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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브액 판매ワ<bear8249 망그러진곰>ワ수원 브액 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5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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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작고 빠른 'MSX 그롬' 출시…399만원

혼다코리아가 스몰 펀 모터사이클의 정석 2024년형 'MSX 그롬'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혼다 MSX는 미니 스트리트 익스트림의 약자로, 스타일, 성능, 효율성까지 모든 것을 충족하는 혼다의 매뉴얼 모터사이클이다. MSX 그롬은 부분 변경을 거쳐 2024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2024년형 MSX 그롬의 스타일링은 한층 스포티하게 진화했다. 무릎 포지션에 맞춰 컷 아웃된 날렵한 연료탱크 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사이드 커버, 표준 채용된 언더카울까지 더해져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2024년형 MSX 그롬의 가격은 399만원이다. 이외에도 전체 LED 헤드라이트 커버, 프론트카울, 슈라우드 등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컬러는 완전히 새로운 구성으로 캔디 블루, 펄 화이트, 맷 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된다. 2024년형 MSX 그롬은 강화된 환경규제(EURO5+)에 완벽 대응하면서도 개성 있는 주행감과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124㏄ 공랭식 SOHC단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1.1㎏·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ℓ)당 63.5㎞다. 변속기는 매뉴얼 모터사이클다운 기어 변속 조작을 즐길 수 있도록 5단 수동 변속 기어를 채용했다. 섀시는 기존과 동일한 31㎜ USD 포크와 12인치 휠을 탑재해 콤팩트한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경쾌한 핸들링을 선사한다. 프런트 및 리어 브레이크에는 각각 직경 220㎜, 190㎜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했고, 프런트에는 제동 시 안전성을 향상시키는1채널 ABS를 탑재했다.

2024.09.26 14:21김재성

퍼브매틱,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헤일리온과 파트너십 체결

미래의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Haleon)과 공급 경로 최적화(SPO)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퍼브매틱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비디오, 디스플레이 및 커넥티드 TV(CTV) 인벤토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간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디어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헤일리온은 퍼브매틱을 주 공급 파트너로 선택해, 애드빌(Advil), 센트룸(Centrum), 텀즈(Tums) 등의 브랜드를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헤일리온은 2020년 ISBA PwC 연구 이후 공급 경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헤일리온은 인벤토리 소스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효율성과 투명성,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최적화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이 SPO 협력을 통해 가장 직접적인 공급 경로를 구축해 미디어 공급망을 탈탄소화하고, 헤일리온의 미디어 투자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퍼브매틱의 EMEA 지역 CRO 엠마 뉴먼(Emma Newman)은 “퍼브매틱은 디지털 광고 환경 전반에서 투명성, 효율성, 그리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급 경로 최적화(SPO)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헤일리온이 프로그래매틱 광고 지출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헤일리온 헬스의 마케팅 에지 글로벌 투자 이사 브룩 민토(Brook Minto)는 “미디어 바잉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디어 투자 품질을 최적화하고 있다. 초기 테스트를 통해 판매 측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급 경로의 불필요한 인벤토리를 제거하기 위해 퍼브매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일리온의 지역 팀은 인벤토리 품질 목표를 충족하는 퍼블리셔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미디어 노출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캠페인의 환경적 발자국과 성과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었다. 이는 퍼브매틱이 미디어 공급망을 직접 관리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4:17안희정

