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시청하세요 The Outpost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67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라온시큐어 "연말정산 로그인 '옴니원 CX'로 간편하게"

라온시큐어가 자사 서비스로 근로자 연말정산 인증법을 간소화한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DX'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간편인증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2020년 행정안전부의 간편인증 확대 사업을 통해 국세청 홈택스에 간편인증 통합중계를 구축한 이래 매년 연말정산 간소화 시즌마다 근로자들의 인증 간소화를 돕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시 옴니원 CX를 활용해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PASS), 토스, 신한, 하나, KB 등 다양한 민간 인증서를 하나의 창에서 선택할 수 있는 통합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 브랜드인 옴니원 CX는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후 등장한 수많은 민간 인증 앱을 하나의 창에서 모아주는 서비스다. 민간인증서 외 신용카드·인증서 기반 본인확인, 공동인증, 금융인증 등 다양한 본인인증 방식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구현해 정부기관이나 기업들이 별도 시스템 구현 없이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국가 모바일 신분증을 검증할 수 있다. 또 내달 전국 단위로 발급을 시작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본인인증이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신분증의 확산에 따라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기업, 병원,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 추가 확보를 통해 옴니원 CX의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CX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10:42김미정

델·슈퍼마이크로에 밀리던 HPE, 일론 머스크 덕에 AI 서버 시장서 존재감 '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X(옛 트위터)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강화를 위해 HPE의 서버를 택했다.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와 서버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일로 AI 서버 시장 내 HPE의 위상도 한층 올라섰다는 평가다. 13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X는 최근 AI 서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HPE와 10억 달러(약 1조4천700억원)가 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AI 서버 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 등도 참여한 경쟁 입찰을 거쳐 지난해 말 마무리됐다. AI 서버 비용 중 일반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이번 계약에서 GPU는 5억 달러 규모로, 1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됐다. 머스크 CEO의 이 같은 움직임은 그가 공동 창립했지만 떠난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머스크 CEO는 지난 2023년 xAI를 설립한 후 인재 채용은 물론,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내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xAI의 경쟁력을 강화해 오픈AI를 뛰어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xAI를 위한 자체적인 데이터센터를 미국 전역에 건설하며 AI 인프라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X와 xAI는 AI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새로운 서버는 xAI의 AI 챗봇 '그록' 개발과 운영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xAI는 지난달부터 X를 통해 '그록'의 무료 버전을 제공해왔으나, 최근 앱까지 출시하며 이용자 확보에 본격 나선 상태다. '그록' 앱은 이번에 초기 베타 서비스로 미국에서만 아이폰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됐다. 이번 일로 HPE도 시장 내 입지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HPE는 그간 AI 서버 시장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에 비해 존재감이 다소 밀리는 분위기였다. xAI가 세계 최대 규모인 데이터센터 '콜로서스'에도 델 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만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HPE의 AI 서버 사업은 델과 슈퍼마이크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것으로 여겨져 왔다"며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HPE에 대한 xAI의 신뢰가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 서버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여러 회사의 고성능 칩이 탑재돼 있다"며 "HPE의 수냉식 기술이 이번 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xAI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들이 최근 AI 인프라에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AI 서버 시장은 앞으로도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들어 미국 조지아주의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최소 110억 달러(약 15조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해 2030년까지 230억 달러(약 33조원)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올해 6월까지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약 118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비저블 알파의 조사에 따르면 MS의 2025 회계연도 자본 지출은 842억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보다 42%가 늘어난 것이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지출이 지난해 34% 증가한 2천8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은 "지난해에는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성장이 단연 주목됐다"며 "하지만 이 중 많은 부분은 서버 및 시스템 공급업체의 매출 증가를 통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5.01.13 10:41장유미

하나투어, '항공권 최저가 알림 서비스' 시작

하나투어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항공권 최저가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고 항공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에 새롭게 공개한 '항공권 최저가 알림 서비스'는 미리 설정한 알림을 통해 원하는 조건으로 빠르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투어 항공권 검색 리스트 내 알림 받기 배너를 클릭한 후, 원하는 조건 선택과 함께 알림 설정을 누르면 완료된다. 설정한 알림은 7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받아 볼 수 있으며 알림 연장도 가능하다. '하나야 2025 항공 특가 알려줘'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알림 설정만 해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알림 설정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1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4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를 선물한다. 알림 설정한 항공권 예약 시에는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행사 및 알림 설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앱/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페이지에는 2025년 장/단거리 인기 항공권 특가부터 황금연휴 출발 항공권, 신규 취항 항공권도 한곳에 모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최저가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고 항공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며 "최저가 알림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최적의 항공권을 구매하고 새해 여행 계획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3 10:31조수민

"눈 건강도 고려"...삼성 TV, '아이 케어 생체리듬' 글로벌 인증

삼성전자 TV가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뿐아니라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신경쓴다. 삼성전자 2025년형 Neo QLED TV, 라이프스타일TV 등 주요 모델이 독일 시험ㆍ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EyeCare Circadian)'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을 받은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는 시청 시간 및 환경에 따라 휘도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사용자의 생체리듬 변화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낮에는 자연광과 유사한 밝기를 구현해 눈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실내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고, 밤에는 휘도와 색온도를 낮춰 눈의 피로를 줄이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 기준은 아이 케어(Eye Care) 5개 항목과 생체리듬 영향을 평가하는 CS(Circadian Stimulus) 지수를 더해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케어 인증 5개 항목은 ▲눈에 대한 안전성(Safety for Eyes) ▲멜라토닌 억제 수준(Gentle to the eyes) ▲화면 깜빡임(Flicker) 무해성 ▲화질 균일도(Uniformity) ▲색 정확도(Color Fidelity) 등이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화질 ▲눈부심 감소 기술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시청 안정성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아왔다.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화면에서 발생하는 반사, 불쾌, 불능 눈부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도 눈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눈부심 방지 검증(Glare-Free)'도 획득하였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TV가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단순한 화질 개선을 넘어 사용자의 눈 건강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술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신뢰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며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0:12이나리

