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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렌즈, 아일릿 원희 앞세워 1020 공략…첫 브랜드 뮤즈 발탁

피피비스튜디오스가 컬러렌즈 브랜드 '츄렌즈'의 첫 브랜드 뮤즈로 그룹 아일릿 원희를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츄렌즈는 피피비스튜디오스가 하파크리스틴에 이어 운영하는 컬러렌즈 브랜드다. 하파크리스틴이 20~3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를 겨냥한다면 츄렌즈는 10·20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색상과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원희가 기존 츄렌즈 이용자였다는 점을 모델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원희는 평소 츄렌즈의 '밀크앤티' 시리즈를 직접 구매해 착용해왔다. 최근 진행된 브랜드 화보 촬영에서도 원희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밀크앤티 제품을 촬영에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2007년생인 원희가 브랜드의 핵심 고객층인 10대와 20대 초반 소비자와 연령대가 맞닿아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츄렌즈는 원희를 앞세워 또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컬러렌즈를 활용한 뷰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츄렌즈 관계자는 “원희가 뮤즈가 되면서 처음 제품을 접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직접 구매해 착용해왔다는 점에서 브랜드와 자연스러운 접점이 있었다”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4 10:04안희정 기자

LG, 마곡서 AI 축제 'LG 스파크' 개최

LG는 7~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AI) 혁신·기술·문화 축제 'LG 스파크(SPARK) 2026'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LG스파크는 앞서 2018년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조성 후 계열사 기술 혁신 성과를 공유하던 여러 행사를 2023년 9월 통합한 행사다. 지난해 LG 스파크에는 6만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LG 스파크는 AI 전환(AX)을 위해 AI 혁신 사례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행사는 ▲계열사 연구개발(R&D) 신기술을 공유하는 LG 테크페어(7~8일) ▲계열사 AX 성과를 공유하는 LG AX페어(10~11일) ▲LG AI연구원 AI 비전과 산업 실증 사례를 공유하는 LG AI 토크콘서트(14~15일) ▲LG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LG AI 데브콘(15~16일) ▲LG 구성원과 가족, 산학인재, 마곡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등이 소통하는 컬처위크(15~17일) 등으로 구성된다. 7일 개막식에는 LG 각 계열사 최고 기술경영진과 주요 임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계열사의 위닝테크(경쟁우위 기술)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 기회를 모색한다. LG는 7일~8일 'LG 테크페어'에서 혁신 기술 41건을 전시한다. 올해는 계열사 핵심역량을 집결하는 원 LG 핵심기술 분야를 신설했다.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AIDC) ▲전장 등 원 LG 3대축 신기술 13개도 공개한다. 피지컬AI 분야에선 LG 홈로봇 클로이드(CLOiD)와 AI 가전을 연동해 청소, 공기관리, 물품전달 등을 자율 수행하는 가전연동 기술을 볼 수 있다. AIDC 분야는 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와 고방열 접착 필름(NCF) 등 기술을 공개한다. 전장 분야는 차세대 차량용 투명도 조절 필름(SGF), 헤어핀 모터 등을 준비했다. ABC(AI·바이오·클린테크) 등 미래 사업 기술도 28건 공개한다. ABC는 구광모 LG 대표 취임 후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분야다. AI 영역에서는 가정 내 행동을 예측하는 AI '행동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광고 고객 겨냥 기술 등을 전시한다. 바이오 영역에서는 탈모 케어 소재를, 클린테크 영역에서는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개선하는 차세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11일 'LG AX페어'에서는 계열사가 개발, 영업·마케팅, 생산·품질, 전략·기획 등 실제 활용 중인 AX 성과 68건을 발표한다. 계열사별로 ▲LG전자의 마케팅 콘텐츠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검증하는 AI ▲LG이노텍의 안전환경 위험 인지 비전 AI ▲LG화학의 연구개발 과제 기획·검증 지원 AI 에이전트 ▲LG유플러스의 AI 모델 토큰 비용 최적화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14일~15일에는 LG AI 비전을 공유하는 'LG AI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앞서 독자 AI '엑사원'(EXAONE) 성과와 활용법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따로 운영했던 토크콘서트를 LG 스파크로 통합했다. 토크콘서트에서 엑사원을 실제 도입한 산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AI 개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LG는 15일~16일 계열사와 글로벌 빅테크 개발자가 모여 AI 활용 개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LG AI 데브콘'(DevCon, 개발자 컨퍼런스)을 개최한다. LG는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심 'LG SDC'(Software Developer Conference)를 AI 개발자로 범위를 확대한 LG AI 데브콘으로 개편했다. 올해는 엔비디아·구글·아마존·MS 등 빅테크들이 행사에 참가한다. 엑사원과 프롬프트로 실제 현업에 투입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대회 'LG 프롬프톤 챌린지 2026'도 열린다. 본선 진출팀 10곳은 LG 제품과 서비스, 일상과 업무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엑사원 서비스' 10개를 개발한다. LG는 우수 수상작의 실제 서비스화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LG는 AI 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디스커버리 투어'를 진행한다.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LG사이언스파크 AI 연구 문화를 LG 연구원이 소개한다. 엑사원 드로잉챌린지, AI 단편영화제, AI 포토부스 등 체험형 AI 공간도 운영한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는 AI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원이 모이고, 위닝테크와 원 LG를 통해 미래 혁신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AI 기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LG 스파크를 통해 고객 삶에 기여하는 혁신품과 서비스 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4 10:00이기종 기자

MS,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 '월간 이용 시간제' 도입…"운영 비용 급증 탓"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1월부터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무제한 스트리밍 정책을 폐지하고 월간 이용 시간 제한을 도입한다. 하드웨어 부품 가격 폭등에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비용 등 급증에 따른 결정이다. 4일(현지시간) 외신 IGN에 따르면, MS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전 등급에 월간 클라우드 플레이 시간을 차등 배정하기로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편 이후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는 월 15시간, 프리미엄은 10시간, 에센셜은 5시간까지만 기본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시간을 모두 소진한 이용자는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별도의 추가 플레이 시간을 구매해야 한다. MS 측은 이번 개편이 전체 게임패스 구독자의 약 4%에게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시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주로 이용해 온 헤비 유저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 수와 평균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게임 운영 비용이 급증했다"며 "월간 이용 시간제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비구독자를 위한 개방성도 넓혔다. 오는 11월부터는 게임패스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시간권을 구매하면 본인이 보유한 지원 대상 게임을 클라우드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구형 기기인 엑스박스 원 이용자가 신형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최신 엑스박스 시리즈 X/S 전용 게임을 구동하거나, 저사양 PC 이용자가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 셈이다. 외신은 이번 개편이 반도체 및 메모리(RAM) 비용 상승으로 인한 콘솔 가격 인상 압박과 11월 예정된 대작 'GTA 6' 출시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우드 게임이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부적인 시간당 판매 가격과 지원 대상 게임 목록, 남은 시간 확인 기능 등은 오는 11월 정식 적용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2026.09.04 09:51진성우 기자

