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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 무료 음료 쿠폰 쏜다..."신뢰 회복 행보"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조 음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그동안 계절 행사와 신제품 출시 시 1+1, 할인 등을 제공해왔지만 제조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라는 평가다. 최근 논란 이후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브랜드 신뢰 회복에 나선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서머 쿠폰' 2종을 제공한다. 이번 쿠폰은 인기 아이스 음료 무료 쿠폰과 푸드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무료 음료 쿠폰은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바닐라 라떼 중 톨 사이즈 1잔에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계정에 등록한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스타벅스 카드 또는 모바일 카드를 등록하면 리워드 회원이 될 수 있다.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별을 적립할 수 있고, 적립 실적에 따라 무료 음료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새로 리워드에 가입하는 고객도 무료 음료 쿠폰 대상에 포함된다. 스타벅스 안내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회원은 가입 다음 날 쿠폰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그동안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계절별 행사나 신제품 출시에 맞춰 1+1 쿠폰, 할인 쿠폰, 사이즈업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다만 이번처럼 제조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은 소비자 체감 혜택이 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이후 진행되는 회원 대상 혜택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탱크데이 이벤트 문구 논란 이후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해임했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업계는 이번 쿠폰 행사가 여름철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논란 이후 위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차원으로도 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회원을 대상으로 계절별이나 신제품 출시 등에 맞춰 1+1 쿠폰, 할인 쿠폰, 사이즈업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서머 쿠폰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회원 맞춤 혜택”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6:55류승현 기자

구글 제미나이 3.5 프로 또 지연…토큰 과소비·코딩 회귀 3대 난제 왜 못 푸나

구글 제미나이 3.5 프로가 7월 둘째 주에도 정식 출시 없이 버텍스 AI 기업용 미리보기에 머물러 있다. 버텍스 AI는 구글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AI 개발 플랫폼이다. 확정된 출시일도, 공개된 성능 지표도, 확정 가격도 없다. 이 모델은 두 번의 자체 약속을 놓쳤다. 5월 I/O에서 내건 '다음 달까지'라는 약속과, 6월 말로 확정했던 정식 출시 목표다. 지연의 원인으로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호주 매체 테크인사이더(Tech-Insider)는 세 가지 공학 문제를 짚었다. 첫째는 토큰 효율이다. 토큰은 모델이 처리하는 언어의 최소 단위로, 많이 쓸수록 비용이 오른다. 초기 기업 테스터들이 이 모델이 긴 에이전트 작업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토큰을 쓴다고 지적했다. 대규모로 돌릴 때 성능 지표가 시사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든다는 뜻이다. 2026년에는 '토큰당 지능'이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구매 지표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델 출시 카드에 작업당 평균 토큰 사용량을 공개하고, 기업 구매자는 원시 점수보다 '완수까지 드는 비용'을 비교한다. 둘째는 코딩 성능이다. I/O에서 나온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이미 여러 코딩·에이전트 지표에서 이전 세대 프로를 앞선다. 다만 가장 어려운 장문 맥락 추론에서는 뒷걸음쳤는데, 바로 이 격차가 제미나이 3.5 프로가 메워야 할 지점이다. 셋째는 다단계 추론이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긴 작업의 성능이 구글이 I/O에서 세운 기준에 못 미쳤다. 구글은 정식 출시를 강행하는 대신 미루기로 했다. 프로 등급을 플래시와 구분 짓는 바로 그 작업에서 문제를 안고 내보낼 수 없다는 판단이다. 구글은 앞서 6월 22일 딥 싱크(Deep Think)를 갖춘 제미나이 2.5 프로를 내놓아 긍정적 지표를 얻기도 했다. 다만 이는 제미나이 3.5 프로와는 다른 계열의 다른 모델이다. 그 사이 경쟁 모델은 잇따라 시장에 나왔다. 클로드 소넷 5가 6월 30일 출시됐고, 다음 날 클로드 페이블 5가 전 세계에 복귀했다. GPT-5.6은 6월 26일 정부 검증 파트너에게 미리 공개됐다. 세 번째 약속마저 밀리면서, 제미나이 3.5 프로는 나올 때 확실히 차별화된 성능을 입증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자세한 내용은 Business Insi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7 15:26AI 에디터

