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실명인증업자 ) 텔레연락처 tway010 (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 알바몬사업자해킹아아디구입처,5G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6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영상] "AI 실수도 기업 책임"…생성형 AI 시대, 리스크 관리가 생존 전략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와 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과제가 떠오르고 있다. AI가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잘못된 답변과 보안 문제, 예기치 못한 오작동이 기업 리스크로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업은 단순히 모델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AI가 어떤 답변을 내놓고 어떤 행동을 수행하는지까지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생성형 AI 도입이 실험(PoC)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로 이동하면서 'LLM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가 새로운 기업 IT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고지훈 와탭랩스 애플리케이션 팀 리드와 신민철 애플리케이션 팀 개발자는 2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생성형 AI 시대 기업이 마주할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LLM 옵저버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팀장은 "AI가 제공한 답변이라도 결국 고객은 기업이 제공한 공식 정보로 받아들인다"며 "AI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는 응답 품질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수"라고 말했다. AI 실수, 이제는 기업이 책임져야 고 팀장은 주요 사례로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를 소개했다. 한 고객이 챗봇에 할인 혜택 적용 가능 여부를 문의하자 에어캐나다의 챗봇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할인 상품을 안내했다. 고객은 이를 믿고 항공권을 구매한 뒤 할인을 요구했지만 에어캐나다가 이를 거부하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캐나다 법원은 'AI가 응답한 내용이라도 게시된 정보에 대한 책임은 기업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에어캐나다는 패소했고 금전적 보상은 물론 기업 신뢰도에도 타격을 입었다. 신 개발자는 "AI 챗봇의 답변이 기업의 공식 입장으로 간주되는 사례가 실제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잘못된 응답 하나가 직접적인 비용 손실과 브랜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 팀장은 "작년까지는 많은 기업이 AI를 시범 적용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올해부터는 금융, 공공,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응답 품질을 관측할 체계 없이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표는 정상인데 고객은 불만"…AI 시대 등장한 새로운 장애 문제는 기존 모니터링으로는 AI 응답 오류를 감지할 수 없다는 점이다. 서버·네트워크 지표가 정상이어도 AI가 잘못된 답변을 내보내면 알 방법이 없다. 고 팀장은 "CPU·메모리는 정상인데 고객 불만이 폭증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생긴다"며 "기존 인프라 모니터링만으로는 응답 품질 이상을 잡아낼 수 없다"고 말했다. 보안 위협도 새로운 형태로 진화했다. AI 에이전트가 코드 실행·시스템 제어까지 수행하게 되면서 악의적 입력으로 AI가 의도치 않은 동작을 하도록 유도하는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이 현실화됐다. 와탭랩스 내부에서도 악의적 입력 없이 AI가 잘못된 판단을 내려 개발 PC 폴더가 통째로 삭제되는 사고를 경험했다. AI 보안 위협 역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신 개발자는 "과거 LLM은 단순히 텍스트를 생성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함수 호출, 코드 실행, 외부 시스템 제어까지 가능한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프롬프트 입력 하나가 실제 시스템 동작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위협은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이다. 이는 특정 입력을 통해 AI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공격 방식이다. 특히 AI가 다양한 시스템과 연결될수록 피해 범위도 커질 수 있다. 와탭랩스 역시 내부 실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례를 경험했다.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AI 개발 환경을 테스트하던 중 악의적 입력이 없었음에도 AI가 잘못된 판단을 내려 개발 PC의 특정 폴더를 삭제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신 개발자는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공격 의도를 갖지 않았더라도 AI가 예기치 않은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AI가 어떤 과정을 거쳐 해당 결정을 내렸는지 추적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GPU 다음은 LLM 운영…기업 AI 운영 경쟁 본격화 와탭랩스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LLM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GPU 자원 사용량부터 애플리케이션 성능, AI 응답 품질까지 전체 흐름을 연계 분석해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장애를 통합 관리한다. 주요 감시 항목은 ▲AI 답변 적합성·정확성 ▲할루시네이션(없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AI 환각 현상)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개인정보 포함 여부 ▲불필요한 응답 우회 경로 ▲토큰·GPU 리소스 효율 등이다. 특히 보안상 외부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어 GPU를 직접 구축해 모델을 운영하는 국내 금융·공공기관에 적합하게 구현됐다. 자체 GPU로 모델을 운영하는 환경에서는 AI 응답에 쓰이는 토큰이 GPU 자원과 직결되기 때문에, 응답 경로를 최적화하면 처리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 개발자는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응답 품질부터 보안 위협까지 한 플랫폼에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단순히 있으면 좋은 도구가 아니라 서비스 신뢰도를 지키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고지훈 팀장은 AI 시대 운영자의 역할 변화도 예고했다. 그는 "앞으로 운영자는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AI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가드레일을 설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인프라·애플리케이션·AI 모델을 통합 관측하는 체계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6 10:40남혁우 기자

