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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데믹, 새로운 이정표 달성: 출하 로봇의 15%, 광학 및 포토닉스 응용 분야에서 활용돼

몬트리올,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초소형 고정밀 로봇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메카데믹(Mecademic)이 지난 12개월 동안 출하된 로봇 중 15%가 광학 및 포토닉스 응용 분야에 배치되는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제조 분야에서 메카데믹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정밀 산업에서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재확인해준다. 필립 보리유(Philippe Beaulieu) 메카데믹 CCO 겸 부사장은 "이번 이정표는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에서 마이크로 자동화 솔루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단순히 로봇을 출시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정밀하고 비용 효율적이면서 콤팩트한 차세대 제조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특징: 마이크로 수준의 정밀도와 해상도: 광학 정렬, 접착, 부품 배치에 필수적이다. 비용 효율적인 자동화: 수동 작업과 부피가 큰 전통적인 광학 포지셔너(optical positioner)를 대체한다. Meca500: 세계에서 가장 콤팩트한 6축 산업용 로봇으로,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도 쉽게 통합된다. 메카데믹의 로봇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광범위한 신흥 기술 전반에 걸쳐 생산 공정을 변화시키고 있다. 가상현실(VR) 헤드셋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고정밀 레이저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LiDAR) 시스템 첨단 광학 센서 및 광소자 메카데믹의 혁신적인 제품 중에는 가시광선의 96.5%를 흡수하는 검은색 광학 표면 처리 방식이 적용된 변형 모델 Meca500-OB가 있다. 이처럼 높은 가시광선 흡수율은 미세한 빛 간섭만으로도 정밀도나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는 민감한 광학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장점으로 간주된다. 메카데믹은 자사 로봇이 정밀한 작업 흐름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XVP 포토닉스(XVP Photonics)와 협력해 자동화된 마이크로 광학 정렬을 실현한 실제 데모를 제작했다. 이 데모는 'Meca500을 이용한 마이크로 광학 정렬 자동화(Automating Micro-Optics Alignment with the Meca500)' 백서'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레이저 월드 오브 포토닉스 2025(Laser World of Photonics 2025)'에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Meca500이 광학 제조 분야에서 어떻게 탁월한 정밀도와 적응성을 제공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메카데믹이 강화해온 지역 내 입지는 회사가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는 데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DACH) 지역 영업 담당 매니저로 임명된 스테판 존(Stefan John)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메카데믹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존 매니저는 "독일에서 구축한 입지는 특히 번창하는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에서 커지고 있는 마이크로 자동화에 대한 유럽의 수요를 지원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콤팩트한 로봇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직접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메카데믹은 하노버에서 뮌헨까지 이어지는 2025년 유럽 쇼케이스를 통해 정밀한 로봇 및 혁신 기술을 주요 산업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백서를 보려면 www.mecademic.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메카데믹을 팔로우하면 된다. 메카데믹 소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메카데믹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도 정밀한 산업용 로봇을 설계하고 제조한다. 혁신, 단순함, 성능에 중점을 두고 광학 및 포토닉스부터 의료 기기와 첨단 연구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문의 공장 자동화를 재정의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 마케팅 부서, marketing@mecademi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9771/Mecademic_Industrial_Robotics_Mecademic_Reaches_New_Milestone__1.jpg?p=medium600

