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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과 전기차 화재 감지, 두마리 토끼 AI가 잡는다

최근 전기차 화재와 산불 등 대형 화재 참사가 반복되면서 기존의 화재대응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도시화, 기후 변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화재 대응은 여전히 사후 처리 중심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900여 대가 전소되고 약 4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로 75명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 금액이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마가 남긴 상처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화재 조기 감지와 초동대응 조치가 너무나도 아쉬운 대목이다.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대형 화재 위험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3배가 증가했다. 등록 대수도 2018년 5.6만 대에서 2024년 68만 대로 10배 이상 급증, 화재 위험도 함께 커졌다. 이런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화재 발생 메커니즘을 고려한 조기 감지라기보다 사후 확인 수준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불이 나기 전 오프가스 연기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약 45분간의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하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의 열 탐지가 쉽지 않고 연기보다 늦어 골든타임을 놓친다는 우려 목소리가 있다. 실제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이전에 오프가스(연기)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어, 조기에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 유효하다”며 “열화상 카메라는 연기감지보다 감지 속도가 늦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어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CCTV에 AI 더해 '화재 조기 감지' 혁신 불러 화재 조기 감지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구현한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AI전문기업 알체라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다. '파이어스카우트'는 기존 CCTV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적용해 초기 연기 감지부터 실시간 알림, 화재 위치 표시, 119 신고 연동까지 화재 발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화재 감지 시스템이다. 지하주차장, 산, 공장, 산업단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환경이면 어디든 감지할 수 있다. 기존 CCTV 등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대당 1천만 원에 가까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불 역시 조기 감지가 핵심이지만, 모니터링 전담 인력 부족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산림청과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불 감시용 CCTV를 통해 조기 발견된 사례는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중인 관제 시스템은 모니터링 요원의 인력 의존도가 높아 충분한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파이어스카우트'는 AI 기반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와 PG&E(미국 최대 전력사) 등에서 실증, 실제 산불 5건에서 911보다 최소 7분, 최대 2시간 이상 빠르게 감지한 사례가 보고되며 성능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로 대한민국이 겪은 피해와 고통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실제 고객들을 만나 보면 화재에 대해 안일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말아야 하며, 화마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사명 아래 AI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파이어스카우트'가 단순히 기술을 넘어 '사고 후 대응'에서 '사고 전 감지'로 화재 대응 시스템의 전환을 이끄는 시스템이라면서 "반복하는 화재 앞에서 이제 더 이상 뒷북 대응은 통하지 않는다. 기술은 이미 준비돼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결단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2 08:19방은주

[미장브리핑] 美달러화 지수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M7 주가 하락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48% 하락한 38170.4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36% 하락한 5158.2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55% 하락한 15870.9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계속 공격하면서 주가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파월 의장에 대해 '너무 늦은 패배자'라고 칭하며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글을 게시.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해임에 관해 게시글을 올린 바 있으며, 미국 백악관 경제고문 케빈 해셋은 대통령 팀이 해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세계 무역 협상에 대해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식으면서 주가가 큰 폭 떨어져. M7 주가 하락. 테슬라 5.8%·엔비디아 4%이상·아마존 3% 등. ▲미국 달러화 약세. ICE 미국 달러 지수는 97.92로 하락해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달러 지수는 이날 1% 하락한 98.38. 심플리파이 자산운용 마이클 그린 수석전략가는 CNBC에 "미국 행정부와 연준 간 갈등 때문"이라며 "무역 불확실성 등으로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재현 속에 있다"고 진단. US Bank 로버트 호워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관세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다"며 "시장은 방향성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기업 실적과 의사 결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

2025.04.22 08:04손희연

인도 이동통신사 "5G 주파수 더 달라” 한목소리

인도의 이동통신사들이 5G와 IoT 시장 성장에 대비해 현지 정부에 장기적인 주파수 공급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주파수를 더 달라는 민간 이통사와 달리 인도 정부는 주파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고 반박하며 이목을 끈다. 21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바르티에어텔의 정책 담당 임원인 라훌 밧츠는 ET텔레콤 5G 콘그레스라는 행사에서 2030년까지 현재 할당된 주파수의 다섯 배에 이르는 대역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파수 수요 폭증의 이유로 GSMA의 보고서를 인용, 약 300억 회선의 IoT 디바이스가 활성화될 것이란 점을 꼽았다. 이 자리에서 보다폰아이디어의 정책 담당 임원인 암바카 쿠리나 역시 주파수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의 협력적인 대화가 즉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릴라이언스지오의 정책 담당 사장인 A.K.티와리는 3.5GHz 대역과 함께 6~8.4GHz 주파수 할당을 요구했다. 6GHz 대역에 대해서는 광대역폭 주파수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와 같이 현지 이통사의 주파수 공급 요구에 인도 정부는 주파수 수요가 그리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인도 통신부의 수닐 쿠마르 싱할 면허정책부문 부국장은 “중대역 외에 밀리미터파, 테라헤르츠 대역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대체로 주파수는 수요보다 더 많이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2022년에 5G 주파수 첫 경매가 이뤄졌고 상용 5G 서비스 약 2년 반 만에 가입자 2억5천만 명을 돌파했다. 인도의 5G 커버리지는 행정구역 기준 99.6%에 도달했다. 릴라이언스지오와 바르티에어텔이 5G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보다폰아이디어가 뭄바이를 시작으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2025.04.22 07:00박수형

