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스카이프010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Instagram 계정 거래 네이버 계정판매,tq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71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일본행 전자상거래 상품, 우체국 택배로 더 싸게

우정사업본부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해상)으로 운송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D+5일)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우정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현지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일 해상특송은 일본우정의 일본 내수용 상품인 유팩(~10kg)과 유패킷(~1kg, 높이 3cm)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고 또는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친화적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본우정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환경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우체국 이용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2:00박수형

일렉트로룩스, '얼티밋홈 700 로봇청소기' 출시…54만9천원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자동 먼지 비움 스테이션과 진공청소·물걸레 기능을 갖춘 신제품 '얼티밋홈 700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테이션에 탑재된 대용량 2.2L 먼지 봉투는 최대 6주 분량의 먼지를 담을 수 있다. 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박테리아 등을 99.99%까지 차단한다.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진공청소는 최대 4천Pa 흡입력에 2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탈착식 물탱크 용량은 280ml다. 정교한 라이더 센서 기술로 집안 바닥 구조를 매핑해 가구 주변을 탐색한다. 낮은 문턱이나 카펫 가장자리 등 최대 20mm의 난간을 오를 수 있다. 추락 방지 센서도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최장 140분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긴급 충전을 하고 청소가 중단된 지점에서 다시 재개한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진공모드와 걸레질 모드 단계를 제어하거나, 청소 일정 예약, 구역 설정, 이동 경로 추적 등 설정이 가능하다. 제품은 일렉트로룩스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및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2024.11.14 11:28신영빈

AMD, 직원 1000명 줄인다…엔비디아와 경쟁 집중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1천명을 해고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리사 수 AMD 사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불행히도 인력의 약 4%를 줄이려 한다”며 “우리 자원을 가장 큰 성장 기회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AM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AMD 직원은 2만6천명이다. 직원의 4%를 이번에 내보내는 셈이다. AMD는 경쟁사 엔비디아가 이끄는 인공지능 반도체 칩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AMD는 데이터센터 AI 가속기를 만든다며 메타(옛 페이스북)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가 엔비디아 제품 대안으로 구매하는 'MI300X'가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AMD는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 업체다. 엔비디아가 8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한다. CNBC는 OpenAI '챗GPT'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쓰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AMD 주가는 올해 5% 하락한 반면 엔비디아는 200% 치솟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2024.11.14 11:26유혜진

지스타2024 막 올라…미공개 게임대작 대거 공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미공개 신작 게임을 엿볼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의 막이 올랐다. 지스타2024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 시연과 함께 다양한 무대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천375개 사가 참여했다. 벡스코 제1~2전시장 B2C와 비즈니스 공간 B2B 총 3천359부스 규모다. 메인 후원사인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과 크래프톤, 펄어비스, 웹젠,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그라비티 등이 각각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배치를 보면 제1전시장 입장 후 오른쪽에 넥슨, 왼쪽에 펄어비스가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넷마블·크래프톤라·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안쪽에 부스를 마련했고, 웹젠·그라비티는 전시장에 입장하면 정면 좌우로 확인이 가능하다. 제2전시장 안쪽에는 하이브IM 부스가 설치됐다. 넥슨 300부스 규모 시연 공간 마련...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 신작 출품 먼저 넥슨 측은 1전시장에 300부스 규모의 신작 게임 시연대와 행사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이 회사가 출품한 신작 게임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5종이다. 이중 출시가 임박한 PC 적진지점령(MOBA) '슈퍼바이브'와 내년 출시 예정인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첫 시연 버전을 공개한 '프로젝트 오버킬'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쏠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 측은 지스타 기간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별도 넥슨관도 운영한다. 해당 공간은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로 꾸몄다. 넷마블은 신작 2종, 크래프톤은 신작 5종을 출품했다. 넷마블 출품작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라면,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다. 펄어비스는 해외 게임 전시회에 소개했던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지스타에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붉은사막' 시연대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으며, 지스타 관람객들이 디수의 적들을 상대로 한 기본 조작법과 컷신을 통해 주요 이야기를 엿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온하트-웹젠-그라비티 등 출전...제2전시장 하이브IM 신작 출품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가칭)', '프로젝트Q(가칭)', '프로젝트S(가칭)' 총 4종을 출품했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이 회사가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직접 챙기는 신작이란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웹젠은 미공개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지난헤 지스타에 소개했던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선보였다. '드래곤소드'는 판타지 세계관의 콤보 액션 기반 전투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이라면,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기대작 중 하나다. 그라비티는 총 17종의 게임을 출품했다. 이중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라그나로크3'와 '프로젝트 어비스(가칭)'가 원작 팬들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그나로크3'는 시즌제 PVP 및 120대120 길드 대전 콘텐츠와 자유 거래 시스템 등 방대한 게임성을 자랑하는 흥행 예상작으로 꼽힌다. 하이브IM은 제2전시장에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소개했다. 지스타 기간 이 회사는 게임 시연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과 콘텐츠 대결 등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글코리아와 숲(SOOP),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스팀(STEAM) 등의 부스도 눈에 띈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제1전시장 B2C 대형부스가 조기신청을 받은 지 반나절 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지스타에 대한 게임과 유관 업계의 관심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구성해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4 10:26특별취재팀

