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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전, 2억 5000만 달러 신규 자금 조달, 리파이낸싱, 부채 만기 연장 발표

시카고,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용으로 언드(earned) 미디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유력 글로벌 기업 씨전(Cision)이 4월 14일 기존 채권단의 압도적 지지 속에 운영 및 성장 자금으로 2억 5000만 달러를 신규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씨전의 계열사 캐슬 US 홀딩 코퍼레이션(Castle US Holding Corporation, 이하 '회사')이 약정서와 조인더(joinder)를 체결했으며 '회사'와 '회사'의 잔여 부채 90% 이상을 보유한 기관들('약정단')은 이 약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금융 거래('거래')에 합의했다. '약정단'에는 '회사'에 선순위 담보부 신용 대출을 해준 기관의 약 99%와 '회사'의 기존 무담보 어음('기존 어음')을 소지한 기관의 약 95%가 참여했다. 이번 '거래'로 '회사'는 (i) 약 2억 5000만 달러 추가 유동성 조달, (ii) 일부 대출에 따른 미상환 원금 탕감, (iii) 부채 만기 연장 등 상당한 혜택을 얻게 되었다. 기 아브라모(Guy Abramo) 씨전 CEO는 "이번 거래로 채권단에 대한 당사의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부채 만기를 2030년 이후로 연장한 만큼 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본 보도 자료에는 '사적 어음 교환'(아래 정의 참조)에 대한 참여와 관련하여 '기존 어음'의 잔여 소지자를 위한 중요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보도 자료 전문을 읽어 보기를 권장한다. '약정단'은 '약정서'의 조건에 따라 다음과 같이 '거래'를 약정하고 관련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 (a) 신규 자금과 '회사' 기존 부채의 교환을 조합해 (i) 신규 자금 약 2억 5000만 달러에 현물 지급 거래 수수료를 합한 금액을 원금으로 하는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변제 텀론('우선변제 텀론')과 (ii) '회사'와 '약정단', 그 외 '거래'에 참여하는 대주단이 합의한 가격에 '기존 여신 계약'(아래 정의 참조)에 따른 텀론을 인수하기에 충분한 금액을 원금으로 하는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차순위 변제 텀론('차순위 변제 텀론')을 제공한다. (b) '기존 어음' 전체를 2031년 만기의 신규 선취권 삼순위 변제 10.00% 선순위 담보부 어음('삼순위 변제 어음')으로 교환한다('사적 어음 교환'). 이때 발행은 새 증서를 따른다. (c) 2020년 1월 31일자 기존 여신 계약('기존 여신 계약')과 2020년 2월 5일자 무담보 어음 관련 기존 증서('기존 어음 증서')를 변경한다. 특히 그 안에 수록된 제한적 서약을 사실상 모두 삭제하고 '거래'를 촉진하도록 기타 사항을 수정한다. 또한 '약정서'에는 기존 리볼빙 대주단이 현금 없이 총 약정 금액 약 1억 3700만 달러 규모로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리볼빙 신용 대출(이하 '우선 변제 리볼버'라고 하며 '우선 변제 텀론', '차순위 변제 텀론'. '삼순위 변제 어음'을 통칭하여 '최우선순위 부채'라고 함)로 전환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우선 변제 텀론'과 '우선 변제 리볼버'의 만기는 2030년 4월 29일이고 차순위 변제 텀론의 만기는 2030년 5월 31일, 삼순위 어음의 만기는 2031년 6월 30일이다. '최우선순위 부채'는 '기존 여신 계약'의 보증인단이 연대하여 선순위 담보부로 보증하며, 사실상 '회사'와 동 보증인단의 자산 전체가 선취권 방식으로 담보로 제공된다. '회사'는 거래에서 발생하는 부채와 관련 순 수익금을 (i) 2025년 1월 30일자 브릿지 여신 계약에 따른 잔여 약정 전액 상환, (ii) 일부 회사 간 여신 계약 및 약속어음에 따른 잔여 약정 및 부채 전액 상환 (iii) '거래'의 조건에 의거 '기존 여신 계약'에 따른 텀론 매입 지원, (iv) '사적 어음 교환' 시 취소 신청된 '기존 어음'과 '거래'에서 재매입되는 '기존 여신 계약'에 따른 텀론에 대해 발생한 이자와 미지급 이자 지급, (v) 관련 거래 수수료와 운전자본, 일반 업무 추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브라모 CEO는 "씨전은 전략 커뮤니케이션의 선두 주자로 브랜드와 기업의 미래에 시시각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번 '거래'에서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5000여 파트너의 기업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계속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전 측에서는 헐리한 로키(Houlihan Lokey)가 금융 자문을, 밀뱅크(Milbank)가 법률 자문을 맡았고, '약정단' 측에서는 에버코어(Evercore)가 금융 자문을, 깁슨 던 앤 크러처(Gibson, Dunn & Crutcher)가 법률 자문을 맡았다. 사적 어음 교환 '회사'는 2025년 4월 22일(이하 '최초 발행일')에 '사적 어음 교환'에 따라 '약정단'에 속하는 어음 소지자('약정 어음보유자')에게 '삼순위 어음'을 발행할 예정이다. '약정 어음소지자'가 아닌 '기존 어음' 소지자는 '최초 발행일'로부터 20영업일 후인 2025년 5월 12일까지 '약정 어음소지자'에게 제시된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적 어음 교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적 어음 교환' 조건이 궁금한 소지자는 씨전 담당자(Cision@is.krol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씨전의 '기존 어음' 매입 권리는 공개 시장 또는 비공개 협상을 통해 전적으로 씨전의 결정과 재량을 따른다. 최초 어음. 2025년 4월 17일까지 씨전에 연락한 소지자는 '최초 발행일'에 '삼순위 어음' 수령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추가 대체 가능 어음. 2025년 4월 17일 이후부터 2025년 4월 29일까지 씨전에 연락한 소지자는 2025년 5월 2일('추가 발행일')에 '삼순위 어음' 수령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회사'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이 '최초 발행일'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과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대체 불가 어음. 2025년 4월 29일 이후에 씨전에 연락하는 소지자는 그 이후에 '삼순위 어음' 수령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단 2025년 5월 2일 이후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은 '최초 발행일' 또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과 대체되지 않을 수 있다. 모두 합쳐 '기존 어음'의 약 95%를 소지하고 있는 '약정 어음소지자'는 '기존 어음'을 모두 다 '삼순위 어음'으로 교환하기로 약정했다. 약정 참여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기존 어음' 소지자는 '사적 어음 교환'이 '사적 어음 교환'에 의거 입찰, 인수되지 않는 '기존 어음'의 유동성과 시장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사적 어음 교환'에 의거 입찰, 인수되지 않는 '기존 어음'은 미결 상태로 남게 되며 변경된 '기존 어음 증서'의 조건('수정안')에 따라 제한적 서약은 사실상 모두 삭제된다. '수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어음 증서'의 관련 서약과 기타 조항이 삭제되거나 수정되어 '회사'와 그 자회사가 '기존 어음 증서'에서 금하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회사'의 신용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기존 어음'의 유동성, 시장 가격, 가격 변동성이 악화하거나 그 외에 소지자에게 불리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순위 어음'은 1933 증권법(이하 '증권법')이나 기타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으며, '증권법'과 기타 관련 증권법의 등록 요건이 면제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거래가 아닌 한 공모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본 보도자료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보도자료는 판매 제안이나 매수 권유가 아니며, 증권법에 따라 등록 또는 자격 획득 전에 제안이나 권유가 불법인 주에서는 해당 증권을 판매할 수 없다. '기존 어음' 소지자는 '사적 어음 교환'과 관련하여 법률, 금융,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장한다. 씨전 소개 Cision은 소비자와 미디어 정보, 참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요즘과 같은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PR,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SNS 전문가에게 필요한 각종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성과 독보적 데이터 파트너십, 또 CisionOne, Brandwatch, PR Newswire 등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각종 제품을 무기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5,000여 기업과 조직의 대고객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관련 문의처:Cision Public RelationsCisionPR@cision.com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 자료에는 미래 사건 및 기대와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 및 기타 연방 증권법에서 정한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예측일 뿐이며 일반적으로 '믿는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전망한다', '추정한다', '예측한다', '보인다', '목표로 한다', '노력한다', '추구한다', '본다', '의도한다', '전략이다', '계획이다', '일 수 있다', '일 수도 있다', '해야 한다', '할 것이다', '하겠다', '일 것이다', '계속될 것이다', '가능성이 높다'와 같은 용어와 그 부정형이나 변형형, 유사한 용어로서 미래 예측을 나타낸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 외에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될 수 있으며, 씨전 또는 '회사'가 의도, 기대, 계획, 믿거나 예상하는 활동, 사건 또는 개발에 관한 것이거나 미래에 발생하거나 발생할 수도 있는 진술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미래예측 진술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현재 예상되는 것과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부정확한 가정,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씨전과 '회사', 자회사, 계열사의 실제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미래예측 진술은 현재의 기대치와 현재 경제 환경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 명시되거나 암시된 것과 크게 다를 수 있다. 본 보도자료에 수록된 미래예측진술은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회사'는 추후 그 진술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된 때에도 해당 진술을 공개적으로 수정하거나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5643/cisionlogo.jpg?p=medium600