현대자동차, 피파 월드컵 2026™ 사상 최초 실제 경기 환경에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현대자동차, 역사적인 피파 월드컵 2026™ 무대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를 선보이며 세계 최대 스포츠 무대에서 실제 로보틱스 역량 시연 휴머노이드 로봇의 피파 월드컵™ 실제 경기 환경 최초 도입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분야 리더십 입증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틀라스의 역사적인 피파 월드컵 등장 이면의 혁신 조명 대한민국 서울 및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2026년 7월 7일 /PRNewswire/ --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가 7월 6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New York/New Jersey Stadium)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한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피파 월드컵 2026™(FIFA World Cup 2026™)에 도입했다. 공식 로보틱스 파트너로서 현대자동차는 축구 최대의 무대에서 사상 최초의 로보틱스 기반 하프타임 행사를 선보이며 전 세계 생중계 시청자들에게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성장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리더십과 기술을 사람들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인간 중심 혁신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 로보틱스와 글로벌 스포츠에 있어 이번 성과가 이정표인 이유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스포츠 플랫폼 중 하나에 첨단 로보틱스를 도입해, 미래 기술이 피파 월드컵 실제 경기의 역동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운용될 수 있는지를 입증했다. 이번 시연은 두 가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아틀라스 양산 버전의 실제 동작 역량 최초 공개 시연 휴머노이드 로봇의 피파 월드컵 실제 경기 환경 최초 도입 현대자동차는 실제 스포츠 환경에 로보틱스를 도입함으로써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로보틱스 혁신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는 아틀라스가 세계 최대의 무대에서 미래는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했다. 현대자동차는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인간 중심 혁신을 개발하고, 로보틱스를 통해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로보틱스가 인류의 진보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 지성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겸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 하프타임 행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프타임에 아틀라스는 선수 터널에서 등장해 해리 케인(Harry Kane), 엘링 홀란(Erling Haaland), 마테우스 쿠냐(Matheus Cunha), 손흥민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골 세리머니에서 영감을 받은 동작들을 선보이며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퍼포먼스는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동시에 아틀라스의 뛰어난 이동성과 표현 능력을 부각시켰다. 퍼포먼스에 이어 아틀라스는 특유의 정밀함과 제어력으로 심판에게 공식 기념 매치볼을 전달하며 후반전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중계로 펼쳐지며, 아틀라스가 고도로 조율된 동작을 수행하고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역동적인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아틀라스가 축구에서 영감을 받은 동작을 실제로 시연하는 것을 배운 원리 아틀라스의 하프타임 퍼포먼스는 고급 동작과 실제 환경에서의 상호작용을 실현하는 핵심 로보틱스 역량들을 기반으로 했다. 리타겟팅 기술(Retargeting Technology) — 축구 세리머니와 제스처 등 인간의 동작을 아틀라스의 로봇 형태에 맞게 변환 및 적용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 배포 전 수천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작을 훈련하고 개선 전신 제어(Whole-Body Control) — 로봇 전신의 동작을 조율해 유연하고 균형 잡힌 역동적인 움직임 구현 이러한 역량들이 결합되어 아틀라스는 변화하는 조건과 환경에 적응하면서 점점 더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체조, 댄스, 파쿠르, 그리고 이제는 축구와 같은 인간의 운동 능력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로봇이 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넓혀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및 피파와 협력해 팬들을 위한 이토록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 것은 우리 팀에게 흥미로운 도전이었다. 경기에서 아틀라스가 이러한 재미있는 동작들을 수행하도록 훈련한 방식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작업을 수행하도록 로봇을 훈련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는 오늘날 AI 기반 로봇의 놀라운 잠재력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 알베르토 로드리게스(Alberto Rodriguez),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보틱스 행동 부문 디렉터 이번 행사가 현대자동차의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 캠페인과 연결되는 방식 이번 하프타임 행사는 커뮤니티를 축구로 연결하고 차세대 선수, 팬, 혁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 실제 경기 환경에 아틀라스를 도입한 것은 개념적 시연을 피파 월드컵 무대에서의 실제 순간으로 구현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로보틱스 스토리텔링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통제된 환경을 넘어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운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며, 미래의 혁신을 오늘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준다. 이번 행사는 또한 아틀라스는 피파 월드컵 무대에서 선보인 것과 동일한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고스트 라보나(Ghost Rabona)'를 포함한 축구에서 영감을 받은 동작들을 익힌 현대자동차의 스쿨 오브 풋볼(School of Football)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스토리텔링을 확장한다. 행사의 비하인드 콘텐츠와 추가 스토리텔링은 행사 이후 수 주에 걸쳐 현대자동차의 자체 채널과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BBC 스토리웍스 커머셜 프로덕션(BBC StoryWorks Commercial Productions)은 아틀라스의 월드컵 활동에 대한 기술적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광고 영상 '더 트레이닝 그라운드(The Training Ground)'를 공개할 예정이다. 3분 30초 풀 버전과 30초 단편 버전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7월 7일 현대자동차의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다음 행보는? 피파 월드컵 행사는 세계 최대 글로벌 무대 중 하나에서 첨단 로보틱스를 선보이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야망을 가장 가시적으로 드러낸 행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 자율 시스템, 인간 중심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의미 있는 실제 경험을 창출하고 더욱 연결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피파 월드컵 2026™에서 스포츠, 기술, 스토리텔링을 한데 모은 현대자동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 비전을 계속 발전시키는 동시에, 혁신이 사람들과 흥미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소개 1967년 설립된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12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전 세계의 실제 모빌리티 과제 해결에 매진하고 있다.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첨단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통해 모빌리티를 넘어선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해 신기술에 투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의 미래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업계 최고 수준의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기술을 갖춘 풀 라인업 제공업체로서 탄소 감축에 대한 의지를 이어갈 것이다. 현대자동차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yundai.com/worldwide/en/ 또는 뉴스룸: 미디어 허브 바이 현대(Media Hub by Hyun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 글로벌 뉴스룸 인스타그램 채널 @hyundai_mediahub 팔로우 현대 미디어 허브(Hyundai Media_Hub)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고지 사항: 현대자동차는 본 자료에 포함된 정보가 배포 시점을 기준으로 정확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필요에 따라 새로운 정보 또는 업데이트된 정보를 게시할 수 있으며, 독자가 해석하고 활용하는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Hyundai Motor Brings Atlas Humanoid Robot to FIFA World Cup 2026™ in First-Ever Live Match Environment Robotics Integration Hyundai Motor Brings Atlas Humanoid Robot to FIFA World Cup 2026™ in First-Ever Live Match Environment Robotics Integration Hyundai Motor Brings Atlas Humanoid Robot to FIFA World Cup 2026™ in First-Ever Live Match Environment Robotics Integration Hyundai Motor Brings Atlas Humanoid Robot to FIFA World Cup 2026™ in First-Ever Live Match Environment Robotics Integration Hyundai Motor Brings Atlas Humanoid Robot to FIFA World Cup 2026™ in First-Ever Live Match Environment Robotics Integration

2026.07.07 15:10글로벌뉴스

넥슨-블리자드, '오버워치' 다음 달 12일 국내 PC 서비스 시작

넥슨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PC 퍼블리싱을 맡아 한국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라이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넥슨은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오버워치' PC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며, 이에 앞서 사전 계정연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정식 서비스일은 다음 달 12일이다. 이번 서비스 이관을 통해 넥슨은 블리자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PC방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오버워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 경험을 이어가기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사전 계정연동을 진행한다.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배틀넷 계정을 연동하는 방식이다. 연동을 완료하면 기존 계정에서 보유하던 스킨, 스프레이 등 꾸밈 아이템과 각종 재화, 진척도 등 모든 플레이 기록이 그대로 유지된다. 서비스 정식 개시 이후에는 기존 배틀넷 런처와 함께 넥슨닷컴 및 넥슨플러그를 통해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사전 연동을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 전까지 상태를 유지하는 이용자에게는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넥슨의 전설 전리품 상자' 1개, '스플래시 서퍼 D.va' 전설 스킨, 신화 프리즘 20개를 비롯해 프로필 카드, 플레이어 아이콘 등 다양한 혜택을 정식 서비스 시점에 지급한다.

