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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플래그십 미러리스 'EOS R1' 개발 발표

캐논이 16일 새로운 영상처리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EOS R1은 2020년부터 투입된 디직X 영상처리엔진에 더해 '디직 액셀러레이터', 새로 개발한 CMOS 센서를 탑재했고 오토포커스(AF) 기능을 대거 보완했다. 여러 인물이 교차하는 팀 스포츠 경기에서 촬영 대상 인물 앞 다른 인물이 지나가더라도 기존 인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또한, AF의 '액션 우선' 기능을 통해 피사체의 상태를 빠르게 분석해 피사체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PC용 소프트웨어에 먼저 도입된 딥러닝 기반 이미지 노이즈 저감 기술이 기본 내장된다. 캐논은 "현재 EOS R1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향후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전문가들이 테스트를 통해 더욱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OS R1은 2020년 2월 출시된 DSLR 카메라인 'EOS 1D X 마크Ⅲ'를 대체해 스포츠, 뉴스 보도, 영상 제작 등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캐논이 EOS R1을 정식 출시하면 전문가용 플래그십부터 일반 소비자용 보급형까지 모든 라인업을 미러리스 기반으로 교체하게 된다.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정식 출시 일정은 미정.

2024.05.16 10:40권봉석

ESG 입은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나눔 가치 실현 앞장

SK텔레콤은 KPGA 'SK텔레콤 오픈 2024' 개막 하루 전날인 15일 스포츠 예능 인사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채리티 오픈이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엔 정상급 프로선수가 골프 유망주들과 동반 라운딩하며 1대1 코칭을 하는 '재능나눔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행복 동행'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이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만든 것이다. 15일 열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선 프로골퍼 최경주를 비롯한 KPGA 대표 선수들과 최고의 스포츠 예능 스타들이 기부 대결을 펼쳤다. 2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았다. 올해 대회엔 각각 골프와 예능의 '대부'로 불리는 최경주, 이경규와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골프 천재로 불리는 허인회 등이 참여했다. 최근 KPGA 준회원 자격을 얻은 야구 레전드 윤석민과 KPGA 3승의 김한별은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골프 강사 겸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신예 최승빈과 맞붙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마련한 총 기부금 5천만원은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약 1억3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SK텔레콤 오픈'은 2017년부터 정상급 프로 선수가 주니어 선수, 유망주와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정찬민, 김민별, 임희정, 김동민, 배용준, 김재희, 이예원 등 많은 선수가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골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라운드에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이 멘토로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란 의미를 더했다. 정찬민은 2019년 KPGA에 입회 후, 2023년 매경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SK텔레콤 오픈이 제주에서 열린 2021년부터는 제주 지역 유망주들을 초청, 프로 선수와 1대1 동반 라운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행복 동행:함께하는 첫 발걸음'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행복동행'은 제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복지시설과 가정 위탁 보호가 종료돼 '홀로 서기'에 도전하는 만 18세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21년 시작됐다. '행복동행'을 통해 올해까지 4년 간, 제주도 내 6개 아동보호시설에서 총 146명의 자립 준비 청년이 'SK텔레콤 오픈' 대회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자립 준비 청년 40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기간 중 진행, 스코어 기록, 미디어 센터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참가자 40명 10명가 4년 연속 참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스포츠 ESG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성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16 10:02박수형

KT, 국가유공자 어르신에 키오스크·스마트폰 교육

KT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문화 지원 행사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 3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스마트 뇌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인지활동 개선효과를 위한 ICT 체험형 교육으로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교육을 비롯해 AR과 VR을 활용한 치매예방 내용이다. 특히 VR 망원경으로 지역 명소와 추억의 장소를 맞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KT는 전문 미용사와 사진사를 섭외해 추억의 사진 촬영과 웃음치료강의, 고급 오찬 등 감성 케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이 방문했으며, KT와 국가보훈부는 히어로즈 데이 행사의 전국 확산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단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KT가 노력할 것"이라며 "히어로즈 데이를 대전, 대구, 부산, 광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민관이 협력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5 12:59박수형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 출시···"여성 패션 한눈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여성 패션 및 잡화 상품을 한곳에 모은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무신사에 신규 브랜드숍으로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은 그동안 브랜드 내에서 판매 중이던 여성용 의류, 가방, 신발 등 2천여개 상품을 한곳에 모은 것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 내에서 여성 라인만을 모아서 볼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은 2020년 첫 출시된 이후 합리적 가격의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41% 확대됐다. 올해 24SS 신제품 중에는 ▲우먼즈 슬림 크루 넥 티셔츠 ▲우먼즈 나일론 파라슈트 카고 드레스 ▲우먼즈 쿨링 부츠 컷 밴딩 팬츠 등 베이식한 제품에 트렌디한 실루엣을 더한 것이 대표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쇼케이스 및 기획전도 진행한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신제품에 체험단도 모집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고품질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에는 홍대에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현재 단독 및 숍인숍을 합한 오프라인 매장 10개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라인을 확장해 현재는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까지 총 5곳의 브랜드숍을 갖추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한 이후 여성 고객들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별도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 패션 상품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15 12:26백봉삼

