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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게임 테크,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 태국서 개최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는 게임 음악 플랫폼 플래직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6일 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늘 오후 4시(현지 시간 기준)부터 약 2시간 동안 태국 방콕에 위치한 Prince Mahidol Hall에서 약 2천석 규모로 진행한다. 그라비티 본사가 직접 기획해 해외에서 개최하는 첫 라그나로크 음악회인 만큼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티켓 판매가 빠른 속도로 완료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서는 라그나로크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BGM 총 26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의 BGM 중 선택, 편곡한 곡을 선보인다.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주요 도시와 소그라트 사막, 공성 등 필드와 콘텐츠 음악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Title, Wanna Be Free!!, Theme of Juno 등 게임 속에서 듣던 음악의 감동을 현장에서 그대로 재현한다. 지휘는 지난해 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플래직 대표 진솔 지휘자가 맡았으며, 타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연주한다. 공연은 1부 14곡, 2부 11곡과 앵콜 1곡으로 구성해 2023년 한국 공연과 같은 프로그램을 태국 관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1부와 2부 공연 중간중간 지휘자와 관객 간 대화 시간도 마련해 음악회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1부 공연이 끝나면 럭키 드로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인증하면 라그나로크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와 엔젤링 모찌 인형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공연장 밖 RO SHOP과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의 정일태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 지역에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즐겁게 관람하시기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느낀 추억을 다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4.04.06 10:39이도원

넷마블 '레이븐2',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 발탁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 전작 '레이븐1'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은 '레이븐'을 상징하는 무기인 '영겁의 서리대검'을 비장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해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넷마블은 전작에 이어 '레이븐2'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발탁,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강렬하게 전달해 시리즈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레이븐2'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9년 만에 광고 모델로 돌아온 배우 차승원이 '레이븐1' 때와 달리 덥수룩한 수염과 장발의 모습으로 등장해 전작과 달라진 '레이븐2'의 콘셉트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18일 개최할 예정인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 일정에 맞춰 TVC 영상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레이븐2' 카카오톡 공식 채널 오픈을 기념해 1만 원권 스타벅스 이용권과 카카오톡 채널 전용 아이템 쿠폰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MMORPG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4.06 09:03이도원

위메이드 '위퍼블릭',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강남노회 선거 도입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 서울강남노회 선거에 도입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강남노회는 서울 강남 및 용인, 분당 등 경기 일부 지역의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회로 구성된 단체다. 서울강남노회는 오는 9일 열리는 제74회 정기노회의 목사 및 장로 대표자인 총대 선출 선거에 위퍼블릭 투표 시스템을 활용한다. 현장 참여자에 한해 위퍼블릭에서 발급받은 SBT로 출석 확인 후, 투표권을 받을 수 있다. 투표 종료 시 이용자는 위퍼블릭을 통해 선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위퍼블릭 투표는 결과증명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안건 발의부터 투표 진행 상황, 최종 결과까지 모든 절차가 블록체인 상에 투명하게 기록되는 시스템이다. ▲비밀 투표 ▲위변조 불가 ▲결과 영구 보존 등 이용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선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결과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3월 한동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위퍼블릭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총학생회, 자치회 선거 등 12개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존 전자투표 시스템의 낮은 보안성과 신원 증명 등 단점을 보완한 블록체인 투표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서울강남노회도 위퍼블릭을 통해 노회 내에 더욱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가 자리잡고 신뢰 회복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선거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타 지역 노회에서도 위퍼블릭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퍼블릭은 온라인 투표의 편의성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신뢰성까지 보장하는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 대학, 종교단체를 넘어 아파트재건축조합, 주주총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2024.04.05 18:03김한준

게임위, 2024년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발대식 가져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위원장 김규철)는 5일 오전 10시부터 2024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 담당자와 실무자 20여 명의 현장 참석과 모니터링단 요원 210여 명의 실시간 화상회의 참석으로 진행되었다. 게임위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참여형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의 연령등급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이 제출한 모니터링 보고서는 위원회 사후관리 전문 인력이 재검수하여 행정조치(등급변경) 필요 유무를 확인한다. 금년도 모니터링단은 200명의 요원이 전국 단위로 채용되어 2024년 4월 8일부터 모니터링을 수행, 11월 29일까지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게임물 모니터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위는 23년 모니터링단을 통해 13만 건 이상의 모바일 게임물을 모니터링 했으며, 약 1만 1천 건의 연령등급 부적정 게임물에 대해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에게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올해로 10년째로 접어든 모니터링단 사업은 게임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청소년 보호에 이바지하는 위원회의 주요 업무 중 하나”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게임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7:48강한결

