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실명인증업자 ) 텔레연락처 tway010 (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 알바몬사업자해킹아아디구입처,5G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6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랜섬웨어부터 개인정보 유출까지…올해도 계속된 침해사고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국내 산업계와 공공 부문은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과 보안 위협으로 몸살을 앓았다. 1월 교원그룹의 대규모 랜섬웨어 감염을 시작으로, 3월에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고, 티빙 등 정보 유출 사고까지 빚어졌다. 특히 이번 상반기 연쇄 침해사고들은 단순히 외부 해커의 기술적 고도화에만 기인한 것이 아니라, 개발 인프라 내 자격증명 노출, API 권한 검증 미흡, 등 이른바 '내부 관리 부실'과 클라우드 환경의 취약점이 결합해 피해를 키웠다는 점에서 산업계 전반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교원그룹 600대 서버 멈춰세운 랜섬웨어…현대엘리 내부 자료도 빼갔나 먼저 2026년 새해 초부터 교육·생활문화 기업 교원그룹이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지난 1월 10일 사내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된 후, 전체 서버 중 가상 서버 약 600대가 일제히 암호화됐다. 이 사고로 홈페이지와 영업 관리 시스템이 전면 마비됐으며, 약 554만명(중복 포함 시 96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정보가 영향권에 들었다. 교원그룹은 침해사고 인지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신고를 마친 후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아직 데이터가 유출됐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출 신고를 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직 최종 유출 규모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3월에는 랜섬웨어 조직 에베레스트(Everest)가 1116GB 규모의 현대엘리베이터 내부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자신들의 다크웹 유출 전용 사이트(DLS)에 주장하면서, 해킹 성공을 증명하기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내부 데이터로 보이는 일부 데이터 샘플도 공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설계 도면, 승강기 안전 인증서 등을 캡처한 6장의 샘플 파일이 다크웹에 공개됐다. 에베레스트는 2020년 12월부터 활동해온 랜섬웨어 그룹이다. 에베레스트는 당시 "2010년부터 2026년까지 3175개 3D 모델, 4402개의 AutoCAD 도면, 679개의 조립 도면, 285개의 전기 개략도 등 16년간의 엔지니어링 데이터는 물론 부품 번호, 공급업체 이름, 모든 엘리베이터 모델의 사양이 포함된 목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데이터와 임직원 개인정보와 세금계산서 등 내부 인사·재무 자료도 탈취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에베레스트는 지난 5월29일을 기점으로 현재 공격 활동을 멈춘 상태로 DLS에 접근이 불가능하다. 교원그룹,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사례를 보면 최근 랜섬웨어는 서비스 중단을 일으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기술 자산을 유출하고, 이를 공개해버리겠다는 이중 협박까지도 일삼는 현실이다. 키 관리 소홀, 2000만명 유출사고로 번졌다 6월에는 국내 대형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침해사고를 당했다. 앞서 티빙은 내부 DB 서버에 비인가 접근을 확인했고, 유출 사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유출 항목에는 일반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핵심 식별값인 연계정보(CI)와 DI가 포함됐다. 유출 규모는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티빙 해킹 사건의 최종 피해자 수는 1953만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CI와 DI가 한꺼번에 유출된 점이 치명적이다. CI는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해 각 개인에게 고유하게 부여되는 사실상 '디지털 주민등록번호'다. 변경이나 폐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출이 한 번 되고 나면 피해는 2차, 3차로 확산할 수 있다. 주요 침해 경로는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GitHub)'에 코드를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환경의 전권을 쥘 수 있는 관리자 'AWS 액세스 키(Access Key)'를 하드코딩한 것으로 추측된다. 해커가 사용한 계정 및 인증정보 차단, 아마존웹서비스(AWS) 액세스 키 폐기와 함께 깃허브(GitHub) 자격증명 교체 등의 조치를 했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기 때문이다. AWS 액세스 키는 클라우드 서버나 저장소, DB에 들어갈 때 쓰는 인증 정보다. 이 키를 공격자가 확보하게 되면 공격자는 정상 권한을 갖고 DB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티빙에 대한 유출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만약 조사 결과, AWS 키 관리 소홀로 결론 지어진다면 개발 단계에서부터 기본적인 보안에 미흡했고, 이로 인해 20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참사를 빚었다는 평가로부터 자유롭지 않아 보인다. 같은 달에는 정부 부처가 직접 주관한 대형 공공 프로그램에서도 보안 구멍이 발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대국민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웹 플랫폼에서 1차 합격자 5000명의 상세 프로필과 핵심 자산인 사업 아이디어 요약본,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등이 유출된 것이다. 다만 실제 5000명 전원의 정보가 외부로 나간 사실이 확인된 것이 아니라, 피해 가능성이 있는 최대 인원 수라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API 권한 검증 미흡이 화근이었다. 중기부 조사에 따르면 모두의창업 1차 합격자 프로필 페이지가 공개된 뒤 해당 페이지와 연결된 백엔드 API를 통해 일부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출 범위는 국가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9개 IP가 모두의창업 API를 비정상적으로 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업진흥원은 해킹 사고가 외부 해커의 공격이 아닌, 사업 지원 업체의 소행이라고 보고 있다. 솔루션 공급 기업 목록에 포함된 업체 중 한 곳이 참가자들의 정보를 해킹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침해대응(IR) 전문가는 "공격에 인공지능(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올해에도 당연히 침해사고가 작년보다 더 많으면 많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랜섬웨어 조직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기법 역시 교묘해졌다. 또한 공격에 활용되는 취약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직원 계정 하나,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의 설정 오류 하나가 기업 전체의 근간을 흔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의 도입과 철저한 접근 권한 제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7.08 13:08김기찬 기자

