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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2분기 흑자 전환...상반기 매출 51% 증가

AI 융합보안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2026년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2분기 흑자전환과 상반기 외형 성장, 손익구조 개선 흐름을 재확인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지슨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3억6000만원이다. 전년 동기(48억8000만원) 대비 50.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억3000만원이다.전년 동기(28억6000만원)보다 적자폭을 50% 줄였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억6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11억4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3억9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 성장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시스템 '알파H(Alpha-H)'가 견인했다. 'Alpha-H'는 IT·전산장비 등에 무단으로 설치된 초소형 무선 스파이칩의 비인가 무선주파수(RF) 신호를 24시간 상시 탐지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위치를 추정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최근 생성형 AI 발전으로 취약점 탐색과 공격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기존 보안체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유형의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관련 보안 수요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Alpha-H'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상반기에만 전년도 연간 무선백도어 보안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금융권의 지속적인 도입 확대와 반도체 등 신규 산업군으로의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회사는 자사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Alpha-C'도 향후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Alpha-C'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위험을 24시간 상시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대변기 칸 내 설치된 초소형 및 위장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실시간 감지하며, AI 기반 이상행동 인식 기술을 활용해 화장실 칸막이 상단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시도 행위를 감지 시 즉각적인 경고방송으로 대응하는 기능을 갖췄다. 'Alpha-C'는 현재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부문을 비롯해 교육·민간 분야 등 130여 곳의 기관·시설에 도입돼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지자체가 경쟁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데이터허브를 기준으로 약 5년 6개월(2021~2026.6.30)간 지슨은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공공 조달시장에서 누적 점유율 51.31%로 1위를 차지,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공공시장에서 확보한 시장 지위와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제도 변화에 따른 신규 수요 확대 과정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7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해야 하는 공중화장실 안전관리시설에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은 11일 공포를 거쳐 오는 2027년 2월 1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지슨이 행정안전부 전국공중화장실 표준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한 잠재 시장 규모는 전국 약 26만 4000칸, 판매 기준 약 2900억원(VAT 별도)에 달한다.. 이 시장은 확산세다. '의무화' 대상이 공중화장실에서 멈추지 않는다. 시·도교육청 조례로 상시점검체계 구축이 의무화된 학교, 개방화장실 지정과 자발적 도입 수요가 형성된 백화점·업무시설 등 상업용 건물로 법이 세운 '상시형 탐지' 표준이 확산되는 구조다. 이미 서울 소재 다수 대학을 포함해 교육기관 50여 곳이 '알파씨'를 도입했다. 공공·학교·상업용 건물에 문화·의료·복지시설까지 더한 전체 잠재 시장은 약 233만 칸, 판매 기준 약 2조 5,6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 판단이다. 이에 지슨은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Alpha-C'를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해 온 만큼, 법 시행에 따른 신규 설치 수요 확대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슨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흑자전환과 상반기 매출 성장, 영업손실 축소 흐름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Alpha-H의 도입 확산을 이어가는 한편, 공중화장실법 개정에 따른 Alpha-C 수요 확대에도 대응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14 08:28방은주 기자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전용 앱 출시…AI가 댓글 읽고 답글 초안까지 만든다

메타가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단독 앱으로 정식 출시했다. 현지 시각 8월 12일 크리에이터 대상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으며,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의 iOS 이용자다. 6월 24일 무렵부터 제한된 인원을 상대로 시험해 온 앱으로, 이번에 두 나라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개방됐다. 앱을 켜면 그날 처리할 일이 우선순위대로 표시된다. 핵심 기능은 두 가지다. 하나는 AI 크리에이터 어시스턴트다. 콘텐츠 성향과 성과, 시청자 반응, 크리에이터가 설정한 목표를 근거로 조언을 만들어 낸다. "언제 올려야 하나", "댓글에서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나" 같은 질문에 답하는 형태다. 댓글 정리 기능도 함께 들어간다. 눈여겨볼 만한 댓글을 골라 보여 주고, 크리에이터가 평소 쓰는 말투를 반영해 답글 초안을 만들어 준다. 게시 전에 크리에이터가 직접 고치고 승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테크크런치는 크리에이터가 챗GPT 같은 외부 도구에 의존하는 정도를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했다. 메타는 올해 들어 포럼, 인스턴츠, 포켓, 스토리킷 등 단독 앱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메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3 21:41AI 에디터

오픈AI, 챗GPT 광고 시범 도입…한국 포함 5개국에서 시작

오픈AI가 챗GPT에 광고를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시각 8월 11일 오픈AI 공식 블로그가 업데이트로 공개한 내용이다. 영국과 멕시코, 브라질, 일본, 한국 등 5개국에서 먼저 시작되며, 광고주는 오픈AI의 광고 전용 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대화형 AI 비서에 광고를 얹는 시도는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오픈AI의 첫 공식 행보다. 시범 서비스는 챗GPT의 무료 요금제와 고(Go) 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료 구독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픈AI는 광고가 도입돼도 챗GPT의 답변이 광고주의 이해관계에 영향받지 않도록 유지한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답변의 독립성이 광고 설계의 최우선 기준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광고주가 광고 지출을 늘리더라도 답변 순위나 내용이 바뀌지 않는다는 원칙이 적용된다. 대화 프라이버시도 설계 기준에 포함됐다. 챗GPT 대화 내용은 광고 타깃팅에 쓰이지 않으며, 사용자는 광고 노출을 거부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선택지를 받는다. 광고 문구에는 챗GPT가 추천하는 상품이라는 뜻을 담지 않기로 했다. 오픈AI는 장기적으로 이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광고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광고 노출 방식과 단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광고 상품의 형태와 대상 지역이 조정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챗GPT 광고 도입은 생성형 AI 비서의 수익화 경쟁이 본격화됐음을 보여 준다. 챗GPT는 현재 유료 구독과 기업용 API, 파인튜닝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광고는 무료 사용자 층을 직접 수익화할 수 있는 채널이다. 무료 사용자를 광고로 수익화하는 모델은 검색 광고 시장에서 검증된 방식이다. 대화형 AI가 광고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대화 맥락에 맞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지면이 늘어난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한국 시장도 이번 시범 서비스에 포함되면서 국내 사용자는 챗GPT 화면에서 광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광고주 신청 페이지에서 대상 지역과 진행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국가와 광고 상품 형태가 확대될 예정이다. 오픈AI가 지난해 말부터 광고 조직을 꾸리고 인재를 영입해 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범 서비스는 광고 사업의 출발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광고 시장의 대형 플레이어들도 AI 비서 화면을 차세대 광고 지면으로 점찍고 경쟁에 나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3 20:45AI 에디터

