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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업자 【문의텔레 Tway010 】 가입 번개장터본인인증업체,S2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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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 "IMSI에 전화번호 연동 막아야"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가입자식별번호(IMSI)에 고객 전화번호가 그대로 연동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실은 “지난 1월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의 가입자 IMSI 값에 휴대전화 번호가 그대로 연동됐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통 3사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IMSI에 랜덤 수열을 부여하고 KT는 유심 제조사가 랜덤으로 부여하는 일렬번호를 활용하지만 LG유플러스는 고객 휴대전화 번호를 그대로 IMSI 값에 반영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유플러스에 신속한 대응조치를 요구했고, 4월13일부터 번호이동을 하거나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들의 경우에는 변경된 체계가 새로운 유심에 자동으로 적용됨을 밝혀왔고 기존 이용 중인 고객 대상으로도 유심 재설정을 통해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추가로 유심교체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교체를 진행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1월까지는 원격 재설정을 통해 모든 고객의 IMSI 값 난수화 도입을 마무리하도록 기술적 조치를 하겠다고 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민희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후 동일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 개정에 나섰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과기정통부가 관리하는 전기통신번호자원 관리계획에 IMSI 같은 식별체계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전기통신번호 부여 및 관리 과정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추할 수 없도록 하는 게 골자다. 최 의원은 “민감한 고객정보가 가입자식별번호에 단순 값으로 연동된 LG유플러스 사례는 3GPP 등 국제기준이나 법률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해커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보안체계의 허점이 분명하다”며 “1000만명 넘는 이용자의 IMSI 값이 그대로 노출됨에 따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 없고 특히 전화번호 사실상 알려진 공인이나 유명인의 경우 악성 공격의 타겟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또 “재발방지를 위해 준비한 이번 통신이용자식별정보 보호법을 조속히 발의해 통과시킬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최대한 빨리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서둘러야 하고, 과기정통부 역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7:34박수형 기자

위닉스, 뽀송 인버터 16L 제습기 출시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는 프리미엄 인버터 컴프레셔를 적용한 신제품 '뽀송 인버터 16L'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16L는 일일 최대 16L 제습이 가능하다. 인버터 컴프레셔를 적용하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특히 ▲38dB 저소음 설계 ▲내부 안심 건조 ▲4.5L 물통 ▲R290 친환경 냉매 ▲360˚ 캐스터 휠을 탑재하여 제습 능력, 사용 편의성은 물론 위생까지 강화했다. 또한 위닉스 뽀송 제습기 구매 한 달 이내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른 보증 케어서비스'를 가입하면 무상보증기간을 최대 5년까지 보장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제습기 구매 시 에너지 소비효율과 정숙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실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닉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본 펀딩은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2026.03.17 16:41신영빈 기자

'IMSI 핸드폰 번호 반영' LGU+,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생성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해 오면서 보안 우려가 나오자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IMSI는 유심에 저장되는 15자리 가입자 구분 고유 식별번호로, 복제폰 양성 방지 등을 위해 외부에서 추측하기 어려운 무작위 번호로 구성된다. SK텔레콤, KT도 보안을 위해 IMSI 번호를 무작위로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유플러스는 LTE를 도입한 2010년대 초반부터 IMSI에 전화번호 정보를 담아왔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IMSI를 추측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보안을 위해 IMSI를 난수로 설정하는 것은 통신사의 기본"이라며 "언론에 사안이 알려지자 유심 교체를 하는 것은 늑장 대응이다. 그 전에 내부 점검이 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IMSI 단독 노출로는 보안 사고가 일어나긴 어렵지만, IMSI가 다른 임시값과 결합할 경우 보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MSI는 정보값의 ID같은 역할로, 단독 노출로 보안 사고가 발생하긴 어려운 구조"라며 "아직까지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IMSI 보안 강화를 위해 2026년 4월 13일 기준 LG유플러스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 전 가입자 대상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진행한다.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디바이스는 물론 키즈폰, LG유플러스 망을 상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다. 더불어 IMSI 체계에 난수화를 도입하고, 올해 상용하는 5G 단독모드(SA)에선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 SUC를 100% 의무 적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 교체 등 조치는 보안 '우려' 때문이 아닌 보안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실제 피해 사례가 없는만큼 다른 보상안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26.03.17 13:02홍지후 기자

