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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마이소울박스' 뷰티브랜드 바이럴 홍보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2024 서울콘과 연계해 뷰티브랜드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소울박스는 서울형 뷰티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인플루언서 연계 언박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처음 기획돼 올해 2회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22개사가 참여했다. SBA는 28일부터 31일까지 DDP 디자인랩 2층에 위치한 스튜디오 A,B,C 공간을 통해 다양한 컨셉을 담은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뷰티 취향 진단 설문조사에 참여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탐색하고,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마이소울박스'를 수령할 수 있다. 각각의 공간은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Natural(내추럴)존, 나를 마주하는 선물같은 Glam(글램)존, 스마트한 뷰티 라이프를 선보이는 Neutral(뉴트럴)존으로 구성돼 있다. 뿐 만 아니라,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리필, 리프레시 이벤트,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돼보는 포토존 이벤트, 셀프 타투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까지 뷰티의 다양한 취향을 경험하며 뷰티 브랜드 제품들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도 있다. 체험존 참여를 희망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서울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마이소울박스는 서울에 기반을 둔 뷰티 브랜드들의 아이코닉한 제품들로 구성된 뷰티박스로 컨셉에 맞게 큐레이션 하였으며, 참여 브랜드 중 19개사가 비더비 앞 시민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마이소울박스는 일본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1월 10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일본 내 소비자들은 특별가에 한정수량 구매할 수 있고 개별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박미영 뷰티산업전략팀장은 “이번 마이소울박스는 서울의 우수한 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7 15:59안희정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 통과

1958년부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온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축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미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은 2025년 1월 중 변경결정 고시 예정이다. 이번 심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이전할 예정인 미공병단부지(서울시 중구 방산동 소재)를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동 부지에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신축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9만6172㎡(59,500평) 규모이며, 병상도 현재 499병상에서 총 776병상(일반병상 526, 음압병상 150, 외상병상 100)으로 늘게 된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으로 '26년 착공해 '2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1조6천272억원이 투입되는데 국민건강증진기금 4천128억원(부지 포함 1조1천727억원), 기부금 4천293억원, 응급의료기금 252억원이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서울시 협조로 마무리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서 역량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27 15:33조민규

카카오프렌즈 춘식이·라이언, 오징어게임 캐릭터로 변신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및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다양한 '춘식이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와 오징어 게임 시즌2라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작과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영희로 변신한 춘식이인 '춘희'의 모습이 SNS에서 선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2월 9일 서울 DDP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춘식이도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카카오는 27일 자정 카카오톡 프로필 업데이트 영역의 '프로필 풀 뷰'를 통해 '춘희'가 등장하는 브랜드 협업 영상을 공개하며 '춘식이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미니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샵)검색, 펑, 톡채널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며, 1월 4일까지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컬래버 굿즈도 출시한다. 굿즈는 '춘희'와 '플레이어 라이언' 인형을 비롯해 키링 인형, 양말, 티셔츠, 데코 스티커 등 총 13종으로, 온·오프라인 프렌즈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강남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전 매장도 이번 컬래버 테마로 새롭게 꾸며, 방문 시 매장에서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7일부터 '춘식이 게임' 기획전을 열고, 11개 브랜드의 오징어게임 시즌2 컬래버 상품 14종을 선보인다. ▲인스탁스 미니12 패키지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3X ▲볼빅 골프공 세트 ▲레고트 텀블러 기프트 세트 ▲카고컨테이너 캠핑용품 ▲옥스포드 블록 등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구성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시즌2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카카오프렌즈는 다양한 글로벌 IP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4.12.27 14:24안희정