2026.07.07 15:10정진성 기자

쿠팡도 '인플루언서' 모시기...수수료 7%로 크리에이터 잡는다

쿠팡이 인플루언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품 검색 중심으로 성장해 온 이커머스 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추천 쇼핑으로 확대되면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크리에이터 수익화 서비스인 '쿠팡 인플루언서'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 인플루언서는 기존 쿠팡 파트너스 회원 중 SNS 채널을 보유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터 전용 제휴 프로그램이다. 쿠팡, 2억개 상품 앞세워 크리에이터 수익화 지원 쿠팡 파트너스는 이용자가 쿠팡 상품을 선택해 블로그나 SNS 등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판매 실적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쿠팡 인플루언서 역시 기본적인 활동 방식과 수익 구조는 기존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차별점은 인플루언서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내 스토어'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관심 있는 쿠팡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을 컬렉션별로 정리해 개인 쇼핑 공간처럼 꾸밀 수 있고, 생성된 링크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유튜브 등 외부 채널에 공유할 수 있다. 쿠팡은 약 2억개 이상의 등록 상품을 앞세워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의 SNS 계정만 연결해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다른 소셜 계정을 추가할 수도 있다. 수익 구조는 기존 쿠팡 파트너스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기본 수수료율은 기존 파트너스와 동일하지만, 인플루언서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는 기존 파트너스 수수료 3%에 추가 수수료 4%를 더해 최대 7%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수익금은 최소 지급 기준인 1만원을 넘으면 지급받을 수 있다. 틱톡샵·유튜브쇼핑 확산에…커머스 경쟁축 '콘텐츠'로 이동 이러한 움직임은 콘텐츠 커머스 경쟁 확대 흐름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목적형 쇼핑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신뢰하는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 성장과 함께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커지면서 커머스 기업들도 창작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유입 채널 역할을 하고, 크리에이터는 기존 콘텐츠 영향력을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확대할 수 있다. 예컨대 틱톡은 짧은 영상과 쇼핑 기능을 결합한 '틱톡샵'을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보다가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콘텐츠 시청부터 상품 발견,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크리에이터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역시 '유튜브 쇼핑'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영상이나 쇼츠, 라이브 방송에 상품을 태그하고 판매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품 발견과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를 운영 중이다. 블로그와 SNS 등에서 활동하는 창작자가 네이버 쇼핑 상품을 추천하고, 해당 콘텐츠를 통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검색·콘텐츠 생태계를 쇼핑과 연결해 크리에이터 기반 커머스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쿠팡 역시 크리에이터 확보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이나 배송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07 15:04안희정 기자

피처링, 경쟁사 SNS 마케팅 전략 한눈에 보여준다

피처링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에 동종 업계 브랜드의 SNS 운영 현황과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브랜드 점유 현황'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자체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신규 기능은 뷰티, 패션, F&B 분야 브랜드들의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수집하고 발행 수량 및 반응 지표를 분석해 SNS 콘텐츠 점유율을 시각화해 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상위 20개 경쟁 브랜드의 캠페인 전략 변화와 상위 노출 콘텐츠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함께 출시된 '유사 콘텐츠 검색' 기능을 활용해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광고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도 포함돼 보다 정확한 SNS 운영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시된 유사 콘텐츠 검색 기능은 상위 20개 브랜드에서 발행된 연관 콘텐츠를 모아보고 이미지와 본문 텍스트 기준으로 유사한 사례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케팅 실무자는 경쟁사나 관심 브랜드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신규 인플루언서 발굴 및 콘텐츠 발행 유형 설계 등 정교한 캠페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브랜드 점유 현황 지표 출시가 업계 동향을 빠르게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를 넘어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서 AI를 접목한 업무 자동화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7 14:49백봉삼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원전·철도·방산 ERP 시장 공략 박차

영림원소프트랩이 원전·철도·방산 등 프로젝트 기반 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우리기술의 ERP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설비 국산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을 비롯해 철도제어시스템과 방산 핵심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수행 전반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업 단계부터 사업 수행·매출·입금·원가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ERP를 구축해 사업 운영의 가시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우리기술은 원전·철도·방산 등 프로젝트 중심 사업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강화한 ERP를 도입하기로 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프로젝트 기반 사업관리(PMS)에 특화된 ERP를 통해 프로젝트별 예산 수립부터 실행, 원가 집계, 매출 인식, 수익성 분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축 범위에는 프로젝트 관리와 생산·외주관리, 영업·수출관리, 구매·수입관리, 회계관리, 원가·수익성 관리, 인사·급여관리, 공급망관리(SCM), 모바일 업무 환경 등이 포함된다. 그룹웨어와 전자세금계산서 등 주요 외부 시스템과도 연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별 청구·매출·입금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우리기술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프로젝트 중심 사업 운영 효율성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원전·철도·방산 사업은 프로젝트 단위로 장기간 수행되는 경우가 많아 진행 현황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림원소프트랩 ERP를 통해 전사 업무 연결성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우리기술은 국가 기간산업 및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우리의 프로젝트 기반 사업 관리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기술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4:43한정호 기자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시 발리·싱가포르 항공권 추첨 기회 제공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제주항공 항공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7월 21일 발표하며, 당첨 고객은 제세공과금 납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경품을 지급받게 된다. 경품은 발리 왕복 항공권(1명)과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1명)으로, 항공권은 수령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택배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매장픽업, 오늘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일상 속 쇼핑에 여행의 설렘을 더할 수 있는 해외 왕복항공권을 경품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4:08안희정 기자

LGU+, KISA와 AI 기반 음성 스팸 대응

LG유플러스가 음성 스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AI 기반 음성 스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AI 서비스 익시오에 KISA 공공 데이터를 연계해 스팸 발신번호 차단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식이다. 불법 광고전화와 같은 음성 스팸은 이용자 불편을 넘어 보이스피싱 범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문자와 달리 통화로 직접 연결되는 특성상 이용자가 즉각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워 피해 발생 위험이 높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휴대전화 음성 스팸 수신량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음성 스팸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차단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협약의 핵심은 공공이 보유한 스팸 신고 데이터와 AI 기술을 연계해 '민관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사후 대응 중심의 스팸 차단 방식을 넘어, 의심번호를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된 셈이다. KISA가 보유한 연간 약 1500만 건 규모의 음성 스팸 신고 데이터는 LG유플러스의 익시오를 통해 분석돼 스팸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스팸 번호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활용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통화 발생 패턴과 스팸 특성을 AI로 분석해 스팸 위험도를 예측하고, KISA는 이를 공공 차단 체계와 연계해 신규 스팸 유형에 대한 대응 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신규 스팸 번호에 대한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스팸 차단 범위가 확대돼 고객이 실제로 받게 되는 음성 스팸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사업그룹장은 “공공 데이터와 AI 기술을 연계해 이용자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팸 신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민관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지속 확대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4:00박수형 기자

