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실명인증업자 ) 텔레연락처 tway010 (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 알바몬사업자해킹아아디구입처,5G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6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스튜디오메타케이-스튜디오게일, AI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협력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 김광집)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튜디오게일(대표 신창환)과 생성형 AI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 노하우를 융합해 콘텐츠 제작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애니메이션 공동 기획 및 제작 ▲AI 캐릭터 및 IP 개발 ▲숏폼·롱폼 콘텐츠 제작 협력 ▲글로벌 플랫폼 진출 및 공동 사업화 ▲정부 R&D 및 공공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생성형 AI와 버추얼 아티스트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및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공연 콘텐츠, AI IP 사업을 확대하며 AI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엔터테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넷플릭스 '월간남친', MBC '신인감독 김연경', SBS플러스 '상남자의 여행법', MBN '돌싱글즈7', KBS '역사스페셜', ENA '금쪽같은 내스타'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AI 기술을 접목해 왔다. 스튜디오게일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서 대한민국 최고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한국최초 영국 BBC수출한 '티시태시', 티빙 오리지널 '나노리스트' 등 풍부한 제작 경험과 글로벌 공동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수의 애니메이션 IP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알려졌다. 양사는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성이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IP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창환 스튜디오게일 대표는 "스튜디오게일이 보유한 탁월한 애니메이션 IP 기획·제작 역량과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기술이 만나 새로운 애니메이션 IP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3 09:28이도원 기자

신세계百 AI고객 분석 기술, 세계 인공지능 학회 논문 채택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이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1년여 동안 공동 연구한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이 국제 머신러닝 학회(ICML)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산학협력 연구 결과가 ICML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CML은 글로벌 빅테크와 세계 유수 대학 연구진이 최신 AI 기술을 발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논문 채택은 신세계백화점의 AI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은 물론, 연구 성과를 실제 유통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판단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온·오프라인에 축적된 약 2억 건의 쇼핑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가공한 모델인 'AI 레디 데이터(AI Ready Data)'를 개발했다. 'AI 레디 데이터'는 고객의 구매 이력뿐 아니라 방문 패턴과 관심 브랜드 등 다양한 쇼핑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데이터 체계다. 이를 활용하면 같은 신세계백화점 앱을 이용하더라도 고객마다 다른 화면이 펼쳐진다. 가령 축구를 좋아하는 40대 남성은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행사와 해외 축구 직관 여행 상품이, 와인을 좋아하는 30대 여성에게는 와인 행사와 이탈리아 와인 산지 여행 상품이 추천되는 것이다. 이는 매출로도 연결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한 사전 시뮬레이션에서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할 경우 객단가가 최대 46%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구매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앞으로는 상품 추천을 넘어 여행,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영역까지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내년 초 이를 기반으로 한 'AI 세일즈 에이전트(AI Sales Agent)'를 도입할 예정이다. AI 세일즈 에이전트는 영업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 특성과 구매 패턴, 상품 운영, 프로모션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업무용 AI 분석 도구다. AI가 고객의 구매 이력과 선호도, 방문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별 최적의 상품과 행사, 여행·문화 콘텐츠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논문 채택은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연구 결과인 AI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과 유통 혁신을 지속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3 09:14김민아 기자

포티투닷, 모빌리티 AI 경력직 70명 채용…30개 직무 집중 모집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기업 포티투닷이 자율주행과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경쟁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AI와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AI, 차량용 운영체제(OS), 앱마켓 등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직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7개 부문, 30개 포지션에서 최대 7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딥러닝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등 개발 직군은 물론 서비스 기획과 사업개발 등 비개발 직군까지 포함된다. 포티투닷은 올해 말까지 약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채용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AI 핵심 분야 인재 영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절차도 단축했다. 서류 접수 이후 면접 진행 여부는 영업일 기준 최대 7일 이내 안내하고, 1·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결과까지 최대 28일 안에 통보하는 '빠른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최종 합격자는 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모빌리티 AI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기아 신차에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개방형 앱 생태계 '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을 적용하며 기술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근무 환경도 강화했다. 탄력 출퇴근 제도를 비롯해 전기차 구매 지원, 프리미엄 건강검진, 사내 피트니스,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 채용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포티투닷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26.07.23 09:12김재성 기자

