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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tage, 최우수 트레이더에 10만 달러 상금 내건 트레이딩 대회 개최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다중 자산 브로커인 Vantage Market[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vtc24&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vtc24_text_tradechamp24_gy2 ]이 새로운 캠페인인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Trading Championship2024)'를 시작했다. 이 흥미로운 트레이딩 대회에는 특정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트레이더만 참가가 가능하며, 이들은 자신의 트레이딩 실력을 뽐내면서 거액의 상금을 놓고 경쟁할 기회를 얻는다. Vantage Markets Kicks Off "Trading Championship 2024" with a Grand Prize of USD $100,000 for the Top Trader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는 특정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규와 기존 Vantage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 자격이 되는 고객이 Vantage 고객 포털이나 Vantage 앱을 통해 등록하고, 최소 미화 500달러의 신규 자금을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모든 트레이더에게 공정하고 경쟁적인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참가 등록과 함께 미화 500달러를 입금한 트레이더의 성과만 추적한다. 참가 등록은 6월 17일부터 미리 시작했으며, 8월 25일 마감된다. 대회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는 순 예치금액에 따라 미화 5000달러 미만의 예치금을 보유한 실버 등급과 미화 5000달러 이상의 예치금을 보유한 골드 등급 두 등급으로 나뉜다. 각 등급에서 100명씩 총 200명의 승자가 결정되는데, 대회 종료 시 계정 잔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순위가 결정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골드와 실버 등급 최고 트레이더에게는 각각 미화 10만 달러와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두 등급의 준우승자 및 고성과자에게도 추가 상이 수여된다. Marc Despallieres Vantage 최고전략 및 트레이더는 "경쟁의 짜릿함과 전략적 트레이딩 능력을 결합한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본 대회는 트레이더의 재능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전략의 정신을 구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고객이 추구하는 전략의 실행 결과에 따라 성공을 보상하고 싶지만 이번 대회는 개인의 위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거나 자신의 전략과 일치하지 않는 트레이딩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건 아니다"면서 "따라서 고객은 반드시 자신의 수준에 맞게 트레이딩 계좌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자는 고객 포털 내 Vantage 프로모션 페이지와 Vantage 앱에서 공개 발표된다. 상금은 다음 달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에 당첨 계좌로 입금된다.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 관련 사항은 https://www.vantagemarkets.com/en/promotions/trading-championship-202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ntage 소개 Vantage (또는 Vantage Markets)는 외환, 상품,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및 채권을 포함한 차액거래계약(CFD) 상품 거래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이다. 13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Vantage는 브로커의 역할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거래 앱, 고객이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App Store나 Google Play에서 Vantage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vantage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게 거래할 수 있다.

2024.07.17 10:10글로벌뉴스

"보기만 해도 식욕이"...배민-현카, 적립금 주는 신용카드 내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현대카드와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I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 ▲배민 한그릇카드 등 총 2종으로 공개된다. 먼저 배민 앱에서 배민현대카드II로 결제할 경우 기본 적립률과 추가 적립 혜택을 포함해 결제 금액의 최대 10%가 배민포인트로 적립된다. 배민 한그릇카드는 결제 금액의 5%(기본 3%+추가 적립 프로모션 2%),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 금액의 10%(기본 5%+추가 적립 프로모션 5%)를 배민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치킨 주문을 위해 배민 앱에서 2만원을 배민현대카드II(배민 곱빼기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천원의 배민포인트가 적립돼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민 앱에서 결제 시 적립되는 배민포인트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배민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배민 한그릇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기본 0.5%+추가 혜택 0.5%), 배민 곱빼기카드는 1.2%(기본 0.5%+추가 혜택 0.7%)가 배민포인트로 한도 없이 쌓인다. 추가 적립 혜택은 내년 7월16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주요 커피 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편의점(GS25, CU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번 배민현대카드II는 재치 있는 배민만의 감성을 담아 총 네 가지의 카드 플레이트로 디자인됐다. 달걀 프라이, 철가방, 핫도그 등 친근한 소재를 위트 있게 활용하고 최근 유행하는 즉석 사진과 배달이 캐릭터를 팝아트적으로 표현했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배민 한그릇카드 1만원, 배민 곱빼기카드 3만원이다. 배민은 이달 31일까지 배민 한그릇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년 치 연회비 1만 원(배민 곱빼기카드는 3만 원 결제 시 연회비 3만 원)을 되돌려준다. 배민현대카드II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대카드 직전 6개월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를 발급하면 배민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배민 곱빼기카드 5만원, 배민 한그릇카드 3만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배민현대카드II 발급 고객은 배민 무료배달 구독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을 내년 7월16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배민 헤비유저는 물론 배달 앱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드리는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09:37백봉삼