틸론, 1분기 매출 전년보다 189% 증가···영업이익·순익 흑자 전환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올 1분기에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의 분기재무제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틸론은 전년도 1분기 실적 대비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89% 급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틸론은 국내 대표 DaaS(서비스형데스크톱) 기업이다. 지난해 7월 가트너(Gartner)보고서에 의하면 DaaS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RG) 14%를 기록, 기업용 PC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고객 74%가 DaaS 투자를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틸론은 2023년 가트너가 선정한 '주목받는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공급업체'다. DaaS 시장성장 흐름에 따라 틸론만의 차별화 기술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DART 공시로 이런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다른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네스터(Research Neste)r에 따르면 세계 DaaS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됐고, 시장 성장은 구독 기반 서비스 모델 채택 증가와 DaaS를 제공하는 채널 파트너 증가에 기인한다고 리서치네스터는 분석했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행정기관 공무원의 1인 2PC(업무PC, 인터넷PC) 사용 불편 해소에 나섰다. VDI(가상데스크톱인프라)와 DaaS 기반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사용할 수 있는 보안성을 강화한 '온북(공무원 업무용 노트북)' 사업을 추진, 공공기관의 VDI 도입이 증가하면서 틸론의 올 1분기 VDI 공공조달시장 매출도 급증했다. 틸론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 1분기까지 전체 VDI조달 수주금액이 54.5억 원에 달했다. 2위 회사의 약 12억원 대비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달성했다. 또 공공조달시장 판매점유율 기준으로도 최근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틸론은 "지금은 VDI 공공조달시장이 작은 규모지만, 향후 시장 성장 크기에 따라 공공분야 VDI 내지 DaaS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틸론은 정부가 공공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본격 시행함에 다라 월단위 정기 수익이 점증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틸론은 "조달청의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와 디지털서비스몰의 카달로그 계약을 통해 공공기관이 기존의 복잡한 계약 절차를 단순화, 빠르고 유연히 디지털서비스를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공급업체와 공공기관의 계약 편의를 크게 높여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도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의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및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운영 사례를 보면, 영국 정부는 디지털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과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11년에 계획을 발표한 이래 2015년까지 정부 IT지출의 50%를 '빌려쓰는 IT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추진했다. 또 중소기업(SME)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해 IT서비스를 클라우드로 구매하게 했다. 틸론의 해외진출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4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보 최대규모 IT 전시회인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한 틸론은 일본 공공기관과 대기업,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 현지에서 호응을 받았다. 일본에서 가상화 솔루션과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세일즈 및 마케팅 파트너사를 모집, 일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내부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목소리가 높은데 틸론은 "우리 솔루션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 국내외 고객사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지방 디지털 인재를 육성해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또 디지털 기업 유입과 성장을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틸론은 "VDI 솔루션뿐만 아니라 종합 기술력을 갖춘 틸론은 원격가상종합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디지털 교육과 페이퍼리스(paperless)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도와준다. VDI솔루션과 연동가능한 원격가상교육시스템, 화상회의솔루션, 화면미러링회의솔루션, 메타버스오피스솔루션, 전용제로클라이언트 등을 패키지로 고객에 제안하고 있다"면서 "특히 틸론 VDI솔루션과 맞춤형으로 결합할 수 있는 'OBB(OmniBus Box)'는 지문 인식으로 보안을 강화한 미니 데스크톱(PC)형 제로클라이언트로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뿐 아니라 탁월한 보안과 비용 절감, 페이퍼리스를 통한 탄소중립 기능을 제공하는 장점들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올 1월 열린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에서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XR기술은 물론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아키텍트 설계, 코어드라이버 개발, 클라우드 가상화 등 서비스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융합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안에서 실시간 경기 중계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만들어 시선을 모으기도했다. 특히 틸론은 자체 메타버스 서비스인 '센터버스(CenterVerse)'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솔루션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응용 및 서비스를 구현해준다. 틸론은 "우리 메타버스 제품군은 시장에서 선두주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서도 메타버스 기술 적용과 발전을 위해 혁신 연구를 기울이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작업 공간과 디지털 자산 관리에 중점을 둬 메타버스 기술과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틸론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단순한 기술 제공자가 아니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입장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우리 회사의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한 번 개발로 영구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한다”면서 "수많은 고객경험(VOC)을 비롯해 기술 우수성은 틸론의 점증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동력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시장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4 20:56방은주

