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실명인증업자 ) 텔레연락처 tway010 (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 알바몬사업자해킹아아디구입처,5G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7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품어 100개 시장 진출...자율주행 14조원 투자"

우버가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통해 사업 지역을 100개 시장으로 확대하고, 자율주행(AV)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년간 100억 달러(약 14조 22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은 단일 혁신보다 서비스 전반의 수천 가지 개선을 통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는 우리의 사업 범위를 거의 100개 시장으로 확장하고, 모빌리티와 딜리버리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시장 수를 거의 두 배로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과 우버원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상당한 주주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이후 기술 플랫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발라지 크리슈나무르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버는 하나의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딜리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의민족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이 하나의 별도 스택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를 우버의 현대적인 기술 스택으로 통합할 수 있는 기회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가 2027년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2028년에는 계획과 개발을 진행하고, 2029년부터 주요 시스템 이전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공통 기술 플랫폼과 인프라, 중복 조직, 결제 및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버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배달의민족'이나 한국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자율주행 상용화 플랫폼이 목표...100억달러 투자" 우버는 자율주행을 향후 10년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코스로샤히 CEO는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상용화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며 "자율주행은 물리적 AI며 시장별로 상용화해야 하는 규제 산업인 만큼 상용화 플랫폼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버는 현재 7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5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 지역에서는 뉴로·루시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죽스, 런던과 도쿄에서는 웨이브, 런던에서는 바이두, 자그레브에서는 포니와 번 등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수년에 걸쳐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 크리슈나무르티 CFO는 "100억 달러는 다년간 투자 계획"이라며 "소프트웨어 파트너에 대한 지분 투자와 차량 운영, 부동산, 차량 확보 등을 지원하는 인프라 투자를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버가 투자한 1달러마다 파트너들은 다른 투자자로부터 2.5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AI는 한 번의 혁신이 아닌 수천 번의 개선" 우버는 AI 활용 전략도 소개했다. 코스로샤히 CEO는 "AI에서 하나의 거대한 혁신을 기대하지 않는다"며 "AI는 우리 생태계 전반에서 수천 번의 작은 개선과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바구니 추천 기능을 예로 들며 "AI가 만든 장바구니는 일반 장바구니보다 평균 주문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크다"며 "광고 추천과 음식점 노출 순위, 할인 추천, 품절 예측 등 모든 영역에서 전환율과 이용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슈나무르티 CFO는 "현재 엔지니어들의 AI 코딩 도구 사용률은 거의 100%"라며 "엔지니어 1인당 코드 생산량이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해 고객 지원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채용 속도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8.06 10:27안희정 기자

BMW 더 뉴 iX3, 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 선정

BMW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BMW iX3'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6년 8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6일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더 뉴 BMW iX3를 8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인포테인먼트, 공간 활용성, 가격 경쟁력, 종합 상품성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BMW 더 뉴 BMW iX3와 링컨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가 후보에 올랐으며, 더 뉴 BMW iX3가 70점 만점에 58.7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더 뉴 BMW iX3는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 9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부문에서는 각각 8.7점, 안전·첨단 주행 기술과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는 각각 8.3점을 기록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iX3는 BMW가 10년을 준비해 온 노이에 클라쎄 프로젝트의 첫 결실로,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주행 성능과 충전 효율의 진보가 돋보이는 모델"이라며 "국내 인증 기준 611㎞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350~400kW급 초급속 충전 기능은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통합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행 감각과 넉넉한 2열 공간,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도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 차량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달에는 토요타 올 뉴 RAV4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2026.08.06 10:11김재성 기자

카카오 "AI 수익화 내년부터...카톡서 '쿠팡이츠' 음식주문·결제 추진"

카카오가 AI를 대화형 서비스를 넘어 실제 거래로 연결하는 첫 시도에 나선다. 첫 AI 에이전트 협력사로 쿠팡이츠를 선정해 카카오톡 안에서 음식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추진하는 동시에 내년부터 AI 사업의 본격적인 수익화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신아 대표는 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카카오 AI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의 속도를 고려했을 때 올해 말까지 AI 대중화의 기반이 마련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는 그동안 카카오에 없었던 AI 광고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2028년에는 톡비즈의 AI 관련 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정 대표는 “AI는 톡비즈 성장 재점화의 핵심이자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이전트 AI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카카오의 에이전트 AI에 쿠팡 이츠가 파트너사로 가장 먼저 참여한다. 쿠팡이츠가 연동되고 나면 온디바이스 AI 모델이 대화 맥락 속에서 배달, 음식 주문 의도를 파악하고 그동안 축적해온 선호도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채팅방 안에서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에이전트 AI 경험이 거래까지 구현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일상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 AI 에이전트의 제안이나 추천이 실제 액션과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버티컬에서 탑 티어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음식을 주문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AI가 이용자의 의도를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상 속 행동을 AI를 통해 해결하는 새로운 이용 습관을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카카오는 여러 이니셔티브를 병렬적으로 운영하면서 연말에는 카카오톡 내에서 AI 서비스를 친숙하게 접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규모가 1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대표는 “변화 과정 속에서 카카오에게 AI란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며 “여러 시도들과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AI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축을 구체화하고 기업 가치의 제고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0:03박서린 기자

LGU+ 통합계정관리 알파키, CSAP 인증 획득

LG유플러스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IDaaS) '알파키'는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 등급을 획득해 정부와 공공기관, 공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제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클라우드 기업 서비스가 정보보호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제도다. 공공 부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CSAP 인증이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지난해 출시한 알파키는 LG유플러스가 기업 계정·접근권한 관리 강화를 위해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다. 임직원 계정 정보와 업무 시스템, SaaS별 접근 권한을 통합 관리하고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정상 로그인이나 권한 오남용 등 이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파키는 단일 로그인(SSO)을 제공해 임직원이 업무 도구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개별적으로 관리할 필요 없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동형 암호(암호화된 상태에서 연산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를 적용해 계정 정보 유출 위험을 막을 수 있도록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기술을 활용해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민감정보와 주요 업무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최근 공공 부문에서도 AI와 클라우드, SaaS 기반 업무 환경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사용자 계정과 접근 권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정된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지침에 계정 및 비밀번호 관리, 2차 인증 의무화 관련 내용이 강화되고, 통합인증체계의 구축·운영 관련 조항이 신설되는 등 계정 탈취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계정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CSAP 인증을 계기로 공공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알파키 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일부 공공기관과 무상 실증(PoC)을 진행 중이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뒤 이르면 내년 1분기 공공기관용 알파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알파키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외에 국내 통신사로 축적해온 인프라 운영 역량과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과 보안운영 관제 등을 아우르는 보안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은 “알파키는 한국 통신사가 직접 개발한 보안 SaaS로, LG유플러스가 축적해온 보안 기술과 서비스 내재화 역량의 집약체”라며 “CSAP 획득으로 알파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알파키가 공공 분야에서도 신뢰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09:58홍지후 기자

