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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브액 판매ワ<bear8249 망그러진곰>ワ수원 브액 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4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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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안예슬의 '힐링숲' 기부 콘서트 연다

SOOP(숲, 구 아프리카TV)과 음악 스트리머들이 기부 콘서트를 선보인다. SOOP은 이달 30일 오후 3시, 서울 상암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안예슬의 '힐링숲'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SOOP의 음악 스트리머 안예슬이 메인 MC를, 배그나가 보조MC를 맡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공연 수익금 전액은 '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힐링숲은 SOOP의 음악 스트리머 안예슬(안예슬띠)과 제작진이 공동 기획한 콘텐츠다. 다양한 음악 스트리머와 아티스트들을 만나 보고 그들의 무대 또한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4월 첫 회를 시작으로 지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한동근, 김영흠, 차가을, 중식이밴드, 하동연, 최정철, 브라운티거, 필(FIL), 윤희찬, 노디시카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SOOP의 스트리머 하진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학생 풀세션 밴드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약 200명의 오프라인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SOOP 음악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티켓은 이달 24일까지 SOOP의 미디어 커머스인 '숲토어'에서 판매된다. SOOP 콘텐츠사업실 이세민 실장은 "안예슬을 비롯한 많은 스트리머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힐링숲 기부 콘서트가 많은 분께 감동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P은 이번 기부 콘서트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자선 행사, 결식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11.18 14:34백봉삼

"알람 한 번만 있었더라도"...온라인 중고사기에 네이버 카페 개선안 나와야

네이버페이 안전결제와 유사한 사이트로 상대를 속이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사기행위로 인한 사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네이버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8일 지디넷코리아에서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페이크페이지 수법을 이용한 네이버페이 안전거래 사기 피해자가 누적돼 경찰 측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크페이지는 거의 동일한 사이트를 제작해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네이버페이 안전거래는 중고거래 과정에서 사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삼자가 중개하는 매매 보호 서비스다. 하지만 최근 오히려 안전거래 과정의 허점을 노린 사기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사기 행위는 페이크페이지(fakepage)라는 기법이다. 거래 과정 중 안전거래 페이지와 거의 동일하게 꾸민 가짜 사이트 링크를 상대에게 보내 돈만 받은 후 잠적하는 방식이다. 가짜 사이트를 실제와 거의 유사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주소도 네이버페이(naverpay) 등으로 시작해 한눈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특히 거래 과정 자체가 몇 분만에 완료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중간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으며, 알아채더라도 이미 입금까지 진행된 경우가 상당 수다. 더불어 범죄자들은 상대가 입금 후에도 거래 수수료를 포함하지 않아 제대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추가 입금까지 유도하는 등 피해금액을 더욱 키우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청 수사국은 이미 비슷한 방식의 사기 피해 신고가 누적돼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 업계와 사용자들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거래 사기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네이버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거래가 사기일 수 있다는 알람 메시지 한 번만 발송해도 피해를 상당수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워낙 빠르게 진행되는 거래 과정으로 인해 사기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한 거래 피해자는 "카페에서 원하는 물건을 검색한 후 판매자와 대화 후 거래를 마치기까지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거래 과정이 너무 자연스럽고 빠르게 진행돼 입금 후 결제페이지가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고서야 알아챘는데 만약 거래 과정 중 경고 메시지 한 번만 있었어도 좀 더 신중하게 거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네이버 측은 외부 SNS나 웹페이지로 유도해 발생하는 범죄는 자체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처가 어렵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거래 관련 대화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등의 정보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대부분 네이버톡 등 네이버 자체 서비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거래 과정에서 유도 링크 등을 충분히 확인하고 경고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네이버 측은 "작정하고 가짜 사이트를 만들고 피해자를 노리는 사기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에 크게 우려하고 대안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며 "고객보호를 위해 네이버톡 등에서 네이버페이 유사 URL 언급 등 사기 조짐이 보일 경우 경고 문구를 띄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4:18남혁우

