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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특급 호텔·리조트·테마파크 할인…"와우 회원만"

쿠팡이 다가오는 5월 황금 연휴를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해 여러 여행상품을 파격적인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릴레이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테마파크부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까지 인기 여행 상품 130여개를 와우 멤버십 회원 기준 최대 52% 할인한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을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된 금액인 28만원대에 선보인다. 피트니스와 수영장 이용이 가능한 객실이며, 와우회원에게는 무료 인원 추가(1인) 특전을 제공한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2만원대에, 1박에 11만원대인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을 8만원대에 판매한다. 금호리조트, 해운대 썬클라우드 호텔, 부산 아크로 오시리아 와 같은 숙박 상품과 더불어 서울랜드, 일산 원마운트,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 테마파크 상품도 5월 7일까지 할인한다. 최대 50% 할인해 5만원대에 선보이는 서울랜드 이용권은 날씨가 좋은 4~5월에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15일 오전 7시부터 골드박스에서 강원도 횡성 무공해 청정지대에 위치한 '웰리힐리 리조트'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1만2000평 규모의 대형 워터파크인 워터플래닛 이용권과 객실을 포함한 30만원대의 워터파크 패키지를 12만원대부터 판매한다. 고카트, EV레이싱, 루지 등 인기 레저 스포츠 중 하나를 골라 객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레저 BIG3 패키지는 최대 63% 할인해 9만원대부터 선보인다. 16일 오후 7시 쿠팡라이브에서도 동일 상품을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5일~18일까지 골드박스에서 큰 인기를 누린 '경주월드' 입장권을 할인 판매한다. 패밀리권(대인 1명, 소인 1명)을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5만원대에 판매한다. 골드박스는 매일 아침 7시에 전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와우회원이 단 하루 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제공하는 할인 코너다. 쿠팡 라이브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판매자 및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다. 고객이 라이브를 통해 진행자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와우회원이라면 국내 숙소 특가 할인에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무료 등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블 혜택 프로모션', 인기 캠핑 상품을 선보이는 '글램핑&카라반 특가', 목요일~일요일 한정 특가 상품을 모은 '주말 핫딜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인기 국내여행 상품들을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한 할인 가격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앱에서 '가정의달 여행' '국내여행' '웰리힐리'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2024.04.14 12:20안희정

[타보고서] 날렵해진 BMW 뉴 X2, 주행 즐거움 더 커졌다

BMW코리아가 출시한 '뉴 X2'는 6년 만에 완전변경됐다. BMW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라는 생소한 차종을 만들고 X2 모델을 첫 시작으로 꼽았다. 다만 출시 이후 애매한 차급에 고객의 외면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뉴 X2가 더 커지고, 날렵해진 진짜 쿠페가 돼 돌아왔다. 지난 9일 시장에서도 대체제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X2의 다양한 매력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파주 등 총 175㎞를 달리며 체험해봤다. 뉴 X2는 주행의 즐거움과 편의사양을 갖춰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통풍 기능 없는 딱딱한 시트, 너무 많은 기능을 담다보니 손쉽게 이용할 수 없는 인포테인먼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시승 모델은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 색상의 뉴 X2 xDrive20i로 가격은 6천830만원이다. 뉴 X2는 전작 대비 전반적으로 커졌다. 구체적으로 전고는 65mm, 전폭 5mm, 전장 195mm, 휠베이스는 20mm 길어졌다.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좌석과 트렁크 공간도 넓어졌다. 트렁크와 2열 좌석을 접으면 대한민국 평균 키를 가진 남성 두명은 거뜬하게 차량에 누울 수 있다. 외관을 보면 1세대보다 더욱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처럼 변했다. 1세대는 리어 스포일러가 루프에 달려있었는데, 이번 세대에는 트렁크 끝에 탑재되면서 조금 더 날렵한 형태를 유지하게 됐다. 쿠페형 SUV다운 뒷모습처럼 앞모습도 매력이 넘친다. BMW 키드니 그릴에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됐다. 이는 어딜 가서도 BMW라는 인상을 주는 요소다. BMW 요소는 실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아틀라스 그레이와 스모크 화이트 컬러가 조합된 신규 투-톤 베간자 스포츠 시트에 앉으면 기본 탑재된 2존 자동 공조장치,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식 테일게이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주행을 시작한 뒤 일부러 스포츠 모드를 켜고 기착지로 향했다. 자유로 위를 달리면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의 조합을 느낄 수 있었다. 저속에서는 변속기의 꿀렁거림이 살짝 느껴졌지만, 고속구간에서는 부드러웠다. 연비도 준수했다. 파주 기착지로 향하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는데, 스포츠 모드로 73㎞를 주행한 뒤 본 연비는 11.3㎞/l로 나타났다. 뉴 X2의 제원상 복합연비는 10.8㎞/l다. 무엇보다 SUV의 형태의 패스트백이면서도 낮은 차체로 SUV 차종 특유의 휘청거림이 없어 더욱 주행이 편했다. 기착지에 멈춰서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 BMW 오퍼레이팅시스팀(OS) 9을 체험해봤다. 차량에 탑재된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처럼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었지만, 너무도 많은 애플리케이션(앱) 탓인지 늘 사용하는 앱을 즐겨찾기 해두지 않으면 운행중엔 조작이 불가능해 보였다. OS9에서는 차 안에서 게임도 할 수 있다.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실제로 이날 OS9부터 되는 터치 조작 게임을 플레이하고, 휴대폰을 콘솔로 사용할 수 있는 에어콘솔로 축구 게임을 플레이해봤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앱은 차량 내부 유심으로 이용한다. 수입차의 불편함을 BMW코리아가 해결했다. 뉴 X2에 적용된 BMW OS 9에는 BMW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BMW전용 내비게이션이라 일반적인 티맵 탑재 차량보다 효율적이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릴 때 휴대폰 내비를 추가로 볼 필요가 없어 편리했다. BMW 뉴 X2를 타고 복귀하는 102㎞ 구간 동안은 연비 효율 모드로 달렸다. 도착지에 다다랐을 때는 연비 운전을 하지 않았음에도 12.7㎞/l를 기록했다. 다만 스포츠시트로 주행만 1~2시간을 하게 될 경우 몸의 피로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이 차를 타고 장거리 주행은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BMW 뉴 X2는 볼륨 모델은 아니지만 충분히 사랑받을 잠재력이 있는 차량이다. 하반기부터는 전기차 버전의 iX2 e드라이브20과 고성능 가솔린 모델 X2 M35i도 출시해 선택지를 넓힌다. 분명한 건 이 차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30대와 40대의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 것이다. 한줄평: 더 날렵하고 멋있어진 뉴 X2…이제 수입차도 티맵 하나로 헤매지 않을 것.