폭염에 배값 20% '껑충'…추석 앞두고 성수품 확보 비상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폭염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가 성수품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의 사전 준비 물량을 늘리고, 가격 부담이 커진 품목은 대체 원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석 수요에 대응 중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염과 해수 온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과일과 수산물 등 일부 성수품의 평균 소매가격과 원물 시세가 지난해보다 오르고 있다. 모든 품목에서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추석까지 이상기후가 이어질 경우 일부 품목의 작황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배 가격 20% 올랐다…고수온에 조기 등 시세도 상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신고배 상품 10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4만5552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3만7896원보다 20.2% 올랐다. 지난달에도 신고배 상품 10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4만6405원으로 전년 동월 3만9474원보다 17.6% 높았다. 올해 1~6월에는 지난해보다 낮았던 배 가격이 7월부터 전년 수준을 웃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폭염에 더해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산지 작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과와 배 등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은 전체 생산량뿐 아니라 선물세트에 사용할 수 있는 크기와 당도 등을 갖춘 상품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명절 수요가 높은 수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AMIS에 따르면 이달 굴비 중품 1마리의 평균 소매가격은 309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578원)보다 19.9% 상승했다. 지난 6월에도 평균 가격이 2927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7% 높았다. 굴비의 원료가 되는 참조기 역시 최근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원물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추석 선물세트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업체들은 원료와 상품 구성을 조정하며 대응하고 있다. 추석까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변수가 남아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현재 가격만으로 추석 성수품 물가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수확과 출하 전 기상 상황에 따라 농수산물의 생산량과 상품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과일 물량 늘리고 백조기 굴비까지…유통가 성수품 확보 분주 기업들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물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기후에 따른 가격과 수급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과일 물량을 미리 늘리고, 원물 가격이 오른 품목은 대체 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사과·배 사전예약 인기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최대 40% 늘렸다. 추석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61.6%에서 지난해 72.6%로 증가했다. 가격 부담이 커진 품목에서는 원물을 달리한 상품도 등장했다. 이마트는 참조기 대신 백조기를 활용한 '만복 영광백굴비세트'와 '특선 영광백굴비세트'를 새롭게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참조기 시세가 전년 대비 약 20~30% 상승했다”며 “백조기를 활용해 5만원 미만의 굴비 선물세트를 마련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상품 선택지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도 이상기후에 대응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배와 인공지능(AI)으로 품질을 선별한 사과·머스크멜론 등을 추석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지난해 2종이었던 혼합과일 선물세트는 올해 4종으로 확대했다. 롯데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구매자 가운데 사전예약 비중은 2023년 55%에서 2024년 60%, 지난해 70%로 늘었다. 사전예약 수요가 꾸준히 커지면서 유통업체들도 추석 직전에 물량을 확보하기보다 이른 시점부터 성수품 수급을 관리하는 데 힘을 싣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성수품 전반에서 공급 부족이 나타나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추석까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업계는 산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주요 성수품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숙제”라며 “향후 수급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업계 전체가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7:51류승현 기자

"좋아해서 계속 고르는 게 아니었네"…반복된 선택이 '취향' 바꾼다

'좋아해서 계속 고르는 것'이라는 보편적인 생각과는 달리, 계속 고르다 보니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과거에 반복적으로 선택한 대상을 새로운 상황에서도 선호했으며, 자주 선택했던 대상일수록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드레스덴공대(TUD Dresden University of Technology) 연구진이 지난해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사이콜로지(Communications Psych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특정 상황에서 같은 선택을 반복한 사람은 이후 새로운 상황에서도 해당 선택지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복적으로 선택한 대상에는 주관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은 낮게 평가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연구진은 인간이 때때로 객관적인 가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선택을 내리는 이유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사람은 A와 B, C와 D 가운데 각각 하나를 반복적으로 선택하며 각 선택지의 가치를 학습한다. 이후 이전에는 직접 비교한 적 없던 A와 C처럼 새로운 조합을 제시하면 객관적으로 비슷한 가치를 지닌 선택지 사이에서도 한쪽을 체계적으로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현상을 사람이 선택지의 가치를 주변 선택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이라는 이론 등으로 설명해왔다. 연구진은 이와 달리 '과거에 했던 행동을 다시 하는 것' 자체가 이후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남녀 351명이 참여한 9개의 가치 기반 의사결정 과제를 새롭게 실시했다. 여기에 기존에 발표된 6개 연구의 참가자 350명 데이터를 다시 분석했다. 총 15개 데이터셋, 701명의 선택 행동을 분석한 셈이다. 실험은 참가자가 여러 선택지에서 보상이나 손실 등을 경험하며 가치를 학습한 뒤, 이전과 다른 조합으로 선택지를 제시했을 때 무엇을 고르는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참가자들은 학습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선택했던 대상을 새로운 조합에서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순히 같은 것을 다시 고르는 데 그치지 않았다. 더 자주 선택했던 대상일수록 실험이 끝난 뒤 주관적인 가치도 더 높게 평가했다. 또 자주 선택했던 대상의 가치에 대해서는 더 높은 확신을 보였다. 보상의 영향을 통제한 뒤에도 선택 빈도와 이후의 선호·가치평가 사이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보상을 통한 학습과 과거 행동의 반복이라는 두 가지 원리를 결합한 강화학습 모델을 만들어 15개 데이터셋에 적용했다. 그 결과 연구진이 제시한 '반복 모델'은 기존 가치 정규화 등을 기반으로 한 여러 모델보다 사람의 선택을 더 잘 설명했다. 15개 데이터셋 가운데 12개에서는 비교 모델 중 가장 좋은 성능을 보였으며 나머지 3개에서도 두 번째로 좋은 결과를 냈다. 이는 인간의 선호가 선택지에서 얻는 보상뿐 아니라 과거에 어떤 행동을 반복했는지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복잡한 상황에서 과거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 인지적 부담을 줄이는 전략일 가능성도 제시했다. 매번 모든 선택지를 처음부터 비교하는 대신 이전에 했던 행동을 활용하면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지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는 연구진이 제시한 가능한 해석으로, 이번 연구에서 뇌 활동을 직접 측정해 해당 메커니즘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이번 결과는 쇼핑이나 일상적인 습관처럼 같은 선택을 반복하는 행동을 이해하는 데도 시사점을 준다. 소비자가 원래부터 좋아하는 상품을 반복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과거의 반복된 선택 경험이 이후 해당 상품에 대한 선호를 강화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구 결과를 실제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나 구매 행동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통제된 의사결정 과제를 통해 선택 반복과 선호의 관계를 분석했으며 특정 브랜드나 실제 구매 데이터를 조사한 것은 아니다. 또 이번 연구는 뇌영상 등을 이용해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직접 확인한 연구가 아니다. 연구진은 행동실험 데이터와 계층적 베이지안 강화학습 모델 등을 이용해 반복 행동이 인간의 의사결정 편향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 26일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최근 해외 과학매체가 이를 다시 소개하면서 주목받았다.

