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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었던 상반기 채용 시장...하반기엔 풀릴까

“연초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 채용 계획을 조사한다. 올해 초 진행한 조사에서 채용 계획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이 지난 몇 년 중 역대 최저치를 찍어 놀랐다.” 올해 상반기 채용 시장 업황을 두고 채용업계 관계자들은 '역대급 불황'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역대급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채용 플랫폼업계는 비채용 영역을 확대하고 이용자 접점 확장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역대급 채용 한파, 상반기 채용 시장 '얼음'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대기업 100곳 ▲중견기업 131곳 ▲중소기업 666곳 등 총 897곳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채용 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65.6%로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3년과 지난해는 각각 79.3%, 71.3%였다. 이 중에서도 '확실히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39.9%, '채용할 가능성이 높고 세부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답한 기업은 25.6%로 조사됐다. 이같은 전망은 실제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잡코리아가 자체 집계한 올해 상반기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채용공고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사람인에서도 올해 1분기 전체 공고 수가 전년 대비 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T·통신이 13% 가장 크게 줄어들었고 ▲건설 11% ▲제조·화학, 유통 각 9% ▲은행·금융 8% 순으로 하락했다.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원래는 상반기에 채용이 가장 크게 일어난다. 기업들이 연초에 사람을 많이 뽑고 시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며 “또 지금까지는 코로나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더라도 상반기에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확실히 채용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비채용 서비스로 돌파구 찾는 채용 플랫폼들 채용 플랫폼들은 이같은 불황을 견뎌내기 위해 비채용 영역에서 색다른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채용이 경기의 후지표인만큼 경기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이용자를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다. 비채용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플랫폼은 바로 사람인이다. 운세 서비스를 지난 2월 '포스티니'로 새단장한 것을 필두로 데이팅 앱 '비긴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매칭 기술과 다량의 데이터를 비채용 영역에 적용한 것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원래 잘하는 매칭 다음에 우리의 데이터로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새로운 서비스”라며 “취업 준비와 첫 취업, 연애 결혼, 전직, 은퇴 등으로 이어지는 고객 생애주기 관점에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락인되도록 하는 개념으로 접근 중이다. 비채용 서비스는 당장 큰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정체성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루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에듀테크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했다. 온라인 시험 테스트플랫폼인 고사장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인성검사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요가 높아진 AITC자격시험을 지원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아우스빌동' 채용 필기시험에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기도 했다. 활용 영역을 점차 확장함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고사장 플랫폼 도입 문의는 직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데모 신청률은 30.8% 증가했다. 잡코리아도 디지털 명함 앱 눜에 커리어 궁합 테스트 '눜아 눜아 잘 맞나'를 출시하며 비채용 영역을 강화했다. 엇갈린 하반기 전망…“아직은 조심스러운 기대” 올해 상반기 주요 키워드로 '역대급 채용 한파', '비채용 영역 확장'을 꼽은 가운데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채용 한파가 계속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시각이 조금 더 우세했다.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채용 시장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여전히 신중한 채용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정규직 채용과 시니어 인력 활용 등 일부 분야에서 채용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채용을 보수적으로 잡았다면, 하반기에는 이보다는 더 많이 (채용 계획을) 세울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2025.07.02 10:54박서린

치즈 먹고 자면 악몽 꾼다?...근거 있을까

잠자리에 들기 전 치즈를 먹으면 악몽을 꾼다는 속설은 서양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져 왔다. 1904년 미국 신문에 게재된 연재 만화 '치즈 중독자의 꿈(Dream of the Rarebit Fiend)'이 이런 속설을 더 확고히 하기도 했다. 진짜 치즈를 먹고 자면 악몽을 꿀까?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연구진이 연구한 논문을 최근 보도하며 이 같은 속설이 아주 근거가 없는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즈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렸다. 토레 닐슨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정신과 및 중독학과 교수는 "악몽은 유당 불내증 및 기타 식품 알레르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일부 음식에 민감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바꾸면 악몽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치즈나 사탕과 같은 특정 음식, 유당불내증 유발 음식, 또 밤늦게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수면의 질과 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캐나다 맥이완 대학교의 평균 연령 20세 학부생 1천8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수면의 질, 그들이 꾸는 꿈, 음식 민감성,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포함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식사가 수면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사람이 40.2%에 달했다. 이 중 24.7%는 특정 음식 섭취가 수면을 악화시켰다고 답했고, 약 20.1%는 음식 섭취가 수면을 개선시켰다고 답했다. 수면을 악화시키는 음식으로는 디저트나 단 음식, 매운 음식, 유제품이 포함됐다. 수면을 개선하는 음식으로는 과일, 채소, 허브차가 꼽혔다. 하지만 음식이 꿈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사람은 전체의 5.5%에 불과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 디저트나 단 음식, 유제품을 먹었을 때 기괴하고 불안한 꿈을 꿨다고 응답했다. 특히 유당불내증이나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참가자들은 더 많은 악몽을 꾼다고 보고했다. 유당불내증은 악몽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 연관성은 주로 복부 팽만이나 복통과 같은 위장 증상으로 설명됐고, 식품 알레르기는 위장 증상과는 별개로 나타났다. 닐슨 교수는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위장 증상을 겪고 수면 장애가 있을 때 악몽이 더 심했다”며, "신체 감각이 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식습관과 관련해서는 늦은 밤 식사는 수면의 질 저하, 부정적인 꿈 증가, 그리고 더 잦은 악몽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해당 연구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상관관계 연구이기 때문에 인과 관계를 정확하게 증명할 수 없고, 변수 간의 연관성만 보여준다. 식단이 꿈에 영향을 미치는지, 꿈이 식단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둘 다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불분명하다. 또, 참가자들은 대부분 젊은 캐나다 대학생으로 조사 결과가 다른 연령대나 집단으로 일반화되기 어려운 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몽을 꾸는 사람들은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또, 잠자리에 들기 전에 과식하거나 단 음식, 유제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통곡물 섭취를 늘리면 식습관이 개선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닐슨은 "이 결과가 실제로 전체 인구에 일반화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삶의 방식, 그리고 식습관을 가진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해야 한다”며, "또한 사람들이 특정 음식이 꿈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로 감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7.02 09:39이정현

