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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하이테크, 백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로 중동지역 5G 구축 지원

하노이, 베트남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12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엣텔 하이테크(Viettel High Tech, VHT)[https://viettelhightech.vn/en ]가 아랍에미리트의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High Cloud Technologies, HCT)[https://www.hctgroup.ae/ ]와 중동 시장에 5G 시스템을 공급하는 미화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Viettel High Tech signs multi-million dollar contract for 5G deployment in the Middle East 이 기념비적인 계약은 비엣텔 하이테크와 중동 지역의 선도 기업이자 5G 상용 네트워크를 개척하고 있는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HCT는 MTN, MCI, Du, STC, Etisalat 등 최고 수준의 통신 사업자들이 신뢰하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 계약에 따라 비엣텔 하이테크[https://viettelhightech.vn/en]는 NSA(비독립형, Non-Standalone) 기술을 사용하는 4G 및 5G 기지국을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비엣텔 하이테크는 클라우드 기반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코어 네트워크부터 액세스 네트워크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기술에 대한 VHT의 완벽한 전문성 덕분에 가능했다.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https://www.hctgroup.ae/ ]는 비엣텔 하이테크가 개발 및 제조한 통신 솔루션 및 장비를 구현해 중동의 주요 통신 사업자와 상용 계약을 이행하고 5G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표는 VHT 제품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비엣텔 하이테크 제품은 다른 공급업체보다 뛰어나 품질과 비용 효율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https://www.hctgroup.ae/ ]는 UAE 및 중동의 다른 지역, 특히 교외 및 농촌 지역에서 통신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지역의 교육 및 사회생활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CT는 리더십 입지를 강화하고 잠재 고객과의 향후 협력 기회를 확보해 중동 지역 통신 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계획이다. 비엣텔 하이테크[https://viettelhightech.vn/en]는 2017년부터 4G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해 왔다. 2019년에는 5G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4년까지 핵심 네트워크부터 5G 기지국에 이르기까지 5G 기술을 상용화할 준비를 마쳤다. UAE 계약은 비엣텔의 중동 지역 첫 번째 주요 통신 프로젝트다. 응우옌 부 하(Nguyen Vu Ha) 비엣텔 하이테크 최고경영자(CEO)는 "비엣텔의 4G 및 5G 제품은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며 "맞춤형 기능이나 주파수 조정이 필요한 시장의 경우, 코어 네트워크부터 액세스 네트워크에 이르는 기술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쉽게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명식에서 살라 알리(Salah Ali) 하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비엣텔 하이테크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과 유연성"이라며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 HCT는 비엣텔 하이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과의 기회를 모색하고 중동 지역 통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문의: Le Thuy Mai, Viettel High Tech - Head of Brand & CommunicationsEmail: mailt@viettel.com.vn

2024.12.21 18:10글로벌뉴스

마이크로랜드, 미국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Provider Lens™) 리더에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디지털 전환 분야의 리더 마이크로랜드 (Microland)가 ISG 프로바이더 렌즈(Provider Lens™)연구 -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 미국 2024에서 미드마켓 분야 관리형 서비스 리더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Microland has been recognized as a Leader in the ISG Provider Lens™ 2024 for Multi Public Cloud Services in the U.S. 이 연구 보고서는 하이퍼스케일 환경(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에서 활동하는 관리형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조사하여 데브옵스 기반 전략, SRE 전문성과 첨단 서비스를 부각한다. 여기에는 자동화 컴플라이언스, IoT 통합,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 AI 기반 사이버 보안, 셀프 서비스 자동화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미국 미드마켓 분야의 운영 효율과 보안이 향상된다. 마이크로랜드는 자동화 기반 운영을 통해 자신을 차별화하며, 인텔리게니(Intelligeni®) 클라우드옵스(CloudOps) 플랫폼을 활용하여 미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강화한다. 이 플랫폼은 모니터링, 경고 해결, 원격 계측 및 최적화를 자동화하여 비용 절감, 시스템 성능 향상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촉진한다. 마이크로랜드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비용 관리 프레임워크(Cloud Cost Management Framework) (CCMF)™는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미국 중소기업에 집중하는 마이크로랜드는 이들 기업 특유의 니즈를 충족하는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당사의 플랫폼과 비즈니스 중심 솔루션들은 ISG로부터 이러한 인정을 받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마이크로랜드 수석 부사장 겸 글로벌 클라이언트 솔루션 리더 수닐 사라트(Sunil Sarat)는 이러한 인정에 대해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 관리형 서비스에 대한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미드마켓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ISG의 이러한 인정은 우리가 혁신, 최적화와 운영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뢰를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계 파트너인 우리의 위상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샘 매튜(Sam Mathew) 사장은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 리더로 인정받은 것은 미국 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랜드의 전략적 초점을 강조하는 것"이라면서 "인텔리게니® 클라우드옵스 및 CCMF™와 같은 우리의 혁신적인 플랫폼은 효율과 회복력을 견인함으로써 우리를 비용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혁신 클라우드 솔루션을 찾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ISG 수석 애널리스트 샤샹크 라즈마네(Shashank Rajmane)는 "마이크로랜드는 동사의 고객 중심 방식과 자동화 클라우드 관리 툴세트를 통해 고품질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CX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정 건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2024 ISG 프로바이더 렌즈 리더 | 마이크로랜드를 방문하기 바란다. 마이크로랜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는 AI,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환경 지속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들이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면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crolan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sobia.sahar@microland.com ISG ISG(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는 전 세계 최고의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이다. 동사는 전 세계 상위 100개 기업 중 75개 이상을 포함하여 800개 이상의 고객사들에게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동사는 자동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분석 등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 캐리어 서비스, 전략 및 운영 설계, 변화 관리, 시장 정보, 기술 연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한다. 상세 정보는 www.isg-on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85175/Managed_Services.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83706/Microland_Logo.jpg?p=medium600

2024.12.21 02:10글로벌뉴스

TCL, CES 2025에서 최신 제품과 혁신으로 위대함 고취

선전, 중국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대 TV 브랜드 중 하나인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가 오늘 1월에 열리는 2025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1년 동안 CES에 참가한 TCL은 그동안 전 세계 방문객에게 혁신적인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TCL CES 2025 KV TCL은 쇼케이스 하이라이트로서 비할 데 없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QD-Mini LED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CES 2025에서 TCL은 전문가용 모니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 시계, 스마트 프로젝터, RayNeo AR 안경에 이르는 거의 모든 폼 팩터를 포괄하는 디스플레이 혁신으로 전문가와 홈 엔터테인먼트 애호가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로 빠트릴 것이다. TCL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NXTPAPER 기술도 전시하는 한편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혁신적인 NXTPAPER 4.0을 공개할 예정이다. AI 분야에서의 혁신을 강조하는 TCL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술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에서 최신 AI 발전을 선보인다. 또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 잠금장치, 모바일 라우터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목적으로 설계된 지능형 솔루션과 스마트 홈 에코시스템의 통합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볼 LIX를 앞두고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와 맺은 공식 TV 파트너십과 함께 유명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십도 이번 전시회의 주요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TCL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위대함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인터랙티브 현장 활동 및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시청자 경험을 향상하고 팬 참여를 유도하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한다. TCL CES 2025 기자 회견: - 날짜 및 시간: 2025년 1월 6일 오전 11시~11시 45분(태평양 표준시) - 위치: 만달레이 베이, 사우스 컨벤션 센터, 볼룸 E(2층) TCL CES 2025 부스: - 날짜: 2025년 1월 7~10일 - 위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 17704번 부스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 소개 TCL(1070.HK)은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TV 업계의 글로벌 리더다.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c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tcl.com/