CBME China 2026, 7월 15~17일 개막: 글로벌 유아•아동 산업의 다음 장을 정의하는 곳

세계 최대 임신•출산•유아•아동 박람회, 2800개 이상의 전시업체, 4200개 이상의 브랜드,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을 한자리에 모아 바이어를 시장 인사이트와 제조 역량의 교차점으로 이끌다 상하이 중국 2026년 7월 7일 /PRNewswire/ -- 인포마 마켓츠(Informa Markets)가 주최하는 CBME China 2026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공식 개최된다. CBME China 2026은 글로벌 유아•아동 산업 트렌드가 탄생하고, 검증되며, 시장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플랫폼으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8개 전문 전시관에 걸친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을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차세대 쇼케이스로 탈바꿈시켜, 다음 단계의 혁신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주역들을 보여준다. 이곳은 미화 88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유아•아동 시장이 미래 소비자 수요를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제조 인프라와 연결되며, 시장 선도 기업을 정의하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장이다. 트렌드 엔진: 업계가 미래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 CBME China 2026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트렌드를 만들어낸다. 바이어들은 주요 카테고리 전반에서 소비자 행동 변화와 제품 혁신이 융합되는 현장을 확인하게 된다. 이동성 및 안전: 유모차와 카시트 — 경량, 트래블 시스템 호환 디자인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휴대성을 포기하지 않는 도시형 부모를 위해 설계된 카본 파이버 프레임, 전지형 서스펜션 시스템, 원핸드 폴딩 메커니즘과 만난다. 카시트 분야에서는 i-Size 인증, 360° 회전, 스마트 통풍 기능이 이제 기본 기대치로 자리 잡았으며, 전시업체들은 감지 시스템과 EPP 버퍼링을 통합해 안전 장비를 육아 도우미로 발전시키고 있다. 일상 케어 필수품: 수유, 목욕, 위생 — 정밀 수유와 저알레르기 육아에 대한 수요 증가는 스마트 젖병 워머, 휴대용 유축기 시스템, 배앓이 방지 수유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목욕 및 케어 분야에서는 천연 성분과 저자극 포뮬러로의 전환이 순한 스킨케어 및 세정 제품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기저귀 및 물티슈 카테고리는 스마트 수분 감지 기술, 생분해성 소재, 초슬림 통기성 디자인을 통해 성능과 지속가능성 요구에 모두 대응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홈 및 소형 가전 — 소형 주방 및 생활가전은 더 이상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독립적인 조달 분야가 됐다. AI 기반 베이비 모니터, 적응형 요람, IoT 통합형 아기방 생태계가 전시되며, AI 특별관(AI Featured Zone)에서는 기술과 수익 창출이 만나는 즉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도구가 함께 소개된다. 아동 패션 — 유아 의류관(Baby Clothing Zone)은 OEKO-TEX® 사전 선별 공급업체, 유기농 면, 기능성 원단, 제품 수명주기를 연장하는 젠더 뉴트럴 디자인을 통해 인증된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 유럽 및 북미 바이어의 경우, 이를 통해 수개월이 소요되는 규정 준수 검증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시장 속도에 부합하는 제조 역량 이를 활용할 인프라가 없다면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CBME China 2026은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제공한다. 스마트 제조관(Smart Manufacturing Zone)은 직접적인 OEM/ODM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의 50~60% 비용 최적화를 이끄는 생산 역량을 선보인다. 바이어들은 자동화 생산라인, AI 기반 품질 검사, 디지털 추적성을 갖춘 MES/ERP 통합 공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공급업체는 ISO, CE, ROHS, GOTS 인증을 이미 갖춘 상태에서 소량 생산 유연성, 신속한 시제품 제작, 다중 SKU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 수출 제품관(Products Export Zone)은 사전 인증 공장과 검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한데 모아, 전통적인 공급업체 검증 기간을 수개월에서 며칠 수준으로 단축한다. 이곳은 제조 성숙도와 시장 준비성이 만나는 공간으로, 바이어들이 한 번의 소싱 출장 안에서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 주문까지 진행할 수 있게 한다. 바이어들이 경험하게 될 것 발견을 위한 8개 전문 전시관 핵심 제품 카테고리를 넘어, CBME China 2026은 바이어에게 새로운 기회와 카테고리 간 혁신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뉴 스타 프로그램(New Star Program)은 설립 5년 미만의 100개가 넘는 브랜드를 엄선하며, 제조 성숙도와 다국가 규정 준수 여부를 사전 검증한다. 이를 통해 바이어들은 이들 브랜드가 주류 유통 채널에 진입하기 전에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에 선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신제품관(New Products Zone)은 업계의 혁신 실험실로 기능하며, 향후 3~5년간 카테고리 진화를 정의할 첨단 리테일 형식, AI 기반 소비자 경험, 실험적 제품 콘셉트를 선보인다. AI 특별관은 기술과 상업을 연결하며, 운영 효율성과 고객 참여를 혁신하는 AI 기반 비즈니스 도구, 예측 분석 플랫폼, IoT 통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AI & IP 완구관(AI & IP Toys Zone)과 창의 완구 & 트렌드관(Creative Toy & Trend Zone)은 IP 라이선스 피규어, 애니메이션 굿즈, AI 기반 교육용 로봇, STEM 인증 학습 하드웨어를 선보인다. 이는 글로벌 완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다. 바이어들은 캐릭터 브랜드 수유 세트, 슈퍼히어로 테마 유모차 액세서리, 박물관 협업 아기방 섬유 제품 등 차별화 기회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품은 프리미엄 진열 위치와 더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시니어 케어관(Senior Care Zone)은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 기회를 제시하며, 영양, 퍼스널 케어, 스마트 헬스 기기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아•아동 제품 소매업체들은 완전히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노인 돌봄 시장을 포착할 수 있다. 하나의 배지로 두 개의 행사 참여: CBME China와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의 만남 CBME China 2026 배지 하나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 및 브랜드 라이선싱 마켓플레이스인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Licensing Expo China, LEC)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LEC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포츠 브랜드, 미술관, 신흥 디지털 IP를 아우르는 1500개 이상의 IP 보유자를 한자리에 모은다. LEC는 제품 라인을 차별화하고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하는 권리 보유자와 즉시 활용 가능한 브랜드 파트너십에 직접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CBME China 배지는 추가 비용 없이 이 전체 라이선싱 기회 생태계를 열어준다. 이곳은 제품 혁신이 스토리텔링의 힘과 만나는 공간이다. 네트워킹, 지식, 시장 인사이트 전시장 밖에서도 CBME China 2026은 다음을 제공한다. 글로벌 리테일 리더, 소비자 행동 분석가, 카테고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업계 포럼 및 트렌드 세미나 조달 우선순위에 따라 사전 일정이 조율되는 바이어-공급업체 매칭 프로그램 실제 적용 사례와 성능 검증을 보여주는 라이브 제품 시연 주요 수출 시장 전반의 지역별 규제 요건을 다루는 인증 및 규정 준수 워크숍 업계가 이곳에 모이다 CBME China 2026은 제조업체가 최신 역량을 선보이고, 브랜드가 가장 대담한 혁신을 출시하며, 바이어들이 향후 수년간 경쟁적 포지셔닝을 정의할 제품과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글로벌 유아•아동 산업은 단순히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에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 할지를 결정한다. CBME China 2026은 업계의 다음 원동력이 귀사의 다음 구매 주문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2026년 7월 15~17일. 상하이 NECC. 이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등록은 www.cbmexpochina.com에서 할 수 있다. CBME China 소개 인포마 마켓츠가 주최하는 CBME China는 임신•출산•유아•아동 제품 분야에서 세계 최대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무역 플랫폼이다. 업계를 대표하는 트렌드 선도 행사로서 CBME China는 전체 공급망에 걸쳐 글로벌 바이어와 제조업체, 브랜드, 혁신 기업을 연결하며, 제품 혁신, 제조 파트너십, 시장 인사이트, 업계 리더십을 견인하는 전략적 통찰에 대한 독보적인 접근성을 제공한다. 미디어 문의, 인터뷰 요청 또는 프레스 자격 증명 관련 문의: cbmexpochina@informa.com