씨디네트웍스, 클라우드시큐리티 2.0 출시…"적응형 보안 기능·유용성↑"

씨디네트웍스가 자사의 보안 기술을 집대성한 클라우드 시큐리티 2.0 플랫폼을 선보인다. 적응형 보안 기능과 유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되는 제21회 ACC+ 2024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최근 '클라우드 시큐리티 2.0' 플랫폼으로 WAAP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씨디네트웍스 WAAP은 봇 완화, WAF, API 보안 및 디도스(DDoS) 공격 방어를 지원하는 통합 원스톱 솔루션이다. 기업이 서로 다른 디지털 인프라에 걸쳐 클라우드 환경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스톱 관리에 대한 까다로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플랫폼의 적응형 보안 기능과 유용성을 높였다.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맞춤형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강화된 클라우드 시큐리티 2.0 플랫폼은 ▲선제적 AI 센트럴 엔진 ▲인텔리전트 분석 모델 ▲통합 보안 엔진 및 직관적인 콘솔 포털을 통해 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씨디네트웍스는 2021년부터 클라우드 보안 기술개발 및 리소스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 20개 이상의 스크러빙 센터를 보유하고 15Tbps(테라비트, 1Tbps=1천Gbps(기가비트)) 이상의 용량으로 1초 미만의 스크러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BFSI, 게임, 교육 산업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보안를 성공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재춘 씨디네트웍스 한국 지사장은 "안전한 비즈니스 보안과 고객 신뢰도 구축을 위해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사이버 공격은 끊임없이 발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기업은 내부 교육과 경각심 제고에 더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2024.04.05 16:51이한얼

디즈니 플러스도 빠르면 6월부터 계정 공유 금지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계정 무료 공유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비밀번호(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이후 9월에는 본격적으로 계정 무료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거 CEO가 언급한 계정 공유 단속은 가족 외 다른 사람과의 계정 무료 공유를 막겠다는 뜻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이용 약관상 가입자와 함께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계정 무료 공유를 금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해당 약관이 지난해 11월에 발효됐지만 지금까지 계정 무료 공유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디즈니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부적절한 공유가 의심되는 디즈니플러스 계정에 '자체 구독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표시할 예정”이라며, "비동거인이 계정을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가 이런 전략을 택한 건 수익 개선 때문으로 보인다. 디즈니가 연간 약 40억달러(약 5조4천100억원)에 달하는 스트리밍 사업 적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서 넷플릭스를 따라 계정 무료 공유 단속에 나섰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작년부터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해 2023년에 약 3천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2024.04.05 16:13이정현

성희롱 예방 교육, 다우오피스에서 공짜로 가능

다우기술이 고객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인원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 내에 법정의무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내 법정의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사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각종 사회 문제 예방 및 올바른 직장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연 1회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퇴직연금제도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이 포함된다. 다우오피스는 고용노동부 공식 인증 기관인 해커스HRD와의 연동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법정의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우오피스를 사용하는 인사담당자는 조직도를 자동으로 불러와 교육 개설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 임직원들의 학습 정보와 수료 여부를 대시보드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임직원 역시 별도의 교육 사이트에 접근하지 않고도 다우오피스 내에서 교육 일정부터 결과, 수료증 발급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법정의무교육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에게 5종 법정의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외 산업안전 보건교육에 대해서는 유료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필수 교육을 이수하며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정종철 다우기술 비즈애플리케이션 부문 전무는 "다우오피스에서 제공하는 법정의무교육 서비스를 통해 교육 관리에 소요되는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업무효율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우기술은 고객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4:44장유미

네이버-토마토,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지역 마트 플랫폼 서비스 '토마토'를 운영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동네슈퍼 장보기는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자 주소를 기반으로 가까운 지역 마트에서 2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신선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와 먹거리를 비롯해, 생활용품, 반려동물 용품, 가전제품까지 배송이 가능하며, 마트당 수천 개 상품 DB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 이용자가 네이버 장보기를 통해 주문하면 리테일앤인사이트의 동네슈퍼 주문중개 서비스인 '토마토'와 API로 연동돼 주문이 접수되고, 지역 마트 인프라로 배송이 되는 구조다. 서울·경기·경북·대구 지역 137개 매장 중심으로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가 시작되며, 올해 내 지역 마트 입점 수가 전국 400개로 확대된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2천여 개 지역 마트와 협업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보다 촘촘한 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과 협업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마트 상인 디지털 전환을 다방면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매출연동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며, 지역 마트만의 특색이 담긴 쇼핑라이브 숏클립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업 기획전도 연계하며 단골 고객 유치를 돕는다. 이용자는 '동네슈퍼 장보기'를 통해 다양한 할인을 체감하며 알뜰한 장보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출석 스탬프를 3개 모으면 10% 상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매주 전단 세일 항목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최대 5% 포인트 적립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4월 중순부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 구매자·재방문자 대상으로 할인과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장보기를 담당하는 김평송 책임리더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전통시장에 이어 지역 마트와 협업 전선을 넓히며 장보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마트 SME에게는 이웃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4:43최다래