컬쳐히어로, 강레오 '저스트레오' 완판...출시 일주일 만에 2차 생산

컬쳐히어로가 강레오 셰프와 공동 개발한 요리 파우더 '저스트레오'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2차 생산에 들어갔다. 회사는 콘텐츠 커머스 역량과 셰프 IP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푸드 콘텐츠·커머스 기업 컬쳐히어로는 강레오 셰프와 공동 개발한 요리 파우더 '저스트레오(JUST LEO)'가 출시 직후 오리지널 제품 초도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2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스트레오는 강레오 셰프의 레시피와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분말형 요리 베이스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음식의 맛과 풍미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컬쳐히어로는 지난달 강레오 셰프가 참여한 푸드기업 수빙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분말 요리 베이스 제품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제품은 강레오 셰프가 레시피와 개발을 맡고, 컬쳐히어로가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공동 기획됐다. 회사는 1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푸드 콘텐츠 채널 '우리의식탁'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출시 초기 판매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오리지널 ▲스파이시 씨푸드 ▲베지터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국과 찌개뿐 아니라 파스타, 볶음밥, 떡볶이, 수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컬쳐히어로는 기존 육수 제품과 달리 볶기, 굽기, 끓이기, 무치기 등 다양한 조리 방식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개별 포장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편리해 캠핑이나 여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레오 셰프는 "집에서 자주 만드는 음식의 기본 맛을 쉽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와 볶음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강레오 셰프의 요리 IP와 컬쳐히어로의 콘텐츠 커머스 역량이 결합해 출시 초기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레시피 콘텐츠와 숏폼 영상 등을 통해 활용법을 소개하고 셰프 IP 기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컬쳐히어로는 향후 저스트레오 활용 레시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판매 채널도 라이브커머스와 공동구매, 홈쇼핑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6.07.23 08:58안희정 기자

직접 만드는 두바이 빙수…이마트, 팥빙수 밀키트 출시

이마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디저트를 선보인다. 최근 늘어난 홈베이킹·홈디저트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이마트는 '우베 팥빙수'와 '두바이스타일 팥빙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9980원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개당 2000원 할인한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맛과 원재료를 활용했다. 동남아 지역에서 디저트 원료로 널리 쓰이는 자색 참마 '우베'와 피스타치오·카다이프를 조합한 '두바이 스타일'을 빙수로 구현했다. '우베 팥빙수'는 우베의 달콤한 풍미와 보랏빛 색감을 구현했으며, '두바이스타일 팥빙수'는 피스타치오와 구운 카다이프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이마트는 빙수 기계 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재료를 한 팩에 담은 '밀키트' 형태로 기획했다. 동봉된 빙수베이스를 3~4시간 냉동한 뒤 잘게 부수고 토핑을 올리면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 찰떡파이 우베크림치즈 ▲롯데 카스타드 우베라떼맛 ▲해태 오예스 우베라떼 ▲해태 연양갱 우베맛 ▲우베 요거트 파우더 등 우베맛 디저트 상품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빙수 신제품을 개발한 정국원 이마트 델리 바이어는 “이마트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는 식재료와 맛을 빠르게 상품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이색 먹거리를 이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신상품 구성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2026.07.23 06:00김민아 기자

이통3사, '메타 AI 글래스' 최대 할인가 비교...SKT·LGU+·KT 순

이동통신 3사가 22일부터 온라인몰과 일부 대리점에서 메타 AI 글래스 '레이벤 메타 웨이페어러'(이하 메타 AI 글래스)를 요금제 연계 할인을 적용해 실구매가를 낮춰 판매한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 70만원 대 기기값 전액에 더해 카드 할부 수수료까지 지원하고, KT는 기기를 단독 구매하는 가입자에게도 기기값 약 10%를 할인하며,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중간 요금제를 사용해도 50만원대 할인을 제공한다. 22일 이통 3사에 따르면, 메타 AI 글래스는 정가 69만원 기본 모델과 정가 74만원 편광 렌즈 모델, 정가 81만원 변색 렌즈 모델로 구성됐다. 기본 모델은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화면을 잔상 없이 보기 좋아 일상 보행용에, 편광 모델은 도로·수면 반사광을 차단해 눈 피로를 줄여줘 야외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편광 모델은 화면 각도에 따라 어두워지거나 무지개 잔상이 남일 수 있다. 변색 모델은 자외선 양에 따라 실내에선 투명한 안경으로, 야외에선 어두운 선글라스로 자동으로 변색되는 자동 빛 조절 기능이 담겼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본, 편광 모델을, KT는 기본·편광·변색 모델을 선보인다. 이통사는 요금제와 연계해 단말 할부금 할인을 선택한 가입자에게 요금제 가격에 따라 할인을 제공한다. 높은 요금제를 쓸수록 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구조다. 다만 할부 납부 기간 중 통신사를 옮기거나 할인 적용 요금제를 바꾼다면 기기 할인 적용은 사라지고, 일반 할부금을 납부해야 한다. 해지 또는 변경 전 받았던 할인 금액은 따로 반환하지 않아도된다. SK텔레콤은 베스트 109·베스트 프로·베스트 맥스 등 10만원 대 요금제 24개월 또는 36개월 약정 가입자에게 월 최대 1만 2000원~2만 4000원 할인해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장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면 36개월 할부 시 최대 79만원 할인을 제공한다”며 “카드 할부 수수료를 포함해 기기값 전액을 지원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KT는 6만원대 요금제 요고69 가입자 대상으로 월 1만 2000원씩 24개월 간 최대 28만 8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기기를 단독으로 구매하는 KT 멤버십 가입자에게도 10%(약 6만 9000원)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도 가입자가 6만원 대 중간제 요금제 너겟 69·65를 36개월 간 이용하면 월 1만 5310원을 할인, 최대 55만 1160원을 할인 혜택을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젊은층을 겨냥해 비교적 중저가 요금제에 할인 폭을 크게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통 3사의 이같은 할인은 다른 판매처와 비교했을 때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메타 공식 홈페이지와 하이마트, 네이버스토어 입점 매장에선 69만원 정가에, 쿠팡에선 해외 직구로 구매 시 최대 약 10% 할인된 58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쓱닷컴은 특정 카드를 이용할 경우 약 10% 할인해준다. 이통3사는 레이벤 메타 웨이페어러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잠실롯데점, 대치점, IFC점, 수원스타필드점, 을지로점, 화정역점 등 서울, 경기 지역 매장에서 시연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기기 수급 물량과 운영 날짜는 논의 중이다. KT는 이날부터 광화문 온맞이점, 강남 애비뉴점을 포함한 전국 11개 매장에, LG유플러스는 홍대입구직영점, 대구통신골목직영점, 부산 광복직영점 전국 6개 매장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레이벤 메타 웨이페어러는 카메라·마이크·스피커가 내장돼 ▲한국어로 질문하기 ▲사진·영상 촬영 ▲미디어 제어 ▲메시지 응답 작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안경이다.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마이크 5개, 귀를 막지 않는 오픈 이어 스피커가 탑재돼 주변 소리를 들으며 통화·음악 감상·음성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50그램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함께 쓰면 최대 48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 생활 방수를 지원하는 IPX4 등급 내구성을 갖췄다.