제이커넥트, 리눅스 서버보안 '파라솔 2.0' 공급

지란지교데이터 스핀오프 기업 제이커넥트(대표 정영미)는 선천면역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파라솔 for LINUX V2.0(등록명: TrueEP for LINUX V2.0)'을 21일부터 유통,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 개발사는 트루컷시큐리티(대표 심재승)다. '파라솔 포 리눅스 V2.0'은 리눅스 환경에 최적화돼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사전 획득 및 학습에 의존하는 기존 후천면역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놓칠 수밖에 없었던 제로데이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방어한다. 지속적으로 리눅스 환경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리눅스 관련 취약점은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3559건 → 5만 건 이상)했고, DDoS와 랜섬웨어, 크립토재킹, 공급망 공격 등 위협의 정교함과 다양성이 심화되고 있다. 기존 리눅스 환경 보안은 전용 보안 제품이 부족하거나 후천면역 방식(시그니처, 패턴, 룰셋 기반 탐지)에 의존,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취약하다는게 회사 판단이다. 이에 제이커넥트는 '파라솔 for LINUX v2.0'을 통해 리눅스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파라솔 for LINUX v2.0'은 초경량 구조(프로그램 용량 10MB 이하, CPU 사용률 1% 미만, 메모리 4MB 미만)로 저사양 리눅스 서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리눅스 커널 2.6.37 이상을 지원하며, 센트OS 7 & 8 전체 버전, 록키(Rocky) 전체 버전, 우분투(Ubuntu) 14.04 이상 전체 버전, 그리고 데비안(Debian) 등 주요 배포판을 폭넓게 지원한다. 기타 버전의 경우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기능은 △화이트리스트 기반 프로세스 실행 원천 차단으로 잠재 위협까지 근원적으로 봉쇄 △행위 기반으로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공격 방어 △블랙리스트 기반 프로그램 사용 통제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셀프(Self) 행위 외의 모든 접근을 Non-Self로 인식해 정밀 대응하며, 리모트쉘 관리, 시스템 자원 통합 모니터링, 실시간 백업 및 복구 기능도 포함한다. 이 제품은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더했다. 제품 개발사 트루컷시큐리티(대표 심재승)는 공격자보다 빠른 보안을 위해 알고리즘을 단순화했다. 인체 선천면역에서 영감을 받은 'Self(자기) or Non-Self(비자기)' 식별 차단 메커니즘을 윈도우OS에 이어 리눅스 플랫폼에도 구현했다. 사용자의 직접 입력 없이 이루어지는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 차단해 악성코드 실행, 데이터 유출 시도 등을 원천적으로 방어한다. 주요 소요처는 △리눅스 기반 서버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PC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POS 및 키오스크 단말기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ATM 단말기를 사용하는 금융기관 △리눅스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기를 사용하는 기업 등으로, 다양한 리눅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제이커넥트 이기복 총괄사업부장은 “급증하는 리눅스 위협과 복잡한 유지관리 환경에서 간결하고 강력한 차단 매커니즘을 내재한 보안 솔루션이 필수”라며 “파라솔 for LINUX v2.0은 선천면역 기술과 정밀 차단 기능으로 리눅스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공공, 금융, 제조, 스마트팩토리, IoT 등 다양한 리눅스 기반 시스템에 안정적인 보호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컷시큐리티 심재승 대표는 “탐지하고 분석하는 와중에도 공격이 진행될 수 있다. 파라솔은 분석하지 않고 우선 차단한다”며, “'Simple is the Fast'라는 철학이 선천면역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대표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까지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커넥트는 '파라솔 for LINUX v2.0'을 중소상공기업 시장에는 '파라솔' 브랜드로, 공공 및 대기업 고객에게는 트루컷시큐리티의 'TrueEP' 브랜드로 이원 병행 공급한다.

