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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브액 판매ワ<bear8249 망그러진곰>ワ수원 브액 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4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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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브랜드 체험 매장 '전주 직영점' 오픈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전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 전주 직영점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최초의 브랜드 매장이다. 호남권에서는 광주점에 이은 두 번째 직영점이다. 이번 전주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19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전주 시내 주요 상권인 효자동 중심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우수한 접근성 및 교통 여건을 갖췄다. 신제품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카테고리 구역별로 제품 소개 영상을 담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직관성을 높이고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다. 코웨이 전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전북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으로서 고객들이 언제든 코웨이 제품을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차별화된 생활 편의 및 휴식의 가치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14:53신영빈

퀄컴-Arm 라이선스 분쟁, 이번 주 안에 결론 나올까

스타트업 '누비아'(Nuvia) 인수로 촉발된 Arm과 퀄컴의 라이선스 관련 소송이 지난 16일(이하 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델라웨어 주 연방법원에서 진행중이다. 퀄컴과 Arm은 2022년 8월부터 라이선스 문제로 법적 분쟁중이다. Arm은 2022년 8월 말 라이선스 위반으로 퀄컴을 제소했고, 퀄컴 역시 같은 해 11월 경 Arm에 반소를 제기했다. 반도체 업계는 양사가 정식 재판 전 법정 밖 협의로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Arm은 올해 10월 하순 경 퀄컴에 "Arm IP 이용 권한을 60일 뒤 취소할 것"이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양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인사와 변호사가 참여하며 최종 변론까지 마쳤다. 8인 배심원단은 20일 평결을 거쳐 퀄컴과 누비아의 Arm 라이선스 계약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퀄컴 CEO "누비아 인수, 연간 2조원 이상 절감"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법정에 출석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2010년대 들어 퀄컴이 자체 CPU 설계 대신 코어텍스-X(Cortex-X) 등 Arm이 설계한 CPU IP를 쓰는 것으로 선회했지만 결과적으로 애플에 뒤처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PC 시장에서도 인텔에 도전할 기회를 발견했지만 Arm 의존도를 낮출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 A 시리즈 칩 설계에 참여한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한 스타트업, 누비아가 퀄컴의 눈길을 끈 것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또 "당시 누비아 인수를 통해 Arm에 지불할 로열티를 연간 최대 14억 달러(약 2조 315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는 2021년 퀄컴이 누비아 인수 당시 들인 비용과도 일치한다. Arm "퀄컴, 표준 계약 조건 무시했다" 주장 법정에서는 양측 대리인의 주장도 대립했다. Arm은 퀄컴이 라이선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반면, 퀄컴은 Arm이 라이선스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해서 권리를 제약하고 있다고 맞섰다. Arm은 "퀄컴의 행위는 과거 수십 년간 유지된 표준 계약 조건을 무시한 사례"라고 주장하며 퀄컴과 맺은 계약 서류도 공개했다. 이 계약서에는 'Arm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해 넓은 범위의 라이선스 권한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Arm측 변호사인 다랄린 두리는 "퀄컴이 적합한 라이선스 없이 누비아 IP 자산을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들의 선택이며, 이제 와서 그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다 말할 수 있어도 결국 퀄컴이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퀄컴이 Arm에 지불하는 연간 로열티는 약 3억 달러(약 4천353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Arm 내부 문서에서는 Arm이 퀄컴의 행위로 연간 5천만 달러(약 725억 5천500만원) 가량 수익 손실을 예상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퀄컴 "Arm, 스마트폰 반도체 제조사 의존도 높이려한다" 반면 퀄컴을 대리하는 카렌 던 변호사는 "Arm은 이번 소송을 통해 스마트폰용 반도체 제조사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Arm 기술 의존도를 높이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rm은 퀄컴이 누비아 인수를 통해 갖춘 자체 설계 인력과 조직을 해체하고 Arm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로열티를 최대 4배 이상 높이려고 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누비아에서 퀄컴으로 옮겨 온 오라이온(Oryon) CPU 설계 핵심 책임자인 제러드 윌리엄스 수석부사장도 로이터통신에 "오라이온 CPU 코어는 Arm의 명령어 체계(ISA)인 'Armv8'을 실행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한 실리콘은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퀄컴 경영진들 역시 "계약서를 지나치게 넓게 해석하는 것은 퀄컴 엔지니어들의 다양한 독자 설계 작업을 무시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배심원단, 한국시간 21일 경 평결 전망 Arm 승소시 퀄컴은 누비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오라이온 CPU가 적용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스냅드래곤 엘리트,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 제품 판매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PC 시장 진출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진다. 퀄컴이 승소하면 다른 반도체 팹리스나 제조사도 라이선스 계약 조건과 로열티 체계를 두고 Arm에 재협상을 요구할 여지가 커진다. Arm CPU나 GPU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대상 인수·합병 움직임도 활발해질 수 있다. 배심원단은 19일(목) 최종 변론 이후 3시간 30분간 평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20일(한국시간 21일) 아침 심리를 재개해 최종 평결을 낼 예정이다.