손가락에 끼우는 시계 화제…"스톱워치·알람까지 척척"

일본 전자 기업 '카시오'가 반지 모양 디지털 시계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최근 보도했다. 제품명 'CRW-001-1JR'인 이 시계는 카시오가 디지털 시계 사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다음 달부터 본격 판매되며, 가격은 1만9천800엔(약 18만원)이다. 반지 위에 자리잡은 시계 화면의 크기는 1인치가 채 안 되지만 시•분•초를 표기할 수 있는 복고풍 육각형 LCD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반지에는 날짜나 스톱워치 등 추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3개의 기능 버튼이 탑재돼 있다. 워치 화면에는 소리를 내는 대신 화면을 깜빡이는 알람 기능도 있다. 카시오에 따르면, 배터리는 약 2년 간 작동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방전되면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카시오는 반지를 닮은 작은 디지털 시계에 전통적인 디지털 시계의 디테일을 녹여내기 위해 분말 금속의 금속 사출 성형 공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반지 크기는 미국 사이즈 10.5로 제공되며, 손가락이 이보다 작을 경우 별도로 착용하는 두 개의 스페이서(spacer)를 제공한다. 카시오는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반지 시계 모양의 장난감을 출시한 바 있다.

2024.11.18 13:47이정현

美 월마트서 불닭떡볶이 팔린다

삼양식품이 불닭떡볶이 2종을 미국 현지 할인점인 월마트에 입점시켰다.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불닭떡볶이는 불닭 소스를 활용한 제품으로 총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실온 보관에 전자레인지를 통한 간편 조리가 가능하다는 편이성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번 월마트 입점을 통해 현지 입맛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미국 내 불닭떡볶이 인지도 및 매출 상승을 위해 주요 유통채널 입점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식을 접하며 불닭브랜드 간편식 제품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떡볶이를 비롯한 간편식 제품의 판매처를 늘리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3:44김민아

"동서식품 알루미늄 커피캡슐, 우체국에서 수거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18일부터 우체국망을 통한 커피캡슐 회수사업을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환경부와 동서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식품 캡슐 커피 구매자는 캡슐을 사용한 후 오프너로 커피 박을 분리한 뒤 알루미늄 캡슐만 우편전용 회수봉투에 담아 전국 어디에서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통에 투함된 알루미늄 캡슐은 집배원이 회수해 재활용업체로 배달한다. 재활용업체는 회수된 알루미늄 캡슐을 재활용 소재로 활용하게 된다. 최근 재활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커피캡슐이 우체국망을 통해 수거되는 것이다. 우편전용 회수봉투와 커피 박을 분리하는 오프너는 동서식품에서 제작하여 전국 총괄우체국을 통해 배부되며, 동서식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우체통의 위치는 우편전용 회수봉투에 인쇄된 QR 코드,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앱 등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커피캡슐 회수사업은 정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커피캡슐의 회수 유형을 새롭게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관이 협력한 사업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커피캡슐 외에도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우정사업본부는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2:00박수형

[유통 픽] 스타벅스, 10년간 농가에 커피 퇴비 5천톤 지원 外

스타벅스가 최근 10년간 농가에 기부한 커피찌꺼기 퇴비가 누적 5천 톤을 넘었다. 회사는 지난 8일 전남 고흥군 유자 농가, 15일 경기도 평택시 미듬 영농조합에 순차적으로 총 480톤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지금까지 회사는 ▲보성 ▲하동 ▲제주 ▲경기 등지에 약 26만 7천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제공했다. 2016년에는 커피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환경부 및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 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커피찌꺼기는 질소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천연 비료로 활용된다.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은 회사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돼 전국 매장에 출시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한정판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회사의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는 지난달 15일 출시 이후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사전 예약되며 품귀현상을 빚었다. 제품은 블루라벨만의 향과 초콜릿 풍미가 어우러져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 패키지를 재현했다. ▲도산공원사거리점 ▲을지트윈타워점 ▲서울숲역점 등 직영점 14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주문이나 픽업 시 성인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해당 제품은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자사 앱을 통해 100% 사전 예약제로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픽업은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1잔이 증정된다. 이디야커피, 변우석 포토카드 증정 행사 진행 이디야커피가 브랜드 모델인 변우석의 포토카드 증정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제조 음료 포함 1만3천원 이상 구매 시 변우석이 담긴 포토카드 1세트(4장)를 증정한다. 회사는 브랜드 모델 발탁 후 옥외 광고 캠페인과 TV CF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가맹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변우석이 담긴 스틱커피 패키지를 출시했고, 변우석 ARS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2024.11.18 11:24류승현