문체부, 재외한국문화원 '케이-라이프스타일' 체험·수출 거점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이하 재외문화원)의 역할을 문화수출 거점으로 확대하고 '케이-컬처' 및 연관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케이(K)-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케이-존'은 재외문화원 내에 '케이-뷰티', '케이-푸드', '케이-패션' 등 '케이-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소비재 상품을 전시하고, 전시 상품의 이야기와 디자인,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연계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상설 체험·홍보 공간이다. 문체부는 '글로벌 케이-존'을 통해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의 맥락과 의미를 전달함으로써 '케이-컬처 프리미엄' 효과를 창출하고, 해외 현지인들의 재외문화원 방문과 '케이-라이프스타일' 상품 구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글로벌 케이-존'의 조성 대상지로 코리아센터가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엘에이)와 뉴욕, 중국 북경과 상해, 일본 동경, 프랑스 파리 등 6개 재외문화원을 선정했다. 코리아센터 입주 기관(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과 '케이-푸드', '케이-뷰티', 공예 등 유관기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과의 다각적 협력이 가능한 6개 지역에 '글로벌 케이-존'을 조성해 재외문화원을 '케이-라이프스타일' 대표 명소이자 소비재 상품 수출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6개 '글로벌 케이-존'은 주일한국문화원, 주뉴욕한국문화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주엘에이한국문화원, 주중한국문화원, 주상해한국문화원 순으로 올해 안에 개소한다. 현지 수요와 여건을 반영, 지역별 특색을 살린 주제로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현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장 먼저 내일(5일)에 개소할 예정인 주일한국문화원의 '글로벌 케이-존'은 10월까지 '케이-뷰티'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설화수(Sulwhasoo), 라네즈(LANEIGE) 등 52여 개 브랜드의 미용 상품 194종을 전시하고,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립글로스 만들기, 화장품 파우치 만들기, 미용 음료 시음 등 '케이-뷰티' 체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화장과 현대 발레를 결합한 공연, 한일 학생이 진행하는 화장 행사 등 미용을 주제로 한 참여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일한국문화원에 이어 17일에 개소하는 주뉴욕한국문화원의 '글로벌 케이-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MU:DS)'를 비롯한 '케이-뷰티' 상품, 한국 전통 장 제품 등 다양한 '케이-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전시하고, 한식 요리 연수회 등 문화콘텐츠와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에 개소할 예정인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의 '글로벌 케이-존'은 21세기 궁(宮)을 주제로 조성한 전시 공간에서 '케이-뷰티', '케이-푸드', 한글 관련 소비재 상품을 상설 전시하고,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GAT) 공연과 한글 교육 체험 교실, 요리 교실 등 연계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주엘에이한국문화원의 '글로벌 케이-존' 역시 10월 중에 개소한다. 한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해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 한지, 현대공예 등을 전시하고 독립 출판·타이포그래피·웹툰 등 감각적인 동시대 콘텐츠와 미용, 관광, 패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시·체험·소비가 연결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중한국문화원과 주상해한국문화원은 10월 이후 '글로벌 케이-존'을 개소해 중국 현지 방문객에게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케이-뷰티', '케이-푸드', 패션,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소비재 상품을 상설 전시하고, 전시와 관련된 풍성한 문화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내년에도 올해 조성된 6개 '글로벌 케이-존'에서 현지 방문객을 위한 '케이-라이프스타일' 소비재 상품 상설 전시와 연계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한편,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전 세계를 향한 '케이-컬처' 및 연관산업의 영토를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글로벌 케이-존' 조성 대상지는 현지 한류 수요와 문체부의 재외기관 집적화 계획, 재외문화원별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재외문화원이 글로벌 케이-존을 통해 단순히 한국 문화를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케이-라이프스타일의 매력과 다양한 문화상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소비재 구매 연계까지 이뤄내는 세계 속의 케이-컬처 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재외문화원이 케이-컬처를 대표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케이-존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4 09:50이도원 기자

소니·MS, 콘솔 가격 인상분 환불 소송 적극 대응..."소비자 배상 의무 없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상된 콘솔 기기 가격을 소비자에게 환불할 법적 의무가 없다 주장했다고 게임스팟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관세 정책이 불법으로 판정되면서 주요 기업들은 미국 정부에 환급을 요구했다. 약 5억 8000만 달러(약 7867억원)의 관세 예상 환급금 중 일부를 플레이스테이5(PS5) 구매자에게 분배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소니 변호인단은 소송 기각 요청 메모에서 "자발적으로 구매한 소비재에 대해 공정한 시장 가격을 지불한 것은 법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피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단행된 PS5 가격 인상 역시 관세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부품 비용 등 복합적인 요인이 이유였다. 특히 외신은 소니 측의 입장을 인용해 관세가 불법으로 판정된 이후인 올해 3월에도 추가로 가격을 인상한 만큼, 가격 인상 원인이 관세에만 있지 않다고 전했다. MS 변호인단 역시 "광고된 가격에 엑스박스를 구매하고 지불한 만큼의 제품을 얻은 원고에게 부당한 점은 없다"며 유사한 방어 논리를 펼쳤다. 반면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데이트' 개발사인 패닉은 구매자들에게 약 12달러(약 1만 6000원)씩을 직접 환불하기로 결정해 대조를 이뤘다. 월마트와 홈디포 등 타 산업군 기업들은 환급금을 제품 가격 인하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026.09.04 09:34정진성 기자

