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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I 매칭 '원픽' 추천 인재 채용 합격률 4배 높아"

잡코리아는 '원픽' 서비스가 기업에게 '적합' 인재로 추천한 인재의 채용 합격률이 비추천 인재 대비 4배 높다고 20일 밝혔다. 원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고 내용과 기업,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채용에 적합한 인재를 기업에게 추천하고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원픽 출시 이후 '생성형 AI'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률을 높여 채용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시킨 결과, 원픽을 통한 합격자는 매월 140%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구직자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어 누적 공고 조회수는 1천900만회를 돌파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원픽을 이용하는 기업은 AI가 선별한 '추천 인재 리스트' 외에도, 생성형 AI(chat GPT)를 통해 추출된 지원자의 핵심 경력정보가 담긴 '이력서 한 줄', '인재 추천사유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채용에 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특히 채용 확정 전까지는 공고 등록 등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채용이 성사된 경우 일정 수수료를 받는 후불 시스템을 적용해 기업들의 초기 부담을 줄였다. 구직자는 합격률이 높은 원픽 매칭 공고를 통해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력서 등록 후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기만 하면, 적합한 조건에 부합하는 원픽 추천 공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원픽의 AI엔진이 적합 인재로 구분한 구직자는 기업에게 매칭되어 비추천 인재대비 합격률을 4배가량 높일 수 있어 성공적인 취업과 이직을 기대하는 구직자에게 효과적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원픽을 이용하면 기업은 빠르고 간편하게 뛰어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 역시 커리어 성장을 돕는 성공적인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속 강화해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0 18:53안희정

피피비스튜디오스,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글로벌 패션뷰티 이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대표 장준호)가 북미 최초로 렌즈 전문 브랜드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최근 미국 LA의 대표 패션거리인 멜로즈 애비뉴(8022 Melrose Ave)에 '장원영 렌즈'로 유명한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Hapa Kristin)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전 세계 뷰티렌즈 브랜드 중 북미에서 브랜드 단독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것은 하파크리스틴이 최초다. 미국 소비자들은 피피비스튜디오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구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해왔다. 뷰티렌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와 호응에 힘입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300㎡(약 90평) 규모의 단독 건물에 자리 잡은 대형 매장으로 쾌적하고 넓은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하파크리스틴만의 디테일한 뷰티 디렉팅 요소를 통해 특별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개인의 홍채에 따라 발색이 다르게 나타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 어렵다는 컬러렌즈 쇼핑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렌즈 카드를 눈에 대보면서 간접적으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라운, 블랙, 그린, 블루 등 총 6가지의 동공 색상별 발색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 세부 설명과 함께 자신의 니즈와 특징에 맞는 맞춤형 뷰티렌즈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전문 검안사가 매장에 상주해 종합 시력 검사와 렌즈 피팅, 상담 등 콘택트렌즈 처방을 돕는다. LA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후 고객들의 방문 예약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백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방문으로 바이럴 물결이 이어지면서 멜로즈 애비뉴의 새로운 명소로 조명되고 있다. 최근에는 하파크리스틴의 모델인 장원영도 매장에 직접 다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이번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미국의 오렌지카운티, 뉴욕 등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말에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츄렌즈 브랜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패션과 뷰티를 주도하는 미국의 중심지에 위치해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렌즈 구매에 안과 의사의 처방전이 필수인 미국 렌즈 시장 특성상, 충족되지 못했던 공급 부족 문제를 검안부터 처방, 상담, 추천 등을 제공하는 매장을 통해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렌즈 쇼핑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K-뷰티렌즈 및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판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2024.03.20 18:33안희정