"애플,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 곧 판매 중단"

애플이 2016년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와 함께 출시했던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판매 중단할 가능성이 많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루머스 기고가인 애런 페리스(Aaron Perris)는 해당 제품이 최근 미국 등 대부분 국가의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로 표기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소수의 국가에서만 판매 중이나,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애플 스토어에서도 품절인 상태다. 애플은 과거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에 해당 제품을 함께 제공했으나, 아이폰XS 출시 때부터 제품 상자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라이트닝 헤드폰 잭 어댑터를 계속 판매했으나 이제 곧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 3.5mm 플러그가 있는 유선 이어폰을 이어폰 잭이 없는 아이폰 모델에 연결할 수 있다. 현재 애플 제품 중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돼 판매 중인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SE 모델이며, 이 제품들은 모두 내년에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5, 아이폰16 모델에는 USB-C 포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애플은 USB-C-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계속 판매 중이다.

2024.11.18 11:20이정현

'세계 최대 전구체' 中 CNGR, 韓서 IRA 리스크 해소 주력

글로벌 전구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 CNGR(CNGR Advanced Material Co., LTD)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법인을 통한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CNGR 측이 최대 주주인 한국 법인 피노가 CNGR에 전구체 위탁 생산을 맡기는 구조다. 인도네시아, 모로코, 핀란드 등 광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원재료를 조달하고, 장기간 갖춰온 생산 역량과 고객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RA 이후 시장 공략을 꾀하고 있다. 전구체는 내년부터 IRA '핵심 광물'에 대한 세액공제 요건을 적용받는다. 따라서 중국 기업으로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이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다. 피노는 현행 FEOC 규정에 저촉되지 않도록 사업 구조를 마련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 포스코와 추진 중인 합작 투자도 화유코발트 합작 건처럼 좌초될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내년 IRA 규정 적용에 따라, 현재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80% 이상인 전구체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CNGR이 적정 수준의 지분율 확보와 국내 기업과의 합작투자 등을 통한 IRA향 전구체 공급 우회 전략을 세워 시장은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피노는 지난달 28일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은 사업 계획을 소개하며 오는 2027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CM 위주 韓·日 배터리 공략…국내 양극재사부터 접근 전망 피노는 2026년까진 CNGR이 위탁 생산한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포스코와 CNGR이 합작 투자하는 포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구체 공급 비중을 절반 가량으로 두고, 점차 이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2029년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건설과 함께 리튬인산철(LFP) 등 신규 제품을 출시한다. CNGR을 비롯한 중국 전구체 기업들은 비교적 약한 환경 규제, 광산까지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 체제와 규모의 경제 등 이점 덕에 국산 전구체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더불어 CNGR이 국내 배터리 업계 기업 다수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온 만큼 고객사 확대도 용이할 것으로 봤다. 