삼성전자, '슈퍼맨' 아트 워크 10점 무료 공개

삼성전자가 8월 31일까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슈퍼맨' 아트 워크 10점을 무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임스 건이 감독한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슈퍼맨 영화는 새롭게 정립된 DC 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한 리부트 시리즈의 첫 실사 장편 영화로,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IMDB'가 선정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1위에 꼽혔다. 슈퍼맨은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를 통해 이달 9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맞춰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옥외 광고를 통해 슈퍼맨과 삼성 대형 TV를 접목한 다양한 영상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슈퍼 빅 TV"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70여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800여 예술가들이 제공하는 작품 3천500여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5.07.02 09:37전화평

美 전자상거래, 10년 만에 최대 둔화..."트럼프 관세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10년 만에 가장 큰 둔화를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활동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무용품의 온라인 구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했고 스포츠용품은 12%포인트, 화장품·가구·인테리어·대형 전자제품은 각각 10%포인트씩 줄었다. 다만 식료품 부문은 기존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알릭스파트너스의 리테일 부문 파트너인 크리스 콘시딘은 “지난 10년간 온라인 카테고리 성장세에서 이런 광범위한 후퇴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관세가 소비자 행동에 변화를 일으킨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의 34%가 '가격 불확실성 때문에 구매를 미뤘다'고 답했고 66%는 '해외 가격이 10% 오를 경우 국내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또 28%는 '추가 수입 비용을 피하기 위해 구매 시점을 앞당겼다'고 응답했다. 콘시딘은 “관세는 소비자 행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구매 시점의 변화와 수요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촉진하고 있다”며 “소매업체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조달 및 가격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2 09:35김민아

노벨상·삼성호암상 '세계 최고' 석학, 부산서 특별강연회 연다

호암재단은 ΄노벨상 & 삼성호암수상자 특별 강연회΄를 이달 12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매년 국내외 최고의 석학을 초청,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첨단 과학지식을 전하고,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전국 순회 형식의 특별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올여름 부산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에는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와 2012년 삼성호암상 수상자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참여해 ΄퀀텀닷΄과 ΄나노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모운지 바웬디 교수는 국내 청소년 대상으로 첫 강연에 나선다.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나노기술, 우리 삶의 무엇을 어떻게 바꿔줄까?'를 주제로, 나노기술의 개념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사례를 통해 나노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과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강연한다.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는 '퀀텀닷: 호기심에서 기술로'를 주제로,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로서의 삶과 연구 여정을 소개하고, '퀀텀닷'이라는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설명하며, 이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강연한다. 김황식 이사장은 " 전국 순회 특강의 일환인 본 강연회는 부산∙경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석학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접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관련 분야 연구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호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연 종료 후에는 호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강연 영상이 제공돼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호암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신 과학 및 인문 지식,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25.07.02 09:26장경윤

닥터지, 고함량 리프팅 케어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 인텐스' 출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신제품 '블랙 스네일 레티놀 콜라겐 세럼 인텐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누적 판매량 3천300만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 '블랙 스네일 크림'의 노하우를 담은 고함량 리프팅 케어 세럼이다. 최근 피부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슬로에이징 트렌드와 고기능성 홈케어에 대한 전 세대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닥터지의 메인 슬로에이징 라인인 블랙 스네일 라인의 포트폴리오를 2030 영타깃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콜라겐 세럼 인텐스는 안티에이징 케어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 성분을 블랙 스네일 뮤신으로 감싸 피부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순수 레티놀(0.1%)이 포함된 닥터지의 독자 개발 성분 스네일 레티놀(1.0%)과 초저분자(150Da) 콜라겐을 담았다. 상·하부의 표정 주름과 처진 턱라인, 처진 볼 부위 등 다양한 부위의 미세주름부터 속탄력까지 얼굴 라인을 팽팽하게 리프팅 케어해준다. 또 레티놀을 황금 비율 레시피로 설계해 모공 크기 축소와 모공결 개선까지 관리할 수 있다. 닥터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13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특별 행사에 참여한다. 기간 내 '블랙 스네일 크림 50ml 1+1 기획'을 구매한 후, 상세 페이지 응모 폼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 인텐스' 30ml 본품을 증정한다. 홍하진 고운세상코스메틱 BM팀 매니저는 "최근 리프팅 케어에 관심이 많은 2030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블랙 스네일 크림이 보습과 영양, 미백, 주름 개선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민크림으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 신제품도 슬로에이징을 대표하는 리프팅 세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22:42백봉삼