링글, '제2회 글로벌 커리어 컨퍼런스' 성료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 솔루션 링글은 지난 16일 '제2회 링글 글로벌 커리어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다국적 기업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은 연사 다섯 명이 글로벌 커리어에 도전하며 성장한 경험을 강연 형식으로 공유했다. 이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여한 350여 명의 청중과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선 와이든+케네디 도쿄 안소현 시니어 카피라이터는 국내 대기업에서 일본에 위치한 현 직장으로 이직하며, 또 외국인과 일하며 느낀 '자신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 영어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업무 태도와 능력,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이기 때문에 주눅들지 말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안재균 몰로코 리더는 BCG에서 전략컨설턴트로 시작해 전직 시도와 대학원 진학 고민을 거쳐 구글로 이직해 해외팀을 이끄는 매니저로 성장하고, 토스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해 나간 경험을 공유했다. 안재균 리더는 커리어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차별화된 역량과 평판을 만들어 가라고 조언했다. 한국 모토롤라·릴리·구글 코리아 및 구글 본사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근무했던 정김경숙 작가도 글로벌 커리어에 중요한 세 가지인 직무 전문성·셀프 브랜딩·영어 실력을 어떻게 길렀는지 공유했고, 모든 것의 근간이 되는 체력의 중요성도 설파했다. 실리콘밸리에서 25년간 애플, 페이팔, 이베이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IT기업에서 실무자부터 매니저, 리더, 경영진 레벨까지 승진하며 활약한 정보라 크래프톤 사외이사도 각 커리어 단계에서 갖춰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대해 강연했다. 각 레벨에서 새롭게 배워야 하는 소통 능력과 반대로 떨쳐내야(unlearn) 하는 습관을 정리해 공유했다. 유니코써치 문선경 전무도 채용 현장에서 20여 년간의 경험을 녹여 채용 시장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경력직 채용이 과거보다 보편화되어 외국계 기업뿐 아니라 국내기업의 경력직 채용이 5년 전 대비 2배 규모로 크게 성장한 점을 설명했고, 이직에 도움이 되는 이력서 작성 팁도 공유했다. 문선경 전무는 외국계 기업 HR 임원 3명이 말하는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마인드셋을 상세히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다섯 연사의 커리어 여정과 고민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동기부여뿐 아니라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특히 현장 참여한 120여 명은 연사 및 다른 참여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타임과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2024.03.20 17:46백봉삼

미라콤아이앤씨, 제조부터 관제까지 통합 자동화 지원

미라콤아이앤씨가 제조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 대표 강석립,)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미라콤은 '스마트팩토리로 똑똑해지다(Be Smart with Smart Factory)'라는 테마로 회사의 전시를 준비했다. 3층 C홀 C924에서 ▲스마트제조 ▲데이터 분석 ▲설비/물류자동화 3개의 메인 존을 구성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스마트제조 존에서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최신버전을 소개한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며 21개 업종 프로세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9개 기본모듈, 10개 확장모듈, 451개 코어화면을 통해 다양한 공장 환경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데이터분석 존에서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품질/수율을 분석할 수 있는 품질관리시스템(QMS)과 설비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데이터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설비데이터의 체계적 수집과 진단/분석이 가능한 지능화된 공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비/물류자동화 존에서는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머신 컨트롤(MC)과 엣지디바이스 그리고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물류관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자동화 아키텍처와 함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물류관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미라콤은 전시회 부스 참관객들에게 유튜브 구독, 솔루션 데모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미라콤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25일까지 무료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미라콤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별로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오랜만에 이를 공개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선도기업들의 노하우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15:57남혁우

방통위, 다음달 본인확인기관 신청 접수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본인확인기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본인확인기관 지정 희망 사업자는 4월1일부터 4월3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4월 중에 서류심사, 7월에 신청사업자에 대한 현장실사가 진행되며, 본인확인서비스 책임자에 대한 의견청취 등을 거쳐 9월 중 방통위가 지정 여부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신청 사업자 수에 따라 일정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방통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정보보호, 법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15인 이내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 사업자는 87개 심사항목 중 21개 중요 심사항목과 2개 계량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나머지 64개 심사항목에 대해 총점 1천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으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800점 미만이더라도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조건부 지정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가 조건부 지정을 의결하는 경우 해당 사업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조건을 이행해야 하며, 방통위는 그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 방통위는 “본인확인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자가 이용자를 접하는 시작점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철저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겠다”면서 “본인확인기관 지정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다양한 본인확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0 15:09박수형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CGV와 콜라보 캠페인 전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0일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가 CGV와 콜라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F&B 상품과 한정 굿즈들을 선보인다. 먼저, 신메뉴로 ▲쿵야 양파사워크림 팝콘 ▲쿵야 양파크림 새우스낵 ▲쿵야 현미동동 식혜 등 총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관 좌석에 앉아있는 양파·주먹밥·샐러리 쿵야로 구성된 '쿵야 스페셜 무비 피규어', CGV 미소지기 코스튬을 입은 '쿵야 스페셜 아크릴 키링(6종)', 양파쿵야의 비법 레시피 콘셉트의 '쿵야 스페셜 비법양장노트' 등 3종의 콜라보 굿즈도 함께 공개했다. 이 외에도 F&B 상품과 굿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쿵야의 비법 콤보' 시리즈 3종도 준비해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콜라보를 기념해 팝콘(대 사이즈)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쿵야 레스토랑즈'가 그려진 팝콘통에 팝콘을 제공한다. 또한, 콜라보 콤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CGV의 시그니처 아트웍 티켓 굿즈 TTT(That's The Ticket)을 쿵야 레스토랑즈 버전으로 증정한다. 엠엔비 배민호 대표는 “CGV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쿵야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업 형태를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CGV 전국 12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CGV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2024.03.20 14:43강한결