원·달러 환율 1400원 재돌파…정부 "변동성 확대 시 시장 안정 조치"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띄자 외환당국이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신속히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구두개입에 나섰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3.0원 내린 1403.6원으로 거래를 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새벽 2시 1300원 후반대인 1397.5원까지 떨어졌지만 장 개장 직후부터 1400원대 레벨을 횡보하고 있다. 오전 10시 1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07.5원으로 지난 12일 1409.9원까지 넘보고 있는 상태다. 이날 오전 7시 정부는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미국 신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가능성 등으로 원·달러 환율과 주가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강달러 현상에 따라 원화 약세가 나타나는 등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외환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24시간 합동 점검 체계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르 공조·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13.18p)오른 2430.26,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65%(4.51p) 오른 694.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24.11.14 10:17손희연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IP 포트폴리오 판매 개시

시카고, 2024년 11월 14일 /PRNewswire/ -- 제이에스 헬드(J.S. Held)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Ocean Tomo Transactions)는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기술 기업 아반타마(Avantama AG)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퀀텀닷(quantum dot)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와 관련 노하우 및 제조 자산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아반타마는 광학 및 전자 코팅에 사용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자제품용 첨단 소재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IP for sale protecting key materials for perovskite PV & SWIR sensors and LCD, QD-OLED, QD-microLED & QD-EL displays. 아반타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SWIR 센서와 LCD, QD-OLED, QD-마이크로LED 및 QD-EL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반도체 나노입자 및 퀀텀닷 잉크와 필름의 상용화를 위한 공정, 조성물, 배합, 필름과 기기 등 혁신 기술을 포괄하는 220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 동사는 스위스에서 수 톤 규모로 입증되고 확보된 생산 능력을 통해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 아반타마의 소재는 페로브스카이트 PV 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25%의 전력 효율을 달성했으며, 첨단 QD-EL 디스플레이 시연을 구현했다. 또한, 동사는 2016년부터 전자제품용 소재 공급업체로 인증을 받아왔다. 아반타마의 기술은 반도체 나노입자 ETL와 HTL 잉크를 활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뿐만 아니라,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잉크와 필름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동사의 나노 입자 포뮬레이션은 용액 공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 유기 태양 전지, SWIR 검출기와 QD-EL 디스플레이 개발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퀀텀닷은 업계 최고의 광학 성능과 월등한 Rec.2020 적용 범위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아반타마의 나노 입자 포뮬레이션은 다양한 코팅과 인쇄 공정에 필요한 탁월한 소재 유연성, 정밀하게 조정된 나노 입자 크기, 입자 특성화와 코팅 포뮬레이션을 제공하여 고도로 맞춤화할 수 있다. 나노 입자와 포뮬레이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성을 쌓아온 연구팀은 수 톤 규모의 맞춤형 나노 입자와 포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귀중한 기술적 노하우 또한 이 제공품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자산 거래는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가 아반타마를 대리하고 있다. 거래 관련 질문이나 샘플 자료 요청은 크리스토퍼 브루스 (christopher.bruce@jsheld.