같은 날 문 연 이마트·롯데마트…콘셉트는 휴식 vs 식품

대형마트 양대산맥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같은 날 동시에 신규 점포를 개점했다. 온라인 시대에 오프라인만의 차별점을 내세워 집객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공통점이지만 콘셉트는 갈렸다. 이마트는 휴식·문화 공간을 대폭 늘렸고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의 정체성인 식품을 앞세웠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지난달 26일 경기 고양시와 경기 구리시에 각각 '스타필드마켓 킨텍스점(이하 킨텍스점)'과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이하 롯데 구리점)'을 각각 열었다. 판정승 거둔 롯데마트…마트 정체성 내세워 동시 오픈했지만 롯데마트가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영업 종료 후 4년 만에 재오픈하자 대형마트를 반기는 고객들이 몰리며 1시간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오픈런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날 문을 연 구리점은 신선식품을 강조한 매장을 미래형 매장이다.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인 '그로서리'와 몰링'을 결합한 형태라는 것이다. 롯데 구리점 1층에는 롯데마트 최대 구색 식품 전문 매장 '그랑그로서리'를 도입했다. 전체 면적의 90%를 식품에 할애해 다양한 먹거리 특화 매장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매장 입구에는 30m 길이의 '롱 델리 로드'를 마련해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 ▲요리하다 키친 ▲요리하다 스시 등 전문 델리존을 배치했다. 델리 상품 구성 역시 기존 점포 대비 약 50% 확대했다. 또 냉동 간편식 특화 매장과 세계 각국의 조미식품을 취급하는 '글로벌 퀴진', 수입상품 특화존, 웰니스 트렌드 상품군 등으로 식료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식료품 강화 모델을 연이어 적용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롯데마트 은평점을 새단장해 그랑그로서리 1호점인 은평점을 선보였고 지난해 11월에는 '롯데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을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도곡점은 SSM 업계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400여평 규모의 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롯데슈퍼에서 가장 많은 5천여개의 식료품을 취급하고 있다. 일반 롯데슈퍼 점포와 비교하면 약 30% 많다. 은평점 역시 재단장 이후 매출과 방문 고객 수가 증가했다. 재개점 이후 6주간 매출은 10% 늘었고 방문 고객 수는 15% 늘었다. 특히 즉석조리 상품군 매출은 재단장 이전 대비 60% 뛰었다. 농산과 축산도 각각 40%, 15%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에서 줄 수 없는 것을 줘야 한다”며 “아직 '신선식품은 대형마트'라는 인식이 있어 이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보기가 휴식이 된다'…공간 강조한 이마트 이마트는 이름에서 이마트를 뗀 킨텍스점을 선보였다. 해당 매장은 고객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면적을 2배가량 확대해 200평(661㎡)으로 구성했다. 지상 1층 중앙부에 복합 힐링 공간 '북그라운드'를 132평 규모로 조성했다. 스타필드의 대표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을 축소한 형태다. 또 스타벅스를 북 그라운드와 연결되도록 배치했고 맞은편에는 서점을 입점시켰다. 가족 고객이 많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지상 2층에는 18평 규모의 '키즈 그라운드'도 신설했다.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면서 아이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휴식을 강조한 스타필드마켓은 이미 지난해 죽전점에서 한 차례 실험한 모델이다. 죽전점은 기존 직영매장 3천800평·임대매장 2천200평에서 직영매장을 2천300평으로 이전 대비 40% 줄이고 임대매장을 3천700평으로 확대했다. 해당 모델은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이마트에 따르면 죽전점의 오픈 시점부터 지난 5월까지 약 9개월간 누계 매출은 리뉴얼 이전 같은 기간 대비 36%, 방문객 수 12% 각각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리뉴얼 이전 대비 '3시간 이상 6시간 미만' 체류한 고객이 163% 증가했다. 또 '4시간 이상 5시간 미만' 머문 고객은 리뉴얼 이전 대비 184%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마트는 스타필드마켓을 지속적으로 출점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지난 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오는 2027년까지 34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집객강화를 구조 혁신 모델로 스타필드마켓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마트는 “오프라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식품 경쟁력 확보, 매장 내 고객체험 강화 등의 차별화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7.01 16:49김민아

써브웨이 "온라인 주문 중단, 개인정보 유출과 무관"