"비행기에서 인터넷 사용하세요"...SKT, 'T 기내 와이파이' 출시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텔레콤의 T로밍 홈페이지 및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이용을 원하는 고객이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하고 결제하는 식으로 제공됐으며, 항공사에 따라 탑승 후에만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 글로벌 항공사 및 글로벌 위성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한 곳에서 기내 와이파이 이용 가능 항공편 확인과 서비스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해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했으며, 향후 협력 항공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가 제공하는 'T 기내 와이파이'의 요금은 비행 거리에 따라 1회 탑승 기준 장거리(2만9천700원), 중거리(1만9천800원), 단거리(1만7천600원) 3가지로 구분된다. SK텔레콤은 'T 기내 와이파이' 출시를 맞아 자사의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선택 데이터 용량에 따라 3/6GB는 20%, 12GB는 50%, 24GB는 100%(무료) 'T 기내 와이파이'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2024.07.17 09:15최지연

中 상하이, '완전 무인' 로보택시 주행 준비 끝냈다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에서 안전요원이 조수석에 배석하지 않는 진정한 '로보택시'가 시민을 태우고 달릴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16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가 이르면 내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한다. 테스트 기간 요금은 무료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해 택시를 부르고 체험할 수 있다. 아직 상하이의 자율주행 택시가 '무인'이 아닌 안전 요원을 배석한 형태의 시범 운영 단계에 있는데, 이제 어떠한 요원도 없이 승객으로서 시민만을 태우는 완전한 무인 로보택시 주행이 시작되는 셈이다. 상하이시는 이미 무인 자율주행 택시 이용이 허가된 1선 도시로서 이달 초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시범 응용 라이센스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중국 바이두, 상하이자동차, 포니닷에이아이, 오토X 등 4개사가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곧 이뤄질 첫 테스트 현장에서는 총 5대의 로보택시에 대한 공개 테스트가 이뤄지며, 향후 신규 차량이 추가돼 테스트 차량 수가 늘어나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상하이에서만 지정된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의 주행 거리가 2천 km가 넘으며, 도로 수도 1천 개가 넘는다. 중국 언론은 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매우 안정적으로 주행하면서 신호등 신호도 정확히 식별하고 앞 차량의 급제동에도 반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7.17 08:24유효정

PRA 그룹, 전세계 사업 확장 10 주년을 기념

노퍽, 버지니아, 2024년 7월 16일 / PRNewswire/ -- 오늘, 부실 채권 인수 및 회수 분야 글로벌 리더 PRA 그룹(PRA Group, Inc. (나스닥: PRAA))은 유럽과 캐나다 전역의 동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던 기업 악티브 캐피털(Aktiv Capital AS) 인수 10 주년을 기념한다. 이와 같이, 이 이정표는 PRA 그룹의 중요한 전세계 확장의 시작을 기록했다. Members of the PRA Group Board of Directors and senior leaders gathered in London to commence the company's milestone celebration of global expansion. 이 기념 행사는 PRA 그룹 런던 사무소에서 열린 리셉션으로 시작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PRA 그룹의 이사회 멤버들과 인수 작업에 참여했던 양사 고위 경영진들이 인수 당시의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그들의 시각은 PRA 그룹 역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동사의 진화를 보여주었다. PRA 그룹 사장 겸 CEO 비크 아탈(Vik Atal)은 지난날을 되돌아 보면서 "이사회를 통해 회사를 이끌면서 알게 된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이 회사들을 별개의 기업으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 모두는 하나로 뭉쳐있다는 사실"이라면서 "우리는 이제 지리적 차별화와 협력을 유지하고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이라는 속성을 활용하는 다음 단계에 와있다"라고 말했다. PRA 그룹이 인수하여 동 그룹에 합류한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과 북미의 다른 사무소에서도 여름 내내 10 주년 기념 행사가 이어졌다. PRA 그룹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인 스티브 프레드릭슨(Steve Fredrickson) 이사회 의장은 "가장 자랑스러운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2014년에 PRA 그룹이 얻은 탁월한 인재들을 활용함으로써 이 양사를 성공적으로 통합했다는 것"이라면서 "이 인재들은 우리의 전세계 경영진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팀들의 지속적인 자산"이라고 말했다. 인수 당시 악티브 캐피탈의 전략 및 기업 개발 책임자였던 PRA 그룹 유럽 사장 마틴 욜룬드(Martin Sjölund)는 "이 인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된 이유는 양사 모두 장기 사업 추진 전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인수로 인한 지리적 다양성을 통해 순환의 속성이 강한 이 사업에 균형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규모에서 엄청난 경력과 혁신의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10 년 전 악티브 캐피탈 CEO였던 가이어 올슨(Geir Olsen) PRA 그룹 이사회 디렉터는 "놀라운 사실은 이 인수를 통해 PRA 그룹에 합류한 동료들 중 3분의 1 이상이 지금까지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전세계적인 우리 기업 문화의 힘과 통합성의 크기에 대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PRA 그룹은 유럽과 북미에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2014년 7월 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와 영국 등에서 팀들을 확보했다. PRA 그룹은 악티브 캐피털 인수 10 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럽, 남미,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호주에서 추가적인 인수와 사무소 개설을 통해 지리적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PRA 그룹은 현재 3,000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8 개국에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PRA그룹부실 대출 인수 및 회수 분야의 글로벌 리더 PRA그룹은 미주, 유럽 및 호주 소비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 기타 채권자들에게 자금을 돌려준다. 전세계 수천 명의 직원이 있는 PRA그룹 계열사들은 고객들과 협력하여 그들이 부채를 해결해준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pragroup.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뉴스 미디어 연락처:Elizabeth Kersey홍보 담당 수석부사장 (757) 641-0558 Elizabeth.Kersey@PRAGroup.com 투자자 연락처: Najim Mostamand, CFA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757) 431-7913 IR@PRAGrou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1466/Aktiv_Edit_PRA_Group.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819349/PRA_Logo.jpg?p=medium600