안다르, 고기능성에 세련미 갖춘 스윔웨어 라인업 확대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하이엔드 감성을 담은 고기능성 스윔웨어 등을 대거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안다르가 새로 선보인 스윔웨어는 세련된 하이엔드 감성의 디자인에 V컷, 셔링 등 트렌디한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발랄한 콘셉트의 비키니부터 우아함을 강조한 원피스 수영복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성용 스윔웨어 대표 제품을 살펴보면 발랄, 화사한 컨셉의 '풀앤비치 트위스트 비키니'와 '풀앤비치 V컷 비키니'가 있다. 씨트러스 그린과 홀리데이 오렌지 등 해변에서 눈에 띄는 화사한 색상과 패턴이 강조된 원단, 그리고 가슴 부분에 꼬임과 V자 형태의 파임 등의 과감한 디자인 요소도 추가했다. 고급 호텔 수영장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콘셉트의 스윔웨어 제품들도 있다. '셔링 원피스 수영복'과 '랩스타일 원피스 수영복'은 물결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셔링 패턴과 채도가 낮은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성의 곡선을 살려주는 입체 패턴을 적용해 군살을 잡아주며 상체는 볼륨감을 주고, 하체는 윗선이 날카롭게 절개된 하이컷 레그 컷팅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윔웨어 외에도 여성용 래시가드와 그래픽 티셔츠 등 다양한 워터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수상 스포츠를 비롯해 비키니만 단독으로 착용하기 부담스러울 때 커버업으로 착용해도 좋다. 트렌디한 크롭 기장의 제품 등 선택의 폭도 넓다. 이 밖에도 남성의 어깨 핏을 살려주는 안다르 맨즈 레시가드와 스윔웨어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안다르 워터 컬렉션 전 제품은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뛰어난 기능성까지 겸비했다. 염도가 높은 해수에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빠른 건조력과 변색과 퇴색 걱정없이 입을 수 있는 견뢰도 테스트도 마쳤다. 뛰어난 신축성의 안감으로 편안함을 살리면서 조직감이 탄탄해 비침 우려가 적고 몸매 보정 효과도 뛰어나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안다르 워터 컬렉션은 휴가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 넓게 구성했다"며 "동시에 바디라인을 더욱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탄탄한 원단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 스포츠를 즐기면서 예쁜 수영복도 입고 싶어하는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4.05.14 14:28백봉삼

포르쉐, '911 하이브리드' 오는 28일 공개

포르쉐AG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한 최초 911 스포츠카를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르쉐는 신형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911은 광범위한 개발과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쳐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모저 포르쉐 911 및 718라인 부사장은 “61년 역사의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911이 최초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해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재탄생한다”며 “혁신적인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로 더욱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911 하이브리드는 산악 지대, 정체가 심한 도심 교통 상황 등 높은 회전수와 토크로 인해 드라이브 트레인에 많은 열이 발생하는 주행 환경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모두 통과했다. 테스트 거리는 총 500만 킬로미터 이상이다. 포르쉐는 911 차량을 개발할 때 전통적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성능 테스트 과정에서 포르쉐 브랜드 앰버서더 요르크 베르크마이스터는 이전 모델보다 8.7초 빠른 7분 16.934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베르크마이스터는 “신형 911은 트랙에서 상당히 빨라졌다”며 “더 높은 접지력, 더 큰 동력, 퍼포먼스 하이브리드의 즉각적인 응답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테스트 차량에는 기본 사양의 타이어를 비롯해 고속 주행 시 향상된 다운포스를 제공하는 고정식 리어 윙을포함한 에어로 키트가 장착됐다.

2024.05.14 09:49김재성

위메이드,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4' 개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믹스 오픈 2024'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테니스 실력자를 선정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대회 총 상금은 5만 위믹스로, 이번 대회는 총 1천460개 팀 2천800여 명의 참가자 규모로 열린다. 6월 15일 충청도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전국 8개 지역 예선을 거친 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역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결선을 치른다. 참가종목은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으로 구성됐다. 테니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실력과 연령대의 테니스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위메이드의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프로젝트다. 상금 수령자는 상금과 동일한 후원 지원금을 추가 지급받아, 위퍼블릭 내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위퍼블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보다 쉬운 웹3 경험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05.13 10:07김한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내달 2일 대만서 기조연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음 달(6월) 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같은 달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ICT 전시회 '컴퓨텍스 2024' 개막 이틀 전인 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8시) 진행된다. 엔비디아는 그간 컴퓨텍스 기간 중 타이베이 중심지인 TWTC(타이베이 세계 무역 센터), 타이베이 남서쪽에 위치한 난강전람관 등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반면 올해 기조연설은 국립 타이베이 대학교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는 전 세계적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산업을 휩쓸고 있는 AI 혁명 속에서 AI 생태계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사전 등록 후 현장 방청이나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컴퓨텍스를 주최하는 타이트라(대만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기술 토론에 참석한다. 마크 해밀턴 부사장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2홀 7층 701 회의실에서 '생성형 AI를 말하다(Let's Talk Generative AI)' 포럼의 일환으로 '인프라 구축 열차 출발(Infra Build Train Go)'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컬러풀, 에이수스, PNY, MSI 등 PC용 그래픽카드 제조사, 애즈락랙, 인벤텍, 슈퍼마이크로 등 서버 제조사는 4일부터 7일까지 엔비디아 기술 탑재 신제품을 전시·공개 예정이다.