2025.04.22 04:00방은주

혁신인 줄 알았는데 베끼기?…딥시크, 오픈AI 답변과 74.2% 유사

74.2% 일치율: 텍스트 지문 분석으로 밝혀진 AI 모델 간 의존성 카피릭스(Copyleaks)가 혁신적인 AI 텍스트 지문 분석 연구를 통해 딥시크-R1(DeepSeek-R1)이 생성한 텍스트의 74.2%가 오픈AI(OpenAI) 모델의 스타일적 특징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딥시크가 자사 모델 학습 과정에서 오픈AI 모델에 상당 부분 의존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발견이다. 2025년 3월 3일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AI 기반 텍스트 분석, AI 거버넌스, 표절 탐지 분야의 선두 기업인 카피릭스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번 발견은 데이터 소싱, 지적 재산권, 투명성 등 여러 측면에서 딥시크-R1과 오픈AI 모델 간의 유사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기존 모델에 대한 공개되지 않은 의존성은 편향성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법적, 윤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술적 문제를 넘어 시장 영향력에도 주목했다. 딥시크가 혁신적이고 저비용 훈련 방법을 개발했다는 주장이 사실은 오픈AI 모델의 무단 증류(distillation)에 기반했다면, 이는 시장을 오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주장은 엔비디아(NVIDIA)의 단일 거래일 5,930억 달러 손실에 기여했으며, 딥시크에게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제공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99.88% 정확도의 '만장일치 배심원' 시스템: 오탐지율 단 0.04%로 AI 모델 식별 카피릭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매우 엄격한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라마(Llama), 오픈AI(OpenAI) 등 4개 주요 모델에서 생성된 텍스트로 훈련된 세 개의 고급 AI 분류기를 결합했다. 이 분류기들은 문장 구조, 어휘, 표현 방식과 같은 미묘한 스타일적 특징을 식별했다. 이 방법을 특히 효과적으로 만든 것은 '만장일치 배심원' 시스템이다. 세 분류기 모두가 동의해야만 분류가 이루어지는 이 시스템은 오탐지에 대한 강력한 검증 메커니즘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인상적인 99.88%의 정확도와 단 0.04%의 오탐지율을 달성했으며, 알려진 모델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AI 모델에서 생성된 텍스트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었다. 이 앙상블 시스템으로 딥시크-R1을 테스트한 결과는 주목할 만했다. 생성된 텍스트의 74.2%가 오픈AI의 스타일적 특징과 일치했으며, 이는 AI 생성 콘텐츠의 독창성과 미래에 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이-4(Phi-4) 모델은 99.3%의 불일치율을 보여 알려진 모델과 유사성이 없음을 증명했고, 이는 독립적인 학습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모델별 속성 부여 기술: AI 콘텐츠 접근 방식의 근본적 변화 가져와 카피릭스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인 샤이 니산(Shai Nisan)은 "이번 연구로 우리는 기존에 알려진 일반적인 AI 탐지를 넘어 모델별 속성 부여로 나아갔으며, 이는 AI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기능이 전반적인 투명성 향상, 윤리적 AI 학습 관행 보장,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AI 기술의 지적 재산권 보호와 잠재적 오용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는 카피릭스 데이터 과학팀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예호나탄 비톤(Yehonatan Bitton), 샤이 니산, 엘라드 비톤(Elad Bitton)이 주도했다. 방법론은 '만장일치 배심원' 접근법을 포함하여 세 가지 다른 탐지 시스템이 모두 동의할 때만 판단을 내리는 방식이었다. 이 기술은 ChatGPT, Claude, Gemini, Llama와 같은 주요 AI 모델을 식별하는 동시에 이전에 보지 못한 모델의 고유한 스타일적 특징도 감지할 수 있게 해준다. 투명성과 윤리적 개발의 청사진: AI 저작권과 지적 재산권 보호 체계 구축 이번 연구는 AI 저작권에 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AI 생성 콘텐츠의 증가하는 보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AI 기술의 오용과 잘못된 정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를 확립한다. 니산은 "카피릭스는 AI 생성 텍스트 검증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이 AI 생성 콘텐츠의 출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공정한 사용 보호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보안을 향상시키고 AI 작성 스타일의 발전을 추적한다"고 덧붙였다. 카피릭스의 이번 연구 결과는 AI 모델 간의 독창성과 의존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AI 기술 생태계에서 투명성과 윤리적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AI 거버넌스 및 규제 체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FAQ Q: AI 모델의 '스타일적 지문'이란 무엇인가요? A: AI 모델의 스타일적 지문은 특정 AI가 생성한 텍스트에서 나타나는 고유한 패턴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문장 구조, 단어 선택, 표현 방식 등이 포함됩니다. 마치 사람이 글쓰기에서 고유한 스타일을 가지는 것처럼, AI도 학습 과정에서 특정 패턴을 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어떤 모델이 텍스트를 생성했는지 식별할 수 있습니다. Q: 딥시크-R1과 오픈AI 모델의 유사성이 왜 문제가 되나요? A: 이러한 유사성은 딥시크-R1이 오픈AI의 지적 재산을 무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독창적 개발이라고 주장하며 저비용 학습법을 홍보했다면, 이는 투자자와 시장을 오도했을 수 있고 불공정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모델의 편향성과 한계를 그대로 물려받아 AI 다양성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Q: 카피릭스의 '만장일치 배심원'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 이 시스템은 세 개의 서로 다른 AI 분류기가 함께 작동하며, 세 분류기 모두가 동의할 때만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각 분류기는 다양한 AI 모델에서 생성된 텍스트로 훈련되었으며, 텍스트의 미묘한 스타일적 특징을 분석합니다. 이 방식은 단일 분류기를 사용할 때보다 오탐지율을 크게 줄이고 99.88%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21 22:29AI 에디터

