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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 크리에이터와 상생 강화하는 '넥슨 크리에이터즈' 리뉴얼 버전 오픈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김정욱·강대현)는 27일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넥슨 크리에이터즈'의 리뉴얼 버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넥슨 게임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이용자가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전용 코드를 등록하면 게임 내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금액 일부가 크리에이터의 후원 포인트로 쌓이는 방식이다. 지난해 3월 정식 출범 후 1년간 1천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넥슨 크리에이터즈로 등록했으며, 서포터 수도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리뉴얼 버전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 '캠페인'을 도입하고 크리에이터, 서포터, 게임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새로운 상생 이코노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제시되는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독자 수 등 기존 신청 기준과 무관하게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신규 크리에이터에게도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후원 중인 크리에이터가 캠페인에 참여할 시 서포터에게도 보상을 제공해 상생 관계를 강화한다.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슨과의 추억 소개' 등 다채로운 연계 캠페인을 공개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여러 주제의 캠페인을 운영해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또, 홈페이지의 UI와 UX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크리에이터가 채널 운영 현황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 스튜디오'에서 포인트 내역, 구독자 수 등을 시각화해 제공하며, 서포터 역시 해당 페이지를 통해 후원한 크리에이터와 받은 쿠폰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 밖에도, 넥슨은 올해 중 넥슨 크리에이터즈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한다. 지난해 '히트2' 대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본격적으로 권역을 확장해 전 세계 넥슨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마케팅개발실 김호연 실장은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이용자에게 '게임 플레이'를 매개로 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크리에이터-서포터 간 관계를 강화하고 '보는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7 16:56강한결

"내달 20일부터 슈퍼레이스서 '프리우스 PHEV' 달린다"

토요타코리아는 슈퍼레이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클래스(PRIUS PHEV Class)'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만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로 향후 3년간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설 대회는 다음달 20일과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업무 협약식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와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를 포함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경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달 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프리우스 마스터 아카데미'를 통해 클래스 소개, 서킷 주행, 스포츠 규정 등의 교육을 받는 등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토요타는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은 만 5세 이상 어린이(키 140cm 제한) 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GR 전기 카트로 코스를 주행하는 운전 교육으로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과 레이싱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4 라운드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슈퍼레이스와 함께 준비한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모터스포츠 팬들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프리우스의 디자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비 등 프리우스의 매력 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문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타코리아는 다음달부터 프리우스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 '프리우스 GR 파츠(PRIUS GR Parts)'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우스 GR 파츠는 ▲GR 프론트 스포일러 ▲GR 테일 게이트 스포일러 ▲GR 도어 스태빌라이저 ▲GR 퍼포먼스 댐퍼 세트 ▲GR 엠블럼 등 총 5가지로 프리우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차량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부품들은 'GR 스포일러 패키지' 및 'GR 퍼포먼스 패키지'를 통해 할인혜택과 함께 패키지 형식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GR Supra)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는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슈퍼레이스와 슈퍼 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5년 연속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2024.03.27 16:37김재성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내년 HBM 수요 타이트해…美·中에 전략 대응"

SK하이닉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당분간 생산활동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작년에는 전체 D램 판매량 중 AI향이 한 자릿수 퍼센트였지만, 올해는 전체 D램 판매량 중 HBM 판매 비트(bit) 수가 두 자릿수 퍼센트로 올라와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에도 HBM 수요가 굉장히 타이트하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가장 먼저 HBM3 양산과 동시에 고객사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권을 따내면서 HBM 시장에서 선두를 달려왔다. SK하이닉스는 이달 업계 최초로 8단 HBM3E 양산을 시작하며 올해도 선두를 유지한다는 목표다. AI 시장 성장에 따라 올해 메모리 업황 개선도 기대된다. 곽 사장은 “AI 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메모리 매출과 수익을 견인하고 있고, 최근에 중국향 서버, 데이터센터 시장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라며 “D램 가격이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한 후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전반적으로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오토모티브향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곽 사장은 “유럽 같은 경우는 양대 시장으로 보고 있는 중국이나 미국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이지만, 오토모티브 쪽으로 강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에 고객 발굴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유럽 시장도 기타 시장 못지 않게 공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중국 반도체 제재와 관련해 현재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우시에 D램 공장과 파운드리(8인치) 공장이 있으며, 다롄에는 인텔에서 인수한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D램의 40%, 낸드플래시의 2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곽 사장은 “우시 D램 팹이 대중국 제재 영향을 받고 있지만, 작년 10월에 1a나노미터까지 생산할 수 있는 VEU(검증된 최종 사용자) 라이선스를 (미국으로부터) 받은 상태여서 당장 큰 문제는 없고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전사 TF를 만들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급망의 잠재적 불안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EUV(극자외선) 공정 D램 생산과 관련해서 그는 “EUV 관련된 공정 수가 1공정뿐 이기에 앞으로 본사(한국)에서 진행한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D램에 비해 사업이 부진한 낸드, CMOS 이미지센서(CIS), 파운드리 사업에 대해서는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곽 사장은 “그동안 낸드 사업에서 과감한 투자로 점유율을 확대해 왔지만 성장 지연으로 재무 성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이에 기존 점유율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솔리다임은 출범 후 시황 악화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최근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솔리다임 eSSD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자회사로 시스템아이씨와 키파운드리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곽 사장은 “작년에 파운드리 업황은 업계 전체 다운턴이라 올해는 같이 좋아지는 양상을 보인다”라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CIS과 관련해서는 “CIS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라고 인정하며 “이를 어떻게 보완하고 강화해서 이른 시일 안에 경쟁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CIS는 전열을 가다듬는 시기다”고 전했다. 한편 곽 사장은 주총 후 취재진의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는 최근 외신 보도와 관련된 질문에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40억달러(5조3천6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파옛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2024.03.27 16:28이나리

