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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알서포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1억원, 영업이익 5억 8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128.0% 증가한 규모다. 알서포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의 공급 증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리모트VS'는 코브라우징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기반의 고객 응대 및 세일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 2,300개 매장에서 온라인 판매에 사용 중인 제품이다. 알서포트는 무인 매장, 스마트팩토리 등 원격제어 시장 다변화와 공공기관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시장 확대에 따른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제품군의 견조한 실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콜라박스(COLABOX)'를 프리미엄 다목적 부스로 새롭게 리뉴얼하여 출시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와 주요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외 통신, 금융 분야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공공기관 디지털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서포트는 최근 주요 제품인 '리모트콜'과 '리모트뷰SE'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으며, 프리미엄 다목적 부스 '콜라박스'를 조달청 벤처나라, 학교장터 등에서 판매하는 등 공공 시장의 제품 판매를 다각화하고 있다.

2024.05.09 15:01김우용

한국IBM, LG유플러스 '유독' 서비스 구축

한국IBM 컨설팅은 선호하는 상품을 개별적으로 선택해서 구독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안정성을 위한 데브옵스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다. 특정 멤버십 등급의 경우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할인폭이 비교적으로 크고, 여러 개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도 강점이다. '유독'은 구축 이후 1년 반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2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늘려가고 있다. IBM 컨설팅은 2022년 유독 런칭을 앞두고 서비스 구축을 진행했다. IBM 컨설팅은 서비스를 개발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활용한 것이 유독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분석한다. 프로젝트 총괄, 아키텍트, 개발자 등이 포함된 IBM 컨설팅 프로젝트 팀과 LG 유플러스의 업무 전문가와 서비스 기획자들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비스 설계 및 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피드백을 반영하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고도화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적인 기획과 개발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고 결정사항을 빠르게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앞으로 유독은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에서 나아가 고객 중심 소비자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IBM 컨설팅은 이에 맞춰 구축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비스 개발-운영-피드백 반영'의 순환 구조를 통한 데브옵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기능 업데이트 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목표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며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IBM 컨설팅 클라우드 어드바이저리 총괄 및 유독 사업 총괄 윤지수 상무는 “단순히 개발 업무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LG유플러스의 유독이 플랫폼으로서 추구하는 방향성을 구현하기 위해 IBM 컨설팅이 갖춘 실행과 기술적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계속해서 진행 중인 개발 및 운영 업무를 통해 유독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5.09 14:43김우용

어도비 "한국 소비자, 생성 AI의 콘텐츠 조작 가능성 우려 커"

어도비는 1천명 이상의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신뢰의 미래(Future of Trust)' 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 글로벌 조사의 일부로 진행된 이번 결과는 온라인 상 잘못된 정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경험 및 생성형 AI의 영향에 대한 우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어도비는 책임 있는 혁신(Responsible Innovation)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와 잘못된 정보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대중적 인식과 정서를 파악하기 위해 이 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잘못된 정보가 선거와 같은 전 세계적인 이슈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잘못된 정보는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 간주되며, 이를 확산하는 특정 플랫폼의 신뢰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잘못된 정보가 점점 더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국인의 89%는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콘텐츠가 잘못된 정보를 유발하기 위해 변조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상당수의 국내 소비자들(79%)은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콘텐츠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0%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특정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사용을 중단하거나 줄였다고 전했다. 이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사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콘텐츠 공유에 앞서 출처의 신뢰성을 따지고 있으며, 콘텐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툴과 미디어 리터러시 스킬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신뢰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올바른 툴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답한 국내 소비자는 한국인 10명 중 9명(90%)에 달했다. 78%는 자신이 소비하는 콘텐츠가 AI를 통해 생성된 것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어린이 대상의 미디어 리터러시 스킬을 교육 과정의 일부로 가르쳐야 한다고 답한 국내 소비자도 87%로 나타났다. 이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우려가 아동에게 미칠 잠재적 영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신뢰가 하락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선거의 공정성 보호를 우려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40억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89%의 응답자는 잘못된 정보와 유해한 딥페이크가 미래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소비하는 온라인 콘텐츠의 진위 판단을 위한 툴이 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당수(76%)는 선거 홍보 콘텐츠에서 생성형 AI 사용을 금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밖에 정부와 기술 기업이 딥페이크와 잘못된 정보의 악영향으로부터 선거의 공정성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응답자도 88%에 달했다. 다나 라오 어도비 법률 고문 겸 최고 신뢰 책임자는 “우리는 창의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어도비는 AI 기술을 상업적으로 선보이는 선두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이러한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서에서도 확인했듯, 딥페이크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선거의 해로 불리는 이 때,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 회복을 위해 콘텐츠 자격증명과 같은 보호 기술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도비는 어드바니스와 공동으로 국내 18세 이상 성인 1천29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 데이터는 지난 3월 옵트인 비확률 표본 제공 업체를 통해 수집됐다.

