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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앰버서더 2기 출범…"생생한 고객경험 알린다"

LG전자가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목소리로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알린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LG전자 앰버서더 2기는 5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지난 1기(21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4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젠지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랩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를 접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각 팀의 개성을 살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기수에서는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메가 인플루언서가 팀장을 맡아 활동을 이끈다. 지난 앰버서더 1기는 멘토로 참여해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앰버서더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콘텐츠 제작비 등을 포함해 인당 약 18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에게 시상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샵 멤버십 포인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이 직접 전하는 경험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제품 사용 경험을 소통하는 커뮤니티 '재미'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등 총 8개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YG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LG크루와 ESG 대학생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있다.

2025.04.27 11:24신영빈

광활한 대륙 누비는 디지털 휠, 호주 오토커머스의 진화와 의미

'지구마불 모빌리티 여행'은 전 세계 주요 국가와 지역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을 탐구하며, 각 시장의 특징과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연재 칼럼 시리즈입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현장을 따라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기회를 조명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호주는 약 77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광활한 국토를 가진 나라로, 자동차 없이는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약 2천60만 대로, 전체 인구 2천580만 명 대비 매우 높은 자동차 보급률(1천명당 약 800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넓은 국토와 대중교통의 한계로 인해 개인 차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호주의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이처럼 호주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삶의 기반이자 일상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시드니까지,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약 900km에 이르는 장거리와 도시 사이에 흩어진 소도시들로 인해 자동차 중심의 생활 방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습니다. 최근 호주는 이러한 지리적 특성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 온라인 차량 구매, 차량 구독 서비스, 카셰어링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모빌리티 환경이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SUV와 EV가 바꾼 자동차 대륙의 구매 지형 코로나19 팬데믹은 여러 다른 국가들과 같이 호주에서도 이동 패턴과 차량 소유 인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거리두기 정책과 재택근무 확산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떨어뜨렸고, 그 빈자리를 중고차와 SUV가 빠르게 메웠습니다. 2024년 기준, 호주의 연간 신차 판매량은 약 124만대로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 중 픽업트럭(ute)와 SUV가 약80%를 차지하였습니다. 또 내연기관 중심이던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023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150%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전체 신차의 9.7%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가 여전히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BYD, 현대 등 다양한 브랜드가 중저가 EV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 역시 주별로 다양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 충전 인프라 확대 계획을 통해 EV 확산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 패턴과 시장 구조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자동차 구매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양한 차종과 브랜드 사이에서 최적의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오프라인 딜러십(전시장)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의 차량 탐색과 구매가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동차라는 고가의 내구재 구매에도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토커머스 플랫폼의 부상 새로운 흐름을 포착하여 시장을 선점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카세일즈(Carsales)를 꼽을 수 있습니다. 호주 최대의 온라인 차량 거래 플랫폼인 카세일즈는 처음에는 단순히 차량 매물을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금융, 보험, 차량 검수, 등록까지 아우르는 종합 오토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 플랫폼 내에서 차량 검색부터 가격 비교, 구매 결정, 금융 심사, 보험 가입까지 자동차 구매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 오토커머스 시장은 카세일즈 외에도 레드북 인스펙트(RedBook Inspect), 드라이브닷컴(Drive.com), 검트리 카스(Gumtree Cars) 등이 각각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레드북 인스펙트(RedBook Inspect)는 중고차 구매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플랫폼으로, 전문 기술자가 직접 차량을 점검하는 Pre-purchase vehicle inspection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과 방문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우버(Uber)와 같은 라이드쉐어 서비스의 성장에 맞춰 라이드쉐어 전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닷컴은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자동차 관련 종합 정보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차 및 중고차 검색 기능과 함께 전문가 리뷰, 차량 비교 도구, 최신 자동차 산업 뉴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합적인 접근은 소비자가 구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정보에 기반한 현명한 구매 결정을 돕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동 패러다임의 확장 호주 모빌리티 시장은 이제 단순한 온라인 거래를 넘어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카바(Carbar)'는 호주 최초의 자동차 구독 서비스로, 전통적인 차량 소유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주당 약 119 호주달러부터 시작하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구독료 하나로 차량, 보험, 등록, 정비 등 모든 비용이 해결됩니다. 이 서비스는 목돈 없이도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 접근성과 복잡한 차량 관리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여 특히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캠플리파이(Camplify)'는 호주의 광활한 국토와 장거리 여행 문화에 최적화된 RV(레크리에이션 차량) 공유 플랫폼으로,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경험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개인 RV 소유자와 여행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피어-투-피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소유자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차량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여행자는 다양한 종류의 RV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과 비접촉 숙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게 성장해, 2021년 Australian Financial Review의 Fast 100 리스트에서 17위에 올랐으며, 2024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24.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호주 정부와 민간 기업들은 호주 특유의 지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Transport for NSW'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외곽 지역에서 수요 기반 온디맨드 셔틀 서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호주 모빌리티 플랫폼의 진화, 그 너머의 과제들 호주 모빌리티 플랫폼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들이 존재합니다. 차량 구매의 디지털화는 일정 수준까지 진척됐지만, 구매 이후의 여정이나 지역 간 접근성 측면에서는 아직 명확한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객 경험의 비연속성과 신뢰의 미비, 그리고 지역 격차라는 구조적 문제들입니다. 또 카세일즈와 같은 플랫폼이 전체 자동차 거래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국토와 분산된 인구 구조로 인해 로컬 딜러나 소규모 중고차 사업자, 지방 서비스 제공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정보 접근성과 거래 효율성 면에서 격차가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끊김없는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원활하게 연결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차봇모빌리티와 같은 한국의 통합 오토커머스 플랫폼은 호주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차량 구매, 금융, 보험,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분절된 서비스 경험의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호주처럼 도시 간 거리가 멀고, 외곽 지역이 많은 국가에서는 이동 없이도 차량 정보를 탐색하고, 점검 예약 및 보험 상품까지 통합적인 사용자 경험이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의 미래, 경험을 파는 기술로 나아가다 호주의 오토커머스 시장은 구매를 중심으로 진화해온 산업이 '경험 중심'으로 전환되는 경계선에 서 있습니다. 차량을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어떤 정보를 찾고, 어떤 기준으로 비교하고, 어떻게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지를 '설계'하는 기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차량 유통의 본질은 이제 '딜러망을 얼마나 확보했는가'가 아니라, '소비자 여정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데이터 분석, UX 설계 등의 역량을 가진 디지털 플랫폼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호주 모빌리티 시장은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호주와 한국의 모빌리티 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2025.04.27 09:53이성미

