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신라 스테이굿모닝여행사제주도화성(KaKaoTalk:Za31)24시간 운영하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8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경콘진, '2024년 북부권역 콘텐츠 융복합 창업지원' 사업 참가 기업 모집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4년 북부권역 콘텐츠 융복합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할 콘텐츠 기업 20개 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북부 권역 소재의 콘텐츠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20개 사에는 오는 6월부터 최대 3천만 원까지, 총 4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 수행 기간 동안에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무/회계 기초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희망자는 의정부에 사업자 주소지를 등록하는 가상오피스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북부 권역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 또는 북부 권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이다. 신청은 경콘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경콘진 북부권역센터 창업지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콘텐츠 융복합 분야 기업들을 지원하며 제조업 중심인 경기 북부 권역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09 15:40김한준

브이디컴퍼니, 60억원 규모 '무제한 스마트상점' 지원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가 하나금융그룹, 한국외식산업협회와 함께 최대 60억 원 규모 소상공인 매장 자동화 지원 사업 '무제한 스마트상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무제한 스마트상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외식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지원한다. 사업은 외식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지원대상이 아니거나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 한국외식산업협회와 함께 기술·금융·협회가 결합된 특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스마트 시스템 도입 기회를 제공한다. 브이디컴퍼니는 매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매장 운영 환경 개선·지속가능 경영 환경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에는 서빙로봇 '푸두봇'과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지원한다. 푸두봇은 1대당 1천156만원을 지원해 1천만원에 토탈케어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월 12만원에 브이디로봇 사용 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3년간 케어해 주는 제도다. 브이디메뉴는 1대당 14만4천원을 지원한다. 49만6천원에 매장 자동화 소프트웨어 4종 패키지까지 제공한다. 푸두봇과 브이디메뉴 수량 제한 없이 지원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연구와 인프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4.09 15:24신영빈

삼성전자, 임직원 어린이집 확충..."일과 육아 병행 적극 지원"

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개원행사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과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수원지원센터장 김영호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어린이집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다.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 4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어린이집 입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됐다. 삼성 디지털시티 근무 인력 중 약 30%가 영유아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1996년에 보육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28년만에 12배 이상 규모가 늘어났다. 교직원은 현재 240명으로 교사 한 명 당 4.6명의 아동을 돌보게 된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이번 제 4 어린이집 증축으로 임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국 8개 사업장에 보육 정원 총 3100명 규모로 12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09 15:00이나리

GS25, 모찌리도후 사전예약 시작...홈자카야 안주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늘어나는 '사케(일본식 청주)' 수요를 겨냥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자카야 콘셉트' 안주 간편식 상품군 본격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주류와 안주를 동반 구매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 올 한 해를 이끌 안주 간편식 키워드로 '홈자카야'를 선정하고 '사케'와 어울리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프리미엄 디저트 안주 '모찌리도후' 1차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3천 개 한정 수량이며, 모찌리도후 완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다. (가격은 5천 원) 모찌리도후는 밀크푸딩과 모찌를 결합한 안주 상품으로 일식 전문점 대표 인기 메뉴로 꼽힌다. 쫀득한 식감과 달콤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모양이 흡사 두부를 닮아 우리말로 풀면 '찹쌀떡두부'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호텔 셰프 출신 조성배 GS리테일 식품개발팀 연구원이 직접 개발한 메이플간장소스 및 고추냉이를 동봉해 전문점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맛을 구현해냈다. GS25는 연내 모찌리도후 상품에 대한 추가 사전예약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명 맛집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와 손잡고 ▲김치어묵우동 ▲마늘폭탄닭똥집 2종을 차례로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수량은 2 달여 간 10만 개에 달해 높은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 4월 내 ▲투다리 간장껍데기&콩고물 ▲투다리 벌집껍데기&콩고물 등 2종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자카야 오뎅탕 ▲매콤간장스지조림 등 다양한 안주 간편식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냉동팀 매니저는 "팬데믹 이후 확산된 홈술 트렌드와 높아진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GS25 안주 간편식 맛품질을 전문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찌리도후 등 전문 식당에서 맛볼 수 있었던 이색 메뉴 개발을 통해 홈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더욱 폭넓은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3:38안희정

SBA, 새싹 영등포캠퍼스 SW과정 6기 교육생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이하 청취사) 영등포캠퍼스 SW과정 6기 교육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금번 모집하는 영등포캠퍼스 6기 교육과정은 앱, 웹, 핀테크, 클라우드, AR/VR 5개 분야 8개 과정 188명 규모로 운영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5월부터 3~6개월간 운영된다.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소수정예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 운영 ▲교육시작부터 취업성공 시까지의 밀착케어 등이다. 그 결과 전년도 취업률 81.6%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1:1 잡코디 전담 배치, 기업과의 매칭데이 등 한층 강화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영등포캠퍼스 매칭데이에는 교육생들을 채용하고자하는 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새싹 수료생 85명 대상 141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은 한국 최초 자바챔피언, 전 카카오 개발팀장 출신, 전 카카오 신입 개발자 교육 담당 강사 등 업계의 전문가들에게 소수로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매 기수 높은 만족도와 취업률을 기록하는 영등포캠퍼스의 대표 과정이다. 또 전문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기관형 과정도 준비돼 있다. 24시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과정에서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의 재직자에게 멘토링받을 수 있는 과정까지 개설했다. 작년에는 과정에서 모인 교육생들끼리 팀을 이뤄 공모전에 입상도 했으며, 그 외에도 영등포캠퍼스의 3주년 행사 때 교육생이 새싹 누리집의 후기를 활용한 축하곡을 AI툴로 제작해 발표하기도 했다. 2024년 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 영등포캠퍼스 5기의 경우 교육생의 93.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근 서울경제진흥원 교육1팀 선임은 “청취사 사업을 운영하면서 교육생들이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새싹은 언제나 교육생/수료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것이니, 지금 당장 부족하다고 느껴서 주저하기 보다는 새싹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4.09 10:36백봉삼