와플랫, 용인시·서초구 노인 돌봄 사업에 도입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대표 황선영)'은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수행하는 노인 돌봄 사업에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로 도입된다고 27일 밝혔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지자체 사업에 정식 서비스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AI 기반 알림으로 안부를 체크하는 '일상·안부 케어'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을 제공하는 '안전 케어' ▲의료 전문가 건강상담, 복약알림, 심혈관 건강체크, 인지기능 검사 등의 '건강 케어' ▲게임, 운세, 일정관리 등의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플랫은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서초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노인 돌봄 현장에서 돌봄 인력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특히, 시범 서비스 기간이 내년 2월로 종료되는 상황에서, 두 지자체 모두 높은 이용 만족도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정식 서비스 전환을 확정하게 됐다. 와플랫은 현재 용인시, 서초구 외에도 경기도, 청주시, 시흥시, 성남시 등 총 9개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자체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개인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실제 어르신의 휴대폰만으로도 자동 안부체크와 건강관리 등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기에,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 대상자의 앱 이용률은 91.6%, 안부체크 응답률은 88.0%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서비스 관여도를 보였다. 전체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는 92.3%로 집계됐으며, 수행기관 담당자 대상 설문 조사에서도 “어르신이 좋아할 만한 서비스가 많다”와 “사용이 쉽다”란 응답이 주를 이루며 이용자 및 수행기관 담당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용인시 담당자는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기본적인 안전·안부 확인 외에도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건강, 여가 콘텐츠를 돌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답했으며, 서초구 담당자는 “지자체 돌봄 인력이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개인별 건강관리 리포트도 별도로 제공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와플랫은 이 같은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정식 서비스 도입 지자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부터 전국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지자체 시니어케어 사업 내 서비스 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은 지자체 정식 도입과 함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딥메디'와 서비스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NHN 본사 '플레이뮤지엄'에서 와플랫 황선영 대표, 딥메디 이광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딥메디는 카메라 기반 생체신호 측정을 통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추출 및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하며 관련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 신체에 직접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해당 솔루션을 탑재해 어르신들이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심박수, 불안정심박,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알고리즘 기반의 정확도 높은 측정 결과를 제공하고, 분석 결과가 리포트 형태로 돌봄 인력에게도 제공돼 이상시 빠른 긴급 조치와 업무 효율 향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향후 양측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지 1년도 채 안돼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것은 지자체에서 그만큼 서비스의 효과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지자체 현장에서 노인 돌봄의 디지털화를 가장 앞장서 주도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7 14:20안희정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한때 1%대 폭락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무서운 속도로 떨어졌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33분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 이상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486.7원까지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 개장가는 1467.5원이었으나 2시간 여 만에 20원 가량이 오른 것이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크게 요동치자 쏠림을 막기 위한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나 속절없이 오르는 원·달러 환율을 막진 못했다.

2024.12.27 12:30손희연

[현장] "공공·민간 경계 허문다"…NIA,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 개최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 역할을 해온 한국이 AI 시대에도 혁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단순한 업무 디지털화가 아닌 국민 체감도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민홍기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초빙교수 겸 한국지능정보원(NIA) 경영전략자문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부처·공공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부문 업무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 교수는 이번 세미나의 의의에 대해 "미국과 영국이 추진하는 AI 행정 혁신이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한국도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트럼프 시대가 다시 열릴 경우 미국의 규제·예산 정책 변화가 행정 운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태준 교수는 '트럼프 2.0 시대 정부혁신, 지금 우리는?'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미국의 정권 교체에 따른 글로벌 AI 행정혁신 동향과 한국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현재 정권 교체를 앞둔 미국은 규제 완화와 비용 절감을 내세워 공무원 인력을 재배치하거나 반복 업무를 AI로 최적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반대로 영국은 안정적인 AI 거버넌스 체계로 공공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국내에서도 디지털 및 데이터 활용이 활발해졌지만 아직 인재 양성·법제 정비·협업 문화 측면에서는 개선 여지가 크다"며 "AI 테스트베드를 확대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제도·규제를 재정비해 혁신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정부와 정치권,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해야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AI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순서로 김정욱 삼성SDS 상무가 'AI를 활용한 민간의 워크 트랜스포메이션과 공공부문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 상무는 현재 민간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무직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회의록 자동화, 고객 상담 챗봇, 특허 검토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김 상무는 "계약, 보안, 데이터 소유권과 같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이 민간 부문의 특징"이라며 "공공부문도 이러한 민간의 접근법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업무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조직 전체가 참여해 유즈 케이스를 발굴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부문 역시 민간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행정 혁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도 참석해 AI 행정혁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과 AI는 재정 악화, 저출생, 세대 갈등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다"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도전을 해결하며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으로, 이번 토론회가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7 12:24조이환

