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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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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멘터리, 홍콩 진출…K아파트 디자인 알린다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홍콩 시장에 진출했다. 아파트멘터리는 20일 홍콩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아파트 주거형태가 일반적인 대표적 인구밀집 도시 국가로 3~40대 전문직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홈 레노베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홍콩의 고객층이 국내와 유사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하기 적합하다고 보고 홍콩을 첫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결정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아론 친(Aaron Chin) 대표와 아론 차우(Aaron L.H. Chau)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디자인디렉터를 영입했다. 아론 친 대표는 덴마크 가구브랜드 '보컨셉'의 홍콩 지사 총괄매니저로 홍콩과 마카오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아론 차우 CPO는 20년간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경험한 전문가이다. 아파트멘터리 홍콩은 런칭과 동시에 700만 홍콩달러(약 12억6천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에서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아론 친 대표는 “홍콩과 중국의 홈 레노베이션 시장에서 고객들이 겪는 불편함은 한국과 유사하며 최근 K-디자인과 서비스 디테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해 온 아파트멘터리 브랜드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김준영 공동대표는 “홍콩을 시작으로 유사한 고객 페르소나를 보유한 대도시에 대한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예정"이라며 "아파트멘터리만의 가치와 철학을 글로벌로 이어가며 K-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6:27안희정

삼성전자, 美 AI 반도체 스타트업 '엔파브리카'에 투자

삼성전자가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엔파브리카(Enfabrica)'에 신규로 투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미국 AI 반도체 '드림빅'과 네덜란드 AI 가속기 스타트업 '악셀레라 AI', 지난 8월에는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로크' 투자를 이어가며 AI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20일 엔파브리카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총 1억1천5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파크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삼성반도체혁신센터(SSIC) 산하 벤처투자 전문펀드인 삼성카탈리스트펀드(SCF)가 참여했다. 그 밖에 매버릭실리콘과 벤처텍 얼라이언스, 시스코 시스템즈의 벤처 캐피털 펀드, Arm 홀딩스가 신규 투자자로 동참했으며, 기존 투자자였던 아트레이디스 매니지먼트, 얼루미 벤처스, IAG 캐피털, 리버티 글로벌 벤처스, 서터 힐 벤처스, 발로 에쿼티 파트너스도 참여했다. 다만 각 기업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파브리카는 브로드컴과 알파벳 출신 베테랑들이 설립한 AI 반도체 기업이다. 엔파브리카의 칩은 AI 컴퓨팅 칩이 현재의 네트워크 칩보다 더 많은 네트워크 부분과 동시에 소통할 수 있도록해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파브리카는 내년 1분기에 3.2테라비트/초(Tbps) 가속 컴퓨팅 패브릭(ACF) SuperNIC 칩과 파일럿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파브리카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로찬 샨카는 "기존 기술로는 약 10만 개의 AI 컴퓨팅 칩을 연결할 수 있지만, 그 이상부터는 네트워크 성능이 저하된다"라며 "엔파브리카의 기술이 이 수치를 약 50만개 칩까지 늘릴 수 있으며, 훨씬 더 대규모의 AI 모델을 훈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속 컴퓨팅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고대역폭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패브릭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출했다"라며 "이번 신규 자금은 ACF SuperNIC 칩의 양산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R&D 팀을 확장해 차세대 제품 라인 개발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카탈리스트펀드는 지난 7월 네덜란드 AI 솔루션 스타트업 '악셀레라 AI'의 6천800만달러(929억원)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도 참여했다. 7월 중순에는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드림빅 세미컨덕터'에 7천500만달러(1천25억원) 규모 투자에도 참여했다. 악셀레라는 데이터센터 외부에서 AI를 가동하는 데 최적화된 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어서 삼성카탈리스트펀드는 지난 8월 미국 AI 반도체 그로크에 투자했다. 그로크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고객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그로크와 4나노 공정(SF4X)으로 AI 반도체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11.20 13:25이나리

"급증하는 LLM 데이터 처리량, '벡터 DB'로 해결"

디노티시아는 LLM의 전력 및 비용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존 소프트웨어만을 다루는 기업들과 달리, 전용 반도체를 개발해 기술력을 크게 높인 것이 차별점이죠. 이달 주요 학회에서 '업계 최초'로 반도체 기반의 벡터 데이터베이스 데모 버전을 공개합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 소재의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회사의 핵심 기술 및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디노티시아는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SK텔레콤, 사피온 등에서 시스템반도체와 스토리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을 두루 개발한 정무경 대표가 창업했다. LLM서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량…'벡터 DB'로 해결 정 대표는 기존 LLM(거대언어모델)의 발전 방향이 갈수록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LM 구동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량이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반도체의 성능 향상 속도는 기술적 한계로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현재 LLM은 1조개에 달하는 파라미터(매개변수)를 메모리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이를 전부 읽어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량이 매우 방대하다"며 "메모리의 대역폭을 넓힌 HBM(고대역폭메모리)가 비싼 가격과 어려운 수율 확보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등에서 적극 채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LLM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중 하나가 RAG(검색증강생성)다. RAG는 데이터로부터 AI가 필요로하는 특정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해내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답변의 정확도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디노티시아는 이 RAG의 핵심 기술인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씨홀스(Seahorse)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란 문서·이미지·오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고차원 벡터로 변환해, 유사한 내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뜻한다. 정 대표는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면, 수 많은 데이터를 일일이 직접 들여다보지 않더라도 질문과 관련된 정보들이 자동적으로 추출될 수 있게 인덱스(색인)할 수 있다"며 "디노티시아는 전 세계 모든 고객사의 데이터를 벡터 데이터베이스해 효율적인 시맨틱 서치(사용자의 의도 및 문맥을 파악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검색)를 가능케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업계 최초 벡터 DB '전용 칩'으로 차별화…내년 매출 실현 목표 이미 업계에서는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는 경쟁사들이 많이 있으나, 이들 기업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만을 활용한다. 반면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전용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정 대표는 "소프트웨어만으로는 점점 더 커지는 데이터 처리량을 감당할 수 없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때문에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가속기를 만들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디노티시아는 TSMC의 12나노 공정을 활용한 VDPU(벡터 데이터 프로세싱 유닛)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FPGA(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 형태의 데모 칩 개발이 완료돼, 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 '슈퍼컴퓨팅(Super Computing) 2024'에서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디노티시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면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은 10배 높아지고, TCO(총소유비용)은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향후 LLM급 성능을 갖춘 온-디바이스 AI가 구현된다면, 여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디노티시아는 내년 FPGA 기반의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내후년에는 ASIC(주문형반도체) 기반의 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회사 설립 2년만에 매출을 실현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지만, 정 대표는 이 같은 계획을 현실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배경에는 뛰어난 기술력과 양질의 인력이 있다. 현재 디노티시아는 약 78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은 베테랑들이다. 정 대표는 "시맨틱 서치에는 AI와 데이터베이스 기술이 중요한데, 디노티시아는 우리나라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최고의 인력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AI 분야 역시 경력이 상당한 개발자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11.20 09:45장경윤