2024.07.17 02:10글로벌뉴스

휴이온, 아마존 '프라임데이' 맞아 글로벌 프로모션 실시

로스앤젤레스 2024년 7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디지털 드로잉 태블릿 전문 제조 및 판매업체인 휴이온이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아마존의 쇼핑 대축제인 프라임데이(Prime Day)를 맞아 글로벌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축제 기간 중에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을 인하해 판매할 제품 명단이다. 디지털 드로잉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사람이라면 꼭 일독을 권한다. 프라임데이 필수 구매품 전문가의 선택 국가별로 제품별 할인과 판매 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거주 지역 매장을 선택해 방문하길 바란다. 미국 매장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휴이온의 차세대 플래그십 펜 디스플레이인 Kamvas Pro 19는 10% 할인된 가격인 98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출시 이후 최저가다. 휴이온의 베스트셀러 스타 제품인 Kamvas Pro 16(2.5K)과 Kamvas Pro 24(4K)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업계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두 펜 디스플레이를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초보자 컬렉션 20% 할인 적용 시 199달러에 불과한 Kamvas Slate 10은 어린이와 초보 예술가의 그림 그리기에 최적화된 입문용 태블릿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어 사용자 친화적이라 사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도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20% 할인된 39.99달러에 판매 중인 Inspiroy 2 S도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사랑스러운 핑크 색상과 콤팩트한 디자인 및 다양한 단축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투자다. 글로벌 경품 이벤트 휴이온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huiontablet/ ]과 X 계정[https://twitter.com/HuionTab ]에서 워밍업 행사 차원에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무료로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맺음말 휴이온은 펜 태블릿, 펜 디스플레이, 펜 컴퓨터 개발과 디자인 분야를 꾸준히 선도해왔다.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7월 16일과 17일을 달력에 표시해두고 휴이온의 아마존 매장에서 프라임데이 특별 할인 혜택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미주 미국 (아마존): https://amzn.to/3SNdPkB캐나다 (아마존): https://amzn.to/3slcA4i멕시코 (아마존): https://amzn.to/3NYANUT브라질 (아마존): https://amzn.to/3WExS7l 유럽 영국 (아마존): https://amzn.to/3Cfhl1f독일 (아마존): https://amzn.to/3LwaJi8프랑스 (아마존): https://amzn.to/3UsmH09이탈리아 (아마존): https://amzn.to/3MDsnlF스페인 (아마존): https://amzn.to/40EDUqL네덜란드 (아마존): https://amzn.to/3SsuYQ9 아시아•태평양 일본 (아마존): https://amzn.to/3U8KIsQ인도 (아마존): https://amzn.to/3rcnHYO아랍에미리트 (아마존) : https://amzn.to/3fmxYPE사우디아라비아 (아마존): https://bit.ly/3rchBHV호주 (아마존): https://amzn.to/3FPDOTI

2024.07.17 02:10글로벌뉴스

SK스토아, 더본코리아와 '포항 The 신촌's 덮죽' 간편식 출시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전개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의 다섯 번째 상품으로 '포항 덮죽'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과거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포항 맛집 'The 신촌's 덮죽'은 최민아 점주의 자발적인 메뉴 개발과 성실한 태도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유명해졌다. 이후에도 최민아 점주는 자발적으로 간편식 상품화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던 중 어려움을 겪자 SK스토아와 더본코리아가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가 '포항 덮죽'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이 만들어졌다. 'The 신촌's 덮죽'은 우선 국내산 멥쌀과 찹쌀 만으로 죽을 만들었다. 여기에 국내산 다시마·새우·멸치 등으로 만든 특제 비법 육수와 자연산 새우, 국내산 돼지고기 및 채소를 사용해 만든 토핑으로 구성됐다. SK스토아는 오는 17일 오후 4시 41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4팩 2만9천900원(매콤 새우 2팩+간장 새우 2팩), 6팩 3만9천900원(매콤 새우 3팩+간장 새우 3팩), 10팩 6만900원(매콤 새우 5팩+간장 새우 5팩) 구성으로 판매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맛보기 힘들었던 '포항 The 신촌's 덮죽'의 맛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준비한 만큼 해당 점주님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7.16 22:50안희정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프로젝트 꽃' 발전 방향 논의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사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을 소개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보다 잘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신지만 리더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부터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 꽃'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SME와 창작자들에게 온라인 사업 노하우, 공간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별도의 전담조직까지 신설, '프로젝트 꽃 2.0'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2.0을 통해 브랜드로 성장 가능한 SME들을 발굴 및 지원해, 함께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구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다양성 확대를 위해 '프로젝트 꽃' 참여 대상을 (e커머스 외에도)다양한 분야의 SME 및 창작자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자 및 사용자들 역시 '프로젝트 꽃'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꽃'이 기업의 사회공헌 및 상생 관점에서 잘 알려질 필요가 있다는 점도 제안했다. 네이버는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다양한 SME 및 창작자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핵심 가치 아래 영상 크리에이터 등 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안 역시 내부적으로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권헌영 위원장은 "네이버의 상생 및 자율규제 노력들을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국내·외 사례 데이터를 확보해, 네이버의 상생 활동들과 차별화된 자율규제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9월 출범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꾸준히 회의를 개최하며 ▲가품 피해 최소화 방안 ▲신규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의 '다크패턴 체크리스트' 확인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과 '네이버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권고하였다. 지난 5차 회의에서는 안전한 AI 생태계를 위한 네이버의 책임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내 AI 경쟁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련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함께 제시됐다.