[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급 승진 ▲김경화(고객지원실장) ▲신소연(급여관리실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산(법무지원단장, 경영혁신본부 경영리스크관리단장 겸임) ▲급여전략실장 김상지 ▲DUR관리실장 문덕헌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애련 ▲심사운영실장 안유미 ▲평가관리실장 박춘선(평가제도개선본부 보상평가개선단장 겸임) ▲의료자원실장 서희숙(평가제도개선본부 지정평가개선단장 겸임) ▲조사운영실장 김기원(급여조사실장 겸임) ▲서울본부장 김미향 ▲부산본부장 박정혜 ▲광주전남본부장 임상희 ▲경기남부본부장 김태성(이상 2025년 1월1일부) ◇파견(202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방대학교 황대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박혜정

2024.12.27 10:04조민규

원·달러 환율 1470원도 뚫렸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면서, 향후 고환율이 대외신인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초반 1465원으로 떨어지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무섭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오전 9시 2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73.2원까지 오른 상황이다. 시가 기준으로만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3월 16일 1488원을 기록한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서 이미 1470.0원을 터치하는 등 폭등 조짐세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여·야간 불협화음이 짙어지는 경향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졌다. 탄핵 가결 직후인 지난 17일에만 전 거래일 대비 원·달러 환율(시가 기준)이 2원 가량 떨어졌으나 이후부터는 대부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18일 1439.0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19일 1453.0원으로, 24일 1451.5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26일 1455.2원으로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최상목 부총리 등은 "국무총리 탄핵 등으로 외환·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원·달러 환율이 아직 1500원까지 오르진 않았지만,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감내할 수 있는 고환율이 어느 수준일지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수준의 원·달러 환율은 외환위기를 불러올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문제는 외환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원·달러 환율 레벨도 예측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서정훈 연구위원은 "통화 스왑 등을 고려한다면 1500원까지는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레벨 부담이 있다"고 진단했다. KB국민은행 이민혁 자금시장사업그룹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환율 수준이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충분한 외환보유고나 낮은 대외채무 비율 등 대외건전성 측면에서는 버틸 수 있는 레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고환율로 인한 국가신용등급하락과 통상 불확실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정훈 연구위원은 "환율이 올라갈 경우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올 것이고 이를 신용평가사들이 인지한다면 결국 국가신용등급을 언급할 수 있다"며 "새해 수출도 올해 같지 않을 것이고 미국 신정부 정책 등으로 통상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에 대외신인도 하락도 우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 연구위원은 "대외신인도 하락시 외인 자본 유출이 예상되는데 결국 외인 자본 유출, 외화자금 미상환, 외화 조달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면 외환위기 여건이 되는 것"이라며 "정부도 외환위기 여건이 되는 원·달러 환율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이코노미스트도 "현재 내수 부진 및 수출 피크아웃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현 레벨의 환율은 수입기업 비용 부담이나 수출기업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12.27 09:44손희연

위버스마인드, 채용 홈페이지 열어…"구직자와 소통 강화"

위버스마인드가 구직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위버스마인드 취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고, 인사담당자와의 커피챗을 요청할 수 있다.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위버스마인드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위버스브레인, 더블유케어, 더블유컴즈의 채용도 진행하고 있으며, AI 개발자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포지션에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위버스마인드는 창업 이후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2015년에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대통령상)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산학 협력 및 인턴 제도를 도입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과 연계하여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 이미연 경영기획 총괄은 "위버스마인드는 교육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서 인재 채용과 육성을 기업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채용 페이지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구직자와 임직원들에게 위버스마인드의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09:15안희정

새해 첫 날 쏘카로 간 일출 명소 '정동진'