2024.12.20 14:07권봉석

[유통 픽]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평촌점 오픈 外

이랜드킴스클럽은 20일 평촌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7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해당 매장은 이랜드킴스클럽에 오픈하는 7번째 매장으로, 총 180여 개의 메뉴를 선보인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애슐리 인기 메뉴를 3천990원대로 가격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 50만 명,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넘어섰다. 회사는 오픈을 기념해 ▲칠리깐쇼새우 ▲레몬크림새우 ▲유산슬 ▲유산슬덮밥 ▲궁중떡볶이 ▲짜장밥 ▲유부야채말이 ▲유부말이 ▲얼그레이 케이크 등 신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점 리뉴얼 오픈 롯데GRS가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상권별 특화 매장 육성의 일환으로 리뉴얼한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20일 재오픈했다. 이 매장은 롯데월드몰 내 지하 1층에 위치하며, 복합쇼핑몰이라는 입점 상권에 맞춰 ▲인테리어 ▲MD존 ▲특화 메뉴 등 콘셉트로 설계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공개한 브랜드 BI를 적용한 인테리어를 사용했으며, MD존을 구성해 ▲머그컵 ▲의류 ▲스티커 등 총 11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메뉴인 리아 새우를 활용한 특화 버거 메뉴 '월드타워 새우버거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스타벅스, 2024 연말결산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가 20일부터 앱을 통해 나의 이용 기록을 되짚어보는 연말결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 ▲가장 많이 방문한 매장 ▲자주 방문하는 시간대 등 나의 이용 패턴과 ▲올해 적립한 별 개수 ▲올해 받은 혜택 총액 등 나의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콘텐츠 확인 후 올해 스타벅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인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돌체 라떼 총 5종 중 1종 이상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 1개 ▲별 5개 ▲무료음료쿠폰 1매 중 1종을 제공한다. 연말결산 콘텐츠는 앱 내 'What's New' 코너를 통해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4.12.20 11:32류승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성과급 200%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에게 하반기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2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제도상 최대한도인 1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직원들에게 사기 진작 차원에서 예외 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하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 계획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차례씩 실적을 고려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 메모리사업부는 최대 지급률의 2배인 200%를 받게 되며, 반도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0만원의 특별 지원금도 추가된다. 같은 반도체 부문인 파운드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는 각각 기본급의 25%를 받는다.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의 경우 사업부별로 차등 지급된다. TV·모바일·의료기기·전장사업부가 75%로 가장 높고, 생활가전사업부 37.5%, 네트워크사업부가 25%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사업부는 올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비교적 높은 성과급이 책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DS부문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파격적인 성과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전에 삼성전자 DS 부문은 실적 호조로 2025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TAI 100%를 받아왔다. 그러나 2022년 말부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2022년 하반기 TAI 50%로 반토막이 났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메모리반도체 12.5%, 파운드리·시스템LSI 0% 등으로 책정되며 업계 불황을 실감케 했다. 이는 TAI 제도 시행 후 8년 만에 역대 최저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모리 사업부 75% ▲ 파운드리 사업부 37.5% ▲ 시스템LSI 37.5% ▲ 반도체연구소 50% 등으로 책정된 바 있다.