2024.07.16 22:33안희정

엘리스그룹 부트캠프 엘리스트랙, AI 실무형 인재 키운다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올인원 국비지원 부트캠프 '엘리스트랙'이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하반기 5개의 교육 과정을 열고, 총 530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엘리스트랙은 올해 다양한 영역의 개발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직무 역시 PM까지 확장해 AI 시대를 이끌 전 직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올해 교육 과정은 사전 기획 단계부터 1천650여개 기업 현직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채용 수요, 필요 역량 등을 반영해 구성했다. 모집 분야는 ▲리액트 프론트엔드 ▲클라우드 백엔드 과정과 올 하반기 1기 교육생을 첫 모집하는 ▲노드.js 백엔드 ▲테크니컬 PM(서비스 기획자) ▲플러터 앱 개발 등 총 5개 과정이다. 테크니컬 PM과 플러터 앱 개발 과정은 벤처기업협회와 연계한 'KDT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을 수강한 훈련생들은 교육을 마친 후, 2주 간 벤처기업협회와 채용이 협약된 기업에서 직무 훈련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AI 기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통해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되며, 고성능의 IT 인프라를 갖춘 오프라인 학습장 '엘리스랩 서울·부산센터'에서 취업 지원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엘리스트랙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의 일환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대상자 중 IT 실무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5개 교육 과정 모두 모집 중이며,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접수 마감 및 개강 일정은 과정 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엘리스트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을 앞두고 '성장이 실감나는 부트캠프'라는 슬로건과 함께 엘리스트랙 브랜드 캠페인도 펼쳐진다. 캠페인 영상에는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으로 선발된 우수한 훈련생들이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개발자 코치진과 함께 체계적인 엘리스트랙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AI 시대 최적의 인재가 된 자신의 성장을 실감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튜브를 비롯해 홍대, 건대, 강남역 등 AI 직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2030세대 밀집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시대가 도래하며 교육을 통해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직무를 전환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 교육 대상이 재직자까지 확대됐기 때문에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직자들도 이번 엘리스트랙 교육을 경험하며 AI 시대를 이끄는 최적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21:27백봉삼

"소상공인 에어컨 못 켜고 버티는데...플랫폼 기업은 광고비 유도"

네이버·카카오·쿠팡이 불참하는 바람에 플랫폼 독점 및 공정화 관련 토론회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고 반쪽 행사로 끝났다. 플랫폼 업계의 목소리는 빠진 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만 일방적으로 호소하는 자리가 됐다. 민병덕 의원실과 김남근 의원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온라인플랫폼 공정화 및 독점방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혁진 공동대표는 "21대 국회부터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및 공정화 관련 여러 입법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결실을 맺고 있지 못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각계에 다양하고 생산적인 의견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에 참여하기로 예정됐던 네이버, 카카오, 쿠팡은 당일 오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 박순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처장에 따르면, 쿠팡은 "행정 소송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입장 정리가 끝나지 않아 참석이 어렵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네이버는 "정부 규제 기관이 참석하는 첫 공식석상에 개별 기업이 참석해 직접 발언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기존 논의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불참에 대해 양해 부탁한다"고 했다. 김태룡 전 한국행정학회 회장은 "쿠팡, 네이버, 카카오는 정책 규제 대상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의 말을 듣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3사가 불참하는 바람에 토론회가 모호해졌다"고 비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플랫폼이 검색 노출 순위를 볼모로 잡아 소상공인의 광고비 지출을 유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소비자가 소비해야 하는 물건이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물건을 살 때마다 심혈을 기울여 정보를 검색하고 상품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그래서 검색 노출 순위가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은 소상공인에게 광고비를 내면 상품을 상위에 노출시켜주겠다고 제시한다"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상품이 상위로 올라와야 소비자 주권이 달성되는데, 지금은 바람직하게 순위 선정이 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노형중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은 "500개 플랫폼에 직접 물건을 등록해 팔아본 적이 있는데 광고를 안 하니 1년에 상품이 딱 한 개 팔렸다"며 "온라인 플랫폼의 가장 큰 문제는 계속 광고비를 지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상공인은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켜고 여름을 맞고 있다"면서 "되게 힘들다"고 한탄했다. 정부의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아직 우리나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 대한 감시·감독은 초보적 수준"이라며 "공정위가 작년 1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한 심사 지침을 마련했지만, 이는 지금까지 누적돼 온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법 집행 사례를 토대로 현행 공정거래법의 테두리 안에서 규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지침만으로 과연 지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요기요, 쿠팡 등이 자사가 수집한 정보로 자사 상품을 선순위에 노출하는 등 현재 선수와 심판이 혼재돼 있다"면서 "이를 분리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한국행정학회장은 "정부는 2020년부터 TF를 발족해 4년동안 검토만 하고 있다"며 "유럽, 미국, 일본에서도 법안 마련에 대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우리만 지지부진하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권영재 공정위 온라인플랫폼정책과 사무관은 "공정위는 한 달에 두 번 이상 학계 토론회도 가고 공식·비공식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며 검토 중"이라면서 "최대한 신속히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4.07.16 19:01조수민

