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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퀘어, '멘토링 스튜디오' 열어

네이버가 8월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에 멘토링 스튜디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 교육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가 상품 판매와 마케팅에 적합하면서 완성도 높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3년부터 역삼·부산·광주·종로·홍대 전국 5개 지역에 오프라인 성장 거점인 네이버 스퀘어를 개소했다. 네이버 스퀘어는 SME와 창작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컨설팅뿐만 아니라 사진·영상·오디오 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네이버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스튜디오와 고성능 촬영·음향 장비를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전문 PD가 상주하며 교육하면서, SME와 창작자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7만 명이 네이버 스퀘어 스튜디오를 이용해왔다. 네이버는 그동안 진행해온 촬영 교육 경험과 SME의 선호를 바탕으로 개별 멘토링이 강화된 전용 스튜디오를 새롭게 열었다. 멘토링 스튜디오는 신청자 누구나 전문 포토그래퍼의 일대일 촬영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SME는 전문 포토그래퍼와 현재 상품 사진 진단과 개선점을 분석하고 촬영 구도 및 구성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면서, 스토어와 상품의 특성에 맞는 이미지를 촬영 및 제작하게 된다. 네이버 측은 멘토링 스튜디오를 통해 장비와 촬영에 대한 사업자들의 이해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사업자들의 스토어와 상품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상품 판매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스퀘어에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DSLR 사진 촬영법, 숏클립 제작법을 알려주는 촬영 교육의 경우 7대1의 신청률을 보였다. 또, 해당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새롭게 촬영한 상품 사진으로 상세 페이지를 업데이트 한 이후 해당 상품의 거래액과 주문건수가 각각 50% 증가했다. 멘토링 스튜디오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매월 1일, 15일에 스튜디오를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스퀘어 역삼, 부산, 광주, 종로에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은 "SME에게 상품 사진은 상품의 강점과 특색을 드러내고 SME의 철학이 반영된 브랜딩 경험을 구매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네이버 스퀘어 스튜디오를 10년 동안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ME가 촬영,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1:23조수민

KT, 1일부터 장기 가입자 서비스 개편…'감사드림' 프로그램 공개

KT는 유무선 장기 가입자를 위한 새로운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KT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은 ▲총 14종의 장기 가입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쿠폰 '쿠폰드림'과 ▲월 1회 KT 문화 행사에 초청하는 '초대드림'으로 마련했다.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모바일 이용 가입자에게만 한정했던 장기 가입자 서비스를 유선 가입자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TV 상품만 이용하는 가입자도 이용 기간 합산 5년 이상이면 장기 가입자로 포함되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로밍 할인과 티빙/지니뮤직 등 OTT구독 할인을 추가하고, TV VOD 할인과 PC안심(광고없는백신) 1개월 이용과 같은 인터넷/TV 가입자를 위한 서비스, 멤버십포인트 충전(1만점)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장기 가입자에게는 연 1회 '쿠폰드림'을 통해 이용기간 합산별로 6매(5년 이상), 8매(10년 이상), 10매(20년 이상)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기간 5년이 되지 않은 2~4년차 무선 가입자에게도 5년 도래 시점까지 5매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 가입자 대상 여부는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APP)의 '마의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자는 마의쿠폰 메뉴에서 원하는 장기 가입자를 선택 후 쿠폰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한 서비스를 중복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결합 가족에게 쿠폰을 전달하여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가 부족한 자녀에게는 데이터 쿠폰을 선물하고 OTT를 자주 보는 가족에게는 OTT할인 쿠폰을 전달하여 이용할 수 있다. 장기 가입자들을 위한 매월 새로운 문화 서비스 '초대드림'도 선보인다. 지난 7월 KT위즈파크 Y워터페스티벌 이벤트로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번 개편에서 정규 서비스로 전환했다. 8월의 '초대드림'은 KT 대표 행사인 '보야지 투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청 서비비스를 준비했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 가입자들을 초청해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경기도 가평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8월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 가입자는 1일부터 멤버십포인트 차감 없이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보야지 투 자라섬' 초대드림에 응모할 수 있다. KT는 추첨을 통해 총 5천명의 장기 가입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일반 가입자들은 공식 예매 오픈일인 12일부터 응모가 가능하다. 9월 초대드림은 '키즈랜드 병지방 캠핑장' 초청으로 KT닷컴을 통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8.01 11:20최지연

번개장터, 8월부터 안전결제 전면 무료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플랫폼 내 결제 방식을 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일원화하면서 서비스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번개장터의 안전결제는 제3의 금융기관이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거래완료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기반의 안전 거래 시스템이다. 전국구 기반의 택배거래 이용자가 많은 번개장터는 이미 지난 2018년 4월부터 안전결제를 출시, 구매자용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이후 판매자에 비해 정보가 적을 수밖에 없는 구매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하기 위한 수단으로 안전결제를 선택해왔으며, 누적 6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번개장터는 8월부터 안전결제를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으로 삼기로 하고 구매자 부담의 유료서비스였던 안전결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계좌이체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분할 결제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해 편의성을 더했다. 물론 구매자가 선택한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모든 거래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거래 시스템 안에서 이뤄진다. 안전결제가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이 되면서 판매된 물건에 대해 판매자에게 거래수수료가 적용됐다. 번개장터는 안전결제 시스템 도입 후 판매자 보호와 정산 편의를 위해 기존의 자동구매확정제도를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한편, 한시적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한 조치와 지원도 강화한다.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안전결제 전면 도입은 중고거래의 신뢰도를 높여 중고거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번개장터의 이번 결정이 중고거래 시장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1 11:09정석규