[단독] 한미반도체, 美 마이크론에 HBM TC본더 공급 임박

한미반도체가 미국 주요 D램 제조업체 마이크론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장비 발주는 올 2분기 공급 가능성이 유력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최근 마이크론과 TC본더 장비 공급에 대한 협의를 맺었다. 양사는 올 2분기 중으로 장비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PO(구매주문)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마이크론이 초도 계약부터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계가 추산하는 올해 전체 수주 규모는 1천억원 대 이상이다. TC본더는 열·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특히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TSV(실리콘관통전극)로 연결하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제조하는 데 필수적으로 쓰인다. 기존 마이크론은 일본 신카와, 도레이 등의 TC본더를 활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기업 모두 TC본더 업계의 전통적인 강자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마이크론향 공급으로 주요 경쟁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흡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사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마이크론도 한미반도체와의 거래로 HBM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27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한 발 앞서 24GB(기가바이트) 8단 HBM3E(5세대 HBM)의 양산을 공식화한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크론은 국내 주요 경쟁사 대비 생산능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기업별 HBM 생산능력은 삼성전자가 최대 월 13만장, SK하이닉스가 월 12만5천장, 마이크론이 월 2만장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한미반도체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2024.03.27 14:40장경윤

니어 프로토콜, '체인 서명' 출시…단일 계정에서 모든 멀티 체인 거래 지원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 프로토콜 CEO는 27일 사용자들이 니어 프로토콜 계정 하나만으로 모든 체인에 대한 거래에 서명을 가능하게 하는 '체인 서명(Chain Signature)'을 출시한다고 비들 아시아에서 밝혔다. 체인 서명은 단일 니어 프로토콜 계정에서 별개의 블록체인 계정을 생성하지 않고도 거래에 서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는 사용자의 브릿지 및 예금 예치 없이도 니어 프로토콜의 MPC 노드 시스템을 통해 계정과 직접 상호작용한다. 또한 아이겐레이어의 첨단 보안 기술을 활용해 보안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한다. 체인 서명은 니어 프로토콜의 체인 추상화 비전의 핵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 없이도 사용자와 개발자가 제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단 하나의 계정으로 웹3의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개시할 수 있게 되어, 웹3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한 생태계가 대폭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와 함께 비트코인, 이더리움, 코스모스 체인, 도지코인, 리플 렛저 등 주요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향후 솔라나, 톤 네트워크, 폴카닷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비스마트 계약 체인에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디파이 등 주요한 서비스를 타 체인의 자산을 브리징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구축·이용할 수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서,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파편화된 웹3 생태계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10억 명의 사용자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 프로토콜 CEO는 “처음부터 NEAR 생태계는 개발자와 사용자들에게 웹3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주력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체인 서명은 그 여정의 다음 단계로, 모든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더욱 용이하게 함으로써, 생태계 전반에 걸쳐 분산된 유동성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는 완전한 탈중앙화된 다음 세대의 앱들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웹3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7 14:05김한준

티오더, '가족의 밤' 행사 개최..."회사 배려에 감사”

테이블오더 서비스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티오더와 함께하는 가족의 밤(이하 가족의 밤 행사)'을 주제로 임직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티오더는 지난 22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 및 콘래드 호텔에서 임직원 및 가족을 600여명을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9년 1월 창립 이후 5년 만에 많은 성과를 이루 티오더는 지난해 새로 이전한 여의도 파크원 타워 사옥 본사를 가족들에게 공개하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가졌다. 가족의 밤 행사는 사옥 방문 투어를 시작으로 티오더 연혁 소개, 임직원 소회, 장기자랑, 럭키드로우, 단체 사진 촬영, 여의도 본사 야경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티오더 비전 공유도 이어졌다. 티오더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광고 사업 확장'을 꼽았다. 특히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안으로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티오더 비전 공유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영업 목표를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기존처럼 테이블오더 업계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회사의 포부로 이어졌다. 티오더에 1년째 근무하고 있는 직원 A씨는 임직원 소회를 통해 "티오더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원한다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회사"라며 "뛰어난 동료들과 근무하며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회사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오더는 서비스하고 있는 자사의 태블릿을 적극 활용해 부스를 운영했다. 티오더 태블릿메뉴판을 통해 밸런스 게임, 각종 부스 대기 서비스, 장기자랑 투표 등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임직원 가족들이 실제 티오더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가 2019년 구로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해 여의도를 상징하는 파크원 건물로 본사를 이전하고 5년만에 가족들을 초청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가 됐다"며 "티오더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직원 가족분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티오더 임직원 A씨는 "어렸을 때 부모님 일터에 가본 적이 있는데 내가 일하는 곳에 부모님을 초청하고 구경하시니 감회가 새롭다"며 "먼 지방에서 오신 부모님을 위해 호텔 숙박까지 제공해 준 회사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직원 어머니 B씨는 "쾌적하고 좋은 위치에서 자식이 근무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면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티오더 임직원들과 6년차가 된 티오더 모두 성장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2024.03.27 11:29백봉삼