올해 1월 1일 쏘카 이용자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간 곳은 강원도 강릉시의 정동진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일출 명소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 일출 평균 시간(오전 7시 30분) 1시간 전부터 기상청이 선정한 전국 일출 명소 기준 반경 3km 이내에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은 지역 1~3위는 모두 강원도가 차지했다. 1위는 전통적인 '일출 맛집'으로 잘 알려진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2위와 3위는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낙산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등이 쏘카 이용자가 많이 찾은 강원 지역 인기 일출 명소로 확인됐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성산일출봉,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경북의 ▲호미곶, 도심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서울의 ▲하늘공원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호미곶, 30대는 ▲정동진해수욕장, 40대는 ▲성산일출봉, 50대는 ▲경포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을 보러 간 이용자 데이터도 공개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 쏘카 이용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변의 대관람차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강원의 ▲속초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찾았다. 서해에서는 충남의 ▲대천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인천의 ▲낙조마을과 ▲동막해수욕장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데이터는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일몰 명소 기준 반경 3km 이내 일몰 평균 시간(오후 5시 30분) 전후 30분부터 최소 30분 이상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쏘카는 신년을 맞이해 '2025년 쏘카 신년 운세'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음달까지 쏘카 앱에서 타로 카드로 명예운, 금전운, 애정운 등 신년 운세를 점치면 전 차종 대여료 65% 할인 쿠폰 등 신년 맞이 특별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쏘카에서 KTX를 예약하면 정동진역, 강릉역, 부산역 등 주요 KTX역 인근 쏘카존에서 카셰어링 묶음 할인을 받고 일출·일몰 명소까지 끊김 없는 이동을 즐길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전통적인 일출 명소가 다수 포진한 강원 지역 외에도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가는 이용 패턴이 확인됐다”라면서,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연 풍경을 쏘카의 신년 맞이 혜택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2.27 09:00안희정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돕는다

㈜한화는 지난 2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호가 종결될 때까지 머무는 기관인 양육시설 공간을 개보수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활동이다. 한화와 초록우산은 주변의 조력자 없이 홀로 세상과 직접 마주쳐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번 사업에 약 5천만원을 지원하며, 이 금액은 서울후생원(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내부에 마련된 자립체험공간 실내인테리어와 집기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후생원은 약 60명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자립준비청년에 해당하는 인원들이 한화가 만들어준 공간에서 생활교육과 자립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한화와 함께 협력을 통해 아동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희망찬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건설인력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4.12.27 08:58류은주

"국무총리 탄핵 등으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크게 증가"

외환 및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최근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드응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다"며 "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이 같은 인식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정 중단 가능성에 대한 대내외 불안요인을 신속히 정치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한 방향으로의 쏠림 현상이 과도할 경우 단호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한국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도 시장 불안 시 즉각 추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이날까지 총 33조6천억원의 단기 유동성을 공급했다.

2024.12.27 08:26손희연

블랭크코퍼레이션,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진행

블랭크코퍼레이션은 2024년 한 해 동안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에너지취약가구 한파 대비 물품 지원' 사업에 참여, 바디럽 극세사 웜 침구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에너지 취약가구란 경제적인 이유로 냉난방 등 필수적인 수준의 에너지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는 취약가구를 뜻한다.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1개 구매시 1개 지원하는 매칭기부를 통해 참여했으며 연말의 220세트 기부 및 25년 1월에도 300세트를 추가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복지사업 기관인 승가원과의 협력은 2년째 이어지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승가원에 대한 기부는 2023년과 2024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자사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인 비브비브 수유브라와 팬티, 브라, 남성 패션브랜드 언코티드의 양말, 베이버스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이 지역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도 상당의 제품이 기부됐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들의 수익금은 기빙플러스가 지원하는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복지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최도리 프로는 "이번 기부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기업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08:13안희정