2024.12.21 00:10글로벌뉴스

BIWIN, 컨슈머 자체 브랜드 출시, 디지털 시대를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및 메모리

라스베이거스, 미국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스토리지 및 메모리 제품의 선두주자인 BIWIN이 컨슈머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고 오늘날 나날이 증가되는 디지털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혁신적인 고성능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IWIN 주요 신제품은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4년 12월 아마존 일본(Amazon JP)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아마존 영국(Amazon UK)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2025년 초부터 APAC지역(대만, 인도등), 라틴 아메리카(멕스코 등) 주요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CES 2025: The new Biwin range with premium Black Opal SSDs and Amber mobility for pros 다양한 니즈를 만족하는 혁신적인 제품 시리즈 BIWIN Black Opal 시리즈 Black Opal 프리미엄 SSD와 DRAM은 최고의 성능, 빠른 로딩 시간, 원활한 게임 플레이,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전문가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용 스토리지와 메모리가 될 전망이다. 이 시리즈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Black Opal X570 PRO SSD는 PCIe Gen 5×4 인터페이스와 NVMe 2.0 프로토콜로 최대 14000MB/s의 놀라운 읽기 속도를 보여준다. 뛰어난 메모리 성능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BIWIN OC Lab 전문 기술팀이 개발한 BIWIN Black Opal DW100 RGB DDR5 CUDIMM은 9200 MT/s의 놀라운 속도와 CL42탑재로 최저 지연, 안정성과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BIWIN Amber시리즈 Amber 시리즈는 사진 애호가와 콘텐츠 제작자 등 전문가들을 위한 탁월한 휴대용 SSD, 메모리 카드 및 카드 리더기등을 포함한 맞춤형 제품이다. 먼지, 방수, 낙하에 강한 BIWIN Amber PR2000은 첨단 이중 사출 성형 기술로 제작된 견고한 구조와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호용 실리콘 커버, 또한 간편한 휴대를 위해 통합형 고리가 장착되어 있다. BIWIN Amber CB500 CFexpress™ 4.0 Type B 메모리 카드는 최대 3750MB/s의 읽기 속도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8K 비디오 녹화 및 고성능 전송 설계로 원활한 창작 체험을 할수 있으며 유저들의 최대 수요를 선사할수 있다. BIWIN 시리즈 BIWIN 주요 시리즈 제품은 고품질 기술 솔류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PC사용자, 콘텐츠 제작자, 원격 근무 전문가들의 일상적인 요구에 맞게 완벽한 기능과 고가성비 제품들을 제작할 수 있다. CES 2025 BIWIN 전시회 정보 CES 2025 전시회에서 BIWIN은 최신 스토리지와 메모리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동적인 라이브 데모와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BIWIN OC LAB CUDIMM으로 구동되는 오버클럭킹 PC, BIWIN 메모리 카드가 탑재된 프로패셔널 카메라, BIWIN SSD가 탑재된 PS5 Pro 게임기등을 포함함 BIWIN제품들의 다양한 실제 응용 분야를 확인할 수 있다. 장소:BIWIN Booth #8205, LVCC North Hall; BIWIN Corporate Suite, Bellagio Hotel. 전시일:2025년1월7일~10일 BIWIN 소개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의 생활은 디지털 장치와 긴밀히 연결되여 있으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스토리지와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BIWIN은 반도체 스토리지 기술 연구와 제조에 전념하고 최첨단 설비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왔다. 컨슈머 브랜드 BIWIN은 고품질 SSD, DRAM, 메모리 카드 및 관련 제품으로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업무, 오락, 게임등 분야에서 BIWIN은 당신을 이끌고 미래를 함께 나아갈 수 있다. BIWIN, Built to Win. 더 자세한 내용은 www.biwin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진이 필요하시면 하기 클릭: https://BIWINusa-my.sharepoint.com/:f:/g/personal/BIWINpartner_BIWINtech_com/EnBf6cV6JS9Khi0Q1vi8G7kBBlMuB0EMsQIy7u31dj_C2A?e=3tWMeS 언론 연락처:press@BIWINtech.com BIWIN 연락처:Mkt.hq@BIWINtech.com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하기 클릭: https://BIWINusa-my.sharepoint.com/:f:/g/personal/BIWINpartner_BIWINtech_com/EuJcktYPRQJEkCLrgqbRWk8BqxJtWJsoKJ1CxDCVsrmHRg?e=lewcEZ

2024.12.20 20:10글로벌뉴스

세시간전, 여행 콘텐츠 제작 돕는 AI 기능 내놓는다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이 제휴 확대와 플랫폼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를 활용한 '여행박사 GPTs', '콘텐츠 생성 도우미', 'SEO 및 번역 AI' 등을 출시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도울 방침이다. 세시간전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먼트스튜디오는 20일 서울 성수동 바이트 성수에서 '2024 커넥트데이'를 열고 올 한 해 성과와 내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신성철 모먼트스튜디오 대표는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달성했으며, 월간 거래액이 매월 20~3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025년에는 현재 7천200명인 크리에이터를 5만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출시된 세시간전은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콘텐츠에 제휴 링크를 삽입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지난 10월에는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세시간전, 제휴 확대 중...크리에이터 위한 기술 개발도 이날 신 대표는 세시간전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으며 서비스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시간전의 파트너사는 ▲온라인 여행사 8곳(클룩,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등) ▲호텔 예약 플랫폼 8곳(아고다, 온다, 부킹닷컴 등) ▲여행 관련 상품 판매사 6곳(캐롯손해보험, 트레블메이트, 프리즘 등) ▲렌터카 예약 플랫폼 1곳(카모아) 등이다. 또 야놀자, 라쿠텐 트래블, 노션, 겟 유어 가이드 등과 제휴를 논의 중이다. 진대연 모먼트스튜디오 CSO는 "기존에는 크리에이터들이 각 플랫폼·홈페이지를 하나하나 찾아가서 이벤트·광고 협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했다면, 이제는 세시간전을 통해 간편히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며 "더 많은 제휴를 통해 다양한 경험들이 콘텐츠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레에이터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내년 1월 '제품 통합 링크 기능'을 출시 예정이다. 제휴사의 모든 상품을 한번에 검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검색 후 원하는 제휴 링크를 바로 생성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중에는 다양한 크롬 익스텐션 기능을 공개한다. 진 CSO는 "세시간전 제휴사 사이트에 직접 가서 크롬 익스텐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원클릭으로 그 링크를 나만의 제휴 링크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 준비 중"이라며 "기존에 이미 만든 링크라면, 크리에이터가 해당 링크를 통한 클릭 수·판매량 등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개선된 판매 정산 시스템도 선보인다. 진 CSO는 "제휴사와의 소통을 통해 판매 내역 등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AI 적극 활용...여행박사 GPTs·콘텐츠 생성 도우미·SEO 및 번역 기능 준비 중 이날 세시간전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GPTs '여행박사 세리'는 QR 코드 접속 시 여행을 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특정 지역 호텔 종류, 숙소 유형, 판매사 가격 비교 등 정보를 제공한다. 진 CSO는 "크리에이터들이 '여행박사 세리'를 통해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콘텐츠 생성 도우미'를 출시한다. 진 CSO는 "크리에이터가 제목·사진 등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목차가 생성된다"며 "이후 세시간전이 보유한 다양한 제휴 블록이 자동으로 추천되고 이 추천된 링크들을 추가한 다음 콘텐츠 생성을 누르면 초안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썼던 블로그의 문체 등을 학습시켜서 나만의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내년 하반기 중 'SEO(검색 엔진 최적화) 및 번역 AI'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시간전에 업로드한 콘텐츠를 AI를 통해 번역해 현지 블로그 등에 올리고, 번역된 콘텐츠에 대한 현지 SEO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이를 통해 세시간전은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진 CSO는 "다양한 AI가 있지만 크리에이터만을 위한 AI는 아직 없다"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 내게 딱 맞는 콘텐츠를 만들고 도움받을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0 19:23조수민