블리자드, '블리즈컨 2026' 폐막 공연 아티스트로 르세라핌 선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블리즈컨'의 피날레 무대 주인공으로 글로벌 K-팝 걸그룹 르세라핌을 선정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르세라핌이 오는 9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26'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 공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르세라핌은 '블리즈컨 2023'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행사 무대에 올라 주목받은 바 있다. 이들은 다가올 미국 투어에 앞서 9월 1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메인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게임 팬들과 3년 만에 재회할 예정이다. 하이브 쏘스뮤직 소속인 르세라핌은 2022년 데뷔 이래 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과거 블리자드의 대표작인 '오버워치'와 협업을 진행해 게임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도 친숙한 아티스트로 꼽힌다. 올해 '블리즈컨 2026'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치러진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주요 게임 시연과 이스포츠, 개발자 패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매진된 공식 입장권은 향후 리셀 플랫폼 Tixr를 통해 추가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2026.06.26 09:49정진성 기자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통했다…매장 방문객 75% 늘어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효과로 삼성스토어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감사 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등에서 거둔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 구매 고객은 구매 금액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는다. 군인·경찰·소방·교정 등 공무원에게는 10%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기간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간이다. 삼성전자는 26일 "감사 페스티벌 종료를 9일 앞두고 있다"며 "행사 종료일인 다음 달 5일까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시작 후 전국 삼성스토어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5% 늘었다. 일부 매장은 최대 2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삼성닷컴 방문자수도 200% 이상 급증했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한 제품은 스마트폰, 세탁기, 냉장고, TV,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이다. 로봇청소기는 신혼부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구독 구매로 로봇청소기를 많이 구입한다. 구독으로 사면 구매 금액의 20%에 더해 12개월 구독료를 지원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인 만큼, 행사 마지막까지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09:38진운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가격 전격 인상…부품 위기에 2TB 모델 단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가 오는 8월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엑스박스(XBOX) 콘솔 가격을 인상한다. 엑스박스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512GB 모델은 100달러, 1TB 모델은 150달러씩 각각 인상된다고 밝혔다. 2TB 모델은 이번 조치와 함께 단종된다. 이번 가격 인상의 주된 원인은 핵심 부품(저장장치 및 메모리) 공급망의 위기로 꼽힌다. MS 측은 "지난 몇 달간 공급업체들과 대안을 모색했으나, 콘솔용 저장 장치와 메모리 가격이 2.5배 이상 급등했다"며 "다음해 가을에는 현재의 두 배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 업계 전체가 부품 위기로 어렵지만 콘솔이 받는 타격은 특히 심각하다"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과 달리 콘솔은 일반적인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오히려 제조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단기 무이자 분할 납부 서비스와 파트너사 연계를 통한 최대 12개월 무이자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고 콘솔 기기의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판매자는 현금 또는 매장 크레딧으로 교환할 수 있고, 구매자는 MS 스토어에서 권장 소비자가 대비 최대 100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MS 측은 "엑스박스 시리즈 S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GTA 6)',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기어스 오브 워: 데이원' 등의 올해 주요 신작을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2026.06.26 09:24진성우 기자

미국 패키지 게임 매출, 17년 만에 전년대비 증가세

닌텐도 스위치2가 미국 패키지 게임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고 미국 IT 매체 Wccf테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 업체 서카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6년 미국 패키지 게임시장 매출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맷 피스카텔라 서카나 전무는 자신의 SNS 계정에 블루스카이 계정에 2007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미국 패키지 게임 소프트웨어 매출 추이를 담은 그래프를 공개하며 닌텐도 스위치2가 미국 패키지 게임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맷 피스카텔라 전무에 따르면 닌텐도 플랫폼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판매는 1년 전보다 약 26% 증가했다. 다만 이는 2024년 5월 말을 기준으로 한 1년 치 수치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전체 콘솔 플랫폼 기준 패키지 게임 매출은 3% 증가해 16억 달러(약 2조4720억원)를 기록했다. 맷 피스카텔라 전무는 이런 증가세가 추세 전환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도 말했다. 그는 다른 플랫폼 생태계는 계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반등은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6.06.26 09:22김한준 기자