2024.04.14 09:32김재성

'야구명가' 컴투스, 야구 인기 급등에 신바람 탔다

올 봄 개막한 프로야구가 초반부터 역대급 인기를 누리면서 야구 게임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리며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024 KBO 리그 또한 개막전 전석 매진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현재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컴투스의 야구 게임들도 순위가 상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컴투스의 야구 라인업이 서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에서 '컴투스프로야구2024'는 전체 3위, 야구 게임으로만 좁히면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최근 개막을 맞아 KBO 리그 선수들의 헤드 스캔 데이터와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해 실제 선수들의 눈동자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구현했고 경기 구장, 관객 등 전반적인 그래픽 개선을 통해 '컴프야'를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 뒤를 이어 'MLB 9이닝스 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MLB 라이벌'까지 컴투스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는 KBO리그 및 MLB 기반 게임들이 최상위권을 전부 차지하고 있고, '컴투스프로야구매니저 Live 2024' 또한 상위권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컴투스의 야구 게임들이 상승세다. 'MLB 9이닝스 24'는 최근인 4월 1일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기준으로 미국 1위와 대만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야구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 'MLB 라이벌' 또한 4월 들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 야구 인기 국가에서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매출 TOP 10에 진입했고, 현재까지 글로벌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차트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 측은 이러한 인기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야구팬들에게 더 리얼한 야구 게임을 선사하기 위해 게임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시스템과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의 주요 야구게임 라인업을 총괄하는 홍지웅 컴투스 제작4본부장 겸 상무이사는 지난달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이용자 분들께서 주는 피드백을 늘 살펴보고 있다.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얘기해주신다. 점점 피드백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놀란다.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팀원들 관련 부서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야구게임하면 컴투스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04.13 08:03강한결

피지컬 서바이벌 예능, 무턱대고 따라 하면 안되는 이유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이 화제가 되며 프로그램에서 제시된 퀘스트를 따라 달리기나 스쿼트를 하는 챌린지 영상을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의욕만 앞서 참가자들의 퀘스트를 무작정 따라 하다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강도현 원장의 도움말로 부상 없이 강인한 육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 '햄스트링' 부상 주의 가장 화제가 된 퀘스트는 단연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였다. 참가자들은 22분을 10분, 7분, 5분으로 총 3번에 나눠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경쟁했다. 그 결과 상위 10%에 들기 위해선 5㎞ 이상을 달려야 했고 1등은 무려 5472m를 주파했다. 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고 향상시키는 데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다. 비싼 장비나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어 초심자에게도 추천되지만 달릴 때의 충격이 무릎과 발목으로 향하는 만큼 족부와 하체 부상이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갑작스럽게 뛰거나 운동 강도가 높아질 경우 햄스트링에 부담이 누적되기 쉬운데, 실제 프로그램에서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달리기를 포기한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인 햄스트링은 동작을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역할을 하기에 손상될 경우 간단한 보행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운동 전‧후로 햄스트링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자나 벤치 등 엉덩이를 걸칠 공간만 있다면 손쉽게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앉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은 90도, 오른 다리는 일자로 뻗은 뒤 발뒤꿈치로 바닥을 딛는다. 이후 상체를 숙여 햄스트링을 천천히 이완시킨다. 약 10초 동안 유지한 다음 원래 자세로 돌아와 다리를 바꾼다. 해당 동작을 좌우 3회씩 반복한다. 자생한방병원 강도현 원장은 “햄스트링 부상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도 장기간 결장시킬 만큼 심각하게 발전하기도 하는 질환”이라며 “허벅지 뒤쪽 통증과 함께 햄스트링 부위가 붓거나 저리지는 않는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중량 근력운동, '허리디스크' 발생 위험 높여 심폐지구력이 높더라도 강한 근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를 보여준 퀘스트는 '광산 운송전'으로 참가자들은 바퀴가 달린 광차에 40㎏ 모래주머니 수십 개를 싣고 목표 지점으로 돌아와야 했다. 전신의 근력을 순간적으로 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또 경기 중 급한 마음에 허리와 팔 힘으로 모래주머니를 들어 올리며 힘들어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는데 무거운 물체를 반복적으로 어깨높이까지 올리는 일은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안기는 일이다. 척추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실려 '허리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굽혀 몸쪽으로 끌어당긴 후에 허리를 들어올리기보다 무릎을 펴는 방식으로 일어서야 상대적으로 힘을 덜 사용하면서도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만약 중량 운동 중 쑤시는 듯한 허리 통증과 엉덩이, 다리 등의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다. '스쿼트'…올바른 방법 알아야 슬개골 부상 예방 스쿼트는 많이 알려진 기본적인 운동 중 하나지만 무턱대고 주저앉는 운동이 아니다. 앉을 때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과하게 쏠리면 무릎으로 하중이 집중돼 연골에 손상을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쿼트로 인해 다발하는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을 꼽을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동그란 뼈를 말하는데, 이곳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약해지는 질환을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 부른다. 무릎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운동 외에도 외부의 강한 충격, 무릎 꿇고 앉는 자세 습관 등이 슬개골 연골의 마모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다. 만약 무릎을 굽히고 펼 때마다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뻑뻑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릎이 자주 붓는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강도현 원장은 “어릴 적 TV 속 멋진 액션 장면들을 따라 하다 크게 다치거나 위험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강인한 모습은 절대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건강 관리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3 07:00조민규