LG이노텍, CES 2025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 입지 굳혀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마련된 LG이노텍의 전시부스는 나흘간 열린 전시 기간 동안 6만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부스를 방문한 고객의 제품 문의 및 즉석 미팅 요청도 잇따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올해에는 웨스트홀 전시장 메인홀에 1800인치 규모의 초대형 영상광고와 부스 입구 외벽에 9미터 크기의 대형 배너광고를 동시에 게시해, 전시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이번 CES 2025에서 모빌리티 테마에 집중해, 전시 제품을 선보였다.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특히 LG이노텍은 오픈 부스를 세련되고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블랙 색상으로 조성하여 미래 목업 뿐 아니라, 최근 회사가 발표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 (고객이 꿈꾸는 미래의 실현)'와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 (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 등이 한층 하이라이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미래차 목업(Mock up)에는 센싱∙통신∙조명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 15종을 탑재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고부가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Nexlide) A+' 등도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대비 비중을 30% 늘린 프라이빗 부스에서는 고객들의 잠재적 니즈를 해결해줄 수 있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광학∙통신∙전장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제품들이 유저씬(User scene) 기반 체험형 콘텐츠 형식으로 소개돼, 호평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CES 2025에서 처음 공개된 '고성능 인캐빈(In-Cabin) 카메라 모듈'이 대표적이다. 카메라 앞에 선 고객이 눈을 감으면,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카메라가 이를 감지하고, 즉시 알람을 울린다. 기존 제품과 달리, 150도의 화각으로 운전자, 조수석뿐 아니라 뒷자리 동승자까지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카메라 모듈 하나에 5백만화소의 RGB(Red, Green, Blue)카메라, 야간이나 터널과 같이 조도가 낮은 상황을 위한 IR(Infrared, 적외선)카메라, 그리고 안면인식을 통한 로그인 및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3D 카메라까지 모두 담겼다. 차량에 탑승하여 안면인식 로그인을 하면, 이전 운전자가 맞춰 놨던 라디오 채널, 에어컨 세기 등이 새로운 운전자가 설정한 세팅으로 자동 전환된다. 한 북미 고객은 “이처럼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여주는 부가 기능들을 작은 카메라 모듈 하나에 모두 담았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의 독보적 차량 조명 기술로 개발한 '넥슬라이드 비전'의 혁신성도 주목받았다. 픽셀 라이팅(Pixel Lighting)과 스마트 필름 기술이 결합된 이 제품은 픽셀 뿐 아니라 면과 선 형태까지 동시에 구현 가능하다. 제품 옆에 비치된 패드를 통해 원하는 문구를 쓰면, 차량 조명 그릴에 동시에 뜬다. 고도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차량 조명을 통해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넥슬라이드의 레터링(lettering) 기능을 체험해본 한 고객은 “주행 중 응급상황 발생으로 급정차 할 경우 깜박이 비상등을 켜는 게 최선이었다면, '넥슬라이드 비전'을 활용하면 구체적인 이유를 적어 뒤 차량에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이노텍의 기술력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차량용 AP 모듈', '올 웨더 카메라 솔루션(All-Weather Camera Solution)',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와 BJB(배터리 정션 박스)를 세계 최초로 결합한 'B-Link(Battery Link)' 등 다양한 모빌리티 핵심 부품 라인업이 CES 2025에서 각광받았다. 문혁수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부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09:58이나리

디웨일 '클랩', 연간 고객 증가율 300% 달성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이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웨일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딱 맞게 설계 가능한 HR 솔루션이다. 명확한 목표설정(OKR·KPI)을 토대로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및 이를 토대로 한 인사평가 기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데이터를 시각화 해 대표의 의사결정을 돕는 등 다양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천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클랩은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 왔다.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SI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모듈단위 기능을 각 기업의 프로세스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IT기업 27% ▲제조업 23% ▲금융 19% ▲도·소매 12% ▲운수업 5% ▲기타 13% 순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이 99%를 기록했다. 이중 '제조업'이 가장 높은 비율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타 업종에 비해 구성원 수가 많고 오랜 업력에 따른 자체 평가제도를 보유한 경우가 많다. 클랩은 다양한 오픈 API를 활용한 기존 데이터 연동과 필요한 기능을 적극 개발 및 구현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클랩의 기능은 '맞춤형 리포트'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은 평가 후속 작업 리소스가 가장 많이 드는 '리포트 작성'을 돕는 기능으로 평가 결과를 자동분석 및 조정해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피평가자에게 보이는 리포트뿐 아니라, 부서원들의 평가 현황을 볼 수 있는 리포트, 전체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리포트 등 고객사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객 증가율과 비례해 클랩 내에서의 상시 성과평가 생성 횟수도 매년 3배씩 증가했다. ▲22년 3.2만 ▲23년 9.8만 ▲24년 24.6만 회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대 57%가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사용해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능은 직원들의 팀별 평가가 종료된 후 평가 마지막 단계에서 결과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한 번 더 이끌어내는 평가 조정 프로세스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참여자들이 최종 등급을 논의하거나 혹은 문항별 등급을 조정할 수 있으며 코멘트 기능을 통해 온라인 상으로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에서 기존에 사용 중인 협업툴(슬랙, 구글캘린더 등) 연동 및 HR 데이터(인사카드, 조직도) 이관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평가 운영 대행과 고객성공팀의 강력한 지원으로 각 기업의 필요에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클랩을 도입한 기업은 성과평가에 필요한 시간이 평균 80% 감소했고 직원들의 리텐션(근속기간)이 평균 30%이상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고유의 사내문화를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HR SaaS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각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인사평가 혹은 상시 성과관리 제도를 그대로 구현해 고객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유지율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3 09:49백봉삼