배민 '마감할인' 참여 매장 저녁 주문 11.7% 증가

배달의민족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마감할인' 서비스 도입 이후 참여 매장의 저녁 시간대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감할인 서비스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마감할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달플랫폼, 식품업계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서비스다. 배민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용자는 오후 8시 이후부터 매장별 마감 시간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배민에서 마감할인을 운영 중인 매장은 약 300곳이다. 배민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마감할인 도입 이후 참여 매장의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주문 건수는 서비스 도입 이전 2개월과 비교해 11.7% 증가했다.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다. 매장에 재고가 남아 있을 때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임에도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1명 이상이 다시 해당 상품을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은 마감할인이 입점 점주에게 재고 관리와 추가 매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응암역점 가맹점주는 “충분히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도 당일 판매가 어려워 폐기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며 “마감할인을 통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재고 관리와 매장 홍보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민은 4일부터 10일까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일부 마감할인 메뉴에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브랜드별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 배민은 앞으로 마감할인 참여 브랜드와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마감할인이 저녁마다 자연스럽게 찾는 일상적인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더 많은 고객과 매장이 자원순환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4 09:22류승현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첫 DLC '미지의 여정' 10월16일 출시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인핸스드'에 해양 탐험과 신규 전투, 발전된 생활 콘텐츠를 담은 첫 확장 콘텐츠를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신작 공개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미지의 여정'을 공개하고 글로벌 예약 구매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미지의 여정은 오는 10월16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DLC는 기존 파이웰 대륙 중심의 무대를 바다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직접 선박을 조작해 출항하며 미지의 섬과 해저 유적을 탐색하고, 육지와 해양 전역에 배치된 강력한 적들을 상대로 전술적 전투를 치르게 된다. 생활 및 커뮤니티 요소도 한층 강화된다. 개성 있는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을 비롯해 시설 임대 및 경영을 통한 재화 획득, 주민들과의 교류 시스템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해당 DLC는 디지털 다운로드 전용 상품으로 출고가는 2만 7800원이다.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주요 콘솔 및 PC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복장 아이템인 '미지 탐험가의 잠수복' 등이 제공되며, 콘솔 플랫폼 기존 보유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026.09.04 09:20진성우 기자

샤오미 전기차, 유럽 진출 채비…독일서 판매·정비망 구축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미가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독일 현지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4일 CNEV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자동차는 전날 'IFA 베를린 2026'에서 독일 자동차 딜러그룹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에는 에밀 프레이 독일과 LUEG 모빌리티, 한 오토모빌 등이 포함됐다. 샤오미자동차는 독일을 유럽 판매망 구축의 출발점으로 정하고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딜러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독일 뮌헨에 마련한 유럽 연구개발센터와 현지 판매·정비망을 연계해 장기적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번 협약은 정식 판매계약이 아닌 양해각서다. 딜러그룹별 매장 수와 판매 권역,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럽에서 먼저 판매할 차종과 가격, 세부 출시·인도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샤오미자동차는 지난달 26일 국제 홈페이지와 해외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고 딜러·유통 협력 문의를 받기 시작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2027년 유럽 진출 계획이 안내돼 있지만, 차량 구성과 가격을 확인하거나 제품을 구매하는 기능은 없다. 샤오미는 2024년 3월 첫 차량 인도를 시작한 이후 중국 누적 인도량이 7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SU7 시리즈는 출시 후 28.5개월 만에 누적 인도량 50만대를 돌파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은 출시 18시간 만에 24만건이 넘는 확정 주문을 받았다.

2026.09.04 09:12류은주 기자

중국 배달앱 '쿠폰 전쟁' 끝나자…이번엔 1시간 배송 경쟁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음식 배달을 넘어 주문 후 1시간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 시장으로 경쟁 무대를 옮기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할인쿠폰과 무료배송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은 데 이어 이제는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메이퇀과 알리바바, 징둥닷컴은 지난해 음식 배달 시장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할인과 무료배송, 판매자 지원금을 쏟아부었다. 가격 경쟁은 최근 진정됐지만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에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신은 중국 대도시에서 식료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전자제품, 꽃, 의약품까지 주문한 뒤 1시간 안에 받는 소비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사오후이 메이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에 대해 “퀵커머스는 편의성과 배송 신뢰도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근본적으로 바꿨다”며 “되돌리기 어려운 생활 방식의 변화”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 연구에 따르면 중국 즉시배송 시장은 올해 말 1조 2000억 위안(약 242조 184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1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들이 눈여겨보는 것은 음식 배달 자체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를 다른 상품 구매로 연결하는 것이다. 음식과 음료는 앱을 자주 열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이후 마진이 더 높은 비식품 상품까지 판매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지난해 벌어진 출혈 경쟁의 비용도 컸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중국 당국은 메이퇀과 징둥, 알리바바 등을 여러 차례 불러 과도한 경쟁을 지적했고 소비자와 입점업체, 배달기사 보호를 주문했다. 지난 4월에는 음식 배달 안전 규정 위반과 관련해 업체들에 총 36억 위안(약 7265억원)의 제재금도 부과했다. 플랫폼 실적도 악화했다. 지난해 메이퇀은 적자로 돌아섰고 알리바바는 수익성이 떨어졌다. 징둥의 이익도 크게 줄었다. 가격 경쟁을 거치며 시장 점유율도 달라졌다.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즉시배송 시장에서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인스턴트 커머스' 점유율은 45.7%로 메이퇀의 45.3%를 근소하게 앞섰다. 징둥은 7.7%를 차지했다. 외신은 이에 기업들이 할인 대신 물류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퇀은 식료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슈퍼마켓을 늘리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징둥은 온라인 주문만 처리하는 '다크스토어'와 도심형 소형 물류창고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알리바바의 2분기 즉시배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33억 위안(약 10조 7671억원)을 기록했다. 징둥은 음식 배달 부문의 손실이 줄면서 관련 사업 적자도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다. 메이퇀은 보조금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약 1년 만에 전체 기준 흑자로 돌아섰다. 업계는 앞으로의 경쟁이 누가 더 많은 쿠폰을 뿌리느냐보다 누가 더 많은 상품을 더 빠르고 싸게 배송하면서도 이익을 남기느냐에 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류싱량 중국인터넷데이터센터 소장은 “업계가 보조금으로 이용자를 확보하던 1단계에서 이용자를 붙잡고 상품을 늘리면서 주문 한 건당 수익성을 따지는 2단계로 넘어갔다”고 외신에 밝혔다.