2024.12.20 11:30이나리

"세제 혜택 막차 타세요"…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추가 생산

르노코리아가 내년 친환경차 세제 혜택 축소를 앞두고 신차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르노코리아는 20일 중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추가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취득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총 183만원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취득세 감면 종료 및 개별소비세 축소로 인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183만원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를 인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12월 한 달간 평일 잔업·주말 특근을 시행하며 그랑 콜레오스 E-T테크 하이브리드 추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의 구매가격은 183만원 세제 혜택 적용 시 3천777만 원(테크노 트림)에서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의 풀 옵션 모델도 동급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인 4천567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 22일 주말 양일 간 르노코리아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르노코리아는 많은 사랑을 받는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를 보다 좋은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께 전달하기 위해 연말 생산 및 영업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출고 가능한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물량을 계속 확보하고 있으므로, 신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들께서는 이른 시일 내에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10:50류은주

이마트, 2030년까지 몽골에 10개점 추가 오픈 예정

이마트가 오는 2030년까지 몽골에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에 5호점을 열었다. 처음으로 소형 포맷을 적용한 매장이다. 이마트는 현재 울란바토르 시내에 대형 할인점 형태로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5호점 오픈은 지난해 9월 4호점을 연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울란바토르는 '몽탄(몽골+동탄) 신도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 문화가 확산된 곳이다. 이마트는 5호점을 시작으로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소형점 출점을 가속화해 몽골의 중심부를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외곽 신도시에는 쇼핑몰 타입 등 대형점을 출점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몽골 유통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호점은 울란바토르 서부 최대 상권의 중심이자 수도와 지방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한 드래곤 버스터미널 신축 쇼핑몰 1층에 1천90㎡(330평) 규모로 들어선다. 드래곤 버스터미널 쇼핑몰은 작년부터 증축 공사를 진행해 패션, 식음, 영화관 등이 입점한 울란바토르 최대 쇼핑몰이다. 가공식품 매장 면적을 전체 면적의 70% 수준으로 높였고 여행용품과 소용량 한국 스낵, 음료 등 편의점용 상품도 운영한다. 또 K-푸드 열풍을 반영해 다양한 한국 상품과 노브랜드 매장을 입구에 99㎡(30평) 규모로 전면 배치한다. 김밥·떡볶이·후라이드치킨 등 한국식 메뉴를 판매하는 델리·베이커리도 내세웠다. 이마트 최종건 해외사업담당은 “5호점은 몽골의 수도와 지방을 연결하는 버스터미널에 오픈한 점포로 몽골 내 소형 할인점 포맷을 테스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몽골 내 10개점 이상 추가 출점을 목표로 하며 몽골의 대표 할인점으로 자리잡아 K-유통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0:03김민아

한미마이크로닉스, 1월 말까지 사은행사 진행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오는 1월 31일까지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구매자 대상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최근 판매통계와 전문 카테고리 매니저 심사를 통해 전원공급장치 부문 히트브랜드로 한미마이크로닉스를 8년 연속 선정했다. 히트브랜드로 선정된 클래식Ⅱ 풀체인지 ATX 3.1은 80플러스 브론즈 등급(230V EU 기준) 효율성과 ATX 3.1 규격, PCI 익스프레스 5.1(12V-2x6) 커넥터를 적용했다. 2세대 GPU-VR 기술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12V 출력을 공급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를 기념해 전원공급장치 구매자 대상 추첨으로 최신 태블릿, 콘솔 게임기, 게임용 키보드·마우스, 네이버페이 교환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최근 출시된 '클래식Ⅱ 풀체인지 80플러스 스탠다드 ATX 3.1'을 포함해 한미마이크로닉스·위즈맥스 전 제품이다. 응모자 중 별도로 매주 50명에게 음료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응모 방법 등 상세 내용은 한미마이크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2.20 09:53권봉석

美소비재社 대표 "비쌀수록 더 잘 팔려"