로보락, 로봇청소기 '큐레보 프로' 직배수 스테이션 출시

글로벌 생활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큐레보 프로 직배수 스테이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로보락 큐레보 프로 모델의 강력한 청소 성능에 직배수 기능을 더해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물 공급·배수 기능으로 물통을 관리할 필요 없이 장시간 청소를 지속할 수 있다. 로보락 큐레보는 7천Pa의 하이퍼 포스 흡입력과 플렉시암 엣지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을 갖췄다. 엑스트라 물걸레가 벽 사이 1.85mm까지 모서리와 가장자리를 닦아내며, 듀얼 스피닝 물걸레가 200RPM의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각종 먼지와 얼룩을 제거한다. 자동 물걸레 반복 청소 기능을 더했다. 또한 리액티브 테크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갖췄으며, 라이다 내비게이션으로 집 구조를 빠르게 스캔한 뒤 계단이나 갇히기 쉬운 공간은 진입 금지 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카펫을 십자형으로 두 번 청소해 먼지를 꼼꼼히 흡입한다. 물걸레는 상황에 따라 바닥에서 최대 10mm 들어 올리는 오토 리프팅을 지원한다. 한편 로보락은 신제품 기념해 13일부터 17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보락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11번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2025.01.13 09:28신영빈

"임직원 설 선물 1위는 마트·백화점 상품권"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기업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임직원 설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송된 설 선물은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불경기, 고물가가 이어지며 올해 설에는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설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설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 담당자들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2024/2/5~2/11)에는 약 8천여개의 기업이 17만명이 넘는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설 선물을 발송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6.9%)', 이마트 상품권(20.2%)',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6.5%)', 스타벅스 커피 쿠폰(11.2%)',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3.7%)'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은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6월 자체 진행한 선물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백화점 상품권(64%)'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0%)이 그 뒤를 이었다. 흔히 명절 선물을 대표하는 '참치 및 햄 통조림, 식용유 등 실물상품(14%)'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을 집으로 직접 받을 수 있는 배송상품으로는 설 선물수요가 많은 육류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돈 세트(65.9%)가 가장 많았고, 한우 세트(25.1%)가 그 뒤를 이었다. 설 선물을 발송한 목적으로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서(56.2)'가 가장 많았고, '이벤트 경품(13.1%)', '고객관리(13.0%)', '사은품(12.2%)', '기타(5.5%)'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금액대별로는 '5만원대 미만(83.6%)'이 가장 많았으며, '5~10만원 미만(7.7%)', '10만원 이상(8.7%)'이 그 뒤를 차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가장 많이 보내는 날을 살펴본 결과, 연휴 시작 직전(D-1)에 보내는 경우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2일 전(D-2)이 25.6%, 3일 전(D-3)이 20.6%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커피 쿠폰 등 1~2만원대의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부터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기간 내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이마트 상품권 최대 5만원권과 비즈 할인권 10만원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율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를 전원 증정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권 및 비즈 할인권 5천원권을 100% 증정한다.

2025.01.13 08:35안희정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0주년 맞아 월드투어 마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한다. 12일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새해 상반기 서울 포함 세계 여섯 개 지역에서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등 모든 워크래프트 게임 팬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은 지난해 서비스 20주년과 10주년을 맞았던 장수 게임이다. 프로그램 주요 골자는 개발자와의 만남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다.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한국 서울,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보스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한정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무료 입장권 배포와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 측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확장팩은 캐릭터 레벨 80까지 확장, 신규 대륙, 소규모 모험 콘텐츠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2025.01.12 13:10이도원

올가, 희소가치 담은 설 선물세트 판매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올가)는 '2025년 설날 선물세트' 행사를 전국 올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가는 유통업계의 고급화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품질과 희소가치를 강조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25년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1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가는 이번 본 행사를 통해 단순한 선물 이상의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담아 올가만의 특별한 가치를 강조한 초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올가의 '초프리미엄' 세트는 최상위 품질의 제품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동물복지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건강하게 키운 1++ 명품 한우 NO.9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올가에서 엄선한 최고급 마블 스코어 등급이다. 최고등급 백화고 표고버섯과 표고버섯 분말로 구성된 '유기농 백화고&표고분말 선물세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완도에서 ASC 인증을 받아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활전복으로 구성된 'ASC인증 전복 선물세트 2호', 최고급 품질의 프리미엄 과일로 다채롭게 구성한 '스위트 과일 4종 혼합세트' 등을 '유기농 동물복지 1++ 특선한우 NO.9'과 구성했다. 이외에도 장인 정신과 유기농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진 유기 농산물 명장이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일평생을 유기농 배와 함께한 최동춘 올가 마이스터의 '유기농 감천배 세트'는 갈색과 초록빛의 울퉁불퉁한 외형이 특징으로,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 얇은 껍질이 특징인 감천배로 구성돼 있다. 20년 넘게 유기농법만을 고집해온 이황석 생산자의 '유기농 고종시 곶감세트'는 사방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깨끗한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감을 약 50일간 자연건조해 본연의 깊고 진한 달콤함을 지녔다. '올가 프리미엄 국산 유기농 발아 참기름 선물세트'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깐깐하게 선별한 국산 발아 참깨를 저온에서 천천히 볶아 단 한 번만 착유해 더욱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돋보인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상품본부장은 “지속가능성에 품격을 더한 초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최고의 품질과 희소가치를 담아 정성껏 준비한 올가만의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로 소중한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2 12:42안희정