ETRI, 두손이 자유로운 스마트글라스 출품 "관심"

"스마트 안경이 책을 대신 읽어드립니다." 2024 대구국제안경전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첨단 스마트 글라스 기술을 선보여 화제다. 5일 대구 엑스코 1층 ETRI 홍보관에서 선보인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을 쓰기만하면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는 모든 글을 읽어준다. 심지어 영어나 중국어로 손쉽게 번역도 해준다. 이 스마트 글라스 개발에는 대구에 위치한 안경제조 업체 6곳이 협력 기업으로 참여했다. 전시장 입구에 널찍하게 자리잡은 ETRI 부스에는 중국인이나 외국 방문객들이 간간이 찾아 관심을 나타냈다. 스마트 안경만 쓰면 즉석에서 안경에 내장된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초점을 잡아 글을 읽어주고, 즉석에서 영어로 번역도 해주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 유용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ETRI 관을 책임지고 있는 송기봉 박사는 "스마트 글라스를 팔라고 하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았다"며 "향후 스마트 글라스를 썼을 때 나타나는 어지럼증을 해결할 초점 기술도 개발해 놨다. 조만간 특허도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AI-로그 스마트 글라스'라 이름 붙여 (주)씨팩토리가 생산할 예정이다. 이 제품에는 AI 기반 에듀테크(Edutech) 플랫폼 기술이 탑재돼 있다. i로그 앱이나 웹을 통해 서비스 한다. 관찰전용 스마트 글래스는 전방주시 카메라와 귀옆 스피커, 마이크가 탑재돼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또 AR(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는 보는 것과 듣고 말하는 것 외에 아이트래킹 카메라가 탑재돼 시선을 추적한다. AR 디스플레이로 증강현실을 구현했다. 송 박사는 ▲제스처인식 영상공유 ▲ 유니티 기반 증강현실 구현 및 단말-ICT디바이스 간 영상 미러링 전송 ▲동영상 및 증강현실 구현의 손바닥 전화 ▲제스처 인식 영상공유 ▲상황인지 UC 기반 뇌파 검출 기술 등의 개발을 완료하거나 추진 중이다. 송 박사는 현안으로 ▲80g 이하의 경량화 디자인 ▲안경렌즈의 복합 기능성 ▲광모듈 홀로그래픽 등을 풀어야할 숙제로 꼽으며 "스마트글라스가 보편화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일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한 대구국제안경전에는 안광학 산업과 관련한 기업 등이 350개 부스를 가득 메웠다. 대구시는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구매자와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했다. 확장·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상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열어 관람객들이 발길을 잡았다.

2024.04.05 13:33박희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넥슨 만의 AI 기술 노하우 집약"