2026.09.04 09:09류승현 기자

구부러진 숟가락 들고 꿈속으로…시몬스 '숙면 뒤 영감' 경험해보니

3일 서울 '시몬스 갤러리 성수. 입구에서 건네받은 것은 구부러진 숟가락이었다. 살바도르 달리에게서 영감을 받은 커트러리 오브제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이를 손에 쥐고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이 관객 사이를 가로지르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잠'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지만 정작 침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열린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영감이 피어나기 전의 숨결)'을 가보니 침대 브랜드가 침대 없이 준비한 현대무용과 음악, 미디어아트, 공간,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가 '프리즈 서울 2026'을 맞아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포털사이트 사전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을 직접 전시하기보다 '숙면한 다음 날 새로운 영감이 태어나는 창조의 캔버스'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해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어둠 속 뒤엉킨 몸짓…관객도 꿈속으로 들어가 공연은 현실→진입→꿈→깨어남의 순서로 진행됐다. 리셉션에서 구부러진 숟가락을 받아든 순간부터 현실에서 꿈으로 넘어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어두운 홀 안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잠이 들었을 때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과 기억, 꿈속에서 여러 장면이 뒤섞이는 모습을 보는 듯했다. 처음에는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무용수들과 낯선 움직임에 몸이 움추려들기도 했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반복되는 움직임과 소리를 따라가다 보니 점차 공연에 빠져들게 됐다. 공연에는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블랙을 설명하는 네 가지 개념인 ▲고요 ▲유연 ▲회복탄력 ▲구조가 각각의 움직임으로 담겼다. 서로 무관해 보이던 몸짓이 공간 곳곳에서 반복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호흡하고 연결됐다. 끝과 시작이 뚜렷하지 않은 루프형 퍼포먼스를 통해 잠든 동안 계속되는 호흡과 신체의 순환을 표현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공연이 절정으로 향하자 흩어져 있던 무용수들도 한 공간으로 모였다. 각기 다른 리듬으로 움직이던 신체가 점차 하나의 호흡으로 맞춰지고, 서로 연결되면서 거대한 유기체와 같은 모습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공연과 다른 것은 객석이 없다는 점이었다. 관객은 한자리에 앉아 정면의 무대를 바라보지 않았다.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어느 위치에 서느냐에 따라 다른 장면과 움직임을 마주했다. 무용수들도 관객 사이를 거리낌 없이 가로질렀다. 눈앞에서 춤을 추다가 관객을 직접 이끌어 공간 한쪽으로 데려가기도 했다. 한 무용수는 기자 손을 잡고 모퉁이 쪽으로 데려갔다. 그제서야 볼 수 있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발견했다.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간 안을 직접 이동하며 작품의 일부가 되는 이머시브 아트 특징을 활용한 모습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음악 감독은 아티스트 그레이가 맡았다. 영화 '발레리나', '프로젝트 Y'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공간, 움직임을 잇는 메인 테마곡 등을 작곡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리브미 컴퍼니 최용수 대표와 빌리티 강석경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고, 공간별 퍼포먼스는 움트의 김비안 감독이 담당했다. 무용수들의 퍼포먼스가 끝난 뒤 관객은 3층으로 이동했다. 긴 테이블에 앉자 음식이 하나씩 등장했다. 앞서 신체 움직임과 음악, 조명으로 표현했던 꿈의 세계를 이번에는 미각과 촉각으로 옮겨 놓은 셈이다. 음식과 함께 꿈의 장면을 표현한 3D 그래픽 영상도 펼쳐졌다. 공연장에서 몸을 움직이며 장면을 찾아다녔다면 이곳에서는 한자리에 앉아 음식과 영상, 향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경험을 이어가도록 했다. 미식에도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시아 최고 바 순위에서 3년 연속 2위에 오른 '제스트'가 행사를 위한 칵테일 페어링을 준비했고, 덴마크 코펜하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노마' 출신 변종인 셰프가 메뉴를 맡았다. 꿈의 마지막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어웨이크닝'이다. 관객이 현실의 층으로 이동하면 한 소년과 피아노를 마주하게 된다. 소년이 건반을 누르며 꿈속에서 축적한 영감이 현실의 언어로 전환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직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소년이 만들어내는 첫 음을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침대 없는 침대' 이번엔 공연으로 표현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침대 브랜드의 프로젝트임에도 정작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매트리스의 스프링이나 소재, 기능을 설명하는 대신 시몬스는 '좋은 잠은 사람에게 무엇을 남기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답을 '숙면 이후 찾아오는 영감'으로 설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풀었다. 이는 시몬스가 이전부터 시도해 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만난 박상우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그동안 시몬스가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처럼 이번에도 꼭 침대가 아니더라도 공연과 음악, 미식으로 시몬스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시몬스 대표는 “뷰티레스트 블랙이 선물하는 숙면은 일상에 영감을 채우고, 그 영감으로 시작된 하루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다”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의 한가운데서 이와 같은 여정을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2026.09.04 06:00안희정 기자

홀리랜드, 전문 영화 제작을 위한 올인원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 파이로 7 울트라 출시