엑솔라 "3자결제, 수익 개선 위해 필요해"

"개인적으로 개발사가 더 나은 수익을 얻기 위해선 3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31일 OPGG 삼성동 사옥에서 이주찬 엑솔라 아태총괄을 초청해 '게임 3자결제, 수익 개선 해법일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엑솔라는 게임에 특화된 전문 업체로 인앱 결제가 아닌 방식으로 매출을 올림으로써 플랫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주찬 총괄은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제공업체 엑솔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맡고 있다. 이주찬 총괄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3자 결제의 허용 범위, 제3자 결제 방식의 이점, 성공 사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 총괄은 "엑솔라 창업자인 슈릭 아가피토프는 원래 굉장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게임을 구매하고 싶어도 결제 수단이 없어서 게임 구매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엑솔라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괄은 "사실 3자 결제가 화두로 올라온 것은 애플과 에픽게임즈간의 갈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며 "초창기에는 앱마켓이 제공하는 결제를 사용하고, 그 생태계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는 굳이 인앱결제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 총괄은 3자 결제의 방식에는 크게 ▲웹샵 ▲모바일 SDK 장착 ▲멀티 플랫폼 결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웹샵의 경우 웹에 상점을 만들고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우는 빌드 자체는 앱마켓을 사용하지만, 특정 아이템 결제는 웹 상점에서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유지보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모바일 SDK를 부착하는 것이다. 구글과 애플 모두 3자결제를 허용하고 있기에 가능한 방식이다. 다만 이를 위해선 카드 수수료와 앱마켓 수수료 등이 포함되기에 실효성의 의문이 있다고 이 총괄은 말했다. 마지막은 멀티 플랫폼을 활용해 결제를 하는 것이다. 모바일 게임을 게임런처나 웹게임으로 포팅해 PC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설명에 따르면 엑솔라는 중국, 한국, 유럽, 인도네시아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 총괄은 "한국의 경우 에픽게임즈, 유비소프트, 로블록스와 같은 대형 게임사들이 네이버 페이, 토스 등 다양한 결제 수단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청을 했기에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결제 수단을 활용해서 더 많은 결제 수단을 붙여서 더 많은 유저들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나 일본에서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플랫폼이 국제 운영하는 걸 금지하는 쪽 법안이 나오고 있는데, 시장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엑솔라에게도 좋은 방향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게임사가 엑솔라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웹샵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 총괄은 "웹샵은 구축해도 결제를 위해서는 결제 수수료가 붙는다"며 "엑솔라는 결제와 함께 상점 솔루션도 제공한다. 저희 파트너 가운데는 직접 웹샵을 제작했지만, 결제는 저희 솔루션을 이용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 총괄은 마지막으로 "실제로 3자 결제를 채택한 게임사들의 매출이 상승한 사례가 많이 있다"며 "개발사가 더 나은 수익을 얻기 위해선 3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4.08.01 11:01강한결

저커버그-트럼프 또 갈등 빚나…메타, 피격 사건 정보 조작 논란에 '진땀'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해 정보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고 비난 받자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1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달 31일 메타 AI 챗봇의 알고리즘이 조정됐고 내부 시스템이 사실 확인 라벨을 잘못 적용했음을 인정했다. 메타는 "시스템은 이 사건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구글, 페이스북이 펜실베니아주 유세에서 발생한 피격 사건과 관련된 게시물을 검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선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구글과 메타가 피격 사건과 관련된 이미지와 검색을 검열하거나 디지털로 변형됐다고 표시를 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것은 선거를 조작하려는 시도"라며 "메타와 구글보다 우리가 똑똑하고 훨씬 더 이번에 강하게 대응할 것이란 점을 알게 하라"고 밝히며 메타와 구글에 대한 비난을 촉구했다. 또 트럼프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백악관에 복귀하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감옥에 보낼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저커버그 등을 겨냥해 '선거 사기꾼들(election fraudsters)'이라고 지칭하며 "대통령이 되면 선거 사기꾼들을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다룰 것"이라며 "오랫동안 감옥에 처넣어 두겠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저커버그를 저격하는 이유는 저커버그가 조지아주 선거위원회에 200만 달러(약 27억7천만원)를 기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트럼프는 조지아주 등에서 지난 2020년 대선 당시에 부정 선거가 있었다며 대선 결과 불복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트럼프 집권 1기 시절인 2020년 6월부터 트럼프와 저커버그는 불화를 겪었다. 저커버그가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자극적이고 분열적인 게시 글이 "매우 충격적이고 역겹다"고 평가한 것이 발단이 됐다. 저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은 한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중지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월 6일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2년 만인 2023년 1월에 그의 계정 복귀를 허용했다. 조엘 카플란(Joel Kaplan) 메타 부사장은 "소수의 사례에서 메타 AI는 계속해서 잘못된 답변을 제공했다"며 "때로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형의 대응은 환각으로, 이는 모든 생성 AI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생성 AI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모델은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출력을 반환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능이 진화하고 더 많은 사람이 피드백을 공유함에 따라 이러한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1 10:52장유미

