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스카이프아이디가입업자 [ 문의텔레 Tway010 ] 계정 판매샵 구글 아이디판매사이트,I5k'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41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샘 알트먼 "챗GPT, 월 성장률 10% 재돌파…이번주 새 모델 출시"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던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다시 가파른 성장세를 회복했다. 코딩 특화 모델 '코덱스'의 빠른 확산과 함께 신규 AI 모델 출시를 예고하면서 이용자 증가와 투자 유치 모두에서 반등 신호를 보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내부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챗GPT의 월간 성장률이 다시 1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알트먼 CEO는 지난 5일 공개한 코딩용 AI 모델 'GPT-5.3-코덱스' 출시 이후 해당 모델의 사용량이 불과 일주일 만에 약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덱스의 성장 속도에 대해 "미친 듯한 수준"이라고 표현하며 "엄청난 한 주였다"고 평가했다. 오픈AI는 이같은 코딩 모델 성과가 최근 기업용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와의 경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알트먼 CEO는 이번 주 안에 새로운 챗봇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새 모델은 최근 출시된 코덱스의 챗봇 버전이거나, 지난해 말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의 추격이 거세지자 내부적으로 중대경보(코드레드)를 발령하며 준비해온 차세대 모델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오픈AI는 경쟁 심화로 챗GPT 성장세가 둔화되자 다른 프로젝트를 일부 중단하고 핵심 모델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 과정에서 GPT-5.2의 출시 시점을 앞당겨 지난해 12월 공개하기도 했다. 오픈AI는 최근 회복된 성장세를 바탕으로 약 1000억 달러(약 145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아마존 등이 참여했으며 소프트뱅크 역시 추가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픈AI는 이날부터 미국 내 챗GPT 무료 및 저가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노출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광고가 챗GPT의 답변과는 독립적으로 표시되며 대화 내용이나 개인정보는 광고주에게 제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성년자 계정에는 광고를 노출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밝혔다. 알트먼 CEO는 "이번 주는 오픈AI와 챗GPT 모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제품과 성장 양 측면에서 강한 모멘텀을 다시 확보했다"고 말했다.