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는 고부가가치 IP 기반 비즈니스, IP 포트폴리오 또는 독점 기술 솔루션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지적 재산권 소유자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 팀은 총 10억 달러 이상의 IP 가치 실현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총 100억 달러 이상의 IP 계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왔다.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는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전문가와 함께 기업, 보험사, 로펌, 정부, 기관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다. 제이에스 헬드는 기술, 과학, 재무, 전략적 전문성을 결합하여 가치를 실현하고 위험을 완화하려는 고객들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이다. 동사의 전문가들은 긴급한 관심, 철저한 무결성, 명확한 분석, 유형 및 무형 자산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조직들에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 활동한다. 동사는 고객이 복잡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종종 치명적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일련의 포괄적인 서비스, 제품 및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이에스 헬드의 전문가들은 글로벌 200대 로펌의 81%, 포브스 상위 20대 보험사의 70%(NAIC 상위 50대 손해보험사의 85%), 포춘 100대 기업의 65% 등 6개 대륙에 걸쳐 다양한 조직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에스 헬드와 그 계열사 및 자회사는 공인회계법인이 아니며 감사, 증명 또는 기타 공공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제이에스 헬드와 그 계열사 및 자회사는 로펌이 아니며 법률 자문을 제공하지 않는다. 증권은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이자 FINRA/ SIPC 회원사인 피닉스(Phoenix) IB로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PM 시큐리티즈 유한회사(PM Securities, LLC), 또는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이자 FINRA/ SIPC 회원사인 오션 토모 투자 그룹 유한회사(Ocean Tomo Investment Group, LLC )를 통해 제공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 연락처 Kristi L. Stathis, 제이에스 헬드, +1 773 294 4360, Kristi.Stathis@jsheld.com, JSHeld.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55303/Ocean_Tomo_Avantama_perovskite_quantum_dot_ink.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74904/Ocean_Tomo_JS_Held_Logo.jpg?p=medium600

2024.11.14 10:10글로벌뉴스

[미장브리핑] 10월 美 CPI 예상치 부합…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증폭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43958.1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5985.3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19230.72. ▲미국 10월 헤드라인 및 근원 CPI 상승률 예상치 부합. 10월 헤드라인 CPI 전년 대비 2.6%. 9월 연간 상승률 2.4% 대비 0.2%p 올라.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4개월 연속 같은 수준. 10월 근원 CPI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3%. 시장에서는 자동차 부문을 제외할 경우 전반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이며 이번 결과가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을 공고히 해.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일 58.7%에서 82.3%으로 대폭 상승. 다만 모건스탠리는 1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제기.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 혹은 최종 금리 수준과 금리 인하 폭에 대해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견조한 수요 감안 시 통화정책 신중해야 한다고 진단.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와 고용이 목표에 근접했지만 물가상승률이 2%라는 목표를 상회하는 한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의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아시아 생산기지 다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SCMP 분석 제기. 대중 고관세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제조업 수출 비중이 커지지만 완전한 중국 대체는 어려울 것.