2024.05.09 14:41김우용

워크데이,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4' 23일 개최

워크데이는 최신 글로벌 HR트렌드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의 기술 비전,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전환 성공사례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4' 컨퍼런스를 오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는 워크데이의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별로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 한국 행사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전문가 강연, 워크데이 비전 및 전략 소개, 파트너사 솔루션 소개 및 고객의 워크데이 활용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될 뿐만 아니라 데모와 솔루션 부스를 통해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주제는 '내일을 넘어선 미래의 업무 환경 (Shaping the Future of Work Beyond Tomorrow)'으로,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신임 지사장이 비전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의 업무 환경에서 워크데이의 역할, 책임감 있는AI 및 ML을 활용하여 워크데이가 미래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방법, 국내 기업들을 위한 워크데이의 가치 제안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이어지는 이노베이션 기조연설은 워크데이에서 AI 및 머신러닝 기술총괄을 맡고 있는 쉐인 루크부사장이 오늘날 AI와 ML의 부상 및 데이터 분석의 고도화가 국내 기업과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 이 같은 상황에서 워크데이가 가지고 있는 AI·ML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법, 미래의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AI 및 구체적인 AI 활용 사례,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같은 AI 및 ML에 대한 윤리적 고려사항 등 AI와 ML로 인한 변화에 대해 포괄적으로 발표한다. 이어서 '기업의 AI 활용 대안과 사례'라는 주제로 INF컨설팅 천석범 대표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 HR과 IT 트랙의 두 세션으로 나뉘어 보다 디테일한 논의가 진행된다. 각각의 트랙에서는 각 분야에 맞는 워크데이의 솔루션 소개 및 데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딜로이트, 삼성SDS 등 워크데이 파트너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메타넷사스와 아이어드민도 파트너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어 진행되는 오후 통합 세션에서 한화솔루션, 대한항공 등 워크데이의 솔루션을 도입한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활용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4'는 워크데이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지금 전 세계는 AI로 상징되는 인류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기술 변화와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며 "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4에서 기조연설, 고객사례, 파트너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업무 환경 구현에 기술 혁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탐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5.09 14:37김우용