써브웨이가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앱과 웹 기반 주문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개인정보 유출과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써브웨이 관계자는 “이번 앱 서비스 일시 중단은 보안 이슈 때문이 아니라,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해 온 앱 리뉴얼 작업의 일환”이라며 “올해 3월부터 계획된 일정이며, 지난달에는 가맹점주에게도 공식 안내했다”며 시스템 점검은 리뉴얼을 위한 필수 절차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 주문 기능은 완전히 종료된다. 써브웨이는 이에 대해 “홈페이지 주문 비중이 매우 낮아, 앱과 모바일 웹 중심으로 주문 창구를 통합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써브웨이는 이번 시스템 개선 작업은 보안 사고와는 무관하며, 독립적으로 추진돼 온 사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시스템 점검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앱과 모바일 웹의 주문 기능뿐 아니라 포인트 적립·사용 등 일부 회원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점검 이후에는 리뉴얼된 앱을 중심으로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를 비롯해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 글로벌 브랜드 온라인몰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유통업계 전반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25.07.01 16:46류승현

다쏘시스템, 보컨셉에 '홈바이미' 공급…"맞춤형 가구 쇼핑 경험"

다쏘시스템이 보컨셉에 버추얼 트윈 기술을 제공해 맞춤형 가구 쇼핑 경험을 개선한다. 다쏘시스템은 보켄섭과 '홈바이비' 솔루션 기반 5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업은 65개국 고객에게 버추얼 트윈 기술을 적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컨셉은 다쏘시스템의 3D 공간 설계 도구와 제품 구성기를 디자인·영업 프로세스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가구 스타일과 구성 요소를 조정하며 생활 방식에 맞는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홈바이미는 직관적으로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웹 기반 3D 공간 플래너다. 가구 색상·소재·크기를 선택하고 고해상도 시각화를 지원한다. 고객은 전 세계 300여 개 매장에서 판매자와 협업하며 맞춤형 디자인을 완성하고 주문 제작까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고객 구매 결정 과정에 개인화와 효율성을 더하고, 판매자와 고객 간 협업 과정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공유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설계와 공급망 전반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보컨셉은 홈바이미로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보컨셉 소렌 한센 IT 총괄은 "강력한 디지털 경험과 빠른 배송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홈바이미는 개인화와 스타일 표현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도구"라며 "맞춤형 가구 구매를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시키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나벨 쇼사 다쏘시스템 3DVIA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소비자의 34%가 가구 커스터마이징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홈바이미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방식의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01 14:55김미정

"출장 가야하는데 여권 만료"…은행 앱으로 재발급 바로 받은 사연은?

#. A씨는 급한 출장 일정이 생겨 항공권 예약부터 하려했으나 여권 날짜를 보니 이미 만료돼 난감했다. 여권을 재발급받아야 했지만 바쁜 업무로 직접 방문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전 민간 앱을 통해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 생각 나 검색했더니 평소 자주 쓰던 은행 앱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안도했다. 이후 여권 사진 전송과 결제까지 한 번에 마치고 나니 신청까지 걸린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국내외 여행이 집중되는 7월을 맞아 정부가 챗봇 서비스를 통해 관련 서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앱을 통한 간편한 여권 재발급 신청 ▲영문 운전면허증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정보를 알려주는 챗봇 서비스 '물어보안'을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여권 재발급 신청 민간 개방(행정안전부, 외교부 주관)'은 지난 해 6월 17일부터 제공된 서비스로, 그동안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었던 여권 재발급 업무를 민간(KB 스타뱅킹)에서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KB 스타뱅킹 앱 '국민지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진 등록 및 수수료 결제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다면 신청 가능 시점(만료 6개월 이내)에 다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한 경우 수령 시 반드시 직접 창구(주민센터 등)에 가서 수령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은 폐기를 위해 지참해야 한다. 다만 여권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생애 최초 전자여권 발급 및 관용여권 신청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없다. 해외에서 운전을 원할 경우에는 '영문 운전면허증(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이 필수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 차종 등 운전자 정보가 영어로 표기돼 있어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싱가포르, 미국, 호주, 영국 등 전 세계 69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발급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누리집' 또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즉시 발급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영문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인 국제운전면허증과 달리 국내 운전면허와 동일한 유효기간(10년)을 갖고 있다"며 "해외에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여권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챗봇 서비스인 '물어보안(한국공항공사)'은 각종 물품의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우선 카카오톡 검색창에 '물어보안'을 입력하면 '한국공항공사 보안 검색' 채널이 검색된다. 이를 친구 추가한 뒤 대화창에서 보조배터리, 액체류 등 물품별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문장 또는 키워드 형태로 질의하면 바로 답변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안검색 절차 안내, 국내선 탑승 시 유효 신분증 안내 및 국내 모든 공항·항공사 연락처 조회·누리집 바로가기도 지원한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발굴·개선하는 것이 정부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정부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4:50장유미