2026.02.10 14:22한정호 기자

쿠팡, 개인정보 3367만건 유출…배송지 목록 1.4억 회 조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쿠팡 침해사고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성명·이메일 3367만여 건이 유출됐다. 또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 배송지 목록 페이지 1억 4000여회도 조회 된 것으로 밝혀졌다. 공격자는 이용자 인증 취약점을 악용했다.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이용자 계정에 접속, 대규모 정보를 무단 유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쿠팡의 침해사고 신고 지연 등 법 위반 사실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은 10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제48조의4에 따라 정보통신망에 대한 침해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사와 별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규모 및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경찰청은 이번 침해사고와 관련된 증거물 분석 등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여타 관련 부처들도 소관 이슈들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 쿠팡 침해사고 개요...작년 11월 17일 침해 신고 작년 11월 16일, 쿠팡은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관련 의심 이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의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를 접수했다. 쿠팡은 자체조사를 통해 접수를 받은 하루 후인 17일 침해사고 발생을 인지하고, 이어 19일 4536개 계정의 고객명, 이메일, 주소 등 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에 침해사고 신고를 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침해사고 인지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3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하지만 KISA가 현장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 여부를 파악한 결과, 유출 규모가 최초 신고된 4500여 개가 아닌 3천만 개 이상 계정임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가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침해사고이며 대규모 정보가 유출된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하고, 11월 30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법과 원칙에 따라 피해현황, 사고원인 등을 조사했다. 과기정통부는 쿠팡의 법 위반 사항도 확인했다. 침해사고 신고 지연 ■ 조사 범위...로그 기록 등 관련 자료 종합 분석 조사단은 공격자가 악용한 쿠팡의 이용자 인증체계를 정밀 분석하고, 공격 범위 및 유출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웹 및 애플리케이션 접속기록(로그) 등 관련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쿠팡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격자 PC 저장장치(HDD 2대, SSD 2대) 및 현재 재직 중인 쿠팡의 개발자 노트북에 대한 포렌식 분석도 병행했다. 또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정보보호조치에 관한 지침,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P) 기준, 쿠팡 자체규정 등에 대한 준수 여부를 포함해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 정보유출 규모...가족, 친구 등 제3자 성명, 전화번호 등 다수 포함 공격자는 쿠팡에서 정보를 유출했다는 이메일을 작년 11월 16일과 25일 두 차례 쿠팡측에 보냈으며, 유출한 정보의 일부 내용을 이메일 본문에 기재했다. 조사단은 공격자가 유출했다고 주장하는 이용자 정보들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쿠팡의 웹 접속기록(로그)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사단은 공격자가 쿠팡의 내정보 수정 페이지의 성명, 이메일, 배송지 목록 페이지의 성명, 전화번호, 주소, 공동현관 비밀번호 정보, 주문 목록 페이지의 이용자가 주문한 상품 정보를 유출한 후, 해당 정보 일부를 이메일에 기해 쿠팡측에 보낸 것을 확인했다. 개인정보 유출은 개인정보가 해당 개인정보처리자의 관리·통제권을 벗어나, 제3자가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상태에 이르게 된 것(표준개인정보보호지침)을 말한다. 또 쿠팡 웹 및 애플리케이션 접속기록(로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정보 수정, 배송지 목록, 주문 목록 등 페이지에서 쿠팡의 이용자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확인했다. 내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성명, 이메일이 포함된 이용자 정보 3367만3817건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성명,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특수문자로 비식별화된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된 배송지 목록 페이지에 1억4805만6502회 조회, 정보가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배송지 목록 페이지에는 계정 소유자 본인 외에도 가족, 친구 등 제3자의 성명,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등 정보가 다수 포함됐다. 그리고, 성명,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외에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된 배송지 목록 수정 페이지를 5만474회 조회했음을 확인했다. 또 이용자가 최근 주문한 상품 목록이 포함된 주문 목록 페이지를 10만2682회 조회했음을 확인했다. 조사단은 웹 접속기록 등을 기반으로 유출 규모를 산정했고, 향후 개인정보 유출 규모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사고원인 분석...누가 어떻게 공격했나 조사단은 사고원인을 정보유출 경로 분석, 공격자 행위 분석 두 가지 측면에서 조사했다. 공격자는 재직 당시 시스템 장애 등 백업을 위한 이용자 인증 시스템 설계·개발 업무를 수행한 SW 개발자(Staff Back-end Engineer)로 확인됐다. 조사단은 정보유출 경로를 분석한 결과,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하여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이용자 계정에 비정상 접속하여 정보를 무단 유출했음을 확인했다. 정상적으로 이용자가 접속하는 경우, 이용자는 로그인(ID/PW) 절차를 거쳐 일종의 '전자 출입증'을 발급받는다. 그리고, 쿠팡의 관문서버는 발급받은 '전자 출입증'이 유효한지 여부를 검증하고, 이상이 없을 시에 서비스 접속을 허용한다. 공격자는 재직 당시 관리하던 이용자 인증 시스템의 서명키를 탈취한 후, 이를 활용해 '전자 출입증'을 위·변조하여 쿠팡 인증체계를 통과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쿠팡 서비스에 무단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 공격자 행위 분석...웹크롤링 공격 도구 악용 2313개 IP 사용 ▲ 취약점 발견 단계(25.1월 이전): 공격자는 재직 당시, 이용자 인증 시스템 설계·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용자 인증체계의 취약점과, 키 관리체계의 취약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판단 근거는, 공격자가 25.1.5~1.20 공격 테스트를 진행한 접속기록이 확인, 1월 이전에 취약점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먼저, 쿠팡의 관문서버는 인증절차를 통해 '전자 출입증'이 정상적으로 발급된 이용자에 한해서 접속을 허용해야 하므로, '전자 출입증'이 위·변조되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결과, 관련된 확인 절차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또 쿠팡이 관리하고 있는 서명키는 '전자 출입증'을 발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에, 업무 담당자가 퇴사할 경우 해당 서명키를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갱신 절차가 진행돼야 하나, 관련 체계 및 절차가 미비했다.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 테스트(25.1월~): 퇴사 후, 공격자는 재직 당시 탈취한 서명키와 내부 정보를 활용, '전자 출입증'에 대한 위·변조를 진행했다. 그 후, 이를 이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 없이 쿠팡 인증 체계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공격을 위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규모 정보 유출(25.4.14~11.8): 공격자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계정에 접근이 가능한 사실을 확인한 이후, 자동화된 웹크롤링 공격 도구를 이용해 대규모 정보를 유출했다. 이 과정에서 공격자는 총 2313개 IP를 이용했다. ■ 문제점 및 재발방지 대책 조사단은 조사를 통해 쿠팡의 정보보호 체계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용자 인증체계 문제점: 조사단은 공격자가 위·변조한 '전자 출입증'을 사용해 쿠팡 서비스에 무단으로 접속한 것을 확인하였고, 정상적인 발급 절차를 거친 '전자 출입증'인지 여부를 검증하는 체계가 부재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쿠팡은 모의해킹을 통해 '전자 출입증' 기반 인증 체계의 취약점 발굴·개선을 추진하였으나, 발견된 문제에 한해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쿠팡의 관문서버 이용자 인증 체계 개선 등 전반적인 문제점 검토는 이뤄지지 않았다. ⇒ (재발방지 대책) 쿠팡은 정상 발급절차를 거치지 않은 '전자 출입증'에 대한 탐지 및 차단 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모의해킹에서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키 관리체계 문제점: 쿠팡은 자체 규정에 따라, 서명키를 '키 관리시스템'에서만 보관하고, 개발자 PC 등에 저장(소스코드 내 하드코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단은 현재 재직 중인 쿠팡 개발자가 노트북에 서명키를 저장하고 있어, 키 유출 및 오남용 위험이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쿠팡은 서명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발급 내역을 기록·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조사단은 키 이력 관리 체계가 부재하여 목적 외 사용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확인했다. 쿠팡은 내부자(퇴사자)로 인해 서명키와 같은 주요 정보가 탈취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대응체계가 부재했다. 이와 함께, 조사단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에 대해 점검한 결과, 쿠팡은 개발과 운영을 분리하지 않고 개발자에게 실제 운영 중인 '키 관리 시스템'에 접근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부 규정에서 키의 수명(3년 주기)만 정의하였고, 사용자의 정보 변경에 따른 교체 등 세부적인 운영절차 수립이 미흡했다. ⇒ (재발방지 대책) 쿠팡은 키 관리(발급/사용 이력관리)·통제 체계 강화 및 운영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상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미흡: 쿠팡은 이번 침해사고가 동일한 서버사용자 식별번호를 반복적으로 사용했으며, 위·변조된 '전자 출입증'을 활용한 비정상 접속행위가 발생했음에도, 해당 공격 행위를 통한 정보유출을 탐지·차단하지 못했다. 웹 서버가 다수의 웹페이지 요청자를 구별하기 위해 각 세션에 부여하는 임의의 문자열 값 또한, 접속기록(로그)를 일관된 기준 없이, 저장·관리하여 피해 이용자 식별 및 정보유출 규모 산정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쿠팡은 접속기록(로그) 중 서버사용자 식별번호, 이용자 고유식별번호를 내정보 수정페이지에서만 저장·관리하고 있으며, 배송지 목록, 주문목록 등 페이지에서는 해당 정보를 저장·관리하고 있지 않음 ⇒ (재발방지 대책) 쿠팡은 비정상 접속행위 탐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고원인 분석 및 피해규모 식별 등 목적에 맞는 로그 저장관리 정책을 수립 및 정비하여야 한다. 또한, 자체 보안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미준수 사항 발생 시 즉각 개선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 법 위반사항 ① 침해사고 신고 지연: 쿠팡은 정보통신망법 제48조의3에 따라 침해사고를 인지한 후 24시간 이내에 과기정통부 또는 KISA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에게 보고한 시점('25.11.17 16:00)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후 KISA에 신고('25.11.19 21:35) 했다. 침해사고 인지시점은, 침해사고 발생을 알게 된 때는 정보보호 담당자, 정보보호 담당부서의 장,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기업 대표자 등이 정보통신망법 제2조에 정의된 침해사고의 발생을 알게 된 때를 말한다.(정보통신분야 침해사고 대응 안내서, '25.8월) ⇒ (조치 사항)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망법 제76조에 따라 3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② 자료보전 명령 위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망법 제48조의4에 따라 쿠팡에 침해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자료보전을 명령('25.11.19 22:34)했다. 그러나, 쿠팡은 자료보전 명령에도 불구하고 자사 접속기록의 자동 로그 저장 정책을 조정하지 않아, 약 5개월('24.7~11월) 분량 웹 접속기록이 삭제되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접속기록(로그)도 '25.5.23~6.2일 간의 데이터가 삭제됐다. ⇒ (조치 사항) 자료보전 명령 위반과 관련하여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웹 로그 삭제 수사의뢰는 작년 12월31일, 애플리케이션 로그 삭제 수사의뢰는 올해 2월 9일이다. ■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쿠팡에 재발방지 대책에 따른 이행계획을 제출(2월)토록 하고, 쿠팡의 이행(3~5월) 여부를 점검(6~7월)할 계획이다. 이행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 제48조의4에 따라 시정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2026.02.10 14:00방은주 기자

호주, '아동 성착취 의혹' 로블록스에 칼 빼들었다

호주 정부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 그루밍(성착취 유도)과 부적절한 콘텐츠 단속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애니카 웰스 호주 통신부 장관은 등급분류위원회에 로블록스의 전체 이용가 등급을 재검토를 지시했다. 그 동안 호주에서는 인스타그램, 스냅챗, 유튜브 등 플랫폼 등을 16세 미만 청소년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로블록스를 비롯한 일부 게임 사이트는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웰스 장관과 그의 부서는 로블록스와 같은 서비스를 규제하기 위한 방안을 조사하고 있다. 웰스 장관은 로블록스 측에 긴급 면담 요청 서한을 보내면서 "아동 청소년이 해당 플랫폼에서 선정적이며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른다"며 "가해자가 아이들의 순수함을 악용하는 행위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호주 정부는 현재 로블록스에 부여된 '보호자 지도 필요'(PG) 등급이 적절한지 재검토할 것을 등급위원회에 요청했다. 이는 플랫폼 내 유해 콘텐츠 관리 부실이 확인될 경우 등급 상향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접근을 제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호주 온라인 안전 규제 기관인 이세이프티 위원회도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로블록스가 약속했던 ▲16세 미만 계정의 비공개 전환 ▲채팅 기능 제한 ▲성인 사용자의 아동 접근 차단 기능 등이 실제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러한 압박에 대해 로블록스 측은 "사용자 안전을 위해 연령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호주 사법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어떤 시스템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10 13:23진성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슴미니즈', 인지도 확산 총력…SM타운 일본 콘서트 연계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글로벌 타이틀 '슴미니즈' 출시에 앞서 SM타운과 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해외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가 등장하며,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SM타운 후쿠오카 콘서트 전부터 팬 참여형 디지털 이벤트를 진행했다. 슴미니즈 공식 X 계정을 팔로우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제공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월1일 사이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 현장 앞에 슴미니즈 체험 부스를 설치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부스 내에는 별도 체험 코너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기기를 마련했다.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사전등록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미니즈 캐릭터 스티커와 포토카드 등을 선물로 나눴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1220명이 참여했고, 사전등록에 1030명이 신청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전등록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슴미니즈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일본을 포함해 한국, 대만, 북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출시 이후 인게임 재화가 제공된다. 특히 사전등록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NCT, 에스파, 라이즈를 닮은 캐릭터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하는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혜택도 준비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일본은 K-팝 팬덤과 캐주얼 게임 이용층이 두터운 시장"이라며 "인게임 경험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고, 팬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슴미니즈는 올해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26.02.10 13:20진성우 기자