잠재 고객사로는 국내 양극재 기업과 한국·일본 배터리셀 기업, 완성차 OEM을 거론했다. NCM 배터리 위주 사업을 영위하면서 IRA 도입에 따른 북미 시장 입지 확대가 기대되는 곳들이다. 우선 피노는 지난 9월 국내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구체 6만톤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R에서는 공급 규모를 6만5천톤으로 명시했다. 업계에선 합작 투자 중인 포스코의 전구체 수요도 피노가 확보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피노 "CNGR, 中 정부와 무관…IRA 리스크 없어" 사업 계획 상 피노가 중국 CNGR의 판매 법인 성격을 띤다. 피노는 현행 IRA을 기준으로 해석하면 제재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기업들은 다른 중국 기업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공장 합작 투자를 추진해왔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지난 9월 투자 철회를 발표했는데, 화유코발트 경영진에 중국 공산당원이 재직하고 있어 IRA FEOC 제재를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 있다. CNGR의 경우 이런 해당사항이 없는 민영 기업이라는 것이다. IR에서 밝힌 CNGR 측의 피노 지분은 44.9%다. 포스코와의 합작 공장으로 향후 IRA 규정 강화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다고도 했다. 해당 공장은 합작 법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가 연간 전구체 CAPA 11만톤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CNGR과 포스코퓨처엠이 각각 8대 2의 지분을 갖는다. 이와 관련해 피노 관계자는 "북미, 유럽 등 수출 시 합작 공장 생산 물량은 규제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만약 해당 공장이 FEOC 제재 대상이 되더라도 판로 확보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FEOC 적용 여부는 2027년 이후 결정된다"며 "설령 IRA 부적격 판정이 되더라도, IRA 보조금 대상 차량 외에도 폭넓은 시장과 고객이 있어 보조금 대상 차량 외의 용도로 공급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만큼 다양한 밸류체인을 구성,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직 공장 운영 계획에 확정된 것은 없지만, 글로벌 시장과 (IRA) 세액공제 적용이 안 되는 프리미엄 전기차 대상 물량일 것"이라고 답했다. "CNGR-피노, 경쟁력 충분하지만…IRA 강화 가능성 배제 못해" 배터리 업계에선 미국이 IRA를 통해 중국 산업을 견제하려는 의지가 강한 점을 감안, 피노의 IRA 리스크 가능성에 대해 안심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CNGR의 피노 및 합작법인 지분율을 보면 애매한 경계선 상에 있다"며 "현재 미국 정부가 멕시코 등으로 우회해 시장에 진입하려는 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 의지를 내보이는 만큼, 중국 기업의 우회 전략을 막기 위한 새로운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전구체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은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 관계자는 "CNGR이 최근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 지역에서 공격적인 저가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동안 업계 기업 다수가 CNGR과 장기간 협력해온 만큼 한국, 일본 등 시장에서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11.18 11:15김윤희