2026.08.13 17:51안희정 기자

"라방 보면서 상품 구매"...메타 APAC, '라이브 커머스' 더 키운다

메타가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상품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별도의 광고 영상이나 이미지를 만들지 않고 라이브 스트리밍 자체를 광고로 활용하고, 크리에이터가 소개한 상품을 구매 페이지와 연결해 이용자의 구매 과정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특히 소셜커머스와 라이브쇼핑 이용이 활발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새로운 커머스 서비스의 핵심 시장으로 삼는다. APAC에서 새로운 광고·커머스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향후 추가적인 커머스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조용범 메타 아태지역 부사장은 13일 진행된 APAC 미디어 브리핑에서 라이브 비디오 광고를 소개하며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라이브 스트리밍 자체가 광고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비디오 광고는 기업이나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그대로 광고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제작할 필요 없이 일정을 설정하면 약 2분 안에 광고 게재가 시작된다. 라이브 방송을 보는 이용자를 상품 판매 페이지 등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이브→상품 발견→구매…메타 안에서 쇼핑 연결 메타는 라이브 방송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콘텐츠에서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로도 단축하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소개하면 이용자가 링크를 통해 구매하고 크리에이터는 이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메타는 쇼피 등 APAC 지역의 커머스 사업자들과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추천하고 이용자가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크리에이터가 커미션을 받게 된다"며 "크리에이터는 돈을 벌고 브랜드는 판매를 일으키며 이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찾는 구조"라고 언급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콘텐츠와 쇼핑의 연결을 강화한다. 제휴 파트너십 상품 기능을 이용하면 크리에이터가 게시물에 상품을 직접 태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상품 태그를 누르면 별도로 프로필에 있는 링크를 찾을 필요 없이 상품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조 부사장은 "더 이상 '링크 인 바이오'가 필요하지 않다"며 "콘텐츠를 보고 태그를 탭하면 바로 상품 페이지로 이동한다. 추가적인 작업 없이 바로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터가 자발적으로 만든 콘텐츠를 브랜드 광고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크리에이터가 특정 상품을 소개한 콘텐츠의 성과가 좋으면 브랜드가 해당 크리에이터의 동의를 받아 이를 파트너십 광고로 집행하는 식이다. 메타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자연스러운 콘텐츠와 브랜드의 광고를 결합하고 실제 구매까지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에서 관련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메타 측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APAC 소비자 절반 소셜서 구매…"커머스 혁신 먼저 일어나는 시장" 메타가 라이브 커머스 확대 지역으로 APAC을 주목하는 이유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상품 발견과 구매가 다른 지역보다 활발하기 때문이다. 메타에 따르면 APAC 소비자의 약 50%가 소셜 플랫폼에서 상품을 구매한다. 전 세계 평균인 37%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메타 플랫폼에서 상품을 발견한 소비자의 지출액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3배 높았다. 메타가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쇼핑 시기도 서구권과 차이가 있다. APAC 소비자의 69%가 '12·12' 쇼핑 행사에 참여하는 반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비율은 49%였다. 조 부사장은 질의응답에서 "소셜커머스, 라이브쇼핑 등 소비자 행동이 아태 지역에서 많이 생겨나고 있고 이후 서구권으로 옮겨가는 동향을 보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쇼피와 쿠팡, 토코피디아, 라쿠텐 등 다양한 마켓플레이스가 존재한다는 점도 APAC의 특징으로 꼽았다. 그는 "이 지역의 비즈니스가 훨씬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더 많은 것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메타는 APAC을 새로운 커머스 제품을 먼저 시험하고 확대하는 핵심 시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 부사장은 "라이브 비디오 광고나 파트너십과 같은 것들이 이 지역에서 먼저 만들어지고 이후 글로벌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며 "추가적인 커머스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파이프라인에 있다. APAC 지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공유했다. 메타는 AI를 활용해 이 같은 상품 발견과 구매 과정의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조 부사장은 "AI는 더 이상 부수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다"며 "캠페인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고객 서비스까지 업무 전 과정에 내재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2026.08.13 17:35안희정 기자

美 경찰도 '스마트 글래스' 쓴다…일상 감시 우려↑

스마트폰 없이 착용만으로 시야를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가 확산하면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경찰이 속속 스마트 글래스를 업무에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 매체 마이애미 뉴 타임스에 따르면, 플로리다 남부 최소 2곳의 보안관 사무소가 메타의 레이밴 메타 인공지능(AI) 안경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한 곳은 브로워드 카운티 보안관실이다. 이곳의 아동 대상 인터넷 범죄 수사대(ICAC) 비밀수사팀이 스마트 글래스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워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스마트 글래스 사용 여부와 관련해 "감시 기법 및 절차"에 관한 자체 방침을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다른 스마트 글래스는 오키초비 카운티 보안관실이 구매했다. 해당 기관은 레이밴 메타 AI 안경 6쌍을 IT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원격으로 해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경찰이 스마트 안경을 업무에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앞서 지난 4월 안보 전문 기자 켄 클리펜스타인은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미국·멕시코 국경 감시에 활용할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DHS는 스마트 안경을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안면인식 기술로 사람을 자동 식별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이 단속 과정에서 레이밴 메타 AI 안경을 착용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국경경비대가 스마트 글래스를 이용해 시위를 감시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플로리다주 보안관 사무소의 스마트 글래스 도입은 국경 감시나 특수 임무를 넘어 일상적인 경찰 업무로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외신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중국 등 해외 경찰 조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찰은 실종자 신원 확인이나 일상적인 교통 관리 등에 스마트 안경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직이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하면 현장에서 별도의 촬영 장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착용자의 시야에 들어오는 사람과 상황을 당사자에게 알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도 커질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글래스에 안면인식 기술까지 결합될 경우 촬영과 동시에 사람을 식별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어 개인정보가 감시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매체 기즈모도는 경찰의 스마트 글래스 활용 확대가 프라이버시 옹호 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6.08.13 17: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오아시스마켓, 2분기 매출 줄었지만 영업익 96%↑

오아시스마켓이 올해 2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을 두 배 가까이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무리한 외형 확대 대신 자체브랜드(PB)와 직소싱을 강화해 원가율을 낮추고 물류·운영 효율화로 비용을 절감한 결과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370억6000만원, 영업이익 6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5억1천만원으로 같은 기간 2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5.1%로 지난해 2분기 약 2.4%에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오아시스마켓은 2분기 수익성 개선 배경으로 상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할인 마케팅을 통한 외형 확대를 지양하고 PB와 수익성이 높은 상품군의 비중을 확대했다. 제품 직소싱을 강화하면서 매출원가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70.54%에서 3.50%포인트 낮췄다. 자체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루트'를 활용한 재고관리 자동화와 물류 동선 최적화도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이 같은 전략으로 상반기 누적 수익성도 개선됐다. 상반기 매출은 2천76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5.3% 증가한 15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5.5%다. 당기순이익은 113억5000만원으로 2% 늘었다. 확보한 수익을 고객 혜택으로 연결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지난 6월 말에는 실질 구독료 0원을 내세운 멤버십 서비스 '클럽 오아시스'를 출시했다. 적립 혜택을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재구매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계산기 '루트'를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7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고객 대기시간과 매장 운영 비용을 줄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향후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신선식품 재고 소진을 위한 판매 채널뿐 아니라 물류 거점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무인화 기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이번 2분기는 외형 성장에 연연하기보다 내실 경영에 집중해 체질을 강화한 시기”라며 “물류 자동화 솔루션과 AI 무인 매장 확대 등 리테일 테크 기반의 혁신을 통해 흑자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6:17안희정 기자