마이트레이드, 2026년 글로벌 업계 어워드 5관왕…아시아 트레이더들 거래처 리스크 재평가 속 주목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CFD 중개사 마이트레이드(Mitrade)가 글로벌 업계 상 다섯 개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역내에서 변동성 확대와 통화 정책 차별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과 테헤란 지도부 교체는 국제 유가를 배럴당 109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에너지 및 해상 운송 차질에 직면하고 있다. 강세를 보이는 미국 달러는 베트남 동화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Rp17000 수준에 근접했다. 동시에 역내 통화들은 확대되는 정책 격차를 반영하며 움직이고 있다. 레버리지 CFD 트레이더들에게 이 같은 환경은 일반적으로 포지션 사이클 축소와 증거금 민감도 증가로 이어진다. 또 개인 투자자의 참여 확대로 중개인의 신뢰성과 전반적인 금융 안전장치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이트레이드는 2025년부터 CIMA와 FSC 규제를 받는 법인을 통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달러 규모로 고객 자금 보호 보험을 제공해 왔으며, 이후 FSCA 규제를 받는 법인 고객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 보험은 브로커 파산과 같은 예외 상황 발생 시 적격 고객을 보호해 주는 장치다. 케빈 라이(Kevin Lai) 마이트레이드 그룹 부사장은 운영 안정성과 자금 안전성이 이 지역 거래 결정에서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라이 부사장은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 트레이더들은 가격 방향뿐 아니라 자사가 이용하는 기관의 안정성도 함께 평가한다"며 "마이트레이드는 고객 자금 규정 준수, 독립 감사, 보험 보장을 통해 브로커 선택 시 트레이더들의 점증하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트레이드가 2026년에 수상한 다섯 상은 다음과 같다. 베스트 브로커 MENA 2026(Best Broker MENA 2026) —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World Business Outlook) 베스트 멀티에셋 트레이딩 2026(Best Multi-Asset Trading 2026) — FX 데일리 인포(FX Daily Info) 베스트 브로커 에듀케이션 글로벌 2026(Best Broker Education Global 2026) —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올해의 글로벌 규제 브로커 2026(Regulated Broker of the Year Global 2026) —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베스트 글로벌 CFD 브로커 2026(Best CFD Broker Global 2026) — 글로벌 비즈니스 앤 파이낸스 매거진(Global Business and Finance Magazine)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트레이더 교육 강화와 체계적인 자료 및 분석을 통한 시장 맥락 제공에 중점을 둔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트레이드 소개 마이트레이드는 글로벌 CFD 거래 플랫폼으로 케이맨제도 CIMA(SIB1612446), 모리셔스 FSC(GB20025791), 호주 ASIC(AFSL398528), 남아프리카공화국 FSCA(FSP 54842), 키프로스 CySEC(CIF438/23)에서 면허를 획득했다. 마이트레이드 그룹은 600만여 트레이더가 지수, 외환, 원자재, ETF, 주식 등 900여 장외 파생상품(OTC derivatives)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밀리초 단위 체결 속도,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 고급 리스크 관리 기능, 멀티 디바이스 호환성을 토대로 트레이더 누구나 직관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래에는 위험이 따르며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일 뿐 금융 자문, 제안 또는 권유가 아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mitrade.com

2026.03.17 12:10글로벌뉴스

[현장] AWS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확대"…AI 성장 전략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시대 스타트업 성장 전략과 기술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까지 확장되는 트렌드에 맞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김영태 AWS 한국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6'에서 "지난 1년간 AI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했다"며 "한국 스타트업들도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와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AWS는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크게 다섯 영역으로 구분했다. AI 코딩, AI 팹리스, AI 플랫폼 및 최적화, AI 모델 프로바이더, AI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각 영역에서 다양한 스타트업이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칩 설계 스타트업부터 비전 AI와 리걸테크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총괄은 "국내 스타트업들은 AI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며 "리걸테크·금융·커머스·마케팅 등 산업별 서비스들이 AI 모델을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투자 생태계 연결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문수 슈퍼브에이아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AI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제조·물류·영상 분석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비전 AI 기술을 개발 중이며 AWS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모델 학습과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차 CTO는 산업 현장에서 기존 비전 AI가 갖는 한계로 '클로즈드 월드' 문제를 지적했다. 기존 시스템은 새로운 객체나 환경이 등장하면 다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을 학습해야 하는 구조로 운영 비용과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제로샷 기반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를 개발했다. 이 모델은 자연어 프롬프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객체를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산업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모델 개발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AWS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을 활용해 분산 학습 환경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모델 학습 기간을 기존 대비 크게 단축했다. 또 데이터 자동 큐레이션과 자동 라벨링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억 장 규모 데이터 가운데 핵심 데이터를 선별해 학습 효율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AWS 스텝 펑션스와 S3 스토리지 등을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했다. 차 CTO는 "우리 기술은 제조 공정 관리, 영상 관제, 물류 리테일 분석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며 "제조 공정에선 생산 단계별 작업을 영상 분석으로 자동 파악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물류 환경에서는 다품종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재고 관리와 운영 최적화를 지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의 AI 서비스 사례도 소개됐다. 로앤컴퍼니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서비스 '슈퍼로이어'를 통해 변호사의 법률 리서치와 문서 작성 업무를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로이어는 530만 건 이상의 판례와 법령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리서치와 문서 작성 기능을 지원한다.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여러 거대언어모델(LLM)을 조합한 서비스 아키텍처를 구축했으며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문서 분석과 사건 중심 대화 기능 등을 통해 변호사 업무 흐름에 맞춘 기능을 구현했다. 이 서비스는 출시 1년 8개월 만에 2만 5000명 이상의 법률 전문가가 가입했으며 누적 질의 요청 건수는 520만 건을 넘어섰다. 사용자 조사 결과 법률 업무 생산성이 약 1.9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추천 의향도 95%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안기순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장은 "슈퍼로이어는 530만 건 이상의 법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변호사의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춘 기능을 구현한 AI 서비스"라며 "AWS 베드록과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일본 등 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1:34한정호 기자