[ZD브리핑] 중국 최대 전기차 BYD, 국내 공식 진출...구글 클라우드 '렛츠 토크 AI'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에 공식 진출합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202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AI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렛츠 토크 AI : 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교육 세션'을 개최합니다. 중국 최대 전기차 BYD, 국내 공식 진출...TSMC 4분기 실적 발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오는 16일 국내에 공식 진출합니다. 국내 BYD 판매는 국내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 삼천리 이외에도 중국 최대 자동차 유통그룹 하모니오토의 한국법인이 나눠 맡습니다. BYD는 일본 진출 2년 만에 도요타를 제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전기차 굴기를 이어가며 테슬라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BYD코리아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사업 계획을 밝히는데요. 앞서 BYD가 일본, 태국, 남미, 유럽 등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에서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을지 업계 관심이 높습니다. 오는 16일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2024년도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TSMC는 월별 매출을 공개하고 있어, 지난해 2조8943억 대만달러(약 128조6천700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33.9%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가 당초 제시한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빅테크의 AI 수요가 최첨단 공정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TSMC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올해 첨단 파운드리 전망과 이에 따른 기술 로드맵, 설비투자 계획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삼성 파운드리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인증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22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2개국 57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AI 디지털 교과서(AIDT)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AI 디지털 교육 생태계 활성화와 공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레고에듀케이션,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이 최신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샤오미코리아가 15일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합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까지 5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스마트폰 라인업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샤오미'의 최신 모델인 '14T'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신제품 1종이 공개됩니다. 아우디코리아가 13일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판매 목표, 사업 계획, 신차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지난해 부임 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서 질의응답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우디는 2021년부터 판매량 감소를 겪기 시작해 수입차 3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올해 아우디는 상반기부터 Q6 이트론을 출시하고 A6 이트론, A5 풀체인지 등 최소 3개 차종 이상 신차 출시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판매 급감부터 국내 세일즈 문제 등 지금껏 쌓여있던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ICT 정부부처 업무보고...미래먹거리 챙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202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합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정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운 시국을 고려해 업무보고 자리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해법회의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2분야에 속한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아울러 사회2분야에 속한 방통위는 디지털과 미디어의 신뢰, 안전사회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니엄, '윈도우 10' 지원 종료 대응 방안 공유...구글클라우드, AI 비전 소개 태니엄코리아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 삼성동 ASEM타워에서 '윈도우 10 엔드 오브 서포트(EOS) 대응과 패치 관리 혁신 방안' 세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윈도우 10의 지원 종료에 따른 기업 보안 문제와 이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태니엄은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보안과 IT 운영 관리의 선두주자로서 패치 관리와 취약점 대응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태니엄이 제안하는 패치 관리 혁신 방안과 윈도우 10 EOS 이후 기업들이 직면할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도 같은 날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입니다. 일본과 중국, 인도 등 국가에서 시작해 한국을 거쳐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파트너가 최신 사이버보안 전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특히 AI가 사이버 위협의 양상을 어떻게 바꾸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보안을 혁신하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먼 그린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총괄사장이 사이버보안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이달 16일 온라인으로 '렛츠 토크 AI : 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교육 세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 혁신과 비전을 공유하고 AI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AI 하이퍼컴퓨터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다양한 AI 기술 주제에 대한 전문적 접근을 통해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과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한 피치카 구글 클라우드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여해 6세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트릴리움'과 AI 모델 개발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 LCK컵, 15일 개막...3주간 진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컵을 개최합니다. 올해 LCK컵은 오는 15일 막이 오르며, 두 개의 그룹 간 대항전 방식으로 3주간 진행합니다. LCK 측에 따르면 바론 그룹은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 구성됐습니다. 장로 그룹은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DRX입니다. 올해 첫 대회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그룹 대항전은 다음 달 2일까지 열리고, 플레이인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합니다. 이어 같은 달 12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고 23일 결승전으로 끝납니다. 올해 큰 특징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도입하는 부분입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두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룰은 지난해 LCK 챌린저스에서 첫 선을 보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헬스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및 성공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합니다. ICT기반 의료시스템은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및 일상적인 건강 유지·관리, 간호, 교육, 데이터 인프라 등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의미합니다. 이번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기업‧의료기관은 1월31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필수 구비서류를 진흥원에 제출하면 되며, 심사과정을 거쳐 참여기관을 확정하게 됩니다. 심사 결과는 서류평가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신청 기관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오는 2월 말까지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진흥원 디지털헬스사업단 연미영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은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17일 AI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 열어 국회 교육위원회가 17일 AI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지난해 말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AI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재분류되고 관련 예산까지 삭감된 탓인데요, 청문회에서는 AI 교과서의 내용, 도입 추진 과정, 기대효과와 문제점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AI 교과서 개발업체 대표, 교사 등 18명의 증인과 13명의 참고인이 증언에 나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1.12 11:14최병준