2025.03.27 00:10글로벌뉴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회사 역사상 최대 비GAAP 예약 분기 및 2025 회계연도 EBITDA 가이던스 초과 달성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에 대한 수요 증가가 다양한 부문에서 자율적 기업의 성장 촉진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gentic Process Automation•APA) 선도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3월 26일 2025 회계연도 및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4분기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약(비GAAP 기준)을 기록하고, 연간으로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는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또 연간 EBITDA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성과를 냄으로써 APA 제품 채택을 촉진하면서 효율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2025 회계연도 주요 사업 성과 100만 달러 이상 거래는 전년 대비 150% 이상 성장하고 20만 달러 초과 거래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 실현. APA 시스템은 기존 설치 기반 내에서 38%의 부착률을 보인 가운데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90% 증가. 첨단 APA 시스템이 주요 기업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가운데 세계 최대 PC 회사 중 한 곳을 포함해 경쟁업체에서 전환하는 기업 증가 추세. APA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과 파트너는 총 65만 5000 차례 AI 에이전트 실행. 잔여성과의무(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RPO)는 강력한 고객 수요와 장기적인 수익 모멘텀이 반영되면서 30% 이상 급증. 현금 잔액 및 잉여현금흐름 증가로 더욱 견실해진 재무 상태로 회계연도 마감. 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설립자이자 CEO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자율적 기업을 추진하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는 먼 미래의 비전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이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가이던스를 초과한 EBITDA뿐만 아니라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비GAAP 예약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늘어나고 있는 APA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미래 AI의 가능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APA는 실제로는 지금 여기에서 산업을 변화시키고 가시적인 영향을 촉진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는 지난 수년 동안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착수하고 업무의 최대 40%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기업이 AI 도입 과정을 가속화하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RPA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회사가 쌓아온 유산을 기반으로 자율적 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란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APA는 기업이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 에이전트, 봇, API, 사람들로 구성된 팀을 조율할 수 있게 지원한다. APA 시스템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AI 기반 자동화를 적극 도입한 기업은 수작업 부담을 대폭 줄여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면 직원들은 영향력이 큰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2025 회계연도의 추가 사업 성과: 업계로부터 인정: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더 포레스터 웨이브(The Forrester Wave™)가 선정한 2024년 4분기 '작업 중심 자동화 소프트웨어(Task-Centric Automation Software)'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및 인정: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가 발행하고 '모스트 러브드 워크플레이스(Most Loved Workplace®)'가 개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장(America's Top Loved Workplac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4년 미국 경제 전문지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World Changing Ideas)'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략적 제휴 강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 PwC 인도(PwC India)는 2025년 1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첨단 AI 에이전트 기능을 PwC 인도의 독점적인 지능형 지출 관리 제품군(Intelligent Spend Management Suite•ISMS)에 통합함으로써 전략적 제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품 혁신: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복잡한 인지 작업을 위한 2세대 생성형 AII 프로세스 모델(GenAI Process Models)과 AI 에이전트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APA 시스템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맞춤형 자율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AI 에이전트 스튜디오(AI Agent Studio) ▲생성형 리코더(Generative Recorder) 및 강화된 자동 조종 장치가 포함된 자동화 AI(Automator AI) ▲개선된 문서 자동화(Document Automation) ▲아마존 Q(Amazon Q)와의 대화형 자동화 보조 파일럿 통합과 같은 신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추가 자료 자율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 라이브 데모 신청 연례 사용자 콘퍼런스인 이매진(Imagine) 등록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4분기 및 2025년 1월 31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비상장 기업으로서 자세한 재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소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동화를 통해 인간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w.automationanywhere.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레스터는 연구 간행물에 포함된 회사, 제품, 브랜드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간행물에 포함된 평가에 근거하여 특정 회사나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권하지 않는다. 정보는 이용 가능한 최고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다. 의견은 당시의 판단을 반영하며 변경될 수 있다. 포레스터의 객관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383572/5235337/Automation_Anywhere_Logo.jpg

2025.03.26 23:10글로벌뉴스

AI WAN, IP 네트워크를 지능형 시대로 이끌며 통신사의 새로운 서비스 성장 가속화

파리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3월 24일 MPLS & SRv6 AI 넷 월드 콩그레스 2025(MPLS & SRv6 AI Net World Congress 2025)에서 'AI WAN: 지능형 시대로 IP 네트워크의 인도(AI WAN: Leading IP Networks into the Intelligent Era)'를 주제로 한 IP 갈라(IP GAL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서밋에서는 통신사, 표준화 기구, 주요 업계 기업들이 모여 최신 AI WAN 혁신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텔레콤 아르헨티나(Telecom Argentina)와 투르크셀 투르키예(Turkcell Türkiye) 등 주요 통신사들이 IP 네트워크의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화웨이는 자사의 AI WAN 솔루션이 어떻게 AI를 사용해 IP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IPv6 포럼(IPv6 Forum), 세계 광대역 협회(World Broadband Association•WBBA), 투르크셀 투르키예, 텔레콤 아르헨티나, 유럽 첨단 네트워킹 테스트 센터(European Advanced Networking Test Center•EANTC), 화웨이가 IP 네트워크 혁신과 배포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AI WAN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쭈오멍(Zuo Meng)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 내 라우터 부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통신사들이 전통적인 서비스 성장의 정체, 예상보다 더딘 신규 서비스 개발 속도,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업그레이드에 수반되는 높은 네트워크 복잡성과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의 AI WAN 솔루션은 O&M, 연결, 라우팅 장치 등의 영역에 AI를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기능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Zuo Meng, President of Router Domain,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n opening speech 라티프 라디드(Latif Ladid) IPv6 포럼 회장은 AI WAN과 같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미래에 필수적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IPv6 포럼은 SRv6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SRv6 레디 로고 프로그램(SRv6 Ready Logo Program)을 시작했다. 화웨이는 이 프로그램 인증을 처음으로 통과한 장치 공급업체 중 한 곳이다. 산티아고 코스탄조(Santiago Costanzo) 텔레콤 아르헨티나 전송망 혁신 관리자는 AI 시대에 IP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기술의 배포와 혁신적인 관행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SRv6는 통신사가 E2E 자동화 효율성을 개선하고 '예측 가능한(deterministic)' 지연 시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AI 시대에 텔레콤 아르헨티나는 AI 활용해 O&M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여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두르무스 메흐메(Durmus Mehmet) 투르크셀 IP/MPLS 코어•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부책임자는 투르크셀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광대역•고신뢰성 자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투르크셀이 AI WAN의 발전 방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화웨이와 협력해 에너지 절약, FHC 기반 광섬유 모니터링, AI 응용 부문 파악,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공동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후안(Xu Huan)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내 라우터 부문 부사장은 AI WAN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전문가의 시각을 공유했다. 그는 이 혁신적인 솔루션이 AI 라우터, 새로운 AI 연결, 새로운 AI 두뇌로 구성된 3층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솔루션이 통신사가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확장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 설계자이자 IETF 인터넷 아키텍처 기구(IETF Internet Architecture Board) 회원인 우친(Wu Qin)씨는 새로운 AI 두뇌가 AssurSpirit, ChangeSpirit, OtimSpirit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세 AI 에이전트는 대형과 소형 모델과의 협업을 통해 지능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자율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s•AN) L4로의 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화웨이의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수석 대형언어모델(LLM) 전문가인 지에드 벤 후이디(Zied Ben Houidi)씨도 IP 네트워크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유럽의 권위 있는 제3자 테스트 기관인 EANTC의 공동 설립자인 카스텐 로센호벨(Carsten Rossenhöve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5년 다중 벤더(multi-vendor) 간 상호 운용성 테스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AI 시대에 IP 네트워크의 핵심 기능이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더 높은 수준의 성숙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AI WAN Initiative: Promoting the Evolution of IP Network Innovation and Deployment IP 갈라의 마지막에는 IPv6 포럼, WBBA, 투르크셀 투르키예, 텔레콤 아르헨티나, EANTC, 화웨이가 공동으로 AI WAN 이니셔티브를 출범하여 IP 네트워크 혁신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능형 시대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을 지원하며 새로운 서비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2025.03.26 23:10글로벌뉴스