미국 소비재 기업인 뉴웰브랜즈(Newell Brands)의 CEO인 크리스 피터슨이 가격이 비싼 제품이 저렴한 제품보다 더 잘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크리스 피터슨의 말을 인용해 가격이 더 비싼 품목을 판매하는 것이 가격이 낮은 품목을 판매하는 것보다 쉽다면서 299달러 짜리 커피머신은 올해 연말 시즌에 29달러짜리 드립 커피 머신 대비 판매량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웰브랜즈는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과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 유아용품 '누크' 등 다수의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피터슨은 부유한 고객들이 지출을 늘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더 많은 기능이 있는 상품을 원한다는 설명이다. 연봉이 10만달러 이상인 소비자들의 지출이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피터슨은 주식 시장 및 주택 가치 상승 등 소비자들은 생활 수준이 높아졌다면서 소비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2.20 09:53김민아

中 친환경차 비중 절반 돌파…"지원금+하이브리드 강세"

올 하반기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량 중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19일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분회가 보고서를 내고 친환경차가 12월 승용차 유통량의 51.9%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예측대로라면 월간 집계 기준 중국 승용차 신차 판매 비중에서 7월 친환경차가 50%를 넘어선 이래 6개월 연속으로 과반을 넘어선게 된다. 7월 51.1%를 기록한 데 이어 8월 54%, 9월 53.3%, 10월 51.1%, 11월 52.4%였다. 하반기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구형 제품을 신형으로 교체)' 지원금과 저가형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가 뒷받침되면서 중국 승용차 시장의 친환경차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11월엔 승용차 유통량 242만4천 대 중 친환경차가 127만 대를 차지해 침투율이 52.4% 였는데, 11월 친환경 승용차 판매량이 143만 대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에 따르면 모든 차종 기준 올해 1~11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1천만 대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 이상 늘었다. 1~11월 중국 신차는 2천794만 대 팔렸으며, 이 기간 친환경차 판매량은 1천126만2천 대가 팔려 40.3%의 비중을 기록했다. 중국 친환경차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1~11월 친환경차 누적 수출 대수가 109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늘었다.

2024.12.20 09:00유효정

LX세미콘, 연말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LX세미콘은 연말을 맞아 서울과 대전 두 곳의 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LX세미콘은 지난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와 경매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금한 2천300여 만원을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와 서울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전달했다. 경매행사는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X세미콘은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연계해 거주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LX세미콘 대표이사 이윤태 사장은 “작은 나눔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0 09:00장경윤

LG엔솔, 캐즘 속 수주 행진…올해 세번째 ESS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GWh 규모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다. 일반적인 LFP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듈러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설계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압도적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전력제어장치(PC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시스템 통합(SI)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에어로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치·운영 비용을 효율화하고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부터 SI에 이르는 완결형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에 접어들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반해 ESS 시장은 견고한 수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글로벌 ESS 시장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전력망을 중심으로 연평균 20% 이상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는 올해에만 세 건 굵직한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5월 한화큐셀과 4.8GWh ▲10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최대 8GWh에 이르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역량도 갖춰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고 밝혔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 공동 창립자 앤 매리 댄먼은 “LG에너지솔루션은 엑셀시오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검증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관리운영(O&M) 등 SI 서비스 역량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생산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0 08:48류은주

"애플, 비전프로 가격 거품 확 뺀다…하위 모델도 출시"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VR) 헤드셋 '비전프로'를 이르면 2026년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도 더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비전프로와 함께 '프로' 명칭이 붙지 않은 '애플비전' 헤드셋을 모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비전프로의 경우, 애플이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니 외의 공급사로부터 부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전 프로의 가격은 3천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올해 초 인터뷰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프로가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3천500달러면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얼리어답터 제품이다. 내일의 기술을 오늘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다행히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흥미롭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비전프로 판매량이 50만 대 미만일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비전프로는 가격이 좀더 저렴해질 수 있지만, 인치당 3천 화소 이상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포함해 고사양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밝혔다. 애플은 비전프로 가격 인하 외에도 하위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헤드셋의 경우 애플이 '경제성'과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저사양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모델에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유리 기반 OLED 디스플레이와 LTPO 백플레인 기술을 적용한 LCD가 있으며, 둘 다 성능과 비용 간의 균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 달 차세대 비전프로는 현재 M2 칩 대신 M5 칩을 탑재하고 2025년에 출시 될 예정이며 저렴한 비전 헤드셋 출시는 2027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4.12.20 08:33이정현

