랍에미리트 산업 담당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알리아지아 알 쿠와이티(Alyazia Al Kuwaiti) 박사, BNY 그로우스 벤처스 파트너(Growth Ventures Partner) MD 마디하 사타르(Madiha Sattar), 마스터카드 EVP 암나 아즈말(Amna Ajma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프라이빗 크레딧 부문 매니징 디렉터 라니아 파탈라(Rania Fathallah) 등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여성들이 모여 영감을 주는 연설을 하고 중요한 인맥을 쌓았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화웨이, 두바이서 플래그십 폴더블 혁신의 새로운 시대 열어

--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언폴드 더 클래식'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 개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린 '언폴드 더 클래식(Unfold the Classic)'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뛰어난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품들을 공개했다. 높은 기대감 속에 공개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은 화웨이 메이트(HUAWEI Mate) X6, 화웨이 노바(HUAWEI nova) 13 시리즈, 화웨이 프리버드(HUAWEI FreeBuds) 프로 4, 화웨이 프리클립 로즈 골드(HUAWEI FreeClip Rose Gold), 화웨이 메이트패드(HUAWEI MatePad) 11.5 등이다. 플래그십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이 포괄적인 제품군에는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이 담겨있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놀라운 글로벌 데뷔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X6이다. 디스플레이 화질, 카메라 성능, 내구성, 사용자 경험 등 모든 면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만능 스마트폰이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우주 시대 궤도(Space-Age Orbit)' 느낌을 주는 카메라 레이아웃은 행성 궤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독점적인 네뷸라 그레이(Nebula Gray) 에디션은 촉감이 부드러운 성운(星雲) 질감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비건 섬유(Vegan Fiber)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이크로-나노 3D 지형(Micro-Nano 3D Topography)으로 제작됐다. 화웨이 메이트 X6은 네뷸라 레드(Nebula Red)와 검은색으로도 제공된다. HUAWEI Mate X6 혁신적인 분산형 아키텍처는 화웨이 메이트 X6의 네트워크, 냉각 성능, 내구성 면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 놀라운 카메라 시스템은 150만 개의 스펙트럼 채널을 지원하는 새로운 울트라 크로마 카메라(Ultra Chroma Camera), 10단계 물리적 조리개를 지원하는 50MP 울트라 조리개 카메라(Ultra Aperture Camera), 40MP 초광각 카메라, 48MP 망원 마이크로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폴더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 X6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돕는 새로운 방식인 '라이브 멀티-태스크(Live Multi-task)'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세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 슈퍼 셀피와 슈퍼 패턴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새로운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Dynamic Plaid Texture Design),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도입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정신을 구현한다. 최신 유행의 최고급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세련미와 미니멀리즘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과 함께 검은색과 흰색 및 강렬한 로덴 그린(Loden Green) 색상을 선보인다.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의류와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체크무늬를 휴대기기 디자인에 접목하여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나노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은 대담하고 기술적인 세련됨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패턴의 음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여 역동적인 시각적 매력을 더해준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의 전면과 후면 카메라는 모두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을 지원하면서 풍부한 예술적 분위기가 풍기는 인물 사진 촬영을 돕는다. 화웨이 노바 13 프로에는 다양한 촬영 시나리오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게 조리개 범위를 F1.4에서 F4.0까지 조정 가능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50MP 조리개 조절 카메라(Adjustable Aperture Camera)가 장착됐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 더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감광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역시 OIS 기능이 탑재된 3배 광학 줌 망원 인물 사진 카메라(Optical Zoom Telephoto Portrait Camera)는 다양한 줌 옵션을 제공하므로 중장거리 인물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XD 포트레이트 엔진(Portrait Engine)은 사진의 형태, 질감, 빛, 색상, 흐림 등을 정교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촬영 상황에 맞춰 자연스러움, 섬세함, 스타일리시함이란 세 가지 향상된 인물 사진 스타일을 제공한다. 새로 도입된 AI 베스트 익스프레션(AI Best Expression) 기능은 지능형 AI 조정 기능을 통해 더 뛰어난 연속 촬영 결과를 얻게 해준다. 사용자는 모든 사람이 가장 멋지게 보일 수 있게 최고로 자연스러운 표정을 고를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 화웨이 사운드 브랜드의 첫 번째 TWS 이어버드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하이엔드 무선 이어버드 시리즈만의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화웨이 사운드(HUAWEI SOUND) 브랜드로 데뷔한 이 제품은 무손실 오디오 전송, 첨단 소음 제거 알고리즘, 음향 설계 측면에서 완전 무선 스테레오(TWS) 이어버드 성능의 획기적인 표준을 확립했다. 전문적인 첨단 기술과 음향의 예술성을 기본으로 제작된 이 이어버드는 고해상도 무손실 전송,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Dual-driver True Sound) 시스템, 정밀한 사운드 재현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몰입감 넘치고 짜릿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HUAWEI FreeBuds Pro 4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이전 세대의 1.5Mbps에 비해 최대 2.3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1]을 자랑한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블루투스 프로토콜인 L2HC 4.0 코덱[2]을 지원함으로써 48kHz/24비트의 고품질 무손실 오디오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다. 