컨텍스트 랩스, 탄소 정보 기반 원자재 거래 강화를 위해 트라피구라와 다년 계약 체결하고 Kinertic 인수

산업용 AI 플랫폼, 트라피구라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석유, 가스 및 금속 분야의 1차 배출 데이터를 운영 법인 및 트레이딩 데스크와 연결 암스테르담,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산업용 AI 인프라 기업 컨텍스트 랩스 B.V.(Context Labs B.V., 이하 '컨텍스트 랩스')가 오늘 트라피구라 PTE Ltd(Trafigura PTE Ltd., 이하 '트라피구라')와 연계된 3건의 거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트라피구라가 개발한 Kinertic 탄소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소유한 아고라(유럽) 리미티드(Agora (Europe) Limited)의 인수, 트라피구라의 컨텍스트 랩스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 그리고 트라피구라가 통합 플랫폼을 자사의 원자재 트레이딩 데스크 전반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다년간의 마스터 서비스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이 포함된다. Context Labs enter multi-year agreement with Trafigura and acquires Kinertic Kinertic은 원자재 생산업체, 트레이더 및 구매자에게 기존 시스템과 통합되고 거래 캡처 시스템과 연결되어 거래 흐름을 매핑하고 포트폴리오를 집계하며 규제 및 고객용 보고서를 생성하는 탄소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Kinertic을 Context Labs AI 솔루션 제품군에 편입하고 컨텍스트 랩스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와 연결함으로써 트레이더들은 이미 사용 중인 도구에서 가격, 물량, 물류 및 신뢰할 수 있는 탄소 지표를 단일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가 본격적으로 시행 단계에 들어서면서 기본 배출량 값은 적용 대상이 되는 모든 화물의 비용 즉시 전환된다. 또한 EU 메탄 규정(EU Methane Regulation)이 보고 단계에서 모니터링 및 검증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메탄 집약도는 EU로 유입되는 가스, LNG, 석유의 시장 접근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이제 검증된 거래별 탄소 데이터는 단순히 사후 보고를 위한 요소가 아니라 조달과 거래에 필수적인 요건이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컨텍스트 랩스는 Kinertic 플랫폼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트라피구라 자회사 아고라(유럽) 리미티드를 인수했다. 트라피구라는 Kinertic 기능의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과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로 컨텍스트 랩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컨텍스트 랩스와 트라피구라는 트라피구라가 여러 원자재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년간의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컨텍스트 랩스는 생산부터 운송, 최종 시장에 이르기까지 원자재의 탄소 집약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계산할 수 있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제공한다. 컨텍스트 랩스는 원시 입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감사 가능한 결과물로 전환해 규제 준수 및 상업 시장에서 측정 가능한 기업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산업용 AI와 탄소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컨텍스트 랩스의 설립자인 댄 하플(Dan Harple) 최고경영자(CEO)는 "기회는 더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이미 보유한 데이터에 맥락을 제공하는 데 있다"면서 "다른 이들이 서로 단절된 데이터 세트를 보는 곳에서 우리는 새로운 인텔리전스 계층의 기반을 본다. Kinertic을 Context Labs AI 및 자산 등급 데이터 인프라와 결합함으로써 분산된 입력 데이터를 서로 연결되고 검증 가능한 지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모든 결과물은 출처까지 추적할 수 있고 과정은 재현 가능하며, 가격 책정과 리스크 관리, 자본 배분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신뢰성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트라피구라의 한나 하우먼(Hannah Hauman) 글로벌 탄소 거래 총괄은 "탄소는 이제 시장 리스크와 기회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우리 트레이더들은 배출량에서도 가격과 물류에서 확보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트라피구라는 Kinertic이 출범한 이후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보고 및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 컨텍스트 랩스가 이러한 탄탄한 기반을 더욱 발전시키고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inertic의 공동 설립자인 펠레 솜만손(Pelle Sommansson) CEO는 "이번 결합의 핵심은 탄소를 단순한 보고 활동에서 핵심적인 시장 신호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컨텍스트 랩스와 함께 탄소 집약도가 에너지의 가치 평가와 거래 방식에서 신뢰할 수 있고 측정 가능한 속성이 되는 새로운 수준의 투명성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자재 생산업체, 트레이더, 금융기관 및 구매자를 대상으로 컨텍스트 랩스와 Kinertic의 통합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탄소 정보 기반 트레이딩: 원자재 밸류 체인 전반에서 탄소 및 메탄 집약도를 정량화하는 포트폴리오 분석, 거래 흐름 구축 도구 및 보고서를 제공해 차별화된 가격 책정, 구조화 거래 및 향상된 헤징을 지원한다. 대규모 산업용 AI: IoT, 운영, 제3자 및 인증 데이터를 하나의 배출량 및 속성 데이터 계층으로 연결하는 AI 활용 준비가 완료된 풍부한 데이터 출처 추적 계층을 제공한다. 규제 및 보고 대비: 엔드투엔드 제품 탄소발자국 보고를 포함해 EU 메탄 규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기타 관련 공시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표준화되고 감사 가능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컨텍스트 랩스 BV 소개 컨텍스트 랩스는 복잡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검증된 정보로 전환하는 기업용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이다.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산업 조직이 분산된 운영 및 배출 데이터를 탄소 관리, 규제 준수 및 상업적 활용을 위한 신뢰할 수 있고 감사 가능하며 의사결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연구를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이전 기업들을 통해 인터넷의 대규모 성장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팀이 이끌고 있다. 컨텍스트 랩스는 암스테르담,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및 휴스턴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ontextlab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라피구라 소개 트라피구라는 전 세계에 필수 자원을 공급한다. 30여 년 전에 설립되어 임직원이 소유하고 있는 그룹으로, 글로벌 공급의 중심에서 원자재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급망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서 인프라, 물류, 금융 및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에너지와 원자재를 생산지에서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함으로써 복잡한 공급망에 회복탄력성과 신뢰를 더한다. 트라피구라는 미래를 위한 저탄소 솔루션에 투자하는 동시에 석유 및 석유 제품, 금속 및 광물, 가스 및 전력을 포함해 오늘날 세상에 필요한 에너지와 원자재를 공급한다. 트라피구라 그룹은 범용 금속 생산업체 니르스타(Nyrstar), 연료 저장 및 유통업체 푸마 에너지(Puma Energy), 연료 공급 및 유통업체 그리너지(Greenergy), 합작법인인 임팔라 터미널(Impala Terminals) 등 산업 자산과 운영 사업체도 보유하고 있다. 그룹은 약 1만 4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400명 이상이 주주이고, 15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 www.trafigura.com 미디어 문의처 기관: 컨텍스트 랩스이메일: press@contextlabs.com전화: 1-617-902-0932웹: contextlabs.com/resources

2026.08.13 16:10글로벌뉴스

케이블TV, PP 사용료 80% 보장…콘텐츠 대가산정 기준 개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업계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채널 사용료 80%를 우선 보장한다. 콘텐츠 투자 확대와 TV 우선 공개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협의회는 13일 'SO업계 콘텐츠 대가산정 기준 가이드라인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개정안 핵심은 채널별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매년 우선 보장하는 것이다. 기존 가이드라인은 사용료를 1년차 80%, 2년차 60%, 3년차 40% 우선 보장한 뒤 4년차부터 평가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SO의 매출 증감 등을 반영해 해당 연도 전체 콘텐츠 대가 규모를 산정한 뒤 각 채널에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먼저 배분한다. 남은 재원에 대해서만 시청점유율과 채널평가 등의 결과를 적용한다. SO협의회는 이를 통해 평가 결과에 따라 PP의 사용료가 크게 변동하는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PP 콘텐츠 제작과 구매 투자 확대에 대한 보상도 강화한다. 방송프로그램 제작비와 구입비를 전년보다 늘린 채널에는 증가 폭에 따라 기존 산정 사용료의 3~15%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투자비가 전년 대비 10% 이상 30% 미만 증가하면 3%, 30~50% 미만은 6%, 50~70% 미만은 9%, 70~90% 미만은 12%를 추가 지급한다. 90% 이상 늘리면 최대 15%의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OTT 선공개 등 TV 채널에 최초 공급되지 않은 콘텐츠에 투입한 비용은 투자비 산정에서 제외한다. TV 우선 공개와 홀드백을 유지하는 PP에 대한 보상체계도 마련했다. 방송 종료 다음 날 0시 이후까지 홀드백을 유지한 콘텐츠는 시청률에 따라 1~10%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시청률 1% 이상 콘텐츠에는 최대 10%의 가점을 적용한다. 반대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사업자가 OTT, FAST, 유튜브 등에 별도 홀드백 없이 콘텐츠를 동시 또는 조기 유통하면 감점한다. 실시간 방송을 다른 플랫폼에 동시 송출하면 7%를 감점한다. 실시간 동시 송출을 하지 않더라도 방송 종료 다음 날 0시 이전에 주문형비디오(VOD)를 공개하면 5%를 감점한다. 감점을 적용하더라도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보장하는 원칙은 유지한다. SO업계 관계자는 “매년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우선 보장하고 TV 콘텐츠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콘텐츠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시청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료방송사와 콘텐츠사업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합리적인 프로그램 공급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O협의회는 오는 9월4일까지 콘텐츠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6.08.13 15:52박수형 기자

