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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스테이굿모닝여행사제주도화성(KaKaoTalk:Za31)24시간 운영하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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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우유 제친 두바이초콜릿…지난해 외국인 구매품 1위

지난해 편의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두바이 초콜릿인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해 세금 환급(텍스 리펀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두바이 초콜릿이 바나나맛 우유를 제치고 외국인 관광객 매출 1위에 올랐다. 해당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외국인은 인도네시아인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 상위 10개 제품 중 5개 제품은 CU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이었다. 연세크림빵 시리즈 2종(초코·우유)은 각각 5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고 해당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외국인은 베트남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6위를 차지한 이웃집 황치즈 크룽지는 전체 매출의 66%를 태국 관광객이 차지했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끈 밤 티라미수 컵은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택 받은 가운데 대만 고객의 매출 비중이 24.9%로 가장 높았다. BGF리테일 신상용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최근 K-편의점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외국인 방문객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6:38김민아

개인정보보호법 어긴 법원행정처,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

법원행정처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법 개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을 낸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강대현 조사총괄과장은 서울정부청사에 열린 전체회의 브리핑에서 법원행정처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다. 해커는 해당 포트를 통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된 소송 관련 문서 1천14기가바이트(GB) 분량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이 복원한 4.7GB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만7천998명의 개인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이다. 또 법원행정처가 소송 문서를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 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계정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쉬운 해당 계정의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점도 밝혀졌다. 내부망에 있는 '인터넷가상화웹서버'에 백신 소프트웨어(SW)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등 기본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7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했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체계 및 조직·인력, 관련 규정 등 보호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수준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강 과장은 이번 과징금 규모가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원행정처 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전 다뤄졌다"며 "개정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큰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역대 공공기관 처벌 건 중에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가장 큰 과징금을 냈다. 지난해 9월 해당 의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4억8천3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법원행정처 건은 지난해 5월 북한발 해커가 법원전산망을 해킹한 후 이뤄졌다. 당시 경찰은 북한 해커가 전산망 데이터 1천14GB를 해킹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0.46%에 해당하는 4.7GB만 복구됐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데이터 내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보호되고 있었는지를 판단하던 중 이런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1천14GB를 모두 복원했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더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강 과장은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있을 수도, 적게 들어있을 수도 있다"며 "개인정보 대신 다른 문서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5:06김미정

"1만7천 개인정보 유출"…법원행정처, 과징금 2억700만원

정부가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법원행정처에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일 제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법원행정처의 위반 내용·처분 결과를 이같이 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다. 해커는 해당 포트를 통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된 소송 관련 문서 1천14기가바이트(GB) 분량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이 복원한 4.7GB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만7천998명의 개인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이다. 그동안 법원행정처는 소송 관련 문서를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계정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쉬운 해당 계정의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망에 위치한 '인터넷가상화웹서버'에 백신 소프트웨어(SW)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등 기본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가 2023년 4월 법원 전산망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했음에도 7개월 뒤에서야 해당 사건 신고를 하고 홈페이지에 유출 관련 안내문을 게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7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했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체계 및 조직·인력, 관련 규정 등 보호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수준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대량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들은 보안 프로그램 설치·운영이나 각종 운영체제 등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등 안전조치 관련한 의무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외부 불법접근 시도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9 12:00김미정

홈쇼핑모아, 홈쇼핑 방송 편성 한눈에 본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무료 홈쇼핑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쇼핑 트렌드'에 홈쇼핑 전체편성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홈쇼핑 트렌드는 홈쇼핑 업계 종사자 및 광고주를 위한 서비스로 홈쇼핑에 최적화된 트렌드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홈쇼핑 트렌드에서는 국내 모든 홈쇼핑 상품 정보와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홈쇼핑 '카테고리 트렌드', '검색어 트렌드', '브랜드 트렌드', '생방송 모아보기' 등 크게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홈쇼핑 트렌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홈쇼핑 전체편성표' 기능이다. 국내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방송 상품의 정보를 쇼핑사/ 카테고리/ 날짜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 편성정보의 경우 최대 1주일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 서비스팀 조창래 팀장은 "모바일로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홈쇼핑 트렌드 서비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홈쇼핑에 특화된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광고 상품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 24년 홈쇼핑모아 광고매출은 23년 대비 265%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5.01.09 11:02백봉삼