[인사] 한국가스공사

◇보임 ▲전략본부장 안중길 ▲해외사업본부장 이진희 ▲건설본부장 이정실 ▲마케팅기획처장 김영기 ▲시설이용처장 김무현 ▲LNG사업처장 김태언 ▲법무실장 심규헌 ▲재무처장 배경석 ▲상생협력처장 안준영 ▲인천기지본부장 윤상현 ▲수소신사업단장 오권택 ▲수소사업처장 오기석 ▲공급운영처장 김상기 ▲전북지역본부장 조강철 ▲전략기획처 예산부장 고경민 ▲경영관리처 조직경영부장 오세인 ▲디지털혁신처 디지털정책부장 오태식 ▲영업처 개별요금운영부장 이승준 ▲영업처 도시가스영업부장 최성재 ▲LNG구매처 계약이행통관부장 양기철 ▲시설이용처 시설이용사업부장 이경준 ▲해외사업기획처 해외사업기획부장 이선제 ▲LNG사업처 아프리카사업부장 이우진 ▲LNG사업처 LNG마케팅부장 심은정 ▲법무실 국내법무부장 한용운 ▲법무실 해외법무부장 박철웅 ▲KC대책실 KC대책부장 이범락 ▲경영지원처 사옥안전관리부장 김지석 ▲재무처 자산관리부장 주현철 ▲상생협력처 상생기획부장 이과형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장 신승섭 ▲상생협력처 공사용역계약부장 김홍대 ▲상생협력처 공정거래심사부장 이정진 ▲정보보안실 보안운영부장 임정환 ▲가스연구원 연구기획운영부장 김재홍 ▲평택기지본부 기지장 한동욱 ▲인천기지본부 기지장 최선환 ▲인천기지본부 지역협력부장 김학범 ▲인천기지본부 설비운영1부장 박원규 ▲인천기지본부 기계보전부장 천석훈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장 고영무 ▲삼척기지본부 관리부장 김진아 ▲제주LNG본부 관리부장 정영란 ▲제주LNG본부 설비운영부장 최명환 ▲건설설계처 계전설계부장 홍동의 ▲건설설계처 토건설계2부장 채영길 ▲건설사업단 건설안전공무부장 설강국 ▲당진기지안전건설단 안전부장 임덕채 ▲수소신사업단 수소유통센터장 송진용 ▲수소사업처 수소사업기획부장 마재현 ▲수소사업처 수소사업운영부장 박상민 ▲신성장사업처 인프라사업개발부장 마지운 ▲공급운영처 공급진단부장 신관철 ▲공급운영처 공급개선부장 이승호 ▲서울지역본부 양주지사장 이건섭 ▲서울지역본부 양주보전부장 채익근 ▲인천지역본부 안전부장 정경복 ▲강원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하광택 ▲전북지역본부 홍성지사장 김영현 ▲광주전남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최남식 ▲광주전남지역본부 순천지사장 이재훈 ▲대구경북지역본부 설비운영부장 이훈상 ▲대구경북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배창언 ▲부산경남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송종업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안전부장 김창민

2024.12.27 06:02주문정

카카오 선물하기, 모바일상품권 최대 수수료 14%→8%로 낮아진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선물 시스템 '카카오 선물하기'에 적용되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상한이 최대 8%로 낮아진다. 또 카카오와 모바일상품권 발행사들은 정산주기를 기존 대비 절반가량 단축한다. 정부는 26일 서울 L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상생방안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는 지난 4월 출범해 약 9개월 간 상생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발표회에는 6개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들과 유관 협회‧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의 상생안이 공개됐다.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낮추고 정산주기를 단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상생안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 모바일상품권에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한다.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기존 5~14%에서 5~8%로 인하한다. 카카오는 우대수수료율 적용도 실시한다. 우대수수료율 적용 시 가맹점주가 카카오에 지불하는 수수료율도 3.0% 이하로 낮아진다. 우대수수료율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수수료를 50:50으로 나누어 부담하고 있는 경우 적용된다. 카카오와 가맹본부가 추가로 비용을 분담해 점주의 수수료를 3.0% 이하(발행사 수수료 포함시 3.5%)로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또, 카카오는 기존 발행사들에게 월 4회 정산해 오던 것을 월 10회 정산하기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유통사→발행사 단계의 정산주기가 약 7일에서 3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11번가, 섹타나인, 즐거운, 쿠프마케팅, KT알파 등 모바일상품권 발행사들은 기존 정산주기를 약 60일에서 30일로 절반가량 단축한다. 발행사→유통사 단계의 정산주기가 대폭 줄어드는 것이다. 이날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줬지만,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수수료가 높고 정산주기가 길어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향후에도 공정위는 오늘 발표한 상생방안이 제대로 실현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자료를 내고 "국내 모바일상품권 유통시장의 1위 사업자인 카카오와 5개 주요 발행사들이 함께 상생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모바일상품권 관련 핵심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6 17:00조수민