"식품 수도 익산으로 오세요"…'NS 푸드페스타 2024' 개막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렸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국가식품산업단지와 함께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 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도 이틀로 늘렸다.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민간기업인 NS홈쇼핑과 하림그룹,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주어진 신선한 식재료로 식품전공 대학생들의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 박스 부문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경연이 눈에 띈다. 또한,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과 취업성공박람회 등 지역사회의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이라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업현장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판매 및 취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식품 비즈니스를 실감할 수 있다. 전북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 등 다수의 식품 기업이 위치하는 등 식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NS푸드페스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림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용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 간편식과 천연소스, 라면 등을 제조, 유통하는 현장이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식품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 하림의 식품철학이 숨쉬는 곳이다. 미식투어·취업박람회·체험과 시식 등 즐길거리 가득 이번 NS 푸드페스타에서는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시식, 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프레쉬 미식회, 쿠킹클래스, NS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익산 대물림 맛집과 로컬푸드 시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과 부스도 선보인다.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NS 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식품과 식품 스타트업 홍보존 등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작년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낸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신선 강조한 식문화 축제…발골쇼와 시식 프로그램도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은 식품의 본연의 가치인 '신선'을 되새기는 식문화 축제로 열린다. 먼저, 축제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조미료, 향신료 등 인공적인 첨가물로 맛을 낸 레시피보다 자연의 신선함을 잘 살린 레시피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선한 닭고기를 발골하여 부위별로 나누는 '발골쇼'가 현장에서 펼쳐지며, 그 자리에서 신선한 닭고기 구이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BAR'와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 등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형 공유주방 '하림 퍼스트키친'을 둘러보는 '미식투어'에서도 '신선'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과정을 견학하며 식품 산업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식품 본연의 가치인 '신선'이라는 가치를 되새기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에서 나온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26 11:18안희정

에릭슨, 12개 통신사와 '네트워크 API 활용' 합작법인 설립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은 전 세계 12개의 통신사와 함께 네트워크 API를 통합 및 판매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합작법인에 참여하는 글로벌 주요 통신사는 ▲독일 도이치 텔레콤▲미국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멕시코 아메리카모빌 ▲스페인 텔레포니카 ▲싱가포르 싱텔 ▲영국 보다폰 ▲인도 바르티에어텔, 릴라이언스지오 ▲프랑스 오랑주 ▲호주 텔스트라 등 총 12곳이다. 합작법인 설립은 2025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에릭슨은 지분의 50%를 갖는다. 에릭슨은 네트워크 API 활용에 필요한 글로벌 플랫폼과 네트워크 전문성을, 통신사는 각 통신사의 네트워크 API와 마케팅 역량을 제공하며 각자의 강점과 기술을 발휘한다. 기존 모바일 네트워크는 개발자의 접근이 어렵고 통신사마다 각기 다른 API를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에릭슨과 글로벌 통신사가 추진 중인 합작법인은 전 세계 통신사의 네트워크 API를 하나로 통합, 애플리케이션이 언제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구현되도록 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 하이퍼스케일러(HCP),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 시스템 통합 기업(SI),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ISV) 등 ICT 업계의 개발자는 네트워크 API를 사용해 더 많은 활용 사례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활용 사례에는 금융 거래 시 사기 방지 인증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의 기기별 맞춤 동영상 화질 기능 제공 등이 포함된다. ▲2022년 에릭슨이 인수한 보나지 ▲구글 클라우드는 합작법인과 협력해 개발자에게 네트워크 API 액세스를 제공한다. 보르예 에크홀름 에릭슨 회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통신 업계의 전환점이자, 네트워크 개방으로 수익 증대를 기대하는 에릭슨의 전략에 있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에릭슨의 플랫폼과 생태계 개발이 통신 업계가 네트워크 API에 더 많이 투자하는 계기가 돼 모두를 위한 발전과 혁신을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9.26 11:09최지연