롯데몰 수원점, '무신사 스탠다드' 입점

롯데백화점이 롯데몰 수원점에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몰 수원점 무신사스탠다드는 유통사 최초이자 경기도 첫 번째 매장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2017년 선보인 패션 PB브랜드로 유행을 타지 않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1년 홍대에 1호점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총 6개 오프라인 로드샵을 운영하며 1030세대를 대표하는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29일 롯데몰 수원점 2층에 약 1천45㎡(315평) 규모로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유통사 입점 첫 사례이자, 경기도 최초 매장으로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원은 다수 대학교와 기업들이 위치해 대표적인 젊은 상권으로 꼽히는 만큼, 무신사 스탠다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몰 수원점 1030세대 고객 구성비는 롯데백화점 전점 평균 대비 약 10% 높게 나타났다. 먼저, 인테리어부터 상품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로 '숏폼(짧은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라이브 피팅룸'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매장 전면의 초대형 스크린과 오프라인 매장의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무신사 스탠다드를 대표하는 슬랙스, 블레이저 등 오피스 캐주얼뿐 아니라, 인기 패션 유튜버 '핏 더 사이즈'와 협업한 '시티 레저 컬렉션' 등 다양한 남성, 여성 패션 상품들을 판매한다. 3월 31일까지는 오픈 기념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을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미스틱 우드' 향을 활용한 사은품, 롯데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무신사 앱 회원에게는 행사 기간 중 전 상품 10%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몰 수원점은 28일 1층과 3층 뷰티, 컨템포러리 매장도 리뉴얼해 연다. 수원시 최초의 '바이레도' 매장을 비롯해 총 5개의 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A.P.C', '띠어리', '톰그레이 하운드' 등 8개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총 24개 컨템포러리 매장도 재단장해 선보인다. 오는 주말(3월28일~31일)에는 브랜드에 따라 롯데상품권 증정, 고객 초대회, 메이크업 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몰 김시환 수원점장은 “무신사 스탠다드는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몰 수원점의 핵심 테넌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롯데몰 수원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7 10:18최다래

X 프리미엄 사용자에 AI챗봇 제공…일론 머스크 속내는

일론 머스크 X(옛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을 이번 주부터 X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제공키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이번 주 모든 X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알렸다. 그는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는 대신 이번 주 후반에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의 행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른 AI챗봇과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각에선 점차 줄어드는 X의 구독자 수를 증가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센서타워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X 사용량은 2월 기준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 인수 이후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사용자는 광고 수익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센서타워는 2022년 10월부터 X의 미국 상위 100개 광고주 중 75명이 더 이상 플랫폼에 광고 예산을 지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AI챗봇 그록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면 인스타그램의 스레드 등 다른 경쟁 플랫폼으로의 추가적인 이탈을 잠재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의 AI전문 기업 xAI에서 개발한 그록은 챗GPT 같은 AI 챗봇이다. 지난 17일 그록의 언어모델인 그록-1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한 바 있다. 그록-1은 3천140억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하는 가장 큰 규모의 오픈소스 언어모델이다.

2024.03.27 10:12남혁우

테슬라, 자율주행 FSD 한달 간 무료로 푼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주행보조장치인 완전자율주행(FSD)을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엑스를 통해 "이번 주 FSD가 지원되는 모든 미국 내 자동차는 한 달간 무료 시험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테슬라는 1만2천 달러에 판매되는 FSD를 잠재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홍보해왔지만, 최근 안전과 마케팅에 대한 당국의 규제 및 법적 조사가 진행되면서 FSD 판매량이 급감했다. FSD는 테슬라 주행보조장치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에 더해 차선도 바꾸고 신호등 감지하며 설정한 목적지를 찾아가는 기능이다. 1만 2천 달러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월 199달러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FSD가 실제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실제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테슬라 직원들에게 신규 차량 구매자와 서비스 차량 소유자에게 FSD 시연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통계정보를 추적하는 트로이 테슬라이크(Troy Teslike)에 따르면, 북미에서 'FSD 구매율'은꾸준히 감소 중이다. 2019년 3분기 전체 테슬라 고객의 53%가 FSD를 구매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3분기에는 약 14%만이 이를 구매했다. 테슬라의 이런 조치는 1년 전부터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전쟁으로 테슬라 수익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나왔다. 지난 1월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면서 올해 배송 성장률이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샘 아부엘사미드(Sam Abuelsamid)는 "차량 가격의 대폭적인 인하와 낮아진 FSD 구매율 감소는 테슬라의 마진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FSD 시연 의무화는 수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4.03.27 10:04이정현