마이크론 '역대급 실적'에도…애플 주가 6% 급락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16% 상승한 날 애플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급락했다고 야후파이낸스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36% 하락한 274.4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가 하락의 배경으로는 전 세계적인 메모리 부족 사태 속에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100~300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한 점이 꼽힌다.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은 예상됐지만, 인상 폭이 생각보다 컸다는 반응이 나왔다. 아이폰 가격은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마이크론은 전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총이익률은 84.9%로 미국 주요 기술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도 약 8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급격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해온 메모리 산업에서 이 같은 높은 수익성은 고객사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는 마이크론에는 호재지만,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메모리를 대량 구매하는 빅테크 기업들에는 비용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대형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날 주요 기술주 7개 기업의 주가는 평균 약 2% 하락하며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제품 가격 인상 부담이 겹치며 3.46% 하락했고, 메타와 알파벳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캐롤 슐라이프 BMO 패밀리 오피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한 회사의 엄청난 수익과 매출이 결국 다른 누군가가 그 대가를 치른 결과라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며 "마이크론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은 결국 고객사들의 비용 부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6.26 0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앤트로픽 "알리바바, 가짜 계정 2.5만 개로 클로드 무단 학습"

앤트로픽이 6월 24일 중국 알리바바를 저격했다. 회사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팀 스콧·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알리바바의 AI 연구조직 '큐원(Qwen)' 랩과 연계된 운영자들이 약 2만 5,000개의 가짜 계정을 동원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사 대형언어모델 클로드(Claude)와 약 2,880만 회에 달하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핵심 역량을 빼내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 서한은 블룸버그가 처음 보도했고, CNBC·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받아 썼다. 앤트로픽은 이를 '증류(distillation) 공격'으로 규정했다. 증류란 성능이 뛰어난 기존 모델의 출력을 대량으로 수집해, 더 작고 값싼 모델을 학습시키는 기법이다. 정상적인 연구 목적의 증류도 있지만, 약관을 위반해 상대 모델의 핵심 능력을 조직적으로 복제하면 명백한 무임승차가 된다. 앤트로픽은 알리바바가 노린 표적이 클로드의 가장 상업적 가치가 높은 능력, 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에이전트형 추론(agentic reasoning)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앤트로픽을 대상으로 한 사상 최대 규모의 증류 공격"이자 "중국 기업이 미국 최상위 연구소의 성과에 무임승차하려 한 가장 큰 시도"라고 못 박았다. 알리바바 측은 CNBC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았다. 다만 의혹이 알려진 직후 알리바바 주가는 한때 3%가량 하락하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앤트로픽은 그동안 보안·규제 우려를 이유로 클로드를 중국 시장에 공식 공급하지 않아 왔다. 이번 사안은 제품을 닫아둔다고 해서 역량 유출까지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드러냈다. 가짜 계정과 우회 접근만으로도 모델의 '행동 패턴'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기업 간 분쟁에 그치지 않는다. 미·중 AI 패권 경쟁과 지식재산권(IP) 갈등이 이제 모델 자체를 둘러싸고 번지고 있다. 폐쇄형 프런티어 모델을 보유한 미국 진영은 '모델 가중치는 못 빼가도 행동 데이터는 빼갈 수 있다'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다. 앤트로픽이 사안을 의회에 직접 알린 것은 이를 입법·통상 규제 의제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향후 미국의 대중 AI 수출통제와 API 접근 규제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AI 경쟁력이 '얼마나 잘 만드느냐'를 넘어 '얼마나 잘 지키느냐'의 문제로 넓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5 21:17AI 에디터

넥써쓰, AI 결제 플랫폼 '이온'과 맞손…글로벌 실생활 결제 인프라 구축

넥써쓰의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가 게임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온·오프라인 실생활 결제 시장으로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디지털자산 결제 프레임워크 기업 이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크로쓰의 활용 범위는 기존 게임 생태계를 넘어 AI 네이티브 커머스, 자율 결제, 글로벌 경제 활동 전반으로 넓어진다. 이온은 AI 에이전트 경제에 특화된 결제 정산 레이어다. 기존 금융 네트워크가 AI 에이전트 간 협업 시 발생시키는 수수료 부담, 프로그래밍의 한계, 정산 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됐다. 아울러 x402, ERC-8004, 구글 A2A, MCP 등 주요 에이전트 프로토콜을 활용해 AI 에이전트 간의 자율적이고 검증 가능한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3000만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크로쓰는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일반 이용자가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크로쓰 홀더들은 '이온 페이'를 통해 전 세계 500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포함한 쇼핑, 외식, 일상 구매 등 실생활 전반에 크로쓰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게임 내에서의 유틸리티 성격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쓰 생태계는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앞두고 있다. 메인넷 명칭은 '크로쓰(CROSS)'에서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계획이다.