2024.05.13 09:45권봉석

에스티씨랩, '제4회 공공부문 SW 어워드' 상용SW 부문 수상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지난10일 열린 '제4회 공공부문 SW 어워드' 상용SW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정부 및 공공분야에서 행정업무 혁신, 능률 향상, 비용 절감 등의 결과를 이끌어 낸 우수 소프트웨어와 IT솔루션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상용SW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 수상 대상에 선정된 에스티씨랩의 '넷퍼넬'은 서버 가상대기실 솔루션이다. 과도한 접속이 발생할 때 트래픽을 제어해 서버 다운을 막는 제품이다. 코로나 백신 예약, 코레일 기차표 예매 등 다수의 공공 서비스에 적용됐다. 에스티씨랩은 매크로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엠버스터'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앰버스터는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기차표 예매, 금융기관 공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하고 있는 매크로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이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지금까지 대량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넷퍼넬을 통해 막힘없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최근 출시한 악성 매크로를 차단하는 앰버스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5.13 09:19백봉삼

칠리즈,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와 일본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 체결

칠리즈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와 함께 일본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의 스포츠 팬덤 문화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칠리즈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AH)의 전략적 협약이다. 양사는 일본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글로벌 FC들의 팬토큰을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과 팬 커뮤니티 융합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일본에서도 아스널, AC 밀란,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 명문 축구 구단들의 팬토큰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일본 축구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클럽의 팬토큰을 거래 및 소유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칠리즈가 구축한 스포츠파이 생태계의 핵심적 특징인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SBI DAH는 조인트벤처 설립과 동시에 칠리즈 체인의 일본 기업 최초 노드 운영자로 합류해 칠리즈 웹3 생태계 거버넌스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칠리즈 재팬 조인트벤처의 지분을 소유하고 암호화폐에 관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칠리즈와 SBI DAH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위한 웹3 기반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스포츠 팬 경험을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페르난도 루이스 바스케스 카오 SBI DAH CEO는 “칠리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 스포츠 팬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각자가 가진 혁신적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으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SBI DAH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칠리즈 체인의 팬 토큰을 일본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개발자 커뮤니티 중 하나인 만큼, 개발자들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경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웹3 인프라와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3 09:15김한준

세라젬, KLPGA 황유민 프로 공식 후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KLPGA에 입단한 황유민 프로는 작은 체격에도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 장타 부문 2위를 차지해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23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고 톱 10에 8번이나 진입하는 등 상금랭킹 1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에 맞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황유민 프로는 1년 동안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KLPGA 대회와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세라젬 공식 모델로서 각종 광고와 행사 등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황유민 프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4년 연속 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4월 첫 협약 이후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독보적인 플레이로 KLPGA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황유민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3 08:44신영빈