"하나로 다 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 정식 출시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DB) 접근법은 오라클을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요소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를 이용하면 여러 DB를 통합하지 않아도 되고, 보안이나 가용성 기능의 부족을 참아가며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앱 개발 관점에서 별도의 JSON 문서 DB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미션크리티컬 앱 운영 관점에서 레디스 같은 별도 캐시도 필요없어진다. 생성형 AI 관련해서 별도의 벡터 DB 도 필요없다.” 제니 차이 스미스 오라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9일 열린 한국 언론사 대상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데이터 운영에 최적화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식 출시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오라클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OCI) 에디션이며,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 버전 이후 최신 장기 지원 버전으로 5년의 프리미어 기술지원과 3년의 확장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데이터베이스 AI 기능 사용 간소화, 앱 개발 가속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실행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오라클 AI 벡터 검색를 비롯해 기타 300개 이상의 신기능과 수천개 이상의 개선사항을 포함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작년 가을 출시될 당시 이름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에서 이름을 변경했다. 항상 버전명에 당대 주요 트렌드 기술을 의미하는 약어를 붙였던 전통에 따라 현재 트렌드인 AI 기술을 지원한다는 뜻에서 'ai'를 달았다. 제니 차이 스미스 부사장은 “이름만 바꾼 게 아니라 작년 9월부터 지난 8개월 간 많은 기능을 추가해 기업에서 AI 를 활용한 앱을 훨씬 더 쉽게 개발하게 하도록 한다”며 “고객이 AI앱을 위한 데이터 사용을 수월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여러 새로운 기능은 모든 유형의 데이터와 모델, 워크로드, 개발 환경 등을 단일 DB 엔진에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스미스 부사장은 “먼저 앱 개발자의 데이터 중심 앱 개발을 훨씬 더 단순화하고, 미션크리티컬 데이터와 워크로드에 대한 지원을 더 강화하며, AI 앱에 사용자의 데이터 사용을 더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앱 개발 측면에서 중요한 신기능은 'JSON-관계형 듀얼리티 뷰' 기능이다. JSON 문서를 관계형 데이터 모델과 통합하는 기능이다. 비정형 데이터인 JSON 문서를 SQL과 관계형 테이블로 따로 가져오지 않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 내 단일 테이블에서 JSON 문서를 관계형 테이블과 함께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스미스 부사장은 “오랫동안 앱 개발자가 어려워한 부분이 관계형 데이터 모델로 문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이었다”며 “개발자는 앱 오브젝트 안에 고객 주문 건이나 제품 정보 등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걸 선호하는데, 이 오브젝트는 관계형 DB에 저장되는 방식과 상이해 ORM이란 별도 기술로 JSON문서와 관계형 데이터 모델을 통합시켜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ORM 기술을 적용할 때 앱과 데이터 저장 양쪽 가운데에 추가 계층이 생겨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23ai의 JSON 관계형 듀얼리티 뷰 기능을 이용하면 추가로 존재했던 계층 하나를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자는 관계형 DB 테이블에서 선호하는 문서 유형을 듀얼리티 뷰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며 “그 결과 이중으로 데이터를 가져가지 않아도 되고, 분석 쿼리나 분석 조인을 수행하기 매우 수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듀얼리티 뷰 기능을 JSON 문서뿐 아니라 그래프 분석에서도 유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래프 관계형 듀얼리티 뷰'도 함께 소개했다. 운영 DB에서 추가적으로 네오4J같은 그래프 DB를 이용하지 않고도 바로 그래프 분석을 수행하게 해준다. 미션크리티컬 데이터에 대한 부분에선 'RAFT 릴레이셔널 포 글로벌리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소개했다. 합의 기반 복제를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글로벌리 분산 데이터베이스는 옛 '오라클 샤딩' 기능의 새 이름이다. 여러 지역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분산하면서도 이를 가상의 단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할 수 있다. 스미스 부사장은 “고가용성, 고확장성, 데이터 주권 등의 사례에서 유용한 기능”이라며 “새 버전에서 오라클 데이터가드와 골든게이트를 별도로 구성, 설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며, 이 기능을 활용해 5초 미만의 페일오버를 쉽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트루캐시'란 기능을 강조했다. 트루캐시는 쿼리의 일부를 캐시 영역으로 분산하는 기능이다. 그는 “그동안 중간의 캐시 계층에서 래디스가 많이 쓰였는데, 이는 개발자 스스로 캐시를 수작업으로 입력하고 정보를 매뉴얼하게 넣어야 하며, 유지보수와 관리를 추가로 해야 하는 불편을 야기했다”며 “트루캐시 안에선 보이지 않으나 인메모리로 프라이머리DB를 복제하는 오라클 데이터가드 기술을 적용해 자동으로 캐시를 구성하므로 개발자 스스로 해야 할 것도 없고 별도 캐시 제품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기능으로 '인 데이터베이스 SQL 파이어월'을 소개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DB 커널 자체에 SQL 방화벽을 탑재한 것이다. 스미스 부사장은 “추가적인 외부 제품이나 기술을 구매하지 않아도 DB를 SQL인젝션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며 “정의되지 않고, 인증되지 않은 IP 플랜이 들어와 데이터를 공격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AI 개발 관련해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내장된 머신러닝과 AI 지원 기능을 언급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자체적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내장했으며, 이 알고리즘으로 사기탐지, 분류, 시계열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 운영이나 적용을 위해 데이터를 추출해 다른곳으로 이동시키지 않아도 된다. 오토ML을 지원해 머신러닝 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신기능은 'AI 벡터 검색' 기능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단일 테이블에 벡터 정보를 담을 수 있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의 기업 내부 정보 접근을 위한 '검색증강생성(RAG)' 관련 별도의 벡터 DB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AI 벡터 검색 기능은 고객의 문서, 이미지 및 기타 비정형 데이터 검색과 프라이빗 비즈니스 데이터 검색을 안전하게 결합시키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를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AI 알고리즘 적용을 위해 데이터를 별도의 장소로 이동시키는 대신, 데이터가 저장된 장소에서 바로 AI 알고리즘을 실행한다. 결과적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실행되며 효과, 효율성, 보안성이 크게 향상된다. 스미스 부사장은 “AI 벡터 검색은 이미지, 비디오, PDF 같은 비정형 콘텐츠의 벡터 정보를 컬럼으로 저장하고 LLM의 유사성 검색을 지원한다”며 “단일 SQL 쿼리를 이용해 정형화된 비즈니스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 콘텐츠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벤더는 벡터 DB를 제품화해 판매하며 벡터 기능만 수행할 수 있게 만들지만, 오라클은 단일 DB 엔진에서 정형화된 비즈니스 데이터와 비정형 콘텐츠를 동시 사용하게 하는게 해법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AI 벡터 인덱싱 기능, 생성형 AI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엑사데이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소개됐다. 오라클 골든게이트 최신 버전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23ai에 저장된 벡터 컬럼을 분산해 복제하도록 업데이트됐다. 랭체인이나 라마 인덱스와 같이 개발자가 선호하는 툴과 벡터 검색 기술을 통합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는 “오라클은 가장 높은 수준의 미션크리티컬한 워크로드를 일관성, 확장성, 가용성과 보안을 갖고 지원할 수 있다”며 “OCI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통합 빌트인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23ai 사용자는 OCI의 AI 포트폴리오 전체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형태의 배포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오라클 기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 상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온프레미스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정식 출시일정은 다음달 중 발표된다.