2026.07.22 18:28홍지후 기자

액토즈 '라테일', 20주년 기념 '샤이닝' 2차 업데이트…'산리오' IP 협업 실시

액토즈소프트가 액션 RPG '라테일'에서 20주년을 맞아 신규 직업과 시스템을 추가하고 캐릭터 IP 협업을 진행한다. 액토즈소프트는 '라테일'의 20주년 기념 '샤이닝'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아이돌'을 공개했다. 아이돌은 핸드 마이크, 헤드 마이크, 스탠드 마이크 등 총 세 가지 무기를 자유롭게 변환하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퍼포먼스 스킬 게이지로 앵콜 게이지를 채워 연속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보유한 패션의 계정 공유 및 캐릭터별 장착이 가능하도록 신규 시스템 '스타일룸'을 도입했다. 기존 분리되어 있던 패션과 뷰티를 하나로 통합해 아이템 구매 및 보관이 가능하며, 미리 착용 기능과 프리셋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등과 관련된 의상, 동작, 탈것 아이템을 선보이며,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로얄'을 통해 불꽃놀이 등록권과 타이틀도 제공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버츄얼 아티스트 Hebi와 협업을 진행하고 신규 직업 '아이돌'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은 OST 'Shine'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7:55정진성 기자

엑스지미 프로젝터 '엘핀 플립 4K', 와디즈 펀딩 흥행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글로벌 스마트 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의 신제품 '엘핀 플립 4K'가 펀딩 오픈 직후 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엘핀 플립 4K는 오픈 전부터 2만 4000여 명이 알림을 신청했으며, 오픈 첫날 2000여 명이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신제품임에도 차별화된 성능과 공간 활용성, 한국 지사가 직접 관리하는 국내 A/S 체계가 구매 신뢰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펀딩 프로젝트 커뮤니티에서 제품 관련 문의에 직접 답변하며 구매 전 불확실성을 낮춘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엑스지미는 2013년 중국 청두에서 설립된 스마트 프로젝터 브랜드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6000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특히 엘핀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하며 대표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엘핀 플립 4K는 4K UHD 해상도에 니치아 트리플 RGB 레이저 광원을 적용하고, 1600 ISO 루멘의 밝기를 지원한다. 150도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와 구글 TV,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화질과 설치 편의성, 콘텐츠 활용도를 높였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엑스지미가 와디즈를 통해 국내 서포터와 만나 빠르게 시장 반응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혁신 브랜드가 와디즈에서 한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성공적인 첫 출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출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엘핀 플립 4K 프로젝트는 9월 4일까지 와디즈에서 수량 한정 단독 특가로 진행된다. 정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과 70인치 포터블 스크린 등 추가 구성품이 제공되며, 제품 문의와 초기 불량, 보증 기준에 따른 A/S는 국내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6.07.22 17:53백봉삼 기자