상반기 中 전기차시장 둔화…BYD 울고 테슬라 '빙긋'

중국 내 전기차 시장 수요 부진 여파로 1위 기업인 BYD가 올해 상반기 부진한 인도량 실적을 거둔 반면, 수출 성장이 빠른 중국 후발 기업들과 테슬라, 현대차·기아 등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인도량은 총 990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이 기간 BYD는 149만6000대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 점유율도 20.1%에서 15.1%로 5%p 낮아졌다. 중국 내수 부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2위인 지리는 98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했다. 테슬라는 83만8000대로 16.3% 증가해 3위를 지켰다. 점유율도 7.7%에서 8.5%로 높아졌다. 2분기 인도량 성장세가 높았다. 폭스바겐은 3.7% 성장한 67만대를 기록하며 유럽 BEV 수요 확대와 신차 투입 효과를 봤다. 중국 SAIC는 13.2% 증가한 59만1000대, 창안은 3.4% 증가한 41만8000대를 기록했다. 체리자동차는 38만3000대로 29.7% 증가해 해외 시장 확대 효과를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37만대로 25.3% 늘어 상위권 성장률을 기록했다. 점유율도 3.1%에서 3.7%로 상승했다. 유럽 판매 회복과 비중국 아시아 수요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립모터는 32만4000대로 60.3% 급증해 상위 10개 그룹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점유율도 2.2%에서 3.3%로 확대됐다. 스텔란티스의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진출과 제품군 확대가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BMW는 28만60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상위 10개 그룹 외 업체의 판매량은 354만9000대로 13% 늘었고, 점유율도 33.4%에서 35.8%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중국은 530만8000대로 최대 시장 지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점유율도 62.4%에서 53.6%로 8.8%p 축소됐다. 지난해 말 구매세 혜택 축소를 앞둔 선구매의 반작용과 올해 세제 지원 축소, 치열한 가격 경쟁이 상반기 수요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은 252만8000대로 29% 성장하며 점유율을 20.9%에서 25.5%로 높였다. 강화된 배출규제 대응과 신차 출시, 각국 인센티브가 수요를 뒷받침했다. ACEA가 7월 발표한 상반기 자료에서도 EU 승용 BEV 비중은 20.7%로 확대돼 전동화 전환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북미는 68만1000대로 20.5% 감소해 주요 권역 중 가장 부진했고 점유율도 9.1%에서 6.9%로 내려갔다. 미국의 신차·중고차·상용 클린차량 세액공제가 2025년 9월 말 종료된 뒤 구매 부담이 커진 데다, 높은 차량 가격과 모델 교체 주기의 영향이 겹치면서 상반기 수요 회복이 제한됐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는 93만3000대로 75.8% 증가했으며 점유율도 5.7%에서 9.4%로 확대됐다. 한국·인도·동남아에서 신차 투입과 현지 생산, 보급 정책이 맞물리며 가장 빠른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기타 지역도 45만6000대로 150.6% 급증해 중남미와 중동 등 신흥시장의 초기 보급 확대가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2026.08.06 09:41김윤희 기자

AI에 밀려나는 네이버 블로거들..."수익 40% 줄었다"

포털 내 인공지능(AI) 기능 확대로 블로그 글 인용 수는 높아지고 있지만, 네이버 메이트를 제외한 별도 수익 프로그램이 없어 블로거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작성한 글이 늘어나면서 블로그의 순기능이 퇴색되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 또한 문제점으로 꼽힌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블로거들이 AI 브리핑을 포함한 AI 기능 도입으로, 네이버 블로그 노출 구조가 바뀌면서 상위 노출, 조회수 등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있다. 이전에는 포털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이와 관련된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순차적으로 보여줬지만, 이제는 블로그 글을 요약한 AI 브리핑이 가장 상단에 노출된 뒤 정보 옆에 출처를 표기하는 식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한 블로거는 “이전에는 글만 쓰면 내가 작성한 글이 상위 5위 안에 올라갔는데, 네이버가 AI에 힘을 쓰기 시작하면서 블로그 지수(영향력)와 상관없이 정보에 맞는 블로그들이 노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블로거들이 상위 노출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지만, AI를 사용해 만든 불확실한 정보성 글들이 노출되며 정보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자신의 체험기를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식을 얻고 소통할 수 있었던 블로그의 본질이 희석됐다는 것이다. 그는 “많은 블로거들이 AI 브리핑에 인용되기 위한 형태의 글을 쓰고 있다”며 “이런 글들은 신뢰도가 떨어지는 내용이 많다”고 꼬집었다. AI 브리핑은 지난해 말 기준 통합 검색 쿼리 대비 20%까지 확대 적용됐다. 특히, AI 기능 도입으로 애드포스트를 통한 광고 수익이 줄었다는 점을 큰 타격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네이버는 블로그 게시글의 성격과 검색어를 분석한 후 맞춤형 광고를 노출해 클릭이 발생하면 블로거들에게 광고료를 정산해주는 애드포스트를 대표적인 수익 모델로 운영 중이다. 한 블로거는 이로 인해 애드포스트 수익이 40%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블로거는 “(네이버가) AI 서비스를 늘려나간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활용되는 블로그 글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없는 것이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회사는 전문 창작자를 발굴, 지원하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베타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메이트는 AI 브리핑 인용 횟수, 주제별 전문성, 활동성 등을 기준으로 매달 약 3000명의 창작자에게 매월 30만원의 기본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상위 10개 분야별 우수 창작자에게는 월 300만원, 각 분야 최상위 창작자에게는 월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별도 지급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 메이트를 제외하고는 AI 브리핑에 정보가 노출된 블로거들에게 수익이 정산되는 시스템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정해진 바는 없으나, (블로거들을 위한) 다양한 보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06 09:40박서린 기자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서비스 5주년 헌정 영상 공개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맞아 그간의 방대한 서비스 기록과 헌정 음원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하며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입증했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미르4'의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헌정 영상 2종을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과 뮤직비디오(MV)로 구성됐다. 먼저 기념 영상에는 누적 계정 2440만 개, 생성 캐릭터 4010만 개 달성 등 주요 성과가 수록됐다. 핵심 재화 '흑철'의 통제권을 두고 겨루는 대규모 전쟁 '비곡 점령전'은 총 1만 5000회 이상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록체인 생태계 지표도 함께 담겼다. 캐릭터 NFT 누적 거래 건수 4만 건, 게임 코인 '드레이코(DRACO)' 누적 제련량 1억 3800만 개를 기록하며 블록체인 기반 게임 경제 생태계가 활발히 운영 중임을 증명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낸 이용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오리지널 음원 'Where the Mountain Peaks End'를 새롭게 제작했다. 이를 배경으로 한 5주년 기념 뮤직비디오(MV)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김기성 위메이드 본부장은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뜻깊은 5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르4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8.06 09:36정진성 기자