"넥슨 인텔리전스랩스는 단순히 그냥 데이터와 AI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조직도 같이 포함돼 있다. 즉, 데이터를 다루고 이런 기술들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아무래도 같이 연구하고 같이 개발하는 환경이 되어 있다 보니, 조직 구조가 유연한 편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글로벌 산업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일찍부터 AI 관련 연구에 관심을 보였던 국내 게임업계도 최근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넥슨은 현재 AI 연구개발(R&D)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통해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는 등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0년 분석 조직에서 시작된 인텔리전스랩스는 2017년 본부급으로 격상했다. 최근 넥슨 사령탑으로 올라선 강대현 공동대표 역시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인텔리전스랩스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다양한 자사 게임에 적용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약 700명 규모의 인력을 확보한 업계 최대 규모 조직으로 거듭났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일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배준영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 본부장은 "게임산업이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AI는 특히 게임산업에 적용하기 좋은 신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 본부장은 2007년 넥슨에 입사해 포털본부에서 처음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퍼블리싱 본부, 기획조정본부, 플랫폼 본부, 라이브 개발본부를 거쳐서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맡게 됐다. 다양한 조직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한 것이 지금 인텔리언스 랩스를 맡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배 본부장의 설명이다. 인텔리전스 랩스는 플랫폼 서비스 보안 데이터와 인게임 데이터 등 게임 운영 솔루션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배 본부장은 "초창기 넥슨도 보안과 서비스와 같은 부분은 외부 솔루션을 사용했는데, 해당 툴은 게임 도메인에 특화됐다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우리가 필요한 기능을 고도화해서 직접 개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넥슨의 경우 게임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많은데, 각각 게임 접속 전에 플랫폼 차원으로 보안을 강화하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 해당 부분도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피파온라인(현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 등은 게임스케일 솔루션으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치 메이 시스템과 관련해 유의미한 성과가 여럿 나왔다는 것이 배 본부장의 설명이다. 배 본부장은 "(FC온라인과 카러플은) 실제 이용자 간의 PVP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어떤 매칭이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기존에는 보통 실력 기반으로 단순한 이제 매치 메이킹을 하다 보니까 소위 '어뷰징'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다"며 "기존 이용자가 신규계정을 만들어서 신규 이용자를 농락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뷰징은 순수 신규 이용자에게 굉장히 안좋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주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나 패턴을 파악해보니 조금 다른 것을 확인했다. 신규 이용자지만 굉장히 빠르게 진입하거나, 캐릭터를 선택하고 게임 UX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패턴은 완전한 신규 유저라고 보지 않고 분리 매칭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기술은 일종의 매너지수에도 활용됐다. 배 본부장은 "매치 게임에서 상대가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모욕적인 말을 사용하면 이 역시 이용자 경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매너지수라고 점수화해서, 분리 매칭 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또한 이를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유저 프로파일 데이터'를 종합해서 더 나은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다양한 데이터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데이터 솔루션은 PVP 기반의 매치 메이 시스템 외에도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도 적용됐다. 배 본부장은 "기본적으로 MMORPG는 경제 시스템이 중요한 장르인데, 작업장을 통해 악의적으로 패킷을 변조해서 특정 이용자가 비정상적으로 재화를 습득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템 복사 같은 사례도 있었는데, 금액으로 환산해보니 32억원 정도 수준이었다"며 "이러한 재화를 묶어서 유통하지 못하게 하거나, 차단하는데도 데이터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다. MMOPRG의 경제 시스템을 지키고, 재화와 아이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텔리전스랩스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수많은 아트워크 및 음성 에셋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모든 것이 강화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방대한 자산이라는 설명이다. 배 본부장은 "아트에 있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중 특히 넥슨은 '바람의 나라'부터 메이플스토리,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도트 그래픽에 있어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도트 엔지니어링 관련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부분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곳은 없어보이는데, 넥슨이 아니면 이러한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분명히 차별점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합성(TTS)의 경우는 '보이스 크리에이터'라고 해서 실제 목소리를 AI로 생성해서 사용하는 방식의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의 목소리를 사용해서 메이플스토리 월드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양이 많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챗 GPT, 제미나이 같은 외부 솔루션을 써보면 알겠지만, 아무래도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다보니 게임에 특화된 데이터가 많지 않다. 