2026.06.25 17:50진성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러쉬코리아, 유기동물 지원 캠페인 진행

카카오모빌리티가 러쉬코리아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 T 펫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유기동물 입양 연계에도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반려동물 전용 이동 서비스 '카카오 T 펫'이 러쉬코리아와 유기동물 지원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 내 공지·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용자가 캠페인 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화면 속 강아지를 쓰다듬는 미션을 완료하면 1인당 1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목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액 부담하며,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센터인 포캣멍센터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보호와 보호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두 센터의 입양 대기 동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페이지를 통해 입양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입양이 성사되면 러쉬 제품과 러쉬가 제작한 반려용품이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러쉬코리아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 대중교통 광고, 러쉬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알릴 계획이다. 반려동물 이동 관련 안전 수칙도 소개한다. 캠페인 페이지에는 반려동물 불안을 줄이는 보호자 동석 방법, 반려동물 성향에 맞춘 운행 속도 조절, 전용 시트 활용법 등이 담겼다. 카카오 T 펫은 서울과 인천, 경기 전역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전용 이동 서비스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탑승 30분 전까지 차량을 예약할 수 있고, 왕복 이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대절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러쉬코리아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7:26류승현 기자

29CM 이구어스, 오끼뜨·윤예지 작가 '홈웨어 컬렉션' 판매

29CM 이구어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끼뜨'와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의 홈웨어 컬렉션을 단독 발매한다고 25일 밝혔다. 29에디션으로 발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슬립 온 어스'를 테마로, 윤예지 작가의 야행성 동물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슴도치 ▲오리너구리 ▲사막여우 등 야행성 동물을 모티브로 밤의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과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9에디션은 29CM만의 큐레이션 역량으로 엄선한 브랜드 또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한정 발매하는 상품이다. 상품은 ▲성인·키즈 파자마 세트 ▲반소매 티셔츠 ▲슬립베개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레지던스 어스프렌즈 파자마 세트'는 오끼뜨의 대표 상품인 도미토리 파자마 세트에 윤예지 작가의 동물 아트워크를 더한 제품이다. 국제 유기농 섬유 인증인 GOTS를 획득한 오가닉 코튼 원단을 사용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오끼뜨가 처음 선보이는 아동용 파자마도 포함된다. 파자마 세트와 반소매 티셔츠 등에 동일한 일러스트를 적용하되, 성인과 아동용 제품 간 동물의 표정 등 작은 디테일에 차이를 뒀다. 29CM는 오끼뜨×윤예지 '슬립 온 어스' 29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20%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상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남긴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오끼뜨의 '데님 코인포켓 룸 슬리퍼'를 증정한다. 해당 에디션은 이달 29일 오전 10시 29CM에서 발매된다. 29CM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이구어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오끼뜨와 윤예지 작가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협업"이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패밀리 홈웨어를 통해 올여름 온 가족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특별하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25 17:22박서린 기자

"어느 나라부터 진출할까"…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 가보니

“해외에서도 물건을 판매하고 싶은데 어느 국가에서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이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행사장은 파트너사 실무진에게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셀러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열린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는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류 프로그램 일환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각 한 차례씩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일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전략을 소개한 데 이어, 온라인 세미나 참가 기업 가운데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졌다. 해외 진출부터 마케팅까지…실무진과 맞춤형 상담 이날 커넥트 토크 세션은 한진을 비롯해 카페24, 토스페이먼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의 실무진이 참여해 셀러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외 진출과 물류, 자사몰 구축, 결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쏟아냈다. 한진은 원클릭 서비스를 초기 셀러부터 성장 단계 사업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소개했다. 계약 없이 이용 가능한 '원클릭 택배'를 시작으로 '원클릭 프로', '원클릭 풀필먼트', '원스타' 등 사업 성장 단계에 맞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24는 자사몰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고객 데이터와 판매 기반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자사몰로 확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토스페이먼츠는 국가별 결제수단과 통화에 맞춘 해외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며 결제 전략에 따라 구매 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립은 방송 자체보다 사전 팬덤 구축이 중요하다며, 팔로워 확보와 콘텐츠 운영을 병행해야 높은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셀러들의 실무 고민도 이어졌다. 한 셀러는 “그립과 같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나 유튜브 쇼핑을 통해 상품을 노출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혜린 그립 BM은 “초기에는 팔로워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좋은 고객군을 확보해야 구매 전환율도 높아진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 시작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거나 인스타그램 광고를 활용해 팔로워를 모을 수 있는 광고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셀러들은 물류·커머스 서비스를 소규모 판매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참석자는 “회사에 다닐 때는 이런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개인이 창업하면 대형 서비스는 접근하기 쉽지 않다”며 “오늘 설명을 들으며 소규모 사업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말 잘하는 것보다 운영이 중요”…탑셀러 노하우도 공유 이어진 탑셀러 세션에서는 실제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노하우가 공유됐다. 지예진 제이에이치샵 대표는 “라이브커머스는 말솜씨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며 “상품과 소통, 운영, 채널 설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에이치샵은 월평균 매출 6억원 이상, 월 8만건 이상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4시간 라이브 방송 한 차례로 매출 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유튜브 쇼핑과 틱톡커머스 확대 등으로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판매 전환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브랜드 신뢰 형성은 유튜브에서, 신규 고객 유입은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담당하도록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 대표는 성공적인 방송의 공통 요소로 ▲고객이 즉시 구매하고 싶은 상품 선정 ▲방송 시작 직후 시청자를 붙잡는 초반 후킹 ▲방송 전후 유입을 고려한 콘텐츠 운영 ▲구매를 유도하는 혜택 설계 ▲실시간 댓글과 질문을 구매 전환으로 연결하는 소통 등을 꼽았다. 지 대표는 “잘되는 라이브는 방송 스킬이 아니라 유입부터 구매 전환까지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 셀러와 파트너사 실무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물류와 해외 진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사업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개별적으로 상담했다.

