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신라호텔 가격(KaKaoTalk:za31)24시간 언제든지 수 있습니다〓화천더 케이 호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69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네이버 아라비아, 첫 전략사업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 세운다

네이버가 지역 총괄 거점인 '네이버 아라비아' 산하에 첫 사업법인을 신설한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주택공사(NHC, National Housing Company)와 전략적 합작법인 설립 절차에 본격 착수하기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 전략합작법인은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해 공공 및 주거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설 전략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은 네이버의 지역 총괄 거점 '네이버 아라비아' 산하의 첫 사업법인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HC의 디지털 부문 자회사인 NHC 이노베이션이 공동 출자할 예정이다. 네이버 이노베이션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 및 여행객들의 주거 및 이동 등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지도 기반 슈퍼앱의 구축·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며, 기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사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주요 도시에 적용을 앞두고 있다. 해당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는 홍수 예측, 교통흐름 분석, 인구 분포 분석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도시계획 기능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신설 합작법인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미래 스마트시티를 구축함으로서, 장기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량을 갖춘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설 합작법인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NHC 이노베이션은 스마트시티 혁신 분야에서 보다 선도적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예약, 결제, 개인화 기술 등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인프라와 문화적 특성에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얀 알 아킬 NHC 이노베이션 CEO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현지화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지를 뜻한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비전 2030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혁신, 삶의 질 향상 목표에 부합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전환을 향하는 혁신의 과정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데 있어 네이버클라우드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와 NHC는 앞서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설 전시회인 '시티스케이프(Cityscape2024)'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2025.05.28 08:55안희정

동성케미컬-코스맥스, 친환경 점착제 첫 상용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과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함께 생분해성 바이오 점착제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 동성케미컬은 코스맥스와 함께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를 비롯한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약 2년에 걸친 기술 협력을 통해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를 화장품 패키징에 적용했다. 이번 상용화는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성케미컬은 핫멜트 점착제에 PHA 등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하고, 그 함량을 56%까지 끌어올려 독일 국제 공인 인증기관 '딘 서트코'로부터 '바이오 베이스' 인증을 획득했다. PHA는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고분자로 토양과 해양 등 자연 상태에서 1년 내 90% 이상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맥스는 해당 점착제를 자사 섀도우와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 패키징 공정에 도입, 플라스틱 외용기에 알루미늄 내용기를 안정적으로 부착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화장품 업계는 석유계 핫멜트 점착제 이산화탄소 배출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발생 우려로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 활용을 검토해 왔지만 점착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성케미컬은 앞으로 화장품뿐 아니라 생활용품, 전자기기, 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독자적인 수지 배합,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물성을 구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근모 동성케미컬 바이오플라스틱 사업부 상무는 "지난 2024년 울산에 오픈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바이오플라스틱 컴플렉스'를 중심으로 국내 지속가능한 패키징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상용화한 기술을 고도화해 퇴비화 가능한 컴포스터블 점착제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용기에 사용하는 핫멜트 점착제를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로 전환하고 적용 범위를 국내 고객사에서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2023년 발표한 '2030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ODM 1위 기업으로서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기술적 우위 확보와 다양한 기업들과의 지속가능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말 연구소 내 패키지 사이언스랩(PS랩)을 신설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 용기와 부자재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사와 함께 실질적인 ESG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08:50류은주

CJ온스타일, 계절가전도 '내일오네'로 빠른 배송

CJ온스타일이 여름 계절가전도 '내일오네' 서비스를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역대급 폭염 예고에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선풍기, 제습기 등 계절가전의 빠른 배송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여름 계절가전을 빠르게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주 7일 배송, 황금연휴 배송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계절가전까지 빠른 배송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물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에 빠른 배송 전문관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뷰티, 패션을 넘어 가전까지 '내일오네'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이처럼 계절가전을 빠르게 받아보려는 수요가 늘자, CJ온스타일은 여름 필수가전을 한데 모은 '온썸머픽' 행사도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선풍기, 써큘레이터, 제습기, 블렌더 등 가성비 좋은 인기 여름 가전을 주문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인기 제품으로는 선풍기 회전 범위를 넓혀 혁신을 일으킨 '르젠 BLDC 선풍기', 냉방과 공기 순환 두가지 기능을 갖춘 '신일 써큘레이터', 휴대성과 기능성을 갖춘 '루메나 탁상용 무선 선풍기', 6.5리터 대용량 물통으로 제습 능력과 위생까지 갖춘 '위닉스 뽀송 제습기' 등이 올 여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중심으로 계절가전 편성도 늘렸다. 대형 냉방가전부터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중소 브랜드 가전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0회에 걸쳐 방송한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온썸머픽'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명을 추첨해 로봇청소기 로보락을 증정하며, 모바일 앱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7%(최대 20만원) 즉시 할인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고 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의 발 빠른 여름 준비를 돕기 위해 계절가전 빠른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며 “라스트마일 인프라 확대를 통해 고객 쇼핑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08:50안희정