2026.07.07 12:10글로벌뉴스

공정위, 대상·삼양사 등 전분·전분당 담합 4곳 과징금 7476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상과 삼양사·사조씨피케이·CJ제일제당 등 전분·전분당 제조사 4곳의 가격담합을 적발하고 과징금 총 7475억7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가 담합 사건에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7년 5개월 간 판매가 인상·인하 폭, 시기 등 합의하고 실행 공정위는 전분·전분당 판매가격을 합의하고 실행한 4개 제조·판매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7년 5개월간 식품업체와 제지사, 철강사 등 기업 간 거래에 적용되는 전분·전분당 판매가격의 인상·인하 폭과 시기 등을 합의하고 실행했다. 제재 대상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CJ제일제당이다. 공정위는 지난 3월 검찰이 고발을 요청한 4개 법인과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이미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대상이 2341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양사 2103억4000만원, 사조씨피케이 2001억3200만원, CJ제일제당 1029억6500만원 순이다. 전분·전분당은 제과, 제빵, 제면, 음료, 빙과, 맥주 등 식품뿐 아니라 제지와 철강 등 제조업 분야에서도 원재료로 쓰인다. 공정위는 전분·전분당 가격이 오를 경우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봤다. 공정위에 따르면 4개사는 국내 기업 간 거래 전분 시장에서 95.7%, 전분당 시장에서 86.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담합 기간 동안 총 13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인하 폭과 시기를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4개사, 가격 변경 근거와 공문 발송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합의 4개사는 옥수수 가격이 오르는 시기에는 원가 상승분을 거래처에 빠르게 전가하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을 합의했다. 반대로 옥수수 가격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거래처의 가격 인하 요구에 대응해 인하 폭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가격 변경의 근거와 공문 발송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합의했다. 전분당 품목별 목표가격을 정한 뒤 각 회사가 그보다 높은 금액을 순차적으로 거래처에 통보해 목표가격 수용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의 이행 점검도 이뤄졌다. 공정위는 각 회사가 거래처에 공문을 보내기로 한 날짜에 상대 회사가 방문해 공문 내용과 발송 여부를 확인하고, 우체국까지 동행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4개사에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도 내렸다. 이에 따라 4개사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분·전분당 제품 가격을 담합 전 경쟁 상태를 회복하는 수준으로 다시 정하고, 향후 3년간 반기마다 가격 변경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가격 재결정 명령은 밀가루 담합과 인쇄용지 담합 사건에 이어 네 번째로 부과됐다. 공정위는 장기간 담합이 관행처럼 이어졌고, 국내 전분·전분당 시장이 과점 구조를 유지해 담합 재발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전분·전분당 입찰담합,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 심의 절차도 시작 공정위는 가격담합 제재와 별도로 전분·전분당 입찰담합과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에 대한 심의 절차도 시작했다.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6일 전분당 입찰담합 및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7일 피심인들에게 송부했다. 전분당 입찰담합 사건의 피심인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CJ제일제당이며,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의 피심인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다. 심사관은 이들이 2016년 9월경부터 2025년 6월경까지 8년 9개월 동안 7개 대형 실수요처가 발주한 전분·전분당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낙찰순위, 투찰가격, 투찰물량 등을 사전에 합의하고 물량을 배분했다고 판단했다. 심사관은 이 사건 담합으로 영향을 받은 관련매출액을 9400억원으로 산정했다. 또 심사관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가 2017년 8월경부터 2025년 10월경까지 8년 2개월 동안 전분당 부산물 제품 판매가격을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사건 관련매출액은 1조5500억원으로 산정됐다. 전분당 부산물은 전분과 전분당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생기는 물질이다. 단백피와 글루텐은 주로 가축용 사료에, 배아는 식용유 원료로 사용된다. 다만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은 아직 공정위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심사보고서는 심사관의 조사 결과와 조치 의견을 담은 문서로, 향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법 여부와 제재 수준이 확정된다. 심사관은 해당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가격담합, 물량담합 또는 입찰담합에 해당하는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보고 시정조치와 과징금 부과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담합행위로 영향을 받은 관련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피심인들은 심사보고서 수령일로부터 8주 안에 서면 의견 제출과 증거자료 열람·복사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공정위는 방어권 보장 절차가 끝나는 대로 위원회를 열어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공정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담합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07 12:00류승현 기자