삼성 육성 스타트업 C랩, 美서 K-기술력 알리다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미국에서 기술력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로 출발했다. 2018년에는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C랩 인사이드 운영 노하우를 외부로 확대해 사외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CES에서 C랩 우수 과제와 스타트업들을 소개해 왔다. 올해 2025에서도 C랩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이어간다. 올해는 총 15개 업체가 전시관을 꾸렸다.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2개, 'C랩 인사이드' 과제 2개, C랩 스핀오프 스타트업 1개가 참여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었다. C랩 인사이드 2개, 로봇·IoT 관련 혁신 기술 외부에 처음 선봬 C랩 전시관에 들어서니 C랩 인사이드 '모듈로' 로봇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이들은 높은 개발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로봇 개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필수 부품인 모터와 링크를 모듈화해 신개념의 로봇 R&D 플랫폼을 제시했다. 그 옆에는 C랩 인사이드 '그린팔로우'가 자리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워치와 IoT로 연동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를 선보이고 있었다. 삼성전자가 현재 사내에서 육성 중인 과제의 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앞쪽에는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22년에 스핀오프를 한 '에딘트'도 자신들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었다.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고가 장비 없이 일반 카메라로도 가능한 온라인 시험 감독 등 다양한 AI 공간 분석 서비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2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최신 플랫폼 선보이며 관람객 맞아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들도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AI, IoT, 로봇, 디지털헬스 제품과 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총 12개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중 ▲딥파인 ▲마인스페이스 ▲에너자이 ▲일만백만 ▲코클 ▲한국그린데이터 등 6개 업체가 AI 관련해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었다. 또한, ▲고스트패스 ▲핀포인트는 IoT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로봇 관련해서는 ▲퀘스터가, 디지털헬스 부문에는 ▲라이덕 ▲랩에스디 ▲메디트릭스 등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중 '핀포인트'는 CES 2025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선보인 '빌딩 IoT 통합 관리 플랫폼'은 삼성전자의 'b.IoT', '스마트싱스 프로'와 연동되며, 상업용 빌딩 대상의 실증과 상용화 성공 사례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 만난 핀포인트 안진혁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의 지원 덕분에 삼성전자와 다양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설루션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C랩의 도움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해 해외 시장에서도 자사 설루션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CES 역대 최다 지역 스타트업 4개 참여…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CES 2025에는 역대 최다인 지역 스타트업 4개사가 참가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의 '고스트패스'는 '온디바이스 생체인증 보안 설루션'으로 CES 2025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역 스타트업 저력을 보여줬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의 체계적인 지원과 코칭 덕분에 단기간에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핀테크 설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스트패스 부스 뒤에는 C랩 아웃사이드 대구의 '퀘스터'가 로봇의 정밀 손동작 학습에 활용 가능한 '핸드 트래킹 글러브'를 시연했다. 이정우 퀘스트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퀘스터의 기술력과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이번 CES 참여는 퀘스터가 핸드 트래킹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랩 전시관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는 "AI, IoT, 로봇, 디지털 헬스 분야까지 한국 스타트업들의 최신 기술력에 놀랐다"며, "C랩 스타트업들이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C랩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912개(사내 406개, 사외 50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2025.01.12 11:00류은주

"코덕 모여라"…SSG닷컴, 뷰티 럭키박스 한정 판매

SSG닷컴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화장품 카테고리 특화 행사 '뷰티 쓱세일'을 열고, 럭키박스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럭키 박스는 인기 브랜드사 대표 상품을 모아 구성한 특가 상품이다. 13일 키엘을 시작으로 맥, 메이크업포에버, 프리메라, 몰튼 브라운, 아이오페, 나스(NARS) 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바비브라운, 겔랑, 바이오더마, 유세린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체험형 혜택도 풍성하다. 뷰티 체험단을 모집해 랩시리즈, 헤라 등 14개 브랜드 인기 제품을 후기 작성 조건으로 한정수량 무료 제공한다. 브랜드사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스킨, 헤어케어 등을 제공하는 '뷰티 라운지'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세일 쿠폰' 엠블럼이 붙은 상품에 적용 가능한 15%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오후 1시에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모바일 앱 전용 25% 할인 쿠폰을 한정수량 발급한다. 최인정 SSG닷컴 뷰티MD팀장은 “다양한 상품, 풍성한 할인, 체험형 혜택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화장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쓱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특집 라이브 방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2 10:05안희정