2025.04.15 04:10글로벌뉴스

AI는 어떻게 사람 말 이해할까…위스퍼가 인간처럼 생각하는 증거 발견

100시간 일상 대화 기록으로 밝혀낸 뇌와 AI의 처리 방식 일치성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는 인간만이 가진 가장 특별한 능력 중 하나다. 네이처 휴먼 비헤이비어(Nature Human Behaviour)에 게재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인간 뇌가 실제 대화에서 언어를 처리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획기적인 접근법을 선보였다.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 소속의 아리엘 골드스타인 박사와 프린스턴 신경과학 연구소 소속의 우리 하손(Uri Hasson) 연구팀은 통합된 음향-음성-언어 임베딩 공간을 활용하여 인간 뇌의 자연어 처리 과정을 분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픈AI의 음성 인식 모델인 '위스퍼(Whisper)'의 내부 표현이 뇌의 활동 패턴과 놀랍도록 일치한다는 사실이다. 연구팀은 뇌전도(electrocorticography)를 사용해 4명의 환자가 약 100시간 동안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동안의 신경 신호를 기록했다. 이는 약 52만 단어에 해당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포함한다. 연구자들은 위스퍼 모델에서 추출한 임베딩(embedding)을 사용하여 뇌 활동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이 접근법은 기존의 언어학적 분석 방식과 달리, 인위적인 실험 환경이 아닌 실제 생활 속 자연스러운 대화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상측두회는 음성 처리, 하전두회는 언어 처리: AI 모델과 인간 뇌의 계층적 유사성 연구 결과, 위스퍼 모델의 내부 표현은 인간 뇌의 자연어 처리 계층 구조와 놀랍도록 잘 일치했다. 모델의 음성 임베딩은 상측두회(superior temporal gyrus)와 운동감각 영역과 같은 하위 수준의 지각 및 운동 영역의 활동을 더 잘 예측했다. 반면, 언어 임베딩은 하전두회(inferior frontal gyrus)와 각회(angular gyrus)와 같은 고차원 언어 영역의 활동을 더 잘 예측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위스퍼 모델이 음성 산출(발화) 전 약 300ms에서 언어-음성 인코딩의 시간적 순서를 정확히 포착했으며, 음성 이해 과정에서는 발화 후 음성-언어 인코딩의 역순을 포착했다는 점이다. 이런 결과는 인간 뇌와 AI 모델 사이의 유사성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언어 처리의 기본 원리를 반영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아리엘 골드스타인(Ariel Goldstein)은 "위스퍼와 같은 모델의 내부 표현이 인간 뇌의 자연어 처리 과정과 상당히 일치한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는 신경과학과 AI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견이다. 딥러닝 모델, 54~67% 정확도로 음소와 품사 예측하며 전통적 언어학 모델 압도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위스퍼와 같은 딥 러닝 모델이 음소(phoneme), 품사(part of speech) 등 전통적인 상징적 언어학 모델보다 뇌 활동을 예측하는 데 훨씬 우수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상징적 언어 특성을 벡터화하여 비교했는데, 위스퍼의 임베딩이 모든 뇌 영역에서 뛰어난 예측력을 보였다. 위스퍼 모델이 명시적으로 음소나 품사와 같은 전통적인 언어학적 요소를 사용하여 학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특성들이 모델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연구팀은 음성 임베딩에서 약 54%의 정확도로 음소를 분류할 수 있었고, 언어 임베딩에서는 약 67%의 정확도로 품사를 분류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통계적 학습만으로도 의미 있는 언어학적 패턴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언어학의 패러다임 전환: 규칙 기반에서 통계적 학습 기반으로 이 연구는 자연어 처리에 대한 접근 방식에 큰 변화를 시사한다. 전통적인 언어학은 언어를 개별적인 하위 영역(음성학, 음운론, 형태론, 구문론, 의미론, 화용론 등)으로 나누어 연구하는 접근법을 취했다. 그러나 이러한 분할 정복 전략은 실제 대화에서 발생하는 미묘하고 비선형적인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딥 러닝 기반의 통합된 계산 프레임워크가 인간의 자연어 처리 과정을 더 정확하게 모델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언어에 대한 상징적 접근법에서 통계적 학습과 고차원 임베딩 공간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프린스턴 대학의 우리 하손(Uri Hasson) 교수는 "우리 연구는 상징적 규칙 기반 언어 모델에서 벗어나, 통계적 학습과 고차원 임베딩 공간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 계열로의 전환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델은 자연스러운 대화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세계 데이터에서 언어 산출과 이해의 신경학적 기반을 설명할 수 있다. FAQ Q: 이 연구가 인공지능과 뇌과학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이 연구는 AI 모델의 내부 작동 방식이 인간 뇌의 언어 처리 과정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AI가 단순히 언어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언어 처리 메커니즘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런 유사성은 더 인간적인 AI 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Q: 위스퍼(Whisper) 모델이 무엇이며 이 연구에서 왜 중요한가요? A: 위스퍼는 오픈AI가 개발한 음성 인식 모델로, 음향 신호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이 연구에서 위스퍼는 음향, 음성, 언어 수준의 정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모델로 사용되었으며, 그 내부 표현이 인간 뇌의 활동 패턴과 놀랍도록 일치한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Q: 전통적인 언어학적 접근법과 딥 러닝 모델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전통적인 언어학은 음소, 품사와 같은 상징적 단위를 사용하여 언어를 분석합니다. 반면, 딥 러닝 모델은 이산적 상징 대신 다차원 벡터 표현(임베딩)을 사용합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딥 러닝 모델의 접근법이 실제 뇌 활동을 예측하는 데 더 효과적이며, 자연 언어의 복잡한 맥락 의존적 상호작용을 더 잘 포착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4 23:47AI 에디터