결국 우리에 특화된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아카이빙해서 해당 내용을 학화학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현재는 생성형 AI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 기반을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스랩스는 AI 윤리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배 본부장은 "저작권 이슈에 대해서는 더욱 명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우리도 아카이빙을 하고 의미있는 데이터라고 판단되는 데이터 셋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며 "아울러 정치사회 문화적으로 편향된 정보가 나오는 경우에는 사전에 미리 학습시켜서 이러한 부분을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 본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넥슨은 차기작 개발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당장은 획기적인 기술을 적용하기엔 어렵고, 실제 기존 게임성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다양함을 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배 본부장은 "물론 아직까지는 생성형 AI에 대해 이용자 분들의 찬반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 결국 우리가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좋은 경험을 제공해야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추후 생성형 AI를 적용하면 NPC의 스크립트가 더 풍성해질 수 있고, 게임 음성 지원도 더 풍부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인재채용도 이어가고 있다. 배 본부장은 "이 AI 분야에 대해서 계속 투자를 하고 계속 R&D를 하고 실질적인 적용을 해 나가기 때문에 채용에 대해서도 계속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거기에 더불어서는 지금 AI라는 부분이 딱 특정 조직만이 연구하는 분야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인텔리전스랩스만 AI를 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게임 개발 부서에서도 AI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비 엔지니어 조직, 지원 조직들까지 이런 다양한 부서에서도 이 AI 기술들을 활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사내 인트라넷에 있는 검색이나 기술을 AI 챗봇으로 만들어 런칭할 예정이다. 조직 생활에 대한 질문이라든지 아니면 지원받아야 될 것들에 대한 내용을 담으려 한다. 궁극적으로는 AI에 대한 실질적인 사용 경험을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좀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배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AI라는 기술이 엄밀히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본다. 넥슨은 인텔리전스랩스를 필두로 AI라는 부분을 계속 연구를 해 왔고, 이제 생성 AI가 나오면서 좀 더 발전된 AI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어진다면, 추후 좀 더 나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05 12:51강한결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출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쇼핑몰 상품을 온라인에서 가상 시착해 볼 수 있는 '쇼핑몰 전용 인공지능(AI) 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은 입점 쇼핑몰이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가상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스타일링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에이블리 앱 마이페이지 내 'AI 프로필 만들기' 접속 후 취향에 맞는 쇼핑몰을 선택하고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쇼핑몰 모델과 동일한 착장 프로필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미지 하단에 착용 상품 정보를 함께 제시해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하게 한 점도 특징이다. 에이블리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입점 쇼핑몰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미 요소가 가미된 AI 프로필을 통해 고객 유입을 이끌고, 생생한 상품 착용 사진을 제공해 구매 전환·쇼핑몰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고객은 평소 시도해 보지 않거나 관심 있는 스타일을 간접 체험 해봄으로써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육육걸즈', '데일리쥬', '아뜨랑스', '언더비', '바온', '프롬비기닝', '쇼퍼랜드', '트렌디어패럴', '영앤리치' 등 다수 인기 쇼핑몰이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하며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영앤리치' AI 프로필 모델 착장 상품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서비스를 진행한 3월 25~29일 쇼핑몰 전체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45% 늘었다. AI 프로필을 통해 단일 상품 판매뿐 아니라 쇼핑몰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린 것이다.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영앤리치 손채영 대표는 “상품 썸네일, 상세 페이지를 넘어 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인기 상품과 스타일링을 소개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AI 프로필 이미지를 통한 가상 피팅에 만족감을 느끼고 착장 상품을 그대로 구매하는 고객도 늘고 있어 향후 협업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그간 확보한 빅데이터·기술력을 통해 셀러 동반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상품·마켓 찜, 리뷰 등 25억 개 '스타일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에 접목해 셀러와 유저를 정교하게 연결하고 있다. 향후에도 에이블리 기술력을 활용해 입점 마켓 인지도 확보, 매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셀러 성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AI 프로필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은 유저 유입·매출 증대 효과를, 유저는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빠른 구매 결정을 할 수 있어 오픈 이후 셀러와 유저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셀러 상생 기조를 바탕으로 셀러 성장을 위한 기술적 측면의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1:24최다래