"경기도 스타트업 키운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맞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활용 및 경쟁력 강화를 더 가깝게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본부장,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며 기타 공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개설한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내 새싹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전문가 자문 및 제조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진행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로켓런처는 초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론치(Launch) ▲부스트(Boost) ▲그로우(Grow) 등 총 3가지 트랙으로 나눠 최대 3천5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는 도내 스타트업에게는 로켓런처의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하게 카카오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다. 도내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카카오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또 선정 트랙의 종류와 무관하게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이에 더해 10인 이상 스타트업에는 종합 그룹웨어 솔루션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로켓런처를 통해 스타트업이 견고한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0 17:31장유미

스콘, '2025 목표 달성 부스터 페스타' 오픈

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의 운영사 플렉슬(대표 권정구)은 '2025 목표 달성 부스터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내년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미래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2025 목표 달성 부스터 페스타는 스콘의 자체 전자책 교재 판매 플랫폼인 '스콘 북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콘 북카페는 각종 입시교재 및 대학교재는 물론, 국가자격증 취득,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서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 학기만 지나면 버려야 할 비싼 교재를 구매해야 하는 대학생들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스콘에 입점한 출판사들은 종이책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 판매가 가능하다. 스콘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무원 ▲어학 ▲자격증 으로 총 3개 분야의 기획전을 선사한다. 공무원 기획전 도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비법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전자책을 무료로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법노트는 강사 또는 공무원 시험 합격자가 교재 원본을 기반으로 제작한 합격 레시피로, 오직 스콘에서만 만날 수 있다. 어학 기획전 도서 구매자 모두에게는 네이버 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소니 헤드폰을 증정한다. 자격증 도서 구매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했는데, 노션 템플릿, 챗GPT 플러스, 최대 77만7천777원 상당의 취업 행운 패키지 등이 있다. 기획전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500만원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주어진다. 스콘 북카페 내 행사 페이지에 접속해 기획전 도서를 1권만 구매해도 자동 응모된다. 스콘은 지난 16일부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등학생 또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10대 대상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겨울방학 시즌 동안 모의고사 준비, 수능 대비를 위한 기초를 쌓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입점 출판사들의 콘텐츠를 더 많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콘으로 공부하는 개인 유저, 콘텐츠 파트너사까지 윈윈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7:15백봉삼

오영주 중기부 장관 "6200억 수출지원 등 2025년 지원사업 조기 공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중소벤처 글로벌화 전략회의'를 개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지원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최근의 고환율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약 6200억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 등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조기에 공고해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환경은 녹록치 않다. 고환율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애로와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에 따른 대내외환경 불확실성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러한 엄중한 상황속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올 5월 글로벌화 지원 대책 발표 이후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현장에는 중소‧벤처기업 관련 협‧단체,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등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원팀 협의체(이하 국내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 등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등이 현장에 참여했다. 온라인으로는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이하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를 대표해 홍진욱 싱가포르 대사, 중기부의 해외 파견 주재관과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 간사 기관인 해외거점 소장 등 30여명이 해외에서 참여했다. 회의는 먼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정책 이행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간 자유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국내외 협의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K-수출 전략품목 육성, 수출정책 인프라 확충 등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20 17:11방은주

ADFW, 1조 달러 규모 클럽이 ADGM으로 모여들며 4분기 뛰어난 성과 달성

- 총 관리 자산 규모 6,350억 달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선도적인 국제 금융센터이자 자산 및 웰스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허브인 ADGM이 ADFW 제3회 행사에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주요 발표 사항 19개를 공개했다. 이 발표들은 약 6,350억 달러 규모의 관리 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을 나타내며, ADGM에 진출한 세계 최대 자산 관리사인 블랙록(BlackRock), PGIM, 누빈(Nuveen)의 4분기 주요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1년 만에 4,500억 달러에서 6,350억 달러로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ADGM은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산 관리 허브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산 관리 관할권 중 하나로서 명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장은 영국의 사업가 아시프 아지즈(Asif Aziz), 저명한 자선가이자 금융 전략자인 와픽 세이드(Wafic Said), 싱가포르의 기업가이자 부동산 리더인 키신 RK(Kishin RK) 등 억만장자들이 이끄는 패밀리 오피스의 설립으로 더욱 강화되었고, 이는 ADGM이 글로벌 자산 관리 허브로서 매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부다비의 ADGM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해 아부다비 행정위원회 의원이자 경제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DDED) 장관인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H.E. Ahmed Jasim Al Zaabi)는 "이러한 주요 성과는 아부다비를 특별하게 만드는 진전,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한 공유된 비전이라는 핵심을 반영"한다며 "ADGM을 선택하는 글로벌 금융 리더와 혁신가의 수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의 인프라, 견고한 규제, 우수성에 대한 헌신 그리고 아부다비가 자산 및 관리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역동적인 관할권이라는 명성에 대한 신뢰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팰컨 경제(Falcon Economy)'의 성장과 다각화를 추진하고 산업과 국경을 초월하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며 "이는 아부다비 ADGM과 이 특별한 여정의 일원이 된 모든 이들에게 매우 기쁜 순간"이라고 전했다. 블랙록의 회장 겸 CEO인 래리 핑크(Larry Fink)는 아부다비를 칭찬하며 "아부다비가 경제로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지켜보는 것은 긴 여정이었다"라며 "경제와 리더십 측면에서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아부다비의 지속적인 혁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부다비는 앞으로 20년간 리더로 자리매김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그들의 사고방식은 달랐고 이제는 기회의 중심지로서 꽃을 피우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혁신의 토대가 되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DFW 이틀째에 제너럴 아틀란틱(General Atlantic)의 CEO 겸 회장인 빌 포드(Bill Ford)는 "우리는 이 지역에서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 성장하고 있으며, 중동이 차세대 기업가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이 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본 적이 있으며 항상 기업가 정신 측면에서 떠오르는 분야에 주목해왔다"라고 말했다. 마샬 웨이스(Marshall Wace)의 회장 겸 최고투자책임자인 폴 마샬(Sir Paul Marshall)은 "아부다비는 정말 멋진 곳이고 맡은 바 완벽하게 해내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곳"이라고 전했다. ADFW에서 ADGM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주요 기업들은 사모펀드 회사인 제너럴 아틀란틱, 론 스타 펀드(Lone Star Funds), 인베스틴더스트리얼(Investindustrial)을 비롯해 사모 신용 대출의 거대 기업인 골럽 캐피탈(Golub Capital)과 폴렌 캐피탈(Polen Capital), 보험 관리 기업 엘드리지(Eldridge), 글로벌 주식 관리 회사 카르타(Carta), 헤지펀드 마샬 웨이스 등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진출은 세계 최고의 투자 회사를 유치하는 데 있어 ADGM이 발휘하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이러한 신뢰와 성장을 반영하여 억만장자들이 이끄는 패밀리 오피스도 ADGM의 매력을 느끼며 자산 관리와 성장의 신뢰할 수 있는 허브로서 이를 인식하고 있다. 크라이테리언 캐피탈(Criterion Capital)의 창립자 겸 CEO인 아시프 아지즈는 "아부다비의 글로벌 금융 강국으로 변모한 것은 우리의 운영의 이상적 기반을 제공한다"라며 "ADGM의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전략적 위치는 아랍에미리트 전역은 물론 그 외의 지역에서 우리의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비할 데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자와 자산 관리자의 주요 목적지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ADGM은 디지털 생태계를 발전시킴으로써 금융의 혁신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초석은 최초의 국제 증권 시장이자 사모 증권 생태계인 핀스트리트(Finstreet)의 출범으로, ADGM이 최첨단 디지털 솔루션과 탄탄한 금융 인프라를 통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ADFW에서는 테미스(Themis)에 대한 새로운 펀딩 라운드와 함께 국제 디지털 선도 기업인 조디아 마켓(Zodia Markets), 폴리곤 랩스(Polygon Labs), FJ 랩스(FJ Labs), 압토스 디지털(Aptos Digital), 체인링크(Chainlinks), 아스트라 테크(Astra Tech), 테미스(Themis)의 진출이 이어지며 아랍에미리트가 가진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의 명성이 더욱 공고해졌다. 한편, 핀테크(FinTech) 기업 아스트라 테크의 퀀틱스(Quantix)는 자사의 캐시나우(CashNow) 소비자 대출 플랫폼 확장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까지 아랍에미리트 핀테크 기업에 제공된 자금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시티그룹(Citigroup)으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또한, 고도화된 금융 범죄 예방 기술로 잘 알려진 테미스는 글로벌 리더와의 파트너십 성공을 바탕으로 9,750만 달러 이상의 확장 자금을 확보하고 특히, ADGM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범죄 예방 및 혁신적인 규제 환경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ADGM의 금융 기술 차세대 허브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장 발표는 '자본의 수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Capital of Capital)'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 번째 ADFW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에는 총 자산 관리 규모 42조 달러 이상에 달하는 금융 서비스 업계의 리더와 임원 2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ADFW에 참가한 신생 기업들의 물결은 글로벌 금융 강국으로서 아부다비의 위치와 경제 다각화의 촉매제로서 ADGM의 역할을 강조하며, 아랍에미리트에 최고 수준의 인재, 첨단 기술 그리고 아부다비의 미래를 형성할 혁신적인 투자를 끌어들인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4.12.20 17:10글로벌뉴스

