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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스타즈 2024, 글로벌 21개국 140개사 스타트업 모인다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주관사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4 참가 스타트업 140개사를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이 매년 선보이는 혁신기업이다. 올해는 글로벌 저변 확장과 초기 스타트업 지원 강화, 창업 분위기 조성 등을 목표로 6월3일부터 7월5일까지 한 달 간 전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선발 대상인 러너스리그 20팀과 루키리그 100개사 모집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천208개사가 지원했다. 로켓리그 20사는 컴업 자문위원회와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한 컴업 하우스의 추천으로 초청해 총 140개 스타트업의 명단을 확정했다. 러너스리그와 루키리그 120개사 선발에는 국내외 VC 및 AC, 창업지원기관, CVC 등 117명의 대규모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기존의 시장성 및 혁신성, 성장성에 글로벌 성장 잠재성을 새롭게 추가해 글로벌 진출과 교류 가능성을 높였고, 루키리그는 시장성, 러너스리그의 경우 혁신성에 초점을 맞췄다. 업종별로는 확장현실(XR),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우주, 항공 등 소프트웨어와 딥테크, 첨단산업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선발된 120개팀 중 30.8%에 해당하는 37개사가 해당 분야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에너지&지속가능성을 비롯해 핀테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바이오, 부동산&건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혁신 스타트업들이 폭넓게 선정됐다. 루키리그 100개사는 누적 투자액 10억원 이하의 국내외 초기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인공위성의 충돌 및 회피기동 예측 등 우주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 '스페이스맵', AI 기반 제조 공정 생산성 향상 솔루션 기업 '앰버로드' 등 65개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 기업들 가운데에서는 순수 물 정화 기술·제어 솔루션으로 반도체 생산 효율을 제고하는 스웨덴의 엔에스에스 워터, 위성데이터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농식품 탄소발자국을 분석하는 덴마크 기업 네이처 프리저브 에이피에스 등 35개사가 선정됐다. 이밖에 미국·영국·프랑스·스페인·독일·아일랜드·네덜란드·터키·멕시코·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중국·홍콩·인도·파키스탄·우간다 등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전역의 혁신 기업들이 포함됐다. 창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법인 설립 전의 예비 창업팀을 모집한 러너스리그는 국내 13개팀, 해외 7개팀을 선정했다. 국내 팀으로는 스포츠 경기장 내 카메라 데이터 수집 및 실시간 분석, 최신 렌더링 기술로 스포츠 경기 장면을 다각도에서 재생하는 '오버랩', 해외 팀은 태국의 농업 폐기물을 활용한 의류 업사이클링 기업 '찰루파스' 등이 선발됐다. 로켓리그는 컴업 자문위원회와 하우스의 추천을 통해 시리즈 A와 B 단계의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주변의 소리를 AI로 인식 및 분석하는 청각 AI 솔루션으로 방위산업 분야에서 각광받는 '코클',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이퍼엑셀' 등 인공지능 기반 기업부터 IT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소셜 플랫폼 '디스콰이엇', 모듈러 주택 제조기업 '스페이스 웨이비'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포함됐다. 선발 스타트업은 9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컴업 하우스와 팀 매칭을 갖고 본선 진출을 위한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컴업은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며, 10월 예선을 통해 12월 본선 무대에 오를 루키리그 30팀과 러너스리그 10팀을 추릴 예정이다. 루키리그의 경우 본선에서 최종 우승한 3개사에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비바테크놀로지 2025'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접전이 예상된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올해 컴업스타즈에는 1천208개사라는 역대 최대 규모 스타트업이 지원한 만큼 선발 과정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며 "선정 기업들이 혁신 아이디어와 글로벌 역량을 12월 본선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컴업 2024는 12월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스타트업 및 생태계 관계자 중심이었던 타깃 참관객을 예비창업가와 일반 대중까지 확장해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쇼케이스 및 오픈마이크, 채용 연계 등 행사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