왜 한국일까…오픈AI가 서울을 택한 숨겨진 이유들

글로벌 AI 거대기업의 아시아 전략, 그 중심에 선 한국의 현재와 미래 2025년 5월, 전 세계 AI 시장을 이끄는 오픈AI가 서울에 아시아 세 번째 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 중인 오픈AI가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을 아시아 거점으로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AI 열풍'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동안 글로벌 AI 시장에서 한국은 상대적으로 작은 내수 규모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한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오픈AI의 선택은 한국이 단순한 소비 시장을 넘어, 글로벌 AI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음을 의미합니다. 숫자로 말하는 한국의 AI 파워 오픈AI가 직접 밝힌 가장 강력한 이유는 바로 "한국은 챗GPT 유료 구독자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라는 점입니다. 2025년 5월 기준, 국내 챗GPT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무료 사용자까지 포함한 수치이지만 인구 5,100만 명의 나라에서 매우 놀라운 수치입니다. 더 주목할 점은 성장 속도입니다. 최근 1년간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가 4.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AI 서비스가 이미 한국인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 깊이 스며들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은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실험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픈AI가 발견한 한국의 숨은 강점들 1. 완결형 AI 생태계 오픈AI는 한국을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 스타트업까지 AI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갖춘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강자와 카카오, 네이버 등 IT 대기업, 그리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독특한 산업 구조가 강점입니다. 이는 매우 희귀한 조합입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중 한 영역에서만 강점을 보이지만, 한국은 AI의 전체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완결형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2. AI 인프라의 최적지 오픈AI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후보지로 한국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반도체, 클라우드, 초고속 네트워크 등 AI 인프라의 집적도가 높고, 기술력도 세계적 수준입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기술력과 제조 역량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GPU, 메모리 반도체 공급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오픈AI에게 단순한 시장 확장을 넘어 기술적 파트너십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3. 정부의 전략적 지원 한국 정부는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와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오픈AI는 "한국 정부의 AI 전략과 협력해 '한국형 AI'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규제나 정책적 장벽보다는 협력과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의미합니다. 4. 실질적 파트너십 기반 이미 삼성전자, SK, 카카오,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 중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기업·정부·학계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오픈AI에게 단순한 진출 대상이 아니라, 함께 혁신을 만들어갈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어떤 기회가 올까? 글로벌 AI 허브로의 도약: 오픈AI의 진출은 한국이 단순한 AI 소비국을 넘어, 글로벌 AI 혁신의 '허브'이자 '실험장'으로 주목받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는 앤스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글로벌 AI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인재의 선순환:오픈AI의 챗GPT, API, 최신 생성형 AI 기술이 국내에 빠르게 도입되면서, 국내 기업과 개발자, 연구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동시에 '한국형 AI' 개발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특화된 혁신적 모델들이 탄생할 것입니다. 산업 생태계의 질적 변화:국내 스타트업들이 오픈AI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구축은 첨단 인프라 투자와 고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픈AI의 선택은 단순히 "많이 쓰는 나라"를 넘어, AI를 일상에서 실험하고, 산업적·정책적으로 뒷받침하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인정한 결과입니다. 이제 한국은 글로벌 AI 경쟁에서 단순한 추격자가 아닌,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선도자의 역할을 기대받고 있습니다.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은 그 여정의 첫걸음일 뿐입니다. 진짜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28 08:49AI 에디터

"로봇 센서가 물리적 상호작용 지능 만든다"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로봇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로봇이 사물을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 지능을 부여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ICRA 2025)'에서 '물리적 상호작용 지능을 위한 로봇 센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대표는 1995년 성균관대 교수로 부임하면서 교내 로봇 연구소를 세운 인물이다. 2018년 제15대 한국로봇학회장을 지냈고, 현재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를 이끌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연구소 설립 때부터 축적한 필드센싱 기술과 근접·촉각 센서, 토크 센서를 기반으로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안전하게 작업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에이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로봇용 센서를 부착해 로봇이 보다 정확하게 힘과 토크(비틀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물체에 대해 정교하게 대응하는 원리를 소개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 힘토크센서를 기존 스트레인 게이지(저항측정 방식)이 아닌 정전용량 방식을 적용해 제품화했다. 1천만원대에 달하던 센서 가격을 약 10분의 1로 저렴하게 만들면서 정밀도와 내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대표는 "기존 스트레인 게이지는 연결 회로 등을 비롯한 구조를 만들 때 수작업을 거쳐야 해 생산 방식이 비효율적이었고 그에 따른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딘로보틱스가 채택한 정전용량 방식은 제조 공정이 단순하고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서도, 센서의 측정 정밀도, 외부 온습도의 변화에 대한 센서의 정확한 대응점 등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이딘로보틱스가 하반기 중 출시할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도 소개했다. 피부형 택타일 센서(ATT) 시리즈는 손끝 뿐만 아니라 링크 및 손바닥에도 장착할 수 있고, 넓은 접촉면에서 힘의 분포를 감지해 보다 자연스럽고 정교한 로봇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2025.05.28 08:48신영빈