4억 넘는 와인부터 참기름·육포 셋트까지…롯백엔 다 있다

롯데백화점이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이며, 설 선물 세트 차별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외 극소량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부터 유명 맛집 및 셰프 등과 기획한 단독 컬래버 상품까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최고가 상품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쥬브레 샹베르탱 지역의 '아르망 루소 샹베르탱 그랑 크뤼 빈티지 컬렉션(4억5천650만원, 1세트 한정)'이다. 1996년산부터 2019년까지 총 24병의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연간 생산량이 만병을 넘지 않아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다. 또한, 이탈리아 왕가의 인증을 받은 럭셔리 발사믹 브랜드 '주세페주스티'와 기획한 '프라이빗 리저브 컬렉션(2천300만원, 3세트 한정)'은 이탈리아 현지에 방문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오크통에서 발사믹 식초가 직접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 단 한병만 수입된 최상급 코냑 '루이 13세 레어캐스트(1억 6천500만원, 1세트 한정)', 전 세계 1천15병만 생산된 최고 등급의 마누카꿀 '콤비타 UMF 29+(149만원, 30세트 한정), 1000년의 역사를 품은 파르가 나무의 올리브열매로 만든 '라딕스 노스트라 밀레나리아 올리브오일(65만원, 50세트 한정)' 등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더욱 높아진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컬래버 상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 같은 경우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의 파인 다이닝인 '모수'에서 사용되는 전통장을 수소문해 단독 선물 세트로 기획했다. 또한, 국내 미쉐린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에서 사용할 만큼 '셰프들의 캐비아'로 불리우는 '비밀이야 부티크'의 캐비아 세트(16만8천원~32만4천원)' 도 이번 설을 맞아 새롭게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진행한 블라인드 심사에서 레드 및 스파클링 와인 부문 각 1등을 차지한 2종을 전용 패키지에 담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는 사전 예약 기간에만 이미 준비 물량의 40%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단순 기존 상품들의 결합에서 나아가, 상품의 기획부터 참여해 이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컬래버 선물 세트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로동주유소X윤솜씨 정성 기프트(18만원)',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 '시시호시X무자기 미니벨잔(4만 2천원)'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3대째 이어온 '윤솜씨' 육포를 '불로동주유소'의 프리미엄 참기름을 발라 구워낸 '불로동주유소X윤솜씨 정성 기프트' 같은 경우,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전통 인기 선물 세트인 '참기름'과 '육포'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재미있고 새롭게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 그 결과 기존 참기름과 육포 선물 세트를 주로 구매하던 4050세대뿐 아니라, 이색 컬래버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에도 한정판부터 이색 컬래버까지 다양한 선물을 엄선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2 09:59안희정

탄핵 정국에 발 묶인 규제 개혁, 유통업계는 '한숨'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주요 민생법안이 표류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규제개혁 1호 안건이던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면세점 특허수수료 산정 기준 개선 등을 포함한 킬러규제 혁신이 표류하면서 유통업계의 한숨이 짙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개정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총 9건이다. 유통법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목적으로 2012년 제정됐다. 대형마트는 한 달에 두 번 의무 휴업해야 하며 휴업일은 공휴일 휴무가 원칙이다.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영업할 수 없으며 영업이 금지된 자정부터 아침 10시까지와 의무 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도 금지된다. 하지만 유통산업 구조가 이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해당 규제가 산업 발전을 막고 있다는 업계의 불만이 나왔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규제개혁 1호 안건으로 유통법 개정을 선정하고 지난해 1월 민생토론회를 열어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공휴일 지정 원칙을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인 새벽시간대 온라인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 방침을 발표했다. 최수진·이종배·강승규·김성원 등 여당 의원들도 이같은 내용의 유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후 서울 서초구·동대문구·중구 등 3곳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며 업계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이 펼쳐지면서 개정안 통과 여부가 안갯속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야당이 발의한 개정안은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대형마트뿐 아니라 백화점·면세점·복합쇼핑몰까지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지정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면세점업계는 특허수수료 제도를 변경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허수수료는 면세점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매출액 일정 비율을 징수하는 제도다. 매출액에 따라 대기업은 0.1~1%, 중견·중소기업은 0.01% 수준이 부과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4월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를 정부에 전달하면서 면세점 특허수수료 산정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시 대한상의는 “면세점 매출액의 최대 1%를 특허수수료로 부담하는데 면세점 적자 발생시 업계에 과도한 부담 발생한다”며 “일본의 경우 면적 기준으로 특허수수료를 산정하고 태국·호주·싱가포르는 정액 기준으로 산정하는 등 우리나라도 산정 기준을 매출액 기준에서 면적 또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말 정부가 내놓은 특허수수료 감면 조치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특허수수료를 50% 감면하고 면세 주류 병수 제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당장 숨통은 트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수수료를 내야 해 산정 기준을 영업이익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12 08:49김민아