새롭게 튜닝된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와 디지털 크로스오버(Digital Cross-Over) 기술의 조화로 풍부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 통화 품질의 경우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의 '스테이블 & 클리어 콜(Stable & Clear Calls)' 기능은 통화 중 외부 소음을 최대 100dB[3]까지 제거할 수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화웨이의 AI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과 향상된 노이즈 차단을 위해 골전도 VPU 마이크가 탑재된 3개의 마이크 덕분이다. 따뜻한 세상 열어가는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 5월 9일 두바이에서 시작하여 쿠알라룸푸르, 멕시코시티, 홍콩, 상하이, 선전, 이스탄불을 거쳐온 화웨이 XMAGE 월드 투어는 '따뜻한 세상 --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Heartwarming World -- HUAWEI XMAGE Dubai Gala)'로 2024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갈라에서는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화웨이 제품을 사용해 창조하고, 포착하고, 도전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올해의 특별한 수상작을 선보였다. HUAWEI XMAGE Dubai Gala [1] 이어버드는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메이트 X6 휴대폰에 연결할 경우 최대 2.3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HWA 인증을 받은 2.3 Mbps 전송 기능은 특정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특정 휴대폰 모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onsumer.huawei.com/en/support/content/en-us15900030/ 참조. 이어버드는 EMUI 14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퓨라(HUAWEI Pura) 70 프로/화웨이 퓨라 70 울트라 휴대폰에 연결할 때 최대 1.5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다른 휴대폰 모델과 연결될 경우 이어버드는 최대 990Kbps의 HD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2] L2HC 4.0은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휴대폰과 태블릿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3]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디지털 미래 구축의 '2024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에 전세계 리더 참가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 -- 제19회 유엔 (UN)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IGF)이 다음주에 열린다. 2024년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 및 거버넌스 등 인터넷의 미래 구축을 위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게 된다. IGF 리야드 2024에는 175여개국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며, 1,000명 이상의 해외 연사가 특별세션, 워크숍, 패널 토론 등을 이끌게 된다. 메타(페이스북), 세계은행,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레노버, 위프로, 디지털네이션(Digital Nation), 국제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ICANN)의 주요 글로벌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압둘라 알스와하(H.E. Eng. 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행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IGF 리야드 2024는 AI시대에 정부와 시민사회, 비영리 부문, 기업가, 혁신가 간의 국제 디지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포럼이 전세계 인류의 경제 성장 및 번영을 촉진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육성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포럼 참석을 위해 리야드 방문을 독려하며, 해당 행사가 "인류를 돕기 위한 혁신적인 인터넷 거버넌스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하면서도 번영이 있는 디지털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멀티 스테이크홀더 (multistakeholder) 디지털 미래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IGF 리야드 2024 포럼은 국제사회가 인터넷의 미래에 대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열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토론은 글로벌 디지털 논의에 중심이 되는 4가지 주요 주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첫번째 주제인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 포용과 리스크 조정"은 성공 및 모범 사례에 대한 대화와 지식 교환을 촉진하고, 모두를 위한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조하는 동시에 급격한 변화에서 기인한 위험 해결을 목표로 한다 두번째 주제 "평화와 발전, 지속가능성에 대한 디지털 기여 강화"은 디지털화 현상이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사회경제적 변화 및 발전을 촉진하는 다각적인 방법을 탐색하고자 한다. 세번째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인권과 포용성 증진"에서는 디지털 영역에서 인권 보호를 보장하면서 보편적인 의미있는 연결을 가능토록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체계, 추진 계획 등을 깊게 살펴본다. 마지막 주제 "우리가 원하는 인터넷을 위한 디지털 거버넌스 개선"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인터넷'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상향식 거버넌스 과정을 강화하고 지원할 방법을 탐색할 예정이다. IGF 리야드 2024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MCIT), 통신우주기술위원회 (CST), 왕립과학기술원 (KACST), 디지털 당국 (DGA) 주최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등록 정보는 IGF 웹사이트 (https://igfriyadh2024.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nternet Governance Forum) 소개]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은 UN 산하의 국제 기구로, 매년 회웅국들이 주체하는 행사다. 정부 기관, 국제 기구, 민간 부문, 시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터넷 거버넌스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tgovforum.org/en [디지털 정부청(Digital Government Authority) 소개] 디지털 정부청(DGA)은 2021년 3월 9일, 내각 결정을 통해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기관으로, DGA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정부와 관련된 모든 사안을 담당하며, 정부 기관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 및 조직하며, 웹사이트와 전자 포털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정부 운영을 규제하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dga.gov.sa/en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체리 자동차, 더미 눈으로 본 충돌 테스트 실험 담긴 동영상 공개