"반복 작업은 시스템에"…카페24, '브랜드 집중' 셀러 성장 전략 공개

카페24가 셀러들에게 '더 많은 일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닌 반복적인 쇼핑몰 운영 업무는 시스템과 전문가에게 맡기고, 사업자는 상품과 브랜드를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성배 슈퍼프레소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카페24 빌드 업 2026'에서 “카페24가 저한테 준 건 시간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페24 빌드 업 2026은 셀러 성장 전략 컨퍼런스로, 셀러들이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실전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셀러와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를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킨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슈퍼프레소는 친환경 캡슐커피와 캡슐차를 개발하며 제품 경쟁력을 키워왔지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뒤에는 운영 부담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했다. 특히, 판매 채널이 늘어날수록 상품 등록과 배너 제작, 프로모션, SNS 운영 등을 반복해야 했고, 대표가 대부분의 운영 업무를 직접 맡아야 하는 어려움에 부딪혔다. 이에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를 도입했다. 카페24 프로에 마켓 연동과 상품 등록, 배너 제작, SNS 운영 등을 맡기면서 13개 마켓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고, 반복 업무도 줄일 수 있었다. 그는 “카페24 프로는 도구가 아니라 채용하지 못한 사람을 대신 채워주는 동료”라며 “운영 MD와 디자이너, 마케터를 각각 채용하면 월 약 1100만원의 인건비가 들지만, 카페24 프로가 이들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 도입으로 확보한 시간을 브랜드 성장에 투자했다. 이후 회사는 오프라인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카페24 프로를 단순한 운영 대행이 아닌 '브랜드 성장 운영체제'로 정의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데이터로 정리하고 상품과 콘텐츠, 검색 노출, 다채널 판매, 배송·CS, 프로모션·고객관계관리(CRM)까지 하나의 운영체계로 묶어 관리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운영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는 '카페24 PRO 마케팅'에서 확인됐다. 김현아 카페24 마케팅센터 PM은 카페24가 15년간 축적한 업종·규모별 광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체와 예산을 설계하고, 예산 소진과 캠페인 이상, 매체 변동을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성과가 낮은 광고 소재는 중단하고 새로운 소재를 추가해 광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실제로 음향기기 브랜드 에어기타는 서비스 도입 이후 전체 방문자가 64%, 몰 매출이 24% 증가했으며 신규 방문자 비중도 91% 늘었다. 아동복 브랜드 무챠무챠띠오는 누적 방문자가 140% 증가하고 신규 가입자 수는 3배로 성장했다. 현장에서는 마케팅에 이어 글로벌 확장 전략도 소개됐다. 카페24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그대로 두고 상세페이지·결제·물류·CS처럼 시장마다 달라져야 하는 부분만 현지화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영문·일문 쇼핑몰 구축부터 현지 결제, 검색엔진최적화(SEO), SNS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면서다. 상품군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되는 재고 문제에 대한 해법도 안내했다. 박효은 카페24 고객성장센터 매니저는 “카페24는 국내 셀러 상품을 재고 없이 판매할 수 있는 드롭쉬핑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해 해외 상품까지 소싱 범위를 넓혔다”며 “관리자 페이지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AI로 자동 수정한 이미지를 반영해 쇼핑몰에 등록한 뒤 바로 판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7:50박서린 기자

엔씨 '아이온2', 첫 서버 이전 실시…콘텐츠 개선 업데이트

엔씨의 MMORPG '아이온2'가 이용자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고 서버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첫 번째 캐릭터 서버 이전을 추진한다. 엔씨는'아이온2'의 첫 캐릭터 서버 이전을 시작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버 이전은 45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전 가능한 캐릭터 수 제한 없이 계정당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게임 내 상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전 신청 캐릭터는 마을 위치, 레기온 미가입, 우편 및 거래소 수령 완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및 전투 밸런스 개선도 이뤄졌다. 미니맵 내 경로와 지형 투명도 조절 기능이 추가됐으며, 막기 스킬 변경과 생명력 흡수 개편 등 클래스 케어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아울러 개발진은 생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를 미리 공개했다. 오는 29일에는 인게임 재화 '키나'로 구매 가능한 '펫 자동 줍기' 기능과 신규 의상 '클래식 아틀레틱'이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2026.07.22 17:45정진성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다쏘시스템과 제조 디지털 전환 '맞손'