[유통 픽] 대학생 타깃 스타벅스-카카오 맞손 外

스타벅스가 카카오와 대학생 대상 'Hello, Student'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26일부터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인증을 진행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기간별로 제조 음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제휴를 맺은 400여 개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회사 앱을 통해 대학생 인증 완료 시 학생 카드가 계정으로 발급된다. 발급 즉시 최초 1회 한해 ▲자몽허니블랙티 ▲자바 칩 프라푸치노 ▲쿨 라임 피지오 3종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제조 음료 주문 시 톨 사이즈 30% 할인 쿠폰과 함께 매월 1일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톨 사이즈 구매 시 벤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쿠폰 2매가 발급된다. 회사는 올 초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 '스타터즈'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더벤티, 2024 부산창업박람회 참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회사는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며, 광고비 전액 지원과 필수품목 가격 인하 등 본사의 상생 방안도 알릴 계획이다. 창업 상담 후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 점주들에게는 가맹비 면제를 포함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회사는 밝혔다. 롯데리아, 쿠키런 킹덤과 협업 진행 롯데리아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협업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특별 프로모션 팩을 한정 판매한다. 다음 달 26일까지 구매 가능한 '쿠키런 프로모션 팩 세트'는 ▲더블데리버거 ▲치즈스틱 ▲양념감자 ▲콜라 ▲쿠키런 카드 게임 프로모션 카드 ▲쿠키런 스페셜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협업 제품 구매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1돈 상당의 순금 카드 당첨권을 제공하는 행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bhc 치킨, 뿌링클 10주년 TV 광고 공개 bhc 치킨이 자사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모델 신유빈과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광고 영상은 9월 26일부터 ▲TV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방영된다. 회사는 뿌링클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오프라인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뿌링클 10주년 캠페인과 관련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BBQ 앱, 신규회원 4배 늘었다 BBQ 치킨은 회사 앱과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반 마리 무료 증정 행사로 신규 회원 가입률이 전년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 증정 프로모션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첫 달 기념 이벤트로, 2만 원 이상 구매 시 황금올리브 치킨을 반 마리 무료 증정한다. 회사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전월 대비 일평균 매출액이 250% 늘었고 자사앱 신규 가입자 수도 377% 상승했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회사는 앱과 누리집을 통해 매일 새벽 2시까지 주문을 접수 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2024.09.26 10:50류승현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등 신제품 대거 공개

메타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 등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 오라이언 AR 안경 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홀로그램을 안경 렌즈에 표시하는 작은 프로젝터가 포함되어 있어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메타는 이 제품이 70도의 큰 시야각과 몰입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센서를 통해 음성, 시선, 손 추적 및 근전도(EMG) 손목 밴드 입력을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EMG 손목밴드와 별도의 '퍽'이 제품에 포함돼 제공된다. 손목 밴드를 통해 팔을 들어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며,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퍽은 배터리와 프로세서 문제를 해결한다. 오라이언은 센서를 통해 입력한 내용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 냉장고를 들여다 보며 AI에 재료에 따라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안경을 끼고 영상통화를 하고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핀터레스트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메타는 오라이언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 퀘스트3S 메타는 지난 해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의 보급형인 '퀘스트3S'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얼리어답터보다는 초보자에게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가격도 퀘스트3보다 200달러 낮아진 300달러다. 퀘스트3S에는 퀘스트3의 고급 팬케이크 렌즈 대신 프레넬 렌즈가 탑재됐고, 해상도도 1,832x1,920로 퀘스트3의 2,064x2,208보다 떨어지며 시야각도 약간 좁다. 스토리지는 123GB부터 시작, 256GB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은 한 번 충전 시 2.5시간으로 퀘스트3의 2.2 시간보다 길다. 예약판매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내달 15일부터 배송이 이뤄진다. 메타는 퀘스트3S 출시와 함께 구형 제품인 퀘스트2와 퀘스트 프로를 올 연말 단종한다고 밝혔다. ■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 업그레이드 메타는 기존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 업데이트된 AI 비서를 추가했다. 새로워진 AI 비서를 통해 사용자는 안경을 끼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이는 사물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특정 책을 보며 “헤이 메타, 다음 주 월요일에 이 책을 사라고 알려줘”라고 말하면 해당 책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QR코드를 인식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수도 있으며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개선됐다. 이전 버전은 긴 텍스트 번역에 어려움을 보였으나, 개선 버전은 더효과적으로 번역을 제공한다고 메타 측은 설명했다. 실시간 번역은 2024년 말까지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제공된다. ■ '메타 AI' 업데이트 라마 기반의 메타의 AI 챗봇 '메타 AI'는 새롭게 음성 채팅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그 동안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만 제공됐으나 이번에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된다. 또, '메타 AI'는 주디 덴치, 존 시나 등 유명 영화 배우 5명과 계약해 이들의 목소리로 메타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텍스트 프롬프트로 사진을 편집해 객체를 추가하고 제거하거나 배경이나 옷과 같은 세부 정보를 변경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AI 사진 편집은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등 메타의 소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4.09.26 10:43이정현