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수탁사업자'에 두나무 선정

경찰청이 추진한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두나무가 선정됐다. 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찰청이 발주한 해당 사업의 입찰 결과 두나무가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케이닥)과 헥토월렛원이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총사업비 2억 6700만원 규모의 이번 입찰에는 두나무를 포함해 비댁스, 한국디지털에셋(코다), DSRV,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총 7개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평가는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합산하는 종합평가점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일 참여 업체들의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거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됐다. 선정된 사업자는 앞으로 경찰청이 압수한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된 안전한 보관 장소인 '100%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또 담당 경찰관이 시스템에 접근할 때 2단계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계정 보안 체계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금액 자체는 소규모이지만, 공공기관 가상자산을 수탁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대외적 신뢰성과 보안 안정성을 공인받는 상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자 선정은 지난 2월 경찰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유출 사고에 따른 대응이다. 당시 경찰청에 이어 국세청까지 압류 가상자산이 유출, 해킹되면서 정부의 가상자산 보관 안전성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6.07.08 11:13홍하나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국내 첫 체험 전시 1차 예매 시작

호요버스 코리아가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IP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전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붕괴: 스타레일-별 사이를 걷는 회고록' 전시의 1차 예매를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1차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의 입장권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2차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인근 이머시브 플랫폼 딥(DEEP)에서 약 450평 규모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은하열차에 탑승해 야릴로-VI, 선주 '나부', 페나코니, 앰포리어스, 이상 낙원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여정과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캐릭터 설계도와 무기가 배치되며 포토존 및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신규 캐릭터 '은랑 LV.999'와 '히메코·노바'의 전시회 한정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150여 종의 공식 굿즈와 20종의 한정 굿즈를 판매하며 전시도록 예약 구매를 지원한다. 관람 미션을 완료하면 '성옥'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웹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홀로그램 티켓 9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하며, 이용자가 제작한 일러스트 등을 전시한 '2차 창작존'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7.08 11:07정진성 기자

이 대통령 "보안기술·산업생태계 육성"...'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정부는 정보보호 산학연 구성원과 함께 7월 한 달을 '정보보호의 달'로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AI 보안 레드팀 및 보안취약점 보안 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 심포지엄(7.8)▲국제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 연례회의(7.7~10) ▲2026 핵테온 세종(7.9~10) ▲주요정보통신 기반보호 워크숍(7.15~7.16) ▲정보보호 루키 밋업 데이(Meet-up Day)(7.21) ▲ 코드게이트 해킹방어대회(7.23~24) 등 다양한 정보보호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최근 고성능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사이버 위협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는 사이버 공격과 방어의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이로 인한 사이버 위협은 국민의 일상과 기업 운영을 비롯해 에너지·교통·통신 등 주요 기반 시설 안전과 국가 안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국민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한 AI 시대를 위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개최는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날 기념식은 '안전한 AI 시대, 대한민국이 앞서갑니다'를 주제로, 안전한 AI 기본사회 실현을 뒷받침할 정보보호 비전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대독축사에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범부처 협력체계를 확대해 새로운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보안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 유공자 총 3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국민 대표단의 안전한 AI 시대를 향한 희망 메시지 발언, AI 기반 정보보호 우수 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표창은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부총리 표창 24명 등 총 35명이 상을 받았다. 국산 보안 기술을 통해 국가 주요 시설의 보안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동통신·사이버물리 보안 연구와 국내외 표준·산업·정책 개선에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용대 교수는 국민포장을, 암호용 하드웨어 분야 연구개발을 통한 핵심 원천 기술 확보에 기여한 호서대학교 하재철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엔플러스랩 이철호 대표, 세종특별자치시 임채식 사무관, 아이닉스 황정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사회 곳곳에서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사람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아래 수상자 명단) 국민 대표단 희망 메시지 순서에서는 산업계·학계·보안업계·시민을 대표하는 4인이 무대에 올라 ▲AI 기반 보안 내재화(산업계) ▲혁신 인재 양성(학계)▲보안 체계 전환(보안업계) ▲보안 실천(시민)을 각각 다짐하며 안전한 AI 시대를 향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3대 통신사가 행사에 최초로 함께해 정보보호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청(CISA,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Security Agency),영국 AI안전연구소, 구글(Google)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반 정보보호의 미래를 공유했다. 이 밖에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SNS 숏폼 캠페인, 프로야구 경기 연계 현장 이벤트, 정보보호의 달 스탬프 투어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정보보호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다. 정보보호의 날 기념 공식 홈페이지(https://2026securityday.ai.kr)에서 정보보호 실천 수칙 안내를 비롯한 7월 한 달간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페이스북(@kisa118)을 통해 매주 진행하는 홍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6.07.08 11:00방은주 기자