잡코리아·알바몬, AI 중심 메인 개편으로 클릭·지원 데이터↑

잡코리아와 알바몬(대표 윤현준)이 서비스 메인 개편 한 달 만에 이용자들의 공고 클릭률, 지원 전환율이 대폭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AI 추천 공고를 메인 전면에 배치하고, 서비스 이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잡코리아는 '오늘의 AI Insight'를 신설해 AI가 분석한 맞춤형 가이드, 키워드, 추천 공고를 제공했다. 알바몬도 자체 AI 솔루션 '룹(LOOP Ai)'이 적용된 개인화 맞춤 공고 제공 및 가입·이력서 작성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메인 화면 변화 성과는 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구직자 공고 클릭률(CTR)은 개편 전보다 각각 298%, 158%씩 성장했다. 공고 지원으로 전환율(CVR) 역시 잡코리아는 개편 시점 적용된 '추천 3.0' 고도화에 힘입어 기존 '추천 2.0' 대비 약 35% 증가했다. 알바몬은 새 메인 UI 적용으로 이전대비 지원 전환율이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개편을 통해 구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던 AI 기반 개인화 맞춤 공고를 제공한 성과"라고 말했다. 알바몬은 회원가입과 이력서 작성 필수 입력 절차를 줄인 결과 최근 한달 간 통합 개인회원 가입 전환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기존 6단계에 걸쳤던 이력서 작성 과정은 3단계로 축소해 가입부터 공고 지원까지 빠르게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또한 소셜(SNS) 간편 가입 기능 확대를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고, 기존 대비 10% 이상 소셜 가입률을 높였다. 잡코리아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컨텍스트 링크 실현을 위한 추천 정확도를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구직자 행동 데이터와 직무, 스킬, 산업군 등 폭넓은 정보를 정교하게 연결하고, 상반기 출시 예정인 기업·구직자용 AI 에이전트와 시너지로 채용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잡코리아의 성과형 채용 상품에 자체 AI 랭킹 모델을 적용하고, 기업과 구직자에게 보다 적합한 공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구직자 중심으로 AI 기능 탑재, 앱 디자인, 상품 구조 개편 등 모든 요소들을 개편한 결과 실제 서비스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맞춰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AI 에이전트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구직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0:05백봉삼 기자

KT, 하이오더 실시간 이용 테이블 수 20만대 돌파

KT는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의 실시간 이용 테이블 수가 20만 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오더는 2023년 5월 출시 이후 외식업을 중심으로 설치 매장이 빠르게 늘어났다. 최근에는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종교시설, 크루즈 등 비외식 업종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KT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전국 AS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매장 주문, 결제 환경을 디지털화해 왔다. KT는 하이오더 20만 대 돌파를 기념해 가입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오더 4행시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권을 제공한다. 또 '테이블오더 후기 이벤트'를 통해 실제 사용 경험을 공유한 고객 중 우수 후기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KT는 참여자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2026.03.17 09:27홍지후 기자

SKT, 고객자문단 출범…'현장 기반 피드백' 수렴

SK텔레콤은 고객 자문단이 출범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입자 가치 혁신을 위한 활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출범식은 지난 16일 T팩토리 성수에서 열렸다. 출범식엔 고객자문단과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한명진 MNO CIC장, 윤재웅 프로덕트앤브랜드본부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고객자문단의 역할을 가입자와 회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자문단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SK텔레콤 임직원들과 상품, 서비스,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가입자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현장 기반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개선안 도출을 직접적으로 돕는다. 회사의 고객 신뢰 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과 고객 반응을 여과 없이 회사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자문단은 또 SK텔레콤과 월 1회 정기 미팅을 통해 신규 서비스나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SK텔레콤은 실행 가능성과 기대 효과가 높은 아이디어의 경우 실제 서비스나 마케팅 프로모션에 반영할 방침이다. 광고 캠페인 체감 효과나 브랜드 호감도 수준 등을 논의하는 소규모 FGI(Focus Group Interview) 활동에도 참여한다. 신제품 출시 후 시장 반응 모니터링 등을 위해 운영되는 통상적인 고객자문단과 달리, 가입자 불편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자문단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 CIC장은 “고객자문단과 고객신뢰위원회와 함께 가입자,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경영 전략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09:19홍지후 기자