[ZD 브리핑] 미국의 대중국 관세정책 발표 따른 국내 영향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라인야후 지분매각 정부-국회 논의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읿본 정부에 대한 라인야후 매각과 관련, 강도현 차관이 나서 유감을 표명하는 공식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이 사안을 두고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12일 엽니다. 정부와 국회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에 대한 직접적인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논의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MS, 美서 대규모 행사로 AI 주도권 확보 경쟁...AWS도 서울서 서밋 구글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I/O 2024)를 개최합니다. 구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기조 연설과 주요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될 예정으로, 올해는 주로 인공지능(AI)와 관련된 내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달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MS 본사에서 'MS CEO 서밋 2024'를 진행합니다. 올해 서밋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사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 윤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이 초청돼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MS CEO 서밋은 MS가 업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동향과 기술 혁신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를 개최합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클라우드·생성형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60개 이상의 파트너사는 세션·엑스포 부스를 통해 AWS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와탭랩스는 이달 13일에 IT 모니터링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동인 대표와 김성조 CTO가 참석해 IT 모니터링 시장의 중요성과 더불어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스플렁크 코리아도 같은 날 'AI 활용을 위한 경쟁'을 주제로 한 2024년 보안 현황 보고서에 대해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번 미디어 브리핑에서 스플렁크 로버트 피자리 APAC 보안부문 부사장은 금융 서비스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도 및 보안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은 보안 분야에서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 확산과 생성형 AI의 디지털회복탄력성 등이 비즈니스 성과 및 목표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합니다. 오는 17일 금융감독원이 국내은행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1분기 은행들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1회성 비용 요인이 늘어났지만 실적은 선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대출 금리가 높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수익이 얼마나 급증했는지 기사로 알려드리겠습니다.(12일자) 미국, 강력한 대중 관세 정책 발표 임박...주요 IT기업 1분기 사업보고서 공시 미국이 보다 강력한 대중국 관세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새로운 관세 정책을 이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고속 성장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꾸준히 무역 견제를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한화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73기 임시 주주총회를 엽니다. 앞서 한화는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100% 자회사 한화모멘텀을 신설해 이차전지 장비 사업 전문화를 추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합니다. 한화는 임시주총을 거쳐 7월 초 분할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금주부터 주요 IT 기업들의 1분기 사업보고서가 공시될 예정입니다. 1분기 보고서의 제출 기한은 5월 16일로, 해당 기간 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업체들의 보고서가 게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주 올해 단체교섭 요구안을 회사에 발송했습니다. 확정된 요구안은 기본급 15만9천8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20만원 인상, 각종 수당 인상 등 총 4건입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 ▲상여금 900% ▲신규 인원 충원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연장 ▲해외공장 역수입 금지 및 생산 차종 강제 등 총 11건도 포함됐습니다. 노조는 오는 23일쯤 사측과 상견례를 갖고 교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의사는 명분없는 진료거부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3개월 가까이 이어지며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국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13일 오전 광화문 사거리 및 인근에서 조속한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장기화되는 의사 집단진료거부 사태의 원인인 ▲의사들의 명분없는 진료거부 ▲대화 및 사태해결의 의지가 부족한 정부를 규탄하고, 이로 인해 ▲적시에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피해 증대 ▲병원의 재정적 위기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임금체불 위기를 알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의사 집단진료거부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환자들은 예정되어 있던 수술이 밀리고, 아파도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병이 악화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등 개인의 생명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의사들은 지금 즉시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명분없는 진료거부를 중단하고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의사 집단진료거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내세운 의료개혁특위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노동자들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허울뿐인 대화체라며, 정부는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원의 재정적인 위기는 고스란히 병원에서 일하는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노동자들은 병원의 어려움을 근거로 무급휴가, 강제 연차 사용, 수당 미지급 등의 불이익을 강요받고 일부 노동자들은 임금체불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넥슨, 카잔 테스트에 블루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2024 MSI 결승 예정 이번 주는 넥슨의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와 신작 테스트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행사가 차례로 개최됩니다. 넥슨은 오는 14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슨매출 9천332억 원, 영업이익 2천39억 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매출과 영어비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62.3% 감소한 수치입니다. 계절적 비성수기와 신작 부재 등이 실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발표 이후인 이 회사는 네오플이 개발중인 액션 게임 '퍼스트버서커: 카잔'의 2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넥슨게임즈가 제작한 인기 게임 '블루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카잔 2차 FGT 장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 판교 인근에 마련한다면, 블루아카이브 페스티벌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킥텍스에서 열립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LOL로 진행되는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을 18일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실시합니다.

2024.05.12 12:18조민규

[타보고서] 잘 생긴 볼보 V90, '왜건'이라는 새로운 선택지

왜건이 인기가 없는 한국 시장에서 남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끄는 모델이 있다. 안전의 대명사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자동차 크로스컨트리 모델 V90이 그 주인공이다. 세단과 같은 낮은 차체에서 주는 안정감과 넓은 공간을 모두 가진 V90 크로스컨트리는 국내 시장에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도움으로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울티메이트를 타고 서울 시내 70㎞를 주행해봤다. 볼보 특유의 단단한 주행과 넓은 공간,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임에도 적정 연비를 갖췄다. V90 크로스컨트리 가격은 AWD 플러스 7천250만원, AWD 울티메이트 7천820만원이다. V90 크로스컨트리는 스테이션왜건이 못 생겼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외형을 갖췄다. 전면은 3D 형태의 엠블럼과 볼보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전방 안개등, 스키트 플레이트가 눈에 띈다. 측면을 보면 왜건 특유의 긴 차체에서 조금 더 날카로운 인상을 만들어낸다. 후면으로 갈수록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 낮으면서도 넓다는 인상을 준다. 또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의 느낌과 쿠페 같이 깎아내린 듯한 트렁크 부분은 날렵하게 떨어져 내려 왜건 특유의 답답함을 없앴다. V90은 S90과 같은 차급이다. 전장 4천960mm, 전폭 1천905mm, 전고 1천510mm에 휠베이스는 2천941mm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넓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60리터(ℓ)를 적재할 수 있지만 2열을 접을 경우 1천526ℓ까지 실을 수 있다. V90 크로스컨트리는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을 발휘하는 엔진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을 조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기 때문에 제원상 복합연비는 11.0㎞/ℓ다. 실제로 서울 도심에서 69.9㎞를 주행한 결과 6.9㎞/ℓ로 나타나 아쉽기도 했다. V90 크로스컨트리와 볼보의 최대 장점은 티맵 탑재다. 볼보가 국내 소비자를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만든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적용됐다. 24년식부터는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업데이트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만 목적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극강의 안전성이 V90 크로스컨트리에 반영됐다. 볼보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첨단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이 전 트림에 탑재됐고 과속으로 인한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케어키가 기본 제공된다. 유럽에서 왜건은 가장 대중적인 차종 중 하나다. 유럽인들은 문화적이나 실용성으로도 세단 주행성능과 넓은 공간, 가족중심적인 차의 특성을 가진 왜건을 선호했다. 특히 유럽은 유류비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 연비가 좋은 왜건을 택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국내와 유럽의 실정은 비슷하지만, 이상하게 한국은 유럽과 달리 왜건의 인기는 높지 않다. 못생긴 외모에 큰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 탓이다. 최근 전세계 트렌드도 SUV로 바뀌고 있지만 매력적인 모습을 가진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출시 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왜건이 팔리지 않는 이유는 디자인이 문제였던 것이다. 한줄평: 왜건 불모지 한국에서 인기 여전한 볼보 V90CC…답은 외모였다.

