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실명인증업자 ) 텔레연락처 tway010 (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 알바몬사업자해킹아아디구입처,5G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6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틱톡에 뜬 축구하는 라부부…팝마트와 라이브 콘텐츠 협업

틱톡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부부'를 앞세워 라이브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팝마트와 손잡고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실시간 소통 기능을 결합한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이며 크리에이터와 팬 접점을 확대한다. 틱톡은 글로벌 디자이너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와 함께 '틱톡 라이브 기프트 마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팝마트의 인기 캐릭터 라부부와 협업한 라이브 콘텐츠 행사다. 축구 콘셉트를 적용한 콘텐츠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협업에서는 '더 몬스터즈(THE MONSTERS)' 시리즈 캐릭터 라부부가 라이브 기프트와 한정 배지, 리워드 굿즈 등에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라부부 테마의 라이브 기프트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다. 틱톡은 캐릭터 IP와 실시간 인터랙션을 결합해 라이브 방송 내 참여형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크리에이터 랭킹전도 진행한다. 참가 크리에이터는 등급별로 골드·실버·브론즈·라이징 등 4개 그룹으로 나뉘며, 라이브 방송에서 획득한 포인트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전체 상위 5명의 크리에이터에게는 강남역 대형 옥외광고 노출 기회가 제공된다. 각 그룹 상위 5명에게는 '틱톡 라이브 x 팝마트 기프트 마스터' 한정판 배지가 지급된다. 이용자 참여를 위한 일일 미션과 럭키드로우도 마련했다. 이벤트 페이지 참여, 해시태그 챌린지, 팝마트 기프트 미션 등을 완료하면 리워드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시작된 팬 참여를 숏폼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앞서 틱톡은 지난달 26일 서울 홍대 팝마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라부부 팬 라이브 나이트'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틱톡 라이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미션 게임, 댄스 챌린지, 팀 대결 등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를 선보였다. 틱톡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및 캐릭터 IP와 협업해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라이브 커뮤니티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6 11:00안희정 기자

파파존스, 토이 스토리 5 굿즈 추가 제작…사전예약 진행

파파존스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 협업 굿즈를 추가 제작한다. 지난달 진행한 협업 프로모션에서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6일 한국파파존스는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 굿즈를 추가 제작하고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지난달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한정판 메뉴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 캐릭터 굿즈는 대부분 매장에서 준비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사전예약은 6일부터 12일까지 파파존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파파존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령 매장과 구매 수량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온라인 배달 또는 포장 주문으로 프로모션 메뉴를 구매할 수 있다. 19일까지 구매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잔여 수량은 오는 2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사전예약은 매장별 준비 수량 안에서 운영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추가 제작된 굿즈는 우디, 버즈, 제시 캐릭터로 구성됐다. '영원한 파트너 우디 피자', '우주 특공대원 버즈 피자', '야호! 신나는 보안관 제시 피자' 등 한정판 피자 메뉴를 구매하면 캐릭터 굿즈 1종을 받을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토이 스토리 5 협업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 제작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0:46류승현 기자

[크립토하나] 8일 연준 FOMC 의사록 공개…비트코인 가격 변수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 동안 약 6.6% 오른 6만 3551 달러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거시경제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8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트코인 단기 시세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이번 의사록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취임 후 처음 열린 FOMC 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FOMC 위원들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경로를 어떻게 바라봤는지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시장 관심도 큽니다. 만약 물가 상승 위험을 경계하는 매파적 기조가 예상보다 강하게 드러날 경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 미국 서비스업 경기지표도 발표됩니다. 현지시간으로는 6일, 우리 시간으로는 다음날인 7일에는 S&P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PMI가 공개됩니다. PMI는 기업의 구매·공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고용·재고·가격 추이를 설문 조사해 산출한 미국 경기 진단 핵심 선행 지표입니다. 해당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면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예상치를 밑돌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위험자산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연준이 다음 금리 결정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시 의장은 지난 1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연준의 금리 힌트를 찾으려 하지 말고 경제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워시 의장이 예고한 대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명시적 사전 안내를 줄이겠다고 밝힌 만큼, 다음 FOMC 회의 전까지 발표되는 개별 경제지표 하나하나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당분간 가상자산 시장은 새로운 대형 이벤트보다 FOMC 의사록과 서비스업 경기, 고용 관련 후속 지표를 통해 연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과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07.06 10:46홍하나 기자