KT, 가정의달 맞아 IPTV 이벤트 대거 진행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지니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무료 제공하는 '5월엔, 지니 TV 키즈랜드!' 테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다른 무료 콘텐츠를 공개하며 1주차에는 '사랑의 하츄핑', 2주차에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3주차에는 '브레드이발소'와 '엄마 까투리', 4주차에는 '고고 다이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5월 한달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6명, 1인 2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7명, 1인 2매) ▲롯데월드 이용권(100명, 1인 2매) 등을 증정한다. KT 지니TV는 '5월은 가족과 함께'를 테마로 가정의 달 특집관을 마련했다. 특집관에는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로비', '퇴마록' 등 최신 영화 10여 편을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콘텐츠를 담았다. 해당 기간 내 특집관 영화 구매 시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2명) ▲닌자 푸디 에어프라이어(5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이 제공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브로큰', '하얼빈', '미키17', '컴패니언' 등 추천 영화 170여 편 중 3편 이상을 구매한 전원에게 TV포인트 5천원이 자동 지급된다. 가족, 애니메이션, 코믹 등 인기 장르 영화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 KT는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해 'KT 지니TV & 배스킨라빈스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지니TV 모바일 앱에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니TV 고객 선착순 5만 명에게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하며, '봄날곰'으로 삼행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10명을 선정해 파인트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 '지니 TV 우리동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방문 이벤트'를 5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지니 TV 내 우리동네(리모컨 111번) 메뉴에서 '단골 도전'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형(1명), 네스프레소 시티즈 플레티넘(2명)을 받을 수 있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은 “지니TV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들이 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지니TV는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국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7 09:35박수형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환경 그림책 전시 '내일도 만나' 개최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환경 그림책 전시 '내일도 만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22명의 작가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그린 회화와 일러스트 작품 17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이레네 페나치, 오세나, 위샤오루 등 국내외 유수의 그림책 작가의 환경 관련 도서 25권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함께하는 오늘', '사라지는 오늘', '사라지지 않는 오늘'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분리되며, 관람객들은 순차적으로 전시실을 돌며 작품을 관람하게 된다. 전시 연계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전시실 내부에서 곤충과 동물의 시선으로 녹음된 음성을 들어보는 자연 공감 활동 '자연 고민 상담소', 다조각 퍼즐로 작은 도시를 꾸며보는 '나무 퍼즐로 만드는 자연스러운 도시', 미술관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재료를 재활용해 자연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는 '자연 놀이 창작소' 등이 있다. '다시 만난 친구', '미래 재료 연구소', '모든 씨앗은 완벽해' 등 만 4세부터 10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비는 각 2만원이며,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되살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을 환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연계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7 09:25안희정

CGTN: 중국, 경제 정책 도구 공개…최근 공산당 지도부 회의 결과 주요 내용

베이징 2025년 4월 27일 /PRNewswire/ -- CGTN이 최근 열린 공산당 지도부 회의에서 논의된 중국 경제 상황 및 운용 방안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중국의 경제 정책 도구를 자세히 다룬 이 기사에서는 중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력과 잠재력에 주목했다. 또한 회의에서 더욱 선제적이면서 효과적인 거시경제 정책 운용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부문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소비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점을 강조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 강력한 성장세로 출발하면서 안정적인 성과와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31조 8758억 위안(약 4조 4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했다. 이처럼 중국은 세계 주요 경제국 중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을 더 잘 견뎌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4월 25일(금)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Political Bureau of the Communist Party of China Central Committee) 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현재 경제 및 운용 상황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회의에서는 국민 신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양질의 발전이 탄탄한 진전을 이루면서 올해 중국 경제가 개선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더욱 선제적이면서 효과적으로 거시경제 정책 운용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부문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소비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선제적이면서 효과적인 거시경제 정책 운용 중국은 1분기 GDP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 지표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예를 들어, 인프라 건설 투자와 제조업 투자가 각각 5.8%와 9.1%씩 증가하며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가 상승했다. 중국 경제는 정책 지원, 지방 정부의 신속한 대응, 혁신적 성장 모멘텀의 신속한 구축에 힘입어 강력한 회복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정책적 준비를 끝마쳤다. 일련의 맞춤형 거시 정책들이 이미 효과를 내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외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정책들도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25일 회의에서는 보다 선제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경제 운용과 국제 경제•무역 분야 활동을 적절히 조율하고, 국가적 차원의 문제를 확고히 잘 관리하고, 고용, 기업, 시장 및 기대 심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유에카이 증권(Yuekai Securities)의 루오 지헝(Luo Zhihe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총체적•구조적 정책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필요시 지급준비율과 금리를 인하하고, 소비와 기업 투자 수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 이번 회의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외 무역 발전의 통합을 가속하는 등 다각적 전략을 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확실한 민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기업 지원 차원에서 고용 안정화를 위해 기업에 되돌려주는 실업보험 기금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이 잇따라 관세 인상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해외무역 기업들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대응하면서 주문을 확보하고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은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선제적 조치에 나서면서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한층 더 개선된 제품으로 국내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기업자본연맹(China Enterprise Capital Alliance)의 바이원시(Bai Wenxi) 부회장은 금융 지원과 소비 쿠폰 보조금 지급 등의 정책을 활용해 해외무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수출에서 내수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 보조금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서비스 부문 소비 활성화 추진 이날 회의는 서비스 부문 소비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소비를 제한하는 조치를 신속히 해제할 것을 촉구하고, 서비스 소비와 노인 돌봄을 위한 재대출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서비스 부문 소비는 점차 새로운 경제 성장 엔진이자 소비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분기 국가 소비 역량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소비재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소비 촉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에 힘입어 서비스 관련 지출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 1분기 서비스 부문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또한 서비스 부문 소비 진작을 위한 일련의 계획들도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 당국은 2025년 서비스 소비 진작을 위한 실무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수요 자극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의 소비 확대와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연달아 공개했다. 싱크탱크인 중국개혁개발연구소(China Institute for Reform and Developmen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중국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서비스 소비는 2만 위안을 넘어서며 총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소의 치푸린(Chi Fulin) 소장은 "서비스 소비가 상품 소비를 견인하는 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상품형 서비스(goods-like services)' 트렌드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5-04-25/Unboxing-China-s-economic-policy-tools-after-latest-leadership-meeting-1CRzRDF2bLi/p.html 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4.27 09:10글로벌뉴스