LG-유네스코, AI 윤리 교육 '본격화'…하버드·UN과 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LG가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윤리 온라인 교육 구축에 나서며 글로벌 무대 속 민간의 윤리적 책임 강화를 선언했다.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손잡고 교육 모델을 개발 중으로 기업 주도의 AI 신뢰성 인프라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과 12개 국제기구 소속 주요 인사 1천여 명이 모여 AI 윤리와 규범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I 시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톰슨로이터재단, 인포시스 등과 함께 민간 영역의 거버넌스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원은 오는 5일 일본에서 열리는 'AI 안전성 워크숍', 8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포 굿 서밋'에도 초청받으며 AI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서 한국의 존재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진 'AI 윤리 대규모 공개 온라인 강좌(MOOC) 프로젝트'는 유네스코와 LG AI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대규모 공개 교육 프로그램이다. AI를 올바르게 설계하고 활용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며 전 세계 정책 입안자와 연구자 대상의 교육 플랫폼으로 구축 중이다. 이미 LG는 하버드대, 뉴욕대, 노트르담대, 유엔대, 모질라재단,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내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릴 'AI 임팩트 정상회의'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포럼 외에도 AI 서울 정상회의,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 등 다양한 글로벌 거버넌스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윤리적 기준 정립을 병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AI 개발 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LG의 글로벌 거버넌스 활동은 구광모 LG 대표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신년사에서 "차별적 미래가치를 위한 도전과 변화"를 강조하며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사회적 역할 수행을 주문한 바 있다. 지난 5월 방한한 빌라스 다르 세계경제포럼 AI 행동 연합 공동의장도 LG AI연구원을 찾아 글로벌 AI 거버넌스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그는 국제 시민사회와 기업 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LG의 역할에 주목했다.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I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AI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윤리적 기준 수립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1 14:25조이환

80주년 젠하이저, 모니터링 인이어 이어폰 프로모션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인이어 모니터링 이어폰 'IE 100 프로'를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IE 100 PRO를 7월 한 달 동안 약 40% 할인된 가격인 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음향기기 전문점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10mm의 싱글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전 음역대에 걸쳐 정밀하고 균형 잡힌 모니터링 사운드를 구현하는 젠하이저의 대표 인이어 이어폰이다. 고출력 환경에서도 왜곡 없이 선명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라이브 공연, 스튜디오 레코딩, 방송 등 다양한 환경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2025.07.01 14:09신영빈