GS샵, 숏픽에 생성형 AI 더하니 매출↑

GS샵은 자사 숏폼 서비스 '숏픽'이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매출 성장 효과를 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숏픽 주문액이 앱 개편 이후인 직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다. 숏픽 시청 횟수를 의미하는 페이지 뷰(PV)는 누적 2.4억 회를 돌파했다. 숏폼 영상으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9월 앱 개편 이후 AI 기술 기반으로 개인별 콘텐츠 추천을 고도화한 결과다. GS샵은 검색어, 장바구니 상품 등 고객이 관심을 나타낸 상품 데이터와 고객이 시청한 콘텐츠 등을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는데,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개인화 수준이 향상되는 중이다. '소유진쇼', '장신영쇼' 등 셀럽 프로그램과 '더 컬렉션', '쇼미 더 트렌드' 등 브랜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전략도 주효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들 방송을 생성형 AI로 요약한 콘텐츠를 늘렸는데 이들 콘텐츠는 단 열흘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기록했다. 숏픽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코어 어센틱', '심플 바이오', '뷰(Vu)' 등 단독 브랜드와 '이지듀', '로우앤' 등 신상품 브랜딩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지난 1분기에 선보인 이들 콘텐츠 조회수는 약 200만 회에 달한다. 통합 마케팅(IMC) 측면에서 '숏픽'을 통한 사전 홍보는 방송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가인 기미 쿠션으로 유명한 '대웅제약 이지듀 쿠션'의 경우 숏픽을 통한 사전 홍보에 힘입어 출시 방송 전체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후속 방송에서도 일부 구성이 모두 매진되는 등 3회 방송에서 1만 3천 세트가 판매되며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GS샵은 2분기부터 생성형 AI 기술과 온라인에 등록된 상품 자료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콘텐츠 수가 늘어나면 노출되는 상품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재 GS샵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숏픽은 GS샵 대표 프로그램과 단독 상품, 신상품 등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꿀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혁신과 도전적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협력사에게는 경쟁력 높은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5.03.26 22:11안희정

센트럴 파타나, 태국의 소매업 환경 변화에 1200억 바트(미화 약 35억 달러) 투자

방콕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태국에서 지속 가능한 부동산 개발 업계를 선도하는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 Plc.)가 소매, 주거, 사무실, 호텔 사업 전반의 매출, 순이익, 주주 수익, 배당금 지급 등 모든 면에서 사상 최고 성과를 거두며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센트럴 파타나는 이를 기념해 방콕에 새로운 CBD(Central Business District)를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복합 용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5년(2025-2029) 동안 1200억 바트(미화 약 35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구적인 성장과 그 너머(Pioneering Growth & Beyond)' 비전을 발표했다. 새 비전은 회사의 경제적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방콕과 태국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럴 파타나, 태국의 소매업 환경 변화에 1200억 바트(미화 약 35억 달러) 투자 센트럴 파타나는 2026년 4분기에 파홀리욧 로드(Phaholyothin Road)에서 '더 센트럴(The Central)'을 선보이며 방콕 북부에 새로운 CBD를 조성할 계획이다. 49라이(rai) 부지에 46만 제곱미터의 소매 공간을 갖춘 이 개발 사업은 기존 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랏프라오(Central Ladprao)를 보완하며 새로운 전략적 상업 지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에는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적인 복합 개발 단지인 두짓 센트럴 파크(Dusit Central Park)에서 랜드마크 쇼핑 명소인 센트럴 파크(Central Park)가 센트럴 파크 오피스(Central Park Offices)와 함께 그랜드 오픈한다. 룸피니 공원(Lumpini Park)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업무 공간인 센트럴 파크 오피스는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센트럴 파타나는 도시화를 가속화하여 전국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는 비전을 갖고 2025-2026년 개장을 목표로 태국 전역에서 가장 종합적인 복합 용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논타부리 최대의 복합 용도 개발 사업인 센트럴 노스빌(Central Northville) ▲콘캔에서 추진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전략적으로 교육 및 의료 시설 인근에 배치한 센트럴 콘캔 캠퍼스(Central Khonkaen Campus) ▲컨벤션 홀, 관광 허브, 다세대 공간(Multi-Generation Space), 태국 북부 최초의 고우 도매시장(Go Wholesale)을 갖출 수 있게 130라이 규모로 확장된 마스터 플랜인 센트럴 치앙마이 공항(Central Chiangmai Airport) ▲2만 제곱미터 규모의 럭셔리 구역(30억 바트 투자)인 센트럴 푸껫(Central Phuket) ▲2025년 10월 개장하는 센트럴 크라비(Central Krabi) 등이다. 신뢰할 수 있는 성장 파트너인 센트럴 파타나는 중요한 통찰력과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태국 최고 소매 판매처인 이 쇼핑 센터들은 태국에 처음 진출하는 국제 브랜드 80%의 플래그십 스토어 50개를 유치했으며, 그중 다수는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더 1 비즈(The 1 Biz)' CRM 프로그램은 참여 브랜드의 매출을 3배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센트럴 파타나는 연말까지 44개 지역 내 30개 복합용도 개발을 포함해 총 13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센트럴 파타나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기(Imagining better futures for all)'라는 모토 아래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50억 바트 이상을 투자해왔다. 또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태국 도시 경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25.03.26 19:10글로벌뉴스