엣지넥스 데이터 센터 바이 다막, 향후 2000MW까지 확장될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

• 엦지넥스는 향후 수요에 따라 두배로 확장할 수 있는 투자 계획과 함께 초기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 미국 시장은 엣지넥스의 기하급수적인 전 세계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 다막은 그룹 차원에서 여러 사모 펀드를 통해 미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마이애미의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 본 데이터센터 확장은 선벨트와 중서부 주들과 같은 미국의 핵심 지역들을 포함한다. 두바이와 팜비치, 플로리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엣지넥스 데이터 센터 바이 다막(EDGNEX Data Centers by DAMAC) (글로벌 그룹인 다막이 전액 출자)은 미국 시장에 데이터 센터들을 전략적으로 전개한다고 발표하면서 해외 사업의 확장에 혁신적인 국면을 맞이했다. 이번에 발표한 미국 확장 사업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2000MW 용량을 목표로 최첨단 데이터 센터들이 세워진다. 엣지넥스는 향후 수요, 시장 기회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는 잠정 계획과 함께 200억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은 초대형 IT 기업, AI 업체,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을 촉진하고 미국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엣지넥스의 약속과 부합한다. 엣지넥스의 확장 계획은 텍사스,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등의 선벨트 주와 오하이오, 일리노이, 미시간, 인디애나와 같은 중서부 주에 초점을 맞춘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Founder and Chairman of DAMAC Mr. Hussain Sajwani with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at Mar-a-Lago in Palm Beach, Florida, January 7, 2025.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94/DAMAC_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94/DAMAC_1.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첫 번째 단계에는 파트너들과의 합작 투자, 유틸리티 기업들과 연계한 토지 은행 인수, 기존 데이터 센터와 플랫폼 인수를 통한 용량 확대가 포함된다. 이 단계에서 선벨트와 중서부에 각각 약 500MW 용량의 시설이 세워진다. 이를 통해 엣지넥스의 지속적인 확장에 따라 증가하는 현재의 수요를 충족하게 된다. 다막 설립자 후세인 사즈와니(Hussain Sajwani) 씨의 언급:"지금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다. 데이터 센터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은 기업들을 현재와 미래에 지원할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성과이다. 우리의 목표는 부동산과 데이터 센터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클라우드와 AI 성장의 다음 단계를 지원하는 동종 최고의 인프라를 공급하여 미국을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에서 더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게 하는 것이다." 다막은 그룹 차원에서 최근 데이터 센터에 진출한 것 외에도 여러 사모 펀드를 통해 미국 부동산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다막은 마이애미에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aha Hadid Architects)가 설계한 부티크 콘도 프로젝트를 10억 달러 규모의 GDV 개발 가치로 계획하고 있다. 다막은 미국에서 전략적인 부동산 사업 기회를 계속 모색 중이다. 세계적인 플랫폼을 기하급수적으로 구축 다막은 중동과 전 세계 부동산 분야 거둔 성공을 통해 데이터 센터와 같은 대규모 고정 자본 지출, 고수익 자산 클래스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채택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은 기회를 포착하고 국제 시장에 서비스하는 견고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다막의 약속을 강화하는 15년 동안의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발전과 일정 엣지넥스의 기존 포트폴리오에는 10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스, 스페인, 핀란드와 이탈리아)에서 운영되는 사업을 포함하며, 예상 용량은 1000MW 이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데이터 센터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10MW 이상과 태국의 5MW가 있는데 태국 데이터 센터는 2025년 1분기에 운영이 개시된다. 엣지넥스의 목표는 2026년까지 전 세계에서 300MW 이상을 운영하는 것이다. 경영과 성장 전략 중동, 유럽, 아시아에 기반을 둔 1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팀을 보유한 엣지넥스는 이러한 성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동사의 팀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엣지넥스는 2021년 설립 이후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하여 미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엣지넥스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도입하고 설정한다. 다막은 인프라 공급 업체로서 데이터 프라이버시나 컴플라이언스를 취급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 엣지넥스는 다막 지분, 은행 부채, 잠재적인 제3자 자본을 활용하여 미국 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엣지넥스 엣지넥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회사이다. 동사는 다막 그룹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며 전 세계에서 지역 혁신의 기반을 제공하고 새로운 속도와 민첩성을 통해 데이터 센터 시장을 혁신한다. 엣지넥스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대한 향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축, 구매 또는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www.edgnex.com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의 연락처:엣지넥스 / 다막 기업 홍보 담당이메일: corporatecommunications@damacgroup.com웹사이트: www.edgnex.com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94/DAMAC_1.mp4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38/DAMAC_2.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055/DAMAC_3.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3059/DAMAC_4.jpg?p=medium600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Founder and Chairman of DAMAC Mr. Hussain Sajwani with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at Mar-a-Lago in Palm Beach, Florida, January 7, 2025. jwplayer('myplayer2').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38/DAMAC_2.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93138/DAMAC_2.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Trump announces UAE's EDGNEX Data Centers by DAMAC to invest $20B in USA Trump announces UAE's EDGNEX Data Centers by DAMAC to invest $20B in USA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에누리 가격비교, 설 명절 맞아 최대 20만점 e머니 적립 이벤트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를 최대 20만점까지 제공하는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설날(설레는 선물 사는 날) 행사는 ▲누적 구매 금액대별 e머니 적립 외에도 ▲추천 선물 및 브랜드, ▲금액대별 추천 상품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에누리 가격비교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e머니 적립은 식품, 건강식품, 뷰티 등 총 33개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사면 누적 금액에 따라 최소 2천점에서 최대 20만점까지 지급한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돕는 금액대별 추천 상품 코너도 선보인다. 3만원 이하 가성비 제품부터 10만원 이하의 선물 세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에누리 CM(카테고리 매니저)들이 매년 설 선물로 인기가 좋았던 상품을 분석한 추천 코너와 정관장, CJ 제일제당 등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제품만을 모은 코너도 별도 운영한다. 에누리 CM이 추천하는 인기 선물 주요 카테고리는 홍삼/영영제, 햄/참치, 한우/갈비, 과일/견과/버섯, 김/굴비, 차/한과, 화장품/생필품 선물 세트 등이다. 에누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설 선물 준비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프로모션 기획하게 됐다”면서 “에누리를 통해 구매 비용은 절약하고 혜택은 한층 높이는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23:25안희정