푸두 로보틱스, 소규모 상업 공간용 AI 네이티브 콤팩트 스크러버 드라이어 로봇 PUDU ET1 출시

선전, 중국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푸두 로보틱스(Pudu Robotics)가 소규모 상업 공간을 위해 설계된 AI 네이티브 콤팩트 스크러버 드라이어 로봇 PUDU ET1을 출시했다. 새로운 PUDU E 시리즈의 첫 제품인 ET1은 편의점, 약국, 체인 레스토랑,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호텔, 오피스 공간을 포함해 100~800제곱미터 규모의 청소 구역을 위해 제작됐다. 콤팩트한 본체와 상업용 등급의 청소 성능, 전체 공정 자동화를 갖춘 ET1은 이용 빈도가 높으면서도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 첨단 로봇 청소 기술을 도입하며, 소규모 상업 공간을 위한 AI 네이티브 청소 분야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다. PUDU ET1: AI-Native Compact Scrubber-Dryer Robot 콤팩트한 상업용 청소의 새로운 표준 청소 자동화가 대형 시설에서 더 작은 상업 매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성능이나 자율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좁은 공간을 오갈 수 있는 로봇을 필요로 하고 있다. 대형 로봇은 좁은 매장에 배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소형 기계는 흔히 더 많은 수작업 개입을 필요로 한다. PUDU ET1은 소규모 매장을 위해 콤팩트한 이동성과 상업용 등급의 청소 성능, 전체 공정 자동화를 결합함으로써 이러한 격차를 해결한다. 한 번에 끝내는 강력한 청소 ET1은 스크러빙, 스위핑, 진공 청소, 먼지 걸레질을 하나의 로봇에 통합했다. 전면 스위핑, 후면 스크러빙 구조를 통해 마른 이물질과 젖은 얼룩을 한 번의 작업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매장들이 반복적인 수작업 없이도 청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깊은 얼룩 제거를 위해, ET1은 최대 800rpm의 스크러빙 롤러 속도와 20kPa의 흡입력을 결합해 기름때, 발자국 및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제거하는 동시에 오염물과 폐수를 효율적으로 회수한다. 레스토랑과 편의점, 리테일 공간에서 흔히 발견되는 끈적한 얼룩을 위해, ET1은 도킹 스테이션에서 공급되고 작동 중 로봇이 온도를 유지하는 섭씨 85도의 열수 스크러빙을 지원한다. ET1은 또한 실시간 롤러 걸레 자체 세척 기능을 갖춰, 롤러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유지함으로써 오염물 축적을 줄이고 2차 오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얼룩 없는 청소 설계는 오염된 물을 신속하게 회수해 바닥을 최소한의 잔여 수분으로 건조하게 유지하며, 고객이 이용하는 공간에서의 미끄럼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청소를 넘어서는 자동화 ET1은 자동 충전, 청수 재충전, 폐수 배출, 세제 투입, 롤러 걸레 세척, 스퀴지 세척, 롤러 건조, 물 가열 기능을 아우르는 완전 자동화 8-in-1 도킹 스테이션과 함께 제공된다. 각 작업이 끝난 후 ET1은 자동으로 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자체 세척 사이클을 완료해, 매장 직원들의 일일 수작업 개입을 줄여준다. ET1은 또한 자동 먼지 수거 기능도 갖춰, 청소 작업 후 먼지와 머리카락, 이물질을 옮겨 일상적인 관리 부담을 한층 더 줄인다. 이러한 종단간 자동화를 통해 소규모 상업 공간은 로봇 지원형 청소를 넘어 보다 무인화된 운영 모델로 나아갈 수 있다. 적응형 운영을 위한 AI 매직 클리닝 ET1은 인지, 동작 제어, 청소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워크플로로 통합한 AI 매직 클리닝(AI Magic Cleaning)을 통해 PUDU 클리닝의 AI 네이티브 기술 로드맵을 이어간다. 이는 자율 매핑, 자동 얼룩 인식, 청소 히트맵, AI 적응형 청소를 지원하며, 실시간 바닥 상태에 따라 각 작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AI 바닥 표면 및 얼룩 인식 기능을 통해, ET1은 카펫 경계를 감지해 스크러빙 롤러를 들어 올려 카펫이 젖지 않도록 하거나, 액체가 쏟아진 곳 위에서 스위핑 브러시와 사이드 브러시를 들어 올려 오염물이 퍼지고 2차 오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의 경우, AI 적응형 스크러빙(AI Adaptive Scrubbing)이 자동으로 이동 속도를 낮추고 롤러 속도를 높이며 물 분사량을 늘려 더 깊은 청소를 수행한다. 손쉬운 배치와 체인 규모 활용을 위한 설계 체인 브랜드의 경우 ET1은 손쉬운 배치와 운영, 그리고 유지보수를 위해 설계됐다. 자동 매핑과 원클릭 시작 기능을 통해, 매장 직원들은 복잡한 설정이나 수동 매핑 없이 청소를 시작할 수 있어 배치 장벽을 낮추고 더 신속한 매장 내 시연을 가능하게 한다. 이 로봇은 또한 관리자와 일상 운영자를 위한 전용 모드, 내장된 안내 기능, 선제적인 유지관리 알림을 갖춘 직관적인 운영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모듈형 청소 구성 요소는 신속한 분리와 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팀은 로봇을 더 쉽게 유지보수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좁은 통로와 분주한 매장을 위한 설계 실제 소규모 매장 환경을 위해 제작된 ET1은 최소 너비 50cm, 높이 60cm의 공간을 오갈 수 있어, 편의점과 약국, 레스토랑의 좁은 통로와 선반 사이 공간, 낮은 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 영업시간 중에도 작동할 수 있어 고객과 직원에게 미치는 방해를 줄이며, 역동적인 상업 공간에서 하루 종일 청소를 더 실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엣지 청소 기능 또한 벽과 선반, 코너를 따라 청소 범위를 개선해 일상적인 청소에서 흔히 놓치는 구역들을 해결한다. 청소기 이상의 가치 리테일 시나리오의 경우 ET1은 옵션으로 21.5인치 광고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 있어 매장들이 프로모션과 제품 캠페인, 브랜드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관리와 맞춤형 본체 랩핑을 통해, 이 로봇은 청소를 넘어선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이동형 매장 내 마케팅 접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PUDU E 시리즈의 첫 제품인 ET1은 푸두의 상업용 청소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을 의미한다. PUDU CC1 시리즈, MT1 시리즈, BG1 시리즈와 함께, ET1은 푸두가 소규모 매장부터 대형 상업 복합시설, 슈퍼마켓, 오피스 빌딩, 창고, 물류 시설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상업 공간 전반에 걸쳐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의 2025 글로벌 체화 지능 및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단독 시장조사 보고서(2025 Global Embodied Intelligence and Commercial Service Robotics Independent Market Research Report)에 따르면, 푸두 로보틱스는 상업용 청소 로보틱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29%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T1의 출시는 상업용 청소 로보틱스 분야에서 푸두의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며, 실제 상업 시나리오와 AI 네이티브 혁신, 확장 가능한 로봇 솔루션에 대한 회사의 장기적인 의지를 반영한다. 푸두 로보틱스 소개 푸두 로보틱스는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전문형, 반인간형, 인간형 로봇을 아우르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최초로 선보인 업계 최초의 기업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최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푸두 로보틱스는 매출과 출하량 모두에서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나의 뇌, 다중 형태(One Brain, Multiple Embodiments)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푸두는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헬스케어, 제조업, 교육,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딜리버리, 상업용 청소, 산업용 딜리버리, 범용 체화 AI 응용을 위한 로봇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푸두 로보틱스는 85개국이 넘는 국가 및 지역의 고객들에게 13만 대가 넘는 로봇을 공급했다.