자모네 프레임랩, 리클라이너 온라인 리빙페어

휴식가구 전문기업 자모네가 자사의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프레임랩의 온라인 리빙페어와 오프라인 매장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리빙페어는 지난 2월 말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 부스에서의 성원으로 열렸다. 오는 31일까지 페어 현장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온라인 리빙페어 적용 제품은 L11 시리즈 1~4인 반자동 리클라이너, R8 시리즈 1~3인 반응형 리클라이너 가죽소파, L8 1~4인 반자동 리클라이너 등이다. 자모네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휴식과 편안함을 의미하는 안락한 둥지 디자인의 단독 부스와 다양한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성 마사지 소파를 선보였다. 프레임랩은 사용자 체중을 통해 부드럽고 미세하게 조절 가능한 반자동 리클라이닝 시스템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이 밖에도 HDC아이파크몰 리빙관 4층 자모네 매장에서는 봄맞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2~24일 리빙가구 사은행사가, 29~31일 봄맞이 정기세일이 열린다. 자모네는 연간 20만 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국내 생산해 주요 렌탈사와 가구사에 공급하고 있는 B2B 시장의 매트리스 생산 1위 기업이다. 최근 사업영역을 확장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와 마사지 소파베드 브랜드 '프레임랩'으로 B2C 시장에 진출했다.

2024.03.20 14:10신영빈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2025년 전장용 매출 2조...AI 매출 2배 목표"

"삼성전기는 2025년에 전장용 매출을 2조 이상 달성, AI 관련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겠습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동력에 집중해 '초일류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기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장 사장은 "2023년은 스마트폰, PC 등 IT용 제품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었다"며 "삼성전기는 예년보다 실적을 감소했지만 제품 라인업 강화 및 거래선 확대를 통해 전장용 사업 비중이 두 자릿수 중반까지 확대되는 등 고부가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 사장은 “삼성전기는 외부 환경 불확실성에도 흔들림 없는 강건한 사업 체질을 구축하겠다"며 중점 추진 방향을 밝혔다. 삼성전기는 품질 강화, 생산성 향상, 원가구조 개선 등을 통해 내부 효율을 향상하고 AI, 서버, 전장용 매출을 확대해 고성장·고수익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그는 전장·AI를 중점 추진 분야로 꼽으며 "삼성전기는 2025년에 전장용 매출을 2조 이상, 매출 비중은 20% 이상 달성하겠다"며 "다양한 애플리게이션 및 고객 다변화로 AI 관련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삼성전기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정승일 이사, 사내이사로는 최재열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용균 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삼성전기는 이사회 다양성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으며,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50%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책임 경영을 위해 2016년 비금융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고, 현재는 김용균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이사회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2024.03.20 12:50이나리

"벤치 전력도 경기 출전가능하게…AI 신용평가모형 대출 저변확대"