아가님,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인스턴트 페이아웃 발표

로스앤젤레스,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 -- 업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 아가님(Aghanim)은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게임 체인저 성격의 기능인 인스턴트 페이아웃(Instant Payouts)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비디오 게임과 핀테크 분야에서 모두 합쳐 4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가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아가님의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개발 대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이는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폐쇄적인 생태계에서 적용하는 45일 지급 주기라는 업계 표준과는 극명하게 대조된다. 1,070억 달러 규모의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게임 개발자들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지배적인 앱 스토어들에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수입을 결제받기까지 45일이 걸리기 때문에 사용자 확보, 개발과 마케팅에 재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줄어든다. 아가님은 균형을 회복하여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DTC)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플랫폼 외 수입과 순이익을 최대 200%까지 늘려준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권력 이동을 통해 수입과 투자를 관리할 수 있으며, 독립성과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의 플랫폼 외 순매출과 순익을 최대 200%까지 늘리기 위해 설계된 아가님은 웹 기반 게임 허브 생성 및 관리, 통합 이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플랫폼을 상호 운용 가능한 도구 모음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의 완전 자율 관리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이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경쟁력 있는 소셜, 메타게임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제공하며, 플레이어 참여도를 높이는 타겟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아가님은 개발자들이 DTC 모델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활용하고 개발자와 오디언스 사이에 보다 긴밀한 연결을 촉진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수익을 다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고 독립성과 관리 감각을 강화시켜준다. 아가님 공동 설립자 콘스탄틴 앤드리(Constantin Andry)는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에게 인스턴트 페이아웃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게임 핀테크에 대한 우리의 전문 지식과 첨단 결제 솔루션을 결합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지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앞으로 이것이 업계의 새로운 지급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가님은 추가 비용 없이 인스턴트 페이아웃을 제공함으로써 자격 있는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전례 없는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하여 그들이 사용자 확보 및 커뮤니티 개발과 같은 핵심 분야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은 추가 수익을 이용하여 타겟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게임 기능을 개선하거나 커뮤니티 이벤트를 열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가 추가적인 순수익을 빠르게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인스턴트 페이아웃은 현재 소프트 런칭 중이기에 일부 지역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다른 제한 사항도 적용될 수 있다. 이제 아가님 고객들은 아가님 대시보드에 인스턴트 페이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하고 인스턴트 페이아웃의 혜택을 경험하려면 아가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링크드인에서 동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아가님과 함께 모바일 게임 지형을 혁신하기 바란다. 아가님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통합 상거래,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와 결제를 전문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이다. 모바일 게임의 수익 창출 및 배급 방식을 혁신한다는 사명을 가진 아가님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 연락처: press@aghanim.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82196/Aghanim_Logo.jpg?p=medium600

2024.12.20 00:10글로벌뉴스

'올해의 자동차인' 수상자…드블레즈·한상윤·황관식·문지희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4 자동차인' 시상식을 19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2개 부문 4개 상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4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공로상은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이 받았고, 홍보부문은 황관식 현대자동차·기아 상무와 문지희 웰컴어소씨에이츠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2022년 부임 이래 르노코리아의 재도약 발판 마련에 크게 기여해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신차 개발을 위한 '오로라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하고 2027년까지 총 1조 5천억 원 이상의 투자 계획도 마련했다. 또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의 글로벌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허브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9월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 역대 신차 중 최단기간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부문 공로상을 받은 한상윤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수입 자동차 업계에 몸담으며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수입차 최초로 BMW 해외 지사장(BMW Malaysia)과 한국 대표직을 수행한 한 사장은 자동차 산업 발전과 고객을 위한 시설 확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으며 특히 전기차 인프라 구축,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위해 힘을 쏟는 등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홍보부문상을 수상한 황관식 상무는 언론과의 열정적인 네트워킹,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부산모터쇼, 뉴욕모터쇼, 아이오닉 9 월드 프리미어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언론에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섰다. 홍보부문상을 받은 문지희 부장은 2012년부터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담당하며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의 한국 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을 도왔다. 특히 홍보 트렌드에 맞게 창의적인 시승 행사와 쉽고 재미있는 미디어 이해 자료를 개발, 자동차 언론의 취재를 원만하게 지원해왔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상은 58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 해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고,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4 자동차인' 시상식에는 자동차 업계 및 유관 단체 임직원,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12.19 19:00김재성