현대차, 3년간 8만명 신규채용·68조원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완성차 제조업체가 인력 감축에 나서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대규모 채용 계획에 대해 현대차 그룹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소프트웨어 중심자동차(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수소생태계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저탄소 중심 에너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한 첨단 물류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8만명의 55%인 4만4만천명이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투자는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R&D와 연구 인프라 확충,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신증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및 운영에 대규모 채용과 투자가 집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완공되는 광명 이보 플랜트(EVO Plant)를 필두로 연이어 화성, 울산 EV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그 외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라인 전환도 함께 시행한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상징하는 대형 랜드마크 및 미래사업 테스트베드로 조성중인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대한 상당한 투자 및 채용도 예고됐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GBC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현재 협의가 진행중이다. 인허가 절차가 속도를 내면 투자와 고용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은 물론 시장, 주주, 이해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주주친화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8만명 직접 채용…추가 고용 유발 11만8천명 예상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국내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직접 채용 규모를 크게 상회한다. 현대차그룹의 직접 채용 규모는 8만명이며, 완성차 부문 고용 증가에 따른 국내 부품산업 추가 고용 유발 11만8천명을 고려하면 전체 고용 효과는 19만8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신사업 추진 ▲사업확대·경쟁력 강화 ▲고령인력 재고용 등 세 부문에서 8만명을 채용한다. 3년 동안 매년 평균 2만7천명 가량을 채용하는 셈이다. 첫째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4만4천명을 신규 채용한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SDV, 탄소중립 실현, GBC 프로젝트 등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은 EV 라인업 확대, 국내 EV 전용공장 건설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EV 라인업을 31종으로 늘리고,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51만대(수출 92만대)로 확대한다. 둘째 사업확대·경쟁력 강화를 위해 2만3천명을 새로 고용한다. 현대차·기아는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을 확충한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다사양 다차종 개발을 위해 현대차·기아는 제품기획, 제품개발, 구매, 품질 등 차량 개발 전 단계에 걸쳐 역량을 강화한다. 질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판매 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셋째 현대차그룹은 1만3천명에 달하는 고령인력을 재고용 한다. 현대차그룹 8개사는 노사 합의를 통해 '정년퇴직자 계속 고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숙련기술을 보유한 생산부문 정년퇴직 대상자들이 퇴직후에도 일정기간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직접 고용 외에도 퇴직자들의 재취업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의 이 같은 결정은 세계 완성차 제조업체들의 인력감축 계획과 대조되는 모양새다. 최근 가장 인력 감축에 앞장서는 스텔란티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엔지니어링, 기술 및 소프트웨어 부서에서 약 40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등 주요 완성차 업체의 감축도 이어질 전망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핵심기술 선점…R&D 및 연구 인프라 투자 확대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고용 창출과 함께 2026년까지 3년 동안 국내에 68조원을 투자한다. 연평균 투자규모는 약 22조7천억원으로, 2023년 17조5천억원 대비 30% 늘어난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투자 31조1천억원 ▲경상투자 35조3천억원 ▲전략투자 1조6천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연구개발 분야에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SDV, 배터리 기술 내재화 체계 구축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체의 46%가 투자된다. 경상투자는 연구 인프라 확충, EV 전용공장 신증설 및 계열사 동반투자, GBC 프로젝트, IT 역량 강화 등에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EV 전용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2분기에 기아 광명 이보 플랜트를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한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기아 화성 이보 플랜트를 준공하고 고객 맞춤형 PBV 전기차를 생산한다.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는 2026년 1분기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을 양산할 계획이다. 전략투자는 모빌리티, SW, 자율주행 등 핵심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 활용된다. 산업군별로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포함한 완성차 부문이 전체 투자액의 약 63%인 42조8천억원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ᆞ광명ᆞ화성 등의 전동화 신공장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전기차, SDV 원천기술 및 제품 개발을 강화한다. 미래 모빌리티를 포함한 완성차 부문 외에 부품, 철강, 건설, 금융 부문 등 에서도 기술 개발, 신사업 발굴,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2026년까지 25조2천억원의 맞춤형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과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GBC 투자 본격화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초 50층대 타워 2개동과 문화·편의시설을 위한 저층 4개동 등 총 6개동의 GBC 설계 변경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105층 타워와 문화∙편의시설용 저층 건물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되었던 과거 설계안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초고층 타워를 50층대 건물 2개동으로 분산배치했다. 설계 변경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현대차그룹의 미래전략 등을 반영해 실용성·효율성·지속가능성이 보장된 새로운 공간 계획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국군 작전제한사항 등 국가안보와 화재∙재난 등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도시 안전 측면도 고려됐다. 현대차그룹은 초고층 타워를 50층대 건물들로 분산배치하면서 감축한 투자비를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협업을 통한 미래 랜드마크 디자인 개발 ▲탄소저감 친환경 신기술 대거 적용 ▲UAM(도심항공 모빌리티)∙PBV∙로보틱스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접목 등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투자 규모가 유지됨에 따라 GBC는 건설기간은 물론 완공 이후에도 대규모 경제 파급효과로 우리 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행정학회는 GBC 프로젝트에 대해 ▲생산유발 효과 265조원 ▲고용유발 효과 122만명 ▲세수증가 1조5천억원 등의 경제효과를 추산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통상적인 인허가 기간을 감안해 서울시가 내년 하반기 중 설계 변경안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면 건설 본격화로 GBC 프로젝트에서만 2026년까지 약 4조6천억원 투자 및 9천2백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진다. 2030년까지는 총 19조5천억원 투자, 누적 기준 5만6천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된다. 공공기여는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1조7천억원대로 결정했지만 물가 인상분은 현대차그룹이 부담하기로 이미 합의돼 있어 전체 공공기여 규모는 2조1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대규모 고용 및 투자 발표와 관련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다양한 신사업은 물론 기존 핵심사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7 10:02김재성

