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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010번호인증대행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 계정 거래 구글 아이디파는곳,kV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5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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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나노, 픽셀8에 탑재 안 한다"

구글이 온디바이스 탑재 인공지능(AI) '제미나이 나노'를 픽셀8 표준 모델에 탑재하지 않기로 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구글이 개최한 안드로이드쇼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생성 AI 팀 엔지니어는 "일부 하드웨어 제한으로 인해 제미나이 나노가 픽셀8에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미나이 나노를 더 많은 기기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고급형 기기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구글은 제미나이 나노를 탑재한 픽셀8 프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도 대화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키보드 앱 'G보드'를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답변을 제안하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제품 사양 측면에서 픽셀8, 픽셀8 프로의 차이점은 8GB와 12GB의 램 용량 뿐이라고 실망감을 표시했다. 또, 삼성 갤럭시S24도 픽셀8처럼 8GB 램을 갖췄으나 AI 기반 메시지 기능인 '구글 매직 컴포즈' 기능이 구현된다며, 이번 결정은 구글이 일반 픽셀폰과 프로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예상했다.

2024.03.09 08:16이정현

네이버·카카오·SK컴즈, 딥페이크 악용 막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 회원사인 네이버·카카오·SK커뮤니케이션즈(가나다 순)는 올해 치러지는 선거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한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사용 방지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주요 IT 기업들이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율협의체 활동의 일환이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참여 기업 간 긴밀한 협력 기조를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은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탐지 및 신속한 조치 노력을 기울이고 ▲대응 정책 공개 등을 통해 대응 투명성을 높이며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 논의와 정보 및 의견 교류 활성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양한 시민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와의 지속적 교류 및 논의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 기업들은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플랫폼 운영 기조와 자율규제의 중요성을 공고히 하고,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 채널 운영,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 표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기업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따른 추가적 조치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콘텐츠의 출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표준(C2PA) 채택 추진'과 '비가시성 메타 정보 피처 반영 및 생성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 확보를 중장기적 목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생성형 AI로 작성한 기사에 대해 AI 기술 적용 사실을 표시하고,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부착하는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의 성명에 관한 '검색어 제한 조치'를 통해 선거 관련 딥페이크 제작을 방지한다. 끝으로 앞서 뮌헨협약을 통해 기만적 AI 선거 콘텐츠 대응 방침을 밝혔던 구글코리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X(구 트위터코리아) 등 해외 기업들은 기술협정에 따라 이번 선언문을 채택한 국내 기업들과의 자율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적극 동참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4.03.08 18:47백봉삼

"IPO 준비 착착"…키토크AI,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선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 키토크AI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키토크AI는 IPO를 추진할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키토크AI는 한국투자증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해 안에 상장청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5개년 상장예비심사 승인율 1위에 올랐다. 또 올해 1월 한국거래소에서 공식 발표한 최근 5개년 주요 증권사 혁신기술기업 주관순위에서 총 28건을 기록한 바 있다. 담당 파트너 김해광 상무는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던 하이브, 다음소프트 등을 이끈 바 있다.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 AI기업 상장도 맡았다. 2014년 설립된 키토크 AI는 CB 인사이트가 선정하는 거대언어모델옵스(LLMOps)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CB 인사이트는 투자자를 위한 고성장 산업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이다. 컴퓨팅 환경이 LLM 기반으로 조성되면서 기존 산업지도가 대폭 개편됐다. 키토크 AI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소개됐으나 실제로는 데이터 어노테이션, ML 트레이닝 데이터 큐레이션, 벡터 데이터베이스,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총 5개 부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키토크 AI는 지난해 2월 '키토크' 검색 기술을 영화 데이터베이스에 접목한 '무비 딥서치'로 프로덕트 헌트의 '이달의 최고 랭킹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북미 콘텐츠 OTT인 웨이브 아메리카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넥스트라이즈에서 최고 혁신상'도 받았다. 이 기업은 최근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약 40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조달했다. 현재 1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2024.03.08 17:19김미정

"자동 로그인 때문에 싹 털렸다"…정보 탈취 '비상'