위닉스, 티몬·위메프 주문건 전량 배송

생활가전브랜드 위닉스는 티몬·위메프와 인터파크 쇼핑 내 '위닉스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주문 전량에 대한 배송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닉스는 판매대금 미정산에 따른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이미 결제가 완료된 건에 대해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위닉스는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집계한 미정산 금액 규모가 상당하지만, 이는 당사와 해당 플랫폼 간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믿고 구매해주시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는 게 급선무"라고 전했다. 위닉스는 특히 주문 건의 75%가 제습기인 만큼 고객이 제품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최대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시일이 소요되는 주문 취소·환불이 아닌 제품 정상 배송을 결정했다. 한편 위닉스는 추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티몬·위메프 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번 사태와 같이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빠른 보상을 위해서라도 자사몰, 공식 스마트스토어, 공식 대리점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한 제품 구매를 권고했다.

2024.08.01 10:51신영빈

"단골 만들고 팬덤 강화하는 소통 솔루션입니다"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타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단골 만들고 팬덤 강화하는 소통 솔루션입니다” 국립국어원은 영어 스팸 메일(Spam Mail)을 '쓰레기 편지'란 우리말로 순화했다. 쓰레기. 쓸 모 없어 버려지는 물건. 그 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은 개인의 전자우편함이다. 그런데 이 편지의 용도가 애초부터 쓰레기였던 것은 아닐 테다. 보내는 사람으로선 메시지가 있는 편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쓰레기가 됐다. 메시지가 있는 편지가 쓰레기가 되는 이유는 수신자에게 쓸 모가 없기 때문이다. 편지가 쓰레기가 아닌 소통의 수단으로 쓰이기 위한 기본 전제는 발신자와 수신자가 관계로 엮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이 아무 관계도 아니라면 둘 사이에 무슨 소통이 필요하고 편지가 오갈 일이 뭐가 있겠는가. 그런데 스팸 메일은 다르다. 쓰레기 발신자는 수신자를 가리지 않는다. 불특정 다수.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최신 기술을 동원한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의 어두운 측면이다. DB 마케팅은 그런 면에서 '쓰레기'를 다루는 사업일 수 있다. 원래 대중매체를 통해 전달해야 할 광고가 개인의 전자우편함으로 들어와 쓰레기가 되는 것. 이동욱 자버 대표는 DB 마케팅이 갖는 이런 불편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광고와 정보를 구분 짓는 것은 메시지 자체라기보다 수신자에게 쓸 모가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좋은 DB 마케팅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꼭 필요한 사람한테 보내는 겁니다. 그래서 피드백을 받고 다시 필요한 것을 보내주고......그 일을 반복하는 게 고객과의 소통이지요. 그러다 단골이 되지요.” ■“좋은 소통은 피드백이 잘 되는 소통이죠” 회사명이자 서비스 이름이기도 한 자버(jober)는 '다중을 상대로 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는 메일, 문자, 카카오톡 등이다. 자버는 그러나 '쓰레기 편지'하고는 거리가 멀다. “자버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툴이지만 불특정 다수한테 뿌리는 형태는 아니에요. 이미 관계를 맺고 있고 관리를 해야 하는 다중과 소통하죠. 기업으로 치면 기존 고객이나 파트너 그리고 주주나 직원 등이죠. 정해진 다중을 상대하는 건 기업만 있는 게 아니죠. 정치인한테는 지역별 유권자가 있겠고, 연예인한테는 팬이 있을 거며, 협회나 동창회 따위 등 각종 모임들도 다중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죠. 다중을 관리한다는 의미는, 다중 개개인과 필요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더 깊게 만드는 것인데, 기업에게 그것은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 단골을 확대하는 일이 되고, 정치인에게는 우호적 팬덤 그룹을 만드는 일이죠.” 고객과 좋은 소통을 한다는 것은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능한 한 피드백을 받아 다음에는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버가 고객과의 더 좋은 소통을 위해 강조하는 기능은 두 가지예요. 다중을 개별적 특성에 맞게 다양한 라벨을 붙여 잘 분류하는 기능이 첫 번째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 같은 거죠. 두 번째는 고객이 메시지 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바로 피드백 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겁니다. 고객으로 하여금 성가시게 하는 요소는 가능한 한 줄이고 도움이 되는 정보로 다 연결되게 하려고 애쓰고 있죠.” 자버는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 가입하고 바로 쓸 수 있다. 제한된 양은 무료로 쓸 수 있고 그 이상은 과금을 하는 구조로 돼 있다. ■고객과 소통하다 회사 주력 아이템마저 바뀌어 자버의 창업 아이템은 원래 커뮤니케이션 툴이 아니었다. 전자문서, 그중에서도 인사관리(HR) 전자문서 솔루션 제공이 첫 아이템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취직해 4년 6개월 정도 다녔어요. 그러다 아는 사람이 하는 스타트업에 참여해 2년 정도 일했죠. 그때 인사와 기획 쪽을 맡았는데 스타트업이어서 그런지 관련 문서를 찾고 만들고 하는 게 힘들었죠. 그래서 전자서명까지 들어가는 전자문서 사업을 하면 시장이 있을 것 같아 창업하게 됐죠. 지금도 전자문서 사업을 하고 있고 또 커뮤니케이션 툴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쓰이기도 하지만 핵심 사업이 이제는 바뀌게 되었어요. 엉뚱한 계기였어요. 한 고객사에서 전자문서 솔루션을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용도로 쓰는 걸 발견했죠. 대표가 공지를 하고 그것을 직원들이 봤는지 안 봤는지 체크하는 용도로 쓴 거예요. 그런 기능이 있긴 했지만 전자문서 솔루션의 핵심은 아니었거든요. 이를 계기로 커뮤니케이션 툴을 만들게 된 것이죠. 소통에 있어 피트백의 중요성을 느낀 거고 그것이 잘 구현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이라면 쓸 모가 있다고 판단한 거죠. 저희가 기획하고 상상한 것보다, 고객이 요구하고 사용하고 싶어 하는 게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정답인데, 그걸 알아내는 게 소통이고, 좋은 소통은 피드백이 있는 소통이죠.” 주력 아이템이 바뀌면서 해외 진출도 꿈꾸고 있다. “지금 일본어와 영어 버전을 개발하고 있어요. 자버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이 용이한 편이죠. 올해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우선 진출할 예정이며 파트너 회사들과 협의하고 있는 중이죠. 내년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잡는 물고기가 못 잡은 물고기보다 중요” '쓰레기 편지'가 개봉될 확률은 통상 2%라고 한다. 2%에게 어떤 것을 알리기 위해 98%에게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이 스팸 메일이다. 신규 고객을 늘리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신규 고객을 획득하는 것보다 한 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드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소중한 것은 바다에 있는 못 잡은 고기가 아니라 이미 잡은 고기죠. 잡은 고기에 성심을 다하면 다른 못 잡은 고기도 함께 올 확률이 높다고 봐요. 자버가 지향하는 소통 솔루션의 핵심 철학이 그것이죠.” 이 대표는 사람이 어떤 소통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건 개인의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삼은 것도 소통에 관한 특별한 관심 때문인 듯하다. 덧붙이는 말씀: 이동욱 자버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장애인 특화 재택 근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브이드림의 김민지 대표입니다.