화웨이, 홍콩대학교와 차세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키로

-- 양측 협력으로 교육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대 홍콩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와 홍콩대학교(HKU)가 12월 12일 공동으로 '홍콩대학교 & 화웨이 글로벌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쇼케이스(The University of Hong Kong & Huawei Global Smart Campus Network Showcase)' 출범식을 개최하며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연결성과 인프라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이정표를 세웠다. 양측은 홍콩대학교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전 세계 많은 대학에 훌륭한 참고 자료와 영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혁신에 도움을 주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Huawei and HKU jointly held the launch ceremony of "The University of Hong Kong & Huawei Global Smart Campus Network Showcase" 행사에는 ▲플로라 응 홍콩대학교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대학 사서 ▲윌슨 쿼크 홍콩대학교 부소장(CIO이자 사서) ▲제이슨 허 화웨이 글로벌 기업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 솔루션 판매 부서장 ▲짐 비 화웨이 홍콩 ICT 마케팅 & 솔루션 판매 부서장 ▲유리 인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부사장 ▲재키 유 화웨이 기업 비즈니스 브랜딩 & 마케팅 실행 부서장 등 양측의 여러 리더들이 참석했다. Flora Ng, Chief Information Officer and University Librarian at HKU, giving a welcome speech 플로라 응 CIO는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대학인 홍콩대학교는 글로벌 학술 인재들에게 최고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로 112주년을 맞이한 홍콩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00년 동안 글로벌 학술 연구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화웨이와 함께 와이파이 7을 기반으로 하는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서관, 본관(로크 유 홀(Loke Yew Hall)), 강의실, 홍콩대학교 역 등 여러 장소에 배치했다. 이러한 배치는 스마트 교실, 도서관, 스터디룸, 강당에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위한 안정적이고 원활한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하면서 홍콩대학교 스마트 캠퍼스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줬다." 응 CIO는 "앞으로 양측은 스마트 네트워크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네트워크 보안, 지능형 운영 및 유지보수(O&M), 스마트 캠퍼스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시나리오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에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면서 지능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교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Jason He, President of Global Enterprise Data Communication Marketing & Solution Sales Dept, Huawei, speaking at the launch 제이슨 허 화웨이 글로벌 기업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 솔루션 판매 부서장은 연설에서 "현재 교육이 디지털 기술과 빠르게 통합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는 ICT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홍콩대학교의 과학 연구, 교육 업무, 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와이파이 7을 기반으로 하는 화웨이의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은 홍콩대학교에 무선 경험 업그레이드, 애플리케이션 경험 업그레이드, O&M 경험 업그레이드란 세 가지 유형의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솔루션은 다양한 캠퍼스 시나리오별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여 궁극적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경험을 맛보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은 다양한 네트워크의 요구를 충족시켜 캠퍼스 네트워크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시험, 라이브 수업, 강의, 행사 등은 현대 캠퍼스 네트워크에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교실 시나리오에서 핵심 우선순위는 교실에서 항상 최적의 교육 경험을 보장하는 것이다. 화웨이의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첨단 와이파이 7 기술을 통해 스마트 교실에서 4K/8K HD 대화형 교육에 필요한 네트워크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다. 또한 주요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보증(application assurance)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품질 가시성 및 기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여 교육 애플리케이션에서 우수한 경험을 보장한다. 역사적 랜드마크이자 중요한 활동 센터인 로크 유 홀과 도서관 및 스터디룸에 배치된 화웨이의 최신 와이파이 7 AP는 중앙 집중화된 온라인 시험과 축하 행사 피크 시간 동안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연결해준다. 이번 협력은 미래의 더 스마트한 교육과 더 스마트한 캠퍼스 연결로 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이자 실천 계획이다. 제이슨 허 부서장은 "화웨이는 앞으로 홍콩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고품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홍콩대학교가 글로벌 고등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또한 이번 협력은 홍콩의 다른 대학들이 디지털 교육 여정을 시작하는 데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2024.12.19 18:10글로벌뉴스