방송급 색상 정확도를 갖춘 밝은 QD 디스플레이와 최대 1000m 범위의 초저지연 무선 전송 미디어 하이라이트 전문 영화 제작을 위한 올인원 7인치 무선 모니터 색상 정확도 ΔE <1.5의 방송급 QD-LCD 20ms 지연시간으로 최대 1km 무선 전송 4K60 영상 스트리밍 무제한 수신기를 지원하는 브로드캐스트 모드 전문 모니터링 및 카메라 컨트롤을 위한 홀리 OS 홀리랜드 파이로 생태계와 호환 선전, 중국 2026년 9월 3일 /PRNewswire/ -- 전문 영화 및 영상 제작, 콘텐츠 창작을 위한 무선 제품 분야의 선도기업 홀리랜드(Hollyland)가 9월 3일, 파이로 7 울트라(Pyro 7 Ultra)를 발표했다. 이는 강력한 무선 연결성과 전문적인 수준의 모니터링을 단일 고휴대성 기기에 통합한 프로페셔널 올인원 7인치 무선 모니터다. 촬영감독과 감독, 카메라 오퍼레이터, DIT, 포커스 풀러들을 위해 제작된 파이로 7 울트라는 방송급 색상 정확도와 더불어 긴 전송 거리와 낮은 지연시간을 갖춘 강력한 무선 영상 전송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카메라 탑재형 모니터링, 무선 포커스 풀링 및 모바일 감독 모니터링을 간소화해 설정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제작 워크플로를 실현한다. The Pyro 7 Ultra Displays Colors with Broadcast-Grade Accuracy 홀리랜드의 제이 선(Jay Sun) 제품 매니저는 "전문 제작에서 정확한 모니터는 필수적이다. 모든 부서가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시각적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색상 차이도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이후 후반작업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파이로 7 울트라의 QD-LCD 기술을 통해 제작진은 전문가급 색상 정확도로 제작 현장에서 눈으로 보는 화면을 그대로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급 색상 정확도를 갖춘 사전 캘리브레이션 디스플레이 Hollyland Pyro 7 Ultra 파이로 7 울트라의 핵심은 전문 제작에 필요한 방송급 색상 품질과 일관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QD-LCD 디스플레이다. 각 모니터는 캘먼®(Calman®) 사전 캘리브레이션을 거쳐 ΔE 1.5 미만을 달성하며, 이를 통해 박스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매우 정확한 색상 재현을 보장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99%의 Rec.709와 95%의 DCI-P3 색 영역, 감마 2.4, 최대 15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해 밝은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모니터링을 구현한다. 장기적인 일관성을 위해 사용자는 PC나 서드파티 캘리브레이션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홀리랜드 컬러 캘리브레이터(Hollyland Color Calibrator)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디스플레이를 신속하게 재보정할 수 있다. HDMI와 SDI 인터페이스는 루프스루와 크로스 출력을 지원한다. 카메라 컨트롤은 소니(Sony), 캐논(Canon), 니콘(Nikon), 아리(ARRI)의 일부 카메라 모델에서 지원되며, 셔터, 조리개, ISO, 화이트 밸런스를 포함한 기능의 반응성 높은 제어를 지원한다. TWiFi를 통한 강력한 무선 성능 홀리랜드의 독자적인 트윈 와이파이(Twin-WiFi, TWiFi) 기술로 구동되는 파이로 7 울트라는 두 개의 무선 대역을 동시에 활용해 견고한 이중 경로 연결을 구현한다. 자동 주파수 호핑은 혼잡한 RF 환경에서 간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이 시스템은 최대 1km(3300피트) 범위에서 무선 영상 전송을 지원하며, 포커스 모드(Focus Mode)에서는 지연시간이 20ms까지 낮아진다. 이 시스템은 또한 한 대의 송신기에서 무제한의 수신기로 4K60 영상 전송을 지원해 여러 모니터링 위치가 필요한 제작 환경에 이상적이다. 홀리 OS를 통한 프로페셔널 모니터링 파이로 7 울트라는 빠르게 진행되는 제작 환경을 위해 설계된 홀리랜드의 차세대 운영체제 홀리 OS(HollyOS)를 도입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직접적인 디스플레이 컨트롤과 맞춤 설정 가능한 모니터링 레이아웃, 그리고 다양한 전문 이미지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멀티카메라 제작을 위한 통합 생태계 독립형 무선 모니터링 솔루션과 달리, 파이로 7 울트라는 홀리랜드의 더 광범위한 파이로 생태계의 일부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호환되는 파이로 송신기, 수신기, 모니터와 페어링되어, 제작팀이 상호운용성 문제나 제작 지연에 대한 걱정 없이 무선 모니터링 워크플로를 확장하거나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 결과적으로 어떤 규모의 제작 환경에도 쉽게 적응하는, 신뢰성 높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가격 및 구매 정보 홀리랜드 파이로 7 울트라는 현재 공인된 홀리랜드 유통업체와 아마존(Amazon), 홀리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미화 12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ollyland.com/product/pyro-7-ult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소개 홀리랜드는 무선 인터콤 시스템과 영상 전송 시스템, 모니터, 무선 마이크 및 라이브 스트리밍 카메라를 전문으로 하는 무선 제품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2013년 이후 홀리랜드는 영화 제작과 방송, 영상 제작, 라이브 이벤트, 극장, 종교 시설, 전시, 콘텐츠 창작 전반에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지역 팀과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약 160개국 및 지역에 걸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ollyland.com/, 홀리랜드 페이스북, 홀리랜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3 23:10글로벌뉴스

젠듀어, IFA 2026에서 에이전틱 HEMS 공개... 'AI 시대의 홈 에너지 허브'