브레인커머스 잡플래닛, AI시대 개발자 성장법 알려준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네 번째 'Flag.'(이파 플래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래그는 잡플래닛 이용자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식 세미나다. 세 번째 플래그에서는 IT 스타트업 전문 UX 리서처 김은희 리더가 'IT 스타트업에서 UX 리서치 실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플래그는 12월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삼성동에 위치한 브레인커머스 라운지에서 열린다. 국내외 스타트업 및 대기업 엔젤투자자이자 컨설턴트,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한기용 UpZen 창업자가 연사를 맡았다. 한기용 창업자는 컴퓨터 공학 석사 후 삼성전자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실리콘밸리로 이동, 지난 29년간 창업, 대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며 야후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와 유데미의 데이터 시니어 디렉터, 그렙 최고개발책임자(CTO)를 역임했다. 강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IT 시장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IT 업계 종사자가 커리어 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량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 방안 ▲다양한 IT 기업에서 일해온 연사의 경험 및 인사이트 공유로 구성됐다. AI 시대를 대비하며 커리어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성장을 원하는 개발자에게 적합한 강의이며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와 관련한 역량을 키워 구직하고자 하는 잡플래닛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2월1일까지며 참석자는 3일 발표된다. 강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오프라인 참가자를 위한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에서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있는 유저분들이 오랜 경력의 선배를 만나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지원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플래그를 통해 유저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09:40백봉삼

퀄컴 "보급형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칩 추가 투입 예정"