블로그마켓서 연매출 355억 브랜드로 성장한 '시에' 스토리

"진정성 있고, 격식에 매이지 않으면서도 우아한 브랜드를 지향합니다. 유튜브 쇼핑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쌓은 신뢰가 브랜드의 성장 원동력이 됐습니다." 2020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출발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시에(SIE)'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온·오프라인 합산 연매출 355억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성장세를 입증했다. 시에를 전개하는 패션 기업 시즌리스(Seasonless)는 슈즈 브랜드 'Lhou(루)', 컨템포러리 브랜드 'FYEO(포유온)', 주얼리 브랜드 '희사'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 SIE는 'Sincere(진정성 있는)', 'Informal(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Elegant(우아한)'의 약자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기반으로 시작한 브랜드가 꾸준한 성과를 내는 사례는 드문 만큼, 시에의 성장세는 패션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희 시즌리스 대표는 "초기 블로그 마켓부터 쌓아온 고객층과의 꾸준한 소통이 높은 재구매율과 충성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소통 전략은 지난해 12월부터 한층 강화됐다.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라이브 커머스 운영에 나선 것이다. 이 전략은 즉시 성과로 이어졌다. 유튜브 쇼핑 도입 후 단 한 번의 라이브 방송에서 단 30분 만에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브랜드가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강력한 팬덤과 유튜브 쇼핑의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낸 성과다. 시에의 경쟁력은 제품력에도 있다. 실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실용적인 디자인에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시에만의 정체성을 구축했다. 블라우스, 니트, 패딩은 물론 수제화와 14K·18K 골드 주얼리까지 아우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토탈 패션 브랜드로 확장 중이다.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서비스는 시에가 기존에 구축한 온라인 고객층과 새롭게 유입된 오프라인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교두보가 됐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자이너와 브랜드 관계자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방식은 높은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단순 판매가 아닌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기획 배경, 스타일링 팁까지 전달하는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 방송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쇼룸 확장과 해외 진출 등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다각적 전략을 추진하고, 유튜브 쇼핑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7 08:58백봉삼

2025년 THE 아시아 대학 순위 발표… KIIT, 아시아 184위•인도 8위로 도약

부바네스와르, 2025년 4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영국의 고등교육 전문 매체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매년 발표하는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에서 KIIT 인정대학(https://kiit.ac.in/)이 올해도 인상적인 순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KIIT는 2025년 순위에서 아시아 18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196위에서 12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로 KIIT는 발전을 지속하면서 학문적 우수성 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THE Asia University Ranking 2025 Declared - KIIT Rises to 184th Position in Asia; 8th in India 이번에 발표된 최신 순위에서 KIIT는 공립과 사립 대학을 포함한 인도 전체 대학 중 8위에 올랐다. KIIT는 인도 내 수많은 명문 대학 중에서 이처럼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인도 동부와 북부 지역에서 최고 등급의 '정부 인정 대학(Deemed University)' 위상을 유지했다. 특히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는 인도 전체에서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올해 순위는 35개 국가와 지역의 853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겨졌다. 순위 평가는 연구, 교육, 지식 전달, 국제적 전망에 성과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18개 성과 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순위는 전 세계 학생, 학자, 정책 입안자, 산업 리더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KIIT, KISS, KIMS의 창립자인 아추타 사만타(Achyuta Samanta) 교수는 KIIT가 올린 이번 성과에 기여한 헌신적인 교수진, 교직원, 학생, 동문 및 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그는 "KIIT를 이끌어가는 공동의 노력과 사명감으로 가득 찬 정신 덕분에 이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성공을 우리의 가치를 믿어주는 모든 이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KIIT는 THE 세계 대학 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와 QS 순위(QS Rankings) 등 권위 있는 글로벌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IET와 ABET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고등 교육 분야의 글로벌 우수 센터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KIIT가 설립된 지 불과 27년 만에 순위에 포함된 여러 유명 대학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런 유명 대학 중 다수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들이다. 또한 KIIT는 정부로부터 대학으로 인정받은 지 불과 21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73286/THE_Asia_University_Ranking_2025.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34144/5286997/KIIT_Logo.jpg?p=medium600

2025.04.27 06:10글로벌뉴스

페이백에 85% 할인까지…면세점 '황금연휴 마케팅 사활'

면세점 업계가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 국가인 중국·일본과도 연휴가 겹치면서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현대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들은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 기간은 일본 '골든위크(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친 일본 황금연휴)'와 중국 '노동절(5월 1~5일)' 연휴와도 맞물린다.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에 한 명씩 추첨해 리모와 캐리어, LDF 페이 50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 및 제주항공과 협업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하고 6월 30일까지 면세품을 인도 완료한 제주항공 회원 5명을 추첨해 누스타 리조트 세부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도 내국인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 '신라로 오라잇'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신라면세점이 새롭게 선보이는 내국인 대상 메가 프로모션으로 '신라에서 쇼핑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구체적으로 ▲팀원과 함께 적립금 혜택을 받는 팀 모으기 이벤트 '모여라잇' ▲카테고리 별 프로모션 '즐겨라잇'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권 및 제휴 혜택 '떠나라잇' 등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은 다음 달 8일까지 '오9오9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출국 정보 등록 고객에게 9%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1달러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다음 달 3일까지는 '9일간 릴레이 초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입생로랑(YSL Beauty), 설화수와 로에베 향수(LOEWE C&P) 등 63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면세점은 다음 달 6일까지 '현데이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배우 조달환, 예순지순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공동구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연다. 펜할리곤스, 아모레퍼시픽, 헬렌카민스키 등 면세점 인기 브랜드 60여개 주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고 금액대별로 선착순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혜택을 확대했다. 시내면세점인 무역센터점에서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증정하는 구매 금액대별 허니(H.oney) 포인트에 추가로 카드사 제휴와 선불카드 페이백을 더해 최대 138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103달러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 휴일을 맞아 출국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면세 물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6 20:05김민아