상반기 공공 디지털서비스 계약 971억원…도입 건수 2.6배 늘었다

올해 상반기 공공 디지털서비스 계약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약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하며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활용이 대형 단일 사업 중심에서 다양한 서비스의 상시 도입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6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공 디지털서비스 계약 규모는 총 656건, 971억 493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248건, 1081억 930만원과 비교하면 계약 금액은 약 10.1% 감소했지만 계약 건수는 408건 늘어 약 2.6배 증가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융합서비스 등을 기존 조달 방식보다 신속하게 계약·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계약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기관이 사전 등록된 민간 서비스를 카탈로그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반기 가장 큰 변화는 계약 건수 증가다. 지난해에는 일부 대형 AI 사업이 전체 계약액을 끌어올렸다면 올해는 다양한 기관이 필요한 디지털서비스를 개별적으로 도입하면서 시장이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에는 AI 융합서비스 계약이 단 4건이었지만 계약금은 약 463억원에 달해 전체 규모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올해는 융합서비스 계약이 5건으로 비슷했지만 계약 규모는 약 15억 5000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대형 AI 사업 발주가 기저효과로 작용하면서 전체 계약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IaaS 계약은 287건, 약 704억원으로 지난해 131건, 약 357억원보다 계약 건수와 금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지속 확대되는 양상이다. SaaS 확산도 두드러졌다. SaaS 계약은 지난해 85건에서 올해 302건으로 세 배 이상 늘었으며 계약 금액도 약 64억원에서 102억원으로 증가했다. 생성형 AI와 협업도구,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한 시점에 직접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지원서비스는 지난해보다 계약 금액은 다소 줄었지만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다. 운영·관리와 마이그레이션 등 클라우드 활용을 뒷받침하는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발주되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운영 체계도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수요기관별로는 공공기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공기관 계약은 약 508억원 규모로 전체 실적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도 계약 건수가 각각 18건에서 180건, 59건에서 157건으로 크게 늘었다. 학교의 SaaS 계약 역시 14건에서 57건으로 증가해 교육 분야에서도 디지털서비스 활용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계약 방식 측면에선 상반기 카탈로그 계약이 453건으로 지난해 202건의 두 배를 넘었고 수의계약 역시 46건에서 20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면서 공공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이번 상반기 공공 디지털서비스 실적은 단순 계약액 감소보다 시장 구조 변화로 해석된다. 대규모 단일 프로젝트 의존도가 낮아지는 대신, 클라우드와 SaaS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이 디지털서비스를 상시 도입하는 방식으로 공공 IT 조달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IA 측은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계약 건수가 크게 늘어난 점이 의미 있다"며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공공 현장에 정착하면서 더 많은 기관이 민간 클라우드·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7.06 10:45한정호 기자

[AI 리더스] 스카이인텔리전스 "로봇 합성데이터, 올해가 매출 원년"