퀄컴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투자자 대상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앞으로 출시할 PC용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차세대 제품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퀄컴은 12코어 CPU 탑재 스냅드래곤 X 엘리트, 8코어 탑재 스냅드래곤 X 플러스 이외에 단가 600달러(약 84만원) 내외 PC 시장을 위한 새 제품을 조만간 공개 예정이다. 또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차기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3세대 CPU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Arm과 라이선스를 두고 벌이는 법적 분쟁에서도 재판을 통해 정당성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급형 노트북 시장 확대 위한 SoC 추가 출시 예정" 퀄컴은 지난 6월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를 공개하고 9월 IFA에서는 보급형 PC를 위한 8코어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출시 당시 대비 현재 출시됐거나 출시될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기반 PC가 58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컴퓨트, XR(MCX) 본부장은 "오는 2029년에는 500달러 이상 노트북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구동 가능한 제품 수가 1억 대를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코어 탑재 스냅드래곤 X 플러스에 이어 600달러대 노트북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새 제품을 출시 예정이며 이 역시 45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X 차기 제품에 오라이온 3세대 CPU 탑재" 퀄컴은 2022년 10월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오라이온'(Oryon) CPU 명칭을 공개한 뒤 올 6월에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를 처음 공개했다. 현재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에는 오라이온 1세대 CPU가, 지난 10월 공개된 스냅드래곤8 엘리트 1세대에는 오라이온 2세대 CPU가 탑재된다. 지난 10월 '스냅드래곤 서밋' 당시 오라이온 CPU 설계를 총괄한 제럴드 윌리엄스 수석부사장은 "오라이온 2세대 CPU는 1세대 대비 성능을 최대 30% 높였지만 전력 소모는 최대 57%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앞으로 출시될 PC용 SoC에는 성능과 전력 효율을 더욱 개선한 오라이온 3세대 CPU가 탑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30년 모바일/기타 부분 매출 50:50 전망" 회계연도 기준 올해 퀄컴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모바일(핸드셋) 부문에서 나온다. 핸드셋 부문 매출은 249억 달러(약 34조 7천106억원), 오토모티브는 29억 달러(약 4조 426억원), IoT 부문은 54억 달러(약 7조 5천276억원)를 기록했다. 아카시 팔키왈라 퀄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30년에 모바일 부문과 IoT·오토모티브 등 비 모바일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50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9년에는 Arm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이 전체 시장에서 최대 50% 가량을 차지할 것이며 같은 해 PC 부문에서 40억 달러(약 5조 5천700억원), 오토모티브 부문에서 80억 달러(약 11조 1천50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퀄컴이 지닌 Arm 라이선스 권리 정당성 인정 받을 것" 퀄컴은 2021년 스타트업 '누비아'(Nuvia) 인수 후 자체 CPU 개발을 시작하며 Arm과 마찰을 빚고 있다. 스마트폰·PC용 고성능 CPU IP(지적재산권)인 코어텍스 X 시리즈 영향력 축소를 우려한 Arm은 퀄컴 견제에 나서고 있다. Arm은 2022년 8월 미국 델라웨어지방법원에 라이선스 계약 위반을 이유로 퀄컴을 제소한 이후 소송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하순에는 퀄컴에 라이선스 해지를 통보하기도 했다. 아카시 팔키왈라 CFO는 "퀄컴은 다양한 제품에 Arm IP를 활용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시작되는 재판에서 이런 퀄컴의 권리가 인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Arm을 대신할 수 있는 오픈소스 명령어체계(ISA)인 RISC-V(리스크파이브) 전환 가능성에 대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현재 RISC-V 이사회 의장으로 퀄컴 인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퀄컴의 유연한 CPU 아키텍처는 다양한 ISA로 전환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4.11.20 09:10권봉석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 SC24서 양자컴퓨팅 시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 SC24서 양자컴퓨팅 시연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대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 'SnuQS'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학회 SC24에서 공개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42큐비트 양자 회로의 풀-스테이트 벡터 시뮬레이션을 시연하며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SnuQS'는 물리적 양자 하드웨어의 제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이번 시연은 한국 양자 기술의 입지를 강화하고 양자컴퓨팅 생태계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림원소프트랩, 한국품질만족지수 ERP 부문 2년 연속 1위 기록 영림원소프트랩이 '한국품질만족지수' 전사적 자원 관리(ERP)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품질 평가 지표로, 사용 품질과 감성 품질을 종합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맞춤형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레고블록식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고객의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우기술,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 출시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설문조사 작성과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설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설문 제작 배포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도구로, 휴대폰 인증 기반 응답 데이터 수집과 1:1 응답 매칭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응답 통계로 빠른 피드백과 대응이 가능하며 설문 결과를 엑셀과 PPT 형식으로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고객 만족도 조사나 시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셀바스AI, 서울 상급종합병원에 AI 의료 음성인식 공급 셀바스AI가 강북삼성병원 본원을 포함한 서울 및 수원 검진센터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를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영상의학과와 핵의학과에서 CT와 MRI 판독 결과를 음성으로 자동 기록하는 데 활용돼 진료 효율성을 높인다. 서울 상급종합병원의 약 50%가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으로, 95%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와 판독 시간 단축을 통해 의료진 번아웃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정신상담 진료대화 간호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제품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쿠콘,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성료 쿠콘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자사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콘은 단독 부스를 통해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해외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쿠콘은 온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소개하며 한국 결제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기회를 마련했다. 인포뱅크, '2024년 99℃ 배치 프로그램 3기 데모데이' 개최 인포뱅크가 오는 20일에 투자사업부 아이엑셀과 글로벌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이오와 함께 '2024년 99℃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9월에 모집한 프리팁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99℃ 배치 프로그램' 3기에서 최종 8팀을 선정해 약 3개월간 운영했다. 데모데이에는 네모테크놀리즈, 데이터그릿, 루트파인더즈, 리인벤팅, 모디전스비전, 믹스뮤니티, 조벡스 등 창업팀이 참가해 IR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비아, 이화여대에 클라우드 메일 '하이웍스' 공급 가비아가 이화여자대학교에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 '하이웍스'를 공급하며 약 5천500개의 메일 계정을 이전했다. 이화여대는 메일 시스템 노후화와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웍스'를 도입했으며 학내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조직도 자동 동기화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비아는 이화여대의 공식 색상을 사용자 유저 인터페이스(UI)에 반영하고 동일 도메인을 제공해 브랜딩 효과를 강화했다.