기술이 발전합니다. 예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요. 신기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진 않습니다. 기술 진보로 공유된 번영을 고루 나누는 일들이 선행되어 왔다고 경제학자 대런 아세모글로가 지적했죠. 현재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지능(AI)·로봇 등에게 대체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공유된 번영을 나누기 위해 기술 자체를 인간 지향적으로 고민하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인간 지향적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들을 찾아봅니다. [편집자주]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출을 보유한 누구나라면 가장 기대하고 두근거렸을 단어가 있다. 바로 '대출 갈아타기(대환 대출)'다. 분명 대환 대출은 과거에도 있었다. 저렴한 금리 상품을 찾고 대출 승인이 나는지를 찾는 시간을 투자한다면 말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모바일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대환 대출 역시 모바일 속으로 들어왔다. 대출 갈아타기는 대출 보유자의 삶을 바꿔 놓은 것뿐만 아니라 대출과 관련된 산업 지형도 바꿔놨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알려진 '피플펀드(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도 사업 구조가 다변화됐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CSS) 모형을 타 금융사에 공급하면서 솔루션 사업도 진행하게 된 것. 달라진 금융 환경과 함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의 기술의 지향점을 정승우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얘기했다. 정승우 CRO는 "대출 비교 서비스의 등장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며 "예전에는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든 웹에 고객이 들어오고 대출을 알아보는 것이라 고객 트래픽이 한정적이 었다면, 대출 비교서비스는 대출이 필요한 모든 고객의 트래픽을 참여하는 금융사가 모두 똑같이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접속해서 대출을 비교한다고 하면 금융사가 경매처럼 '우리는 연 10% 금리 준다' 다른 곳은 '연 8% 준다'는 식으로 환경이 변한 것"이라며 "금융사 입장에서는 유입되는 데이터 양이 늘어난 것"이라고 부연했다. 결국 금융사는 대출 무한 경쟁에서 수익을 올리면서도, 건전성을 관리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환경에 처했다. 이는 대출자를 정확하게 선별해야 하는 능력이 수반돼야 가능하다. 금융사는 지금과는 다른 '관점'으로 대출자를 판단해야 한다. CSS의 중요성은 더욱더 중요해졌다. 정 CRO는 "비교 서비스가 되면서 무한 경쟁이 되니까 CSS 모델 성능이 훨씬 중요해졌다"며 "PFC는 '엄청 강력한 모델', '옛날처럼 한 번 만들어 오래 쓰는게 아니라 계속 바꿔주는 모델'이 필요하다는 전략을 세웠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어팩'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팩에는 140여개의 CSS뿐만 아니라 금융사의 목표에 따라 대출 운영을 조절할 수 있는 운영 솔루션까지 탑재됐다. 필요한 주기에 따라 변하는 CSS는 두 가지 방향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온다. 하나는 전통적인 CSS 모델에서 거절당했던 대출자들을 포용할 수 있다는 점, 다른 하나는 동일하게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대출 리스크를 개별적으로 차등적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승우 CRO는 "챗 GPT와 종종 대화를 주고 받는데 '전통적인 CSS모델과 AI로 고도화된 CSS모델이 뭐가 더 고객을 포용하는 관점에서 뭐가 좋을까, 쉽게 비유해달라'고 주문하니까 운동선수 선발 얘기가 나오더라"라며 "일반적으로 코치가 운동선수를 뽑을 때 과거 출전 경험이나 경기력, 체격 조건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선택하지만 AI는 더 많은 변수를 고려해 선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기회가 많다고 하더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기존에 벤치에만 머물러 있던 사람들에게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라고 보면 되고 금융사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수준서 더 매출을 많이 일으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면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도화한 AI CSS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 CRO는 "집단의 성격을 평가했다면 지금은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개인화된 쪽으로 가고 있다"며 "머신러닝 모델을 쓰면 3·4차원을 넘나 들며 변수를 분류할 수 있고 2차원 집단에서 잘 어울리지 않았던 변수들을 골라낼 수도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체율을 1%라고 가정한다면 99명은 연체를 내지 않는다는 것인데, 1명의 리스크를 99명이 나눠갖는 것이 현 금융사의 구조다. 연체율이 대출자를 지금보다 세분화한다면 이 리스크를 나눠지기보다는 개별에게 맞는 대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부연이다. 정승우 CRO의 정식 직함은 'CRISE'다. C는 Chief, R은 위험관리(risk), I는 금리(interest), S는 규모(size), E는 효율성(efficiency). 그는 "이 직함을 붙인 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선택하는지 전체적으로 보라는 뜻"이라며 "에어팩이 단순히 금융사의 리스크, 즉 대출 연체율을 잘 변별한다고 끝이 아니고 신용도가 좋은 사람은 올려주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20 12:09손희연

한국엡손, 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 전개

한국엡손은 올 1분기 전 임직원 참여 아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엡손 전 임직원은 지난 1월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활동, 설거지, 그리고 정리·정돈까지 참여했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직접 구운 빵을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전달했다. 엡손은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 아래,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은평천사원을 찾아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 아쿠아리움·키즈카페 등 체험 활동에 아동들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한국엡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0 11:10권봉석

LGU+ "대학가에서 네트워크 강점 알린다”