2026.06.25 17:09김민아 기자

[써보고서] '붙이고 터치하면 끝'…스포츠 리커버리 정조준한 코지마 '코지비트'

최근 러닝, 테니스, 골프 등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운동 전후 컨디션 회복을 돕는 '스포츠 리커버리' 시장이 뜨겁다. 근육 피로를 제때 풀어주지 않으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출시한 EMS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비트'는 이러한 스포츠 리커버리 수요를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운동 후 격렬하게 땀을 흘린 뒤 뻐근해진 근육을 달래기 위해, 기기를 직접 몸에 붙여봤다. 70g 무게와 직관적 터치…아쉬운 '겔패드' 관리 코지비트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워치에 실리콘 밴드를 길게 늘여 놓은 듯한 독특한 외형을 갖췄다. 240 x 59 x 20.5mm 크기에 무게는 약 7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전용 파우치가 제공돼 가방에 툭 던져 넣고 다니기 제격이다. 살몬 핑크와 네온 그린 두 가지 색상은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다. 직관적인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마사지 모드와 1~10단계의 저주파 강도를 원터치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부착 방식은 끈끈이를 연상시키는 겔패드를 통해 피부에 직접 밀착하는 젤 타입이다. 부착 후 떼어냈을 때 피부에 남는 이물감은 없어 쾌적하다. 그러나 젤 특성상 먼지 등 이물질이 묻으면 접착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코지마는 겔패드를 보호하기 위해 패드와 같은 모양의 코팅 종이를 제공하는데, 사용자가 실수로 이를 버리지 않도록 눈에 띄는 안내나 표시가 더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코지비트 저주파기 전용 겔패드 3세트(6매)를 온라인에서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운동부터 일상까지…맞춤형 '3단계 모드' 코지비트의 핵심은 근육 깊은 곳까지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해 수축과 이완을 유도하는 EMS 기술이다. 워밍, 파워, 버닝 등 총 3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동일하게 강도를 '3'에 놓고 테스트해 본 결과, 모드별로 체감되는 강도와 쓰임새가 확연히 달랐다. 먼저 '워밍 모드'는 리듬감 있는 자극으로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강도 3에서도 자극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부드러워 운동 전 짧아진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을 방지하는 데 적합하다. 가장 부드러운 모드인 만큼 일상생활 중 활용도도 높았다. 업무 중 강도를 1~2로 낮춰 목이나 팔에 착용한 채 일상적인 업무를 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목이 결려 고개를 돌리기 힘들었던 날, 이 모드를 켜고 한결 가벼워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파워 모드'는 좀 더 깊게 주물러 주는 느낌이 강하다. 코지마의 설명에 따르면 운동 직전 근육 활성화에 좋다고 하지만, 기자는 농구 경기를 마친 뒤 종아리에 부착해 봤다. 끊임없이 달리고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며 팽팽하게 쌓인 종아리 근육의 피로가 효과적으로 풀리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버닝 모드'는 반복적인 자극이 근육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는 가장 강력한 코스다. 평소 마사지에 익숙하지 않다면 약간 아프다고 느낄 정도로 강도가 높다. 팔 근력 운동을 강하게 한 다음 날, 오른쪽 팔에만 기기를 부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코지비트를 사용한 오른팔이 부착하지 않은 왼팔에 비해 통증이 확연히 덜해 리커버리 효과를 스스로 입증했다. 무거운 마사지건을 대체할 실속형 리커버리템 종합해보면 코지비트는 종아리, 허벅지, 무릎, 어깨 등 원하는 부위에 간펀하게 부착해 근피로를 푸는 리커버리 아이템으로서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췄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부피가 큰 안마의자나 무거운 마사지건을 일일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던 생활 체육인들에게, 가볍고 콤팩트한 코지비트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6.25 16:20전화평 기자