2026.08.13 15:10글로벌뉴스

SGA솔루션즈 'SGA ZTA ICAM', 국내 첫 ICAM GS인증 획득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의 ICAM 솔루션이 국내서 처음으로 GS인증을 획득했다. ICAM(Identity, Credential and Access Management)은 사용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어떤 시스템에 어떤 권한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또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이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SGA솔루션즈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계정인증권한관리 솔루션 'SGA ZTA ICAM'이 GS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SGA ZTA ICAM'은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계정인증권한관리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할 사용자 계정뿐 아니라 서비스 계정, API 계정 등 비인간 계정(Non-Human Identity, NHI)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대할수록 기업 내 관리 대상이 되는 디지털 계정과 접근 권한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사용자 계정과 비인간 계정 권한을 통합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ICAM 중요성이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더욱 커졌다. 'SGA ZTA ICAM'은 사용자 및 계정 정보를 기반으로 계정·인증·권한 관리와 접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 계정을 새로운 보안 경계로 설정하고 사용자별 최소 권한을 부여하며, 접근 행위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기업과 기관의 중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ICAM은 정책결정지점(PDP)으로서 사용자의 신원과 권한 정보를 기반으로 접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각 시스템에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 최소 권한 원칙을 적용하고 모든 접근 요청을 지속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SGA ZTA ICAM'은 다수의 계정을 관리하는 기업 보안 담당자가 계정과 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사용자 정보 수집 및 배포 ▲프로세스 관리 ▲위협 분석 ▲셀프서비스 등의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ICAM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사용자 계정뿐 아니라 시스템·서비스 계정 등 비인간 계정(NHI)이 급증하면서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ICAM 수요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면서 “SGA ZTA ICAM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 구축의 핵심인 PDP(Policy Decision Point, 정책 결정 지점) 역할을 수행하는 솔루션으로,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시장을 비롯해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5:06방은주 기자

다시 북적인 홈플러스…재개장 첫날 '오픈런' 해보니

“홈플러스 살아났나?” 13일 오전 홈플러스 강서점 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을 바라보던 고객이 내뱉은 말이다. 개점 30분 전부터 입구 앞에 긴 줄이 늘어섰고 문이 열리자 고객들이 차례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고객을 안내하던 직원들은 “밀지 말고 천천히 들어가라”고 반복해서 외쳤다.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을 수혈받은 홈플러스가 이날 임시휴업 중이던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7일 가오픈 당시 곳곳에 빈 매대가 눈에 띄었던 것과 달리 정식 개장 첫날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매장에 다시 활기가 돌았다. 다만 상품 구색은 아직 과거 정상 영업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회사 역시 거래처와의 신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픈 30분 전부터 긴 줄…정육 코너 '오픈런' 이날 오전 강서점 앞에는 개점 전부터 장을 보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특히 할인 행사가 진행된 정육 코너에는 개점 직후 고객들이 몰리면서 긴 줄이 생겼다. 준비된 일부 상품은 금세 동났고 고객들은 추가로 상품이 진열되기를 기다렸다. 계산대에도 고객들이 몰리면서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고객은 “집이 가까워 거의 매일 이용하던 곳인데 휴업 기간에는 많이 불편했다”며 “어제까지만 해도 한산했는데 오늘은 훨씬 풍성해진 것 같다”며 정식 개장을 반겼다. 평소 강서점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70대 고객도 “계산대 줄이 너무 길어 20분 정도 기다렸다”며 “예전에 문제가 생기기 전과 비교하면 아직 물건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도 “홈플러스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장에서는 빠져나간 상품을 채우기 위한 작업도 계속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직원은 “빠진 상품은 계속 추가로 들어오고 있고 아직 진열되지 않았던 새로운 상품들도 입고되고 있다”며 “들어오는 대로 계속 진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가오픈 첫날 찾았던 월드컵점도 일주일 사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당시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매대와 델리 코너 대부분이 비어 있었고 라면·과자 등 가공식품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정식 오픈일에는 과일 매대가 채워져 있었고 비어있던 '라면박물관' 매대에도 상품이 들어찼다. 식품 구색은 정상 영업의 절반…“거래처 신뢰 조금씩 회복” 고객들의 발길은 돌아왔지만 상품 공급을 과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실제 강서점과 월드컵점에서는 일부 신선식품 매대에 식품 대신 생활용품이나 가공식품이 진열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기자와 만나 “상품이 공급되는 것을 보면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거래처와의 신뢰를 조금씩 다시 회복하고 있다고 본다”며 “감사하게도 거래처에서 많이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납품이 정상화되지 않은 거래처와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조 대표는 “계속 이야기하고 설득하고 있다”며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계속 이야기를 듣고 설득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구색은 식품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 조 대표는 “오늘 목표했던 상품은 모두 들어왔다”며 “과거 정상 영업 때와 비교하면 식품은 절반 정도, 비식품은 20% 정도 수준”이라고 말했다. 비식품은 상품 구색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 전략을 바꾼 만큼 현재 수준이 회사가 목표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정식 개장에 맞춰 정치권과 노동계, 시민사회 등과 함께 '장보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석자들은 직접 카트를 끌고 매장을 돌며 상품을 구매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마트가 잘돼야 채권단 동의를 얻고 좋은 M&A를 할 수 있다”며 “국민들이 홈플러스 30만 민생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오늘 저녁 밥상은 홈플러스를 이용해달라”고 호소했다. 홈플러스 노사 역시 정식 개장 이후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 대표와 안수용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홈플러스 정상화와 협력업체·입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오는 9월 회생계획안 통과라는 과제가 남아 있고 정상적인 M&A가 이뤄져야 정상화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채권단과 법원이 합리적인 결단을 내려줄 것으로 믿고 정부와 국회 역시 적극적인 행정적·입법적 지원 등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2026.08.13 14:44김민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TGS 2026' 출격…'미래시'·'데드 어카운트' 출품

스마일게이트가 '도쿄 게임쇼 2026'에 2년 연속 참가해 수집형 RPG '미래시'와 신작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 게임쇼 2026(TGS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스마일게이트는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와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 2종의 타이틀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컨트롤나인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를 준비 중인 수집형 RPG로,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가 참여한 작품이다. 지난해 TGS 2025와 AGF, 지난 7월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이어 이번 TGS에서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초 공개되는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 게임이다. 죽은 자의 SNS 계정에서 되살아난 유령을 퇴치하는 원작의 스토리를 반영해 모바일과 스토브(STOVE)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두 타이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참관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TGS 2026 출전 특설 사이트를 오픈해 무대 프로그램 일정과 이벤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2026.08.13 13:45정진성 기자