"BMW 신형 1시리즈, 해치백 무덤 韓서 역동성·디지털로 승부"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1시리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 준비한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콤팩트하면서 스포티한 차, 두번째는 드라이빙의 역동성,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디지털 경험입니다." 스테판 플록 BMW 콤팩트(1·2시리즈 담당) 클래스 수석 부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외곽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아카데미센터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BMW의 5대 시장 중 한 곳이다. 지난해 BMW는 전세계에서 225만2천793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한국에서만 7만7천395대가 팔렸다.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에 이은 것으로 일본보다 BMW 인기가 높다. 스테판 플록 부사장은 이번에 4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출시한 1시리즈를 이끌어온 책임자다. 1시리즈는 BMW의 엔트리급 모델로 젊은 신규 고객층 확대를 이끌어 왔다. 첫 출시인 2004년 이후 현재까지 300만대 이상 판매한 명실상부 BMW 주력 모델이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유독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실제로 1시리즈는 BMW가 7만7천395대를 판매한 지난해 단 1천595대만 등록됐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점유율은 2% 수준에 머물렀다. BMW는 한국 내 1시리즈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특화 오퍼레이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플록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특히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인기가 있지만 점점 1시리즈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경험에 더 신경을 써야 하며 OS9을 해당 시스템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해당 지역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직전 세대 1시리즈를 타는 고객이 신차로 넘어갈 수 있도록 구매 포인트도 짚었다. 플록 부사장은 "기본 모델에도 스포티한 주행감을 추가했고 젋은 세대들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OS9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OS9은 한국 시장에 적합하게 구현하고 있다. 한국 티맵부터 모든 스파트폰 연동, 한국어 음성 인식 등이 가능하고 게임 같은 콘텐츠 등을 할 수 있다"며 "1시리즈는 엔트리급으로 젊은 층을 타겟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경험 측면은 하이엔드 세그먼트보다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 1시리즈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42㎜ 길어진 4천361mm, 전고는 25㎜ 높아져 1천459mm다.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천800㎜, 2천670㎜다. 뉴 M135 x드라이브를 포함한 뉴 1시리즈의 전 모델에는 BMW그룹의 최신식 모듈형 엔진이 탑재됐으며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1시리즈는 뉴 120과 뉴 135 x드라이브로 출시될 예정으로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플록 부사장은 "1시리즈는 기본 모델에서도 코너링하거나 가속할 때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고 자율주행 레벨2, 휴대폰 앱을 사용해 리모트 파킹 등 스포티함과 디지털 주행 경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6 10:23김재성

[유통 픽] 오리온, 초코파이 패키지 새단장 外

오리온이 '초코파이情'의 패키지를 10년 만에 새단장한다. 리뉴얼한 패키지에는 '情'을 크게 새겼고 아래에는 '마음을 나누는 정(情)'이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오리온은 패키지 리뉴얼을 맞아 추억 속 투명 패키지로 포장한 레트로 초코파이를 재현해 소비자에게 증정한다. 30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레트로 패키지는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 주요 판매처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 오픈 세븐일레븐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에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및 취업 활동을 돕는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안양석수점)'을 열었다.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세븐일레븐은 청년그린 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통한 직업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점포운영과 창업지원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1년 이상 우수 운영자에게는 세븐일레븐 창업 및 취업시에 베네핏을 제공한다. CU, 용가리 치킨 너겟 스핀오프 상품 출시 CU가 '용가리' 치킨 너겟 출시 25주년을 맞아 하림과 손잡고 다양한 스핀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대용량, 매운맛을 주요 콘셉트로 용가리 모양을 살린 너겟, 도시락, 비빔면, 닭가슴살 등 총 7종을 출시했다. 우선 용가리 치킨보다 크기를 8배 키운 대용량의 용가리를 닭가슴살, 튀김 꼬치, 도시락으로 내놓을 예정. 또 ▲불용가리 치킨 너겟 ▲불용가리 닭가슴살 용가리 불볶음면 등 기존 용가리 상품에서 볼 수 없었던 매콤한 맛의 상품 3종도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치폴레 등 4가지 고추를 넣어 얼얼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하림 닭가슴살로 만든 반려견 전용 쿠키인 '용가리 멍쿠키'도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및 L7호텔 시그니처 향 도입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과 L7호텔에 시그니처 향을 도입한다. 이번에 개발한 향은 롯데호텔의 '임브레이싱 모먼트(Embracing Moments)'와 L7호텔의 '레이어드(Layered)'다. 임브레이싱 모먼트는 베르가못·침향·백단나무향에 생강과 인삼을 더했다. 레이어드는 무화과와 베르가못의 탑노트 뒤로 삼나무와 고수를 배치했다. 두 향은 국내뿐만 아니라 뉴욕·시카고·하노이 등지의 일부 해외 호텔에서는 이미 도입됐다. 앞으로 전 호텔로 순차 적용되며, 브랜드별 같은 향을 맡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24.09.26 10:17김민아