트럼프 '중국 관세'에 애플 비상…면제 묘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차기 대통령에 선출되면서 중국 관세 공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대선 공약대로 중국 관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애플이 어떤 영향을 받을 지도 관심사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애플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관세 면제 특혜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수년 간 법무부와 반독점 소송을 진행하면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 애플에겐 위협 요인이었다. 애플은 또 마시모와 혈중 산소 측정 기능 관련 특허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미국 내 애플워치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다. 이 소송에서도 바이든 행정부는 애플 편을 들지 않았다. 때문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이익에 더 우호적인 행정부를 고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 트럼프에 관세 면제 받을 가능성 높아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애플은 중국관세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는 관세 정책을 좀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물리며 특히 중국 제품에는 60% 관세를 매기겠다고 공언해왔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트럼프로부터 관세를 면제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와 팀 쿡 두 사람의 관계를 활용해 애플의 과제 중 일부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했을 때, 팀 쿡은 백악관의 고정 멤버로 대통령과 자주 만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팀 쿡은 바이든 행정부와 거의 교류하지 않았다. 팀 쿡, 트럼프과 긴밀한 관계...걸림돌은 머스크 애플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도 관세 위협을 잘 피할 수 있었다. 당시 팀 쿡은 아이폰에 관세를 물릴 경우 경쟁기업인 삼성전자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논리로 트럼프를 설득했다. 애플워치의 경우 사용자의 생명을 구하는 기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 결과 트럼프 행정부 초기에는 15% 관세가 부과됐지만 2020년엔 관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도 팀 쿡이 지난 번과 비슷한 방식으로 중국 관세 문제를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가 전망했다. 팀 쿡은 현재 많은 아이폰이 트럼프의 동맹인 나렌드라 모디가 운영하는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폰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다른 나라의 경쟁자들에게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내년에 출시되는 맥 프로는 미국에서 생산된다. 저가형 애플 제품용 칩을 제조하는 새로운 애리조나 공장도 곧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조 바이든 대통령 정권 하에 진행됐지만, 트럼프는 이 칩이 시장에 출시되면 이를 자신의 업적으로 홍보할 가능성이 크다. 팀 쿡은 앱 스토어를 통제하려는 유럽연합(EU)을 상대로 트럼프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과거 트럼프는 대선 몇 주 전 팀 쿡에 전화를 받았다며,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유럽연합(EU)이 미국 기업에 부과한 거액 과징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관행을 막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향후 트럼프가 유럽이 미국 기업에 대한 공격을 완화하도록 하기 위해 보복 정책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애플에 하나의 걸림돌이 있다. 그것은 바로 트럼프 지지자이자 핵심 고문인 일론 머스크다. 일론 머스크는 수 년간 팀 쿡과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머스크는 10년 전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하려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앱 스토어 수수료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024.11.18 11:10이정현

美맥도날드, 대장균 검출 이후 실적부진 타개 위해 1억 달러 투입

미국 맥도날드가 대장균 발견 이후 고객 급감에 따른 판매 부진을 타개코자 1억 달러(약 1천388억 원)를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회사가 대장균의 원인이 된 다진 양파를 얹은 쿼터 파운더 버거를 전국 매장에서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마케팅과 광고에 3천500만 달러(약 486억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가맹점주를 위한 임대료와 로열티 유예 등 지원 프로그램에 6천500만 달러(약 903억 원)도 지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대장균에 오염된 쿼터 파운더 버거 섭취 후 사망자 1명 사망을 포함해 14개 주에서 총 104명이 감염된 버거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했다. CDC는 버거에 들어간 양파를 대장균 오염원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추가적인 식품 안전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현지 매장 중 20%에서 해당 메뉴 판매를 중지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회사가 공격적인 행사와 할인으로 부진한 매출을 만회하려던 상황에서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앞서 5달러(약 6천949원) 메뉴 등 저소득층 고객을 겨냥한 메뉴가 인기를 끌었지만 대장균 오염 사건 이후 맥도날드 주가는 약 7% 하락하면서 올해 초 주가 상승 동력을 상실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대장균 오염 버거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이라며 국내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2024.11.18 11:07류승현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원작자 전극진-양재현 작가에 감사패 증정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부산에 위치한 엠게임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에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증정식은 열혈강호 만화 연재 30주년과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원작자의 공로를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 권이형 엠게임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이형 대표는 감사패를 통해 "두 분이 만들어낸 무협의 세계는 수많은 게임, 만화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 여러 세대에 걸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신 두 분의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30년을 맞이한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로 자리잡고 있는 인기작이다. 전극진 작가가 만들어 낸 독특한 캐릭터와 치밀한 스토리 라인에 양재현 작가의 뛰어난 작화가 더해져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감동과 살아 있는 이야기를 전해오고 있다. 단행본 850만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24년 현재 91권까지 출간되며 대한민국 만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열혈강호는 이를 바탕으로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대되며 원작의 세계관을 넓히고 있다.