309만원 페라가모 가방이 199만원...이랜드, NC픽스 송파점 가보니

“해외 아울렛을 그대로 들여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격만큼은 타사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고 말할 수 있다.” 26일 이랜드리테일 담당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NC픽스 송파점을 두고 이렇게 자신했다. NC픽스는 브랜드 의류를 상시 할인해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PC)로, 해외에서는 100조원 가량의 시장대를 형성 중이나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이랜드리테일 외에도 신세계의 신세계팩토리, 현대백화점의 오프웍스 등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NC픽스 송파점은 지난 19일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 대비 규모는 2배 이상 늘었고, 상품 규모는 3배 가량 증가했다. 회사 담당자는 “과거와 달리 공격적인 마케팅과 상품 규모를 늘려 재개장했다”며 “할인 규모 등도 증가해 소비자에게 가격적인 이점이 늘어났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 진열된 브랜드는 총 240여 개, 품목은 4천여 가지다. ▲나이키 ▲메종키츠네 ▲아미 ▲프라다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전 품목이 50~80% 할인된 것이 특징으로, 실제로 매장에서는 정가 309만원인 페라가모 가방이 199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롯데쇼핑의 패션 자회사 롯데GFR이 다음 달부터 국내에 정식 유통하는 스포티앤리치 제품도 눈에 띄었다. 해당 제품은 정가 28만5천원이지만, 매장에서는 5만9천900원으로 약 79%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판매 중인 상품들은 이랜드리테일이 직접 병행수입을 진행하며,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에 의해 검수를 마쳐 정품 논란에도 자유롭다. 저렴한 가격의 이유는 매입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회사가 직접 진행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해외 벤더사를 끼고 매입하는 타사와는 달리, 이랜드리테일은 직접 상표권자와 계약을 통해 의류를 구매해 자사 채널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중간 수수료가 생략돼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할 수 있다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NC픽스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전용으로만 운영된다. 이에 대해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오프라인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온라인에 비해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유통형 SPA 브랜드 NC베이직 매장을 열고, 자사에서 운영하는 명품 편집샵 럭셔리 갤러리의 상품을 NC픽스에 통합하는 등 오프라인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NC픽스는 송파점과 뉴코아아울렛 천호점, NC 강서점 등 세 곳이 있으며, 이랜드리테일은 지속적인 출점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6 17:39류승현

코인원, 닐리온 매도 중단 사태에 "전액 보상…재발 방지 약속"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닐리온(NIL) 신규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매도 기능 일시 중단 사태에 대해 전액 보상을 약속하며 피해 수습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에 지난 24일 오후 10시 신규 상장된 닐리온의 매도 기능이 10시 5분부터 14분간 일시 중단됐다. 당초 코인원 공지에 따르면 닐리온 거래는 오후 10시부터 매도, 10시 5분부터 매수가 가능했지만 거래가 시작된 후에는 10시 5분부터 10시 19분까지 매도 주문이 차단됐다. 이로 인해 지정가 매도 물량 일부만 체결된 상태에서 매수 주문만 가능해졌으며 닐리온 시세는 한때 5만원까지 급등했다. 이후 거래가 정상화되자 가격은 수 초 만에 급락했고, 일부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은 "닐리온 신규 거래지원 중 매도 기능은 즉시 정상화됐으며 원인 분석을 완료하고 대응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간 동안 글로벌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한 이용자께는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 내부 규정에 따라 피해 고객에게 전액 보상할 방침이며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7:26김한준