체리 자동차, 중동에 최대 규모의 자동차 예비 부품 유통센터 설립

우후, 중국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12월 19일, 체리 그룹 중동 지역 예비 부품 유통센터(Chery Group Middle East Regional Spare Parts Distribution Center)가 공식으로 개장하면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예비 부품 창고를 설립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로 기록됐다. 이 이정표는 중동 시장에서 체리의 서비스 역량과 대응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전 세계 고객에게 고품질 차량과 탁월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 만족' 사명에 대한 체리의 약속을 강조한다. Chery Group Middle East Regional Spare Parts Distribution Center was officially inaugurated. On the same day, the Chery TIGGO 9 was simultaneously launched in the UAE and Kuwait. 중동 지역 예비 부품 유통센터 설립은 체리 세계화 전략의 핵심이며, 이 지역 시장 수요에 대한 회사의 깊은 이해를 엿볼 수 있다. 제벨 알리항(Jebel Ali Port)과 알 막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 인근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 센터는 효율적이고 시기적절한 예비 부품 유통을 통해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예비 부품 유통센터는 2만 가지가 넘는 중동에서 구매 가능한 다양한 체리 모델의 예비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시에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다. 중동 지역 예비 부품 유통센터는 최첨단 물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업계 표준을 능가하는 다국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14개의 발송 포트를 갖춘 이 센터는 화물 처리량이 크게 향상됐다. 고급 물류 관리 시스템과 최적화된 창고 구조 설계를 도입해 배송 효율성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배송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예비 부품 센터의 출범은 중동에서 체리 브랜드 구축 및 시장 확대를 더욱 가속해 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체리는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에서 TIGGO 9의 동시 출시라는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축하했다. '한 걸음 앞서간다(One Step Ahead)'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TIGGO 9 모델은 우수한 품질과 최첨단 혁신이 결합된 동시에 '안전은 최고의 럭셔리'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 고급 SUV는 중동에서 체리의 제품군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킨다.