2024.11.20 08:01조이환

영국 산업통상부, 유니콘 킹덤 패스파인더 어워드 수상자 발표 및 차세대 기술의 스케일업 지원

4개의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AI 및 사이버 보안 등 혁신적인 카테고리에서 유니콘 킹덤 패스파인더 어워드(UKPA)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영국의 기술 생태계에서 전 세계 가장 재능 있는 스케일업 기업들을 육성하여 영국 경제에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다. 영국은 프랑스와 독일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유니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전 세계 기술 기업들의 주요 목적지가 되고 있다. 런던,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암 환자들을 임상시험에 연결해주는 것에서부터 사이버 공격에 대한 IT 시스템의 저항 능력을 개선하는 것까지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4개의 혁신적인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영국 산업통상부 최대의 글로벌 어워드인 유니콘 킹덤 패스파인더 어워드(UKPA)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4/11/2024. London, United Kingdom. Baroness Jones, Parliamentary Under-Secretary of State at the Department for Science, Innovation and Technology and the Department for Business and Trade hosts a business roundtable in 10 Downing Street. Picture by Simon Dawson / No 10 Downing Street 영국 산업통상부(DBT)가 주최하는 이번 어워드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6,740만 파운드에 달하는 영국 내 투자로 이어진 2023년 영국 테크 로켓십 어워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다. 영국 정부는 영국을 모든 유형과 규모의 투자자와 전 세계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자석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의 목적은 영국이 비즈니스에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하며, 투자와 성장의 기회를 더욱 촉진하는 것이다. 최종 후보자들은 AI, 사이버 보안, 커넥티드 및 자동화 모빌리티(CAM) 기술, 디지털 거래 솔루션 등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어제 링크드인 영국 본사에서 발표되었으며, 10명의 최종 후보자들이 기술 업계 출신으로 구성된 최고의 심사위원단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들은 또한 기업가 알페시 B 파텔(Alpesh B Patel) OBE와 영국에서 설립된 두 개의 성공적인 기업, 엔비저닛 딥 AI(Envisionit Deep AI)와 숍라인(Shopline)의 패널리스트들과의 대담에 참여했다. 수상자들은 또한 다우닝가 10번지(영국 총리 관저)에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하여 이 어워드를 수상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인 영국이 그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영국 중소기업부 부장관 게러스 토마스(Gareth Thomas)는, "우리는 1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번창하는 기술 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의 패스파인더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더 많은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여기 영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영국은 프랑스와 독일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유니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술 기업들이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목적지이다"라고 말했다. UKPA 수상자들에게는 산업과 정부 부문의 최고 전문가들의 지원과 영국 산업통상부의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의 전문 지식 등 영국에서 비즈니스를 스케일업할 수 있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상자: AI: 매시브 바이오(Massive Bio) - 암 환자들과 바이오 제약사들이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연결해주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암 환자들이 맞춤형 임상시험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이버 보안: 사이록(CyLock) - 사이버 공격에 대한 IT 시스템의 저항 능력을 테스트하는 간단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의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거래 솔루션: 그럽테크(Grubtech) - 레스토랑과 식료품 체인들이 POS 같은 핵심 솔루션을 변경하지 않고도 옴니채널 기능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넥티드 및 자동화 모빌리티: 보토보(Bottobo) - 산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업 운영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한다. 주로 창고와 물류 센터의 주문 처리 방식을 혁신하는 자율 이동 로봇(AMR)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집중한다. 매시브 바이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카가타이 쿨쿠오글루(Cagatay Culcuoglu)는, "AI 분야에서 UKPA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영국은 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는 영국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통해 영연방 국가들에 우리의 입지를 구축하고 암 환자들이 올바른 임상시험을 받도록 돕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이록 최고경영책임자 디에고 파도반(Diego Padovan)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신뢰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종류의 경쟁은 우리 고객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럽테크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모하메드 하메디(Mohamed Hamedi)는, "영국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성장을 지원해준 영국 산업통상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보토보 공동 설립자 산차크 굴겐(Sancak Gülgen)은, "스타트업과 미래 유니콘들에 대한 영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들이 기술의 미래 니즈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우리를 위해 집중해준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자 확대는 이 정부의 핵심 임무이다. 영국은 다시 비즈니스에 개방하고 있으며, 이미 1조 1,0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번창하는 기술 업계는 영국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임을 보여준다. 영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1조 달러 규모의 기술 업계를 보유한 세계 3대 경제로, 더 많은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영국에 진출하여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우리의 새로운 산업 전략은 처음부터 국제적인 전략으로, 전 세계에서 달성한 최고의 성과에서 교훈을 얻는다. 영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제 기업들이 우리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과 기술 업계가 이 전략의 초점이 될 성장 분야 중 하나인 이유다. 최종 후보자 전체 리스트: AI: 매시브 바이오 – 암 환자들을 바이오 제약사들이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연결해주는 AI 기반 플랫폼. 픽스 포스(Pix Force) – 컴퓨터 비전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전문 기업. 웨스트웰(Westwell) – 자율 컨테이너 트럭을 개발하는 중국 최초의 기업들 중 하나. 테스액트(Tessact) – 첨단 머신 러닝 시스템 기반의 동영상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AI 동영상 기술 기업. 디지털 거래 솔루션: 갤러러스 인더스트리 솔루션즈(Gallarus Industry Solutions) – 고객들이 현명한 결정을 쉽게 내리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머신, IT & OT 솔루션 제공. 그럽테크 – 레스토랑과 식료품 체인들이 POS 같은 핵심 솔루션을 변경하지 않고 옴니채널 기능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 커넥티드 및 자동화 모빌리티(CAM) : 무비타(MooVita) – 전 세계 도시 당국에 공급할 수 있는 도로 주행 가능한 자율 주행 차량을 개발. 보토보 - 산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업 운영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 전문 개발. 사이버 보안: 사이록 – 기술 지식, 설치, 구성, 유지보수 없이 어떤 IT 시스템도 원격에서 자동 분석하는 AI 기반 B2B SaaS 사이버 보안 플랫폼. 사이버디스(Cyberdes) –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와 반도체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 제공. 편집자 주 본 어워드에 관한 전체 세부 정보는 https://url.uk.m.mimecastprotect.com/s/A5IuCW7PU8BK04IJUKHoGXMH?domain=great.gov.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정보는 https://url.uk.m.mimecastprotect.com/s/HyeMCXoQTZYRm9fXcxHW0oba?domain=great.gov.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단에는 DBT 투자국장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차석 최고 과학 고문 팀 케이(Tim Kay), 블루 레이크 VC 공동 설립자 류바 거크(Lyuba Guk)와 파운더스 포럼의 그룹 운영 디렉터 엘리 스틸(Ellie Steel)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58371/DBT_business_roundtabl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8526/DBT_Logo.jpg?p=medium600

2024.11.19 22:10글로벌뉴스

뮤직테크 스타트업 버시스, '에스파 월드'로 CES 혁신상 수상

뮤직테크 스타트업 버시스가 가상현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뮤직 월드 '에스파 월드'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스파 월드는 SM엔터테인먼트, 버시스가 함께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만들어졌다. 에스파의 미니 4집 앨범 출시에 맞춰 에스파의 세계관과 타이틀곡 'Drama' 음원 등을 활용한 에스파 월드는 유저가 에스파 세계관 속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파 월드에는 CES 2023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메타 뮤직 시스템'과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비트 기반 인공지능 뮤직비디오 생성' 기술이 적용됐다. 에스파 월드로만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운 셈이다. 한편, 버시스는 사용자 주도 음악 경험 서비스를 개발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에스파 월드 외에도 뮤지션 SUMIN과 협업한 '파이트맨: 수민의 인터랙티브 싱글'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4.11.19 15:09박수형