"AI도 사회 구성원?"…홍콩, 세계 첫 인간-AI 협력 네트워크 추진

홍콩이 인간과 인공지능(AI)이 협력하는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공공서비스와 시민 생활 영역 전반에 AI를 도입하며 행정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생성형 AI 연구개발센터(HKGAI)는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오픈소스 네트워크 '클로넷(ClawNet)'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초의 인간-AI 에이전트 협력 네트워크를 목표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해당 네트워크는 AI 에이전트가 허용된 범위 안에서만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협력 구조로, 인간의 승인 아래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다른 에이전트와 협력할 수 있다. HKGAI는 홍콩 정부의 혁신 연구 프로그램인 '이노HK(InnoHK)' 산하 기관으로 홍콩과학기술대(HKUST) 연구진이 주도하고 있다. 연구진은 현재 대부분의 AI 에이전트가 개별 사용자 중심으로 작동하는 '사일로 구조'에 머물러 있어 권한 관리와 거버넌스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클로넷은 AI 에이전트에 '사회적 정체성'을 부여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각 에이전트는 역할과 권한 범위를 갖고 네트워크 내에서 작업을 수행하며 모든 행동은 기록되고 추적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홍콩 정부는 AI 기술을 공공서비스에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HKGAI가 개발한 AI 챗봇 'HK챗(Chat)'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7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향후 학교 지원 상담이나 생활비 절약 조언, 경마 데이터 분석 등 시민 생활을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행정 업무에도 AI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HKGAI는 공무원 업무 지원을 위해 AI 문서 작성 도구 'HK파일럿(Pilot)'과 회의록 작성 서비스 'HK미팅(Meeting)'을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약 100개 정부 부처에서 5만 명에 가까운 공무원이 관련 시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정부는 2027년까지 최소 200개의 행정 절차에 AI를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데이터 분석, 민원 대응, 면허 및 허가 신청 처리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선 AI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간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법과 제도가 AI와의 공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궈이커 HKGAI 소장은 "AI 에이전트가 인간과 공존하려면 사회적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며 "현재의 법적·사회적 프레임워크는 인간만을 위해 설계돼 있어 AI를 사회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려면 사회적 속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3.17 09:18장유미 기자

FIU, '자금세탁방지 위반' 빗썸에 과태료 368억원 부과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과 관련해 영업 일부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빗썸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사항에 대해 영업 일부정지 6개월과 과태료 368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업 일부정지는 신규 가입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외부 입출금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다. 가상자산 매매, 교환과 원화 입출금 서비스는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FIU는 빗썸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경고, 보고책임자에 대한 정직 6개월 등 신분제재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이번 제재는 FIU가 지난해 3월부터 약 두 달간 빗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검사 결과 빗썸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금지, 고객확인, 거래 제한, 자료 보존 등 의무를 약 665만건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FIU는 빗썸에 10일 이상의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한 뒤 과태료 부과 금액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FIU는 “남아 있는 현장검사 후속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금법 위반에 따른 자금세탁 위험에 대해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빗썸은 금융당국의 제재 결정을 존중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 지적된 사항들을 개선해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과 함께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빗썸의 과태료 규모는 두나무보다 큰 수준이다. 앞서 FIU는 지난해 11월 두나무가 특금법을 약 860만건 위반했다며 과태료 352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2026.03.16 19:10홍하나 기자

미몽컴퍼니, 헤어디자이너 1만3000명·회원 11만명 돌파

미몽컴퍼니(대표 유주호)가 서비스 출시 약 2년 3개월 만에 헤어디자이너 1만 3000명, 헤어고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몽컴퍼니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최근 다수의 헤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약 50억원 가치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 미몽은 헤어디자이너와 일반인 헤어모델을 매칭해 디자이너에게는 포트폴리오 촬영 기회를, 고객에게는 무료·저가의 헤어 시술 혜택을 제공하는 미용업계 특화 플랫폼이다. 특히 고객이 시술하기전 어디서든 전국의 디자이너들과 채팅 상담을 통해 시술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헤어 모델 매칭을 비롯해 1:1 헤어 컨설팅, 전자 초상권 계약,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미몽은 하나의 앱에서 제공 중이다. 그 결과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서비스 출시 약 2년 3개월 만에 헤어디자이너 1만 3000 명 포함 전체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했다. 미몽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소속 헤어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미몽 플랫폼 활용 확대, 디자이너 모델 매칭 및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미용창업 솔루션 협력 등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몽은 현재 월 약 6만 명의 헤어 시술 매칭을 중개하고 있으며, 한 달 신규 예약 7만 건, 한 달 평균 이용자 5만 5000명, 하루 평균 이용자 6000명을 보유하는 높은 사용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미몽은 지난 2025년 8월, 앱 내 자체 화폐 '몽'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다. 출시 첫 달 대비 다음 달 314%, 그 다음 달 181%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후에도 매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주호 미몽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 본사의 전략적 투자는 미몽이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미용업계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헤어 컨설팅·예약·B2B 유통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미용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몽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 헤어 컨설팅 기능 고도화, 해외 서비스 확장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미몽은 2027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3.16 17:50백봉삼 기자