2024.08.01 10:47이균성

코웨이, 코웨이라이브 바캉스 특집 진행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오는 5일 오전 11시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코웨이라이브'에서 바캉스 특집으로 코웨이 스테디셀러인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아이콘 정수기2를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코웨이라이브 바캉스 특집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렌탈 고객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렌탈료를 50% 할인해 준다. 아이콘 정수기2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간 렌탈료를 50% 할인해 준다. 코웨이는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을 50명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방송 당일 제품 구매 후 코웨이닷컴에 사진과 함께 리뷰를 작성한 베스트 리뷰어 25인을 선정해 '코웨이X아트디렉터 차인철 콜라보 굿즈'를 증정한다. 방송 당일 코웨이닷컴을 통해 제품 구매 시 8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외에도 라이브 방송 전 코웨이라이브 알림받기를 신청하면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 바캉스 기획전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 중 댓글 이벤트 참여하면 50명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2024.08.01 10:38신영빈

LG전자, 사이니지 황변현상 줄이는 기술 'UL 검증' 획득

LG전자의 고휘도 사이니지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기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화면의 변색을 최소화하는 특성 관련 검증을 획득했다. UL은 엄격한 신뢰성 판정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을 평가한다. 글로벌 제조 업체 가운데 디스플레이 황변현상에 대한 검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UL 검증은 LG전자가 황변현상 최소화를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전자 업계 최초로 테스트 방법과 변색 판정 기준까지 제시해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새로운 디스플레이 검증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황변현상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노랗게 변색되는 현상이다.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의 야외 메뉴판·입간판, 버스 광고판, 경기장, 학교 등에 활용된 고휘도 사이니지가 장시간 태양에 노출됐을 때 더욱 자주 발생한다. LG전자는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 높은 시인성을 위해 고휘도 사이니지를 사용하는 B2B 고객들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황변현상으로 잦은 제품 교체, 서비스 중단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LG전자는 사이니지 방열 기술을 개선하고 태양빛에 강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연구∙개발을 통해 변색을 최소화하는 '안티 디스컬러레이션(Anti-Discoloration)'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변색에 강한 디스플레이를 판정하는 명확한 테스트 기준이 없어 사이니지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웠다. LG전자는 객관적∙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협업, 테스트 방법과 불량 판정 기준 등을 도출하고 이를 UL을 통해 검증 받아 공신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안티 디스컬러레이션 기술을 옥외용 고휘도 사이니지 신제품에 적용하는 한편, 적용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백기문 ID사업부장은 “이번 검증을 통해 최고 수준의 사이니지 품질과 제품 기술력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다양한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올해 약 201억 달러(한화 약 28조 원)에서 연평균 6% 성장해 2029년 약 273억 달러(한화 약 38조 원)가 전망된다.