2024.11.18 10:35김한준

한전, 사우디·미국 괌에서 신재생 사업 잇따라 수주

한전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이 수주한 사업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 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Round 5 Sadawi 태양광 건설·운영 입찰사업'과 미국 괌 전력청 괌 전력청이 발주한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입찰사업이다. 사우디 Round 5 사업은 2천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2027년까지 건설해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과 UAE 재생에너지 개발사인 마스다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개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가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 크기다.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370만개에 이를 정도의 초대형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 한전 지분기준 약 5천400억원(약 3억9천만 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동사업주인 마스다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추가로 중동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괌 ESS 연계 태양광 사업은 132MW 규모 태양광 설비와 84MW 4시간용(326MWh) B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7년까지 건해 생산된 전력 전량을 괌 전력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동서발전·삼성물산과 팀코리아a 컨소시엄을 구성, 괌 전력청 주관의 국제 경쟁입찰에서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 사업주 지분 100%로 참여해 사업에 성공하면 국부 창출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괌 전력청과 향후 25년간 전력판매계약을 체결, 한전 지분기준 약 6천억원(약 4.4억 달러) 규모 해외 매출이 예상된다. 발전소 건설공사는 한국기업인 삼성물산이 전담해 추가 동반수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괌에서 망길라오 태양광(60㎿) 사업과 우쿠두 가스복합(198㎿) 발전소를 운영 중인 한전은 앞으로 괌 발전설비 용량의 약 54%를 점유하게 돼 노후 내연 발전 위주 괌 전력시장에 청정에너지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2개 사업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전력사업 외에 해외에서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통해 재무상황 정상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로 한국 전력산업(K-그리드)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18 10:28주문정

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 2024 폐막…총 1만 8천여 명 방문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골프 대회를 17일(일) 오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틀 간 펼쳐진 승부 끝에 김민선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렸다. 개막 이틀 전 사전 판매 티켓 3천5백 장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틀 동안 갤러리 1만 8천여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특히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팬클럽까지 총출동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선수 24명이 참가했다. 최정상에 오른 김민선7 선수는 우승 상금 25만 위믹스를 차지했다. 2위부터 24위 선수에게는 75만 위믹스가 상금 분배표에 따라 지급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대회 운영에도 관련 기술을 적용했다. 입장권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 티켓으로 제작했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에서는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 라스트 볼 이벤트도 11월 24일까지 위퍼블릭에서 열린다. 선수들이 마지막 홀 퍼팅에 사용한 공 24개가 담긴 액자를 선물하는 이벤트다. 1위믹스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1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18 10:13김한준

LG전자, '공감지능' 적용 냉난방·제습 사계절 에어컨 출시

LG전자는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기술로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이용하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으로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환절기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한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고객들의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준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고객이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오픈할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LG전자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인 'AI 스마트케어'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제공한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낸다.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조절한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중 1월부터 10월까지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은 휘센 뷰 에어컨을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제품 하단을 별도 판매하는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335만원이다. 신제품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가전 구독으로 이용하면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열교환기와 팬 청소 ▲필터 교체 등 제품을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구독기간 내내 무상수리를 받는 것도 장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대로 냉방과 난방, 제습까지 해결하는 차별화된 편리함에 관리까지 편리한 신제품으로 사계절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0:00장경윤

메가존클라우드, 국내서 美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공급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인텔리전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업체 뉴렐릭(New Relic)의 국내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뉴렐릭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에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공급하게 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주요 총판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도록 판매, 컨설팅,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뉴렐릭의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이 시스템의 상태와 성능을 더 잘 파악하고 데이터를 견고한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은 장애나 성능 저하를 신속히 감지하고 해결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하면 트래픽 폭증 같은 이벤트 상황에서도 평균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뉴렐릭은 올해 가트너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 매직 쿼드런트에서 '비전 부문 최고 리더'로 선정됐다. 또 가트너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매직 쿼드런트에도 12년 연속 등재된 바 있다. 크리스 데이 뉴렐릭 수석 부사장은 "국내 주요 파트너인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국내 기업에게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 지역 내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고객 기업들이 데이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8 09:53장유미