영림원소프트랩이 제조기업의 설계·생산·경영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환경 구축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쏘시스템코리아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설계 솔루션 연동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계에선 설계부터 생산, 경영으로 이어지는 데이터를 단일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상당수 제조기업은 제품 데이터 관리(PDM) 시스템과 ERP를 개별적으로 운영하면서, 같은 정보를 여러 차례 입력하거나 설계 변경 사항이 생산 현장에 늦게 전달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제조기업의 3D 설계와 제품 데이터를 관리하는 '솔리드웍스 PDM'을 공급 중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생산·구매·재무 등 기업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K-시스템' ERP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설계 단계에서 생성되는 도면과 자재명세서(BOM) 데이터를 ERP와 연계할 계획이다. 설계 정보가 생산과 구매, 재무 등 후속 업무로 이어지도록 해 설계·생산·경영까지 데이터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통합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이 설계 변경 사항을 생산·경영 시스템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데이터 이중 입력을 줄이는 동시에 부서 간 정보 전달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업무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미 여러 제조기업에서 솔리드웍스 PDM과 ERP를 연계해 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 중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검증한 연계 모델을 더 많은 제조기업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솔리드웍스 PDM과 K-시스템 ERP 연계 성공사례 발굴, 해당 사례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양사 파트너 간 사례 공유와 공동 영업 등이다. 양사는 공동 세미나와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양사 파트너 간 협력도 강화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시장을 함께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고객경험부문 본부장은 "솔리드웍스 PDM과 영림원 ERP는 각자 강점을 지닌 상호 보완적 솔루션"이라며 "양사 협력으로 제조기업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설계·생산·경영 데이터가 하나로 연결될 때 제조기업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솔루션과 협력을 확대해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업무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2 16:33한정호 기자

7천만원대 볼보 ES90, 전기세단 판 흔든다…"예약만 1000대"

7000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사전예약 1000대를 돌파한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이 사실상 BMW가 주도해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ES90 출시 행사에서 "ES90은 구체적인 사양이 모두 공개되기 전부터 사전예약이 1000대를 넘어섰다"며 "볼보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ES90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S90 사전예약 물량은 올해 상반기 해당 가격대 전기 세단 판매량의 약 60%에 달하는 규모다. 실제 인도가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6월 7000만원~1억원 전기 세단 판매량은 총 1672대다. BMW가 1614대를 판매하며 시장의 96.5%를 차지했고 아우디는 5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2120대로 BMW가 1943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아우디는 176대, 메르세데스-벤츠는 1대 판매에 그쳤다. 국산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도 규모가 크지 않다. 현대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 전동화 G80은 지난해 국내에서 1127대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732대를 기록했다. ES90 사전예약 물량만 1000대를 넘어선 만큼 실제 인도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S90은 수입차 시장에서는 BMW i5, 국산 시장에서는 전동화 G80과 경쟁하는 동시에 두 시장의 수요를 함께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볼보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도 내세웠다. ES90 플러스 트림은 7294만원부터 시작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 가격이 7000만원 초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윤모 대표는 "원화 약세로 현재는 마진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도 한국 시장을 위해 과감한 가격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넘어야 할 과제도 산재해 있다. ES90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며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한다. 최근 중국산 배터리와 중국 생산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변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볼보는 향후 공급망 확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ES90은 동일한 배터리가 적용되고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ES90은 전량 모두 중국 쓰촨성 청두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다만 이 전무는 "볼보는 모든 배터리 업체에 열려 있다"며 "CATL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등 여러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차량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배터리를 적용할 수 있다"며 국내 기업과 추가 협력도 열어뒀다. 자율주행 경쟁력도 향후 변수로 지적된다. ES90은 엔비디아 기반 컴퓨팅 플랫폼과 라이다를 포함한 센서 시스템을 갖췄지만 현재 제공되는 기능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수준이다. 볼보는 향후 주행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ES90이 예약 물량을 실제 판매로 이어갈 경우 BMW 중심의 수입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과 제네시스 전동화 G80이 경쟁하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7.22 16:08김재성 기자

KT, 옥외·IPTV 광고 통합 플랫폼 '바로광고 2.0' 출시

KT는 KT 옥외·IPTV 광고와 제휴 매체를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 바로광고 2.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로광고는 광고주가 광고 기획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 세일즈 기반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엔 옥외·IPTV 광고 등 매체별로 개별 계약해 운영해야 했지만, 바로광고 2.0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집행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매체를 연계해 광고 효과와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매체별 광고 상품과 단가, 집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광고 운영을 지원한다. 유동 인구·상권분석·교통량 데이터와 기존 광고 집행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기반 광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광고 목적과 업종, 지역, 예산 등을 분석해 최적의 매체를 추천하는 AI 매체 추천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KT는 광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광고 노출 추정 유동 인구를 활용해 매체·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밀 타깃팅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진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 데이터와 AI 역량을 기반으로 광고주가 더 쉽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5:08홍지후 기자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서 K뷰티가 수상 휩쓸어