아메리칸 이글, 상표권 침해 주장 아마존 고소

미국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검색 결과에 자사 브랜드 '에어리(Aerie)'와 '오프라인 바이 에어리(Offline by Aerie)' 상표를 사용해 소비자를 열등한 품질의 모조품으로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자사 상표를 공공연하고 무단으로 사용해 쇼핑객을 속여 해당 제품이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믿게 하고 경쟁 상품을 판매했다고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아메리칸 이글 측은 “아마존이 요가 바지, 란제리, 라운지웨어 및 기타 의류인 에어리 라인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허가하지 않았다”면서 “구글에서 에어리 제품을 검색하면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스폰서 및 유기적 링크가 표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를 클릭하면 에어리 제품의 모조품만 표시하는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된다”며 “이는 공식 아마존 사이트에서 에어리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고객을 속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언급한 에어리 모조품 중 대부분은 아마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제3의 판매자가 판매해오고 있다. 아마존 측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아메리칸 이글은 가처분 명령과 금전전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2024.09.26 10:02김민아

KT스카이라이프 "FIFA 홈리스월드컵, 전세계 6천만명 관심"

KT스카이라이프는 호각(HOGAK)과 함께 인공지능(AI)로 중계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에 전세계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 소외계층의 자립과 변화를 응원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문화축제로 FIFA가 공식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28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호각 앱과 웹사이트에서 전경기 무료시청 가능하다. 전세계 6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FIFA+ 앱과 웹사이트에서도 홈리스월드컵 3개 경기장별 실시간 경기 영상을 자유롭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스포츠는 한국팀 경기 등 주요경기를 방송하는데, 23일 열린 한국과 이집트의 경기는 누적시청자 약 1천800여명이 댓글로 응원하며 한국 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 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관련 국내 영업권을 보유한 호각에 지난 7월 68억 원을 투자하며 AI 중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AI 스포츠 중계는 중계차 등의 장비와 촬영인력 투입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AI 카메라를 이용 시 기존 방송 제작비용 대비 90% 낮은 비용으로 스포츠 중계가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의 'AI스포츠'는 혁신적인 가성비를 무기로 방송 중계의 사각지역에 있던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을 공략한다. 스포츠 동호인 480만 명과 엘리트 선수와 가족 등 관계자 20만 명이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전국 스포츠 교육기관은 약 3만2천960개소이고 지자체 체육시설은 약 1천개소에 이른다.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와 가족들이 경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앱을 유료화 하고 지자체 및 민간 체육시설에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B2B/B2G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경기영상 분석과 데이터 판매, 광고 및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아마추어 스포츠 토탈 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2024.09.26 09:56최지연

한화로보틱스, 대리점 간담회 열어

한화로보틱스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경기 판교 나인트리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 대리점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30여개 대리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협동로봇 판매 사례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신제품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기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과 최근 미국 IMTS 2024에서 공개된 'HCR-10L' 모델이었다. 이번 신제품은 동급 가반하중(10kg) 제품 대비 구동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이 특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화 올댓오토메이션 대표는 "HCR-10L은 그간 현장에서 고객들이 요구해온 스펙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파우더 코팅, 팔레타이징 등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분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둘째 날에는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에서 협동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로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로봇을 조작하며 프로그래밍 기법, 안전 기능 활용, 문제 해결 방법 등을 학습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리점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와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09:51신영빈