시큐아이 '블루맥스 WIPS', 국내 첫 Wi-Fi 7 CC·GS인증 획득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자사의 차세대 무선침입방지시스템 'BLUEMAX WIPS'가 국내 최초로 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teria) 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BLUEMAX WIPS'는 'Wi-Fi 7' 대응 센서다. 'Wi-Fi 7'은 대역폭 확장, 저지연 통신 등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무선 기술이다. 최근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며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된다. 외부 공격자가 신규 무선 프로토콜을 이용해 침입을 시도할 경우, WIPS가 해당 프로토콜을 대응하지 않으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 시큐아이는 이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무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i-Fi 7을 대응하는 WIPS 센서를 개발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기존에 설치한 BLUEMAX WIPS 622과 624 센서는 하드웨어 교체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Wi-Fi 7 환경에서 무선 위협을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최신 무선 보안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편 BLUEMAX WIPS는 지난 해 조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공공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선보였다.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는 “무선 표준 확장은 곧 공격 표면 확장” 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22:03방은주

'올리브영 페스타' 티켓 판매 시작…23일부터 '멤버스' 먼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2025 올리브영 페스타'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2019년 처음 선보인 '올리브영 페스타'는 매해 인기 있는 국내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K뷰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영은 2023년까지 어워즈와 페스타 행사를 통합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분리해 개최한다. 체험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뷰티&헬스 페스타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야외 페스티벌이다.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약 3500평 규모로 개최된다. 올리브영이 페스타 단독으로 여는 첫 축제인 만큼 뷰티&헬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뷰티 클래스와 같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 공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총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1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뷰티&헬스 페스타 행사는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처음이다. K뷰티와 K헬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별로 균형 있게 소개하며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로 구성된 만큼 모험이 가득한 '보물섬' 테마로 열린다. 브랜드 부스 체험도 탐험처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전체를 하나의 여정으로 녹여냈다. 축제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지도, 가방, 우산, 생수 등으로 꾸린 '어드벤처 키트'를 제공해 현장감을 한층 더한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해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트렌드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체험형 뷰티 클래스 '뷰티&헬스 딥다이브' 프로그램도 매일 운영한다. 행사 1일 차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를 활용한 베이스 메이크업 클래스를 연다. CJ문화재단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야외 문화 공연 프로그램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도 운영한다. CJ문화재단이 발굴하고 육성한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 공연과 뷰티 토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을 모은 F&B존과 아이스존 등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이번 페스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오전권, 오후권, 저녁권 세 종류로, 정가는 각각 5만5천원, 4만원, 1만5천원이다. 오전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입장권은 오후 3시, 저녁 입장권은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판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가장 먼저 오픈되는 1차는 '올리브 멤버스' 중 골드, 블랙, 그린 등급 회원을 위한 선예매다. 해당 등급 회원은 23일 오후 12시에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차 예매부터는 올리브영 회원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2차는 24일 정오에 열리며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3차는 25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24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올영라이브 '티켓 특가' 방송에서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럭키드로우, 댓글달기 등을 진행해 총 50명에게 입장권 100매(1인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올리브영은 관계자는 “뷰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뷰티테인먼트(Beauty-tainment)' 축제를 선보이고자 포맷, 공간, 콘텐츠, 브랜드까지 모두 새롭게 기획했다”라며 “페스타를 기다리신 고객들께 올리브영만이 할 수 있는 '아이코닉 뷰티&헬스 페스티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22:02안희정

공영홈쇼핑,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회 모집

공영홈쇼핑이 내달 16일까지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위원은 매주 1회 진행하는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회에 참석해 TV홈쇼핑에 출시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이다. 회당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이번 모집은 서울, 경인지역 거주자 중 홈쇼핑 상품을 사용한 경험이 많은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단 공영홈쇼핑 및 동종업체의 임직원이거나 임직원의 가족이라면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원서와 상품리뷰 등의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상품선정 평가에 공정을 기하고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상품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발굴을 위한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21:53안희정

위버스마인드, 베트남서 한국어 학습 서비스 출시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이사 정성은)가 베트남에 한국어 학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출시될 '기초한국어'(Basic Korean)는 한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베트남인을 위한 학습 서비스다. 입문 단계인 한글 자모음 쓰기부터, 기초 단어와 문장까지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처음 한국어를 접하는 학습자들이 보다 완성도 있게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생소한 한글 자모음을 태블릿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써볼 수 있고, 베트남어에는 없는 한국어 표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더했다. 또한, 음절, 어절 단위로 발음과 의미를 순차적으로 알려주며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베트남인도 자연스럽게 한글 발음과 뜻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리큘럼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한국어 표준 교재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및 EPS-TOPIK의 듣기, 읽기 영역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객관식 4지 선다형 퀴즈를 제공해 시험 형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버스마인드는 '기초한국어'의 출시 배경으로 베트남 내 한국어 및 한국어능력시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은 한국 문화 콘텐츠 소비량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이번 '기초한국어' 론칭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어 학습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위버스마인드의 철학이 담긴 첫 걸음”이라며, “베트남 현지 학습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한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콘텐츠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21 21:50안희정