무신사, 작년 매출 9천931억원·적자 86억원

무신사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원에 육박했지만 인건비·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천93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나, 영업적자는 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영업이익 113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패션 시장이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도 연 매출이 약 1조원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최근 마무리한 조직 개편을 바탕으로 올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약 8천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패션 시장 규모가 4.45% 성장한 것과 비교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별도 기준 내에는 온라인 플랫폼인 무신사, 29CM를 비롯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 실적이 포함된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약 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이는 올해초 임직원들에게 지급한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에 따른 비용 계상 효과로 주식 보상 비용이 2023년 약 3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2% 증가한 영향이 컸다. 임직원에 대한 주식 보상 비용이 대거 발생했지만, 일시적인 비용으로 올해부터는 일회성 지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023년 별도 기준으로 1천42억원이다. 무신사 별도 기준 EBITDA 마진율은 12%로 건실하게 이익 성장하고 있다. 또 2022년 당기순손실 67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약 355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무신사를 비롯해 종속기업까지 아우르는 연결 기준으로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9천931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40.2% 증가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 기준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2022년 724억원에서 2023년 839억원으로 15.9% 늘었다. 다만 지난해 무신사 본사·관계사 임직원에 지급된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413억원을 비롯해 인재에 대한 투자로 인한 ▲인건비·감가상각비 증가 ▲거래액 확대에 따른 결제 대행을 포함한 지급수수료 증가 등 영업비용이 늘어나 약 86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는 2022년 420억원 이상이었던 영업적자를 지난해에 288억원까지 줄였다. 무신사는 신사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브랜드 비즈니스를 비롯해 오프라인 확장, 글로벌 진출,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 등에서 체계적인 계획하에 비용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말 기준으로 현금·현금성 자산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4천200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에서도 무신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견고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무신사와 29CM, 무신사 스탠다드, 글로벌 등의 핵심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0:29최다래

직장인 10명 중 9명 '중고 신입' 후배 선호..."소통 수월해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 경험이 아예 없는 후배보다는 직장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일명 '중고 신입' 후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중고 신입이 '다 안다는 듯 거만한' 행동을 했을 때 가장 꺼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직장인 575명을 대상으로 중고 신입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그 결과, 중고 신입을 직장 동료나 후배로 맞아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56.6%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대다수인 93.4%가 일반 신입보다 중고 신입 후배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중고 신입 후배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통이 수월할 것 같아서(38.1%) ▲업무 스킬이 풍부할 것 같아서(28.8%) ▲눈치가 빠를 것 같아서(25.5%) 순으로 나타났다. 불편한 중고 신입 유형은 ▲다 안다는 듯 거만한 사람(51.7%) ▲본인이 하던 대로만 일하려 하는 사람(25.8%) ▲일반 신입보다 업무가 미숙한 사람(12.6%) ▲나이가 많아 호칭이 애매한 사람(8.9%) 등이 꼽혔다. 또 중고 신입을 후배로 맞을 때 부담스러운 연차로 '3년 차'부터라는 응답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관없다'는 응답이 29.5%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중고 신입으로 이직을 시도하거나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이 좋다는 전제하에 중고 신입 지원을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경력 기간은 '1~2년'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3~4년'(38.5%), '7년 이상'(10.1%), '5~6년'(7.9%)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5%에 그쳤다. 중고 신입으로 이직할 의향이 생길만한 조건으로는 '규모가 큰 유명 대기업'이라는 응답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지금보다 1.5배 이상 높은 연봉(31.1%) ▲원하는 직무로 커리어 전환(13.4%) ▲재택근무 등 확실한 워라밸 보장(9%)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8.7%) 순으로 중고 신입 이직 조건을 꼽았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9 10:07백봉삼