2024.05.09 14:29김우용

"글로벌로 K팝 팬덤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타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글로벌로 K팝 팬덤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세계적으로 K팝에 팬덤을 가진 사람은 약 1억5천만 명에서 2억 명으로 추산된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K팝 가수들은 자신의 팬이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모를 수 있다. 이에 관한 정보가 있다면 해외 순회공연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K팝 가수와 글로벌 팬의 거리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 김하미 라이터스 대표는 IT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라이터스가 만든 K팝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쿠기(Kooky)'가 그 기반이다. “K팝과 관련해 국내 팬과 해외 팬은 좀 다른 것 같아요. 해외에서는 K팝 가수를 보기가 국내보다 더 어렵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목마름이 더 클 수 있는 거지요. 팬덤도 더 강하구요. '쿠기(Kooky)'는 이를 겨냥한 서비스죠. K팝 팬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핵심이죠. 이 서비스를 통해 획득된 데이터는 K팝 가수들에게 매우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어요.” ■글로벌 K팝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쿠키(Kooky)' 쿠키의 핵심 가치는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K팝 팬을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연결 고리는 K팝과 아티스트다. K팝과 아티스트에 마음이 맞는 팬끼리 친구를 맺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역 기반이라는 게 핵심이다. 온라인(앱과 웹)으로 연결되면서 각 지역별로 오프라인에서도 모이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팔로우하고, 관련된 소식 및 이벤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성향의 팬끼리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지역 이벤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올릴 수도 있다. K팝 및 아티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아티스트를 투표로 응원하는 것. 재미 요소를 높이기 위해 투표에 기반한 각종 랭킹이 존재한다. 여러 주제별로 아티스트 랭킹이 매겨지며 이를 위해 투표에 참여한 팬에겐 보상이 주어진다. 보상은 쿠키 내에서 결제에 쓸 수 있는 코인으로 주어진다. “K팝과 아티스트를 소재로 게임처럼 즐기며 서로 연결되는 구조라고 보시면 되요. 본격적으로 쿠키 서비스를 개시한 지는 2년 정도 됐는데, 170개 국가에서 180만 명의 회원이 가입했어요. 올해 말에는 회원 500만 명이 목표죠. 그 정도 되면 지역별로 유의미한 팬덤 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역기반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강점이죠” '쿠키(Kooky)'의 핵심 경쟁력은 K팝 관련 세계 각 도시의 지역 오프라인 이벤트와 커뮤니티 활동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 K팝 팬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온라인에서만 머물지 않고 자발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결집하고 있다는 거예요. '쿠키(Kooky)'에는 이에 관한 정보가 신속하게 공유되죠. 이와 관련해 각 지역에서 팬덤을 이끄는 리더들과 쿠키가 지속적으로 소통합니다. 쿠키는 팬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 파트너들과 제휴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게 대만의 버블티 브랜드 '코코'죠.” 해외 K팝 팬 오프라인 활동은 얼마나 활성화됐을까. “오프라인 모임은 주로 주말에 해요. 쿠키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매주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자발적으로 모이죠. 한 달에 세계적으로 2천개 정도의 모임이 생기고, 모임마다 다르지만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결집하죠. 주목할 것은 아티스트가 없어도 모인다는 거에요. 우리는 이에 관한 데이터를 쌓아가는 중이고, 이 데이터가 추후 K팝 아티스트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에서 가수를 지원하는 기업가로 김 대표는 원래 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였다. 외고를 나오고 대학에서는 철학과 통계학을 전공했지만 힙합이 좋았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불렀다. '스웨(Swell)'이 당시 활동했던 예명이다. 하지만 가수로서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다. “대학을 나오고도 4년 동안 노래만 만들다보니 현실적으로 버티기 힘들더군요. 일반 회사에 취직을 했어요. 물류 업무를 맡았죠. 3년 정도 다녔는데 큰 의미를 찾지 못했어요. 저는 뭔가 창조적인 일과 더 어울리는 것 같았거든요. 그때 주변에 창업한 친구들과 자주 만나며 이야기하다 창업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예비창업패키지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아티스트로 일하다 보니 음원의 정산 주기가 너무 길다는 문제의식을 가졌었어요. 음원이 나오고 보통 6개월에서 9개월이 지나야 정산이 되는데 가난한 아티스트에게는 그 기간이 너무 긴 거죠. 그래서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통해 정산 가능한 금액을 미리 예측하고 그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가난한 아티스트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봤죠. 이 아이디어로 예비창업패키지를 통과했었죠.” 이 아이디어는 그러나 구체화되지 못했다. 조율해야 할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고 시스템도 규모가 커 예산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창업지원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 아이템을 지금의 쿠키로 전환하게 되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는 되지 못했지만 결국 그들을 돕는 일을 찾게 된 것이죠. K팝 전파에 기여한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이터스는 아직 직원 10명 안팎의 작은 회사다. 독특한 점은 대부분의 업무가 글로벌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를 많이 쓴다는 것. 그 때문인지 외국인 직원이 열 명 중 세 명이나 된다. K팝을 좋아해 사는 곳까지 한국으로 바꾼 사람들이다. 국적을 떠나 그들은 모두 K팝으로 하나가 되어 있었다. 덧붙이는 말씀: 김하미 라이터스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OTT 등 미디어 콘텐츠 언어번역 서비스 기업 글로지의 이국경 대표입니다.