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 구글 매출 1위 탈환...이유는

넷마블의 신작 MMORPG 'RF온라인: 넥스트'가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 14일 구글 플레이 마켓 매출 지표를 보면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가 1위에 또 올랐다. 이 게임은 지난 달 20일 출시 이후 단기간 양대마켓 인기 및 매출 1위를 기록했던 화제작이다. 특히 이 게임은 최근 장수 인기 게임 '리니지M'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줬었지만,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다시 해당 자리를 탈환했다. 이 같은 매출 순위 상승은 신규 경쟁 콘텐츠인 '광산 전쟁' 시작을 앞두고, 이용자의 플레이 몰입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산 전쟁은 주요 성장 자원인 홀리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서버 내 최고의 길드들이 맞붙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로 요약된다. 첫 번째 '광산 전쟁'은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이를 위한 전초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서버별 왕좌를 노리는 길드들이 첫 전쟁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광산 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서버 내 거래소 세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최초의 정복자 특수 칭호와 독점 광산 채굴권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시즌제 월드 콘텐츠 '낙원쟁탈전'도 있다. 해당 콘텐츠는 월드 내 총 4개 길드 최대 200명이 한 전장에 매칭돼 우주정거장 내 낙원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콘텐츠다. 시범 운영 기간과 프리 시즌을 거쳐 정규 시즌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RF온라인: 넥스트'가 이번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의 기대를 높였고,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RF온라인: 넥스트가 구글 매출 1위를 탈환하면서,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넷마블은 RF온라인: 넥스트뿐 아니라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몬길: 스타다이브 등 다양한 신작을 순차 선보여 추가 성장을 또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8:39이도원

美, CSAP 추가 완화 요구…"韓 금융·공공 이득 가능성"

미국이 한국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CSAP) 추가 완화를 압박한 가운데, 해당 규제 완화가 국내 금융·공공시장에 이득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외산 클라우드 유입으로 서비스 다양성이 커지고 경쟁이 촉진돼 독과점 문제와 가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외산 클라우드 기업에 CSAP '중' 등급을 부여할 경우 공공시장이 이같은 수혜를 입을 수 있단 분석이 나왔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CSAP 제도를 무역장벽으로 지목한 바 있다. USTR은 "CSAP 제도가 한국 공공에 진출하려는 미국 클라우드 기업을 막는다"고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 클라우드 기업에게 CSAP 등급을 '중'까지 부여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정부는 외국 클라우드 기업에게 CSAP '하' 등급까지만 부여했다. 이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는 국내 공공·금융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중'과 '상' 등급은 한국 클라우드 기업만 받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CSAP 추가 완화로 인해 외산 클라우드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중 등급을 받아 공공·금융시장에 진출할 경우 국내 기업 반발이 커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새로운 클라우드 형태 수요↑…요금 인상 어려울 것" 일부 업계에선 CSAP 제도 완화가 오히려 국내 금융·공공 시장엔 이득이라는 시각도 공존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다양성이 커지면 경쟁이 촉진돼 독과점 문제와 가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생성형 AI 확산이 더 커지면 클라우드 인프라도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중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오라클도 CSAP 중등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일즈포스도 2022년부터 국내 CSAP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국내 금융·공공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한 외국계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는 "생성형 AI 초기에 클라우드 빅3가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을 주도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며 "그로 인해 다른 방식의 클라우드가 시장에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가 생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외에선 기업·기관들이 AI를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새로운 클라우드 형태를 찾기 시작했다"며 "향후 한국 금융·공공시장도 분산형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대안적 접근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사용 요금 면에서도 가격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며 "현재 클라우드 빅3는 기업용 핵심 서비스에 요금 인상을 단행하거나 예고했는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 요금 인상을 지금처럼 쉽게 추진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실제 한국 정부도 외산 클라우드의 CSAP 추가 완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제4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CSAP 인증을 세분화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업계는 외산 클라우드의 중등급 진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그동안 국내 클라우드 기업 보호에 초점 맞췄다면 이제는 공공부문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5.04.14 17:20김미정