쿠팡 와우 멤버십, '월 7천890원' 된다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천890원으로 변경한다. 2022년에 2천990원에서 4천990원으로 변경된 이후 약 2년 만이다. 회사는 와우 멤버십 가입자 대상으로 전국 무료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2일 쿠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천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무료 OTT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와우 혜택에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을 추가해, 와우회원들이 비싼 배달비 걱정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비 0원' 시대를 열었다. 현재 와우 멤버십은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각종 무료 서비스 외에도 와우회원 전용 상품 할인 등을 포함해 10가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한 달에 3 번만 로켓배송을 주문(3천원X3회=9천원)해도 월 요금 이상의 이득을 본다. 와우 멤버십은 국내 주요 OTT 멤버십 서비스들의 월요금과 비교해 반값 이하에 이용 가능하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만 제공하는데도 일부 OTT 멤버십의 월요금은 최대 1만7천원에 달한다. 반면 와우 멤버십은 하나의 멤버십으로 쇼핑부터 엔터테인먼트, 음식배달까지 모두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현존하는 멤버십 중 '압도적인 가성비'를 갖췄다. 쿠팡의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올해도 와우회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말 '소년시대'의 큰 흥행에 이어, 올해에도 'SNL코리아', '하이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가족계획' 등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들을 연중 꾸준히 공개 예정이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 '동조자'의 국내 독점 공개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포츠에서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와우회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이어, 올 여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이자 김민재 선수 소속 팀 바이에른 뮌헨을 창단 최초로 한국에 초청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K리그, 라리가, 리그1, 덴마크 수페르리가,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과 같은 축구 리그부터 테니스와 포뮬러 원, ONE챔피언십 등 그간 국내에서 시청하기 어려웠던 종목 중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분데스리가도 전 경기 생중계 예정이다. 와우 멤버십 이용 고객들의 비용절약 효과도 코다. 실제 와우회원 중 이용률이 높은 수백만명은 무료 로켓배송(건당 배송비 3천원), 무료 반품(건당 5천원), 무료 직구(건당 2천500원), 각종 와우 전용 상품 할인으로 월 평균 8만원, 연평균 100만원 가량 할인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도서산간과 인구감소 지역 등 '식료품 사막'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로켓배송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3년간 신규 풀필먼트센터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 이상을 투자한다. 쿠팡은 2027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함으로써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고객들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방 인구소멸을 막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도록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멤버십이 지구상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놀랄 만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4.12 10:35안희정