에이블리,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 열고 푸딩·케이크 판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2일까지 MZ세대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와 함께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빵픈런(빵+오픈런)', '빵켓팅(빵+티켓팅)' 등 취향에 맞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는 오프라인 중심의 '빵지순례(빵+성지순례)'가 인기였다면,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원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고 인증하고자 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는 추세다. 3월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베이커리' 카테고리 주문 고객 수는 113%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2배 이상(104%) 늘었다. 동기간 '수제 간식'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성장했고, '빵' 키워드는 72% 늘었다. '브레드푸딩'(4,500%), '바나나푸딩'(1,600%), '쿠키'(170%), '스콘'(128%), '휘낭시에'(67%) 등 다양한 베이커리 품목과 '황 치즈'(133%), '말차(253%)', '딸기'(117%) 등 다채로운 맛에 대한 높은 관심도 관찰됐다. 에이블리는 꾸준히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도 '빵지순례'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입점해 인기몰이 중인 유명 베이커리 '코코로카라'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픈런을 일으켰던 '코코로나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순서는 코코로카라 팝업스토어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됐던 브레드푸딩·티 케이크 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세트', '후르츠 세트', '티 케이크 6종 세트' 등 에이블리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세트 상품 4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수제 그래놀라 3종 또는 파우치를 랜덤 증정하며, 18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 컨셉의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 유명 디저트 브랜드 코코로나인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진행한다. '황 치즈 휘낭시에', '황 치즈 브라우니', '황 치즈 크럼블론디' 등 유저 입맛을 반영해 구성한 에이블리 단독 세트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구매 고객 20명에게 약과 휘낭시에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박미나 에이블리 라이프 실장은 “MZ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 및 상품을 엄선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블리가 '모바일 빵지순례'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저 취향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푸드 상품을 제공해 MZ세대 간식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09:28최다래

"우리는 얀센의 새로운 활력이자, 미래입니다"

