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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포테크, 프리미엄 케익 유명 그레닉스에 SaaS형 물류서비스 제공

프리미엄 케익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대표 곽계민)는 급증하는 주문량과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포테크-큐브아이앤씨 컨소시엄의 'SaaS형 물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주문관리솔루션(OMS)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하포테크의 실시간 주문·재고 관리 기술과 큐브아이앤씨의 고품질 물류 역량을 하나로 결합해 구현됐다. 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빌리엔젤 케이크는 제품만큼이나 포장, 보관, 배송 전 과정에서도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하포테크-큐브아이앤씨 컨소시엄은 주문수집부터 출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빌리엔젤'은 직영점과 가맹점, 온라인 판매 채널(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주문 급증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물류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하포테크 김보규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고객은 구매 경험 전체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기대한다”며 “하포테크의 클라우드 기반 주문·재고 솔루션과 큐브아이앤씨의 정온 물류 인프라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케이크 배송까지 프리미엄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큐브아이앤씨(대표 조윤정)는 냉장·냉동 물류에 특화한 물류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큐브아이앤씨와 하포테크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냉동 간편식, 디저트 등 프리미엄 식품 분야에서 IT 기반 물류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5.09 09:51방은주

삼성 갤럭시S25 엣지, 내구성 강화 신소재 탑재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코닝은 진보된 유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통해 고릴라 글라스의 탁월한 내구성을 확장시켰다. 삼성은 공정 및 강화 기술을 적용해 이를 최적화하여 S25 엣지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 시리즈인 S25 엣지에 견고함을 더했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 재료인 유리에 결정을 정교하게 포함시켜 제작됐다.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개선된 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얇은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중심 제품 철학을 공유해 갤럭시 S25 엣지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앤드류 벡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코닝은 갤럭시 S25 엣지에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코닝과 삼성의 의지를 잘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코닝은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시작으로 50여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초창기 갤럭시 S를 포함 역대 갤럭시 S 시리즈에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제품 특징 및 세부 사양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된다.

2025.05.09 09:37신영빈

LG이노텍, 'Z세대' 감성으로 브랜드 알린다

LG이노텍은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를 주제로 한 유튜브 '숏츠(Shorts)' 영상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84팀, 213명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는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득표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삼육대학교 박윤정(23)씨, 숙명여자대학교 김하은(24)씨의 '호택이의 미래'다. '미래를 좋아하는 호택이의 꿈'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 작품은 LG이노텍과 고객의 미래를 아이들로 의인화해, LG이노텍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이노텍의 광학, 전장 분야 미래 핵심 기술을 감각적으로 나타냈다. 이 외에도 'TEK THE NEXT'(조현희, 유세연, 김민조), '우리는 원한다'(이하연)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수상팀에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6편의 수상작 및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달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인 'LG이노텍'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 영상뿐 아니라 제품·기술, 채용, 조직문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05.09 08:53장경윤

NDC 파트너십, 자금 조달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도구 출시

NDC 파트너십 , 국가들이 기후금융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쌍방향 온라인 도구인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프레임워크' 출시 워싱턴,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NDC 파트너십(NDC Partnership)이 115개 국가, 실행 파트너 및 공공•민간 금융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들이 기후금융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프레임워크(CIPMF)' 온라인 도구를 출시했다. 올해 국가들은 기후목표, 즉 국가결정기여(NDC)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선순위 조치를 계획에서 실행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금융에 대한 접근성 부족은 여전히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들은 금융기관 및 투자자와의 논의에 기반을 둔 명확한 투자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파블로 비에이라(Pablo Vieira) NDC 파트너십 글로벌 디렉터: "기후금융 환경이 복잡하고 분열돼 있어 국가들이 자원에 접근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기후목표를 명확한 계획과 실행가능한 프로젝트로 전환하려면 금융 주체들과 전략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별 기후금융 지식, 역량 및 계획의 격차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정된 노력을 통해 공공, 민간 및 혼합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CIPMF는 국가들이 정부 전체, 즉 기획 및 재정 부처, 국가 개발 은행, 중앙 은행 및 민간 부문을 조정해 이용 가능한 자금의 규모, 품질 및 영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구축됐다. 이 도구와 NDC 파트너십의 지원을 통해 국가들은 기술 파트너, 금융기관 및 투자자에게 자국의 선순위 과제와 필요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기후금융 격차는 240개 이상의 국가와 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연합체인 NDC 파트너십에 대한 국가들의 지원 요청 현황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금융은 NDC 파트너십에 가장 자주 요청되는 지원 유형으로, 개발도상국 중 금융 관련 지원을 요청한 비율이 90%나 된다. 국가들의 금융지원 수요에 대응해 NDC 파트너십과 녹색기후기금(GCF)은 2023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민간ㆍ공공 기관, 정부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CIPMF의 작업 초안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공통 기준의 제시를 통해 국가들이 기후 투자 복잡성을 극복하고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를 전략적으로 동원하도록 지원했다. 이 지침을 바탕으로 마련된 CIPMF 온라인 도구는 기후투자 계획 및 자원 동원 과정 전반에 걸쳐 6개의 핵심 단계를 소개한 최초의 자료다. CIPMF 온라인 도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프레임워크 온라인 도구(CIPMF) 추가 설명 CIPMF는 기후금융 계획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도구는 국가별 상황에 맞게 기후금융 수요와 격차를 식별하고 금융 전략 및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며 지원 제공자와 금융 기회를 매핑하는 것을 지원한다. CIPMF는 주요 주제별 선순위 과제에 대한 전문 보완 자료 등을 통해 국가가 제시한 수요에 대응한 증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NDC 파트너십 소개 NDC 파트너십은 파리협정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을 위한 야심차고 변혁적인 기후 행동을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는 130여개국, 100여개 기관을 포함한 240개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연합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35427/NDC_Logo.jpg?p=medium600