우후, 중국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체리 자동차(Chery Auto)가 최근 자사 연구소에서 실시한 흥미로우면서도 색다른 최첨단 충돌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 새로 '채용된' 충돌 테스트 더미의 시각에서 바라본 테스트 장면이 담긴 이 독특한 영상은 TIGGO 8의 탁월한 안전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자동차 충돌 테스트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선사해준다. 또한 모든 사용자에게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겠다는 체리의 확고한 의지도 잘 드러내주고 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80648/20241212_16221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80648/20241212_162211.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https://youtu.be/f3dl8QzsloI?si=OSch9grPCB5aYoB5 동영상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매우 사실적인 충돌 테스트 더미가 청중들과 자신의 '업무 경험'을 유머러스하게 공유하면서 시작한다. 더미는 첫 번째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초조함과 흥분이란 복잡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미는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에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영광도 느낀다고 말한다. 동영상은 이어 1억 5000만 위안을 투자해 건설된 3 만 2000제곱미터 면적이나 될 만큼 거대한 체리의 충돌 테스트 센터로 이동한다. 첨단 장비와 전문적인 테스트 환경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이곳은 풍부한 테스트 경험과 축적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 팀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개발한 장소다. 그중에서 TIGGO 8의 안전 성능이 가장 눈에 띈다. 영상에서도 충돌 테스트용 더미는 60% 이상의 고강도 강철 및 자동차 부품과 금속 솔루션 전문회사 벤텔러(Benteler)가 개발한 초고강도 열간 성형 부품(hot-stamped components)으로 만들어져 고강도 통합 차체 구조를 자랑하는 TIGGO 8의 안전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더미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견고한 방패'에 필적하는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정면, 측면, 후방 중 어떤 테스트에서건 TIGGO 8은 견고한 차체 구조를 통해 충돌 에너지를 분산시킨다. 9개의 다중 각도 에어백과 첨단 탑승자 보호 시스템이 합쳐져 탑승자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해준다. 이 동영상은 경쾌하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자동차 안전 분야에서 체리가 확보한 탁월한 기술력을 보여준다. 영상에서 충돌 테스트용 더미가 실제 충돌 테스트로 멋지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장면은 체리의 차량 라인업 전반에 걸친 탁월한 안전 보장 능력을 상징한다. 체리는 안전 이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철학과 기술 혁신을 제시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2024.12.13 19: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중국 동부 쑤저우 산업단지에서 AI 엑스포 개막

-- 하이테크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 모색 베이징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신 AI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2024 글로벌 AI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엑스포(2024 Global AI Product & Application Expo)가 화요일 쑤저우 산업단지(Suzhou Industrial Park, SIP)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는 대형 모델, AI 생성 콘텐츠, 임보디드 인텔리전스(embodied intelligence), 산업용 AI 등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AI 중심의 혁신을 강조하고 SIP의 첨단 기술 성장 동력을 모으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개막식, 관련 혁신 대회, 주제별 포럼, 전시 및 신제품 출시 행사 등을 통해 엑스포 참석자들에게 다가갔다. 개회식에서 인공지능산업기술혁신전략연합(Artificial Intelligence Industry Technology Innovation Strategy Alliance)은 첫 번째 '주 총지 어워드(Zu Chongzhi Award)'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는 AI 분야의 뛰어난 과학자와 연구팀을 선보이고 AI 기초 연구, 기술 및 응용 분야의 글로벌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또 다른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제조, 메디케어, 금융 분야의 AI 관련 제품 및 응용 분야에 종사하는 약 200개 팀이 글로벌 AI 제품 응용 혁신 및 기업가 정신 경진대회(Global AI Product Applicati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Competition) 상을 놓고 경쟁해 20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스포 기간 동안 중국 쑤저우구(장쑤) 자유무역시범구 AI 산업 혁신 클러스터 박사후 합동 센터(AI Industry Innovation Cluster Post-doctors Joint Center for Suzhou District of China (Jiangsu) Pilot Free Trade Zone)가 개설되어 쑤저우 산업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현재까지, 이 합동 센터는 중국 내 AI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고등 교육 기관으로 구성된 10개 입주사를 유치하여 SIP에서 AI 기술의 혁신과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제조, 메디케어, 교육, 교통, 정부 업무, 금융 등 하위 분야 20개 'AI+' 시나리오에 대한 수요 목록이 발표된 후, 24개 'AI+' 프로그램의 계약이 체결되면서 SIP에서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포럼에서는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의 가오웬(Gao Wen) 교수,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의 메이 홍(Mei Hong) 학자, 중국컴퓨터연맹(China Computer Federation)의 쑨닝후이(Sun Ninghui) 사무총장, 글로벌 디지털재단(Global Digital Foundation)의 존 히긴스(John Higgins) 회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AI 개발을 더욱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통찰력 있는 견해를 공유했다. 현재 AI 및 디지털 산업을 우선시하는 산업단지인 SIP에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집적회로, 대형 모델, IT+BT 등에 종사하는 1800개 이상의 기업이 모여 하이테크 중심의 고품질 개발을 위한 AI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3544.html

2024.12.13 18:10글로벌뉴스

롯데온, 2차 희망퇴직 받는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지난 6월에 이어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으로 2022년 12월 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1월 6일까지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 입장에 서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4.12.13 16:4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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