어느 기업이든 시장 최전방에는 영업사원이 포진해 있다. 영업사원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전달하는 얼굴 역할도 한다. 제약회사 영업사원도 마찬가지이다. 제품인 의약품의 혁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다만 영업 대상이 의료전문가인 만큼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한국얀센은 국내 진출 글로벌 제약사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신입사원 공채 제도는 1990년도 초에 도입됐는데 영업사원으로 신입을 채용해 영업 현장을 경험한 후 내근직 등의 직무 이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과 경력사원도 채용해 신입의 채용 조화를 이뤄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얀센은 존슨앤드존슨 기업 철학인 Our Credo에 따라 임직원의 장기적인 성장과 커리어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단순한 자기개발이 아닌 글로벌 순환 근무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커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약 30명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했으며, 미국 본사에서 재직중이거나 아태지역 임원진 혹은 지사장직 역할을 맡고 있는 직원도 다수다. 한국얀센의 경우도 매니저의 40%가 얀센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직원들이며,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4인 중 3인이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임원이 됐다. 이에 지난해 10월 입사한 신입직원 이한걸‧정한지‧김준호‧천동민‧박민규 등 5명과 채용팀 심윤경 담당에게 한국얀센에 대해 들어봤다. -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인 스텔라라를 담당하는 김준호입니다.- 레미케이드와 스텔라라 담당하고 있는 이한걸입니다.- 중증건선 질환을 치료하는 트렘피어를 담당하는 정한지입니다.-우울증, ADHD, 조현병 질환에서 각 세 가지 품목을 담당하는 천동민입니다.-조현병, 우울증, ADHD 치료제를 담당하는 박민규입니다.-한국얀센 채용팀의 심윤경입니다. 현재 11개 국가의 얀센 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입사한 새내기 직원이 바라본 회사는 “얀센이 첫 사회생활인 만큼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두가 적응과 성장에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입사 전에 가지고 있었던 걱정과 두려움이 빠르게 없어졌던 것 같다”(면역질환부 영업팀 정한지) “영업은 개인 성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팀원 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팀원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와 함께 거래처를 방문하는 등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인상 깊었다”(신경정신질환부 영업팀 박민규) “한국얀센의 '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슬로건을 실천하는 회사라고 느꼈다. 나보다는 팀워크를 강조하고, 입사 시 멘토를 배정하는 등 '우리'라는 팀과 하나의 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구축되어 있어 조금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선배와의 동행'이라는 교육을 통해 선배들이 실제 하는 활동과 혼자 업무를 할 때 해야 하는 행동을 배울 수 있었다”(면역질환부 영업팀 이한걸) “자신이 잘한 것을 알릴 줄 알아야 하고, 회사 조직 내부에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또 많은 사람이 영업을 실적 향상에만 신경을 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직접 필드 경험을 통해 최전방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영업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영업은 헬스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라고 생각한다”(신경정신질환부 영업팀 천동민) “입사 후 회사의 수평적인 문화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바로 위 선배와 나이 차이가 많은데 먼저 편하게 대해주려 하셨고, 모르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질문해 달라고 권장했다. 개개인이 리더로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신입 사원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는 수평적인 문화가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면역질환부 영업팀 김준호) 제약 영업, 한국얀센 영업부 지원 이유는 천동민은 “대학 생활 중 헬스케어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후 한국얀센 콘서타 마케팅팀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제약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영업부 신입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규는 “제약산업은 관심 갖기 어려운 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전만 해도 제약산업에 대해 잘 몰랐다”라며 “다른 다국적제약사에서 영업 기획 및 지원 업무의 담당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으로 제약산업에 대해 더 알고 싶었고, 수평적인 상호 존중 문화가 있는 외국계 제약회사에 관심을 갖게됐다. 특히 한국얀센은 정신과 질환 분야를 선도하는 회사라는 사실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한지는 “입사 지원 당시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특강을 듣고 제약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생명과 질병 치료에 관련된 일은 인류의 끝나지 않는 숙제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시장이라고 생각했고, 업계의 비전이 곧 저의 비전이라고 생각해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의 회사인 얀센에서 제 비전을 펼치고자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박민규는 “담당하는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나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때 의료진이 매우 반가워하신다. 의료진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라며 “특히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영업한다. 좋은 의약품이더라도 필요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제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제약은 영업활동을 통해 좋은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처방되도록 간접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얀센 비전이 '질병이 과거의 일이 되는 미래'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두 발로 열심히 뛰는 것이 영업사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한걸은 “제약영업은 '의약품의 가치'와 '진정성'의 결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업사원은 회사의 다양한 의약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고객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전선에서 일하는 우리가 곧 회사의 이미지라는 생각으로 의료진 및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에게 빠른 치료제 정보 전달, 환자에게 도움되는 치료제 제공 보람 천동민은 “영업의 메리트는 영업사원이 고객보다 많이 알고 있어 정보의 격차가 있을 때 확인된다고 생각하는데, 의학지식이 많은 의료진에게 의약품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 타 업계의 영업 직군과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진을 설득해 의약품을 판매한다고 해도 실질 소비자는 환자이기 때문에 의약품에 대한 정보 제공 외 이해관계자에게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제약 영업만의 특이점이라고 생각하고, 최전선에서 확인한 환자나 의료진이 겪는 어려움을 각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한지는 “특히 제약에서 영업사원이 중요한 것은 제약이 규제 산업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마케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영업 사원밖에 없고, 그만큼 저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고객과 회사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잘 아는 위치에서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한걸은 “얀센 온보딩 과정 중 사수와의 동행하는 활동에서 특별히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직원과 동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의료진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에 저희 PXP(Patient Experience Platform) 프로그램 관련 환자분들의 경험을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는 미팅을 했고, 이를 통해 얀센이 글로벌 선도기업임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천동민은 “콘서타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거래처 30곳 정도를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영업직 신입으로 입사해 선배들에게 인수인계 받고 거래처를 다니다가 당시 방문했던 병원을 가게 됐는데 의료진이 저를 알아봐 주시면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박민규는 “입사 후에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오산 지역 재활센터에서 열린 조현병 환자들의 미술 전시회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직접 환자를 만난 첫 번째 경험이어서 기억에 남는다”며 “현장에서 한국얀센의 조현병 치료제를 쓰는 환자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주최측이 좋은 의약품 판매하시는 분들이 축하하러 와 주셨다고 소개해 줘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특히 소감을 발표하던 환자분이 미술 활동과 약을 복용하며 삶이 나아지고 있어 좋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정한지는 “얀센은 구성원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느낀다”며 “신입으로 입사해 무한한 성장을 이루고 계신 선배들이 회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으며,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4인 중 3인이 한국얀센 신입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신 분들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걸은 “어학, 헬스 트레이닝, 테니스 레슨 등 직원들의 자기 계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이 건강한 Work and Life Balance 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얀센은 직급에 상관없이 의견 제시하는 것을 권장하고 신입사원의 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건강하고 수평적인 문화가 갖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위축되지 않고 소속 부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 일례로 공채 온보딩 과정에서 받은 제품 관련 교육 내용을 경력직으로 선배들에게 설명드리면 어떨지 의견을 냈는데 수용해 주셔서 현재 매달 한 번씩 제가 정한 커리큘럼으로 팀에게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에게 회사는…이루고 싶은 목표는 000입니다. 박민규는 “한국얀센은 저에게 '돋보기'이다. 입사 전까지도 곳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왔다고 생각했는데, 회사가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나아가고자 하는 길과 영업활동을 하면서 듣게 되는 환자들의 목소리는 내가 몰랐던 세상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돋보기 역할을 한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당연히 영업부 사원으로서 실적을 잘 내는 것이다”라며 “에너지가 충분한 신입 시절에 전공의만큼 열심히 공부해 제품 정보를 잘 전달하고 실적도 잘 내면서 지역사회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하는 신입사원이 되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직무 이동, 글로벌 진출 등 한국얀센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기회들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저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천동민은 “한국얀센은 나에게 사회의 첫발을 디디게 해준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장기적인 목표는 글로벌 본부에 진출하는 것이다”라며 “지난 5년간 한국얀센 소속 직원 30여 명이 글로벌로 진출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86기 신입사원 중 한명이라도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다면, 커머셜 부서에서 시작해 글로벌로 진출한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한지는 “학생 때만 해도 저는 커리어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얀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성장 및 커리어 개발 기회를 알게 되고 더 큰 꿈을 갖게 됐다”라며 “단기적으로는 현재 맡은 영업부 업무에 대해 인정받는 것이 목표이다. 사내에서 영업 실적 1등에게 주는 상인 스타 어워즈(STAR Award)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선배들처럼 한국얀센의 임원까지 성장해 환자들이 의약품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현재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네 분 중 세 분이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임원이 됐다고 들었는데 아직 나에게 먼 미래지만 도전해 볼만하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한걸은 “한국얀센은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회사이다”라며 “연말이나 연초에 개최하는 사내 행사에서 한 해간 지역사회, 환자,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우리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는데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성장하고자 노력하게 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목표는 글로벌 회사에 입사한 만큼 여러 국가를 관리하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얀센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뜀틀'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열정만 있다면 수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그 경험을 통해 한 계단씩 본인의 커리어 개발을 이룰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내 목표는 지난해 실적 1등을 했던 팀이 올해에도 연속해서 1등을 하는데 내가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얀센에 직무 이동, 글로벌 진출 등 워낙 다양한 기회들이 열려 있는 만큼,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계를 두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개인과 조직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얀센에게 신입사원 채용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접근이며 인재에 대한 투자이다 한국얀센 인사부 채용팀의 심윤경은 “많은 인재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국내‧외 주요한 포지션에 포진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지금의 한국얀센이 되기까지 회사의 성장과 성공을 이끈 주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얀센 글로벌 리더들이 방한해 미팅을 진행했는데 일관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된 메시지가 조직 내 '인재'(Talent) 및 '인재 개발'이었다. 회사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준비된 중장기적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 이를 이끌어갈 인재(Talent)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얀센은 앞으로도 사람(People)과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중심에 두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활발히 채용하고 이들의 역량과 리더십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자 한다“라며 ”제87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완료했고, 젊은 인재 채용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고 리더십을 갖춘 조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9 05:30조민규

