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스카이프010번호인증대행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 계정 거래 구글 아이디파는곳,kV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41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소이넷,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 개발

소이넷(공동대표 김용호, 박정우)이 다국어 동시통역 브로드캐스팅 서비스 '다바르(DABAR, Realtime Broadcasting multi-language interpretation services)'를 개발, 베타 런칭을 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소이넷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을 초소형 컴퓨팅환경에서 구현 할 수 있는 엔진을 제공, AI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공지능 임베디드 전문기업이다. 14일 소이넷은 AI 경량화 및 가속 기술을 바탕으로 1:n 방식의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를 개발해 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급속하게 진보하면서 모바일 폰에서 1:1 방식의 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화자의 언어를 동시에 수십 개 언어로 동시에 통역해 송출하는 방식은 '다바르'가 세계최초라고 소이넷은 강조했다. 앞서 소이넷은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30만 달러 크레딧을 제공받았는데, '다바르'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된다. 베타 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공식 출시할 예정인데 글로벌 국가에 동시 서비스한다. 현재 'dabar.soynet.io'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국어를 동시에 통번역해야 하는 국제 컨퍼런스나 소규모 국제 세미나, 해외선교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 목표 고객이다. 무료 사용자, 기본사용자, 프리미엄 사용자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음성으로도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역이 끝난 이후에는 전체 세미나 요약본도 받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박정우 소이넷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 기술을 총동원해 B2C 시장 중심의 서비스를 런칭,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한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넷은 2019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llenge Lab에 선정돼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2023년 안산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찾기 사업과 BGF CU편의점에 미성년자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반의 위 변조방지 성인인증장치를 담배자판기에 내장해 시범 사업을 전개, 현재 규제샌드박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16:06방은주

공정위 "AI 반도체 기업결합 심사에 전문성 높인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AI 반도체 시장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을 막기 위해 심사에서 전문성을 높인다. 공정위는 14일 오후 2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인공지능(이하 'AI') 반도체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활성화가 예상되는 AI 반도체 분야 기업결합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자동차 등 AI 반도체가 사용되는 새로운 혁신 분야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매출이 11.7% 감소하며 침체기를 보냈다. 반면 AI 반도체 시장은 전년 보다 27.2% 급성장함과 더불어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 7%에서 2023년 10.1%로 늘었다. 이런 과정 속에서 AI 반도체 시장의 개별 기업들은 포트폴리오 확대, 기술 혁신 등 AI 반도체 관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수단 중 하나로 인수합병(M&A)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일례로 해외에서는 ▲엔비디아의 ARM 주식취득 건(2021, 기업결합 자진 철회), ▲AMD의 자일링스 합병 건(2021, 무조건 승인)을 심사한 바 있다. 현재 ▲시높시스의 앤시스 주식취득 건 ▲AMD의 ZT 주식취득 건을 심사 중에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기업결합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맞춤 공급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한편으로 포트폴리오 내 제품 중 강점이 있는 제품과 그렇지 못한 제품을 결합 판매하거나 경쟁사업자 제품과의 상호운용성을 저해하는 등 경쟁사업자를 시장에서 배제함으로써 자유로운 시장경쟁을 제한하는 등의 부정적 효과 역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쟁당국의 면밀한 감시가 요구된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공정위는 기업 간 M&A를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M&A가 관련 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살피고, M&A 이후 가격 인상, 경쟁사업자 배제 등이 우려될 경우에는적절한 시정조치를 부과해 시장경쟁 질서를 보호하고 있다"며 "특히 AI 반도체와 같이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산업 분야는 M&A를 통한 시장경쟁 저해 우려가 높아, 공정위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실제 현재 공정위는 AI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및 AI 반도체 설계분야의 글로벌 M&A가 시장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심사 중에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공정위가 AI 반도체 관련 시장의 생태계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 해당 산업의 경쟁 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공정위의 역할에 관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24.11.14 15:00이나리