알리바바닷컴 7월 한국 B2B 구매 트렌드 발표…스마트 제조•공급망 관련 품목 두드러져

산업기계•전자부품•전기설비 등 생산•사업 운영 관련 카테고리 성장…전기설비•용품 50% 증가 산업용 로봇 300% 이상•미용 기기 150% 가까이 증가, 가장 높은 성장세 보인 품목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서울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 B2B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7월 대형 프로모션 기간의 한국 B2B 구매 트렌드를 발표했다. 구매 규모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포장•인쇄, 산업 기계, 전자부품•액세서리•통신, 전기 설비•용품, 상업용 설비•기계 등 생산과 사업 운영에 활용되는 분야가 다수를 차지했다. 구매 규모 상위 품목, 생산•설비 관련 수요가 성장 견인 구매 규모가 큰 주요 카테고리에서 생산과 사업 운영에 활용되는 품목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생산 설비에 전력을 공급•분배하는 전기 설비•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으며, 스마트 설비에 활용되는 전자부품•액세서리•통신도 30% 이상 늘었다. 산업 기계와 제품 출하에 필요한 포장•인쇄, 매장 및 사업장에서 활용되는 상업용 설비•기계도 함께 성장했다. 구매 규모가 큰 주요 품목에서도 생산•설비 및 사업 운영과 밀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이외에서는 공급망과 스마트 제조 관련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보관•운반•수송에 쓰이는 자재 운반 품목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했으며, 동력 전달에 필요한 동력전달장치와 품질 관리 및 검사에 활용되는 계측기기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비 도입과 부품 조달부터 운영•검사, 보관•물류까지 생산 및 공급망 전반에서 구매가 고르게 증가한 점이 7월 데이터의 주요 특징이다. 산업용 로봇 300% 이상 성장… 스마트 제조 관련 수요 확대 전체 구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 가운데 산업용 로봇과 미용 기기가 눈에 띄었다. 산업용 로봇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성장하며 7월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산업 기계와 전기 설비 관련 품목의 성장과 함께 한국 제조기업의 자동화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용실, 피부과•에스테틱 등 전문 시설에서 활용되는 미용 기기도 전년 동기 대비 150% 가까이 성장하며 관련 장비에 대한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신학기 앞두고 시즌성 품목도 증가 대형 프로모션과 여름휴가, 신학기 준비 시기가 맞물리며 시즌성 품목의 구매도 늘었다. 구매 규모 상위 10개 품목에 포함된 선물•공예품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사무•문구용품에서도 구매 확대가 나타났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와 문구 소매업체, 선물용 상품을 구매하는 기업들의 재고 확보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트•필기 패드 등 관련 품목의 구매도 늘었다. 여름 나들이와 아웃도어 수요는 신발•잡화 품목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산업재뿐 아니라 계절적 수요가 반영된 일부 소비재에서도 구매가 확대된 것이다. B2B 플랫폼으로 설비•부품까지, 중소기업의 유연한 글로벌 소싱 지원 알리바바닷컴은 기업이 온라인에서 여러 국가의 공급업체와 제품을 비교하고 견적을 받아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B2B 소싱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류•통관•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 상품 추천 및 소싱 도구를 통해 구매자가 입력한 사양에 적합한 공급업체와 제품을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생산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부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달하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 관계자는 "7월 구매 데이터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B2B 소싱이 완제품을 넘어 산업 설비와 부품, 자동화, 물류 등 실제 생산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알리바바닷컴은 중소기업이 전 세계 공급업체와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되고 필요한 제품을 유연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싱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IDC)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6.08.13 13:10글로벌뉴스

11번가, T멤버십 고객 대상 '쇼핑 페스타' 실시…최대 50% 할인

11번가는 'T 멤버십' 고객에 최대 반값 할인을 제공하는 8월 'T 멤버십 쇼핑 페스타'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철 먹거리부터 ▲생필품 ▲디지털 ▲패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 상품 980종을 선정해 최대 50%(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T 멤버십 할인 적용 시 온라인 최저가 수준 특가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햇전어로 선보이는 '순천만수산 구이용 전어 1kg(12-20미 내외)'를 할인 적용 시 7900원에, '이순신수산 국내산 제철 흰다리새우 1kg(40미 내외)'를 2만3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제철 켈시자두 1kg(개당 70g 내외)를 8950원에, ▲26년 첫 수확 햇나주배 3kg(3-7과)를 1만3710원에, ▲위미농협 선별 제주 하우스감귤 2.5kg 소과를 1만4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생필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름철 소비가 많은 생수를 대량 구성한 ▲크리스탈 샘물 생수 무라벨 500ml 80병(1만4380원)을 포함해 ▲올챌린지 뽑아쓰는 3겹 키친타올 그레이 100매 9개입(5900원)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에너지 플러스 샴푸 1L x 2개(8000원) 등을 할인과 함께 선보인다. 11번가에 T 멤버십 카드 번호를 등록한 고객이라면 행사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T 멤버십 할인을 이용할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이맘때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시즌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쇼핑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1:35박서린 기자

"스마트안경 범죄 꼼짝마"....마에스트로, 포렌식 솔루션 국내 첫 출시

보안 전문업체인 마에스트로 포렌식(대표 김종광)이 AI기반 신종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는 'AI 스마트 안경(MAESTRO WiSDOM AI Glasses) 포렌식'과 '생성형 AI(MAESTRO WiSDOM GenAI) 포렌식'을 13일 발표했다. 회사는 서울 금천구 본사에기자들을 초청,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김종광 대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 출시한 솔루션"이라면서 "휴머노이드도 포렌식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두 제품은 기존 이 회사의 통합 디지털 포렌식 플랫폼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이다. 최근 급증하는 AI 스마트안경 악용 범죄와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범죄에 특화했다. AI 범죄 급증에 따른 새로운 포렌식 기술 필요성 최근 AI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 몰래카메라, 기업 기밀 유출, 투자 사기 및 사칭, 여론 및 선거 조작 등의 범죄와 함께, ChatGPT·Claude·Gemini 등 생성형 AI를 이용한 허위 이미지·딥페이크·성착취물 제작 등 정교한 AI 피싱 공격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포렌식 도구는 PC와 스마트폰 중심으로 개발돼 AI 스마트 안경 데이터나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 흔적을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생성형 AI는 질문·응답, 음성 명령, 이미지 분석, 위치정보, 클라우드 연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단순 파일 복구나 로그 분석만으로는 범죄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스마트 안경과 생성형 AI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신규 기능을 개발했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국가 수사기관,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관, 국방·정보기관, 공공기관, 기업 보안 조직(CSOC), 침해사고 대응 조직(CERT), 법무법인 등에서 활용 가능하며, AI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불법 촬영·내부 정보 유출은 물론 생성형 AI 악용 딥페이크 범죄, AI 기반 피싱, 기업 정보 유출,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 등 폭넓은 사건에서 활용할 수 있다. MAESTRO WiSDOM AI Glasses – AI 스마트 안경까지 아우르는 통합 분석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Windows·macOS·Linux·Android·iOS를 지원하던 기존 분석 기능에 AI 스마트 안경 분석 기능을 새롭게 추가, 여러 기기에서 확보한 증거를 하나의 사건(Case)으로 통합 관리하고 상호 연관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사기관·기업 보안 담당자는 기기별로 따로 분석하지 않고도 하나의 환경에서 사건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AI 스마트 안경 포렌식(AI Smart Glasses Forensics)'은 컴퓨터, 모바일은 물론 AI 스마트 안경까지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디지털 포렌식 분석 솔루션이다. AI 스마트 안경에 저장된 사진·영상·음성 데이터와 촬영 시간 및 위치정보(EXIF), 내비게이션·지도 검색 기록, 사용자 이동 경로, AI 어시스턴트 사용 기록, 질의·응답 내역 등 모바일 아티팩트 포함 500종 이상의 디지털 아티팩트를 통합 분석해 사용자 활동과 사건 경위를 정밀하게 재구성한다. 또한 삭제된 사진·영상 복구와 내부 파일 구조 분석을 통해 일반 사용자 환경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시스템 데이터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타임라인 분석기(Timeline Analyzer)를 활용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용자 행동과 증거 간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사건 전후의 행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주요 분석 기능을 보면, 저장장치 내 폴더·파일 구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삭제 파일과 시스템 데이터까지 정밀 분석할 수 있는 파일시스템 뷰어가 있다. 타임라인 분석기는 추출된 모든 아티팩트를 시간순으로 자동 정렬해준다. 특정 시간대나 활동 유형, 핵심 키워드를 기준으로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연관 분석(Relationship Analysis) 기능은 이미지·동영상·사용자 계정·네트워크 정보·파일 경로·프로세스 등 서로 다른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결해 여러 증거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이미지와 동영상에서는 OCR로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고,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 번역 기능도 함께 지원해 해외 사건이나 다국어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통합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메일 분석 기능은 Outlook, MBOX, EML, EMLX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하며 본문과 첨부파일, 참조(CC), 숨은참조(BCC)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분석 기능은 윈도 환경에서 사용되는 주요 DB 파일의 구조를 분석하고 내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 분석 기능은 방문 사이트뿐 아니라 쿠키와 캐시, 다운로드 기록까지 통합 분석하며 다운로드된 파일의 악성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능은 문서·이미지·웹 브라우저 등에 저장된 지갑 주소를 자동 탐지하고 핫월렛과 콜드월렛 정보를 구분해 수집하며, 크롬 기반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지갑 정보도 분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Image & Video Viewer, Email Viewer, Database Viewer, Hex Viewer, Plist Viewer 등 다양한 전용 분석 도구도 함께 제공한다. MAESTRO WiSDOM Generative AI – 생성형 AI 악용 범죄 대응 생성형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영상 제작, 허위 이미지 생성, 문서 위·변조, AI 기반 피싱 메일·가짜 SNS 게시물 작성 등은 생성 과정이 복잡하고 여러 서비스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결과물만으로는 제작 과정과 범죄 행위를 규명하기 어렵다. '생성형 AI 포렌식(Generative AI Forensics)'은 생성형 AI를 악용한 디지털 범죄 수사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딥페이크 불법 영상 제작, 이미지 변조, AI 생성 콘텐츠 등 생성형 AI 기반 범죄를 정밀하게 탐지·분석하며,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남는 디지털 흔적과 사용자 활동 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미지·동영상, AI 생성 콘텐츠, 질의·응답 기록, 파일 생성·수정 이력 등을 통합 분석해 범죄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수백 개 이상의 디지털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하는 기술을 적용해 증거 식별 및 분석 시간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단축하는 동시에, 보다 깊이 있는 디지털 증거 확보를 지원한다. 마에스트로 위즈덤 플랫폼- AI 시대를 아우르는 통합 DFIR 솔루션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제품군은 윈도우, 맥OS, 리눅스, 모바일(Android·iOS), AI 스마트 안경, 생성형 AI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디지털 포렌식·DFIR(Digital Forensics & Incident Response) 플랫폼이다. 약 1500개 이상 디지털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하는 '포렌식 가속기(Forensic Accelerator)'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5배 이상 빠르게 공격자의 행위 흐름과 공격 체인(Attack Chain)을 재구성하고, 침해사고 원인과 디지털 증거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 위즈덤 제품군은 현장 증거 수집을 위한 WiSDOM Collector, 운영체제별 분석 솔루션인 WiSDOM Windows, WiSDOM macOS, WiSDOM Linux, WiSDOM Mobile, 그리고 원격 침해사고 대응을 지원하는 WiSDOM Cyber, Remote 등으로 구성된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MAESTRO CTIP과 연동해 유사 공격 사례 탐색, 악성코드 기원 분석, 공격자 행위 패턴 비교가 가능하며, 다양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의 API 연계로 분석 정확성과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AI 스마트 안경·생성형 AI 포렌식 기능 역시 이 플랫폼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PC·모바일·AI 스마트 안경·클라우드·생성형 AI 서비스에서 확보한 증거를 하나의 사건으로 통합 분석할 수 있다. 김종광 마에스트로 포렌식 대표는 "AI 기술이 일상과 업무 환경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디지털 범죄 역시 기존 PC·스마트폰을 넘어 AI 스마트 안경과 생성형 AI 서비스까지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수사기관과 기업 보안 조직도 이제는 AI 기기와 AI 서비스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증거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포렌식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두 솔루션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사기관과 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AI 기반 범죄와 침해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위즈덤(WiSDOM)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8.13 11:21방은주 기자