콘엑스, 순환형 RWA 프로젝트 '주재범 아레나' 수상작 발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콘엑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와 협업하는 순환형 실물기반 토큰화 자산(이하 RWA) 프로젝트 '주재범 아레나'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재범 아레나는 콘엑스의 '순환형 RWA' 모델을 예술 분야에 적용한 첫 사례다. 주재범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현대 회화로 재해석하며, 전 세계 미술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콘엑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주재범 작가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웹2와 웹3를 넘나드는 순환형 RWA 모델을 실제로 증명하고 있다. 대상에 해당하는 챔피언 작에는 '또 다른 새로운 날'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2025년을 견뎌낸 이에게 위로를 전하고, 2026년을 향한 희망을 붉게 피어오르는 빛과 서울의 야경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면 하단에서 솟구치는 붉은 에너지와 상단에 남아 있는 푸른 기억의 대비를 통해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픽셀 아트로 탁월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재범 작가와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인기상은 직선만을 사용해 레트로 픽셀 게임 감성을 구현한 '2비트 야옹이'가 수상했고, 아이디어상은 고양이와 AI를 접목한 '생성 실패'가 차지했다. 챔피언에게는 1천 달러 상당의 콘엑스 코인이 수여되며, 해당 아이디어는 주재범 작가의 작업을 거쳐 실제 예술 작품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작품은 추후 AI 기반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환형 RWA 구조에 따라 작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권리는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되며, 아티스트, 아이디어 제공자, 플랫폼 등 기여자에게 투명하게 분배된다. 이 과정에는 콘엑스의 기술 파트너 컴투스홀딩스가 개발한 자동 분배 규격 ODL이 적용되고, USDC, USDT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돼 안정성을 높였다. 컴투스홀딩스,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 제로, 애니모카 브랜즈 등 웹3 기업이 참여한 레이어1 메인넷 콘엑스는 콘텐츠 산업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통 금융기관과 문화 산업, 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온체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도 고도화하고 있다.

2026.02.10 13:10진성우 기자

AI 수백 개가 밤낮없이 코딩…일주일간 혼자 웹브라우저 만든 AI 팀의 비밀

AI 코딩 도구 커서(Cursor)가 수천 개의 AI를 동시에 돌려서 사람 손 없이 웹브라우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돌아간 이 AI 팀은 대부분의 프로그램 코드를 스스로 짰다. AI가 단순히 프로그래머를 도와주는 게 아니라, 복잡한 프로그램 전체를 혼자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첫 사례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AI가 2만 4천 번 코드 고쳤다 커서 연구팀은 AI들이 협력해 웹브라우저를 만든 과정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일주일 동안 멈추지 않고 돌아가며 한 시간에 약 1,000번씩 코드를 저장했다. 여기서 '코드 저장'이란 프로그래머가 작업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걸 말한다. 보통 실력 있는 프로그래머도 하루에 10~20번 정도 의미 있는 작업을 저장하는데, 한 시간에 1,000번이면 수십 명이 동시에 일하는 것과 비슷한 속도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된 건 아니었다. 연구팀의 윌슨 린(Wilson Lin)은 개인 프로젝트로 웹브라우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클로드 오퍼스 4.5라는 AI에게 자세한 계획을 짜달라고 했다. 그런데 AI 하나로는 한계가 금방 드러났다. AI는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까먹었고, 제대로 안 됐는데도 "다 했어요"라며 멈춰버렸다. 복잡한 부분에서는 계속 막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후 GPT-5.1과 GPT-5.2로 바꿨는데, 이 AI들이 시키는 대로 더 정확하게 따라 하는 능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서로 차례 기다리다 하루 다 갔다"... AI들끼리 협업이 안 되는 이유 AI 하나의 한계를 느낀 연구팀은 여러 AI가 동시에 일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첫 번째 시도는 모든 AI에게 똑같은 권한을 주고, 공유 파일을 보면서 "나는 이거 할게", "너는 저거 해"라고 스스로 조율하게 하는 거였다. 여러 사람이 구글 문서 하나를 같이 편집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그런데 이게 완전히 실패했다. AI들은 공유 파일에 '자물쇠'를 걸어놓고 풀지 못했다. 자물쇠란 한 번에 한 명만 파일을 고칠 수 있게 막아두는 장치인데, AI들이 이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20개의 AI를 돌렸는데 실제로는 1~3개 정도만 일하고, 나머지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시간만 보냈다. 아무리 AI에게 주는 지시를 고쳐도 소용없었다. 더 큰 문제는 제대로 된 팀장이 없으니까 아무도 큰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AI들은 서로 부딪히지 않으려고 작고 쉬운 일만 골라서 했다. 전체 프로젝트를 책임지려는 AI는 하나도 없었다. 리더도 없고 역할 분담도 안 된 팀과 똑같았다. 기획자-관리자-실무자로 나눴더니... 사람 회사 조직도와 똑같아졌다 여러 번 실패한 끝에 연구팀은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신기하게도 이 방법은 실제 회사에서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과 거의 똑같았다.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역할로 나뉜다. 먼저 '총괄 기획자' AI가 전체 목표를 이해하고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정리한다. 이 기획자는 직접 코딩은 안 하고 계획만 세운다. 기획자가 일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면 '중간 기획자' AI를 만들어서 작은 범위를 맡긴다. 이게 계속 반복되면서 큰 프로젝트가 작은 조각들로 쪼개진다. 실제 일은 '실무자' AI들이 한다. 실무자들은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한다. 다른 AI들이 뭘 하는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일에만 집중한다. 각자 프로그램 코드 복사본을 하나씩 받아서 작업하고, 다 끝나면 일을 시킨 기획자에게 보고서를 낸다. 이 보고서에는 단순히 "이거 했어요"만 있는 게 아니다. 중요한 메모, 걱정되는 점, 새로 발견한 것, 생각, 의견이 모두 담긴다. 기획자는 이걸 받아서 최신 코드를 확인하고 다음 계획을 계속 세운다. 이런 방식 덕분에 모든 AI가 회의할 필요 없이도 정보가 아래에서 위로 잘 전달되고, 시스템이 계속 움직인다. "완벽한 코드보다 빠른 속도"... 실수는 곧 다른 AI가 고친다 연구팀은 한 시간에 약 1,000번 코드를 저장하는 놀라운 속도를 냈지만, 이를 위해 의도적으로 포기한 게 있다. 바로 모든 코드가 100% 완벽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모든 저장마다 완벽을 요구하자 시스템이 엄청 느려졌다. 작은 오타 하나만 생겨도 전체가 멈춰버렸다. 실무자 AI들은 자기 일이 아닌데도 그 문제를 고치려고 달려들었고, 여러 AI가 같은 문제를 고치려다가 서로 방해만 했다. 연구팀은 이런 행동이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약간의 실수를 허용하면 AI들이 "다른 AI가 곧 고치겠지"라고 믿고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실제로도 그렇다. 시스템 전체를 누군가 책임지고 있으니까,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고쳐진다. 실수는 조금씩 계속 생기지만 그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점점 늘어나거나 악화되지는 않는다. 이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어느 정도 실수를 받아들이되, 나중에 한 번 전체 점검하고 고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여러 AI가 같은 파일을 동시에 고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걸 완전히 막으려고 복잡하게 만드는 대신, 연구팀은 잠깐 혼란스러워도 금방 정리된다는 걸 믿고 그냥 뒀다. 약간의 낭비는 있지만 전체 시스템이 훨씬 단순해졌다. "AI한테 일 시키는 법" 배우기... 애매한 지시는 재앙이 된다 이 AI 팀에게 처음 주는 지시가 엄청나게 중요했다. 연구팀은 기본적으로 일반 AI 코딩 도구를 쓰고 있었지만, 시간과 컴퓨터 파워가 몇 배나 더 많았다. 이건 모든 걸 증폭시키는데, 애매하거나 잘못된 지시도 마찬가지였다. 웹브라우저 프로젝트에서 배운 게 몇 가지 있다. 처음에는 "기술 표준대로 만들고 버그 고쳐"라고 했는데, "기술 표준대로"라는 말이 너무 애매해서 AI들이 아무도 안 쓰는 기능들만 깊게 파고들었다. 연구팀은 당연히 빠르게 작동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AI들한테 명확하게 "빠르게 만들어"라고 말하고 시간제한을 걸어야 했다. 복잡한 부분에서 AI들은 메모리가 새거나 프로그램이 멈춰버리는 코드를 짰다. 사람이면 알아차리지만 AI들은 항상 알아채지 못했다. 시스템이 이런 문제를 스스로 복구할 수 있게 명확한 도구를 줘야 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AI가 원래 잘하는 건 굳이 시키지 말고, 모르는 것(여러 AI가 협력하는 법 같은)이나 이 프로젝트만의 특별한 것(테스트 돌리는 법, 배포하는 법)만 알려주는 게 좋았다. AI를 기술은 뛰어나지만 우리 회사는 처음인 신입사원처럼 대하는 것이다. "하지 마"가 "해"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미완성 놔두지 마"가 "완성하는 거 기억해"보다 잘 먹혔다. 구체적인 숫자를 주는 것도 유용했다. "많은 작업 만들어"라고 하면 적게 만들었지만, "20~100개 작업 만들어"라고 하면 훨씬 많이 만들고 적극적으로 일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에이전트가 수천 개씩 협업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A. AI 하나가 아니라 각각 다른 역할을 맡은 여러 AI 프로그램이 동시에 돌아가면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여러 명이 팀을 만들어 일하는 것처럼, 어떤 AI는 계획을 세우고, 어떤 AI는 실제 코드를 짜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협력합니다. 커서의 연구에서는 최대 수백 개의 AI가 동시에 작동했습니다. Q2. 시간당 1,000번 코드 저장은 얼마나 빠른 건가요? A. 코드 저장은 프로그래머가 작업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실력 좋은 프로그래머도 하루에 10~20번 정도 의미 있는 저장을 하기 때문에, 시간당 1,000번은 프로그래머 수십 명이 동시에 일하는 것과 비슷한 속도입니다. 다만 이 연구에서는 모든 코드가 완벽하지 않고 일부 실수를 포함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Q3.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프로그래머 일자리가 사라지나요? A. 현재로서는 AI가 완전히 혼자서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이 연구에서도 처음 지시를 내리고, 시스템을 설계하고, 문제를 고치는 데 사람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오히려 프로그래머가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연구팀도 "방향과 판단은 사람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커서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Towards self-driving codebases 이미지 출처: 커서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10 10:45AI 에디터