"산업용 로봇을 위한 합성데이터 사업은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폐쇄 루프 기반 자동화가 고도화되며 데이터 공급이 프로젝트 단위에서 대량 생산 단계로 전환되고 있고, 이 흐름이 본격화하면 생산성과 매출 모두 가파르게 성장할 겁니다." 이재철 스카이(SKAI)인텔리전스 대표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현실의 물리 정보를 담은 합성데이터를 생성하는 디지털 트윈·합성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엔비디아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등재된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광고 영역에서는 3차원(3D) 콘텐츠 자동화 플랫폼 '비쓰리(B.THREE)'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브랜드들과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매출을 확보해 왔다. 스카이인텔리전스가 만드는 합성데이터는 로봇이 실제 현장에 투입되기 전 미리 학습할 교재이자 어떤 상황에서 오작동하거나 판단을 잘못하는지까지 담은 오답노트 역할을 한다. 물체의 위치·자세·라벨과 카메라·조명 조건, 재질 정보까지 함께 포함돼 AI 학습에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모델이 어떤 조건에서 오류를 냈는지도 추적할 수 있다. 핵심 경쟁력은 '리얼 투 심 투 리얼(Real2Sim2Real)' 폐쇄 루프 구조다. 실제 제품의 컴퓨터 지원 설계(CAD)·재질·공차 정보로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그 안에서 합성데이터를 생성하고 현장에서 나온 오류와 실패 사례를 다시 반영해 보정한다. 한 번 만들고 끝나는 데이터가 아니라 실제 피드백으로 계속 개선되는 데이터 인프라라는 의미다. 고객사는 생산 라인이 완전히 준비되기 전에 비전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해 현장 디버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세계 4대 산업용 로봇 기업 ABB로보틱스와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CFA)을 체결했다. 글로벌 합성데이터 기업들도 해당 프로젝트에 뛰어들었지만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기술은 따라 할 수 있어도 산업 현장 이해와 고정밀 디지털 트윈, 자동 라벨링, 로봇 기업과의 검증 경험을 하나로 묶는 산업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체가 진입 장벽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산업 현장과 시뮬레이션 환경을 함께 이해해야 비로소 전체 메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는데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며 "ABB로보틱스가 우리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매달 단건 실험 방식의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정량 지표를 담은 성과를 쌓고 있다. 폐쇄 루프를 양산 공정까지 적용해 공장이 원가를 얼마나 절감했는지 데이터로 증명하는 게 첫 우선순위다. 이 대표는 "결과물들이 하반기에 잇따라 공개될 것"이라며 "ABB로보틱스가 이미 갖춘 디지털 트윈 인프라 위에서 검증을 마치면 의료 로봇처럼 렌즈로 객체를 인식해 정밀 작업하는 다른 분야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B로보틱스 등 해외 주요 기업들과의 검증을 마친 뒤에는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초소형화하는 휴대폰 부품처럼 0.5~3mm 수준의 결합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정밀 제조가 몰려 있는 큰 시장이어서다. 이 대표는 "빠르면 올 하반기, 늦으면 내년에 한국 정밀 제조 시장으로 역으로 들어가 수익화할 예정"이라며 "자동차 부품 조립부터 데이터센터 배선 자동화까지 정밀 결합이 필요한 영역 전반이 대상이 된다"고 내다봤다. 해외 시장 공략 역시 속도를 낸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싱가포르·상하이·파리에 100% 자회사 세 곳을 실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조업이 강한 미국에서도 이르면 내년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해외 사업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기업 성장의 다음 단계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올해부터 상장 요건 충족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 대표가 그리는 최종 그림은 제조 자동화 영역의 데이터 표준이다. 아직 표준조차 없는 제조 데이터 시장에서 표준을 쥐면 시장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표는 "산업용 제조 자동화 분야에서 합성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글로벌 1위가 되는 것이 단기 목표"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데이터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6 10:44이나연 기자

쿠팡, 연중 최대 할인전 연다…6700개 브랜드 참여 '와우 멤버스데이' 개최

고물가 장기화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쿠팡이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생활 물가 잡기에 나선다.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생활 밀착형 상품부터 가전·뷰티까지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와우 멤버십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쿠팡은 오는 12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와우 멤버스데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와우 멤버스데이는 기존 '와우빅세일'을 확대 개편한 행사로, 매년 7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되는 쿠팡의 대표 쇼핑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총 15개 카테고리에서 6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약 10만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와우회원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 뷰티 등 주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가격 부담이 커진 신선식품 할인에 집중한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사과, 대패 우삼겹, 전복, 한우 등 주요 먹거리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일부 식품은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를 추가 제공하는 '1+1' 행사도 진행한다. 야쿠르트, 버터떡, 생크림 요거트 등 주요 상품이 대상이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할인도 확대한다. 오뚜기, 청정원 등 주요 식품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세제, 생리대, 주방용품, 치약 등 생필품을 할인 판매한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선케어 제품과 제습제 등 시즌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가전과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브랜드별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등 주요 가전 브랜드의 에어컨·냉장고·제습기 등을 할인 판매하고, 행사카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뷰티 상품에서는 AHC 선케어 제품과 설화수 선물세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멤버스데이는 고물가 속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중심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와우회원이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0:43안희정 기자

"AI 경쟁력, 모델보다 운영…데이터·거버넌스가 좌우"

인공지능(AI) 도입 경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의 초점이 모델 선택에서 운영 체계 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베스핀글로벌이 공개한 '2026년 2분기 지금 바로 꺼내 쓰는 AI 기술 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AI 시장은 어떤 모델을 도입할 것인가보다 AI를 어떻게 운영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는 AI 경쟁력이 개별 모델 성능보다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조직 역량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체계에서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AI 운영 전략을 담은 이번 기술 가이드를 공개하고 자체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한 기업 AI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가이드는 ▲AI 시대의 IT 운영 전략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소버린 AI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를 정리했다. AI 시대의 IT 운영 전략에선 데이터·추론·비용·복구·보안 영역의 변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의 'AI 레디 데이터' 전략과 업무 맥락을 이해하는 컨텍스트 중심 아키텍처, 비즈니스 가치 최적화를 위한 핀옵스, AI 기반 운영 자동화 및 자율 복구 체계, AI 에이전트와 머신 계정까지 포함하는 차세대 보안 전략 등이 핵심 내용이다. AI 에이전트 분야에선 AI 경쟁의 중심이 모델 성능에서 실제 업무 수행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 경쟁력은 AI가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해 복잡한 워크플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운영하는 역량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와 시스템 연계, 거버넌스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조·물류·유통·농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이 확대되는 피지컬 AI, 데이터, AI 인프라 통제권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보는 소버린 AI 동향도 함께 소개했다. 회사는 이들 기술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향후 기업 AI 운영 전략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같은 운영 전략을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자체 AI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제공 중이다. 이 플랫폼은 기업 데이터와 업무 지식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에이전트 개발부터 운영, 거버넌스,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윤현집 베스핀글로벌 마케팅실장은 "최근 AI 시장은 어떤 모델을 선택할 것인가보다 AI를 어떻게 운영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가 AI 운영 체계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실무적인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통해 데이터부터 거버넌스, 보안까지 아우르는 AI 운영 전략을 기업이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6 10:38한정호 기자