2024.08.05 14:52백봉삼

全 종목 '금메달' 석권 양궁…정의선 회장 40년 함께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전 종목을 석권하고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이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4개 종목과 함께 혼성 단체전(도쿄올림픽부터 종목 추가)까지 금메달을 거머쥐며,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에서 5개 종목을 석권한 건 사상 최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양궁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4일 마지막 남자 개인전까지 최정상에 오르며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궁은 대한민국 스포츠 종목 중에서 역대 누적 금메달 32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은메달 10개∙동메달 8개 등까지 포함해 지난 1984년부터 총 50개의 메달밭을 일궈냈다. 특히 금메달은 우리나라가 하계대회에서 획득한 총 106개(8월 4일 현재) 중 30%에 달하는 것으로, 금메달 10개 중 3개가 양궁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세계 양궁사에 써 내려간 이같은 대기록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선수들은 파리대회 포디움의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또한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애정 어린 꾸준한 지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다. 정의선 회장, 올림픽 준비부터 컨디션까지 챙겼다 이번 파리대회 역시 양궁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방위 맞춤형 지원이 금빛 결실을 보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2021년 도쿄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3년 전부터 일찌감치 파리올림픽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양궁협회와 협의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파리올림픽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을 재현한 실전 연습 환경, 슈팅 로봇을 비롯해 첨단 R&D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훈련 장비 및 기술, 축구장 소음 체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특별 훈련, 파리 현지에서의 대표팀 전용훈련장, 식사, 휴게공간, 동선까지 총망라했다. 특히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이번 파리대회를 위해 개막 이전부터 직접 준비 과정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궁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대통령 프랑스 순방길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파리 현지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정의선 회장은 파리대회 개막식 전 현지에 미리 도착해 우리 선수들의 전용 훈련장과 휴게공간, 식사, 컨디션 등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고, 양궁 경기 기간 내내 현지에 체류하며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회장은 양궁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모든 주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양궁협회 관계자, 프랑스 현지 교민들과 선수들을 직접 응원했다. 지난달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10연패를 달성한 시상식에서는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부상을 수여하며 진정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의선 회장은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달성 이후 현장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한 후 임시현 선수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라며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40년을 넘어 대한양궁협회의 회장사로서 대한양궁협회의 미래 혁신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양궁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08.05 14:31김재성

플렉스 첫 직장인 테니스 대회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우승

제1회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 결승전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네이버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HR 플랫폼 기업 '플렉스'가 주최한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지난 3일 오전 '플렉스 테니스 클럽 앳 강남'에서 열렸다. 오직 직장 내 테니스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에는 모집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약 230건의 참가 신청이 접수되며 직장인의 테니스 열풍을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우리은행, 카카오, LG디스플레이 등 각양각색 65개사의 72개 테니스 동호회가 리그에 참가해 지난 4월부터 매 주말마다 경기를 치르며 이날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 달 27-28일 열린 4라운드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에 올랐다. 5세트씩 3경기 중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서울소방테니스동호회'가 2승으로 우승,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로테클'이 1승으로 2위, 네이버의 'NGT'가 3위를 차지했다. 각 팀에는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우승팀 선수 전원에는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결승전에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레전드라 불리는 이형택 감독을 비롯해 이승현, 이소라, 박소연(쏘요니) 등 전현직 테니스 프로 선수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 밖에도 인플루언서로 테니스 열풍을 이끈 지니서니, 오테린, 어택덕스, 김정은 등이 선수들과 함께 번외경기를 즐기며 열기를 더했다. 3위인 네이버 NGT 팀은 늘 오전 6시에 테니스를 연습해온 이른바 '얼리버드' 팀이다. 결승전까지 매번 초록빛 단체복을 맞춰 입고 출전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2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바로테클 팀은 '젊은 피'로 구성됐다. 동호회를 운영해온 기간은 비교적 짧지만, 라운드를 거듭할 때마다 확연히 좋아지는 호흡이 돋보였다. 끝으로 우승을 차지한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서울소방테니스동호회 팀은 지난 4월 13일 1라운드 1조로 출전해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의 서막을 연 뒤, 5라운드 내내 막힘없이 연승을 거듭했다. '얼리버드' 네이버와 '젊은 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력도 매우 뛰어났지만, 생사를 건 소방업무로 단련된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팀워크와 피지컬은 더욱 월등했다. 우승팀인 서울소방재난본부 참가자는 "'플렉스는 팀이다'라고 하는데 내 인생의 팀은 '소방'과 '테니스'다"라며 "테니스를 통해 소방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지게 해준 플렉스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팀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참가자는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 모자에 'flex' 마크를 봤을 때부터 궁금증이 있었는데, 대회를 통해 팀원들과 친해지면서 플렉스가 테니스를 통해 강조하려는 팀의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플렉스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올인원 HR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IT기업이다. HR이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라는 패러다임을 제시, 조직과 구성원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며, 팀으로서 성장하는 모든 여정에 조력자가 되기를 지향하고 있다. 플렉스의 슬로건은 '플렉스는 팀이다'이다. '각자의 재능'이 '하나의 목표'로 뭉치고, '강력한 몰입'을 통해 '위대한 성취'를 만드는 팀스포츠의 속성이 HR 플랫폼을 통해 증진시키고자 하는 '팀의 가치'와 유사한 점에 착안, 각종 팀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HR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도 이런 활동의 연장선이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4개월의 긴 여정에 함께해준 참가팀들에 감사하고, 우리 플렉스팀구성원에게도 뜻 깊은 날들이었다"며 "앞으로도 '플렉스 팀 테니스 리그'를 이어가며 직장의 구성원들이 팀십을 단단히 다져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3:24백봉삼