한양대 신설 창업대학원, 2025년 전기 입학생 모집

수도권 창업거점 대학인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지난 10월 신설한 창업대학원의 2025년도 전기 입학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한양대는 이공계 중심 실용학풍을 바탕으로 많은 학생 창업자와 벤처인증기업, 7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번에 신설한 창업대학원은 코스닥, 나스닥 상장사 CEO 등 현직 전문가와 예비 유니콘 창업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공학대학원, 인공지능융합대학원 등 교내 특수대학원과 연계해 기술분야 맞춤형 창업교육도 제공한다. 입학생들에게는 선배 벤처기업가들의 기부로 조성한 혁신창업가 육성기금을 통한 장학금을 준다. 또 대학에서 수행 중인 창업중심대학, 캠퍼스타운 등 지원사업을 통한 사업화자금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북미, 유럽의 글로벌 스타트업 탐방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준다. 대학 내 다양한 형태의 창업활동 공간과 100여명의 창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멘토단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창업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창업대학원이나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13:59방은주

옥스포드 메트리카, 미국 자본시장 진출 간담회 다음달 9일 개최

투자자문회사 옥스포드 메트리카(Oxford Metrica)가 개최하는 '2024 미국 자본시장 진출 간담회'가 다음달 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76층에서 열린다. 블록체인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미국 자본시장 진출 전략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스포드 메트리카 회장 '로리 나이트' 박사(Dr. Rory Knight)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옥스포드 메트리카'는 올해초 국내 기업 금양을 성공적으로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시킨 이력이 있다. 나이트 회장은 옥스퍼드대학교 경영대학(템플턴) 학장을 역임하고, 스위스국립은행 부총재를 지낸 국제 금융 및 투자 전문가다. 존 템플턴 재단 투자위원회 의장을 겸하면서 옥스포드 메트리카가 확보 및 분석한 각종 투자 정보와 자문을 제공한다. 뉴욕, 옥스포드, 런던, 홍콩에 본사와 브랜치(지사)를 두고 있다. 옥스포드 메트리카의 출자자 역할을 하는 좀 템플턴 재단은 1987년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이다.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연간 1억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옥스포드 메트리카는 이 재단의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사인 셈이다. 나이트 회장은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아 주요 투자처로 한국 코스닥기업이나 유망스타트업에 주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나이트 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국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설명회와 국내 코스닥 상장사(유망 스타트업 포함) 5개 기업의 소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성공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간하는 블록체인투데이는 국내 최장수 블록체인 전문 매거진이다. 다양한 매체와 제휴를 통해 독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는 "이번 행사는 미국 자본시장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는 프라이빗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11.19 13:36방은주

현대차, 중국 자동차 기업 중 사회책임 평가 9년 연속 1위

현대자동차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4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중국 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세부 요건을 강화해 왔다. 올해도 북경현대, 현대 상용차 생산법인(HTBC),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HTWO) 등 중국 내 주요 계열 법인을 진단하는 등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했다. 또한 현대차가 장기간 진행해 오고 있는 현지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성과 역시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내몽고 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보다 강화해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3'를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버려진 주택을 재건축해 친환경 민박촌으로 변모시키는 '현대 녹색 빌리지' 조성이 지난해 8월 완료돼 현지 주민들의 관광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2011년부터 낙후지역 9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보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고, 2020년에는 베이징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중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ㆍ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지 뇌성마비 재활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 및 각종 물품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번째로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을 위한 그림 전시회와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ESG 경영을 꾸준히 확대하고 오랜 기간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온 결과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정성있고 중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스타 플러스'를 부여받았고,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책임기업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중국 내 CSR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4.11.19 11:37김재성

콘진원,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 21~22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를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Two IFC 더포룸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성과발표회에서는 '미래기술에 빛을 비추는 문화기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문화기술 R&D를 선도하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의 대표 성과가 전시된다. ▲K-팝, 웹툰, 패션 분야의 글로벌 K-컬처 기술 ▲문화유산 및 배리어프리 분야 문화-사회적 가치 창출 기술 ▲실감콘텐츠, VFX, 몰입형 기술, 캐릭터, 플랫폼 등 첨단기술로 경계를 확장하는 기술 등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R&D 사업의 주요 성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컨퍼런스 ▲성과전시 ▲2025 CES 프리뷰 ▲네트워킹 간담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관들의 연구개발 성장스토리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문화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컨퍼런스에서는 ▲덱스터스튜디오 송재원 연구소장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민지현 책임연구원 ▲수퍼톤 허훈 CTO ▲현대퓨처넷 오태윤 팀장 ▲ KT 김준학 부장 ▲LG사이언스파크 양승진 팀장 ▲가우디오랩 전상배 CSO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진수 팀장 등 문화기술 R&D 성과창출 과정과 협력방안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요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5 CES 참가기업들의 IR 피칭을 통해 전시 기술을 사전발표하고, VC/AC와의 네트워킹 및 2025 CES 프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5 CES 프리뷰에서는 참가기업들을 위해 ▲넥스트스테이지 배진호 공동대표 ▲더 게리슨(The Garrison) 박재영 대표의 2025 CES 혁신상 트렌드, 해외전시 부스운영과 비즈매칭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성과전시에서는 ▲성과전시(12개사) ▲성과발표 및 콘퍼런스(11개사) ▲해외전시(CES) 지원(14개사) 등 37개 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전문가를 비롯한 정책관계자, 언론관계자, 일반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동시에 K-컬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문화체육관광 R&D 인력양성 기관 간담회도 연구관련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 R&D 전문기관인 콘진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내외) ▲국내 성과전시 및 성과발표 지원(30개사 내외) ▲해외전시(CES) (15개사 내외) 등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참가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이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 CES에서 KOCCA 공동관으로 참가하는 2개사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음악기술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EVOM AI PIANO – 자동공간음악생성기'로 AI부문에 선정됐으며 ▲AI 기반 웹툰 전문 기업 오노마에이아이는 'TooToon'으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AI 2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11.19 10:16김한준