브라우저 자동 로그인 기능을 악용한 계정 정보 탈취 시도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브라우저 자동 로그인 기능에 대한 사용주의 권고를 8일 발표했다. KIS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 사용자 정보 탈취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자의 여러 로그인 정보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PC에 저장됨에 따라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로그인 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될 수 있다. 유출된 정보는 다크웹에서 사이버 범죄를 목적으로 거래되거나 해커가 정보를 악용하면 온라인 쇼핑몰,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 부정 로그인해 자산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자동 로그인 정보는 브라우저 사용자 계정(프로필)과 연동돼 있어 공용PC에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계정정보가 PC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브라우저를 사용한 후에도 PC에서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게 된다. KISA는 계정 정보 탈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 중인 PC에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브라우저 프로필 삭제 ▲홈페이지별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OTP 등 2차 인증을 설정해 보안성 강화 등을 권고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인터넷 브라우저는 쇼핑, 교육, 뱅킹 등 대부분 온라인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어 해킹 공격에 의한 파급력 또한 매우 클 수 있다"며 "국민들도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및 2차 인증 등 보안설정을 통해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08 16:42이한얼

[유미's 픽] '형태준號' 신세계I&C, 클라우드 사업 확대 나선 까닭은

그동안 시스템 통합(SI) 사업으로 몸집을 키워 왔던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새로운 먹거리로 클라우드 사업을 낙점했다.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만큼 관련 조직을 키우고 사업 확대에 점차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I&C는 지난해 말 프라이빗 클라우드팀과 퍼블릭 클라우드팀, 클라우드 개발팀으로 분산·운영됐던 조직을 클라우드&인프라 담당으로 통합시켰다. 일원화 된 조직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춘 빠르고 유연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펼쳐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 조직은 현재 구성기 신세계I&C 상무가 이끌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합류한 구 상무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이전까지 신사업 기획을 담당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구 상무는 "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이나 운영 효율, 비용, 보안 수준 등을 만족시키는 입체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형태준 신세계I&C 대표도 최근 들어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자주 내비쳤다. 특히 지난해 12월 진행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에선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맞춰 인프라 전환은 기본"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개발, 운영 등 전 영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풀스텍 서비스 역량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같은 해 6월 진행한 클라우드 세미나에서도 형 대표는 "클라우드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입체적이고 다각화된 클라우드 전략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형 대표가 클라우드를 신세계I&C의 주력 사업으로 키우려는 이유는 관련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약 6천788억 달러(약 904조원) 규모로, 지난해(약 5천636억 달러)에 비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도 커지는 분위기다. 한국IDC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해 2조7천272억원에서 오는 2027년 3조8천473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가트너 기준으로 지난해 5조8천618억원 규모에서 2027년 7조2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형태별 매출 비중은 2022년 기준 ▲퍼블릭 44.2% ▲프라이빗 15.7% ▲하이브리드 40.1%다. 신세계I&C가 그룹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클라우드 사업을 더 키우려는 이유로 지목된다. 신세계I&C는 내부 거래 비중이 2022년 72%, 지난해 상반기 67%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신세계I&C는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앞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원하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세계I&C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 경쟁력으로 '스파로스 CMP'를 내세우고 있다. '스파로스 CMP'는 뉴타닉스, VM웨어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 관리 기능을 넘어 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까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신세계I&C는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대신정보통신과 손잡은 데 이어 뉴타닉스, 인텔 등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클라우드 전 분야에 대해 컨설팅, 인프라 구축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분야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풀스텍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전략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대외 고객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리테일뿐 아니라 제조, 공공 시장에서도 자사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급성장하는 시장을 노리고 다른 중견 IT서비스 기업들도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분위기다. 온프레미스(설치형) 환경에서 구축 사업을 해왔으나, 클라우드가 점차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고 있어서다. 이에 맞춰 에스넷그룹은 최근 전체 사업에서 앞으로 클라우드 부문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클라우드 매출 비중은 23% 정도다. 아이티센그룹도 최근 클라우드 계열사 '클로잇'을 주축으로 국내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22년 5월 쌍용정보통신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클로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애플리케이션현대화(AM) 및 SaaS 통합·관리 단계까지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략을 본격화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을 개발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로 대외 사업을 시작한 NDS는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IT 서비스 기업들도 기존 SI 사업만으로는 사업 확장에 한계가 온 상황"이라며 "클라우드 시장에 한 번 진입하게 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업들이 더 눈독을 들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4.03.08 16:41장유미

유럽 데이터법 준수한 AWS·구글…속내는 MS 견제?