2024.12.20 17:10글로벌뉴스

[AI는 지금] 규제 갈림길 선 AI, 진화 속도 빨라졌다

"인공지능(AI)이 100년 안에 인간을 멸종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99.9%에 달합니다. 미래에는 AI가 인간을 반드시 해칠 수 있습니다." 로만 얌폴스키(Roman Vladimirovich Yampolskiy) 루이빌대 사이버보안연구소 교수는 최근 AI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이처럼 경고하고 나섰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뿐 아니라 국가안보 정부 당국자, AI·보안 전문가들도 함께 AI에 대해 우려하며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1984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터미네이터'는 AI의 위험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로 손꼽힌다. '터미네이터'의 배경은 202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AI가 핵전쟁을 일으켜 잿더미를 만들고 남은 인류를 말살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투쟁을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악의'가 아닌 논리적인 계산을 거쳐 AI가 인간을 적대한다는 내용은 AI가 등장하는 소설과 영화 등에서 숱하게 사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AI의 발전 과정을 보면 이젠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로 치부하기 어렵게 됐다. 실제 지난해 5월 AI가 통제하는 미국 공군의 드론이 적의 지대공 시스템을 찾아 폭격하는 가상훈련에서 AI는 자신의 임무를 방해한다고 인식한 오퍼레이터를 폭격했다. "오퍼레이터를 살해하지 말라"는 사전 명령에도 불구하고 벌어진 일이었다. 가상훈련이었던 만큼 실제로 폭격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AI가 인간을 위협하는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AI는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추론하는 것이 기본적인 역할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전하며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가 급격히 늘어났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킬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 결과 방대한 학습량을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는 물론 소리, 영상까지 생성해 낼 수 있는 '초거대 AI'가 등장했다. 특히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내놓으면서 AI는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오픈AI를 필두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가 연일 새로운 기술을 쏟아내면서 생성형 AI는 불과 2년여 만에 무서운 속도로 발전했다. 오픈AI가 최근 공개한 최신 AI 모델 'GPT-4o'는 텍스트는 물론 음성, 시각 정보까지 이해하고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진 창작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AI가 발전하는 것과 동시에 오류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구글이 새롭게 선보인 검색 기능 'AI 오버뷰(AI Overview)'는 허위 답변을 제공한다는 비판을 받았고, 오픈AI의 'GPT-4o'에서는 음성 비서 '스카이'가 유명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Ingrid Johansson)의 목소리를 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서비스를 한 때 중단했다. 무리한 AI 개발 속도 경쟁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AI 기술의 발전은 그 자체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기술 혁신과 창작자 권리 보호, 윤리와 도덕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과도기를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AI가 얼마나 위험한지 현 상황을 짚어보고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공일반지능(AGI)이 조만간 개발돼 보편화될 것이란 전망 속에 AI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부작용을 예방하고 향후 AI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게 된다. 유럽연합(EU)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AI 관련 법제화에 속도를 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각하는 기계 'AI'의 등장 현재 생활의 일부로 알게 모르게 들어온 AI는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발전했지만 연구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일단 기계로 빠르고 정확히 계산하는 '컴퓨터'가 등장한 후 이를 활용해 인간의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1950년대부터 있었다. "기계도 생각할 수 있는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실제 주인공이자 영국의 과학자인 앨런 튜링(Alan Mathison Turing)은 지난 1950년 10월 1일 국제 학술지 옥스퍼드에 게재한 논문 '계산 기계와 지능(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의 첫 문장을 이처럼 썼다. 그가 제시한 개념은 1956년 미국 다트머스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로 탄생했다. AI의 태동기로 불리는 1950년대에는 인간의 지식을 기호와 수학적 관계로 표현해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려는 '규칙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연구의 기반이 되는 기계적 계산으로 '직접 지능을 구현한다'는 움직임은 '계산주의', '기호주의' 등으로 불렸다. 신경생물학자 프랭크 로젠블랫(Frank Rosenblatt)은 1958년 '퍼셉트론(Perceptron)'이라는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생물 신경세포인 '뉴런'에서 착안한 퍼셉트론은 입력 정보의 가중치를 조정해 수학적 처리를 거쳐 결과를 내놓는 구조다. 현재는 딥러닝에 쓰이는 인공신경망 모델로 불린다. 로젠블랫은 기초적인 논리연산을 퍼셉트론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고, 이 퍼셉트론에서 '머신러닝'의 기초적인 개념이 탄생했다. 퍼셉트론이 제시된 이후 사람의 뇌 구조를 본떠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자는 시도인 '연결주의'라고 불리는 연구 경향이 등장했고, AI 연구의 한 축이 됐다. 하지만 1969년 'AI 대가'인 마빈 민스키(Marvin Lee Minsky)가 퍼셉트론으로 구현할 수 없는 논리연산(XOR연산)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후 AI를 연구하려는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머신러닝 등 AI 연구와 관련된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됐기 때문이다. 민스키의 논문으로 AI는 20년 가까이 암흑기를 겪었다. 다만 이때 퍼지 이론, 통계적 데이터 처리법, 데이터 마이닝 등 신경망 기반이 아닌 AI 유관 기술은 점차 발달했다. 암흑기에서 빠져나온 것은 1988년이다. 퍼셉트론 같은 인공 신경망을 층층이 쌓아 XOR연산 불가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그러나 여러 층으로 신경망을 쌓으면 복잡해지게 돼 머신러닝 조정이 어려워 짐에 따라 지능 구현에 한계를 보인다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 다층의 신경망을 운용하기 위한 연산 장치(하드웨어)의 발전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AI에 입력시킬 데이터도 부족하다는 시대적 한계도 있었다. 인공 신경망을 층층이 쌓는다는 아이디어는 2010년대의 '딥 러닝(Deep Learing)'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인터넷의 영향으로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병렬처리를 중심으로 한 연산 능력도 비약적으로 발달한 덕분에 '딥 러닝'은 출현할 수 있었다. 이후 합성곱신경망(CNN) 등이 발달하며 퍼셉트론부터 이어진 '연결주의' AI 전성시대는 본격화됐다. 특히 2016년에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가 등장해 이세돌 9단을 꺾으면서 대중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다. 생성형 AI 시대 '활짝' 인간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 여겼던 '바둑' 분야에서 특출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AI는 우리 삶을 빠르게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바둑 외에 AI가 일상에 변화를 주는 일은 그 이후에도 크게 일어나지 않았지만, 컴퓨팅 능력, 반도체 기술 등은 점차 빠른 속도로 발전됐다. 그러나 지난 2022년 말 오픈AI가 '챗GPT'라는 생성형 AI를 선보인 이후 시장은 빠른 속도로 변했다. 이제는 수많은 빅테크 기업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AI가 우리 삶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들의 기술 경쟁은 올해 상반기에도 계속됐다. 오픈AI는 지난 2월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를 공개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소라가 만든 다양한 영상도 함께 선보였는데, 몇 줄의 프롬프트만으로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오픈AI 견제에 나선 구글도 같은 달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1.0 울트라'를 업그레이드한 '제미나이 1.5 프로'를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통해 검색 엔진에 제미나이를 탑재할 것이란 소식뿐 아니라 구글의 음성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아스트라(Astra)'도 공개했다. 이는 AI가 사람처럼 보고, 듣고,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이용자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오픈AI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Anthropic)도 올해 3월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인 '클로드 3'을 공개했다. 특히 가장 성능이 우수한 '클로드 3 오퍼스'는 앤스로픽이 내놓은 첫 '멀티모달' 생성형 AI로 눈길을 끌었다. 사용자는 사진, 차트, 문서 및 기타 유형의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이에 대한 분석과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메타는 지난 4월 새 AI 모델인 '라마 3(Llama 3)'을 공개했다.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용 챗봇인 메타 AI도 이날 함께 공개했는데,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7개월 만이다. 라마 3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타 AI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내장돼 사용자 질문에 답함은 물론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오픈AI는 지난 5월 'GPT-4o'라는 새로운 플래그십 AI 모델을 발표해 다시 한번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GPT-4o는 GPT-4의 개선판으로, 더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하면서 향상된 시각·청각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모델명에 '모든 것(omni)'이라는 뜻으로 o를 붙였는데, 이는 사용자와의 다양한 상호작용 방식을 하나의 모델에 통합해 텍스트, 음성, 이미지, 비디오를 모두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GPT-4o'의 이점은 '향상된 사용자 경험'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화형 AI 모델의 응답시간은 사용자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AI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지를 결정짓기 때문에 사용자 경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GPT4o는 최소 응답시간 232밀리초, 평균 320밀리초 만에 답할 수 있다. 인간 간의 대화에서 평균 응답시간이 약 200~500밀리초인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다. 'GPT-4o'는 AI가 말하는 중간에 사용자가 끼어들 수 있도록 설계돼 AI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 다른 요청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또 50개가 넘는 언어를 지원하고,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음성의 톤(어조)을 변경하거나 특정한 음성으로 대화를 진행할 수도 있다. 'GPT-4o'의 등장은 대화형 AI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진전이자,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국제 콘퍼런스나 다국적 기업의 회의에서 실시간 통번역을 활용하거나, AI 교사가 언제든 학생의 요청에 실시간으로 빠르게 대응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라 무라티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PT-4o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대화한다"며 "텍스트 외에 이미지와 동영상도 잘 분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PT-4o' 등장…'AGI' 시대 임박 'GPT-4o'의 등장 이후 빅테크들의 기술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AI의 발전 속도도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AI는 이제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간에 필요한 업무를 스스로 찾아내 결과물을 도출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 그 종착점으로는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인간처럼 추론,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AGI'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간의 명령 없이도 스스로 판단하고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영화 아이언맨 속 '자비스', 영화 그녀(Her) 속 '사만다' 같은 수준의 AI가 현실화되는 것도 멀지 않았다. 아직 AGI의 명확한 판별 기준이나 정의는 없다. 오픈AI에선 '인간보다 똑똑한 AI 시스템'으로 AGI를 정의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오픈AI 전 연구자 출신 대니얼 코코타즐로는 "오픈AI가 최초의 AGI 구축 개발자가 되기 위해 무모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의 '아스트라'도 AGI 프로젝트다.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AGI 시대 도래'를 선언하며 AGI의 일부 기능을 올 연말 구글 AI '제미나이'에 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허사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AGI를 개발하고 싶었다"며 "AGI는 사람처럼 복잡하고 역동적인 세계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GI는 AI의 궁극적 지향점이자 전 세계 기술 패권을 거머쥐는 핵심으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쩐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덕분에 최소 30년, 적어도 10년으로 꼽히던 AGI 출현 예측 시기는 최근 5년 내외로 앞당겨지는 추세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년 정도 후 AGI 현실화를 내다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르면 내년으로 봤다. 전문가들은 AGI에 대한 통제력 상실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을 속속 내놓고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은 AGI의 출현이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로 인해 인류를 대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3월 미국 기업 글래드스톤 AI는 미 국무부 의뢰를 받아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장 발전한 AI 시스템이 최악의 경우 '인류 멸종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는 "AGI의 상용화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며 "그에 따른 위험도 크다"고 경고했다. 오픈AI 전 연구자 출신인 대니얼 코코타즐로는 "AGI가 오는 2027년께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AGI가 인류를 파괴하는 재앙이 될 확률은 70%에 달한다"고 말했다. 반면 AGI의 개발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앤드류 응(Andrew Ng) 미국 스탠퍼드대학 교수가 대표적으로, AGI에 도달하려면 30~50년이나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AI가 인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AI 부머(boomer)'로 분류되는 얀 르쿤(Yann LeCun) 미국 뉴욕대 교수는 "인간 수준의 AI 등장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고 위험도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인간 위협하는 AI…신뢰도는 '글쎄' AI가 이미 현실에서 인간에게 위협을 줄 만한 일들을 속속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AGI가 나타나기 전 인간의 선한 의지와 배치되지 않는 '정렬(alignment)'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들도 있다. AGI 기술이 테러조직·해커 등의 손에 잘못 들어가게 될 경우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는 데다 AGI 자체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 오픈AI '챗GPT'는 탈옥 모드로 해킹돼 논란이 됐다. 플리니 프롬프터(Pliny the Prompter)라는 해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AI 레드팀' 멤버라고 소개하며 오픈AI 커스텀 GPT 편집기를 사용, 새로운 GPT-4o 모델의 모든 제한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 결과 AI 챗봇이 욕설을 내뱉게 하고 자동차 탈취 방법을 생성하게 할 뿐 아니라 심지어 폭탄을 제조하는 방법을 안내하도록 했다. AI 환각·편향성 등도 문제다. 구글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검색 기능 'AI 오버뷰(AI Overview)'에서 허위 답변을 제공해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예컨대 '미국에 얼마나 많은 무슬림 대통령이 있었는가' 질문하자 "버락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무슬림 대통령"이라고 잘못된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또 '치즈가 피자에 달라붙지 않는다'라는 사용자의 말에 AI 오버뷰는 "소스에 무독성 접착제 8분의 1컵을 넣으면 된다"는 황당한 조언도 내놨다. 위험성 증가에 AI 규제안 마련 골몰…韓, AI 기본법 연내 통과 '임박' 이처럼 AI에 대한 위험성이 점차 커지면서 이를 제어하기 위해 곳곳에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포괄적인 AI 기술 규제법안인 'AI법'을 최종 승인한 배경도 이런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수순으로 분석된다. 2026년 이후 전면 시행될 이 최종안에 따르면 EU는 AI 활용 분야에 대해 총 4단계의 위험 등급으로 구분해 차등 규제할 예정이다. 법 위반 시 경중에 따라 전 세계 매출의 1.5%에서 최대 7%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미국은 2020년 '국가 AI이니셔티브법'을 제정하고 AI 분야에 약 2조3천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안전 테스트 결과와 주요 정보 등을 정부와 공유하도록 의무화했다. 중국은 지난해 'AI 윤리 거버넌스' 표준화 지침을 마련했다. 일본 역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국제 규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국과 캐나다도 법률, 의료 등에 AI 기본 원칙을 세워 준수하고 있다. 영구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AI가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다면 해결책은 코드를 뽑는 것 하나뿐이라고 발언해 주목받았다. 이처럼 세계 각국이 AI 관련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예외다. AI 기본법이 지난해 2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고도 1년 넘게 방치되다 결국 21대 국회가 끝나면서 자동 폐기됐기 때문이다. 22대 국회에서도 연내 통과를 추진해왔지만 이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사태로 한 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미래 먹거리로 AI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진흥과 규제를 아우르는 법 제도가 하루 빨리 갖춰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글로벌 AI 기업들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법 제정이 늦어질수록 국내 AI 기업들의 경쟁력은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국회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달 말께 AI 기본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거의 합의를 봤다. AI기본법은 정부가 AI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필요한 규제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적 근거를 담았다.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년마다 국가AI위원회 의결에 따른 AI 정책 방향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은 국가 AI 전략인 'AI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야기된 정치적 혼란과 과방위의 7개월간 방송 이슈 집중으로 산업계에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여야가 힘을 모아 연말 AI 기본법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듯 보다 적극적으로 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회의가 예정된 27일 AI 기본법은 통과될 것 같다"며 "만약 그날 (통과가) 안 되더라도 반드시 AI 기본법을 통과시켜 놓겠다"고 공언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은 "엄중한 상황에서도 여야 국회와 관계부처의 노력으로 AI 기본법이 연내 제정을 가시화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내년을 전 산업의 AI 내재화 원년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0 16:54장유미