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출시 임박…버스 랩핑 등 이색 옥외광고 '눈길'

NHN(대표 정우진)은 수집형 액션 RPG '어비스디아'의 1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옥외광고 및 이색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어비스디아'는 최근 강남, 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게임 내 캐릭터들로 꾸며진 '버스 랩핑' 광고를 선보인다. 버스 랩핑 광고는 주요 캐릭터인 '칼리아세린', '루비', '라피스' 등의 일러스트를 배치해 게임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NHN은 지난해 말 진행된 'AGF 2025'에서 '어비스디아'를 국내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옥외광고는 당시의 열기를 이어가고, 서브컬처 장르의 핵심인 '캐릭터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특별한 존재 '조율사'의 여정을 담은 수집형 RPG다. ▲4인 캐릭터가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와 식사하며 교감하는 '식사 데이트' 콘텐츠 ▲성우 풀 보이스가 적용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NHN 관계자는 "어비스디아의 정식 출시를 기다려 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더욱 가깝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색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완성도를 높여 서브컬처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주요 캐릭터인 'SR 엘레나'를 포함해 게임 내 유료 재화인 '에스트', '마나링', '경험치 물약' 등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선착순으로 어비스디아 액션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2026.02.10 10:06정진성 기자

100년 만기 채권까지 등장…알파벳, AI 인프라 투자에 28조원 조달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100년 만기 초장기 채권을 포함한 2백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2백억달러를 조달했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됐던 15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알파벳이 진행한 미 달러 표시 회사채 발행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발행에는 스위스와 영국 시장에서의 첫 채권 거래도 포함됐으며 100년 만기 초장기 채권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빅테크 기업이 100년물 채권 발행에 나선 것은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이후 사실상 처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규모 차입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AI 전략 강화를 위해 동시에 투자 확대에 나선 직후 이뤄졌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막대한 부채 조달이 신용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그러나 실제 채권 발행 과정에서는 이런 우려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 알파벳 채권에는 1천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투자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알파벳이 역대급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선 이유는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알파벳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 지출(Capex)이 최대 1850억 달러(약 260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알파벳은 생성형 AI 이용 증가로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가 바뀔 수 있고, 이는 광고 수익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위험 요인에 처음 포함하며 투자자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기도 했다. 반면 광고 사업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지난해 4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82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경영진은 대규모 투자 이유로 AI 경쟁 최대 병목인 물리적 인프라 제약을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임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소로 컴퓨트 용량을 지목하며 "전력과 부지, 공급망 제약 속에서 이례적으로 큰 수요를 어떻게 따라잡을지가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차입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가 투자를 확대한 직후 이뤄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AI 인프라 경쟁 과열과 막대한 부채 조달이 신용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채권 발행 과정에서 1000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앤드루 다소리 웨이브렝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금은 전형적인 설비투자 사이클이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순저축자였던 기업이 이제는 경쟁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파벳의 신용도와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금리 조건에서도 확인됐다. 총 7개 만기로 나뉜 이번 발행 중 2066년 만기 최장기 채권의 가산 금리는 미 국채 대비 0.95%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초기 논의 단계에서 거론됐던 1.2%포인트보다 낮아진 수치로 투자자가 낮은 금리를 감수하고서라도 알파벳 채권을 사들이려 했다는 분석이다. 빅테크간 투자 경쟁이 확산되면서 미국 상위 4개 기술 기업의 자본지출은 올해 약 6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채권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오라클은 250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한때 1290억달러의 주문을 끌어모으며 기록적인 수요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주요 빅테크의 차입 규모가 1650억 달러였던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우량 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는 사상 최대인 2조 25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투자는 이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AI가 온라인 검색 수요를 자극하는 긍정적 신호를 확인했다"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0 10:00남혁우 기자