화웨이, IUCN과 케냐 산호초 보호 위한 Tech4Nature 프로젝트 출범

나이로비, 케냐 2025년 1월 11일 /PRNewswire/ -- 화웨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현지 파트너인 케냐 야생동물관리국(KWS)이 케냐의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공원(Kisite-Mpunguti Marine Park) 및 보호구역의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Tech4Nature[https://www.huawei.com/en/tech4all/stories/tech4nature-technology-nature-conservation]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Tech4Nature project partners at the launch event 화웨이의 TECH4ALL[https://www.huawei.com/en/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 녹색목록(Green List)[https://iucngreenlist.org/]에 맞춰 3년 동안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보호구역의 모니터링 및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케냐 남부 해안에 위치한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공원 및 보호구역은 현재 다음과 같이 다양한 자연 보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불법 어업과 불법 어업 장소를 효과적으로 순찰하는 데 필요한 인력 부족 인기 있는 다이빙 장소인 주변 산호초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압력과 보호구역에 자리한 세 개의 산호섬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부족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 결여 기술 중심의 모니터링을 뒷받침할 수 없을 만큼 미흡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카디자 모하메드 화웨이 케냐 미디어 및 정부 관계 담당 이사는 "Tech4Nature는 화웨이의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 TECH4ALL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혁신을 구현하고 글로벌 표준을 개선하면서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비늘돔(parrot fish) 생물량과 개체 수를 포함해 해양 생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수중 카메라와 사진 측량 및 오디오 모니터링 기술이 동원될 예정이다. 많은 산호초 생태계에서 비늘돔은 식습관 때문에 산호가 해조류와 조류에 의해 질식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핵심 어종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암초 생태계의 기질 덮개(substrate cover), 해초 덮개(seagrass cover), 그리고 각각 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 멸종위기종과 취약종으로 분류된 바다거북(green turtle)과 병코돌고래(bottlenose dolphins)의 출현 여부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노센트 카벵가(Innocent Kabenga) IUCN 케냐 사무소 국가 대표는 "우리가 소개하는 기술은 케냐의 해양 생태계 보호의 획기적인 발전을 보여준다"면서 "이 기술은 해양 보호구역의 데이터 수집, 분석, 관리를 위한 최초의 모니터링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혁신 기술은 공원이 IUCN 녹색목록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객이 중시하는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며 미래 세대에 해양 공원의 혜택을 계속 누릴 기회를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시각이나 청각을 통해 특정 표적 종을 인식하도록 훈련된 인공지능(AI)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호구역과 산호초 생태계 내 생물 다양성의 행동, 개체군, 분포에 대한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 시스템은 또한 불법 어획에 사용되는 어선을 식별하고, 사실상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도록 경비원에게 경보를 보낼 수 있다. 공원과 감시탑을 커버하는 디지털 전력 솔루션과 개선된 네트워크 연결은 AI가 분석할 수 있도록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KWS와 야생동물 연구 및 훈련 연구소(WRTI)가 협력해 시행한다. Tech4Nature 파트너들은 프로젝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찾아낸 통찰력을 바탕으로 보호구역에서 목표로 하는 보존 조치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단 칼라(Adan Kala) KWS 해안보호구역 선임 부국장은 "육지와 해양 생태계 모두에서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임무를 수행하려면 보유한 자원을 잘 이해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화웨이 및 IUCN과 협력해 수중 카메라를 배치하고 해양 포유류, 산호, 어업에 대해 수집한 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기술은 우리가 매일 순찰할 수 없는 더 넓은 지역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밤낮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정보에 근거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젝트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생물 다양성의 변화뿐 아니라 위협을 받거나, 취약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해 다양한 종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 사회의 지원도 펼쳐진다. 보호구역은 녹색표준 인증을 받는 걸 목표로 IUCN 녹색목록 표준에 따라 평가될 것이다. Tech4Nature 소개 화웨이와 IUCN은 기술 혁신을 통해 자연 보호의 성공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Tech4Nature는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 녹색목록에 맞춰 8개국에서 11개의 대표 프로젝트를 지원해 보존 문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Tech4Nature 웹사이트: https://tech4nature.iucngreenlist.org/what-is-tech4nature/ TECH4ALL 소개 TECH4ALL은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과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 엑스(X) 팔로우: https://x.com/HUAWEI_TECH4ALL

2025.01.11 21:10글로벌뉴스

[남기자의 비욘드IT] 수천억 세금 들인 공공 SW 사업, 왜 장애 투성이일까

새해와 함께 선보인 차세대 나라장터 서비스가 개통 직후부터 장애가 발생했다. 빠른 대응으로 몇 시간 만에 복구된 듯했지만, 다음 날 또다시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사업비만 약 1천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다른 차세대 시스템과 달리 대규모 서비스 차질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러한 막대한 세금을 투자한 사업이 매번 국민과 국가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장애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 같은 대규모 시스템뿐만 아니라,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에서도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주요 관계부처는 이러한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대응에 나섰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나라장터에서 다시 장애가 발생하자 관련 업계에서는 대규모 공공 SW 사업에서 오류가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공공부문 SW 사업 규모는 5조 8천203억 원이었으며, 이 중 SW 구축 사업 예산은 전체의 75.85%인 4조 4천232억 원이었다. 새해 공공 SW 사업 규모는 5조 8천316억 원에 달하며 이중 SW 구축 사업이 4조 4천232억 원을 차지한다. 매년 수조 원 규모의 공공 SW 사업 예산이 집행되고 있지만, 반복되는 장애로 인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부족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행정망 먹통 사태가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정부가 기술력보다는 싼 가격을 우대하는 풍토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사업 규모에 비해 예산이 낮게 책정될 뿐 아니라 여기에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한 기업에 사업을 맡기는 현재 구조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공공 SW 사업은 수천억 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매우 낮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낮은 수익률은 임금, 자재 등의 비용 상승과 과업 추가 요청이 발생할 경우 수주사의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SW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 SW 사업 비중이 20% 이하인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였다. 반면, 공공 SW 사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0.5%로 약 10배 차이를 보였다.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잦은 과업 변경도 장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과업 변경은 발주사가 입찰제안서(RFP)에 없던 기능이나 서비스를 추가로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러한 요청은 추가적인 투자나 일정 지원 없이 강요되는 경우가 많아, 수주사의 수익을 악화시키고 개발 기간 지연으로 이어져 장애 발생 확률을 높인다. 지난해 공공 SW 사업 불공정 거래 관련 소송 1심에서 승소한 KCC정보통신 사례를 보면, 초기 기획에 비해 개발 규모가 3배 늘어났으나 개발 기간과 비용은 그대로 유지되어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업무 진행 과정을 명확히 관리·감독할 수 있는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SW 진흥법에 과업 변경 제한 조항이 마련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감사원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수천 개의 오류가 발견됐음에도 관련 부처는 예산 반납을 우려해 개통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IT서비스산업협회 채효근 부회장은 “저가 발주와 졸속 과업 처리는 공공 SW 품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프로세스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1 08:58남혁우