"웃음소리서 슬픔 읽어낸다" 감정 읽는 AI 공개…40가지 미묘한 감정 구분

인공지능 연구 관련 비영리 단체 라이온(LAION)이 인텔(Intel)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EmoNet은 AI가 인간의 미묘한 감정까지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언어 처리를 넘어 진정한 감정 지능을 갖춘 AI 시스템 구축의 가능성을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쁨·슬픔을 넘어선 40개 감정 분석: 당황·자부심·피로까지 구분하는 정밀 시스템 EmoNet의 핵심은 기존의 단순한 기본 감정 분류를 뛰어넘는 40개 카테고리의 정교한 감정 분류체계다. 이 분류체계는 '감정 핸드북(Handbook of Emotions)' 분석을 토대로 심리학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완성됐다. 기쁨, 슬픔 같은 기본 감정뿐만 아니라 당황(Embarrassment), 수치(Shame), 자부심(Pride) 같은 사회적 감정, 집중(Concentration), 혼란(Confusion), 의심(Doubt) 같은 인지적 상태, 심지어 통증(Pain), 피로(Fatigue), 취함(Intoxication) 같은 신체적 상태까지 포괄한다. 이러한 세밀한 분류는 구성된 감정 이론(Theory of Constructed Emotion)에 기반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감정은 미리 프로그램된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뇌가 내부 신호와 학습된 개념, 맥락 정보를 결합해 구성하는 복합적 현상이다. 따라서 단순한 감정 '인식'이 아닌 다양한 감정의 존재 가능성과 강도를 평가하는 감정 '추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LAION의 접근법이다. 20만 장 얼굴 사진으로 훈련한 시각 AI: 심리학 전문가 1만 건 평가로 완성 EMONET-FACE는 시각적 감정 인식을 위한 포괄적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세 가지 주요 구성요소로 이뤄져 있다. EMONET-FACE BIG는 20만 3천 개 이상의 합성 이미지로 모델 사전 훈련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EMONET-FACE BINARY는 약 2만 개 이미지와 6만 2천 개 이상의 인간 전문가 이진 감정 주석을 포함해 미세 조정용으로 설계됐다. 이 주석들은 긍정적 레이블에 대해 3중 긍정 합의를 요구하고 대조 배치를 통해 고품질 참 음성을 보장하는 엄격한 다단계 과정을 거쳤다.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EMONET-FACE HQ다. 2천 5백 개 이미지로 구성된 이 골드 스탠다드 평가 벤치마크는 여러 심리학 전문가들이 40개 감정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연속적인 0-7 강도 척도로 세심하게 평가해 총 1만 개의 전문가 주석을 생성했다.합성 이미지들은 최첨단 텍스트-이미지 모델을 사용해 생성됐으며, 인종, 연령, 성별에 걸친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표현과 명확하고 전체적인 얼굴 표정을 보장하기 위한 명시적 프롬프트를 활용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통제된 다양성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실제 개인의 이미지 사용과 관련된 윤리적 우려도 회피한다. 5천 시간 음성 데이터로 목소리 감정 해독: 4개 언어·11개 목소리로 구축 EMONET-VOICE는 청각 영역에서 유사한 엄격함으로 접근했다. 4천 692개의 높은 합의도를 가진 오디오 샘플을 LAION의 Got Talent에서 선별했다. 각 스니펫은 특정 감정을 유발하도록 설계된 장면을 연기하는 배우들을 시뮬레이션한다. 중요한 것은 각 스니펫이 심리학 학위를 가진 인간 전문가들의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는 점이다. 이들은 존재하지 않음(Not Present), 약하게 존재함(Mildly Present), 강하게 존재함(Intensely Present)이라는 지각된 강도 레이블을 엄격한 3명 주석자 합의 프로토콜에 따라 할당했다.LAION's Got Talent 데이터셋은 이 음성 감정 이니셔티브의 핵심이다. HyperLab API를 통해 OpenAI의 GPT-4 오디오 모델을 활용해 생성된 이 포괄적 리소스는 11개의 서로 다른 음성, 40개의 세심하게 선별된 감정 카테고리, 영어(약 2천 156시간), 독일어(약 716시간), 스페인어(약 888시간), 프랑스어(약 881시간) 등 4개 언어를 포함한다. 이 데이터셋의 누적 재생 시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영화관에서 상영된 모든 영화의 누적 재생 시간보다 많아 그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Hume AI 성능 초월한 오픈소스 모델 공개 이러한 벤치마크의 위력은 LAION의 EMPATHIC INSIGHT 모델들이 입증했다. EMPATHIC INSIGHT-FACE는 EMONET-FACE HQ에서 인간 전문가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며 구글의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와 Hume AI 같은 독점 API들을 능가했다. 이 모델은 다양한 모델 주석자와 인간 주석 간의 평균 스피어만 로(Spearman's Rho) 상관관계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다. EMPATHIC INSIGHT-VOICE는 LAION's Got Talent과 EMONET-VOICE로 훈련돼 음성 감정 추정에서 새로운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 EmoNet-Voice 벤치마크에서 오디오 언어 모델들과의 성능 비교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여줬다. 이 모델들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로 허용적 라이선스화돼 있어 글로벌 AI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BUD-E Whisper: 전사를 넘어선 감정적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 음성 내 감정적 콘텐츠를 진정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전사로는 불충분하다. 이에 LAION은 OpenAI의 Whisper 모델을 미세 조정한 BUD-E Whisper 제품군을 개발했다. BUD-E Whisper는 고급 감정 캡션을 위해 특별히 적응됐다. 이 모델들은 단순히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을 넘어 감정적 톤(40개 카테고리 분류체계에서 인지된 감정 식별), 음성적 폭발(웃음, 한숨, 헐떡임 등 비어휘적 표현 인식), 화자 특성(연령, 성별, 심지어 말하기 스타일까지 추론) 등의 구조화된 설명을 생성한다. BUD-E Whisper의 훈련은 반복적 개선의 여정이었다. LAION's Got Talent 음성 연기 데이터와 공개 블로그, 온라인 일기, 영화 대화에서 약 5천 시간의 오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셋을 활용했으며, 음성 활동 감지(VAD)를 사용해 음성 세그먼트를 분리했다. 그 후 제미나이 플래시 2.0(Gemini Flash 2.0)을 사용해 40개 카테고리 감정 분류체계를 따라 이 샘플들에 주석을 달았다. FAQ Q: EmoNet의 40개 감정 카테고리가 기존 AI 감정 인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존 AI는 주로 기쁨, 슬픔, 분노 등 기본 감정만 인식했지만, EmoNet은 당황, 자부심 같은 사회적 감정부터 집중, 의심 같은 인지 상태, 심지어 피로, 통증 같은 신체 상태까지 40개 세분화된 감정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Q: 합성 데이터로 만든 감정 인식 AI가 실제 인간 감정도 정확히 읽을 수 있나요? A: LAION의 EMPATHIC INSIGHT 모델은 합성 데이터로 훈련됐지만 인간 심리학 전문가들의 평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감정 인식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구글 제미나이나 Hume AI 같은 기존 상용 모델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Q: BUD-E Whisper는 기존 음성 인식 기술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기존 음성 인식은 단순히 말을 글자로 바꾸는 전사 기능에 그쳤지만, BUD-E Whisper는 목소리 톤에서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웃음이나 한숨 같은 비언어적 표현까지 인식해 화자의 감정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01 13:23AI 에디터

두나무, '업비트D컨퍼런스2025' 온라인 무료 등록 시작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오는 9월 9일 열리는 업비트D컨퍼런스2025(UDC 2025) 온라인 패스 등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UDC 2025 온라인 패스는 7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패스 등록자에게는 ▲컨퍼런스 주요 키노트 세션 온라인 시청권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권 ▲연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 ▲행사 안내 정보 등이 제공된다. 두나무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산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자,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의 글로벌 아젠다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키노트 세션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해 UDC 2025 키노트 세션에서는 '21세기 금융 혁신법' 등 미국 디지털자산 친화 정책을 이끈 대표 인물인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하버드대학교 로스쿨과 케네디스쿨을 졸업한 뒤 쿠팡을 공동 창업하고 메타버스 기업 짠컴퍼니를 설립한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딩책임자(CBIO)가 기조 대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의 정책 현황과 주요 아젠다를 짚어보는 정책·규제 세션과, 데이터를 통해 크립토 트렌드를 알아보는 금융 세션이 키노트 패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 연사 및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티켓도 6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 중이다. 오프라인 참가자 대상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9일 오픈 후 사흘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스탠다드 티켓 구매자에게는 컨퍼런스 입장권을 포함해 ▲한정판 NFT ▲특별 프로그램 참여권 ▲럭키드로우 응모권 ▲'BTCON 2025' 무료 입장권 ▲스페셜 굿즈 ▲호텔 중식 및 다과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UDC 현장에서는 블록체인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탬프 이벤트, 럭키드로우, 프로모션 전시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2025.07.01 11:57김한준