코인원 "이벤트 지급용 가상자산, 별도 계정에 분리"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이벤트 지급용 가상자산을 별도 계정으로 분리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시스템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데 따른 대응이다. 코인원은 10일 설명자료를 통해 “고유자산 관리 계정과 이벤트 전용 자산 관리 계정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이벤트 목적 자산이 한도를 초과해 지급되는 오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급 전용 계정의 잔고를 초과하는 자산 이동 시도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마케팅, 서비스 운영, 재무·회계 등 여러 부서가 독립적으로 상호 검증을 수행하는 내부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검증·분리·예방'을 3대 내부통제 메커니즘으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지갑과 코인원 내부 데이터베이스(DB)를 일치시키는 온체인 대사를 통해 자산 정합성을 상시 점검한다. 정합성에 불일치가 발생할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는 '제로 디펙트(Zero Defect)' 모니터링으로 유령코인 발생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비스·시스템 기획 단계에서부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걸러내는 설계 기반 거버넌스를 적용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4단계 격리 환경 테스트를 통해 배포 전 결함을 최종적으로 통제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은 상시적으로 검증·분리·예방의 3대 내부통제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있다”며 “온체인 정합성 검증과 6단계 검증 절차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고, 시스템 통제를 통해 사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0 09:58홍하나 기자

디스코드, 모든 이용자에게 3월부터 연령 인증 적용

디스코드가 오는 3월부터 모든 신규 및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령 인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디스코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연령에 적합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 기본 설정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팬 간 소통과 커뮤니티 활동을 유지하면서도 민감한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과 연령 제한 공간 접근 제한 등을 적용해 청소년 이용자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3월 초부터 도입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기능이나 민감 콘텐츠에 접근하거나 기본 안전 설정을 변경하려면 연령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연령 확인은 얼굴 나이 추정 또는 신분증 제출과 같은 여러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디스코드는 또한 계정 활동 기반의 연령 추정 모델을 도입해 자동으로 성인 여부를 판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본 설정에 민감 콘텐츠 필터, 연령 제한 채널·서버·명령 접근 제한, 모르는 이용자로부터 온 메시지 요청 받은편지함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 디스코드는 이번 변화가 청소년 사용자에게 강력한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령 확인을 거친 성인 이용자에게는 보다 유연한 경험을 허용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디스코드는 공지를 통해 제품 설계에 청소년 보호 원칙을 중심으로 반영해 왔으며, 안전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 사용자들과 계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스코드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음성·영상·텍스트 기반 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한다.

2026.02.10 09:49김한준 기자

AI, 검색 시장도 접수…2028년 디지털 마케팅 판도가 바뀐다

디지털 마케팅 도구 기업 셈러시(Semrush)가 AI 검색이 검색엔진 최적화(SEO)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AI 오버뷰, 구글 AI 모드,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검색 도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500개 이상의 디지털 마케팅 및 SEO 관련 주제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이 AI 중심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2028년, AI 검색 방문자가 전통 검색을 추월한다 셈러시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및 SEO 관련 주제에서 AI 검색을 통한 웹사이트 방문자가 2028년 초까지 전통적인 검색엔진을 통한 방문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글이 AI 모드를 기본 검색 경험으로 설정한다면 이 전환은 훨씬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8배 증가해 현재 8억 명을 넘어섰다. 구글도 챗GPT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검색 결과 페이지를 완전히 대체하는 AI 모드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또한 구글은 전통적인 검색 결과 위에 표시되는 AI 생성 요약인 AI 오버뷰의 사용을 확대했다. 사용자 습관이 변화하면서 많은 클릭이 전통적인 검색에서 AI 검색으로 이동할 것이다. 일부 클릭은 아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에는 전체 트래픽이 감소하다가 안정화되고 천천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AI 검색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의 대부분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퍼널을 압축한다. 이는 사용자가 다양한 웹사이트와 페이지를 방문할 필요를 없앤다. 또한 AI 검색은 링크의 우선순위를 낮춘다. AI 검색은 참조된 브랜드나 콘텐츠로의 링크를 항상 포함하지 않으며, 포함된 링크도 전통적인 검색에서 발견되는 링크보다 덜 눈에 띈다. AI 검색 방문자의 가치는 일반 검색의 4.4배 연구 결과 챗GPT와 같은 비구글 검색 소스에서 추적된 평균 AI 검색 방문자의 가치는 전환율을 기준으로 전통적인 자연 검색에서 온 평균 방문자보다 4.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검색이 성장하고 전통적인 검색이 모두에게 감소함에 따라, 2027년 말까지 AI 채널이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후 몇 년 동안 훨씬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검색 방문자가 더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이유는 대형 언어 모델(LLM)이 사용자에게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 검색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쯤이면 이미 옵션을 비교하고 가치 제안에 대해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전환 가능성을 훨씬 높인다. 또한 AI 응답은 개인적인 입소문 추천처럼 제시된다. 따라서 전통적인 검색 결과보다 더 큰 감정적 영향과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전통적인 SEO 요소가 LLM에서 브랜드 가시성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유용한 콘텐츠 게시, 웹페이지 크롤링 가능 보장, 브랜드 인용 확보 등이다. 브랜드 인용은 실제로 링크될 필요가 없는 브랜드 백링크와 같다. 더 나아가 정보를 쉽게 인용하거나 청크로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마케팅 채널 전반에 걸쳐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유지하며, LLM이 학습하는 위치에 브랜드 정보를 삽입하고, 주장을 뒷받침할 기계 판독 가능한 데이터를 게시하며, 온라인에서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함으로써 AI 시스템에 가치 제안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챗GPT가 21위 이하 검색 결과를 90% 인용하는 이유 챗GPT 검색이 웹페이지를 인용할 때, 인용하는 페이지는 관련 쿼리에 대한 전통적인 자연 검색 순위에서 21위 이상에 위치하는 경우가 거의 90%에 달한다. 퍼플렉시티와 구글의 LLM도 전통적인 검색 결과에서 낮은 순위의 페이지를 자주 인용한다. 하지만 일부 LLM은 전통적인 자연 검색 순위 1위에서 5위에 있는 페이지를 6위에서 20위에 있는 페이지보다 더 자주 인용한다. 즉, 전통적인 검색에서 좋은 순위를 차지하면 LLM에서 인용되는 데 여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또는 전통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데 도움이 되는 동일한 요소가 LLM에서의 가시성도 향상시킨다. 연구진은 LLM에서 인용되면서도 전통적인 검색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이론을 제시했다. 첫째, AI 시스템은 단순히 21위 이상 순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더 큰 콘텐츠 풀을 가지고 있다. 둘째, AI 검색 경험은 주로 정보를 표시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전통적인 검색 경험은 주로 전체 웹페이지를 표시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AI 시스템이 전체 페이지 경험보다 개별 콘텐츠 청크의 관련성과 품질에 더 집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AI 시스템은 자연어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대화를 통해 콘텍스트를 얻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검색 엔진보다 사용자 의도를 더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다. 구글 AI 오버뷰가 가장 많이 인용하는 사이트는 Quora 셈러시의 AI 검색 연구에 따르면 쿼라(Quora)는 구글 AI 오버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웹사이트다. 레딧(Reddit)이 2위를 차지했다. 쿼라와 레딧 사용자들은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는 틈새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매우 구체적인 AI 프롬프트에 대한 풍부한 정보 소스가 된다. 특히 레딧은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AI 오버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20개 도메인은 전통적인 자연 검색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고권위 도메인들이다. 예를 들어 Travel + Leisure, Good Housekeeping, NerdWallet 등이 포함된다. 쿼라와 레딧 마케팅은 구글이 이러한 웹사이트를 일반적으로 인용하기 때문에 AI 최적화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디지털 PR 및 링크 구축 기술을 사용해 브랜드 인용을 얻음으로써 다른 관련 고권위 웹사이트에 소개되는 것도 AI 검색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챗GPT 링크 절반이 기업 웹사이트로 연결 연구에 따르면 챗GPT 4o 응답에 포함된 링크의 50%가 비즈니스나 서비스 웹사이트를 가리킨다. 이러한 분포는 다른 모델에서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LLM이 비즈니스에 대한 응답을 생성할 때 웹사이트에 크게 의존하며, 비즈니스 웹사이트를 주제별 정보의 좋은 소스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웹사이트는 AI 응답에서 인용될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올바른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고 LLM 친화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검색 엔진과 마찬가지로 LLM은 특정 청중 및 의도와 일치하는 독특하고 유용하며 권위 있는 콘텐츠를 중요하게 여긴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여러 형식을 결합하는 멀티모달 콘텐츠를 만들면 AI 시스템이 콘텐츠를 해석하고 표시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 AI가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콘텐츠 자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글의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대상이나 개념을 함께 언급하고, 문장은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작성하며, 내용을 잘 드러내는 제목으로 구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의 차이점을 비교해 설명하는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면, AI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주요 차이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웹사이트 페이지는 내용을 직접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자바스크립트 실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은 AI 크롤러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화면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검색이 전통 검색을 대체하면 SEO는 필요 없어지나요? A. 아닙니다. AI 검색이 성장해도 전통적인 SEO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AI 시스템이 웹페이지를 인용할 때 전통 검색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페이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SEO 전략을 유지하면서 AI 최적화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입니다. Q2. AI 검색 최적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웹사이트의 LLM 가시성을 파악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AI 최적화 도구를 사용해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검색 도구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언급되는지 추적해야 합니다. 이후 유용한 콘텐츠 게시, 명확한 브랜드 메시지 유지, 기계 판독 가능한 데이터 제공 등의 전략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Q3. Quora와 Reddit이 AI 검색에서 많이 인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Quora와 Reddit은 사용자들이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는 매우 구체적이고 틈새적인 질문과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AI 시스템은 특정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이러한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을 귀중한 정보원으로 활용합니다. 특히 Reddit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Semrush Blog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We Studied the Impact of AI Search on SEO Traffic. Here's What We Learned.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10 08:40AI 에디터