정의선 양궁협회장 "선수들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뤄 기뻐"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현지시간) 양궁 전 종목 석권과 관련해 "일단 우리 선수들께 제일 고맙다"며 "선수들이 꿈꾸는 걸 이뤄서, 선수들 본인이 가진 기량을 살려 이 모든 걸 이뤘다는 게 제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양궁은 이날 김우진(32·청주시청) 선수가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5개 전 종목을 석권했다. 한국 양궁을 묵묵히 지원한 정의선 회장은 "협회와 저는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국 양궁의 원동력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양궁을 처음 시작했을 때 노력했던 (정주영) 선대 회장님도 있고, 양궁협회 시스템이 그때부터 만들어졌다"며 "전통이 이어져 왔고, 무엇보다 협회와 선수 그리고 스텝이 서로 믿고 했기에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정의선 회장까지 40년 동안 양궁을 후원했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 단체 중 최장기 후원 기록이다. 정 회장은 올해로 20년간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정의선 회장은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에서 (양궁을) 워낙 잘하는 국가가 많다"며 "(2028년 LA 올림픽 준비를 위해) 모여서 전략회의를 하고, 여러 장단점에 대해 분석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한 교민들과 한국에서 응원한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대통령이 큰 관심을 가졌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줬다"며 "모든 것들이 합쳐져 좋은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2024.08.05 11:14김재성

29CM, 스포츠 브랜드와 콘텐츠 협업 강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최근 29CM에서 2539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의류와 잡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한 달간 여성 액티브웨어, 아웃도어, 러닝화 등 기능성 스포츠 의류잡화 관련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신장했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 짐웨어 브랜드 '에이치덱스'는 각각 올해 7월, 지난해 8월에 29CM에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다. 관련 스포츠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요가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브웜'의 '소프트 스웻팬츠'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3천 장 이상 판매됐다. 축구 유니폼 디자인의 아디다스 '하우스오브 티로 컬렉션'은 지난 7월 발매된지 일주일만에 품절됐다. 29CM는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여성 소비자의 관심과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신규 협업 콘텐츠 '뷰티풀 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뷰티풀 무브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터뷰와 단독 기획전을 결합한 시리즈 콘텐츠다. 특히 뷰티풀 무브는 에피소드별로 새로운 인물과 브랜드를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27일에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 '희선과 요가'는 요가웨어 브랜드 무브웜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희선 씨가 요가를 통해 내면의 불안을 이겨내는 과정을 소개했다. 7월 30일에는 아디다스와 함께 '해원과 축구' 편을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여자 축구팀 반반FC의 주장으로 활약하는 작가 노해원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무브웜의 7월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50% 성장했다. 특히 신규 구매자는 같은 기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CM는 앞으로 뷰티풀 무브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에는 에이치덱스, 리복과 함께한 에피소드 3,4편을 공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29CM 관계자는 "축구, 웨이트 트레이닝, 아웃도어 등 역동적인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우먼 패션 시장 내에서 스포츠 카테고리는 지속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스토리를 소개하며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0:25조수민

SLL, 라쿠텐TV 신규 FAST 채널에 드라마 공급

스튜디오SLL은 라쿠텐TV 신규 FAST채널 '롬콤 K-드라마'에 드라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쿠텐TV는 일본의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운영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SLL은 유럽의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인 라쿠텐TV의 채널 신설을 통해 인기 드라마를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게 됐다. SLL과 아시아 FAST 플랫폼 기업 뉴아이디 협업으로 탄생한 '롬콤 K-드라마'는 SLL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트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드라마 전문 FAST 채널이다. 롬콤 K-드라마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SLL의 주요 콘텐트는 영상미와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로맨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 당시 기준 JT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화제를 모았던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진들의 연기와 작품성으로 호평 받은 '눈이 부시게',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풋풋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이다. SLL은 콘텐트 공급처 확대를 위해 FAST 플랫폼과 AVOD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LG채널, 폭스 그룹의 Tubi에 이어 라쿠텐TV 신규 채널에도 콘텐트를 선보이게 됐다. 박창성 SLL 콘텐트유통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콘텐츠 공급을 통해 새로운 지역, FAST 플랫폼 시장에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TV, OTT, 극장 외에도 새로운 콘텐트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09:35박수형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개최…여름 상품 특가 판매

SSG닷컴은 오는 9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할인 행사 '쇼핑 익스프레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별 추천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전, 패션, 스포츠·아웃도어, 뷰티·명품·리빙, 식품·아동·반려 순으로 진행한다. '쓱-특가 강력추천' 코너에서는 쓱닷컴이 엄선한 여름 인기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스톤헨지 팔찌, 토리버치 토트백, 로즈버드 여름 이너웨어, 루메나 탁상용 선풍기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회원에게 개별 상품에 적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을 준다. 8% 장바구니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SSG페이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도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쓱닷컴이 준비한 신뢰도 높은 상품과 시원한 할인 혜택을 만나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4.08.05 09:11안희정