스타벅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밋 디 에너제틱 모멘트(Meet the Energetic Moment)'를 주제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6년 콜드 브루를 선보인 이후 매년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아이스의 계절이 시작되는 4월이 되면 지난해 기준으로 콜드 브루 판매가 전월 대비 23% 늘어나는 등 고객 수요와 관심 역시 높다. 올해는 초록빛 비주얼이 인상적인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는 고소한 풍미의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한 콜드 브루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음료를 마실 때마다 씹히는 고소한 피스타치오 토핑이 음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새롭게 돌아온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도 만나볼 수 있다.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는 2018년에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핑크 자몽 피지오 라이트 버전으로, 이전에 비해 당과 칼로리를 60%씩 줄인 점이 특징이다. 핑크 자몽 피지오는 2022년에 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재출시 희망 음료 설문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고객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음료로, 이번에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당과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자몽의 상큼함과 청량한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동감 있는 색감의 '피스타치오 핑크 롤'과 봄날 피크닉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치킨&머쉬룸 멜팅 치즈 샌드위치' 등 푸드도 새롭게 출시한다. 피스타치오 핑크 롤은 고소하고 달콤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담은 데니쉬 롤에 핑크빛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토핑을 입혀 비주얼만으로도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치킨&머쉬룸 멜팅 치즈 샌드위치'는 바삭한 바게트 빵 사이에 담백한 닭가슴살과 깊은 풍미의 머쉬룸을 넣은 감칠맛이 도드라진다. 스타벅스는 이번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만물이 소생하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활기찬 하루를 책임질 음료와 푸드 등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스타벅스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7 09:54최다래

아이디어스, 국가 공인 무형문화재·명장·명인 지원한다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국가 공인 무형문화재·명장·명인과 영세 작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창작과 정성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국가 공인 무형문화재·명장·명인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와 운영 지원, 복지 마련, 해외 진출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가 공인으로 지정된 명인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식품명인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명장 ▲농촌진흥청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으로 1천여 명이 등재 돼 있다. 아이디어스는 연내 이들 전체 명인의 30% 입점을 목표로 작가 영입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명인 입점 시 온라인 판매 운영 교육, 배송 및 원부자재 최저가 구입, 건강 검진 등을 비롯해 해외 진출을 위한 물류비용, 운영 및 CS 업무 지원, 번역 기능 제공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전체 활동 작가의 75%에 해당되는 월 매출 100만원 미만, 12개월 평균 매출 20만원 미만의 영세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새싹 작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6개월간 판매수수료 5% ▲광고포인트 매월 5만원 제공 ▲기획전 노출 ▲텀블벅 연계 ▲작가스토어 할인 등의 혜택을 월 3만원의 정액제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명인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국내 작가들을 발굴해 해외 진출에 적극 협조하고 K-컬처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09:38백봉삼

개인정보보호법학회 'AI·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집행체계 한계와 과제' 세미나 개최

개인정보보호법학회(회장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29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인정보 집행체계의 한계와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최요섭 한국외대 교수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경쟁법의 충돌과 조화'란 주제로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감독기관과 경쟁당국 간의 갈등과 공조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AI·데이터 기반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법(GDPR) 위반 조사는 개인정보 감독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라 경쟁 당국의 기능이 될 수 있다는 사례, 또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광고시장에서 자사를 우대해 경쟁자를 배제하는 시장지배력 남용행위가 될 수 있음을 구글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사례 소개와 함께 고찰할 예정이다. 결국 강화된 정보주체의 데이터 통제규범이 반드시 소비자 주권·후생에 정비례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합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개인정보 집행체계의 모색이 필요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대 법전원 김현수 교수는 '소비자 보호와 정보주체의 권리 집행체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미국 FTC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민간 영역에서의 개인정보 집행체계를 소개하면서, 민간의 혁신과 자율을 증진하면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안으로 연성법(Soft Law)과 자율규제의 중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FTC에 의한 소비자 프라이버시 제도 및 그 운용은 공정한 경쟁이라는 목적에 근거하는 것이며, 그 사고방식의 기초에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에 의한 경쟁촉진이 있음”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법인 동서양재의 김기중 변호사는 '정보인권의 바람직한 집행체계'를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그간 각각 공공부문에서의 개인정보 문제를 어떻게 다뤄 왔는지 진단하고 향후 양 기관 간의 바람직한 공조 체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법무부가 출입국관리 고도화를 위해 내·외국인 약 1억7천만건의 안면 정보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이용한 것에 대해 개보위는 법 위반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으나, 인권위는 향후 인권침해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한 입법을 마련하기 전까지 공공기관은 이러한 기술을 도입⋅활용하지 않도록 하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양 기관의 다른 결정이 가지는 의미와 향후 과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제2세션 '특별좌담(사회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에서는 '한국 개보위 조직, 권한, 역할의 현실적 한계와 과제'란 주제로 학계, 소비자, 법률실무가의 열띤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사회 이해원 목포대 교수) 신진학자와 대학원생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진학자 발표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처리의 개념', '신뢰기반의 인공지능을 위한 개인정보 제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써 공개된 개인정보의 수집과 이용 문제' 등 최근 인공지능과 관련된 첨예한 개인정보 이슈들이 다양하고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2024.03.27 09:31이한얼