2025.05.09 00:10글로벌뉴스

잉크처럼 재료 뿌려 만드는 '만능 전자소자' 나왔다

필요에 따라 기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만능 전자소자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연세대학교 강주훈 교수 연구팀이 잉크처럼 뿌려 만드는 2차원 나노재료로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 그리고 광센서 기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재구성형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재구성형 소자는 구조가 복잡, 정교한 장비 등이 필요하다. 전극 설계도 복잡해 산업응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용액공정 기반 2차원 나노 재료를 기판 전체에 균일하게 뿌리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 방법으로 하나의 게이트 전극만으로도 트랜지스터 또는 다이오드처럼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먼저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인 이황화지르코늄(ZrS2)를 산화시켜 형성한 산화지르코늄(ZrO2-x) 절연층 위에 반도체 재료인 몰리브덴 다이설파이드(MoS2)를 수직으로 쌓은 이종접합 소자를 제작했다. 전기적 기능이 상이한 두 재료를 수직으로 적층한 간단한 소자 구조지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산화지르코늄 절연층의 산소결함을 활용해 빛에 반응하는 속도 조절에도 성공, 빠른 감응 속도와 장기 기억 특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방식의 광센서를 구현했다. 강주훈 교수는 "고속 영상처리, 인지형 센서 등에 활용 가능한 재구성형 광소자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기 내부에 높은 밀도로 집적하는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술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5월 6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5.05.08 16:37박희범

"이틀 재택하면 급여 8% 오른 느낌…채용시장서 맛있는 반찬"

"직원들이 이틀정도 재택(원격)근무를 했을때 본인의 급여가 8% 인상된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낀다고 합니다. (원격근무는) 채용 시장에서 굉장히 맛있는 반찬이 될 수밖에 없어요. 재택, 대면 혼합 근무 이 한마디로 많은 구직자들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오용석 SAP코리아 기업문화총괄 최고문화전문가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예전에는 일하는 방법이 명확했다. 업무 지시나 보고, 원칙 이런 것들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레벨제, 직무급제 그리고 유연근무제, 원격 근무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말했다. SAP는 정보통신(IT) 기업으로 지난 2013년 수평적 직급체계, 자율 착석제 등을 시행해왔다. 2016년에는 자발적으로 팀별 재택근무 테스트를 해왔으며 2020년 재택근무를 전격 시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재택근무를 한 기업이기도 하다. SAP는 글로벌 75개국에 위치한 11만명 대상으로 4년간 재택근무 데이터를 쌓아 지난해 5월 플렉스 하이브리드 워크 체제를 구축한 뒤 주 3일 사무실 출근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SAP가 글로벌에서 재택근무 형태를 주도하는 만큼 앞으로 근무트렌드가 구직자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오 파트너는 "팬데믹때 디지털화 등과 겹치면서 나타난 (재택근무 등) 현상들인데, 이런 것들은 시간관리가 아닌 성과 관리 그리고 보고에서 공유의 형태 등 온라인의 강점들, 오프라인으로 복귀했을 때 훨씬 더 깊은 공유를 만들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든 것들이 결과적으로 워킹 컬처라는 성과 지향적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재택근무의 실용성은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지고 있다. 스탠포드 경제학 교수 니콜라스 블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격 근무 시 근무자는 출퇴근 준비 시간을 하루에 약 70분 절약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는 생산시간이 2.5% 향상한 것과 같다. 오용석 파트너는 "결과적으로 이런 수치적인 3%~5% 성과 향상이 있다"며 "직원들은 이틀 정도 재택근무를 했을 때 본인의 급여가 8% 인상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낀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격근무는 모든 직무가 가능한 것이 아닌 단점도 있다. 오 총괄은 "온라인 전환이 불가능한 직접적인 작업을 하는 영역은 분명히 어렵다"며 "그런데 우리 회사는 안돼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이 제도를 도입할 때 직원들이 원격 근무 가능성의 이해를 도와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AP는 플렉스 로케이션, 플렉스 타임, 플렉스 워크플레이스 등 세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다. 사무실에 긴급한 업무가 터졌을 때 사무실로 복귀할 수 있는 거리에서 근무한다는 등 기준이 이었다"며 "원격 근무 상태에서도 빠른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상태, 그렇게 규정된 시간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또 오 파트너는 "취준생들은 연봉, 직무 조직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며 "우리는 직무 만족도, 복지, 조직문화, 워라밸, 성장 가능성 이런 것들이 꾸며낸 채용 브랜딩보다 훨씬 더 강한 어프로치(접근법)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내 컬쳐 핏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복지, 없애야 하는 복지를 설문으로 받고 AI를 활용해 도출해 낸다는 것이다. 오용석 파트너는 "AI 흐름은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왔다"며 "무엇인가를 도입한다고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결국 조직문화적인 입장에서 (사내문화는) 1900년 산업혁명시대부터 쭉 만들어왔던 많은 제도를 파괴하면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2025.05.08 16:29김재성

"AI 만능 아니다...HR 본질적 문제에 집중해야"