돌비, CES서 '차량용 돌비 비전' 첫선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분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돌비는 이번 전시에서 '차량용 돌비 비전'을 처음 공개한다. 차량용 돌비 비전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을 기반으로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게임 및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를 더 많은 색상, 트루 블랙, 더욱 밝은 화질과 뛰어난 디테일로 전달해 실제와 같은 영상미를 제공한다. 돌비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위한 기술 전시에서 방문객에게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하는 세계 최초 차량인 리오토의 리 메가를 시연하며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소개한다. 돌비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차량에 돌비 비전이 적용될 수 있도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을 지원하도록 사전 조정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삼성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돌비 비전을 도입하면 기존 평가 인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돌비는 CES 2023에서 처음 자동차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인 이후,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폴스타, 볼보, 캐딜락, 리오토, 리비안 등 업계 선두 기업을 포함해 10개에서 20개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제네시스에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됐다. 이번 CES에서는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전기차 아필라와의 새로운 협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돌비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최신 차량을 선보이며 차량용 돌비 애트모스의 성장세를 보여줄 예정이다. 돌비가 운영하는 '돌비 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최초로 캐딜락의 2025년형 옵틱의 19개 스피커가 포함된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캐딜락 옵틱은 캐딜락 차량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는 모델로, 기본 사양으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돌비는 나아가 아나로그디바이스, 미디어텍, NXP 반도체 등 다양한 자동차 시스템온칩(SoC) 및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차량에 돌비 애트모스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이번 CES에서 자사의 신규 자동차 제조사용 반도체 칩 제품군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돌비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애프터마켓 차량 오디오 제품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등 차량용 돌비 애트모스의 확대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파이오니아는 이번 CES에서 4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사용하는 애프터마켓 솔루션에서 돌비 애트모스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첫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돌비 애트모스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수도 증가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빌보드 톱 100 아티스트에 오른 아티스트의 93%는 돌비 애트모스로 음원을 발매했다.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오더블과 같이 오디오북과 팟캐스트 서비스에서도 돌비 애트모스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존 쿨링 돌비 래버러토리스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부사장은 "차량 내부만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최고의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없다"며 "지난해 돌비 애트모스를 많은 차량에 도입하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번 CES 2025에서는 자동차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돌비 비전 지원을 통한 차량 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08 22:32신영빈