[1분건강] 봄 나들이 늘자 염좌·고관절 골절 발생↑

봄나들이 인파가 늘면서 염좌나 골절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3월~4월 발목 염좌 및 인대 파열, 다리 골절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탱해 주는 인대가 외부의 힘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손상되어 통증 및 불안정성을 겪는 상태다. 주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생한다. 매년 인구 1천 명당 2명~7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부상이다. 스포츠나 나들이에서 발생률이 높은 부상인 동시에, 남녀를 불문하고 고르게 발생한다. 대부분의 발목 염좌는 발목이 안으로 꺾이는 자세로 부상을 입는다. 때문에 환자의 약 80%는 발목 바깥쪽 인대가 손상된다. 족관절 외측인대는 총 세 개가 있는데, 관절이 꺾이는 각도에 따라 손상 인대가 달라지거나, 두 개 이상의 인대가 손상되기도 한다. 일단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압통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많은 이들이 겪는 1도 염좌는 인대나 주변 조직에 미세한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방치하면 발목 불안정증이나 발목터널증후군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1도 염좌는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 일명 RICE 요법이 대표적인데 이는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 올려놓기(Elevation) 등이다. 이를 통해 염좌 발생 직후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는 것. 이와 함께 깁스와 보조기로 환부를 고정하고 목발을 쓰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후 근력 강화 및 균형감각 증대를 위한 물리치료, 재활치료도 적극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염좌가 1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염좌의 증상과 통증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인대 손상의 정도와 관절 불안정성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므로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염좌가 심한 경우에는 손상 순간 툭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인대 손상이 심할 때는 체중을 싣기도 어렵다. 인대 파열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될 때는 수술이 요구되기도 한다.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나는 2도 염좌, 인대가 완전히 단절되는 3도 염좌는 증상 파악 및 치료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발목 염좌 예방을 위해 장시간 걷거나 발목을 사용할 일이 많을 시 미리 수건 등으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는 발목의 움직임에 주의해 천천히 걷자. 바닥 면이 미끄럽지 않고 쿠션감이 적절한 신발을 신어 발목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고령층,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고관절 골절 위험 골밀도가 낮은 여성이나 고령의 노인의 경우, 넘어지거나 산행 시 굴러 떨어지는 등 낙상 사고가 일어나면 가벼운 충격에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낙상 사고로 일단 골절이 발생하면, 한번은 잘 회복되더라도 향후 다시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낙상으로 2·3차 골절이 생기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대퇴골의 근위부에 골절이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골다공증이 심한 65세 이후 노년층이 주의해야 할 부상 중 하나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고 생명의 위협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령층의 고관절 골절로 인한 1년 내 사망률은 25%, 2년 내 사망률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극심한 통증에 더해 서거나 걷는 활동이 어려워, 침상 활동밖에 하지 못한다. 이는 노인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고관절 골절 시에는 수술적 치료 등이 시행된다. 인공관절치환술 등이 대표적.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관절 운동 등 꾸준한 재활 관리가 요구된다. 평상시에도 지나치게 쪼그려 앉는 자세나 무릎보다 낮은 의자에 앉는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한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원장은 “나들이 등에서 겪는 발목 염좌 등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점진적인 관절 건강의 저하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며 “발목 및 관절 부상을 입을 경우 꼼꼼한 상태 확인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만성적인 질환 발전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년에는 가볍게 엉덩방아를 찧기만 해도 고관절이 부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동 인구가 많거나 경사가 진 곳, 고르지 못한 지면 등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해서 이동하되, 피로감이 강해지면 휴식을 취하며 주의력을 회복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2024.04.12 10:31김양균

[1분건강] 피지컬100 보고 운동 시작했다면 꼭 읽으세요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이 인기다. 출연자들의 건장한 몸을 보고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여럿. 하지만 무턱대고 과격한 운동을 따라하다간 생각지 못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프로그램의 퀘스트를 따라 달리기나 스쿼트를 하는 챌린지 영상을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제는 의욕만 앞서 참가자들의 퀘스트를 무작정 따라 하다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부상없는 운동을 위해서는 요령이 필요하다. 피지컬100에서 가장 화제가 된 퀘스트는 단연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였다. 참가자들은 22분을 10분, 7분, 5분으로 총 3번에 나눠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경쟁했다. 그 결과 상위 10%에 들기 위해선 5킬로미터 이상을 달려야 했고, 1등은 5천472미터를 주파했다. 실제로 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고 향상시키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가운데 하나다. 비싼 장비나 특별한 훈련을 요구되지 않지만, 결코 달리기를 만만히 보아선 안 된다. 달릴 때의 충격이 무릎과 발목으로 향하는 만큼 족부와 하체 부상이 잦기 때문이다. 특히 갑작스럽게 뛰거나 운동 강도가 높아질 경우 햄스트링에 부담이 누적되기 쉬운데, 실제 프로그램에서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달리기를 포기한 참가자도 있었다.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인 햄스트링은 동작을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역할을 하기에 손상될 경우 간단한 보행에도 통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햄스트링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의자나 벤치 등 엉덩이를 걸칠 공간만 있다면 손쉽게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앉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은 90도, 오른 다리는 일자로 뻗은 뒤 발뒤꿈치로 바닥을 딛는다. 이후 상체를 숙여 햄스트링을 천천히 이완시킨다. 약 10초 동안 유지한 다음 원래 자세로 돌아와 다리를 바꾼다. 해당 동작을 좌우 3회씩 반복한다. 자생한방병원 강도현 원장은 “햄스트링 부상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도 장기간 결장시킬 만큼 심각하게 발전하기도 하는 질환”이라며 “허벅지 뒤쪽 통증과 함께 햄스트링 부위가 붓거나 저리지는 않는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중량 근력운동은 '허리디스크' 발생 위험↑ 심폐지구력이 높더라도 강한 근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를 보여준 퀘스트는 '광산 운송전'으로, 참가자들은 바퀴가 달린 광차에 40킬로그램의 모래주머니 수십 개를 싣고 목표 지점으로 돌아와야 했다. 전신의 근력을 순간적으로 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한 참가자는 한 번에 모래주머니 30개를 전부 실은 약 1.2t 무게의 광차를 밀어 주목 받기도 했다. 또 경기 중 급한 마음에 허리와 팔 힘으로 모래주머니를 들어 올리며 힘들어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는데, 이처럼 무거운 물체를 반복적으로 어깨높이까지 올리는 일은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척추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실려 '허리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무릎을 굽혀 몸 쪽으로 끌어당긴 후에 허리를 들어올리기보다 무릎을 펴는 방식으로 일어서야 상대적으로 힘을 덜 사용하면서도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만약 중량 운동 중 쑤시는 듯 한 허리 통증과 엉덩이와 다리 등의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다.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통합치료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스쿼트 자세, 슬개골 부상 유발하기도 결승전에서는 '무한 스쿼트'라는 퀘스트가 등장했다. 스쿼트는 많이 알려진 기본적인 운동이지만 무턱대고 주저앉는 운동이 아니다. 앉을 때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과하게 쏠리면 무릎으로 하중이 집중되는 탓에 연골에 손상을 안길 수 있다. 스쿼트로 인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이 있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동그란 뼈를 말하는데, 이곳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약해지는 질환을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고 부른다. 무릎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운동 외에도 외부의 강한 충격, 무릎 꿇고 앉는 자세 습관 등이 슬개골 연골의 마모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다. 만약 무릎을 굽히고 펼 때마다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뻑뻑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릎이 자주 붓는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강도현 원장은 “어릴 적 TV 속 멋진 액션 장면들을 따라 하다 크게 다치거나 위험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강인한 모습은 절대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건강 관리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024.04.11 10:42김양균