쿠팡, 가정의 달 맞춤 선물 제안…최대 50% 할인도

쿠팡이 최대 50% 할인을 담은 '빅시즌 2025 가정의 달' 기획전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알맞은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 수요를 반영한 상품 추천관과 브랜드 특가 코너 등을 운영한다. 완구, 간식, 건강식품, 패션, 뷰티, 유아, 문구, 가전디지털, 홈리빙, 스포츠 등 14개의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에서 3만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버이날 선물', '어린이날 선물', '연휴 즐기기, 여행vs집콕' 등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최적의 선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격대별, 카테고리별 등 맞춤형 추천을 제안한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단 하루 원데이 특가' 코너도 마련했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정관장 홍삼진본 파우치 ▲제스파 엘라이나 AI 음성인식 조그다이얼 자동 안마의자 ▲뉴케어 구수한맛+당플랜 안심바 세트 등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카네이션·용돈박스, 건강식품, 화장품 세트, 망고·한우 등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 등도 있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레고 슈퍼마리오 루이지TM와 모험 세트 ▲바니랜드 람보르기니 V12 유아 전동차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 딸랑이 딸랑이 장난감 3종 세트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영유아 건강식품과 인기도서까지 아이의 연령대와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선물 고민 없이 간편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혜택과 함께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21:43안희정

한국디지털인증협회, 창업자금 10억 지원 해커톤 첫 개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로 10억원의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디지털 인증 기술 표준과 글로벌 생태계 확립을 도모하는 한국디지털인증협회(회장 이기혁)는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2025 블록체인 AI 해커톤'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을 발굴, 지원한다. 오는 5월 1~28일 접수를 받아 6월부터 예선과 결선을 거쳐 9월 23일 최종 입상자들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디지털인증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첫 회를 맞은 '2025 블록체인 AI 해커톤'은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하고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 김종갑)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웹3(Web3) 혁신을 다양한 산업에서 실현하고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2025 블록체인 AI 해커톤' 참가 대상은 블록체인과 AI를 통한 서비스에 관심있는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1인 및 설립 3년이내 스타트업도 참가가 가능하다. 대상 1팀(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 1팀(한국조폐공사 사장상), 우수상 3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총 5팀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라온시큐어는 LF인베스트먼트, 액시스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영국의 벤처캐피탈(VC) 심산벤처스와 함께 입상한 팀들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 후 최대 10억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하고, GDIN은 글로벌 진출와 해외 투자 유치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이 시작되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 모바일 신분증이 본격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신분증 활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이를 주제로 한 서비스 개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번 해커톤의 필수 조건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적용'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모바일 신분증과 연계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라온시큐어가 깃허브에 오픈소스 공개한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오픈 DID' 또는 옴니원 메인넷 활용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에 적용돼 세계 최초 국가 모바일 신분증을 구현했다. 확장성이 뛰어나 신분증, 사원증, 학생증, 각종 회원증, 다양한 증명서 등 모바일 기반 신원확인 및 자격증명에 최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오픈소스 개방을 통해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도 형성되고 있다. 이기혁 한국디지털인증협회장은 “블록체인과 AI로 산업을 혁신할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본이 없는 원석을 찾아 마음껏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커톤을 열게 됐다”며 “블록체인 기반 DID로 구현한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 확대를 지원하면 국가 디지털 전환 혁신을 가속화하고, 결국 K-DID 글로벌 리더십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디지털인증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1 21:39방은주