SSG닷컴, 쓱7클럽 가입자 대상 7일 하루 쓱배송 14% 적립

SSG닷컴이 멤버십 고객 확보를 위해 적립 혜택 강화에 나섰다. 숫자 '7'을 앞세운 멤버십 '쓱7클럽' 프로모션을 통해 하루 동안 적립률을 두 배로 높이고, 장보기 지원금과 신규 가입 혜택 등을 제공하며 고객 락인 효과를 노린다. SSG닷컴은 오는 7일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쓱배송 상품 구매 시 적립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멤버십 전용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7일 하루 동안 쓱7클럽 회원은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14%를 SSG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쓱7클럽은 월 2천900원에 결제금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SSG닷컴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적립률의 두 배 혜택을 제공해 멤버십 체감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SG닷컴은 적립 행사 전후로 장보기 혜택도 마련했다. 6일과 8일에는 5만원 이상 주간·새벽배송 상품을 구매한 멤버십 회원에게 3천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한다. 일반 고객에게는 2천원이 제공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일상 속 숫자 '7'이 담긴 사진을 '쓱7페스티벌'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나 스토리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대 70만원 상당의 SSG상품권을 증정한다.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혜택도 이어간다. SSG닷컴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두 달간 월 회비를 SSG머니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7클럽의 핵심인 7% 적립 혜택을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부담 없이 멤버십 혜택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6 10:16안희정 기자

세라젬, '2026 NCSI' 안마가전 부문 4년 연속 1위…"고객 중심 경영 결실"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독자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와 차별화 체험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최고 권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세라젬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 제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2023년 해당 업종에 대한 최초 조사가 시행된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도 지표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 사이 안마의자나 마사지 베드를 렌탈해 6개월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20~59세 소비자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라젬은 디자인, 기대수준, 인지품질 등 주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세라젬이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한 이후 기업의 전 활동을 고객 관점으로 재편해 온 인프라 혁신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세라젬은 모든 임직원의 행동 표준인 '세라제머십' 문화의 최우선 원칙으로 '고객 관점 사고'를 정립하고, 이를 실제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이 상시로 현장 목소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무실 곳곳에 'VOC(고객의 소리)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수집부터 처리·이관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관리하는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모컨 조작부 변경 등 실제 소비자 개선 요구사항을 제품 개발에 즉각 반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업과 구매 권유를 최소화하고 소비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웰라운지' 등 직영 체험매장 중심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기술·임상 중심 연구 조직 확대를 통한 제품 안전성 향상, 정보보안 조직 강화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조치 등 안전한 구매 환경 조성에도 투자해 왔다. 세라젬은 이러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가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노력과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결합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생산,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09:34전화평 기자

토요타 올 뉴 RAV4, 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선정

토요타의 6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RAV4(라브4)'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6년 7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6일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토요타 올 뉴 라브4를 '7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공간 활용 및 실용성,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3', 토요타 '올 뉴 RAV4', 포드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이 후보에 올랐으며, 올 뉴 라브4가 70점 만점에 56점을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올 뉴 라브4는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 각각 8.3점을 받았다. 디자인 및 감성 품질과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부문에서는 8점,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부문에서는 7.7점을 기록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6세대 올 뉴 라브4는 토요타의 멀티패스웨이 전동화 전략이 도달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크게 개선된 NVH(소음·진동·불쾌감) 성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에서 77㎞의 전기 주행거리와 50㎾ 급속충전 기능을 갖춘 점은 친환경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차세대 아린 플랫폼 기반의 U+ 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와 GR 스포츠 트림 추가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수한 기계적 신뢰도와 첨단 사양에도 대시보드와 도어 주변에 하드 플라스틱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감성 품질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계기판 사용자환경(UI) 시인성 등 일부 디테일이 개선된다면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의 경쟁력을 국내 시장에서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차량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협회는 현재 국내 주요 일간지와 방송, 통신사, 온라인 매체, 자동차 전문지 등 60개 회원사와 200여 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2026.07.06 09:16김재성 기자