토스뱅크, 8월 1일부터 ATM 수수료 최대 1500원 받는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전 자동화기기(ATM) 무료 수수료 정책을 폐지한다. 1일 토스뱅크는 오는 8월 1일부터 토스뱅크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보유한 일부 고객들이 은행 ATM이나 제휴 밴(VAN)사의 ATM 이용할 경우 수수료를 물게 된다고 밝혔다. 월 30회 초과 시 AT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수료를 내게 되며 ▲출금 시 은행 ATM 이용 시 500원, 제휴 밴사의 경우 1천200원 ▲입금 시 은행 ATM 이용 시에는 은행이 적용하는 수수료, 제휴 밴사는 1천500원 ▲토스뱅크로 이체 및 타행 이체 시 은행 ATM 이용 시 500원, 제휴 밴사는 1천원의 수수료가 붙게 된다. 30회 이내로 이용할 경우에는 지금처럼 수수료가 무료다. 30회 초과 산정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누적 횟수 기준이다. 토스뱅크 측은 이 같은 수수료 유료 전환에 대해 "반복적인 소액 및 고액 출금과 같은 오남용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며 "은행 내부적으로 ATM 이용 고객 중 0.1%에 불과한 고객이 전체 수수료 비용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ATM 수수료 유료 전환이 빈도가 높게 이용하는 고객을 타깃한 정책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 비용 절감을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토스뱅크 자료에 따르면 출범 이후 5억여원이었던 ATM 수수료는 2022년(160억원) 2023년(217억원)으로 50배 가량 불어난 상태다. 토스뱅크 해명대로 2023년 ATM 수수료 비용의 10%인 21억여원을 0.1% 고객(2023년 기준 660만명)인 6천660명이 차지한다고 보면, 이들의 연간 수수료 혜택은 31만여원에 해당한다. 월로 환산하면 2만6천원에 지나지 않는다. 2만6천원을 오남용해 토스뱅크가 '모든 ATM 기기 횟수 무료 정책'을 철회한 것이다. 모든 ATM 기기나 횟수와 무관하게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은 카카오뱅크의 경우 연간 ATM 관련 수수료는 650억원 수준이다. 케이뱅크의 경우에도 ATM 수수료 무료 횟수를 월 30회로 정했지만, 자체 브랜드 ATM 에서는 이용 횟수와 상관없이 무료다.

2025.07.01 10:29손희연

중국서 스타벅스 꺾은 '럭킨커피', 美 시장 점령 나서

중국 커피 체인 럭킨커피가 미국 뉴욕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본토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럭킨커피는 이번 뉴욕 출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6번가에 문을 연 럭킨커피 매장은 오픈 당일부터 고객들로 북적였고, 많은 이들이 럭킨 앱을 통해 제공되는 1.99달러(약 2천7백원) 할인 음료를 이용했다. 이번 진출은 미국 내 매출 감소세에 직면한 스타벅스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주문 시스템을 무기로 한 현지 브랜드들이 스타벅스를 압박해 온 바 있다. 럭킨커피는 정식 매장 오픈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음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미 2천 명 이상 팔로워를 확보하며 SNS 기반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회계 부정 스캔들로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되며 위기를 겪었지만, 경영진 교체와 구조조정 이후 2023년에는 스타벅스를 제치고 중국 내 최대 커피 체인으로 성장했다. 현재 럭킨커피는 전 세계 2만4천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미국 진출은 향후 북미 시장 내 확장을 위한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스타벅스는 럭킨커피의 미국 진출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럭킨 측 역시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시장에서 입지가 약화됐고, 미국 내에서는 서비스 속도 개선과 인력 확충을 통해 매출 회복을 꾀하고 있다. 럭킨커피 앱은 모바일 주문과 매장 픽업, 포인트 적립과 무료 커피 추첨 기능 등을 제공하며, 스타벅스 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럭킨커피는 지난 2021년 국내에도 상표권을 등록했으나, 아직 매장 출점 등 본격적인 국내 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5.07.01 09:51류승현