[AI는 지금] "밤새고 싶어도 장비는 없고"…韓, 글로벌 AI 경쟁서 출발선도 못 선다

미국의 프론티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주 100시간에 가까운 몰입 근무로 주도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한국은 제도 논의만 반복될 뿐 정작 개발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기본 조건조차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지난해부터 주 단위로 신제품을 내놓는 속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조직 내부에 '전시체제'에 준하는 몰입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반대로 국내에서는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등 기초 인프라 부족과 근무 환경의 제약으로 몰입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 고착되고 있다. 연구개발 직군에 자율성과 유연성을 부여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도 논의가 반복되는 사이 실질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몰입, 선택이 아닌 생존"…美 프론티어 AI 기업, 주 '100시간' 근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 내부에서는 주 6일 근무와 야간 작업이 사실상 일상화된 상태다.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연구 성과를 빠르게 대중에 공개해야 한다며 팀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근무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밥 맥그루 오픈AI 전직 최고연구책임자는 "연구 결과가 금세 실험실을 넘어 사용자 앞에 도달한다"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환경을 언급한 바 있다. 구글 역시 마찬가지다. 구글 딥마인드의 '제미나이' 팀은 지난해 2월에는 주당 근무 시간이 120시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챗봇이 역사적 인물의 이미지 생성을 회피하거나 왜곡하는 등 결과물의 정확성과 편향성 문제가 불거지며 팀에 가해지는 업무 부담이 전례 없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 역시 유사한 분위기다. 모델 훈련과 검증 과정에서 야간·새벽 근무는 흔한 일이며 엔지니어들은 SNS에 자발적인 몰입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로 xAI의 엔지니어 벤자민 드 크래커는 지난 2월 중순 자신의 SNS에 "지금은 새벽 3시 12분"이라며 "'그록 3'의 마지막 디버깅을 마쳤다"는 글과 함께 사무실 내부 사진을 올렸다. 이같은 높은 몰입 강도는 상당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AI의 전직 연구원 다니엘 코코타일로는 "회사는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속도만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부 직원은 비판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분위기를 내부 고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고강도 몰입 근무는 글로벌 AI 기업들 사이에서 '뉴노멀'로 굳어지고 있다. 가속하는 AI 경쟁 속에서 인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개발 속도를 맞추기 위해선 누군가가 밤을 새우는 구조가 이미 당연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韓 AI 개발자들 "몰입할래도 못 해요"…현장은 GPU부터 부족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내에서도 AI 산업의 경쟁력이 미래 기술 주도권을 좌우할 핵심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정된 노동시간 체계로는 글로벌 초격차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권과 산업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는 것이다. 일례로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K-엔비디아'를 육성하겠다고 밝히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화이트칼라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도 안 해주면서 무슨 엔비디아를 키우겠냐"고 비판한 바 있다. 최 의원은 IT·연구개발 직군에 있어 유연한 노동시간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노동시간 규제 개편에 대한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기업계의 요구와 맞물린다. 주요 산업계와 경영계에서는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의 초격차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주 52시간제가 혁신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서는 집중 근무가 가능하도록 법적 유연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일본이나 독일 같은 제조 강국들은 핵심 기술 인력에 대해서는 별도의 유연 근무 체계를 운영한다"며 "한국도 혁신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선 개발자들이 마주한 현실은 이와 다소 온도차가 있다. AI 개발 현장에서는 단순한 시간 총량보다 '몰입 가능성'과 '작업 조건'이 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모델 학습처럼 집중이 필요한 시기에는 밤낮 없이 일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픽 처리 장치(GPU) 운용 특성상 유휴 시간이 발생해 고강도 근무가 항상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나 긴급 대응이 필요할 땐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일정을 몰아가기도 한다"며 "근무시간을 법으로 획일화하기보다 필요할 때 몰입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환경을 조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가 시간으로 측정되지 않는 만큼 원격 기반의 자율 구조가 성과에 더 직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모델 학습을 위한 인프라 부족도 국내 개발 환경의 구조적 제약으로 꼽힌다. 고성능 GPU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일정 자체가 중단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가용한 엔비디아 'H100'급 GPU가 최대 3천장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국의 AI 기업들이 전제하고 있는 '풍부한 컴퓨팅 리소스 바탕의 초과 근무'를 그대로 따르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GPU 같은 기반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집중하려 해도 흐름이 자주 끊긴다"며 "AI 개발은 정해진 시간보다는 작업이 끊기지 않는 환경이 보다 실효성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개발자라는 직업 자체가 정해진 시간만 일하려고 선택하는 일은 아닌 만큼, 법적 기준보다 실질적인 유연성과 몰입 환경을 어떻게 만들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4 17:18조이환

적자폭 확 줄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국내 대표 CSP로 성장 '박차'

2020년 클라우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 지속된 영업손실로 어려움을 겪어 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적자폭을 대폭 줄였다. 올해 이원주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며 분위기를 쇄신하고 기존 중점 사업을 더욱 강화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천348억원의 매출과 6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천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2023년 대비 지난해 매출은 25.4% 감소했지만, 1천273억원을 기록한 전년 영업손실을 지난해에는 673억원으로 약 47.1% 개선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지난해 826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손실인 1천413억원을 41.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이 적자폭을 개선할 수 있던 주요인으로는 중심 사업으로의 조직 개편과 경영 효율화가 꼽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3년 말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지난해 카카오워크 등 솔루션 부문을 물적분할하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구조조정 이후 2023년 1천19억원에 달했던 급여도 지난해 54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절감했으며 영업비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매출연동비도 전년 950억원에서 지난해 312억원으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실적을 지속 개선해 나가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 등 국내 대표 CSP 3사와 견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사업과 중동 시장 진출로,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상승시키며 실적을 개선해 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실적 악화 속에서도 고성능 컴퓨팅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 카카오클라우드를 강화해 온 결과 지난해 5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가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500'에서 44위와 70위를 기록했다. 당시 순위권에 든 국내 기업 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발표에서는 3계단을 더 오른 41위를 기록하며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고집적 슈퍼컴퓨터 성능을 입증했다. 이같은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AI 스타트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서비스형 GPU(GPUaaS) 시장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이 외에도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련 원천 기술 특허를 다수 확보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 발판을 마련해 왔다. 또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 기반의 서비스 지원과 공공 클라우드를 확산 중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새 대표로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의 이원주 대표를 선임하며 기존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 중심의 선택과 집중 기조를 이어 나가며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카카오클라우드의 AI 모델 개발·학습 도구 강화부터 GPUaaS 수요를 위한 인프라 강화, 슈퍼컴퓨터 성능 고도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달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AI 서비스 '카나나'의 인프라로 카카오클라우드 활용을 시시함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역할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월 방한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 제휴 체결을 발표하며 주요 서비스에 오픈AI의 최신 AI 기술 API를 활용키로 해 기대감을 모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효율화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성과를 보였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7:18한정호

[ZD SW 투데이] 아이티센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아이티센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아이티센그룹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 유니콘 브릿지 위드 아이티센'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과 함께 투자 및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략투자형 트랙은 AI, 헬스케어, 블록체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양자 기술, 클라우드, 로봇,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티센 직접 투자 및 팁스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검증형 트랙은 아이티센그룹 계열사의 수요에 맞춰 기술검증 중심 협업을 추진한다. ◆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올해의 파트너상' 2년 연속 수상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국내 부문 '올해의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상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메가존소프트는 고객 유지율 제고와 기술 제공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생성형 AI 변화관리 방법론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과 워크숍을 제공해 '제미나이'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구글 클라우드의 공식 '코퍼리트 포커스 파트너'로서 공동 영업을 통해 고객 확보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회적 약자 위한 소프트웨어 대회 개최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오는 7월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피우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실증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우수 개발물은 시범 적용과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된다. 올해는 장애인, 노인,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생활 개선 및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추며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주제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 최우수상 1팀에 300만 원 등 총 9팀에 시상하며 특별상도 수여된다.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 X 스트림릿 해커톤 코리아' 개최 스노우플레이크가 스트림릿과 함께 '스노우플레이크 X 스트림릿 해커톤 코리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와 스트림릿을 활용해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데이터 앱을 설계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제출 과제는 기능, 기술 활용도, 사용자 경험,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며 최종 선정된 솔루션은 다음달 14일 결선에서 발표된다. 심사에는 아만다 켈리 스트림릿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여해 활용 혁신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평양,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 발간 법무법인 태평양이 실무자를 위한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지난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축적된 300여건의 사건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쟁점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매뉴얼은 판단 기준, 조사 실무, 법적 쟁점 등 총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담겼다. 주요 고객 기업에 배포되며 관련 문의는 태평양 김상민 변호사실을 통해 가능하다.