딥루트닷에이아이와 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차량 혁신 가속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상하이, 2025년 4월 26일 /PRNewswire/ -- 엔드투엔드 스마트 주행 솔루션 개발 및 배포를 선도하고 있는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오늘 오토 상하이 2025(Auto Shanghai 2025)에서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플랫폼인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급 대규모 언어 모델, 스마트 주행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통합해 AI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볼케이노 엔진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딥루트닷에이아이에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진화를 위한 훈련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Maxwell Zhou (CEO of DeepRoute.ai), Liwei Yang (General Manager of Volcano Engine Automotive and Head of the Institute of Intelligent Mobility and Embodied AI) 딥루트닷에이아이의 맥스웰 저우(Maxwell Zhou)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팅 파워, 데이터, 알고리즘은 VLA의 진화를 이끄는 세 가지 핵심 동력"이라며 "볼케이노 엔진의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우리의 폐쇄 루프 데이터 시스템을 결합해 더욱 빠르게 반복•진화할 수 있다. 알고리즘 혁신은 여전히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다용도로 설계된 딥루트닷에이아이 VLA 모델은 다양한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과 호환되는 카메라 전용 솔루션과 LiDAR 카메라 융합 구성을 모두 지원한다. 딥루트앗에이아이의 VLA 모델과 통합된 여러 AI 차량 모델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볼케이노 엔진 오토모티브 총괄 책임자인 리웨이 양(Liwei Yang) 지능형 모빌리티 및 구현형 AI 연구소(Institute of Intelligent Mobility and Embodied AI) 책임자도 이번 협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딥루트닷에이아이의 VLA 모델이 곧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강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 고급 시스템은 최대 수십 초의 긴 시간 동안 주행 시나리오를 분석해 긴 맥락을 이해하는 데 탁월하다.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단계별 설명을 제공해 주변 환경, 예측 및 계획된 조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VLA 모델은 성능과 투명성을 모두 향상시킴으로써 스마트 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저우 CEO는 "완전한 자율성에 도달하려면 AI 시스템이 제너럴리스트에서 스페셜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지능처럼 진화해야 한다"며 "VLA는 스마트 드라이빙을 위한 제너럴리스트 역할을 하며, 완전 자율 주행을 향한 가장 유망한 경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오토 상하이 2025의 8BD012 전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VLA 모델 및 RoadAGI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맥스웰 저우 CEO도 패널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반 모빌리티 확대에 대한 회사의 비전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딥루트닷에이아이 소개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스마트 주행 솔루션의 연구, 개발 및 적용에 전념하는 인공 지능 회사다. 생산 가능한 스마트 주행 솔루션을 최초로 개발하고 엔드투엔드 아키텍처 배포를 선도하고 있는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대량 생산된 승용차를 통해 로보틱스 분야의 범용 인공지능(AGI)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딥루닷에이아이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이징과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deeproute.ai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X 유튜브에서 딥루트닷에이아이를 팔로우 및 구독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4.26 19:10글로벌뉴스