삼성전자, '갤Z8' 시리즈·'갤워치9' 공식 출시...'울트라' 257만 7300원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144만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이 '갤럭시 Z 폴드8'를 선택했다. 삼성닷컴 사전 구매 고객 중 1030세대의 비중은 50%를 기록했다. 특히 폴드 라인업의 1030 여성 구매 고객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03.1mm 화면을 탑재하고도 무게 215g, 펼쳤을 때 두께 4.1mm를 구현했다.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저장 용량을 탑재한 기본 모델 기준 257만 73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8'은 201g의 무게에 4:3 비율의 메인 화면을 갖췄다. '갤럭시 Z 플립8'은 무게 180g, 두께 6.1mm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미러뷰 기능을 추가했다. 출고가는 기본 모델 기준 168만 3000원이다. 스마트워치 라인업도 사전 판매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800mAh 배터리와 최대 5,0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갤럭시 워치9'은 심장 건강 점수, 일일 유산소 부하, 신체 체력 지수 등 맞춤형 헬스케어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8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증정과 구독권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 전용 케이스와 워치 밴드 등 관련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8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달성한 제품"이라며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워치 제품과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일본 등 글로벌 10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6.08.06 09:31전화평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 닌텐도스위치2로 즐긴다

인기 게임 'P의 거짓(Lies of P)' 서비스 플랫폼이 닌텐도스위치2로 확대됐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의 닌텐도스위치2 버전인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Lies of P: Complete Edition)'을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오리지널 본편 'P의 거짓'과 다운로드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을 담은 합본이다. 닌텐도스위치2 환경에 맞춰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출시 이후 적용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와 신규 난이도 및 도전 모드도 모두 포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게임의 디지털 버전은 닌텐도 e숍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가는 6만 9800원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P의 거짓'은 닌텐도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더욱 다양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번 닌텐도스위치2 버전의 실물 패키지는 오는 10월 2일 글로벌 발매된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머천다이징 회사 '아이엠8비트(iam8bit)'와의 협업을 통해 본편과 DLC를 묶은 실물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아이엠8비트 공식 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차세대 콘솔 환경에서도 본편과 DLC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버전”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닌텐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P의 거짓' IP의 생명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9월 출시된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성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및 액션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5년 6월 선보인 DLC 'P의 거짓: 서곡'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P의 거짓: 서곡'은 미국 '뉴욕 게임 어워드(New York Game Awards)'에서 '최고의 확장팩(Best DLC)' 부문을 수상했으며, 메타크리틱 85점과 오픈크리틱 86점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6.08.06 09:08이도원 기자

이베이, 디팝 인수비 늘었다…실제 지급액 14억 달러

이베이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뒀다. 중고 의류 플랫폼 디팝의 실제 인수 가격이 당초 발표보다 2억 달러(약 2843억원) 더 많았던 사실도 공개하면서 향후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베이의 일부 항목을 제외한 올해 2분기(4~6월) 주당순이익(EPS)은 1.60 달러(약 2274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1 달러(약 2146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1억 달러(약 4조 4066억원)로 시장 전망치(30억 2000만 달러·약 4조 2929억원)를 상회했다. 이베이는 디팝 인수에 실제로 14억 달러(약 1조 9901억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당초 발표했던 인수 금액은 12억 달러(약 1조 7058억원)였다. 회사는 추가 비용이 이번 분기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이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최대 1.42 달러(약 2018원)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인 1.45 달러(약 2061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억 7000만~31억 2000만 달러(약 4조 3640억~4조 4350억원)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치인 29억 7000만 달러(약 4조 2215억원)를 웃돌았다. 이날 이베이 주가는 정규장에서 111.15 달러(약 15만 7988원)에 거래를 마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5% 상승하다 2%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디팝은 인수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미 이아노네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인수 발표 당시 700만명이었던 디팝 구매자가 현재 900만명으로 늘었다”며 “디팝과 이베이 모두에서 건강한 구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사업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총상품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24억 달러(약 31조 8393억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16억 달러(약 30조 7022억원)를 넘어섰다. 6월 말 기준 활성 구매자 수는 1억 3600만명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2026.08.06 09:05김민아 기자