한국 채권단과 오션웨스트 캐피털 파트너스, 맨해튼 미드타운 오피스 빌딩 압류 성공

뉴욕,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오션웨스트 캐피털 파트너스(Ocean West Capital Partners, 이하 오션웨스트)가 지난주 맨해튼 미드타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51만 1000제곱피트의 오피스 건물인 285 매디슨 애비뉴의 UCC 담보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션웨스트는 국내 최대 보험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메자닌 대출 기관을 대리했다. KOREAN LENDERS AND OCEAN WEST CAPITAL PARTNERS FORECLOSE ON MIDTOWN MANHATTAN OFFICE BUILDING 이 부동산은 미국에서 최상위권 실적을 달성하는 하위 시장 중 하나인 미드타운 맨해튼에서 임대 계약이 잘 유지되고 있었지만, 2022년 말에 대출이 만기 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원래 이 대출은 회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장되었지만, 2024년 말 연장 기간이 만료되면서 다시 채무 불이행 상태가 됐다. 당시 오션웨스트는 한국에 본사를 둔 메자닌 대출 기관의 자문을 맡아 다양한 채무 회수 전략을 평가하기 위해 투입됐다. 맨해튼 오피스 임대 동향이 크게 개선되고 시장의 투자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메자닌 대출 기관은 압류권을 행사하고 새로운 자본을 투자해 부동산을 통제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조치라는 결론을 내렸다. 오션웨스트는 투자 보류 기간 동안 자산을 감독하기 위해 계속 관여할 예정이다. 오션웨스트의 라이언 터커(Ryan Tucker) 대표는 "건물의 특성, 시장의 활기, 비용 기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부동산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한 블록 떨어진 매디슨 애비뉴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8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건물을 최신식으로 탈바꿈하고 옥상 데크와 이벤트 공간, 콘퍼런스 센터, 사내 체육관 등 편의시설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UCC 담보권 행사를 통해 285 매디슨 인수한 오션웨스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20억 달러 이상의 뉴욕시 자산과 관련해 한국 기관 투자자들을 대신해 인수를 이행하거나 자문을 제공했다. 오션웨스트의 공동 설립자인 최필(Phil Choi) 대표는 "우리는 한국 대출 업계에서 강세 시장에 위치한 자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공격적인 변화와 더불어 만기 기한 연장을 목격했다. 이러한 투자자들은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자본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사 및 연기금을 대표한다"고 전했다. 메자닌 대출 기관을 대리한 DLA Piper LLP는 이 과정에서 압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뉴마크(Newmark)는 UCC 경매 마케팅 프로세스를 관리했으며, 다올자산운용(Daol Asset Management)은 이번 거래의 한국 투자자문사로 활동했다. 뉴마크의 다니엘 레빈(daniel.levine@nmrk.com)과 딜런 와이즈먼(dylan.weisman@nmrk.com)에게 문의하면 오피스 임대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마크의 아담 와인블랫(adam.weinblatt@nmrk.com)과 제이슨 프루거(jason.pruger@nmrk.com)에게 문의하면 소매 임대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션웨스트 캐피털 파트너스는 파트너와 투자자를 위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전념하는 풀서비스 부동산 투자 및 관리 플랫폼이다. 2010년 설립 이래 산업, 사무실, 주거용 부동산을 인수 및 운영하며 85억 달러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완료했다. 언론 관련 문의: 존 와이스(213-784-1131, jweiss@oceanwestc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8713/Ocean_West_Capital_Partners_Manhattan.jpg?p=medium600

2025.04.21 21:10글로벌뉴스

ICT 공공기관들, 동반성장 점수 "아쉽네"

ICT 분야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의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에서 양호 점수를 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세 곳이 양호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는 보통을 기록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는 대상이 아니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공공기관의 선도적 동반성장 역할을 통한 기업생태계 전반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으로 공표하고 있다. 절대평가 방식으로 공공기관별 동반성장 활동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2024년도 평가 결과'는 134개 공공기관이 대상(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1에서 정하는 기관으로 유형별로는 공기업 32개, 준정부 55개, 기타공공기관 47개)이다. 이중 43개 기관이 최우수, 30개 기관이 우수, 29개 기관이 양호, 14개 기관이 보통, 18개 기관이 개선 필요 등급을 받았다. 우수 이상을 받은 공공기관이 73개 기관으로 절반 이상인 54.5%를 차지했고, 33개 기관의 등급이 상승하는 등 공공기관 전반에 동반성장 수준이 향상됐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또, 8개 기관이 평가 참여 이래 최우수 등급으로 최초 진입했고,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관이 전년 20개에서 29개 기관으로 늘어 동반성장 선도 공공기관도 확대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주요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 응이손 발전소 등 해외 발전소에 발전소 기자재 등 중소기업 제품을 시범 설치하고, 총 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1월, 11월)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K-스포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지 맞춤형 콘텐츠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인증 획득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총 22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 수출 상담회를 3회에 걸쳐 개최(7월, 8월, 11월)했다. ■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및 창업생태계 확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과 제주에 '나라ON 시니어일터'를 설치, 지역 내 중소기업과 시니어 취업을 연계하는 지역 상생형 고용 모델을 구축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분야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통영 굴 활용 밀키트 개발 등 총 22개사의 지역 기반 창업을 지원하고, 135억 원 규모의 직접 및 후속 투자유치와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 중소기업 실증지원 강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항만 물류 분야 기술 실증 공간으로 조성해 해상 네비게이션 앱 및 여객터미널 스마트조명시스템 개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등 항만 물류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기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탈석탄화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4월)하는 등 중소기업의 미래 산업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동반성장평가 우수 공공기관이 경영평가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기업생태계로 확산하고, 이러한 협력모델이 성장・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일방적, 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 중소기업과 원팀으로 상호 윈윈형 상생협력을 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25년 20건 선정 예정)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2025.04.21 20:36방은주