LG CNS, 에이전틱 AI 적용한 ERP 테스트 솔루션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LG CN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LG CNS는 SAP ERP 환경에 특화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PerfectWIN ERP Edition)'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적용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기업이 기존 ERP를 SAP 최신 버전인 S/4HANA로 전환하거나 신규 ERP 시스템을 구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결함을 사전에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에이전틱 AI는 테스트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재무, 생산, 구매, 물류, 인사 등 다양한 업무 영역의 프로세스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스스로 설계한다. 기존에는 각 부서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테스트 항목을 정의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데 수일이 소요됐지만, AI가 이를 수 시간 내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용자가 세부 테스트 항목을 일일이 지정하지 않아도 AI가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적합한 검증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ERP 전환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사람이 미처 고려하지 못한 다양한 예외 상황까지 점검할 수 있다. 테스트 실행 과정에서도 AI가 역할을 수행한다. 시스템 이상 징후나 오류가 발생하면 원인을 자동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과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테스트 결과 보고서와 각종 산출물 작성 역시 자동화해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결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LG CNS는 향후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자율형 테스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체계를 구축해 시나리오 작성, 테스트 실행, 결과 분석, 오류 수정, 재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하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P 연례 행사 'SAP 사파이어 2026'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행사에 참가하며 SAP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했으며, 최근 히타치그룹 계열 IT 기업인 히타치 솔루션 크리에이트(HSC)와 퍼펙트윈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에이전틱 AI를 접목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통해 글로벌 SAP 클라우드 ERP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AI 기반 업무 혁신 환경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AX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54남혁우 기자

오픈AI, 챗GPT '고급 계정 보안' 도입…'활성 세션' 관리·데이터 유출 방지 강화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에 '고급 계정 보안(Advanced Account Security)'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핵심은 '활성 세션(Active sessions)' 관리로,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연결된 로그인 세션을 한눈에 확인하고, 모르는 세션을 즉시 로그아웃할 수 있게 해준다. 설정의 '보안(Security)' 메뉴에서 접근할 수 있다. 활성 세션 화면에서는 기기·앱·대략적 위치·로그인 시간·신뢰할 수 있는 기기 여부,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세션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개별 세션을 따로 로그아웃하거나, 한 번에 모든 세션에서 로그아웃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와 함께 데이터 유출 방지(DLP)와 로그인 세션 관리 등 계정 보안 기능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강화로 인해 챗GPT는 이메일·문서·코드·업무 데이터에 접근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계정 하나가 탈취되면 연결된 도구와 데이터까지 노출되는 만큼, 세션 가시성과 통제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보안의 출발점이 됐다.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할 수 있게 될수록, '누가 내 계정에 접속해 있는가'를 아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실제로 최근 AI 코딩 에이전트를 노린 '에이전트재킹' 등 새로운 공격 기법이 보고되면서, 계정·세션·권한 관리는 AI 보안의 기본기로 다시 강조되고 있다. 특히 기업용 챗GPT(엔터프라이즈·에듀·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직원 계정의 세션 관리가 보안 사고를 막는 1차 방어선이다. 모르는 기기·위치의 세션을 빠르게 끊을 수 있다는 점은 피싱·계정 도용 대응에서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의심스러운 접속을 조기에 차단할 도구가 늘어났다.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라면 '모델 성능'만큼이나 '계정·세션 거버넌스'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단계 인증(MFA)과 세션 모니터링, 퇴직자 계정 정리, 외부 연동 권한 최소화 같은 기본기가 AI 시대 보안의 핵심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5 15:34AI 에디터

메타, 크리에이터용 AI 앱 출시…페이스북 이탈 방지·콘텐츠 지원

메타가 페이스북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도구를 독립형 AI 에이전트 앱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현재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험 운영 중이다. 해당 앱에는 페이스북이 최근 공개한 'AI 크리에이터 어시스턴트'가 탑재된다. 이 기능은 크리에이터 콘텐츠 스타일과 성과, 이용자 반응, 목표를 바탕으로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기존처럼 차트와 대시보드를 직접 살펴보지 않아도 된다. 또 '언제 게시물을 올려야 하나' 또는 '댓글에서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하고 있나' 같은 질문을 AI에 대화형으로 물어볼 수도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후속 질문도 처리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게시물에 대한 팔로워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 성과 변화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앱에는 AI 기반 댓글 도구도 포함됐다. 이 기능은 중요한 댓글을 선별하고 크리에이터의 말투에 맞춰 답글 초안을 작성한다. 다만 답글이 자동으로 게시되지는 않는다. 크리에이터는 AI가 작성한 답글을 직접 수정하고 승인한 뒤 게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앱을 열면 매일 처리해야 할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 게시물 성과 확인을 비롯한 목표 진행 상황 점검, 답변이 필요한 댓글 확인 등을 볼 수 있다. 메타는 최근 별도 앱 출시를 늘리고 있다. 지난달 페이스북 그룹용 독립 앱 '포럼'을 공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스타그램 친구와 사진을 공유하는 앱 '인스턴트'를 출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AI로 과거보다 더 많은 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4월 직원들에 밝혔다.