CXL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 80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CXL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800억원 이상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파네시아는 잠재적 지분을 반영하여 34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 A 단계에서 한국에 본사를 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벤처캐피탈(VC)만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투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파네시아는 창업 약 2년 만에 보조금을 포함해 1000억원대 누적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 벤처투자기관은 총 15개로, 인터베스트의 리드 투자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뮤렉스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TS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대교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SL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또한 이번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KAIST 교수 출신의 정명수 대표가 KAIST 석·박사 인력들과 함께 2022년 설립한 파네시아는 캐시 일관성 인터커넥트 기술을 비롯해 효율적인 메모리 확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데이터센터 및 AI 가속 솔루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차세대 메모리 연결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ompute Express Link, CXL)와 관련된 반도체 설계자산(Intellectual Property, IP) 및 고출력 스위치 칩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네시아는 2022년 소수의 검증된 시스템 연구결과만을 다루는 유즈닉스(USENIX) 연례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CXL 스위치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OCP/오픈인프라 연합행사에서 나노 초 수준의 초고속 CXL 3.1 IP와 CXL-GPU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지난 7월 반도체공학회 키노트 발표에서 실리콘 공정을 마친 CXL 3.1 컨트롤러 칩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현재 파네시아는 고도화 중인 CXL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CXL 3.1 스위치 실리콘 칩 개발, CXL IP 고도화,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업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완수하겠다"라며 "함께하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산업계에서 성공의 주역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19 08:48이나리

코스포 동남권협의회, '그로스 밋업' 진행...경남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나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는 경남 지역 창업가 커뮤니티 조성과 창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그로스 밋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동남권협의회의 그로스 밋업은 경남 지역 창업가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네트워킹, 경험 공유 강연, 오피스 투어 등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올해 진행된 총 6회 행사에는 코스포 회원사와 경남권 창업가들,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및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로스 밋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오피스 투어는 경남 지역 선배 창업가들의 기업을 방문해 초기 투자 유치 경험과 경영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6월 우주 산업 스타트업 '지티엘'을 시작으로 9월에는 AI 글쓰기 교육 플랫폼 자작자작 운영사 '팀플백'을, 지난 15일에는 간식 복지 서비스 스낵365 운영사 '삼백육십오'를 방문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동남권협의회는 '창업가들의 고민 상담'을 주제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지역 창업가 간 공감대 형성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며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출범한 경남 커뮤니티는 부산에서 시작해 경남 전역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웨이어스 ▲지티엘 ▲삼백육십오 ▲씨티엔에스 ▲팀플백 등의 창업가들이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는 "경남권 스타트업 생태계는 수도권에 비해 제조 기반 업종이 많아 커뮤니티 활동이 부족한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오피스 투어로 창업자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남권 창업 생태계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창업가가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7:54조수민

린다이어트, 노홍철 모델로 발탁..."더 건강해진 모습 증명할 것”

한의사 출신 전문가들이 만든 메디테크 스타트업 인티그레이션의 다이어트 플랫폼 '린다이어트'가 노홍철과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넷플릭스 좀비버스:뉴블러드'에서 활약 중인 노홍철이 이번에는 다이어트로 변화를 예고했다. 노홍철의 선택은 린다이어트다. 그는 린다이어트 모델로 활동 중인 혜리에 이은 체험 소식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프로그램 4주차에 접어든 노홍철은 현재 -5.2kg의 감량에 성공한 상태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평소 초콜릿, 젤리, 탄산음료를 끊지 못하는 식습관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노홍철은 이번 다이어트 도전으로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한 나를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 건강해진 모습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식습관 개선과 체지방 감량은 물론 혈당 관리와 허리디스크 극복까지 목표로 삼았다. 린다이어트의 핵심은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한의사 밀착관리'다. 전담 한의사가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체중 변화, 식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점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다.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린다이어트의 성과도 주목된다. 린다이어트 플랫폼을 통한 참여자들의 누적 감량 무게는 6만kg을 넘어섰다. 월간 참여자수도 2년 전 대비 400% 이상 증가하는 등 단순한 다이어트 브랜드를 넘어 새로운 밈이 되고 있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대표는 "목표는 노홍철님과 홍철님 팬 분들까지 당 중독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경험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17:50백봉삼