세라젬, 제조 협력사와 '파트너스 데이' 개최…"홈 헬스케어 R&D 협력"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국내 제조 분야 협력사들과 기술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 거래를 넘어 장기 동반자로 시너지를 내고, 연구개발(R&D) 연합체를 구성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세라젬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제조 분야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뢰로 연결되고, 고객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경수 세라젬 대표를 비롯해 제조 관련 20여 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현황·기업 비전 공유 ▲상생협력·동반성장 방안 모색 ▲협력사 건의·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이어졌다. 세라젬의 부품·설비 등 제조 분야 협력사 약 90곳 중 90%는 한국에 기반을 둔 국내 기업이다. 세라젬은 "국내 기업과 손잡고 제품 생산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며 "국내 협력사 중 80% 이상이 10년 넘게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견고한 신뢰를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이경수 대표는 세라젬의 미래 제품 진화 방향과 목표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협력사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원칙을 기본으로 삼고 ▲공동 기술 개발 기회 제공 ▲품질·혁신 생산 지원 ▲글로벌 동반 진출 지원 ▲정기적인 소통 채널 운영 등을 논의했다. 세라젬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표이사 주관 제조 분야 파트너스 데이를 연 2회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구매, 제조, 상품기획, 연구개발 실무진 간 소통을 확대해 '홈 헬스케어 R&D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R&D부터 제조, 물류, 서비스, 영업 등 전 분야에서 협력사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유기적 체계를 다진다는 목표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세라젬이 성장하면 협력하는 파트너도 반드시 성장한다는 것이 우리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목표와 비전을 긴밀히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해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10:59전화평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서머 케이스 페스티벌' 진행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제조 PC 케이스 브랜드 '위즈맥스' 제품 2종 대상 행사 '서머 케이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호두나무 원목과 강화유리를 적용한 '위즈맥스 우드리안 울트라', 3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위즈맥스 루프탑' 등 2종이다. 두 케이스 모두 확장성을 강화했고 길이 최대 420mm 그래픽카드, 최대 360mm 수랭쿨러, 최대 180mm 공랭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두 제품 구매시 RGB LED 내장 냉각팬 '아이스락 G30-120 인피니티 aRGB PWM RVS' 3개를 케이스 색상에 맞춰 3개 추가 제공한다. 위즈맥스 루프탑은 기존 공급가 10만 9000원에서 할인한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현재 진행중인 '다나와 히트브랜드' 이벤트와 중복 응모 가능하며 영수증 응모시 커피 쿠폰, 사진 포함 후기 작성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는 7월 8일부터 일정 수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기능은 한미마이크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56권봉석 기자

핑크퐁 아기상어 입은 KT 홈캠 단말 나온다

KT가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10일 한정판 스페셜 상품 'KT 홈캠 아기상어 에디션'을 출시한다. KT 홈캠 아기상어 에디션은 'KT 홈캠 안심'과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핑크퐁 아기상어'를 결합한 제품이다. 기존 홈캠 단말에 아기상어 디자인 전용 키스킨을 적용했다. KT 홈캠 안심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집 안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KT 인터넷 기반 홈 케어 서비스다. 모바일 앱 헤이홈으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움직임 시 카메라가 자동으로 대상을 추적한다. 또 ▲스마트폰과 홈캠 간 양방향 음성 통화 ▲움직임 감지 알림 ▲프라이버시 모드 등을 통해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영상 저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감지된 영상은 최대 7일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고객은 필요 시 언제든지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KT 홈캠 아기상어 에디션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닷컴, 100번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KT 홈캠 안심과 동일한 4만 700원으로, 선착순 3000대 한정 판매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영유아 가정 고객의 홈 케어 경험을 강화하고, 홈캠 서비스를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상품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더 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기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50박수형 기자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정품등록 행사 진행

소니코리아가 오는 9월 9일까지 알파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카메라는 알파1 Ⅱ, 알파9 Ⅲ, 알파7R Ⅴ, 알파7C R, 알파7 Ⅴ, 알파7 Ⅳ, 알파7C Ⅱ 등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7종, 브이로그 특화 ZV-E1 등 총 8종이다. 오는 9월 9일까지 제품 구매, 9월 16일까지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소니픽처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협업한 전용 카메라 스트랩, 고용량 배터리, AI 사진 편집 플랫폼 '이보토(Evoto)' 800 크레딧 등 총 3개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 스트랩은 9월 9일 이후 일괄 배송, 이외 사은품은 신청 후 4주 이내 순차 발송된다. 행사 대상 제품과 기능, 제원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44권봉석 기자

벤츠코리아, 여름철 차량 무상점검 실시…소모품 최대 20% 할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여름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과 주요 소모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한 14만원 할인 바우처도 함께 운영해 고객들의 차량 유지관리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8월 14일까지 '2026 여름맞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웰컴 홈(Welcome Home)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맞이 캠페인은 신차 구매 시 제공되는 무상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ISP)가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차량 안전 운행과 관련된 주요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엔진오일, 에어필터, 브레이크 관련 부품,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 교체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부품 금액 기준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우산도 증정한다.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한 '웰컴 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4만원 할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부품 금액 50만원 이상(VAT 제외) 결제 시 차종과 관계없이 차량 1대당 1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웰컴 홈 바우처는 여름맞이 캠페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73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20김재성 기자