'컬리푸드페스타 2024' 코엑스 마곡서 12월 개최

컬리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홀리데이 미식 축제 컨셉트로 준비했다. 컬리가 엄선한 128개 파트너사의 23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인다. 방문자들은 크리스마스 마을의 골목을 탐험하듯 이동하며 부스별 다채로운 시식과 경품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페스타 한정판 굿즈와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행사장은 총 8개 구역으로 나뉜다. 간편식부터 육류, 해산물, 디저트, 그로서리, 건강식, 주류 등 대형 푸드 코너를 옮겨 놓은 듯한 광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청정원, 하림, 네스프레소, 블루보틀, 매일유업, 샘표 등 오랜 헤리티지를 가진 식품 기업부터 애플하우스, 쵸이닷, 해운대암소갈비, 전주베테랑 등의 전국 맛집까지 브랜드 라인업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글로벌 OTT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시 부스와 방어 해체쇼 등 눈이 즐거운 이색 포인트도 곳곳에 마련된다. 브랜드관에서는 컬리 큐레이션의 정수를 오감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입과 눈으로 맛보며 자신만의 베이커리 취향을 발견해 보는 '컬리베이커리'와 올해 첫 수확한 햇 올리브오일을 시음하며 전문MD의 오일 이야기를 듣는 '컬리델리', 친숙한 식재료인 달걀이 신선하게 식탁까지 오르는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컬리에그팜' 등 총 3개의 테마를 선보인다. 티켓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차 얼리버드가 오픈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컬리 앱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2차(40% 할인)는 11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차(25% 할인)는 12월 9일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판매 일정 및 가격은 컬리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컬리 상품마케팅본부 서귀생 본부장은 “올해 컬리푸드페스타는 지난해 첫 회보다 볼거리와 규모 면에서 더 커지고 훨씬 다채로운 식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컬리와 230여 개의 F&B 브랜드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미식 축제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09:03안희정

사람인, 외국인 직원 비자대행 해준다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나라 기업에 근무하기 위해서는 취업 비자 발급이 필수다. 그러나 기업이 직접 근로자의 비자 발급을 처리하기에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들어 부담감이 적지 않다. 사람인이 이런 기업들의 부담 해소에 나섰다. 사람인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을 위한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는 외국인들의 국내 근무를 위한 취업 비자 신청 및 발급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주는 상품이다. E7, D10 등 외국인의 국내 취업을 위한 비자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체류 외국인 취업비자대행 ▲해외체류 외국인 비자대행 ▲E7 외국인 이직 신고대행 ▲외국인 인턴 신고대행 ▲출입국 사무소 제출 대행 등의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비자대행 업무는 지난 7월 사람인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외국인 한국 비자대행 서비스 전문 기업 '케이비자'가 진행한다. 케이비자 소속 출입국 전문 행정사가 직접 도맡아 빠르고 정확하게 비자 업무를 처리한다. 비자대행 상품은 사람인 기업회원 로그인 후 채용상품 카테고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람인이 최근 론칭한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 상단 배너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20여가지의 체크 리스트를 통해 기업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대행 상품을 선정해준다. 기존 케이비자 판매가의 최대 17%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해 부담을 줄였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들의 큰 불편 요소 중 하나가 직원 비자 처리라는 점에 착안해 기업들이 채용과 비자 발급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며 "최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출시하며 외국인 채용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인은 앞으로도 외국인 채용 시장을 건전하게 성장시키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08:57백봉삼