"오픈AI 따라잡을 수 있을까"…머스크, AI 주도권 놓고 '총력전'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미래 기술의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 대규모 투자 유치, 경쟁사 견제, 소셜미디어 엑스(X)를 활용한 자극적인 홍보 등으로 AI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선두주자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재해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엑스AI(xAI)는 최근 60억 달러(한화 약 8조3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 가치를 무려 500억 달러(약 7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겨우 6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확보한 자금은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 개를 매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모델의 훈련을 강화하고 오픈AI, 앤트로픽 등 선발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엑스AI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멤피스 남서부에 위치한 약 7만3천 평방미터 규모의 공장 부지에 건설 중인 이 시설에는 최신 GPU가 최소 10만 개에서 최대 20만 개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회사의 내실 강화에 그치지 않고 경쟁업체를 겨냥한 공격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AI 업계 내 공정한 경쟁을 사유로 지목하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와 MS의 파트너십은 사실상의 합병으로, AI 업계에서 독점적 지위를 형성해 시장을 교란했다는 주장이다. 머스크는 "오픈AI는 경쟁사들의 AI 인재 확보도 방해하고 있다"며 "평균 연봉이 약 53만4천 달러(약 7억5천만원)로, 실리콘밸리 평균보다 훨씬 높아 시장을 왜곡시키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같은 갈등의 배경에는 머스크와 오픈AI 사이의 오랜 불화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5년 비영리단체로 시작한 오픈AI의 공동창립자였던 머스크는 테슬라의 AI 개발과의 이해충돌 우려로 이사회에서 사임한 바 있다. 이후 오픈AI가 영리 조직으로 전환되자 머스크는 오픈AI가 원래의 목적을 잃었다며 여러 차례 소송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업계 일각에서는 머스크의 소송 목적이 오픈AI의 공익적 가치 보존이 아니라 엑스AI의 AI 업계 주도권 확보에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머스크가 오픈AI 이사였던 지난 2017년에 이미 그가 회사에서 절대적인 통제권을 가지려고 시도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당시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공동창업자는 머스크에게 이메일을 통해 "현재 회사 구조로는 당신이 범용인공지능(AGI)에 대한 절대적 통제를 가지게 될 위험이 있다"며 "당신이 독재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는 머스크가 소셜 미디어에서 보이는 행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AI 안전성·공공선을 위해 오픈AI를 견제한다는 본인의 주장과는 반대로 엑스AI에 대한 자극적인 소식과 과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자사 챗봇 '그록(Grok)'에게 코카인 제조법을 물어보는 스크린샷을 게시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그록-2'를 두고 타사의 그림 생성 AI에 비해 검열이 적다는 점을 강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직원도 이러한 행렬에 가세했다. 히우 팜 엑스AI 연구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최근 출시된 '그록-3(Grok-3)' AI가 수학계의 오랜 난제인 리만 가설을 증명했다"며 "증명이 맞을 경우 AI가 너무 똑똑해서 인류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델 훈련을 일시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팜 연구원의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러한 발언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평했다. 오픈AI나 앤트로픽의 후발 주자로서 기술적 성숙도나 인지도가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려는 과장된 시도라는 분석이다. 실리콘밸리의 한 AI 업계 관계자는 "머스크가 테크 분야 전반에서와 마찬가지로 AI 산업에서도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오픈AI와 같은 선두주자들이 보다 앞서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24.11.18 17:24조이환

유럽 최대 배터리사 노스볼트, '챕터11' 파산 가능성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가 미국 연방파산법에 따른 챕터11 파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챕터 11 파산은 파산법원의 감독 하에 구조조정을 거쳐 기업 회생을 꾀하는 제도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노스볼트 주요 투자자들에 따르면 회사가 챕터11 파산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주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진행되던 자금 조달 협상이 결렬되면서, 기업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조치로 챕터11 파산 등을 고려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스웨덴 정부의 경우 국가 차원의 기업 구제에 부정적이고, 일부 개인 주주들이 적자를 지속하는 노스볼트에 자금을 투입하는 데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노스볼트는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설립돼 폭스바겐, 골드만삭스, 지멘스, JP모건 등으로부터 150억 달러(약 21조원) 이상 투자를 받았다. 그러나 공격적인 투자에 비해 낮은 생산량 등의 문제로 대규모 손실이 지속됐다. 노스볼트가 보유한 배터리 연 생산능력(CAPA)은 16GWh지만, 실제 생산량은 1GWh 이하인 것으로 전해진다. 노스볼트는 지난 2022년 순손실 2억8천500만 달러(약 3천980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순손실이 12억 달러(약 1조 6천758억원)로 4배 이상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700만 달러(약 1천494억원)에서 1억2천800만 달러(약 1천788억원)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높은 불량률 탓에 BMW는 노스볼트와 맺은 20억 달러 규모 공급 계약을 지난 6월 파기했다. 노스볼트 최대 주주인 폭스바겐도 노스볼트와의 계약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투자 책임자가 노스볼트 이사회에서 물러날 것이란 소식도 최근 전해졌다.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노스볼트는 지난 9월 글로벌 직원의 20% 규모인 1천6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자회사 노스볼트ETT익스펜션AB가 스웨덴에서 파산을 신청했다. 이 회사는 스웨덴 스켈레프테오 소재 공장 CAPA 확장을 담당해왔다. 지난 13일에는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에 자회사 큐버그를 매각했다. 볼보와 합작 투자 기업인 노보에너지 지분도 매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노스볼트의 자금 조달 의무 불이행에 따라 주주 계약 위반으로 간주하고 노보에너지 지분 매입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노스볼트에 장비를 공급하던 국내 기업들도 잇따라 타격을 입었다. SFA와 자회사인 CIS는 올해 3분기 실적에 노스볼트 수주 관련 손실을 2천119억원으로 반영했다. 다만 이같은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면 매출 4천808억원, 영업이익 623억원을 기록했다. 재무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노메트리도 지난 2022년 770만유로(약 114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중 40%만 수취한 상태라고 밝혔다.