젠듀어, 독자적인 젠펄스(ZenPulse) 예측 모델, 젠키™(ZENKI™) AI 에이전트 및 오픈 젠+OS(Zen+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홈 에너지를 단순한 AI 스케줄링을 넘어 스스로 예측하고 계획하며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 수준의 지능으로 발전시켜 베를린, 2026년 9월 3일 /PRNewswire/ -- 플러그인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HEMS) 분야의 글로벌 선구기업 젠듀어(Zendure)가 9월 3일, IFA 2026을 앞두고 'AI 시대의 홈 에너지 허브(The Home Energy Hub of the AI Era)'라는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회사는 스마트 홈을 일회성 AI 스케줄링을 넘어 스스로 예측하고 계획하며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홈 에너지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시스템 수준의 도약인 에이전틱 HEMS(Agentic HEMS)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2.2홀 124번 부스에서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스케줄링에서 에이전틱 HEMS로 홈 에너지는 다중 에너지, 다중 기기 및 실시간 조율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전기차, 히트펌프, 유동적인 전기 요금제 및 가정 부하는 점점 더 상호 연결되고 있으며, 시스템은 절감과 편안함, 배터리 수명, 안전성을 모두 동시에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 기존 AI 스케줄링은 지금 무엇을 충전하거나 방전할지에 대한 답을 제공할 뿐, 진정으로 자율적인 장기 에너지 관리에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에이전틱 HEMS는 이에 대한 젠듀어의 해답이다. 이는 단순히 AI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홈 에너지 시스템을 환경을 감지하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고, 가정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해 스스로 행동하며 모든 결과에서 학습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전환한다. 이는 태양광 발전, 가격, 부하 및 날씨를 예측하는 독자적인 대규모 시계열 모델인 젠펄스, 이러한 예측을 절감과 편안함, 배터리 수명, 안전성 전반에 걸친 의사결정과 행동으로 전환하는 젠키™ AI 에이전트, 그리고 이러한 의사결정을 가정 전체에 걸쳐 연결하는 오픈 플랫폼인 젠+OS라는 세 개의 계층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이 세 계층은 하나처럼 작동한다.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오픈 생태계 개방성은 이 플랫폼의 핵심에 자리한다. 젠+OS는 오픈 API와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이용자와 개발자, 설치업체, 파트너들이 자신만의 에너지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이 플랫폼은 MQTT, 홈 어시스턴트(Home Assistant), 호미(Homey)를 포함한 주요 스마트 홈 플랫폼과 통합되어 있고, 일반적인 가정용 부하의 90%가 넘는 비중을 지원하고, 1억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전역의 870개 이상의 에너지 공급업체와 연결되어 있고, 5000종 이상의 히트펌프 모델과 주요 지붕형 태양광 인버터,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기와도 호환된다. 이러한 오픈 통합을 넘어, 젠듀어는 자체 유동적 전기 요금제인 젠웨이브™(ZenWave™)를 함께 제공해, 시스템이 가격이 가장 낮을 때 전력을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에이전틱 HEMS를 통해, 젠듀어는 업계에 단순히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생각하는 홈 에너지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립하고자 한다. 즉 이 에너지는 예측하고, 결정하며, 자동으로 실행된다. IFA 2026 전시 전시장에서 젠듀어는 지능형 에너지를 담은 전체 가정의 비전인 젠+홈 리빙 파사드(ZEN + Home living facade)를 세 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솔라플로우 믹스(SolarFlow Mix) 시리즈 — 젠듀어의 전체 가정용 플러그인 저장 라인으로, 가정용 저장급 용량과 전력을 플러그인 방식의 간편함과 결합해 단일 유닛에서 전체 가정용 용량까지 모듈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 파워허브(PowerHub) — 이 생태계의 중앙 게이트웨이로, 여러 대의 솔라플로우 믹스 유닛과 지붕형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히트펌프를 UPS급 백업을 갖춘 하나의 전체 가정 시스템으로 조율한다. 솔라플로우 2400(SolarFlow 2400) 시리즈 — 빠르고 진입장벽이 낮은 설치를 위한 젠듀어의 소형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발코니 및 레트로핏 저장 등급이다. 파워허브와 통합된 솔라플로우 믹스 시리즈는 솔라플로우 2400 시리즈와 더불어 전체 가정 에너지 관리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젠듀어는 또한 젠듀어 카고 바이크인 '레인지플로우(RangeFlow)'와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 EV플로우(EVFlow) AC 시리즈 스마트 월박스를 특징으로 하는 에코모빌리티(Eco-Mobility) 경험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가정에서 도로로까지 확장할 예정이며, 이 두 제품 모두 HEMS 2.0과 통합되어 가정들이 집에서 생산한 에너지로 전기자전거와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레인지플로우와 스마트 전기차 충전의 결합을 통해 젠듀어는 발전과 저장, 사용이라는 청정에너지 순환 구조를 공식적으로 완성한다. 방문객들은 IFA 모빌리티 트랙(MT-113번 부스)에서 카고 바이크를 시승하고 메인 부스에서 인터랙티브 E 카고(E cargo)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젠듀어 소개 젠듀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속하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는 플러그인 HEMS 분야의 글로벌 선구기업이다. 실리콘밸리와 웨강아오 대만구 등 일본과 독일과 같은 주요 기술 허브 전반에 연구개발 및 운영 센터를 두고 있는 젠듀어의 비전은 AI 시대의 홈 에너지 허브가 되는 것이다. 젠듀어의 사명은 전 세계 모든 가정에 에너지 통제에 대한 궁극적인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다. 당사는 모듈식 저장, 지능형 전력 관리, 유연한 태양광 입력을 결합한 솔라플로우 생태계로 이를 실현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및 레트로핏 저장에서 전체 가정 에너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확장되는 솔라플로우는 자가 소비를 최대화하고 그리드 의존도를 줄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백업을 보장한다. 이 생태계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예측 모델, 지능형 에이전트를 통합하는 계층화된 시스템인 젠듀어의 에이전틱 HEMS다. 소비, 태양광, 날씨, 유동적인 가격 데이터를 활용해, 이는 저장과 사용, 구매 전반에서 에너지 관련 의사결정을 자동화한다. 궁극적으로 이 지능형 플랫폼은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부하를 저비용 시간대로 옮기며 전기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2026.09.03 23:10글로벌뉴스

그라비티, 레이싱 게임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 글로벌 출시…PC·콘솔 라인업 강화

선소프트의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그라비티는 레이싱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틀은 각 플랫폼의 공식 스팀 페이지와 닌텐도 e숍에서 구매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2만 9000원이다. 이번 작품은 선소프트의 원작 'Hashire HEBEREKE'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주인공 헤베를 비롯해 오짱, 제니퍼, 스케자에몬 등 특유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템과 장애물이 배치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코스와 난이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리메이크 버전에 맞춰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도 확충했다. 총 10개 스테이지를 완주하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1인 기록 갱신용 타임 어택, 술래잡기 룰을 적용한 엔가초, 화면 분할 대전 레이스인 배틀 런, 대전형 포푼 배틀, 박자에 맞춰 노트를 입력하는 리듬 게임 등 총 6종의 모드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을 도입해 최대 8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며, 기기 1대로 즐기는 로컬 플레이는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번체 등 총 9개 언어다.

2026.09.03 19:15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교보DTS, AI 고객상담 서비스 '커넥트원' 론칭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교보DTS, AI 고객상담 서비스 '커넥트원' 론칭 교보DTS가 상담 솔루션 전문기업 스펙트라와 협력해 AI 기반 통합 고객상담 서비스 '커넥트원'을 공식 론칭한다. 커넥트원은 고객 상담의 시작부터 상담사 지원, 후속 업무 처리, 운영 분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AI 에이전트로 연결해 고객 경험 혁신과 상담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객상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네이버스마트스토어·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챗봇·콜봇, AI 업무 자동화, 상담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NDS, AWS AI 컴피턴시 2개 부문 획득 ND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컴피턴시 중 '생성형 AI 컨설팅 서비스'와 '에이전틱 AI 컨설팅 서비스' 부문을 획득했다. 이 컴피턴시는 AWS 기술을 활용해 산업 및 활용 사례별 고객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역량과 고객 성공 경험, 전문 인력과 서비스 제공 체계 등을 갖춘 AWS 파트너를 검증하는 전문 인증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이번 2개 부문 획득을 기반으로 AI 도입 컨설팅과 데이터 연계부터 서비스 설계·구축, 운영 및 고도화까지 AI 전환(AX)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내부 지식 검색과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범용 업무부터 제조·물류 분야 설비 데이터 모니터링 및 이상 감지, 헬스케어·연구 분야 보안 데이터 분석까지 산업별 업무 환경에 특화된 AI 활용 사례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바이브컴퍼니, 롯데멤버스·제로투원파트너스와 'AI 트윈 컨슈머' 공개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2일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6 롯데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롯데멤버스, 제로투원파트너스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AI 소비자 인텔리전스 플랫폼 'AI 트윈 컨슈머'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실제 구매자 데이터와 소비 맥락을 결합했다. 롯데멤버스의 가명 처리된 구매 데이터가 누가 무엇을 샀는지를 보여주면, 바이브컴퍼니는 소비자들의 구매 후기와 소셜 데이터를 분석해 선택 이유와 소비 맥락을 더하는 구조다. 여기에 제로투원파트너스의 AI 모델링 기술을 결합해 대표 유형이 아닌 실제 개인 단위 소비자를 정밀하게 재현해 내는 방식이다. 데이터는 개인 식별 정보를 제거한 가명 데이터를 활용해 프라이버시 우려도 최소화했다. ◆이파피루스 파이뮤PDF,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 돌파 출시 10주년을 맞은 이파피루스의 '파이뮤PDF(PyMuPDF)'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돌파했다. 이 솔루션은 파이썬 환경에서 PDF 문서를 고속으로 렌더링하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추출·변환·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고속 PDF 처리 라이브러리다. 최근 거대언어모델(LLM)과 AI 기반 문서 데이터 전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운로드 수도 늘어났다.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 회사는 기존 PDF 영역을 넘어 확장된 문서 전처리 라이브러리인 '파이뮤PDF 프로'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PDF뿐만 아니라 아래한글, MS 오피스 등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쓰이는 다양한 문서 포맷을 손실 없이 초고속으로 파싱·전처리할 수 있는 엔진이다.