[ZD SW 투데이] 와들,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와들,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와들이 공구·산업용재 종합 쇼핑몰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해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투는 기업·사업자·구매자의 각 조건에 맞는 공구를 추천해 구매 결정을 지원하고, 영업 담당자는 견적 확인과 최종 구매에 집중한다. 공구장터가 메인 화면 상단에 AI 상담창을 직접 연동한 결과 월평균 1500건 이상의 유효 고객 문의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축적된 상담 데이터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킵그로우, 에이전틱 커머스 '1초 회원가입' 테마 2종 출시 킵그로우가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대응하는 '1초 회원가입' 전략형 테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부터 장바구니까지 자동 처리하면서도 이메일 인증·비밀번호 설정 등 다단계 회원가입 화면 앞에선 멈출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신규 테마는 할인·쿠폰 노출로 즉시 전환을 유도하는 '커머스 테마'와 브랜드 톤앤매너를 가입부터 결제까지 일관되게 유지하는 '브랜드 테마' 2종으로 구성된다. 네이버·카카오 소셜 계정 기반의 간편 가입 구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별도 인증 절차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프리마, AI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슈프리마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6년 연속 참여해 AI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2년 연속 우수 기술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슈프리마는 올해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슈프리마는 이 사업을 통해 QR코드·카카오·네이버 계정 기반 출입인증 장치, 지능형 CCTV, 모바일 매장관리 앱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한다.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출입 인증이 가능하고, 이상행동 감지·원격 출입문 제어 등 실시간 관리 기능을 갖춰 무인매장 보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딥파인, 국제물류산업대전서 물류 산업 AX 방안 제시 딥파인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딥파인은 창고관리시스템(WMS) 연계·드론 재고조사·비전 피킹 등을 통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별도 설비 투자 없이 중소형 물류센터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가상 디지털 분류 시스템(DAS) 기반 피킹 시스템'을 소개한다. 관람객이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고 피킹부터 패킹·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딥파인은 실제 물류센터 적용 결과 시간당 피킹 생산성 58% 이상 향상, 재고조사 정확도 99% 이상의 성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네비우스, 아태·일본 지역 확장 위한 총괄 책임자 선임 네비우스가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상업 확장을 총괄할 책임자로 존 하러를 선임하며 아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작년 479% 매출 성장을 기록한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대기업을 포함한 수백 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 궤도에 올랐다. 클라우드플레어·트윌리오 등에서 10년 이상 아태 전략을 이끈 하러 총괄 책임자는 싱가포르에 주재하며 한국·일본·인도 등 주요 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네비우스는 37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연환산 매출 70억~9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3.16 17:26이나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마작일번가', 日 애니 '데이트 어 라이브 V'와 협업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온라인 리치마작 게임 '마작일번가'에 일본 애니메이션 '데이트 어 라이브 V'와의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트 어 라이브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일본 라이트노벨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서브컬처 IP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해왔다. 스토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트 어 라이브 V의 주요 캐릭터인 토키사키 쿠루미, 야토가미 토카, 토비이치 오리가미, 이츠카 코토리 등 4종의 캐릭터를 추가했다. 새로운 캐릭터의 기본 이미지 외 각성, 추가의상 등 3종의 이미지도 마련했다. 이번 협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협업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대국 플레이 또는 미니게임 '작감 수련'을 통해 이벤트 토큰 '원초의 크리스탈'을 획득한 뒤, 이를 활용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마작일번가 공식 X(옛 트위터) 추첨 이벤트를 통해 데이트 어 라이브 V 캐릭터 4종의 성우 사인 보드도 증정한다. 스토어 이벤트로는 신규 가입, 첫 결제,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결제에 참여한 이용자 중 일부 추첨으로 마작일번가 굿즈도 제공한다. 마작일번가는 정통 일본식 리치마작의 전략성과 서브컬처 감성을 결합한 온라인 마작 게임이다. 캐릭터 연출과 풀보이스 스토리, 다양한 캐릭터 수집 요소를 통해 마작 대전과 캐릭터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6.03.16 15:50진성우 기자