밴티지 재단, 그랩 인도네시아 여성 드라이버 파트너 지원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유연한 근무 시간으로 수입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위라무디 그랩(Wiramudi Grab)'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19일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teven Xie, Executive Director of Vantage Foundation, pictured with Rivana Mezaya, Director of Digital and Sustainability, Grab Indonesia, and a beneficiary of the Wiramudi Grab program during the Melaju Syantiek campaign event. 2024년 4월 시작된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은 직장 여성들의 경직된 근로 시간과 가사의 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멜라주 덴간 시안티크(Melaju dengan Syantiek)'라는 대표 캠페인을 통해 '진보를 향해 나아가되 타협하지 말라(Progress without Compromise)'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여성들이 직업, 가정, 교육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도록 지원한다.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 참여하면 자신에게 맞는 시간에 일하고 경쟁력 있는 수입을 올리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밴티지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금 부족이나 운전 장비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이 그랩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자원 및 자금 지원을 받았다. 그랩 인도네시아의 포커스 그룹 조사 결과 응답 여성의 절반가량은 플랫폼 참여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마련과 장비 부족을 꼽았다. 하지만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여성들은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가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11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1000명 이상의 여성이 새롭게 플랫폼에 합류했으며, 기존 여성 운전자 수백 명은 추가 자금 지원을 통해 운행을 재개하고 수입을 늘릴 수 있다. 밴티지 재단의 스티븐 시에(Steven Xie)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여성들에게 성공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고, 나아가 더 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여성들이 타협 없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Vantage Foundation Supports Grab Indonesia in Empowering Women Driver-Partner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의 실제 효과는 현장 여성 운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 발리의 한부모 가정 여성은 그랩의 일일 전기 자전거 대여 서비스 덕분에 차량 유지비 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카사르의 한 운전자는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그랩 드라이버가 돼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랩은 여성 드라이버 파트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앱 내 여성 승객 선호 설정을 통해 여성 운전자가 여성 승객과 매칭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해 운행 중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 드라이버 파트너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 및 교육, 안전 매뉴얼, 차량 정비 할인을 제공한다. 그랩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및 지속가능성 담당 이사인 리바나 메자야(Rivana Mezaya)는 "여성, 장애인과 같은 소외된 커뮤니티에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그랩의 핵심 가치다. 밴티지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주요 난관을 제거하고 자본을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성공적인 삶을 사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시작된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 활동하며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수입 기회는 물론 여성들이 그랩 플랫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인도네시아 18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다. 그랩과 그랩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www.grab.com/id/en/sustainability/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멜라주 덴간 시안티크'에 대한 내용은 그랩 인도네시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R519XYaSJ2A ]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랩 소개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슈퍼앱으로 배달, 모빌리티,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8개국 700여 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랩은 매일 수백만 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앱으로 음식이나 식료품을 주문하고, 물건을 배송하고, 차량이나 택시를 호출하고, 온라인 결제를 하고, 대출이나 보험 같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랩은 2012년 모든 사람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해 동남아시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됐다. 주주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주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내 수백만 명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도 힘쓰는 '트리플 바텀 라인'을 추구하고 있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http://www.vantage.foundation/ ]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0 18:10글로벌뉴스

"SW로 욕창·화상·아토피 관리"···파인헬스케어, 'CES 2025' 참가

의료AI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7~9일(현지시각) 열린 'CES 2025(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가, AI를 기반으로 상처(화상, 욕창, 아토피 등) 단계를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SW) '스키넥스'를 출품,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키넥스'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간호사가 욕창 환자 환부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욕창 단계를 ▲1~4단계 ▲미분류 ▲심부조직손상 총 6단계로 실시간 분류해 준다. 또 피부 사정 상태(주변피부 상태, 감염, 삼출물, 사강 여부 등)에 대한 항목을 입력하면 치료 방향에 맞는 드레싱 제제도 추천해준다. 한편 파인헬스케어는 이번 'CES 2025'에 강원도 단독 전시관에 함께 참여했다. 강원관 운영은 춘천시, 강릉시, 강원대, 가톨릭관동대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춘천시의 유망기업 3곳으로 파인헬스케어, 비네이처바이오랩, 빅플렉스 인터내셔널이 선정, 기업부스에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들이 모이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160개국 및 지역에서 4500 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 슬로건은 '기술로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고, 깊이 탐구하자'로, 올해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여러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참가해 세상을 바꾸는 각종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2025.01.10 17:20방은주

넷기어, 새해 맞이 뮤럴 디지털 캔버스 할인 이벤트

넷기어가 새해를 맞이하여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뮤럴 디지털 캔버스 27인치 모델을 25% 할인된 가격인 112만5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뮤럴 명화 멤버십 1년 구독료(약 9만원 상당)가 무료로 제공된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FHD 해상도와 넷기어만의 트루아트(TrueArt) 기술로 실제 작품에 가까운 색감과 질감을 제공하며 손 제스처 인식으로 작품 전환이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다크우드, 라이트우드 중 원하는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회전 마운트를 통해 가로 및 세로 방향으로 액자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갤러리의 특정 앨범을 지정해서 간단히 전송하거나 뮤럴 명화 멤버십을 통해 3만여 점 이상의 명화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선 LAN 및 Wi-Fi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오랜만에 긴 설 연휴를 맞이한 가족과 연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뮤럴 디지털 액자를 통해 함께 감상하면서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고화질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 넷기어 관계자는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예술 작품과 개인 콘텐츠를 집 안에서 고급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IoT 디바이스"라며, "이번 새해맞이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뮤럴 캔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넷기어 뮤럴은 현재 공식 쇼핑몰 넷기어스토어는 물론 쿠팡을 통한 로켓배송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2025.01.10 16:17권봉석

  Prev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역대 최대 1348억원 과징금…부과 근거는

"한국, 퀀텀3.0 위한 클러스터 시급…핀란드는 10km 내 산·학·연 운집"

'신규 가입자 3배↑'...티빙, 배민·웨이브 제휴 성과

이창용 "110조 정부 보조금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 구상…원하는 은행과 테스트"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