"데이터 분석 인재 모여”...배민,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2025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우아한인턴은 기업 실무를 경험하며 단기간 내 협업 능력과 업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는 이번 우아한인턴은 BA(Business Analyst) 직무 분야를 모집한다. BA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합리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BA가 필요한 각 부서에 배치돼 기업에서 추구하는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제 사례 기반의 과제를 수행한다. 아울러 '우아한 일원칙'을 비롯한 우아한형제들의 조직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인턴십은 7월7일부터 8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인턴 과정 후 우수 수료자에게는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전형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SQL 테스트, 실무진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인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이내 학사 학위 이상 취득예정자 또는 경력 1년 이하의 기졸업자로, 인턴십 기간 종료 후 2025년 9월부터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곽지아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아나가 향후 배민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민과 함께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08:46백봉삼

여준구 대표 "AI+로봇 만나 대혁명…생태계 함께 키워야"

"AI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이버 공간에만 있으면 사실 혜택에 한계가 있죠. AI가 로봇과 만났을 때 드디어 우리 사회에 큰 혁명적인 일이 일어날 겁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피지컬 AI 기술의 발전이 로봇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여 대표는 로봇·지능 시스템 분야 세계적 석학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3·4대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미디어연구소 초대 소장, 한국항공대학교 제5·6대 총장을 지내며 국내 로봇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여 대표는 "한국은 로봇 밀도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가 세계 1위로 앞서 있는데, 수출 점유율은 5%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며 "산업용 로봇은 일본이, 서비스 로봇은 숫적으로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 로봇의 경우 의료와 물류 분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특정 시장이 먼저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여 대표는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는 경우에는 그런 수요 시장을 고려해서 투자와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은 AI 로봇 분야 투자가 상당히 늘었다"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회사, 로봇 맞춤형으로 AI 모델을 만드는 회사, 여러 가지 로봇을 같이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 등으로 투자가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스타트업 '피지컬 인텔리전스'의 사례를 들면서 "매출이 없어도 4억 달러 투자를 받고 25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한국도 AI와 로봇 각각의 업체만이 아니라 생태계를 키우는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동그룹이 개발에 나선 농업용 로봇도 소개했다. 대동은 지난 2월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을 출시한 바 있다. 과수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면서 이를 운반할 농기계를 계속 운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 로봇은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유선(와이어) 추종과 자율주행 두 모델로 개발됐다. 유선 추종 운반로봇을 먼저 선보였고, 하반기 중 음성인식·제어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5.05.28 08:44신영빈

한국 찾은 관광객, 마트·편의점·뷰티스토어 즐겨 찾는다

과거 면세점 중심이던 방한 관광객의 쇼핑 트렌드가 마트와 편의점, 뷰티 스토어 등 현지인들이 활발히 사용하는 상점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확장되고 있다. 클룩은 자사 예약 데이터 기반 '방한 외국인 관광객 쇼핑 트렌드'를 28일 발표했다. 클룩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관련 상품 예약 건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배 급증했다. 쇼핑 상품 매출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이었으며, 대만과 미국이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올리브영 ▲다이소 ▲CU ▲롯데마트 모바일 쿠폰을 비롯해 백화점과 면세점 전용 무료 할인 쿠폰 팩이었다. 또 DDP 패션몰과 두타몰, 현대아울렛·현대면세점 동대문점 등 동대문 소재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슈퍼 패스 등의 쇼핑 바우처 예약도 높게 나타났다. 서울 외곽에 위치한 아울렛을 찾는 관광객도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아울렛 방문이 포함된 서울 외곽 투어 상품이 인기 있는 것은 물론 ▲서울-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간 고속버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셔틀버스 ▲서울 소재 아울렛 프라이빗 차량 이동 서비스 등 아울렛으로 바로 이동하는 교통 상품 예약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쇼핑 일정에 동행해 한국의 인기 패션 브랜드의 스타일링을 돕는 '퍼스널 쇼핑 투어'도 큰 호응을 얻어, 쇼핑을 통해서도 현지 문화를 이색적으로 체험하고자 하는 경험 중심 여행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롭게 형성된 일상형 'K-쇼핑 로드'에 따라 클룩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스파오 ▲마르헨제이 ▲휩드 등 K-패션·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무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클룩 단독 혜택을 준비 중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기존에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던 면세점과 백화점 외에도 편의점, 생활 잡화점의 방문이 늘며 다채로운 쇼핑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클룩은 여행객의 수요를 확인하고 다양한 상품과 폭넓은 쇼핑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8:38백봉삼

오세훈 시장 "한 해 AI 인재 1만명 양성할 것"