KT, 빽다방 커피 2잔 무료·롯데리아 버거 반값···3월 고객보답

KT는 전 가입자 대상 인기 브랜드를 할인하는 '3월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식음료, 쇼핑 분야에서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달달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모든 멤버십 가입자에게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세트 4천원 딜(51% 할인)' 또는 '빽다방 아메리카노(HOT) 2잔 무료' 중 하나를 선택 제공한다. KT 멤버십은 오는 7월까지 매월 최대 2개 브랜드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차수별 제휴 브랜드는 변경되며, 브랜드와 혜택 및 이용방법은 KT멤버십 앱과 웹을 통해 순차적으로 연다. KT멤버십, 마이케이티 앱 또는 KT닷컴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제휴사에서 쿠폰 바코드나 쿠폰 번호를 제시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달달초이스'는 가입자가 하나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홍콩반점 짜장면 3900원 딜, 역전우동 꼬치어묵우동 3500원 딜(최대 62% 할인),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50% 할인(2만 5000원 이상 4만 5000원까지), 배달의민족×꾸브라꼬숯불치킨 6천500원 할인(2만 4000원 이상 주문 시) 등을 제공한다. '달달스페셜'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며, 여행 쇼핑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제휴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모던하우스 장바구니 20% 할인 쿠폰(2매)+상품 30% 할인 쿠폰(1매), 포케올데이 30% 할인 (최대 6000원, 앱 주문 시), 디저트39 후레쉬베리케익 1만원 할인 등이다. KT는 매월 진행하는 문화 이벤트 '컬처앤모어'도 준비했다. KT멤버십 가입자라면 등급에 상관없이 뮤지컬 '데스노트',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극 '불란서 금고-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 전시 '룸 포 원더' 등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시 '룸 포 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의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응모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하며, 투어는 4월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 가입자 전원에겐 해당 전시 4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보답 프로그램은 가입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만큼 가입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메뉴 선택 폭을 넓혔고 브랜드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입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1:27홍지후 기자

KISA, SW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40억 지원...8개 과제 시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모델 구축 지원에 나선다. 작년에 이은 2년차 사업이다. 지원 과제는 총 8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공급망 보안) 위협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의 2개 과제를 새로 만들었다. 작년과 동일한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구축 과제는 6개다. 앞서 KISA는 2023년 2024년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라이브러리·패키지·모듈 등의 목록)을 실제 생성하고 또 어떤 새로운 취약점이 발생을 했을 때 이들을 빨리 식별하고 조치하는 실증 사업을 시행한데 이어 작년에 처음으로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는 신규 사업을 진행, 올해가 2년차다. 15일 KISA에 따르면, 이번 '2026년 공급망 보안 사업' 지원 대상은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공급기업이다. 총 8개 과제를 진행하고, 각 과제당 지원액은 최소 3억에서 최대 5억 원이다. 지원 내용은 SBOM을 활용해 위협을 탐지, 조치할 수 있는 필수설비를 구축, 지속적으로 보안 위협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운영 전반의 기술 구축을 돕는다. 이동화 KISA AX공급망보안정책팀장은 이 사업의 기대 효과로 "공급망 위협 대응 역량을 확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 역량을 확보,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서 "작년에는 개발과 공급 기업을 중심으로 했는데, 올해는 도입 운영 기업으로 사업 참여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업 공모는 크게 두 종류로 이뤄진다. 하나는 6개 과제를 진행하는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고, 다른 하나는 2개 과제의 공급망 위협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다. 각 과제당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있다. 주관기관은 SBOM 기반의 SW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할 주체(기업)고, 참여기관은 구축한 관리체계를 같이 사용할 개발협력사 등 공급망에 속한 기업과 기관, SI업체들이다. 단, 주관기관은 하나의 컨소시엄만 참여 가능하고, 참여기관도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지원 종류는 ▲예산 ▲기술 ▲홍보 등 세 가지다. 예산의 경우 지원액은 과제당 3~5억원이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단, 신청기관은 현금이나 현물 출자로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부담액은 기업규모에 따라 다르다. 중소기업은 25%(이중 현금부담 비율이 10% 이상), 중견은 30%(현금부담 비율 13% 이상), 대기업은 50% 이상(현금부담 비율 15% 이상)이다. 기술 지원은 ▲SCA도구 ▲서버 ▲DB 등이다. SW에 숨어있는 라이선스 위반 및 보안취약점 등을 빠르게 식별해 조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SW개발 전 주기(설계-개발-배포-운영)의 보안 위협 요소를 찾아 보완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점검 내용에 관계없이 전액을 무료로 돕는다. 지원하는 SCA도구는 국산과 외산 모두 가능하며, 신청기업이 선택한다. 기술 지원은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소스코드상 존재하는 보안 위협(보안 약점) 식별 및 제거조치 지원과 SW보안 약점 관리방안 수립 지원 ▲둘째, SW실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 탐지 및 대응방안 컨설팅 ▲셋째, SW구성 명세서(SBOM) 분석 및 취약점 조치 컨설팅 ▲넷째, SBOM 기반 보안 위협 관리(모니터링, 신속 대응) 방안 컨설팅 ▲다섯째, 기업 유무형 인프라(개발환경, 개발 조직 및 프로세스) 보안 컨설팅 등이다. 출장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기업당 1개 SW에 한해 연 1회 제공한다. 출장 지원 기간은 기업 특성에 따라 최소 3일에서 최대 10일이고, KISA나 민간 전문가를 현장에 배치한다. 이동화 팀장은 "기술지원 외에 매뉴얼 제공과 담당자 교육도 무료로 지원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성공사례집 발간 등 국민 홍보도 돕는다"고 설명했다. 추진 일정을 보면, 4월 9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4월중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한다. 2차 대면 평가는 발표 15분, 질의응답 10분이다. 5월에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 수행 기간은 5월~12월이다. 사업 목표 및 계획 타당성, 사업 수행 내용 구체성, 사업관리 능력 우수성, 사업수행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신청서 제출은 KISA 전자계약서 시스템에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만 가능하다.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각각 별도로 회원 가입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2026.03.16 11:00방은주 기자