'괴수 8호 더 게임' 전투 준비 완료 - 글로벌 사전 등록 4월 25일 개시

출시 트레일러 및 게임 세부 정보 공개 로스앤젤레스 , 2025년 4월 25일 /PRNewswire/ --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모두 큰 성공을 거둔 '괴수 8호(Kaiju No. 8)'가 이제 스마트폰과 PC용 신규 괴수 사냥 전투 RPG인 '괴수 8호 더 게임(Kaiju No. 8 THE GAME)'으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아카츠키 게임즈(Akatsuki Games), 토호(TOHO), 프로덕션 I.G.(Production I.G.)가 공동 제작한 이 게임은 마츠모토 나오야(Naoya Matsumoto)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폭발적인 세계관으로 플레이어를 흠뻑 빠뜨린다. 현재 전체 예고편과 주요 게임 정보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사전 등록이 진행 중(중국 본토 제외)이다. © JAKDF 3rd Division © Naoya Matsumoto/SHUEISHA | © Akatsuki Games Inc./TOHO CO., LTD./Production I.G 일본에서 18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에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괴수 8호'는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찬사를 받은 시리즈에 속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게임은 원작의 거대한 스케일과 강렬함을 현실로 재현했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가슴이 터질 듯한 원작의 액션을 충실히 재현한, 빠르게 펼쳐지는 영화 같은 전투에 뛰어들어 거대한 괴수와 맞서 싸우면서 직관적인 조작으로 박진감 넘치는 공격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턴제 전투(turn-based combat)에 새로운 변화를 곁들인 '괴수 8호 더 게임'은 플레이어가 게임의 흐름을 뒤바꿀 결정적인 한 방으로 거대한 괴수를 무찌를 수 있는 괴수 사냥 전투 RPG다. 이 게임은 강렬한 비주얼, 영화 같은 얼티메이트 무브(Ultimate Moves), 괴수 8호의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하며 정밀하게 제작된 거대한 괴수 모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주인공 히비노 카프카(Kafka Hibino)의 이야기를 탐험하는 것 외에 완전히 새로워진 원작 스토리라인을 추가함으로써 팬들을 위해 설정을 확대하고 세계관의 깊이를 더했다. 개막 트레일러와 특별 방송은 지금 스트리밍 중 '괴수 8호 애니메이션 x 게임 특별 방송'이 4월 25일 첫 번째 풀 트레일러와 게임 세부 정보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에서는 엘리트 방위군(Defense Force)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들인 히비노 카프카, 아시로 미나(Mina Ashiro), 이치카와 레노(Reno Ichikawa), 시노미야 키코루(Kikoru Shinomiya), 호시나 소우시로(Soshiro Hoshina)가 재앙적인 괴수로부터 일본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는 모습이 소개됐다. 공식 방송: https://www.youtube.com/live/PVLulQ4sQzI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FICI97NVoTw 지금 사전 등록하면 독점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괴수 8호 더 게임'은 앱 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및 스팀(Steam)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이 정식 출시된 후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4 [더 높은 곳을 향해] 아시로 미나(Playable Character★4 [Aiming for Greater Heights] Mina Ashiro)' 등 독점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괴수와 맞서 싸울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오늘 바로 참여를 권한다. 게임 소개 제목: 괴수 8호 더 게임 플랫폼: iOS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 스팀® 가격: 무료 플레이 (게임 내 구매 가능) 지원 언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프랑스어 기획 및 제작: 아카츠키 게임즈 / 토호 / 프로덕션 I.G 개발 및 운영: 아카츠키 게임즈 퍼블리셔: 아카츠키 게임즈 홍보 협력: 토호와 프로덕션 I.G 저작권:© 일본 방위군 제3부대(JAKDF 3rd Division) © 마츠모토 나오야/슈에이샤(SHUEISHA)© 아카츠키 게임즈/토호/프로덕션 I.G 공식 웹사이트: https://kj8-thegame.com 엑스(X•구 트위터): https://x.com/kj8_TheGame_EN 유튜브: https://www.youtube.com/@kj8-TheGame-EN 괴수 8호 소개 2020년부터 슈에이샤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 점프(Shonen Jump+)'에서 연재 중인 마츠모토 나오야의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괴수 8호' 애니메이션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괴물 괴수를 제거해 시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특수 부대인 일본 방위군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18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025년 4월 기준 '주간 소년 점프'에서 7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애니메이션은 일본 주요 플랫폼의 일일 스트리밍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괴수 8호' 시즌 1 총집편은 2025년 3월 28일 극장에서 특별 에피소드 '호시나의 휴일(Hoshina's Day Off)'과 함께 개봉됐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즌 2는 2025년 7월에 공식 방영될 예정이다. 공식 애니메이션 웹사이트: https://kaiju-no8.net/ 공식 애니메이션 엑스: https://twitter.com/KaijuNo8_O 아카츠키 게임즈 소개 아카츠키 게임즈는 회사의 신념과 '왜'를 게임에 담아내며 전 세계 사람들의 감정을 연결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아카츠키 게임즈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개발 및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세계적인 게임 회사로, 글로벌 히트작을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Dragon Ball Z Dokkan Battle,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출시)'과 '로맨싱 사가 리유니버스(Romancing SaGa Re; Universe,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CO., LTD.) 출시)' 등과 같은 게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3D 그래픽 디스플레이와 다중 기기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 품질의 게임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1921/Key_Image_KR.jpg?p=medium600

2025.04.25 22:10글로벌뉴스

밴티지, UF 어워즈 LATAM 2025에서 두 개 상 수상 영예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4월 25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다중 자산 CFD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iFX 엑스포 멕시코 2025 (iFX Expo Mexico 2025) 기간 중 열린 UF 어워즈 LATAM 2025(UF Awards LATAM 2025) 시상식에서 '최우수 다중 자산 브로커(Best Multi-Asset Broker)' 및 '최우수 모바일 트레이딩 앱(Best Mobile Trading App)'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권위 있는 두 상 수상으로 밴티지는 고객에게 우수한 트레이딩 경험과 기술적 우수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Vantage Celebrates Dual Wins at UF Awards LATAM 2025 얼티밋 핀테크(Ultimate Fintech)가 주최한 UF 어워즈 LATAM 시상식은 핀테크 및 온라인 트레이딩 업계에서 이룬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수상으로 밴티지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혁신적인 브로커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밴티지는 또 이번 수상으로 외환, 상품, 지수, 주식, ETF, 채권 CFD 등으로 다각화된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밴티지는 풍부한 유동성, 초고속 실행, 경쟁력 있는 트레이딩 조건을 통해 트레이더들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 있게 트레이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밴티지 모바일 앱은 직관적이고 고성능의 트레이딩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실시간 데이터, 원활한 탐색, 맞춤형 차트, 고급 지표, AI 기반 통찰을 특징으로 하는 이 앱은 트레이더들이 어디서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게 돕는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이번 수상에 대해 "UF 어워즈 LATAM으로부터 다중 자산 서비스와 모바일 트레이딩 앱 두 부문에서 인정받은 것은 우리에게 큰 영광"이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 이번 수상은 우리 팀의 성실함과 열정, 그리고 트레이더들에게 최고의 도구와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변함없는 헌신이 가져온 결과다. 변화하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과 고객 중심 솔루션을 계속 투자하고 있는 게 자랑스럽다." 이번 수상에 앞서 밴티지는 최근 카피트레이딩(copy trading •자신이 추종하는 트레이더의 매매를 자동으로 따라하는 것) 플랫폼, 트레이딩 신뢰성, 제휴 프로그램 등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밴티지는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가운데 모든 수준의 트레이더를 지원하는 기술 중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밴티지의 과거 수상 경력과 향후 추진할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밴티지 마켓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 (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4.25 19:10글로벌뉴스