"창작 시작부터 완성까지”...데이븐AI, 교육·제작 파트너십 동시 확대

데이븐AI(대표 정우균)가 콘텐츠를 배우는 교육생과 실제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사를 동시에 파트너로 확보하며, 창작 과정 전 단계를 함께 채워가는 행보를 보인다. 데이븐AI는 서울시 주관 상상비즈 아카데미의 애니메이션 실무 중심 취업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레이어드와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븐 AI를 활용해 AI 시네마틱 및 프리비즈(촬영 전 화면 구성을 잡아보는 사전 시각화 작업) 하이브리드 실무 교육을 교육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어드는 데이븐AI를 정식 교육 플랫폼으로 도입했으며, 이달부터 수강생 20명에게 데이븐 AI 무제한 계정과 크레딧을 지원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만든 영상·이미지·음악 결과물은 개인 포트폴리오로 축적돼 현재 취업과 공모전 지원에 활용 중이다. 양사는 앞으로 AI 창작 기술을 접목한 공동 교육 커리큘럼 개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곽민종 레이어드 대표는 "현업에서 쓰는 도구로 배워야 실력이 향상된다"며 "이번 협업으로 수강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바로 통할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데이븐AI는 지난 3월 장편 3D 애니메이션 '비운의 명장 흑치상지'를 제작 중인 스튜디오 여우별과 투자·기술 협력 협약을 맺었다. 해당 작품(90분)은 2017년 충남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이자 2024년 광주 기획창작스튜디오 애니메이션 파일럿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데이븐AI는 이 프로젝트의 전략적 투자자이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언리얼 엔진과 마야 기반의 실시간 3D 제작 파이프라인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검증한다. 협력 범위는 프리비주얼라이징 기반 AI 기술 지원, AI 기반 액팅 및 애니메이션 제작, AI 렌더링 및 영상 생성 기술 적용, 음악·사운드 후반 제작 협력, 제작 공정 효율화 및 워크플로우 검증까지 다섯 개 영역이다. 두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국내외 투자 유치, 국가지원사업, 국내외 전시와 영화제 발표 등에도 함께 활용하기로 협약에 명시했다. 홍정민 스튜디오 여우별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야기를 새로운 제작 방식으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AI 기술이 창작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품질 높게 완성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균 데이븐AI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는 도구를 쥐여주고, 제작 현장에서는 그 도구로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두 협약이 보여주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2026.07.07 11:25백봉삼 기자

카페24 "매치메이킹 상반기 협업 평균 거래액, 전년비 100%↑"

카페24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매치메이킹의 올해 상반기 협업 건당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카페24 매치메이킹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지원하는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다. 브랜드는 상품 특성과 타깃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찾고,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와 잘 맞는 브랜드를 만나 실제 구매와 매출로 이어지는 협업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판매 데이터와 콘텐츠 성향, 이커머스·마케팅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연결한다. 매칭 이후에도 콘텐츠 기획부터 운영 전반까지 지원하며, 단순한 인지도 확산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반기 성과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는 메가 콘텐츠 지식재산(IP)과의 협업 확대가 꼽힌다. 다양한 규모의 크리에이터 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가 콘텐츠 IP 협업은 일반 크리에이터 대비 건당 거래액이 평균 4.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협업 거래액에서 메가 콘텐츠 IP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12.9%에서 올해 상반기 18.0%로 확대됐다. 메가 콘텐츠 IP는 강력한 팬덤과 높은 콘텐츠 영향력을 바탕으로 실제 구매 전환과 판매 성과를 이끌며 전체 거래 규모 확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노빠꾸탁재훈' 채널과의 매치메이킹 협업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워크맨'과 '웅진식품'이 함께한 '초록매실 스파클링'프로젝트는 콘텐츠 공개 직후 준비 물량 1만 세트가 조기 품절됐다. 최근에는 '이수근채널'과 '도루코'의 협업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올해 2분기 매치메이킹 전체 거래액은 1분기 대비 51% 증가했다. 202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페24 매치메이킹은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191억3000만원, 누적 매칭 1133건을 기록했다. 누적 참여 브랜드는 265개, 크리에이터는 553명이다. 재매칭률은 50.6%에 달한다. 카페24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며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빠꾸탁재훈 ▲워크맨 ▲이수근채널 ▲네고왕 등 메가 콘텐츠 IP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브랜드 특성과 타깃에 맞는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콘텐츠 커머스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협업을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성과를 만드는 협업으로 이어졌는지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매치메이킹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1:19박서린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ESS용 전해액 공급 계약…美서 공급

동화기업의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용, 김종훈)가 글로벌 배터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용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고객사명과 계약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물량은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돼 고객사 현지 생산기지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미국 공장은 순수 전기차(BEV)와 친환경자동차에 이어 ESS용 전해액까지 수주하며 생산 제품군을 확대했다. 사업 안정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분의 ESS용 제품을 고객사 구매 보장 조건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 산업의 돌파구로 떠오른 ESS 분야에서 이번 계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며 수익 창출 기반을 견고히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형남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영업본부장은 “산업 내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ESS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확대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배터리 산업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7 11:11김윤희 기자

금감원, 한투운용 현장검사 종료…위법 여부 자세히 들여다본다

금융감독원이 '스페이스엑스(SpaceX) 공모주 0주' 사태와 관련해 최근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 현장검사를 마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서 공모주를 받아 상장지수펀드(ETF) 운용하는 방식서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 검토한다. 7일 금감원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와 통화에서 “검사 현장에서 정리한 내용을 내부에 보고하고 안건화해야 한다”며 “제재가 필요한 경우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투운용 현장검사는 6월 24일 시작돼 지난 3일 마무리됐다. 금감원은 현장검사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위법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해당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 공모주를 받아 편입하는 방식의 ETF 운용 과정 상에서 위규 행위 발생 여부 측면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한투운용 공모주 홍보가 투자자 오인을 유발했다며 민원을 제기하자, 6월 2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한투운용 내사에 착수했다.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한투운용의 과장 광고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금감원도 한투운용이 관련 ETF를 마케팅하는 과정서 문제는 없었는지도 들여다 볼 예정이다. 현재 한투운용은 투자자 보상 계획을 정하진 않은 상태다. 금감원이 현장검사를 완료했지만 검사 결과나 위규 행위 적발에 따른 제재 결정 등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전에 (검사가) 진행되어온 건들이 있어 순차적으로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 모든 조치 절차는 제재심과 금융위에 각각 부의하고 최종 심의가 의결이 되어야 완결된다”고 덧붙였다. 한투운용은 6월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공모주를 받아 미국 우주 상장지수펀드(ETF)에 편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하면서 공모주 편입이 무산됐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도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경위와 과실 여부, 법규 위반 여부,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2026.07.07 11:07홍하나 기자