2024.05.12 09:08김재성

신작 출시 2종 앞둔 스토익..."글로벌 VR 시장...이제 고지가 보인다"

5월 2종의 신작 VR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토익 엔터테인먼트(스토익)가 게임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스토익)는 10일 서울 합정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5월 중 출시 예정인 신작 VR 게임 2종과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토익은 4종의 AR 콘텐츠, 13종의 VR 게임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약 10년간 업력을 이어오며 멀미 저감, 텔레 프레즌스, 게임 리플레이, 광고 솔루션 등 37개의 XR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스토익은 지난 9일 스팀에 PC와 VR 기기를 동시에 지원하는 호러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을 출시했다. 스펙트럴 스크림은 보물찾기를 기반으로 한 호러 파티게임으로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맵을 탐험하며 재화를 획득하고 단서를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시야 밖에서 등장하는 3가지 타입, 14 종류의 크리처를 재령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력 및 배신하는 합종연횡이 펼쳐지며 게임에 재미가 더해진다. 스토익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유튜버, 스트리머 등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을 알린다는 방침이다"라며 "메가 크리에이터는 먼저 컨택을 했으나 자발적으로 스토익 측에 연락을 취해온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들의 의견을 받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업데이트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탱크를 조작해 상대와 대전하는 감각을 스포츠 느낌으로 살린 VR 대전 게임인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는 오는 23일 메타 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3가지 클래스, 8종의 탱크를 조작해 경기장 중앙의 타워를 점령해 발동하는 것이 목표로 이용자가 팀플레이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의 특징이다. 이 밖에 라운지에서 다양한 이용자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장난감으로 상호작용하는 재미를 더해 이용자 부담을 줄인 것도 눈길을 끈다. 스토익은 아레나패스(배틀패스)를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에 적용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토익이 진행 중인 AI 연구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스토익은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에 적용할 AI 봇 외에도 LLM을 기반으로 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글로벌 서비스 되는 게임이니만큼 이용자가 같은 시간에 접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봇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최윤화 스토익 공동대표는 "AI NPC가 탱크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게임을 함께 즐기는 수준 정도는 구현이 됐지만 라운지에서 사람처럼 행동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사람 같은 반응을 하는 휴먼라이크 AI를 개발 중이다. 2년 후에는 우리 게임에도 충분히 적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석 스토익 공동대표는 "10년간 VR 기기 발전을 보면서 항상 기술이 우리를 선도하고 있고 우리 콘텐츠 수준도 향상된다고 생각했다. 이제 고지가 보인다는 느낌이다. 애플이 VR 시장에 뛰어들고 중국 VR 시장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조금은 날아갈 수 있는 시장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가 잘하면 될 것 같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고 지난 10년간 직원들도 단단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5.10 17:42김한준

엡손 "독자 에코 솔루션으로 ESG 경영혁신 지속 실천"