뉴스마켓, 크리에이터 '마켓크루' 모집

참여형 뉴스플랫폼 뉴스마켓이 뉴스 크리에이터 '마켓크루'를 모집한다. 그동안 네티즌의 온라인상 창작 활동은 별다른 보상을 받지 못했지만, 뉴스마켓과 마켓크루 활동을 통해 누구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성과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얻을 수 있다. 뉴스마켓은 기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뉴스를 비롯한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플랫폼 내 인기 지수에 따라 현금 리워드를 보상받는 플랫폼이다. 2020년 창간 이후, 신생 언론사 MS TODAY가 개발·운영 중이다. 마켓크루는 뉴스마켓의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의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련 활동을 한 경험이 있거나 블로그, 개인 SNS를 통해 창작 활동을 해온 사람은 지원시 우대 받는다. 마켓크루의 주된 역할은 자신의 관심·전문 분야에 따라 뉴스마켓과 사전 협의된 주제로 뉴스 콘텐츠를 주 2회 작성하는 것이다. 콘텐츠 제작 1건당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마켓크루가 작성한 뉴스가 인기 뉴스가 되면 추가 보상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그날의 랭킹 1위 콘텐츠 제작자는 뉴스마켓 랭킹 시스템에 따른 자체 보상 외에 현금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켓크루 활동 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1월31일까지며 성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최우수 활동자는 뉴스마켓을 운영하는 MS TODAY 인턴 채용도 가능하다. 뉴스마켓은 콘텐츠 제작자뿐 아니라 콘텐츠 독자도 콘텐츠 인기에 따른 보상을 받는 플랫폼이다. 서비스 내에서 한정 제공하는 가상 재화인 '사탕'을 이용해 콘텐츠를 구매(투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보상에 참여한다. 이런 독창적인 보상 시스템은 특허청 정식 특허로 등록됐다. 제3자 저작권 보호을 보호하고 가짜뉴스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도 갖추고 있다. 뉴스마켓은 "춘천 지역 회원들에게 서비스하며 전국적인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게임처럼 재미있는 독창적인 보상 시스템을 앞세워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0 16:10백봉삼