AI가 허위 정보 탐지…중고나라, AI셀프검수 기술 특허 등록

중고나라는 인공지능(AI)이 등록 상품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허위 상품 정보 등록 가능성을 판별하는 AI셀프검수의 핵심 기술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가 단순히 상품 상태를 분석해 등급과 가격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검수 결과에 대해 판매자가 제기한 이의의 객관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거래 정보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단계까지 특허 범위에 포함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판매자의 보증 절차를 결합해 거래 신뢰도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해당 기술은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사진과 텍스트 설명을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스크래치 ▲찍힘 ▲파손 여부 등 상품 상태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이미지 분석 결과와 게시글 설명 간 불일치 여부를 탐지해 허위 또는 부정확한 상품 정보 등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판별된 상품 상태와 과거 거래 데이터를 학습한 모델을 바탕으로 AI가 상품에 맞는 적정 판매 가격을 제안한다. 판매자가 검수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제출된 증빙 자료를 토대로 이의의 객관성 여부를 판단해 변경된 상품 등급과 가격 정보를 반영한 거래 게시글을 자동으로 재생성한다. 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이 상품 등급 분석 및 가격 제안 기능을 포함한 정식 AI 셀프검수 서비스의 핵심 기술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기존 셀프검수 서비스가 AI를 활용한 단순 이미지 판별과 검수 기능에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상품 등급·가격은 물론 검수 결과 검증과 보증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거래 신뢰 체계를 구축해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AI셀프검수 서비스의 정식 출시와 적용 카테고리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특허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간 거래에서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신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08박서린 기자

K뷰티 한자리에…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진행

현대백화점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틴트트레이 ▲삐아(BBIA) ▲Pick No.3 등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뷰티 사은품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뷰티 바이어 10여개 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브랜드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2026.07.08 10:02김민아 기자

[AI는 지금] "공짜 AI 쓰세요"…오픈AI·앤트로픽, 스타트업 쟁탈전 본격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타트업 고객 확보를 위해 무료 컴퓨팅 크레딧과 토큰 혜택을 대거 풀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이 한 번 특정 AI 모델 생태계에 들어가면 제품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해당 모델 의존도가 커지는 만큼, 미래 기업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한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AI 기업들은 최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 토큰 할인, 모델 조기 접근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스타트업은 여러 AI 기업으로부터 총 300만 달러(약 45억 7980만원)가 넘는 크레딧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 스타트업 시드 투자 라운드 중간값과 맞먹는 규모다. AI 모델 기업들이 스타트업에 공을 들이는 것은 단기 매출보다 장기 고객 잠금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타트업이 초기에 특정 모델과 API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면 이후 이용량이 늘어날수록 모델 변경 비용도 커진다. AI 기업 입장에선 무료 크레딧이 향후 기업용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선투자 성격을 갖는 셈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일부 스타트업에 최대 50만 달러 규모 클라우드 크레딧과 제미나이 모델 조기 접근권을 제공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구글 딥마인드 엔지니어와 접촉할 기회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도 스타트업 대상 특별 혜택을 운영 중이다. 경쟁은 와이콤비네이터(YC) 참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더 치열해지고 있다. YC는 에어비앤비와 스트라이프 등을 배출한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YC 참여 스타트업마다 지분을 받는 조건으로 200만 달러 상당 토큰 크레딧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앤트로픽도 곧바로 대응했다. 기존 3만 달러 수준이던 YC 스타트업 대상 무료 크레딧을 50만 달러로 대폭 늘렸다. 앤트로픽 제안은 지분 제공 조건이 붙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도 조건을 다시 조정했다. 최근에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50만 달러 무료 크레딧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스타트업이 원할 경우 지분을 받는 대가로 150만 달러 규모 추가 크레딧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AI 기업들이 같은 스타트업을 두고 조건을 맞붙이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스타트업 입장에선 이 같은 혜택이 자금 조달 시점까지 늦출 수 있는 실질적 비용 절감 수단이 되고 있다. AI 음성 스타트업 디알로거스 공동창업자 한스 이바라는 토큰 혜택이 제품을 얼마나 크게 키울 수 있는지와 직접 연결된다고 평가했다. 또 무료 크레딧을 받지 못하면 토큰 구매를 위해 별도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스타트업 터치마크는 지난 5월 YC에 합격한 뒤 여름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부터 오픈AI와 앤트로픽으로부터 총 100만 달러 규모 토큰 크레딧을 받았다. 터치마크 공동창업자 일리아 볼고프는 이 혜택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토큰을 활용하는 '토큰맥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무료 크레딧 경쟁은 AI 기업의 수익성 부담과도 맞물려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수익성 개선 압박을 받고 있다. 동시에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저가 모델과 무료로 활용 가능한 오픈웨이트 모델이 확산하면서 가격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업계에선 무료 크레딧 경쟁이 앞으로 단순한 판촉을 넘어 AI 플랫폼 주도권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트업이 초기에 어떤 모델을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지에 따라 향후 기업용 AI 시장의 수익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크리스토퍼 애커 슈퍼펭귄 공동창업자는 "AI 세계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타트업에게 비용을 낼 돈을 주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고 있다"며 "돈을 내야 하는 저렴한 중국 모델과 무료 크레딧이 있는 비싼 앤트로픽 모델 중 선택해야 한다면 스타트업은 무료 크레딧이 있는 쪽을 고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10:02장유미 기자