라면값 언제까지 오르나…오뚜기 컵라면·만두 9월부터 인상

오뚜기가 오는 9월 컵라면과 만두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이 누적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전체 라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봉지라면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 오뚜기는 오는 9월 7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컵라면과 만두 일부 브랜드의 출고가를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진라면과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X.O. 등이다. 컵라면은 11개 브랜드 29개 품목의 출고가가 평균 6.7% 오르고, 만두는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이 평균 7.7% 인상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진라면 매운맛 용기 110g과 열라면 용기 105g의 예상 판매가격은 각각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참깨라면 용기 110g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전망이다. 오뚜기의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X.O. 제품도 가격이 오른다. X.O. 교자 324g 2개입과 교자 새우&홍게살 324g 2개입은 각각 1만4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1000원 인상될 예정이다. 실제 소비자가격은 유통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반영된다. 반면 봉지라면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빠졌다. 오뚜기는 봉지라면이 전체 라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고려해 전 품목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최근 고환율과 국제유가 변동으로 팜유와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필름과 플라스틱 용기 등 포장재 가격도 상승하면서 제조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 생산 공정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원가 부담을 흡수해왔지만 관련 비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제품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돼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라면 가격은 유지했으며 앞으로도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1:11류승현 기자

한국 진출한 밴루엔…배민·쿠팡이츠 배달 시작

투썸플레이스가 국내에 들여온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이 배달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 국내에 첫 매장을 낸 뒤 한 달 만에 약 7만 스쿱을 판매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배달로 판매 채널을 넓힌다. 투썸플레이스는 13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해 밴루엔 제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밴루엔은 지난달 3일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 신세계강남점, 27일 신논현역점을 잇달아 열었다. 지난달 3일부터 한 달간 3개 매장에서 밀크쉐이크와 선데이를 제외하고 약 7만 스쿱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했다. 배달은 강남역점과 신논현역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컵에 담은 싱글컵과 여러 맛을 담은 핸드팩 파인트, 맛별로 칸을 나눈 파인트 샘플러, 여러 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쿼터 등으로 구성됐다. 개별 싱글컵 4개 또는 6개를 묶은 파티팩과 프리팩 파인트도 판매한다. 아이스크림과 우유로 만든 밀크쉐이크, 커피 등 제조 음료도 배달 주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31일까지 배달 주문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또는 싱글컵 1개를 제공한다. 주문 가능 메뉴와 시간, 배달 지역은 매장과 배달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국내 판매 이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밴루엔 제품을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밴루엔은 2008년 미국 뉴욕의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올해 1월 기준 미국에서 100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개 이상의 소매 유통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6.08.13 11:07류승현 기자

당근, 전국 40만 토스 가맹점 품는다…홍보·주문·결제 '한번에'

당근이 토스플레이스와 손잡고 전국 40만개 이상 가맹점의 홍보부터 주문, 결제까지 연결한다.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가맹점 인프라와 당근의 지역 기반 이용자 접점을 결합해 로컬 커머스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당근은 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토스플레이스 가맹점을 당근 비즈프로필과 연결하고 가게 홍보부터 주문·결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양사는 ▲당근 비즈프로필과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정보 연동 ▲당근에서 발생하는 예약·포장 등 주문의 토스플레이스 POS 연동 및 거래 처리 일원화 ▲토스 프론트 단말기를 통한 당근페이 오프라인 결제 지원 ▲고객관리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한다. 우선 올해 3분기 중 토스 POS와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동한다. 가맹점주는 토스 POS에 마련된 연동 화면을 통해 매장 정보와 메뉴, 실제 방문 후기 등을 당근 비즈프로필에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연동을 완료한 가맹점주에게는 당근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캐시도 지급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광고비 부담 없이 지역 이용자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문 관리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연결한다. 당근에서 접수된 예약·오더·포장주문 등을 토스 POS에서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여러 채널을 오가야 했던 가맹점주의 운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에서 당근페이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 프로모션과 고객관리 서비스도 연계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박정빈 당근 로컬비즈니스 사업개발 리드는 “당근 비즈프로필은 동네 사장님이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깝게 연결될 수 있는 로컬 채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근의 로컬 비즈니스 역량과 토스플레이스의 운영·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사장님과 이용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로컬 커머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1:07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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