“AI는 단순한 도구일 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마법 지팡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신건호 데이원컴퍼니 비투비 사업 본부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AI의 한계를 짚고 역량 진단의 본질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신 본부장은 “최근 AI가 역량 진단 등 HR에 도입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진정한 HR 진단을 위해서는 기술이 아니라 HR의 본질적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인 패스트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킬플로우 LMS와 스킬매치 진단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신 본부장은 “AI는 복잡한 기술이 아닌 단순한 인공지능일 뿐이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 도구가 아니다”라며 “특히 요즘 트렌드인 LLM 기반 AI도 핵심 기능만을 제공할 뿐, 모든 HR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AI를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 진단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핵심 질문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데이터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로, 신 본부장은 “사람의 능력이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왜 스킬 진단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다. 신 본부장은 “다양한 정보 중에서도 스킬이 중요한 이유는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단순히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것인가다. 그는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AI가 생성한 질문이 아니라, 실무에 기반한 심층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시스템화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신 본부장은 “수집한 데이터를 조직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진정한 HR 진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진단 솔루션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근본적인 HR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보다 의미 있는 HR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6:26류승현

넷마블, 1분기 매출 영업익 497억원…전년比 1243.2% 대폭 상승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8일 1분기 매출 6천239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16억원, 영업이익 497억,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 상승, 영업이익은 1234.2%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5,098억원(1분기 전체 매출 대비 82%)으로 전 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RPG 36%, MMORPG 14%, 기타 8%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효과가 소폭 반영되어 국가별로는 한국이, 장르에서는 MMORPG가 각각 1%P 전 분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는 해외 자회사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등 비용 감소에 따라 EBITDA는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넷마블은 1분기 흥행에 성공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함께 작년 말 진행한 업데이트에 힘입어 DAU(일일 이용자 수)가 증가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가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달 중 '세븐나이츠 리버스'(15일)를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21일)'를 선보인다. 또한 2분기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등 5개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지난 3월 20일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6:00강한결

와이덱스, 이명전문 센터 인증 캠페인 나서

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와이덱스는 '이명 케어 전문 센터(WTCC)'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본사 인증 현판을 공식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청기 판매를 넘어, 이명 환자에게 맞춤형 청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청기 전문 센터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식 센터로 등록되면 매월 온라인을 통해 보청기를 통한 이명 완화 방법과 이명 관련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와이덱스의 대표 이명 케어 솔루션인 '젠'과 '사운드 릴렉스'에 대한 심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제공하는 인증 현판과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지원받는다. 와이덱스는 고객 중심 이명 콘텐츠 생산에도 나서고 있다. 이명 증상 관리 가이드를 비롯해 생활 습관 개선 팁, 보청기 활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WTCC 전문 센터는 작년 11월 제1회 이명 케어 전문 센터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마산 예일 보청기가 1호 공식 인증 센터로 등록된 이후, 출시 반년 만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 총 40개 이상의 전문 센터가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이번 이명 전문 센터 인증 캠페인을 통해, 이명 완화에 특화된 와이덱스의 전문성과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4:56신영빈