메타, 첫 AI 코딩 에이전트 '뮤즈 코드' 공개…오픈AI·앤트로픽에 도전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 '뮤즈 코드'를 처음 공개하며 AI 개발 도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AI '코덱스'와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가 주도하는 AI 코딩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기업용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뮤즈 코드의 베타 버전 공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뮤즈 코드를 "대규모 코드 저장소에서 변경 사항을 계획하고 코드를 작성하며 결과를 검증하는 등 완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하는 터미널 기반 코딩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뮤즈 코드는 최근 메타가 새롭게 선보인 코딩 특화 AI 모델 '뮤즈 스파크 1.2'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구소가 개발을 주도했다. 뮤즈 코드는 하나의 명령어만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코드 작성뿐 아니라 변경 사항 계획 수립과 테스트, 결과 검증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선 여러 하위 에이전트를 병렬로 실행해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저커버그 CEO는 "작업 규모가 커지면 별도의 하위 에이전트들이 독립된 작업 환경에서 병렬로 실행된다"며 "기존 작업 파일은 건드리지 않으며 자체 테스트에선 게임 기능 6개를 동시에 개발하면서도 충돌 없이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AI 코딩 시장에선 오픈AI 코덱스와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메타는 기능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이용 개발자를 다수 확보해 AI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메타는 가격 경쟁력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개발자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델 개선을 위한 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일반 요금보다 10분의 1 수준의 저렴한 요금제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AI책임자(CAIO)는 "많은 개발 환경과 활용 사례에서 비용 측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뮤즈 코드는 메타 개발자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최신 AI 모델 API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메타는 향후 여러 AI 모델을 중개하는 '오픈라우터' 플랫폼을 통해서도 뮤즈 스파크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의 개발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 '제로 데이터 보존'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메타가 AI 사업 수익화에 속도를 내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최근 AI 인재 확보와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광고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기업용 AI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저커버그 CEO는 "뮤즈 스파크 1.2는 더 크고 강력한 차세대 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라며 "직접 사용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들려달라"고 전했다.

2026.08.06 09:05한정호 기자

카카오, 2분기 영업익 2770억원…전년比 36%↑

카카오가 광고와 커머스를 포함한 본업의 성장세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카카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조 985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3%p 개선된 13%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 8214억원이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1조 2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43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톡비즈 광고 및 구독 매출액은 3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금융 업종 광고주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카카오톡 지면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는 이용자 활동성 증대와 신규 광고 상품 성과에 힘입어 28% 신장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의 2분기 통합 거래액은 2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선물하기 내 자기 구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선물하기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432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87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는 기존 사업과 라스트마일 물류 사업이 선전했다. 페이는 금융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결제와 플랫폼 서비스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8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뮤직 매출은 주요 지식재산(IP) 공연 확대에 힘입어 8% 증가한 5584억원을 기록했고, 미디어 매출은 제작 진행 작품 수 증가에 따라 5% 늘어난 991억원을 달성했다. 스토리 매출은 2107억원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주문·예약·결제 등 일상의 행동을 완결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새로운 성장과 수익화의 축으로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커머스와 예약, 여행, 결제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영역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카카오의 MCP 기반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PlayMCP)'도 적극 활용해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신아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뛰어난 모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이해해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데 있다"며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이용자 접점과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서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 국민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6.08.06 08:47박서린 기자