큐텐재팬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상반기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 2026'를 진행한 결과, 1위인 종합대상을 포함해 2~4위까지 K뷰티가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킨케어·메이크업 등 전통 강세 카테고리를 넘어 헤어케어·UV케어·이너뷰티 등 뷰티 전반에서 K제품이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탑 5 종합상 중 ▲1위 종합대상은 코스알엑스 '더 알파-알부틴 2 디스컬러레이션 케어 세럼'이 차지했으며, ▲2위 아누아 '비타 10 포어스트릭스 미백 토닝 세럼' ▲3위 셀리맥스 '더 비타 A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 ▲4위 에이프릴스킨 '히어로쿠션(핑크 에디션)'이 뒤를 이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 ▲K헤어케어 ▲UV케어 ▲이너뷰티 ▲남성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헤어케어' 부문은 ▲VT코스메틱 ▲쿤달 ▲달바 등 모두 K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설된 이너뷰티 부문에서는 푸드올로지가 1위에 올랐다. UV케어 부문은 올해 3개 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위와 2위를 K뷰티 브랜드 스킨1004와 조선미녀가 가져갔다. 특별상 '메가 맨즈(MEGA MEN'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뷰티가 1위를 차지했다. 리뷰 수와 평점을 기준으로 하는 '메가 리뷰' 부문에는 어뮤즈,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는 '메가 리피확정' 부문은 어바웃톤이 각각 수상했다. 주목할 만한 신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메가 루키' 부문은 아누아, 사용자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일반 투표' 부문은 롬앤, 신기술과 새로운 발상을 선보인 혁신적 아이템에게 주어지는 '메가 브레이크스루' 부문에는 티르티르가 선정됐다. 바닐라코(메가와리 큐텐 온리 부문), 메디큐브(패키지 어필 부문)도 각각 특별상에 올라 10개 부문 중 8개를 K뷰티가 가져갔다. ▲화장수 ▲에센스 ▲로션크림 등 4개 기초화장품 부문과 베이스 메이크업·포인트 메이크업 2개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각각 1~3위를 독식했고, 전체 수상 제품 50개 중 76%(38개)가 K뷰티 제품으로 조사됐다.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는 지난해 12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를 반영하고 유망한 신규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반기와 연말 연 2회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어워드의 테마는 '뉴 웨이브 뷰티'로 ▲큐텐재팬 내 구매 실적 ▲일반 소비자 투표 ▲뷰티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일반 투표에는 일본 소비자 20만명이 참여할 정도였다. 큐텐재팬은 내달 31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열어 수상 제품을 소개하고, ▲뉴스레터 ▲알림 ▲메인 배너 등을 통해 노출을 확대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와리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수상 제품을 우선 노출하며, 하라주쿠역 스크린도어 광고 등 일본 현지 오프라인 홍보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일본에 진출하려는 뷰티 브랜드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 속에 보다 많은 브랜드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연 2회 체제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화장품 등 기존 강세 카테고리는 이번에도 변함없이 존재감을 이어갔고, 여기에 UV케어·헤어케어·이너뷰티 등 새롭게 주목받는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가 고르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하반기에도 신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K뷰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22 15:07박서린 기자

크래프톤 5민랩, '템빨용사'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 돌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모바일 로그라이크 수집형 전략 RPG '템빨용사(Overgeared Hero)'가 글로벌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템빨용사'는 아이템을 얼마나 잘 갖추고 배치하느냐가 곧 전투력이 되는 로그라이크 전략 RPG다. 이용자는 매 턴 상점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아이템을 구매하고, 희귀도와 크기, 형태가 서로 다른 아이템을 조합(아이템 머지 & 조합 시스템)해 상위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한 아이템을 제한된 가방 공간에 어떻게 배치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 방식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직업 선택에 따라 가방 구성과 전투 운영도 달라진다. 치명타 중심의 공격형 빌드부터 지속 피해, 회복, 버프·디버프를 활용하는 전투 방식까지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장비와 펫, 직업별 캐릭터를 수집·강화해 자신만의 '템빨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가방 구성을 마치면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전투 결과를 확인한 뒤 다음 전투를 위해 아이템 구매와 머지, 배치 전략을 다시 조정하게 된다. 한 판당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5분 내외로 설계됐으며, 복고풍 도트 그래픽과 직관적인 조작을 바탕으로 가볍게 즐기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 5민랩은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 달성을 기념해 특별 쿠폰 코드 '1mthanks'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설정 화면의 쿠폰 입력 기능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다음달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 시즌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전용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재화를 사용해 신규 신화 펫 '세이렌'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많은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템빨용사'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7.22 14:15이도원 기자