글룩, 3D 프린팅 활용 대학 졸업작 전시 지원 프로그램 마무리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은 총 1억원 규모 3D 프린팅 활용 대학 졸업작품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두고 작품 전시를 준비하는 서울대학교, 상명대학교, 국민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12개 대학 13개 학과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 받은 대학생은 200여 명에 달한다. 글룩이 보유한 고정밀 산업용 3D프린터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작품을 구현하는 한편, 학생들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글룩 관계자는 "졸업을 앞두고 3D 프린팅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는 활동이었다"며 "창작 활동과 미래 산업 연결을 돕는 뜻깊은 기회라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재옥 글룩 대표는 "이번 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글룩의 대량 양산 기술력과 3D프린팅의 산업적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과 창작자들이 3D프린팅을 이해하고 더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6:59백봉삼

라이드플럭스-KG모빌리티, ADAS 고도화 힘 모은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KG모빌리티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술 고도화·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이드플럭스 이외에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에스오에스랩이 함께 하며 라이드플럭스는 KG모빌리티 차량에 탑재되는 ADAS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를 풀스택(Full-stack)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호등 인지 및 판단, 주변 차량 및 보행자 경로 예측, 차로 변경 및 합류 구간 주행 등의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여러 차종에 적용하여 제주, 세종 등에서 공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종류의 완성차에 호환이 가능해 택시, 버스,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뿐 아니라 판매용 승용 및 상용 차량을 만드는 완성차 제조사와 협력도 가능하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서울 상암, 부산 오시리아 등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물류 거점들을 연결하는 미들마일 화물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자율주행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6:52백봉삼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 SFS2024 성황리에 마쳐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스마트 미래사회 컨퍼런스(SFS) 2024'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는 하나금융지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SFS2024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SFS'는 미래사회를 연구하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야에 존재하는 편향을 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출하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는 젊은 정치인 이준석 의원(개혁신당), 김병민 서울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해 AI시대 대한민국의 정책 이슈와 제도개선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현실을 말해주고 보완점을 찾았는데 주력했다. 또한 AI와 데이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명장면이 연출되었다. 장동선 박사, 최재붕 교수(성균관대), 이경전 교수(경희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센터장, 류형규 전)컬리CTO, 최형욱 대표(CODE), 전진수 전)SKT 부사장은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청중들과 나누고 어떻게 준비할지 소통했다. 이 밖에도 이진우 부대표(삼프로TV)와 박정호 교수(명지대) 그리고 부읽남TV의 정태익 대표(더하이에듀)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KIDIS의 이성배 이사장(MBC아나운서)은 "국내 상황이 여러모로 어수선하지만 미래사회 기술혁신의 대응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교육과 컨퍼런스로 우리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6:50남혁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변동성, 환율 1464.8원 마감...장중 1465원 돌파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과 국내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56.4원) 대비 8.4원 상승한 1464.8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원·달러 환율은 1455.2원에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서 장중 최고가 1465.9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3일 원·달러 환율 종가 1483.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2429.67로, 코스닥은 0.66% 떨어진 675.64로 각각 마감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가 정치권과의 갈등을 예고하며, 이는 금융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최근 금리 인하 결정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내년에 금리를 두 차례만 추가로 인하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12.26 16:45손희연

김남석 LB세미콘 대표 "세계 OSAT 10위권 진입…매출 1兆 달성 목표"