아이디어스, '설 선물 대전' 기획전…최대 87% 할인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새해를 맞아 '설 선물 대전' 기획전을 2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디어스의 설 선물 대전 기획ㄱ전은 ▲매일 100% 당첨 복 터지는 선물 ▲선착순 1만원 쿠폰팩 ▲최대 87% 예약 할인전 ▲발송일 지정 기획전 ▲최대 10만 포인트 랜덤 적립금 ▲디플러스(d+) 멤버십 특가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까지 매일 100% 당첨이 제공되는 '복 터지는 선물' 이벤트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과 적립금을 참가 고객들에게 지급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1만원 쿠폰팩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예약 할인전을 통해 농축수산물, 수제 먹거리, 전통주 등 총 4천700여 개 작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설 연휴 폭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비해 발송일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는 기획전도 동시 진행한다. 이 외에도 디플러스 멤버십 연간 구독권 33%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디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4천원 할인 쿠폰과 무제한 5% 할인 등을 제공하는 아이디어스 구독 멤버십으로, 멤버십 가입자는 이번 설 선물 대전 예약 할인전에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아이디어스 그로스유닛 문유정 리더는 “명절 기간에는 평소 대비 매출이 62% 증가하는 등 기성품보다 정성이 깃든 핸드메이드 작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18:12안희정

애경 불매운동 장기화될까…남양·유니클로 사례보니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모회사인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과거 유통업계에서 발생했던 불매운동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며 불매운동 효과가 나타난 남양 사례와 달리, 노재팬(NO JAPAN) 운동으로 불매 대상이 됐던 유니클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불매 움직임이 약화됐다. 특히 유니클로는 한·일 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온라인상에서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은 애경그룹 계열사와 애경산업이 판매하는 화장품 제품명과 생활용품 브랜드 목록을 공유하며 이를 불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합작해 설립한 항공사로,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가 지분 50.37%를 차지하고 있다. AK홀딩스는 ▲애경케미칼(화학) ▲애경산업(생활용품·화장품) ▲AK플라자(백화점) 등을 보유하며 이 중 애경산업이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과 생활용품 브랜드인 ▲2080 ▲케라시스 ▲트리오 등을 중심으로 불매 여론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것이 불매 여론에 불을 붙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 당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여객기 추락사고 브리핑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고 사과문 낭독 후 자리를 떠났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고 수습 초기 단계에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서면 사과문만을 공개한 것이 수습이 최선을 다하는 이미지를 주지 못했다”며 “과거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면 오너일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머리를 숙이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유통기업에 대해 대규모 불매운동은 이전에도 있었다. 남양유업과 유니클로가 대표적인 사례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이 알려지면서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 여기에 지난 2021년 자사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불매운동에 불이 붙었다. 이는 실적에 반영됐다. 불매운동 전인 2012년 남양유업의 매출은 1조3천650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매출 9천647억원, 영업손실 86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경쟁사인 매일유업은 2022년 매출 1조6천856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지난해 3월 남양유업 주인이 홍원식 전 회장 일가에서 한앤컴퍼니로 바뀌면서 이미지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공헌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유니클로는 불매운동이 쉽게 사그라들었다는 평가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노재팬의 영향으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유니클로의 매출은 1조3천781억원, 영업이익 1천994억원을 기록했으나 2020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매출은 6천298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대비 54.3% 줄었고 영업손실은 8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불매운동 시작 전인 2015년 단일 패션 브랜드 최초로 국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이 반토막 난 것이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일관계가 회복되면서 실적 회복세로 돌아섰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9월 1일~작년 8월 31일) 매출은 1조601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천48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1.08 16:56김민아