신세계, '랜더스데이' 개막…20개 계열사 총출동

신세계그룹이 4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지난해보다 하나 더 늘어나, 20개 계열사가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참여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지마켓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아이앤씨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까사 ▲W컨셉 ▲센트럴시티 ▲신세계건설(레저)다. 행사 규모 역시 배로 늘었다. 2024 랜더스데이의 행사규모는 지난해 보다 약 2배 커진 1조원으로,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에서 가장 자신있는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물가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문은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이 연다. 온라인 계열사들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로, 주말에 집중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메가박스 예매권, 뉴발란스, 오쏘몰, 펜디, 로마샴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특정시간 특정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형태다. 또한 4월 1일부터 7일까지 11회 쓱라이브(SSG.LIVE) 방송을 편성, 파라스파라 얼리버드 단독 특가 방송을 비롯해 유한킴벌리 대표 생활용품, 삼성전자 QLED TV, 에어컨, 제습기 등을 행사가에 선보인다. 이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는 '달려라 랜디' 게임도 진행한다. 화면을 터치해 SSG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가 제한시간 안에 야구장 베이스를 완주하도록 하는 간단한 게임으로, 성공시 랜더스 응원 머플러, 미니 알비백, SSG머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W컨셉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로답게 혜택받는 프로쇼퍼들의 쇼핑 축제' 테마에 맞춰 야구 스타일링과 브랜드 추천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링 화보 12종을 공개한다. 쿠폰 증정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상품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과 반팔티셔츠, 데님, 볼캡 등 8개 인기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이외에도 W컨셉이 큐레이션한 브랜드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더블 5%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지마켓은 대규모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한다. 먼저, 지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무제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스포츠/아웃도어, 먹거리, 패션/뷰티, 생필품, 육아템, 키친/리빙 등 카테고리를 지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일자별 테마관을 운영하며, '휠라 스포츠웨어', '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농심 인기 라면 묶음' 상품 등을 랜더스데이 특가에 판매한다. 물가안정 테마 최저가 도전 특가상품, 삼성전자/LG전자 등 라이브방송도 마련됐다. 신세계까사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도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굳닷컴에 접속한 회원에게 10% 할인 쿠폰 3장을 즉시 제공한다. 3월 31일부터 행사 마지막날까지 까사미아 '캄포' 소파 시리즈 전품목 2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캄포' 소파는 편안한 착석감으로 사랑받으며 지난 해 누적 판매 22만개를 돌파한 까사미아 베스트셀러다. 또한 굳닷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 2천점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3월 30일까지 쓱닷컴에서 진행하는 랜더스데이 프리 이벤트에서도 굳닷컴 50% 할인 쿠폰을 경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도 랜더스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적립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멤버스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기본 10% 적립에 등급별 추가 적립금을 증정한다. 4월 한 달간 방송상품 2회 구매, 15만원 이상 구매 등 두 조건을 동시에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적립금을 주며, 모바일 앱에서 멤버스 미션을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봄 시즌 패션, 뷰티, 리빙 기획전을 진행하며, 최대 10% 할인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빌리지 페스타를 진행해 최대 30% 페이백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에서 콘솔게임, VR기기를 특가 판매한다. '피코(PICO)'와 '메타퀘스트' VR기기 구매 시, 각각 10% 할인, 3만원 페이백을 제공하고, 닌텐도 스위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게임 기기는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랜더스 데이 기간 중 SSG닷컴에서 콘솔 게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고객들의 성원에 이제는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세계그룹은 올해 역시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9:22최다래

LGU+ 구독 서비스 '유독', MAU 200만 돌파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 유독은 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독은 지난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구독 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돼 있더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이를 해소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유독PICK'도 유독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모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내달 25일까지 유독PICK 신규 가입자에 쓱닷컴에서 '쓱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도 증정하는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독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선택의 제한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구독하는 DIY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에서 나아가 고객 중심 소비자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9:03박수형

LG헬로비전, 4.10 총선 후보자에 유권자 목소리 전달

LG헬로비전은 4.10 총선을 앞두고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를 통해 유권자의 목소리를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약 개발 과정부터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선거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LG헬로비전은 '선택 2024 지역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특히 유권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선거 과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 ▲'여기도 유권자 살아요!' 뉴스 코너 ▲희망 공약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우리동네 희망공약은 주민이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LG헬로비전에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때마다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LG헬로비전은 인터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후보자에게 바라는 공약을 받고 있다. 지역개발, 주거, 복지, 일자리, 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후보자들은 이를 공약에 반영한다. 현재까지 후보자 70여 명에게 220개 이상의 공약을 전달했다.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어 주목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여기도 유권자 살아요!'라는 뉴스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경남 의령군 낙서면부터 거제시 최남단에 있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까지 LG헬로비전 취재기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의 희망 공약을 듣고 이들의 목소리를 콘텐츠에 담는다. 희망 공약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후보자들에게 바라는 공약과 그 이유를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헬로tv뉴스'에 댓글로 남기면 이를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4월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인기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선거 당일에도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실감나게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 강점을 살린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이번 선거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맞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유권자의 목소리가 지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이 유권자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7 08:56박수형