[기자수첩] 폴로 의류, 이럴거면 해외 가서 직접구매가 더 이득일수도

현재 폴로 랄프로렌은 여름철 맞이 할인 판매 중이다. 정가 16만9천 원인 폴로 셔츠 가격은 할인이 적용돼 11만8천 원이다. 색상은 한 가지이고, 크기도 고를 수 없다. 남은 것은 가장 작은 사이즈뿐이다. 반면, 미국 사이트에서는 동일한 제품이 할인해 70달러(약 9만7천 원)에 팔리고 있다. 할인 폭도 크고, 색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미국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되지 않냐고? '그림의 떡'이다. 국내에서는 미국 사이트에 접속조차 할 수 없다. 국가를 우회해 접속하더라도 우리나라 주소로는 배송되지 않는다. 배송 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려면 대행료를 지불하고 수일을 기다려야만 한다. 유명한 배송 대행업체의 경우, 폴로 측이 사전에 알아채서 주문을 취소하기도 한다. 국내 신용카드로는 결제도 불가능해 페이팔을 써야만 한다. 물론 이 방법으로도 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다. 이처럼 폴로 직구가 어렵다보니 소비자 사이에서는 '폴로 고시'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마저 돈다. 내 돈을 내고도 구매가 고시에 합격할 만큼 어렵다는 말이다. 이런 일은 비단 폴로 랄프로렌 뿐만이 아니다. ▲나이키 ▲타미힐피거 ▲캐나다구스 ▲에르메스 등 우리가 한 번씩은 이름을 들어봤을 브랜드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의 선택을 막고자 자사 현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꼼수'를 공공연하게 적용하고 있다. 모두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팔아 더 많은 매출을 올리기 위한 나름의 '영업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랄프로렌코리아는 작년에만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제품을 두 배 이상 비싸게 사도 개의치 않을 이른바 '호구'는 없을 것이다. 온라인 직접구매가 어려우니 남은 방법은 현지로 건너가 '직접구매'를 하는 방법 뿐이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어떻게 옷을 싸게 살 수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현지 아울렛 쇼핑을 돕는 여행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봉'이 되고픈 소비자는 없다. 비싸게 팔아치워도 어차피 사지 않겠냐는 글로벌 브랜드의 몰지각함에 국내 소비자는 더이상 당할 생각이 없다. 이런 이유로 지금 이순간에도 조금이라도 싸게 옷을 구매하기 위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자, 이 지경을 만든 건 랄프로렌일까, 소비자일까.