쇼핑 시 비트코인 리워드 준다…11번가, 빗썸과 제휴

11번가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해 자사 플랫폼에서 상품 구매 시 '비트코인 리워드'를 적립해주는 제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 기획전은 빗썸 회원이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 및 구매확정 하면 결제금액의 1%를 '비트코인 리워드'로 적립(월 최대 5000원 한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비트코인 리워드'는 11번가 모바일 앱 내 '나의 1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환하기' 버튼을 누르면 빗썸 앱으로 연결돼 적립 금액 상당의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가입 혜택으로 첫 달 '비트코인 리워드' 적립 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해 결제금액의 10%(최대 5만원)까지 적립해준다. 여기에 빗썸 투자지원금 2만원과 빗썸에서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11페이 포인트' 3만 포인트까지 더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1번가 로그인 후 제휴 기획전 페이지에서 빗썸 제휴 연동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연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비트코인 리워드' 1100원이 연동 기념 혜택으로 지급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새로운 형태의 혜택에 기반한 이번 협업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휴와 혜택들을 지속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1:07박서린 기자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MMORPG 성장 공식 깬다…"과금 대신 플레이"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MMORPG '아스달 연대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인게임 플레이 중심의 선순환 성장 구조로 전면 재설계에 나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자 라이브를 열고 오는 14일 적용되는 '뉴 월드(NEW WORLD)' 업데이트의 세부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나선 김현수 넷마블에프앤씨 기획 리드는 대대적인 개편 과정과 향후 운영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리드는 체질 개선의 배경에 대해 "일회성 이벤트나 무료 뽑기를 다량 제공하는 단기적인 방식으로는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플레이가 곧 성장이 되고, 경제적 이득이 다시 순환되는 본질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실제 넷마블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순차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소수 고투력 이용자의 독점을 막는 PvP 조율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1~2월에는 세력 시스템을 과감히 제거하고 복잡한 생활 콘텐츠를 통폐합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핵심 성장 요소의 파밍 전환도 이뤄졌다. 3월 정령과 탑승물을 필드 파밍으로 변경한 데 이어, 5월에는 기존 유료 뽑기 대상이던 꿈돌과 무기 외형을 시련 던전과 파티 던전에서 확정 획득하도록 개편했다. 유료였던 '태고 장신구' 역시 시련 던전 파밍처로 전환했다. 김 리드는 "시련 던전과 파티 던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 꿈돌과 무기 외형을 100% 확정 획득할 수 있다"며 "수익적인 부분은 내려놓고 게임의 본질적 재미를 찾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신규 오픈하는 '뉴 월드' 서버는 파격적인 BM을 선보인다. 패키지 상품이나 유료 소환 상품 4종을 전면 배제하고 오직 패스와 구독 상품만으로 운영된다. 김 리드는 "기본적으로 패키지 자체는 절대로 판매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과금 격차 완화를 위해 인게임 보석 판매도 아주 제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고질적인 '작업장(불법 자동사냥)' 문제에 대한 강력한 구조적 대응책도 내놨다. 월 9900원 상당의 구독권을 보유해야만 거래소 판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에 대해 김 리드는 "비정상적인 대량 계정 운영에 부담을 주는 구조적 장치"라며 "정상 이용자에게는 그 이상의 충분한 혜택을 제공해 불편을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률형 아이템의 피로도 역시 대폭 낮췄다. 14일 도입되는 '각성' 시스템은 실패 없는 100% 성공 방식으로 변경된다. 합성 시스템에는 누적 사용 시 100% 성공하는 중간 천장 장치인 합성 케어 시스템을 도입하며, 기존 실패 기록에 대해서도 사용된 재료를 모두 소급 지급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복구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인 'DIY 복구권'도 새롭게 선보였다. 김 리드는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복구 기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금 없는 BM의 실효성은 앞서 5월 오픈한 '크라본' 서버를 통해 입증됐다. 크라본 서버는 기존 서버 대비 잔존율이 79% 상승했으며, 이용자 1인당 평균 1876장의 소환권을 획득하고 거래소 세금량도 187%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용자들의 주된 건의 사항인 직업 밸런스와 PK 콘텐츠 개편 방향도 구체화했다. 일반 필드 PK는 안정적인 성장 보호를 위해 현재처럼 제한하되, '검은밤 군도' 등 경쟁 특화 콘텐츠의 보상과 매칭 투명성을 강화한다. 김 리드는 "일반 필드 PK는 복구를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오는 8월 원거리 직업과 쌍검사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밸런스를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뉴 월드' 업데이트를 기념한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꿈돌 소환권 등과 태고 장신구 선택 상자로 구성된 '올 파밍 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신규 서버 플레이만으로 전설 탑승물을 최대 4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넷마블은 이번 변화가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MMORPG 운영 철학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회사 측은 신규 서버 오픈 하루 전인 오는 13일 추가 개발자 라이브를 열고 이용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밀착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7.07 10:38정진성 기자