벤츠·BMW보다 잘나간 아우디 전기차…지난달 독일 전기차 1위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3월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량에 따르면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각각 301대와 95대 등 총 396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BMW는 i5 e드라이브40이 176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EQE 500 4포매틱 SUV가 148대를 판매했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제 MEB 플랫폼을 기반한 첫번째 아우디 모델이다. 지난 2022년 9월 국내 출시 당시에는 두달 만에 모든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h이다. 두 모델 모두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아우디 Q4 40 e-트론'은411km,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409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아우디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24년 기준 국고 보조금의 경우 '아우디 'Q4 40 e-트론' 196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98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 45만원, 경남 거창의 경우 SUV 모델은 343만원, 스포트백 모델은 347만원이 지원된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전하며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아우디 e-트론 라인업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기준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 31개소와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약 900여명의 전기차 전문 인력 풀을 보유해 전기차 수리도 부담없다.

2024.04.11 10:34김재성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공개…내년 국내 출시

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타스만)'을 공개했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픽업 수요가 높은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이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타스마니아 섬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뤄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울리는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가진 곳이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타스마니아 섬에서 영감을 받은 대장장이가 기아 타스만 엠블럼을 제작하는 내용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앞선 지난달 3일에는 호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기아 Ute 차명을 추측하는 내용의 영상을 기아 호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는데 현지 고객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4.04.11 09:12김재성

GS샵, 7월까지 속옷 전문 방송 '리얼바디쇼' 황금시간대 진행

GS샵이 속옷 최성수기 공략을 위해 리얼바디쇼' 방송을 재개한다. GS샵이 12일 밤 9시 40분에 올해 첫 '리얼바디쇼' 방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얼바디쇼'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GS샵 속옷 전문 프로그램이다. '쇼미 더 트렌드' 등 연중 운영하는 다른 브랜드 방송과 달리 '리얼바디쇼'는 속옷 성수기인 4~7월 16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통상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4월부터 여름인 7월까지는 GS샵 연간 속옷 매출의 50% 가 집중되는 최대 성수기다. 속옷 교체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보니 GS샵은 금요일 저녁 9시 황금시간대에 '리얼바디쇼'를 편성해서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리얼바디쇼'는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리얼바디쇼'에서 소개할 상품의 80%가량을 사전에 확정했다. 보통 1~2주 전 방송 상품을 확정하는 일반적인 편성에서 탈피한 것이다. GS샵은 이 같은 선(先) 편성을 통해 쇼핑호스트가 방송 상품을 충분히 사용하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생생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상품 구색도 확대한다. '리얼바디쇼'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 이상으로 늘리고 상품 종류도 브래지어와 팬티 세트만 운영하던 것에서 탈피해 남성 속옷은 물론 잠옷류까지 선보인다. 속옷 전문 방송인만큼 대형 프로모션도 '리얼바디쇼'로 집중한다. 16년부터 진행해 온 '원더브라' 50% 할인 행사 '원더데이(Wonder Day)'를 비롯 비비안, 플레이텍스 등 GS샵 대표 속옷 브랜드의 주요 행사를 '리얼바디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첫 방송에서는 누적 판매수량 기준 속옷 1위 상품인 '플레이텍스 크로스 유어 하트 7종 세트'를 소개한다. 여름 시즌 타깃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반타공 몰드가 땀이 차는 것을 막아주고 쾌적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방송을 기념해 앱으로 일시불 구매 시 2만 원 할인해 주고 상품 리뷰 작성 시 추가 팬티 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지민 GS샵 스포츠언더웨어PD팀 PD는 “속옷은 매일 착용하는 생필품이라 세트 구매가 일반화돼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속옷 상품을 세트 구성으로 판매하는 TV홈쇼핑은 여전히 속옷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라며 “올해 '리얼바디쇼'에서는 고객이 정말 원하는 상품과 구성을 소개하고자 데이터 기반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홈쇼핑에서 속옷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리얼바디쇼'를 가장 먼저 챙겨 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04.11 09:06안희정

세나테크놀로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자전거 부문 최고상 수상

이륜차용 무선 통신 기기 기업 세나테크놀로지가 독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자전거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72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 세계 132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한다. 세나테크놀로지의 수상 제품인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 'S1(에스원)'은 다자간 음성통신이 가능한 메시 인터콤 기술과 최대의 공기 흐름을 허용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통합된 스마트 로드 사이클링 헬멧이다. 특히 이 제품은 로드 사이클링을 즐기는 라이더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안전성, 편의성을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완벽하게 결합하는데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S1(에스원)'은 고급 적응제어 기술이 적용된 후미등이 내장돼 가시성을 향상시켰다. 세나테크놀로지의 고유 기술인 메시 인터콤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주파수의 9개 채널을 지원해 팀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켰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용자 관점에서 자전거 라이더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번 최고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나테크놀로지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륜차 무선 통신 기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회사는 자전거, 겨울 스포츠,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분야로 팀커뮤니케이션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2024.04.11 09:00이나리