KT, 경찰청 공조로 보이스피싱 신고 건수 25% 감소

KT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사전 탐지와 망 차단을 공조해 전체 피싱 피해 신고 건수를 약 25%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KT와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지난해부터 지능화되는 피싱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기반 피싱범죄 의심번호' 추출을 본격 협력해 왔다.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월부터 본격 운영했다.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피싱 의심번호를 자동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했다. 분석 결과, 실제 피싱 피해 신고 접수 건수의 약 75%가 해당 시스템이 추출한 의심번호와 연관된 번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을 바탕으로 경찰청 통합대응단은 KT로부터 공유받은 피싱 의심번호를 '서킷브레이커' 시스템(피싱범죄 회선 긴급망 차단)을 통해 즉시 차단하며 피해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찰청과 통신사가 공동 운영 중인 음성 문자 긴급망 차단 시스템이다. 피싱 의심번호는 즉시 망이 차단되며, 이후 7일 동안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해당 번호에 대한 이용정지 조치가 이뤄진다. 시스템을 올해 1월부터 적용한 결과, KT망 기준 총 9822건의 피싱 의심번호를 탐지해 차단 조치했다. 경찰청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피싱 의심번호 사전 탐지와 망 차단 공조 이후 경찰에 신고된 전체 피싱 피해 신고는 시행 전후 6주 기준 1만 496건에서 7843건으로 약 2700건(25%) 감소했다. 특히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44%,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은 40% 감소하는 등 주요 유형에서 피해 감소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피싱 피해 신고가 접수된 이후 사후 조치가 이뤄졌으나,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피싱 의심번호를 활동 초기 단계에서 긴급 차단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KT는 앞으로도 경찰청 통합대응단과 협력을 강화해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은 “KT는 경찰청 통합대응단과 협업해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한 피싱 의심번호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찰청의 망 차단 시스템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입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09:39홍지후 기자

CJ그룹, 오소리 프로젝트 합류..."오픈소스 생태계 확장"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돕기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 개방한다.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오소리(OSORI)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비 IT기업이 자체 오픈소스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가 검증한 오픈소스 DB가 새롭게 추가되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다양성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따로 관리하던 오픈소스 SW 정보를 통합 검증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한 일종의 동반 성장 플랫폼이다. 공개된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신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들과 개별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략적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공개 이후 현재까지 6만여 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계열사가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인증을 잇달아 받으면서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CJ CGV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각각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물류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하며 산업군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J올리브영도 이달 초 국내 뷰티 헬스 업계 최초로 같은 인증을 부여받으며, 오픈소스 거버넌스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공인받았다. 2023년부터 자체 오픈소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CJ는 IT, 법무 및 보안 전문가를 포함한 '오픈소스 협의체'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티빙, 엠넷플러스 등 K콘텐츠 플랫폼을 비롯한 그룹 내 시스템 개발 시 오픈소스 검증을 의무화하여 K컬처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를 정립했고, 올리브영의 미국 현지몰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오픈소스 법적 리스크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CJ그룹 오픈소스를 총괄하는 양종윤 준법지원그룹장은 “글로벌 K컬처 플랫폼 고도화와 AI전환 국면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과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7:31박수형 기자