10만원 초반대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휴대성과 가성비를 강조한 '부스터 프로 미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부스터(광채)' 모드에 집중한 실속형 뷰티 디바이스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컴팩트한 외관을 더해 가성비와 휴대성, 디자인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스터 프로 미니에 탑재된 부스터 기능은 피부에 전기 진동을 주는 일렉트로포레이션(EP)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부스터 프로 미니는 1회 사용 시 최대 270만 회의 진동을 일으키며, 손 사용 대비 약 5배 높은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율을 보인다. 이를 통해 피부 광채 관리는 물론 ▲진정 케어 ▲미백 ▲피지 조절 등 다양한 피부 고민 개선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파장 깊이가 다른 2가지 LED 모드를 추가해 상황에 맞는 피부 케어도 가능하도록 했다. 실속있는 기능만큼 외관도 컴팩트해졌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길이와 두께 모두 기존 부스터 프로 대비 슬림하게 디자인됐으며, 무게도 경량화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디바이스의 헤드 디자인도 얼굴의 굴곡, 면적 등에 최적화된 각도와 크기를 적용해 모든 부위를 꼼꼼히 케어할 수 있게 했다.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에이피알은 이번 신제품 실판매가를 10만 원 초반대로 선보이며 뷰티 디바이스의 소비자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에이피알은 그간 기획부터 R&D,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가격 접근성을 높여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는 가장 낮은 가격대로 출시돼 가성비 소비 성향이 짙은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이날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출시됐으며, 오는 25일부터는 메디큐브 공식몰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프로 미니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니멀한 사이즈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실속형 제품”이라며 “뷰티 디바이스가 생소한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뷰티테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고객들의 추가 인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18 08:49안희정

LG엔솔, '자율주행 로봇' 원통형 2170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자율주행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글로벌 로봇 산업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하고, 향후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非)전기차 산업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 및 협업으로 신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사업적 포트폴리오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소프트뱅크,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최초로 서빙로봇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100% 자율주행 및 로봇 관제 시스템을 통한 솔루션 제공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사업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카티100를 출시하며 물류 로봇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배터리 공급 계약 및 기술 협력을 계기로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에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알루미늄을 적용한 고품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사용하고, LG에너지솔루션 고유 특허 기술인 세라믹이 코팅된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고도의 안전성 여부가 중요한 서비스 로봇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베어로보틱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본격적으로 로봇 시장을 공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4.11.18 08:39김윤희

中 자율주행 포니닷에이아이, 21일 나스닥 상장

또 하나의 중국 자율주행 기업이 미국 증시 상장을 앞뒀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닷에이아이가 오는 21일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중국 언론 IT즈자가 18일 IPO부티크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달 25일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가 나스닥에 상장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로보택시 기업이 미국 증시에 진입하는 것이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를 업데이트했다. 공개된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포니닷에이아이의 주식 코드는 '포니(PONY)'다. 포니닷에이아이는 11~13달러의 가격으로 1천500만 개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S)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약 발행사가 전체 할당 옵션을 행사할 경우 포니닷에이아이는 최대 1천725만 개의 ADS를 발행하게 된다. 베이징자동차그룹(BAIC)과 싱가포르 교통 기업 콤포트델그로가 청약 의사를 밝혔으며, BAIC가 7천35만 달러(약 982억원), 콤포트델그로가 450만 달러(약 62억8천200만원) 청약 금액을 기록했다. 또 중국 GAC그룹의 자회사인 GAC캐피탈 등 다수 투자자들이 전략적 사모를 통해 총 1억5천340만 달러(약 2천141억원)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청약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번 IPO에서 포니닷에이아이가 조달할 최대 자금 규모는 3억7천500만 달러(약 5천235억원)이며, 주당 13달러 가격으로 발행후 3억8350만 주 기준 추산 이번 IPO에서 회사의 가치는 약 50억 달러(약 6조 9천800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이번 IPO 자금 중 약 40%는 생산·판매·운송 등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와 화물 서비스 상용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40%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에 투입되며 나머지 20% 가량은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인수에 사용된다. 포니닷에이아이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3천951만 달러(약 551억5천6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5% 증가했으며, 이 기간 순손실은 9천390만 달러(약 1천310억 8천만원) 였다. 회사는 자율주행 서비스에서 내년 단일 차량 운영 마진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앱 등록 사용자 수는 22만 명을 초과했으며 완전 무인 로보택시 한 대의 일일 평균 주문 건수는 15건이 넘는다.

2024.11.18 08:07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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