삼성, 갤S24 울트라로 개막식 이어 요트 경기 생중계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갤럭시S24 울트라를 활용한 혁신적인 모바일 생중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요트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키프▲딩기 ▲멀티헐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다섯 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중해 한가운데서 파도를 타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 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자 선수들의 요트에 갤럭시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스키프, 딩기, 멀티헐 종목의 경우 요트 형태 별 최적의 촬영 지점에 갤럭시S24 울트라를 설치했고, 요트에 설치가 어려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의 경우는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 모듈과 연결돼 데이터 송수신 역할을 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수 어깨에 부착하도록해 경기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통해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해 준다.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영상이 원활하게 송출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등 모바일 기술을 지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에게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으며,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S24 울트라를 통해 전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개막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 모바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05 08:42류은주

첫 올림픽에도 女양궁 '금빛'…정의선과 닮은 전훈영 리더십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10연패에 이어 전종목 금메달을 따내면서 국가대표로 첫 출전한 3명의 여자 궁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맏언니' 전훈영 (30·인천시청) 선수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스포츠업계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3일 양궁 경기가 끝난 직후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인 정의선 회장이 전훈영 선수를 찾아와 격려했다. 정 회장은 개인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 내내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고 이끈 전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훈영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이 첫 국가대표 출전이다. 4년 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번지면서 1년 연기된 올림픽 국가대표 재선발 과정에서 자리를 내줬다. 전훈영 선수는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이 없어 이번 올림픽 출전에 우려가 쏟아졌다. 첫 올림픽 출전인데다가 함께 하는 2003년생 임시현(21·한국체대), 2005년생 남수현(19·순천시청)과는 10살 안팎의 나이터울이 났기 때문이다. 두 선수도 첫 국가대표 출전이다. 하지만 전훈영 선수는 동료들을 살뜰히 챙겼다. 대표적인 사례가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숙소를 정할 때였다. 숙소가 2인 1실로 돼 있어 한 명은 다른 종목 선수와 같은 방을 써야만 했다. 한국식 '방장, 방졸' 문화와 비춰보면 맏언니가 막내와 같은 방을 써야 하지만, 그는 다른 선택을 했다. 전훈영이 먼저 손을 들고 "탁구 선수와 방을 함께 쓰겠다"고 했다. 본인과 마찬가지로 첫 올림픽인 후배들을 위해서였다. 타종목 선수와 교류가 뜸해 생활에 무리가 되지 않겠냐는 우려에도 "동생들이 편하게 지내면 나도 좋다"고 답했다. 이는 평등과 헌신을 중요시하는 현대차그룹의 리더십과도 맞닿아있다. 경기장 안에서도 전 선수는 자신의 몫을 톡톡히 했다. 활을 빠르게 쏘기 때문에 단체전 1번 주자로 나섰다. 양궁 단체전에선 세트당 120초가 주어지는데, 선수 3명이 120초 안에 각 2발씩 총 6발을 쏴야 한다. 첫 주자가 활을 빨리 쏘면 두번째, 세번째 선수는 그만큼 시간 여유를 갖는다. 지난달 28일 중국과의 여자 단체 결승전에선 5차례나 10점을 쐈다. 특히 연장 승부 결정전(슛오프)에서도 10점을 쏘면서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2014년 이후 10년간 국제 무대와 인연이 없던 전훈영이 성인 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순간이었다. 개인전에서도 전훈영은 4강에서 금메달리스트 임시현과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4-6)을 벌였다. 코칭스태프에 따르면 전훈영의 성격은 예민하지 않고, 오히려 유쾌하고 털털한 편이라고 한다. 단체전 때에는 가끔씩 엉뚱한 농담을 던지면서 동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개인전이 열린 3일 낮에도 전훈영은 임시현에게 장난을 걸며 앵발리드 경기장으로 함께 걸어 들어갔다. 경기 결과에 따라 4강전에서 맞붙을 수 있는 상대였지만, 대표팀 동료이자 맏언니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훈영의 활약 덕분에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뿐 아니라 혼성전, 개인전까지 여자 선수들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국가대표 3명 모두 올림픽 첫 출전이라서 큰 경기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세간의 평가를 딛고 이뤄낸 성과다. 전훈영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양궁 대표팀을 향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전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땄다"며 "부담이 컸는데 목표를 이뤄냈다. 팀으로 보면 너무 좋은 결과를 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준비하는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해서 후회는 없다. 후련한 마음이 제일 크다"고 덧붙였다.