2025.04.14 16:59조이환

어도비-에스티 로더, 생성형 AI로 뷰티 마케팅 가속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에스티로더컴퍼니즈에 제공해 뷰티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어도비는 에스티로더와 파트너십을 맺고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뷰티 광고 제작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콘텐츠 기획과 실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에스티로더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파이어플라이를 통합해 반복 업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뒀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팀이 전략적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수십만 건에 달하는 마케팅 에셋 생산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에스티로더는 이번 협력을 뷰티 리이매진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다양한 고객층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 중심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이어플라이의 생성형 API와 자동 확장 기능을 통해 수요가 폭증하는 콘텐츠 제작에 대응할 예정이다. 실제 마케터 3분의 2는 2024~2026년 사이 콘텐츠 수요가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이미지 사이즈 자동 조정, 텍스트·이미지 배치 최적화 등 반복 작업을 지원한다.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도입해 디지털 에셋 관리(DAM) 시스템도 현대화했다. 이를 통해 에셋 검색과 활용 효율을 높이고 캠페인 실행에 필요한 리소스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바룬 파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총괄은 "에스티로더는 생성형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한 모범 사례"라며 "디자인 팀은 25개 브랜드에 걸쳐 더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리 에즈코프 에스티 로더 크리에이티브 센터 오브 엑셀런스 부사장은 "디지털 채널에서의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도비는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2025.04.14 15:29김미정

ABC 임팩트 펀드 II, 6억 달러 넘는 투자 유치하며 마감…ADB, 테마섹 트러스트, 테마섹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 투자로 펀드 규모 두 배로 확대

싱가포르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임팩트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ABC 임팩트(ABC Impact)가 6억 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유치하며 펀드 II의 최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펀드 I 규모보다 두 배 규모다. 이러한 이정표 달성으로 재무적 수익을 추구하면서 사회•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임팩트 투자'를 통해 아시아의 중요한 니즈를 해결하려는 회사의 노력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의 광범위한 후원 ABC 임팩트 펀드 II는 테마섹(Temasek), 테마섹 트러스트(Temasek Trust), 아시아 개발 은행(Asian Development Bank•ADB), 메이플트리 인베스트먼트(Mapletree Investments), 씨타운 홀딩스(SeaTown Holdings), 동남아시아 국부펀드, 미국 패밀리 오피스(가족 자산관리 회사), 초고액 자산가 등 다양한 유한책임출자자(Limited Partner •LP)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개발 금융과 민간 자본의 융합은 임팩트 투자가 시장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시스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베누아 발렌틴(Benoit Valentin) 테마섹 임팩트 투자 책임자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광범위한 사회•환경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ABC 임팩트와의 파트너십은 테마섹의 임팩트 투자 전략의 핵심 축이며, 여기에는 임팩트 투자가 우리가 직면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을 확충할 수 있다는 믿음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함께 협력해야 비로소 모든 세대가 번창하는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키 수르타니(Jackie Surtani) ADB 지역 이사이자 싱가포르 사무소 소장은 "이 지역의 임팩트 투자 환경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성장 단계에 속한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ADB의 ABC 임팩트 펀드 II에 대한 투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 걸쳐 임팩트 자본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삶과 생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를 위한 공동 비전 강화 토우 헝 탄(Tow Heng Tan) ABC 임팩트 회장은 "펀드 II의 성공적인 마감으로 선도적인 기관 투자자들이 ABC 임팩트의 체계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신뢰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우리는 ADB와 같은 외부 기관들의 자본을 유치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헝(David Heng) ABC 임팩트 CEO는 "확실한 의도를 갖고 사용하는 자본은 우리 지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시장 주도적이면서 실용적인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기후 회복력에서 포용적 금융과 의료 서비스 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는 사회적 의무이자 장기 비즈니스 기회"라고 말했다. 우선순위 부문 전반에 걸친 영향력 증대 기후 충격, 불평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감된 ABC 임팩트 펀드 II는 전통적인 모델이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분야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주력한다. 이 펀드는 ▲청정에너지와 기후 회복력 ▲포용적 금융과 디지털 접근성 ▲의료와 교육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까지 총 4가지 우선순위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영세 및 소기업에 대출을 제공하는 인도의 아이 파이낸스(Aye Finance) ▲태양광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일본의 테코마 에너지(Tekoma Energy) ▲소외된 환자들을 저렴하게 치료해주는 인도 최대 규모의 투석 네트워크 중 하나인 DCDC 키드니 케어(DCDC Kidney Care)에 투자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 신속한 투자 아시아의 경제 및 인구 통계학적 성장 모멘텀 덕분에 계속해서 임팩트 분야의 혁신 기회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복잡한 상황 때문에 기초가 튼튼하면서도 적응력이 뛰어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데이비드 CEO는 "정책이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변화의 채택과 확대를 주도하는 것은 시장 수요, 자본 흐름, 경쟁력"이라면서 "우리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외부에서 신호가 나오길 기다리기보다 영향력 있고 재정적으로 건전한 방식으로 중요한 니즈를 해결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펀드 II는 펀드 I(2019-2024)의 성공을 바탕으로, ABC 임팩트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사회•환경적 영향력이 큰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용화 가능한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목적 있는 미래 임팩트 투자는 더 이상 이를 위해 다른 것을 희생할 필요 없이 전략적 이점을 선사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ABC 임팩트의 전략은 재정적 힘과 사회적 이익이 함께 발전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는 굳건한 믿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토우 회장은 "우리는 투자자와 파트너가 우리를 믿어주고 우리와 협력해 주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다함께 재정적 성공과 긍정적인 영향이 상호 대립적이 아닌 상호 강화적인 관계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 및 미디어 문의:제프리 팡(Jeffrey Fang)IR 책임자Jeffrey@abcimpact.com.sg ABC 임팩트 소개ABC 임팩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위험 조정(risk-adjusted) 재무 수익과 측정 가능한 사회•환경적 성과를 내는 데 전념하는 범아시아 임팩트 투자 기업이다. 운용 자산 규모가 9억 달러가 넘으며, 아시아에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줄 잠재력이 높은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원칙적인 주제별 전략을 추종한다. ABC 임팩트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기후와 물 솔루션, 지속 가능한 식량과 농업, 의료 및 교육, 금융과 디지털 포용까지 다양하다. ABC 임팩트는 테마섹 트러스트 자산운용(Temasek Trust Asset Management)의 회원사이며, 테마섹 트러스트, 테마섹, ADB 및 기타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ABC 임팩트는 책임 투자 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과 임팩트 관리 운영 원칙(Operating Principles for Impact Management)에 서명한 기관으로, 효과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하고 증거에 기반한 임팩트 측정 및 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민간 자본을 적극적으로 동원하는 데도 전념하고 있다. www.abcimpact.com.sg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4.14 15:10글로벌뉴스