메이크샵, 디자인 스킨 408종 무료 배포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은 총 1억3천만원 상당의 스킨 디자인 408종을 무료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디자인들은 메이크샵에서 직접 운영하는 디자인 전문 사이트 '코디랩'과 '디자인이지'에서 유료로 판매하던 상품이다. 408종은 올해초 126종, 2월말 140종, 최근 142종, 총 3차례로 나눠 공개됐으며 스킨 조회 수는 4만회가 넘어섰다. 스킨 디자인은 쇼핑몰의 매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쇼핑몰 주제에 알맞은 스킨 디자인 한 장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메이크샵은 올해 초 공개한 126종의 스킨 디자인을 미리보기, 찜하기, 스킨추가하기 점수를 총 30점 만점으로 종합 평가한 통계자료도 공개했다. 1위는 총점 28점을 획득한 식품/건강 카테고리의 슈퍼마켓 디자인 스킨이 차지했다. 메이크샵측은 슈퍼마켓 디자인 스킨이 새벽배송 및 인기 오픈마켓의 트렌드를 잘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25점과 23점을 얻은 종합몰/IT 카테고리의 에이스토어와 몰앤몰 디자인 스킨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종합 몰들의 특징을 담을 수 있는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최신 트렌드는 물론이고 실제 상품들을 예시로 넣어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선 점이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여성의류만의 편안한 느낌이 잘 반영된 패션의류 카테고리의 로즈우드 다자인 스킨과 인테리어 쇼핑몰의 인기도가 증가하면서 홈/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베이지홈 스킨 다자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메이크샵을 통해 자사몰(D2C/소비자 직접 거래)을 오픈한 한 창업자는 "과거에는 메이크샵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디자인 스킨이 많지 않았는데 올해부터 품질 좋은 디자인이 많아져 만족도가 높다"며 "디자인 스킨이 메이크샵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메이크샵 이용 상점은 408종의 스킨을 관리자 페이지에서 원하는 카테고리, 스타일, 레이아웃, 키워드 등에 맞춰 검색이 가능하다. 원하는 스킨은 클릭 한 번으로 바로 내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스킨은 창업할 때만 사용하는 일회성이 아니라 쇼핑몰을 운영하면서도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쇼핑몰 운영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김상혁 메이크샵 사업대표는 "408종에 머물지 않고 품질 높은 디자인 스킨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판매 및 운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8 17:13백봉삼

화학사고 대응 물질정보 97종에서 150종으로 확대…현장대응 역량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9일부터 소방·지자체·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정보집은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안전조치를 위해 제공되던 물질정보 97종을 150종으로 확대해 제작했다. 물질정보 150종은 과거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을 기준으로 국내 유통현황, 유독성·위험성 등을 검토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염산(염화수소)·암모니아·황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고 발생 순위별로 선정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현장 대응요원의 의견을 반영해 화학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에 필요한 대응정보를 엄선해 화학특성 정보·위험성·대응방법·개인보호구·탐지장비·대피거리·허용노출기준·인체유해성/응급조치 등도 소개했다. 현장 대응요원의 화학물질 이해도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응급조치 방법·보호구 착용 등 주요 대응정보 등을 그림문자(픽토그램)와 사진 등으로 구성해 한눈에 파악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현장대응 물질정보 150종은 화학물질안전원 상황실에서 운영하는 '사고상황공유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요원에게 제공된다. 사고상황공유앱은 기존 1~3분 걸리던 물질정보 제공 시간을 한 번의 조작(원클릭)으로 3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사고대응을 위한 최적의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물질정보집은 화학사고 대응기관 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안전관리자·취급자 등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에 9일부터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물질정보집 발간을 계기로 매년 150종씩 물질정보를 구축해 2028년까지 사고 개연성이 높은 물질 총 900여 종의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현장대응 물질정보 제공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8 16:25주문정