[유미's 픽] 오픈AI 新 무기 출격에 한숨 쉬는 美 기업, 주가 또 흔들릴까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오픈AI·구글·xAI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렸다.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전문가 못지 않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존재감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어도비의 최근 1년간 주가는 무려 19.98%나 하락해 오후 4시 45분 현재 403.64달러에 머무르고 있다. 한 때 주가가 597.7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경쟁사들의 잇따른 등장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AI 비즈니스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한 까닭이다. 앞서 어도비는 지난 2023년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직후 AI 사진 편집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파이어플라이'를 출시했다. 이후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어도비 스톡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들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특히 포토샵에는 '제너레이티브 필(Generative Fill)', 어도비 스톡에서는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일러스트레이터에는 '제너레이티브 리컬러(Generative Recolor)' 등 AI 기반 기능이 출시됐다. 올해 초에는 파이어플레이 비디오 티어 등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제출한 텍스트나 이미지 기반으로 비디오부터 3D 그래픽, 2D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 이를 시장에 확산시키고자 어도비는 서비스 내 생성형 AI 일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승부수를 걸었다. 확장 기능이나 상업적 사용을 위해서만 유로 플랜을 서비스에 적용한 상태로, 사용자 기반이 넓어지면 서비스 유료 전환을 순차적으로 유도하려는 전략도 세웠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가 접목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인 '브랜드 컨시어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기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화된 콘텐츠 등을 추천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어도비가 AI 에이전트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어도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사용자들은 비용을 지불할 정도로 어도비의 AI 기능들이 가치가 있는지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경쟁사들의 기술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다. 실제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미드저니나 오픈AI의 '소라'는 텍스트와 사진 몇장 만으로도 AI 기반 이미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제공자들은 영상과 오디오, 사진 편집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런웨이AI, 메타, 아마존 등도 잇따라 동영상 생성 AI 도구를 선보이며 어도비를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픈AI가 지난 25일 '챗GPT-4o 이미지 생성(ChatGPT-4o Image Generation) 모델'을 출시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맥락과 그리는 대상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더 높아져 이전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게 돼서다. 새 모델은 오픈AI의 시그니처 멀티모달 AI 모델인 챗GPT-4o와 결합한 이미지 생성 모델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합한 첫 모델이다. '그림'만 학습한 기존 이미지 모델에 GPT-4o 언어 모델이 결합하며 목적에 맞는 이미지를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델은 현재 유료 구독자들은 물론 무료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기존에 '달리(DALL·E)'를 앞세워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를 사용했을 땐 숫자와 문자가 '그림'으로 해석돼 그려져 삐뚤게 이미지에서 표현됐지만, 새 모델은 언어 모델을 이해한 후 그림을 만들어 내 보다 정확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삼각형 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그려달라고 하면 기존 모델은 훈련되지 않은 데이터여서 결과물을 내놓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 모델은 가능해졌다. 동영상 생성 AI인 '소라'에도 새 모델의 언어 이해가 적용돼 더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는 서비스 경쟁력 개선에 나선 오픈AI의 노력의 일환이다. 오픈AI 관계자는 "GPT-4o의 언어 지식과 이미지 지능이 결합된 모델"이라며 "기존 모델이 참신했다면 이 모델은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오픈AI 외에도 구글은 제미나이에서 '이마젠' 이미지 생성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딥시크도 '야누스'라는 이름의 이미지 생성 모델을 출시했다. 동영상 생성 AI 시장에선 미드저니와 런웨이AI, 메타, 아마존 등도 잇따라 서비스를 선보이며 어도비를 위협하고 있다. RBC 애널리스트 매튜 스완슨은 "어도비가 생성형 AI 제품 로드맵을 잘 따라가고 있지만, 명확한 수익화 지표가 부족한 상태"라며 "투자자들이 어도비 진행 상황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도이치뱅크 브래드 젤닉 애널리스트 역시 "어도비 경영진은 파이어플라이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재무적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던 클라인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어도비 플랫폼에서 점유율을 차지할 새로운 AI 기반 비디오 제작 엔진이 (투자자들에게) 우려 사항으로 남아 있다"며 "어도비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논쟁이 많은 주식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2025.03.26 17:21장유미

한국문화정보원-법무법인 유연, 법률 자문 업무협약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법무법인 유연(대표변호사 임대영)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정원 사무실에서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유연은 문정원의 업무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수행하며, 이와 함께 문정원 임직원들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문화, 정보 교류 및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으로 하되 상호 협의로 연장할 수 있다. 정운현 문정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정원은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외부 고충상담 채널' 운영 및 과학기술인공제회와의 업무협약 등 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5.03.26 17:15이도원

넥슨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 '2025 FSL 스프링' 3월 31일 개막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의 새로운 브랜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 일정을 26일 공개했다. 총 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에서 'FSL'로 개편 후 개최되는 첫 대회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8개의 프랜차이즈 구단별 선수 4명이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을 펼친다. 먼저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마다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전에서는 DN FREECS '9KKI' 김시경과 Nongshim RedForce 'Froste' 김승환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경기가 이어서 펼쳐진다. 다음 달 7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태국 출신 Dplus KIA의 'JUBJUB' 파타나삭과 전통의 강자인 T1의 'HOSEOK' 최호석이 맞대결이 예정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16강 토너먼트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월, 화요일 2일 동안 열린다. 이어진 8강은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열리며, 6월 7일 4강전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승전은 6월 14일 오후 6시 30분 개최되며,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공식 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생방송 화면을 통해 공개되는 'FC 온라인' 쿠폰을 입력하면 'BP', '선수팩'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식 SOOP 채널에서 경기를 시청하면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달 24일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개편안과 함께 'FSL'을 발표한 바 있다. 'FSL'은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하고, 보는 재미를 넘어 대회에서 창출된 서사와 게임과의 연계를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상위 리그다.