AI시대 뛰어든 통신·미디어, 낡은 규제에 갇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들어서는 새 정부는 정치 혼란 속에서도 산업과 기술의 방향성을 다시 세울 중대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 동시에 전 세계는 기술의 또 다른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AI가 특정 산업의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에 스며드는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자동차에서 헬스케어, 게임, 미디어, 금융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산업 생태계의 기초 체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이 격변의 시점에서 AI 기반 산업 대전환기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을 진단하고, 각 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AI시대,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윤석열 정부 탄핵으로 출범하게 될 새 정부는 AI 기술 대전환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산업 구조와 정책 체계 전반을 재편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했다. 이를테면 AI는 통신 인프라를 비롯해 콘텐츠 산업의 기획·제작·편집·유통 전 과정에 깊숙이 스며들며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특히 통신과 방송·미디어 산업은 AI 기술이 가장 먼저 침투한 분야로, 전 산업을 연결하는 기반 인프라 성격을 지녀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파급력이 막대한 분야로 꼽힌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정부의 정책 기조 역시 기존의 '규제 중심'에서 '진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학계와 산업계의 공통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아가 낡은 규제에서 벗어나야 혁신이 가능하다는 거듭된 주문을 되새겨야 할 상황이다. 산업 구조 송두리째 바꾸는 AI AI는 통신 인프라부터 콘텐츠 제작 현장까지 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통신 산업에서는 단순한 전송망 제공자 역할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네트워크 최적화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권오상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AI가 고객 경험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통신사가 단순 인프라 사업자에서 서비스 혁신의 주체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통신과 콘텐츠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도 “통신사는 이제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인프라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네트워크는 자율 운영과 트래픽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통신사의 네트워크는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물류 등 타 산업과의 융합 생태계를 주도하는 '산업 간 연결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통신 산업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변화로 평가된다. 방송 미디어 분야에서도 AI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 주요 방송사들과 제작사들은 AI 스토리보드, 음성 합성, 영상 편집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으며 뉴스·스포츠 생방송에는 자동 자막과 자동 편집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광고, 오디오북, 웹툰 등 콘텐츠 전반에서도 AI 기반 제작이 시도되고 있으며, OTT 플랫폼은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와 광고 수익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나아가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뿐 아니라, 포맷과 장르의 다양성까지 확장하면서 콘텐츠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방송의 가치사슬 전반이 재구성되고 있다”며 “기존의 기획-제작-유통 중심 구조를 넘어, 데이터 분석과 시청자 반응 예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쏜살같이 바뀌는 기술 성숙도…뒤처지는 제도 딜레마 다만 이 같은 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법·제도는 여전히 2000년대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규제가 기술 발전의 속도와 괴리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현행 규제는 설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플랫폼 기반의 융합 서비스에 적합치 않다”며 “플랫폼화된 서비스에 맞춘 수평적 규제 체계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의 본질은 '산업 구조의 수평화'에 있다”면서 “AI 기반 네트워크나 플랫폼 중심 콘텐츠 유통은 더 이상 기존처럼 인프라-콘텐츠-유통으로 단절된 구조를 따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방송·콘텐츠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방송, OTT, 콘텐츠 등으로 나뉜 법체계는 지나치게 파편화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통합적 미디어 법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기존 자료를 학습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법적 기준의 부재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AI 콘텐츠의 저작권, 데이터 학습권, 가짜뉴스 대응 등은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생성형 AI가 기존 저작물을 학습한 뒤 제작한 콘텐츠의 경우, 원 저작권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저작권 정의와 보호 체계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짚었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기술 진화가 제도보다 앞설 수밖에 없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나친 규제로 대응하는 방식은 오히려 산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며 “이용자, 사업자, 정부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틀 안에서 플랫폼과 창작자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산업 옥죄는 낡은 규제 풀어야 대표적인 낡은 규제로는 단연 방송광고 분야가 꼽힌다. 1980년대에 도입된 규제 체계로, 사실상 흑백 TV에서 컬러 TV로 전환되던 시기의 제도가 OTT 시대에도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콘텐츠 유통 환경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이동하면서, 이 같은 '과거의 틀'은 방송 생태계를 제약하는 족쇄로 작용하게 됐다. 이를테면 글로벌 OTT나 유튜브 등은 규제를 거의 받지 않지만, 전통적인 방송사는 여전히 광고 품목·시간대·형식 등 규제가 닿을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제한을 받고 있는 셈이다. 유진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겸임교수는 “지상파는 조제분유, 주류, 패스트푸드 등 여러 품목에 대해 광고 제한을 받고 있지만,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OTT는 사실상 무제한으로 노출할 수 있다”며 “플랫폼에 따라 규제 강도가 달라지는 현재 구조는 방송사에만 불리한 시대착오적인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플랫폼 간 규제 격차는 단순한 정책 형평성 문제를 넘어, 방송의 수익 기반 자체를 흔들고 있다. 광고주가 규제 없는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방송사의 매출 기반은 취약해지고, 이는 다시 제작 투자 위축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광고 단가나 유치 경쟁력에서 이미 OTT에 밀리는 상황에서, 규제까지 방송에만 적용되는 구조는 콘텐츠의 질과 다양성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안정상 회장은 “규제를 통한 공공성 유지보다는 방송이 경쟁력 있는 광고 수익모델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광고 유형 단순화, 타이틀 스폰서 도입, 협찬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신 산업에 대한 규제도 시대 흐름에 맞춰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AI 시대에 맞는 규제를 갖추자는 것이다. 신민수 교수는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기간통신사와 부가통신사로 구분한 규제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영은 가상화된 설비 운영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더 이상 설비 규모를 기반으로 하는 규제 체계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의 요금 규제 정책은 막대한 데이터 트래픽이 오가는 AI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며 “요금 수준에 대한 규제가 아닌 품질 위주의 AI 요금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엽 교수는 “AI 네트워크는 서비스 품질(QoS) 최적화, 트래픽 예측, 관리형 서비스 등을 위해 차등적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망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외 인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이슈는 AI 기술 독점, 나아가 데이터 독점”이라며 “빅테크의 AI 학습용 데이터, 컴퓨팅 자원, 인재를 독점으로 인해 통신사 등의 진입장벽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므로 데이터 공유, 개방 의무 등의 제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권오상 교수는 “이제는 망중립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중립성 개념의 정립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AI 플랫폼이 망과 유사하게 필수설비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필수 AI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08 14:39최이담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 진행

퀄컴은 오는 19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주최로 열리는 ICT 전시회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이끄는 PC 시장의 혁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퀄컴이 PC 산업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만들어낸 성과를 조명한다. 또 소비자, 기업,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PC 사용 경험을 변화시키는 AI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가 생산성과 창의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나갈 혁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19일 오후 2시(한국시간 3시)부터 타이베이 소재 난강전람관 2관에서 진행된다. 기조연설 중 온라인 중계가 함께 진행되며 기조연설 종료 후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2025.05.08 13:37권봉석

코웨이, 실버케어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출범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프리미엄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가족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설계된 혁신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경제·사회적으로 자립적인 뉴 시니어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나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다. 특히 고객 신뢰 측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구축했다. 코웨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사업 안정성도 강화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첫 번째 상품으로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해 현재 필요한 생활 혜택을 제공받으면서 추후 원하는 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를 출시했다. 코웨이라이프599에 가입하면 코웨이 제품을 약정 기간(60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 상당 렌탈료 할인 혜택을 받아 사용하고, 만기 시점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다양한 케어 상품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렌탈료 할인은 별도 코웨이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모든 가입 고객을 위한 폭넓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온라인투어 ▲교보문고 ▲케어닥 요양 서비스 ▲21그램, 펫닥 펫 장례 ▲지타워컨벤션 웨딩 등 총 12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를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공식 출범 이후 3단계 전략에 따라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로 코웨이 렌탈 상품과 결합한 할인 혜택 상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한다. 2단계에서는 뉴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케어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혜택 강화 상품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3단계로 기존 프리미엄 실버타운과의 제휴 범위를 확대해 자립 생활이 가능하지만 체계적인 웰니스 지원이 필요한 뉴 시니어층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범 판매를 통해 고객 니즈에 대한 높은 부합성과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며 "코웨이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하며 실버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3:36신영빈