인텔 13·14세대 CPU, 게임 강제종료 문제 '시끌'

데스크톱PC용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PC에서 일부 게임이 비정상 종료 등 문제를 일으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텔도 최근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8일 주요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 문제가 처음 불거진 게임은 최근 스팀에서 배포된 '철권8' 데모 버전이다. 설치와 실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게임 실행 도중 갑자기 '비디오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띄우며 강제종료된다. 이달 초부터 미국과 유럽 등 PC·게임 커뮤니티에서 해당 증상이 발견된 후 국내 일부 유튜버가 이를 검증한 영상을 올리자 국내로도 논란이 확산중이다.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은 국내 유통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를 찾아 프로세서 교체를 요구한다. ■ 철권8 실행 중 강제 종료...'메모리가 모자라다' 이 문제는 최근 출시된 PC용 '철권8'에서 비롯됐다. 메모리가 넉넉하고 그래픽카드 메모리도 충분한 PC에서 게임을 실행해도 '메모리가 모자라다'는 오류 메시지를 띄우며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한 PC에서는 '렌더링 리소스 할당을 위한 비디오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비디오 카드 메모리가 최소사양 이상인지 확인하고, 실행 중인 다른 앱을 닫거나 해상도를 낮춰보세요. 종료합니다'라는 에러 창이 뜨며 강제 종료된다. 이후 철권8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에서도 강제 종료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더파이널스, 배틀필드 2042, 램넌트2, 로드오브폴른, 호그와트 레거시, 팰월드, 호라이즌, 오버워치2, P의 거짓말 등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 "하루에만 10명 이상 방문해 교체 요구" 지금까지 해당 문제가 일어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독 국내 시장에서 '인텔 프로세서 결함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인텔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를 유통하는 국내 회사도 갑자기 늘어난 프로세서 교체 요구에 당황한 분위기다. 국내에서는 현재 세 개 회사가 데스크톱PC용 인텔 프로세서 유통과 고객 지원을 담당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회사 관계자는 "고객 센터에 방문해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바꿔달라는 소비자가 최근 하루에 열 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 서비스센터에서는 문제가 있는 게임 중 대표적인 '철권8'을 실행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대응중이다. 이 과정에 한 사람당 최소 20분 이상 걸린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가 들고온 프로세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직접 보여줘도 대부분 교체를 요구한다. 문제 원인이 프로세서에 있다는 사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안 해소 차원에서 결국 새 제품을 내 줄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일정 부분 손실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 PC 제조사도 예의 주시...인텔 "원인 파악중"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게임용 PC를 출시한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 글로벌 제조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해당 문제를 제기한 국내 소비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PC용 프로세서는 초기 불량을 제외하면 PC 수명이 다할 때까지 작동하는 부품이며 프로세서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나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며 "인텔이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조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해당 문제 인지 여부 등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인텔은 데스크톱PC용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특정 작업을 실행할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주요 관계사와 이를 분석중"이라고 답했다.

2024.04.08 16:21권봉석

블랭크코퍼레이션, 지난해 영업익 약 14억원…"3년만에 흑자"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지난해 약 1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8일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833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2018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지만 경쟁 심화와 광고비 증가로 2021년 1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블랭크는 턴어라운드를 위한 비용 효율화 및 사업 재정비와 함께 멀티 레이블 체제로의 시스템 전환을 진행해왔다. 멀티 레이블 체제란 다양한 색깔의 브랜드를 육성해 자회사로 독립시키는 구조로, 이 과정에서 성장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브랜드는 매각을 진행했다. 100억원대 매출규모인 '아르르'를 비롯해 엘바테게브, 패리티 등 총 5개의 브랜드를 매각한 여파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매출원가는 전년대비 19%, 변동비는 31% 감소해 매출액 감소폭 대비 비용 감소폭을 월등히 키우며 사업구조 효율화에 성공했다. 특히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멀티레이블 체제인 패션자회사와 IP자회사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패션자회사의 경우 설립 3년 만에 매출 110억원과 영업이익 26억을 기록했고 IP커머스를 담당하는 영차컴퍼니는 지난해 출시한 감도 높은 IP 전문 브랜드 노빅딜(NBD,NoBigDeal)의 매출이 단기간 4배 성장하며 인수 2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자회사의 경우 현지에 특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진출 이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만 법인은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1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대만, 홍콩, 싱가폴 자회사의 매출합계 및 영업이익은 각각 280억원, 39억원으로 견고한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다. 블랭크는 올해 뷰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3년도에 신스루, 콜레트를 비롯한 뷰티 브랜드를 출시하는 한편 뷰티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회사 엔비엘케이를 설립해 럭셔리 에이징케어 브랜드 지샌달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올해는 이들 브랜드의 본격적인 성장을 부스팅한다는 계획이다. IP커머스 또한 확장한다. 디즈니, 유니버셜코리아, 롯데, 쿠키런 등 국내외 유수의 IP홀더들과 협업을 진행한 국내 최고의 IP전문가 그룹 영차컴퍼니를 통해 글로벌 대형 IP홀더들과 신규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남대광 대표는 “작년은 수익성 최적화를 위한 사업 효율화와 동시에 성장 동력을 위한 신규 사업 및 멀티 레이블 체제의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뷰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멀티 브랜드들을 글로벌 중심으로 확장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산업인 IP커머스로 성장과 이익을 모두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8 15:58안희정