포티투마루,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여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공공, 행정 특화 설치형 LLM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아시아 최초로 해외 스타트업 플랫폼인 스페인 사우스 서밋이 함께 주관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행사로 스페인·중국·인도를 비롯한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 교류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트렌드를 전한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 투자사와 300개 이상 스타트업 부스가 운영된다. 포티투마루는 '성장 존(Growth Zone)'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공공, 행정 분야에 최적화한 경량화 언어 모델인 도메인 특화 LLM42와 LLM, RAG 및 MRC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DocuAgent42'를 함께 선보였다. 또 콕스웨이브 김기정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 사이오닉AI 고석현 대표 및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공동으로 '생성AI K-스타트업, 세계를 향하다'를 주제로 각 발표 세션과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한다. 세션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생성AI 혁신 스타트업 4개사 대표들이 모여 각 사의 글로벌 진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이들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24.09.26 09:28방은주

[유미's 픽] "中·러시아꺼 쓰지마"…美 커넥티드카 제재에 현대오토에버도 '덕' 볼까

미국 정부가 자동차의 자율주행이나 통신 기능에 중국이나 러시아산 소프트웨어나 부품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금지키로 한 가운데 현대오토에버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인터넷 연결기능이 내장된 중국산 차량은 물론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금지시키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30일간의 공개 의견 기간 후 최종 규칙을 초안할 예정으로, 중국산 소프트웨어 금지는 2027년 모델 연도에 적용된다. 하드웨어는 2029년 또는 2030년 1월에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차량용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주장은 미국 정치권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은 중국의 커넥티드 차량 소프트웨어가 차량 탑승자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직접 차량을 제어할 권한을 갖출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한 바 있다. 미국 의회 의원들은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하는 동안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이 미국인 운전자와 인프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외국의 적대 세력이 미국 도로에서 커넥티드 카를 원격으로 조작할 가능성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중국이나 러시아와 관련된 공급업체, 자동차 제조업체, 자동차 부품이 미국 자동차 부문에서 흔하고 널리 퍼지기 전에 이러한 새 국가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제안된 규칙을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커넥티드카 사이버보안 강화 정책은 중국 기업 견제와 미국 산업 보호라는 이중 목적을 띠고 있다"며 "미국의 정책 변화는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한국 기업 입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일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뿐 아니라 차량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오토에버도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완성차 판매 대수가 늘어날수록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매출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서다. 특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경우 탑재한 차량이 많이 팔릴수록 라이선스비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차량 양산 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차 출시에 맞춰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일단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어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미국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실제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 차량으로 중국 지리의 지커 전기차를 선택했다가 규제안의 영향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로 대체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사업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앞두고 현대오토에버를 주축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한 데 모았다. 현대오토에버는 그룹의 시스템 통합 사업을 담당해 오다 지난 2021년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현대엠엔소프트'와 차량용 전자장비 업체인 '현대오트론'을 품으면서 차량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비중은 내비게이션이 80%,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20% 수준으로 추산된다. 플랫폼 사업은 글로벌 차량 SW 표준 '오토사(AUTOSAR)'에 맞춰 개발한 '모빌진(mobilgene)'을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차량 기능을 연결하며 SDV 전환의 기반으로 꼽히면서다. 또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차량에 탑재하는 ADAS 기능도 현대오토에버의 표준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SDx'를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는 점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SDx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모든 것'을 뜻하는 말로, 모든 환경에 SW와 AI를 적용해 서비스가 자동화, 자율화되고 끊임없이 연결되는 개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SDx센터를 신설하고 포스코DX 출신 장연세 상무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또 그룹의 SDx 전환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올 들어 핵심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꾸준히 영입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도 이의 일환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류석문 상무와 지두현 상무도 각각 SW플랫폼사업부장, SW개발센터장으로 끌어들였다. 류 상무와 지 상무는 네이버, 라이엇게임즈 등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개발자다. 여기에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를 최고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하며 보안 역량도 강화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SDV 전환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 동시에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고도화해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도 현대오토에버의 움직임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율주행, 전장 시장의 확대에 따라 차량 SW 수요도 증가될 것이란 점에서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의 전장화(전기차), 자율주행 보급화 과정에서 내비게이션 탑재가 필수이기 때문에 현대오토에버의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향후 5년간 매출 성장 연평균성장률(CAGR)은 18.5%로, 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다"며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SDV 시대를 맞아 가장 수혜를 볼 계열사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2024.09.26 09:23장유미