오리온, 3Q 영업익 1천371억원…전년比 2.6% 감소

원재료 가격·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오리온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오리온은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천3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및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천749억원으로 1.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2조2천425억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3천839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법인이 부진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중국 법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천223억원, 영업이익은 12.7% 줄어든 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할인점 등을 간접영업체계로 전환하면서 일시적인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국 법인 3분기 매출은 2천711억원,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 늘었다. 카카오,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인상되면서 제조원가 부담이 늘어난 여파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1천217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8.5% 증가했다. 쌀과자, 양산빵의 성장과 참붕어빵 등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이 늘었고 물류비, 광고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27.6% 성장한 619억원, 영업이익은 37.5% 성장한 92억원을 달성했다. 현지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대형 체인스토어인 X5, 주류·식품 전문 채널 K&B와의 거래가 정상화되고, 딜러 및 거래처가 확대되며 고신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불황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고 제조원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오리온은 현재 300억원 규모의 15개 주요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중 피고로 진행 중인 소송은 전임직원이 제기한 손해배상 등이 약 28억원 규모고, 다른 소송은 오리온, Orion Food, 북경백령조요식회사, Orion International Euro LLC 등이 원고로 진행 중이다.

2024.11.14 14:56김민아

구글 맨디언트 "AI, 내년부터 사이버 보안 핵심될 것"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보안 환경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구글 맨디언트가 공개한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보안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아 공격·방어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공격자들은 AI를 이용해 정교한 피싱 및 딥페이크 등을 활용하고, 방어자는 AI를 통해 보안 작업의 자동화와 대응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AI 기술의 진화로 인해 다면적 사이버 공격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공격국인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은 AI를 활용해 데이터 탈취와 정보 작전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구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 보고서는 글로벌 랜섬웨어와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의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클라우드를 목표로 하는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 보안 강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북한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남아시아의 사이버 범죄자들도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공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 보안 환경에 새로운 과제로 다가올 전망이다. 수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부사장 겸 총괄은 "내년부터는 보안 부문에서 AI가 실제로 활용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4 14:14조이환

그라비티 핵심 타이틀 5종, 부산 지스타2024서 미리 즐겨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그라비티가 미출시 신작 등 17종을 지스타2024 전시장에 선보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기간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PC콘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그라비티 부스는 제1 전시장 B2C 입구 왼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꾸몄다. 지스타 관람객은 14일부터 17일까지 그라비티가 선보인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특히 지스타 관람객들은 그라비티의 핵심 타이틀을 미리 즐겨볼 수 있다. 라그나로크 최신작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5종이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IP의 정식 넘버링을 단 멀티 플랫폼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 및 BGM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하고, 원작 핵심 시스템인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직업을 연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조했다. 또 시즌제 PVP, 자유 거래 시스템, 120대120 길드 대전 콘테츠(GVG), 길드 외교 등 이용자 상호작용 콘텐츠를 담았다. MMOARPG 장르인 '프로젝트 어비스'는 액션 게임 특유의 타격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심리스 맵을 통해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구현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선택형 일일 퀘스트와 오프라인 자동 사냥 등 편의성을 강조했다.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퍼즐 타워디펜스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라면,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는 턴제 RPG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게 특징이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PC∙콘솔로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요약된다. 여기에 미출시 모바일 게임인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와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PC콘솔 게임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파이널 나이트' '샴블즈' '굿 올드 데이즈' '트와일라잇 몽크' '라이트 오디세이' 등도 시연해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 경품도 준비했다. 부스 내 출품작 시연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모든 방문객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 구독 시 경품 뽑기 기회도 제공한다. 그라비티 측은 "지스타2024 기간 미공개 신작 등 17종을 시연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라며 "라그나로크 IP 기반 최신작 뿐 아니라 기존 인기 PC콘솔 서비스작을 선보였다. 지스타 기간 관람객 대상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4 13:56특별취재팀