2024.11.18 17:05김윤희

베조스부터 저커버그까지…로봇에 투자한 억만장자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인공지능(AI) 로봇 스타트업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에 투자해 주목을 끌었다. 미국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베조스를 비롯해 로봇 사업에 투자한 억만장자들을 모아서 소개했다. ■ 제프 베조스 제프 베조스가 인수한 피지컬 인텔리전스는 전 구글 직원과 스탠퍼드 대학, UC 버클리대학 교수들이 설립한 AI 로봇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세탁물을 접고, 식료품을 봉지에 넣고, 테이블을 정리하는 등의 작업을 하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베조스 외에도 오픈AI, 쓰라이브 캐피털, 럭스 캐피털, 본드 캐피털 등이 피지컬 인텔리전스에 4억 달러를 투자했다. 피지컬 인텔리전스는 24억 달러(약 3조 2천9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수년 간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왔다. 지난 달 개최된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에서 옵티머스 로봇은 손님들에게 음료를 따라주고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낳았다. 머스크는 지난 여름 "테슬라는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생산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것"이라며,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외에도 머스크는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을 연구하는 AI 스타트업 '바이캐리어스'(Vicarious)에 개인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바이캐리어스는 2022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AI 로봇회사 인트린직(Intrinsic)에 인수됐다. ■ 빌 게이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는 의료 산업의 로봇 공학에 초점을 둔 '오픈트론스'(Opentrons)에 투자했다. 로봇 회사이자 생명과학 전문 기업인 이 회사는 코로나19 검사 자동화 로봇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초 빌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기대하는 로봇 스타트업으로 애질리티 로보틱스, 테벨(Tevel), 앱트로닉, 로멜라(RoMeLa), 필드 AI 등 몇 개를 꼽아 소개하기도 했다. ■ 비노드 코슬라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 비노드 코슬라 코슬라 벤처스 대표는 2018년 오픈트론스를 위해약 1천만 달러(139억원) 규모의 투자를 주도하기도 했다. ■ 마크 저커버그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일론 머스크와 함께 2014년 바이캐러어스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 더스틴 모스코비츠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아사나의 CEO 더스틴 모스코비치는 자신의 아내인 캐리 튜나가 설립한 굿 벤처스 주도로 바이캐리어스의 투자에 참여했다. ■ 피터 틸 피터 틸 팰런티아 테크놀로지 회장도 바이캐리어스의 초기 후원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독일 드론 로봇 스타트업 퀀텀 시스템즈에도 투자한 바 있다.

2024.11.18 14:45이정현

"채용 판도 바꾸는 게임 체인저는 이것”...나인하이어, 웨비나 개최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채용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웨비나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나인하이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는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트렌드를 알리고, 기업들의 채용 성과 극대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그동안 비효율적 채용 업무로 인한 비용 문제, 인재 영입 경쟁력 저하 문제를 겪었던 기업의 경우 웨비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김평강 고객성공 리드가 '채용 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채용 자동화 A to Z'에 대해 발표한다. 김 리드는 현대, CJ, 롯데, 아디다스 등 3천개 이상 기업에서 도입한 나인하이어의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쉽게 채용 관리 솔루션을 설정하고 응용할 수 있는 법을 안내한다. 또 나인하이어의 노코드 기반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적용한 기업들이 얻은 실제 채용 성과 사례도 함께 전달한다. 이외에도 아마존 웹서비스(AWS) 세레나 강 리드는 '채용 자동화 성공의 열쇠: 툴 선택부터 ROI 극대화까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 리드는 이베이, GroupM, 테스코 등 글로벌 기업을 거친 인재 영입 전문가다. 최근 글로벌 채용 자동화 트렌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기업의 채용 성과를 올리기 위한 채용 자동화 도입 전략, 각 단계별 구체적인 방향성과 로드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 참가 기업에게는 특별 혜택을 부여한다. 웨비나 이후 나인하이어 신규 도입 기업 10곳에 99만원 상당 채용 홈페이지 무료 제작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나인하이어 전문 디자이너는 KT, SK, 한화, 요기요, 블라인드 등 100여 개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채용 홈페이지를 제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비효율적 채용 업무가 반복되면 기업의 인재 확보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어 채용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1위 채용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가진 나인하이어가 채용 성과를 대폭 상승시킬 실질적인 방법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10:59백봉삼

"美 대선 토론서 활약"…팩티버스, 허위 정보 AI로 거른다

가짜뉴스·딥페이크 등 온라인 허위 정보가 급속도로 퍼진 가운데 이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나왔다. 18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스타트업 팩티버스가 허위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AI 모델을 공개했다. 이 AI 모델은 텍스트부터 비디오·오디오 기반 콘텐츠 사실 여부를 실시간으로 걸러주는 서비스다. 주로 뉴스 기사나 공공데이터 등 검증받은 정보로 학습한 모델이다. 사실을 확인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예를 들어 한 발언자가 어떤 주장을 펼치면 이 AI 모델은 구글이나 빙 같은 일반 검색엔진과 학술 논문 사이트에 들어가 사실 여부를 확인·출처 수집을 진행한다. 이후 결과와 출처를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마리아 아밀리에 팩티버스 CEO는 "AI는 주제에 대해 신뢰할 만한 정보부터 출처로 제시한다"며 "믿을만한 뉴스 기사나 논문을 우선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검색 결과·출처가 얼마나 주제와 관련 있는지 확인한다"며 "기사에 인용된 사람이나 논문 저자가 신뢰할 만한지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팩티버스는 자사 모델이 사실 진위여부 식별 능력 부문에서 오픈AI의 GPT-4o와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70억) 등 114개 모델을 능가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미디어·금융 파트너사와 협력도 시작했다. 실제 미국 미디어 기업들은 팩티버스 솔루션으로 지난 2020년 열린 미국 대선 토론에서 후보 주장 진위 판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노르웨이 주요 금융 파트너사들도 해당 모델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팩티버스는 내년 시드 라운드 투자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145만 달러(약 20억1천300만원) 프리시드 자금을 유치한 상태다. 아밀리에 CEO는 "AI를 신뢰와 신용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이를 위한 고객과 투자자를 늘리는 것이 내년 목표"라고 말했다.

2024.11.18 10:40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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