지마켓, 서울시·경기도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맞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서울, 경기 등 광역 지자체와 손잡고 1천여 명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총 5천개에 달하는 우수제품 전용 판매관을 마련해 판로확대를 돕고,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제공한다. 먼저,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100여 곳을 지원한다. 지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마켓과 경기도의 첫 협업 사례로,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마켓은 '경기도 상생관' 등 경기도 기업 전용 판매 기획관 및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커머스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9월 30일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 400곳 이상의 서울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12월 31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에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열고, 1,700여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판매증진을 돕기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 400곳(선착순)에 광고성 e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탄 소재의 지마켓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안전관리 컨설팅(30곳 한정)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다양한 특가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12월까지 매일 선착순 5,000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지마켓, 옥션에서 'e서울사랑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 소상공인 558곳을 돕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소상공인 상생마켓' 프로모션은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 및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2,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소비촉진을 위해 매일 선착순 5천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소상공인 상생마켓은 예산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참여 신청은 계속 이어진다. 지마켓 영업기획실 이기정 실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며 “지마켓, 옥션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8:52안희정

공정위, 알에프세미 등 LED 조명 3사 입찰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알에프세미·명작테크·리더라이텍 등 LED 조명 제조·판매 3사를 아파트 지하주차장 LED 조명구매 입찰담합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장금 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2022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4개 아파트가 발주한 지하주차장 LED 조명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투찰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했다. 제조사인 알에프세미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가락쌍용 1차 등 4개 아파트가 발주한 입찰에서 유찰방지 또는 낙찰확률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인 명작테크에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고 명작테크는 알에프세미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알에프세미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투찰했다. 그 결과 4개 아파트가 발주한 입찰에서 모두 알에프세미가 낙찰받았다. 이후 2022년 6월경 알에프세미가 생산하던 LED 조명 완제품을 리더라이텍이 제조하기 시작하면서, 명작테크는 유찰방지를 위해 리더라이텍에게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리더라이텍은 명작테크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명작테크가 대신 작성해 준 입찰서와 투찰 가격으로 입찰에 참가해 아산용화엘크루 등 10개 아파트가 발주한 입찰에서 명작테크(9건) 또는 리더라이텍(1건)이 모두 낙찰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주민의 부담을 초래하는 생활밀착형 담합행위를 적발하여 제재한 사례”라며 “이 사건은 국민 생활에 부담을 초래하는 담합에 가담했다면 사업 규모가 비교적 영세한 사업자라 하더라도 예외 없이 법 집행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4.09.26 08:46주문정

"베테랑 가이드와 떠나요"…인터파크 투어, 우수 가이드 지정 상품 판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우수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여행, '우수 가이드 지정 상품'을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수 가이드 지정 상품'은 인터파크 투어 리뷰 및 평점을 기반으로 선정된 최고의 가이드(인솔자)와 함께 떠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이다. 뛰어난 여행 해설 능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탑 가이드'의 인솔로 각 나라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지에서의 돌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베테랑 가이드들의 노하우를 통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우수 가이드 지정 상품'은 서유럽·동유럽, 지중해·북유럽·중동, 다낭·대만, 방콕·파타야, 일본, 중국·몽골 등 6개 카테고리별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서유럽·동유럽 오재범, 신진희 가이드 ▲지중해·북유럽·중동 김정언, 김성모 가이드 ▲다낭·대만 이진호, 윤용진 가이드 ▲방콕·파타야 박정선, 홍창현 가이드 ▲일본 나상수, 한은주 가이드 ▲중국·몽골 신군, 최려군 가이드 등이 이끈다. 특히 오재범 가이드와 함께하는 '서유럽 4국(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12일 상품'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및 루브르 박물관, 스위스 융프라우, 이탈리아 베네치아 및 바티칸 박물관 등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관광지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 패키지여행 중 약속한 일정이나 프로그램이 변경·누락되면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와 해외 응급의료지원 서비스 등을 마련해 여행객들의 걱정을 덜고,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가이드는 패키지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동반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가이드가 안내하는 여행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08:38안희정