연 3.3% 금리에 7% 리워드…우체국 럭키BC바로 적금 한정판매

우정사업본부는 19일부터 최고 연 3.3% 금리에 7.0% 특별 리워드를 주는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을 6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판매한다.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BC카드사와 연계한 제휴 상품으로 우체국 정기적금 기본금리(연 3.0%)에 우대금리 연 0.3%p를 추가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우체국 적금 첫 거래 ▲적금 자동이체 고객 우대 ▲BC바로카드 결제대금 출금 실적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별리워드 7.0%는 BC바로카드 제휴이벤트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BC카드사가 제공한다. 혜택은 BC바로카드 이용 여부 및 월별 이용 실적에 따라 적용된다. 이 적금은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능하다. 1계좌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우체국의 전체 예금상품은 국가가 전액지급을 보장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 가입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25년 1월까지 잇다뱅킹 앱(스마트뱅킹)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20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20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400명)을 준다. 또 우체국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3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8명), 우체국쇼핑 상품권(150명), 커피쿠폰(200명)을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카드사와 연계해 고객에게 높은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면서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께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7:57박수형

"사람 반, 음식 반"...컬리푸드페스타 2024 가보니

"몇 시간 만에 밥을 두 끼는 먹은 기분이에요." 손목에 '컬리푸드페스타 2024' 팔찌를 차고 그릭요거트를 먹고 있던 윤모(22)씨가 말했다. 윤씨가 바닥에 잠시 내려놓은 '컬리' 에코백에는 과자, 음료수, 햄, 젤리 등 음식이 가득했다. 윤씨는 "오늘 행사에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해 만족스럽다"며 "사전 티켓 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컬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컬리는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오프라인 미식 행사 '컬리푸드페스타2024'를 개최했다.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 F&B브랜드가 참여해 메인 식사류,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 관련 시식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 방문객은 약 8천명에 달했다. 오후 2시 기준 각 부스에는 대기 인원이 최소 8명 이상이었다. 특히 '오징어게임2'와 협업한 상품(오징어튀김·김 스낵 등)의 시식을 진행하는 '비비고' 부스에는 20명이 넘는 인원이 줄을 서고 있었다. 비비고 관계자는 "조리 속도가 방문객이 오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아 쉬고 있던 가정주부 최모(55)씨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 둘러볼 시간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직장인 이모(23)씨도 "한 부스당 최소 10분씩은 기다린 것 같다"며 "행사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부스 운영 기업들은 빼곡한 인파에 기쁨을 표했다. 식품 기업 '풀무원' 부스에서 시식용 음식을 조리하던 셰프 주요한(39) 쉐프는 "평일인데도 첫날부터 매우 많은 사람들이 와서 놀랐다"며 "평소에는 소비자를 직접 대면해 음식을 소개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슬만두, 결두부 등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제 그래놀라 판매 기업 '그래놀라하우스' 관계자는 "오후 3시 기준 약 천명 정도 부스에 방문했다"며 "온라인으로는 소비자와의 만남이 어려운데,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브랜드 평가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조기 종료'라는 팻말이 붙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견과류 판매 기업 '바프'는 선착순 500명에게 팝콘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이날 정오 재고가 조기 소진됐다. 바프 관계자는 "사람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놀랐다"며 "컬리가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자리잡았기 때문에,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바프의 팝콘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4'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컬리 관계자는 "나흘간 총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미식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9 17:31조수민