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가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 20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20대 전용 고객경험 혁신 브랜드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매월 유쓰 브랜드를 잘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정하고 20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대학가에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3월 주제는 '네트워크'다. 대학교 캠퍼스 개강 시즌에 맞춰 이달 26일까지 U+네트워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으로 구성된 '개강병 극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첫 주제로 네트워크를 선정한 것은 통신의 본질인 네트워크에서 속도와 안정성을 갖춰야 20대가 원하는 다양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대학교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주요 캠퍼스 인근 명물 카페에 U+네트워크 체험존을 마련한다. 유쓰 홈페이지에는 '유쓰의 소리'라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해 U+네트워크 관련 고객 목소리를 청취한다. 먼저 3월 내 전국 478개 대학교에 구축된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 점검을 완료하고 모바일 고객 체감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완료 후에는 주요 50개 대학 캠퍼스에 네트워크 개선 결과를 알리는 현수막이나 포스터 등을 게시해 대학생에게 U+네트워크가 긍정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대학교 인근에 무료 U+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한 '유쓰 와이파이 존'도 마련한다. 방문 고객은 U+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하며 U+네트워크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개강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유쓰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상시 소통채널 '유쓰의 소리'도 운영한다. U+네트워크에 대한 불편과 불만사항을 제시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일종의 신문고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유쓰만의 차별적 혜택을 만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자사 서비스와 상품에도 이를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20대 고객이 유쓰를 통해 친구, 지인과 함께 즐거운 20대만의 놀이문화를 즐기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쓰만의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0:48박수형

SKT, AI 기반 B2B 사업 가속도

SK텔레콤은 올인원 구독형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 'SKT AI CCaaS',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AI CCaaS는 콜 인프라부터 상담 앱, AI 솔루션, 전용회선, 상담인력, 시스템 운영대행 등 AICC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과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AICC는 기존 컨택센터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음성인식 기술, 고객의 간단한 요청을 자동 응답하는 AI챗봇과 콜봇, 고객 문의에 대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 상담 이후 대화 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기술 등이 적용된다. 고객의 상담 시간을 줄여주고,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다수 기업이 AICC를 도입하고 있다. SKT AI CCaaS는 별도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월정액 구독형 상품으로, 중소기업도 낮은 비용으로 AICC를 도입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필요한 챗봇과 같은 AICC 솔루션만 선택하거나, 상담앱 등 일부 기능을 우선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AICC를 구축할 수 있다. 'SKT AI CCaaS'의 첫 기업 고객은 SK렌터카이다. SK텔레콤은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솔루션을 모두 포함한 올인원 형태로 SK렌터카의 AICC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는 'AI 카피라이터'도 출시했다. 'AI 카피라이터'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수 초 만에 광고나 프로모션 문구를 제작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예를 들어 서비스명, 프로모션 내용, 고객 연령, 마케팅 채널 등 간략한 정보만 입력하면 효과적인 프로모션 문구를 즉각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AI 카피라이터는 월 수 만 건 이상의 광고문구를 생성할 수 있으며, 고객사 플랫폼에 즉시 연동 가능하다. 기업고객은 서비스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현재 사용 중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광고 문구를 요청하고 제작물도 받을 수 있다. AI 카피라이터를 사용하면 수많은 상품에 대한 광고나 판촉 문구를 직접 제작해야 하는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커머스 업계 마케터들의 업무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AI 카피라이터 도입을 결정한 기업은 SK스토아, 베네피아 등 커머스 기업이다. SK스토아는 AI 카피라이터가 자사의 마케팅 업무 효율성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네피아는 “기업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의 주요 고객인 직장인들의 소비 성향과 취향을 반영한 정교한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카피라이터는 SK텔레콤이 지난 1월 출시한 기업공공용 생성AI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광고 문구 제작에 특화시킨 상품이다. ▲광고 문구에 대한 고객 반응 데이터 ▲문자, 홈페이지 등 마케팅 채널에 맞는 문구 규격 ▲고객사 플랫폼에 직접 연동하는 운영 방식 등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고객 요청사항을 반영해 광고 문구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이규식 AI 콘택트사업 담당은 “업무 효율성 제고나 생산성 확대를 위해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CC나 AI 카피라이터와 같이 기업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0:30박수형