"기술 패권시대 거대한 물결 속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이 국가와 도시의 새 판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협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세계 AI 산업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개막식에서 AI 산업 투자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인재 양성과 클러스터 조성 등 시 차원의 투자 의지도 재확인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AI 서울 2025'에서 AI산업 육성 7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모든 산업을 AI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정책 기조를 추진하고, 향후 2년간 AI 산업의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 시장은 "어떤 영역이든 사람이 가장 문제인데 인재 양성이 많이 뒤처져 있다"며 "다행히 서울에는 54개 대학이 있고, 대학과 서울시가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청년 취업 사관학교를 통해 연간 1만명의 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그간 초점을 맞춘 디지털 인재 대신 향후에는 AI 중급 인재를 키우는 데 역량을 투입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약 4천명을, 대학 인재로 6천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 5천억원 규모 AI 특화 펀드를 조성한다는 전략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모든 신산업 지원은 재원이 문제"라며 "내년이 되면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소개했다.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연면적 27만m2 규모 AI 산업도시 'AI 테크시티'를 조성한다. 내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2025.05.28 08:37신영빈

오픈마켓서 유통되는 에이피알 메디큐브 가짜 화장품 유의해야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국내외 오픈마켓 위조제품(가품) 유통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를 발표하며 자사 제품 및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와 관련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지는 최근 메디큐브의 인기가 높아지자,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위조제품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에 스토어를 개설하고 메디큐브의 공식 자사몰 혹은 판매처 내 상세 페이지의 사진을 복사해 정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인 것처럼 위장한 뒤, 소비자가 구매를 실행하면 위조제품을 배송하는 수법을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파악된 위조제품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콜라겐 캡슐크림 ▲PDRN 엑소좀 샷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해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PDRN과 콜라겐 제품을 비롯, ▲딥 비타C 캡슐크림 ▲제로 엑소좀 샷 등 출시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제품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패키지와 용기도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품과 가품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실물 제품에서는 내용물의 제형이 상이하거나, 제품명 및 설명 문안 내 오타와 맞춤법 오류가 발생하는 등, 차이가 드러났다. 예를 들어,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위조제품의 경우, '콜라겐' 대신 '골라겐'이라는 오타가 적혀 있으며, 일부 제품에선 용량 표시가 'ml'이 아닌 'mi'로 표기 돼있다. 또한 법규로 의무 기재하도록 돼있는 '화장품판매책임업자' 정보 역시 국내에 존재 불가한 주소가 기입되어 있으며, 띄어쓰기나 자간 역시 국문법에 어긋난 방식으로 기재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제품을 사용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제품에 포함된 성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소비자가 해당 위조제품을 사용할 시, 피부에 어떤 악영향을 초래할지 모른다는데 있다. 특히 유해 성분의 종류 및 포함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금전적인 피해 외에 추가적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위조제품 피해 방지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오픈마켓 대신 반드시 메디큐브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를 당부했다. 현재 메디큐브 제품은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 공식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의 공식 채널과 홍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식 판매처가 아닌 온라인 오픈마켓, 비공식 스마트스토어 등의 경우 메디큐브 정품의 공식 판매 루트가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위조제품의 제조 및 판매는 기업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K뷰티를 향한 신뢰도 하락 외에도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악질적 행위”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05.28 08:34안희정

리솔,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됐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공동대표 이승우·권구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천억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은 세로토닌, 멜라토닌, GABA 등 수면 관련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유도해 수면장애 개선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 일본, 미국에서 판매 중이며,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을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 기준도 통과했다. 또 CES 2025 혁신상,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삼성헬스 SDK 기반의 수면관리 앱 '슬리피솔 바이오'는 누적 다운로드 60만 건을 돌파, 사용자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권구성 리솔 공동 대표는 "아기유니콘 선정은 리솔이 뇌 건강이라는 혁신적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실증 데이터를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전자약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솔은 중기부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받아 팁테크 팁스에 선정됐고,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는 일본 캠프파이어 크라우드 펀딩 성공, 2025년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Innovation award'를 수상 등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권 대표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기업 세토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발생한 해외 매출은 리솔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실질적인 기반이 됐다. 아기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미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8:32백봉삼

"애플,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 테스트 중"

애플이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 센서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어떤 아이폰 모델에 2억 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17 프로에는 4천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라 2억 화소 카메라 적용은 올해 적용될 가능성은 낮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해당 카메라가 내년에 적용된다면 초고가 모델인 신형 폴더블 아이폰이 타겟 모델이 될 수 있으며, 그보다 더 늦게 적용된다면 2027년에 나올 20주년 기념 아이폰 프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 간 아이폰 카메라에 화소 수를 높이는데 더딘 행보를 보여왔다. 최근 적용된 4천800만 화소 카메라는 다른 경쟁사보다 몇 년 더 늦게 이루어진 것으로,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2억 화소 카메라를 2년 전인 갤럭시S23 울트라에 처음 적용했다. 아이폰에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면 더욱 디테일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화소 수가 높아지면 사진 해상도도 높아져, 이미지 품질 저하 없이 더 크게 잘라내거나 인쇄할 수 있다. 하지만, 화소 수가 높아지면 이미지에 노이즈가 더 많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이 이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28 08:25이정현