구글클라우드에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데이터 전송(DTO) 수수료를 폐지한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두 업체가 일단 영국 반독점법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지만, 속내는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독주 중인 마이크로소프트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8일 업계에선 이번 수수료 폐지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 선택권 보장 위한 데이터 수수료 폐지 데이터 전송 수수료는 데이터를 한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전송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업체는 서비스 내 데이터를 경쟁사 인프라나 고객 내 데이터센터로 이동하는 경우에 네트워크 전송 비용 명목으로 높은 수수료를 요구한다.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마음대로 바꾸지 못하게 하고, 특정 서비스에 종속되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EU는 데이터법을 통해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사용자의 데이터 이동 및 전환을 보장할 것을 명령했다. 수수료 면제를 먼저 시행한 것은 구글 클라우드다. 지난 1월 구글클라우드는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나 온프레미스로 이전하려는 고객에게 무료 네트워크 데이터 전송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비용 면제는 구글클라우드를 완전히 떠나는 고객으로 제한된다. 데이터 이동 비용 면제를 받기 위해선 지원팀의 승인을 먼저 얻어야 하며 이전 완료 후 구글클라우드 계정을 해지해야 한다. 이전 서비스는 빅쿼리, 클라우드 빅테이블, 클라우드SQL, 클라우드 스토리지, 데이터스토어, 파일스토어, 스패너, 퍼시스턴트 디스크 서비스 중 하나에 저장된 데이터만 적용된다. AWS는 매달 매월 100GB 이상의 데이터 전송을 무료로 제공한다. 만약 100GB 이상 전환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받기 위해선 AWS 지원팀에 문의해 요청이 통과되야 한다. 데이터 전환이 승인되면 전환에 필요한 금액 수준의 크레딧이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비용을 대체할 수 있다. AWS는 구글클라우드와 달리 계정 폐쇄 등 추가적인 요구는 없지만 무료 DTO를 여러 번 요청할 경우 추가 조사가 적용된다. ■ AI로 독주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견제하는 AWS와 구글 관련 업계에서는 AWS와 구글 클라우드의 행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숨어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오픈AI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4를 중심으로 한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급격하게 성장하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라는 의미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GPT-4를 적용한 AI서비스를 코파일럿을 마이크로소프트365, 엣지, 원드라이브 등 주요 서비스에 적용하며 전방위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구글에 이어 AWS도 데이터 전송 수수료를 폐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 됐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도 폐지한다면 AI서비스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 데이터를 저장하던 기업들이 다른 클라우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클라우드 기업 고위 임원은 "AWS, 구글 클라우드 모두 클라우드 인프라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다"며 "AI 개발이나 학습을 위해 막대한 데이터트랜젝선이 발생하는데 이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용이나 성능면에서 유리하다면 기업은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글클라우드는 "일부 레거시 제공업체가 소프트웨어(SW) 독점을 활용해 고객을 구속하고 경쟁을 왜곡하는 제한적인 라이선스 관행을 사용해 클라우드 독점을 창출한다"며 수수료를 폐지하며 우회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비판한 바 있다. 더불어 자체 블로그를 통해 특정 경쟁업체의 클라우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경우 비용의 5배를 청구하기도 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구글 클라우드는 지속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규제 위반을 주장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시장에서 불공정 경쟁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직접 고발하기도 했다. AWS도 구글과 같은 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비판하고 나섰다. AWS 측은 클라우드 공급자 변경의 가장 큰 장벽은 불공정한 SW 라이선스라며 IT 제공업체는 고객이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에 라이선스 제한을 적용한다고 비판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널리 사용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SW를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는 고객의 선택을 촉진하기 위해 해결돼야 하고, 업계의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SW 라이센스 원칙을 수용해야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한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전송 수수료 정책은 유럽 등 해외 이슈인 만큼 국내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AI와 클라우드를 둘러싼 빅테크 간이 경쟁이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6:21남혁우