클래스101,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101클럽' 출시

통합 배움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크리에이터와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101클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01클럽은 기수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배우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각 클럽은 분야에 따라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채널과 방법(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현재 이모티콘 제작, 사진 편집, 글쓰기, 드로잉, 필사, 마케팅, 창업/부업 등 다양한 분야별 크리에이터들의 101클럽이 오픈 됐다. 첫 오픈을 시작한 이모티콘 제작 클럽의 경우 판매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다. 대표 클럽으로는 ▲동동작가와 함께, 이모티콘 만들기 끝장 챌린지 ▲'금혼령' 작가와 함께, 명작 드라마 대복 심층 분석 ▲그라운드시소 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도시 속 사진 이야기 ▲하루 10분 필사 챌린지 : 불안 대신 필사를 선택했습니다 등이 있다.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분야는 물론 클래스메이트들이 희망하는 분야도 반영해 출시될 계획이다. 클래스101 주어진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단순히 온라인 클래스를 보고 배우고 즐기는 것을 넘어 함께 교류하고 더욱 심화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코호트 러닝 모델인 '101클럽'을 기획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오픈된 이모티콘 제작 클럽이 인기리에 매진되는 등 클래스메이트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클럽을 오픈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여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0 10:15백봉삼

젠슨 황 CEO "블랙웰 칩 가격 3만~4만 달러"

엔비디아가 'GTC 2024'에서 선보인 차세대 인공지능(AI) GPU '블랙웰'(Blackwell)의 가격대가 공개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Squawk on the Street)와의 인터뷰에서 블랙웰 'B200' 칩 가격이 3만~4만 달러(약 4천만 원~5천3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했다"며, 해당 칩의 연구개발에 약 100억 달러(약 13조 3천8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루 전 엔비디아는 "텍스트와 이미지, 그래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언어로 구성된 영상을 학습하고 이를 흉내내려면 더 큰 GPU가 필요하다"며 차세대 AI GPU 블랙웰을 공개했으나 가격대는 밝히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기존 H100은 칩당 2만5천 달러~4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블랙웰 칩의 가격도 H100과 크게 다른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엔비디아는 가속기 자체를 공급하는 것보다 데이터센터 블록 전체를 판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3만~4만 달러라는 가격은 대략적인 가격이라고 평했다.

2024.03.20 09:54이정현

SSG닷컴, '다이슨' 신제품 출시…"전세계 이커머스 최초"

SSG닷컴이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Dyson)' 신제품을 전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은 최근 수 년간 해외 명품 패션·뷰티 브랜드 신상품 단독 선출시를 확대해 왔고, 프리미엄 디지털가전 분야 선두 주자인 다이슨 신상품도 온라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헤어 스타일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판매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주는 '두피 보호 모드'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온도 및 바람 속도를 기억해 자동 전환해주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 모션 감지 센서를 사용하여 비사용시 자동으로 온도 설정이 비활성화되는 '일시 정지 감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다이슨 신제품 선출시를 기념해 SSG닷컴은 24일까지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SSG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6만4천900원 상당 전용 스탠드를 증정한다. 에어랩을 비롯한 다이슨 헤어 상품 구입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적용할 수 있다. SSG닷컴 이화현 디지털가전MD팀 바이어는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이슨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쓱닷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09:49최다래

삼성전자, 55기 정기주총 개최...한종희 "주주에 9.8조 배당 지급"

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노력 속에 2023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 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혁신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자원순환형 소재 적용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협력사, 사업파트너,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인권존중의 책임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한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3년 기준으로 연간 9.8조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주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부회장은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성장사를 돌아보면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자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기에 대응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미래 핵심 키워드인 AI, 고객 경험, ESG 측면의 혁신을 이어가고,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주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는 한 부회장 인사에 이어 안건 심의 및 표결, 경영현황 설명 등이 진행됐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안건 표결 이후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DX/DS부문의 경영현황 및 2024년 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했고, 처음으로 '주주와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구체적인 사업 현황, 전략 등 주주들의 다양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또 주주 편의를 위해 현장에 오지 않더라도 주주총회를 볼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 중계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이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및 상생 활동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도 준비했다. 주주총회장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 및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은 중소기업 12개사의 제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상생마켓'이 들어섰다. 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인 C랩이 육성한 스타트업 7개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SW 교육을 지원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희망디딤돌' 등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2024.03.20 09:22이나리

포스팅으로 본 제약업계 관심 1위 '종근당'…소비자 호감도는 '동국제약'