다시 부를 필요 없다…녹음된 노래 가사만 갈아끼우는 AI 나왔다

노래에서 가사 한 단어를 바꾸는 일은 지금까지 가수를 스튜디오로 다시 부르는 일과 같았다. 그런데 이미 녹음된 노래에서 멜로디와 박자, 나머지 구간은 그대로 둔 채 가사만 바꿔 넣는 AI가 등장했다.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2026년 6월 공개한 노래 가사 편집 AI '멜로디싱어(MeloDISinger)'다. 텍스트만 고치면 노래가 바뀌는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음원 수정에 들던 스튜디오 비용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스튜디오 재녹음 없이 텍스트만 고치는 노래 가사 편집 AI 멜로디싱어는 카이스트 인공지능대학원과 문화기술대학원의 박윤정(Yoonjeong Park), 임재권(Jaekwon Im), 남주한(Juhan Nam) 연구진이 발표한 텍스트 기반 노래 음성 편집 모델이다. 텍스트 기반 노래 음성 편집(SVE, singing voice editing)이란 이미 녹음된 노래에서 원래 멜로디와 전체 길이, 수정하지 않은 구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사만 바꿔 새로운 노래 음성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You look happy to meet me"라고 부른 원곡에서 가사 텍스트만 "We feel lucky to meet us"로 고쳐 입력하면, AI가 바뀐 부분만 새로 노래해 원곡에 이어 붙이는 방식이다. 음악 제작 현장에서 녹음된 보컬을 수정할 일은 생각보다 잦다. 발음이 잘못됐거나, 빠진 단어를 넣어야 하거나, 특정 구절을 통째로 바꿔야 하는 경우다. 논문에 따르면 이런 수정 작업에는 전문 스튜디오와 숙련된 보컬리스트, 전용 녹음 장비가 필요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말소리를 편집하는 기술은 이미 상당히 발전했지만, 노래는 사정이 다르다. 편집한 구간이 원곡의 멜로디, 리듬과 어긋나면 반주와 박자가 틀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전체 길이가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뒤에 이어지는 반주 전체와 어긋나게 된다. 기존 기술은 이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베보2(Vevo2)처럼 대규모 데이터로 학습한 모델은 전체 시퀀스를 다시 생성하는 과정에서 수정하지 않은 구간의 타이밍이나 멜로디까지 바꿔버리는 일이 있었다. 길이와 음정을 명시적으로 다루는 에디트싱어(EditSinger)는 바꾸려는 단어와 원래 단어의 음소 개수가 같아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 길이가 다른 가사로는 자연스러운 교체가 어려웠다. 음소란 소리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로, 한글로 치면 자음과 모음 하나하나에 해당한다. 전체 길이 오차 0.004초, 청취 평가 사실상 전 항목 1위 멜로디싱어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전체 길이를 사실상 완벽하게 보존했다는 점이다. 논문의 객관 평가에서 멜로디싱어의 길이 차이(DDUR) 지표는 모든 편집 시나리오에서 0.00초를 기록했다. 신호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약 0.004초의 잔여 오차만 남는 수준이다. 0.004초는 사람이 눈을 한 번 깜빡이는 시간의 100분의 1 안팎에 불과한 길이로, 반주와의 어긋남을 사실상 느낄 수 없다는 뜻이다. 반면 비교 대상인 베보2는 단어 삭제 편집에서 최대 1.92초, 에디트싱어는 최대 0.67초의 길이 오차를 보였다. 노래에서 1초 안팎의 어긋남은 반주와 박자가 완전히 틀어지는 수준이다. 가사가 얼마나 정확하게 들리는지 측정하는 단어 오류율(WER)에서도 차이가 컸다. 단어 오류율은 음성 인식기가 생성된 노래를 받아 적었을 때 원래 의도한 가사와 얼마나 다른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낮을수록 가사 전달이 정확하다는 의미다. 음절 수는 같지만 음소 구성이 다른 가사로 바꾸는 시나리오에서 멜로디싱어의 단어 오류율은 21.88%로, 베보2의 42.29%의 절반 수준이었다. 단어를 삭제하는 편집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져 멜로디싱어가 24.88%, 베보2가 68.72%를 기록했다. 베보2로 단어를 지우면 가사 단어 열 개 중 일곱 개가 잘못 들리는 수준이라는 이야기다. 사람이 직접 들은 평가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22명의 청취자가 가사 전달, 멜로디 유지, 자연스러움 세 항목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멜로디싱어는 여섯 가지 편집 시나리오(세 종류의 단어 교체와 삽입, 삭제, 혼합 편집)에서 거의 모든 항목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단어 삽입 시 가사 전달 항목에서 에디트싱어와 동점(3.95점)을 이룬 것을 제외하면 전 항목 1위다. 특히 음절 구성이 달라지는 어려운 편집일수록 격차가 커졌는데, 이는 발음 구조가 바뀌어도 원곡의 멜로디에 맞게 시간을 다시 배분하는 능력에서 갈린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 멜로디싱어의 가사 편집 전후 음정 비교 (출처: MeloDISinger 논문, arXiv:2606.30580) 실제 노래에서 뽑아낸 가짜 악보, 박자를 지키는 작동 원리 멜로디싱어가 박자를 지키는 핵심은 '시간 예산' 개념이다. 연구진이 설계한 멜로DRP(MeloDRP)는 편집 구간의 총 길이를 고정된 예산으로 정해 놓고, 새 가사의 음소들이 그 안에서 시간을 비율로 나눠 갖도록 예측하는 모듈이다. 각 음소가 몇 초를 차지할지 절대값으로 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정하기 때문에 합계가 반드시 원래 구간 길이와 일치한다. 단어를 끼워 넣을 때는 이웃 단어의 시간을 나눠 쓰고, 단어를 지울 때는 그 자리를 침묵으로 처리하는 식으로 편집 유형별 규칙도 마련했다. 멜로디를 지키는 장치는 따로 있다. 연구진은 악보 대신 실제 노래에서 추출한 유사 미디(pseudo-MIDI), 말하자면 가수가 실제로 낸 음정을 기록한 가짜 악보를 활용했다. 가수는 악보와 다르게 음정과 박자를 밀고 당기며 부르는 일이 많아서, 악보보다 실제 음성에서 뽑은 정보가 원곡의 느낌을 더 정확하게 담기 때문이다. 새 가사의 음소 정보와 이 멜로디 정보를 교차 주의(cross-attention) 방식으로 결합해, 어떤 음소가 어떤 음표 위에서 얼마나 길게 불려야 하는지를 학습시켰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단계에서는 오디오 인필링(audio infilling) 기법을 썼다. 오디오 인필링이란 노래 전체를 새로 생성하는 대신 편집할 구간만 비워 두고, 앞뒤 원본 소리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빈 곳만 채워 넣는 방식을 말한다. 잡음에서 시작해 목표하는 소리로 점차 다듬어가는 플로 매칭(flow matching) 생성 모델이 이 채움 작업을 맡는다. 수정하지 않은 구간은 원본 그대로 남기 때문에 원곡의 음색과 감정이 훼손되지 않는다. 구성 요소별 기여도를 확인한 실험에서는 총 길이 조건을 제거했을 때 성능이 가장 크게 무너졌다. 멜로디 정보를 빼면 발음 구조가 크게 바뀌는 편집에서 품질이 떨어졌다. 박자 예산과 멜로디 정보라는 두 축이 모두 있어야 노래다운 편집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위스퍼X와 제미나이로 만든 시험 문제, 그리고 남은 한계 연구진은 평가 방식도 새로 설계했다. 기존 연구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에게 가사만 주고 바꿔 쓰게 했는데, 이렇게 만든 가사는 주어진 멜로디 구간 안에서 부르기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 멜로디싱어 연구진은 음성 인식 도구 위스퍼X(WhisperX)로 원곡에서 단어별 시작과 끝 시각을 측정한 뒤, 사람이 한 음절을 안정적으로 부르는 데 필요한 최소 시간을 0.3초로 잡아 각 구간에 들어갈 수 있는 음절 수의 상한을 계산했다. 이 제약 조건을 구글의 제미나이(Gemini-2.5-flash)에 전달해 시간 안에 부를 수 있는 편집 가사만 생성하도록 했다. 노래방에서 원곡보다 글자 수가 두 배인 개사곡을 같은 반주에 욱여넣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를 평가 체계에 반영한 것이다. 다만 한계도 뚜렷하다. 실험은 GTSinger 데이터셋의 영어 노래 13시간, 가수 3명분으로 진행됐다. 학습에 쓰이지 않은 8곡에서 뽑은 60개 클립으로 성능을 검증했지만, 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나 다양한 창법, 실제 상업 음원 수준의 복잡한 녹음 환경에서도 같은 품질이 나올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도 멜로디 인식 평가 지표 개발과 더 넓은 편집 상황으로의 확장을 향후 과제로 남겨 뒀다. 음악 후반 작업의 비용 구조가 바뀔 가능성 이 기술이 상용 수준에 도달하면 가장 먼저 달라질 곳은 음악 제작의 후반 작업이다. 가사 한 줄 때문에 보컬 세션을 다시 잡는 대신 텍스트 수정으로 끝낼 수 있다면, 수정 비용은 스튜디오 대여료 단위에서 소프트웨어 사용료 단위로 내려간다. 방송 심의에 맞춘 클린 버전 제작, 광고 음악의 브랜드명 교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현지화처럼 같은 멜로디에 다른 가사를 얹는 작업이 특히 직접적인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번 연구는 13시간 분량의 영어 데이터로 검증된 초기 단계 결과이며, 상업 음원의 품질 기준을 충족할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가수의 목소리를 본인이 부르지 않은 가사에 입히는 기술인 만큼, 목소리 권리와 동의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지도 기술 발전과 별개로 남는 과제다. 분명한 것은 노래에서 '녹음된 것은 고칠 수 없다'는 전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말소리 편집이 몇 년 사이 팟캐스트와 영상 제작의 표준 도구가 된 것처럼, 노래 편집이 음악 작업의 기본 기능으로 자리 잡을지 지켜볼 만하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멜로디싱어는 어떤 기술인가요? A1. 멜로디싱어(MeloDISinger)는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노래 가사 편집 AI입니다. 이미 녹음된 노래에서 멜로디와 전체 길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사 텍스트만 고치면 바뀐 부분을 AI가 새로 노래해 원곡에 이어 붙여 줍니다. Q2. 원곡 가수가 직접 다시 부르지 않아도 되나요? A2. 네, 재녹음이 필요 없습니다. AI가 원곡에서 가수의 음색과 실제로 부른 음정 정보를 추출한 뒤, 바뀐 가사 구간만 그 목소리와 멜로디에 맞춰 새로 생성합니다. 수정하지 않은 구간은 원본 녹음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Q3. 지금 바로 상용 서비스로 쓸 수 있나요? A3. 아직은 연구 단계입니다. 영어 노래 13시간, 가수 3명분 데이터로 성능이 검증됐으며, 한국어 등 다른 언어와 상업 음원 수준의 녹음 환경에서의 성능은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데모 샘플은 연구진이 공개한 웹페이지에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MeloDISinger: Melody-Aware & Duration-Preserving Singing Voice Editing with Audio Infilling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6 08:41AI 에디터