2026.06.25 14:11김미정 기자

에어팟 프로3 심박수 측정 기능, 애플워치 넘본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의 심박수 측정 기능이 스마트워치 수준에 근접한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에어팟 프로3와 애플워치11, 구글 픽셀워치4, 삼성 갤럭시워치8, 가민 베뉴4 등 주요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측정 성능을 비교한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약 1.6㎞ 트랙을 다양한 강도로 달리며 진행됐다. 측정값은 심박수 측정의 기준 장비로 널리 활용되는 폴라 H10 가슴 스트랩을 기준으로 평균 심박수 오차(BPM)와 오차율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 애플워치와 에어팟은 광학 센서를 이용해 혈류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심박수를 측정한다. 반면 폴라 H10은 심장의 전기 신호를 직접 측정하는 방식이다. 광학 센서는 구조적으로 전기 신호 측정 방식과 완전히 동일한 결과를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테스트 결과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한 제품은 애플워치11이었다. 애플워치11의 평균 오차율은 0.63%, 평균 심박수 차이는 0.89BPM으로 집계됐다. 이는 씨넷이 과거 실시한 테스트에서 기록한 평균 오차율 0.98%, 평균 심박수 차이 1.40BPM보다 개선된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에어팟 프로3가 애플워치11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에어팟 프로3의 평균 오차율은 1.23%, 평균 심박수 차이는 2.02BPM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가민 베뉴4 ▲구글 픽셀워치4 ▲삼성 갤럭시워치8 ▲아마즈핏 빛 6 순이었다. 씨넷은 에어팟 프로3의 심박수 측정 기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심박수 측정 정확도만 놓고 보면 애플워치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으며, 일부 스마트워치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에어팟 프로3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단순히 심박수 측정 기능만을 위해 별도의 스마트워치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씨넷은 밝혔다. 다만 화면이 없어 편리하게 측정 결과를 확인하기 어렵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필수적이라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

2026.06.25 13: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팍시게임즈, AI 다작 체제 본격화…누적 다운로드 6천만 목전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인공지능(AI)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팍시게임즈를 비롯한 산하 스튜디오가 개발한 캐주얼 게임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약 5940만건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팍시게임즈는 AI 기반 초소형 개발 조직인 'AI Lab'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다수의 타이틀을 개발하는 다작 체제를 구축해 왔다. 현재까지 개발을 완료한 캐주얼 게임은 총 63종에 달한다. 회사는 게임별 초기 이용자 반응과 수익화 지표를 검증한 뒤, 성과가 확인된 유망 타이틀에 마케팅 투자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개발 및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같은 지표 기반의 효율화 전략은 글로벌 유저 유입의 빠른 확대로 이어졌다. 팍시게임즈와 산하 스튜디오 게임의 월간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10월 대비 약 121% 급증했다. 신작을 빠르게 출시하고 성과가 확인된 타이틀에 후속 투자를 집중하는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도 6천만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팍시게임즈는 AI Lab을 통한 자체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멀티 스튜디오 체제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윈드 게임즈 ▲스튜디오 스카이 ▲카이트 게임즈 등 3개의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스튜디오는 독립적인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장르와 타깃 이용자층에 특화된 캐주얼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수익 모델 면에서도 탄탄한 구조를 확립했다. 팍시게임즈의 캐주얼 게임들은 인앱광고(IAA)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유저 베이스가 넓어질수록 광고 노출 기회가 늘어나 매출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을 보인다. 대규모 유저 유입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직결되고 다수의 라인업에서 고르게 다운로드가 발생함에 따라, 팍시게임즈는 올해 1분기 설립 이후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AI Lab을 통한 효율적인 다작 체제와 초기 지표에 기반한 선별적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유저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고도화해 장르와 타깃층을 더욱 다각화하고,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2026.06.25 13:30진성우 기자