SSG닷컴,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 수령' 양재·하남점 시범 운영

SSG닷컴은 오는 9일부터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양재점과 하남점 인근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주문 시점을 기준으로 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대상 권역의 고객이 SSG닷컴 앱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과 주문서에 자동으로 '2시간 내 배송 가능' 메시지가 표시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지정해 받는 기존의 예약 배송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장∙냉동식품은 전용 보냉 파우치 포장 후 이마트 매장에서 즉시 출고해 유통 과정에서의 선도 저하를 방지한다. 무료배송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4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되며, '쓱7클럽' 멤버십 회원의 경우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이달 이마트 양재점·하남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이어 9월부터 전국으로 확장해 연말까지 50여 곳의 이마트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간·저녁·새벽 배송을 아우르는 '쓱배송' ▲대용량 상품에 특화된 '트레이더스배송' ▲소량 상품에 특화된 1시간 즉시배송 '바로퀵' ▲도착보장 '스타배송' 등 소비자의 세분화된 장보기 수요에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배송망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점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가장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배송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09:47박서린 기자

"우리 회사 '알잘딱깔센' AI 동료, 플렉스를 소개합니다"

조직과 구성원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동료 같은 AI 기술'을 예고했던 인적자원(HR) 플랫폼 플렉스가 기업의 AI 전환(AX)을 완성하는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한마디로 우리 회사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를 뜻하는 신조어) AI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플렉스에서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던 김태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제 최고AI책임자(CAIO)라는 새 직책과 함께, 회사의 정체성 진화를 이끌고 있다. 김 CAIO는 이번 변화에 대해 “단순한 직책 변경이 아니라 플렉스의 정체성이 AI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는 증명”이라며 “과거에는 올인원 HR 플랫폼으로서 플렉스 제품 고도화에 주력했다면, 지금은 AI 엔지니어링부터 자연어 대화 기반의 사용자화면(UI)·사용자경험(UX) 설계, 제품을 통한 비즈니스 임팩트까지 통합적으로 주도하며 B2B AI 플랫폼의 표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직접 만났던 김 CAIO와 1년 만에 서면 인터뷰를 진행, '조직을 제대로 아는'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진화한 플렉스의 새 기능과 쓰임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범용 AI의 한계 넘는 '관계 기반 AX'… 조직의 맥락과 보안을 동시에 잡다 플렉스가 선보이는 AI 플랫폼의 핵심 정체성이자 차별성은 이 회사의 새 브랜드 슬로건인 '관계 기반 AI 전환(Relations Driven AX)'에 압축돼 있다. 김태은 CAIO는 수많은 기업이 클로드나 제미나이 같은 글로벌 빅테크의 범용 생성형 AI를 도입하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현상을 짚어냈다. 김 CAIO는 “범용 AI는 기업 고유의 조직 구조와 업무 맥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개인의 생산성 도구 이상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직을 알지 못하는 AI는 기업에게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과 같다”고 진단했다. 반면 플렉스는 사용자가 누구인지 '바로' 알고, 시키기 전에 '이미' 할 일을 제안하며, 사내에 흩어진 데이터 맥락을 '모두' 연결해 기업의 두뇌로 작동함으로써 이런 한계를 넘는다. 한마디로 플렉스 AI는 조직과 구성원들 간 관계까지 이해하고 고려한 똑똑한 AI란 뜻이다. 조직을 제대로 아는 AI의 효용성은 실제 업무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대표적인 예가 질문자의 역할에 따른 맞춤형 답변이다. 김 CAIO는 “CEO와 신입사원이 플렉스에 똑같이 '이번 분기 목표 달성 현황 알려줘'라고 입력하더라도 플렉스는 사용자의 소속, 직책, 직무 및 조직 내 관계와 맥락을 알고 있어 전혀 다른 답변을 내놓는다”며 “CEO에게는 전사의 조직별 목표 달성률과 병목이 있는 조직을 보여주고, 신입사원에게는 본인의 목표나 팀 목표 달성률을 내놓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업무를 할 때마다 사내 규칙, 조직 배경, 업무의 의도와 목적을 구구절절 프롬프팅해야 하는 범용 AI의 시간적·비용적 비효율을 걷어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 환경에서 플렉스의 관계 기반 접근 제어 체계는 중요한 해자(무기) 역할을 한다. 인사 발령으로 역할과 관계가 바뀌면 데이터 접근 권한도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김 CAIO는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요청하는 데이터에는 그 사용자의 AI 조차 접근할 수 없다”면서 “총무팀 구성원이 고객사 정보를 아무리 캐물어도 그의 AI는 접근조차 못 하고, 제가 제 하위 조직 구성원의 연봉 등 보상 정보를 물어도 답변받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정교한 권한 제어 체계 없이는 전사에 보여줄 수 있는 극소수 데이터만 넣고 모두가 쓰게 하거나, 모든 데이터를 다 넣고 극소수만 쓰게 하는 양자택일에 다름없다”며 “어느 경우든 이런 AI 활용을 AX라고 일컫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 묻기 전에 움직이는 에이전트… 파편화된 실무 데이터를 '기업의 두뇌'로 연결 새로운 플렉스는 사용자가 질문을 던져야만 동작하는 수동적 형태를 넘어, 에이전트가 조직 내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움직인다. 김 CAIO는 이를 “조직과 구성원의 문제를 HR이라는 도메인의 경계를 넘어 해결하는 시작점”이라고 표현했다. 김 CAIO는 “과거 플렉스의 인사이트 기능은 특정 메뉴로 진입해 제공되는 커스텀 양식에 따라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분석해야 했기 때문에 문제 해결책을 만드는 것은 여전히 사용자의 몫이었다”면서 “지금의 플렉스는 에이전트가 조직 내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묻기 전에 먼저 위험 신호를 알려주고,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내놓으며 해결 방법도 제안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플렉스의 AI 에이전트는 기능과 역할에 따라 ▲오늘 챙겨야 할 일을 먼저 알려주는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업무 맥락을 모아 버튼 하나로 실제 실행을 돕는 '태스크 에이전트' ▲플렉스의 노하우를 집약한 퍼포먼스코치·헬프데스크·HR멘토 등 '전문가 에이전트'로 나뉜다. 또 기업이 직접 '커스텀 에이전트'를 만들어 배포할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된 플렉스는 복잡한 경영 판단 영역까지 지원한다. 김 CAIO는 “특정 프로젝트 거래 성사 여부를 고민할 때 플렉스는 해당 프로젝트에 최적화한 사내 인재를 발굴하고, 각 팀의 현재 업무 부하와 목표 달성 현황을 분석해 참여 가능한 최적의 조직 자원을 제안한다”면서 “동시에 과부하 위험이 있는 부서를 사전에 경고해 실행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자금 계획 등 실무 영역 역시 사내 연동 데이터와 로컬 파일을 활용하므로 고품질의 해답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도입 기업이 우려하는 파편화된 데이터의 정제 부담 또한 플렉스만의 노하우로 해결했다. 김 CAIO는 “기업의 주요 데이터는 조직 구조나 집중하는 사업이 바뀔 때마다 함께 변화하므로, 이를 매번 기업이 직접 정제하고 분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플렉스는 이미 기업·조직·구성원 정보는 물론 전자결재·미팅 등 기업 경영의 근간인 데이터를 가장 체계적인 형태로 내장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도입과 동시에 데이터의 기본 기반을 갖추는 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위에 기존 업무 도구들을 커넥터로 연결하기만 하면 파편화된 데이터가 조직의 맥락에 맞게 자동으로 해석된다. 이런 시스템은 ▲관계 데이터 파이프라인 ▲단단한 엔지니어링 플랫폼, 그리고 스스로 진화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이라는 세 가지 기술적 근간을 통해 작동한다. 특히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 등장 시 즉각 이식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AX 실패 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하는 필수재 이달 정식 출시된 플렉스 AI 플랫폼은 AI 전환을 고민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김태은 CAIO는 특히 세 가지 부류의 기업들이 도입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글로벌 빅테크의 AI 계정을 전사 구독시켰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 AX 실패 기업들이다. 김 CAIO는 “도입한 AI가 비즈니스 목표 달성이나 구성원 성장에 별다른 효용이 없다면 이는 AX 투자가 아니라 개인의 AI 토큰 비용에 대한 복지 지출에 불과하다”며 “플렉스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뒤에서 최적의 모델들이 조합돼 돌아가므로 중복 지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AX 의지는 강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기업에 대해서는 “플렉스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AX는 자동으로 시작된다”면서 “강력한 모델이 등장하고 제도가 바뀌어도 플렉스가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온 기존 고객사 역시 즉각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핵심 대상이다. 나아가 김 CAIO는 명확한 위계와 엄격한 원칙을 지닌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역시 플렉스 AI 플랫폼의 최적 파트너로 꼽았다. 김 CAIO는 “관계와 맥락 데이터가 가장 잘 축적된 조직이 바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라며 “명확한 위계 아래 원칙을 내재화하고 모든 업무를 문서화하는 문화를 갖고 있어 엄격한 접근 권한 통제 등 내부 보안을 고려할 때 오히려 플렉스와 가장 핏이 맞는다”고 자신했다. 특히 재정경재부가 공공기관 평가에 신설한 'AI 활용 혁신 가점'이 실제 평가등급을 가르는 핵심지표로 부상한 만큼 명확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 7년간 직장생활을 가장 깊이 이해한 채 관계 데이터의 정교한 축적 구조를 플랫폼화해 온 역량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강력한 무기”라며 "기업이 AX를 고민할 때 '어떤 빅테크 도구와 견줘봐도 플렉스만 우리 조직을 제대로 안다'는 평가와 함께 선택받는 유일무이한 제품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플렉스가 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데카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의 최전선에서 기술적 해자를 뛰어넘는 압도적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8 09:27백봉삼 기자