14인치 노트북 화면, 터치 한 번에 16.7인치로 변신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CES 2025 기간 중 만난 국내외 PC 분야 기자 중 상당수는 시간이 되면 한 번쯤 꼭 보고 싶은 기기로 레노버가 공개한 '씽크북 플러스 6세대 롤러블'을 꼽았다. 이 노트북은 2022년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슬라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본 화면 크기는 14인치지만 화면을 펼치면 16.7인치로 늘어난다. 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호텔에서 운영하는 쇼룸 한 켠에 씽크북 플러스 6세대 롤러블 6대가 업계 관계자와 각국 취재진을 맞았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키보드 오른쪽 위 키를 누르면 화면이 펼쳐지며 한 번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화면 위 카메라에 손을 가져다 대는 동작도 같은 기능을 실행한다. 레노버 관계자는 "화면을 펼치는 동작은 최대 2만 번 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요가 탭 플러스는 12.7인치, 가로 3천 화소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SoC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레노버 관계자는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기존 태블릿과 달리 인터넷 접속이 없어도 각종 AI 기능을 활용 가능한 강점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태블릿 안에는 메타 오픈소스 LLM인 라마3(매개변수 80억개)를 내장해 문서 요약과 핵심 내용 추출, 저장된 문서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능도 지원한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구글 AI인 제미나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전자펜 작동시 진동 효과로 마치 연필을 종이에 쓸 때처럼 자연스러운 피드백을 주고 몰입감 있는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2025.01.08 15:18권봉석

트럼프 취임식 가는 유통가…정용진·허영인 참석

이달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국내 기업인들의 이름이 드러나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 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당일 저녁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인사 중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말에도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신세계그룹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 거래일 대비 19.55% 오른 1만7천1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1.38%), 신세계푸드(8.11%), 신세계인터내셔날(2.68%)도 상승세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도 한미동맹친선협회의 추천으로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SPC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후 한국 경제에 관심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Texas)주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1억6천만 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2025.01.08 10:54김민아

맘스터치, 일본에 '맘세권' 확대 박차

맘스터치가 지난 7일 일본 법인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가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도어스는 지난 1929년 설립돼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그룹으로, 일본 이와테현에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국내 외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회사는 일본 외식시장에서는 법인 가맹 계약이 일반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인 가맹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어스 외에도 복수의 현지 기업과 가맹 계약 협의를 마친 상태로,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도 내 핵심 상권에 우선적으로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올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통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MF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08 10:53류승현

디지털 명함 앱 '눜',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 진행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디지털 명함 앱 '눜'이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눜은 2024년 잡코리아가 선보인 2세대 디지털 명함 앱이다. 직장이 아닌 '나'에 초점을 맞춰 SNS, 프로필 사진,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정보를 기재해 개성 있는 명함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계정당 3개까지 디지털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N잡러, 취업준비생 등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한 이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 NFC명함과 인맥 연결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NFC명함 카드를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1초 만에 명함 정보를 전송할 수 있고, 서로 눜명함을 교환한 후에는 인맥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인맥으로 연결되면 명함 업데이트 소식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눜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이직 및 승진, 부서 이동 등 인사상의 변화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눜 앱을 방문해 4종류의 행운 메시지가 적힌 새해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일 등으로 새해 인사를 보내면 된다. 지인으로부터 눜 새해 인사를 받은 사람이 이미 눜에 회원 가입돼 있다면 선착순으로 2만 원 상당의 눜 NFC명함을 증정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1월 중 참여할 수 있다. 잡코리아 눜 서비스팀 홍정아 리더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인들과 안부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근황을 공유하며 관계를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평소 자주 연락을 주고받지 못한 지인들에게 새해를 핑계 삼아 덕담을 건네고 눜 NFC명함도 선물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 10:03조수민