티오더, '진짜 모두 제로' 프로모션…"800만원 상당 혜택"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외식업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해 '진짜 모두 제로(ZERO)'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계약 매장에 최대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티오더는 이벤트 기간 동안 태블릿메뉴판 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티오더는 태블릿메뉴판을 신규 계약하거나 추가 설치 계약한 매장에 전기배선 설치 시공을 무료로 지원한다. 매장 특성에 따라 전기 배선 공사가 어려운 경우 태블릿 계약 대수 두 배만큼의 보조배터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티오더는 태블릿 계약 대수에 상관 없이 행사 기간 동안 계약한 점주들에게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하는 음식 사진 무료 촬영 지원, 거치대, AP장비 및 태블릿 강화보호필름, 매장 규모에 맞는 고사양 공유기 설치 등 하드웨어 풀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 태블릿 계약과 함께 서빙로봇을 추가로 계약하는 식당에는 서빙로봇 6개월 무료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짜 모두 제로' 이벤트와 함께 티오더는 기존 티오더 계약 점주가 티오더를 지인에게 소개할 시 추천 점주와 추천 받은 점주에게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홍보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무료로 매장 영상을 촬영해 티오더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매장 소개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티오더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일부 PG사의 테이블오더 수수료 논란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매장을 포함한 외식업 사장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업계에 만연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업계 1위 기업으로써 다양한 구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로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PG사 피해 매장 구제 사례 등 자세한 내용은 티오더 공식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3.08 15:48신영빈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국내 사전 예약 100만 돌파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8일 출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현재 국내 출시에 앞서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애플 양대 앱 마켓,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 공식 SNS 채널과 브랜드 사이트에 캐릭터 영상 및 고퀄리티 OST 비디오를 공개하고 게임·애니메이션 행사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예비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게임 팬들에게 기대 신작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에 따라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스타시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기본 사전 예약 보상 외에도 론칭 직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SSR 등급 프록시안 '레나스'와 1,800 스타비트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 수 누적 달성 이벤트 외에도, 사전 예약에 참여한 예비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대 앱 마켓 사전 예약 시 론칭 후 레인저 장비 풀세트가 제공되고,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참여 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즉시 지급된다. 또한 프록시안 매칭 테스트에 참여하고 결과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니 헤드폰을 비롯한 여러 실물 경품 획득 기회까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스타시드' 세계관과 개발 비하인드, OST 비디오 등 게임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론칭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03.08 15:47강한결

웨어러블 경쟁 치열…오우라, 아마존과 손잡았다

스마트 반지 제조사 오우라(Oura)가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우라는 이날부터 아마존에 자체 브랜드 스토어를 열어 스마트 반지 등 웨어러블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우라와 아마존의 제휴는 기존 베스트바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을 구축됐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링'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후에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심박 수, 수면 측정 등의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그 스위니(Doug Sweeny) 오우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마존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조치”라며, ″엄청난 생태계이며 제품 리뷰와 검색 측면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분야에 대한 검증”이라며, ″삼성전자가 이 분야에 합류한 것을 환영하며, 궁극적으로 우리 시대의 상징적인 지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링 출시를 선언한 가운데 IT 업체들의 웨어러블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다양한 건강 기능을 추가해 선보이고 있으며, 초기 웨어러블 분야 선두주자였던 핏빗은 몇 년 전 구글에 인수돼 픽셀워치 등 다양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과거 스마트밴드 제품 등을 선보이며 건강관리 및 헬스 케어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왔으나 작년 4월에 시장 경쟁 과열과 불확실한 경제 환경을 이유로 헬스케어 사업부 '헤일로(Halo) 부서를 폐쇄했다.

2024.03.08 15:04이정현

위메이드, data.ai 선정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8일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선정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고 있다. 미주(AMER),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등 주요 지역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평가 지표를 도입, 객관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오르며 경쟁력 있는 퍼블리셔로 인정받았다.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양대 앱 마켓 매출 및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위메이드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으며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나이트크로우는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을 꾸준히 유지중이다. 또한 국내 흥행을 발판 삼아 오는 1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영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 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2024.03.08 14:29강한결