2024.08.04 14:03김재성

콧대 높은 日도 엄지척…현대차, 고성능 전기차로 위상 바꿨다

"현대차 아이오닉5 N은 배터리 전기차의 게임 체인저라고 할 수 있다. 전동 파워트레인이 고차원 운전 경험을 제공한 것을 증명한 최초의 모델로서 역사에 남을 것임이 틀림없다." (오토카 재팬)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완성차의 험지이자 수입차 브랜드의 숙제인 일본에서 인정받고 있다. 일본 업계는 완성차 후발주자에서 세계 3위에 오른 현대차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주시하고 세계 최초 고성능 전기차가 역사 깊은 후지 스피드웨이 공식 서킷 차량으로 선정된 것에 주목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전가차 모델 '아이오닉5 N'은 이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리드 차량으로 활용된다. 1976년 포뮬러1(F1) 일본 그랑프리 최초의 무대인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자리 잡고 있다. 길이는 4.56㎞에 달하며 16개 코너를 구비한 점이 특징이다. 최초 F1이 열린 경기장이자 토요타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후지 스피드웨이는 렉서스 고성능 브랜드 F-스포츠 중 'F'의 어원이기도 하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이 서킷카로 선정된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업계에서도 의미가 크다. 후지 스피드웨이 측은 자국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아이오닉5 N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가 직접 아이오닉5 N 시승을 하며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후지 스피드웨이의 공식 서킷 차량이 되려면 시속 120㎞ 이상의 고속 주행을 견딜 수 있는 퍼포먼스와 내구성이 요구된다. 현대차는 일본에서 전기차만 판매하고 있다. 현지 업계는 아이오닉5 N이 일본 전기차 보급을 높이기 위한 선택지이자 고성능 전기차를 가진 브랜드로 유일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을 지난 6월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오닉5 N의 일본 가격은 858만엔(7천972만원)이다. 국내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은 가격은 7천6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34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9.78% 증가했다. 최근 일본에서 현대차의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지 매체는 "일본인은 대부분 현대차가 어떤 존재인지 상상을 못 하지만, 세계를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오는 10월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로 열리는 '세계 경영자 회의' 강단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26회째인 행사에서 한국인 경영자 중에서는 장 사장이 유일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장재훈 사장에 대해 "현대차 핵심 사업과 미래 사업 개발을 커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총괄한다"며 "자동차 밸류체인 전체에 걸친 다양한 리더십 경험을 살려 현대차를 고객 제일주의로 이끌고, 전 세계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현대차의 이러한 행보에 현지 업계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차라는 인식을 넘어 고성능 전기차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성장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도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들은 일본 자동차 시장이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격전지이며, 좋은 실적을 남기면 자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며 "최근 일본 시장이 전기차로 빈틈을 열고 있어 공략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4 09:37김재성

비스테이지, 배우 '배인혁' 팬덤 비즈니스 지원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가 배우 배인혁의 팬덤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K-POP·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우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로 팬덤 비즈니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배우 최다니엘, 나인우 등 다양한 배우 매니지먼트와 함께하고 있는 비스테이지는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인혁을 신규 고객사로 영입했다. 비스테이지는 배인혁이 글로벌 팬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콘텐츠 관리, 팬덤 소통 등 다방면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채널A의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배인혁은 앞으로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비스테이지는 지난 6월 글로벌 팬클럽 '누룽지'를 성공적으로 모집한 배우 '나인우'의 첫 국내 팬미팅도 진행한다. 10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리는 나인우의 단독 팬미팅 'AUGUST INWOO LOVE(어거스트 인우 러브)'의 기획부터 공식 MD 제작, 팬 부스 운영에 나선다. 또 8월 중 다수의 주연급 배우들이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덤 소통을 계획 중이다. 비스테이지 관계자는 "비스테이지는 팬덤 소통부터 멤버십 모집, 이커머스 등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춰 많은 배우들이 글로벌 팬덤 소통 창구로 비스테이지를 선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배우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로 성공적인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2 17:49백봉삼

"굉장하네" 사우디가 제안한 350m 높이 월드컵 경기장 [포토]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한 입찰의 일환으로 최첨단 경기장 건설 계획안을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가 제안한 11개 경기장 건설 계획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지상 350m 위치에 건설될 예정인 네옴 경기장이다. 경기장 지붕을 구성하는 다각형 모양이 눈에 띄는데, 벌집처럼 생긴 구조물 안에 관중들 위로 거울처럼 부서진 조각들이 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네옴 스타디움은 약 4만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로 풍력과 태양열로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로만 운영되며 203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네옴 경기장은 수직 주택 시스템, 고속철도, 100% 재생 에너지로 조성된 170km 길이의 선형 도시 '더 라인'(The Line)과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 스타디움 외에도 절벽 옆에 컬러 유리와 LED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3층 규모의 프린스 모하메드 빈 살만 스타디움도 건설할 계획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렌더링으로 실제 모습은 다를 수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을 치를 11개 경기장을 발표했는데, 이 중 킹 살만 스타디움을 포함한 8개가 수도 리야드에 모여있다. 2034 월드컵 개최지는 오는 12월 FIFA 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가 단독 입찰했다. 더버지는 사우디 정부가 월드컵과 같은 주요 스포츠 행사를 이용해 대중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 평판을 높이는 '스포츠워싱'으로 비난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4.08.02 10:30이정현