일본행 전자상거래 상품, 우체국 택배로 더 싸게

우정사업본부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해상)으로 운송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D+5일)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우정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현지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일 해상특송은 일본우정의 일본 내수용 상품인 유팩(~10kg)과 유패킷(~1kg, 높이 3cm)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고 또는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친화적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본우정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환경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우체국 이용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2:00박수형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14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마이클 케이시 DAIS(분산형 AI 협회) 협회장이 블록체인과 AI 융합, 중앙화된 시스템의 문제,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블록체인 등장 이전부터 중앙화된 인터넷 구조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이석우 대표의 질문에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페이스북, 구글 같은 기존 시스템을 벗어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우리는 정보와 경제 시스템 모두에 불건전한 통제 구조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어 AI의 등장으로 인터넷이 점차 사라지고 기계가 대체할 미래를 설명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선과 AI 등 여러 키워드가 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규제 변화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의존해서는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스스로 강건한 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블록체인은 데이터 소유권과 관리 방식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며, AI는 분산된 컴퓨팅 자원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대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토론 막바지에는 자금세탁방지(AML) 규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마이클 케이시 협회장은 "블록체인 기반 신원 시스템을 통해 AML과 KYC(고객확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 당국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기술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24.11.14 11:57김한준

"MS 넘어설까"…오픈AI, 내년 초 AI 에이전트 시장 출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경쟁이 점차 격화되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내년 초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내놓은 AI 에이전트와 어떻게 차별화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오퍼레이터(Operator)'라는 코드명의 AI 비서 개발에 나섰다. 익명의 내부 소식통은 오픈AI가 전날 내부 회의를 통해 AI 비서 출시 계획을 논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에 전했다. 오픈AI 경영진은 회의에서 내년 1월 개발자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새로운 AI 비서를 탑재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현재 AI 비서 여러 개의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는 AI 비서가 가장 완성도가 높아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앞서 디인포메이션은 지난달 22일 오픈AI가 이미 AI 에이전트 개발을 마쳐 사내에서 데모까지 공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AI 에이전트는 시연을 통해 인터넷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작업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코딩 능력을 갖춰 웹 사이트를 뒤져 문제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에서 최근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우리는 점점 더 나은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며 "다음 단계의 거대한 돌파구는 AI 비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올리비에 고드먼트 오픈AI 플랫폼 제품 책임자는 "오픈AI가 AI 에이전트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성능 고도화를 위해 '추론'과 '도구사용' 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출시한 리얼타임 API와 챗GPT 서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필수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AI 에이전트 시장에 내년 초 오픈AI가 가세하면서 서비스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 연례행사 '드림포스 2024'에서 새로운 자율형 AI 기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공개했다. 지난 달 8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공식 판매된 에이전트포스는 사전에 구축된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다. 또 조직 구성원들이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고객 접점에서 빠르게 자율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쉽고 빠른 로우 코드(low-code) 플랫폼이다.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트로픽은 지난달 AI 비서 '컴퓨터 유스'를 출시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주도권을 갖고 알아서 정보 검색 및 코딩을 한 뒤 정리까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스스로 업무를 파악해 업무를 처리해주는 '자율 비서'를 출시했다. 구글도 지난 5월에 발표한 차세대 AI 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자비스'로 알려진 구글 AI 에이전트는 지난 주 실수로 잠시 외부에 노출이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의 이같은 움직임은 경쟁사들이 더 진보한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며 "AI 개발을 위한 비용이 늘어나며 개발 중인 각각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14 11:43장유미

AMD, 직원 1000명 줄인다…엔비디아와 경쟁 집중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1천명을 해고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리사 수 AMD 사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불행히도 인력의 약 4%를 줄이려 한다”며 “우리 자원을 가장 큰 성장 기회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AM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AMD 직원은 2만6천명이다. 직원의 4%를 이번에 내보내는 셈이다. AMD는 경쟁사 엔비디아가 이끄는 인공지능 반도체 칩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AMD는 데이터센터 AI 가속기를 만든다며 메타(옛 페이스북)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가 엔비디아 제품 대안으로 구매하는 'MI300X'가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AMD는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 업체다. 엔비디아가 8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한다. CNBC는 OpenAI '챗GPT'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쓰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AMD 주가는 올해 5% 하락한 반면 엔비디아는 200% 치솟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2024.11.14 11:26유혜진