2024.05.09 14:29이균성

케이뱅크서 골드바 사면 배송은 무료

케이뱅크가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에 접속하면 골드바 등 상품 종류와 가격 관련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금 시세와 중량에 따라 조회시점을 기준으로 실시간 반영된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배송비는 전액 무료다. 케이뱅크 앱에서 현재 구매가능한 상품은 금괴(골드바)다. 구매 최소단위는 반돈(1.875g)이며 최대 10돈(37.5g)까지 구매 가능하다. 연내에는 금화(금동전)를 비롯해 은괴(실버바), 은화(은동전) 등으로 구매가능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번거롭게 오프라인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업체가 보증한 안전한 순금 상품을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더한 다양한 혁신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앱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2:00손희연

IT시민연대 "일본 정부,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행정지도 철회하라"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가 일본 정부에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행정지도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하며 네이버에도 명확한 입장 정리를 요구했다.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위정현 IT시민연대 준비위원장은 "우리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 지분 매각 강요에 분노한다"며 "일본 정부와 소프트뱅크는 현재 상황으로 인해 한일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에 균열이 생길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IT시민연대는 IT 분야에서 공정성과 정의를 추구하는 목적으로 결성 중인 시민 결사체로, 중앙대학교 위정현 가상융합대학 학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위 준비위원장은 "라인야후라는 자회사가 최대주주이자 자신을 창업한 모회사 네이버에 주주관계 변경을 '요구'하는 비상식적인 요구를 하고 있는 지도 소프트뱅크에 묻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 준비위원장은 "일본 정부에 미국 등 해외 IT 기업 일본 이용자들이 올리는 모든 데이터를 일본내 서버에 보관하고 있는지, 라인 한국내 데이터 보관이 위법한 행위였는지 묻고자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2021년 라인은 데이터 한국 보관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피력했고, 일본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서비스 주체 기업은 이용자 동의를 얻고 현지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보고하면 개인정보 데이터를 일본 외 지역에 보관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며 "만일 미국 등 타국 IT 기업의 데이터 보관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유독 한국계 기업에만 엄격하다면 이는 적대국가도 아닌 우방인 한국에 대한 중대한 차별행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IT시민연대는 어제 라인 결산 설명회에서 나온 이데자와 대표 발언에 대해 네이버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한편, 한국 정부에도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위 준비위원장은 "13년간 피땀 흘려 일군 기업을 상대 국가의 압력에 굴복해 넘겨준다면 이를 환영할 국민은 없다. 이례적인 '초법적' 행정조치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중대한 위반행위"라며 "이번 일본 정부 조치와 소프트뱅크 행태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력한 항의와 반대의사를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위 준비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해외기업에 대한 '지분매각 요구'라는 자의적인 행정조치를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9 11:36최다래

캐논코리아, 파워샷 V10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7월 7일까지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0'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파워샷 V10은 1인치(13.2×8.8mm) CMOS 센서와 고성능 영상처리 엔진 디직X, 19mm F/2.8 광각 단렌즈를 조합한 카메라다. 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6.34×90mm, 무게 211g으로 한 손으로 들며 쉽게 촬영할 수 있고 빌트인 스탠드와 2인치 틸트 LCD 모니터로 주변기기 없이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은 충전식 삼각대 그립을 포함한 '파워샷 V10 올인원 패키지'이며 오는 7월 7일까지 구매시 보조배터리와 삼각대, 셀카봉 기능을 갖춘 '올란지 BG-4 배터리 그립'을 증정한다. 7월 15일까지 정품등록을 마치면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온라인/오프라인 구매 제품 모두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 파워샷 V10 관련 정보와 행사 개요는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9 10:43권봉석

넥슨, 프로선수와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개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9일 'EA 스포츠 FC 온라인(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포항스틸러스, 울산 HD FC, 강원FC,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수원 삼성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5월 17일까지 각 구단과 연맹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6월에 각 구단의 단일 팀컬러 선수진으로 본선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7월 말에 서울 지역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며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우승 상금 300만 원과 10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또, 2위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제공하고, 3위 팀에게도 상금 1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2024.05.09 10:39강한결

'영업사관학교'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모집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하고,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해 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회사의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것에 이어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했다. 고객이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다가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과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 상품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세일즈어드바이저 보강에도 나선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학력, 경력에 상관 없이 누구나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세일즈·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다음달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될 중형 SUV 신차의 출시 준비를 위해 르노코리아의 재도약을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세일즈어드바이저를 대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라며 “세일즈어드바이저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영업 업무를 익히고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딜러 에이전트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창사 준비 과정부터 구축해 온 축적되고 체계적인 영업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자동차 업계의 영업사관학교로도 불린다. 영업 담당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일반, 르노코리아 제품 정보, 세일즈 노하우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온라인 교육, 대면 훈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자동차 판매 경험이 없는 신규 인력들도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05.09 10:06김재성