KTC,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협력의향서 체결…협력체계 구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한-베트남 교류활성화와 한국 스타트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National Startup Support Center)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은 KTC가 최근 개최한 '한-베트남 산학연 시험·인증 기술교류 세미나' 성과와 후속 조치로서 박무원 KTC 베트남 사무소장과 레 토안 탕 NSSC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 과학기술부에서 진행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시험·인증 지원(KC마크 등) ▲한국 기업진출 시 시장 진입 전략 및 규제 컨설팅 ▲베트남 현지 파트너 매칭과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KTC와 NSSC는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단계별 실행계획(프로젝트 탐색, 본격 수행, 평가 및 후속 컨설팅)과 세부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양국 스타트 기업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NSSC는 KTC를 해외기관 최초로 베트남 공식 컨설팅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KTC는 한국 스타트 기업의 판로 개척과 베트남 현지 진출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레 토안 탕 NSSC 국장은 “한국 스타트 기업의 혁신 기술과 베트남 창업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해, 양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KTC는 베트남 현지 시험·인증분야에 축척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고, 한국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입의 실질적 장애물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08:14주문정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으로 제어 패널 배선 시간을 66% 단축한 Volga

밀워키, 2025년 5월 28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브라질에 본사를 둔 전기 패널 및 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이자 로크웰 시스템 통합 파트너인 Volga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최신 출시 제품인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도입하여 제어 패널 배선 시간을 66% 단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는 제조업체들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어 패널을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구축하기 위해 이더넷 기반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Volga Reduces Control Panel Wiring Time by 66% with Rockwell Automation's EtherNet/IP In-cabinet Solution 제어 패널을 물리적으로 결선하는 방식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고객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빠른 납품이 경쟁력 유지에 핵심이 되는 시장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Volga는 이러한 문제를 직접 겪어온 제조업체로서 기존 배선 방식과 새로운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비교하는 시간 연구를 수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배선 시간은 66% 단축되고, 패널 설치 면적은 36% 감소하고, 중량은 32%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켈리 파시노(Kelly Passineau)는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은 더 빠른 구축, 간소화된 배선, 자재 사용의 절감 등 오늘날 패널 제조업체와 시스템 통합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정확히 제공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스마트 제조를 가속화하는 데 큰 강점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테스트 기간 동안 Volga의 엔지니어링 팀은 동일한 제어 패널 두 개를 조립했습니다. 기존의 물리적 결선 방식을 사용한 패널 1은 완성까지 20시간 이상이 소요된 반면,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사용한 패널 2는 7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완성되었습니다. Volga의 커머셜 디렉터인 카를로스 레오폴도(Carlos Leopoldo)는 "우리 팀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기술 적용이 쉬웠고 연결의 신뢰성에도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이 솔루션은 납기를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대가 큽니다."라고 전합니다. 새로 출시된 이 솔루션은 기존의 물리적 결선 방식보다 구리, 케이블, 플라스틱 사용이 적어 제조업체들이 환경 친화적인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레오폴도는 "일부 고객의 경우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지속 가능성에 관한 것입니다. "이 솔루션은 납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환경 발자국을 줄여주어 고객의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들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도록 도와줍니다."라고 말합니다. Volga가 이번 솔루션을 조기 도입한 것은 측정 가능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과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사명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상상력과 기술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7,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6872/Rockwell_Automation_EtherNet_I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5339220/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5.05.28 03:10글로벌뉴스

쏘카, 출퇴근 긴급 지원 차량 대여료 무료 쿠폰 제공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출퇴근 긴급 지원 할인 쿠폰을 27일부터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쿠폰을 사용하면 대여 당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쏘카 차량을 대여료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회사 인근 쏘카존에서 퇴근 후 차량을 빌린 뒤 집 인근 쏘카존에 반납하는 편도 형태 또는 이튿날 아침 출근하며 반납하는 왕복 형태로 이용하면 된다. 주행요금, 면책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 대여료를 제외한 비용은 이용한 만큼만 결제된다. 쿠폰은 전기차, 수입차 등 일부 차종을 제외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부산, 울산, 창원, 광주 지역 쏘카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쏘카 앱 내 메인 화면 '쿠폰'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27일부터 시내버스 파업 종료시까지 주중(금요일 제외) 1매씩 발급될 예정이다. 쏘카는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사무실 밀집 지역을 포함해 서울시 전역에 1천300여개의 쏘카존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부산, 울산, 창원, 광주 등 쿠폰 적용 가능 지역에 약 3천200개의 쏘카존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대중교통 이용에 갑작스러운 제한이 생긴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7 23:15안희정

홀리랜드, 전문 음질과 높은 가치를 완벽하게 갖춘 새로운 LARK A1 무선 마이크 출시.