지스타2024 막 올라…미공개 게임대작 대거 공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미공개 신작 게임을 엿볼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의 막이 올랐다. 지스타2024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 시연과 함께 다양한 무대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천375개 사가 참여했다. 벡스코 제1~2전시장 B2C와 비즈니스 공간 B2B 총 3천359부스 규모다. 메인 후원사인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과 크래프톤, 펄어비스, 웹젠,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그라비티 등이 각각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배치를 보면 제1전시장 입장 후 오른쪽에 넥슨, 왼쪽에 펄어비스가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넷마블·크래프톤라·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안쪽에 부스를 마련했고, 웹젠·그라비티는 전시장에 입장하면 정면 좌우로 확인이 가능하다. 제2전시장 안쪽에는 하이브IM 부스가 설치됐다. 넥슨 300부스 규모 시연 공간 마련...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 신작 출품 먼저 넥슨 측은 1전시장에 300부스 규모의 신작 게임 시연대와 행사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이 회사가 출품한 신작 게임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5종이다. 이중 출시가 임박한 PC 적진지점령(MOBA) '슈퍼바이브'와 내년 출시 예정인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첫 시연 버전을 공개한 '프로젝트 오버킬'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쏠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 측은 지스타 기간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별도 넥슨관도 운영한다. 해당 공간은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로 꾸몄다. 넷마블은 신작 2종, 크래프톤은 신작 5종을 출품했다. 넷마블 출품작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라면,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다. 펄어비스는 해외 게임 전시회에 소개했던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지스타에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붉은사막' 시연대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으며, 지스타 관람객들이 디수의 적들을 상대로 한 기본 조작법과 컷신을 통해 주요 이야기를 엿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온하트-웹젠-그라비티 등 출전...제2전시장 하이브IM 신작 출품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가칭)', '프로젝트Q(가칭)', '프로젝트S(가칭)' 총 4종을 출품했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이 회사가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직접 챙기는 신작이란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웹젠은 미공개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지난헤 지스타에 소개했던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선보였다. '드래곤소드'는 판타지 세계관의 콤보 액션 기반 전투 재미를 극대화한 신작이라면,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기대작 중 하나다. 그라비티는 총 17종의 게임을 출품했다. 이중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라그나로크3'와 '프로젝트 어비스(가칭)'가 원작 팬들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그나로크3'는 시즌제 PVP 및 120대120 길드 대전 콘텐츠와 자유 거래 시스템 등 방대한 게임성을 자랑하는 흥행 예상작으로 꼽힌다. 하이브IM은 제2전시장에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소개했다. 지스타 기간 이 회사는 게임 시연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과 콘텐츠 대결 등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글코리아와 숲(SOOP),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스팀(STEAM) 등의 부스도 눈에 띈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제1전시장 B2C 대형부스가 조기신청을 받은 지 반나절 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지스타에 대한 게임과 유관 업계의 관심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구성해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4 10:26특별취재팀

원·달러 환율 1400원 재돌파…정부 "변동성 확대 시 시장 안정 조치"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띄자 외환당국이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신속히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구두개입에 나섰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3.0원 내린 1403.6원으로 거래를 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새벽 2시 1300원 후반대인 1397.5원까지 떨어졌지만 장 개장 직후부터 1400원대 레벨을 횡보하고 있다. 오전 10시 1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07.5원으로 지난 12일 1409.9원까지 넘보고 있는 상태다. 이날 오전 7시 정부는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미국 신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가능성 등으로 원·달러 환율과 주가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강달러 현상에 따라 원화 약세가 나타나는 등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외환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24시간 합동 점검 체계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르 공조·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13.18p)오른 2430.26,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65%(4.51p) 오른 694.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24.11.14 10:17손희연