현대차 아이오닉5N, 전기차 최초로 日 '후지 스피드웨이'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 N 이 전기차(EV)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해 있으며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서킷이다. 길이는 4.56㎞에 달하며 16개 코너를 구비한 점이 특징이다.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5 N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서킷에서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한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EV 모델로, 2024년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EV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상 HMJ 법인장은 "후지 스피드웨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일본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아이오닉 5 N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 차량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2 09:03김재성

삼성전자, 오뚜기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한정판 굿즈' 공개

삼성전자가 오뚜기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를 선보인다. 집 모양의 박스에 담긴 이번 굿즈는 총 3종의 패키지로 구성됐고, 각 패키지는 테마별로 가장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이 포함됐다. 이번 굿즈는 ▲스포츠 관람을 콘셉트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크림 스프팝콘' ▲홈트레이닝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부담 없는 칼로리의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캠핑 테마의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 패키지는 오뚜기의 온라인 스토어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에서 8월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 집관은 물론 홈트, 캠핑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일상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올 여름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와 함께 어디서나 더 신나고 유쾌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2 08:51이나리

지그재그,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 '껑충'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최근 3개월 전 연령대에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최근 3개월(올해 5~7월) 지그재그 라이프 카테고리의 연령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연령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10대로, 126% 늘었다. 지그재그 측은 다양한 상품군으로 셀렉션을 확대하고 콘텐츠와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전 연령층에서 리빙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기 상품은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0대에게는 레트로 열풍과 함께 '코닥 필름 카메라', '휴그 Y2K 디지털 카메라' 등이 인기를 끌었다. '보다나 물결 고데기', '소니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 등도 인기를 얻었다. 팬덤 상품도 10대 이용자를 움직였다. 리빙 상품 판매 브랜드 '어프어프'와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속한 e스포츠 기업 'T1'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기획전은 일주일만에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10대 이용자 중 신규 가입 후 첫 구매로 해당 상품을 구매한 비율은 32%를 차지했다. 지그재그 측은 팬덤 상품이 10대 이용자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고 분석했다. 20대는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로그몰'의 '대형 캐리어', '수하물용 캐리어' 등 여행용 캐리어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아이몰 스마트폰 방수팩 케이스', '리베아르 암튜브' 등도 많이 찾았다. 가죽, 실리콘, 스포츠 등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을 판매하는 '우먼스 9999'의 '애플워치 스트랩'도 인기를 끌었다. 30대에게는 '갤럭시워치7'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지그재그 측은 30대 선호도가 높은 갤럭시 신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삼성 갤럭시위크' 프로모션이 30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발각질 제거기', '어깨·승모근 마사지기' 등 이미용 기기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인기를 끈 브랜드는 마사지기 전문 브랜드 '풀리오'다. 풀리오의 올해 여름 시즌(6~7월) 월 평균 거래액은 입점 월인 지난해 9월 대비 2327% 급증했다. 풀리오의 '종아리 마사지기'와 '목 어깨 마사지기' 등은 월간 기준 각 연령대별 인기 상품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그재그 측은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에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더한 점이 시너지를 냈다고 강조했다. 지그재그에는 ▲대형 가전 브랜드(삼성전자·LG전자 등) ▲이미용 기기 브랜드(스파알·발란스핏 등)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신지모루·위드썸 등)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루시아이·에이센트 등)를 포함해 3천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현재 약 50만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부터 1030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소형 브랜드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셀렉션을 확대하며 전 연령대에서 리빙 상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빠른 배송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이용자들이 지그재그에서 패션, 뷰티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리빙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7:15조수민