전기차 구매 검토 2배 증가...리스·렌트 견적 비중도 늘어

올해 상반기 전기차 견적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어나며 전기차가 실제 구매 검토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리스·렌트 견적 비중도 증가하고, 월 납입금을 분산하는 4~5년 장기 금융 계약 선호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2026년 상반기 차봇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신차 견적 신청 데이터를 분석한 '2026년 상반기 차량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차봇 플랫폼에서 실제 차량 구매를 검토한 고객들의 견적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판매량이나 등록 대수 같은 시장의 '결과' 지표가 아니라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기 직전 견적을 비교·탐색하는 '구매 의향 단계' 데이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의 최종 결과보다 앞서 나타나는 소비자의 관심과 탐색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인 만큼, 향후 자동차 시장의 소비 방향을 읽을 수 있다.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기차가 '관심 시장'을 넘어 '실제 구매 검토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견적 비중은 전체의 17.4%로, 지난해 같은 기간(9.9%)보다 약 2배 늘었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견적 요청 6건 중 1건이 전기차였던 셈이다. 그동안 관심 단계에 머물던 전기차 수요가 실제 구매를 비교·검토하는 단계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가 상승과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 전환지원금 신설 같은 정책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구매 검토가 한층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차종은 기아 EV3였다. EV3는 전체 국산 전기차 견적의 35.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EV5(22.9%)가 뒤를 이었다. 이어 KGM 무쏘 EV와 기아 EV4, 기아 레이 EV가 각각 8.3%로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6.2%)과 기아 PV5(4.2%)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상위권에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다수 포함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V3와 EV5는 준중형·중형 SUV를 중심으로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검토를 이끌었고, EV4와 레이 EV, PV5는 세단과 경형 EV, 목적기반차량(PBV)까지 다양한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차급을 함께 비교·검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국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도 감지됐다. BYD 씨라이언 7은 전체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리스·렌트 시장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잔존가치와 유지관리 부담을 구매보다 리스·렌트로 먼저 경험해보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브랜드의 국내 판매 확대와 신규 브랜드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이런 흐름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시장을 특징지은 또 하나의 변화는 리스·렌트를 활용한 구매 방식의 확대다. 리스·렌트는 상반기 전체 견적의 24.0%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17.4%)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 자체를 줄이기보다 금융상품을 활용해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도 원하는 차량의 가치를 유지하려는 전략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스·렌트 시장에서는 기아 셀토스(7.6%)가 가장 높은 견적 비중을 기록했고, 쏘렌토 하이브리드(6.7%)가 뒤를 이었다. 이어 제네시스 GV80(5.9%), BMW 5시리즈(5.0%), 현대 팰리세이드(4.2%)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셀토스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합리적인 유지비와 높은 실용성을 앞세워 대중적인 수요를 이끌었다면, GV80과 BMW 5시리즈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한 단계 높은 차급을 선택하려는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실용형 SUV와 프리미엄 SUV·세단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한 점은 리스·렌트가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금융상품을 넘어, 소비자의 재무 상황과 이용 목적에 맞춰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도록 돕는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는 금융 이용 행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반 할부의 평균 계약 기간은 51.8개월, 리스·렌트는 50.5개월로 모두 4~5년 계약이 중심을 이뤘다. 일반 할부에서는 60개월 계약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리스·렌트는 48개월 계약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는 차량 가격 상승으로 초기 구매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일시적인 비용보다 월 납입 부담을 분산하는 방향으로 소비자의 금융 선택 기준이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준금리가 상반기 내내 2.5%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 금융상품의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된 점도 이러한 선택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봇 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가격 자체보다 구매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과 불확실성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같은 차량이라도 금융 방식과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커머스 역시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고객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봇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차량 탐색부터 금융·보험·구매까지 소비자가 느끼는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제로 리스크 커머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3D 버추얼 쇼룸을 통한 비대면 차량 경험부터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추천까지 구매 과정 전반의 불확실성을 줄여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모빌리티 구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포트는 차봇 플랫폼에서 실제 구매를 검토한 고객의 견적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소비자 구매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난 차량 선호와 금융 선택의 변화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판매·등록 통계와는 집계 기준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온라인 직접 판매(D2C) 방식으로 운영되는 테슬라 차량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07.07 10:35백봉삼 기자

[AI는 지금] 생산성보다 통제…빅테크, 외부 AI 코딩도구 의존 줄인다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했던 외부 인공지능(AI) 코딩 도구에 대해 잇따라 통제의 고삐를 죄고 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 등 외부 AI 도구가 기업의 핵심 자산인 소스코드와 내부 데이터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지식재산권(IP) 분쟁과 비용 부담, 보안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내부 응용 AI 조직을 대상으로 클로드 코드와 오픈AI의 코덱스를 사전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내부 개발자가 외부 AI 도구를 활용해 코드를 생성하거나 버그를 수정할 경우 향후 자체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경쟁사 모델 출력을 무단 활용하는 이른바 '증류'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오픈AI, 앤트로픽 등은 서비스 약관을 통해 자사 모델의 결과물을 경쟁사 AI 학습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메타의 이번 조치는 외부 AI 산출물이 자사 모델 개발 환경에 유입되는 경로를 관리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소지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비용 관리와 자사 생태계 표준화를 이유로 외부 AI 도구 다이어트에 나섰다. MS 경험 및 디바이스 부문은 최근 윈도우와 서피스 등 주요 엔지니어들에게 클로드 코드 사용을 중단하고, 자회사 깃허브의 '코파일럿 CLI'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MS는 지난해 말 직원들에게 클로드 코드 사용 비용을 지원했으나, 개발자들의 사용량 급증으로 토큰 비용 부담이 커지자 내부 도구 통일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AI 도구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기보다 자사 솔루션을 중심으로 개발 인프라를 통제하겠다는 취지다. 미국 기업들이 라이선스와 비용을 이유로 통제 수위를 조절한 반면, 중국 알리바바는 강력한 보안 조치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전면 금지 조치를 내렸다. 알리바바는 오는 10일부터 직원들의 클로드 코드 사용을 금지하고 자체 개발한 코딩 도구 '코더(Qoder)'로 전면 대체하기로 했다. 앞서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클로드 코드 내부 로직에 중국 기업 및 이용자를 식별·추적하는 코드가 포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고위험 소프트웨어'로 분류하고 사내 환경에서 배제 조치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앤트로픽 측은 해당 기능이 무단 리셀러 계정 남용과 증류를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미국 상원에 보낸 서한에서 알리바바를 대규모 증류 공격의 주체로 지목한 바 있어, 이번 알리바바의 사용 금지 조치는 양사 간 기술 통제 갈등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AI 코딩 도구는 단순 챗봇과 달리 파일 수정 및 명령어 실행 등 사내 개발 환경에 깊숙이 접근해 효율성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꼽혔다. 그러나 기업 내부의 핵심 기술 유출 우려와 통제 불가능한 비용 지출 등의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들은 특정 AI 도구의 성능 결함 때문이 아니라, 외부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AI 코딩 도구를 단순한 생산성 도구가 아니라 지식재산권과 보안, 비용 관리가 직결된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자체 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7.07 10:33장유미 기자

국가유산청,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기념 '대한민국관' 운영

국가유산청이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중 부산 벡스코에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개설하고, 부산 일대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내 조성되는 대한민국관에는 총 35개 기관이 참여해 45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상시 가동한다. 주제관과 연계 홍보 공간을 통해 화성, 남한산성 등 국내 17곳의 세계유산과 잠정목록에 오른 유산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전국 각지의 유산 방문 코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9m 높이의 대형 미디어폴이 설치되며, 국가기록원 특별전시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영산재' 홍보 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먹거리 공간을 배치했다.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K-헤리티지 스토어'도 위원회 기간 상시 운영된다. 행사는 벡스코 밖 부산 시내 곳곳에서도 이어진다. 영화의전당에서 영화 속 세계유산을 다루는 영화제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 부산'이 마련된다. 부산박물관은 특별전시를 통해 조선 기록문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연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벡스코 행사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식과 왕가의 산책(왕실 행렬)을 매일 2회 재현하며, 전통예술 종합공연과 무형유산 융복합 무대 등 다수의 공연을 오디토리움과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연계 관광 코스도 가동된다. 일반인을 위한 피란수도 부산 유적지 야행을 비롯해,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선 왕실 화장문화 체험, 양산 통도사 및 울산 반구대 암각화 방문 필드트립 등을 운영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2026.07.07 10:03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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