메타, 이미지 생성 AI '뮤즈 이미지' 공개…초지능연구소 작품

메타가 새로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회사가 약 1년 전 알렉산더 왕 최고AI책임자(CAIO) 체제에서 조직 재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뮤즈 이미지'라는 이름의 새 모델을 메타 AI 챗봇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등 메타의 다양한 소셜 앱에도 탑재된다. 이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기존 이미지를 수정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광고주도 조만간 이 모델을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공개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기반으로 친구나 크리에이터가 등장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다. 자신의 콘텐츠가 AI를 통해 재사용되거나 재가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설정 메뉴에서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메타는 지난 1년간 AI 조직 재건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 왕 CAIO를 포함해 높은 보수를 받는 연구진을 대거 영입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경쟁사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 개발에 나섰다. 이 조직은 '메타 초지능연구소'로 불리며, 지난 4월 첫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공개했다. 수개월 내 영상 생성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는 장기적으로 자사의 다양한 AI 모델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외부 개발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의 AI 인프라에서 모델을 운영하고 개발자들에게 이용료를 받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메타가 개발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일부다. 메타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가의 AI 반도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메타는 여전히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함에 따라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코어위브, 구글, 오라클 등과 대규모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는 뮤즈 이미지로 생성되는 모든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성착취물을 포함해 메타 서비스 이용약관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생성하지 못하도록 여러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과거에도 메타는 자체 모델인 '에뮤'를 포함한 다양한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왔다. 또한, 미드저니 등 다른 기업의 기술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용해왔다.