JCET, 2024년 연간 재무 보고서 발표…사상 최대 매출 달성

상하이,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2024년 4분기 주요 재무 성과: 매출은 109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9.0%와 15.7%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7.3%와 16.7% 증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액은 19억 위안, 순자본지출 투자액은 14억 9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4억 1000만 위안 기록. 주당 순이익은 0.3위안. 2024년 주요 재무 성과: 매출은 359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 영업활동 통한 현금 창출액은 58억 3000만 위안, 순자본지출 투자액은 45억 7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12억 6000만 위안 기록. 주당 순이익은 0.9위안. 상하이, 중국 2025년 4월 20일 – 지난 4월 20일 세계적인 집적회로(IC)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사인 JCET 그룹(JCET Group)(SSE: 600584)이 2024년 12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연간 재무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JCET는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인 359억 60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09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9.0%와 15.7%씩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억 위안을 돌파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3000만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6.7% 상승했다. JCET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하며 계속해서 잉여현금흐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사업 개요 JCET는 2024년 핵심 응용 기술을 활용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혁신 기술 상용화를 가속함으로써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첨단 패키징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단기적인 비용 압박에도 불구하고 JCET는 기술 혁신과 지능형 응용 기술 채택이 장기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설비 가동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제조 설비 전반의 운영은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4분기 기준 웨이퍼 수준 패키징, 기타 첨단 패키징, 고성능 테스트 공정은 모두 완전 가동 상태에 도달했으며, 첨단 패키징 부문 매출은 연간 총매출의 72%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JCET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예: 컴퓨팅, 저장, 연결, 전력 관리)을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패키징 및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했고, 대량 생산 능력도 확보했다. 컴퓨팅 전자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자동차 전자 부문에서는 ADAS 센서와 전동화 구동 시스템 분야의 기술 혁신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5% 성장하며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의 핵심 공급망 내에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사업 부문에서 올린 우수한 성과는 JCET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향후 제품 개선, 기술 혁신, 시장 확대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줬다. 기술 혁신 JCET는 첨단 패키징 기술 발전을 주도하면서 산업망 전반에 걸쳐 협업을 통한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2024년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7억 2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신규 특허 출원 건수는 587건에 달해 2024년 말 기준 전체 특허 보유 건수는 3030건으로 늘어났다. 이기종 마이크로시스템 집적 분야에서는 다차원 팬아웃 패키징 통합 플랫폼인 XDFOI®가 안정적인 양산 체제를 달성했다. 신에너지 분야용 플라스틱 캡슐화 전력 모듈 역시 고출력 모듈의 발열 및 변형 문제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제품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며 양산에 돌입했다. 전통적인 패키징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HFBP 양면 방열 패키징과 같은 혁신은 JCET의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주요 고객 사이에서 충성도 제고와 제품 마진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반도체 패키징 시범 생산 라인으로 여러 혁신적인 공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주요 프로젝트 JCET는 2024년 첨단 기술 분야에서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샌디스크(SanDisk, 상하이)의 지분 80% 인수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4분기부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장쑤성 장인에 위치한 JCE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마이크로시스템 집적 고성능 제조 기지(JCET Microelectronics Microsystem Integration High-End Manufacturing Base)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고객에게 고성능 칩의 턴키(turnkey•일괄 수주) 후공정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에 소재한 자동차 칩 후공정 제조 기지(Automotive Chip Back-End Manufacturing Base)는 건물 상부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기지는 JCET의 고성능 자동차 전자기기 시장 진출을 한층 더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정(Li Zheng) JCET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응용 분야와 주요 시장에 집중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해 2024년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면서 "JCET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고려해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산업망 전반에 걸쳐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성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JCET 2024년 연간 재무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ET 소개 JCET 그룹은 세계 최고의 집적회로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반도체 패키지 통합 설계 및 특성화, 연구개발(R&D), 웨이퍼 조사, 웨이퍼 범핑(wafer bumping), 패키지 조립, 최종 테스트 및 전 세계 벤더에 대한 드롭 배송 등 광범위한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징(System-In-Packaging) 솔루션, 신뢰도가 높은 플립 칩(flip chip) 및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신, 컴퓨팅, 소비자, 자동차, 산업 등 광범위한 반도체 응용 분야가 포함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JCET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 2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8곳의 제조 거점을 확보해 놓았다. 또한 전 세계에 판매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긴밀한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공급망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1 20:10글로벌뉴스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오는 5월 2일까지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부터 누적 5천9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 1907과 협업해 제작한 100% 친환경 소재의 리버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해당 키트는 ▲500ml 페트병 각 17개를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에코백 ▲버려진 옷을 재활용한 헌옷장갑 ▲100%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집게 ▲전분·셀룰로스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생분해 봉투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참가 모집은 내달 2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강변, 해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5월 3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코웨이는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53㎡) 등 경품을 증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리버 플로깅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산책도 하고 자연도 지킬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20:09신영빈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2025년도 후기 석사과정 모집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2025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디지털저널리즘학과 융합저널리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 방송영상통신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이다. 원서 접수는 내달 12~26일 홈페이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대학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5.04.21 20:04신영빈

전자랜드, 어르신 휴대전화 사용 돕는다

전자랜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전국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복지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한노협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와 박노숙 한노협 협회장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자랜드와 한노협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노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노인 복지를 증진하고 양측 사업을 상호 홍보한다. 먼저 한노협 직원과 이용자가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을 방문하면 개인 휴대전화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배터리 상태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며, 휴대전화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협회 임직원·이용자가 전자랜드에서 20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랜드 포인트도 최대 40만원 지급한다. 일반 고객 등급 대비 5배의 전자랜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박노숙 한노협 회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기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시대에 노년 세대를 위한 스마트폰 점검과 지원은 시대적으로 매우 필요한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는 "고령층이 가전제품 사용과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라며 "향후 전자랜드 임직원이 직접 노년층을 찾아뵙고 휴대전화를 점검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9:56신영빈