호라이즌스, 리모트 피플로 리브랜딩… EOR 넘어 풀서비스 글로벌 채용으로 확장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채용•고용•법인 설립까지 아우르는 전주기(Full-lifecycle) 글로벌 채용 플랫폼 뉴욕 2026년 2월 9일 /PRNewswire/ -- 글로벌 기록상 고용주(EOR) 기업 호라이즌스(Horizons)가 리모트 피플(Remote Peopl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Remote People - Dashboard 이번 리브랜딩은 EOR 제공업체에서 전주기 채용 및 확장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회사의 변화를 반영한다. 리모트 피플은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규정을 준수하여 고용하며, 법인 설립을 지원한다. 리모트 피플의 앙투안 보켄(Antoine Boquen) 최고경영자(CEO)는 "호라이즌스가 우리가 시작한 곳과 어울리는 이름이었다면, 리모트 피플은 우리가 나아갈 곳에 어울리는 이름"이라며 "우리는 더 이상 EOR에 국한되지 않는다. 채용부터 규정 준수 고용, 법인 설립까지 전체 채용 및 확장 경험을 관리한다. 새로운 이름은 우리가 하는 일을 그대로 말해준다. 우리는 고객의 원격 인력을 뒷받침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첫 채용부터 현지 진출까지 함께하는 단일 파트너 리모트 피플은 EOR 서비스와 함께 사내 채용, 계약직 관리, 미국 PEO, 글로벌 모빌리티, 법인 설립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모트 피플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유지해 왔으며, 벤처캐피털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의 초점은 영업 개발 및 마케팅보다 인프라와 전담 인력 지원에 맞춰졌다. 보켄 CEO는 "우리는 광고판이 아닌 컴플라이언스에 투자한다"고 간결하게 표현했다. 주요 성과 지표 150개국 이상에서 3,00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 제공. G2에서 사용 편의성(Ease of Use), 최고의 지원(Best Support), 요구사항 충족(Best Meets Requirements) 부문 1위 선정. 연간 고객 유지율 97%.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기존 호라이즌스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원활한 전환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계약, 서비스, 계정 관계는 그대로 유지되며, 향후 몇 주 동안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청구서 전반에 새로운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리모트 피플 브랜드는 2월 9일부터 remotepeop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remotepeople.com/contact/에서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업데이트된 환경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리모트 피플 소개 리모트 피플(구 호라이즌스)은 채용, 고용, 법인 설립을 위해 구축된 전주기 글로벌 고용 플랫폼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전담 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3000여 개 기업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G2에서 사용 편의성, 지원 품질, 요구사항 충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 품질을 성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remotepeop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0 00:10글로벌뉴스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전 제품·서비스로 확대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버그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전 제품과 서비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버그바운티(Bug Bounty)'는 소프트웨어나 웹 서비스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화이트해커 등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취약점 발굴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대형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버그바운티 필요성이 재조명된 가운데, 지니언스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LG전자 등과 함께 버그바운티를 독립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 기업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취약점 공개 프로그램(VDP, Vulnerability Disclosure Policy)', '협력적 취약점 공개(CVD, Coordinated Vulnerability Disclosure)', 버그바운티를 연계한 취약점 관리 체계가 보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VDP를 통해 취약점 신고 창구와 원칙을 명확히 하고, CVD 절차에 따라 발견·신고·조정·패치·공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버그바운티를 통해 화이트해커 참여와 보상을 연계하는 방식이 주요 흐름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니언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취약점 접수부터 처리, 보상까지 전사 차원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국내 보안 업계 최초로 자체적인 버그바운티 제도를 시행했다.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827건의 취약점 신고가 접수됐으며, 잠재된 보안 취약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에게 신뢰성 있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적용 대상은 그동안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과 클라우드 고객 관리 서비스(CSM)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니언스가 관리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한다. 단, 제3자 호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은 범위에서 제외하며, 이 정책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버그바운티 확대 운영은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실제 위협을 보다 폭넓게 수용하고 보안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안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언스는 정보보호 공시에 대한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이전부터,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선도적 자세를 바탕으로 자율 공시를 결정했다. 회사는 제도적 요구에 앞서 스스로 기준을 높이는 보안 운영 원칙을 유지하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6.02.09 19:43방은주 기자