번개장터, 매입 견적 무료 비교 서비스 '번개견적' 출시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중고 물품 매입 무료 견적 비교 서비스 '번개견적'을 출시했다. 판매 가능 품목은 스마트폰·노트북·명품 등 6개 카테고리에 한정된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번개견적은 판매자가 중고 물품 정보를 등록하면 매입 업체가 견적을 제안하고, 판매자가 여러 견적을 비교해 판매할 업체를 고르는 서비스다. 사업자가 개인의 물건을 사들이는 C2B(Consumer to Business) 방식이다. 판매자가 카테고리와 사진, 상품 상태를 입력해 견적을 요청하면 해당 카테고리에 입점한 매입 업체(이하 매입 파트너)에게 요청이 전달된다. 견적을 제안할 수 있는 파트너는 요청 1건당 최대 10곳, 접수 기간은 요청 후 72시간이다. 판매자는 접수된 견적을 비교한 뒤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해 상담을 시작한다. 번개견적은 빠른 판매와 현금화를 원하는 수요를 겨냥했다. 기존 개인 간 거래에서 판매자는 판매가를 직접 정하고 구매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매입 업체에 팔려면 업체를 일일이 찾아 가격을 물어야 했다. 번개견적은 이 두 과정을 앱 안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판매자는 접수된 견적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매입 파트너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을 정하는 쪽은 판매자다. 선택이 끝나면 번개견적 전용 채팅에서 상담이 시작되며, 판매자는 연락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다. 처음 받는 견적은 사진과 판매자가 입력한 상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예상 금액이다. 판매자가 물건을 보내면 매입 파트너가 실물 상태를 확인해 매입 금액을 확정한다. 판매자가 확정 금액을 수락하면 매입 파트너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직접 입금하고, 수락하지 않으면 물건은 반송된다. 매입 파트너는 번개견적으로 매입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팔 물건을 직접 찾아다니는 대신 판매 요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견적을 제시하는 구조다. 번개견적에 입점하는 매입 파트너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번개장터 프로상점 가운데 번개장터가 선별한다. 번개견적이 다루는 품목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명품, 오토바이, 포켓몬카드 6개 카테고리다. 상태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져 전문 업체 판단이 필요한 품목들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은 A/S 이력과 모델 연식, 오토바이는 주행거리와 배기량, 수리 이력, 포켓몬카드는 카드 등급이 견적 기준이 된다. 번개장터는 향후 상품권, 가구 등으로 취급 품목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 물품을 팔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적정 시세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번개견적은 여러 전문 업체가 제시한 가격을 판매자가 직접 비교하고 고르는 구조로, 가격 결정 권한을 판매자에게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2026.08.06 08:39백봉삼 기자

AI 에이전트가 10시간 만에 CUDA 대체 소프트웨어 만들었다

구글 브레인 출신 연구자 제러미 닉슨이 창업한 스타트업 인피니티가 AI 코딩 에이전트를 써서 칩 기업 디매트릭스용 소프트웨어를 약 10시간 만에 다시 만들었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가 하던 역할을 대신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지 시각 8월 3일 더넥스트웹이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를 인용해 전한 내용으로, 닉슨은 엔비디아의 가장 큰 방어벽 중 하나가 무너지고 있는 증거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말했다. 쿠다는 엔비디아 GPU에서 AI 연산을 돌리기 위한 소프트웨어 묶음으로 완성까지 수년이 걸리는 프로젝트다. 미리 만들어 둔 코드와 오류를 잡는 도구를 함께 제공해 칩 수천 개가 하나의 모델을 함께 학습하도록 묶어 준다. 기업들이 쿠다에 맞춰 짜 둔 수백만 줄의 코드와 업무 절차는 다른 칩으로 옮겨 갈 때의 비용을 키우는 또 다른 방어벽이다. 아마존 내부 문서에서도 쿠다는 자체 AI 칩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로 지목된 바 있다.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년간 자체 칩용 소프트웨어를 직접 작성해 왔고,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시스템 코드를 만들어 내는 모델을 선보였다. 딥시크 창업자는 코딩 에이전트와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덕분에 AI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 훨씬 쉬워졌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산하 T-헤드도 쿠다를 대체할 오픈소스를 내놓은 상태다. 엔비디아는 추세 자체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개발자들이 해가 갈수록 쿠다 라이브러리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사도 코딩 에이전트를 써서 쿠다를 더 빨리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이 실제 요청을 받아 답을 내놓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 구매자는 최고 성능보다 저렴한 실행 비용을 중시하고, 그만큼 특정 회사에 묶이지 않은 소프트웨어가 유리해진다. 한국 칩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마셜 초이는 추론 영역에서 쿠다는 더 이상 변수가 아니며 오픈소스 게임이 됐다고 말했다. 모듈러 창업자 크리스 래트너는 쿠다가 게임 시절의 유산을 안고 있다며 "휴대폰에 맞추려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같다고 표현하고, 이번 화제가 매우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자신이 세운 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엔비디아에 매각한 빙 쉬는 검증을 반론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에이전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코드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검증이 가장 큰 병목"이라고 말했다. 칩 소프트웨어는 공개된 사례가 적어 에이전트가 학습할 데이터도 부족하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년간 엔비디아 주가가 횡보한 데에 이 방어벽을 향한 회의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넥스트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디매트릭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5 20:56AI 에디터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특허분쟁 합의 종결