딥엘,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 출시…언어 AI 시장판도 바꾼다

딥엘 첫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 포 미팅,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 2개 모델로 개발 자사 첫 플래그십 이벤트 '딥엘 다이얼로그'에서 공개 쾰른, 2024년 11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첫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DeepL Voic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이스 포 미팅(Voice for Meetings)과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Voice for Conversations)'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대면 대화와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여러 언어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DeepL Voice for Meetings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의 강점인 품질과 보안을 실시간 음성 번역에 적용하는 것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이었다"면서 "2017년 출시 이후 쌓아온 전문성과 개발한 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딥엘은 텍스트 번역의 선두 주자이지만 실시간 음성 번역은 또 다른 이야기"라며 "음성을 실시간으로 번역할 때는 우리가 실제로 대화할 때 종종 오류가 생기는 것처럼 정확하지 않은 입력, 발음 문제, 지연 시간(Latency) 등으로 인해 부정확한 번역과 사용자 경험이 저하될 수 있다"며 "딥엘은 기업이 언어장벽을 허물고 필요에 따라 여러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이 점을 고려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딥엘 보이스 출시는 딥엘이 음성 기반 번역 분야로 진출하는 첫 시도이다. 딥엘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보안을 음성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해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딥엘 보이스 포 미팅(DeepL Voice for Meetings): 미팅 참석자들은 각자 가장 선호하는 언어로 말하고 다른 참석자들은 실시간 번역 자막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모두가 모국어로 소통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커뮤니케이션과 보다 높은 참여를 끌어내 이전에 어려웠던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딥엘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DeepL Voice for Conversations): 딥엘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은 1:1 대면 대화를 위한 모바일 솔루션이다. 두 가지 보기 모드로 자막 번역이 제공돼 한 기기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쉽게 번역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높은 정확도와 보안성으로 전 세계 10만 개 이상 비즈니스 및 정부 기관이 신뢰하는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에 강력한 언어 및 커뮤니케이션 툴 제품군을 확장한다. 비즈니스에 적합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정확도를 보장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성 기술 또한 다양한 억양과 환경을 고려한 폭 넓은 데이터 세트로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딥엘 보이스는 현재 전세계 비즈니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출시됐으며, 음성 번역은 현재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튀르키예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13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추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실시간 자막 번역의 경우 딥엘 번역기(DeepL Translator)에서 현재 지원하는 33개 언어 모두 적용된다. 한편, 이번 딥엘 보이스 출시 소식은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딥엘의 첫 플래그십 컨퍼런스 '딥엘 다이얼로그(DeepL Dialogues)'의 하이라이트였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마련된 실시간 데모 세션을 시청하고 베타 테스터로 참여한 고객의 후기를 듣는 등 보이스 제품이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베타 테스터 고객으로 참여한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쉬 파스키에(Brioche Pasquier)의 국제화 코디네이터(Internationalisation Coordinator) 크리스틴 오브리(Christine Aubry)는 "딥엘 보이스가 있기 전에는 글로벌 지사에게 회사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딥엘 보이스 포 미팅을 통해 지사 간 간극을 해소하고 팀워크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고 체험 소감을전했다. 또한 "한 미팅에 한 가지 언어만 지원하는 다른 일반적인 솔루션도 사용해본 적이 있었지만, 딥엘 보이스 같이 여러 언어가 지원되는 언어는 없었다. 딥엘 보이스가 그동안 경험해본 툴 중 가장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딥엘은 혁신과 성장의 해였던 올해를 딥엘 보이스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반기 딥엘 라이트 프로(DeepL Write Pro) 출시를 시작으로 용어집 기능 업데이트, 번역 품질 면에서 GPT-4,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뛰어난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탑재가 모두 올해 이루어졌다. 또한 딥엘은 포브스(Forbes) 2024 클라우드 기업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5월에는 대표적인 후기 투자 벤처 캐피털(VC)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의 주도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3억 달러(한화 약 4,19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전 세계 기업이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 그리고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텍스트와 음성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딥엘의 AI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용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각 언어의 특징에 맞춤화되어 전 세계 기업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55589/V2_meetings_iPad_screenshot.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4.11.14 10:10글로벌뉴스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IP 포트폴리오 판매 개시