변종 암세포도 정복되나…딥마인드 "수년 내 AI 설계 신약 투여"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업 딥마인드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AI 모델 '알파폴드(AlphaFold)' 최신 버전인 '알파폴드3'를 공개하며 신약 개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파고' 등 AI 모델을 만든 구글 딥마인드는 8일(현지시간)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알파폴드3'를 공개하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 2018년 처음 공개한 '알파폴드'와 2020년 나온 '알파폴드2'에 이은 '알파폴드3'는 단백질, DNA, 리보핵산(RNA)과 같은 큰 생체 분자뿐만 아니라 리간드(ligand)라고 하는 작은 분자도 모델링한다. 또 세포의 건강한 기능을 파괴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자의 화학적 변형도 모델링할 수 있다. '알파폴드 2'는 과학자들이 10년 동안 풀지 못했던 세포의 단백질 구조를 단 30분 만에 찾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알파폴드3'는 이전 버전보다 정확도가 50% 향상됐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차세대 항암제 등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신약 개발 자회사인 아이소모픽 랩스는 '알파폴드3'를 이용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폴드3'가 앞으로 신약 개발과 질병 치료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외에도 신약 개발을 위해 AI 모델을 내놓은 곳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는 지난 1월 단백질 구조 등을 예측하는 생성형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바이오니모'를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해 9월 새로운 단백질을 생성하는 AI '에보디프'를, 메타는 2022년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단백질 구조예측 프로그램 'ESM폴드'를 공개한 바 있다. 구글은 한 발 더 앞서 AI 모델을 실용화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날 학자들이 손쉽게 '알파폴드3'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플랫폼 '알파폴드 서버'를 공개했다. 비영리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무료 플랫폼으로, 단백질이 세포 전체에서 다른 분자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예측할 수 있게 돕는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알파폴드3'의 기능을 활용해 클릭 몇 번만으로 단백질, DNA, RNA 및 리간드, 이온 및 화학적 변형을 구성하는 구조를 모델링할 수 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수년 내 AI가 처음 설계한 약이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발표는 구글 딥마인드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2024.05.09 10:05장유미

네오위즈, 신작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국내 정식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 축구 게임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Pro Soccer: Legend Eleven)'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RPG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선수 수집과 전략적 팀 구성 등 수집형 RPG만의 매력과 명문구단에 도전하는 '싱글형 도전모드', '스쿼드 매치'를 통한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점수경쟁 방식의 '스코어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피프로(FIFPro, 국제 축구 선수 협회) 라이선스를 확보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자동 위주의 플레이, 빠른 속도감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레전드 영입 이벤트'와 정식 런칭 및 사전예약 50만 달성에 따른 쿠폰 지급 이벤트로 구성했다. 또한 '선수 300회 무료 영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예약 보상에 따른 '500회 영입권 지급'을 통해 유명 선수와 함께 즐기는 신속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손쉽고 속도감 높은 RPG 게임이라는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만의 차별점을 내세워 이용자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한국 출시에 이어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작년 12월 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풍부한 보상에 힘입은 빠른 게임 전개 및 캐릭터 성장 속도, 박진감 넘치는 랭킹 경쟁, 유명 축구선수를 수집하고 육성 및 조합하는 재미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국내 사전예약 참여자 수는 50만 명을 돌파했다.

2024.05.09 10:02이도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크리에이터 미디어 인재 육성사업 참가자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성장단계의 크리에이터 대상 IP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규 직업군 발굴 및 취업 연계를 위해 '2024년 크리에이터 미디어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진행된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창창프로젝트)'과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이 통합된 사업이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공모를 통해 크리에이터(팀)을 선발해 사업화 프로젝트, 전문가 컨설팅, 제작비 지원 등 성장단계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IP의 특성에 맞춘 미디어 산업 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유망 직업을 발굴, 선발된 교육생에게 직무 별 특화 이론교육 및 실제 기업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채용으로 이어질 기회를 마련하고 크리에이터 미디어 시장의 맞춤형 인력 양성, 취창업 연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한층 더 많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사업화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부문에서는 사업화 프로젝트 운영 및 담당자 배정, 채널 성 장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제작지원금(최대 300만 원) 제공, 네트워킹 행사 운영, 추가 사업화 지원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 등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화 프로젝트에서는 파생상품 판매, 온라인몰 개설, 온오프라인 강연, 전자책 발간, 신규플랫폼 진출 등의 각 분야별 전문 기업이 참여해 최대 사업화 성과를 창출한다. 이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 부문에서는 신산업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해 전년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사업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1인미디어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5.09 09:18박수형