삼성전자,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5년 연속 1위 달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연간 2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 ▲초슬림 두께와 균일한 베젤 디자인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포츠와 랜드마크 시장부터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아웃도어 사이니지' ▲교육시장에 최적화 전자칠판 '삼성 플립 프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설치 편의성을 높인 ▲더 월 올인원▲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더 월 등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더 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초호화 호텔의 최상위 스위트룸에 '더 월'을 공급하며 호텔업계에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LED를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끌기도 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인 레이브(rAVe)로부터 '가장 놀라운 LED제품'·'최고의 투명 디스플레이'·'미래의 제품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휩쓸며 그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사이니지 내 콘텐츠를 손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출시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솔루션 사업도 확대하며 사이니지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5년 연속 세계 1위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목소리에 누구보다 민첩하게 반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의 필요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B2B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08:44이나리

네이버 치지직, 이달 중 그리드 방식 적용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그리드(P2P) 방식을 적용한다.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이용자가 늘자, 네트워크 트래픽 부담을 줄이려고 해당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치지직은 최근 공지를 통해 그리드 적용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치지직을 통한 방송과 시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인프라 운용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그리드는 4월 중 PC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면 별도의 추가 공지를 통해 다시 한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치지직은 5월 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이다. 그리드는 사용자의 컴퓨팅 자원을 이용해 P2P(Peer-to-Peer) 방식으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저화질은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설치 하지 않아도 볼 수 있지만, 고화질의 동영상을 보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사용자들은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네이버TV에서도 스포츠나 생방송 등 일부 영상을 고화질로 보려고 하면 고화질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숲(SOOP, 구 아프리카TV) 또한 이 방식을 사용중이다. 네이버 측은 "그리드 적용시에도 시청 지연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치지직을 더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0 21:18안희정

청소부터 안마까지 '1인 1로봇' 시대 성큼

로봇이 일상 속으로 침투했다. 로봇청소기가 '이모님 가전'으로 부상하면서 가정용 로봇의 약진이 체감된다. 테슬라의 '옵티머스'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아니더라도, 단순하면서 효율적인 형태의 범용 로봇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가전의 '로봇화'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과 생산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 주변에서 로봇청소기 외에도 일상에서 편의와 재미, 건강관리 등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 로봇 대중화 열었다…'국민 이모님' 된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는 상용화 초기에 비해 '로봇'으로 부를 만한 기능이 대거 추가되는 중이다. 과거에는 평평한 바닥을 움직이면서 먼지를 흡입하는 기능만 지원했다면, 최근에는 바닥 재질이나 먼지량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게 알아서 청소한다. 주변 사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자율주행 성능도 고도화됐다. 전용 앱에서 청소 관제가 가능하고 자동 청소 이후에는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물걸레질까지 결합된 일체형 제품도 보편화됐다. 청소 후에는 물걸레 세척과 건조도 스스로 수행한다. 최근에는 스테이션에 배수관을 연결해 자동으로 오수를 배출하고 정수를 급수하는 시스템도 생겼다. 사람이 손대야 하는 부분은 스테이션에 쌓이는 먼지통만 남았다. 이 부분만 자동으로 비울 수 있도록 개선하면 바닥 청소는 온전히 로봇에 맡길 수 있는 셈이다. 기능이 더해지는 속도를 보면 '완전 자동급' 로봇청소기의 등장도 머지 않았다. 로봇청소기 가격은 하이엔드 급 제품을 기준으로 100만원대 중후반으로 형성됐다. 기존 무선 청소기 제품군의 약 2~3배에 달하는 값이지만 편의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시장을 키우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로봇청소기는 일부 중국 브랜드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형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된 로봇청소기의 중국산 비중은 91%에 달했다. 2020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로보락은 지난해 매출이 2천억 원대를 기록했다. 3년여 만에 약 7배 규모로 급성장한 것이다. 이에 국내 가전업계도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고, LG전자도 이달 중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신체 감지하고 마사지 감도 높인 '헬스케어로봇' 편안한 휴식을 위한 생활가전인 마사지 기기도 로봇 기술을 입히며 진화하고 있다. 국내에 안마의자 시장을 창출한 바디프랜드는 2022년부터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마사지 감도를 높인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존 안마 가전들이 신체를 앉히거나 눕혀서 고정된 상태로 제한된 부위만 마사지를 해주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헬스케어로봇' 카테고리를 열어젖혔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은 사용자 신체를 감지하고 고정된 팔과 다리 등 여러 신체 부위를 독립적으로 움직여주어 온몸의 협응을 이끌어낸다. 사이클, 필라테스, 요가와 같은 스포츠 동작에서 착안된 마사지 모드가 두 다리와 팔 부위, 코어 근육의 자극을 도와주도록 설계돼 있어 강력한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이 같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으로는 지난 2월 출시된 '에덴'이 있다. 에덴은 침상형과 의자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헬스케어로봇이다. 침상과 의자 형태를 자유자재로 오고 가는 '플렉서블 SL 프레임', 팔 마사지부가 슬라이딩 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 같은 신기술이 탑재됐다. 에덴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팔과 요추, 엉덩이, 다리 등을 골고루 마사지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두드리고 주물러준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상시적인 건강관리 아이템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헬스케어로봇 기술 발전에도 관심이 모인다. ■ 가방에 담고 다니다가 '입는 로봇' 어때요 신체에 입고 쓸 수 있는 웨어러블(착용형) 로봇도 확장하고 있다. 산업과 의료 현장에서 주로 쓰던 제품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돕는 개인용 시장으로 저변을 넓혔다. 위로보틱스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윔은 하체와 허리에 착용하면 사용자 걸음걸이에 맞게 동력을 가해준다. 1.6kg의 초경량 무게로 30초면 탈부착 할 수 있다. 한번 충전 시 2시간 사용 가능하며, 기존 B2B 제품의 보조모드와 운동모드에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오르막·내리막 모드를 더했다. 윔은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개선해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LLM)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 로봇이다. '한 사람당 한 대의 로봇'을 목표로 대중의 올바른 보행운동을 위해 개발됐다. 가격은 319만원이다.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젤로보틱스도 연내 일상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 슈트(Angel SUIT)'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슈트(SUIT)는 엔젤로보틱스가 일상생활 중 보행과 운동을 보조하기 위해 만든 로봇 브랜드다. 엉덩 관절 보조 로봇 'H10'과 무릎 관절 보조용 'K10', 완전 의지가 가능한 '워크온 슈트(WalkOn SUIT)'로 나뉜다. 각 부위에 맞게 착용하면 보조력을 제공하는 점은 대부분 유사하다. 다만 아직까지 소비자에게 친숙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점과 다소 비싼 가격은 남은 숙제다. ■ 가사 도우미 넘어 '반려로봇' 등장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의 등장도 조만간 현실화 될 전망이다. 올해 CES에서 공개됐던 삼성전자 '볼리(Ballie)'와 LG전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대표적이다. 이 로봇들은 노약자나 어린이처럼 가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공 모양의 삼성 '볼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진화하는 로봇이다. 일상 속 크고 작은 귀찮음과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사용자가 외출 중에는 집을 모니터링하고 케어를 돕는다. 자율 주행을 통해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하며, 댁내에서 쉽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볼리는 사용자 대신 쉽고 빠르게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설정하고, 집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집사 역할을 수행한다. 댁내를 이동하면서 공간을 인식해 지도를 스스로 완성하고, 집안 기기들을 스마트싱스와 자동으로 연동해 쉽게 제품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 상황을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에이전트는 관절이 달린 두 다리를 활용해 카펫이나 바닥의 장애물을 자연스럽게 넘는다. 또 미래형 스마트홈 허브로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한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안 곳곳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에 도움을 준다. 두 제품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다. 삼성전자 볼리는 연내, LG전자 에이전트는 내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로봇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면서 사용자 조작 편의성과 기능성이 개선되는 중"이라며 "가격이 일상 속 가전 수준에 근접하게 내려오면 로봇청소기처럼 시장이 확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10 10:44신영빈