2024.08.01 10:00이나리

SK이노, 석화·배터리 동반 부진에 2분기 적자

SK이노베이션이 석유화학과 배터리 사업 동반 부진으로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8조 7천991억원, 영업손실 4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57.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0.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견조한 석유개발사업 광구 생산 실적에도 불구하고, 석유사업 정제마진 약세와 배터리사업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배터리사업 역시 전기차 신차 라인업 확대로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석유화학, 정제마진 하락 여파 영업익↓…배터리 사업 초기 비용 증가 석유사업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 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4천469억원 감소한 1천4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 진행된 정기보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전 분기 대비 251억원 감소한 영업이익 994억원을 달성했다. 윤활유 사업은 중국 수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680억원 감소한 1천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전 분기 대비 판매물량은 소폭 증가했으나, 복합판매단가 하락과 매출원가 증가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23억원 감소한 1천4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배터리 사업은 미국 지역 판매량 회복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장 가동률 하락과 헝가리 신규 공장 가동으로 인한 초기 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손실 4천601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천301억원 감소한 1조 5천535억원을 기록했다. 소재 사업은 주요 고객사향 판매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고 관련 손익 반영 등에 따라 영업손실 701억원을 기록했다. ■ 하반기 석유화학·배터리 수익성 개선 기대 하반기 석유사업 시황은 OPEC+ 감산 지속, 이동 및 냉방 등 계절적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가는 하단을 지지하고, 정제마진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사업은 동절기 의류 수요 대비를 위한 폴리에스터 수요 증가에 따라 PX 스프레드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벤젠은 미국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작년 연평균 스프레드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활유 사업은 금리 인하에 따른 거시경제 회복으로 윤활기유와 윤활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개발 사업은 하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내 유망 광구 신규 취득을 위한 입찰에 참여하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기존 보유 광구의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배터리 사업은 메탈가 하향 안정화로 전기차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반기 고객사 신차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생산 라인 효율화 등 전사적 원가 절감 노력에 힘입어 수익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소재사업은 북미 신규 고객 출하 개시 등으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기대효과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오는 27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양사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로 2030년까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약 2조 2천억원 수준 추가 수익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 석유·가스 사업에서 5천억원 이상, 전기화 사업에서 1조 7천억원 이상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사업에서는 탐사·개발과 트레이딩 역량 및 인프라를 결합해 수익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통해 1천억원, SK이노베이션의 LNG 수요와 SK E&S 구매 경쟁력을 결합해 4천억원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화 사업 관련해서는 SK E&S 전력 솔루션과 분산 발전 기술,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의 액침냉각과 배터리를 결합해 데이터센터 등에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1조 7천억원 추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 합병 기반 시너지 창출로 2030년 기준 전체 EBITDA 20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LNG·전력 사업 확대 및 재생에너지·수소 등 신규사업 성장 2조 8천억원, 석유·화학 중심 기존 사업 수익성 유지 4조원, 전기차 배터리 사업 성장 10조 3천억원, 석유·가스 사업 시너지 5천억원 이상, 전기화 사업 시너지 1조 7천억원 이상이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합병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다가올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당면 과제 해결 및 향후 주주가치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본 합병을 성사시키고, 합병 기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09:42류은주