종근당이 지난 2023년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 종근당은 총 15만 5천34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식' '유산균' '종근당 건강몰 행사' 등과 관련한 다수의 포스팅이 올라왔다. 유한양행은 총 13만 9천61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는데 '존경받는 기업인' '출산 축하금 신설' '렉라자' 등 긍정적인 주제의 포스팅이 주를 이뤘다. 한미약품은 11만 9천917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는데 제품 소개 관련 포스팅이 많았다. 이어 ▲대웅제약 10만6천995건 ▲휴온스 6만7천46건 ▲동아제약 6만1천999건 ▲JW중외제약 5만6천141건 ▲동국제약이 5만2천755건 ▲광동제약 5만793건 ▲GC녹십자 4만4천532건 순이었다. 한편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들 제약사에 대해 호감도 조사도 진행했는데 그 결과, 동국제약이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이번 분석에서 긍정률 62.97%, 부정률 7.46%를 기록,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55.51%로 집계되며 제약업계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 구강세정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 1위인 종근당은 긍정률 60.92%, 부정률 9.17%로 순호감도 51.75%로 2위를 기록했다. 광고효과에 대한 긍정 평가나, 제품 후기가 많았다. 동아제약은 긍정률 60.72%, 부정률 9.54%, 순호감도 51.19%를 기록했는데 종목토론실에서 '혁신' 등 기업 변화와 관련 글이 많았고, 최근 주목받는 화장품에 대한 사용 후기도 많았다. 이어 ▲GC녹십자(긍정률 58.73%, 부정률 8.72%로 순호감도 50.02%) ▲한미약품(긍정률 58.61%, 부정률 9.05%, 순호감도 49.56%) ▲유한양행(긍정률 57.29%, 부정률 8.50%, 순호감도 48.79%) ▲대웅제약(긍정률 53.99%, 부정률 11.88%, 순호감도 42.11%) ▲광동제약(긍정률 55.07%, 부정률 13.28%로 순호감도 41.79%) ▲JW중외제약(긍정률 51.47%, 부정률 12.26%, 순호감도 39.21%) ▲휴온스(긍정률 49.46%, 부정률 12.16%, 순호감도 37.31%) 등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포스팅 내에 '좋다, 만족한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늬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나쁘다, 불만족한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됐으며,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제약사 이름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어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팬데믹이 끝나면서 지난해 제약업체 과반수가 지난 2022년에 비해 정보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2024.03.20 09:12조민규

인크루트, 인재 적성검사 새 버전 출시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가 어세스GCA(적성검사)를 전면 개편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크루트웍스의 어세스는 최신 이론과 기술이 적용된 인성검사부터 AI 시대 인재를 검증할 수 있는 게임형 인지능력검사(PSG) 등 다양한 채용진단도구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GCA는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기초적 인지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 가장 많이 도입하는 기본적인 형태의 적성검사다. 인크루트웍스는 이번 GCA 상품 개편을 통해 채용 직군 및 응시 대상에 따라 검사 유형을 세분화해 인지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개편 전에는 전체 응시 대상자에게 동일한 기준의 검사를 수행하는 상품이었다면, 신규 버전의 GCA 상품은 직종에 따라 대상을 인문계, 이공계, 기능직으로 나눠 측정할 수 있다. 채용 직군과 응시 대상에 따라 요구되는 측정 영역이나 검사 난이도가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또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낮추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문항 수와 소요시간을 조정해 지원자의 응시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응시 화면을 개선해 지원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인크루트웍스는 신규 버전 GCA 상품을 론칭 하기 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검사의 타당도와 변별도를 확인하고 통계적 검증력을 높였다. 앞으로, 인크루트웍스 GCA 상품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지윤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이번 GCA 상품 리뉴얼로 다양한 직군에 대한 검사 신뢰성을 높이고, 응시자들의 편의성을 증가시켰다"며 "인크루트웍스 어세스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 기업이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를 HR시장에 계속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0 08:44백봉삼

신세계백화점,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90만병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은 21일부터 28까지, 강남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와인창고전은 연중 상·하반기 각 한 번씩만 진행하는 대형 와인행사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봄 피크닉이나 골프 라운딩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와인과 논알콜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고,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0%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피크닉 와인을 골라 선보인다. 과실향으로 호불호가 없는 가성비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3만6천원)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9만8천원)이 대표적이다. 골퍼들 사이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5만5천원)과 함께 '호그와쉬 로제 캔'(1만1천원), '르 쁘띠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콜'(1만5천900원), '카발란 하이볼'(6천500원) 등도 준비했다.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67%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펼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 시 2만5천원씩,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천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국가별 와인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구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12만6천원),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4만원),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2만5천900원) 등 인기 데일리 와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빌라엠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으로 와인 라벨을 제작해주는 '포토 라벨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리마크 아비'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골프공(3개)를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전동 스크류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디캔터를 증정한다. 강남점 와인 행사장에서는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맥캘란 레드 컬렉션 40년'(3천900만원)을 소개하고 '벤로막', '라벨5' 등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강남점을 비롯해 전 점포에서는 '맥캘란 18년 쉐리 캐스크'(49만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11만9천원), '야마자키 DR'(16만9천원) 등 유명 위스키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신세계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700여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에티케타 네그라(3만원), 푼디트(4만 2천원), 토이메이커(55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 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08:18최다래