2026.09.03 17:03한정호 기자

NHN커머스, 고도몰 데이터 분석 강화…광고부터 매출까지 한눈에

NHN커머스가 쇼핑몰 구축 솔루션 '고도몰'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NHN커머스는 고도몰에 '기간별 운영 성과', '유입 상세 분석', 'UTM 매니저' 등 데이터 분석 메뉴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기간별 운영 성과'에서는 방문과 주문, 매출 등 쇼핑몰 운영과 관련한 17개 지표를 기간별로 비교할 수 있다. 특정 기간 매출이 증가하거나 감소했을 때 방문자 수와 주문 건수 등 다른 지표가 어떻게 변했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마케팅 채널별 성과를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유입 상세 분석'에서는 UTM과 CRM, 포털 검색 등 유입 경로별 방문과 매출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채널에서 유입된 이용자가 실제 구매까지 얼마나 이어졌는지 비교할 수 있다. 광고나 콘텐츠에 활용하는 UTM 링크도 고도몰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 'UTM 매니저'를 이용해 채널별 링크를 생성·관리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발생한 방문과 매출 성과를 유입 상세 분석에서 확인하는 방식이다. 방문자 데이터 집계에는 '세션 기준'을 새롭게 적용했다. 동일 이용자의 중복 방문 등으로 데이터가 왜곡되는 것을 줄여 실제 이용자의 쇼핑몰 방문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능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추가 비용 없이 고도몰 관리자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자들이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매출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6:51안희정 기자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500가정 돌파

한화 계열사들이 출산 직원에게 지급하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이 제도 도입 1년 8개월 만에 500가정을 넘어섰다. 한화M&S는 이달 기준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총 513가정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라이프 부문이 374가정, 테크 부문이 139가정이다. 올해 1월 280가정에서 8개월 만에 233가정 늘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관계없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명당 세후 10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계열사 8곳에서 시작해 현재 한화비전과 아워홈 등을 포함한 16개 계열사로 확대됐다. 계열사별 수혜 직원은 아워홈이 1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91명, 한화세미텍 49명, 한화비전 46명, 한화갤러리아 38명 등의 순이었다. 지원금은 주거 이전과 차량 구매, 산후조리 등 출산·육아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3월 쌍둥이를 출산한 김신영 아워홈 책임은 자녀 2명에 대한 지원금 2000만원을 받아 이사 비용에 보탤 예정이다. 한화가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9%가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5%가 '그렇다'고 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7월 조사보다 약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외 주재원 수혜 사례도 나왔다. 올해 3월 자녀를 얻은 김건조 아워홈 미국 법인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았다. 한화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근무 직원에 대한 육아 지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화M&S 관계자는 “500가정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함께하면서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원 지원 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6:44류승현 기자

카페24, 이랜드월드 '오찌' D2C 쇼핑몰 구축 지원

카페24는 이랜드월드 슈즈 브랜드 '오찌'의 공식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과 모바일 앱 구축을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오찌는 이번 자사몰 구축을 통해 외부 플랫폼 위주였던 온라인 판매 채널을 자체 채널로 확대했다.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 이야기와 시즌별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과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쇼핑몰을 구성했다. ▲프로젝트 ▲룩북 ▲스페셜 등의 메뉴에서는 시즌 신상품과 스타일링을 포함해 브랜드·크리에이터와 진행한 협업을 소개한다. 콘텐츠와 관련된 상품도 함께 노출해 바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혜택은 3단계 멤버십으로 운영한다. 최상위 등급인 러버 회원에게는 할인과 상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신상품과 한정 상품을 일반 고객보다 24시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 기프트, 상품 품평회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오찌는 D2C 쇼핑몰과 함께 공식 모바일 앱도 선보였다. 앱에서는 온라인 전용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푸시 알림 등을 이용해 개인화 고객관계관리(CRM)를 강화할 예정이다. 자사몰과 앱에서 확보한 방문·구매 데이터도 고객 분석에 활용한다. 구매 주기와 선호 상품 등을 파악하고 이를 ▲신상품과 ▲기획전 안내 ▲재구매 활성화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자사몰은 브랜드가 자신만의 콘텐츠와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오찌처럼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와 멤버십, 앱 등 다양한 접점을 연결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6:43박서린 기자

136cm·117만원 '스타워즈' 레고 세트 나온다..."역대 최대"

레고그룹이 완성품 길이만 136cm에 달하는 역대 최대 크기의 '레고 스타워즈' 세트를 선보인다.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에 등장하는 다스베이더의 거대 함선을 6000개가 넘는 브릭으로 구현했다. 레고그룹은 '레고 스타워즈 이그제큐터 수퍼스타 디스트로이어(75457)'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실제 대상을 세밀하게 구현하는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UCS)'의 최신 제품이다. 총 6130개 브릭을 사용했으며 완성하면 가로 길이가 136cm에 이른다. 지금까지 출시된 레고 스타워즈 세트 가운데 가장 큰 크기다. 모델이 대형화된 만큼 구조를 지탱하기 위해 내부 중심 골격에는 레고 테크닉 브릭을 사용했다. 외부 패널을 골격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선체의 안정성을 높였다. 영화 속 함선의 외관도 세밀하게 표현했다. 중앙부에는 브릭을 촘촘하게 배치하고 측면에는 표면이 매끄러운 브릭을 사용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브릭 60개를 여러 방향으로 배치해 함선의 조명과 중앙부 구조물 등을 구현했다. 캐릭터 미니피겨는 총 7종이 포함된다. 다스베이더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 6종을 한 세트에 담았다. IG-88에는 새롭게 제작한 머리 몰드를 적용했으며 덴가에는 신규 디자인의 백팩을 적용했다. 미니피겨 크기에 맞춘 함교도 구성해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이그제큐터와 크기를 비교할 수 있도록 축소한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조립할 수 있다. '밀레니엄 팔콘'은 타일 브릭 한 개 크기로 표현했다. 완성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용 거치대와 기체 정보를 담은 명판도 제공한다. 신제품은 오는 10월5일부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레고스토어 온라인샵에서 판매한다. 레고코리아는 정식 출시에 앞서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레고스토어 온라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레고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의 광선검(40897)'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정식 출시 이후 구매자에게도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같은 사은품을 제공한다. 예약 제품과 사은품은 10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한 경우 해당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16만9000원이다.