CGTN: 중국의 '진주' 마카오, 반환 25주년 동안 어떻게 성장했나

베이징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25년. 마카오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부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2023년 33평방킬로미터 규모의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SAR)의 국내총생산(GDP)은 3795억 마카오 달러(MOP, 미화 약 475억 달러)로, 마카오가 중국으로 반환된 1999년 이후 7배나 증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8일(수) '마카오 반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비행기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한 뒤 마카오를 중국의 '손바닥 위 진주(a pearl on the palm)'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지난 25년 동안 마카오의 특성을 살린 '일국양제'의 실천이 성공을 거두면서 마카오가 보여주는 대단한 활력과 독특한 매력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진주' 12월 17일 주하이 세관(Zhuhai Custom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 반환된 이후 마카오와 인접 도시인 주하이 간 왕래 건수는 약 28억 건에 달한다. 이렇게 왕래 건수가 늘어나자 1999년 2개에 불과했던 두 지역을 연결하는 검문소 수는 현재 7개로 늘어났다. 헝친 항(Hengqin Port)은 현재 가장 붐비는 검문소 중 한 곳이다. 헝친 섬(Hengqin Island)은 중국 중앙 정부가 광둥과 마카오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광둥-마카오 심층 협력 지대(Guangdong-Macao In-depth Cooperation Zone)'의 본거지이다. 이곳은 마카오에 투자한 약 6500개 기업을 유치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반환 이후 중국 정부는 마카오를 적극적으로 국가 발전에 통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만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마카오는 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 수준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룬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대도시로 탈바꿈했다. 시 주석은 18일 마카오 도착 직후 "마카오가 이룬 성과는 마카오 주민들의 영광이자 모든 중국인의 자부심"이라며 마카오의 밝은 미래를 확신했다.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 주석은 20일(금) 마카오 특별행정구 6기 정부 출범 기념식과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마카오도 시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공항 연설에서 방문 기간 동안 마카오의 발전에 대해 "마카오 인사들과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마카오가 '일국양제'라는 제도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열심히 일하고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표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news.cgtn.com/news/2024-12-18/President-Xi-Jinping-delivers-speech-upon-arrival-in-Macao-SAR-1zqWeketB72/p.html

2024.12.20 15:10글로벌뉴스

건국대 연구팀, 중수소 활용 신소재 개발…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건국대학교는 이위형 재료공학과 교수(교신저자)팀이 노스웨스턴대학교 이정훈 박사(재료공학과, 제1저자), 충남대학교 구자승 교수(유기재료공학과, 교신저자)와 공동으로 중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소재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대표 권위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 18.5)에 11월 27일 온라인 게재됐다. 중수소는 수소의 동위원소로, 원자핵에 중성자가 하나 더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연계에 극미량 존재하지만, 이러한 구조적 특성 덕분에 첨단 소재 개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중수소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전자 소자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에서는 발광층 수소를 중수소로 치환함으로써 내열성을 크게 향상했고, 이는 OLED 수명 연장과 효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활성층에 중수소를 직접 도입하는 기존 방식은 높은 생산 비용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수소를 포함한 절연성 고분자(PMMA, PS)를 유기 반도체와 혼합해 새로운 방식의 상분리 구조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활성층에 중수소를 직접 도입하지 않아도 고이동도와 열적 안정성은 물론, 지속적인 전압에 따른 성능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 중수소 기반 고분자 블렌드 소자는 기존 범용 고분자보다 뛰어난 전기적 특성과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보였다. 또 장시간 전압을 가했을 때도 성능이 유지됐다. 이 기술은 기존 제조 공정과도 호환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기술이 차세대 유연 디스플레이의 스위칭 소자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중수소를 활용한 트랜지스터 기술은 고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특히 유연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응용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넘어 전자 소자 성능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열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재료공학과 이위형 교수와 충남대 구자승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제1저자인 이정훈 박사는 건국대학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건국대 임수환 학생과 충남대 김민송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중수소 치환에 따른 양자역학적 계산은 건국대 물리학과 이훈경 교수팀이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중성자 산란 실험 협조로 이뤄졌다.

2024.12.20 12:57주문정

한국 포함 3개국 개발자 돕는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 시동

퀄컴은 20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지역의 개발자와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개발 지원을 위한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 2025-APAC'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거주 개인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로 지원한다. 퀄컴은 모바일, 컴퓨팅, IoT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온디바이스 AI 응용프로그램 개발 가속을 위해 리소스와 멘토링, 교육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개발자들은 퀄컴 AI 허브를 사용해 최적의 온디바이스 구현를 위해 훈련된 모델을 컴파일하고, 실제 기기에서 성능 지표를 분석하며, 최적화된 AI 모델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실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지역의 개발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퀄컴 AI 허브에서 엣지 AI 모델 개발 및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2단계에서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이 퀄컴이 제공하는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엔드-투-엔드 활용 사례를 개발하게 된다. 개인 개발자는 온라인 교육 세션과 함께 프로그램 참가를 증명하는 개별 디지털 배지를 받을 수 있다. 2단계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6개월간의 전문 멘토링, 제품 개발을 위한 퀄컴 하드웨어 및 개발 키트, 활동비와 특허 출원 인센티브 등을 각각 최대 5천 달러(약 9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2025년 4분기에 열리는 유명 온라인 데모 데이에서 업계 리더, 투자자, 잠재적 협력사에게 그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고 효율성과 확장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내년 4월 16일 오후 3시 59분(미국 서부시간 기준 4월 15일 23시 59분)까지 퀄컴 AI 허브에서 가능하다. 선발 과정에서 혁신성, 지역적 필요성과의 연관성, 제안 솔루션의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역과 규정, 자격 요건 등은 프로그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0 12:45권봉석

[유통 픽]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평촌점 오픈 外

이랜드킴스클럽은 20일 평촌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7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해당 매장은 이랜드킴스클럽에 오픈하는 7번째 매장으로, 총 180여 개의 메뉴를 선보인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애슐리 인기 메뉴를 3천990원대로 가격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 50만 명,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넘어섰다. 회사는 오픈을 기념해 ▲칠리깐쇼새우 ▲레몬크림새우 ▲유산슬 ▲유산슬덮밥 ▲궁중떡볶이 ▲짜장밥 ▲유부야채말이 ▲유부말이 ▲얼그레이 케이크 등 신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점 리뉴얼 오픈 롯데GRS가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상권별 특화 매장 육성의 일환으로 리뉴얼한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20일 재오픈했다. 이 매장은 롯데월드몰 내 지하 1층에 위치하며, 복합쇼핑몰이라는 입점 상권에 맞춰 ▲인테리어 ▲MD존 ▲특화 메뉴 등 콘셉트로 설계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공개한 브랜드 BI를 적용한 인테리어를 사용했으며, MD존을 구성해 ▲머그컵 ▲의류 ▲스티커 등 총 11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메뉴인 리아 새우를 활용한 특화 버거 메뉴 '월드타워 새우버거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스타벅스, 2024 연말결산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가 20일부터 앱을 통해 나의 이용 기록을 되짚어보는 연말결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 ▲가장 많이 방문한 매장 ▲자주 방문하는 시간대 등 나의 이용 패턴과 ▲올해 적립한 별 개수 ▲올해 받은 혜택 총액 등 나의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콘텐츠 확인 후 올해 스타벅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인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돌체 라떼 총 5종 중 1종 이상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 1개 ▲별 5개 ▲무료음료쿠폰 1매 중 1종을 제공한다. 연말결산 콘텐츠는 앱 내 'What's New' 코너를 통해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4.12.20 11:32류승현