"AI 고도화, 안전한 데이터 필수"…정부, 데이터안심구역 4곳 추가 지정

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 활성화를 위해 민감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안심구역'을 전국적으로 확대 지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건양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기술보증기금, 한국도로공사 온라인센터 등 4곳을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데이터안심구역은 기존 10곳에서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데이터안심구역은 고위험성 데이터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보호한 상태에서 AI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물리적 또는 가상 환경이다.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 지침'과 '보안대책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한해 지정되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건양대병원은 대전 서구에 의료 데이터 분석을 위한 공간을 구축해 질병 정보 등의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경북대 첨단기술원은 대구 수성구 스마트시티센터에 위치한 안심구역을 통해 교통 및 에너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본사에 안심구역을 조성해 기업 재무 데이터의 보호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의 기술사업화 동향이나 기술금융 관련 데이터 분석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존 성남 오프라인 센터에 이어 이번에 온라인 기반의 안심구역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물리적 공간 없이도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환경에서 민감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강원도 등 기관이 지정돼 의료, 금융, 전력, 농식품, 공간정보 등을 다루는 안심구역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데이터 유형이 의료·교통·에너지·재무 등으로 보다 다변화됐다. 과기정통부는 산업부 및 국토부와의 협약을 통해 화학·금속 등 소재 데이터와 고정밀 공간정보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 중이다.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제도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기관 간 연동성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생성형 AI 확산 속에 원천 데이터 확보와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데이터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신뢰 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8 12:02조이환

밴티지, iFX 엑스포 멕시코 LATAM 2025 전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다중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인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Ifx 엑스포 멕시코 LATAM 2025(iFX Expo Mexico LATAM 2025)'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밴티지는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혁신, 기술, 강력한 산업 협업 측면에서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Vantage Wraps Up a Successful Showcase at iFX Expo Mexico LATAM 2025 4월 9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의 활기찬 도시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Ifx 엑스포 멕시코 LATAM 2025에는 온라인 트레이딩 및 핀테크 업계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기간은 밴티지에게 통찰력 있는 리더십, 전략적 논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들과 유의미한 교류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 엑스포에서는 트레이딩의 미래, 핀테크 혁신, 업계 참여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지며 주목을 받았다. 알레한드로 젤니커(Alejandro Zelniker) 제휴 및 파트너 사업 전략가는 트레이딩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트렌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주도했고, 페데리코 페레이라(Federico Pereira) 지역 사업 개발 책임자는 참석자들과 가치 있는 시각을 공유하는 통찰력 넘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Powerful discussions around the future of trading 또한 알레한드로 전략가와 훌리아나 레예스(Juliana Reyes) 마케팅•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는 멕시코의 주요 금융 매체 중 하나인 '엘 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와의 독점 인터뷰에 초청됐다. 두 사람은 'Oye Cracks' 팟캐스트에도 출연해 제휴 생태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핀테크 업계에서 변화하고 있는 여성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밴티지는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Best Multi-Asset Broker)'와 '최우수 트레이딩 앱(Best Trading App)'이라는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상 수상으로 최첨단 기술, 투명성, 상품 다양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려는 밴티지의 노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Vantage was honored to receive two prestigious awards during the expo 밴티지는 성공적인 전시를 기념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1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한 칵테일파티를 주최했다. 이 잊을 수 없을 만큼 멋진 저녁 행사는 라이브 색소폰 음악, 멕시코 민속 음악과 춤 공연, 매혹적인 알레브리헤스(alebrijes•환상 동물) 댄스 쇼, 에너지 넘치는 DJ 공연, 생동감 넘치는 칵테일 아트 체험으로 가득 찬, 업계 관계자를 위한 진정한 축제였다. 알레한드로 젤니커 전략가는 "iFX 엑스포 멕시코 LATAM 2025에서 달성한 성과에 대해 정말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주요 상 수상부터 우리의 전문 지식 공유와 지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과의 교류까지 고려해 봤을 때 향후 펼쳐질 일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밴티지는 iFX 엑스포 멕시코 LATAM 2025 참가로 핀테크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업계 내 대화를 지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밴티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려면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거나 www.vantagemarkets.com를 방문하면 된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 (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5.08 11:10글로벌뉴스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5월의 차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5월의 차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MW 뉴 i4,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브랜드 가나다 순)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50점 만점 중 35점을 획득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7.7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온 럭셔리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더 세심하게 업그레이드했고, 외관부터 실내까지 압도적인 변화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VIP를 위한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 패키지와 파워 오픈 클로즈 도어는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으며, 지난달에는 MINI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이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5.08 10:45김재성