2024.07.16 18:08류승현

"독점 없는데 독점 규제하나"…각계 전문가, '플랫폼법 비판' 한목소리

"시장진입이 자유로운 사업자에게 단지 이용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공적 의무를 지우는 건 법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신규 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 학계·법조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정부와 국회의 플랫폼법 추진에 우려를 표했다. 이용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의무와 규제를 가할 것이 아니라, 산업의 성장을 돕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원칙에서 규제를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국내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세미나'를 열고 정치권이 추진하는 플랫폼법에 대한 각계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측 인사도 참석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정위가 검토 중인 '플랫폼법'과 '사전규제'의 근거를 요구하며 도입 시 부작용을 경고했다. 불공정 거래가 일어나기도 전에 특정 플랫폼을 규제한다면 국내 플랫폼산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리다.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공정위도 사전규제를 무조건 도입하려는 계획은 아직 없다며 한 발 물러섰다. "불공정 경쟁이 있긴 한가"…'플랫폼법' 입법 토대부터 비판 앞서 공정위는 지난 1일 한국공정거래학회와 함께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플랫폼 시장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당시 남동일 공정위 사무처장은 "운영체제‧앱마켓 등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독과점이 고착화되고 시장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소수 지배적 플랫폼 기업의 독점력 남용행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플랫폼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역시 디지털 플랫폼을 규제하는 법안을 앞다퉈 발의하고 있다.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5개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이 발의돼 심사를 받는 중이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플랫폼법의 필요성부터 의문을 제기했다. 키노트 발제를 맡은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는 현 시점에서 플랫폼법을 추진할 근거 자체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플랫폼법을 추진하려면, 우선 우리나라의 플랫폼 시장에서 불공정 경쟁이 벌어지고, 이로 인한 구체적 피해가 있거나 예상된다는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플랫폼 산업은 계속해서 새로운 융합 서비스가 나타나기에 구조적으로 독점이 불가능한 완전 경쟁 환경"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향한 사전규제에 대해서도 "사전규제는 불확실성, 자의적 규제권 발동 위험성, 과잉규제 위험성 등이 있어 소비자 후생을 떨어뜨리는 한계가 있다"면서 "시장진입이 자유로운 사업자에게 단지 이용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공적 의무를 지우는 건 헌법상 보장된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정위는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플랫폼법을 추진한다지만, 국내 토종 플랫폼들이 쇠퇴하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종속성이 커질 수 있다"며 "구독료를 계속 올리는 넷플릭스나 수수료율을 올리는 구글, 애플 등 앱스토어는 이를 대체할 국내 플랫폼이 없다"고 경고했다. 디지털산업에 전통적인 독과점 규제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산업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홍대식 서강대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자체가 새로운 사업 모델이고, 여기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플랫폼 생태계에 참여하는 사업자와 소비자의 상호작용 속에 끊임없이 진화한다"면서 "사업 모델로서의 디지털 플랫폼의 특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지 않는다면, 그 파급효과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정부 "플랫폼 규제는 사회적 요구…사전지정제, 무조건 도입 아냐" 법조계에서는 플랫폼법의 목적이 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넘어 규제 자체가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플랫폼법의 방향은 플랫폼 산업의 혁신보다는 한국 시장의 '플랫폼을 어느 정도까지 규제할 수 있는지'로 논의의 무게가 이동한 듯하다"며 "한국의 정책 결정자들이 유럽연합의 DMA 등 규제정책을 추종하는 대신, 이해관계자들과의 숙론을 통해 국가 발전과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 의견을 대변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긍정적 역할을 언급했다. 정 사무총장은 "플랫폼의 데이터 독점, 골목상권의 침해 등 문제점이 강조되긴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플랫폼이 생기면서 정보을 쉽게 얻고 가격과 서비스 측면의 불만도 줄었다"면서 "신규 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부 측 참가자들은 플랫폼 규제 움직임은 정부의 독단이 아닌 사회적 요구로 인한 것이며, 사전규제를 포함한 플랫폼법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남철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총괄과장은 "플랫폼 산업에 대한 규제는 사회적 현상을 해결하기를 바라는 국회와 시민단체의 요구로 촉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거래 관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일정 부분 나타나는 부작용을 치유하기 위해 관여할 뿐"이라고 말했다. 권영재 공정위 디지털경제정책과 사무관은 "공정위에서 아직 법안을 만드는 중이라 많은 오해가 있는 듯하다. 해당 법안은 현행 공정거래법상 금지 행위 이외의 내용을 규율하지는 않는다"며 "공정위는 사전지정제를 무조건 도입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 플랫폼 규제 방안은 사전지정제를 포함해 여러가지 대안을 검토 중이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7.16 18:00정석규

[유통 픽] 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출시 外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17일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섞었고 이를 손바닥 사이즈의 버터 쿠키 위에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했다. CU는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전통 간식인 약과가 핫한 디저트로 떠오르는 시기에 맞춰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가 2달 만에 12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수 MD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바이 초콜릿이 핫하게 떠오르는 것을 포착하고 더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스타필드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 운영 동서식품이 다음 달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16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된다. hy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 200만명 돌파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프레딧은 hy가 기존 자사몰 '하이프레시'를 재론칭 해 2020년 12월 개설했다. 2021년 2월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한 후 3년 5개월 만에 200만명을 달성했다. 거래액도 2017년 90억원에서 지난해 1천700억원으로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거래액은 900억원에 이른다. 취급 제품도 다양해졌다. 론칭 초기 400개 수준이던 상품은 현재 1천100개를 넘어섰고 이 중 80%가 타사 제품이다. 프레딧은 자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전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하면 배송료가 무료다. 아워홈, 임직원·협력사 대상 '초복 이벤트' 진행 아워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실시됐다.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개별 문자로 순차 발송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복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제철 과일 제공, 방한 용품 전달 등 시즌에 따라 간식 및 물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 모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를 모집한다. 'K-스피커스'는 '교촌의 'K(Kyochon)'와 '스피커(speaker)'가 합쳐진 말로 2030 및 MZ세대 고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26일 중 개별 발표된다. 선발된 K-스피커스들은 오는 29일부터 약 2개월간 교촌치킨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교촌은 6기 전원에게 매월 교촌치킨 모바일 제품교환권 3장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과 이태원 '교촌필방' 식사 초대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2024.07.16 17:33김민아