2026.07.08 09:24박서린 기자

가온전선, 초고압 케이블 시장 확대…북미 진출도 모색

가온전선이 초고압 케이블 라인업을 확대하고 생산 설비 투자를 강화하며 송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온전선은 기존 154kV급 1000㎟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한국전력 규격에 맞춘 2500㎟급 태도체 제품까지 제품군을 넓힌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대용량 전력 송전에 사용되는 초고압 케이블로, 회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 진입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를 분리해 발주하는 방식으로 구매 제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케이블과 접속재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일부 업체 중심으로 입찰 참여가 가능했지만, 제도 변경에 따라 가온전선과 같은 케이블 전문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온전선은 약 10년 전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뒤 전남해상풍력 1단지 연계망, 경기도 대형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사업 등에 66kV와 154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최근 정부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면서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추가 전력 수요가 약 28GW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초고압 케이블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를 기반으로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8 08:52류은주 기자

지앤바이오솔루션, 'CX·MD·마케팅' 등 3개 직무 인재 뽑는다

지앤바이오솔루션이 하반기 조직 확대를 위해 유능한 인재를 찾는다. 지앤바이오솔루션은 ▲영업운영(CX/CRM/M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포먼스 마케터 등 3개 부문에서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영업운영(CX·CRM·MD)은 고객 응대와 관계 관리, 자사몰 상품 기획·운영을 통합적으로 담당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영상·광고·콘텐츠 전반의 톤앤매너와 비주얼 방향성을 설계하는 역할을, 퍼포먼스 마케터는 온라인 광고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 유통 채널 확장과 브랜드 캠페인 강화 전략에 맞춰 신설된 자리다. 회사는 대형 홈쇼핑 채널 입점을 확정하고 국내 주요 공동구매 플랫폼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며, 이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직접 운영·확장하고 브랜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인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앤바이오솔루션은 남성 전립선 건강 기능성 원료 'SAGX'를 앞세운 브랜드 '알파스위치'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회사는 용해형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뷰티 브랜드 '마이크로 미라클'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뷰티를 아우르는 헬스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이다. 서민근 지앤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상반기 학술적 성과와 유통 채널 확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조직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과학적 근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헬스뷰티 솔루션을 만들어갈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을 통해 유통·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사업 확장의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채용은 구직플랫폼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신입과 경력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26.07.07 18:51백봉삼 기자

이력서·연봉 정보 쌓인 HR 플랫폼, 개인정보 관리 시험대 올랐다

이력서와 연봉 등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한 HR 플랫폼들이 정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대상에 오르며 관리 체계 점검을 받게 됐다. 최근 수년간 일부 채용 플랫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된 데다, 기업 인수합병(M&A)에 따른 개인정보 해외 이전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HR 플랫폼들은 보안 투자 확대와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가 개선 권고에 그친다는 점에서 실효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개보위는 지난 6일 '제 3기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52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살펴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업과 기관이 공개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법령 준수 여부, 실제 처리 현황 일치성, 권리 보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학력·연봉 등 개인정보 다수…유출 이력·해외 이전 우려도 개보위가 살펴보는 7개 분야에는 HR 플랫폼도 포함된다. HR 플랫폼의 경우 이용자가 올려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 이름, 이메일, 학력, 근무회사와 이력 등 다량의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다. 일부 이력서에는 지원자 사진과 연봉도 기재돼 있다. 여기에 일부 플랫폼은 지난 몇 년 사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전력이 있다. 웍스피어가 운영하는 알바몬은 지난해 5월 임시저장 이력서 2만2473건이 유출됐다. 유출 정보에는 임시저장된 이력서 정보 내 이름과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다. 인크루트는 2024년 7월 3만5000건, 지난해 1월 해커의 공격으로 728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앗겼다. 해당 사안을 두고 개보위는 4억6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리멤버 역시 2023년 단체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이메일 주소가 노출되는 '동보 메일' 실수로 365명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리멤버가 글로벌 사모펀드 EQT 파트너스에 인수되면서 개인정보 해외 이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대규모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의 인수합병이 진행되면 개보위의 사전 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인 법안을 준비 중이다. 실제로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 정보 국외 이전 과정에서 규정 위반으로 문제가 됐다. 빗썸이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와 오더북(호가창)을 공유하고 가상자산을 이전할 때 이용자 동의를 받은 거래소가 아닌 다른 거래소로 회원번호와 주문정보를 국외 이전했기 때문이다. 보안 대책 강화하는 HR 플랫폼…예산·인력도 확대 지난 몇 년 사이 개인정보 유출 과정과 처리 방침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던 만큼 국내 HR 플랫폼들은 관련 조치를 강화하고 예산을 늘렸다. 웍스피어는 지난해 해킹 시도 인지 즉시 해당 계정과 IP를 차단하고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긴급 조치를 완료했다. 또 외부 해킹 및 계정 탈취 시도에 대한 상시 탐지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점검 결과 등을 공유하고 있다. 개인정보 파일 다운로드 시 휴대전화 인증·사유 입력, 파일 암호화 강제 적용 등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운영 중이다. 사람인은 정기적인 내외부 감사를 통해 외부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사 정보보호 교육, 모의 훈련, 정보자산보호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AI 활용에서도 개인정보 최소수집 원칙을 적용하며 알고리즘이 구직자의 민감 정보를 학습하거나 저장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2024년 36.13%, 지난해 45.21%, 올해 43.9%로 지난 3년간 IT 예산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율도 늘렸다. 인크루트는 서비스, 서버·네트워크, 임직원 PC 등 전 영역에 걸쳐 관리 기준을 상향하고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VPN, 서버, 업무시스템 등 모든 시스템에 다중 인증(MFA)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IT 예산 중 정보보호 관련 예산 30%이며, IT 인력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9% 내외다. 리멤버는 사고 이후 2024년 10월 개인정보보호지침 및 별도 가명정보 절차 수립·시행, 고유식별정보 등의 암호화, 전산실 등의 접근 통제 조치를 담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했다. 메일 발송 전 통제 절차 강화와 및 처벌 규정도 신설했다. 원티드랩은 '제로다크웹' 기술을 도입해 개인정보의 다크웹 유출을 방지하고 있으며, 정보보호투자액은 2024년 약 2억8000만원에서 지난해 약 4억1500만원까지 확대했다. 개선 권고가 최대…“강제성은 없어, 마무리는 10월 말” 다만 이번 위원회가 내릴 수 있는 조치는 과징금 등 강제 수단 없고 개선 권고에 그쳐 실효성는 의문이 제기된다. 개보위 관계자는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작성된 내용으로 인해 곧바로 침해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조사 등이 병행돼야 해 개선권고의 대상은 될 수 있어도 내용만으로 처분 대상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개보위가 꾸린 평가위원회는 서면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먼저 살펴보는 기초 평가, 기초 평가 과정에서 확인이 어려운 내용을 살펴보는 심층 평가(현장 평가), 기업의 이의신청 후 진행되는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기초 평가는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심층 평가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진 후 2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0월 말에 종합평가를 마친다. 위원회는 이 때 최고제품책임자(CPO)와의 면담을 통해 정보 처리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본다. 만약 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다면 개선 권고를 내리고, 미흡한 사항을 안내 후 충분한 개선 시간을 가진 뒤 이행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개보위 관계자는 “이행 점검 이후에도 권고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에 대한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는 "몇 천만원에 해당하는 비싼 과태료라도 매기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위원회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과태료를 책정하지 않다가, 갑자기 매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짚었다.