-- 전문 오디오 시작 가격은 29.9달러부터. 선전, 중국 2025년 5월 27일 /PRNewswire/ -- 무선 제품•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홀리랜드(Hollyland)가 뛰어난 48kHz/24비트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고, 3단계 지능형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최신 LARK A1 무선 마이크를 출시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설계한 이 마이크는 복잡한 설정 없이도 선명한 고품질 오디오를 원하는 블로거,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LARK A1은 48kHz/24비트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여 소리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포착한다. 120dB SPL의 높은 음압 수준을 견딜 수 있어 갑작스럽게 나는 큰 소리도 효과적으로 왜곡을 최소화하여 처리한다. 깊은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를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고, 지능형 자동 제한 기능은 안정감 있고 왜곡 없게 소리를 유지할 수 있게 볼륨 수준을 균형 있게 조절해준다. 또한 마이크는 EQ(밸런스, 저음, 고음)와 리버브(약, 중, 강)를 조절해 맞춤형 오디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EQ와 리버브를 통해 소리를 정밀하게 조절하고, 명료도, 깊이, 질감을 원하는 대로 조율해서 오디오를 몰입감 있는 경험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아주 명료한 오디오를 요구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LARK A1에는 또 6단계 게인 컨트롤(gain control), 즉 소리 증폭 조절 기능과 다양한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 LARK A1은 야외 촬영과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짧은 동영상 녹화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바람, 교통 소음, 경적, 에어컨 소리, 공간 울림 등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필터링한다. 특히 다양한 환경에 맞게 노이즈를 약, 중, 강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자연스럽고 명확한 목소리를 유지한다. 결코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LARK A1은 최대 200m 거리에서도 음성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무게는 8g에 불과할 만큼 가볍고, 배터리 걱정 없이 창작에 몰입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를 함께 사용 시 두 개의 마이크 송신기(TX)가 번갈아 작동하며 최대 5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TX 모드에서 한 번 충전 후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최대 6.5시간, 비활성화 시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카오(Cao) 홀리랜드 제품 개발 부서장은 "LARK A1은 음향 기술의 혁신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전문가급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홀리랜드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홀리랜드는 LARK A1의 출시와 함께 혁신적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전문적인 녹음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더 지능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5월 27일에 출시된 LARK A1은 현재 현지 유통업체와 홀리랜드 아마존(Amazon)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LARK A1 Combo 59.9달러 LARK A1 Duo 39.9달러 LARK A1 Mini Duo (C형) 29.9달러 자세한 제품 정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소개 선전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주식회사(Shenzhen Hollyland Technology Co., Ltd., '홀리랜드' 또는 '홀리랜드 테크놀로지')는 2013년부터 전 세계 고객에게 ▲무선 데이터 ▲오디오 ▲비디오 전송 ▲무선 인터콤 솔루션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Solidcom C1, Mars 400s Pro, Mars 4K, Mars M1, Cosmo C1, Lark M1 등이 있다. 홀리랜드는 영화 제작, 텔레비전 촬영, 동영상 제작, 방송,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이벤트, 전시회, 방송 미디어, 제작, 일반 행사, 극장, 종교 시설, 렌탈 업체 등 다양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리랜드 웹사이트 https://www.hollyland.com/ 외에도 홀리랜드 인스타그램, 홀리랜드 페이스북, 홀리랜드 유튜브를 방문하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5.27 23:10글로벌뉴스

"최대 자유와 최고 음질을 선사하다"…홀리랜드. 전문 음향 녹음 기준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무선 마이크 시스템 LARK MAX 2 출시