2025.03.26 16:56이도원

델테크놀로지스 "올해 국내 PC 교체 수요 증가세 전망"

"델테크놀로지스(이하 델)는 PC와 주변기기 등 클라이언트 제품에서 세계 순위권 회사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그 위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델은 단순한 PC 회사가 아니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모든 솔루션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살려 국내 시장에서도 노력할 것이다."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커머셜 클라이언트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김경진 총괄사장은 "올해는 AI가 일상과 업무 환경에 필수 기술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델은 소비자가 최적의 클라이언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통합 브랜딩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테크놀로지스는 PC부터 서버,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최고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PC·모니터 브랜드 '델'로 일원화 델은 올 초 출시한 신제품부터 모든 기업용 PC 브랜드를 '델'로 일원화했다. 일반 소비자와 기업 이용자 대상 제품은 '델', 프리미엄 제품군은 '델 프로', 고성능 제품은 '델 프로맥스' 등 3단계로 구분했다. 오리온 델테크놀로지스 상무는 "브랜드 개편을 두고 내부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이용자에게 정확한 모델을 인지시키지 못한다면 브랜드를 통합해 직관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겠다는 판단 아래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화질 모니터 브랜드 '울트라샤프', 고성능 게임PC '에일리언웨어' 등 기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 프로 13 프리미엄, 탠덤 OLED 모델도 추가 출시 예정 델이 이날 공개한 '델 프로 13 프리미엄'은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kg대 초경량 제품이다. 최초 출시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를 탑재하며 향후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키보드 사이 간격을 줄이고 키 크기를 키운 제로 격자 키보드를 탑재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연동되는 협업 터치패드도 선택 가능하다. 색 재현도와 화면 밝기를 향상시킨 탠덤 OLED 모델도 출시 예정이다.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작동 시간과 응용프로그램 성능을 최적화 하는 '델 옵티마이저' 이외에 최적의 AI 모델을 찾고 훈련하는 NPU 기반 '델 프로 AI 스튜디오'가 기본 탑재된다. 오리온 상무는 "PC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해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에 이어 올해에는 개인용/기업용 제품에 AMD 프로세서 탑재 제품도 확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화질 4K 모니터·14인치 휴대용 모니터 신제품 공개 이날 함께 공개된 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허브 모니터는 명암비를 3,000:1까지 높인 IPS 블랙 패널과 썬더볼트4 단자를 내장한 고성능 모니터다. USB-C 케이블을 이용해 화면 출력과 최대 140W 충전이 가능하며 DCI-P3 색공간을 최대 99% 만족한다.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14인치 휴대용 모니터다. 16:10 화면 비율 IPS 패널을 기반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USB-C로 직접 연결되며 세로로 세울 경우 자동으로 화면을 전환한다. 정재욱 델테크놀로지스 필드 프로덕트 마케팅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무료 소프트웨어인 '델 디스플레이 기기 관리자'(DDPM)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모니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변기기를 통합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범유행시 도입된 기기 교체 주기 도래" 오리온 상무는 "2020년 윈도7 기술지원 종료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PC 수요 폭발로 인해 최근 4년간 PC 도입이 정체기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지원 종료가 10월 14일로 다가오면서 PC 전환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윈도11 전환에 필요한 필요 사양을 만족하려면 하드웨어 전환이 필요하며 AI 구동을 위해 고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게임 역시 AI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 올해 게이밍 PC 시장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리온 상무는 "국내 시장에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기업의 IT 담당자들은 윈도11 이주를 위해 제품 전환을 고려하고 있고 계획중이다. 국내 시장에도 분명히 성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025.03.26 16:47권봉석

산불 피해지역 구호우편물 6개월 간 무료 배송

우정사업본부는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인해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우정사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을 6개월간 무료로 배송한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면 되고, 구호기관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금융지원책도 시행된다.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고객정보에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경우 9월까지 타행계좌송금, 통장재발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우체국보험 가입 고객도 9월까지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는다. 시 또는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와 함께 납입유예 신청서를 6월 말까지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2025년 10월∼ 2026년 3월 중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될 경우 특별지원을 동일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산불로 소실된 안동남선우체국을 찾아 관서 직원들을 위로하는 등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우체국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 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라며 “우체국 임시 영업장과 전산장비 지원 등 신속한 복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산불 관련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신속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산불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우편물 배달 지연이 우려되며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우편물 배달을 진행할 방침이다.