스타벅스, 2024 여름 e-프리퀀시 시작

스타벅스코리아가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와 손잡고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7종 증정품을 선보이는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사은 행사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오며 다양한 구성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라이트 업 유어 써머(LIGHT UP YOUR SUMMER)'를 테마로, 헌터와 협업한 우산, 레인 판초, 파우치 등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용품 7종을 선보인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장우산' 2종, '라이트 폴딩 우산' 1종, '라이트 레인 판초' 2종, '투웨이 파우치' 2종 등 총 7종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미션 음료에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 음료와 5월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이 포함된다. 여름철 생활 필수품인 우산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색상과 디자인에 차별성을 두어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3종 모두 카본 소재를 활용해 무게는 매우 가볍지만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며, UV 차단 코팅을 적용한 원단을 활용해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맑은 날 뜨거운 햇살과 자외선을 가리는 용도로도 제격이다. 그레이와 블랙 색상 2종으로 구성된 라이트 장우산은 프레임과 살대에 카본 소재를 활용해 튼튼하며, 87cm에 달하는 길이임에도 톨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 가벼워 실용성을 높였다. 그린 색상 3단 우산인 라이트 폴딩 우산 역시 살대 부분에 카본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 손잡이의 버튼을 이용해 펼치거나 접을 수 있는 완전 자동 우산으로 사용 후 손잡이를 넣을 때 손을 떼고 있어도 우산 프레임이 튕기지 않는 세이프 폴드 기능을 적용했다. 비 오는 날 가벼운 외출을 도와줄 라이트 레인 판초도 그레이와 아이보리 색상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재로, 레인 판초 앞부분의 지퍼도 방수 지퍼를 사용했다.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고려하여 사용 후에는 접어서 옷 안쪽에 마련된 주머니에 넣어둘 수 있도록 했다. 투웨이 파우치는 다양한 소지품을 담는 파우치로 사용하거나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하여 슬링백으로 사용하는 등 이름 그대로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블랙과 아이보리 2종의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되는 소재를 활용했다. e-스티커 적립·증정품 예약은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타벅스 앱 내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원하는 증정품을 선택 후 수령 매장과 날짜를 지정해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돼 매장별, 일자별로 선착순으로 예약·증정되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무료 음료 쿠폰(톨 사이즈)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증정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e-스티커는 즉시 적립만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증정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품목에 상관없이 한 개 ID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이번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즐거운 이벤트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올 여름에도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9 09:06최다래

전자랜드, 김천점 유료 회원제로 새단장

전자랜드가 9일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소재 전자랜드 김천점을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김천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김천점은 전자랜드가 올해 열네 번째로 선보이는 유료 멤버십 매장이다. 전자랜드는 김천점까지 전국에 총 32개의 유료 회원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랜드500 김천점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특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김천점은 약 224평 규모 단층 매장이다. 출입구 앞에는 휴대폰과 노트북, 조립PC, 게임기기 등 IT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절 가전 존에서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제습기 등 여름 가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매장 한가운데 랜드500 특가 존에는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20% 이상 저렴한 특가 상품과 '리퍼비시' 상품 등을 전시해 랜드500의 가격 측면의 강점을 부각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에어컨 행사 상품을 최대 37% 할인한다.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 TV와 로봇청소기는 오픈 기간에 특별가에 판매하며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행사 모델을 각각 54%, 35%, 28%, 25% 할인가에 제공한다. 고물가에 여러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공기청정기를 900만원대에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알뜰 패키지'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김천점에 방문하기만 해도 선착순으로 21단 자전거, 믹서기 등을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되면 청소기 및 각종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받는다"며 "김천점 인근 신규 입주 아파트 주민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으니, 김천점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9 08:44신영빈

코스포 '컴업 2024', 12월 서울 코엑스서 연다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컴업 2024'를 12월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스포는 8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컴업 2024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행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컴업 2023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전반적인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별 기획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컴업 2024는 지난 행사를 통해 구축한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체계를 활용,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엑스로 행사 장소를 이전하고 기존 3일에서 양일간 개최로 변경해 참관객 대상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또 스타트업 및 생태계 관계자 중심이었던 타깃 참관객을 예비창업가와 일반 대중까지 확장한다. 국가관이나 스타트업 부스 운영은 물론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쇼케이스, 오픈마이크, 채용 연계 등 프로그램을 다변화해 행사 스펙트럼 확장은 물론 창업 열기도 북돋운다. 글로벌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고도화한다. 우선 자체 개발한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참가자간 네트워킹 및 밋업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초점을 맞춘다. 이밖에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코이카 이노베이션데이'와 연계를 확대해 컴업 2024에서 최종 선발된 기업들을 글로벌 참관객 앞에 선보인다. 그간 참여가 낮았던 글로벌·중견·중소기업 등 신규 플레이어를 컴업에 유입시켜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을 확장하는 데에도 힘쓴다. 컴업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문위원회는 총 5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인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스타트업 및 벤처업계 협·단체장, 글로벌·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까지 범위는 넓히고 실속을 더했다. 김광록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 박영훈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신동석 어센도벤처스 대표, 이석호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보좌역,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부사장), 피에르 주 코렐리아캐피탈 한국 대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 생태계 관계자들과 김진우 라이너 대표, 컴업스타즈 출신인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와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 등 창업가들이 새롭게 합류해 힘을 보탠다. 특히, 올해는 기존 컨퍼런스·스타트업·오픈이노베이션·홍보 분과에 청년 분과를 신설 운영한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연사 섭외까지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컴업 2024는 경제 성장의 새로운 주역인 글로벌 스타트업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청년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누구나 컴업을 발판 삼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05.09 08:36백봉삼