30만 AI 개발자 모인다...엔비디아 'GTC 2024' 임박

엔비디아는 지난 4일 '엔비디아(NVIDIA) GTC 2024'를 앞두고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뷰에는 그레그 에스테스 엔비디아 기업 마케팅,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GTC 2024의 준비 과정과 특별히 주목할 만한 세션 등을 언급했다.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된다. 팬데믹 이후 5년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GTC는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900개의 세션, 250개 이상의 전시, 수십 개의 기술 워크샵 등으로 구성됐으며 30만 명 이상의 전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가 지난 해에 비해 2배 이상의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를 위해 준비를 했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의 기조연설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SAP 센터에서 진행된다. 젠슨 황 CEO 기조연설은 이달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생중계되며, 이후 온디맨드(On-demand)로 제공된다. 또한 디즈니 리서치, 구글 딥마인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스탠포드 대학교 등 조직 내 리더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포함해 약 60개 이상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개발자부터 AI에 관심이 있는 개인 등이 각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그레그 에스테스는 글로벌 차원에서 AI 발전을 위한 엔비디아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GTC는 개발자와 컴퓨팅 생태계가 함께 모여 서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라며 "여러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수천 명의 학생들이 최고의 AI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엔비디아는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호스트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3:38장경윤

줌, 생성 AI 어시스턴트 한국어로 대화한다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은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의 지원 언어를 한국어를 포함한 36개 언어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줌 미팅 내 줌 AI 컴패니언 기능은 프리뷰 버전으로 한국어를 포함 36개국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며, 미팅 요약 기능에는 자동 언어 감지 기능이 추가된다. 줌의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툴인 줌 팀챗의 지원 언어도 9개로 확대된다. 유료 계정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없이 제공되는 줌 AI 컴패니언은 작년 9월 출시됐다. 출시 후 현재까지 51만 건 이상의 계정에서 사용됐으며, 720만 건 이상의 미팅 요약을 생성했다.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줌 미팅의 AI 컴패니언 미팅 요약 및 미팅 중 질문 기능은 이제 한국어를 포함해 3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AI 컴패니언이 회의 중 사용되는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해 해당 언어로 미팅 요약을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제 사용자가 사전에 직접 언어를 미리 설정하지 않아도 사용 언어로 작성된 미팅 요약을 받아볼 수 있다. 줌 팀챗의 AI 컴패니언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간체자 및 번체자, 일본어 등 지원 언어가 9개로 확대된다. 사용자는 9가지 언어로 제공되는 AI 컴패니언을 활용해 챗을 생성하거나 챗 스레드의 요약본을 받아볼 수 있다. 줌은 줌 팀챗 지원 언어를 추가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마헤쉬 람 줌 AI총괄은 “글로벌 조직이라면 더더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AI를 사용해야한다”며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사용하는 경우, AI가 팀원의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 팀의 효과적 협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줌에게 AI 컴패니언 언어 지원 확대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8 11:23김우용

'AI 챗봇' 클로드3, IQ 점수 100 넘겼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Claude) 3'가 지능지수(IQ) 테스트에서 인간 평균치인 IQ 100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기가진은 8일(현지시간) 미국 TV 프로듀서이자 데이터 분석가 맥심 로트(MAXIM LOTT)가 진행한 AI 챗봇들의 IQ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이를 위해 맥심 로트는 다양한 AI 모델에 노르웨이 멘사의 IQ 테스트를 2번 테스트했다. 그 결과 가장 IQ 점수가 높았던 것은 앤트로픽의 클로드3으로 IQ 101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챗GPT-4로 85를 기록했고, 그 다음은 클로드2(82), 빙 코파일럿(79), 구글 제미나이(77.5) 순이었다. 일론 머스크의 AI 개발사인 엑스AI의 '그록'의 IQ는 68.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맥심 로트는 클로드3의 IQ가 101, 2023년 7월에 출시된 클로드2가 IQ 82, 2020년 3월에 출시된 클로드1은 64였던 것을 봤을 때 “수년 이내에 IQ 140정도의 AI가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밝혔다. 그는 IQ 테스트를 AI의 발전 속도를 측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지만, AI가 인간을 정복하는 등의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가진은 이번 추정 IQ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개인이 도출한 것으로, 클로드3의 추정 IQ가 100을 넘었다고 해서 인간의 지능을 넘었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평했다.