2024.11.14 09:56손희연

위로보틱스, 2년 연속 'CES 혁신상'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인 'CES 2025'에서 2년 연속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CES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한다. 윔은 지난해 ▲로보틱스 분야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주최 행사에서 '꼭 봐야 할 로봇 제품'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윔'은 초경량 1.6k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단일 모터로도 안정적인 보행 지원을 돕는다. 윔을 착용하면 평균적으로 대사 에너지가 약 20% 절감된다. 20kg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kg의 무게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윔 전용 앱을 연동하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보행 자세, 효율성, 근력, 보행 나이 등 데이터를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한다. 근력 감소 문제를 겪는 시니어, 각종 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해진 만성 환자뿐 아니라 등산, 아웃도어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2월부터 웨어러블 로봇 윔의 기업간 거래(B2B) 판매를 시작했다. 4월부터는 개인 소비자(B2C) 판매 서비스를 시작해 일반 소비자가 본인의 필요에 의해 로봇을 구매하는 '1인 1로봇 시대'를 열었다. 위로보틱스는 현재 국내 최초 로봇 보행운동 센터인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해 로봇과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윔을 착용한 체력 및 보행 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매 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내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윔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사람 중심 기술 개발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다양한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09:50신영빈

日 세븐일레븐, 창업자 가문 주도 경영자 인수 추진

일본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창업주 가문 주도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이토추상사와 창업자 가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비상장화하기 위한 경영권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거래 규모는 약 9조 엔(5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영권 인수가 성사되면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토추상사와 창업자 가문 및 기존 투자자들이 3조 엔을 지원하고 일본 주요 은행인 스미모토 미쓰이 파이낸셜그룹,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이 6조 엔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토추상사는 세븐일레븐의 경쟁업체인 패밀리마트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이들 편의점 체인 간에 시너지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지난 13일 세븐앤아이 주가는 17% 급등했다. 지난 8월 19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토추상사 주가는 3.4% 하락했다. 한편 캐나다 유통기업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는 지난 7월 세븐앤아이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혔지다. 세븐앤아이 이사회는 인수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이 제안을 거절했다.

2024.11.14 09:48김민아

국가 대표 CSP 기업들, 3분기 매출 '상승세'…수익 개선은 '아직'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들이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수익성 개선 과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CSP들은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 확대를 이루는 동시에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확대하며 3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분기 매출 1천4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0%,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뉴로클라우드'와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의 서비스 확장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네이버웍스'의 유료 ID 수는 지난해 대비 12.7% 증가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의 디지털트윈 사업 매출 발생도 시작됐다. 또 한국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국내 기업들과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 통합으로 효율화한 리소스를 재배치해 AI를 접목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의 매출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회사인 NHN의 3분기 기술부문 매출이 1천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주로 NHN 클라우드가 수행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과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매출 덕분이다. 특히 지난 9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클라우드 임차 사업' 수주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관련 사업에서 전체 규모의 60% 이상을 수주하며 공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광주에 위치한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AI 인프라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AI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지난 2분기부터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이 매출에 반영됐다"며 "이번 분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의 매출 반영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3분기 매출이 2천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매출인 1천938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의 글로벌 고객 확대와 신규 고객 유치, 공공 분야 클라우드 고객 유지율 강화 등이 기여한 결과다. 특히 AI 활용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익성 개선은 세 회사 모두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CSP가 모회사의 연결 영업이익만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부문의 구체적인 영업 실적은 밝히지 않는 가운데 적자를 방증하는 직·간접적인 지표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경우 3분기 클라우드 사업부문에서 5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카카오의 클라우드 담당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영업손실 1천273억원을, NHN클라우드는 영업손실 54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익성은 악화되는 구조를 지적하고 있다.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확장이 진행되는 상황이라 가격 인상이 어려워 영업이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CSP들의 해외사업도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익성 개선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CSP들은 AI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등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4 09:18조이환

검찰, 구영배 등 티메프 경영진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 만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전날 세 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1조5천950억원 상당의 물품 판매 등 관련 정산대금 편취,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로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 자금 합계 720억 원 배임,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인수대금 등으로 횡령 등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 측은 "사안의 중대성, 증거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각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구 대표는 혐의 다툼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해야 하고, 류화현 대표와 류광진 대표는 범죄 성립 여부 자체에 다툼 여지가 있다는 이유 등을 언급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5~6일 류화현·류광진 대표를 소환하고, 8일 구 대표를 불러 조사하는 등 혐의 사실을 구체화하기 위해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2024.11.14 08:56안희정