시카고, 2024년 11월 14일 /PRNewswire/ -- 제이에스 헬드(J.S. Held)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Ocean Tomo Transactions)는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기술 기업 아반타마(Avantama AG)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퀀텀닷(quantum dot)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와 관련 노하우 및 제조 자산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아반타마는 광학 및 전자 코팅에 사용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자제품용 첨단 소재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IP for sale protecting key materials for perovskite PV & SWIR sensors and LCD, QD-OLED, QD-microLED & QD-EL displays. 아반타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SWIR 센서와 LCD, QD-OLED, QD-마이크로LED 및 QD-EL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반도체 나노입자 및 퀀텀닷 잉크와 필름의 상용화를 위한 공정, 조성물, 배합, 필름과 기기 등 혁신 기술을 포괄하는 220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 동사는 스위스에서 수 톤 규모로 입증되고 확보된 생산 능력을 통해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 아반타마의 소재는 페로브스카이트 PV 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25%의 전력 효율을 달성했으며, 첨단 QD-EL 디스플레이 시연을 구현했다. 또한, 동사는 2016년부터 전자제품용 소재 공급업체로 인증을 받아왔다. 아반타마의 기술은 반도체 나노입자 ETL와 HTL 잉크를 활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뿐만 아니라,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잉크와 필름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동사의 나노 입자 포뮬레이션은 용액 공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 유기 태양 전지, SWIR 검출기와 QD-EL 디스플레이 개발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퀀텀닷은 업계 최고의 광학 성능과 월등한 Rec.2020 적용 범위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아반타마의 나노 입자 포뮬레이션은 다양한 코팅과 인쇄 공정에 필요한 탁월한 소재 유연성, 정밀하게 조정된 나노 입자 크기, 입자 특성화와 코팅 포뮬레이션을 제공하여 고도로 맞춤화할 수 있다. 나노 입자와 포뮬레이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성을 쌓아온 연구팀은 수 톤 규모의 맞춤형 나노 입자와 포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귀중한 기술적 노하우 또한 이 제공품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자산 거래는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가 아반타마를 대리하고 있다. 거래 관련 질문이나 샘플 자료 요청은 크리스토퍼 브루스 (christopher.bruce@jsheld.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는 고부가가치 IP 기반 비즈니스, IP 포트폴리오 또는 독점 기술 솔루션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지적 재산권 소유자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 팀은 총 10억 달러 이상의 IP 가치 실현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총 100억 달러 이상의 IP 계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왔다.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인 오션 토모 트랜스액션스는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전문가와 함께 기업, 보험사, 로펌, 정부, 기관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다. 제이에스 헬드는 기술, 과학, 재무, 전략적 전문성을 결합하여 가치를 실현하고 위험을 완화하려는 고객들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이다. 동사의 전문가들은 긴급한 관심, 철저한 무결성, 명확한 분석, 유형 및 무형 자산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조직들에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 활동한다. 동사는 고객이 복잡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종종 치명적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일련의 포괄적인 서비스, 제품 및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이에스 헬드의 전문가들은 글로벌 200대 로펌의 81%, 포브스 상위 20대 보험사의 70%(NAIC 상위 50대 손해보험사의 85%), 포춘 100대 기업의 65% 등 6개 대륙에 걸쳐 다양한 조직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에스 헬드와 그 계열사 및 자회사는 공인회계법인이 아니며 감사, 증명 또는 기타 공공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제이에스 헬드와 그 계열사 및 자회사는 로펌이 아니며 법률 자문을 제공하지 않는다. 증권은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이자 FINRA/ SIPC 회원사인 피닉스(Phoenix) IB로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PM 시큐리티즈 유한회사(PM Securities, LLC), 또는 제이에스 헬드의 계열사이자 FINRA/ SIPC 회원사인 오션 토모 투자 그룹 유한회사(Ocean Tomo Investment Group, LLC )를 통해 제공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 연락처 Kristi L. Stathis, 제이에스 헬드, +1 773 294 4360, Kristi.Stathis@jsheld.com, JSHeld.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55303/Ocean_Tomo_Avantama_perovskite_quantum_dot_ink.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74904/Ocean_Tomo_JS_Held_Logo.jpg?p=medium600