유비소프트 한국 지사 철수...글로벌 구조조정 여파

전세계적인 게임산업 구조조정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한국지사 철수를 선언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9일 SNS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국지사 운영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콘솔 게임 불모지와 다름없던 대한민국에서 2002년 작은 지사로 설립된 이래 한국 시장에서 콘솔 게임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팬들이 현지화된 게임과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지역에서의 유비소프트 게임 출시와 e스포츠 운영, 마케팅 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라면서 "한국어 고객지원과 문의 서비스도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는 한국지사 운영을 이달 30일부로 공식 종료할 계획이다. 유비소프트는 유럽 게임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레인보우 식스, 파크라이, 어쌔신크리드와 같은 게임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시리즈를 선보였지만,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유비소프트의 신작 '스컬앤본즈'는 일주일 동안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 달성에 실패했다. 통상적으로 콘솔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AAA급 게임의 '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흥행 여부를 가르는 척도로 사용된다. 신작 부진으로 인한 실적 악화도 이어지고 있다. 유비소프트가 당시 공개한 1~3분기(2023년 4월~10월) 누적 매출은 14억유로(약 2조원)로 지난해 대비 4.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18억유로(약 2조6200억원)에 영업손실 5억유로(약 7200억원)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영업적자를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자연스레 구조조정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유비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뉴캐슬, 영국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60명을 해고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시각 효과 및 글로벌 IT팀 소속 124명을 해고했다. 지난 3일의 경우 글로벌 퍼블리싱 및 아시아 태평양(APAC)팀 45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했다.

2024.04.10 10:41강한결

송전선에서 직접 충전하는 드론 등장…"최대 2시간 동안 비행 가능"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power line)에서 직접 충전이 가능한 드론이 개발됐다. IT매체 엔가젯은 9일(현지시간) 남덴마크대학 연구진들이 송전선에서 직접 충전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 달 개최되는 IEEE 로봇 공학 및 자동화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진들은 전기 쿼드콥터 추진 시스템, 자동조종 모듈 및 기타 부품으로 맞춤 제작한 '타로 650 스포츠 드론'에 그리퍼 시스템을 부착해 직접 충전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했다. 이 드론은 배터리가 부족하면 카메라와 밀리미터파 레이더 시스템을 사용하여 가장 가까운 송전선을 찾아낸다. 그 다음 송전선 위로 날아가 드리퍼를 통해 송전선을 잡은 다음, 유도 충전기를 통해 전류를 끌어온다. 배터리가 가득 차면 그리퍼가 열리고 드론은 계속해서 비행할 수 있다. 드론은 시연을 통해 최대 5번의 충전을 통해 2시간 이상 공중에 머무르는 성과를 보였다. 해당 기술은 초기에는 송전선 검사에 사용되는 드론에 탑재될 예정이다. 연구진들은 2022년 처음 송전선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자가충전 드론을 선보였고, 이번에는 그리퍼 시스템을 개선한 후 해당 기술의 실제 사례를 시연했다. 드론은 수년 동안 송전선을 모니터링하고 검사하는 데 사용됐다. 드론은 특히 산 정상과 같은 험한 지형의 송전선을 수동으로 검사하기 어려운 외딴 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됐다. 하지만, 드론이 송전선에 달라붙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 드론이 잘못돼 송전선을 손상시킬 경우 지역 전체의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론용 충전 패드가 더 안전한 옵션일 수 있지만 인프라를 위한 추가 공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2024.04.09 17:02이정현