2026.07.07 17:57박서린 기자

위시컴퍼니, 김도영과 2년 연속 동행...디어 클레어스 모델 재계약

위시컴퍼니가 프로야구 선수 김도영과 다시 손잡고 스포츠 팬덤 마케팅을 강화한다. 위시컴퍼니는 프로야구 선수 김도영과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Dear, Klairs)' 모델 계약을 2년 연속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도영 선수는 평소 클레어스 제품을 즐겨 사용한다고 언급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위시컴퍼니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뷰티와 스포츠를 결합한 팬덤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클레어스는 지난 1년간 김도영 선수와 함께 팬덤 중심 마케팅을 진행했다. 광주 지역 옥외 광고 등 팬 타깃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김 선수가 실제 클레어스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선수 부상 기간에도 캘린더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브랜드와 모델 간 연결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도영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덤 참여를 이끌었다. 25호 홈런까지 관련 게시물은 총 3만8천여 건의 리트윗을 기록했으며, 팬들이 직접 브랜드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졌다. 클레어스는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김도영 선수의 활약과 연계한 이벤트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스포츠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DKAP(디어 클레어스 아티스트 프라이즈) 등 예술 협업을 통해 브랜드 팬덤도 넓혀갈 예정이다.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는 “클레어스가 추구하는 '민감함'의 가치를 예술과 스포츠라는 두 가지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며 “기존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브랜드 가치와 결을 같이하는 외부 팬덤과 협업하며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7:01안희정 기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 무료 음료 쿠폰 쏜다..."신뢰 회복 행보"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조 음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그동안 계절 행사와 신제품 출시 시 1+1, 할인 등을 제공해왔지만 제조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라는 평가다. 최근 논란 이후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브랜드 신뢰 회복에 나선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서머 쿠폰' 2종을 제공한다. 이번 쿠폰은 인기 아이스 음료 무료 쿠폰과 푸드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무료 음료 쿠폰은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바닐라 라떼 중 톨 사이즈 1잔에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계정에 등록한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스타벅스 카드 또는 모바일 카드를 등록하면 리워드 회원이 될 수 있다.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별을 적립할 수 있고, 적립 실적에 따라 무료 음료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새로 리워드에 가입하는 고객도 무료 음료 쿠폰 대상에 포함된다. 스타벅스 안내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회원은 가입 다음 날 쿠폰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그동안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계절별 행사나 신제품 출시에 맞춰 1+1 쿠폰, 할인 쿠폰, 사이즈업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다만 이번처럼 제조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은 소비자 체감 혜택이 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이후 진행되는 회원 대상 혜택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탱크데이 이벤트 문구 논란 이후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해임했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업계는 이번 쿠폰 행사가 여름철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논란 이후 위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차원으로도 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회원을 대상으로 계절별이나 신제품 출시 등에 맞춰 1+1 쿠폰, 할인 쿠폰, 사이즈업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서머 쿠폰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회원 맞춤 혜택”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6:55류승현 기자

  Prev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