비트코인, 9만3천달러도 돌파…10만 달러 가나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9만3천 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전 9만 달러 선을 넘어섰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 날 최고 9만3천46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하락세로 반전해 현재 8만 달러대 후반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14일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 이상 상승한 8만9천5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유는 미국 노동부가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CPI는 또 전달인 9월(2.4%)에 비해서도 0.2%포인트 올랐다. 이 수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친 암호화폐 정책을 공략했던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많은 암호화폐들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재정정책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가상화폐 관련 기업 주식은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 XRP는 각각 3%, 4%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일론 머스크가 홍보했던 밈코인 도지코인의 경우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되면서 13일 2% 가량 상승했다.

2024.11.14 08:40이정현

'2024 IT서비스학회 추계행사' 성료···"AX 기반 디지털서비스 혁신"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1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를 위한 AX(AI Transformation) 기반 디지털 서비스 혁신: 정부와 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2024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해 KT, 네이버,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등 국내 주요 ICT 기업이 후원했다. 국내외 IT서비스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AX 기반 디지털 서비스 가치 혁신과 AI 기술이 IT서비스 패러다임에 미칠 영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기조 강연은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AI 대격변의 시대, 한국 IT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했다. 총 6개 트랙과 24개 세션으로 구성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0여 편 이상의 AX 기반 디지털 서비스 최신 연구와 사례를 발표했다. 기술 진보에 따른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및 윤리적 이슈도 논의했다. '2024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IT서비스산업 및 학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들이 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IT서비스 기술혁신 분야에서 현대자동차와 LG유플러스가, 또 IT서비스 일자리혁신 분야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받았고 ▲교육부 장관상은 단체부문서 테크빌교육이, 개인부문은 장봉진 유비온 부사장이 수상했고 ▲국방부 장관상은 단체부문서 한화시스템과 인피닉이, 개인부문에서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와 전태균 에스아이에이 대표가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김동오 코너스 대표와 황호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팀장이 받았다. 또 ▲한국IT서비스협회장상은 단체부문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 개인부문서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가 수상했고 ▲전자신문사장상은 단체 부문서 나이스디앤비가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IT서비스 분야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 교육 및 국방 IT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과 주요 국회의원들은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과 정부 및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술대회의 의의를 높였다. 이정훈 학회장은 "AX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 혁신은 우리 산업과 사회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과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AI와 디지털 혁신이 만들어낼 미래를 함께 구체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국제사회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학회는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00:15방은주

밴티지 마켓,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선정

--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에 합류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권위 있는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Skyline Guide 2024)가 선정한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린다. 이번 선정은 트레이더에게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이며 원활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려는 밴티지 마켓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Vantage Markets celebrates its 15th anniversary with prizes up to $111,000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정보 플랫폼인 WikiFX에서 주관하는 서비스로, 엄격한 선정 절차를 통해 외환 브로커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외환 시장 전문가, 시니어 트레이더 및 업계 리더로 구성된 패널은 규제 준수, 과거 실적 및 트레이더 요구 사항과의 일치를 기반으로 브로커를 평가한다. 이 엘리트 그룹에 선정됨으로써 선도적인 브로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밴티지 마켓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향후 1년간 밴티지는 WikiFX 브로커 프로필에 스카이라인 인증 마크를 표시하여 업계 전반에 걸쳐 품질에 대한 신뢰성과 약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지난 15년 동안 밴티지 마켓은 트레이더에게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스카이라인 가이드의 인정은 우리가 추구하는 헌신과 혁신에 대한 증거다. 이는 트레이더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업계 내에서 품질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트레이더에게 필수적인 자료로, 경쟁이 치열한 외환 시장에서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규제 표준, 시장 성적 및 서비스 품질에 중점을 둔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선을 장려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11.13 20:10글로벌뉴스