"공구 입은 갤럭시Z6"…디월트, 삼성전자와 첫 협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공구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협업해 모바일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월트는 올해 삼성전자 플래그십 제품 출시에 맞춰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디월트 대표 색상인 검정·노란색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게런티드 터프'를 반영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삼성전자의 올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Z폴드6'과 '갤럭시Z플립6',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의 전용 케이스,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7'의 전용 밴드 2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케이스는 실제 건설·건축 현장에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했다.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 케이스는 카라비너 키링을 추가 제공한다. 제품은 삼성닷컴,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스토어와 삼성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갤럭시Z폴드6 케이스 7만7천원, 갤럭시Z플립6 케이스 6만6천원, 갤럭시 워치 울트라 밴드 9만9천원, 갤럭시 워치7 밴드 6만6천원,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 케이스가 각각 4만9천500원이다. 삼성전자는 협업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구매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갤럭시 워치 울트라 구매 시 디월트 콜라보레이션 밴드를 포함한 밴드 2종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 구매 시에는 전용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구매 기간인 7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갤럭시 워치와 버즈 구매 시 전용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준다. 오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는 갤럭시Z폴드6 또는 갤럭시Z플립6 구매·개통 고객에 한해 콜라보레이션 케이스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 대표는 "신제품은 실제 디월트 공구함에도 사용되는 내구성 높은 소재로 제작해 일상 속 크고 작은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공구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활동이니만큼 실제 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17:30신영빈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신작 프리미엄 인디게임 3종 게임스컴 출품

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6일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PC 및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출품할 게임 3종은 지금까지 PC/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된 글로벌 신작으로, 게임스컴 2024 B2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 중이며,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를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인다. '섹션13(Section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 (God Save Birmingham)'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로,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김희재 대표는 “회사의 개발 철학에 따라 턴제RPG, 액션 로그라이트, 서바이벌 시뮬레이터 장르에 전문화된 3개의 게임팀이 지속적으로 동일 장르의 게임을 개발, 출시하고,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 수렴한 결과물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게임스컴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16 16:40강한결

"기계랑 내가 같다고?"…래티스, AI 직원 '정규직' 채용에 뭇매

한 미국 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정직원으로 포함하는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가 이를 철회했다. 인간 직원의 존엄성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이어져서다. 16일 포춘지에 따르면 인사(HR) 테크 기업 래티스는 'AI 직원'을 교육하거나 업무 목표를 제시하고 회사 시스템 접근 권한을 주는 등 회사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시도했으나 온라인에서 강한 역풍을 맞았다. 사라 프랭클린 래티스 대표는 지난 9일 링크드인에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AI를 근무환경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직원'을 직장 체계에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AI를 직원처럼 간주해 온보딩·교육·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발표에 대한 반응은 냉담했다. 한 AI 플랫폼 직원은 "AI 에이전트를 직원으로 대하는 것은 실제 직원의 인간성을 무시하고 인간을 기계와 비교 측정한 '자원'으로 보는 것"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 다른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는 "근로자들이 이미 충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AI 직원과 경쟁하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발에 직면한 래티스는 발표 후 불과 3일 만에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포춘지는 "산업 전반에 AI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근로자들이 자신의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래티스의 사례도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2024.07.16 16:38조이환

11번가, '디봇 T30 프로 옴니' 99만원 판매

11번가가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의 각 시리즈별 주요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를 단독 할인판매 하는 '에코백스 브랜드 위크'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출시된 에코백스 신형 로봇청소기 중 가장 주목받는 ▲디봇 T30 프로 옴니를 비롯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시리즈'(X1 옴니, X2 콤보) ▲창문형 로봇청소기 'W시리즈'(W1 프로·W1S) 등 각 시리즈별 주요 제품 5종이 마련됐다. 행사 대표제품은 '디봇 T30 프로 옴니'다.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향상된 흡입력(1만1천파스칼)과 모서리 물걸레 청소에 특화된 '트루엣지' 기술, 물걸레 세척/건조, 스테이션 클리닝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디봇 T30 프로 옴니'를 정상가(129만원) 대비 30만원 할인한 99만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5만원)과 추가 '전용 물걸레'(4개)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특히 추가 설치 시 자동 급수와 오수 비움까지 가능한 '직배수 키트'(29만9천원)를 행사 기간 100명에 한정해 10만원에 제공한다. 다채로운 경품 추첨 이벤트가 준비된 라이브 방송도 실시한다. 17일 오후 8시 11번가 'LIVE11'을 통해 진행되는 에코백스 특집 방송에서 디봇 T30 프로 옴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난 5월 출시된 신제품 '에코백스 윈봇 W2 옴니'(1명), '배달의민족 상품권'(5만원, 10명),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 2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가 하나의 스테이션에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 '디봇 X2 콤보'(10만원 할인, 179만원)부터 '디봇 X1 옴니'(14만원 할인, 75만9천원), 창문형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5만원 할인, 44만9천원), '윈봇 W1S'(5만원 할인, 34만9천원) 등 에코백스의 주요 로봇청소기를 최대 14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신형 로봇청소기를 포함해 인기 로봇청소기들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2024.07.16 16:29백봉삼

"구글, 픽셀9 프로 구매하면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1년간 공짜"

구글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9 프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 1년 사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5일(현지시간) 구글 앱 베타 버전(버전 15.28)의 코드를 분석해 픽셀9 프로 구매 시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1년 무료 이용을 암시하는 문자열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가장 강력한 AI 모델 제미나이 울트라가 적용된 챗봇으로 월 19.99달러(약 2만7천 원)에 2TB 스토리지, 구글 독스 지원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 코딩 ▲ 논리적 추론 ▲ 뉘앙스를 고려한 후속 명령 이해 ▲ 창의적인 협업과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픽셀 9 기본 모델 구매자에게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6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구글은 작년에 출시된 픽셀 8 시리즈 구매자에게 구글 어드밴스드 4개월 평가판을 제공한 바 있다. 구글은 오는 다음 달 13일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7.16 15:30이정현