최근 전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홍수·폭우·이상기온 현상 등 극심한 기후 변화 원인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증가가 꼽힌다. 대기중에 과도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지구 평균 기온을 높이는 온실 효과, 해양 산성화, 해수면 상승 등을 불러일으킨다. 세계 각국은 파리 기후 협정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 탄소 배출권 거래 등을 시행하는 한편 탄소배출량 규제를 매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업계는 탄소 중립을 넘어선 탄소네거티브 실현, 재생에너지 사용 등 구체적인 실천안 마련이 시급하다. 엡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은 필수 덕목이 됐다"며 "엡손은 탄소네거티브 달성을 위한 '환경비전 2050'을 수립, 친환경 투자를 비롯해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년 9개월만에 RE100 달성 "연간 40만톤 가량 CO2 감축 효과" 엡손은 지난해 12월 일본 제조기업 최초로 전세계 사업장의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달성에 성공했다(전력 구매 계약, 인증서 구매, 현지 설비 이용 등 포함).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과 기존 화석 연료 대체에 필요한 비용 상승의 어려움을 딛고 2년 9개월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엡손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RE100 이행에 성공한 기업은 드물 정도로 쉽지 않은 과정"이라며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연간 약 40만 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10년간 친환경 기술개발에 총 11조원 규모의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CDP "온실가스 배출량 투명한 공개·RE100 고평가" 엡손은 올 2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다. CDP 평가는 점수에 따라 A부터 D까지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는 2만1000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 됐고 이 중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회사는 엡손을 포함해 단 2%에 불과하다. 엡손은 올해 평가에서 ▲투명한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 ▲전 세계 사업장에 재생에너지(RE100) 도입, ▲수력 발전소 확대 지원 등의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 MSCI, ESG 평가서 엡손에 'AAA' 등급 부여 엡손은 4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주관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평가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와 관련된 10대 주요 분야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는 글로벌 ESG 투자 지수다. 평가 등급은 상위 AAA부터 하위 CCC까지 7단계로 구분됐다. 엡손은 1999년 평가 대상 편입 이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급망 CSR 표준 충족 ▲기업 지배구조 (거버넌스) 및 인적 자본 개발 시스템의 강화 측면 고평가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CDP, MSCI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뿐만 아니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그룹이 개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FTSE4Good에도 20년 연속 편입되는 등 지속가능경영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잉크젯 복합기에 예열 없는 '히트프리' 적용 엡손은 최근 주력 제품의 물과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에 투입하는 한편 탄소네거티브 달성, 자원 재활용 촉진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잉크젯 프린터·복합기에 적용되는 '히트프리'(Heat-Free)는 토너를 이용한 레이저프린터와 달리 예열 없이 용지에 잉크를 바로 뿌리는 방식으로 인쇄하는 기술이다. 엡손 기업용 복합기인 WF-C20590 모델과 동급 출력속도의 레이저프린터와 비교했을 때 최대 85% 소모 전력을 줄이며, 드럼과 토너 등 교체 부품도 96%까지 줄일 수 있다. 탄소네거티브 달성을 위해 잉크 카트리지를 소형화하고 플라스틱 사용량과 운송 부담도 줄였다. 모나리자(Monna Lisa) 프린터에는 원단에 직접 원하는 패턴과 색상을 인쇄할 수 있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이 적용됐다. 원단 전후처리와 날염 등 한 달 이상 걸리는 복잡한 작업 과정에서 쓰이는 물과 에너지 소모량, 작업 시간을 줄였다. 엡손 관계자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은 작업 시간을 최단 일주일 이내로 단축 가능하며 커튼·소파와 같은 '패브릭', 스포츠웨어에 쓰이는 기능성 섬유, 스카프나 넥타이 등 액세서리까지 다품종 소량 생산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 페이퍼랩 시스템, 물 없이 폐지·이면지 재활용 폐지나 이면지를 모아 새로운 종이로 생산하는 '페이퍼랩' 시스템은 현재 일본 및 유럽 일부 국가에 도입돼 가동중이다. 페이퍼랩은 물 소비를 최소화하며 폐지 섬유를 분해한 뒤 결합하는 '드라이 섬유 기술'을 적용해 인쇄나 필기에 활용 가능한 새 종이를 생산한다. 내부 습도 유지에 필요한 한 컵 정도의 물만 쓰기 때문에 폐수 문제가 없다. 개인정보나 기업 비밀 유출을 우려해 출력 용지를 세절할 경우 분쇄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커지며 파쇄한 종이는 전량 쓰레기가 된다. 반면 페이퍼랩을 활용하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며 종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페이퍼랩은 국가기관과 금융기관, 건설사 등이 주요 수요처로 현재 약 80대가 납품됐으며 이르면 올해 안에 국내 시장에도 페이퍼랩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기술·제품 수명주기에서 환경 영향 최소화" 엡손의 기술과 제품을 관통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省·小·精', 우리말로 옮기면 '낭비없이, 작게, 정밀하게'다. 지난 2022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로 만들어내는 가치로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Purpose)을 선포하기도 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은 2022년 선포한 기업 목적을 중심으로 기술과 솔루션 개발 단계부터 제품이 쓰이는 전과정에서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차원의 ESG 경영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공동 창조(Co-Creation)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10 16:03권봉석