주총 표대결 앞둔 최윤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싸움"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승리를 자신하면서도 향후 있을 주주총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최 회장 흑은 MBK파트너스·영풍 측과 지분율 격차가 5%p 이상 벌어진 상황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상증자 철회를 통해서 필패가 예상됐다면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이걸 더 추진해 볼 생각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승패가 아직 가려지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지분율 격차가 벌어진 것에 대한 질문에는 "5%p 차이가 난다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 바도 있다”며 "고려아연의 경영권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해주실 분들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게 판을 흔드는 상황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 기관 주주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모든 주주들이 투표를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희의 경쟁 대상이 MBK와 영풍이라면 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핵심 캐스팅보트로 지목되는 국민연금은 현재 고려아연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이번 경영권 분쟁 승패를 쥐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은 주주 표심잡기와 지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동시에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회장은 신탁계약을 통해 기취득한 자기주식 1.4%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2조5천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전량 소각을 조건으로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 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것이 논란이 됐고, 금융당국이 사안을 들여보고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유상증자를 철회한 것이다. 최 회장은 공개매수 진행 중에 유상증자를 추진했다는 의혹도 반박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끝나고 나서, (고려아연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서 아주 적은 거래량을 통해 엄청나게 변동하는 현상이 있을 거라고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며 "예상하지 못한 게 실수라면 실수고, 예상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주가 변동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이날 최 회장은 현재 겸임 중인 이사회 의장직을 빠른 시일 내 내려놓고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동시에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의 경영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비지배주주 다수결 동의제'(MOM)를 정관에 명문으로 반영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유상증자 추진 논란으로 멀어진 주주들의 마음을 달랠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MBK와 표 대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은 이르면 연내 열릴 수도 있다. MBK·영풍은 이달 1일 주총 소집 허가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이 허가하면 임시주총은 늦어도 내년 1월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4.11.13 19:06류은주

평일에도 북적…크림 더현대 서울 매장 지금 가야하는 이유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더현대 서울 3층에 세 번째 매장을 내놓았다. 일정 기간만 운영하는 팝업 매장이 아닌 정식 매장이다. 단순히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건 아니다. 온라인에서 크림이 독점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최근 떠오르는 브랜드를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리셀 플랫폼 특성상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이 불가능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12일 오후, 크림이 이날 오전부터 새롭게 선보인 더현대 매장에 가보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문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장 방문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브랜드 옷을 입어봤다"며 "앱과 비교해 보고 사는 것도 재미"라고 말했다. 매장에는 35개가 넘는 브랜드들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일본 스트리트 패션 라이징 브랜드인 지안 예, 이세이미야케 출신 디자이너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오다카 제품 라인업도 크림 더현대 서울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초승달 패턴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린세르 제품도 직접 입어볼 수 있고, 상하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기 브랜드 슈슈통의 아우터와 가방도 착용해 볼 수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떠그 클럽은 별도 팝업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성 코너에 마련된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눈에 띄었다. 크림은 마스터마인드 제품과 언더마이카 제품을 익스클루시브 코너에 전시해 뒀다. 일본 스트릿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스터마인드는 독특한 해골 모양과 크로스본 로고가 특징인데, 최근 크림에 입점된다는 소식에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Z세대에 인기를 끈 언더마이카의 여러 라인업도 볼 수 있었다. 언더마이카는 MU 라인 제품을 이 매장에서 상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테루가 새롭게 출시해 크림에서 이미 인기를 끈 휴먼 인덱스 제품도 직접 입어볼 수 있었다. 일부 품목은 이미 품절돼 크림 앱에서는 살 수 없지만, 매장에서는 구매가 가능했다. 매장 직원은 "평소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스니커즈는 제품 전시도 볼만했다. 최근 크림은 앱에서 인기있는 상품을 볼 수 있어서다. 다만 신발류는 QR 코드를 통해 크림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크림은 이달 24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최대 30% 할인과 함께,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그 외, 구매금액 10만원 당 한정판 크림 양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크림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특성상 실험적이고 새로운 트랜드를 좋아하는 방문객들이 많아 매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잠실이나 홍대 매장과는 달리 온라인 상에서 인기가 있고,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백화점과 크림이 새로운 온∙오프라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만들고, 사용자들에게도 새로운 발견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3 19:02안희정