2024.03.08 11:07이정현

LEAP 2024 성료…사우디, 네이버 기술력에 반했다

네이버가 '사우디판 CES'라고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4'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LEAP 2024는 사우디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관하는 사우디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지난해 17만2천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1천800곳 이상 글로벌 테크 출품자가 참여하는 등 중동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가 참여한 글로벌 이벤트로 거듭나고 있다. 네이버는 전시회 기간 동안 구글·애플·메타·IBM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나란히, 주전시관인 빅테크관에 자리를 잡았다. '글로벌 기술 융합 기업(Global Tech Convergence Company)' 컨셉으로 운영된 팀네이버의 부스에는 나흘간 글로벌 테크 관계자들을 비롯해 누적 1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5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의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팀네이버의 부스를 직접 찾았다.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은 지난해 10월 네이버 1784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 부스를 둘러 본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은 “네이버는 모든 기술을 다 가지고 있다. 이러한 좋은 기술들을 가지고 사우디에 와서 많은 사업기회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문객들은 네이버가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서비스에 맞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한 검색 서비스라는 점에 이어, 전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한국어 최초 초대규모 인공지능(AI)을 선보였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클라우드 ▲로보틱스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테크 컨버전스 빌딩 '1784'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기술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실제로 전시회 현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팀네이버와 협력을 알리는 두 건의 MOU가 성사되기도 했다. 팀네이버는 6일 아람코 디지털과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MOU를, 7일에는 SAPTCO(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공사)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또 회사는 팀네이버의 기술력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테크 업계 관계자 등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진 상담도 약 800건 이상 진행됐다고 밝혔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팀네이버의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한 키노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키노트에서 팀네이버는 세계 최초의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OS '아크 마인드(ARC mind)'도 공개하며, 글로벌 빅테크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참관객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ARC mind는 네이버가 축적한 웹 플랫폼 기술과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 만든 운영체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LEAP 2024에 참가한 많은 글로벌 테크 관계자들이 팀네이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다양한 국가를 공략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또 MOU 체결이라는 성과도 만들어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08 10:58최다래

新 무기 내놓은 스틸리언, 불법 매크로 앱 근절 나선다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모든 매크로 앱 실행 여부를 확인하고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불법 매크로 앱 근절에 나섰다. 스틸리언은 매크로 탐지 솔루션 '앱수트 매크로 블락(AppSuit Macro Block)'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앱수트 매크로 블락은 패턴 터치, 가상 터치, 매크로 앱 설치 등 다양한 탐지 방식을 지원한다. 매크로 10분 이상 진행 시 탐지, 매크로 탐지 후 종료 등 선택적 적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매크로 앱을 통한 피해를 막고 악의적 이익 취득을 방지한다. 적용 방식도 간단하다. 앱 개발환경에 앱수트 매크로 블락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적용을 위한 설정만 완료하면 자동으로 보안 기능이 적용된 앱이 생성된다. 또 모바일 앱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 '앱수트 레이더(AppSuit Radar)'와 연동하는 등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용구 앱수트 개발2팀장은 "지금도 구글플레이와 불법 사이트 등에 매크로 앱이 지속적으로 배포되고 있다"며 "불법 매크로 앱을 근절하고 소비자와 시장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03.08 10:43이한얼

구글클라우드, AI로 푸마 온라인 쇼핑 경험 혁신

구글클라우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및 AI 솔루션을 도입해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개인화된 온라인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발표했다. 푸마는 구글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 쇼핑 도우미부터 가상 시착, AI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에 이르는 소비자 경험 혁신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이커머스 일부를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푸마는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맞춤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를 도입했다. 그 결과, 평균 주문 금액이 이전 대비 19% 증가하는 등 고객 경험 개선에 있어 이미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아피지(Apigee)와 빅쿼리를 활용해 최대 4배 더 빠르게 실시간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고객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나아가 푸마는 다년 간의 파트너십 기간 동안 소비자직거래(D2C) 채널의 모든 단계에 구글클라우드 AI 기능을 통합해 보다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클라우드의 리테일용 버텍스 AI 서치는 푸마 공식 홈페이지 내 디지털 콘텐츠에 구글 검색과 동일한 수준의 검색 및 추천 기능을 구축해 소비자가 더 쉽게 푸마 제품을 찾고,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쇼핑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후 푸마는 구글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및 비주얼 검색 도구활용해 생성형 AI 쇼핑 도우미, AI 생성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포츠웨어를 가상으로 시착해볼 수 있는 스타일 쇼핑 기능 등 미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글클라우드의 AI 기능은 푸마 공식 홈페이지의 새로운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에도 적용돼 리워드 활동을 강화하고 개인 회원 및 가족 회원 모두의 취향에 맞는 특별 혜택과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마는 구글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통합해 단일 데이터 엔진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및 디지털 콘텐츠 참여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개인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전에 사용하던 이커머스 클라우드 대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내부에서 사용하는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 타사 이커머스 솔루션, 글로벌 공급업체 및 파트너사 등과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초 오르투자르 푸마 글로벌 이커머스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구글클라우드의 AI와 데이터 기능 덕분에 푸마는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강화하고, 이를 원활한 커머스 운영 및 온·오프라인에서 더욱 개인화된 쇼핑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구글클라우드로 이커머스 인프라를 이전함으로써 푸마의 D2C 채널이 전체 비즈니스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리 타프 구글클라우드 전략산업부문 부사장은 “소비자 취향이 더욱 개인화되고 맞춤화되면서 인기 브랜드가 앞서 나가기 위해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며 “구글클라우드와 푸마는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AI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08 10:42김우용