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71억원...흑자전환

LG헬로비전이 지난 1분기 매출 3천135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영업이익은 73.1% 늘어난 수치다.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 이후 감가상각비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이 1천229억 원, 통신 341억 원, MVNO 389억 원을 기록했다. 또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11억 원, 렌탈은 321억 원을 기록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주 등 기타사업은 445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렌탈 부문에서는 트렌디 가전 수요와 직영몰의 성장으로 매출이 늘어났고, 교육사업은 지난해 서울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가 1분기에 반영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인터넷과 알뜰폰 가입자도 늘었다. 인터넷 중심으로 가입자를 늘리는 질적 성장 전략과 더불어 온라인 직영몰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했다. MVNO 부문에서는 전국 편의점으로 유심 유통을 확장하고, 신규 단말 출시에 맞춰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선보였다. 미디어 사업은 더라이프 채널을 양수한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눈에 띄는 그녀들7', '태군노래자랑',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등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작하고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로 유료방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는 “1분기는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사업을 중점으로 추가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0:27박수형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8년 만에 '게임'을 넘어 '문화'로 도약

지난 2017년 정식 출시된 에픽게임즈의 대표작 '포트나이트'가 서비스 8주년을 앞두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에서 출발한 포트나이트는 현재 수십만 개의 콘텐츠가 공존하는 게임 허브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달 기준 포트나이트에는 약 19만 개의 '섬'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에픽게임즈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브랜드, 일반 이용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이용자는 포트나이트 안에서 배틀로얄을 포함해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리듬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가 있다. 레고 블록 조립과 탐험 기반 생존 시스템을 결합한 이 독립형 서바이벌 크래프팅 어드벤처는 전 연령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 기반 콘텐츠인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아티스트 음원을 활용한 리듬 게임으로, 시즌별 테마 아티스트의 트랙과 아이템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빠른 전개가 특징인 '리로드', 건설 요소를 배제한 '빌드 제로', 실력 기반 경쟁 시스템을 도입한 '랭크 배틀로얄' 등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2023년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를 도입해 창작자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포트나이트에서 직접 게임을 제작하고, 플레이어 참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 보상은 총 3억5천200만 달러(약 5천억 원)에 달하며, 유저들은 크리에이터 제작 콘텐츠를 52억3천만 시간 이상 플레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악 콘텐츠도 포트나이트 플랫폼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시즌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즌 8 아이콘은 사브리나 카펜터다. 이전 시즌에는 위켄드,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메탈리카, 하츠네 미쿠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은 2020년 'Dynamite' 무대를 포트나이트에서 공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4년 11월 열린 라이브 이벤트 '리믹스: 더 피날레'에는 스눕 독, 에미넴, 아이스 스파이스, 주스 월드 등이 출연했으며, 총 1천400만 명의 동시 접속자와 3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자를 기록했다. 에픽게임즈는 이처럼 실시간 공연과 게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포트나이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억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배틀로얄,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크리에이터 게임 등 주요 콘텐츠군은 각기 독립된 게임처럼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하나의 허브에서 다수의 경험이 동시에 제공되는 구조로, 기존 게임 운영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이와 함께 에픽게임즈는 외부 브랜드 및 IP와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나루토, 드래곤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영화 콘텐츠를 비롯해, 나이키와 몽클레르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NBA, 르브론 제임스, 존 윅 등과의 협업 사례도 다수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포트나이트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동시에, 대중문화와 게임 간 경계를 허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이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작자, 브랜드, 이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0:23강한결

디지털경제연합 "AI·플랫폼 산업 진흥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야"

디지털경제연합이 차기 정부에 AI와 플랫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경제 진흥 전략 추진을 촉구했다. 디지털경제연합(디경연)은 8일 성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은 디지털 AI 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으며, 주요국들은 자국 플랫폼과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새 정부 역시 디지털 경제 진흥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협단체는 특히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플랫폼에 대한 규제 완화가 세계 각국의 공통된 정책 기조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자국 플랫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 논의로 미래 성장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디경연은 “플랫폼 규제와 AI 진흥은 공존할 수 없다”며 “AI 산업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서비스 AI'로 구현되는데, 플랫폼 규제는 AI 접목 서비스의 고객 피드백 약화, 투자 축소, 데이터 확보 축소로 이어져 AI 진흥과는 반대 방향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디경연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이후 이어지는 자국 보호주의 속에서 플랫폼 규제는 국내 기업의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며 “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 시행된 이후 자국 플랫폼 경쟁력이 약화되고 중국 기업이 시장을 잠식한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규제가 디지털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디경연은 “과도한 규제는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 기회를 제한해 유니콘 기업 탄생까지 저해할 수 있다”며 “플랫폼 산업은 여전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만큼, 지나친 규제 준수 비용으로 인한 매출 하락과 IT 일자리 감소 우려도 크다”고 지적했다. 디지털경제연합은 새 정부가 디지털 경제 산업의 현실을 직시하고, AI·플랫폼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를 위해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난 진흥 중심 정책 전환 ▲사회적 후생을 증대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 ▲단계별 플랫폼 진흥 전략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AI 시장 선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확보와 인재 양성, AI 기반 플랫폼에 대한 투자 확대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새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디지털경제연합 소속 2만여 개 기업과 166만 직접 종사자, 300만 ICT 종사자가 참여했다.