'치킨게임' 외식 시장…프랜차이즈는 '새 판 짜기' 중

프랜차이즈 업계가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며 성장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외식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렌차이즈 기업들이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2023년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마치킨'을 출시한 후, 지난해 6월 배달 전문 매장인 독립문 직영 2호점을 개점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섰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티드 운영사 GFFG는 지난달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카페 노티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FFG는 노티드 외에도 햄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메밀요리 브랜드인 메밀단편, 수제맥주 문비어 등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회사의 신사업 매출은 114억5천1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2% 가량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일본의 우동 프랜차이즈 마루가메 제면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 전체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신사업 확장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저출산 등으로 내수 시장도 한계가 있다”며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사업 영역을 넓혀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1.07 17:21류승현

순혈주의 깬 현대면세점...영업통 '박장서' 대표 카드 통할까

불황에 직면한 면세점 업계가 수장 교체를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대면세점은 수익성 개선보다는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현대 등 면세점 빅4 중 신세계를 제외한 3곳이 지난해 말 대표를 교체했다. 이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3분기 롯데·신라·신세계·현대면세점 등 주요 4개사는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3분기 46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신세계면세점은 162억원의 적자를 냈다. 현대면세점과 신라면세점도 각각 80억원, 3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재무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앉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말 김동하 전무를 롯데면세점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97년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로 입사해 롯데 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슈퍼 전략혁신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으로서 그룹 노무와 생산성 관리를 책임졌다. 호텔신라는 김준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면세(TR)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김 부문장은 2000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2014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5년 TR부문(면세) 지원팀 재무그룹장, 2018년 TR부문 지원팀장 등을 지냈다. 2019년에는 호텔신라 근무 5년 만에 상무로 승진하고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빠르게 승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부 승진이 아닌 외부 출신의 영업 전문가를 현대면세점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하며 순혈주의를 깼다. 현대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디에프 대표이사에 박장서 현대면세점 상품본부장이 선임됐다. 박 대표는 1992년 신라면세점에 입사해 2016년 상무를 역임한 뒤 2019년 두타면세점 전무를 거쳐 2020년 현대면세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3년 영업본부장과 지난해 상품본부장을 역임했다. 33년간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영업을 담당한 박 대표는 '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신규 사업 및 상품기획(MD)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면세점업계가 K패션 브랜드 유치에 주력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상품기획에 능통한 인물을 수장으로 임명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면세점들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K패션을 입점시켜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 면세점인 서울 명동점에 마뗑킴, 드파운드 등 K패션 브랜드를 대거 확충했고 롯데면세점은 동경긴자점을 리뉴얼하면서 무신사를 오픈해 커버낫과 스탠드오일, 글로니, 그로브 등 일본 현지 MZ세대가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면세점 역시 K패션 브랜드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동대문점에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여기에 명품브랜드 입점도 늘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말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를 각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했다. 이로써 인천공항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루이비통, 샤넬, 구찌를 합해 총 26개의 명품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유치하고 국내 마케팅을 강화해서 고객을 불러모으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신임 대표가 명품을 비롯한 MD 전문가라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수익성 방어를 위한 희망퇴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25.01.07 16:40김민아