웹젠, 뮤 IP 신작 '뮤 모나크2' 하반기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은 16일 신작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2(MU MONARCH2)'의 BI를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웹젠의 '뮤 모나크2'는 '뮤(MU)' 원작의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레트로 그래픽에 MMO 특유의 경쟁 요소는 줄이고, RPG 본연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추구한 작품이다. '뮤 모나크2'는 넓은 팬층을 보유한 '스테디셀러 IP' 세분화 전략의 일환으로 원작과 전작의 플레이 경험이 있는 게임 회원 중 경쟁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을 위해 기획됐다. 전작 '뮤 모나크'에 비해 캐릭터 육성 과정에 필요한 경쟁 요소가 대폭 축소되고, 사냥터와 보스 개체 수 증대 및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하향하여 원활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 내 멤버십 등급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승급할 수 있게 해, 게임 회원들이 무료로 다양한 버프 및 편의 기능을 얻을 수 있도록 혜택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웹젠은 신작 '뮤 모나크2'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추후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웹젠은 2024년 하반기 '뮤 모나크2' 외에도 동화풍 애니메이션 MMORPG '프로젝트S'와 서브컬처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뮤 IP 기반 작품으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16 15:14강한결

하이센스 그룹 사장, 미래 성공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 제시

칭다오, 중국 2024년 7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오늘 유로 2024™ 결승전에 앞서 베를린에서 열린 파트너 콘퍼런스(Partner Conference)에서 야심 찬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피셔 유(Fisher Yu) 하이센스 그룹 사장은 '비욘드 챔피언, 비욘드 글로리(Beyond Champion, Beyond Glory)'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브랜드 제고, 시나리오 중심 제품 및 서비스, 산업 구조 최적화, 추가 글로벌 확장에 대한 노력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설명했다. Hisense introduced multi-brand strategy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UEFA European Championship)를 세 번째로 후원하는 하이센스는 '브랜드 그 이상의 하이센스(Hisense, More Than a Brand)'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멀티 브랜드 전략을 암시했다. 2016년 첫 후원을 시작한 하이센스는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를 연이어 후원하며 세계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하이센스의 해외 매출은 미화 35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로 3.5배 증가했다. 유 사장은 "하이센스가 2024년 상반기에도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이센스 2C 비즈니스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해외 시장에서 18% 급증한 것은 사용자 중심, 기술 혁신 및 글로벌 비전을 기반으로 한 장기 전략의 성공을 나타낸다. 이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브랜드, 시나리오, 산업 구조 및 세계화에서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실행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Fisher Yu, President of Hisense Group, delivered the keynote address titled "Beyond Champion, Beyond Glory" 또한 "하이센스 TV 출하량은 2024년 1분기 2년 연속 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우리는 No.1 브랜드와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좁혀가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유 사장은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과 제품을 개발하여 '사용자 중심 기술'과 '최고의 품질'에 대한 하이센스의 약속을 강조하는 최신 업그레이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전제품 대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하이센스는 스마트 홈 경험을 창출하고 제품 기획, R&D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전체 사용자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개별 제품을 넘어 가전제품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연결성, 보안 및 AI에서 플랫폼 간 호환성을 우선시하여 사용자 요구를 예측하고 능가하는 더 스마트한 제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Hisense strategic upgrades in brand, scenarios, industrial structure and globalization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하이센스는 독립형 엔드 디바이스(Standalone End Devices)를 전체적인 시스템 솔루션(Holistic System Solutions)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술 기반,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위한 ConnectLife 플랫폼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의 활용, 상호 작용 및 인텔리전스를 위한 HI-Star AI 대규모 언어 모델 등이 포함된다. 한편, 이러한 시스템 솔루션은 하이센스의 장기적인 환경 및 사회적 약속에 부합하도록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하이센스는 이러한 트렌드의 선두 주자로서 스마트 운송, 스마트 빌딩, 헬스케어, 에너지 관리,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최전선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글로벌 확장에 전념하고 있는 하이센스는 미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6개의 지역 운영 센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26개의 R&D 센터, 34개의 산업 단지 및 제조 기지로 구성된 기존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각은 글로벌하게, 행동은 현지인처럼(Think Global, Act Local)' 접근 방식을 통해 현지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 R&D 및 공급망을 강화한다. 이로써 하이센스는 글로벌 R&D 투자를 통한 맞춤형 제품으로 특정 현지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하이센스의 UEFA 유로 2024™ 후원을 통해 스포츠 파트너십 마케팅 전략을 이어가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하이센스의 '비욘드 글로리(BEYOND GLORY)' 캠페인은 경계를 허물고, 야심 찬 목표를 열망하며, 일상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구적인 가전제품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하이센스의 목표를 강조한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하이센스(Hisense)는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가전 브랜드이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 모두 TV 출하량에서 전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여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한다.

2024.07.16 14:4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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