한화큐셀, 美 태양광 모듈·EPC 계약…메타에 최종 공급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메타에게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태양광 프로젝트의 모듈 공급 및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젤레스트라에너지와 인디애나주 깁슨 카운티에 들어설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약 32만장의 모듈을 공급하고 EPC를 맡는 계약을 체결했다.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는 미국의 약 3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발전소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개발사와 메타가 맺은 전력공급계약(PPA)에 따라 완공 후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메타가 사용한다. 발전소는 석탄 채굴장이었던 부지에 건설된다. 프로젝트 명칭 또한 '리클레메이션'으로 개발 및 활용이 끝난 과거의 산업 부지를 복원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완공 이후 발전소는 토양 안정화와 녹지 복원을 통해 생물다양성 회복 및 지역 생태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메타를 포함한 빅테크 기업 4곳은 지난 기준 세계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량의 약 49%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은 하이퍼스케일러 등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과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사업부문장은 “한화큐셀은 미국 내 제조 역량과 검증된 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력을 공급받고자 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6 08:36김윤희 기자

우리 회사 자산은 해킹에 얼마나 노출?...AI스페라, 8일 무료 웨비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오는 8일 오후 3시 '우리 회사는 지금 인터넷에 얼마나 노출돼 있을까?'를 주제로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발표자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기존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사전에 남긴 질문을 중심으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Q&A 방식으로 진행한다. AI스페라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업이 외부에서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 보안팀이 인지하지 못한 자산이 어떤 방식으로 공격의 단서가 될 수 있는지를 실무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기업의 IT 환경이 클라우드와 SaaS, 외주 개발, 원격근무 환경으로 확장하면서 기업이 외부에 노출하는 접점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테스트용 서버, 방치된 도메인, 외부 접속이 가능한 관리 화면처럼 보안팀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자산은 공격자가 기업의 공격표면을 파악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이번 웨비나는 이 같은 외부 노출 자산 관리의 현실적인 고민을 참석자 사전질문 기반 Q&A 형식으로 다룬다. AI스페라는 기존 취약점 진단과 공격표면관리(ASM, Attack Surface Management)의 차이를 짚고, 크리미널IP ASM을 활용해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자산을 식별하고 위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방법을 실무 관점에서 공유한다. 또 AI스페라가 주창하는 개념인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AITEM, AI Threat Exposure Management)를 바탕으로, 외부 자산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위험을 우선 순위화하는 보안 운영 방식도 함께 소개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보안 운영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알려진 취약점을 패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직이 외부에 무엇을 노출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보안 담당자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외부 노출 자산 관리와 ASM의 실무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웨비나 사전 등록은 크리미널IP 공식 홈페이지와 X,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에 안내된 등록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자는 신청 단계에서 외부 노출 자산 관리, ASM, 취약점 점검, 클라우드 자산 관리 등에 대한 사전질문을 남길 수 있으며, 주요 질문은 웨비나 중 익명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공격표면관리(ASM)를 기반으로 보안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 보안 사례와 실무 적용 관점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보안 실무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6.07.06 07:00방은주 기자

월드컵 티켓 샀는데 취소?…美 스텁허브, '유령 티켓' 조사받는다

북중미 월드컵 티켓 재판매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티켓 거래 플랫폼 스텁허브가 실제 보유하지 않은 월드컵 티켓을 판매했다는 이른바 '유령 티켓' 의혹으로 미국 텍사스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스텁허브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구매한 월드컵 티켓을 취소하거나 제공하지 않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팩스턴 장관은 "텍사스 팬들이 정당하게 구매한 티켓을 스텁허브가 전달하지 않았다는 보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회사가 유령 티켓으로 텍사스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고 피해 팬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팩스턴 장관은 유령 티켓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티켓을 판매 목록에 올린 뒤 구매자로부터 돈을 받고 거래를 취소하는 행위로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텁허브는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등 각종 행사 티켓을 사고파는 재판매 플랫폼이다.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회사가 앞서 일부 취소 사례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 자체 티켓 플랫폼과 관련된 '이전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고 지적했다. 스텁허브 측은 "간혹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팬 보호 보장 제도를 통해 대체 티켓이나 전액 환불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티켓 이전 문제를 해결해 모든 팬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제3자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거래는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FIFA는 제3자 플랫폼 이용자들이 겪는 기능상 문제가 FIFA의 티켓 시스템 때문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FIFA는 자체 티켓 거래 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곳에서는 거래가 완료될 때마다 구매자와 판매자 양쪽에서 각각 15%의 수수료를 받는다. FIFA는 올해 월드컵을 통해 티켓과 접대 상품에서 역대 최대인 30억 달러(약 4조 5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월드컵 티켓 가격과 판매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팩스턴 장관은 지난달에도 FIFA가 경기 좌석 위치와 품질에 대해 팬들을 오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FIFA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뉴욕과 뉴저지 당국도 지난 5월 FIFA에 티켓 판매 관행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조사는 FIFA의 티켓 판매 방식이 가격 급등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고, 팬들이 좌석 위치를 충분히 알지 못한 채 티켓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 제기 이후 시작됐다.