2025.03.26 16:28박수형

컴투스, 신작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 日 상륙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컴투스는 일본 프로야구 No.1 게임을 목표로 선보이는 '프로야구 라이징'을 통해 글로벌 야구 게임 명가의 입지를 강화하고, KBO 리그 및 MLB에 이어 NPB까지 더하며 야구 게임 세계를 더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의 '프로야구 라이징'은 야구 게임에 최적화한 최신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센트럴 리그 및 퍼시픽 리그 12개 구단의 모든 현역 선수의 페이스 스캔을 완료했고, 모션 캡처로 선수들이 가진 특징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일본 이용자를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실제 야구 경기를 보는 듯한 연출도 완성도 높게 준비했다. 일본 시리즈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싱글 모드인 '리그 모드'를 비롯해 실시간 수동 플레이로 실력을 겨루는 '리얼타임대전', 자신만의 팀을 꾸려 완성도를 높여 시뮬레이션 형태로 승부를 펼치는 '랭킹 챌린지' 등을 게임 출시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출시 이후부터 2주마다 선수들의 실제 성적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리얼함을 극대화해 일본 야구 게임 팬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게임 밖에서도 적극적으로 팬심을 공략한다. 컴투스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2023 WBC 우승을 달성했던 구리야마 히데키를 모델로 선정했다. 프로 야구선수 출신으로 스포츠 해설가, 캐스터, 대학 교수를 지냈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감독으로 일본 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해 일본 야구팬에게 존경을 받는 야구인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라이징'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하고 있다. 도쿄 시리즈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난 3월 18일부터 일본 전역에 걸쳐 TV 광고를 진행 중이다. 개막경기부터는 도쿄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12개 구단의 홈구장 내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 광고도 게재된다. 이에 더해 일본 내 야구 중계 1위 OTT(Over-the-top media service) 플랫폼인 DAZN과 컬래버 캠페인도 시작할 예정이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컴투스는 20여 년 넘게 다양한 야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왔다”며 “최신 그래픽과 리얼리티, 현지에 최적화된 운영 등을 통해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26 16:27이도원

포바이포, 미국 법인 설립..."해외 영업 활동 거점”

화질 고도화 AI 모델 '픽셀'을 활용해 솔루션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미국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며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낸다.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4BY4 Solutions Inc'라는 이름으로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법인을 설립한 목적으로 ▲고객 발굴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영업 활동 거점 마련 ▲AWS 파트너 패스 활동 등 미국 내 기업과의 원활한 협업 등을 꼽았다. 포바이포가 자체 개발한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은 글로벌 방송사와 OTT, 할리우드 스튜디오, 제작사, 포스트 프로덕션 등 미국 내 위치한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잠재 고객군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픽셀 솔루션은 선명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간 당 전송하는 데이터의 양(비트레이트, Bitrate)'는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기업 '짜깝'과의 성공적인 협업 이후 글로벌 에듀테크(교육 기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포바이포는 인공지능 학습자료를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 미국 내 일부 온라인 교육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영업 및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포바이포 픽셀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픽셀 솔루션 제품, 특히 온프레미스 방식 하드웨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대 시장은 단연 미국"이라며 "이미 다양한 협업 및 계약 논의가 오가고 있는 만큼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포바이포의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6:13백봉삼

[속보]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대선 가도 '파란불'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26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2025.03.26 15:42온라인이슈팀

[속보] 법원 "이재명 '백현동' 발언, 허위 사실 공표 볼 수 없어"

2025.03.26 15:37온라인이슈팀

한일 자동차기자협회, 국제교류 강화…"서울모빌리티쇼 취재 참여"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자동차기자협회(AJAJ) 소속 기자단 1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 교류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자동차기자협회의 이번 방한은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양국 협회 임원진이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맞춰 일정을 잡았다. 일본자동차기자협회 기자단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서울모빌리티쇼 취재를 비롯,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우선 4월 2일에는 경기 고양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둘러보고, 시뮬레이터, VR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모빌리티쇼를 취재하고, 오후에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서울 잠실 소재 복합 문화 공간인 커넥트투(CONNECT TO)로 건너가 토요타와 렉서스가 한국시장에서 풀어내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 고객 경험 공간을 체험한다. 이후에는 경기 고양 킨텍스 인근에서 현대차 플래그십 전기차 아이오닉 9을 시승하고 경기 고양에서 충남 서산 현대아산농장까지 약 200㎞의 공도를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로 시승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일본자동차기자협회는 현대아산농장에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정신을 기리는 전시관을 방문해 현대그룹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느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방문, 아이오닉 5 N으로 게이트 슬라럼, 서킷 주행, 드래그 체험, 고속/드래프트 택시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일본자동차기자협회 기자단 방한은 양국 협회 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언론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자동차기자협회는 1969년 출범했으며, 100여 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3.26 13:36김재성

매일유업 부회장이 SK 이사회 이끈다…"독립성 보장"