클립아트코리아, 디자인 편집툴 '에디터' 출시

국내 최대 스톡 이미지 기업 통로이미지가 이미지 플랫폼 '클립아트코리아'에 디자인 편집툴 '에디터(Editor)'를 1일 출시했다. '에디터'는 클립아트코리아의 방대한 고퀄리티 콘텐츠와 직관적인 디자인 기능을 결합한 것이 강점이다. 국내 1위 이미지 플랫폼의 운영 노하우와 1천만여 컷에 달하는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고퀄리티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클립아트코리아만의 프리미엄 사진, 일러스트, PNG, 아이콘 등을 에디터 내에서 바로 활용 및 편집할 수 있으며, 30년 디자인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반영한 에디터 전용 템플릿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활용 목적에 맞춘 맞춤형 캔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포인트, 인스타그램 피드, 유튜브 썸네일, 웹 배너,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별 포맷을 제공해 별도의 리사이징 없이 콘텐츠를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좋아요' 기능을 통해 즐겨찾는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으며, 태그를 활용해 프로젝트별로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디자인 퀄리티 향상을 위한 고급 기능도 탑재됐다. 상세 검색과 유사 콘텐츠 검색 기능을 통해 정교한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며, 이미지 크기와 위치는 수치 입력 방식으로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에디터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 회원은 이용 기간 내에서 이미지 및 소스를 무제한으로, 무료 회원은 30일간 최대 100컷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에디터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클립아트코리아 사이트 내에서 '에디터 템플릿 공모전'도 진행된다. 에디터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로이미지 관계자는 "클립아트코리아 에디터 서비스는 디자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클립아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1 09:41이정현

캐논코리아, 온라인 체험관 'RF 렌즈 월드' 개편

캐논코리아가 1일 RF 렌즈 온라인 체험공간 'RF 렌즈 월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RF 렌즈 월드는 캐논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정보와 촬영 예제 사진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사이트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캐논 지사가 함께 진행한다. 작년 2월 말 정식 오픈 이후 RF 렌즈의 기술력과 상식 등을 소개하는 '렌즈의 세계', EOS R 시스템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R 시스템', 5개 용도별 추천 렌즈를 소개하는 '나만의 렌즈 찾기' 등 콘텐츠를 지속 추가했다. 올해 진행된 개편에서는 이용자의 렌즈 정품등록 이력과 구매 데이터 기반 맞춤형 렌즈 추천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 추가된 '렌즈 PICK' 메뉴에서는 EOS R 바디 기종별 인기 렌즈 TOP 5를 제시하는 한편, 렌즈 선택에 실질적인 가이드를 안내한다. 정품등록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나의 RF 렌즈 퀘스트' 달성 현황과 함께 관심이 높은 렌즈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며,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초보자에게 유용한 콘텐츠로 구성된 추천 페이지를 안내해 RF 렌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오는 7일부터는 렌즈에 대한 유저 리뷰와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렌즈 Talk', 투표 및 공모를 포함해 주제별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한 '캐논 Talk'도 새롭게 마련해 유저 간 활발한 소통 창구를 개설한다. 이 밖에 하이브리드 렌즈를 위한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신제품에 대한 정보와 실제 활용 사례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렌즈 선택지를 제안한다. 캐논코리아는 RF 렌즈 월드 개편을 기념해 렌즈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며 RF 렌즈 6종 대상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8일까지 해당 렌즈 구매 후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마치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RF 렌즈 월드 리뉴얼 관련 정보는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RF 렌즈 월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1 09:37권봉석

'한화 김동선의 아이스크림' 벤슨, 더현대 서울 팝업 오픈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벤슨 더현대 서울 팝업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신규 매장이다. 팝업 위치는 영패션과 F&B 매장이 함께 자리한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다. 매장 규모는 82.5m2(약 25평), 10석이다. 매장 앞에 놓인 시식 카트에서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5일까지 4가지 인기 메뉴(▲저지밀크&말돈솔트 ▲버터프렌치토스트 ▲럼라임&파인애플 ▲해피버스데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 맛 별로 제작된 키링을 1일 한정 수량으로 준다. 팝업 운영 기간은 8월 말까지다. 이번 팝업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린스' 협업 굿즈(인센스 스틱 2종)도 선보인다. 콜린스는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방향제,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인센스 스틱(선향)은 '클래식 크림'과 '아티장 포레스트' 두 가지 향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 1만8천900원이다. 플래그십 1호점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여의도에서 벤슨만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여름 시즌 동안 더 많은 고객들이 벤슨의 진짜 맛과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09:12김민아

[미장브리핑]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필요없어"

◇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3% 상승한 44094.7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6204.9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20369.7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번 주 상당 수 국가에 대한 관세율을 결정할 예정. 교역국들이 선의로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이들 국가 중 상당 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는 국가의 경우에도, 그들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4월 2일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발언. ▲캐나다 정부 대변인은 미국과 21일까지 무역 합의를 달성한다는 원칙으로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대체로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의 상호 관세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 자동차(25%)·철강 및 알루미늄(50%)·의약품·주류·반도체·항공기 등 일부 부문의 경우 관세 인하를 주장할 것으로 관측. EU집행위원회는 미국 측이 반대하고 있는 디지털 규제를 유지한다는 방침. EU는 디지털시장법(DMA)를 통해 애플·구글·메타 등 대형 IT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고 위반 시 전 세계 매출 최대 10% 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고, 디지털서비스법(DSA)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불법 콘텐츠 관리 및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법 시행 준비 중. ▲트럼프 대통령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고 재차 비판. 파월 의장과 연준 인사들이 직무를 제대로 수행한다면 미국은 매년 수조 달러 규모의 금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및 미쉘 보우먼 이사가 공개적으로 7월 금리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는 연내 1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 시장에서는 7월 인하 가능성을 약 20%로 보며 9월인하를 예상. ▲1일 파월 의장과 유럽중앙은행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발언 대기.

2025.07.01 08:2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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