[지디 코믹스] F마트의 희망(고문)퇴직

·'지디 코믹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거나 독자들이 궁금해 하고 공감할만 한 주제를 선정해 보기 쉬운 웹툰과, 간단한 텍스트로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469억원 적자를 낸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전사 희망 퇴직을 받아 업계 이목이 쏠렸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쿠팡·네이버쇼핑·컬리 등 신흥 유통 기업이 급성장하면서 대형마트 등 전통 유통기업들이 처한 위기가 민낯 그대로 드러난 단적인 사례였기 때문입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번 희망퇴직 소식을 전하면서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이마트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과장(밴드3)부터 수석부장(밴드1) 직급으로,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해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입니다. 4월1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대상자들은 법정 퇴직금 외에도 월 기본급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천500만원을 받게 됩니다. 또 직급별로 전직 지원금 1천만원~3천만원이 지급됩니다. 이번 이마트 희망퇴직 발표에 한국노총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성명서를 내고 “직원들을 패잔병 취급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얼마 전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을 향해 “이 엄혹한 시절에 본인은 회장이 되고, 직원들은 구조조정 되는 현실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느냐”며 “백화점 존재감이 미약할 때 이마트 할인점의 성공으로 그룹을 키워온 사원들에게 이제 나가주실 바란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또 한채양 대표에게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한 대표가 회사의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인건비를 줄이고 재무를 건드는 것 외에 보여준 것이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또 노조는 고객과 시대의 변화에 회사가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어, 회사의 냉철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조조정을 할 수는 있으나, 냉철한 자기반성과 분석이 있어야 시장과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이어 노조는 “희망퇴직은 정말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진행되고, 희망을 줘야할 조건이 돼야 한다. 그 이전에 이마트가 희망이 있는 회사임을 고객과 시장, 사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희망퇴직을 받아 인건비를 절감하더라도, 그 다음 회사의 성장 전략과 비전이 뚜렷하지 않다면 공염불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올 1월 신년사에서 “2024년은 1등이 맞느냐는 물음에 분명한 답을 해야 하는 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존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전부 바꿔야 한다”면서 “고객 가치 실현과, 신세계그룹 전체의 이익이라는 궁극의 목표만 남기고 모두 덜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2024년에는 경영 의사 결정에 수익성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때부터 이마트를 비롯, 신세계그룹 경영진들은 회사 수익성에 발목을 잡는 대규모 인력 혹은 중복된 업무를 맡고 있는 인력에 대한 정리를 염두에 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익실현을 높이기 위한 첫 대상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줄어든 이마트가 타깃이 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온라인 뱅킹 서비스와 인터넷전문은행이 대중화로 은행 오프라인 점포들이 하나 둘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또한 현재의 그 많은 점포수와 인력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이미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상당수 온라인으로 전환됐기 때문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선제적인 구조조정으로 지출을 아껴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고, 잘 되는 사업에 더 힘을 쏟는 전략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명서를 보면 이마트 노조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직원들이 반발한 이유는 희망퇴직 등 뼈를 깎는 고통과 직원들의 희생이 있고 난 '그 다음'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은 쿠팡·네이버쇼핑·알리·테무의 공습에 맞서 “앞으로 신세계(이마트)의 희망은 무엇입니까”를 묻고, 회사의 구체적이고 뾰족한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03.27 08:41백봉삼

카페24, 한화이글스 유튜브 쇼핑 진출 지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프로스포츠단의 유튜브 쇼핑 진출이 본격화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한화이글스의 국내 프로스포츠단 최초 유튜브 쇼핑 진출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타 프로스포츠단보다 선제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며 콘텐츠 커머스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이글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는 프로야구단의 성공적 온라인 팬덤 구축 사례다. 프로야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25만8천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선수 훈련 모습, 인터뷰, 야구 분석 등 팬들이 시청하길 원하는 영상 콘텐츠는 3촌100여개에 달한다. 그 중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류현진 선수의 피칭 현장을 담은 영상 조회수는 7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확고한 팬덤을 다시 드러냈다. 카페24는 한화이글스 굿즈를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인 '한화이글스샵'의 신규 구축부터 이글스TV와의 연동을 지원했다. 영상 구독자에게 굿즈를 효과적으로 선보이고 한화이글스의 사업 성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중점을 뒀다. 한화이글스는 이글스TV의 '스토어' 탭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러 영상(VOD) 콘텐츠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선수 유니폼이나 스포츠 용품, 응원용품, 캐릭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팬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 팬들은 선수들의 활약 영상을 재미있게 시청하는 것에 더해, 굿즈 쇼핑으로 응원의 즐거움까지 더 폭넓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소비 경험은 구단과 팬의 교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 브랜드 팬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한화이글스는 유튜브 쇼핑 연동으로 구단 신규 굿즈를 비롯한 인기상품의 정보획득과 구매가 용이해지며, 직접 경기 관람 등 팬들의 응원문화 선순환 구조도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한화이글스의 브랜드 운영 전략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기술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측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카페24와의 협업은 온라인에서 구단 팬덤을 한 번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프로스포츠단과 선수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경쟁력을 높인 크리에이터"라면서 "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콘텐츠 기반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8:36백봉삼