에이비일팔공 마케팅 컨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4' 성료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마케팅 컨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2024 (Modern Growth Stack, 이하 MGS 2024)'를 성료 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MGS'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 기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다. 지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GS 2024'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마케터, 프로덕트 담당자를 비롯 2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장의 미래(FUTURE OF GROWTH)'를 핵심 주제로, 생성형 AI 등 폭발적인 기술의 발전과 경쟁 속에서 어떻게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해법이 논의됐다. 'MGS 2024'는 에이비일팔공을 비롯해 ▲에어브릿지 ▲앰플리튜드 ▲ 브레이즈 ▲메타 ▲틱톡 ▲엑스 코리아 ▲리머지 ▲피쳐 ▲컴투스 ▲BKR ▲딜라이트룸 ▲토스 ▲당근 ▲몰로코 ▲씽킹데이터 ▲유니티 ▲앱트위크 ▲NNT ▲마티니 ▲알로하팩토리 ▲액션핏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의 마케팅 전문가 57명이 연사로 참여해 38개의 강연 세션이 진행됐다. 행사는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 맷 베넷(Matt Bennett) 앰플리튜드 APAC 부사장, 샤히드 니자미(Shahid Nizami) 브레이즈 APAC 부사장의 오프닝 스테이지로 그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유저 획득과 외형적 성장 지표에만 주목한 현재까지의 앱 마케팅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성장의 문제를 더 이상 하나의 기술,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고객의 유입부터 행동 분석까지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풀퍼널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과 마케팅 트렌드, 이를 활용한 솔루션 운영 전략, 기업들의 성공 사례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메타, 엑스,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토스, 당근 등 슈퍼앱들의 AI 활용 사례와 마케팅 기법들이 소개되어 주목을 끌었다. 메타 이주원 헤드는 AI 시대 마케터의 역할과 새롭게 등장한 솔루션들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며, 최적화된 환경 조성과 성장을 위한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엑스 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xAI 출시 등 엑스가 슈퍼앱으로 진화해온 과정을 소개하고, 이 변화가 브랜드 마케팅과 애드테크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진단했다. 틱톡 이다인 매니저는 유저 확보, 시장 확장 등 틱톡 콘텐츠를 활용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공개했고, 토스애즈 김형빈 부문장은 토스애즈 사례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게임, 커머스, 솔루션 등 기업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 및 패널로 나서 앱 수익화 극대화 방안, 컨텐츠 활용 노하우, AI 기술과 마케팅 솔루션 등 커머스, 금융, 게임 등 업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주제들도 공유됐다. 에어브릿지 정헌재 CPO는 정교하고 세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 업무 툴과의 연동성, 편리성 등 좋은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가 갖춰야 할 기술과 기능에 대해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모바일게임 사업 및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고, 유니티 이동훈 매니저는 다양한 앱 및 게임 장르별 수익화 적용 전략, 유저 확보 단계별 유의사항, 효과적인 캠페인 활용법 등 앱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몰로코 안재균 한국 지사장은 AI 시대에 마케터들이 직면하는 고민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머신러닝 기술과 광고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마티니, NNT 등 국내외 대표 마케팅 기업 전문가들이 MMP, 제품분석, CRM 등 각 마케팅 솔루션의 특장점과 실 적용 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발표했다. 강연 세션 외에도 참여 업체들이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할 수 있는 스폰서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비즈매칭, 핸즈온 랩, 애프터파티, 스탬프 투어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MGS 2024에서 국내외 많은 마케팅 전문가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혁신적인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급속도로 변화는 시장 상황에서 성공의 열쇠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MGS 2024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09:31안희정

메조미디어, CJ ENM 자회사 디베이스앤 인수 완료

메조미디어가 종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디베이스앤(DBASE&)'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디베이스앤은 CJ ENM의 자회사이자 퍼포먼스와 브랜딩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광고 대행사다. 통합 마케팅 제안과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연혁 대비 업계 상위 광고주를 다수 영입했고,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메조미디어는 CJ ENM으로부터 디베이스앤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회사를 인수한 메조미디어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각 사업 부문별 역량,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를 확대하는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 영역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핵심 사업인 디지털 미디어렙 광고사업과 광고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미디어렙 광고사업부는 2개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하고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영업력 강화 및 업종별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광고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리브랜딩한 올인원 광고플랫폼 '타겟픽'을 중심으로 배너 영상광고 상품 강화 및 광고 트렌드에 맞는 신규 광고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 CJ ENM 및 계열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CTV 광고 및 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RMN) 구축과 함께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조미디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디베이스앤은 에이전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디베이스앤은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한 시점부터 구매에 이르기까지 고객 구매 여정에 맞춰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맞춤 마케팅을 제공하는 통합 퍼포먼스 마케팅을 구현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승록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취임이후 지금까지는 메조미디어와 디베이스앤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함께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되는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기간이었다”며 “지금부터는 수립된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전문 영역별로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풀퍼널 데이터 기반 마케팅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CJ ENM이 메조미디어에 대한 추가 지분을 인수해 기존 51%였던 지분율이 67%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메조미디어는 CJ ENM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디지털광고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8.01 09:27박수형

11번가, '로보락 슈퍼세일' 진행

11번가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협업해 올해 출시된 최신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주요 청소가전제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현재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압도적 인기를 누리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특가에 선보이는 '로보락 슈퍼세일' 기획전을 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로보락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 ▲S8 MaxV Ultra(일반형/직배수형)를 포함해 ▲S8 시리즈(S8/S8 Plus) ▲습건식 무선청소기 Dyad 시리즈(Dyad Pro/Dyad Pro Combo) 등 총 6종의 제품이 마련됐다. 대표 행사제품은 'S8 MaxV Ultra'(일반형)다. 지난 4월 제품 론칭과 함께 11번가에서 선판매해 행사 기간(4/18~28) 판매된 물량만 총 2천여대에 달하는 인기 모델로, ▲1만 파스칼(pa)의 강력한 흡입력 ▲분당 4천회의 고속 진동으로 오염 및 얼룩을 제거하는 음파진동 기술 ▲자동 돌출 사이드 브러시로 사각지대를 청소하는 엣지 클리닝 기능 등 다방면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로보락'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해 'S8 MaxV Ultra'(일반형)를 정상가(184만원) 대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고 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8만원 상당의 구매 사은품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과 3만원 상당의 '로보락 전용 클리너'를,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 작성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1일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4종 키트'(필터, 사이드 브러시, 물걸레, 사이드 물걸레)도 지급된다. 또 11번가는 오는 3일까지 자동 급수와 오수 자동 배수까지 지원하는 'S8 MaxV Ultra'(직배수형)를 비롯해 'S8'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이 갖춰진 'S8 Plus', 진공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습건식 무선청소기 'Dyad Pro'와 'Dyad Pro Combo' 등 로보락의 다양한 청소가전제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11번가는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구매 고객층을 보유한 로보락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매 행사 때마다 합리적 가격과 혜택으로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높은 구매 수요를 보이고 있는 로봇청소기 카테고리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e커머스 업계 내 디지털 가전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09:25안희정