SK그룹이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직 전문 경영인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SK㈜는 26일 오전 서울 서린동 SK빌딩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 5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의안 상정에 앞서 장용호 최고경영자(CEO)는 "SK는 변동성이 높은 대외 여건에도 기업의 생존을 담보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가치 상승을 위해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25년에도 적극적 리밸런싱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재무구조를 빠르게 개선하고 신성장 투자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총으로 최태원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책임경영에 나선다. 또, 강동수 PM부문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출됐다. 신규 사외이사로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 선임 사외이사로는 이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전 고려대 연구부총장)과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되면서 SK의 이사회는 8인 체제를 유지한다. 이관영 신임 사외이사는 해외 학술지 등에 3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을 받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SK의 정유, 배터리,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포트폴리오 내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데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호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국제협력본부장 등을 역임한 국제관계 전문가로, 심화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SK 글로벌 사업전략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금번 주총에서는 선택과 집중에 따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운영효율화(O/I) 방향, 재무건전성 강화 방안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주주와 경영진간 질의 응답이 오갔다. 염재호 이사회 의장 후임,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이날 주주총회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6년의 임기가 종료돼 물러나는 염재호 사외이사의 뒤를 이어 김선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출됐다. 김선희 사외이사는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SK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SK 관계자는 “SK의 이사회 중심 경영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업가치 제고 활동에 한층 속도를 내기 위해 이사회에서 현장의 경영 감각이 살아있는 현직 전문 경영인을 의장으로 선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 중 하나로, SK는 지난 2019년부터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가 맡아오고 있다. 한편, SK는 2018년부터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고 지난 2022년부터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이사회 역량 구성표를 도입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SK는 현장에 오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주주총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계도 제공하고 있다.

2025.03.26 12:21류은주

차세대 보안리더 196명 배출···울산대 곽무경 등 '톱1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과 26일 아모리스 역삼에서 제13기 '차세대 보안리더'(Best of Best, 이하 'BoB')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을 개최했다. 2012년에 시작한 'BoB' 프로그램은 최정예 화이트 해커(White Hacker)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생 이상 비재직자 중 역량이 뛰어난 청년을 선발해 9개월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정보보안 전문가 교육 과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이뤄진 멘토들이 취약점 분석, 디지털포렌식, 정보보안 컨설팅, 보안제품개발 등 교육생들과 밀착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BoB는 올해 13기까지 2041명의 차세대 보안리더를 배출했다.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5회 우승을 하는 등 성과를 냈다. 데프콘 'CTF(Capture the Flag)'는 주어진 문제를 풀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13기 BoB 196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과 최우수 프로젝트 팀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 'Best10 인증서'를, 최우수 프로젝트팀으로 선정된 'Argos(아르고스)' 팀에게는 '그랑프리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우수 인재 수상자에게는 상금·해외연수(RSA Conference) 혜택이 주어지고, 그랑프리 팀에게는 정보보안 신생기업 스타트업을 돕는 창업지원금·해외연수·사무공간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최우수 인재로 선정된 곽무경 수료생(울산대학교)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으며, 수료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정진해 세계적인 보안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프로젝트팀 조성연 수료생(서울여자대학교)은 “딥페이크 연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로 인해 사이버 위협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 사이버 안보의 핵심 자산인 화이트 해커를 키우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최정예 정보보안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KITRI는 5월부터 제14기 BoB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서류전형, 필기시험, 심층 면접 등을 통해 160여명을 최종 선발하고, 6월에 제14기 BoB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5.03.26 11:00방은주

"이어폰끼고 달릴 때 음악이 잘 안들리는 이유 있었다"

이어폰을 끼고 달리기를 할 때 우리는 음악 소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같은 이유를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연구팀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IBS는 이승희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부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부교수)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뇌가 행동 상태에 따라 감각 정보를 다르게 통합하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쥐가 달릴 때는 시각 정보를 우선 처리하고, 가만히 있을 때는 청각 정보를 우선 처리한다는 것이다. 논문 제1저자인 최일송 박사후연구원은 "실험을 통해 감각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행동 상태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시각·청각 정보가 통합되는 뇌 영역을 찾기 위해 실험 쥐 특정 뇌 부위를 인위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약물주입실험과 이를 조절하는 광유전학 실험을 진행했다. 이 결과, 후두정피질(PPC)이 시각 정보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영역이 비활성화되면 청각 정보를 우선 처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뉴런의 활성 정도를 측정하는 칼슘 이미징 실험을 통해 후두정피질 뉴런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했다. 가만히 있는 경우, 후두정피질의 시각 뉴런은 청각 신호에 의해 억제돼 쥐가 청각 정보를 우선 처리했다. 반면, 쥐가 달리면 청각 신호가 후두정피질로 전달되지 않아 시각 정보가 우선 처리됐다. 그러나 청각 피질 자체는 달리는 동안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청각 정보 처리가 유지됨도 확인했다. 최일송 박사후연구원은 "개별 감각 처리 능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가 뇌에서 통합되는 과정이 행동 상태에 따라 조절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이승희 부연구단장은 “이번 연구는 감각 정보가 뇌에서 처리될 때 개별 감각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이를 통합하는 방식은 행동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됨을 밝힌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 부연구단장은 "이 연구가 앞으로 감각처리장애 치료를 목표로 하는 특정 뇌 신경회로의 작동 방식을 제시하는 데 기초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의 3월 7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5.03.26 10:47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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