뉴엔AI, 북미 진출 시동…'뷰센스' 하반기 공급

뉴엔AI가 뷰티 특화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을 앞세워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뉴엔AI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업 간 거래(B2B)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총 21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엔AI는 박람회에서 뷰티 특화 온톨로지 AI 분석 플랫폼 '뷰센스'를 시연했다. 인종과 연령·피부 유형별 소비자 특성을 분석하고 성분과 효능·피부 고민·제품 간 관계를 시각화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스위스 향료 제조사 기보단과는 뷰센스 도입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현지 뷰티 브랜드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도 구체적인 도입 조건과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센스는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뷰티 시장의 선행 트렌드를 찾는 플랫폼이다. 뉴엔AI는 8000억개 이상의 토큰을 학습한 지식 체계를 기반으로 소비자 언어와 제품·성분 간 인과관계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또 소셜미디어에서 형성된 관심이 전자상거래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도 분석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인지한 단계부터 실제 구매에 이르는 여정을 추적해 마케팅과 판매 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엔AI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영상 분석 기능도 공개했다. 영상 속 음성과 자막을 동시에 추적해 유행이 시작된 지점과 확산 경로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이다. 회사는 로레알과 APR·아모레퍼시픽·CJ올리브영·코스맥스 등 뷰티 기업과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뷰티 행사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뉴엔AI는 박람회에서 논의한 기업들과 후속 미팅을 진행한 뒤 하반기 북미 시장에 뷰센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일본과 유럽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영수 뉴엔AI 부대표는 "우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보적인 온톨로지 AI 기술력을 증명하고 현지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했다"며 "박람회에서 만난 고객들과 빠르게 후속 미팅을 추진하며 하반기 북미 시장 정식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3:02김미정 기자

[AI는 지금] 구글 이어 오픈AI까지…챗봇도 브랜딩 시대

오픈AI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챗GPT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서비스 성능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오픈AI는 '그 모든 것에, 챗GPT'를 슬로건으로 한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을 22일 공개했다. TV와 삼성동·강남·광화문 등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 유튜브·넷플릭스 등을 통해 이날부터 순차 노출된다. 첫 번째 광고 '나의 새 집 찾기 좀 도와줘' 편은 이사를 준비하는 커플이 정보 탐색과 선택지 비교, 이사 준비 사항 정리 등을 챗GPT와 함께 처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픈AI는 이번 이사 편을 시작으로 결혼 등 삶의 다른 순간을 다루는 후속 캠페인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번 캠페인이 최근 출시한 '챗GPT 워크'의 에이전틱 기능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챗GPT 워크는 사용자가 연결한 앱과 파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한다.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주거나, 컴퓨터를 대신 조작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를 앞세워 대중 친화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말 연예인 변우석·장원영·카리나를 기용한 '신우석의 도시동화' 시리즈로 나노 바나나 프로와 비오3 등 최신 생성형 AI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역시 대규모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구글은 K팝 아이돌 르세라핌과 협업해 신곡 '붐팔라(BOOMPALA)' 뮤직비디오와 캠페인 영상을 안드로이드와의 글로벌 협업으로 공개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 시리즈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제미나이를 AI 비서처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달 부산에서 열린 'BTS 더 시티 아리랑' 프로젝트에도 제미나이가 공식 AI 컴패니언으로 참여했다. 당시 구글은 부산역과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에 제미나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AI 여행 코스 추천, 실시간 음성 안내, 이미지 편집 등을 지원했다. 오픈AI와 구글이 잇따라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은 생성형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챗GPT가 이용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최근 앤트로픽이 AI 구독 점유율에서 오픈AI를 처음 추월하는 등 경쟁이 다변화하는 양상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클로드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배, 전월 대비 12.0% 늘었다. 같은 기간 챗GPT는 1664만명으로 1위였지만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전월 대비 1.5%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됐다. 제미나이는 1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배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0.1% 줄어 세 서비스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AI 기능 자체보다 언제, 어떻게 쓰는가를 보여주는 사례 중심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경쟁이 성능을 넘어 브랜드와 이용자 경험 경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2:24이나연 기자

한국평가정보, 신한은행에 소상공인 매입 데이터 제공…"실제 사업흐름 파악"

신한은행이 소상공인·개인사업자 대출 심사 시 매출 뿐만 아니라 매입 정보도 함께 활용해 금융 문턱을 낮춘다. 개인사업자 전업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가 신한은행에 소상공인 매출, 매입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 금융권에서 소상공인 신용평가 시 매출을 중심으로 봤다면, 이번 데이터 공급으로 신한은행은 사업 흐름을 함께 들여다본다. 국세청 홈택스 데이터 기반 사업자 구매 행태를 담은 매입 정보를 통해 실제 사업 활력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매입은 사업 활력과 리스크를 매출보다 먼저 포착하는 확실한 선행 지표”라며 “장사가 안되면 매입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수많은 개인사업자가 사업 성과로 가치를 인정받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2 11:24홍하나 기자