2026.07.05 16:00류승현 기자

소멸되던 지방정부 포인트, 재난 구호·환경보건 재원으로 쓴다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던 지방정부 적립 포인트를 재난 구호와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추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공익사업 재원을 확보해 주민 혜택을 확대하고 지방재정 운용 효율성도 높인다는 취지다. 행안부는 지방정부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립한 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회계관리훈령'을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정부는 하나로마트나 대형서점 등 특정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해당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불우이웃돕기 등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제도 인식도 낮아 상당수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한 채 소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훈령 개정으로 지방정부는 소멸 예정 포인트를 불우이웃돕기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구호 지원, 환경보전 활동,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다양한 공익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않고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행안부는 포인트 활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함께 마련했다. 각 지방정부는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한 포인트의 상세 내역을 자체 누리집에 공개해야 한다. 주민들은 지방정부가 포인트를 어디에 얼마나 활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버려지던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예산 절감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작은 자원 하나까지도 국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회계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5 13:35한정호 기자

기아, PBV로 농촌 식품 배송 나선다…사회공헌사업 출범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해 농어촌 지역 고령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는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의 '식품 사막화' 문제 해결에 모빌리티를 접목한 사례로,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의성청년센터에서 '기아 무브투유 출범식'을 열고 농어촌 지역 식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유철 의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무브투유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현상 속에서 소멸위기지역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식품 사막화는 교통 인프라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료품 판매처 접근이 어려운 현상을 의미한다. 기아는 앞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식품 무료배송 서비스인 무브투유를 공식 출범했다. 사업은 첫 대상 지역인 경북 의성군의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동형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PV5 카고 모델이 식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거점으로 배송하면 주민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식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기아는 지역 식료품점과 공급 계약을 맺어 다양한 식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 배송 서비스와 함께 건강 체조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전북 순창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수요와 운영 여건을 고려해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인 무브투유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 개선 등 국가적 과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령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장애인 이동권 향상 사업 '초록여행',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갯벌식생복원, 가축분뇨 친환경 처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오션클린업 등을 통해 사회·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7.05 13:17김재성 기자

'전기 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 물도 많이 먹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빅테크사 물 사용량이 새로운 환경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이 공개하는 데이터센터 물 사용량 수치에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물이 대부분 제외돼 실제 사용 규모보다 적게 집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는 지난해와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총 1조 달러(약 1530조원)를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물 사용량은 대부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현재 빅테크 가운데 데이터센터 직접 물 사용량과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간접 물 사용량을 함께 집계하는 곳은 메타가 유일하다. 미국에선 데이터센터의 직·간접 물 사용량을 모두 공개하도록 의무화한 규정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로런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미국 데이터센터의 간접 물 사용량이 직접 사용량보다 평균 12배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AI 인프라 확대가 지속될 경우 물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지역사회 간 물 확보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글은 최근 공개한 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지난해 물 사용량이 109억 갤런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데이터센터 냉각에 사용된 물이지만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간접 물 사용량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네덜란드 브리예대학교 암스테르담의 알렉스 드 브리스-가오 연구원은 구글의 간접 물 사용량이 직접 사용량의 약 3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구글과 아마존, 애플은 사용 전력 100%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구매가 실제 지역 내 화석연료 발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과 물 소비 문제까지 상쇄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메타는 2024년 간접 물 사용량이 190억 갤런으로 직접 사용량의 20배를 넘는다고 공개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수자원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간접 물 사용량 자체를 줄이기 위한 별도 계획은 마련하지 않았다. MS는 내년부터 신규 데이터센터에 물을 재사용하는 폐쇄형 냉각 시스템을 적용하고 사용량보다 많은 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도 데이터센터의 물 효율이 업계 평균보다 7배 높으며 전 세계 700개 이상의 태양광·풍력 프로젝트를 운영해 에너지와 물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기업 모두 이러한 목표는 직접 물 사용량을 기준으로 한다. 데이터센터 입지 역시 변수다. 최근 조사에선 미국 신규 데이터센터의 약 3분의 2가 피닉스 등 물 부족 지역에 들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세레스는 피닉스 지역 데이터센터의 직·간접 물 수요가 2031년에 도시 전체 물 사용량의 20%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는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초기 주입 이후 추가 물 공급이 필요 없는 폐쇄형 냉각 기술을 공개했으며 기존 증발식 냉각 방식보다 물과 전력 사용을 모두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데이터센터를 해당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쉬 파커 엔비디아 지속가능성 총괄은 "AI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량은 냉각보다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사용량이 더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며 "AI 산업의 전력 소비만 유독 엄격한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 되며 AI는 다른 산업의 에너지·물 사용 효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05 11:44한정호 기자