키즈노트, 시니어 헬스케어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키즈노트(대표 최장욱)는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아카라라이프·리퓨어헬스케어와 시니어 헬스케어 역할 고도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4월 2일 키즈노트 본사에서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 ,단국상의원 최규동 대표, 아카라라이프 김현철 대표 등 4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4개사는 요양·실버·시니어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획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콘텐츠 제작 ▲사물인터넷(IoT) 연계를 통한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키즈노트는 영유아 보육뿐만 아니라 아동기, 청소년기, 노년기 등 고객 환경에 맞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패밀리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리퓨어헬스케어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R&D 및 유통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원격진료, PHR 플랫폼을 구축 제공하는 기업이다. 단국 상의원은 대학 내 교수와 연구 인력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가 산학 협력을 통해 전 과정에 특화된 헬스케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다. 아카라라이프는 IoT 전문 기업 아카라와 함께 2019년 국내 설립된 조인트벤처다. 글로벌 리딩 AIoT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간 구축 및 보안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전문 소통 서비스 '패밀리노트'가 노인복지를 위한 올인원 서비스로 본격적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영유아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이어 시니어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즈노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영유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국 영유아 시설과 학부모 가정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기관 운영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4.04.08 14:50백봉삼

메타젤리스, 벤처스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메타젤리스는 8일 웹3 기반의 글로벌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는 벤처스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받은 리워드 토큰을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메타젤리스를 알릴 예정이다. 벤처스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활동하면서 얻는 리워드 토큰을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으로 기부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 기부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된 타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 및 연동을 통해 보다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 시스템과 광고에 대한 노하우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약 200여 개국에서 50만명이 참여하였다. 메타젤리스 프로젝트 운영사 젤리스페이스의 조현진 대표는 "다양한 리워드 및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벤처스 네트워크의 앱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작년부터 벤처스 네트워크와의 상호 협력을 논의해 왔다. 양사는 단기적인 협업이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글로벌 생태계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한다. 상호 콘텐츠 및 플랫폼 분야에서의 성장을 돕기로 하였다"라고 말했다. 벤처스 네트워크 에릭 서 대표는 "메타젤리스는 오픈IP전략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으며, NFT시장을 새롭게 해석하고 개척하는 진정한 웹3 커뮤니티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벤처스네트워크의 선한 영향력을 젤리스페이스와 함께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유저들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젤리스페이스의 서비스 및 디지털경험을 전세계 벤처스네트워크 유저들에게 소개하여 함께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4.08 14:48강한결

정부, '제로트러스트' 시대 연다…新 보안체계 연내 본격 도입

정부가 무결점 보안을 뜻하는 제로트러스트 신 보안 체계 도입에 55억원을 투입한다. 실증 사업을 마친 상황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업무망 환경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정부·공공 기관에 새로운 보안체계를 공급한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작년도 제로트러스트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이 국내 업무망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을 적용・실증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망 환경에 적용・운영하는 것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수요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운영 관리 인력과 연차별 예산 투자 계획 등을 평가해 수요기관이 본격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를 도입 운영토록 지원한다. 확산 지원사업에는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정부・공공 기관에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를 도입·확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 해 사업결과를 기반으로 정부・공공분야 보안체계를 더욱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제로트러스트 도입·전환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일선 기업을 본격적으로 조력한다. 오는 16일에는 정부・공공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 제로트러스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확산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제로트러스트 신보안체계를 적극 확산해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8 12:00이한얼