카카오게임즈, 인기 게임 5종 시원한 여름맞이 이벤트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일 여름을 맞아 인기 게임 5종에서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다음달 28일까지 '썸머팝 페스티벌' 이벤트 파티 던전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파티 던전에서 '썸머 페스티벌 확인서'를 수집해 각 클래스 별 수영복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는 '썸머팝 페스티벌 외형 획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1일 동안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신성의 소환권 75장', '노른의 동전'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다음달 7일까지 '더위 사냥꾼 훌라훌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여름 한정 등장 이벤트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한 증표로 '축복받은 기술부여석', '눈부신 11회 소환권' 등의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4일까지 여름 한정 이벤트 던전 '긴 모래톱 여름 축제'를 새롭게 열고 사냥으로 '축제의 주화'를 획득한 이용자들에게 '찬란한 6회 소환권 선택상자',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등의 다양한 보상을 교환해 준다.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는 오는 다음달 7일까지 여름맞이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출석부 이벤트로 신규 캐릭터 '벨라', '큐이', '오르타'를 만나볼 수 있으며, '키스톤 교환권'과 인게임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여름을 맞이해 '나마리에', '벨라', '루인' 등 영웅 7종의 수영복 코스튬을 새롭게 공개하고, 여름맞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큐이' 및 '흑기사 레온'의 코스튬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서는 여름 한정 캐릭터 '네네카(여름)'를 새롭게 공개했다. 여기에, 다음달 14일까지는 특별 스토리 이벤트 '오마의 물 텅텅 대작전 비밀주의자와 금단의 바다'를 공개한다. 이벤트 퀘스트와 보스 토벌을 진행하는 이용자에게는 보상으로 여름 한정 캐릭터 '아키노(여름)'를 선물한다.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여름맞이 오프라인 행사 '2024 핫썸머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전국 주요 피서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한정 비치타월을 비롯한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미니게임 등을 진행한다. 지난달 e스포츠 페스타가 함께 개최된 보령 머드 축제에서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다음달에는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양양 죽도 해수욕장,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이용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2024.08.01 15:47강한결

디지털트윈으로 이태원 사고 반복 막는다

산업용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와이엠엑스(대표 박태욱) 컨소시엄이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물 안전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 실증 대상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으로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안전 강화가 기대된다. 와이엠엑스는 실증대상 시설인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의 관리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상 시설 제공 협조를 받아 디플리, 나라지식정보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체육·문화 시설 국민 안전 관리 및 재해 예방 혁신 서비스 실증' 사업 주체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시설의 안전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이 목적이다. 대상은 행복청 산하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주요시설이다. 청사체육관은 연간 1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뿐 아니라 각종 박람회 등 대형 행사가 개최돼 군중 밀집 위험 방지 서비스가 필수다. 와이엠엑스 컨소시엄은 디지털트윈·AI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서비스로 신속·정확하게 안전 사고를 예측하고 산업·시민재해를 예방한다. 컨소시엄은 공공 스포츠 시설물 대상 최초로 AI 기반 군중 밀집도와 사운드를 분석해 위험 예측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CCTV 영상 감지 및 군중 밀집계수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100종 이상의 위험 상황을 소리로 분석하는 디플리의 AI 기술로 위험 요소를 예측한다. 디지털트윈 기반 직관적 3D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정확한 위기 대응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중대재해를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주요 시설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도 구축한다. 박태욱 와이엠엑스 대표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시설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혁신적인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안전 사고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01 15:38김인순

BMW, 고성능 프리미엄 SAC '뉴 X2 M35i xDrive' 출시…7440만원

BMW코리아가 BMW M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C '뉴 X2 M35i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뉴 X2 M35i xDrive는 BMW 뉴 X2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로, 내외관에 BMW M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강조하고 BMW M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적인 주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X2 M35i xDrive의 가격은 7천440만원이다. BMW 뉴 X2 M35i xDrive는 내·외관에 적용된 M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늘씬한 쿠페 실루엣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전면부에는 M 퍼포먼스 전용 키드니 그릴과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뤄 고성능 모델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에서 후면부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 라인은 BMW SAC 고유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명하게 보여주며, 여기에 20인치 M 알로이 투톤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사이드미러 캡 그리고 M 전용 쿼드 테일파이프, M 리어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매력을 한층 배가했다. 실내 공간에서도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이 곳곳에 반영됐다.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투-톤 컬러의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BMW M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BMW 뉴 X2 M35i xDrive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 만에 가속한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댐퍼의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언제나 최적의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옵션 사항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BMW 디지털키' 등의 첨단 사양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이 적용됐다.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적의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한 'BMW 디지털 프리미엄'은 게임, 비디오, 음악 등 국내외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앱을 제공하여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2024.08.01 13:24김재성