페이프로토콜, 스위스 네오뱅크와 제휴…'페이코인 크립토 마스터카드' 4월 30일 출시

페이프로토콜AG(페이프로토콜)는 스위스 소재 네오뱅크인 에스알 사피어스타인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30일 '페이코인 크립토 마스터카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페이프로토콜 에이지의 글로벌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카드 이용 한도는 매월 최대 1천 스위스프랑(약 166만원)이며,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페이, 애플페이 등에 등록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결제용으로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카드번호를 입력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해외 이용자에게 친숙한 이더리움과 유에스디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도 지원할 예정이며 환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페이코인 마스터카드 발급은 유럽연합과 유럽자유무역연합 회원국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향후 적용 국가와 지원 가상자산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프로토콜 에이지는 이번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가상자산 기반 리워드와 바우처, 신용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새로운 가상자산 결제 카드는 실질적인 글로벌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페이코인을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통해 실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4:45김한준

이해민 의원, 국회서 리걸테크 체험전 열어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민 의원이 14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법률, AI와 만나다' 리걸테크 체험전을 열었다. 이해민 의원과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리걸테크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벤처기업협회(KOVA)가 후원했다. 개막식에서 이해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주 새롭게 출범한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행사로, AI 와 법률의 만남은 'AI+X' 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시너지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와 다양한 분야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대부분은 스타트업에서 시작되는데, 최근 이들 스타트업들이 과감한 도전보다 기존 전통 산업과의 갈등에 '이걸 해도 될까 ?' 라는 스스로의 제약에 갇히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회가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열어주면서 기존 전통산업들이 가지는 오해와 막연한 불안을 해소해 주는 데 앞장서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태언 코스포 리걸테크협의회장은 “리걸테크는 지능 혁명 시대에 국민에게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핵심 산업”이라며 “전문가 단체의 기술 도입 저항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회라는 공간에서 체험전을 열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체험전에 참석한 로폼은 계약서, 내용증명, 근로계약서 등 각종 법률 문서를 대화형 AI를 통해 자동으로 생성하는 법률문서생성 AI 서비스를 선보였고 베링랩은 전 세계 10개 언어를 지원하는 법률 문서 번역서비스를 소개했다. 모두싸인은 계약서 분석과 관리 등 계약 전 과정을 효율화하는 AI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BHSN은 국내는 물론 해외 정책까지 비교 분석, 리스크 예측까지 가능한 AI 기반 정책자료 검색 서비스를 시연했다. 또한 페르소나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AICC와 보이스 에이전트 기술을 시연해 주목을 끌었다. 리걸테크 체험전은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025.04.14 14:40박수형

英 스타트업 '자금난' 악화…2020년 이후 최저치 기록

영국 본토 스타트업 다수가 수년간 겪어 온 자금난을 극복하고자 미국으로의 이주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영국 스타트업들의 지난해 투자 유치액이 2020년 이후 최저치인 162억 파운드(한화 약 30조3천124억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의 스타트업은 한 해 동안 650억 파운드(한화 약 121조5천96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 벤처 캐피털(VC) 투자의 57%가 미국 스타트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영국 스타트업들은 본토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미국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 법인 설립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33억 달러(한화 약 4조7천81억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음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일레븐랩스의 사례가 있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일레븐랩스 공동 창립자는 "대부분의 벤처 자금이 미국에서 유입된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우리는 미국 투자자들에게 선호되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미국 델라웨어 주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즈가 인용한 딜룸의 보고서에서는 2020년 이후 영국에서 설립되고 벤처 기업으로서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70개사 중 20% 이상이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미국 이주 양상은 영국 정부가 AI를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면서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가 국가 기조와 달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영국의 신생 기업들은 자금 조달과 글로벌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국의 주요 기업들은 구글 딥마인드와 같은 대규모의 글로벌 기업에 인수되는 경향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바니 허시-여 클레오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1년 중 4개월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내고 있으며 정식 이주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영국에서 자금난이 악화되고 있어 영국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많은 기업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토로했다.

2025.04.14 14:08한정호

주니퍼-구글클라우드, 네트워크 강화 협력…AI 개발 환경 간소화

주니퍼네트웍스가 구글클라우드 손잡고 캠퍼스·브랜치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공지능(AI) 개발 환경 간소화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높이기에 나섰다. 주니퍼네트웍스는 구글클라우드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캠퍼스·브랜치 구축을 위한 공동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용 기업은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주니퍼 미스트 기반 유·무선·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시큐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구글클라우드 WAN 솔루션을 구독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인터넷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환경 어디에서든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AI) 워크로드에 안정적 연결을 제공하는 데 초점 맞췄다. 구글클라우드 넥스트 25에서 공개된 이 솔루션은 클릭 몇 번으로 복잡한 네트워크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의 WAN은 주니퍼 미스트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치 인프라를 관리하는 매니지드 백본을 제공한다. AI 기반 운영(AIOps)을 통해 디바이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저지연, 고성능, 예측 가능한 연결을 지원한다.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확산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안정성 확보는 기업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있으나, 복잡성과 비용, 보안 문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니퍼 미스트는 운영 비용 절감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AI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자동화와 선제적 인사이트를 통해 복잡한 캠퍼스·브랜치 운영을 단순화하고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구현을 도울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 WAN은 모든 브랜치 트래픽을 위한 고성능 단일 연결 지점을 제공한다. 구글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유선, 무선, NAC, WAN 서비스를 통합 호스팅해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며, 정책 일관성과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 수자이 하젤라 캠퍼스 및 브랜치 부문 총괄은 "주니퍼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구글클라우드 WAN과 결합해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을 간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4 11:25김미정