퓨어스토리지, 애저 VM웨어 솔루션용 외장형 블록 스토리지 출시

퓨어스토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VM웨어 워크로드의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할 수 있는 '애저 VM웨어 솔루션용 외장형 블록 스토리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스토리지 사용량이 높은 VM웨어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고객에게 애저 VM웨어 솔루션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용량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클라우드 지출을 최적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애저 환경에서 블록 기반 스토리지의 일부 또는 전체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자 하지만, 온프레미스 대비 일관되지 않은 스토리지 레이어 관리와 데이터 증가에 따른 컴퓨팅 및 스토리지의 독립적 확장 필요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애저 VM웨어 솔루션은 고객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애저로 VM웨어 기반 워크로드를 이전하거나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부 스토리지 사용량이 높은 VM웨어 워크로드의 경우 마이그레이션 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애저 VM웨어 솔루션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스토리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애저 VM웨어 솔루션에 대한 지출을 최소화하여 고객이 VM웨어를 애저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오랫동안 익숙해진 온프레미스 VM웨어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스토리지와 컴퓨팅 리소스를 분리해 고객이 컴퓨팅 노드와 스토리지 용량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클라우드에 중복 제거, 압축 및 패턴 제거 등 정교한 데이터 절감 기능과 씬 프로비저닝을 통해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의 고객인 미국의 주요 음료 제조업체는 애저 VM웨어 솔루션 전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를 통해 운영 비용을 50%까지 절감하고, 온프레미스 VM웨어 워크로드를 위한 완벽한 재해 복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스토리지와 컴퓨팅 리소스를 분리하는 기능을 통해 고객은 기존 마이그레이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됐던 VM웨어 워크로드를 애저 VM웨어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비용을 과도하게 늘리지 않고도 애저 VM웨어 솔루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다른 퓨어스토리지 고객은 애저 VM웨어 솔루션 전용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를 사용하여 500TiB 이상의 스토리지를 보유한 VM웨어 워크로드를 애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로써 해당 기업은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경우 약 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은 온프레미스와 애저에서 퓨어스토리지 사용 시 원활한 데이터 이동성을 실현하고 하이브리드 VM웨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고객은 구독형 스토리지 서비스인 에버그린//원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온프레미스 플래시어레이 시스템에서 애저의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로 용량을 재배치할 수 있다.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퓨어스토리지를 사용하던 한 국립 의료 기관은 재해 복구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애저 VM웨어 솔루션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를 도입했다. 애저 VM웨어 솔루션 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수요에 따라 확장 가능한 재해 복구 기능을 제공하여 재해 복구 상황이 발생하기 전까지 필요한 컴퓨팅 노드 수를 줄이면서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 아시아태평양및일본(APJ)지역 부사장은 "애저 VM웨어 솔루션을 위한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퓨어스토리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십 확대로 이뤄진 성과”라며 “퓨어스토리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설계한 자동화된 통합을 통해 고객의 애저 VM웨어 솔루션 환경에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프로비저닝하고, 추가적인 조정 없이 일관된 관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4.08 11:26김우용

태양광 패널로 전력 구동하는 '볼보 진주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남 서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천276.39㎡(약 688평), 지상 4층 규모로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철학에 따라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 및 차량을 인도받는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와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완속(AC콤보) 충전기가 구비됐다. 2층에는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3층과 4층은 각각 판금 및 도장 수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월 최대 590대의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고객들은 볼보자동차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이벤트 기간 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볼보 골프백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전원에게도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하며 100만 원 이상의 사고 수리 또는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보스턴백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꾸준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도 함께 제고하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올해 1천억 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규 오픈한 서수원 DTS, 서울 용산에 이어 ▲청주 ▲군산 등에 전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서울 대치 ▲하남 ▲청주 ▲군산 등에는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08 11:19김재성

환경부, 녹색산업 시장개척단 중국 파견

환경부는 중국과 녹색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우수 녹색기술 홍보를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5일 일정으로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국내 기업 10곳과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개척한다. 산둥성·허베이성 생태환경청과 협력회의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과학기술분석센터·대명에스코·블루윈·CK월드·에코젠·에코크레이션·연합안전컨설팅·정우이엔티·창성엔지니어링·TNE Korea 등 10곳이다. 한·중 녹색산업박람회는 제22회 중국 국제환경보호전시회(CIEPEC)와 연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 소재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슬러지 처리시설 등 국내 10개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과 제품이 소개된다. 중국 현지 구매처와 일대일 사업 상담회도 마련됐다. 녹색산업박람회 첫째 날인 10일에는 제6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을 개최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혁신'이란 주제로 양국 환경정책과 산업계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논의한다. 환경부는 예년과 달리 녹색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둥성·허베이성 등 중국 주요 성에서 녹색기술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산둥성 설명회는 9일 지난 라마다 호텔에서, 허베이성 설명회는 12일 스자좡 중마오 하이위에 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과학기술분석센터·대명에스코·블루윈·에코크레이션·정우이엔티 등 참가 국내 기업 5곳 관계자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사업 상담도 병행한다. 환경부는 산둥성과 교류‧협력 20주년을 맞아 9일 지난 라마다 호텔에서 산둥성 생태환경청과 제18차 환경협력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양국 관계자는 교류‧협력 20주년을 기념하면서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양국 기후변화와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허베이성 생태환경청과도 12일 스자좡 중마오 하이위에 호텔에서 환경협력회의를 개최해 앞으로 지속적인 정책·기술교류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를 토대로 해외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활발하게 파견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기업이 수출까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4.08 10:35주문정

두산로보틱스, 메가커피에 협동로봇 공급

두산로보틱스가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8일 메가MGC커피에 특화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 처음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국내 2천84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지난해에만 5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와 '자동화를 통한 국내 F&B 프랜차이즈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은 기존 메가MGC커피 매장 내 커피 제조공간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직원 동선을 최소화했다. 그라인더 및 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협동로봇이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다음 추출을 준비하는 연속 동작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만드는 속도로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1~2개 매장에서 추가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상반기 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설명회를 진행해 운영 결과와 효과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솔루션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로 정착시키고, 다른 종류의 F&B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도 협동로봇 솔루션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0:03신영빈

  Prev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용 회장, 10년 사법리스크 끊고 경영 무대 전면에…'뉴삼성' 시동

단통법 22일 폐지...25% 요금할인받고 보조금도 받는다

이근주 핀산협회장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주권 지키는 핵심"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등 '가상자산 3대 법안' 美 하원 통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