최초 'E-클러치' 장착…혼다, CBR650·CB650R·CBR600RR 사전예약

혼다코리아가 모토GP 레이싱 머신의 기술을 적용하고 엄격한 환경규제를 충족한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 신형 모델과 혼다 최초로 E-클러치를 신규 장착해 업그레이드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50R', 'CB650R' 온라인 사전 예약을 12일 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CBR600RR은 모토GP 레이스 머신 혼다 'RC213V'의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계승하고 플래그십 모델 CBR1000RR-R의 개발을 통해 쌓아 올린 노하우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질량집중화 및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설계로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낮추고 차체를 보다 쉽게 컨트롤할 수 있게 했다. 파워유닛은 599cc 수랭식 4 스트로크 DOHC 4밸브 직렬 4기통 엔진으로 강화된 환경규제(유로5+)를 완벽히 충족하면서도 최고출력 121ps/14,250rpm, 최대토크 6.4kg.m/11,5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고회전 및 흡배기 효율을 높이고 스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채용했다. CBR600RR에는 다수의 안전기술 및 주행 보조 전자장비도 탑재했다. 관성측정장치(IMU), 9단계로 개입되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3가지 라이딩 모드, 퀵 시프터 등을 적용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다룰 수 있는 슈퍼스포츠 모델을 완성했다. CB 시리즈는 초대 모델인 '벤리 슈퍼스포츠 CB92'로부터 65년간 진화를 거쳐 스포츠 바이크 입문자부터 경험 많은 라이더까지 전세계 라이더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혼다의 대표적인 온로드 스포츠 시리즈다. 업그레이드된 CBR650R은 낮게 자리 잡은 프론트 카울부터 날카롭게 솟구치는 테일까지 날렵한 라인으로 레이싱이 연상되는 슈퍼스포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새롭게 설계된 미들 카울은 레이어 구조를 적용해 속도감을 느끼면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고, 공기역학적 바디가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다운 공격적이고 대담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신형 CB650R은 개성 넘치고 세련된 스타일의 클래식 네이키드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스포츠 로드스터를 양립한 혼다의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스타일이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고급스러운 메탈 질감과 네이키드 바이크 특징인 원형 LED 헤드라이트, 역동성을 보여주는 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 CBR650R, CB650R의 파워유닛은 환경규제 유로5+를 충족한 649cc 수랭식 DOHC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95ps/12,000rpm, 최대토크 6.4kg.m/9,5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기존 모델 대비 캠샤프트 타이밍을 변경해 저·중 RPM 영역에서 토크를 향상시켰다. 또한 도심이나 장거리 투어에서 피로감을 낮춰주는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와 On/Off가 가능한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채용했다. 신형 CBR650R, CB650R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혼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혼다 E-클러치'를 처음 적용했다는 점이다. 혼다 E-클러치는 수동 변속 모터사이클에서 클러치 레버 조작이 필요 없는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이다. 라이더는 스로틀, 브레이크, 시프트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기어를 컨트롤할 수 있어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수준의 라이더들이 더욱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클러치 레버 조작 시에는 E-클러치 시스템이 정지되어 기존 수동 변속 모델처럼 주행도 가능하다. CBR600RR은 혼다 레이싱의 상징인 그랑프리 레드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며, 사전 예약 가격은 1천790만원(VAT 포함)이다. CBR650R은 맷 블랙과 레드 2가지 컬러, CB650R MT는 맷 블랙, 레드 2가지 컬러, CB650R E-클러치는 맷 블랙, 맷 그린, 그레이 3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사전 예약 판매 가격은 CBR650R MT 1천288만원(VAT 포함), CBR650R E-클러치 1천348만원(VAT 포함), CB650R MT 1천188만원(VAT 포함), CB650R E-클러치 1천248만원(VAT 포함)이다.

2024.08.01 13:16김재성

삼성전자, IOC 사이트에 '디지털 커뮤니티' 개설...CSR 비전 알린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프랑스 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올림픽 팬들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인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을 공식 론칭했다. 삼성전자는 IOC 글로벌 공식 후원사(TOP: The Olympic Partner)다.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은 삼성전자와 IOC가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팬,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구축한 디지털 커뮤니티이다. IOC 홈페이지·앱에서 접속 가능하며 2028년 LA올림픽까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삼성의 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영문 표기인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을 커뮤니티 이름으로 선정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혁신을 일으키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길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론칭 행사는 프랑스 파리 소재 올림픽 복합 문화 공간인 SPOT24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 앤 소피 부마드(Anne-Sophie Voumard)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 앤드루 파슨스(Andrew Parsons)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영희 사장, 삼성전자 구주총괄 성일경 부사장, 프랑스 핸드볼 선수 출신 예술가인 '올림피안 아티스트' 루크 아발로(Luc Abalo)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삼성이 개설한 디지털 커뮤니티는 ▲CSR(솔브 챌린지) ▲건강(무브 챌린지) ▲창의(크리에이트 챌린지) 등의 가치를 올림픽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계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참가자 중 교육, 건강, 안전 등 올림픽 테마와 연관성 높은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Top10팀을 디지털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선정해 발표했다. 10개 팀은 미국(2팀), 프랑스, 영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중국, 페루, 튀르키예 대표팀이다. 미국팀 프린스턴 고등학교의 응안 레(Ngan Huu Kim Le)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평범한 고등학생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프로그램"이라며 "전 세계 스포츠 영웅들이 함께 하는 올림픽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를 통해 수십만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진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이들이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혁신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IOC가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와 기술의 융합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삼성과의 협력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올림픽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IOC와 함께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09:11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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