쿠팡이츠, 와우회원 무료배달...태풍일까 미풍일까

쿠팡이츠가 쿠팡 멤버십 서비스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요금을 받지 않기로 한 가운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포함한 3사 경쟁 구도에 변화가 전망된다. 특히 쿠팡이츠가 월활성이용자수(MAU) 기준 2위 사업자 요기요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어,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한 차별화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업계에는 이번 '배송비 0원' 정책이 단건 배달에는 적용되지 않고, 기존 최대 10% 할인을 대체하는 점을 고려하면 '조삼모사'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소비자들의 꼼꼼한 비교가 필요한 이유다. 쿠팡이츠 “배달료 안 받겠다”…단, 단건 배달은 유료·최대 10% 할인 폐지 쿠팡은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이달 26일부터 쿠팡이츠 묶음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주문 횟수·주문 금액·장거리 배달에 제한이 없으며, 별도 쿠폰이나 할인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수도권과 광역시에 이어 충청·강원·경상도·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 등 적용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쿠팡은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은 “음식 배달 주문에 허들이 됐던 배달비를 없애 고객들의 물가 인상 고통을 덜어주고 외식업주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쿠팡이츠는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주문 금액 최대 10%를 할인해주고 있는데, 5월31일까지는 10% 할인과 묶음 배달료 0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이후에는 배달료 0원만 가능하다. 쿠팡이츠 배달료 0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월 4천990원 와우 멤버십 회비를 내야 한다. 와우 멤버십에는 로켓배송 무료 배송, 무료 반품, 특가,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 등이 포함돼 있다. 다만 주문 금액이 큰 경우에는 배달료 0원보다 기존의 주문 금액 10% 할인이 더 이득이 될 수 있다. 1인 가구 등 음식을 적게 시키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정책보다 배달료 0원이 더 이득일 수 있으나, 단체 주문 시에는 음식 값 10% 할인이 더 크게 체감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묶음 배달이 아닌 단건 배달 서비스 '한집배달'은 그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배민-요기요, 이용자 이탈 '긴장'…업계 ”소비자 꼼꼼한 비교 필요” 현재 배달 서비스 MAU 업계 1위는 배달의민족, 요기요가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지만 쿠팡이츠가 턱밑까지 추격해 2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배달의민족 MAU는 2천193만으로, 요기요가 602만, 쿠팡이츠가 574만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요기요의 경우 MAU가 지난해 2월 722만에서 지난달 602만으로 꾸준히 감소한 반면, 쿠팡이츠 MAU는 같은 기간 348만에서 574만까지 우샹향했다. 업계는 쿠팡이츠의 초강수로 현재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긴장하면서도, 이미 다른 음식 플랫폼에서도 할인·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인 만큼, 10% 할인을 없애고 배달비 무료 정책을 편 것이 소비자에게 더 이득일지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다. 현재 배달의민족에서는 이용자에게 알뜰·한집 배달 중복 10% 할인 쿠폰(최소 주문 금액 1만5천원, 2천원 한도)을 제공 중이다. 또 배민현대카드 이용시 1만1천원 이상 주문했을 때 사용 가능한 배달 1만원권 5장, B마트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권 5장, 배민 포인트 최대 10% 적립 등도 적용하고 있다. 요기요는 월 4천900원에 무제한으로 배달비를 면제해주는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를 운영하며, 첫 2개월은 2천900원으로 제공 중이다. 다만 무료배달을 위해서는 1만7천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요기요는 당장 요기패스 멤버십에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강화하진 않지만,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배달 업계 한 관계자는 “배달 업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업체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고, 쿠팡이츠가 이번에 발표한 배달비 0원 정책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라면서도 “다른 업체들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쿠팡이츠 배달비 0원이 기존 10% 할인을 없애고 전환되는 것이니 어떤 서비스가 큰 득일지는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한 관계자는 “배달비 0원이 기존 10% 할인을 없애고 생긴 것이라 조삼모사일 수 있어, 엄청 획기적인 정책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중간 상인, 라이더에 전가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지 우려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2024.03.19 18:07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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