SK넥실리스, 박막사업 매각…"고부가 제품 주력"

SKC가 이차전지 소재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 박막사업을 사모펀드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에 매각한다. SK넥실리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디스플레이용 FCCL 소재를 공급하는 박막사업을 950억원에 어펄마캐피탈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직후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SK넥실리스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FCCL은 스마트폰이나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영상 신호를 전달하는 핵심 전자 소재로, 디스플레이용 COF에 폭넓게 사용된다. SK넥실리스는 우수한 박막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제품 발전에 일조해 왔다. SK넥실리스 박막사업을 인수하는 어펄마캐피탈은 대기업 비주력 사업부를 인수한 뒤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카브아웃 전략에 강점을 갖고 있다. 양수 후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통한 박막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SKC는 앞서 올해 재무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핵심 사업의 적기 유동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1조원 이상 현금을 확보해 투자사 재무 부담을 낮췄다. 지난 9월 SK넥실리스에 대한 7천억원 유상증자 지원으로 인수금융 전액을 상환하기도 했다.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앱솔릭스 글라스기판을 포함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재편도 가속화하고 있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내년 고객사 양산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며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를 주축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SKC 관계자는 “박막사업 양도 대금을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비주력 사업 매각으로 재무건전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내년 이후 본격적인 반등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8:07류은주

통신3사, 유상임 장관에 "공정위 제재 살펴달라"

이동통신 3사 CEO가 13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첫 회동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의혹 제재 추진과 관련해 잘 살펴달라고 건의했다. 유상임 장관은 이에 대해 문제를 소상히 파악했고, 관련기관들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3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장관-CEO 회동 백브리핑에서 "이통 3사 CEO들이 각자 입장을 설명하면서 불확실성에 따른 업계 경영에 미치는 영향 등의 우려를 표명했다"며 "장관님도 통신사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들 소상하게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2월부터 이통3사가 시장상황반 운영을 통해 판매장려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합의한 것을 담합으로 판단하고 수조원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전원회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날 통신 3사 CEO와 유상임 장관 회동에서는 ▲알뜰폰을 비롯한 통신비 현안 ▲불법스팸 근절 방안 ▲소상공인 협력 등 민생 대책 ▲미래성장동력 투자 등이 주로 논의됐다. 추가 건의사항을 논의하면서 통신사 CEO들은 이처럼 공정위 제재 부당성 문제를 찝어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상임 장관과 통신사 CEO들은 올해 국감에서 지적된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 보다 더 비싼 역전현상을 두고, 소비자 혼란이 없도록 통합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다. 류제명 실장은 "통신 3사 CEO 모두 5G보다 비싼 LTE 요금제의 가입을 연내 중단하기로 명확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내년 1분기까지 5G·LTE 통합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전산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 통합요금제 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AI 인프라 투자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류 실장은 "우리나라의 AI G3 도약 위해서 정부 민간이 원팀이 되자고 이야기 나왔다"며 "이에 대해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통신사 CEO들은 AI 발전을 위해 투자에 따른 조세특례 제공, 데이터센터의 수전 문제와 수도권 관련 규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력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알뜰폰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경쟁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유상임 장관의 뜻에 통신사 CEO들이 호응했다. 류 실장은 "현재 통신시장 환경에서 알뜰폰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국민들에 저렴한 요금제 제공하는 순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통 자회사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알뜰폰 회사가 실질적인 경쟁 주체가 되도록 시장 구조를 개선하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불법 스팸 문제에 대해 통신사들은 자체적인 TF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자중개사나 판매사 등 통신사 자체 관리 영역 외의 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접근도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류 실장은 전했다. 한편, 유 장관은 범 정부 차원에서 소상공인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통신사 CEO들에 전했다. 이에 대해 통신 3사는 각사 별로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11.13 18:05최지연