게임 개발자 일자리도 위태?…구글 생성 AI '지니' 뭐길래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AI) '소라'로 영상 제작에 혁신을 일으킨 오픈AI에 맞서 구글이 이미지를 기반으로 2D 비디오 게임을 생성하는 '지니(Genie)'를 새로운 무기로 꺼내 들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최근 게임 제작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술 '지니'를 공개했다. 지니는 합성 이미지, 사진, 스케치를 입력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2D 플랫포머를 생성한다. 기존 생성형 AI 모델과 유사하게 이미지를 입력하지 않고 검색어를 통해서 게임을 생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게임을 만들어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미래 도시를 느낄 수 있는 아이콘 등이 등장하는 식이다. 지니는 비디오에서 곧바로 인터랙션을 학습하기 때문에 간단한 모델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생성할 수 있다. 딥마인드는 이를 위해 110억 개의 매개변수를 학습시켰다. 지니는 2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업로드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통해 게임 메커니즘에 대해 훈련 받았다. 지니는 좌우로 움직이거나 위아래로 점프하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인식해 매끄러운 조작감을 지원한다. 현재는 시범 운영 단계로, 공식 홈페이지에 연구 방식과 플레이 시연 영상만 공개된 상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시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딥마인드는 알파고, 알파제로에 이어 시뮬레이션 게임의 규칙을 사전에 익히지 않고도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름은 '뮤제로'(μZero)로 지니와 별개의 모델이다. 팀 록테셸(Tim Rocktäschel) 구글 딥마인드 오픈 엔드니스 팀 리드는 자신의 SNS 엑스(X·구 트위터)에서 "AI 지니 모델은 2D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훈련 과정에서 동작 제어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할 수 있고, 세계적인 AGI 모델을 향한 유의미한 단계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4.03.08 10:34장유미

엔비디아, 거침 없는 상승세…'시총 2위' 애플 넘어서나

인공지능(AI) 바람을 제대로 탄 엔비디아의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애플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4% 이상 상승한 9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조3천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작년 말 1조 2천200억 달러를 기록했던 엔비디아 시총은 올해 들어서만 1조 달러 이상 증가했다. 덕분에 엔비디아는 이제 시가총액 2위 애플과 격차를 3천억 달러까지 좁혔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7천100억 달러다.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3조400억 달러다. ■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가 AI 분야 최대 승자" 이날의 미즈호 증권이 850달러였던 목표 주가를 1천 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이 엔비디아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미즈호 증권은 "올해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약 8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매출은 2027년까지는 2천8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즈호 증권은 “단기적으로 AI 분야에서 엔비디아가 가장 큰 승자”라고 평가했다. 미즈호는 엔비디아 뿐 아니라 AMD와 브로드컴도 AI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최근 테슬라, 애플과는 대조를 이룬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해 자동차 가격을 잇따라 인하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주가가 거의 25% 하락해 시총의 2천250억 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애플도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량 감소, 성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등으로 인해 올해 들어 주가가 약 12% 하락한 상태다. 한때 3조 달러를 넘었던 애플의 시총은 현재 3천800억 달러 이상 줄어든 상태다.