[AI 고속도로] 고객 이탈설 잠재운 슈퍼마이크로…사상 최대 수주에 주가 날았다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넘게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폭스콘 대규모 서버 발주설을 직접 부인한 데 이어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예상치를 웃도는 수익성 전망까지 공개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난 것이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전날 정규장에서 7.01% 오른 25.50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30.13달러까지 상승했다. 정규장 종가보다 약 18.2% 오른 수준이다. 발표 직후에는 상승률이 한때 20%를 넘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날 장 마감 후 슈퍼마이크로가 지난달 30일 종료된 2026 회계연도 4분기 예비 실적을 공개한 영향이 크다. 슈퍼마이크로는 4분기에 600억 달러가 넘는 신규 주문을 확보해 새 회계연도를 앞둔 수주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신규 주문은 향후 여러 분기에 걸쳐 납품될 예정이다. 시장에선 수주 확대와 함께 수익성 회복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회사가 제시한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5~17%로 기존 전망치인 8.2~8.4%의 약 2배에 달했다. 고객과 제품 구성이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주문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4분기 매출은 기존 전망치인 110억~125억 달러의 하단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월가 평균 전망치인 117억 달러 안팎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익률까지 회복되자 단기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서버 판매가 급증했으나 수익성 악화로 주가가 그간 압박을 받아왔다. GPU를 비롯한 고가 부품의 원가 비중이 높은 데다 델과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폭스콘 등과의 공급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매출 증가가 이익 확대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 같은 우려는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이 잇따르면서 더 커졌다. 슈퍼마이크로의 매출총이익률은 2026회계연도 2분기 6.3%까지 떨어진 뒤 3분기에 9.9%로 회복됐지만 두 자릿수에는 못 미쳤다. 지난달에는 AI 서버 주문에 필요한 GPU와 부품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0억 달러 규모의 주식·주식연계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까지 불거졌다. 당시 주가는 하루 만에 28% 급락했고 예비 실적 발표 전까지 연초 대비 13% 하락했다. 주요 고객 물량이 경쟁사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앞서 경제일보 등 일부 대만 매체들은 스페이스X가 폭스콘에 엔비디아 GB300 기반 AI 서버랙 약 1만3000대를 주문했으며 거래 규모가 5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물량이 슈퍼마이크로와 델에서 폭스콘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해석이 뒤따르면서 AI 서버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커졌던 상태다. 이를 두고 일론 머스크가 직접 해명에 나서면서 슈퍼마이크로에겐 호재로 작용했다. 머스크는 지난 20일 엑스(X)를 통해 해당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 여기에 슈퍼마이크로가 뒤이어 6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주문과 개선된 이익률을 공개하면서 고객 이탈과 저가 수주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줄어들어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월가는 AI 서버 수요 확대를 인정하면서도 슈퍼마이크로에 대해선 신중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씨티는 이달 목표주가를 31달러에서 33달러로 높였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미즈호도 지난달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44달러로 올리면서 '중립' 의견을 이어갔다. 로젠블랫과 니덤은 각각 목표주가 40달러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에선 슈퍼마이크로가 오는 8월 11일 정식 실적 발표 이후 월가의 보수적인 평가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슈퍼마이크로의 과거 문제와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실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즈호는 "슈퍼마이크로는 AI 서버 기술의 선두 기업이지만 단기적으로 일부 주문이 경쟁사로 이동할 위험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2026.07.22 11:24장유미 기자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경제 특화 클래스 '아티산' 공개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핵심 경제 구조와 특화 직군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경제 시스템 설계 방향을 담은 개발자 영상 콘텐츠 '디렉터스 인사이트' 4화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정성훈 총괄 디렉터와 김태우 CD는 획득 장비와 재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시스템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미다스의 금고'는 성장 과정에서 활용도가 낮아진 장비를 시스템이 매입해 이용자에게 다이아로 환원하는 방식이다. 거래소와 상품 구매 과정에서 축적된 일부 다이아는 공성전과 미다스의 금고 등을 거쳐 이용자에게 다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재화 가치가 꾸준히 순환하도록 했으며, 통합 거래소에는 구매 예약 등 새로운 편의 기능을 더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경제 활동을 하나의 정식 클래스 역할로 구현한 '아티산'도 자세히 소개했다. 개발진은 클래스를 단순한 전투 직군이 아닌 게임 속 유저가 담당하는 역할로 정의하고, 제작과 거래에 특화된 클래스로 아티산을 기획했다. 전용 제작으로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재료와 영약 및 각종 아이템을 생산하고 이를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 있으며, 성장을 통해 제작 품목도 점진적으로 확장시킴으로써 단순 보조 캐릭터가 아닌 메인 클래스로서의 확고한 경제적 이점과 육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2026.07.22 10:58정진성 기자

  Prev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갤럭시S27 울트라, 화면 확 바뀐다"…3가지 변화는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