넷마블 모두의마블, 해태아이스 쌍쌍바 맵 오픈...협업 콘텐츠 선보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해태아이스 쌍쌍바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모두의마블 게임 내 '쌍쌍바 맵'을 한정 기간동안 오픈하며, 쌍쌍바의 '둘이 함께 나누는' 콘셉트의 모두의마블 쌍둥이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해태아이스 쌍쌍바 초코와 쌍쌍바 바닐라 등 콜라보 패키지 2종도 출시했다. 콜라보 패키지 2종은 해태아이스 공식 온라인 몰 및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태아이스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S+진화 쌍쌍바 바닐라 쌍둥이 데니스 ▲ 1000다이아 ▲쌍쌍바 각성 행운 아이템 소환권 ▲S 쌍쌍바 진화 영광의 빛 ▲쌍둥이 데니스 전용 마블 강탈 취소 별보석 등 풍성한 아이템 쿠폰이 담긴 선물 세트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모마TV 유튜브에서 쌍쌍바 나눠먹기 콘텐츠를 보고 결과를 맞춘 이용자 중 총 60명을 추첨해 쌍쌍바 40개들이 박스를 선물한다. 또한 쌍쌍바 맵을 11번 플레이할 때마다 재료 아이템을 1개 획득할 수 있으며, 재료 아이템 최다 획득 상위 40명에게 쌍쌍바 4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이아 광산 이벤트를 통해 1만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쌍쌍바 맵 플레이 시 'S+ 진화 쌍쌍바 초코 쌍둥이 데니스'를, 미션 이벤트와 출석부 이벤트 완료 시 각각 '쌍쌍바 주사위'와 '쌍쌍바 엣지&배경'을 증정한다.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에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 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점 및 파산 승리, 올림픽 개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4.25 18:24이도원

유통가 휩쓴 콜라보 열풍…'완판' 혹은 '역풍'

유통업계가 캐릭터, 웹툰 등 콘텐츠와 손잡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는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지만, 과도한 가격이나 맞지 않는 조합으로 소비자의 반발을 부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유통 기업들이 콘텐츠 IP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마케팅에 한창이다. 대표적으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 굿즈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인기 캐릭터 '월레스와 그로밋' 제품을 발매했다. 해당 제품들은 조기 품절돼 재출시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올해 국내 프로축구 리그 26개 구단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의 협업 상품을 한정 판매했으며, 선착순으로 매진된 일부 제품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웃돈을 주고 재판매되기도 했다. GS25 역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와 협업한 상품을 발매했으며, 해당 상품은 55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도 관련 상품이 활발하게 판매되는 중"이라며 "곧 시즌 3가 발표되는 만큼 매출이 또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협업 상품이 인기와 판매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과도한 가격이나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콘텐츠로 역풍을 맞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과 협업해 관련 세트 메뉴를 출시했지만, 구성과 관련 소비자 반발을 샀다. 7천원짜리 '사랑의 하츄핑 세트'에는 스티커만 제공되는 반면, 2만6천400원짜리 '사랑의 하츄핑 순살세트'를 구매해야만 키링과 타투 스티커가 포함돼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GS25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협업한 제품을 내놨으나, 가격 논란이 일며 일부 제품군의 판매가 부진하자 1+1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메가커피는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협업 제품을 내놨으나, 지난해 10월 네이버 웹툰 불매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해당 협업 상품의 회수 방침까지 발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6월까지 판매 기간이 남은 만큼, 협력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재고 소진에 힘쓸 것”이라며 “미판매 재고분은 본사가 모두 부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유행을 타고 우후죽순 출시됐던 '콜라보 맥주'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 주류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협업에만 치중해 맛보다 상표에만 치중한 제품이 많았다”며 “결국 소비자가 찾지 않았고, 수제 맥주 시장이 위축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협업 상품이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타겟을 잘못 선정한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며 “모두에게 익숙한 캐릭터 등을 협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5 18:05류승현

네이버-컬리 맞손…업계·증권가 "왜?"

네이버가 신선식품 강화를 위해 컬리와 손을 잡았다.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연내 네이버에서 컬리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와 증권가 반응은 시큰둥하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신설하지 않는다면, 치열한 신선식품 시장에서 살아나기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선식품 강화…네이버에서 컬리 상품 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와 네이버는 최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올해 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기로 했다. 컬리의 식품,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양사 공동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다. 네이버는 컬리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안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최근 컬리는 '컬리N마트'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출원하기도 했다. 네이버의 전용관·서비스 브랜드로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컬리 관계자는 “네이버에서 사용하려고 출원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 사의 결합은 단순 업무 제휴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컬리 소수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들의 구주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컬리 최대 주주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 13.49%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는 5.69%를 갖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분 인수 검토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으며 “협업 방식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反쿠팡 연대 강화…시장점유율 바짝 추격 시장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가 약점으로 꼽히는 신선식품 부문을 강화해 쿠팡 독주를 견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는 쿠팡이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총 거래액은 55조861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지난해 커머스 거래액은 50조3천억원에 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897억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시장점유율은 쿠팡이 22.7%, 네이버가 20.7%다. 특히 쿠팡은 신선식품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프리미엄 프레시'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선도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군이다. 과일·수산·채소·정육·계란·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 500여개 상품을 제공한다. 과일·수산·채소의 경우 품질·크기 등 쿠팡이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상품에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업계·증권가 갸우뚱…“단기 반등 어려워”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업계의 대대적인 변화로 이어지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지 않고 단순히 플러스 스토어 입점만이라면 소비자들을 유인하기엔 힘들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신선식품의 경우 이커머스뿐 아니라 대체제가 많은 것이 현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지 않는다면 업계를 뒤흔들만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미지근한 반응이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의 신선식품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지만, 목표가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췄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컬리와의 협업은 네이버의 약점이었던 신선식품 부문을 강화하지만, 단기 거래액 기여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러스스토어는 고가 상품, 충성 유저를 시작으로 거래액을 높이겠지만 실적에 기여하는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으로 유지했다. 네이버가 컬리와 제휴하더라도 쇼핑 총 거래대금(GMV)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은 별도의 컬리 멤버십 가입 없이 네이버 멤버십만으로 컬리의 상품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네이버의 30~50대의 여성 트래픽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양사 수수료 쉐어의 비즈니스 모델(BM)을 예상하는데 컬리 GMV 약 3조1천억원과 네이버쇼핑 수수료율이 3~4%라는 것을 고려하면 컬리의 입점이 네이버에게 단기간 유의미한 실적 기여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4.25 17:38김민아