"美 51번째주? 관세 25%?"…등 돌린 캐나다, AI 패권 쥔 美에 전력 공급 멈출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1번째 주' 발언 이후 반미 정서가 커진 캐나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미국 AI 기업들에게 대규모 전력 공급에 나설 지 주목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 컨퍼런스에서 "캐나다의 풍부한 수력 발전을 활용해 (미국의) AI 서버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무역 전쟁 속에서 캐나다가 미국과 협력할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에는 진정한 한계가 있다"며 "미국 산업계가 데이터센터를 '스로틀링(성능 제한)' 현상을 겪지 않기 위해선 90기가와트(GW)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 슈미트가 주장한 것에 따르면 일반적인 원자력 발전소는 약 1GW의 전기를 생산한다.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선 미국에 원자력 발전소 90개를 더 지어야 하지만 현재로선 이 같은 움직임이 없다. 1GW 전력량은 약 100만 가구가 소모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25% 관세 부과 정책을 밝힌 데다 미국의 '51번째 주'로 캐나다를 합병하겠다고 밝힌 이후 양국 관계가 급랭하면서 미국으로의 에너지 공급은 쉽지 않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는 최근 미국 미시간과 뉴욕, 위스콘신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에너지 공급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또 미국 관세에 대응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에 25%의 할증료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총 3천890만MWh의 전력을 수입했다. 이 중 3천320만MWh(약 85%)가 캐나다산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총 전력 소비량에서 수입 비중은 1% 미만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즌이나 발전소 운영이 부진한 시기에는 캐나다 전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미트 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두고 미국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전력 확보가) 중대한 국가적 문제인 만큼 캐나다를 지금 정치적으로 생각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캐나다 보수당 대표는 "캐나다에는 약 250개의 데이터센터가 있고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며 "수력, 원자력, 천연가스 등 모든 종류의 에너지가 풍부하게 공급되는 것이 우리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자원의 생산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따라 (발생되는) 돈을 캐나다로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10:50장유미

제2 카잔-인조이 나오나...주요 게임사, 자체 개발 신작으로 승부수

주요 게임사가 자체 개발작을 통해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과 넷마블 등은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후속작을 흥행시키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은 직접 개발한 신작과 기존 인기 IP를 계승한 후속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체 개발작은 퍼블리싱 게임과 달리 수익성이 높아 실적 발표 시 주목받는 요소로 꼽힌다.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출이 개발사 수익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넥슨 측은 1분기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을 꺼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었다. 지난 달 말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게임이라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온라인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특히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글로벌 PC콘솔 게임 시장을 공략해 출시 초반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스팀 얼리 액세스 기준 리뷰 평점 95% 이상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출시 직후 글로벌 스팀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또 데브캣 최신작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게임팬의 호평 속에 한국 구글 매출 톱3를 일주일 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MMORPG 장르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잘 계승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신규 게임 IP '인조이'를 흥행시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PC 시뮬레이션 장르인 '인조이'는 심즈 시리즈 대항마로, 수많은 게임팬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인조이'는 출시 전날 스팀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했고, 출시 당일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이 게임은 얼리액세스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로 다시 한 번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 출시된 해당 신작 게임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보름 넘게 구글 매출 톱5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요 게임사는 남은 기간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작과 후속작을 선보여 수익성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흥행 기대작으로 보면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버킬 오버킬'을 준비하고 있다면, 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2'를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수집형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몬길: 스타다이브', NHN은 오픈월드 슈팅RPG '다키스트 데이즈', 웹젠은 서브컬처 RPG '테르비스' 등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다키스트 데이즈'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는 24일 공개시범테스트(OBT)로 흥행성 검증에 나선다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웹젠 측은 '테르비스'의 출시 준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근 이 게임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고, 콘텐츠 소개와 사전 예약 프모모션 등도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젝트C(가칭)'는 상반기,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한 '프로젝트Q(가칭)'는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Q'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가 자체 개발작과 인기 게임 IP 후속작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며 "남은 한해 카잔과 마비노기모바일, 인조이 등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신작이 또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14 10:33이도원

다나와, 라데온 RX 9070 XT 그래픽카드 추첨 판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AMD 라데온 9070 XT 그래픽카드 특가 추첨판매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사파이어 RX 9070 XT 게이밍 16GB 펄스'이며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서 추첨판매 제품을 1천원에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기간 중 하루 이상 참여하면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다나와 당첨자 발표 게시판에 공지하며 미당첨자 결제 금액은 자동 환불된다. 5일간 모두 응모한 참여자 중 별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과 다나와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AMD 라데온 RX 9070 XT 그래픽카드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AMD 그래픽카드 거래액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제세공과금은 다나와가 부담하며 당첨자는 발표 후 10일 이내에 당첨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다나와 검색창에 '다나와래플'을 검색하거나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4 10:26권봉석

잡코리아 '클릭', 외국인 구인구직 전용 앱 출시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이 전용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릭은 국내에 거주하는 250만 명 이상 외국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국내 취업을 돕고, 외국인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앱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 현재 클릭은 서비스 출시 9개월 만에 총 누적 공고 수 11만2천여 건을 돌파했다. 이번 전용 앱 출시로 웹 화면을 거치지 않아도 ▲공고 탐색 ▲추천·인기 검색어 ▲공고 스크랩 ▲라운지 등 클릭의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션 유지 기능으로 매번 로그인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며 앱 푸시를 통해 맞춤형 채용 정보, 지원 현황 등 실시간 소식을 알림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자체 AI 알고리즘으로 프로필을 분석해 최적화된 공고 정보를 제공하는 'AI 추천 공고' 기능도 앱 서비스로 선보였다. 구직자들은 비자, 경력, 관심사 등 회원가입 시 입력한 프로필 만으로 메인 화면에서 별도의 검색 없이 조건에 부합하는 맞춤 공고를 추천받는다. 클릭에 따르면, AI 추천 공고 기능 도입 후 클릭 개인회원 수는 출시 초 대비 약 5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및 생활 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라운지' 기능도 개선했다. 글로벌 인재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게시글을 상위에 노출시켜 국내 주요 취업 정보들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이외에도 구직자들은 앱에서 자유롭게 취업준비, 비자, 고민상담 등 총 7가지 카테고리의 게시글을 작성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클릭은 전용 앱을 통해 외국인 인재들이 더 빠르게 채용 정보를 획득하고 입사 지원 기회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인 기업 또한 공고 노출 효과 증대와 늘어난 지원자에 따른 채용 속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클릭은 다양한 앱 기능 확대를 통해 서비스 편의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구직자들의 취업 정보 획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AI 매칭 고도화 ▲커뮤니티 확대 ▲자체 SNS 운영 ▲오프라인 네트워킹 파티 개최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클릭 회원들의 서비스 접근성 확대 및 이용자 간 소통 측면에서 전용 앱 출시가 주는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클릭 앱 하나만으로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이 국내 거주에 필요한 취업부터 생활 전면의 모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외부 서비스와의 협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4 08:56백봉삼

"애플, 새 비전 프로 개발 중…가볍고 저렴하다"