김정호 KAIST교수+연구원 26명 "HBM서 HBF까지…AI 메모리 분석 6시간 생중계"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KAIST 교수가 차세대 AI 메모리로 주목받는 HBF(고대역폭 낸드플래시메모리) 기술 추세, 산업화 방향 등을 속속들이 밝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KAIST 테라랩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장장 6시간 넘게 국내·외 산·학·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HBF 기술: 워크로드 분석과 로드맵 설명회'를 온라인(줌)으로 전세계에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김정호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HBF 기술개발 성과 발표회를 기자단을 상대로 공개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4부터 HBM 8까지 향후 15년의 HBM 아키텍처와 구조, 성능, 세대별 특성을 미리 전망하는 '차세대 HBM 로드맵 기술 발표회'를 개최, 국내 · 외 기업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설명회는 ▲멀티모달(이미지·동영상·음성·문자) 생성 ▲실시간 검색과 학습(RAG) ▲논리 추론 능력(CoT) ▲토론형 추론 기능(CoD) ▲인공지능 개인화와 개인 데이터 평생 추적 ▲지속 학습과 디지털 트윈 구축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갈수록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HBM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메모리 HBF의 기술 방향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HBF는 휘발성 메모리인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대역폭을 극대화하는 HBM과 달리, 비휘발성 메모리인 낸드플래시를 수직 적층해 SSD(솔리드스테이트 스토리지)급 대용량을 유지하면서도 HBM 수준으로 대역폭을 확장하려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 성능 향상을 위해 대역폭과 용량의 획기적인 향상이 가능, 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HBM이 초고속 · 저용량 연산 메모리라면 HBF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과 고대역폭 전송을 동시에 겨냥한 구조로, 초거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늘어나는 추론 · 학습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메모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테라랩이 그동안 축적해 온 HBF 관련 연구를 토대로 차세대 에이전틱 AI를 위한 아키텍처, 구조, 성능과 워크로드 특성, 개발 로드맵 등이 공개된다. AI 반도체 연산 특성을 분석하고 HBF를 실제 시스템에 어떻게 활용할지, 한발 더 나아가 AI를 활용해 HBM을 포함해 HBF와 SSD 등 모든 메모리 시스템을 아우르는 설계와 함께 이를 최적화하는 방법론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메모리 중심 컴퓨팅(MCC)을 위한 AI용 메모리 계층 구조도 발표할 예정이다. TSV(실리콘관통전극)와 실리콘 인터포저, 냉각용 TSV 등 대역폭 확장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패키징 기술 발전 방향과 난제 극복을 위한 전략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어서, 반도체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정호 교수가 이끄는 KAIST 테라랩은 20년 넘게 HBM 설계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해 온 연구실이다. 2010년부터는 HBM 상용화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2013년 SK하이닉스의 세계 최초 HBM 상용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HBM 구조·설계, 실리콘관통전극(TSV), 인터포저, 신호 무결성(SI), 전력 무결성(PI), 인공지능을 활용한 HBM 설계 방법론 등에서도 그동안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학계와 산업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왔다. 현재 테라랩에는 박사과정 9명, 석사과정 17명 등 총 26명의 학생·연구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6세대 HBM 4부터 HBM 8까지 차세대 HBM 아키텍처 및 구조, 성능과 더불어 HBF 구조 · 성능까지 폭넓게 연구하며, HBM–HBF 하이브리드 메모리 시대를 대비한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정호 교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AI 데이터를 감당하려면 D램 기반 HBM과 낸드플래시 기반 HBF가 모두 동시에 필요하다"면서 "HBF는 HBM과 함께 향후 수년 내 수백~수천조 원 규모로 성장할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견인하고, 'K-메모리 중심의 AI 컴퓨팅 시대'를 여는 핵심 국가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 산업 비전 공유와 함께 기술 주도권 확보 등 우리나라가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HBM은 개념 설정부터 설계, 실제 상용화까지 약 10년이 걸렸지만, HBF는 그간 HBM에서 축적한 설계 · 공정 노하우 덕분에 2~3년 후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이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샌디스크 등이 엔비디아, 구글, AMD, 브로드컴 등과 협력해 빠르면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HBF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하며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K-메모리 중심의 AI 컴퓨팅 시대'를 여는 생태계 조성에도 KAIST가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무료 생중계된다. 참석 희망자는 줌링크(https://us02web.zoom.us/j/2885283810?pwd=OUtNOGl0anRscURoQjRuUHkzUUFWUT09)에 접속한뒤 미팅 ID 및 PW(288 528 3810/kaist1234)로 접속하면 된다. 영상 녹화본은 향후 KAIST 테라랩 홈페이지(http://tera.kaist.ac.kr)를 통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09 18:45박희범 기자

'제2의 자비스' 물거품…네카당이 금지한 오픈클로, 어떻길래

오픈클로(OpenClaw)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주목받았지만, 업계에서는 기대감보다 우려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에이전트가 사용자 PC를 직접 조작하는 방식이 기업 보안과 기밀 유출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9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클로는 최근 국내 주요 IT 기업들로부터 사내 사용 제한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 당근마켓 등은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망과 업무용 기기에서 오픈클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내부 지침을 공지했다. 오픈클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사용자 PC 화면을 인식하고, 파일 열기·웹 탐색·스크립트 실행 등 실제 조작을 수행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다. 단순 답변형 챗봇과 달리 사용자 계정 권한 내에서 행동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도구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정보 수집에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발자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이런 특성이 곧 위험 요소로 작용했다. 내부 시스템과 연동되면 기업 기밀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어서다. 업계에선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AI를 기업 보안 체계가 아직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스템 통제·책임이 우선되는 기업 환경에서 오픈클로는 아직 '현실판 자비스'가 되기엔 너무 이르다는 평가다. 실제 보안 업계 경고도 잇따랐다. AI 보안 기업 제니티(Zenity)는 문서에 악성 명령을 삽입해 오픈클로가 파일을 탈취·삭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개념증명(PoC)을 공개했다. 오픈소스 보안 기업 스닉(Snyk)도 오픈클로의 스킬 마켓플레이스에서 민감 인증 정보 노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AI 업계 경영진도 이 도구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드레이 카르파시 테슬라 전 AI 디렉터 "해당 에이전트를 개인 컴퓨터에서 돌리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컴퓨터와 개인 데이터를 심각한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빅테크도 이와 같은 입장이다. 시스코는 '오픈클로 같은 개인 AI 에이전트는 보안 악몽'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안전팀도 "이 도구는 기업 활용에 구조적 한계를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2.09 18:33김미정 기자

구글은 왜 한국의 지도를 탐내는가…AI 시대 영토 전쟁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영토로 불리는 '지도 데이터'의 중요성과 국가 안보적 가치를 조명한 신간이 출간된다. 2026년으로 예정된 구글·애플 등 국외 기업의 고정밀 지도 반출 심의를 앞둔 시점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서출판 리코멘드는 공간정보 전문가 김인현 저자의 신간 '디지털 지도 전쟁'을 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간되는 디지털 지도 전쟁은 공간정보 분야에서 30년간 잔뼈가 굵은 김인현 저자가 써 내려간 '데이터 안보 보고서'다. 저자는 2007년 구글의 첫 지도 반출 시도부터 2016년의 격렬했던 논쟁,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지켜본 산증인이다. 그는 책을 통해 "AI는 데이터를 먹고 자라는데, 지도는 가장 느리게 만들어지고 가장 오래 쓰이며 가장 되돌릴 수 없는 데이터"라고 강조한다. 책은 엔비디아나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자율주행과 피지컬 AI(Physical AI) 완성을 위해 왜 그토록 한국의 정밀 지도에 목을 매는지 분석한다. 단순히 길 안내를 위한 지도가 아니라,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복제하고 AI를 학습시키는 '기반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꿰뚫어 본 것이다. 책의 2장 '플랫폼 제국과 디지털 식민지화'에서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종속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저자는 편의성을 미끼로 국가의 중요 데이터를 빨아들이는 빅테크의 전략을 경계하며, 이를 '디지털 식민지화'로 규정한다. 하지만 저자의 시선은 비판에만 머물지 않는다. 4장에서는 '소버린 AI(Sovereign AI·주권 AI)' 시대를 맞아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스탠스를 제안한다. 무조건적인 쇄국이 아닌,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공간정보 거버넌스'를 제시하는 것이다. 김인현 저자는 "땅은 잃어도 언젠가 되찾을 수 있지만, 디지털 세상으로 넘어간 데이터는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번 신간은 다가오는 지도 반출 심의를 앞두고 정책 입안자는 물론,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데이터 주권'이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저자 김인현은 한국공간정보통신 설립자로 도로명주소정보체계 등 국가 핵심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AI와 공간정보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다.