구글 예상 뛰어넘은 실적, 머스크가 기여했다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뛰어난 실적을 올리는 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전문 기업에 대한 투자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알파벳이 24일(현지시간) 3월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난 345억 달러(약 49조5천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 역시 901억3천만 달러(약 129조원)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났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순익 증가였다. 현재 알파벳은 미국 관세 전쟁 여파로 온라인 광고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법무부와 반독점 소송에 휘말려 회사 안팎이 뒤숭숭한 상태다. 하지만 알파벳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순익이 46%나 증가하는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이날 알파벳은 “1분기 순익이 345억 달러(주당 2.81달러)로 월가 전망치는 주당 2.01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순익에는 비상장 회사 투자 관련 미실현 이익 80억 달러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알파벳은 자신들이 투자한 비상장회사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알파벳이 투자한 회사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전문 기업 스페이스X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2015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10억 달러를 투자해 스페이스X 지분 10%를 인수할 때 함께 참여했다. 스페이스X와 투자자들은 2024년 12월 내부자 주식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로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3천5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2025.04.25 17:22김익현

美 기아차도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가능…충전망 확 넓혔다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전기차 고객들에게 전면 개방하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 전기차 소유자도 미국 내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가 제공하는 슈퍼차저는 전기차 전용 급속 충전 네트워크로 북미충전표준(NACS) 규격을 사용한다. 기아차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형 EV6와 2026년형 EV9부터 NACS 포트를 기본 탑재하고, 기존 모델 고객들에게는 NACS-CCS1 어댑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 전기차 소유주들은 미국 내 2만1천500개 이상 테슬라 슈퍼차저를 포함해 총 4만개 이상의 DC 고속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충전소 검색과 결제는 '기아 액세스' 앱을 통해 가능하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충전소 위치, 이용 가능 여부, 요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고객의 충전 불안을 해소하고, 기아의 전동화 전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슈퍼차저 네트워크 이용은 전기차 구매 및 리스 결정을 더욱 확신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미국 내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자사 전기차 고객에게 개방했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해치백 등의 기존 고객들은 마이 현대 앱을 통해 무료 어댑터를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형 모델부터는 NACS 포트가 기본 탑재된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테슬라와의 기술적 연동을 통해 충전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는 동시에, NACS 기반 충전 인프라의 확산 속도를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미국 내 고속충전 인프라의 핵심으로, 완속 충전에 비해 빠른 충전 속도와 접근성을 갖춰 전기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충전 네트워크 투자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향후 기아와 제네시스가 현지 HMGMA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도 테슬라 '슈퍼차저'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25 16:16류은주

샐러디, 광고 모델로 배우 박보검 발탁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배우 박보검과 함께 한 2025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 삶의 긍정식'을 슬로건으로,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특히 다양한 삶의 순간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기용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삶(긍생)'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광고에 등장하는 주요 메뉴는 ▲로스트닭다리살 샐러디 ▲우삼겹메밀면 누들볼 ▲그라브락스 연어 포케볼 ▲멕시칸 랩 ▲에그베이컨 샌드 등으로, 다양한 취향과 상황에 맞춘 식단 구성을 제안한다. 박보검은 “평소에 즐겨 먹는 브랜드인 샐러디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샐러디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과 식생활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광고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샐러디 안정근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샐러디가 일상 속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박보검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샐러디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맞아떨어졌고, 실제로 브랜드를 즐겨 찾는다고 전해 광고 현장 분위기도 유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샐러디와 박보검이 함께 한 이번 광고는 지난 24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박보검의 인터뷰를 실은 메이킹 필름과 요일별 추천 메뉴를 소개하는 '긍정주문' 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특히 메이킹 필름에서는 박보검이 직접 본인만의 샐러디 조합을 소개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샐러디는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샐러디 매장에서 '멕시칸 랩'을 주문하면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샐러디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쿠폰팩도 제공된다.

2025.04.25 13:28류승현

SKT "유심복제 피해 정황 없다...불안 해소 위해 무료 교체"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사이버 침해 사고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현재까지 2차 피해 징후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고객의 불안을 덜어내기 위해 모든 가입자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유심을 무료로 교체 제공키로 했다. 유영상 CEO는 25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K텔레콤은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강화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 한번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심 무료 교체 조치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 시행에도 고객이 느낄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유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이미 납부한 비용에 대해 별도로 환급한다. 또한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음은 SK텔레콤 경영진과 일문일답. -유심 무료 교체가 근본적 해결책인가. “FDS(이상 인증 차단)와 유심보호서비스를 결합하면 유심 교체에 준하는 효과가 있지만,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지로 유심 무료 교체 제공키로 했다.” (이종훈 인프라전략본부장) “피해 범위의 불확실성으로 일괄 문자 발송 시 오해 가능성 있다. 유심보호서비스 중심으로 순차적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홍승태 고객가치혁신실장) “그제 오후부터 고객 보호 대책에 대한 문자를 고지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대규모 문자를 사용하는 이들에 문제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금일부터는 500만건 정도 발송한다. 조만간 고객정보 보호 대책에 대해 문자 보내겠다.” (배병찬 MNO AT본부장) -유출 인지 시점이 18일인가? “정보 유출을 인지한 시점은 4월 19일 오전 11시이며,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정책을 수립했다.” (이종훈 본부장) -전 고객 유심 교체 시 총 비용은? “교체 수요와 유심 종류 등에 따라 유동적이며, 정확한 추산은 불가능하다.” (홍승태 실장) -유심보호서비스는 해외에서도 가능한가. “현재는 로밍 시 사용 어려우며, 해외 적용 가능하도록 기능 고도화 중이다.” (이종훈 본부장)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는 어떻게 하나. “7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상담사 유선 안내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대행하고 있다.” (홍승태 실장) -홈와이파이 등 회선 연계 서비스 정보 유출 가능성은? “유심 외 정보 유출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 결과로 확인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문자 발송 현황과 기준은? “24일까지 160만 건 발송했고 26일부터는 일 500만 건 발송할 예정이다. 푸시 알림 등 추가 안내 수단 검토하고 있다.” (배병찬 본부장) -유심 교체만으로 보호 가능한가. “유심 교체는 근본 대책이며, 조사단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책 수립할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유심보호서비스가 실시간 감지 차단 기능 있어 유심 교체보다 강력할 수 있다.” (홍승태 실장) -KISA 신고 지연 이유는? “악성코드 인지 시점은 4월18일 23시 20분이다. 필수 정보 확인 후 신고를 진행했다.” (이종훈 본부장) -침입 경로에 대한 설명 없이 유심 교체만으로 고객 불안 해소 가능한가. “침해된 서버 격리 및 2차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해킹 경위는 수사단 결과로 안내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워치·키즈폰 유심 교체 대상 제외 이유는? “일부 구형 기기 기술적 제약으로 제외됐다. 약 3만 회선은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가능하다.” (홍승태 실장) -2차 피해 없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유심 복제 피해 정황이 없으며 FDS, VOC, 경찰 조사 요청 등에서 이상 징후가 없다.” (이종훈 본부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및 자비 교체자 환급 계획은? “현재까지 가입자 약 240만 명이다. 자비 교체차 숫자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 교체한 분들은 간편아헤 요금에서 감액하는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다. 규모극 약 3만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추후 확인되는 대로 말하겠다.” (홍승태 실장) -피해자 특정 시 안내 방식은? “특정 시 1대1 문자로안내하고, 특정 불가 시 홈페이지 고지 병행하겠다.” (홍승태 실장) -격오지와 노인 대상 유심 교체는 어떻게? “가까운 대리점 안내 및 유심보호서비스 우선 지원하겠다” (홍승태 실장) “대면 인증 필요로 택배 교체는 어려우며, 찾아가는 서비스는 검토하고 있다.” (배병찬 본부장) -해킹 탐지 센싱(6시) 후 인지(23시)까지 지연 이유는? “센싱만으로는 판단 불가능하다. 시스템 다각도 분석에 시간 소요됐다.” (이종훈 본부장) -피해 규모 내부 추산 있나? 전 고객이 잠재 피해자인가? “수사단 결과로 피해 규모 확인 예정이다.” (이종훈 본부장) “최악 상황을 가정한 선제 대응 중이다.” (홍승태 실장)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계획은? “연관성 확인 후 대응 계획 검토 예정이다. 현재는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홍승태 실장)