2024.11.14 10:10글로벌뉴스

[미장브리핑] 10월 美 CPI 예상치 부합…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증폭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43958.1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5985.3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19230.72. ▲미국 10월 헤드라인 및 근원 CPI 상승률 예상치 부합. 10월 헤드라인 CPI 전년 대비 2.6%. 9월 연간 상승률 2.4% 대비 0.2%p 올라.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4개월 연속 같은 수준. 10월 근원 CPI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3%. 시장에서는 자동차 부문을 제외할 경우 전반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이며 이번 결과가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을 공고히 해.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일 58.7%에서 82.3%으로 대폭 상승. 다만 모건스탠리는 1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제기.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 혹은 최종 금리 수준과 금리 인하 폭에 대해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견조한 수요 감안 시 통화정책 신중해야 한다고 진단.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와 고용이 목표에 근접했지만 물가상승률이 2%라는 목표를 상회하는 한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의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아시아 생산기지 다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SCMP 분석 제기. 대중 고관세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제조업 수출 비중이 커지지만 완전한 중국 대체는 어려울 것.

2024.11.14 09:56손희연

위로보틱스, 2년 연속 'CES 혁신상'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인 'CES 2025'에서 2년 연속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CES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한다. 윔은 지난해 ▲로보틱스 분야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주최 행사에서 '꼭 봐야 할 로봇 제품'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윔'은 초경량 1.6k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단일 모터로도 안정적인 보행 지원을 돕는다. 윔을 착용하면 평균적으로 대사 에너지가 약 20% 절감된다. 20kg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kg의 무게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윔 전용 앱을 연동하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보행 자세, 효율성, 근력, 보행 나이 등 데이터를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한다. 근력 감소 문제를 겪는 시니어, 각종 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해진 만성 환자뿐 아니라 등산, 아웃도어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2월부터 웨어러블 로봇 윔의 기업간 거래(B2B) 판매를 시작했다. 4월부터는 개인 소비자(B2C) 판매 서비스를 시작해 일반 소비자가 본인의 필요에 의해 로봇을 구매하는 '1인 1로봇 시대'를 열었다. 위로보틱스는 현재 국내 최초 로봇 보행운동 센터인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해 로봇과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윔을 착용한 체력 및 보행 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매 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내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윔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사람 중심 기술 개발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다양한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09:50신영빈

日 세븐일레븐, 창업자 가문 주도 경영자 인수 추진

일본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창업주 가문 주도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이토추상사와 창업자 가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비상장화하기 위한 경영권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거래 규모는 약 9조 엔(5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영권 인수가 성사되면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토추상사와 창업자 가문 및 기존 투자자들이 3조 엔을 지원하고 일본 주요 은행인 스미모토 미쓰이 파이낸셜그룹,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이 6조 엔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토추상사는 세븐일레븐의 경쟁업체인 패밀리마트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이들 편의점 체인 간에 시너지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지난 13일 세븐앤아이 주가는 17% 급등했다. 지난 8월 19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토추상사 주가는 3.4% 하락했다. 한편 캐나다 유통기업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는 지난 7월 세븐앤아이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혔지다. 세븐앤아이 이사회는 인수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이 제안을 거절했다.