2026.09.03 16:40안희정 기자

램리서치 "5년 전 경고했는데 아직 특허침해" vs. 플라텍 "특허소진론 적용을"

"2021년부터 특허침해를 경고했는데, 지금도 계속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램리서치) "장비 판매 후 반도체 고객의 부품 교체·수리에는 특허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플라텍)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반도체 공정 부품 특허침해소송 변론기일에서 나온 원고(특허권자) 램리서치와 피고 플라텍의 주장이다. 특허침해소송은 지난 2024년 시작됐다. 쟁점 특허는 램리서치의 '캠 고정 전극 클램프'(등록번호 1708060, 아래 '060 특허)다. 전극 클램프는 반도체 식각 공정 챔버 안에서 상부 전극을 백킹 플레이트에 밀착·고정해 전기 연결과 열 전달을 돕는 소모성 부품이다. 세계 식각장비 1위 램리서치는 식각장비와 관련 소모성 부품을 반도체 업체에 공급한다. 플라텍은 비슷한 소모성 부품을 납품하는 애프터마켓 업체다. 일반적으로 애프터마켓 업체는 비포마켓 업체보다 낮은 가격에 부품을 공급한다. 이날 램리서치는 "2021년 특허침해 경고장을 발송했는데, 피고(플라텍)는 지금도 계속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며 "(1심 선고에서)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라텍은 "(램리서치 식각장비를 구매한) 반도체 고객의 부품 교체, 수리 등에는 특허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특허소진론 논리다. 특허소진론은 특허권자가 특허를 적용한 제품을 정당하게 판매한 뒤에는, 구매자의 해당 제품 사용·수리·처분 등에 대해선 특허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는 원칙이다. 플라텍의 주요 고객은 SK하이닉스다. 플라텍은 이날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램리서치의 '060 특허의 매출 기여율과 손해액 산정 등을 추가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060 특허가 특허성이 없다는 주장은 하지 않았다. '060 특허에 대해 특허심판원은 지난 4월 유효하다고 판단(심결)했다. 플라텍은 이 심결에 불복하고 지난 5월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060 특허에 대해 또 다른 애프터마켓 업체 윌비에스엔티도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청구했지만 지난 8월 특허심판원은 유효하다고 심결했다. 램리서치와 플라텍의 특허침해소송 1심 변론은 이날로 끝났다. 재판부는 다음달 선고할 예정이다. 현재 램리서치가 국내에서 특허,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반도체 공정 부품 업체는 플라텍과 윌비에스엔티 외에, 비씨엔씨, 월덱스, SHM(옛 원세미콘), CMTX(씨엠티엑스) 등이다. 램리서치는 이들 국내 애프터마켓 업체를 상대로 2020년대 초반부터 특허침해를 경고하고, 침해소송을 제기했다. 플라텍 등은 특허심판원 무효심판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애프터마켓 업체 점유율이 늘면 램리서치 같은 장비업체의 관련 매출은 줄어들 수 있다.

2026.09.03 16:23이기종 기자

티빙 "침해사고에 따른 피해 시 1인당 300만원 보상"

티빙이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대 300만원을 보상하는 안심보험을 비롯한 고객 보상 패키지를 내놨다. 정보보호 투자도 2030년까지 직전 5년 대비 약 4배로 확대하고, 보안 전문인력을 향후 5년 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린다. 티빙은 3일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민관합동조사단 발표 직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설명회를 열어 고객 보상 계획과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 이번 침해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티빙이 마련한 고객 보상 패키지는 ▲해킹 피싱 안심보험 ▲프리미엄급 시청환경 업그레이드 ▲티빙 포인트 ▲엔터테인먼트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안심보험은 1년간 제공한다. 해킹과 피싱으로 발생한 사이버 금융사기는 물론 인터넷 쇼핑몰 사기와 개인 간 직거래 사기까지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한다. 시청 환경은 별도 신청 없이 프리미엄급으로 자동 업그레이드한다. 최신 영화 등을 개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티빙 포인트 5000원도 지급한다. '웨이브 AVOD 1개월 이용권'과 'CGV 콤보 3종 5000원 할인 쿠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쿠폰도 제공한다. 보상 패키지는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월6일부터 적용한다. 구체적인 내용과 신청 방법은 티빙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보상과 함께 정보보호 체계도 대대적으로 손본다. 티빙은 ▲정보보호 투자 보안 인력 확대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 재구축 ▲조직 거버넌스 및 보안 문화 재정립 ▲외부 협력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2030년까지 정보보호 투자를 직전 5년 대비 약 4배로 확대한다. 보안 조직은 프로덕트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 전사 IT 보안, 컴플라이언스 보안체계로 세분화한다. 전문인력도 향후 5년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확충한다. 보안의 기본 원칙은 제로 트러스트로 전환한다. 인증과 접근 통제 과정에서 단계별로 검증하는 전사 보안 표준을 마련하고 직무와 목적에 따라 필요한 범위에서만 권한을 부여하는 최소 권한 원칙을 적용한다. 내부 침해를 전제로 시스템과 네트워크 영역을 분리하고 개인정보 등 중요 데이터 보호도 강화한다. AI 기반 지능형 탐지와 실시간 자동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차단·격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안 거버넌스도 개편한다. CEO-CISO·CPO 체계 아래 실무 보안협의체를 신설하고 보안 이슈 발굴부터 의사결정, 실행, 점검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 직무 맞춤형 보안 교육과 실전형 모의훈련도 정례화한다. 외부 전문가의 검증도 상시화한다. CEO 직속 '정보보호혁신 자문위원회'를 통해 보안 정책과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이번 사고를 뼈아프게 반성하고 보안체계 전반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정보보호를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자 경쟁력으로 삼고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3 16:23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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