삼성전자가 수년간 넷리스트와 벌였던 특허분쟁을 합의 종결했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로부터 선급 라이선스비로 2억 3900만달러(약 3400억원)를 받는다. 삼성전자가 넷리스트에 5년간 분기별로 지급할 최대 라이선스비(분기별 3290만달러·470억원)까지 더하면 모두 8억 9700만달러(약 1조 2800억원)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와 메모리 제품 공급, 기술 협력 등과 관련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넷리스트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버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DIMM)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등 넷리스트의 전체 특허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넷리스트에 D램과 낸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고, 양사는 계류 중인 모든 법적 소송을 합의로 해결하고 관련 청구권과 법적 책임을 상호 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넷리스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보고서(Form 8-K)에서 "삼성전자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양사가 서로 전 세계 특허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가 넷리스트에 선급 라이선스비 2억 3900만달러(약 3400억원)를 지급하고, 올해 3분기부터 2031년 2분기까지 20개 분기(5년) 동안 매출에 연동해 분기별 라이선스비를 최대 3290만달러(약 470억원)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넷리스트에 지급할 선급 라이선스비(약 3400억원)와 5년간 분기별로 지급할 최대 라이선스비(분기별 약 470억원)를 모두 더하면 1조 2800억원이다. 이어 "삼성반도체(Samsung Semiconductor, Inc., SSI)와 체결한 공급계약에 따라 매년 최대 3억달러(약 4300억원) 규모 D램과 낸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며 "계약기간 동안 총 최대 15억달러(약 2조 1400억원) 규모"라고 부연했다. 넷리스트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협력 계약'에 대해 "향후 제3자를 상대로 한 ITC 분쟁에서 삼성이 넷리스트에 필요한 정보와 문서, 진술 등을 제공하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매매와 처분제한(Lock-up) 계약'에 대해 "삼성반도체가 넷리스트의 보통주 1000만 주를 총 100만달러(약 14억원)에 매입한다"며 "발행일로부터 5년간 매년 20%씩 순차적으로 처분제한이 해제되고, 거래 종결일은 2026년 8월 11일 또는 그 이전"이라고 덧붙였다. 홍춘기 넷리스트 대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재개해 기쁘다"며 "양사가 향후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략 제휴는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혁신을 위한 양사 공동 의지를 보여주고, 넷리스트 특허 가치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넷리스트는 ITC와 델라웨어연방법원, 텍사스동부연방법원 등에서 특허분쟁을 이어왔다. 주로 넷리스트가 공격했고, 삼성전자는 방어 차원에서 대응했다. 특허분쟁 과정에서 넷리스트의 특허 여러 건이 특허심판원(PTAB)에서 유효로 판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4월과 2024년 11월 넷리스트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서 각각 3억 300만달러(약 4500억원), 1억 1800만달러(약 1800억원) 배상 평결을 받았다. 당시 침해라고 판단됐던 특허 상당수에 대해 이후 삼성전자는 특허심판원에서 무효라는 판단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특허침해소송 판단 등에 대해, 넷리스트는 특허무효 판단 등에 대해 연방항소법원(CAFC)에 항소한 바 있다.

2026.08.05 20:27이기종 기자

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대상 최대 2억원 후속 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외부 기술・자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검증(PoV)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성과기업 후속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속지원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협업 성과가 실제 사업화와 투자유치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설됐다. 시장검증(PoV)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가 투자유치와 구매 계약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중 사업별 최종평가 결과가 일정 수준 이상(우수 또는 최우수)이거나 수요기업 협업 의향서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전자의 경우는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매칭 및 협업을 지원한다. 후자는 후속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스타트업 약 8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가 기술검증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시장검증과 구매 및 투자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후속 단계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성과가 검증된 스타트업과 수요기업이 협업을 이어가고 혁신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실증 및 사업화를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8:14김기찬 기자