2025.05.08 08:46안희정

노마드 eSIM, 글로벌 연결성 선도하며 여행 편의성 극대화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주,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로터스플레어(LotusFlare)의 소비자 사업부인 노마드(Nomad)가 제공하는 eSIM이 국제 여행객에게 초고속 글로벌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출시된 이후 노마드 eSIM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합리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접속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솔루션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해왔다. 고객들은 노마드를 통해 기존 로밍 요금보다 최대 70%까지 절약하고, 요금 폭탄을 피하고, 단 몇 초 만에 eSIM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평점 4.8점을 받았고, 입소문을 통해 광범위한 추천을 받고 있다. 노마드는 이러한 강력한 소비자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노마드 엔터프라이즈 eSIM 포털'을 출시했다. 이 포털은 기업에 직원들의 연결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당•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융 서비스와 제조부터 여행과 제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노마드를 활용해 직원 여행을 최적화하고 로밍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마드의 eSIMfx 서비스는 온라인 여행사(OTA), 항공사, 핀테크 등의 브랜드가 eSIM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강력한 API, SDK, 또는 노코드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최소한의 개발 노력만으로도 전 세계에서 원활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수익 흐름을 창출하고, 여행 혜택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파트너 브랜드를 종합 여행 솔루션으로 포지셔닝하게 해준다. eSIMfx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은 수익을 높이고 증가하는 글로벌 연결 수요를 활용할 수 있다. 셔른 응(Shern Ng) 노마드 제품 담당 책임자는 "글로벌 eSIM 연결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현대 기업에게는 필수 요소"라면서 "노마드의 eSIM은 이런 획기적 변화의 최전선에서 기업과 여행자들이 어디로 가든 원활하게 연결되고, 기업이 진정한 연결성을 그들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5년에 소비자 및 기업을 위한 더 많은 혁신적인 기능을 출시할 예정인 노마드 eSIM은 혁신과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 시장 모두에서 글로벌 연결성 분야를 이끌어가며 성공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노마드 소개 로터스플레어의 사업부인 노마드는 전 세계 200여 개 지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초고속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노마드는 현지 요금 수준의 유연한 데이터 요금제를 통해 고가의 로밍 요금 부담을 줄여준다. 여행자는 다음에 떠날 여행에 맞는 데이터 요금제를 검색하고, eSIM을 몇 초 만에 설치 및 활성화한 후 도착 즉시 5G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연락처 마그다레나 아르나우토비치(Magdalena Arnautovic)통합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이메일 주소: magdalena.marjanovic@lotusflare.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79397/Nomad_eSIM_Logo.jpg?p=medium600

2025.05.08 07:10글로벌뉴스

멀티미디어 공개: 스프리AI, 최고의 기술 패션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가상 AI 시착 솔루션으로 소매업 혁신