산업부, 산업 AI 정책 진두지휘할 '산업인공지능과' 신설

산업부가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스며들게 할 산업 AI 정책을 담당할 '산업인공지능과'를 신설한다. 또 대통령 주재 반도체 특위와 반도체 특별회계 신설 내용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AI 반도체 생태계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를 위해 2027년까지 11조원 이상의 일감을 추가 발주한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책 성과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차관은 “우리 산업은 지금 탄소중립과 AI로 대별되는 산업 대전환의 변곡점에 있다”며 “조만간 산업 AI 정책을 진두지휘할 산업인공지능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부내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는데, 조만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산업정책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인공지능과는 산업기술융합정책관실에서 산업 디지털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디지털전환추진팀도 일부 추가해 산업정책관실에 신설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전자상거래가 한창 시작했을 때 전자상거래과를 만들어 정책을 총괄했던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면서 “AI는 특히 각 경영에서 더 접목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내년도 산업정책에 AI를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둔다는 계획이다. 산업인공지능과는 대통령 주재로 만들어진 국가AI위원회와 더불어 정부의 AI 정책에 힘을 싣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업부는 또 17조원 저리대출 본격 시행 등 기존에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투자세액공제 일몰을 2027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신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달 개최 예정인 반도체 다자회의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반도체 생산국 당사국 회의' 의장국 자격으로 한·미·일·대만·EU를 잇는 '반도체 철의 동맹' 구축을 주도한다. 대통령 주재 반도체 특위와 반도체 특별회계 신설, 주 52시간 규제 적용 제외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연내에 'AI 반도체 생태계 지원방안'을 마련해 반도체 산업 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11조원 이상 원전 관련 일감을 추가로 발주해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를 꾀한다. 정치 환경과 무관하게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원전 생태계를 지원하는 법·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원전산업특별지원법'도 제정을 추진한다. 또 원전산업의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하고 생태계 고도화 등 이행 계획을 반영한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수출의 온기가 지역·중소기업·민생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진단부터 처방까지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미국 신행정부와 한미 통상관계를 안정시키는 데 산업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에서 전개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치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18:04주문정

아이템매니아-네오컴퍼니, '지스타2024' 네트워킹 파티 연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강한결 기자]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가 글로벌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해 나아갈 네오컴퍼니와 함께 2024 지스타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커스 컨셉으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아이템매니아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지스타 애프터 파티로 내일(14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해운대 멜트(MELT)에서 진행하며, 게임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기회와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서비스 소개가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이템매니아는 자사 플랫폼 서비스와 소셜커머스, 광고 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동 주최사인 네오컴퍼니의 신사업 소개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상시 게임존 운영으로 에어팟4, 하이엔드 브랜드 레더백, 스탠리 텀블러 등의 풍성하고 알찬 경품도 제공 예정이다. 여기에 행사장 입장객에게는 선착순으로 2 in 1 블루투스 충전기가 증정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진행은 아나운서 장새별이 맡아 전문 서커스 팀의 매직쇼와 댄스팀의 공연과 함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템매니아 관계자는 “당사에서 진행하는 첫 지스타 네트워킹 파티인 만큼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아이템매니아를 비롯해 참석한 기업들과 자유롭게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11.13 18:03특별취재팀

  Prev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

[타보고서] 고속도로가 도서관보다 적막해…더 정숙해진 볼보 XC90

삼성전기·LG이노텍, 2분기 실적 부진…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대

LG는 '전담조직 신설', 삼성은 '기술 인수'…HVAC 주도권 승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