美, 중국산 인터넷 공유기 사용 금지 검토

미국 정부가 중국 티피링크(TP-Link)의 인터넷 공유기(라우터)를 자국에서 사용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상무부·법무부는 중국 티피링크를 조사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다. 미국 정보기술(IT)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0월 중국 해킹 단체가 티피링크 공유기 수천개로 연결한 인터넷을 쓴다고 발표했다. 내년부터 티피링크 공유기를 미국에서 살 수 없을 것으로 WSJ은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티피링크 공유기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미국에서 철수한 뒤로 가장 많이 퇴출되는 중국산 통신 장비가 된다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9년 화웨이를 미국 시장에서 내쫓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내년 1월 20일 출범한다. 소식통은 “티피링크 공유기가 보안 결함이 있는 상태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경우가 많다”며 “티피링크는 대부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이에 류펑위 주미국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구실로 중국 기업을 억누른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가정과 소기업에 설치된 공유기 가운데 티피링크 제품이 65%다. WSJ은 티피링크 공유기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망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공유기라며 미국 국방부와 연방정부 기관에 인터넷 통신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2024.12.19 17:17유혜진

"폭스콘, 닛산 지분 인수 위해 르노와 협상"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 폭스콘의 모회사 혼하이정밀공업이 일본 닛산자동차 지분을 사기 위해 닛산 최대주주 르노와 협상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대만중앙통신(CNA)이 보도했다. 폭스콘은 수익 기반을 다양하게 늘리기 위해 2020년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7년까지 연간 300만대 생산하는 게 목표다.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은 스마트폰 '아이폰' 생산을 도맡는 업체로 알려졌다. CNA에 따르면 폭스콘의 전기차 분야 수장이자 닛산과 르노 출신인 관런(세키 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프랑스에서 르노와 협상 중이다. 혼하이는 닛산에 먼저 지분을 사겠다고 나섰지만 닛산이 동의하지 않아 르노로 목표를 바꿨다. 앞서 닛산은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일본 혼다자동차와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승인할지 정하기로 했다. 이 결과에 따라 혼하이가 닛산 지분을 사느냐가 결정된다고 CNA는 분석했다. 혼다는 닛산이 폭스콘과 손잡으면 닛산과의 전략적 관계를 끝내겠다고 경고했다고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했다. 닛산과 혼다가 합병하면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3위 자동차 회사가 된다. 1위 일본 토요타와 2위 독일 폭스바겐은 그대로지만, 현대차·기아가 4위로 밀린다.

2024.12.19 17:15유혜진

대동, 조직개편 단행…"신사업 강화·해외 공략"

미래농업 기업 대동은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은 내년 ▲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가 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신사업 제품인 CCE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튀르키예, 우크라이나와 같은 위한 신시장 개척을 위한 CCE본부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 본부를 통해 CCE 핵심 상품인 스키드 로더(SSL), 트랙 로더(CTL), 소형 굴삭기(MEX) 제품 라인업과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부품 서비스 판매 고도화를 꾀해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 CCE 렌탈·리스 사업 등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등 신규 판매 방식도 타진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R&D 시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획본부도 출범했다. 본부는 대동의 중장기 R&D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 및 기술 개발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할 계획이다. 유럽을 탄탄한 제 2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미 법인 CFO를 맡고 있는 윤치환 전무를 유럽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대형 트랙터 판매 증대 뿐 아니라 미래사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실행·관리할 방침이다. 대동은 올해 유럽법인 매출을 전년비 두 자리 수 신장시키고 중대형 매출 차지비도 23년 20%대에서 24년 40%까지 끌어올렸다. 중소형(60마력 이하)에서 중대형(61~140마력) 트랙터로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장은 "제품과 서비스의 기획·개발·출시 체계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축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환경 속에 신사업과 신시장을 본격 개척하는 것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 했다"며 "내년에는 농업 로봇, 정밀농업, 커넥티드, 스마트팜 등 농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동 ◇상무 승진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황태원 생산본부장 ◇상무보 승진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윤치환(전무) 유럽 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

2024.12.19 16:5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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