2024.11.14 09:48김민아

"수험생의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SKT, 0수능 페스티벌 오픈

SK텔레콤이 이번 대입 수험생을 위해 최신 IT 경품, 공연·전시 할인, T멤버십 등을 제공하는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를 14일부터 진행한다. '0(영)'은 SK텔레콤의 만 13~34세 청년을 위한 브랜드로, 수능을 치른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신규 가입이나 기기 변경을 한 2005~2006년생 수험생 대상으로 '0 스타터 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T월드 0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180만 원 상당의 갤럭시 북 Pro 360, 100만원 상당의 스탠바이미 Go, 80만원 상당의 에어팟 맥스 등 6가지 경품을 150명에게 제공한다. 미당첨된 고객 중 선착순 5천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수능 기획전을 연다. 이번 달 30일까지 2004~2006년생 이용자가 별도 구매 없이 응모만 해도 추첨을 통해 2천 25명에게 2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12월 31일까지 갤럭시 Z폴드6 등 최신 휴대전화를 구매하면 버즈 3를 무료로 증정한다. 0 이용자에게 제공 중인 인터파크티켓 공연 및 전시 할인도 대폭 확대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뮤지컬 '틱틱붐', 연극 '쉬어매드니스', 전시회 '우연히 웨스 앤더슨2'를 최대 85%까지 할인 제공한다. 2005~2006년생 SK텔레콤 수험생 고객은 T 월드 0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사용하면 된다. 매월 10일, 20일, 30일에 0 이용자 대상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0 day' 멤버십 프로그램도 더욱 강력해진다. 11월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노브랜드 버거, 피자헛 등의 할인에 더해 수능 후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다이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2005~2007년생 SK텔레콤 이용자는 T멤버십 앱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4 09:46최지연

미투온, 글로벌 마인드스포츠 게임앱 '풀팟홀덤' 글로벌 론칭

미투온(대표이사 손창욱)은 14일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 된 '풀팟홀덤'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풀팟홀덤'은 미투온이 2010년 9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소셜 텍사스 홀덤포커로, 리그와 랭킹 시스템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무한 경쟁하는 홀덤포커에 토너먼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두뇌싸움 및 심리전이 가능한 '마인드스포츠' 게임 환경을 제공하였다. 풀 리뉴얼 된 이번 버전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한 손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세로모드 포맷을 적용하였으며, 홀덤에 처음 입문하는 이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소셜 멀티테이블 플레이의 명성에 걸맞게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홀덤, 오마하, 토너먼트 등의 게임을 멀티테이블로 동시 4개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풀팟홀덤'에서는 한국시간으로 매일 밤 9시 빅 토너먼트가 열리며 텍사스 홀덤 유저들의 고도의 박진감 넘치는 진검승부와 트로피 쟁탈전이 펼쳐진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이사는 “14주년을 맞은 '풀팟홀덤'은 새로운 앱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업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부하는 만큼 극도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풀팟홀덤'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오랜 기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규 소셜 슬롯 게임 '잭팟베가스'의 12월말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09:09강한결

검찰, 구영배 등 티메프 경영진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 만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전날 세 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1조5천950억원 상당의 물품 판매 등 관련 정산대금 편취,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로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 자금 합계 720억 원 배임,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인수대금 등으로 횡령 등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 측은 "사안의 중대성, 증거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각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구 대표는 혐의 다툼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해야 하고, 류화현 대표와 류광진 대표는 범죄 성립 여부 자체에 다툼 여지가 있다는 이유 등을 언급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5~6일 류화현·류광진 대표를 소환하고, 8일 구 대표를 불러 조사하는 등 혐의 사실을 구체화하기 위해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2024.11.14 08:56안희정

비트코인, 9만3천달러도 돌파…10만 달러 가나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9만3천 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전 9만 달러 선을 넘어섰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 날 최고 9만3천46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하락세로 반전해 현재 8만 달러대 후반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14일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 이상 상승한 8만9천5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유는 미국 노동부가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CPI는 또 전달인 9월(2.4%)에 비해서도 0.2%포인트 올랐다. 이 수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친 암호화폐 정책을 공략했던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많은 암호화폐들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재정정책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가상화폐 관련 기업 주식은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 XRP는 각각 3%, 4%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일론 머스크가 홍보했던 밈코인 도지코인의 경우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되면서 13일 2% 가량 상승했다.

2024.11.14 08:40이정현

  Prev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 정부, 인텔에 12.3조 투자 최대 주주로...사실상 '국영기업' 전환

노란봉투법, 결국 본회의 통과…다음은 '더 센' 상법 개정

[ZD브리핑] 트럼프 만난 이 대통령, 대미 투자 발표 주목…국회 결산 논의

게임스컴 2025, 韓 게임 경쟁력 재확인…나날이 커지는 中 비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