오타니 선수가 녹차밭에…한정판 오이오차 나왔다

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녹차음료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이미지를 담아 특별 디자인된 한정판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환경 보전 활동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제품이다. 이토엔의 'Green Tea for Good(그린티 포 굿)' 프로그램을 통해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한국의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Green Tea for Good'은 이토엔의 대표적인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삼림, 물, 생물다양성 등을 보전하는 활동 등에 활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2010년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쳐온 이토엔은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인 오타니 선수의 마음과 함께하며 그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슬로건인 'Green Tea for Good'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전국의 주요 편의점, 이커머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백화점 채널 등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토엔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오타니 선수도 뜻을 함께 하는 특별한 한정 제품인 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한국의 환경을 보전하는데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09.26 08:29안희정

"아이폰16, 아이폰12 이후 가장 인기 없어"

미국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아이폰16 시리즈의 출시 초기 리드타임 조사를 통해 초기 수요가 전작에 비해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이폰16 수요가 이전 모델들보다 낮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평균 리드타임(주문을 받고 고객에게 제품이 배송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아이폰16 프로 맥스 25.5일 (아이폰15 프로 맥스 43.5일) ▲아이폰16 프로 18.5일 (아이폰15 프로 32.5일) ▲아이폰16 9일 (아이폰15 14일) ▲아이폰16 플러스 7.9일(아이폰15 플러스 13.9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 리드타임 데이터를 종합해 "사전 주문부터 오늘까지 아이폰16 리드 타임 평균은 14일로, 지난 5년 평균 중 가장 짧고 아이폰12와 비슷하다"면서 "아이폰16이 아이폰12 이후 가장 인기가 없다는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이 공급 주문을 줄일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제품 출시 초기 리드타임 분석은 예측 능력이 제한적이라고 반박했다. 이유는 리드타임은 애플의 재고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애플은 재고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애플이 실제로 고객 수요에 대응해 아이폰 생산을 더 잘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제품 생산과 애플의 일정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근 출시된 아이폰의 리드타임을 이전 제품들과 비교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6 시리즈를 이전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아이폰14 프로 맥스보다 리드타임이 14일 짧고 아이폰13 프로 맥스보다 7일 더 짧다. 아이폰16 프로의 리드타임은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3 프로보다 14일 더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최근 애플이 직원 대상으로 아이폰16 시리즈의 할인 판매를 조기에 시작하는 등 아이폰16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으로 리드타임 분석은 수요 평가에 신뢰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에 리드타임이 짧을수록 제품 출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

2024.09.26 08:25이정현

CJ온스타일, K뷰티 아마존 진출 돕는다

CJ온스타일은 10월 1일부터 자사 입점 뷰티 브랜드의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의 매출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을 넘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며 동반 성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CJ온스타일과 활발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는 지난 6월 한국 메이크업 제품 최초로 미국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지난해 6월 CJ온스타일이 직접 투자를 단행한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올 상반기 미국에서만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미국은 물론 홍콩, 일본, 중국 등에서 고성장 중이다. 아마존 진출을 희망하는 CJ온스타일의 파트너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전담 매니저를 1:1 배정받아 약 1년간의 맞춤형 컨설팅 등 집중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올해는 CJ온스타일의 신진 헬스앤뷰티(H&B)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선정 브랜드를 포함한 13개사로 시작해 내년에는 지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스타일링 기기 '글램팜', 식물성 보습케어 브랜드 '넛세린', 전문 홈케어 브랜드 '톰(Thome)' 등이 CJ온스타일과 함께 아마존 출시를 준비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참가 브랜드의 최적화된 아마존 광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인 '펄스애드'에 전략적 투자 및 팁스(TIPS)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 구글 출신의 대표가 설립한 펄스애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타겟팅, 머신 러닝 기반 입찰 알고리즘, 실시간 리포트를 통해 아마존 광고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미 다수의 브랜드사와 협력해 수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으며 CJ온스타일의 컨설팅을 통해 육성되어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에 최종 선정되어 5억 원의 R&D 지원금도 획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등용문 역할을 본격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글로벌 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라며 “될 성 부른 신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08:22안희정

11번가-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연말까지 운영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이다.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홈화면 배너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해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 새롭게 11번가에 입점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는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로 적용하고 60만 광고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셀러라면 매출 1천만원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과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발송완료 다음날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적용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e서울사랑샵#을 오픈했다”며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와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8:2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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