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현 경영진 지지 "사모펀드 경영 도움 안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현 경영진과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분쟁 중인 가운데, 의결권 자문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평가원이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임시주주총회 제안 안건을 지지하는 의견을 표명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소수주주 보호 조항 명문화와 집중투표제 도입, 분기배당 등 주주권익 강화를 비롯해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이사 수 상한 설정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효율성 증대 방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MBK와 영풍 측은 집행임원제 도입과 현행 13명의 이사들에 더해 14명의 이사를 추가로 선임해 이사회를 장악하는 방안을 안건에 올렸다. 7일 한국ESG평가원은 주주총회 의안 분석 자료를 내고 이달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의 장기지속성장과 주주권익 측면에서 현 경영진 측이 보다 바람직하다”며 현 경영진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ESG평가원은 “경영실적 및 주주환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에서 고려아연이 영풍 대비 우월하다”며 “MBK라는 사모펀드 경영은 한계기업 턴어라운드(Turn-around)에서 효과가 크지만 실적과 재무구조가 우수한 고려아연 경영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고, 기업가치 제고에 우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이 제시한 고려아연의 최근 3년간 재무 성과와 투자 지표를 근거로 들었다. 고려아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고 부채비율 역시 20~30%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입증했다. 배당성향은 ▲2021년 46.8% ▲2022년 50.9% ▲2023년 59.5%로 해마다 우상향했고 주가수익비율(PER)도 ▲2021년 12배 ▲2022년 13.9배 ▲2023년 19.1배로 개선을 거듭했다. 한국ESG평가원은 이어 “임시주총 안건은 전체 6개 의안에 세부안건이 많아 일반주주 입장에서 의사결정이 혼란스럽겠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몇 가지로 압축된다”며 “적대적 M&A 공격 측이 제안한 14명 신규 이사 선임 안건과, 이에 대응해 경영권 방어를 꾀하는 현 경영진 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수의 19명 상한, 7명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라고 분석했다. 한국ESG평가원은 나아가 일반주주 입장에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참고할 만한 기준들을 열거했다. 먼저 '누가 경영을 맡아야 미래의 지속가능 성장과 주주권익 강화에 도움이 되는가'다. 둘째로 현재의 고려아연이 경영권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만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MBK가 경영권을 차지했을 때 어떠한 긍정적·부정적 변화가 발생할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ESG평가원은 27명이라는 대규모 이사회를 운영하는 것이 과연 효율성 있는 선택인지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MBK·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자 14인이 모두 선임될 경우 이사회 총원이 과도하게 많아져 안정적 의사결정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와도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상장기업 적정 이사 수를 20명 미만으로 권고하고 한국ESG기준원, 서스틴베스트 등 국내 의결권 자문사도 이사 수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이사회 책임과 권한이 약화되고 안건 심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언급하는 맥락과 맞닿아 있다. 이외에도 한국ESG평가원은 사모펀드 특성상 매각을 추진할 텐데 해외 매각 등의 우려가 없는지도 일반주주 관점에서 의사결정의 중요한 잣대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ESG평가원은 “주주들이 현 경영진과 MBK·영풍 측 가운데 어느 쪽에 이사회 과반 및 경영권을 부여할지 판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잣대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주주환원의 장기적 향상,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할 경영혁신 역량에서의 우위 등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경영진이 지속가능경영의 잣대에 있어 영풍 측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MBK가 기업가치 제고에 우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며 이런 내용들이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장기 재무실적에 있어서도 현 경영진은 영풍에 비해 우월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현 경영진은 뚜렷한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밝히고 있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현 경영진의 경영능력과 함께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진심이라는 점을 인정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선진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노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회사를 발전시키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주주들의 목소리를 계속 경청하면서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7 16:15김윤희

中 포니AI, 홍콩서 무인택시 운행한다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가 홍콩에서 무인택시(Robotaxi·로보택시)를 운행한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단 포니AI는 홍콩국제공항 직원에게 무인택시 통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후 홍콩의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니AI는 한국과 룩셈부르크, 중동 등에서도 자율주행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바이두도 무인택시 사업 첫 해외 진출지인 홍콩에서 정식 면허를 받았다.