스프리 AI, 획기적인 파트너십과 판도를 바꿀 혁신을 준비하며 15 억 달러의 기업가치 달성 뉴욕, 2025년 5월 8일/PRNewswire/ -- 패션테크혁신의선두주자인스프리AI(SpreeAI)가육안으로구분하기어려울정도의사진과같은현실감을제공하는가상의상시착솔루션으로소매업을혁신하고있다. 스프리AI는 99% 정확도의사이즈측정기술을바탕으로소매업체의운영효율성과소비자만족도를동시에높이는초개인화쇼핑경험을제공한다. 매장과온라인모두에서원활하게사용할수있는스프리AI는고급 AI 기술을현실세계와결합해쇼핑경험을혁신한다. 인터랙티브 멀티채널 전체 보도자료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multivu.com/spreeai/9334251-en-spreeai-redefining-retail-virtual-ai-powered-try-ons 소비자는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화 기술 덕분에 직접 모델이 되어 사진처럼 시각화된 착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AI 스타일리스트 , 가상 옷장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갖춘 스프리 AI 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생성한다 . 소매업체에는 반품률을 줄이고 판매 전환율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패션 산업에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 비전 있는 리더십으로 15억 달러의 기업가치 달성 스프리 AI 의 이사회는 존 이마 (John Imah) 공동 창업자 겸 CEO 를 필두로 전설적인 슈퍼모델이자 패션 아이콘인 나오미 캠벨 (Naomi Campbell), 기업가 밥 데이비슨 (Bob Davidson) 과 래리 루보 (Larry Ruvo) 로 구성돼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아이콘 중 한 명이 이사회에 참여했다는 점은 스프리 AI 가 하이패션과 최첨단 기술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 스프리 AI 는 최근 혁신적인 벤처 지원으로 유명한 자산운용사 데이비슨 그룹 (Davidson Group) 이 주도한 비공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 억 달러의 가치평가를달성했다. 이기록적인기업가치는기술과스타일의융합을추구하는스프리AI의비전과빠른성장에대한시장의신뢰를반영한다. "이마 CEO 의 비전 아래 스프리 AI 의 변혁적 여정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 개인적으로 항상 경계를 넘어 혁신을 추구해 왔다 . 존의 열정과 결의를 직접 목격한 만큼 그와 함께 창조해 나갈 미래에 대해 더욱 기대가 된다 . 패션 , 기술 , 포용성의 강력한 융합을 상징하는 스프리 AI 와 혁신의 여정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 " —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패션 아이콘 및 스프리AI 이사회 멤버 산학협력으로 혁신 주도 스프리 AI 는 MIT 공대 및 카네기멜런대와의 독점적 협력을 통해 연구 프로젝트 , 인재 육성 , 기술 협력을 추진하며 혁신에 대한 깊은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CFDA)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첨단 기술과 하이패션 전문성의 융합을 공고히 하고 있다 .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스프리 AI 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 특허 등록 4 건과 특허 출원 23 건을 통해 스프리 AI 는 독자 기술을 보호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소매 기술 시장에서 선두 주자라는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 또한 소매 파트너가 스프리 AI 의 솔루션을 통합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프로테아 (Protea) 와 같은 자체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들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혁신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패션디자이너협회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패션 산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션테크 분야의 리더인 스프리 AI 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 " - 스티븐 콜브(Steven Kolb),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CEO "스프리 AI 와 EECS 얼라이언스 (EECS Alliance) 의 파트너십은 미래 지향적 협업의 모범 사례다 . 산업 혁신과 학술적 우수성을 결합하는 이 산학협력은 큰 영감을 제공한다 . 이번 협업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인턴십 기회를 포함한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AI 분야의 연구와 실제 적용을 지원한다 . 이 역동적인 분야에서 스프리 AI 가 계속 성장하고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 " — 프리실라 카피스트라노(Priscilla Capistrano), MIT공대 프로그램 매니저 "현재 AI 는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 스프리 AI 는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기술적 도전과 제품 영향력을 모두 이해하는 팀을 구성함으로써 진정한 개인화 의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봉에 서서 노력하고 있다 . " — 데바 라마난(Deva Ramanan) 교수, 카네기멜런대 로봇공학 연구소 패션 협업 및 멧 갈라 참여 2025 년 은 주요 소매 및 명품 브랜드와의 파트너십과 새로운 제품 기능이 출시될 예정으로 , 스프리 AI 에게 혁신적인 한 해가될것으로예상된다. 스프리AI는명품브랜드세르지오허드슨(Sergio Hudson)과런던기반컨템포러리여성복브랜드카이컬렉티브(Kai Collective)와의새로운협업을발표할예정이다. 이번협업은흑인디자이너들을기리는"슈퍼파인: 테일러링블랙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이라는 주제로열리는 2025 멧갈라(Met Gala) 행사에서발표될예정이다. 세르지오허드슨, 그리고카이컬렉티브의창립자피사요롱(Fisayo Longe)은패션혁신의최전선에서활약하고있는유명한흑인디자이너들이다. 이마스프리AI CEO는 AI 스타트업 CEO로서는최초로멧갈라에참석해패션업계에서자사의역할을강조하고자사가보유한기술에영감을주는창의적비전가들을기릴계획이다. 세르지오 허드슨의 웹사이트 (sergiohudson.com) 를 방문하면 스프리 AI 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스프리 AI 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 이번 협업의 목표는 세르지오 허드슨을 위한 개인화된 경험 구축과 판매 증대다 . " — 세르지오 허드슨(Sergio Hudson), 창립자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이 컬렉티브는 혁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하는 방법을 탐구해 왔다 . 스프리 AI 와의 협업에서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유지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 " — 피사요 롱(Fisayo Longe), 카이 컬렉티브 창립자 겸 CEO 이번 디자이너 협업은 스프리 AI 의 기술과 창의적 비전의 결합을 통해 고객 참여를 혁신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 아울러 스프리 AI 는 주요 명품 브랜드와의 추가 협업도 추진 중임을 암시했다 .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업계 전체의 기대와 흥분이 고조되고 있다 . 이마 CEO 는 "스프리 AI 는 항상 고객 중심이며 , 여기서 고객은 당사의 소매 파트너와 소비자 모두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 이어 "우리는 쇼핑 환경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재구성한다"면서 "매장 내든 온라인이든 , 한 걸음 물러서서 AI 가 현실 세계의 도전을 원활하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고 덧붙였다 . 그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AI 를 통해 혁신과 개인화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영감을 주며 소매와 패션의 미래를 계속 열어 가고 있다"면서 "가능성은 무한하다 . 우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문의 : Brittanae Casper(brittanae@vmgroupe.com) 스프리 AI 소개 스프리 AI(SpreeAI) 는 사진 같은 현실감 있는 가상 시착 기술과 99% 정확도의 사이즈 측정 기술을 통해 쇼핑 경험을 혁신하며 소매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모두 향상시켜 준다 . 소비자는 AI 스타일리스트 , 가상 옷장 등 혁신 기능을 통해 자신을 모델로 한 독보적인 개인화 가상 착장 경험을 누릴 수 있다 . 소매업체는 반품률을 줄이고 판매 전환율을 높이며 원활한 쇼핑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 스프리 AI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며 소매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 존 이마 소개 존 이마 (John Imah) 는 기술과 패션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비전 있는 리더다 . 나이지리아계 미국인인 존 이마는 기술 산업에 혁신과 다양성을 불러왔다 . 그가 이끄는 스프리 AI 는 15 억 달러의 기업가치를달성하며 AI 기반소매업분야의혁신리더로자리매김했다. 그는 삼성 (Samsung), 트위치 (Twitch), 아마존 (Amazon), 메타 (Meta),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Take-Two Interactive), 스냅 (Snap Inc.) 등의 경영진에 참여해 영향력 있는 성장을 이끈 다양한 전략을 이행한 바 있다 . 또한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CFDA) 회원으로 기술과 패션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 성공적인 기업가이자 아티스트로서 그의 영향력은 비즈니스를 넘어 디자인 , 음악 , 자선활동 등으로 확장된다 . 특히 영재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능력 , 강점 , 관심사에 맞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이비슨 아카데미 (Davidson Academy) 의 전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 그가 데이비슨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된 것은 영재였던 자신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 .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멘토링하고 장학금과 자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직업적 성공과 영재 청소년의 역량 강화 및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한 헌신을 결합해 혁신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SpreeAI Is Redefining Retail With Virtual AI-Powered Try-Ons Curated by the Top in Tech and Fashion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YBxhbgC1LI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206/SpreeAI_Sergio_Hudson_App_Action.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208/SpreeAI_Large_Logo.jpg?p=medium600

2025.05.08 0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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