ABB, 로봇사업 분사 추진…내년 2분기 분할상장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자동화 기업 ABB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로봇 사업부를 분사하기 위한 제안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주들이 분할 제안을 승인할 경우 내년 2분기 독립된 상장 회사로 거래를 시작한다. 임시 사명은 ABB로보틱스다. 분할은 주식 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ABB 기존 주주들은 현재 보유 지분 비율에 따라 상장될 신규 회사의 주식을 현물배당 형태로 받게 된다. ABB 로봇 사업부는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로봇(AMR),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품군 80% 이상이 소프트웨어·AI를 기반으로 한다. 그룹 내 분권화 운영 모델 아래에서 2019년 이후 분기 대부분 동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왔다. 과거 공급망 문제를 겪던 선주문 시기를 지나 주문 패턴이 정상화되며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고 수주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상장될 회사는 탄탄한 자본 구조를 갖추고, 지역별 제조 허브를 기반으로 한 현지 중심 운영 모델로 견고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직원은 약 7천명이 근무 중이다. 작년 실적 기준 매출은 23억 달러(한화 약 3조2천억원)로 ABB 그룹 전체 매출의 약 7%을 차지했다. 영업 상각전영업이익(EBITA) 마진은 12.1%을 기록했다. 피터 보저 ABB 이사회 회장은 "로봇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상장함으로써 양쪽 모두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인재를 유치하는 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보다 집중된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ABB는 앞으로도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기반으로 장기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르텐 비어로드 ABB 최고경영자(CEO)는 "ABB 로봇 사업은 다른 사업부와 사업적·기술적 시너지가 제한적이고 수요와 시장 특성도 다르다"며 "이번 변화는 ABB 그룹과 로봇 비즈니스 양쪽 모두의 가치 창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BB 로봇·자동화 사업 영역을 구성하고 있는 기계 자동화 사업부는 내년 1분기부터 공정 자동화 사업 영역으로 편입된다. 하이브리드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및 제어 기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치다.

2025.04.21 19:47신영빈

DK 'JUBJUB' 파타나삭, FSL 32강 패자전 2대0 승리…드리블 빛났다

디플러스 기아의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패자전에서 완성도 높은 전술과 기민한 드리블을 앞세워 KT롤스터의 'RYUK' 윤창근을 2대0으로 꺾고 32강 최종전에 진출했다. 넥슨은 21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패자전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KT롤스터의 'RYUK' 윤창근과 디플러스 기아의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맞붙었다. 1세트에서 파타나삭은 9분 만에 바조를 활용해 선취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50분에는 셰우첸코를 활용한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윤창근은 전술 전환을 시도한 끝에, 에우제비오의 패스를 받아 칸셀루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파타나삭은 안정적인 수비로 흐름을 끊고 1세트를 지켜냈다. 2세트 초반 윤창근이 호날두를 활용한 득점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파타나삭은 26분 셰우첸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팽팽한 흐름 속에서 76분과 86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파타나삭은 “이번 경기를 위해 기술을 많이 바꿔 준비했다.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완한 전술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2강 최종전에서 BNK 피어엑스의 'KBG' 김병권과 맞붙는다. 이에 대해 “심리전을 잘하는 선수지만, 태국에서도 그런 유형의 선수들을 많이 경험했다. 영향은 없을 것 같다”며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최종 목표는 1등이다. 매 경기마다 우승을 목표로 임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실력이 매우 높다. 과거 태국에서도 한국 선수들과 자주 맞붙어봤다”고 말했다.

2025.04.21 19:23강한결

건기식이 뇌질환 예방?…방심위, NS·현대·GS샵·홈앤쇼핑 '의견진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건강기능식품 판매방송 중 심의규정을 위반한 NS홈쇼핑, 현대홈쇼핑, GS샵, 홈앤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하고 추후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법정제재를 결정하기 전,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과정이다. 홈쇼핑사들은 지난해 '두뇌엔 닥터PS 70' 제품을 판매하면서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이 경도인지장애나 뇌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케 표현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해당 성분은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일 뿐, 경도인지장애나 뇌질환의 치료 또는 예방 효과가 입증된 성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홈쇼핑사들은 방송에서 “경도인지장애는 객관적인 인지 기능의 저하를 보이는 상태로, 여기서부터 관리를 해야 한다”,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우리나라 요양급여비용 1위는 뇌질환이다. 그래서 미리 관리하셔야 한다”, “요즘에 많이 눈에 띄는 게 포스파티딜세린”라고 말했다. 또한 자막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라는 문구를 반복 고지하는 방식으로, 제품이 경도인지장애의 예방 또는 치료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에게 인식될 수 있는 표현들을 사용했다. 방심위는 해당 홈쇼핑사에 대한 의견진술 청취 절차를 거친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5.04.21 19:1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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