애플이 더 가볍고 저렴한 차기 비전 프로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전 프로의 무게는 약 700g로 착용자의 목과 머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3천 500달러(약 500만원)라는 높은 가격은 애플의 가장 비싼 노트북과 맞먹는 수준이며 메타 퀘스트 헤드셋 보다 7배 이상 비싸다. 애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할 예정이지만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정책으로 비용 낮추는 것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현재 비전 프로 헤드셋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애플은 또한 맥과 유선으로 연결해 매우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다른 헤드셋 제품도 개발 중이다. 마크 거먼은 "일부 고객은 수술 중 영상 확인이나 비행 시뮬레이터 사용과 같은 작업에 비전 프로를 사용해왔다. 이 이 두 가지 영역에서 사용자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를 원하지만, 완전 무선 시스템에서는 이를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이 두 헤드셋을 언제 출시할 계획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비전 프로는 2024년 2월에 출시됐다. 마크 거먼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는 증강현실(VR) 안경이지만, 그러한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수 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 매일 몇 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이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인공지능(AI) 비서 시리와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이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기 위해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자체 안경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사람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에 아이폰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애플이 메타 등의 경쟁사처럼 안경에도 미디어 촬영 기능을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4 08:27이정현

[ZD브리핑] 한화 3세 승계 괜찮나...과방위는 긴급 현안질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국회서 '한화 3세 승계' 좌담회 열린다 한화그룹 총수일가의 경영 승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논란이 정치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한화 승계 관련 문제를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경제개혁연대와 참여연대는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화 경영권 3세 승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주보호를 위한 '상법개정안'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딜락이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을 오는 16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2021년 국내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인데요, 완전변경급의 변화를 거친 실내와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 등이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캐딜락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출고를 마친 고객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ICT 3학회 정책 패러다임 토론회 개최...과방위, 현안질의 전체회의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통신학회,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으로 17일 'AI시대, ICT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AI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 ICT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한국이 추진해야 할 ICT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ICT 주요 3개 학회가 모인 가운데 발제는 신민수 한양대 교수,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 모정훈 연세대 교수, 홍인기 교수가 맡을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관,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 한림대 안정민 교수, 가톨릭대 이홍주 교슈, 동국대 황승훈 교수가 참여합니다. 18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합니다. 최근 법원에서 임명 집행정지가 이뤄진 EBS 신동호 사장과 방통위의 2인 체제 의결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은 MBC 전 기상캐스터인 고(故) 오요안나씨의 사망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와 함께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코헤시티, 베리타스와 통합 제품 소개...AWS 코리아 공공부문 전략 제시 코헤시티는 15일 서울 베리타스코리아 사무실에서 '코헤시티 전략 및 기술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날 코헤시티와 베리타스가 통합된 후 양사 시너지와 전략, 최신 제품과 관련된 업데이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백업과 데이터 보호, 사이버 레질리언스 분야에서 전문성과 폭넓은 글로벌 기반을 가지고 있는 베리타스와 AI 기반 데이터 보호 전문성을 갖춘 코헤시티가 기업들에게 어떤 강점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집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한국CIO포럼' 4월 조찬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김중혁 작가가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볼까?'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후 정대영 SAS코리아 부사장이 '하노버 메세 2025 인사이트: 리스크 관리와 운영은 AI와 함께' 주제로 기술 비즈니스 관련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AWS는 18일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AWS 코리아 공공부문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AWS의 한국 공공 부문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행사에서는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가 AWS의 공공부문 사업 현황과 전략을 공유합니다. 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승미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국내 주요 AWS 고객사 리더들과의 대담 세션도 진행됩니다. 같은날 '금융 고객을 위한 AWS 게임데이 2025'도 실시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쿠버네티스를 주제로 기업이 IT를 운영함에 있어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게임화해 AWS 솔루션 기반으로 해결하는 컨테스트 이벤트입니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해결 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본 행사는 국내 모든 AWS 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대표 금융사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유나이트 서울 2025년 개최...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 소통간담회 마련 유니티는 '유나이트 서울 2025년'을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유나이트 서울 2025년'은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 유니티의 무한한 가능성과 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 겸 사장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유니티의 지원 의지 등을 다시 알립니다. 또 애덤 스미스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VP가 유니티6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과 차세대 엔진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여기에 샘 로치 유니티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델 갤럭시 S25에서 모바일 특화 테크 데모 '판타지 킹덤'을 시연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15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게임, 더불어썰풀자 소통간담회'를 마련합니다. 이번 행사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속시원히 털어놓는다는 것을 취지로 기획했다는 게 위원회 측의 설명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 이용자를 비롯해 게임전공 학생과 전현직 게임 관계자, 인디 게임 개발자, 게임학계, 변호사 등이 참석합니다. 이날 행사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 공식 유튜브채널 '더불어게임TV'와 '조승래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출범식 및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개최 대한의사협회는 13일 15시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대선기획본부 출범식'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합니다. 먼저 대선기획본부는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과 정경호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사회장이 취임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는 의료농단 사태 해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 비공개로 의료정상화를 위한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됩니다. 국내 최대 정보보호 학술대회 '넷섹'…구글·MS 발표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콘퍼런스(NetSec-KR)'가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넷섹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이 시작된 1995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정보보호 학술대회입니다. 첫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전한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정보보호 정책'을 소개합니다. 마크 존스톤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네트워킹·협업 부문 총괄은 '오늘날 기술적 과제와 디지털 연결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인 박영호 정보보호학회장은 지난달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응용 프로그램이 동영상 앱 '유튜브'"라며 "구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게서 구글이 어떻게 개인정보를 지키는지 들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신종회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보안책임자(CSO)가 'AI 시대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을 설명합니다. 산·학·연 관계자 1천300명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2025.04.13 13:38안희정

"티니핑·카봇 미리 준비하세요"…쿠팡, 어린이날 장난감 48% 할인

쿠팡이 어린이날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샵'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고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48%까지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형∙역할놀이 상품부터 '어른이(장난감 등을 좋아하는 어른을 이르는 말)'들을 위한 퍼즐∙RC카 등 4000개 상품을 한데 모았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2주 더 늘려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와우회원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2천원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주목할 상품은 ▲캐치티니핑 슈팅스타팩트 ▲헬로카봇 드릴버스트 로봇장난감 ▲산리오캐릭터즈 웹툰그리기패드 ▲실바니안패밀리 행복한 인어공주 캐슬 피규어 ▲해즈브로게이밍 클루 해리포터 추리게임 등이다. 최근 쿠팡에 입점한 토미카, 테디테일즈 레나베어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캐릭터산업백서에 따르면 만 3~9세 아동이 좋아하는 캐릭터 순위에 '캐치 티니핑'과 '헬로 카봇'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리오'와 '뽀로로'도 뒤를 이었다. 쿠팡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 자녀나 조카, 지인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특가 상품이 가득한 이번 기획전에서 원하는 상품을 '득템'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3 12:4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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