LG헬로비전, 아동급식지원사업 '여름방학 먹거리 꾸러미' 활동 진행

LG헬로비전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아동급식지원사업 '여름방학 먹거리 꾸러미'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제철장터 먹거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여름방학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활동은 제철장터와 연계,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까지 이끌어냈다. 고객이 제철장터 내 '나눔장터'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1건당 LG헬로비전이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일상 속 사회적 가치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이 모여 누적 기부금은 약 1천600만원에 달했다. 나눔장터로 모인 기부금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결식위기 아동들을 위한 식사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고추장불고기 ▲양념닭갈비 ▲강진미역국 ▲치킨너겟 ▲된장찌개 ▲깍두기 ▲녹두닭백숙 ▲빵 ▲유제품 등 다양한 음식을 구매한 뒤, 대학생 봉사단과 직접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해 55명의 지역 아동에게 전달했다. 또 '먹거리 꾸러미' 식단표와 조리 및 보관법이 적힌 안내지도 만들었다. 아동들이 음식을 잘 보관하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 이에 지난 겨울방학 때 꾸러미를 받은 아동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나눔장터로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더 많은 아동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9:22최지연

롯데이노베이트, 아마존서 온라인 커머스 전문 기술 역량 인정 받아

롯데이노베이트가 아마존으로부터 온라인 커머스 전문 기술 역량을 인정 받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SDP)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는 AWS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로 지리적 제약 없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CDN 서비스는 사용자가 웹 사이트 또는 앱 이용 시 해당 콘텐츠를 원본 서버가 아닌 중계 서버를 통해 다운로드 받도록 한다. 이에 따라 원본 서버의 부하를 분산하고 빠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의 온라인 사업자들이 CDN을 이용하고 있다. 주로 쇼핑몰 이미지, 온라인 동영상, 게임 설치 파일 등에 사용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GRS의 잇츠 앱과 롯데헬스케어의 캐즐(CAZZLE)의 구축 사례에 대해 보안, 운영 우수성, 서비스 연속성, 비용 최적화 등 7개 분야 13개 항목 심사를 통과하며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그룹의 경우 롯데온, 롯데홈쇼핑, 그린카,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이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를 이용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인증 외에도 기존에 취득한 ▲AWS 공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 인증 ▲AWS 광고 및 마케팅 기술 컴피턴시(AWS AMT Competency)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AWS Migration Competency)를 통해 온라인 유통, 마케팅 전문 클라우드 MSP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임종삼 클라우드인프라부문장은 "현재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를 그룹사에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인증을 추가 취득해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09:17장유미