BYD "韓 소비자 보조금 대신 드려요"…판매량 성장세 사수 결단

BYD가 우리나라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되자, 이에 준하는 자체 보조금을 차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이후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온 만큼 이런 성장세를 사수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우선 7월 한 달 동안 국고 보조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자체 보조금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이후에는 본사와 협의 하에 자체 보조금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달 동안 아토3 구매 시 126만원, 씰은 169만원, 돌핀은 109만원, 씨라이언7은 152만원이 BYD 자체 보조금으로 지급된다. BYD가 지난달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자 실 구매가 인상 여파를 상쇄하기 위한 조치다. 평가 발표 직후 BYD는 본사와 논의한 끝에 자체 보조금을 편성했다. 업계에선 BYD가 이번 평가에서 탈락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본다. 무엇보다 평가 기준에 전기차 제조국의 탄소 배출량을 따지는 항목이 포함돼 있어, 중국을 거점으로 둔 BYD가 열세를 극복하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마찬가지로 중국 기업인 지커도 이번 평가에서 탈락했다. BYD가 자체 보조금 카드까지 꺼내든 것은 현재 지속 중인 국내 판매량 호조 흐름을 사수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BYD는 지난해 4월 전기승용차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도한 뒤 11개월만인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차 기업 중 역대 최단 기간에 1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판매량 1만대를 넘겼다. 특히 지난달 4652대를 기록, 판매량이 약진했다. 지난달 기준 판매량 순위는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수입차 4위를 기록했다. BYD는 전기차 모델 외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 입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씨라이언6 DM-i'를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판매가를 3750만원으로 책정, 경쟁 차종 대비 '가성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는 평가다.

2026.07.05 10:24김윤희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정보 빼돌린 전 직원과 합의키로

에픽게임즈가 유명 '포트나이트' 정보 유출자로 지목된 전 계약직 직원과 소송 합의를 이뤘다고 PC게이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이 도출한 합의안이 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피고에게는 에픽게임즈의 기밀 및 영업 비밀 정보를 소유, 접근, 사용, 공개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금지령이 내려진다. 타인이 동일한 행위를 하도록 돕는 것 역시 차단된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지난 3월 다수의 포트나이트 협업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AdiraFN'이 전 계약직 직원인 헤이든 코헨이라고 지목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측은 그가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X(구 트위터)와 디스코드 등 익명 SNS 계정을 통해 회사의 영업 비밀을 반복적으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근무 중 획득한 기밀 파트너 지식재산권(IP)과 영업 비밀을 반복적으로 유출한 전 계약직 직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며 "기밀 정보를 다시는 공유할 수 없도록 법원에 가처분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에픽게임즈가 당초 소장을 통해 실제 손실과 부당 이득을 포함한 손해배상 및 법적 비용을 청구했음에도, 이번 합의안에는 금전적 처벌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다고 분석했다. 이 합의안은 향후 담당 판사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6.07.05 08:55정진성 기자