2025.04.25 13:00최이담

넥슨 'V4', 신규 시즌 '리버스'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에 '시즌: REBIRTH(리버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영광의 유산: 길드전'에 신규 규칙과 버프 효과 등을 포함한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했다. 길드전 진행 시 동일 클래스의 동반 입장을 제한한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클래스 조합으로 전투 참여를 독려하고, 전략적인 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 전용 버프 기능인 '영광의 효과'와 더불어 길드 순위 보상으로 새롭게 지급되는 '영광의 효과 코인'을 사용해 전투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월드 루나트라' 지역에는 성장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와 함께 경쟁 모드인 '그림자 잔영'에서는 연속적으로 사망할 경우 추가 효과를 적용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전투를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경쟁 콘텐츠 '영광의 길'에 '여정 보상'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길드 명예 훈장 기능을 도입했다. '영광의 길'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여정 보상 레벨'을 상승시키면 매주 부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고, 길드 던전 콘텐츠에 참여하면 클리어한 순위에 따라 기념 명예 훈장을 지급한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장비 세트 효과를 추가해, 더욱 강력한 효과가 활성화되어 빠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21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The V PLUS 쿠폰', 'The V 합성 쿠폰', '전설 소환 선택상자'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7월 23일까지 '시즌 REBIRTH 90일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해 출석 일자에 따라 '전설 그림자 소환 선택 상자', '전설 소환 선택 상자', '신화 그림자 소환 선택 상자'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2025.04.25 12:22이도원

'방위비 카드' 최악 피한 정부…美 반긴 '최선 제안' 뭐길래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우리 정부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의 첫 회의에서 미국 측이 방위비 문제 등을 언급하지 않음에 따라, 우리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국 측이 우리 정부의 제안을 '최선의 제안'(A game)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과도하게 이익을 내준 것이 아니냐는 우려 역시 제기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오전 8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양측이 만나서 향후 논의 의제를 정하는 상견례의 의미가 강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오늘 한 회의는 앞으로 협의의 틀을 마련했다는 것"이라며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측이 그간 주장했던 방위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의 결과가 우리 측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 부총리는 "방위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협의에서 대선 등 우리나라의 향후 정치 일정을 주로 말했고, 미국 측도 큰 틀에서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섣부른 합의 대신, 새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시간을 번 것으로 분석된다. 최 부총리는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하는데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정치 일정이 있고 행정부의 권한 범위, 입법부의 동의를 받아 설명할 부분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협의 진행 과정에서 그런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더니 상대 측도 그에 대해 동의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측이 우리 정부의 제안을 '최상의 안'(A game)이라고 평가함에 따라, 구체적인 제안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한국 측이 최상의 안을 가져왔다"면서 "그들이 이를 이행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미국 측이 우리의 조선 산업 협력 방안과 관련해 만족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안 장관은 "저희가 판단하기에 이번에 설명한 내용 중 조선산업 협력 비전에 대해 (미국 측이) 공감대를 나타낸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며 "기술협력 부분에 대해 설명한 부분들이 미국 행정부에서 목말라하는 조선산업 역량 강화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방위비 외에 다른 분야에서 크게 양보하는, 이른바 '퍼주기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A game'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니 (우리 측이) 상당 부분 양보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일본이랑 했을 때는 이런 표현을 쓴 것 같지는 않은데, 방위비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완전히 배제된 건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일단 정부는 15일 방한하는 그리어 USTR 대표와 추가적인 고위급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다음 주부터는 산업부와 USTR 간 실무 협의도 시작된다. 안 장관은 "저희는 오늘 상당히 좋은 출발을 했다"며 "그러나 협의에서 제기된 비관세 문제, 특히 (미국 측이) 디지털 산업 부문의 장벽 문제를 제기했고, 그런 부분은 작업반을 구성해서 어떻게 협의할지 USTR과 협의 중이며 당장 다음 주 실무협의가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제공)

2025.04.25 11:43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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