록턴, 업계 최초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록턴 세이지 출시

고객의 의사결정에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대규모로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 캔자스시티, 미주리, 2026년 8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보험 중개 및 리스크 관리 기업인 록턴(Lockton)이 8월 4일,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고객의 의사결정에 온전히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록턴 세이지(Lockton SAGE)의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 록턴 리(Lockton Re)에서 처음 도입된 록턴 세이지는 이제 리스크 솔루션(Risk Solutions), 인력 솔루션(People Solutions), 재보험(Reinsurance)을 아우르는 역량과 함께 회사의 미국 내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직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인력, 재무, 리스크 관련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은 단절된 데이터와 파편화된 인사이트, 그리고 전체적인 그림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독립형 AI 도구들의 급증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록턴의 론 록턴(Ron Lockton)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록턴만큼 고객을 AI 시대로 이끌어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은 없지만, 기술만으로는 결코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과는 강력한 인텔리전스와 뛰어난 사람이 결합될 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데이터와 기술, 전문성은 인수를 통해 나중에 덧붙여진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함께 구축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록턴 세이지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이 더 나은 역량을 갖추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은 고객이 더 현명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해결하고 더 강력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게 된다.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기업은 훌륭한 기술과 훌륭한 사람을 결합하는 기업일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록턴 세이지는 이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록턴 세이지는 AI 기반 역량을 활용해 각 고객사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패턴, 우선순위 및 권고사항을 도출한다. 데이터에서 의사결정까지 신속하게 록턴 세이지는 정책, 견적, 보험금 청구, 노출 정보를 연결하고, AI 기반 분석에 인간의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더 빠르고 현명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패턴을 발견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리스크를 예측하며, 실행 가능한 권고사항을 더 일찍 제공함으로써, 이 플랫폼은 조직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더 강력한 재무적, 운영적 회복력을 구축한다. 고객이 얻게 되는 가치 고객 입장에서 이는 고정된 보험 플랫폼을 넘어 개인화된 운영 환경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각 고객의 사업, 우선순위, 가장 중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설계된 경험을 결합한 것이다. 보험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록턴 세이지는 연결된 인텔리전스를 고객사의 사업과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깊은 이해로 전환하고, 프로세스가 시작되는 데이터 단계부터 체결 이후의 자문 단계까지 고객의 목표와 목적에 특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더 풍부한 데이터, 더 적은 부담 — 실시간 협업과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이 수작업 정보 수집을 대체해, 보험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 따르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각 고객의 리스크에 대해 더 완전하고 품질 높은 관점을 구축한다. 더 심층적인 분석 — 인사이트는 고객의 모든 노출 영역에 걸쳐 확장되며, 일반적인 벤치마킹을 넘어 그 고객만의 특정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맞춤화되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더 현명한 구조 설계 — 고객은 리스크 이전과 관리를 위한 더 많은 옵션을 확보하며, 의사결정이 확정되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 구조든 그 재무적 트레이드오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최적화된 체결 — 모든 상품과 세그먼트, 보험사가 지속적으로 분석되어, 고객에게 시장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이해와 가장 효과적인 커버리지 선택을 제공한다. 더 많은 자문 서비스 — 플랫폼 기반의 효율성으로 인해 록턴 임직원들은 고객을 대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 내 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자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다. 장기적인 승부를 위해 구축되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회사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고, 조직이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식을 재편하는 선도적인 AI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 아키텍처에 신중하게 투자할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고객의 필요와 함께 계속 혁신하고 적응하며 확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며, 이는 시장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은 도구로 가득 차 있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연결되어 있고 맥락에 맞으며 실제 의사결정 방식을 중심으로 구축된 올바른 인텔리전스다. 록턴 세이지는 바로 이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다. 이는 단일한 제품이 아니다. 이는 록턴이 지닌 집단적 전문성이며, 모든 고객이 모든 의사결정 시점에서 더 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 - 클로드 요더(Claude Yoder), 록턴의 최고 데이터 분석 디지털 책임자 록턴 세이지는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며, 모든 고객 관계 전반에서 록턴이 제공하는 가치를 확장한다. 또한 록턴 세이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인텔리전스를 계속 발전시키기 때문에, 록턴과 그 고객들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그 가치도 함께 누적되며, 이를 통해 록턴 임직원들은 더 유익하고 영향력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갖추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LocktonS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록턴 소개 록턴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를 더 나은 기업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 독립성이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180개가 넘는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약 1만 5000명의 임직원들이 오로지 고객의 리스크와 보험 관련 필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 세계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록턴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는 데 필요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2026.08.05 18:10글로벌뉴스

아톤, 악성문자 사전차단 전문 솔루션사 됐다...KISA와 협약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악성문자 사전차단체계 전문 솔루션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톤은 인터넷 문자발송 사업자에게 사전차단체계를 공급하고, 특수부가통신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도입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인터넷 문자발송 사업자(특수부가통신사업자)는 문자메시지 발송시스템을 문자 중계사업자에 연결해 문자를 발송하는 사업자다. 금융사·공공기관·이커머스 등 기업 고객의 문자를 대신 보내는 문자 재판매·중계 사업자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 사업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전송자격인증을 받고 악성문자 사전차단체계 기술적 조치를 갖춰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 특수부가통신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다. 사업자는 아톤과의 계약을 통해 사전차단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아톤이 발급한 차단체계 도입 완료 확인서가 등록 서류로 인정된다. 아톤과 KISA의 '악성문자 사전차단체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악성 문자 등 위협정보 공유체계 제공 ▲악성 문자 공동 대응 프로세스 수립 ▲협약 이행 실적 및 협력 성과 공유를 통해 악성문자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아톤이 공급하는 서비스는 악성URL·스팸 사전 차단 플랫폼 'BUF(Bad URL Farm)'다. BUF는 KISA에서 제공하는 악성URL 정보를 연동하고, SMS는 물론 카카오톡·텔레그램 등 메신저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에 포함된 악성 URL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발송 내용의 금칙어와 스팸을 함께 판정, 인터넷 문자 발송 사업자가 별도 체계를 구축하지 않고도 사전차단 요건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정부는 4월 28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터넷문자 사업자에게 악성 URL 등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탐지·차단하는 '악성문자 사전 차단 체계 운영'을 의무화했다. 이는 악성 문자가 이용자에게 도달한 뒤 신고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문자 유통 단계에서 위험 요소를 먼저 걸러내는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아톤은 이용자 단말에서 피싱·스미싱을 탐지하는 디펜더스(DefendUs) 솔루션에 더해 문자 발송 단계에서 검증하는 서비스까지 확장하게 됐다. 앞서 아톤은 KISA, 농협중앙회와 피싱·스미싱 공동 대응 협약을 맺고 자사 솔루션에 KISA 위협정보를 연계한 바 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스미싱에 쓰이는 URL은 며칠이면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져 한 기관이 확보한 정보만으로는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며 "검증된 탐지 역량에 KISA 위협정보를 결합, 사업자들이 강화된 요건에 차질 없이 대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8:00방은주 기자

철도여행에 AI 연계…코레일유통, AI 관광 앱 'AI 로컬동행' 선보여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철도여행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모바일 앱 'AI 로컬동행'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AI로컬동행'은 철도여행 과정에서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다. 우선 대전 주요 관광지와 대전역사 매장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레일유통이 지난 6월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청년 창업팀 '마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국내 중소기업·청년기업·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AI 기술과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AI 로컬동행은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AI 관광코스 추천 ▲대화형으로 관광지를 안내하는 AI 챗봇 ▲나만의 AI 캐릭터 제작 기능 등이 핵심이다. 여행 준비부터 현장 관광, 여행 이후 추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다. 앱을 내려받으면 대전역 카페스토리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역 내 매장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재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주요 관광지 100여 곳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대전역 내 36여 개 매장에서 인증 가능하다.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매장 이용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식음료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앱에서 인증하면 철도 굿즈 교환권을 제공한다. 코레일유통은 앱 출시를 기념해 애니매이션 '안녕 자두야' 캐릭터와 대전의 상징 '꿈돌이' 캐릭터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열쇠고리 형태 3종이다. 모두 수집하면 기차 모형이 완성된다. 교환권은 대전역 '안녕 자두야' 팝업스토어에서 교환할 수 있다. 박봉훈 코레일유통 AI혁신처장은 “AI 로컬동행을 통해 누구나 일상속에서 AI 기반 여행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철도 이용객이 여행과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5 17:53주문정 기자

  Prev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갤럭시S27 울트라, 화면 확 바뀐다"…3가지 변화는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