2026.02.09 18:32남혁우 기자

크래프톤, 매출 3조 클럽 첫 입성…"2026년 신작·AI로 도약할 것"

크래프톤은 펍지 지식재산권(IP)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IP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새해에는 '서브노티카 2', '팰월드 모바일' 등 신작 라인업과 AI 기술을 활용한 제작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3266억원, 영업이익 1조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 또한 다시 한번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실적은 'PUBG: 배틀그라운드' IP가 PC와 모바일 전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PC 플랫폼은 전년 대비 26% 성장한 1조 18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신규 IP인 '인조이'와 '미메시스' 역시 각각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은 펍지 IP의 지속 성장과 신규 IP 성과를 기반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했다"며 "새해에는 펍지 플랫폼 전환을 본격화하고 제작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성장이 구조적으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 CFO는 비용 및 효율화와 관련해 "전사 채용에 대해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과거 대비 외주 용역비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 증가로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매출 대비 비중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신규 라인업 운영 방식과 인수합병(M&A)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라인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를 통해 핵심 루프를 검증하고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확인된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여 스케일업 하겠다"고 밝혔다. M&A에 대해서는 "대형 M&A는 메가 IP 확보를 목표로 항상 높은 우선순위에 놓고 준비하고 있다"며 "적정한 프리미엄 선에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향후 3년간 총 1조원 이상 규모의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상장 후 첫 배당 실시 계획을 공개했다. 주주환원 방식은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전량 소각으로 구성됐다. 현금 배당 규모는 매년 1000억원씩 3년간 총 3000억원이다. 소액 주주의 세부담이 없는 감액배당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기 주식은 3년간 총 7000억원 이상 취득해 전략 소각한다. 크래프톤은 현금배당을 제외한 주주환원 재원을 전액 자기주식 취득에 활용할 계획이며, 신규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략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배 CFO는 "향후 3개년 간의 주주 환원 규모는 직전 3개년 대비 최소 44% 이상 상향된 수준"이라며 "향후 실적 성장세에 따라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말하며 주주 환원 규모 증진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최근 구글 딥마인드의 AI 모델 '프로젝트 지니' 등 생성형 AI가 게임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AI가 비즈니스 전반에 파괴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방대한 GPU 자원과 기술적 한계로 당장 게임을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를 활용한 신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26년 이후에는 펍지의 플랫폼 전환과 콘텐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소수의 빅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한 제작, 퍼블리싱 투자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AI를 통한 게임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신사업 기획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파이오니어(개척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7:41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딥파인, MWC 2026서 산업 지능화 AI 솔루션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딥파인, MWC 2026서 산업 지능화 AI 솔루션 공개 딥파인이 다음 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산업 지능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물류 및 정비·유지보수(MRO) 분야의 실제 검증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반 산업 지능화 솔루션을 통한 다양한 산업 운영 혁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실시간 경로 안내와 피킹 지원으로 작업자의 작업 동선을 표준화하는 방안을 선보인다. 작업자 현황과 작업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의 물류 관제 기능을 통해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작업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피처링, SNS 캠페인 성과 모니터링 자동화 '콘텐츠 트래킹' 출시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소셜미디어 콘텐츠 성과 추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콘텐츠 트래킹 기능을 출시했다. 이는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X 등 SNS 콘텐츠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기능으로, 인플루언서 계정의 팔로워·조회수·댓글·공유 등 콘텐츠 성과 추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피처링은 현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능 업데이트에 주력하고 있다. 광고비 집행 후 게시물 숨김 처리, 경쟁사 SNS 콘텐츠 성과 변화, 특정 키워드 트렌드 등을 신속하게 감지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트래킹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 ◆플랜티넷-헤링스, 가족 안심 통합 케어 플랫폼 구축 협력 플랜티넷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헤링스와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티넷은 자사 디지털 안심 서비스에 헤링스의 암 환자 맞춤형 영양·생활관리 솔루션을 접목해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솔루션을 구축할 방침이다.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은 ▲보이스피싱·스미싱·유해 콘텐츠·악성 앱 등 무분별한 유해 환경을 실시간 알림 및 차단하는 디지털 안심 솔루션 ▲가족간 위치 공유 및 낙상 알림을 통한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을 결합한 로지컬 케어 서비스 ▲암 환자의 맞춤 식단 추천 및 복약, 증상기록, 진료 일정 관리 등 헬스 케어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지컬 케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페블러스 데이터 클리닉,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3개 기관 확정 페블러스의 AI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데이터 클리닉'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 육군 시험평가단,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3개 기관과 매칭이 확정됐다. 이는 페블러스 기술력이 민간 고객을 넘어 국방·공공 조달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페블러스는 독자적인 에이전틱 AI 데이터 시스템(AADS)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클리닉 2.0'을 출시했다. 단순 진단 솔루션을 넘어 데이터가 스스로 최적화되는 자율 운영체제인 데이터 그린하우스로 진화시키며 차세대 데이터 관리 패러다임과 피지컬 AI 구현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2026.02.09 17:26한정호 기자

SK인텔릭스,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2억원…전년比 94%↓

SK인텔릭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94.3%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35억원으로 2.3%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은 2천억원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4분기 들어 크게 축소됐다. 렌탈 누적 계정수는 작년 4분기 기준 국내 236만 개로 전년 대비 약 3만 개 줄었다. 글로벌 계정수도 22만8천 개로 약 3천 개 감소했다. 회사 측은 4분기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출시 비용 영향을 꼽았다. 신제품 출시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국내 렌탈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누적 계정수도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인텔릭스는 향후 나무엑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계정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 마케팅 차별화와 채널별 운영 경쟁력 강화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6.02.09 16:51신영빈 기자

위메이드맥스, 2025년 매출 1488억원…전년比 98.5%↑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2025년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1488억원, 영업손실 48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8.5%가 성장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나이트 크로우' 성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의 흥행과 '실크로드'의 글로벌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다만 개발 인력 확충과 신작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 연결 편입에 따른 비용 요인이 선반영되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 487억원(전년比 502.2%↓)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하는 멀티 스튜디오 체제 기반의 구조 재편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 성과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2023년 4월 출시해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총 매출 6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로스트 소드' 역시 한 해 동안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전사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2005년 출시 이후 론칭 22년차를 맞은 '실크로드'도 최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재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실크로드'는 2021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장기 라이브 서비스 기반 IP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7월 출시한 라이트컨의 캐주얼 디펜스 신작 '악마단 돌겨억!' 역시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일본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흥행 기조를 이어가며 전사 경영 성과에 힘을 보탰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스튜디오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그 출발점은 지난 달 29일 글로벌 동시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얼리 액세스 개시 후 7일간 약 1000건의 스팀 플랫폼 리뷰가 등록됐으며, 긍정 평가 비율 6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5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완성도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완성도 제고를 거쳐 '미드나잇 워커스'를 오는 3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디 시장에서의 자체 개발·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스팀 기반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맥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개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MMORPG 분야에서는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2(가제)'와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5'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각 사 대표 IP를 활용한 후속작으로, 두 타이틀 모두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맥스 최초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도 2027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위메이드커넥트의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지스타 2025'에서 처음 공개한 '노아'가 준비되고 있다. 각각 여성향·남성향 서브컬처 RPG로, 올해 4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매드엔진의 신규 프로젝트 조직 'MO TF'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브컬처 RPG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캐주얼 장르에서는 라이트컨의 '윈드러너' IP 기반 신작과 니트로엑스의 하이브리드 RPG '라스트 발키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2025년은 핵심 타이틀의 성과와 레거시 IP의 재도약을 통해 위메이드맥스의 외형 성장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동시에 확인한 한 해였다"며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09 16:28정진성 기자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연 2.50%

배달앱 사회적 대화 재가동…자영업자 단체 내부 '보이콧' 균열

"비전공자도 손쉽게"…노코드 3D 에디터 '유니티 스튜디오' 직접 써보니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4주…"정책 비용 감당 가능 수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