2024.03.08 09:07이정현

AI에 드라이브 건 SAP, 최고 AI 책임자 직책 신설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 SAP가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hief AI Officer) 직책을 신설하는 한편, 향후 2년간 AI 사업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AP는 올해 1월 CAO로 필립 헤르치히 수석 부사장을 임명했다. 필립 헤르치히는 SAP 그간 제품 엔지니어링 및 경험 부문 총괄을 맡아왔다. SAP는 최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구축형(온프레미스) ERP 버전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점차 종료하고 클라우드 ERP 버전을 제공해 관련 사업을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SAP는 구축형 ECC 6.0 EHP6~8에 대한 지원·유지보수를 3년 후인 2027년에 종료한다. 추가비용 지불 시에만 2030년까지 연장한다. EHP5 이하 버전은 내년인 2025년에 지원 기한이 만료된다. 대신 SAP는 최신 버전의 클라우드 'S/4 하나(HANA)'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2040년까지 유지보수를 약속하며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SAP는 이 과정에서 AI가 클라우드 ERP 관련 매출을 더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AP는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늦게 뛰어들었지만 최근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서비스를 사용해 사용자들이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SAP 비즈니스 AI 서비스는 클라우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며 "온프레미스 사용자들에게는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SAP에 따르면 현재 2만4천 명 이상의 고객이 AI 도구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은 아직 1% 미만으로 파악됐다. 이에 SAP는 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더 쉽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온프레미스 고객들은 SAP의 이같은 운영 방식에 불만을 제기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3천800여 SAP 고객을 대표하는 이익 단체인 DSAG는 "물론 AI와 이러한 모델을 학습하는 방식은 클라우드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 모델은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SAP의 기업용 AI 생태계 구축 움직임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SAP는 지난해 7월 알레프 알파(Aleph Alpha), 앤트로픽(Anthropic), 코히어(Cohere) 등에 직접 투자했다. 같은 해 5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 IBM과 파트너십을 포함한 제3자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외에 SAP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벤처캐피털(VC) 기업 사파이어 벤처스(Sapphire Ventures)도 후원하고 있다. 사파이어 벤처스는 AI 기술 스타트업에 현재 10억 달러 상당 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코파일럿 솔루션 '쥴(Joule)'을 공개했다. SAP는 쥴을 기업 내 인사부터 재무, 공급망, 조달, 고객 경험 및 SAP 비즈니스 테크노롤지 플랫폼(SAP BTP) 등 다양한 SAP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늘 명석한 해답을 제시하는 동료와 대화를 나누듯이 SAP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AP는 향후 2년간 1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1월 AI 분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약 8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영향으로 올 들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지수가 27% 이상 상승하며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SAP는 "내부적으로도 AI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재교육과 SAP 자체의 생산성 향상에 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룸버그는 "SAP는 방대한 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기업들의 생성형 AI 투자의 주요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03.08 09:02장유미

VR 1세대 기업 HTC, 2월 매출 역대 최저

가상현실(VR) 1세대 기업으로 꼽히는 HTC의 매출이 큰 폭의 하락세를 겪고 있다. 7일 공개된 HTC의 2월 매출은 1억5천300대만달러(약 42억 1천800만 원)에 그쳐 전분기 대비 32% 줄었다.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로는 38.95% 줄어든 것이다. 이는 대만 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기록한 월 기준 가장 낮은 매출 수치다. HTC는 최근 몇 년간 적극적으로 VR 시장에서 매출 규모가 축소됐다. 이 회사의 1~2월 누적 매출은 3억7800만 대만달러(약 159억 4천 만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89% 줄었다. HTC는 올해 MWC 2024에 참여해 5G, XR 등 기술을 공개했다. 최근 VR과 증강현실(AR) 기능을 동시에 갖춘 '바이브 XR 엘리트 스위트'를 출시하는 등 XR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HTC는 2015년 경 VR 시장으로 회사의 전략을 집중하고 바이브 헤드셋을 출시한 이래 2018년 20만 대의 글로벌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수년 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며 2021년에는 글로벌 VR 시장의 탑5에 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타의 오큘러스가 부상하고 중국 피코, DPVR 등 기업이 시장을 잠식하면서 HTC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6월 30% 피크를 뒤로한 채 점차 줄었다.

2024.03.08 08:24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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