백화점 3사 1분기 실적 보니…'신세계'만 웃었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 중 1분기에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신세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1분기 백화점 총매출액이 1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1분기 영업이익이 30% 이상 하락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롯데쇼핑 연결 기준 매출도 1.4% 감소하며 주춤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사업 부문만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면세점, 지누스 사업 부진으로 연결 실적이 하락했다. 신세계백화점, 사상 최대 1분기 GMV 기록…영업이익도 증가 신세계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은 1조6천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2조8천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백화점 총매출액(GMV)은 1조8천14억원으로 전년보다 7.9%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역대 최대 총매출이었던 전년 동기(1조6천695억원) 실적을 넘어서는 수치다. 같은 기간 백화점 전체 순매출은 6천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천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억원 증가했다. 이는 신세계가 올해 1월부터 모바일 앱 리뉴얼, 2월 강남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은 상반기 동안 신세계는 강남점 식품관과 타임스퀘어 패션관 등 리뉴얼을 통한 공간 혁신과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연구위원, 김태훈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실적과 주가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비우호적인 영어환경에서도 별도와 자회사 모두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롯데백화점, GMV 1분기 사상 최대지만 영업익 전년 比 31.7% 감소 롯데쇼핑은 이번 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매출은 다소 주춤했다. 롯데쇼핑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5천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증가한 1천149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GMV 기준 1분기 사상 최대인 4조5천억원을 올렸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1분기 백화점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 감소한 것. 같은 기간 매출은 8천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백화점은 국내 사업에서 식품, 리빙, 럭셔리 상품군 중심 기존점 매출이 늘었고, 해외사업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고마진 패션 상품군 매출 둔화 등으로 감소했다. 다만 롯데쇼핑 측은 “패션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2분기부터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 식품관을 새롭게 문을 연 인천점과 '컨버전스형 쇼핑몰'로 변화하고 있는 수원점 등 리뉴얼 점포, 외국인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본점, 대규모 단지의 시너지를 내고 있는 잠실점 등 대형점포가 매출 성장을 견인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국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사업에서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증권보고서를 내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전사 영업이익 96% 비중(지난해 기준)을 차지하는 백화점 실적이 경쟁 업체 대비로나 전년대비로나 부진해 단기 주가는 아쉬울 것이다. 다만 그로서리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현대백화점, 별도 매출·영업익 증가했지만 연결 실적은 아쉬워 현대백화점은 1분기 백화점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연결 실적은 면세점과 가구 사업인 지누스 실적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천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11.6% 하락했다. 연결 기준 GMV 기준으로는 2조4천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패션, 스포츠, 명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호조로 백화점 별도 매출은 5천936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천31억원으로 같은 기간 8.3% 성장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백화점이 2분기부터 반등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중이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서현정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매출은 견조한 회복세를 유지 중”이라며 “4월은 전년 대비 1% 수준을 기록했지만, 5~6월 점차 반등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수익성 측면 베이스 부담도 낮기 때문에 무난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4.05.10 15:07최다래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전기차 레이스…'현대N 페스티벌 eN1 클래스'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라운드에 처음 개최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전기차(EV) 레이스 카 '아이오닉 5 eN1 컵카'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아이오닉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와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5 eN1 컵카는 총 6대가 출전한다.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N Vision 74, WRC 랠리카 전시 외 서킷 택시, 레이싱 시뮬레이터, 어린이 교통 체험, 푸드 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서 한국 모터스포츠 최초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된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춰 모터스포츠 대중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대 N 페스티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 N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 N 월드와이드 홈페이지를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10월까지 총 11라운드로 N 컵 6라운드, N TT 5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아반떼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외 전기차 클래스인 'eN1 클래스'가 신규로 추가됐다.

2024.05.10 10:16김재성

"EV3 소식 먼저 알고싶다면"…기아, 'EV3 얼리 체크인' 실시

기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The Kia EV3(EV3)'를 국내 최초로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소식도 제공하는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V3는 2021년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중 소형 SUV다. 이번 이벤트는 EV3를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와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혜택 등 EV3 관련 소식을 문자로 먼저 제공받을 수 있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로 진행된다.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 등으로 운영되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Kia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동대구 지점 등 전국 15개의 기아 거점에서 내 달 15일, 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3회, 회차별로 40분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기아는 내 달 7일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당첨자 2천250팀(동반 1인 포함 4천5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EV3 토탈 알림 서비스는 응모자 전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7일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EV3의 미래 지향적인 요소가 강조된 감각적인 실루엣을 공개했으며 오는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10 09:52김재성

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689억원…전년比 11.6%↓

현대백화점이 면세점과 가구 사업 지누스 실적 부진으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9천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11.6% 하락했다고 9일 공시했다. 백화점 별도 매출은 5천9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31억원으로 같은 기간 8.3% 증가했다. 영패션, 스포츠, 명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호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면세점 별도 매출은 2천405억원으로 같은 기간 27.6% 하락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억원 개선됐다. 가구 사업 부문인 지누스 별도 매출은 1천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하락했고, 영업손실도 191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실적 부진에는 신제품 출고가 지연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명품,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교점, 더현대 서울의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면세점은 매출 증가와 인천공항면세점 신규 개장, 개별여행 관광객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누스는 고객사 기존 재고 소진에 따른 신제품 출고 지연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매트리스 압축 포장 기술 고도화, 주력 상품 교체가 이뤄지는 2분기부터는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4.05.09 19:15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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