이랜드건설,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이랜드건설이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9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건축시공이며 맡을 업무는 공사관리, 원가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건축 유관학과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로 7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자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자 등이다. 유관 경력을 보유한 장교 출신 지원자의 경우, 1년의 경력이 인정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직무적성검사(ESAT), 원데이 면접, 채용검진, 최종 입사 순이며, 최종합격자는 최초 3개월간 수습기간이 적용된다. 입사희망자는 6월2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랜드건설은 시행개발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소싱, 시공, 자산운용까지 부동산 관련 전체 가치사슬을 담고 있는 종합 디벨로퍼업체다. 이랜드그룹 내 보유 부동산 개발 및 리모델링 외에도, 최근 도심지 주상복합(민간임대주택)까지 영역을 확장해 그룹의 성장엔진으로 발돋움 중이다.

2024.05.09 08:31백봉삼

"명령 의도 파악까지"…서비스나우, AI 비서에 엔비디아 엔진 달았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서비스나우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에 엔비디아 소프트웨어(SW) 엔진을 접목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명령어를 단순 문자로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명령어에 담긴 문맥과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답변과 업무를 진행한다. 서비스나우는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서비스나우 날리지 2024'에서 엔비디아와 기술 협력을 통한 생성형 AI 비서 '마이 어시스트' 기능을 이같이 소개했다. 마이 어시스트는 직장 업무를 사람 대신 처리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노트북과 모바일에서 작동 가능하다. 직장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것부터 메일 작성, 스케줄 관리, 온라인 회의 진행 등 인간 비서가 하는 일을 대신한다. 사용자는 문자와 음성으로 마이 어시스트에 명령할 수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이다. 서비스나우는 이 서비스에 엔비디아 SW인 '엔비디아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해당 엔진은 엔비디아의 음성 발화 기능과 거대언어모델(LLM), 애니메이션 기술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마이 어이스트는 아바타 형태로 음성 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나섰다. 젠슨 황 CEO는 AI 비서 서비스가 명령어를 이해만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엔비디아 엔진 탑재한 AI 비서는 사용자 명령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의도 중심 파악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I가 사람 명령어 안에 들어있는 문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맞춤형 업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셈이다. 젠슨 황 CEO는 "앞으로 인간은 지능형 비서에게 원하는 걸 100% 정확히 설명할 필요 없을 것"이라며 "비서가 고객 데이터 정보를 통해 사용자 요청을 다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앞으로 디지털 휴먼 서비스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봤다. 그는 "문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수단"이라며 "기업이 문자식 소통을 디지털 휴먼 서비스에 접목한다면 애플리케이션 개발 범위를 확장할 것"고 예측했다. 그는 "서비스나우의 마이 어시스트는 텍스트 소통법에 엔비디아의 아바타 엔진을 합친 서비스"라며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업무용 비서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9 08:27김미정

샤오미 전기차, 중국서 39km 주행 후 멈춰...결국 '반품'

중국 샤오미의 전기차가 출고 직후 고장을 일으켜 논란이다. 중국 언론 난팡두시바오에 따르면, 푸졘성 샤먼시에 사는 원(温)모씨가 소셜미디어에서 샤오미의 전기차 SU7을 지난 5일 인도받아 39km 주행하다 시스템 오작동으로 멈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원씨는 샤오미의 자동차 인도 센터에서 차량을 인계받고 센터를 출발한 후 39km 주행 만에 고장을 겪었다. 차량 시스템에서 '차량이 곧 정지되니, 안전하게 차량을 정차시키고 온라인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라', '구동 시스템 고장으로 기어를 변속할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떴다. 이에 원씨 가족은 갓길에서 견인 트럭의 구조를 기다려야했다. 이 사안에 대해 샤오미 측은 차량을 공장으로 회수해 분석 후 고장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고지한 상태다. 차량을 반품 처리하고, 사용자 손실을 책임지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어 8일 매체가 인용한 샤먼시 소재 인도 센터 직원은 인터뷰에서 차량 검사를 통해 아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고장의 구체적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미 차량 반품 처리는 완료됐으며, 특이한 사례로서 시스템 문제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원씨 측에 따르면 샤오미에서 차를 교환해주기로 했지만 다시 생산 일정이 배치될 경우 내년까지 기다려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샤오미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3일 인도가 시작된 이래 지난 달 30일 기준 SU7 주문은 8만8천대를 넘어섰다.

2024.05.09 07:03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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