가성비 아이폰 17e 출시에 알뜰폰 업계 '들썩'

출고가 99만원 아이폰17e 출시로 알뜰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 대부분이 자급제 단말을 통해 가입하는데 저렴한 제품이 나오면서 유치 경쟁력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회사들은 아이폰17e 출시로 가입자 모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폰17e는 무엇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점이 호재로 꼽힌다. 출고가는 저장용량 256GB 모델이 99만원, 512GB가 129만원이다.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에도 아이폰17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17 라인업에 적용되는 A19칩이 탑재돼 애플 인텔리전스(AI)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구입 비용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고가 플래그십 모델 구매를 망설이던 수요를 아이폰 17e가 흡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알뜰폰 업계는 아이폰17e의 출시가 자급제 단말 구입을 통한 가입자 모집을 위한 기회롷 보고 있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급제와 알뜰폰의 조합이 표준 패러다임으로 안착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이통사 지원금이 시간이 지난다고 높아지지 않는 점도 자급제, 알뜰폰 조합 선택 요인으로 지목된다.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아이폰은 시간이 지나도 이통사 지원금 변동 폭이 크지 않다. 즉, 이통 3사 보다 요금제가 저렴하고 지원금을 받기 위한 약정이나 고가 요금제 일정 기간 사용 조건 등 의무가 없고, 언제든 원하는 요금제를 바꾸거나 해지할 수 있는 점도 실속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의 이통사 지원금은 제한적이기에, 이제까지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은 갤럭시 시리즈보다 아이폰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까지 아이폰 출시와 맞물려 알뜰폰 가입자가 증가했고, 특히 아이폰17e 가격이 100만원 이하로 형성된 만큼 실속을 극대화하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3 16:43홍지후 기자

SSG닷컴 "쓱7클럽 티빙형 고객, WBC 8강 실시간 시청 가능"

SSG닷컴은 자사 멤버십 '쓱7클럽 티빙형' 이용 고객이 오는 14일 열리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쓱7클럽 티빙형'은 '쓱배송'과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7% 고정 적립 혜택에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서비스인 티빙 콘텐츠 이용 혜택을 결합한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7% 할인 쿠폰, 신세계백화점 상품 무료 반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은 이달 중 '쓱7클럽 티빙형'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월 구독료 이상을 SSG머니로 되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장보기 지원금 7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다양한 야구 중계권을 보유한 티빙 연계 혜택을 앞세워 야구팬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4:41박서린 기자

美, 중국산 흑연 끝내 못 버려…고관세 부과 포기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덤핑 소지가 있다며 검토하던 고율의 관세 부과 등 무역 제재를 포기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중국산 흑연 음극재에 대해 미국 산업을 실질적으로 저해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초 공개한 예비 판정을 번복한 것이다. 앞서 ITC는 중국 인조 흑연 생산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해왔다며, 시장 질서를 왜곡했다고 봤다. 이에 업계에선 중국산 흑연에 대한 반덤핑관세(AD)와 일부 기업에 대한 상계관세(CVD) 등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ITC는 미국 흑연 기업들의 요청을 받아 지난 2024년 말 중국 기업에 대한 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미국 흑연 기업들이 가입돼 있는 미국 활성양극재생산자협회는 중국산 흑연에 920% 수준의 AD 부과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지난해 5월 ITC는 중국 흑연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최대 721% 수준에 이르는 정부 보조금을 수령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중국산 흑연에 대한 고관세 부과는 무산됐다. 중국산 흑연이 전세계 생산량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당장 고관세를 부과하면 배터리 등 관련 산업에 막대한 부담이 가해질 것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기업인 포스코퓨처엠 등도 인조흑연을 생산하고 있지만, 생산량과 가격 등에 있어서 동일 선상에서 경쟁 시 중국산 흑연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고관세 부과는 무산됐지만, 미국은 중국산 흑연과 음극재에 대한 무역 제재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반영된 금지외국단체(PFE) 규정에 따라 배터리 소재 중 중국 기업을 통한 조달 허용 비율은 올해 40%에서 매년 줄어들 예정이다. 이 비율을 넘어설 경우 현지 생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는 만큼,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을 유도하는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수백% 수준의 고관세는 아니더라도, 미국은 중국산 음극재에 대해 타국 제품 대비 높은 35%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우리나라 음극재의 경우 10~15%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는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과 달리 무역 제재 리스크에서 벗어나 있는 한국산 소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흑연 기업인 노던 최고경영자(CEO)인 휴그 자크민은 이번 ITC의 판정에 “실망스럽다”면서도 “중국 외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흑연 산업을 구축하려면 여러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고, 에너지 전환에 있어 흑연 등 핵심 광물에 대한 탄력적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각국 정부 인식이 점차 강화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2026.03.13 11:25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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