메타 주가, 장중 최고치 경신…"온라인 광고 매출, 아마존 추월할 것"

메타가 전문가들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1% 이상 하락했음에도 메타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82% 상승한 510.92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최고가인 530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시장 분석가들이 메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제프리스는 이날 메타의 목표 주가를 550달러에서 585달러로 높이며, 올해 광고 시장에서 메타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BC 캐피털 마켓 분석가들도 메타의 목표 주가를 기존 565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메타의 주가는 2022년 마크 저커버그가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선언한 후 작년부터 급등세를 이어갔다. 대량 해고로 비용을 감축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프로젝트를 취소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광고 사업 개선에 주력했다. 제프리스 분석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메타에 너무도 많은 장점이 있다”며, 메타가 올해 업계 온라인 광고 지출 증가분의 최대 50%를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작년에 메타의 광고비 증가분은 33%였다. 또,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메타의 온라인 광고 매출이 아마존 광고매출을 앞지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BC는 메타가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로 구글의 온라인 광고시장 지배력을 잠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시장의 톡 금지 가능성도 메타에 잠재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2024.04.05 11:17이정현

쿠팡, 인기 브랜드 총출동 '럭셔리 뷰티 페스타' 진행

쿠팡이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럭셔리 뷰티 페스타'를 7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년 반기마다 한 번씩 열리는 럭셔리 뷰티 페스타는 명품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숨37도, 헤라, 시세이도, 록시땅 등 로켓럭셔리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 18개가 대거 출동했다. 쿠팡은 봄철 고객들이 많이 찾는 선크림, 폼클렌징, 쿠션, 마스크팩, 파운데이션 등 인기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설화수 탄력 3종 세트 ▲비오템 아쿠아파워 올인원 ▲시세이도 더 퍼펙트 프로텍터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빌리프 비타민 마스크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선보이는 상품도 있다. 맥의 시그니처 총알 립스틱으로 유명한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 쫀쫀한 밀착력의 헤라 'New 루즈 클래시',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어반디케이 '하이드로매니악 글로우 블러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럭셔리 뷰티 페스타를 위해 특별 세트 상품도 기획했다. 시세이도 '맨 수분 베이직 기초화장품 세트'와 설화수 '자음 2종 세트'를 쿠팡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획 상품은 한정수량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이외에도 헤라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3종 세트',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3종 세트', 프리메라 '맨 오가니언스 스페셜 2종 세트' 등 다양한 세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행사 기간 럭셔리 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랩시리즈 '올인원 훼이스 트리트먼트(100ml)'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ml 용량의 동일한 상품을 증정한다. 숨37도 '시크릿 에센스(80ml)'를 구매하면 동일 브랜드 '워터풀 3종 세트'를,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샴푸(1천ml)'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50ml 용량 정품 샴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멤버십 '와우' 회원이라면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쿠폰, 최대 10% 캐시 적립과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무료배송·무료반품 역시 가능하다. 로켓럭셔리 모든 상품은 쿠팡이 브랜드별 한국법인으로부터 직매입한 100% 정품이며, 브랜드사에서 선물세트 포장이 완료된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로켓럭셔리 전용 파우치와 박스에 담긴 '스페셜 패키지'로 배송된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로켓럭셔리에는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설화수, 비오템 등 국내외 명품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더후, 오휘, 빌리프, 숨37도 등 신규 브랜드가 입점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려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력셔리 뷰티 페스타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번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1:07최다래

네이버 "'프로젝트 꽃' 중·소상공인 지원으로 거래액↑"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일환으로 브랜딩 전략 수립을 돕자 참여 사업자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SME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구축하고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프로그램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SME 사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SME 브랜드 IP 구축부터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문 코치진 교육과 컨설팅, 실무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네이버는 SME 사업자가 보유한 사업 철학과 스토리가 브랜드로 탄생하고, 장기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브랜딩 전략 수립과 플랫폼 활용 역량을 기르는데 집중했다. 푸드·펫 SME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런처에서는 전문 코치진과 시장·상품·고객군을 진단하고 1:1 컨설팅을 통해 타깃 고객과 상품 특색을 연결하는 브랜드 스토리 전략을 발굴했다. 4개월 컨설팅·코칭을 수료한 30명 사업자 거래액과 주문건수는 프로그램 이전과 비교해 각각 50%, 40% 성장했다. 국내산 꽃잎으로 꽃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꽃을 담다' 스토어는 충성고객을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키우기 위해 검색 키워드와 구매 고객 데이터, 시장 내 상품과 브랜드, 마케팅 현황을 다방면으로 분석했다. 고객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선물 카테고리로 상품 구색을 넓히고, 여성 고객 대상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선물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 국내산 꽃잎을 정성스럽게 선물한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정립해 브랜드 비주얼, 제품·패키지까지 새로 개발했다.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 기간 '꽃을 담다'는 매출 250%, 객단가도 100% 증가했다. 브랜드 구축에 이어 맞춤형 브랜딩과 교육을 지원한 브랜드 부스터에서도 유의미한 지원 효과가 확인됐다. 데이터 분석, D2C 솔루션 활용, 광고 전략 분석 등 플랫폼 활용 역량을 향상시켜 사업 현황에 맞는 세분화된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사업자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이상 성장했다. 브랜드 런처·브랜드 부스터에 모두 참여한 고영양 밀키트 브랜드 사평은 상표권, 디자인권 등을 출원 준비하며 지식재산권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실무진이 참여한 고객관계관리(CRM)&마케팅 교육 내용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재주문 고객으로 타깃을 좁히고 다양한 기획전을 결합한 밀도 있는 메시지 마케팅으로 주문 금액과 클릭률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사평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광고(DA), 쇼핑라이브 등 브랜드 특장점을 부각시키는 소비자직접판매(D2C) 솔루션을 활용한 결과, 신규 고객을 유입했고 다양한 채널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기도 했다. 브랜드 부스터 기간 사평의 거래액은 약 290% 성장했다. 네이버는 SME가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분화된 브랜딩 전략과 플랫폼 활용 역량 기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ME가 온라인 창업 이후에도 성장 궤도를 그려나가며 크고 작은 브랜드로 진화할수록,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도 다양화되고 확장해 동반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쇼핑 김성규 리더는 "사업 규모, 특성, 업종별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SME가 차별화된 스토리로 브랜딩을 강화하고, D2C 전략을 세워나가기 위해 플랫폼의 노력과 지원이 무엇일지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에 이어 빅 브랜드까지 성장할 수 있는 SME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0:54최다래

"Btv AI 아나운서에게 매일 최신 정보·콘텐츠 추천받으세요"