"가정용 금고 잘나가네"…KT알파, 금고 출시 두달만에 주문액 30억원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은 지난 1월, 금고전문기업 선일금고와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가정용 금고 '메타알레 머니윈드밀'이 출시 두달만에 주문액 약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1회 방송에서만 분당 취급액 400만원을 기록하고 출시 두달 만에 주문금액 약 30억원을 기록했다. 금고라는 상품 특성 상 괄목할 만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인기 요인으로는 단연 디자인이 손꼽힌다. 선일금고의 '메타알레 머니윈드밀'은 기존 금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름다운 곡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금고 본연의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공간을 자연스럽게 빛나게 해줄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해 심미적, 공간적 만족감을 제공한다. 최근 몇 년 새 금고가 혼수 및 인테리어 용품으로 각광받은 점과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금값 상승의 영향으로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며 금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점도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선일금고 '메타알레 머니윈드밀' 상품은 우수한 내화 성능으로 외부 온도 섭씨 927도에서 1시간 동안 내부 온도를 177도 이하로 유지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더욱 강화된 빗장알 구조로 뛰어난 방도성을 자랑하며 금고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했다. 이 외 부가적인 성능으로 ▲움직이거나 충격을 주면 경보음이 울리는 '고감도 충격경보기' 탑재 ▲최대 10명까지 등록 가능한 '지문 인식 장치' 내장 ▲터치 시에만 '소프트터치 버튼'이 활성화되는 등 금고 본연의 기능으로써 보안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오직 KT알파 쇼핑의 단독 상품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선일금고 '메타알레 머니윈드밀' 상품은 '331x461x408mm'(용량 20L)와 '524x418x467mm'(용량 40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라벤더 중 선택 가능하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3월 28일 21시 시간대 특별 추가 방송을 2시간 동안 편성했다. 오직 방송에서만 40만원 할인을 적용해 각각 54만8천원(용량 20L)과 64만8천원(용량 40L)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모바일 행사 카드 결제 시 5% 청구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타알레 머니윈드밀 40L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액세서리를 깔끔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석 정리함을 증정한다. KT알파 박승표 대표는 “선일금고와 협업 아래 시장 및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컨셉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이 찾아오게 만드는 홈쇼핑 채널로 거듭날 것”라고 말했다.

2024.03.26 20:16안희정

롯데마트·슈퍼, 창립 행사 '더 큰 세일' 실시

롯데마트와 슈퍼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통합 창립 행사 '더(THE) 큰 세일'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립 행사명인 더 큰 세일은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 크고 더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마트 창립 26주년, 슈퍼 창립 24주년 도합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양사가 가지고 있던 영업 노하우를 살려 반값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 규격을 대폭 키운 가성비 상품을 위주로 준비했다. 특히 할인 적용 품목 수를 평상시 진행하는 할인 행사 품목 보다 약 50% 늘렸고, 롯데마트∙슈퍼 단독 기획 상품인 '공구핫딜' 품목도 총 100여품목을 출시했다. 행사 기간도 지난해 보다 일주일 늘려,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한우, 치킨, 대게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1등급 한우 전 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저녁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델리 큰치킨(마리)'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수산에서는 40톤 규모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활 대게(10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판매한다. 해당 대게는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운송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한 상품으로, 일반 대게와 비교해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인기 과일과 채소를 초특가로 내놓는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당도 자이언트 오렌지(개)'를 6개 구매시 개당 1천660원에 판매하고, '한가득 시금치(400g/봉)'와 '다다기오이(5입/봉)'는 농림축산부 할인쿠폰 20%를 적용해 할인 판매한다. 특히 29일부터 31일까지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개당 992원에, 28일부터 31일까지 '행복생생란(30입/대란)'과 '무항생제 판계란(30입/대란)'도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3천990원, 4천990원에 주말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상품군별 인기 브랜드 상품에 대해 '원 플러스 원(1+1)', 최저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인기 간편식 'CJ비비고 상온 국물 요리'와 '오뚜기 분말고형 카레∙짜장' 전 품목에 대해 1+1로 판매하고, 창립 행사 기간 주요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와 같은 생활용품 또한 1+1로 선보인다. 추가로 롯데마트에서는 가정용 식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전 품목의 경우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을 적용 받아, 상품별로 4천590원부터 2만9천270원까지 연중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델리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용량은 50% 늘리고 가격은 50% 낮춘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입 규격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반값 득템 초밥'을 50% 할인해 선보이고, 기존 대비 채소와 밥을 절반가량 늘린 '더 커진 점보비빔밥(831g)'도 신규 출시해 판매한다. 롯데마트 풍미소에서는 내달 10일까지 '대왕 크로아상(개)'을 선보인다. 해당 크로아상은 시중에 판매되는 크로아상 대비 약 10배 큰 상품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5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용량 대비 50% 늘린 '공구핫딜 2080 핑크치약 기획(450g)'은 100g당 102원 꼴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으며, 개당 4천60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공구핫딜 씨제이 작은햇반(130g*10입)'은 적게 먹는 고객들을 위해 일반 용량 대비 40% 작은 규격으로 제작한 상품으로, 창립 행사 기간 동안 8천2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구핫딜 상품은 롯데온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슈퍼 방문 고객을 위해 할인 쿠폰팩 지급과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THE 큰 쿠폰팩'은 '롯데마트GO' 앱 이용 고객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가장 높은 등급인 MVG일 경우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THE 큰 경품 이벤트'는 롯데마트 혹은 롯데슈퍼에서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GO' 앱에 제공된 응모권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응모하면 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테슬라Y, 안마의자, 스타일러, 1만원 금액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 안태환 그로서리 본부장은 "마트와 슈퍼 창립을 기념해 그동안 양사가 가진 영업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로 인해 장바구니 부담을 겪는 고객들이 창립 행사를 통해 그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반값 상품, 연중 최저가 상품, 대용량 상품 등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확대한 만큼 이번 창립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6 18:49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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