2025.01.07 16:14유혜진

메이아이, 3년 연속 '이머징 AI+X 톱 100' 선정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 개발사 메이아이(대표 박준혁)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이머징 AI+X 톱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유망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메이아이는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산업의 미래가치에 중점을 둔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3년 메이아이는 융합 분야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이미지·영상처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영상처리 AI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메이아이가 운영하는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 분석 ▲매장별 핵심성과지표(KPI) 측정 ▲KPI 달성 및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해 오프라인 공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 데이터는 가명 처리돼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로부터 안전하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CGV 등 방문객 분석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매쉬를 활용해 매장 운영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타깃 고객층을 파악하고 매장 레이아웃을 최적화하는 등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세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 영상처리 AI 분석 업계의 선두주자로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데이터 분석에 주목하는 기업들과 협력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똑똑하게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5:33백봉삼

그렙, 2025년 프로그래머스 자격증 시험 일정 공개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올해 첫 '프로그래머스 인증시험'을 1·2월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험은 ▲PCCP(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onal) ▲PCCE(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 ▲PCSQL(SQL역량인증시험, Programmers Certified SQL) 세 가지다. PCCP와 PCCE가 이달 19일, PCSQL은 2월 15일에 각각 올해 첫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PCCP는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전문 역량을 평가하는 코딩 시험으로, 개발자 채용 시험에 활용된다. PCCE는 보편적으로 필요한 코딩 역량 측정을 위해 설계된 초중급 난이도의 시험으로 기업 재직자 역량 평가와, 대학 등 교육기관의 취업 준비와 성취도 검증을 위해 주로 활용된다. PCSQL은 국내 최초 100% 실기로 구성된 SQL 역량 평가 시험으로 SQL 실무부터 전문 역량까지 평가한다. 그렙에 따르면, 최근 기업과 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래머스 인증시험 활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LG CNS, SK C&C, HD한국조선해양, 쿠팡 등 국내 400여 개의 주요 기관에서 채용 및 인사고과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 서울대 등 70개 대학, 멀티캠퍼스 등 68개 교육기관에서 교육 성취도 평가와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도입 중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프로그래머스 인증시험이 개발자와 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IT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5:04백봉삼

튜링 '수학대왕', 4년간 매출 성장률 286% 달성

자기주도형 AI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대표 최민규)이 연평균 매출 성장률 286%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수학대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AI 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이다.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문제 추천과 게이미피케이션에 기반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수학 학습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튜링은 2020년 3월 수학대왕을 출시 이후 4년간 연평균 286%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최근 누적 가입자 수 역시 12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수학대왕이 자체 제작한 문제 수는 10만 개 이상으로, 국내 수학 교육 앱 중 가장 많은 문제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수학대왕의 학교 및 학원 공급 성과 역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현재 약 100곳의 학교 및 학원에서 수학대왕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공교육 대상으로는 누적 8천 명의 학생들이 수학대왕을 통해 수학 공부를 했으며, 이들이 푼 문제는 약 380만 개에 달한다. 특히 학교의 경우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며 현장에서 학습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소재 능원초등학교의 경우 수학대왕 이용 학생 중 40% 이상이 성적 향상을 경험하는 등 수학대왕이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AI 활용 학습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학생 관리용 대시보드 서비스인 '수학대왕 Class'에 유사문제 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문제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AI가 유사한 수학대왕 자체 문제 콘텐츠를 검색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습자료 제작이나 숙제 생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선생님의 잡무를 줄여주는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오픈AI 매칭데이'에서 오픈AI가 선정한 국내 스타트업 10개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적인 AI 학회 'AAAI 2023'에 논문을 게재해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튜링은 '수포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AI 활용 디지털 교육을 보편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수학대왕을 통해 축적된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학학습 특화 AI 모델을 정교화하며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랭킹과 게임, 질의응답게시판 등 학습의 재미와 효율성을 높이는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공부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튜링은 앞으로도 수학대왕을 중심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활용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에는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에 선정돼 '2024 벵갈루루 테크써밋'에 참여했으며, 인도 최고 명문 공학대학인 IIT와 협업하며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수능인 SAT나, 인도의 공동 입학시험인 JEE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학대왕 영어버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 역시 첨삭 AI 고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연내 총 200곳의 학교 및 학원에 수학대왕을 공급하고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모든 학생이 수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해 수포자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2025년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기주도형 학습 플랫폼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4:4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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