선전, 중국 2025년 5월 27일 /PRNewswire/ -- 홀리랜드 테크놀로지(Hollyland Technology Co., Ltd., 이하 '홀리랜드')가 전문 음향 녹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혁신적인 32비트 풀체인 무선 마이크 시스템 LARK MAX 2를 출시했다. ▲저지연 무선 모니터링 ▲선구적인 32비트 부동소수점 녹음(float recording) ▲인공지능(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호버 클립(Hover-clip) 디자인 ▲엑시머 나노 코팅 등 5가지 혁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통합한 LARK MAX 2는 역동적인 환경에서 전문 콘텐츠 제작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오디오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 LARK MAX 2에 탑재된 대표적인 첨단 기능은 2.4GHz 주파수 호핑(frequency hopping) 간섭 방지 기술을 활용해 지연을 최소화한 '무선 오디오 모니터링' 기능이다. 이는 송신기(TX)에서 수신기(RX)까지 20ms의 초저지연 전송으로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음질을 보장한다. LARK MAX 2는 또 내장형 32비트 부동소수점 녹음과 풀체인 무손실 오디오 처리를 통해 방송용 수준의 무손실 오디오 음질을 제공하며, 최대 14시간이란 인상적인 연속 녹음을 지원한다. AI 노이즈 감소 기술은 바람 소리나 차량 소음이나 공간의 반향 등 원치 않는 소리를 1% 미만의 왜곡률로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소음 소스를 수집한 후 AI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하여 식별한다. 노이즈 제거 정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별도의 후반 작업 없이도 최대 25dB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LARK MAX 2는 제작 작업 과정과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게 3.5mm 및 UAC 출력을 통해 영상과 오디오 녹음을 동기화하는 프레임 레벨 타임코드 시스템(frame-level timecode system)이 내장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 영상과 내부 오디오와 완벽한 동기화가 가능하게 해줘 후반 작업 시간이 줄어든다. 또한 혁신적인 4개의 송신기와 1개 수신기 구성으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그룹 인터뷰나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하다. 최대 36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1115피트의 작동 범위로 인해 LARK MAX 2는 끊김 없는 고품질 오디오 녹음을 보장한다. 사용 편의성과 편안함 높인 경량 디자인 혁신적 기술이 도입된 LARK MAX 2는 사용자의 편안함과 편의성도 고려해 설계됐다. LARK MAX 2는 엑시머 나노 코팅된 피부 친화적 소재로 제작되어 오래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아 장시간 촬영에 적합하다. 호버 클립 메커니즘을 적용해 옷에 쉽게 부착할 수 있고,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백클립(backclip) 디자인으로 녹음 중 마이크가 잘 보이지 않아 더 전문적인 모습도 유지해준다. 또한 하나의 버튼으로 마이크나 오디오 장비가 소리를 얼마나 크게 증폭할지를 조절하는 설정인 게인(gain)을 조정할 수 있는 손쉬운 오디오 설정으로 주변 소리에 맞춰 출력 게인을 자동으로 조정해 더 부드럽게 녹음할 수 있게 해준다. 카오(Cao) 홀리랜드 제품 개발 담당 이사는 "LARK MAX 2는 전문 창작자들이 음향적으로 복잡한 환경에서 작업할 때 겪는 장비 성능의 한계나 신호 저하로 인한 최종 출력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해준다"면서 "이 제품은 풀체인 무손실 캡처, 지능형 노이즈 필터링, 첨단 모니터링을 콤팩트하고 확장 가능한 디자인에 통합함으로써 창의적 오디오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장비를 넘어 창작의 자유를 실현해주는 도구"라고 말했다. 출시 정보 및 가격 LARK MAX 2는 2025년 5월 27일부터 공식 유통업체 및 홀리랜드 아마존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LARK MAX 2 Combo 229달러 LARK MAX 2 Ultimate Combo 259달러 LARK MAX 2 LARK MAX 2 Combo 4-Person Version 299달러 여기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소개 선전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주식회사(Hollyland Technology Co., Ltd.)는 2013년부터 무선 데이터, 오디오, 영상 전송 및 무선 인터콤 솔루션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Solidcom C1, Mars 400s Pro, Mars 4K, Mars M1, Cosmo C1, 및 Lark M1이 있다. https://www.hollyland.com/, 홀리랜드 인스타그램, 홀리랜드 페이스북, 홀리랜드 유튜브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5.27 23:10글로벌뉴스

구글 CEO "한국, 놀라운 나라...늘 새로운 기술 선도"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구글 I/O 2025 행사에서 한국 IT 크리에이터 조코딩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글의 AI 비전과 향후 방향성을 밝히며 한국과의 협업 가능성도 강조했다. 27일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피차이 CEO는 인터뷰에서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안드로이드 XR을 포함한 여러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먼저 순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바라보는 AI 에이전트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더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래머와 과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AI 에이전트를 '파트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AI가 인간의 파트너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제미나이'라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을 업무와 아이디어 정리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미나이는 슈퍼 어시스턴트처럼 생각되며, 기조연설 발표문 검토 등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며 "AI가 인간의 작업을 보조하는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코딩 교육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피차이 CEO는 “프로그래밍의 기초 역량은 여전히 중요하며, 다양한 AI 코딩 도구와 병행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글의 교육 관련 AI 툴인 '런LM(LearnLM)'과 '비오 3(Veo 3)'를 통해 창의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구글의 핵심 비즈니스인 검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차이 CEO는 "AI 기술이 적용된 후 검색 사용량이 증가하고, 더 다양하고 복잡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며 “AI 개요(AI Overview) 기능 도입 이후 검색 경험은 한층 향상됐으며, 구글은 앞으로도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구글 검색의 미래를 내다봤다. 이번 인터뷰에서 특히 주목을 끈 것은 구글과 삼성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과 안드로이드 XR 안경에 대한 발표였다. 피차이 CEO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몰입형 XR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차이 CEO는 한국 개발자들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한국은 늘 새로운 기술을 선도해 온 나라”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2025.05.27 23:09안희정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보안이 기업 존망 결정"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27일 최근의 SK텔레콤(SKT) 해킹 사태에 대해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기업의 존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로 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 비서관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Fair)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워크숍'에서 축사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민간 출신 첫 사이버비서관으로 불리는 신 비서관은 핀테크 기업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와 한국MS 최고보안자문역 등을 거쳤다. "오늘 컨퍼런스가 새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전략과 정책을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SKT 해킹이 세가지 교훈을 준다고 짚었다. "첫째, 이번 해킹 사고는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기업의 존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로 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과장됐다는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회사 측은 매출 손실이 무려 최대 7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러한 재무적인 리스크를 생각한다면 사이버 보험도 중요하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이번 해킹 사고는 기업의 사이버 보안 가버넌스와 개인정보 보호 가버넌스의 개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CPO와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는 CISO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높이고, 최고 경영자와 이사회는 CPO와 CISO, 그리고 개인정보보호 전담 부서의 역할을 보장하고 권한을 충분히 위임하며 항상 관심을 갖고 보고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복원력(리질리언스)도 강조했다. "리질리언스는 단지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때 백업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복구하는 기술적인 측면에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니다"면서 "사고 신고와 유출 신고, 사후 대책에 이르기까지 준비해야 될 것이 매우 많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은 기업의 전망을 결정짓는 리스크라는 점이고, 이렇게 중요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문가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고 계신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여러분이라면서 "기업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문가를 유치하고 육성하는 일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를 막을 수 없고 위기의 순간을 잘 대처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업은 이러한 전문가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기술에도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면서 "무기가 있어야 싸울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것이 바깥에 전시 부스를 채우고 있는 정보보호 업체들이다. 오늘과 내일 좋은 솔루션을 많이 만나고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과 인력의 중요성도 거론하며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인력과 예산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야한다. 그렇게 선의의 경쟁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비서관은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에는 만병통치약이 없다면서 "지속적인 투자만이 길이라는 점을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정부도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 사이버 안보를 위해 필요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가 모범을 보여야한다면서 "이런 점에서 새로운 정부의 예산안을 잘 살펴봐 주시고,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도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정부와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에 투자를 얼마나 확대하는지 올해와 내년도의 예산 심의와 정보보호 공시를 잘 지켜봐 주시고, 정말 이번에는 외양간이라도 확실히 고칠 수 있게 과감하게 투자해 줄 것을 요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 비서관은 끝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다면서 "대형 해킹 사고가 일어나면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게 된다. 이 분들은 어쩌면 오늘 이 자리에 나올 수도 없이 24시간 상황실에서 혹은 분석실에서 분투하고 계실 수도 있다"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 사이버 안보센터와 국가 사이버 위기 관리단에서 상황실과 분석실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대형 해킹 사고를 타산지석 삼아 우리 기업과 조직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라 생각해 주시고, 사명감을 갖고 조금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7 22:02방은주