'축구팬 모였다'...네오위즈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예약자 50만 넘어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 게임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Pro soccer: Legend Eleven)이 사전예약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RPG 방식으로 진행되는 네오위즈의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지난 3월 12일부터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50만 돌파를 기념, 출시 후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특별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지난해 12월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피프로(FIFPro, 국제 축구 선수 협회) 라이선스를 확보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와 자동 위주의 플레이, 빠른 속도감 등 편의성을 높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선수 수집과 전략적 팀 구성 등 수집형 RPG만의 매력과 명문구단 챌린지 등 '싱글형 도전모드', '래더 매치' 등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스코어 경쟁 방식인 '스코어 모드' 등 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사전예약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분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재미와 안정성을 확보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은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스타어레이가 개발한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지난해 8월 베트남 지역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 네오위즈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약 140여 개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2024.04.09 10:55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씰WTF, 글로벌 캐주얼 게임판 바꿀까

플레이위드코리아가 대표 게임 '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 '씰WTF'의 테스트를 예고한 가운데, '브롤스타즈'와 '로블록스' 등 인기 캐주얼 게임의 뒤를 이어 주목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씰WTF'은 지난해 지스타2023 B2B 부스에 깜짝 공개된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비밀병기다. 이 게임은 간편한 조작법과 테마별 라운드 옴미버스 미니 게임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게 특징이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자체 개발 중인 PC 캐주얼 파티 액션 게임 '씰WTF'의 아시아 지역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확정했다. 이 게임의 CBT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에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이용자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씰WTF'은 원작에 등장하는 귀엽고 다채로운 각종 빌런 캐릭터와 NPC 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테마별 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 테마는 스포츠에 레이스, 점프 등 랜덤하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씰 대표 캐릭터인 꾀돌이를 비롯해 블랑코과 스노우볼 등을 선택해 총 3번의 라운드에 참여, 최후 1인에 도전하는 재미를 경험하는 게 가능하다. 라운드 옴니버스형 대전 재미다. '씰WTF'은 지난해 북미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재미를 인정받기도 했다. 10~20세 뿐 아니라 30~40 연령층에 호평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아시아 지역 비공개 테스트 결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해당 신작은 플레이위드코리아의 씰 IP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대란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브롤스타즈'와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등 캐주얼 게임을 즐겨한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실적 개선을 넘어 기업가치도 재평가를 받게 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플레이위드가 대표 게임 씰 후속작인 씰WTF으로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을 정조준한다"라며 "해당 신작은 북미 FGT 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아시아지역 테스트로 다시 한번 흥행성을 입증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09 10:36이도원

현대차 반납하면 제네시스 신차 최대 '200만원 할인' 받는다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 현대차는 9일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 원을 깎아준다. 특히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이 이달부터 트레이드-인에 따른 신차 현금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도 할인 대상에 더해졌다.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4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면 200만원 할인을 받는다. 현대차도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을 5개까지 늘렸다. 기존 3개 차종(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에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차 제외), 팰리세이드를 추가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차량을 새로 사면 100만원 할인을 받는다. (아래 표 참조) 기존 차량을 매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보상금 제도도 유지한다. 차량 상태에 따라 매각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타 브랜드 차량(출고 후 8년, 주행거리 12만㎞ 이내)도 매각할 수 있다. 트레이드-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이전까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현대차는 “트레이드-인 혜택의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차량 매각부터 신차 구입까지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9 10:03김재성

오리지널 힘입은 티빙, 1분기 신규가입자 50% 증가

OTT 티빙이 연이은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로 신규 가입자가 늘고 있다. 티빙은 지난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0% 늘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에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가 연달아 인기몰이에 성공한 결과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파트2가 공개된 지난 1월7일 플릭스패트롤 기준 프라임비디오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국가별 더빙판 공개에 힘입어 지난달 15일 프라임비디오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10위에 재진입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영국 BBC와 NME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운 과감한 소재의 'LTNS'도 화제를 모았다. 7년 만에 공개된 '크라임씬 리턴즈'는 공개 첫 주 기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에 올랐다. 티빙의 대표 프랜차이즈 IP '환승연애3' 역시 공개 첫 주 기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경신했다. 티빙은 오는 26일 프랜차이즈IP인 '여고추리반3'를 시작으로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우씨왕후', '좋거나 나쁜 동재' 등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KBO리그를 비롯한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UFC 등 스포츠, KCON 등 콘서트 생중계에도 꾸준히 힘을 싣는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새로운 시도와 프랜차이즈IP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과 도전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성공 타율 높이고,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09:5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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