SK브로드밴드는 꼭 필요한 정보와 맞춤형 콘텐츠를 Btv가 매일 알아서 추천해주는 '오늘의 Pic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Btv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에서 매일 엄선한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에는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활용된다. AI 아나운서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정보형 숏츠 콘텐츠에 출연해 내용을 소개하는데, 가령 과거 오늘 날짜에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알려주는 '과거의 오늘', MZ세대 줄임말이나 유행어를 알려주는 '자녀세대 탐구백서', '오늘의 영어', '건강상식' 등 시니어 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또 B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시니어를 위한 뉴스와 무료 영화, 방송 콘텐츠 등도 추천해준다. 시니어의 숙면을 돕는 수면 건강 특화 콘텐츠도 선보인다. 슬림테크 기업 에스옴니와 제휴로 선보이는 이 콘텐츠는 Btv 안내음성과 수면 친화적인 소리에 집중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며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면 건강 특화 콘텐츠는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 콘텐츠가 이미 의료기관에서 임상연구와 치료에 사용되는 등 전문성을 검증받은 만큼 불면으로 고생하는 시니어 이용자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시니어 이용자의 일상을 케어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매일 새로운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자칫 정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이용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매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이용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비스”라고 말했다.

2024.04.05 10:21김성현

SK텔링크, 네이버와 국제전화 제휴 마케팅 진행

SK텔링크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이 항공, 호텔 예약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와 손잡고 국제전화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제전화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 목적으로 네이버 여행 서비스를 쓰는 이용자를 위해 SK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 무료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먼저 00700 무료통화 이벤트는 네이버 여행 멤버십 서비스인 N트래블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국제통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베이직 등급 5분 ▲스마트 등급 10분 ▲골드 등급은 최대 20분의 무료 국제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트래블클럽은 항공권, 호텔, 패키지여행 등 네이버 여행상품 구매 이력에 따라 베이직, 스마트, 골드 등급으로 구분되며, 가격 할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렌터카, 면세점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네이버 출장여행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2명 400분 (베이직) ▲3명 500분(스마트) ▲4명 600분(골드)의 00700 함께쓰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00700 함께쓰기는 함께 사용할 전화번호를 결합해 국제전화 00700 통화분수를 나누어 쓸 수 있는 서비스다. 함께 사용할 전화번호는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결합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 참여 시 최대 두 달간 무료로 국제전화 00700을 이용할 수 있다. 00700 무료통화, 함께쓰기 무료 이벤트는 12월2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여행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담당은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이용자들의 국제전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00700 무료통화, 함께쓰기 제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0:11김성현

로블록스, '아동 착취 플랫폼' 비판에 반박

스테파노 코라자 로블록스 스튜디오 총괄이 "로블록스는 아동 착취 플랫폼"이라는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블록스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로블록스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구축, 스크립팅, 테스트, 디버깅 및 협업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로블록스 플랫폼에 자신의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로블록스 측은 수익료의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는 경험을 업로드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로블록스가 본질적으로 개발 작업을 통해 돈을 벌어 어린이를 착취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코라자 총괄은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와 심지어 소득까지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 우리는 매년 창작자에게 분배하는 돈의 액수에 더 집중하고 있다. 지금은 그 금액이 10억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로블록스는 2006년에 PC로 출시된 후 2012년에 iOS , 2014년에 안드로이드, 2015년에 엑스박스로 포팅됐으며 , 플레이스테이션으로는 지난해 10월에 포팅됐다.

2024.04.05 09:36강한결

카카오엔터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집중…내실 성장 추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공동대표인 권기수, 장윤중 대표가 콘텐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4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밝혔다. 이 날 타운홀은 지난 두 달여간 내정자로서 쇄신TF를 이끌어 온 결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두 공동대표는 내부 임직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파트너들을 만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쇄신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매진해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대해 신임 대표들과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며 뜻을 모았다. 취임 일주일을 맞은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각 사업영역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경쟁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현 주소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각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AI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도 이어간다. 국내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소설 웹툰 중심의 국내 최대 스토리IP와 7만여곡에 달하는 음원IP를 비롯해, 톱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까지 엔터 전반의 IP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추진해왔다. 신임 공동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영역의 IP 기획, 제작, 유통 역량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자산”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기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 사업별 전략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뮤직 사업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한층 고도화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를 기획 제작하는데 핵심 역량을 통합, 집중한다. 특히 북미 등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강화해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현지 IP의 발굴 및 제작에 대한 투자도 이어간다. 뿐 아니라, AI기술의 도입, 데이터 활용을 통해 멜론과 음악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로써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스토리 사업은 IP의 장르를 다양화하고 양질의 IP를 기획,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견고하게 다지며 글로벌 IP 파이프라인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한다. 또한, 카카오픽코마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메가IP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그룹의 스토리IP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향 웰메이드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이어가는 동시에, 스토리-뮤직IP의 크로스오버를 확대해 시너지 다각화에도 주력한다.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통합 시너지를 증대시키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뮤직 사업은 음악IP부문을 신설하고, 장윤중 대표가 직접 맡아 이끌 예정이다. 음악 및 아티스트IP의 기획,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을 싣는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사업 다각화 등을 전담하는 조직도 신설해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미디어 사업은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존 영상사업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 : Company-In-Company)으로 재편, 스튜디오 구조를 강화하며 각 사업의 IP크로스오버 시너지에 집중도를 높인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주요 자회사들의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임 공동대표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결속하는 '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도록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사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하는 등 내부 소통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던 오피스를 판교 중심으로 재구성, 업무 환경의 통합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뿐 아니라, 사내 이동 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연말/상시 포상 강화 등 임직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업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도 재정비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ontent beyond Content'를 새로운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과감하고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을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콘텐츠 너머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마치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듯 전에 없던 즐거운 경험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5 09:21안희정