"말도 못하고 극단 선택"…청소년 괴롭히는 '몸캠피싱' 대응책 마련 절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몸캠피싱 범죄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이미지 등 성적인 콘텐츠 교환을 유도한 뒤 악성파일을 통해 피해자의 연락처와 SNS 정보를 획득,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가 심각해지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미성년자 몸캠피싱 피해 상담 사례는 지난 2022년 613건, 2023년 714건, 2024년 800건 이상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몸캠피싱 사건은 3천545건으로, 2018년의 1천848건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하지만 미성년 몸캠피싱 피해자들은 상담과 보호를 많이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바웨이브는 '법정대리인 상담 전환률'이 약 2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 10명 중 8명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을 꺼리고, 상황을 방치하다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부정적인 시선과 비난을 두려워한 나머지 상황을 방치한 대부분의 미성년 피해자는 가해자의 감당하기 어려운 요구들에 시달리며 2차, 3차 범죄에 연루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들은 부모의 비난을 걱정해 적절한 보호와 구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수다. 실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온라인상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보호의 문제와 정책 대응 방안' 보고서에도 "미성년 피해자들이 대부분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며 "부모님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얘기할 때 조사를 거부하겠다는 피해자가 거의 99% 정도 된다"는 경찰관의 증언이 확인된 바 있다.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들은 대체로 법적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 가해자의 협박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해자는 금전 요구에 응할 수 없는 미성년자들에게 "일정 기간 타 사이트에 홍보하면 영상을 지워준다"고 협박하며 제2, 제3의 범죄에 가담시키고 있다.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가 가해자의 집요한 협박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 발생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2021년 인천에서는 한 중학생이 몸캠피싱 협박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영국 BBC도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몸캠피싱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미성년 피해자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최소 27명의 미성년 피해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제 몸캠피싱 미성년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피해 사실을 공유하는 것이다. 몸캠피싱은 보이스피싱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 영역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나, 개인의 잘못이나 치부로 낙인찍는 사회적 인식이 만연해 피해자가 오히려 피해 사실을 숨기며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있다. 몸캠피싱은 조속한 대응과 보호 조치가 필수적인 만큼, 미성년 피해자가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미성년 피해자들은 두려움과 수치심 때문에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오히려 부모에게 정확한 피해 상황을 공유해 가해자의 협박에서 벗어나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몸캠피싱 유포 방지를 위한 전문 상담과 대응 솔루션을 진행했을 때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욱 용이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방 교육도 필요한데, 포괄적인 디지털 성범죄 교육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이 효과적"이라며 "몸캠피싱 같은 주요 디지털 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적 절차 역시 피해자 중심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꼽힌다.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과정이 미성년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간 대응업체나 기관의 상담 서비스도 보다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 보호망 구축과 부모의 관심,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미성년 피해자들이 두려움 없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2.20 11:18장유미

방통위,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창구 운영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관련 피해와 불만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는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창구'를 온라인피해365센터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창구는 AI 기술과 서비스 발전으로 AI 관련 부작용과 피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이용자 보호 대응체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신고창구는 AI 기술 서비스 이용 범죄 등으로 이용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고하는 기능과 서비스 이용 불편, 불만 등을 제보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구성됐다. AI 피해 신고 전에 365센터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피해 신고 절차 등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I 피해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는 365센터 상담원이 피해유형별 적절한 대응․ 조치방안 등을 확인해 안내하고, 사후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방통위는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 창구를 통해 축적된 이용자 피해와 불만 다발 사례 관련 자료를 향후 AI 서비스 이용자보호 정책과 제도 수립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AI 서비스 피해 신고창구 운영을 통해 AI 기술의 위험성과 부작용으로부터 선제적으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한편, 기업의 신뢰도 및 더 나은 서비스 개발을 유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AI 서비스의 안전성, 신뢰성 확보와 함께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 등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0:48박수형

LG전자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시작

LG전자는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 Go! 高! 돌봄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서비스는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일환으로,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島嶼) 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를 점검하고 배수펌프 안에 남은 물 제거, 수도꼭지 보온재 감싸기 등 예방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탁기 내부를 스팀으로 살균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消火) 패치 부착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아동 복지시설 내 에어컨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봄날의 햇살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여름철 필수 제품인 에어컨, 냉장고 기능 점검과 에어컨 필터 세척 등을 제공해 쾌적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는다. LG전자는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 곳의 장애인, 시니어,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AI 기반의 점검 및 AS 기술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제품을 분리하지 않아도 각각의 부품을 제어해 진단하고, 과거 운전 이력과 실시간 운전 정보를 토대로 고장 난 곳을 파악해 알려주는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과 냉장고 콤프레서를 전압, 전류값 등의 운전 정보만으로 알아내는 '비파괴검사' 등을 대표적으로 활용한다.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은 'LG Go! 高!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자원봉사활동도 이어간다.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가전제품 교육,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을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 등을 펼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매년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가전제품 세척·수리·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한국소비자원 행사인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도 함께 참여해 시·군에서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0 10:00장경윤

SOOP,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 결승전 진행

SOOP은 22일 'KB리브모바일 2024 SOOP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WINTER' 결승전을 진행한다. SLL은 전 프로게이머 및 전∙현 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이 참여 가능한 대회로, 이번 시즌은 기존의 ALL에서 SLL로 새롭게 리브랜딩 후 진행한 첫 시즌이다.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 결승전에서는 SOOP의 스트리머 '나탈리'가 이끄는 '우당탕탕(photon, 나탈리, Toland, Trigger, Goliath)'과 스트리머 '백크'가 이끄는 '나라 is 백(애디충, 병현, 백크, 바밤바, 찬스동)'이 맞붙는다. '우당탕탕'은 지난 15일 진행된 4강 1경기에서 '딱프진먹(린다랑, 저라뎃, 아이보리, 최기명, 데스티니)' 팀과의 경기에서 3대 0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딱프진먹'을 상대로 훌륭한 밴픽 설계와 정교한 교전, 게임 운영을 보여주며 거둔 완승이었다. 이에 맞서는 '나라 is 백'은 지난 16일 진행된 4강 2경기에서 '민교없고튀어(칸, 클리드, 김민교, 하이브리드, 투신)'를 3대 2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칸, 클리드, 하이브리드, 투신 4명의 최상위권 전 프로게이머로 구성된 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접전 끝에 결승행을 거머쥐었다. SOOP 측은 이번 결승전 경기에 대해 '하드 피어리스 밴픽'으로 진행되는 만큼 치열한 밴픽 싸움을 벌이는 다양한 전략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드 피어리스 밴픽'은 앞선 세트들에서 사용한 모든 밴픽이 글로벌 밴되는 룰이다.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다.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이날 저녁 7시까지 온라인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SOOP SL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는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공식 후원한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4.12.20 09:53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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