"전문 직원 없이도 되네"…1인 커머스, AI로 확장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이 인공지능(AI)을 만나 1인 사업자 판매 구조로 바뀌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비롯한 숏폼 콘텐츠, 상품 이미지 제작, 고객 반응 분석 등 커머스 운영 방식이 자동화되면서 크리에이터 혼자서도 상품 기획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4일 IT 업계에 따르면 업무 자동화 AI 기술이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시장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인 크리에이터도 별도 인력 없이 A를 통해 판매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대표 사례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다. 그립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라이브 커머스 전반에 적용해 크리에이터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핵심은 방송 중 발생한 시청자 반응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라이브 이후에도 판매가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다. 그립컴퍼니는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방송을 마친 뒤 댓글, 좋아요 등 시청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주요 장면을 추출하고 쇼츠와 바로보기(VOD)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별도 편집 인력을 두지 않아도 방송 콘텐츠를 재가공해 추가 판매 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이 기능을 통해 발생한 매출은 전체 판매량 10%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에도 하이라이트 영상과 주문형 비디오(VOD)가 상품 노출을 이어가면서 크리에이터의 비방송 시간까지 수익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립컴퍼니는 향후 라이브 방송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상품 섬네일 자동 제작, 라이브 방송 스크립트 초안 작성, 시청자 채팅 반응 요약 등 크리에이터가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은 크리에이터 커머스의 운영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AI가 좋아요, 매출, 주문 등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판매 전략 수립을 돕고, 방송 중 어떤 상품에 반응이 높은지 파악해 크리에이터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다. 그립컴퍼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가 단순한 팬덤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 커머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크리에이터 감각과 경험에 의존하던 상품 소개, 방송 구성, 후속 콘텐츠 제작이 AI 분석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보다 체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바자 사이서 커지는 'AI 크리에이터 커머스' 크리에이터 취향과 신뢰 기반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리서치는 2023년 2500억 달러(약 383조원) 규모였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이 2027년 약 4800억 달러(약 735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카페24와 미리캔버스 등 관련 플랫폼도 1인 크리에이터 커머스 운영을 지원하는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카페24는 올인원 홈페이지 솔루션 'AI 홈페이지 빌더'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전문 인력 없이도 온라인 브랜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카페24의 AI 홈페이지 빌더는 생성형 AI 기반 홈페이지 제작 환경과 결제, 고객 관리 등 운영 기능을 한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해 홈페이지 제작을 시작하고, AI 에디터로 디자인과 구성을 수정할 수 있다. 홈페이지 구축 이후에는 통합 어드민에서 방문자 통계, 예약 관리, 콘텐츠 운영, 문의 접수, 온라인 결제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는 디자인 특화 AI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 홍보물 제작 부담을 낮추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SNS 카드뉴스, 상세페이지, 유튜브 썸네일, 웹 포스터 등 53만 개 이상의 템플릿을 제공해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홍보물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리캔버스의 디자인 맥락 인식 AI 엔진은 작업 중인 디자인의 톤앤매너를 분석하고, 이에 어울리는 아이콘과 이미지 요소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 전문 지식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도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다. AI 이미지 제작 서비스 '미리클'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홍보물과 제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는 별도 촬영 없이 스튜디오 수준의 제품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현지화 번역 디자인도 제작할 수 있다. 이 기능은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2026.07.05 08:52김미정 기자

인스타그램, 인도서 아동 성학대물 광고 논란

인스타그램이 인도에서 아동 성학대물을 홍보하는 유료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BBC 조사팀은 인도에서 생성한 가명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강간 영상', '아동 영상' 등의 문구가 담긴 광고를 확인했다. 해당 광고는 메신저 앱 텔레그램 채널로 연결됐다. 이용자들은 99 루피(약 1600원)부터 아동 성학대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BBC는 이용자가 관련 콘텐츠를 검색하지 않았음에도 성적으로 암시적인 게시물이 추천되는 점을 포착한 뒤 가명 계정을 만들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관련 광고 약 30건과 성인 포르노 광고 약 20건이 발견됐다. 일부 광고에는 12세 정도로 보이는 아동이 등장하거나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BBC는 ”문제 광고를 신고했지만 인스타그램은 24시간 뒤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는다'며 삭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은 올해 아동 성학대물과 관련된 그룹과 채널 27만 4000개 이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BBC가 신고한 채널 2곳 가운데 1곳은 삭제됐지만 다른 1곳은 이후에도 새로운 영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인도 정부는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의 광고 관련 담당자들을 소환했다. 이후 메타는 BBC에 ”여러 광고를 삭제하고 관련 계정을 정지했으며 추가 광고와 URL도 차단했다“며 ”어떤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아 모든 정책 위반을 탐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 착취가 확인되면 미국 실종·착취아동센터(NCMEC)에 신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메타의 광고 심사 체계에 대한 의문도 키우고 있다. 메타는 모든 광고가 게시 전에 자동 심사를 거치며 이미지와 영상, 텍스트, 링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올해 3월에는 외부 검토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심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광고는 메타의 핵심 수익원이다. 메타는 2025 회계연도 매출 2000억 달러(약 306조원) 가운데 약 98%가 광고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램 매출의 90% 이상도 광고 사업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브라이언 볼랜드 메타 전 부사장은 BBC에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관심을 붙잡기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추천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수익과 클릭을 우선할 경우 이런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7.05 08:33김민아 기자

  Prev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