고학수 위원장 "보안 투자는 비용 아닌 투자···패러다임 전환해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적·물적 투자를 비용이 아닌 핵심 투자로 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Fair)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워크숍'에서 이 같이 밝혔다. '투명한 인공지능(AI), 안전한 개인정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총 84개의 개인정보 보호 분야 유관기관 및 기업과 각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국민 불안이 상당하다면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심화시대 진입과 함께 튼튼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개인정보처리자들이 복잡한 개인정보 침해 리스크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이번 사건을 국가 전반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의 계기로 삼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짚었다. 이어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다루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개인정보 처리의 전 과정을 재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총제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전사적 차원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시적·지속적 위험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 초안을 처음 발표했다.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와 정보주체의 권리구제 실질화를 중심으로 한 것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개인정보 감독기관 협의체인 GPA의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세계 95개국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여러 담론이 오갈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이번 총회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규범 영역에 한국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新규범 형성을 선도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공공·민간 분야의 CPO, CISO 등에게 참석을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맥킨지가 3월 발표한 보고서(The State of AI)를 인용, 2022년 말 챗GPT 등장 이후 불과 3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세계 기업의 78%가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AI의 품질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원천으로서 데이터, 특히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보호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명한 AI, 안전한 개인정보'를 주제로 개최된 2025년 PIS FAIR가 시의적절하고 뜻깊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지난 2022년 10월 취임했다. "이후 AI를 개인정보 관점에서 어떻게 규율할지에 관해 역점을 두고 살피며 AI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속히 구성했다"면서 "그 첫 결과물로 2023년 8월 'AI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원칙 기반의 인공지능 개인정보 규율 체계에 관한 기본 틀을 하나하나 정립했다"고 말했다. 산업계의 개인정보 보호법 해석·적용에 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전적정성 검토, 규제샌드박스 등 혁신 지원체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개인정보위는 2024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된 '사전적성성 제도'에 대해 현재까지 12건 검토를 완료했는데, 카카오와 토스 등 국내 주요 사업자는 물론 글로벌 사업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만큼 널리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보건의료 분야 국제 연구 등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 특례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오픈AI, 메타, 딥시크 등 주요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 관행 및 실태를 직접 점검·확인하고 ▲공개된 데이터 AI 학습 활용 ▲이용자 입력 데이터 처리 등 미흡 사항을 발견해 개선 조치를 권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게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인정보 적법 처리 근거 확대 ▲인공지능 개인정보 처리 특례 신설 등을 명문화하는 법제 정비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7 21:14방은주

  Prev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통신사 갈아탈까...번호이동에 보조금 쏠렸다

[타보고서] 키 180㎝ 앉아도 무릎 공간 넉넉... '르노 세닉'

"팔 부러져도 다시 도전"…부산대 로보컵 우승記

고급차 시장 겨냥한 중국차 속사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