한성숙,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가용 가능한 수단 모두 활용"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해결하고자 이미 진행하는 영업비밀 원본증명, 기술 무상 임차 외에도 정보 보호 조치와 필요 사안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예정된 모두의 창업 2기는 문제점을 보완한 뒤 청소년·대학생·재도전자 등을 아울러 창업의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한 후보자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시행 대책을 묻는 질문에 “(사고 발생 다음) 차관이 대책 회의를 해 유출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보호할 수 있는 정보 보호 조치를 진행하며 필요 사항에 대한 신고를 지금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창업 관련 (개인) 정보가 유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장관으로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사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1차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창업 아이디어 요약본 등이다. 해당 사업이 한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추진했던 창업 정책이라는 점에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63건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한 후보자는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 광고 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이었고, 관련 부분을 샅샅이 살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아이디어가 유출된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들 또한 지식재산처와 (협의해) 잘 정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사안은 국가정보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 후보자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처리할 부분과 책임져야 할 부분들도 함께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기부는 사건 발생 직후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모두의 창업 합격자 전원의 영업비밀 원본증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사업자 등록을 한 선정자에게는 1년간 무상으로 기술 임차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은 영업비밀이 포함된 전자 문서의 고유한 식별값을 원본증명기관에 등록해 해당 전자문서의 존재 시점과 보유 사실 등을 증명함으로써 향후 분쟁 시 영업비밀의 보유 시점과 보유자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조치다. 해당 조치의 진행 사안과 관련된 질문에는 “조치를 취하는 부분과 신청받아서 챙겨야 할 부분이 있어 항목별로 정확히 나눠서 처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모두의 창업 2기 추진 계획에 대해 “심사위원 등 문제가 지적된 부분을 보완해 준비가 되고 있다”며 “2기의 경우 청소년 캠프, 대학생을 위한 단기 캠프도 있다. 다양하게 창업에 대한 경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1기에 합격되지 못한 지원자에 대한 재도전할 수 있는 방안이 굉장히 중요하게 설계돼 있다”고 부연했다.

2026.06.25 13:11박서린 기자

개인정보위 "상조업계 개인정보 보호 체계 미흡"

상조업계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미흡하다는 정부의 지적이 나왔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취약점이 방치돼 있거나, 보관기관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있던 사례도 포착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 24일 '제12회 전체회의'를 거쳐 상조 서비스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안취약점 조치 미흡, 장기 미사용 계정 관리 소홀 등 미흡사항을 발견하고 시정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4년 6월 보람상조그룹, 올해 1월 교원라이프 등 상조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최근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선수금 규모 등을 고려해 상조 분야 주요 사업자 3개사를 선정해 올해 1월 사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상조서비스 업계는 최근 웨딩, 여행 등 생애주기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는 성명, 전화번호, 종교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처리되고 있는 현실이다. 장기간 회원정보를 보유해야 한다는 특성도 있어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요구된다. 그럼에도 개인정보위 점검 결과에 따르면 미흡한 사항이 대거 포착됐다.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 보안 취약점 점검 후 발견된 취약점을 적시에 조치하지 않거나 장기간 미사용 계정의 접근 권한을 회수하지 않는 등 접근권한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발견됐다. 심지어 접속기록 보관 시 필수 항목인 정보주체 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보관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거나 분리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상조 서비스 해지 후 보유 기간이 지난 개인정보가 남아 있는 등의 사례다. 또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 중 일부에 대해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수탁자 관리·감독도 소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위 사항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시정권고를 의결했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내부 데이터베이스 서버 접근통제 미흡 ▲개인정보 전송구간 암호화 미적용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요건 미준수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실태점검 기간 중에 관련 사항을 모두 개선·조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지속 확대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는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확산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6.25 11:28김기찬 기자

번개장터, 번개머니 오프라인 결제 확대…올리브영·메가커피 등 40여곳서 사용

번개장터가 자체 결제 수단인 '번개머니'의 사용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중고거래 판매대금을 쇼핑과 외식, 편의점, 영화관 등 일상 소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리커머스 기반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번개장터는 번개머니의 오프라인 사용처를 올리브영, 메가커피 등 40여 개 브랜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번개장터에서 판매한 물품의 정산금을 번개머니로 받은 뒤 앱 내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이용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번개장터 내 거래뿐 아니라 카페, 편의점, 뷰티, 영화관 등 일상 소비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번개머니 혜택도 강화했다.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하면 기본 입금액에 2.5%를 추가 적립해 주며, 제휴 브랜드에서는 최대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금액을 생활비처럼 활용하는 리커머스 소비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용 가능한 브랜드도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했다. 메가커피와 CU,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를 비롯해 CGV,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여기어때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번개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한 이용자에게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다음 달 26일까지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번개머니를 사용할 때마다 자동 응모되며, 메가커피, CU,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등 제휴 브랜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번개머니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머니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가치를 일상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커머스 기반 결제 수단"이라며 "사용처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이 리커머스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25안희정 기자

  Prev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