컬리멤버스 첫 돌 맞아 이용료 최대 6개월 무료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멤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생일맞이 기획전을 열고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컬리는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멤버십에 신규 가입할 경우 이용료는 받지 않는 대신 즉시 적립금은 그대로 제공한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천900원을 내면 2천원을 즉시 적립금을 돌려받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 7월 2만원 이상 구매 시 매일 무료배송과 일일특가 등 장보기 혜택 중심으로 멤버스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고객들로부터 반응도 좋아 7월 한달 간 멤버스 신규 가입자는 전월 동기 대비 30% 늘어났다. 1주년 생일맞이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내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멤버스 2개월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컬리카드로 멤버스 가입 시 4개월을 더해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멤버십을 누릴 수 있다. 컬리멤버스는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무료배송형'과 '할인형'으로 쿠폰팩 선택이 가능하다. 최대 7%의 적립금과 인기 상품 단독 특가, CU∙커피빈 등 라이프타일 제휴 할인도 제공한다. 멤버스 장기 이용 고객에게는 시크릿 쿠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작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까지 멤버스를 한 번도 해지하지 않은 고객은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개별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멤버스 단독 특가도 준비했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 'KF365' 한돈 삼겹살 구이용 600g, '햇사레' GAP 황도 복숭아 1.2kg 등 컬리 베스트 상품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모바일 컬리상품권 5종을 기본 할인가 보다 1% 더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그로스마케팅 오유미 그룹장은 “컬리멤버스는 지난 1년간 장보기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10명 중 9명이 재구독을 할 정도로 만족도 높은 멤버십으로 발전해왔다”며 “1주년 이벤트를 통해 무료배송과 일일특가 등 멤버스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이용료 부담 없이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8:56안희정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배달구슬' 모으기 이벤트 한다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혹서기 필수 안전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본격 혹서기를 맞아 여름철 안전배달용품을 구비하고,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라이더 맞춤형 이벤트다. 오오오 페스티벌은 '오(5)일씩 3번 열리는 오(5)백 쉰 다섯(555)명 라이더님께 드리는 오(5)가지 선물 패키지'라는 뜻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오오오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다 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 인원수도 555명으로 확대한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배민커넥트앱 내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오오오 페스티벌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달성해 배달구슬을 획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배달구슬을 획득한 라이더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55명은 우아한청년들이 준비한 5가지 선물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구슬은 참여 기간 및 완료한 배달 건수에 따라 기본구슬과 보너스구슬로 구분되며, 최대 5개까지 모을 수 있다. 구슬을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더벤티 음료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가지 선물 패키지는 구체적으로 ▲초특가 990원 딜(그라비티 반사 바람막이 990원 구매기회) ▲편의점(GS25) 상품권 3만원권 ▲온어스 정비 할인권 3종(엔진오일 무료 교체권, 브레이크 패드 1만원 할인권, 정비 할인 쿠폰) ▲더벤티 음료 50% 할인권 ▲시크릿 공구장터 입장권(8월20~26일 운영, 락브로스·맥슬러·바이크마트 제품 할인가 구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기본구슬을 모을 때마다 추첨을 통해 매회 1천명(총 3천명)에게 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5명을 추가 추첨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GS칼텍스 100만원 주유권도 제공한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8월1일부터 15일간 진행해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990원 딜 구매는 8월20~2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 이벤트는 기존 오오오 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배달의민족 라이더서비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가입된 라이더뿐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신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라이더들에게 여름철 안전배달용품과 정비 할인권, 주유권 등을 포함한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라이더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라이더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라이더들의 배달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8:51백봉삼

6월 유럽서 中 전기차 판매 사상 최고치...왜?

유럽에서 조만간 발효될 높은 관세 적용을 앞두고 중국 브랜드 전기차 판매량이 6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6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전기차 제조 기업들이 사상 최고치인 11%를 차지했다.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 관세 정책이 곧 발효될 예정이서 각 국에서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차량을 서둘러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해 6월 유럽에서 등록된 중국 브랜드 전기차 총 대수가 2만3천 대로 5월 대비 72% 뛰어올랐다. 가장 눈에 띈 기업은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다. EU의 임시 관세가 적용되는 7월 5일 이전에 등록된 자동차가 유럽의 최신 전기차 임시 관세에서 면제되면서 6월 판매가 급증했다. 높은 관세가 적용되는 상하이자동차그룹의 브랜드 MG의 판매량은 1만3천400대로, BYD의 4천 대를 크게 웃돌았다. 아직 MG 전기차의 40% 가량은 딜러상에 등록됐는 데 이 역시 관세 발효 이전의 판매 열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됐다. 17%의 관세가 매겨지는 BYD와 달리 상하이자동차그룹은 38%의 최고 수준 관세가 부여된다.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과 영국은 올해 상반기 중국 전기차 수출 총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영국이 12%, 유럽이 36% 수준이다.

2024.08.01 08:40유효정

"AI=삼성" 흥행몰이...삼성전자, 대규모 'AI 세일 페스타' 실시

삼성전자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AI=삼성' 흥행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가전, TV, 모바일, IT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 17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매년 1월에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8월에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며, AI 제품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닷컴에서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 제품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에는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을 포함해 스포츠 빅 이벤트 시청을 위한 TV, 태블릿, 냉장고, 모니터 등 삼성 AI 제품을 특별 할인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후 매주 목요일에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기능으로 스마트한 일상을 선사하는 AI 제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삼성 AI 제품들을 한 번에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AI 패키지' 혜택도 강화됐다.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면, 품목당 최대 3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Z 폴드6·Z 플립6' 구매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110만원을 보상해 주는 'Galaxy 바꿔보상'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2024.08.01 08:38이나리

롯데하이마트, 8월 에어컨 최대 25% 할인

롯데하이마트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 한달간 에어컨 인기 행사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2주간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이에 에어컨은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연중 최대 혜택가에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풍갤러리'와 '무풍클래식', 'Q9000',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휘센타워', '오브제컬렉션 휘센뷰', '오브제컬렉션 칸', 캐리어 '에어로A'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리어, 하이얼, 루컴즈전자 등 벽걸이 에어컨 행사상품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월 각 품목별 행사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캐리어 '에어로A 에어컨' 169만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278만원, 샤크 '무선청소기 IQ 센스' 78만9천원, 모토로라 'G54' 26만9천원 등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주요 브랜드의 TV 행사상품 구매 시에도 모바일상품권, 캐시백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네오 QLED', 'OLED' TV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82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LG전자 'QNED'와 'OLED' TV는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11', '서피스 랩탑 고 3',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스페셜 에디션', LG전자 '그램' 등 노트북 행사상품은 최대 35% 할인하고, 로지텍 무선 마우스, 콕스, 앱코 헤드셋 등 행사상품도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2024.08.01 06:0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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