LB세미콘이 향후 3~4년 뒤 회사의 매출을 1조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규모다. 동시에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LB세미콘은 LB루셈과의 합병을 통해 전력반도체 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며, 메모리 및 플립칩 패키징 등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남석 LB세미콘 대표는 26일 서울 양재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DDI 의존 탈피…매출 1조원 및 해외 매출 비중 40% 달성할 것" LB세미콘은 국내 OSAT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범핑·테스트·백엔드(Back-End) 등의 공정을 수행한다. 주력 사업 분야로는 DDI(디스플레이구동칩)·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CIS(CMOS 이미지센서)·PMIC(전력관리반도체) 등이 있다. 특히 DDI는 LB세미콘의 전체 매출에서 60~70%를 담당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다만 DDI 시장은 스마트폰 및 PC 시장의 부진으로 최근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LB세미콘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신(新)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 AI·자동차 등 고전력 산업에 필요한 전력반도체 패키징 ▲ D램 등 메모리용 범핑 ▲ 플립칩 패키징 등이 핵심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패키징 사업 분야 확대와 신사업 추진 등으로 오는 2027~2028년 매출 1조원과 글로벌 OSAT 기업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 고객사 영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해외 매출 비중이 기존 10%에서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인 고객사를 밝힐 수는 없으나, 해외 주요 고객사 몇 곳과 내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한다"며 "새해에는 소규모지만 내후년부터 사업이 굉장히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LB루셈과 합병해 전력반도체 시장 공략…日 고객사 공급 유력 먼저 전력반도체 패키징은 자회사 LB루셈과의 합병으로 주요 고객사에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B세미콘은 지난 10월 사업 간 시너지 효과 도모, 재무 건전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LB루셈을 흡수합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B루셈은 전력반도체 공정을 위한 ENIG(무전해 도금) 공정 설치와 타이코(TAIKO) 그라인딩 공정에 투자해 왔다. 타이코 그라인딩은 일본 디스코사가 개발한 기술로, 웨이퍼의 가장자리를 남기고 연삭해 웨이퍼의 강도를 높인다. 이를 기반으로 LB세미콘은 BGBM(Back Grinding Back Metal)·RDL(재배선)·ENIG·타이코 그라인딩·MOSFET 웨이퍼 테스트에 이르는 전력반도체용 턴키 공정을 구축해, 해외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BGBM은 실리콘 웨이퍼를 얇게 연삭한 뒤, 후면에 전기회로 역할을 하는 금속을 증착해주는 공정이다. LB루셈의 BGBM은 웨이퍼를 30마이크로미터(um), 도금을 50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매우 얇게 구현할 수 있다. SiC(탄화규소)·GaN(질화갈륨)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도 공략한다. 이달 국내 파운드리 기업 DB하이텍과 협력해, 이들 반도체를 위한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LB루셈과의 합병으로 전력반도체용 패키징 솔루션을 턴키로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는데, 현재 상용화와 관련해 굉장히 빠른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내후년 일본 주요 고객사로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이고, 국내 기업들과도 협력해 공급량을 확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메모리·플립칩 시장 진출 기대…"역량 충분" 향후 메모리 시장으로의 진출도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AI 산업의 성장에 맞춰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범용 D램용 설비를 HBM에 할당하는 추세다. 이 경우 범용 D램의 패키징 공정은 외부에 맡기게 될 가능성이 크다. LB세미콘은 이러한 전망 하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부터 DDR 및 GDDR(그래픽 D램) 모듈용 범프 공정을 수주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플립칩 시장 진출은 국내 또 다른 OSAT인 하나마이크론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플립칩은 칩 위에 범프를 형성한 뒤 뒤집어 기판과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로, 기존 와이어 본딩 대비 전기적 특성이 우수하다. 김 대표는 "국내 메모리 입장에서는 HBM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늘리려면 기존 D램을 외주로 돌릴 수 밖에 없어,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시장을 모니터링 중"이라며 "플립칩 패키징을 위한 범프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기업도 현재로선 국내에 LB세미콘 말고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LB세미콘은 기존 및 신사업 확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설비투자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평택 소재 일진디스플레이 공장을 인수해, 현재 라인 구축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2024.12.26 16:28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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