쏘카일레클, 5주년 기념 '매일 10분 패스 첫달 무료'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쏘카일레클은 정식 서비스 런칭 5주년을 맞이해 '매일 10분 패스 정기 구독 첫달 0원' 기획전을 30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1달 동안 횟수제한 없이 매일 10분동안 전기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쏘카일레클 앱 내 쏘카일레클 패스 메뉴에서 '매일 10분 패스 정기 구독' 상품을 선택, 구매하면 첫달에 한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시점부터 30일간 전기자전거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일부 지역 제외되고, 기존 패스 이용 중인 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익월부터 2만 5천원 자동 결제된다. 쏘카일레클은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첫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5년만에 전국 45개 도시에서 4만여대를 운영하며 국내 최대의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 5년간 쏘카일레클 누적 가입자는 220만명이며, 누적 이용 시간 360만 시간, 이동거리 약 6천만 킬로미터(km)로 약 15만일 동안 지구를 1천488바퀴 돈 거리에 달한다. 쏘카일레클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연간 2천611회(평균 일 7회씩 이용)에 달하며, 36명의 고객은 정식 서비스 런칭일부터 지금까지 1천818일 동안(2024년 3월 말 기준) 변함없이 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다. 국내 공유 전기자전거 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형 상품 '한달 매일 패스'를 구매한 고객도 누적 3만명에 달하며, 고객들은 해당 상품으로 평균 월 37회 서비스를 이용해 3만 5천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패스를 통한 쏘카일레클 서비스 이용 건당 실 지출액은 1,050원 수준으로 타사 평균 요금 대비 48% 할인된 합리적인 금액대로 편리한 이동을 경험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기존 직영 운영 방식에 가맹 모델을 추가 도입했다. 도입 이후 전국 대중교통 취약 지역을 비롯해 대학교 주변, 대규모 기업단지, 생산시설 등이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예비 가맹사업자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쏘카일레클은 직영과 가맹사업을 통해 연내 서비스 지역을 50개 도시로 늘리고 총 운영 대수는 5만대로 확장할 예정이다. 쏘카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의 배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시대를 열었던 일레클이 서비스 5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물로 준비한 매일 10분 패스 구독 첫달 0원 혜택과 함께 따뜻한 봄날 편안한 이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존 교통체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쾌적한 일상 이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5 08:52안희정

"한집배달도 가능"…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동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앱들이 앞다투어 배달비 무료 카드를 꺼내는 가운데, 요기요가 한 집 배달을 이용할 때에도 배달비를 무료로 하겠다는 정책을 내세웠다. 요기요는 자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 주문금액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0원'을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묶음 배달이 아닌 한 집 배달의 경우에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배달비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할 필요도 없다. 여기에 모든 가게 할인 쿠폰과 프랜차이즈 즉시 할인의 중복 적용이 가능해 배달앱 가운데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최소 주문금액(1만7천원)을 없애 기존 '요기패스X '구독자의 지원도 강화했다. 월 구독비 2천900원으로 '요기패스X' 대상 모든 가게에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을 받을 수 있고 가게 쿠폰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단, 가게 별 최소 주문금액은 있을 수 있음)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에겐 4천원의 쿠폰을 지급해 '요기패스X' 가입자의 할인을 늘렸다. 요기요 김태훈 마케팅전략실장은 “업계 '할인 혜택 최강자' 요기요에서 고객 누구나 무료배달을 즐기고 멤버십 가입자라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진행하게 됐다”며 “각 사마다의 할인 혜택을 비교하지 않아도 요기요가 제공하는 가장 큰 할인 혜택으로 맛있는 즐거움을 즐기시는 봄날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5 08:4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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